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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전역장병 취업 설명회/ 15~20일 성남 육군 행정학교서

    국방부가 주관하고 한국군사문제연구원(원장 함덕선) 국방취업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전역장병 취업 설명회가 15∼20일 경기도 성남 육군종합행정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설명회에는 전역예정 장교 채용 희망업체인 현대자동차와 농심 등 80개 업체와 부사관 채용 우대업체인 에스텍,부링스코리아 등 7개 업체가 참여한다.행사에 참가할 전역(전역 예정) 장병들은 면접에 필요한 이력서,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하고 국방 취업전산망에 개인 구직카드를 인터넷(www.mndjob.or.kr)으로 등록해야 한다.문의는 국방취업센터로 하면 된다.(02)405-2832∼6. 조승진기자
  • 고시플러스/ 5월까지 여대생 공직설명회

    ●여대생을 위한 공직설명회 행정자치부 여성정책담당관실 주최로 27일부터 5월2일까지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 14곳에서 열린다.여대생만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는 여성들의 공직사회 진출 전망을 비롯,공무원 채용·인사·복지·여성정책 등과 관련된 정보를 들을 수 있다.대학 선배인 여성공무원과의 대화시간도 있다. 김혜순 행자부 여성정책담당관은 “지난해 여자대학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지만 대학들의 반응이 좋은 데다 다른 남녀공학 대학에서도 설명회를 요구해와 서울시내 대학으로 확대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여대생들은 각 대학 취업지원(정보)실이나 여학생과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장기복무 전역군인도 취업난

    10년 이상 장기복무하고 제대한 군인들이 직업을 제대로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급 회사들이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구성원의 나이가 전반적으로젊어진 데다 제대 군인들의 전문성 부족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최근 육군본부가 발간한 ‘21세기 한국 제대 군인의 복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5년 이후 10년 이상 장기복무 군 전역자 1041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들의 미취업률은 장교 15.4%,준·부사관 52.6%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우리 사회 평균 실업률 4.0%보다 크게 높은 수치다. 계급별 제대자 미취업률은 대령 38.6%,중령 16.3%,소령·대위 5.2%,기타 32.8% 등이다. 미취업의 원인과 관련,장교 제대자는 전문성 부족(40.5%)과 연령 초과(18.9%),준·부사관 제대자는 연령초과(43.1%)와 적성(20.2%)으로 지적했다. 제대 군인들의 취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설립된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산하 국방취업지원센터(www.mndjoj.or.kr)도 바빠지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엔 중소기업청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9,10월에는 구인자와 구직자를 온라인에서 연결해주는 사이버 채용박람회를 열기도 했다. 조승진기자
  • “실직자에 재취업 희망 심어요”노동부 ‘성취프로그램’ 인기

    취업시즌을 맞아 구직의욕을 북돋워주고 효율적인 구직방법을 알려주는 성취 프로그램이 구직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노동부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이후 실직자들을 위해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2000년 3월부터 지난 10월말까지 31.3%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구직희망자 8694명이 참가했으며 272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성취 프로그램이 인기있는 이유는 단순한 구인정보 제공이나 구직기술 습득 차원에서 벗어나 비슷한 처지의 실업자들끼리 모임을 형성케 하기 때문. 구직자들이 서로 문제점을 토의하고 격려하는 가운데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실직기간 중에 정신적,신체적 건강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수료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상담을 해주고 있으며 동아리를만들어 취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취업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노동부는 이 프로그램의 내용을 청년층에 알맞게 수정한 ‘청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올해말까지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실직후 성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정서진(58)씨는 자신감을 회복,자격증을취득한 뒤 건물관리인으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또 대졸 미취업자로 5개월간의 실직을 체험했던 최희철(27)씨는 성취프로그램 수료후 전산직으로 취업에 성공했다.최씨는 “이력서 작성,면접실습 등을 통해 취업에 자신감을 가졌다.”고 말했다. 성취 프로그램은 노동부의 전국 24개 고용안정센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문의 (02)2110-7082∼4. 김용수기자 dragon@
  • 주택자금 금리 6.5%로 인하, 겨울철 서민생활 안정대책

    다음달 1일부터 서민·근로자 주택전세자금 및 주택구입자금 융자금리가 연 6.5%로 내린다. 이에 따라 서민·근로자의 주택자금 이자부담이 3000만원 대출시 연간 15만원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고졸·대졸 미취업자 16만명을 위한 고용대책도 적극 추진된다. 정부는 17일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복지노동특보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 합동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겨울철 중산·서민층 생활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다.이에 따르면 12월1일부터 서민·근로자 주택전세자금 및 주택구입자금 융자금리를 현행 연 7∼7.5%에서 6.5%로 인하된다.최근 주택시장 안정대책으로 집값이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으나 서민 주거비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가구주에 대한 우대금리도 5∼5.5%에서 5%로 내리기로 했다.이와 함께 내년 3월까지 모두 2338억원을 들여 고졸·대졸 미취업자 16만명을 위한 실업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특히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일제히 구직등록을 받아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취업을 적극 알선하기로 했다. 류찬희 정은주기자 chani@
  • 교육 단신/ 내년 고교전학 인터넷 신청 外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새학기부터 전학을 위한 밤샘 줄서기를 없애기 위해 서울지역 고교의 전학 신청을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받는다.전학 신청은 내년 3월1일부터 6일까지 시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의 별도 코너(www.sen.go.kr/junhak.html)에 접속,신청 양식에 희망 학생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의 사항을 입력하면 접수번호를 부여받는다.해당 학생은 다시 3월3일부터 6일까지 접수 번호별로 지정된 일자에 시교육청을 방문,새 학교를 배정받으면 된다. ◆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이화여대·KAIST·한양대 등 6개 대학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박람회를 연다.대학 졸업 및 졸업 예정자들은 대학별 취업사이트에서 채용박람회장(www.koreahead.co.kr)으로 들어가면 된다.참여 기업은 삼성,LG 등 대기업과 모토로라,야후코리아,㈜한국얀센 등이다.문의는 고려대 취업지원팀(02)-3290-1120∼22) ◆전국 16개 시·도 교육위원회는 최근 임시회의를 갖고 제 4기 교육위원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임기는 2004년8월31일까지다.
  • 하반기 취업 ‘직무경험자 우대’

    ■취업 도움되는 정보 ‘취업,올 하반기를 노려라.’ 주요 기업들이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취업 경쟁률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돼 올해 신규 대졸자들의 취업전망에 청신호를 던져주고 있다. 얼마전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간한 2002년도 통계연보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졸업자의 취업률은 외환위기 이전인 96년(63.3%)에 육박하는 60.7%로 예상됐다.취업 경쟁자 수도 자연히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따라서 국가기관이나 기업체 등에서 신규 대졸자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세운다면 올 하반기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기업에서는 응시자의 인상에만 의존하던 과거의 면접방식에서 탈피,실무진 면접을 통한 실무지식 평가 등을 중요한 평가도구로 활용하고 있어 직무경험을 쌓는 것이 취업경쟁력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라고 인사담당자들은 귀띔하고 있다. 취업준비생들이 직무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연수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취업준비생이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실무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으로 연수생에게 6개월간 월 30만원의 연수비가 지급된다.정부기관은 물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의 참여가 늘고 있다.중앙대,한성대,대전대,홍익대,성신여대 등은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학점으로 인정해준다.희망자는 대학 취업정보실이나 전국의 고용안정센터(1588-1919) 등에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각 지역별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대학생 중소기업 체험활동(중활)’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중활’은 대학 재학생이나 휴학생이 중소기업체에서 근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업체마다 40만∼6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대학생에게는 체험의 장이 되고,기업체에는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을 유도할 수 있다.중소기업청(www.smba.or.kr)에서 방학마다 신청을 받고 있으며,휴학생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02-509-7014). 이밖에 잡링크,스카우트,헬로잡 등 온라인 취업사이트 3개사 등이 만든 ‘대학생커리어스쿨’(www.mkcareer.com )에 참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한국노동연구원(KLI)이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주관,수료자에 대해 직무능력 인증서를 수여한다.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 등 70여개 대기업들이 프로그램 수료자에 대해 우선채용심사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02-3406-1300). KTF 인사팀 관계자는 “대부분 학생들이 학점과 어학실력 향상에만 치중한다.”면서 “희망기업을 선정,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춰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 ■이력서 ‘경력란’작성법 ◆ 관련 분야의 경력을 부각시킨다.= 아무리 다양한 경력이 있더라도,정작 도움이 되는 것은 모집 직종과 관련된 경력이다.경력 작성 시에는 지원 직종과 관련된 경력을 집중해서 부각시키도록 한다.지원분야와 관련된 경력은 기간·업무·직책 등을 꼼꼼히 챙겨 기술하고,관련 분야와 상관없는 경력은 과감히 삭제하는 것이 좋다. ◆ 최근 경력 중심으로 작성한다.= 관련 경력이 다양한 경우 최근 경력을 중심으로 기술한다. ◆ 짧은 기간의 경력은 과감히 삭제한다.= 다양한 경험을 피력하는 것도 좋겠지만,보통 재직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는 경력란에서 삭제하는 것이 좋다. ◆ 솔직하게 작성한다.= 경력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경력을 부풀려 작성하는 사례가 가끔 발생한다.하지만 경력 사항은 업무에 바로 적용되기 때문에 허위로 작성된 것은 금방 들통나게 마련이다. ◆ 단순 나열형보다는 성과주의형으로 작성한다.= 경력사항을 작성할 때,기업명·업무·근속연수 등을 늘어놓는 단순 나열식보다는 자신이 해온 업무와 성과를 자세히 기술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신입의 경우,관련분야 아르바이트 경험을 경력으로 작성한다.= 신입의 경우에는 관련분야 아르바이트도 경력으로 인정될 수 있기 때문에 모두 기재하도록 한다.
  •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 유가족 대학까지 교육비·취업알선 지원

    오는 27일부터 광주 민주화운동 유공자 유가족은 대학교까지 수업료·입학금·기성회비 등 교육비를 지원받고 가구당 35세 이하의 3명까지 취업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는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정례 국무회의를 열어 광주민주화운동 공헌자나 희생자를 유공자로 예우하고 유가족을 지원하는 내용의 ‘광주 민주유공자 예우법’ 시행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시행령은 유가족이 보훈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 의료비의 60%범위 내에서 감면하도록 하고,광주민주화운동 부상자는 국가·지방자치단체등의 수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같다.하지만 연금은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의 경우 지난 92년 일시불로 받았기 때문에 지원되지 않는다. 최광숙기자 bori@
  • 탈북자 1000명 시대/ 대량수용 재정대책 다시 짠다

    “베이징 주재 한국 대사관에 탈북자들이 진입하면 이들을 전원 수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하지만 탈북자 수천명을 한꺼번에 받을 우리 사회의 준비는 어느 정도인지 꼼꼼히 살펴볼 때입니다.” 한국행을 희망하는 탈북자들을 상대국과 교섭해 국내로 데려오고,또 그들을 우리 사회에 정착시키는 임무를 맡은 외교부와 통일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가 한결같이 하는 말이다.탈북자들이 올 안에 1000명을 넘어설 텐데,재정지원은 턱없이 부족한데,그들을수용할 시설은 꽉찼는데,그들을 바라보는 우리 시선은 차가운데….이제 그러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급한 재정 대책= 탈북자 정착지원 예산은 7월 말로 바닥이 날 전망이다.정부는 ‘북한이탈주민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탈북자들의 남한 정착을 지원해 오고 있다.최근 북한 이탈주민들의 국내 입국이 급증하면서 정착지원금 및 교육훈련 예산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탈북자 정착지원 예산은 2000년 60억원에서 2001년에는 68억원으로 8억원(13.3%)증가했다.이어 탈북자수의 급격한 증가로 2002년에는 전년보다 82억원(120.6%) 증가한 150억원이 책정됐다.통일부는 내년도 탈북자 정착지원을 위해 지원대상 인원을 1000명으로 잡고 291억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그러나 밀려오는 탈북자들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올해의 경우 300명을 기준으로 예산이 책정됐으나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이미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수는 514명이 됐다.8월부터는 예비비에서 충당하게 되지만 얼마나 가져다 쓸지 두고 봐야 할 일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현재의 지원체제는 탈북자가 연간 40명 내외일 때 수립된 것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는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통일부는 현재 100명 수용 규모인 하나원을 250명 규모로 하는 증축공사에 들어갔고 임시 ‘분원’시설을 마련중이다. 탈북자를 지원하는 민간 24개 단체로 구성된 북한이탈주민후원회 등 외곽지원단체의 재정도 문제다.민간인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이들 단체는 탈북자들이 하나원에서 나온 뒤 취업지원과 체제적응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하는데 역시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국고보조금 증액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나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탈북자들의 사회 정착도 큰 문제= 최근 탈북자들이 급증하면서 눈에 띄는 경향은 청소년 비율이 점차 늘어난다는 점이다.전체의 20∼30%를 차지한다.부모와 함께 온 경우도 있고 단신 입국한 청소년들도 있다.이들이 우리 사회의 학교교육 과정을 따라잡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대안학교의 설립도 시급한 과제다. 탈북정착시설인 하나원에 대한 실질 지원도 시급하다.탈북자들이 2개월간 한국 사회 적응훈련을 받은 뒤 사회에 나가지만 현 규모는 설립 당시 20명 탈북자를 기본으로 한 직원 28명에 머물러 있다.현재 하나원에서 교육받고 있는 탈북자는 250명.심리 상담원 등 전문인력 없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근근이 꾸려가는 실정이다.탈북자들은 이 기간에 컴퓨터,재봉질 등 기초기술을 익히지만 우리 사회에서 쉽게 활용하기 힘든 실정이다. 현재 하나원을 나온 뒤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1202명 가운데 332명 정도다. 특히 갖가지동기의 기획 망명이 늘면서 베이징 탈북주민들 사이에는 하나원에 들어간 뒤 교육받는 내용들까지 구두 메뉴얼로 전수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들로 프로그램이 개선돼야 한다는 설명으로 이어진다.이도 전폭적인 재정지원이 있어야 해결 가능한 문제다. ◇독일과의 차이= 국민의 정부 출범 이래 정부 차원의 대북 지원액은 1억 8800만달러(2350억원)로 연간 약 4700만달러(587억원)이다.독일은 72년 기본조약 체결 이후 90년까지 정부 차원에서 연평균 16억 5000만마르크(7억 4000만달러,9900억원)를 동독에 지원했다.서독정부는 동서독 주민의 왕래를 위한 통행료 일괄지급금으로 78억마르크를 들인 것을 비롯,각종 형식을 통해 18년간 18조원을 썼다.동독의 개방·개혁은 이같은 지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이 1인당 대북 지원에 내는 돈은 연간 평균 2450원.통일원이 최근 국민 1500명을 상대로 정책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1.3%와 44.8%가 대북지원규모를 늘리거나 현재수준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지원규모를 줄여야 한다와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22.4%와 8.8%였다. 함혜리 김수정기자 lotus@
  • 월드컵에 웃고 운다/ 중고차·택시 매출 ‘뚝’… “사람이 그리워”

    온 나라가 월드컵 열기에 휩싸인 가운데 일부 업종은 장사가 안돼 울상을 짓거나 취업을 잠정 중단하는 구직자도 나타나고 있다. 중고자동차시장의 경우 월드컵 열기에 밀려 거래가 급감하고 있으며,택시사 업자들도 대대적인 길거리 응원에 따른 교통체증으로 속을 태우고 있다. 25일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 산정한 ‘중고차 거래가격’은 월드컵 여파로 중고차 수요가 줄어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달 거래가격이 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관계자는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은 중고차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인데 올해는 월드컵 여파로 예년보다 10∼20% 줄었다.”고 말 했다. 전국택시운수사업연합회에 따르면 서울 등 대도시의 경우 경기시작 6∼7시간 전부터 도로 곳곳이 정체되거나 통제돼 택시업체의 하루 매출이 평소의 70%에도 못미친다. 서울 S택시 운전기사 김종덕(42)씨는 “한국전이 열리는 날엔 대다수 시민들이 교통체증을 우려,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다 그나마 경기가 열리는 동안에는 손님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며 “요즘 같으면12시간을 운행해도 8만원 벌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월드컵 열기로 상당수 구직자들이 취업시기까지 미루고 있다. 취업정보사이트 잡이스(www.jobis.co.kr)에 따르면 지난달 이 사이트를 방문한 구직자수는 하루 평균 6만 8000여명에 달했으나 이달에는 5만 1000여명으로 급감했다.특히 취업지원서를 내는 온라인 지원자수는 하루 평균 2334명에서 1788명으로 30% 이상 줄었다. 전광삼기자 hisam@
  • 전역장병 中企취업 지원

    중소기업청은 전역 장병의 중소기업 취업을 돕기 위해 12일 국방부 산하 국방취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중소기업청은 11일 “이번 협약은 연간 27만여명에 이르는 전역 장병과 중소기업간 취업연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인 인력난을 완화하고 장교,부사관,사병 등 전역 장병의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기청과 국방취업지원센터는 앞으로 전역장병의 취업 확대를 위해 취업박람회 및 중소기업체험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전역장병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구인정보제공 등 다양한 퇴직관리(Outplacement)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6월 이후 전역장병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체험활동 안내와 함께 참여신청을 수시로 접수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공직자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고용안정을 위한 지혜

    98년 외환위기 이후 178만명까지 치솟던 실업자 수가 70만명으로 주는 등 실업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고는하나 피부로 느끼는 고용사정은 여전히 좋지 않다. IT(정보통신)업종과 중소기업에서는 인력이 부족해 외국인 근로자 수가 34만명에 이르는 반면 졸업 후 갈 곳이 없는 청년들도 32만명이나 된다.늘 구조조정을 걱정하며 살아가는 중장년층도 많다. 평생직장은 옛말이 되었고,노동시장이 유연화되면서 다양한 고용형태의 비정규 근로자가 전체 근로자의 27.3%나 된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고용불안정이 노사분규의 핵심 쟁점이 되고 있다. 산업사회의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실업자 50만명이 있으면 경제를 부양해 5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면 된다.그러나 앨빈 토플러가 말하는 것처럼 이미 사회는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 이행되어 굴뚝산업에서 통했던 고용에 관한 낡은 가설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더라도 그 직업이 요구하는 지식과 기술을 갖지 못하면 취업할 수 없는 것이다.굳이 미래학자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우리는 환경변화에 둔감해구조개편에 뒤처지는 조직은 살아남지 못하고,지식과 기술로 무장하지 못하는 개인은 도태된다는 것을 경험했다. 그래서 지금 국가 전체가 생존을 위해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변화의 물결은 이미 노동시장에도 일고 있다. 구조조정과 고용조정,변형 근로시간제,능률성과급제와 연봉제,연공서열의 파괴 등이 늘고 있다. 이러한 노동시장 유연화 추세는 고용에 관한 새로운 가설을 요구하고 있다.50만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에게 소용돌이 치는 노동시장에서 견딜 수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향후 고용안정을 위한 전략은 이러한 관점에서 새롭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즉 노동의 기능적 유연성과 노동시장의효율성을 제고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다. 노동의 기능적 유연성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확보된다.특히 기술혁신 중심의 국가경쟁력 제고가 현재 선택가능한최선의 전략이라고 볼 때,산업수요에 맞는 교육개혁과 근로자 개개인이 능력을 최대한발휘할 수 있는 평생직업훈련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실업없는 노동이동을 도모할 수 있다. 노동시장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고용안정 인프라는 이제성장시대의 SOC(사회간접자본)만큼 중요하다.근로자가 이직을 하더라도 다시 취업할 수 있다는 확신만 서면 구조조정을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 직업안정기관은 고용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과 알선,그리고 각종 취업지원 등을 통해 재취업에 대한 확신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이와 함께 노동시장 구조의 변화로 고용불안을 더욱 느끼게 될 여성,고령자,장애인,장기실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법적·제도적 보호의 수준을 높여 노동시장 이중구조화의 부작용을 방지해 나갈 필요가 있다. 이제 빵을 요구하던 시대는 지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다.시대의 요구에 맞게 노사관계도 새롭게 정립될 필요가 있다. 기업의 경쟁력은 조직이 보유한 지식자산과 그 역량에 의해 결정되며,이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간의 긴밀한 협력의 토대위에서 발현될 수 있다.고용안정을 위한 상생의지혜는 여기에 있다. 방용석 노동부장관
  • 경제 뉴스라인/ 파산재단 근무자 취업지원

    ■예금보험공사는 6일 파산절차 종결시 인원정리가 예상되는 파산재단 근무자들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kdic.or.kr)에 파산재단 근무자 구인·구직정보란을 신설했다. ■농림부는 과일·채소 등 신선농산물 생산정보 사이트(www.maf.go.kr/fresh)를 6일 개설했다.70개 품목별,시군·시도별,시기별 파종·수확 정보 및 생산량 등을 알려준다.
  • ‘클린 사업장’ 7000곳 지정

    노동부는 20일 50인 미만 사업장 7000여개를 ‘클린 사업장’으로 지정하는 등 올해 8대 핵심 현안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동행정 8대 핵심 과제는 ▲50인 미만 사업장 산재예방활동 강화 ▲현장중심의 취업지원시책 추진 ▲근로시간제도선진화 ▲외국인력 활용제도 개선 ▲비정규직 근로자 합리적 보호대책 수립 ▲성과지향적 직업훈련 평가체제 확립 ▲산업현장 준법질서 확립 ▲산재보험 징수·보상체계 개선등이며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추진된다. 노동부는 주5일 근무제와 관련, 노사정위원회에서 합의를도출한 뒤 의원입법을 추진하고,합의가 안될 경우 정부내의견조율을 거쳐 정부 단독입법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말 확정된 산업연수생제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이달 중에 취업자격시험제도 개선방안을 마련,연수생을 연수취업자로 바꾸고 6월까지 ‘고용허가제’ 등 새로운 외국인력 관리제도를 마련키로 했다. 노동부는 또 직업상담원이 구직자와 함께 사업장을 방문해면접을 실시하는 동행면접을 활성화하고, 비정규직 보호를위해 300인 이상 제조업체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등 1520곳에 대한 지도감독을 실시할 방침이다.노사합의뒤 인준투표를 하는 관행을 바꾸는 등 단체교섭을 둘러싼불합리한 관행도 개선하기로 했다.중소기업의 산재예방을위한 ‘클린 3D’사업은 11만 4500개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2만 5000개 업체에 ‘건강도우미’ 확대 지원 등이 추진된다.산재보험 가입·징수 담당직원의 보수체계를 성과연봉제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 [비전 21세기 ‘우리 캠퍼스’] 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에서 취업 준비 끝’ 지난해 입학 경쟁률 2.78대 1을 자랑했던 서울디지털대학교(www.sdu.ac.kr)는 1년동안 내실을 더 다졌다.멀티미디어학부는 사이버학부로서는 최고 높은 4.76대 1을 기록했었다. 지난해 9월 사이버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국제 기능올림픽에 학생들이 만든 게임을 출품,호평을 받았다.11월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태평양홀에서 열린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사이버 강의를 시연했다. 새로 도입한 ‘사이버인턴제도’는 서울디지털대학의 자랑이다.취업전문기관,한국노동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올해부터 학생들이 정규 교과과정에서 기업체 근무를 경험할 수 있게했다.졸업 후에는 전원에게 취업을 알선해준다. 학생들이 자신의 희망과 적성에 따라 각 기업의 영업,기획,홍보부 등을 선택하면,사이버상에서 국내 유명 기업체의 현직 간부로부터 담당 업무와 운영 등에 대해 강의를들을 수 있다.실제로 업무를 실습해 봄으로써 기업에 취업했을 때 별도의 현장학습을 받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재학생의 80%가재직자인 점을 감안,직업을 바꾸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취업도우미 프로그램’도운영한다.조규향 총장은 “학생들이 얼마나 만족하느냐가대학의 장래를 결정하는 만큼 졸업 후 진로를 학교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디지털대는 원격강의의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학생관리와 교수활동을 돕는 ‘전문교육운영팀’을 두고 있다.학생들의 학습진도율,수강현황,학습태도,능력 등을 파악해 수준에 맞는 강의를 배정한다. 그 결과 평균 출석률 93%를 기록,오프라인 대학에 떨어지지 않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시접속 가능인원은 1만명.수강 도중 화면이 끊기거나다운되는 일은 없다.또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디지털교육연구소와 멀티미디어센터를 설립,학생들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동영상,음성,플래시 강의 등의 교수기법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외국어대,동아대 등 전국 37개 4년제 대학과 컨소시엄을 결성,학점과 콘텐츠 교류가 가능해 보다 많은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다.오프라인 모임도 활발해 대학 생활의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현재 컴퓨터 그래픽,그래픽 창업 등 6개의 동아리와 5개의 학회가 활동 중이다.각 모임에는 지도교수가 있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생층은 다양하다.지난해 윤경은 전 서울여대 총장,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재정국장인 혜안스님 등이 입학,화제를 모았다.장학금 수혜율도 높다.재학생의 20%가 장학금을받는다. 올해는 법무행정,e-경영,멀티미디어,국제,사이버무역 등5개 학부에서 1,600명을 모집한다.고졸학력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원서는 홈페이지 또는 go.sdu.ac.kr로 내면된다.자기소개 및 학습계획서만으로 평가,선발한다.학력,신분증명서 등은 합격한 뒤 제출한다. 김소연기자 purple@ ■서울디지털대의 자랑. 서울디지털대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력파 강사진을자랑한다. 교육부 차관과 부산외대 총장,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지낸 조규향(60)총장을 비롯,우수 교수진이 사이버 강의의 질을 한차원 더 높인다. E-경영학부 이화진(34)교수는 서강대 경영학 박사 출신. 전자상거래 구축 솔루션업체인 ㈜아이플래닛 이사와 인터넷 리서치업체인 네이버컴 리서취 사업본부장을 겸하고 있다.정동배(38)교수는 LG전자 디자인연구원 출신이다. 멀티미디어학부 윤용기(37)교수는 일본 종합 게임업체인‘세가(Sega)게임’ 제작 감독과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FX digital’ 총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법무행정학부 이광진(40)교수는 한양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뒤 대법원에서 판례심사위원회 판례조사위원으로 3년 동안 근무했다. 국제학부 허흥호(44)교수는 국립대만대 경제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한양대 아태 지역 연구센터 조교수로 활동 중이다.박규태(43)교수는 일본 동경대 종교학 박사 출신으로현재 서울대 종교문제연구소 특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사이버무역학부 안병수(38)교수는 조흥은행에서 사이버무역 결제 솔루션을 개발한 주역이다.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의 이금룡(52)사장과 대원동화 애니메이션 고경철(41)감독도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김재천기자 patrick@k daily.com.
  • 고교·대학생 직장체험연수 총 4만4,000명 신청 받아

    노동부는 3일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 선택 및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연수를 원하는 사람은 각 지역 고용안정센터나 대학에 신청하면 되고 기업은 연수 인원과 계획서를 해당 지역 고용안정센터에 제출하면 된다.선발인원은 연수지원 3만5,000명,인턴취업지원 9,000명 등 모두 4만4,000명이다.
  • 새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1)

    내년부터 종합소득세율이 인하되고 인터넷으로 입영부대와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되는 등 많은 제도가 바뀐다.세제,금융,병무,보건복지,노동,환경,정보통신 등 각 분야에서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 등을 점검해본다. ■세제. [종합소득세율 인하] 종합소득세율이 1,000만원 이하는 10%→9%,4,000만원 이하는 20%→18%,8,000만원 이하는 30%→27%,8,000만원 초과는 40%→36%로 10%씩 내린다. [근로소득 공제 확대] 500만원 이하면 전액 공제받고 1,500만원 이하는 40%에서 45%로 공제율이 높아진다.3,000만원 이하는 15%,4,500만원 이하는 10%,4,500만원 초과는 5%로 세분화된다.일용근로자 소득공제금액은 하루 5만원에서 6만원으로 높아진다. [경로우대자·장애자 등 공제 확대] 경로우대자·장애자 추가 소득공제액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난다.장애인특수교육비도 연 15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를 해준다.평생교육법에 의한 원격대학도 교육비 공제대상에 포함되며 사립학교에 기부한 장학금은 전액 소득공제를 받는다. [우리사주제도 지원] 우리사주조합에 종업원이 출연한 금액은 연 24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를 해주고 기업의 출연금은 전액 손비인정한다.종업원이 3년 안에 인출할 때는 근로소득으로 보고 정상과세하며 3년 이후에는 9%의 최저 세율을매긴다. [세금우대종합저축 이자소득 분리과세] 금융소득 규모와 관계없이 분리과세한다.지금은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넘을경우 세금우대종합저축의 이자도 종합과세한다. [비과세저축 전산 통합관리] 중복 가입 등의 문제가 있는 각종 비과세저축의 1인1통장 제도를 없애고 금융기관 통합 저축한도제로 바꾼다. [양도소득세 과표구간·세율 조정] 1년 이상 보유한 부동산의 양도소득세율은 양도차익 1,000만원 이하는 9%,1,000만원 초과∼4,000만원 이하는 18%,4,000만원 초과∼8,000만원 이하는 27%,8,000만원 초과는 36%가 적용된다.1년 미만 보유부동산의 양도소득세율은 36%다. [정보화투자 세제지원 강화] 중소기업의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설비투자금액의 세액공제율이 5%에서 10%로 높아진다.중소기업은 자동화·정보화 설비투자금액,컴퓨터 구입비용의 5%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소규모 맥주제조자 면허제도 신설] 연 생산량 60∼300㎘의맥주를 만들어 영업장 안에서 직접 마시는 고객에게만 팔 수 있다. [인지세 과세대상 조정] 과세 안 되는 전화가입신청서에 1,000원,기업어음에 400원의 인지세가 부과된다.골프장 회원권의 인지세는 5,000원→1만원,신용카드회원가입신청서는 300원→1,000원으로 오른다.영업양도 증서,정관,조합계약서 등은 인지세 과세 대상에서 빠진다. ■금용. [신용카드 위·변조 처벌] 위·변조 신용카드를 만들거나 취득하는 사람은 처벌을 받게 된다.전자상거래 등 온라인에서매출전표를 작성하지 않고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처벌을 받는다.(상반기). [연체금 일부 갚아도 신용불량자 등록 연기] 내년 3월부터신용불량자로 등록되기 이전에 연체금을 일부만 갚아도 이금액에 해당하는 기간만큼 신용불량자 등록일이 연기된다. [해킹 등 고객 과실없는 사고시 은행이 손실 부담] 현금자동지급기,현금자동입·출금기,컴퓨터,전화기,직불카드 단말기등 전자금융거래 관련 기본약관 제정에 따라 은행들은 고객의 고의나 과실이 없는 해킹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손실을부담해야 한다. ■증권. [코스닥시장 가격제한폭 확대] 12%에서 15%로 확대한다.(1·4분기중). [호가공개범위 확대] 상하 10단계 호가 및 호가 수량을 공개한다.총호가 수량은 미공개한다. [코스닥시장 신용거래 허용] 현재 증권거래소 상장주식에 한정돼 있는 신용거래가 코스닥등록 주식에도 허용된다.(3월중)[코스닥 시간외 대량매매] 정규매매시간 종료 후 일정시간동안 주문을 접수해 종가 또는 주문가격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로 다양한 매매제도의 제공을 통해 환금성을 제공한다.(3월18일). [우리사주신탁제도 도입] 종업원에게 성과급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배분하는 우리사주신탁제도를 도입해 종업원의 재산형성을 지원하고 증시의 안정적 수요기반을 마련한다. [장외파생금융상품 거래 허가] 증권회사에 장외 파생 금융상품거래를 허용해 기업의 다양한 자금조달 수요를 지원하고증권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소비자보호. [제조물 책임제도 도입] 민법상의손해배상 책임요건을 완화해 제품의 결함에 의한 손해발생 때 제조업체는 고의·과실여부에 관계없이 책임을 져야 한다.(7월1일). [자동차 주행거리 변조 처벌 강화] 중고 자동차를 매매할 때 가격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를 변조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화물차 적재물 배상보험 의무화] 이사·택배화물 등의 파손 및 분실로 인한 배상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상반기부터 화물운송업자는 이같은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 등록 구비서류 간소화] 3월부터 자동차등록신청서만 작성,제출하면 된다.시·도간 주소지 변경때는 변경등록신청서와 자동차등록증·번호판을,자동차 이전등록 때는 이전등록신청서와 양도증명서·양도인 인감증명서만 첨부하면 된다. ■국방·병무. [국립묘지 인터넷 참배] 국립현충원 홈페이지(www.nmb.go.kr)에 ‘사이버 참배’ 코너가 마련돼 내년 1월부터는 인터넷망이 깔린 곳이면 어디에서나 서울과 대전국립묘지에 안장된 18만여 영현(英顯)에 대한 참배가 가능해진다. [인터넷으로 입영일·부대 선택] 입영이 연기된 대학생들이입영을 원할 경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입영부대(훈련소)와 일자를 선택할 수 있고, 입영일 연기도신청할 수 있다. [장교보직 이동시기 조정] 분기별에서 자녀들의 학교 주기에 맞춰 연 2차례 여름·겨울 방학기간으로 조정된다. [의무소방원제도 도입] 소방행정 수요 폭증에 따라 의무소방원 모집이 시작돼 내년에 1,292명이 충원된다.의무소방원은28개월간 복무하면 현역복무로 간주된다. [간호사관생도 모집 재개] 존폐 논란으로 2년 연속 생도 모집이 중단됐던 간호사관학교 폐교 방침이 철회됨에 따라 99명을 모집한다. [장병급식 질 개선] 장병 급식 질 향상 및 쌀 소비 확대 정책에 맞춰 보리 혼식비율이 10%에서 5%로 축소되고,떡국 제공 횟수가 연 14차례에서 18차례로 늘어난다.7월부터는 꼬리곰탕과 육가공품이 연간 6∼3차례씩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노동·법무. [서울 초·중·고 수업료 자동이체] 새학기부터 수업료,급식비 등을 학부모가 거래하는 은행의 예금계좌에서 자동이체로 납부할 수 있다. [외국인학교 졸업생 고교학력 인정] 3월부터 국내 외국인학교 졸업생도 한국어 및 한국문화·역사 등의 교과를 2개 과목 이상,각각 주당 1시간 이상 수업을 받았거나 이들 교과목을 통합해 주당 2시간 이상 수업을 받았을 경우 일반고교를졸업한 것과 마찬가지로 고교학력이 인정된다. [근로자 신용보증지원제도 신설] 저소득근로자 등이 보증 부담없이 생활안정자금 등을 대부받을 수 있도록 근로복지공단이 금융기관과의 계약을 통해 신용을 보증해준다.대상사업은 재직근로자 생활안정자금,체불근로자 생계비 대출,산재근로자 대학 학자금 및 생활정착금 대부,실직근로자 가계안정자금 대부,장애인근로자 직업생활안정 자금 등이다. [저소득층 근로자 1,000만원 이하 무보증 대부] 월급여 150만원 이하 저소득 근로자들은 근로복지공단의 보증으로 1,000만원 이내의 생활안정자금과 학자금 등 각종 대부를 받을수 있게 된다. [외국인 취업 허용] 3월부터 한국인의 외국인 배우자 및 난민 인정자 중에서 법무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한해 부분적으로 취업을 허용한다.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 도입] 청소년인턴제가 청소년 인턴 취업지원과 연수지원으로 이원화된다.청소년 인턴지원은지금처럼 고졸,대졸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제도다.연수지원은 고교·대학재학생들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월 25만∼30만원의 연수수당과 재해보험료가 6개월간 지원된다. [소년원 특성화 교육 다양화] 3월부터 대덕소년원을 체능소년원으로 개편해 씨름,복싱,태권도,유도,생활체육,볼링 등 6개 과정이 운영된다.퇴원생의 성공적 사회 복귀를 위해 전용 창업보육센터가 설치,운영된다. [교도소 개편] 천안개방교도소를 교통사고 등 고의성없는 과실범 전담교도소로 운영한다.11월부터는 청주여자교도소를현대식 시설로 신축,이전한다. [출입국관리법 개정] 3월부터 외국인을 국내로 허위 초청하거나 이를 알선하는 행위 및 공항 환승구역 내에서 외국인을 불법 출입국시키기 위해 탑승권 등을 제공하는 행위 등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난민신청기간이 국내 입국일로부터 60일 이내에서 1년 이내로 연장된다. [여권 위·변조 대책 강화] 여권에 사진을 직접 붙이는 대신 미국·일본에서 사용되는 사진 전사(轉寫) 방식을 도입한특수 보안처리된 새로운 여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채무자 재산조회제 시행] 7월부터 채무자 재산목록에 허위나 부족함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채권자의 신청에 따라 국가가 각종 금융기관에 채무자의 재산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소송구조 활성화] 민사소송 비용을 국가가 부담해주는 ‘소송구조’를 대폭 활성화,‘소송구조 전문변호사제’가 도입되며 모두 3,000건의 소송구조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구속재판 확대] 영장실질심사 단계에서 구속요건을 엄격히 적용하거나 구속적부심과 보석단계에서 석방을 늘려 피고인에게 불구속 재판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이 시행된다. [경범죄 처벌법 개정] 7월부터 경범죄에 해당하는 행위로 범칙금 납부의 통고처분을 받은 사람은 즉결심판이 청구되기전까지 통고받은 범칙금에 50%의 가산금을 더한 금액을 납부한 경우 즉결심판을 받지 않는다.
  • 고용안정센터 ‘체질개선‘

    취업률 ‘부풀리기’로 물의를 빚은 전국 고용안정센터 책임자에 대해 개방직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노동부는 3일 전국 167개 고용안정센터의 취업자 통계 조작을 막고 취업알선 등 고용안정 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고용안정센터 취업지원업무 개선방안’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올 4·4분기 중 경험이 풍부하고 유능한 직업상담원을 발굴해 고용안정센터 팀장의 20% 이상이 되도록 하고,현재 공무원이 맡고 있는 센터장을 장기적으로 개방직으로 전환키로했다. 또 일선 직업 상담원이 승진에 걸리는 최저 연수를 단축하고 근무시간과 휴가제를 공무원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한편가족수당과 성과상여금제도를 신설,직업 상담원들이 긍지를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밖에 ▲일선 센터에 대한 평가기준을 취업률 위주가 아닌 취업실적과 정보관리 실적,고객만족도 등으로 다양화하고 ▲보고 시스템을 간소화하고 ▲상담원에 대한 교육 실시 등의 대책도 시행키로 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그동안 취업실 위주로 일선고용안정 센터를 평가하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나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전국 고용안정센터의 체질을 개선,고용안정 업무의 질적인 전환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 오세훈의원(한나라당)의 지적에 따라 노동부가 전국 25개 고용안정센터 표본을 추출해 취업 실적을 실제 조사한 결과 다른 경로를 통해 취업한 자를 포함시키거나(41.6%) 아예 취업하지 않은 사람을 취업 처리하는(4.6%)등 취업률 통계 조작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일만기자 oilman@
  • 최경원 법무장관 취임100일 특별인터뷰

    역대 법무부 장관 가운데 최경원(崔慶元) 현 장관만큼 부처 안팎의 신망이 두터웠던 장관은 드물다.최 장관은 청와대로부터 입각 통보를 받았을 때 여러차례 고사하다 수락했다.그는 법무부 차관 시절에도 사법시험 동기(8회)인 박순용(朴舜用) 대구고검장이 검찰총장에 임명되자 미련없이 용퇴했었다.진퇴가 분명하면서도 합리적인 개혁론자인 최 장관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보다도 크다. 31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는 최 장관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만났다.‘충성문건’ 파동으로 물러난 안동수(安東洙) 전 장관의 뒤를 이은 최 장관은 취임 당시 “법무부와 검찰을 바라보는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느끼며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었다.그는 인터뷰에서도 “2년여 동안 재야 법조계에서 느꼈던 법무부와 검찰의 문제점과 개선해야 할 점들을 차근차근 고쳐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후 중점 추진 부문은=선진법치국가와 민주인권국가건설에 기여하는 법무행정이 될 수 있도록 나름의 노력을기울여 왔다.지난 5월말에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제2차 반부패 세계포럼’에 참가,우리나라의 반부패 정책을 소개해 국제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2003년 제3차 반부패 포럼의 서울 유치를 확정지었다.제3차 포럼 유치를 통해 우리 국민의 반부패 인식을 제고하고 반부패 운동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올해 안에 범정부추진기획단을,내년 상반기 중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시간,인력,예산의 제약 등으로 미진한 부분이 많지만 순리에 맞는 법집행을 통해 법질서의 권위를확립하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법무행정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 ◆범국민 준법운동의 성과와 추진방향은= ‘위로부터,작은것부터,어릴 때부터’ 법과 질서를 스스로 지키는 시민의식 개혁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다.내년 월드컵대회가 ‘질서 월드컵’으로 평가받을수 있도록 경기장 질서,교통 질서 등을 중심으로 준법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 ◆지난 6월에 열린 검사장회의에서 ‘고위층 구속 사전 승인제’ 폐지가 논의됐는데=원칙적으로 찬성한다.다만 법무부장관 또는 검찰총장이 사전에 승인하도록 한 예규를 없앨 경우 예견되는 혼란도 감안해야 한다.언론사 탈세사건이마무리되면 논의를 거쳐 승인의 범위 등을 확정할 생각이다. ◆언론사 탈세사건 수사에 대한 장관의 견해는=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왔다고 본다.구속영장을 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일반 피의자와 형평이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지만 검찰의 신중한 태도는 적절했다고 본다. ◆최근 방북단 파문과 국가보안법 개정에 대한 장관의 견해는=돌발사태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법질서의 근간이 흔들리고 남북교류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국가보안법의 경우 완전 폐지는 곤란하지만 문제있는 일부 조항의 전향적 개정은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인권송무국 신설의 필요성은=국가인권위원회 설립에 따라 인권위의 활동이 정부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되도록 협조를 강화해야 하고,인권위 고발사건에 대한 조사를 총괄할전담부서가 필요하다.일본도 법무성 인권옹호국에 3명의 검사와 248명의 직원을 배치해 인권침해를 조사하고 있다.또최근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과 헌법재판 사건이 급증하고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정부의 대처도 필요하다. ◆검찰 개혁에 대한 장관의 견해는=검찰 수사의 독립성을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특별수사검찰청 설치,검찰인사위원회에 외부인사 참여,민원담당관제 신설 등을 추진하고있다.검찰 일반직의 사기 고양에도 관심을 기울일 생각이다.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검찰직 5급 승진방식에 심사제도를 도입하겠다. ◆조선족 등 불법체류자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98년 10만여명 수준이던 불법체류 외국인이 올 7월말 현재22여만명으로 급증했다.이 가운데 조선족이 6만2,000여명이다.불법 체류자문제는 온정적 차원이 아닌,국법질서 확립과 국익을 위한 냉철한 판단 아래 대처해야 한다.동포라는 이유만으로 법집행을 보류하는 것은 체류허가 제도를 유명무실화시키고 다른 국가 출신들과의 형평성 시비를 유발한다. 중국에게 외교 분쟁의 빌미를 제공할 소지도 있다.조선족은 3D업종보다는서비스업에 많이 종사하고 있어 내국인의 취업 기회를 막고 있다. ◆교정공무원의 처우개선 및 교정혁신방안은=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정공무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비상 대기숙소를 연차적으로 증축하고 야간근무 체계를 개선하는 한편,인력의 증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또 교정시설을 현대화하고 수용자들의 특성에 맞는 교육를 실시해 지식정보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 ◆법무·검찰 직원들의 교육 개선 대책은=법무 행정 가운데 국민들에 대한 서비스 제고가 가장 필요한 부분이 바로 출입국 및 교정 행정이다.이들 직종은 특히 해외연수 등을 통해 선진 출입국·교정행정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까지 투자가 소홀했다.새로 시행되는 민영교도소에 필요한운영 요원 교육도 시급하다.검찰 일반직 직원에 대해서는법무 연수원에서 충분히 직무교육을 시킴으로써 전문성을높일 계획이다. ◆출입국자가 연 2,000만명을 넘어섰는데 출입국행정 개선방향은=세계화 시대를 맞아 출입국정책의 기본방향은 신속한 출입국심사와 함께불법입국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인천공항 등 주요 공항·항만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바코드판독기를 설치하고 원스톱 검색시스템을 도입해 출입국절차를 간소화했다.월드컵대회 기간중에는 FIFA 관계자,대회참가자에 대해 간소한 절차로 복수사증을 발급하고,주요 공항과 항만에 전용심사대를 운영할 예정이다.외국인의 불법입국을 차단하기 위해 사증발급심사와 입국심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위·변조 감식 능력 향상을 높이기 위해 전담과를 신설하고 첨단 감식장비를 도입했다. ◆서민과 벤처기업인 등을 위해 법률구조,법률지원 사업을확대하고 있는데 그 내용과 계획은=지난 99년 3월부터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6명의 전문 변호사로 구성된 ‘수출 중소·벤처기업 지원변호사단’을 운영하고 있다.올해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자문요청이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또 서민들을 위해 법률구조 대상을 확대했으며 공익법무관도 30명 추가 배치했다. ◆‘민영교도소 등의 설치 운영에 관한 법’이 발효가 됐는데 앞으로 기대효과는=내년 1월 적격자를 선정하고 3월중위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교도소 설치공사,직원선발 등준비작업을 거쳐야 하므로 2003년말 또는 2004년초 민영교도소가 발족될 것으로 예상된다.민영교도소의 설치로 국가예산 절감과 민간의 교화 노하우 활용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영어·컴퓨터 특성화 교육 등 소년원 교육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그동안의 교육성과를 안정된 취업과 연계시키기위해 취업지원협의회를 결성하고 보호국에 ‘취업 및 사후지도 총괄센터’를 설치했다.전국 4개 권역에 ‘창업보육센터’를 설치,우수 학생들의 창업과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앞으로 특기 개발과 인성교육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예·체능 소년원,약물남용자·심신장애자의 치료 및 교육을 위한 의료소년원을 신설할 예정이다. ◆보호관찰제도가 도입된지 10년이 넘었는데 성과 및 추진과제는=이 제도의 장점은 범죄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인권을 최대한 보장하고,1인당 관리 비용도 교도소 재소자의 20분의 1밖에 안된다는점이다.지난해에는 약 15만명을 대상으로 보호관찰을 실시했다.앞으로 부족한 보호관찰인력을 확충하고 자동음성감독시스템 도입 등 업무 개선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정리 장택동 기자
  • 꽉 막힌 大卒취업, 취직4修生 넘친다

    지난 99년 A대 인문계열을 졸업한 김모씨(28)는 지난 2년동안 중소기업,대기업을 가리지 않고 수십곳에 입사원서를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모교 도서관에 나와 취업을 준비중인 김씨는 “너무 많이떨어지다보니 ‘취업공포증’까지 생겼다”면서 “기업체 취직은 아예 포기했고 지금은 공무원시험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지방 B대학 국문학과 대학원을 수료한 이모씨(29)는 사실상 ‘취업 4수생’에 해당한다.지난 98년 대학을졸업한 이씨는 IMF한파로 취업에 실패한 뒤 대학원에 진학했다.대학원에 다니면서도 20여곳에 원서를 냈지만 대부분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다.이씨는 “비슷한 처지에 있는 친구 10여명과 함께 학교 도서관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쓸데없이 학력은 높아지고 나이만 늘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탄식했다.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각 대학 도서관은 직장을 구하지 못한올 졸업생은 물론,취업 3·4수생,회사를 그만둔 뒤 재취업을준비하는 졸업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지난 97년 IMF한파 이후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매년 10만여명에 달하는 ‘취업 재수생’들이 계속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7일 교육부와 취업전문기관에 따르면 올해 전국 170여개 4년제 대학에서 배출된 졸업생은 25만8,000여명.대학원 진학자와 군입대자를 제외한 취업대상자 22만4,700여명중 일자리를 얻은 사람은 12만여명에 불과하다. 리크루트 인재뱅크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대졸 취업 3·4수생만 3만∼5만명에 달한다”면서 “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일자리가 줄어든 탓도 있지만 대부분 자기개발을 소홀히했거나 눈높이를 낮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기업의 채용방식이 경력직 위주로 수시모집하는 것도 취업재수생을 양산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숙명여대 취업지원팀 관계자는 “요즘 취업상담자의 절반이상이 졸업생들”이라면서 “졸업한지 2∼3년이 지난 사람들도 가끔 취업상담을 하러 온다”고 밝혔다. 지난달 C대를 졸업한 정모씨(27)는 “30여곳에 원서를 제출했지만 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면서 “경기가 좀 나아지면 다시 옮긴다는 계획 아래 좀더 광범위한 분야로 눈길을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단국대 취업지도과 조학형(趙鶴衡·41) 주임은 “아무곳에나 입사했다가는 이곳저곳 떠돌게 되고 결국에는 재취업을위해 대학 취업상담실을 기웃거리게 된다”면서 “무조건 눈높이를 낮추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고 조언했다. 박록삼 안동환기자 young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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