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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전문대 정원 70% 후기대보다 먼저 선발

    ◎총 23만6천여명 모집… 4∼5대1 예상/복수지원 기회 32회로 늘어/10개대 최저학력기준 첫 설정 96학년도 전문대 입시는 내년 1월9일부터 2월21일에 걸쳐 실시되지만 대부분의 대학이 후기대 입시일(2월10일) 이전에 학생을 선발한다. 또 복수지원 기회는 올해보다 5회 많은 32회로 늘어났으며 전문대 입시 사상 처음으로 영진·대천등 2개대가 계열별 모집을 실시하고 한림전문등 10개대는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했다. 17일 교육부가 발표한 내년도 전국 1백45개 전문대의 신입생 모집요강에 따르면 전기대의 마지막 입시일(1월18일)이전에 학생을 모집하는 20개대를 포함,모두 1백21개대가 후기대 입시일 이전에 전체모집인원의 70%인 16만1천18명을 선발한다.95학년도와 94학년도에는 후기대 입시일 이전에 신입생을 뽑은 비율이 각각 19.8%와 18.1%였다. 이는 전문대의 취업률이 85%로 4년제 대학보다 훨씬 높고 전문대 선호도도 높아지는 경향에 힘입어 지금까지의 전기대→후기대→전문대의 틀을 깨는 동시에 4년제 대학과 당당히 맞서겠다는 전문대측의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모집인원은 3백32개 학과 23만24명으로 올해보다 1만4천5백55명이 증가했고 동원공전등 내년 개교예정인 10개대 6천7백60명을 포함하면 총인원은 23만6천7백84명이다. 이에 따라 올 수학능력시험 지원자 84만여명 중 4년제대학 합격자를 제외한 수험생 전원이 전문대에 지원한다고 가정할 때 내년도 전문대의 평균 경쟁률은 올해(2.29대1)보다 다소 낮은 2·26대1이 될 것으로 교육부는 내다봤다. 그러나 복수지원을 감안하면 명목상 경쟁률은 4∼5대 1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철도경영정보·사회교육·실내건축등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10대1을 웃돌 것으로 점쳐진다. 선발방법은 대학별고사 없이 일반·특별·우선·정원외 특별전형등으로 다양하나 고교내신 성적은 40%이상 필수적으로 반영한다. 특히 입시일자가 다르면 4년제 대학(개방대 포함)과 전문대 합격여부에 관계없이 타 전문대 지원이 가능하고 4년제대학과는 달리 우선전형등에 합격하더라도 그 뒤의 일반및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백45개대 15만3천6백99명(전체의 66.8%)으로 가장 많고 우선전형 78개대 1만2천6백63명,주간특별전형 1백26개대 3만6천2백30명,야간특별전형 1백개대 2만7천4백32명등이다.또 1백39개대가 전문대졸업자및 학사학위소지자를 대상으로 정원외 특별전형을 하고 1백33개대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계열별로는 공업계가 1백18개 학과 11만4천60명으로 가장 많다. ◎96 전문대 신입생모집 주요 특징/모두 내신 40% 이상 반영… 본고사는 없어/1백39개대 학사학위소지자 특별전형 내년도 전문대 입시요강의 주요 특징은 전체모집인원의 70%를 후기대 입시일(2월10일)이전에 선발하는 것과 전문대 입시 사상 처음으로 계열별 모집을 실시하고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는 대학이 10개나 된다는 점이다.이는 학생들이 취업률 높은 전문대를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하는 동시에 더이상 전문대가 4년제 대학에 못간 학생들로 정원이나 채우는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교육과정을 제대로 이수,명실상부한 산업일꾼을 양성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전환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전형방법은 여전히 우선·특별·일반·정원외 특별전형 등으로 각양각색이어서 수험생들은 대학과 학과 선택시 주의를 기울여야 할 사항이 많다. ▷일반전형◁ 국립의료간호전문 등 1백45개대가 내신과 수능성적 등으로 뽑는다.서울간호전문 등 1백개대는 내신 40% 수능 60%,동양공전 등 30개대는 내신 50% 수능 50% 등이다.본고사를 보는 대학은 한군데도 없다. ▷우선전형◁ 내신성적이 1∼5등급에 해당되고 출신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동양공전 등 78개대가 입학정원의 10% 이내에서 선발한다.계명전문 등 44개대가 내신성적만으로 뽑고 동양공전 등 31개대가 내신과 수능으로,경동전문과 군산전문 등 2개대는 내신과 면접으로 선발한다.한림전문은 유일하게 내신·수능·면접 등 3개 부문을 모두 성적에 반영한다. ▷주간특별전형◁ 실업·예체능계 고교졸업 및 예정자로서 동일계 학과 지원자와 기능사 2급 이상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서울예전 등 1백26개대가 입학정원의 30% 이상을 모집한다.경인여전 등 16개대가 내신만으로 선발하고 동양공전 등 1백3개대는 내신과 수능성적으로 뽑는다.대천전문 등 7개대는 면접,적성검사,실기고사성적 등을 대학별로 반영한다. ▷야간특별전형◁ 고교졸업후 당해 입학년도 개시일인 3월1일 기준으로 18개월 이상 산업체에 근무하고 산업체 장(장)의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경희호텔경영전문 등 1백개대가 학과별 입학정원의 50% 이상을 선발한다. ▷정원외 특별전형◁ 농협전문 등 6개대를 뺀 1백39개대가 전문대졸업자 및 학사학위소지자중에서 주야간별 학과정원의 10% 이내를 선발한다.단 서울보건전문의 안경광학과는 정원의 50%를 학사학위소지자로 뽑는다.또 동양공전 등 1백33개대가 총입학정원의 2%,학과정원의 10% 이내서 농어촌학생을 정원외로 선발하고 경민전문과 경북실업전문 등 2개대가 특수교육대상자를,서울예전 등 22개대가 예체능 특기자를 뽑는다. ▷유의할점◁ 수능시험 응시계열과 다른 계열에도 응시할 수 있으나 동양공전 등 4개대는 학과별 가산점을 주고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등은 수능시험의 영역별 가중치를 부여한다.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한 한림전문 등 10개대는 각 대학별 수능성적 커트라인 40∼1백점에 미달하면 지원이 불가능하다.
  • “실업” 박사에 연구비 지원/교육부,새해 예산 1천3백억 책정

    ◎6백명 뽑아 월 1백만원씩/교수는 연구 실적따라 차등 교육부는 3일 대학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5백억원 증액됨에 따라 직업이 없는 박사에게 연구비를 지급,연구를 계속하도록 지원하는 포스트 닥터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국내외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지 5년이내이고 40세이하이며 직업이 없는 국내 박사 4백명과 해외 박사 2백명을 공개경쟁으로 선발,매월 1백만원가량씩 연구비를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연구비지원을 받고 연구활동을 한 박사학위 소지자를 교수나 연구원으로 우선 채용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국내외 박사학위취득자는 한해 9천∼1만여명이나 취업률은 10∼20%밖에 되지 않아 고급인력을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전국 51개 국립대 교수의 연구성과급은 연구실적에 따라 차등지급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학술조성연구 연구과제수를 올해 3천7백4개에서 4천7백89개로 대폭 늘려 인문·사회계와 국제분야까지 포함시키고 연구비용을 인상하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연구지원예산은 ▲학술조성연구비 9백25억원 ▲국립대 교수의 연구성과지원금 3백억원 ▲박사학위취득자 연구지원비 80억원 등 모두 1천3백5억원으로 올해보다 5백4억원이나 많이 책정됐다.
  • 4년제 대졸취업률 69.7%/89년이래 최고… 서울­지방 격차줄어

    교육부는 12일 올해 전국 1백31개 4년제 대학을 졸업한 18만여명 가운데 진학자와 입대자 4만1천여명을 뺀 취업대상자 13만9천여명의 69.7%인 9만7천여명이 취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4% 포인트 올라간 수치로 89년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대학졸업자의 취업률이 높아진 것은 93년 하반기이후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 기업체의 채용 규모가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울과 지방 대학의 취업률 격차는 90년 15.3% 포인트,93년 14.3% 포인트에서 올해 10.9% 포인트로 크게 줄었다. 계열별 취업률은 의학계 84.1%,자연계 72.7%,사회계 70·5%로 평균취업률보다 높았고 인문계 62.6%,예체능계 65.2%,사범계 61.3%였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77.2%,여학생이 59.3%로 여학생의 취업난은 계속되고 있으나 전년대비 상승폭은 여학생이 7.7% 포인트로 남학생보다 2% 포인트 높았다.
  • “교육개혁 선도대학 파격지원”/김 대통령,29개대 총장에 강조

    ◎대학가 환상적 통일론 우려 김영삼 대통령은 30일 『교육개혁은 민족의 명운을 결정하는 핵심적 개혁』이라면서 『교육개혁에 대학이 앞장서 주길 바라며 앞으로 혁신에 앞장서는 대학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낮 이수성 서울대총장을 비롯한 전국 29개 대학총장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면서 『98년까지 교육재정을 GNP 5% 수준으로 늘려나가기 위해 관계부처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중』이라면서 『특히 96년부터 3년동안 62조원의 엄청난 돈이 교육재정으로 투자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학교교육을 정상화시키고 개혁시켜야만 21세기의 일류국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하고 『젊은 학생들이 북한과 통일문제에 대해 환상을 갖지 않도록 지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대통령·대학총장단 대화록/교육 정상화돼야 21세기 일류국가 성장/외국 교육제도 모방 탈피… 「우리식」 내놔 김영삼 대통령은 30일 낮 청와대에서 이수성 서울대총장 등 전국 29개 대학 총장과오찬을 나누며 교육개혁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다음은 윤여전 청와대대변인이 전한 오찬 대화 요지. ▲김대통령=교육재정이 GNP의 5%에 이르기 위해서는 96,97,98년 3년간 62조원의 재정이 소요됩니다.엄청난 돈을 교육에 투자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정부 실무자들이 재원조달이 어렵다고 하는 것을 끝까지 관철시켰습니다.어려움이 많았습니다.교육개혁이 되어야만 국가발전이 가능합니다.우리 현실은 대학교육이 제자리를 잡아야 초·중·고 교육도 정상화될 수 있습니다.학교 교육이 정상화되어야 21세기의 일류국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요즘 면학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기 바랍니다.또한 북한 현실과 통일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지나친 환상을 갖지 않도록 해주기 바랍니다. ▲최한선 전남대총장=학교 도서관을 가보면 전에 비해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전남대 졸업생의 취업률이 낮았는데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4% 정도 많은 65%로 늘었습니다. ▲송석구 동국대총장=우리 대학교는 몇년전부터 내부 개혁방안을 시행중에 있습니다.이번 기회에 교육개혁이 되어야만 우리나라가 일류국가가 된다는 생각아래 총장 이하 전 교수들이 교육개혁에 힘쓰고 있습니다. ▲김종량 한양대총장=한양대는 학생집회의 단골장소입니다.학생집회가 과거에 비해 정치성향이 엷어지고 있는데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박홍 서강대총장=작년에 비해 학생운동 양상이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고 봅니다.다수 학생을 상대로 통일에 대비한 올바른 사상교육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윤후정 이화여대총장=외국교육의 제도나 내용을 모방하는 것을 지양하고 이제는 창의적 교육을 지향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김대통령=교육개혁은 민족의 명운을 결정하는 핵심적 개혁입니다.교육개혁에 대학이 앞장서야 합니다.앞으로 혁신에 앞장서는 대학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지원을 하겠습니다.대학인도 이제 성숙한 시대인식으로 면학분위기 조성에 협조해야 합니다.
  • 올 전문대 취업률 85%/교육부 조사

    ◎2년 근속하면 대졸보다 임금 많아 전문대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93년이후 다시 상승세를 기록,지난 2월 졸업생 10명 가운데 8명이상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졸업생을 낸 전국 1백27개 전문대의 취업대상자 11만5천3백1명 가운데 9만7천6백38명(남자 3만8천8백86명,여자 5만8천7백52명)이 직장을 구해 84.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전문대 취업률은 90년 82.9%로 처음 80%를 넘어선 이래 91년 86.8%,92년 85.9%로 늘었으나 93년 82.8%,94년 81.9%로 감소세를 보여왔다. 계열별로는 간호계가 94.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공업계 86.5%,사회실무계 85.9%,보건계 83.1%,체육계 79.2%,예능계 77.8%,수산·해양계 76.5%,가정계 75.5%,농업계 75.4%의 순이었다. 특히 삼육·대동간호전문대와 철도·농협전문대 등 5개대는 1백%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생산현장에서 2년이상 근무한 전문대졸업자가 사무직 대졸신입사원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사무직 남자사원의 대졸초임이 평균 66만8천4백76원인데 비해 전문대를 나온 생산직 2년 근속자는 71만9천1백89원을 받아 학력간 임금수준의 역전현상이 지난89년부터 6년째 지속됐다는 것이다.
  • 공학분야/여성엔 여전히 “좁은 문”

    ◎과기인력 여성비중 3.6%… 5년새 1%P 늘어/공대 여학생 비율 5%… 미국의 3분의 1 수준 「공학은 남성의 영역」이란 신화는 과연 깨어졌는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부설 과학기술정책연구소(소장 김영우)는 12일 국내에서 공학분야는 여성에게 여전히 「좁은문」이 되고 있으며 국가차원의 인력수급 정책 측면에서 여성고급인력의 활용을 위해 적극적인 육성책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여성 공학 교육및 인력 활용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화여대 물리학과 모혜정교수팀에 의뢰해 수행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의 여성 과학기술인력 활용도는 무척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국내 과학기술인력의 성별구조를 보면 여성의 비중은 80년도 2.5%(9만8천8백명중 2천5백명)에서 85년 3.6%(14만9천5백명중 5천3백명)로 제자리걸음 상태다. 공과대학의 여학생 비율도 70년도 1%(2백88명)에서 93년도 5%(1만2천6백46명)로 늘었지만 증가율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이는 92∼93년도 미국 전체 공과대학의 여학생평균비율 17.6%에 비하면 크게 떨어지는수치다. 전공에 있어 성별분리현상이 나타나는것도 문제점으로 나타났다.93년 전국 4년제 공학계열에서 여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율을 전공별로 살펴보면 생명공학과 환경공학이 각기 19.5%,섬유공학이 12.6%로 여학생이 많은 반면 기계공학(0.3%),전기공학(0.5%),토목공학(0.9%)등 하드웨어 분야 진출은 저조하다. 성별 전공분리는 노동시장에서 근로조건 사회적지위등을 결정하는 성별 직종분리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즉 국내 공학기술분야 인력은 전기 전자 통신공학 기계 조선 항공공학 화학공학등에서 수요가 높으나 여학생들의 이분야 전공은 상대적으로 낮아 인력수요에 부응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93년 공학계 대졸여성의 취업률은 43%로 자연계열(40%)에 비해 높은 편이나 남자보다는 15%포인트 정도 낮다.이는 과학기술분야 노동시장이 남성위주로 형성돼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이다.공학 전공여성들은 공학교육담당자(교수)나 산업체의 인력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모두 남성보다 우수하지 못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어 보수적인 사회통념이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고2년생 2백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공학계 전공희망자가 33.7%로 인문사회계(4.3%) 의약학계(25.0%) 이학계(34.8%)에 비해 선호도가 크게 뒤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이들중 대부분은 현재는 남성중심분야에 대한 두려움이나 주위의 압력,취업상 불리함때문에 결국 진로를 바꾸고 있는 실정이지만 앞으로 상황변화에 따라 적극적인 진출도 기대할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모교수는 『하버드 버클리 스탠포드 카네기멜론등 미국 14개대학의 사례연구 결과,이들은 70년대 초부터 꾸준한 우수 여학생 유치프로그램과 여성취약과목 특강 등의 개설로 여학생비율을 3% 수준에서 18% 수준으로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우리나라도 우리 실정에 맞는 여성 공학인력 육성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교수가 우선적으로 제시하는 방안은 ▲고교와 대학에서의 평등한 과학기술교육 실천 ▲여성공과대의 정책적 지원 ▲대학의 우수여학생유치 장학금제도 실시 ▲여학생특강개설 ▲산학협동 강화등이다.
  • 일/청년층 실업 급증/53년이후 최고치… 비공식집계 20% 육박

    ◎경기침체로 기업들 신입사원 채용 줄어 두드려도 열리지 않는 취업문앞에서 일본의 젊은이들이 떨고 있다. 지난 6월 일본의 실업률은 53년 이후 최고치인 3.2%를 기록했다.엔화강세 등에 따른 경기침체의 여파가 유래를 찾기 힘든 실업률 증가로 나타난 것이다.진짜 심각한 문제는 실업의 찬바람이 일본 젊은이들에게만 집중적으로 몰아치고 있다는 사실이다.최근 발표된 다른 통계에 따르면 15세∼24세 사이의 젊은층 실업률이 5.7%에 이르렀다.그러나 비공식통계로는 이 젊은층의 실업률은 거의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종신고용제를 지키기 위해 기업들이 해고를 안하는 대신 신입사원을 뽑지 않는 방식으로 인원을 줄이고 있기때문이다. 미베 이와코라는 여성은 지난 3월 도쿄의 한 이름있는 2년제 대학을 졸업했지만 여지껏 기업체 응시원서조차 받아보지 못했다.그녀에게 미래는 두려움과 동의어이다.이 대학은 몇년전까지만 해도 졸업생 취업률 98%를 자랑했다.그러나 지금 취업률은 60% 아래로 떨어졌다. 취업률 저하는 각 기업체의 신규채용규모 변화를 보면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지난 91년 닛산자동차는 3천6백26명을 신규채용했다.지난해 이 회사가 뽑은 신입사원은 45명뿐이었다.소니사의 지난해 신입사원은 92년보다 무려 80%나 줄어들었다.전체적으로 보면 대학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신규채용수는 지난해 경우 그 전해보다 33%가 떨어졌고 올해는 거기에서 또 22%나 줄어들었다. 기업체들이 신규채용의 문을 봉쇄하면서 일류회사 입사는 말 그대로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워졌다.이 때문에 일류대학을 나온 졸업생들이 대학원에 입학하거나 해외유학을 가는 식으로 학업을 연장하고 있다.졸업생 가운데는 아예 학력에 맞는 직장 얻기를 포기하고 서비스업쪽에서 일자리를 구하려는 젊은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오랫동안 일본인들에게 기피대상이었던 외국기업도 취업악화와 함께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학력에 맞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느니 차라리 외국기업에 취직하겠다는 태도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특히 일본기업보다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는 점이여성을 끌어들이고 있으며,능력급제를 채택해 유능한 사람들을 키워줄 수 있다는 점도 의욕있는 젊은이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운 좋게 학력에 맞는 일자리를 잡더라도 문제가 다 풀린 것은 아니다.고용계약서를 다시 써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나가타 마사타카씨(26)는 91년 닛산의 국제무역 파트에 입사했으나 지난해 동료 9백여명과 함께 도쿄 서부의 판매대리점 직원으로 강등발령됐다.그는 25개월 동안 판매영업사원으로 근무한 후에야 본사로 복귀할 수 있다고 한다.닛산은 이런 식으로 해서 현재 4만9천명에 이르는 본사직원을 98년까지 7천명정도 감축할 계획이다. 취업이 극히 어려워지면서 집세를 내지 못해 부랑아처럼 사는 젊은이도 늘어나고 있다.구세군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근 몇년사이에 20대 부랑아가 급격히 늘었다고 한다.또 취업을 못한 젊은이들 가운데 일부는 졸업후 고향으로 돌아가 부모에 의지하여 사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2030년 지구촌/노령인구 12억 사회복지“위협”(현장 세계경제)

    ◎총인구 14%… 선진국도 연금 바닥/작년 파산선고… 지급액 20% 축소­이/은퇴연령 67세로 조정 “대책부심”­미/“정보산업 발달로 노령층 흡수” 낙관론도 대두 영국의 저명한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늙음」을 일컬어 『이도 눈도 입맛도 아무런 가진 것도 없이 병마에 시달리며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이라고 통탄한 바 있다. 노령화가 급진전중인 요즘 이처럼 비참한 말년을 보낼 것으로 믿는 현대인은 드물다.저축한 돈과 넉넉한 연금덕택에 여생을 안락하게 보낼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분위기다. 그러나 다가올 미래 사회가 이같은 기대치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는 아무도 확신하지 못한다.생산성 향상에 따른 경제성장이 노령증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충분히 소화할 것이라는 낙관론도 있고 복지사회가 본격적인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견해도 만만치 않다.현재로선 그 전망이 비관쪽으로 기울고 있는 느낌이다. ○3%이상 성장해야 60세 이상의 노령인구는 한 세대 뒤인 2030년 총인구의 14%인 12억에 도달한다.서유럽은 19%(94년기준)에서 26%로 비율상승을 맞게 된다.아시아도 12%는 넘을 것이며 특히 중국은 21.9%에 이를 전망이다. 이같은 노령화사회를 부양하려면 최소한 3%이상의 경제성장은 매년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현재 최고의 「장수왕국」 일본의 경우 지속가능한 성장률이 2%남짓해 파산위기를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따라서 노령자는 복지사회를 날려버릴 「인구폭탄」에 비유된다.부양하기에 버거운 노령인구에 대한 생산활동인구의 부담을 빗댄 표현이다.연금에 은퇴소득의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노령층의 증가는 재정압박,궁극적으로 납세자인 취업자에 대한 부담가중으로 나타난다. ○취업자들 부담 가중 이는 현행 연금제도가 취업자의 봉급에서 원천징수한 세금으로 연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방식은 노동력이 풍부할 때는 제기능을 발휘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점차 연금이 줄어드는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 영국의 경제전문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오늘날 유럽국가들은 연금제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이같은 위기는 비단 유럽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지구 반대쪽의 아시아와 미국에서도 감지된다. 일부 미 경제학자들은 2030년이면 사회보장세가 빈 깡통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탈리아의 연금제도는 이미 파산선고를 받았다.연금적자가 이미 지난해 재정적자의 40%를 돌파,제도개선안이 마련됐을 정도다.수령액을 평균임금의 80%에서 60%로 축소한다는 게 골자다.연금제도 개선은 지난해 프랑스가 개인연금을 허용한 데 이어 이탈리아,스페인등 서유럽 국가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금저축을 노후밑천이 아니라 값싼 자산쯤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한 아시아도 위기를 맞기는 마찬가지다.일본,한국,대만 등은 말할 것도 없고 중국도 연금제의 전면적인 붕괴위기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주 저축률 높아 여유 다행히도 아시아국가의 경우 선진국과는 달리 저축률이 높아 극단적인 위기는 도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국가들은 연금 수혜시기를 늦추기 위해 은퇴연령을 연장하고 이탈리아처럼 연금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연금개선안을 짜고 있다.미국은 2025년이 되면 현행 65세인 은퇴연령을 67세로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가지 희망스런 소식은 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서비스 산업의 발달이 노령층을 상당부분 흡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미국의 경우 65세 이상 은퇴자의 취업률이 12%에 이르러 전망은 밝은 편이지만 평균 10%이상의 실업률에 몸살을 앓고 있는 서유럽은 이런 정책에 기대를 걸지 않는다. 서유럽은 오히려 2조달러 규모의 연금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개인연금을 적극 육성해 자산을 극대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전문대도 농어촌학생 특별전형/내년부터 정원 2%이내/교육부

    ◎올보다 정원 2만여명 늘려 96학년도부터는 전문대한 입학시험에서도 농어촌학생에게 정원외 특별전형혜택을 주게 된다. 입학정원 또한 신설학교를 포함,23만5천여명으로 95학년도보다 2만여명 늘어난다. 교육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96학년도 전문대 입시기본계획을 밝히고 대학별 주요모집계획을 오는 5월25일까지 발표하기로 했다. 전문대에 새로 도입되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인원은 정원의 2%,학과정원의 10%를 넘지 않도록 정했다. 농어촌학생의 조건은 직업과 관계 없이 부모와 학생이 고교 3년동안 읍·면지역에 함께 살아야 하는 것으로 반드시 농업이나 어업에 종사하지 않아도 된다. 전문대의 입시일정은 4년제대학의 일정과 관계 없이 수학능력시험 발표 다음날인 12월23일부터 입학전까지 대학마다 자율적으로 결정,95학년도와 같이 복수지원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전문대입시계획 요약/입시날짜 대학별 결정… 복수지원 확대/내신 5등급 학생 10%내서 우선선발 96학년도 전문대 입시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농어촌 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제도의 도입이다. 4년제 대학과 같이 전문대에서도 교육여건이 좋지않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대학에 입학할 기회를 넓혀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입학정원도 2만명 늘어나 경쟁률이 그만큼 낮아지게 됐다.이는 전문대의 취업률이 높아짐에 따라 4년제 대학의 증원은 최대한 줄이더라도 전문대의 수용인원을 해마다 늘려 직업교육을 강화하자는 뜻을 따른 것이다. 그러나 복수지원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대학별로 입시일을 다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다. ◇입시일자=입학시험은 오는 12월 23일부터 새해 2월말까지 치른다.날짜는 학교별로 4년제 대학과 다른 전문대의 특성을 고려해 스스로 결정하도록 했다.합격자는 2월22일까지 발표한다. ◇일반전형=우선전형과 특별전형의 모집인원을 제외하고 선발한다.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고 2과목 안에서 본고사를 칠 수 있다.하지만 일반전형 대학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전형=4년제 대학의 특차에 해당하는 전형으로 내신 5등급(계열별 석차 25%이내) 안에 드는 학생 가운데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10%의 범위 안에서 선발한다. ◇주간특별전형=실업계·예능계·체육계 졸업자 가운데 동일계학과의 지원자,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기능사 2급이상의 자격을 지닌 수험생 가운데 관련학과의 지원자 등이 대상이다.학과별 입학정원의 30%이상을 뽑는다. 특별전형 지원자가 미달일 때는 일반전형 대상자로 충원이 가능하다. ◇야간특별전형=고교졸업후 18개월 이상 산업체에 근무하고 실업계 고교 출신으로 학장이 정하는 동일계 학과 지원자,기능사 2급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관련학과 지원자 등이 대상이다. 학과별 야간정원의 50%이상을 자율로 선발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전문대 졸업자 또는 학사학위 소지자,위탁학생,외교관의 자녀,장애인 복지법에 따라 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위탁학생이나 특수교육대상자는 모집인원에 제한이 없고 대학졸업자는 10%안에서 뽑을 수 있다.
  • 실습장비 확보율 50% 밑돌아/7개대 종합평가 내용

    ◎교수 국내외 논문발표실적 극히 저조/도서관 장서 적은편… 기본시설은 우수 대학교육협의회가 처음으로 7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는 7개 대학 모두 일단 합격권에는 들었지만 아직도 교수확보율이나 연구실적,학생 1인당 교육비 등 여러 기준에서 국제적 수준에는 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첫 평가를 받은 7개 대학은 교수확보나 기본시설 등 「하드웨어」면에서는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교수의 논문발표 실적이나 대학간 협력활동,실험실습장비,전체적인 대학재정 규모는 아직도 크게 뒤떨어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서울대는 수업의 효율성이 향상됐고 전국 최고 수준의 우수한 교수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흡한 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대 도서관의 장서수가 지난 50년동안 1백만권이 증가하는데 그쳤고 실험실습기자재도 낡은데다 확보율이 44.6%로 매우 낮아 교육연구 지원체제가 한층 더 보강돼야 할 것이라고 대교협은밝혔다. 경북대도 도서관 장비가 부족하고 실험장비확보율이 36.6%에 그치고 있으며 학생 1인당 교육비가 2백92만원에 불과해 대학재정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대 역시 실험실습장비가 부족하고 수강생의 규모가 60명 이상인 강좌가 21%에 이르며 교수의 주당 수업시간이 11.7시간으로 수업부담이 다른 대학보다 컸다. 전남대는 수업방법이 다양하지 않고 교육기자재의 활용이 미흡한 점,취업률이 40∼50% 정도로 저조한 점,교수의 연구비 수혜액이 낮아 연간 학술지 논문 게재수가 국내 1.55편·국외 0.17편으로 낮은 점이 문제점으로 부각됐다. 교수 논문발표실적이 저조한 것은 전북대도 마찬가지여서 국내는 1.54편,국외는 0.15편에 불과했으며 특히 교수 1인당 저서수는 0.07편으로 상당히 낮은 실정이었다. 포항공대는 이공계 대학중에서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지만 오히려 교수 연구부담이 무겁고 대외협력체제가 미흡하며 폭넓은 교양교육을 실시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경북대는 교수들의 연간 발표 논문이1.93편으로 다른 대학보다 높았으며 연구과제 수탁실적도 80%로 매우 우수해 교수들의 연구열의가 높으며 산학협동연구와 대외협력이 활발한 점이 눈에 띄는 특징이었다. 부산대는 기계공학계열 특성화 프로그램이 우수하고 교수의 연구비 수혜액이 높고 부설 연구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포항공대는 교수의 1인당 논문발표 건수가 연간 국내 4.3편,국외 2.1편으로 최고 수준이며 교수진이 우수한데다 교수 1인당 학생수도 11명으로 미국의 MIT 등 세계 유수의 대학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문대/대졸자 지원 크게 늘어/4천 86명 응시… 78% 증가

    ◎작년비/원서마감/전체 평균경쟁률 3.8대 1 95학년도 전문대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문대이상 졸업자를 정원의 10%이내에서 신입생으로 무시험선발하는 정원외특별전형에 4천86명이 원서를 내 시행 첫해인 지난해의 2천3백1명보다 78%나 늘어난 것으로 22일 집계됐다. 이들중 전문대졸업자는 2천3백22명,학사학위소지자는 1천7백64명으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명문대 출신자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경광학과에 대졸자가 많이 몰려 의정부 신흥전문 21.7대1 등 13개 전문대 안경광학과 정원외 전형의 평균경쟁률은 9대1이었다. 한편 전체 전문대의 경쟁률은 21만5천4백69명 모집에 81만6천6백26명이 지원,평균 3.79대1로 지난해의 2.74대1보다 훨씬 높아졌다. 이는 복수지원기회가 27회로 9회나 는데다 수험생이 적성에 맞고 취업률이 높은 전문대를 선호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모집분야별 경쟁률은 일반고교출신자를 선발하는 일반전형이 4.47대1,4년제대학의 특차전형에 해당하는 우선전형이 3.53대1,실업고및 산업체근무자를뽑는 특별전형이 2.22대1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지역이 5.49대1,지방이 2.96대1로 수도권지역이 지방보다 2배가량 높았다. 대학별로는 국립의료간호전문대가 23.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다음으로 경희호텔경영전문대 17.6대1,동양공전 16.9대1 순이었다.
  • 서울대 경상계열 졸업자 취업률 31%에 그쳐/산업연 조사

    ◎고시준비 25%·대학원진학 31%… 활용도 저조/동경대 82%·MIT 47%·대만대 54% “기업행” 서울대 졸업생들은 외국 명문대생과 비교할 때 당장 취업하기보다 병역혜택이 있는 대학원이나 고시를 더 선호한다.때문에 동경대,MIT,대만대 졸업생보다 취업률이 낮다. 서울대 경상계열 졸업자 중엔 고시 준비를 위한 자발적 실업자가 25%나 되며,공학계열은 병역혜택이 있는 대학원에 많이 진학한다.공학계열의 박사인력도 기업보다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많이 몰려 있다.고급 인력의 기업활용도가 그만큼 낮은 셈이다. 산업연구원(KIET)이 16일 서울대와 동경대,MIT,대만대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급인력 취업실태」(정진화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지난 해 서울대 경상계열을 졸업한 학부생의 31%가 졸업과 함께 대학원에 진학하고 31%는 취업했다.고시준비 등을 위한 자발적 실업자도 32%나 됐다.공학계열도 74%가 진학,취업률이 17%로 저조했다. 반면 동경대는 경상계열 학부 졸업생의 82%(공학계열은 39%)가 졸업과 동시에 기업에 들어간다.대학원 진학률도 경상계열(11%)이나 공학계열(59%) 양쪽이 서울대보다 낮다. MIT는 학부졸업생의 절반 정도(경상 47%,공학 44%)가 졸업 후 기업에 들어가,역시 서울대보다 취업률은 높다.대학원 진학은 경상계열 28%,공학계열 49%이다.대만대도 취업률이 서울대보다 높아 경상계열은 54%,공학계열은 25%에 달한다.
  • 승용차 국민 10.3명당 1대 보유

    ◎「94년 한국의 사회지표」 주요내용/1인당 GNP 7천4백66달러/고졸 취업률 매년 1.7%P 증가/국교교사 1인당 학생수 29.5명으로 줄어/남 평균수명 67.7세­상수도 보급률 83%로 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률은 매년 1·7%포인트 꼴로 높아지는 반면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은 매년 0·7%포인트 꼴로 낮아지고 있다.총 취업자 가운데 여성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0·14%포인트,55세 이상인 고령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0·26%포인트씩 높아지고 있다.통계청은 1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94년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인구◁ 작년 7월1일 현재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4천4백45만3천명으로 세계 25위(남북한 인구를 합칠 경우 6천7백만명으로 세계 15위)이다.남자가 2천2백37만6천명,여자가 2천2백7만7천명으로,남자가 여자보다 29만9천명이 더 많다.인구 1천명당 연간 15.2명이 새로 태어나고 5.8명이 사망했다.총인구 중 노령 인구(65세 이상)의 비중은 80년 3.8%에서 94년 5.5%로 높아지고,유년 인구(14세 이하)의 비중은 34%에서 23.8%로 낮아졌다.급속한 노령화 현상이다. 인구 1천명당 내국인 출국자는 지난 80년 19명에서 93년 69.8명으로,외국인 입국자는 25.4명에서 70.2명으로 크게 늘었다. ▷소득·소비◁ 국민총생산(GNP)은 80년 37조원(경상가격)에서 93년 2백46조원으로 7배,1인당 GNP는 1천5백97달러에서 7천4백66달러로 4.7배가 됐다.93년 기준으로 세계은행 통계에 수록된 1백6개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1인당 GNP는 32위이다. 가계의 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93년 29.5%로 미국(91년,12.3%),일본(92년,20.1%),영국(91년,21.9%)보다 높지만,태국(91년,31%)과 멕시코(91년,34.8%)보다는 낮다. ▷고용·노사◁ 경제활동 인구는 80년 1천4백43만1천명에서 93년 1천9백80만3천명으로 늘었고,실업률은 80년 5.2%에서 93년 2.8%로 낮아졌다.전체 취업자 중 여성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80년 38.2%에서 93년 40.2%로,고령 취업자(55세 이상)의 비율은 10.8%에서 14.4%로 각각 높아졌다.우리나라의 고령 취업자 비율은 일본(21%)보다는 낮지만 영국(7.7%)과 미국(7.1%)보다높다. 근로자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소득수준의 향상과 토요 휴무제의 확산으로 80년 51.6시간에서 93년에 47.5시간으로 줄었다. ▷교육◁ 총인구 중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80년 27.7%에서 작년에 23.6%로 줄었다.인구 1만명당 국민학생 수는 80년 1천4백84명에서 94년에 9백22명으로 줄어든 반면,인구 1만명당 대학생 수는 1백57명에서 3백98명으로 늘었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80년에 국민학교 47.5명,중학교 45.1명,고등학교 33.3명에서 94년에는 각각 29.5명,25.1명,21.2명으로 줄었다.그러나 아직도 프랑스(국교의 경우 16명),일본·영국·말레이시아(각 20명),싱가포르(26명)에 뒤진다. 국민학교의 경우 학급당 학생 수는 80년 51.5명에서 작년에 37.7명으로 줄고,전체 교사 중 여교사의 비율은 36.8%에서 54.5%로 높아졌다.일본(60%),싱가포르(71%),프랑스(77%),영국(78%) 등 주요국의 여교사 비율은 우리보다 훨씬 높다. 80∼94년중 유치원은 9.9배,유치원의 아동과 교원은 각각 7.7배와 7.3배로 늘어 유치원 취원률(4∼5세 인구 중 유치원 아동의비율)이 4.1%에서 38.7%로 높아졌다. ▷학력별 취업률◁ 고등학교 졸업생은 80년 37.7%에서 62.9%로 25.2%포인트,전문대 졸업생은 40.8%에서 61.4%로 20.6%포인트 각각 높아졌으나 대졸자는 65%에서 54.7%로 10.3%포인트가 낮아졌다.80년대에는 학력이 높을수록 취업률이 높았으나 90년대 들어서는 학력이 낮을수록 취업률이 높아지는 경향이다. ▷보건◁ 평균 수명은 91년 현재 남자가 67.7세로 세계보건기구의 통계연감에 수록된 51개국 중 37위,여자는 75.7세로 32위다.국민의 식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1인당 하루 영양 섭취량은 80년 2천4백85㎉에서 92년에 2천9백9㎉,쇠고기 소비량은 7.1g에서 14.5g으로 각각 늘었다. 10세 남자의 평균 키와 체중은 80년 1백34.4㎝와 29.3㎏에서 93년에 1백39.8㎝와 34.7㎏으로 각각 5.4㎝와 5.4㎏이 늘었다.10세 여자의 경우도 80년에 1백34.8㎝와 29.4㎏에서 1백40.7㎝와 34.6㎏으로 각각 5.9㎝와 5.2㎏이 늘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80년 3천29만6천명(연인원)에서 93년 1억9백67만9천명으로 3.6배로 증가했다.의사 1인당 인구는 80년 1천6백90명에서 93년 8백55명으로,병상 1개당 인구는 1천1명에서 3백49명으로 각각 줄었다.의사 1인당 인구는 일본(5백83명),캐나다(4백46명),프랑스(3백32명)보다 많지만 말레이시아(2천5백33명)보다는 훨씬 적다. ▷도로·승용차◁ 도로포장률은 80년 33.2%에서 93년 84.7%로 높아졌다.88∼93년중 도로 총연장은 5만5천7백78㎞에서 6만1천2백96㎞로 10%가 늘어난 반면 승용차 대수는 1백11만8천대에서 4백27만1천대로 3.8배 증가해 심각한 교통체증을 초래했다.승용차 1대당 인구는 80년 1백53명에서 93년 10.3명으로 줄었다.그러나 아직도 말레이시아와 대만(각 10.1명)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기타◁ 상수도 보급률은 80년 54.6%에서 93년 83%로,수세식 화장실 보급률은 85년 37.8%에서 93년 64.8 각각 높아졌다.1인당 전력소비량은 80년 8백58kwh에서 93년에 2천8백99kwh로 3.4배가 됐다. 인구 10만명당 자동차사고 사망자는 90년 37.6명에서 93년 31.3명으로 줄었지만 세계보건기구 통계연감에 수록된 51개국 중 여전히 2위이다.1위는 라트비아로 39.1명.
  •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큰 호응/“해외 우수인재 유치”

    ◎첨단기술·현장경험 기업경영에 접목/외국인 취업차별 받는 교포들에 인기 국내취업전문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해외 한국인 전문인력 채용박람회가 업계와 현지 유학생 및 교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갈수록 첨단분야 인력 수요가 늘고 국내 공급이 한계에 이르러 해외의 고급인력들을 국제무대에서의 기업경쟁력 제고의 첨병으로 삼고자 하는 업계의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해외한국인 석·박사들에게도 부족한 국내 대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얻고 현지취업이 힘든 현실에서 「괜찮은 일자리」를 얻는 호기로 인식돼 신청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취업전문기관 리크루트사는 지난해 10월 LA에서 6개 국내 대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첫 박람회를 가졌는데 미국내 20여개 명문대 출신 교포 1천2백여명이 참가,현재까지 1백여명의 취업이 확정되고 3백여명이 국내기업 취업을 협상중이다.또 2월말 시카고,뉴욕 해외인력박람회를 앞두고 3천여명의 참가신청을 받아놓은 상태다. 또 일본의 디스코사와 합작으로 이번달중에 두번째 보스턴 박람회를개최하는 인턴사도 업계의 호응으로 지난해보다 5∼6개 늘어난 10여개 대기업의 참가 신청을 받아놓고 있으며 현지 학생들로부터 팩스나 전화 등을 통한 참가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박람회를 통해 기업들이 채용하고자 하는 인력은 대부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이공계 석·박사들과 경영학석사 과정(MBA)출신들.기업의 해외인력선호는 외국의 첨단이론과 외국회사에서의 현장경험으로 무장한 이들을 기술개발부서 등 연구직이나 해외영업,국제금융파트에 배치,품질 개선과 영업능력 제고를 통해 선진국기업과의 버거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의 일환이다. 박람회를 통해 20여명의 우수인력을 확보한 동양그룹의 종합조정실 김성대(30)대리는 『채용박람회로 홍보·교섭과정에서 드는 해외인력 채용경비가 절반이상 줄었고 박람회의 홍보효과가 커 다양한 인력정보를 얻을 수있어 앞으로도 계속 참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 기아 자동차 인사부의 정완식(33)대리도 『매년 상반기면 이미 고용할 우수인력들이 바닥이 나 고전하는 상황에서 해외인력채용박람회는 「감로수」와 같은 것이다』라며 『그러나 외국인 취업률 제한 규정때문에 우수한 교포인력을 고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며 정부의 규제완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리크루트사 이형남(41)기획사업본부장은 유학생·교포들이 국내기업 취업에 몰리는 이유에 대해 『아무리 고학력자라도 소수민족에 대한 차별이 엄존하는 외국에서 국내기업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더구나 국내기업의 보수나 근무여건도 외국기업 못지 않게 된 것도 한 원인이다』라고 분석했다.
  • 세은 연감에 비친 남북 인구환경/여성 취업률

    ◎남한 34% 북한 46%/평균수명 71세 동일… 유아사망률 북이 2배/1인 에너지 사용량 남세계44위·북61위 우리나라의 인구는 93년 현재 4천4백6만명으로 북한(2천3백5만명)의 1.9배다.평균수명은 남북한 모두 71세로 같고,전체 취업인구중 여성업자의 비율은 북한이 46%로 남한의 34%보다 높다. 16일 재정경제원이 입수,발표한 95년도 세계은행연감에 따르면 지난 85∼93년의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남한이 1%,북한이 1.9%로 북한이 남한의 거의 2배다.여성 1인당 출산은 남한이 1.8명,북한이 2.4명으로 북한여성이 남한여성보다 평균 0·6명의 아이를 더 낳는다. 태어난 지 1년 안에 사망하는 유아사망률은 남한이 1천명당 13명,북한이 24명이다.초등교육 취학률은 남한이 1백%로 일본·프랑스·스웨덴 등과 함께 세계 1위다.북한의 통계는 입수되지 않았다. 총인구는 2백9개국 가운데 남한이 25위,북한이 38위다.1위는 중국으로 93년 현재 11억7천5백만명이며,그다음은 인도(9억54만명)·미국(2억5천8백만명)·인도네시아(1억8천7백만명)·브라질(1억5천6백만명)·러시아(1억4천9백만명)·일본(1억2천5백만명)의 순이다. 여성취업자의 비율은 북한(46%)이 남한(34%)은 물론 미국(41%)과 일본(38%)보다도 높다.여성 1인당 출산인구에서 남한(1.8명)은 일본(1.5명)보다 많고 미국(2.1명)보다는 적다.북한(2.4명)이 가장 많다. 한 사람당 연간 에너지사용량을 석유로 환산하면 남한은 2천5백69㎏으로 세계 44위,북한은 1천7백37㎏으로 61위다.1인당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버진 아일랜드로 3만3천2백90㎏이며,미국은 7천6백62㎏(9위),일본은 3천5백86㎏(35위)이다. 에너지의 이용효율을 나타내는 에너지 ㎏(석유환산치)당 국내총생산(GDP)은 남한이 2·7달러이며,북한의 통계는 입수되지 않았다.일본은 8·2달러로 에너지이용효율이 우리의 3배이며 미국은 3달러로 역시 우리보다 높다. 한 사람당 연간 용수사용량은 남한이 6백25㎥,북한이 6백87㎥로 북한이 남한보다 다소 많다.미국은 1천8백68㎥로 우리의 3배,일본은 7백32㎥로 1·2배다. 삼림면적은 남한이 6만5천㎦로 전체 국토면적의 66%,북한은 9만㎦에 75%로 면적과 조성비율에서 모두 북한이 남한보다 높다. 95년도 세계은행연감은 2백9개국의 인구·사회·경제관련 지표를 싣고 있으며,북한의 경우 인구·사회관련 최신지표는 실려 있으나 경제관련 지표는 실리지 않았다.
  • 전문대/우선전형 인기높다/원서접수 마감/서울보건 13.9대1 최고

    ◎대졸자 등 소신지원생 늘어 서울보건전문대 등 8개 전문대학의 우선전형(4년제 대학의 특차에 해당)원서접수 결과 서울보건전문대가 13.9대1,대유공전이 13.7대1,신구전문대가 12.4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전문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율이 높은 학과는 신구전문대의 전자계산과로 31·8대1을 기록했으며 대유공전의 사무자동화과는 24.8대1이었다. 또 이번 원서접수결과 4년제 대학 졸업자 1백15명과 전문대졸업자 1백59명이 6개 전문대 46개 학과에 다시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문대졸업이상의 학력소지자 12명을 뽑는 신구전문대의 안경광학과 정원외 특별전형에는 많은 지원자가 몰려 9.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후기대 입시이후에 신입생을 선발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전기대입시기간중에 전형하는 이들 전문대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전문대의 취업률이 높아 처음부터 전문대 입학을 목표로 소신지원한 수험생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전문대 입시가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관광전문대 등 4개 전문대는 전기대 입시일인 17일 입시를 치르는 등 이들 8개전문대는 전문대 입시일 자유화에따라 전기대 입시기간과 겹치도록 우선전형일정을 잡았었다. 전문대학은 90년이후 80%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여왔고 지난해에도 졸업생의 81.9%가 취업했다. 한편 명지전문대 등 89개 전문대는 후기대 입시일인 2월10일까지 입시를 치르고 나머지 1백31개 전문대는 후기대입시후 신입생을 선발한다.
  • 미 50대여성 취업 늘고 있다

    ◎810만명이 일자리 차지… 50대 여성의 65%/여성운동 영향… 경제력·삶의 의욕 되찾아 미국의 50대 여성 취업이 늘고 있다.공무원,상담원 등 전문직에서부터 일반 공원에 이르기까지 미국사회 구석구석의 다양한 직종에서 50대 여성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들 미국의 50대 여성들은 자녀의 성장과 독립,또 갱년기의 신체적 변화로 자칫 인생의 고독감과 허탈감에 사로잡혀 생활의 의욕을 잃기 쉬운 나이지만 직장생활을 통해 경제적으로도 여유있고 생활의 의욕도 되찾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미국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 50대 여성의 취업인구는 8백10만명.이는 50대 여성 전체의 65%에 달한다.10년전 50대 여성의 취업률은 54%였다.이들의 취업은 고학력일수록 더 높아 약 3백만명에 달하는 대졸자들은 80% 이상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풀타임의 비율도 현재 75%이나 점차 늘고 있다. 사실 이들 50대 여성들은 여성운동이 본격화된 60년대에 이미 성인이 된 마지막 세대로 대부분이 일찍 결혼,직장생활을 별로 하지 않았었다.그러나 여성운동의 활성화로 가정에 중점을 두던 삶의 패턴이 점차 바뀌게 됐으며 또 남편 혼자만의 벌이로는 더 이상 가정을 지탱할 수 없거나 이혼으로 인한 독자적 가계유지의 필요에서 직장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이들 50대 여성의 주당 급료는 평균 4백50달러(한화 약36만원)로 50대 남성의 5백60달러 보다는 적지만 전체 여성급료의 중간치에 해당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교육을 받은 50대 여성의 경우는 어떤 연령층 보다도 많은 급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시간대학 서베이센터가 내놓은 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대졸 50대 여성의 시간급은 평균 19달러55센트(약 1만5천원)로 40대 여성의 17달러61센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사회참여의 적극화와 여성직종의 다양화 등을 생각할 때 대우도 좋고 안정적인 이들 50대 여성들의 직장생활 참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대졸자 51%“하향취업”/노동연구원 조사/고졸·전문대졸 업무 종사

    직장에 다니는 사람의 35%는 학력에 비해 업무수준이 낮은 직종에 근무하고 있으며 대학졸업자의 경우 이같은 하향취업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노동연구원 어수봉박사가 발표한 논문 「일의 궁합실태와 노동이동」에 따르면 전국 6대도시에 취업하고 있는 조사대상자 3천3백83명의 51.4%가 학력에 맞는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반면 35.4%는 교육수준보다 낮은 업무에 하향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졸이상 학력을 가진 취업자의 51.9%가 고졸·전문대졸 수준의 업무에 종사하고 있고 전문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의 하향취업도 47.5%에 달했다. 이에 따라 전체 실업자중 전문대졸 이상 학력소지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80년 8%에서 93년 25.6%로 급증했으며 이들의 실업률(4.2%)도 전체 실업률(2.9%)을 크게 웃돌았다. 이처럼 고학력자의 공급이 수요를 2배가량 초과하고 있는 것은 81년 실시된 대학졸업정원제로 대졸자가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직종별 하향취업률은 전문기술직(24%)보다 판매·서비스직(40%)이나 생산직(39.4%)이훨씬 높아 고학력자들이 전문기술 없이도 취업이 가능한 판매·영업직이나 생산현장으로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 일 대졸취업률 43년만에 “최악”

    ◎올 70.5%로 작년보다 5.7%P 하락/거품경제 붕괴 영향,3년연속 취업난 거품 경제가 붕괴되면서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봄 일본 대졸 취업률이 70.5%에 그쳐 지난 51년이후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5일 밝혀졌다. 일본 문부성이 이날 발표한 학교기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는 제1차 석유파동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됐던 지난 76년 70.7%보다 더 떨어졌으며 작년보다 5.7%포인트가 하락,3년 연속 감소경향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여성 대졸자의 취업률이 크게 떨어져 취업 재수생을 포함해 여성 무직자는 단기대학 졸업자를 포함해 6명당 한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불황의 여파로 대학원 등 상급학교 진학률은 9.5%로 작년보다 1%포인트 상승해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 올봄 대졸자는 작년보다 약 1만6천명 증가한 40만6만2천명으로 과거 최다를 기록했으나 이중 취직한 사람은 32만6천명에 그쳤다. 성별로는 남자가 작년보다 4.7%포인트 떨어진 71.8%인 반면 여자는 무려 8%포인트 하락한 67.6%로 여성 취업률 하락폭이 2년 연속 남자보다더 떨어져 남·녀 취업률이 다시 82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일본의 남자와 여자 대졸 취업률은 근년들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근접했었다.
  • 탁아소 7천곳 새로 세운다/보육대상 아동 95% 수용

    ◎정부/97년까지 1조2천8백억 투자 오는 97년에는 맞벌이가정등 아이를 탁아소에 맡길 필요가 있는 보육대상아동의 95%가 탁아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등에도 부설탁아소가 생기며 기업부설탁아소도 크게 늘어난다. 5일 정부가 발표한 「영·유아보육사업확충계획」에 따르면 기혼여성의 취업률이 높아지면서 급증하는 탁아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현재 6천88곳인 탁아시설을 연차적으로 7천5백90개소를 늘려 오는 97년에는 1만3천6백78곳으로 확충하기로 했다.연도별로는 보육시설이 내년에 8천3백34개소로,96년에는 1만1천30개소로 늘려나간다. 특히 국가기관 3곳 지방자치단체 1백57곳등 공공직장에 부설탁아소를 2백40개소 신설하고 기업등에서 운영하는 보육시설도 현재 37개소에서 대기업 5백개소,농공단지를 포함한 중소기업 7백개소 등 모두 1천2백개소를 확충한다.현재 1천명에 불과한 직장부설탁아소 수용인원을 8만여명으로 늘려 직장여성들에 대한 혜택의 폭을 크게 넓힌다. 공립 또는 비영리법인이나 사회복지시설이운영하는 국가보조보육시설은 3천1백50개소를 확충하며 민간보육시설도 3천개소가량 늘려나간다. 이같이 되면 탁아수용능력이 올해의 19만2천명에서 61만9천명으로 늘어나면서 탁아수요충족률이 현재 30%에서 95%로 높아져 영·유아를 맡기고 싶은 부모는 거의 모두가 이용할 수 있게 된다.오는 97년 6세미만의 유·영아는 1백만명선이며 이 가운데 보육이 필요한 아이는 65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4년간 국민연금기금 7천억원을 포함,국고보조비및 고용보험기금·지방비 등 총 1조2천8백9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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