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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 멘토링’사업, 지방대 취업문 넓혀준다

    ‘ICT 멘토링’사업, 지방대 취업문 넓혀준다

    ‘ICT 멘토링’이 ICT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방대 학생들에게 취업문을 넓혀주는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ICT 멘토링 사업은 지역 및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실무 전문가 멘토와 한 팀이 되어 현업 실무 기술이 반영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참여 학생(멘티)은 멘토의 맞춤형 실무 지도를 받으며 직무 능력과 취업 경쟁력을 기를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관계자는 “‘ICT 멘토링’은 ICT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만 있다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ICT 관련 실무 경험이나 관련 정보를 얻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대 학생들이 ‘ICT 멘토링’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 취업난을 극복하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부터 확대되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도 ICT 멘토링 과정을 이수한 역량있는 지방대생들에겐 호재다. 지방대라는 이유 때문에 불이익을 받았던 사람들에게 실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평등한 채용 기회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ICT 멘토링’은 지난 2004년 시작한 이래 참여 학생 554명, 프로젝트 86개로 시작해 지난 2016년에는 참여 학생 3,479명, 프로젝트 976개로 지금까지 총 45,661명의 학생이 거쳐가며 13,930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ICT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의 취업률도 2015년 기준 81.9%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ICT 및 SW 인재를 양성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한이음 엑스포 2017’를 개최하고 ‘ICT 멘토링’을 통해 진행된 프로젝트를 전시 및 시상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본상 16개 작품과 입선 114개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을 수상한 1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단기 해외연수의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구덕 서울시의원 “특성화고 취업률 50%대 그쳐... 제고 방안 필요”

    강구덕 서울시의원 “특성화고 취업률 50%대 그쳐... 제고 방안 필요”

    서울시 교육청 특성화고의 취업률이 3년째 50%대를 유지한데 이어, 비정규직의 비율에도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일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간의 비정규직 비율이 벌어져 학생 취업간 격차가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진로변경을 위해 일반고로 전입학을 하는 사례가 3년간 계속 증가추세에 있어 특성화고 취업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요구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구덕 의원(자유한국당, 금천2)이 지난 9일 제277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받은 교육청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2월 1일 졸업자의 경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취업률은 각각 53.8%와 87%로, 특성화고가 마이스터고에 비해 취업률이 낮았다. 특성화고의 비정규직 취업률은 11.5%로 마이스터고 1.7%과 크게 차이가 났다.특성화 고등학교는 특정분야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적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서울시 70개교가 있으며, 마이스터고는 산업계의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바이오, 반도체, 로봇, 에너지, 해양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교육을 실시하며 4개교가 있다. 그 외에도 일반고 학생 직업교육위탁학교 6교가 있다. 또한 최근 3년과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진로변경을 한 학생은 2,272명에 달하며 해마다 늘고 있는 실정이다. 강구덕의원은 “특성화고의 취업률이 몇 년째 5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단순히 취업률을 올리기 보다는 취업률 정체 원인을 찾고, 학생들이 취업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3학년 2학기에 특성화고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가 결정된다. 그러나 자신의 전공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거나 현장실습 작업장의 노동착취, 비인격적 대우로 인해 실습을 중단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강구덕의원은 중학교 때 특성화고에 진학할 때부터 진로 지도가 통합적으로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이 현장실습 시 받는 저임금과 비인격적 대우 등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노력할 것을 강조하며, 11일 출범한 ‘특성화고 권리 연합회’등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론]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필요하다/차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시론]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필요하다/차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는 2005년 전후에 태어나 아기 때부터 무선인터넷,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한 세대다. 최근 등장하기 시작한 인공지능과 로봇 등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성장하고 있고, 성인이 되면 첨단기술 개발자와 소비층으로 부상할 세대다. 많은 국가들이 이들의 미래를 고민하고 그만큼 기대가 큰 이유다.필자의 아이는 중학교 1학년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로 분명히 필자와는 다른 생각과 행태를 가지고 있다. 얼마 전에는 네 명으로 구성된 모둠 과제를 취합해 발표 자료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친구들은 조사한 자료를 손글씨로 작성해 사진으로 보내거나 문자메시지, 파워포인트로 작성해 이메일로 전송하는 등 보내는 방법이 가지각색이었다. 인터넷 기반 협업과 공동 문서작업 프로그램들도 많은데 왜 사용하지 않느냐고 물어봤더니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단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가치는 연결, 공유, 협력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초·중·고 교실에선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기 힘들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초·중등학교 무선인터넷 이용 가능 교실은 평균 2.3실에 불과하고,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교육용 무선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한다. 인터넷 강국, 5G 선도국이라는 우리나라 교육현장의 현재 모습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로봇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며 코딩 교육도 시작되었다. 하지만 인터넷도 연결하기 힘든 환경에서 코딩 교육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의문이다.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기업가 정신이 중고교 정규 교과목에 도입된다. 영국 비영리 교육기관인 영엔터프라이즈는 청소년 시절 기업가 정신을 교육받은 학생은 15~20%가 창업을 했으며,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취업률은 19%, 업무 수행능력은 18%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혁신성장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기업가 정신이다. 하지만 아이의 진로와 직업 교과서를 살펴보다 의아한 내용을 발견했다. 학습과 생활 특성에 따라 ‘예스’(YES) 혹은 ‘노’(NO)를 선택하는 다이어그램으로 구성된 ‘나의 미래 모습은?’이란 페이지였다. 다이어그램에는 ‘물려받을 유산이 많다’는 항목이 포함돼 있었다. 이 항목을 시작으로 YES 화살표를 따라가면 ‘남보다 좋고 싼 물건을 쉽게 구입한다’→‘기발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일을 처리한다’라는 항목으로 이어지고, ‘원하는 것을 분명히 이루고 그 분야에서 성공할 것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2016년 12월 발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15세 학생들은 72개 국가 가운데 읽기는 4~9위, 수학은 6~9위, 과학은 9~14위 수준으로 상위권이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지인의 자제가 수학 시험에서 틀린 문제 풀이 과정이 궁금해 선생님을 찾아갔을 때, 선생님의 답변에 낙담한 아이의 모습을 들은 적이 있다. 선생님의 답변은 간단했다. “고3까지 선행 안 하고 입학했지? 당연히 틀릴 수밖에 없는 문제야.” 사교육과 선행학습은 이미 공교육을 따라가기 위한 필수 코스가 된 지 오래다. OECD 국제학업성취도평가 결과는 공교육의 성과일까. 사교육의 성과일까. 정부는 지난 10년간 무려 80조원을 넘게 투자했음에도 인구정책에 실패했다. 현재까지도 합계출산율은 계속 떨어져 우리나라는 인구절벽에 직면했다. 인구정책에 이어 교육정책까지 실패한다면 4차 산업혁명은커녕 우리에겐 아무런 기회가 없을 것이다. 혁신과 혁명의 차이는 분명하다. 혁신은 새로운 제도, 아이디어, 방법, 디바이스 등의 등장을 의미하고 혁명은 급진적이지만 완전하고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그동안 외쳐 온 교육혁신은 부모와 학생, 교육 현장의 혼란을 가중시켰고, 사교육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도 더 늦기 전에 교육혁명을 시작해야 한다. 기성세대로서 우리나라 15세 학생들의 삶의 만족도가 OECD 28개 국가 중 27위로 꼴찌 수준이란 현실에 그저 아이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 청강문화산업대, 이달 21일까지 2018학년도 수시 2차 원서접수

    청강문화산업대, 이달 21일까지 2018학년도 수시 2차 원서접수

    청강문화산업대가 지난 7일부터 2018학년도 수시 2차 원서접수를 시작해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청강문화산업대에 따르면 푸드스쿨·뮤지컬스쿨·패션스쿨의 경우 각각 4개·2개·2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의 적성과 재능에 따라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모바일스쿨·애니메이션스쿨·만화콘텐츠스쿨·게임콘텐츠스쿨 및 유아교육과는 졸업 직후 현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취업양성훈련소 ‘청강창조센터(CCRC)’를 통한 학생들의 실무 능력 배양이 장점이라는 것이 학교의 설명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현장 실습을 통해 재학 중 프로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또 교수와 학생이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외부 업체와 연계, 상업용 작품 제작은 물론 정부 지원 프로젝트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스쿨 학생들은 세계 4대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인 프랑스의 ’안시(Annecy)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본선 경쟁 부문 진출, 브라질의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본선 경쟁 부문 연속 진출 외에도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 관계자는 “기업 실무자가 직접 강의하는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등 취업과 창업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통신전공과 유아교육과는 높은 취업률로 유명하다. 모바일스쿨 중 국내 유일의 모바일통신전공의 취업률은 지난해 기준 85%로 수도권 유사학과 대비 최상위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유아교육과의 경우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는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푸드, 패션, 뮤지컬, 모바일 등 10대들에게 익숙한 전공을 통해 2년제, 4년제를 통틀어 높은 수준의 인지도를 자랑하며 문화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관의 책장] 대한민국 남녀, 서로에게 말 걸기/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장관의 책장] 대한민국 남녀, 서로에게 말 걸기/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소설 ‘82년생 김지영’에서 주인공은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나왔다가 공원에서 잠시 마신 커피 한잔에 “맘충” 소리를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 뭘 잘못했기에 모르는 사람들에게 ‘벌레’ 취급을 받아야 하냐고 절규한다. 우리 사회의 여성 비하적 표현은 이뿐만이 아니다. 운전대를 잡은 여성은 ‘김여사’가 되고, 젊은 여성이라면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를 하며 남성 의존적인 의미의 ‘된장녀’, ‘김치녀’로 불리기도 한다. 성별을 경계로 형성된 전선에서 여성도 남성에게 ‘한남충’이라며 포화를 던진다. 상대 성에 대한 혐오와 비난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도 번지는 위태로운 모습이 목도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사회 갈등의 한 형태로 고착화되려는 성별 갈등 해소를 위해 새 정부 들어 적극적 대응을 시작했다. 우리 사회가 고도경제성장기를 지나 성장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청년층은 취업난, 생활고 등으로 겪는 상대적 박탈감과 심적 스트레스가 크다. 한편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과거보다 높아 보이면서 남성들은 여성들이 자신의 파이를 빼앗았다고 오해하곤 한다. 각종 고시 합격률에서 몇 년 전부터 여성이 절반을 넘고 여성 취업률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지만, 여성 대부분은 저임금·임시직·비정규직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 유리천장도 여전히 견고하다. 대기업 임원 중 여성 비율은 2.7%에 불과하다. ‘성평등 착시현상’을 바로잡고 오해를 푸는 게 시급하며, 그 시작은 ‘말 걸기’부터다. 올해 초 미국, 프랑스 등 8개국 기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가정 균형에 대한 해외언론 조사 결과 여성 다수는 육아·가사 등을 ‘혼자’ 부담한다고 생각한 반면 남성은 ‘동등하게’ 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한 가정에서조차 남녀 간 입장 차가 확연하다. 그간 갈등이 발생한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고 상호 소통하려는 노력부터 시작해야 한다. 여가부는 오는 8일 2030세대가 모이는 토크콘서트 ‘대한민국 남녀 서로에게 말 걸기’ 자리를 마련했다.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현재까지 600여명이 신청한 것은 젊은이들의 잠재됐던 소통욕구가 확인되는 대목이다. 지난 7월 각계 남성 45명으로 구성된 ‘성평등 보이스’도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말 걸기’에 앞장서고 있다. 뿌리 깊은 젠더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주력할 것이다. 가장 주목하는 것은 교육과 미디어다. 아동·청소년기부터 성평등 의식을 함양해 나갈 수 있도록 현행 ‘성교육 표준안’을 ‘성 인권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교육부와 협의 중이다. 미디어가 성평등 관련 오해나 성별 갈등을 확대·재생산하지 않으려는 자정 노력도 필요하다. 폭넓은 국민공감대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방안으로, 젠더폭력 문제를 다룬 방송드라마 ‘마녀의 법정’을 제작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직이나 미디어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성평등 교육지원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 성평등 사회의 주체이자 수혜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스스로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선언하고, 첫 내각 여성비율(장관급 포함) 31.6%를 달성하는 등 성평등이 국가 핵심가치로 등장하는 전환기를 맞았다. 하지만 대한민국 남성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없다면 더이상 진전을 이루기 어려울 것이다. 성평등은 인권 측면에서 포기할 수 없는 가치이자, 심각한 인구절벽 위기 속에서 개인·기업·국가가 모두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이 됐다. 성평등은 사회 전체 10개 파이 중 남성이 지닌 7개 파이의 2개를 뺏어 여성 몫으로 5개를 만드는 게 아니라, 사회 전체 10개 파이를 12~13개로 키우는 것이다. 지난 9월 초 방한했던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한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여가 올라가면 국내총생산(GDP)을 10%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여성은 남성에게, 남성은 여성에게 마음을 열고 대화를 시작해 보자. 우리는 적대적 경쟁 상대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산적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동지다.
  • 블라인드 채용 증가속 ‘ICT 멘토링’ 프로그램 인기 끌어

    블라인드 채용 증가속 ‘ICT 멘토링’ 프로그램 인기 끌어

    채용시장에 블리인드 채용 바람이 불면서 자신만의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ICT멘토링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ICT 멘토링’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ICT 실무 전문가와 3~5명의 대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현업 실무 기술이 반영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멘토는 실무 노하우 전수 및 비전을 제시하고 멘티는 맞춤형 실무 지도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직무에 대한 사전 검증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관계자는 “‘ICT 멘토링’은 실무 담당자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개인 역량을 쌓을 수 있어 높은 취업률과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블라인드 채용 트렌드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싶어하는 대학생들에게 실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분야에 해당되는 ICT멘토링 프로젝트 주제들이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며 이 중 우수작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이음 엑스포 2017’를 통해 전시 및 시상한다. 지난 2004년 시작한 ICT 멘토링은 지난해까지 모두 4만5661명이 참여, 1만3930건의 ICT 프로젝트를 완성하며 ICT 실무능력을 쌓았고, 이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취업률은 평균 81.9%로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뭉치면 함께 살고 나눌수록 커져요] 일자리 찾기 돕는 조계사… 종로의 공생

    [뭉치면 함께 살고 나눌수록 커져요] 일자리 찾기 돕는 조계사… 종로의 공생

    서울 종로구는 25일 조계사와 함께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일자리나눔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박람회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2012년 10월 조계사와 일자리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뤄졌다. 취업 전문 기관이 아닌 자치구와 종교기관이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2013년 조계사에 일자리나눔센터를 개설한 이후 지난 9월 기준 다녀간 구직자는 1451명이며, 이 가운데 취업자는 458명으로 취업률이 31.5%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장년층 채용을 희망하는 10여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구직자 30여명을 현장면접 후 채용한다. 종로구가 지원하는 취·창업 교육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민간일자리로 연계 취업할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 참여자 부스’를 마련해 전문 직업상담사와 취업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든다. 이와 함께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한 ‘노동옴부즈맨’ 부스도 마련해 일자리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김 구청장과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이 직접 일일 취업상담사로 나서 구직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김 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고용 활성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정부 ‘민간투자로 지역현안 해결’ 늘린다

    정부 ‘민간투자로 지역현안 해결’ 늘린다

    서울시는 2016년 일반 지능과 지적장애 사이인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사회적기업인 ‘팬임팩트코리아’에 맡겼다.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 중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학습속도가 느린 IQ 64~84 아동 101명이 선정됐다. 대상 아동 중 34명 이상이 정상범주 지능(IQ 85 이상)을 갖게 되면 서울시는 팬임팩트코리아에 사업비 원금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정상범주 아동이 42명 이상이면 최대 14억 3000만원을 준다. 서울시는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동에게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고려했을 때 이 사업을 ‘사회성과보상채권’(SIB)으로 진행하면 최대 4억 47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수임 서울시 사회적경제팀장은 “사업이 성공하면 사회적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앞으로 SIB가 보편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행정안전부는 18일 전국 시·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사회성과보상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사회성과보상사업이란 사회적으로 중요하지만, 재정 부족으로 예산이 편성되지 못한 사업을 민간 기관에 외주하는 것이다. 민간투자로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 정부가 예산을 집행해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는 계약이다. 2010년 영국 피터버러 교도소에서 재소자 재범률을 낮추려는 프로젝트로 처음 시도됐다. 현재 청년 취업률(독일), 저소득 임산부 지원(미국), 이민자 취업률 제고(벨기에) 등 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SIB를 활용하고 있다. 정부는 사업 결과에 따라 예산 투입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사업 실패에 따른 부담을 지지 않는다. 성공한 사업에만 투자하면 되기 때문에 예산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이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국내엔 아직 생소하고 제대로 된 지침도 없어 섣불리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행안부는 이날 사회성과보상사업을 한 경험이 있는 서울시 사례를 소개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안부 지침에 따르면 사업을 총괄할 부서를 선정하고 이를 추진할 근거를 마련하도록 미리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 사업에 드는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지를 검토하고 필요하면 지방의회의 동의를 구하기도 한다. 또 ‘보상사업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사업을 맡길 민간기관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행안부는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성과보상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 계획이다. 다음달까지 권역별로 워크숍을 하고 12월 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심사를 거쳐 12월 말 우수 아이디어를 10건 내외로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를 낸 지자체에는 내년 시범사업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민간의 참여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SIB 사업의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사설] 협치의 정치로 북핵 10월 위기설 헤쳐 가야

    장장 열흘에 걸친 추석 황금연휴가 끝나고 일상의 시간으로 돌아왔다. 모처럼 맞이한 가족들과의 단란한 시간을 뒤로하고 잠시 제쳐 두었던 나라 안팎의 엄중한 현실을 마주해야 하는 시간이 됐다는 얘기다. 밖으로는 북핵으로 말미암은 누란의 안보 위기가 ‘10월 위기설’로 증폭돼 국가적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둘러싼 미국의 통상 압력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하는 중국의 보복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1%대에도 못 미치는 부진에 빠진 가운데 경제부총리가 안보 위기에 따른 국가 신용도 하락을 막기 위해 무디스 등 3대 국제 신용평가사 임원들을 한 달 만에 다시 면담할 계획이라는 착잡한 소식도 들린다. 최장 연휴에 따른 영업 손실로 한숨 짓는 자영업자들이 적지 않고,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취업률 하락세 또한 좀처럼 반등 조짐이 보이지 않는 현실이기도 하다. 지난 열흘 고향길과 여행길에서 확인된 추석 민심도 이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오랜만에 긴 휴식을 즐기면서도 다수 국민들은 대체 이 나라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서로에게 물으며 불안과 걱정의 시간들을 보냈다. 그러면서 다들 위정자들, 정부와 정치권이 모쪼록 나라를 평안하게 이끌어 주길 간절히 소망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여야 정치권이 전하는 추석 민심은 이와 동떨어진 듯하다. 저마다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는 아전인수와 견강부회의 주장들만 늘어놓는다. 북핵 위기만 해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문재인 정부의 대응을 다수 국민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자화자찬하기 바쁜 반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당들은 일제히 정부의 북핵 대응을 국민들이 우려한다며 흠집 내기에 여념이 없다. 민주당이 ‘적폐 청산’을 추석 민심의 첫 번째 과제로 꼽는 것이나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이를 정치 보복으로 간주하며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역공을 벼르는 것도 이런 ‘제멋대로 민심 읽기’의 굴레를 벗어나지 않는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이미 선거전에 들어섰다고 한다. 12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본격 선거전의 첫 무대로 삼을 태세라는 얘기도 들린다. 딱한 노릇이다. 정녕 이들 눈에는 선거 말고는 보이는 게 없는 것인지 개탄할 일이다. 당장 북한이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오늘 이후 고강도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군사적 대응 카드를 뽑아들 공산이 크다는 경고음이 터져 나오는 판이다. 이런데도 여야는 이렇듯 우물 속에서 제 근육 키우는 데만 혈안이 돼 있다. 안보 위기 앞 초당적 대응을 다짐하는 목소리는 귀를 씻고도 들을 수 없다. 여야는 부디 추석 민심을 다시 읽기 바란다. 북핵 리스크 이전에 정치 리스크부터 국민들이 걱정하는 일은 제발 끝내야 한다.
  • 유학피플, 미국 유학 ‘명문 대학교 입학 사정 설명회’

    유학피플, 미국 유학 ‘명문 대학교 입학 사정 설명회’

    심한 경쟁과 청년 취업난에 해외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국은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학 국가로 꼽힌다. 미국 유학을 결심한 학생들은 대학 진학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 수집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취업경쟁이 심화되며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많은 이들이 미국은 한국과 다른 입시제도페를 채택하고 있고, 다양한 교육기관을 가진 국가로 체계적인 유학 준비가 필수다. 이를 통해 고가의 미국 유학 비용을 절감하고 성공적인 유학 생활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미국 명문대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전문가의 컨설팅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 미국 어학연수 및 미국 유학 전문 기관인 ㈜유학피플은 오는 9월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남유학원에서 미국명문대 ‘페이스 대학교(PACE University) 입학 사정 세미나’를 진행하며, 이어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미국명문대 입학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와 세계 금융의 중심지 뉴욕에 위치한 페이스 미국 명문대학교는 올해 미국 국내 대학교 순위 188에 랭크됐다. 뉴욕 내 1위, 미국 내 5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보유해 특히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뉴욕이라는 도시 특성과 더불어 경영 대학(College of Lubin, Business Administration)이 유명한데, 세계 3대 경영 대학원 인증기관 중 하나인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90%의 취업률을 자랑한다. 대학 내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미디어 및 비주얼 아트 전공도 취업에 유리한 학과로 꼽힌다. 이번 세미나는 페이스 대학 입학 조건, 장학금 제도 등 대학 진학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진학 컨설팅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페이스 대학교 입학 사정관 재커리 카프(Zachary Karp)도 방한해 한국 학생들의 입학 및 장학금 수여 가능성에 대해 직접 답변해줄 계획이다. 또한 한국 학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입학 조건을 통한 대학 진학 방법을 소개한다. 조건부 입학 전형으로 영어 점수가 낮아도 페이스 대학교 ESL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과정 대학생으로 입학하는 방법, 미국 대학원 시험 GRE 혹은 GMAT 점수 없이 입학하는 방법 등이다. 이 밖에도 미국명문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입학 정보를 비롯해 새롭게 개설되는 전공 및 커리큘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더해진다. 각 부분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이후 1:1 전문 상담을 통해 입학 및 장학금 여부를 확정받을 수 있다. 페이스 대학교 입학 담당자 재커리 카프는 “이번 유학피플 세미나 참석을 통해 많은 한국 학생들의 입학 및 장학금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학피플 미국 유학 담당자는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이번 세미나를 통해 페이스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길 바란다”며 “미국 명문대 대학 진학을 넘어 현지 취업이 목표인 학생들에게 인턴십이 활발한 페이스 대학교를 적극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학피플에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16일까지 ‘제16회 사이버 유학박람회’를 진행한다. 미국 어학연수, 캐나다유학 및 캐나다 어학연수, 영국 유학, 영국 어학연수를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몰타, 아일랜드 등 영어권 국가의 어학연수와 유학에 대한 정보 및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일본 유학 및 일본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사이버 유학박람회는 강남유학원과 대구유학원, 부산유학원에서 동시 진행되며, 본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페이스 대학교 입학 세미나는 유학피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본사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취업사관학교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하반기 입학식 개최

    취업사관학교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하반기 입학식 개최

    최근 7년간 평균 93.9%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가 30일 ‘제 10기 하반기 교육과정’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기술교육센터는 청년 실업난 해소및 도내 산업체에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기위해 경기도가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 위탁·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교육기관이다. 2008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1576명의 수료생 가운데 1480명이 취업에 성공, 평균 93.9%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취업사관학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입학식에는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전산응용CAD설계, 웹앱콘텐츠디자인, 피부에스테틱’ 3개 과정의 교육생 104명 등 120 여명이 참석했다. ‘전산응용CAD설계 과정’은 제품설계 및 개발 분야에서 실력과 성실성을 겸한 기계기구 설계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모델링, 기계요소설계, 전산기계제도, 도면해독, 3D모델링, 기구학 등을 배울 수 있다. ‘웹·앱콘텐츠디자인 과정’은 웹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전문화된 웹콘텐츠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웹앱디자인, 웹앱퍼블리싱, 인터렉티브디자인, 웹사이트 기획, 웹프로그래밍, 서블릿프로그래밍 등을 배우게 된다. ‘피부에스테틱 과정’은 피부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피부미용학, 화장품학 등의 이론수업과 얼굴관리, 전신관리, 아로마 테라피, 두피 및 발관리, 서비스 매너, 병원코디네이터 등의 수업이 실시된다.한편 2018년 상반기 교육생 모집은 오는 12월부터 실시 할 예정이다. 1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 마이컴&임베디드’ 2개 과정과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전산응용CAD설계, 웹앱콘텐츠디자인, 피부에스테틱’ 3개 과정의 교육생 165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교육은 학력 제한 없이 만 15세 이상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수료생에 대해서는 센터에서 취업지도 및 취업알선은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실시하고 있다. 김성환 센터장은 “교육훈련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도비로 지원되며 월 최대 20만원의 교육훈련 수당 및 통학생을 위한 교통비도 지원한다.원거리 거주자에게는 무료로 기숙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itec.doowon.ac.kr) 또는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031-8030-2934),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031-935-7115)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SOS 생계형 알바족] 1대 99 알바족의 불평등 그만…이제 마음 둘 곳을 찾았습니다

    [SOS 생계형 알바족] 1대 99 알바족의 불평등 그만…이제 마음 둘 곳을 찾았습니다

    “이제 마음 둘 곳을 찾은 것 같아요. 축구를 할 때만큼 절박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지난달 31일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바리스타학과에서 만난 한승우(26)씨는 미리 추출해 놓은 에스프레소에 데운 우유를 부어 카페라테 한 잔을 후딱 만들어냈다. 인생의 항로를 ‘프로축구 선수’에서 ‘바리스타’로 재설정한 한씨의 표정에는 불안보다 설렘이 엿보였다. 서고은 남부기술교육원 홍보담당자는 “한씨는 지난 4월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바리스타 학과에 들어왔다”면서 “기술교육원은 각종 교육비가 전액 무료다. 많은 청년들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씨의 암흑기는 축구를 그만둔 대학교 1학년 이후 시작됐다. 시범경기 중 골반을 다쳐 어린 시절부터 10년간 정든 운동장을 떠났다. 부모는 지원금을 끊었고, 한씨는 생계형 아르바이트(알바)족이 됐다. 첫발은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 뗐다. 오전 내내 배달을 했지만 월급은 50만원에 불과했다. 알바 개수를 늘렸다. 전단지를 돌리고 음식점 서빙까지 했다. 한씨는 “월급은 늘었지만 교통비, 휴대전화 요금, 생활비 등에 쓰고 나니 모을 돈이 없더라”며 씁쓸하게 말했다. 한씨는 그러던 중 친구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있다”고 친구는 달콤하게 속삭였다. 신문에서나 보던 불법 다단계였다. 이미 하던 일은 모두 그만둔 상태, 허름한 주택에서 또래 친구들과 합숙을 하며 한 달 동안 지냈다. 이후에도 바(Bar), 액세서리 전문점, 휴대전화 판매점 등을 거쳤다. 알바로 생계를 이어 가던 한씨는 24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입대하게 된다. 한씨는 “제대를 앞두고 신문 한쪽에서 바리스타학과 공고를 봤다. 어렸을 때부터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해 바리스타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면서 자신의 손목에 찬 팔찌를 가리켰다. 동대문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해 직접 만들었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마지막으로 한씨는 “지금도 밤에 알바를 한다. 그래도 커피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현장에서 일을 배운 후 서른 즈음에 작은 카페를 차리는 게 목표”라고 밝게 웃었다. 서울시가 청년 안전망을 촘촘히 만들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지자체 최초로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계획인 ‘2020 서울형 청년보장’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예산으로 1805억원을 확정했다. 2016년도(891억원) 예산의 두 배 수준이다. 기술교육원에는 청년 직업훈련 확대를 목표로 212억원이 배정됐다. 현재 기술교육원은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해 동부·중부·북부·남부 등 4곳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시민 중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매년 7000명이 졸업하고, 취업률은 75%에 이른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역별로 정보기술(동부), 의류(중부), 자동차(북부), 가구(남부) 등 분야를 특화시켰다. 학과도 한국의상학과, 재봉학과, 3D 프린팅 융합 디자인과, 자동차정비산업기사학과, 옻칠나전학과 등 130여개에 이른다. 자동차 정비, 외식 조리, 피부 미용 등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는 ‘청년희망디딤돌과정’으로 운영해 기업 취업 연계까지 돕고 있다. 교육비는 시비로 전액 지원해 무료다. 김원균 서울시 고용훈련팀장은 “다른 교육기관들이 기술 전수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시 기술교육원은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라면서 “인권, 어학, 문화 강의를 함께 제공하고 창업 시 필요한 법률지식도 가르친다”고 강조했다.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은 청년들이 학업·준비에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6월 서울시는 청년수당을 받을 500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7월부터 최장 6개월간, 매달 50만원의 수당을 받는다. 처음 2개월(7~8월)은 조건 없이 지급되지만 그다음 달(9월)부터는 청년들의 구직 활동 보고서를 검토한 후 지급 여부를 판단한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7.7세로 미취업 기간은 평균 20.8개월에 이른다. 이와 함께 시는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신용불량자)로 분류돼 있는 청년들의 신용회복도 지원한다.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 출신(서울 소재 대학교 졸업)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인 청년 2000명이 대상이다. 현재 한국장학재단은 장기연체자들의 경우 밀렸던 이자와 대출원금의 1%를 지급해야 신용회복을 시켜준다. 이때 시는 청년들에게 이자를 지급해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청년들이 마음껏 업무·회의부터 휴식까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유공간인 ‘무중력지대’는 4개를 확대해 8개로 늘린다. 서초구, 서대문구, 도봉구 등에 신설해 청년공간 인프라를 보다 촘촘히 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우리 사회는 그동안 청년의 현실과 제도 사이에 격차가 존재함에도 기존 정책에 청년이 맞춰야 했다. 이제는 새로운 우물을 파는 정책이 필요하고, 서울형 청년보장을 통해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생계형 알바족 등 1대99의 불평등과 양극화의 심화로 고통받는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게 청년 안전망을 조밀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장흥순 서울시의원 “다문화가족 자녀 대학 진학, 서울시립대가 앞장서야”

    장흥순 서울시의원 “다문화가족 자녀 대학 진학, 서울시립대가 앞장서야”

    서울시의회 장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현저히 낮은 대학 진학률을 지적하면서, 취업률 향상 및 사회적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이제는 서울시가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여성가족부의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에는 약 6만 가구 이상의 다문화 가족이 생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자녀수 또한 3만 447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다문화가족의 대부분이 혼인 귀화자인 걸 감안하면 부모들이 한국에서 겪는 문화 차이 및 언어 차이로 인해 자녀들이 대학진학 및 취업에 매우 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장 의원은 “다문화가정 또한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더불어 잘살아가는 구성원이 돼 하지만, 현실은 다문화가족 학생들에게는 너무나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학진학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사회를 겉도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너무 많다”며 우리사회의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해 큰 안타까움을 표출했다. 장 의원은 그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울시립대 다문화가족자녀 수시전형 확대’,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학의지 평가를 통한 진로·진학 상담 및 로드맵 서비스 제공’, ‘다문화부모를 위한 통역서비스 제공’ 등을 방안으로 냈다. 또한 ‘방학기간 진학 캠프를 통한 사회성 증진 및 정체성 확립’, ‘한국어시험(TOPIK) 지원 서비스 제공’, ‘방과 후 전공 발굴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의 장점인 부모 언어를 통한 진학 및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의 방법을 제시하면서 “이제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전체가 다문화 가족을 받아들이고 이들에게도 대학교육과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나눠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미래형 구강보건 전문인력 양성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미래형 구강보건 전문인력 양성

    요즘 청년 일자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레 대응방안으로 대학마다 특성화 전략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지방에 숨은 특성화대학이 좋은 성과를 내며 학교측에서도 이 방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설립 40주년의 역사를 가진 김천대학교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보건의료복지계열 특성화 대학이다. 그 중에서도 1983년에 설립된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는 매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며, 전국 임상치과병(의)원 및 보건소와 관련 유관단체 등에서 치위생학계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약 40명의 소수정예로 1:1 학생지도 및 내실 있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현장실습과 체계적인 이론교육, 학과자체 우수한 실습기자재를 도입하여 매년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우수한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0년 학사과정으로의 학제 편제 후 실시된 2013년에 이어 2015년 국가고시에서도 응시자 전원이 100% 합격하며 구강보건인재 양성의 특성화 명문학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치과병원의 대형화와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 확대로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에서 치과위생사에 대한 경쟁력은 날로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전국적인 대학병원, 종합병원치과, 치과전문병원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으로 유기적 네트웍을 구축함으로서 다양한 취업처를 확보하고 있다. 현장(임상)실습, 병원실무, 현장체험을 통한 수요자 중심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실무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김천대 치위생학과는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타 대학과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학과 교육을 통해 치과위생사 면허증 취득 외에도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 BLS Provider 자격증,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경쟁력 있는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연구능력 함양 및 기존의 4년제 대학과의 경쟁력을 모색하기 위해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고 있으며, 학과 내 자체적으로 전공 및 연구동아리를 활성화하여 전공봉사활동, 학술제 개최, 연구논문지도 및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를 실시함으로서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올해로 학과 설립이 35년이 되는 치위생학과는 지난 2000년 전국 학과평가에서 최우수학과(A+)로 선정된 바 있으며 매년 높은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등 구강보건인재 양성의 특성화 명문학과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간호사 구인 절벽…내년 12만명 부족

    간호사 구인 절벽…내년 12만명 부족

    내년에 부족한 간호사 숫자가 읍·면 등 시골을 중심으로 1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오는 11월 ‘간호인력 수급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보건의료인력 수급체계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8년 보건복지인력 가운데 간호사는 12만 2164명, 약사는 1613명, 의사는 785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료인력 1인당 환자 수(2012년 기준)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가정에 따라 인력수요 대비 공급부족 규모를 계산한 것이다. 특히 해가 거듭할수록 부족한 의료인력 숫자는 많아진다. 3년 뒤인 2020년에는 약사, 의사 인력이 각각 7139명, 1837명 부족했고 2025년에는 8950명, 4339명이 2030년에는 1만 742명, 7646명이 부족했다. 간호사는 2020년 11만 65명, 2025년 12만 6371명, 2030년 15만 8554명 부족할 것으로 계산됐다. 우리나라 면허간호사 수는 인구 1000명당 6.4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이다. OECD 평균 간호인력은 9.5명이다.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임상간호사 비율도 OECD 평균의 70%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간호대 입학 정원은 1만 8794명으로 2011년(1만 5399명)보다 약 22% 증가했지만, 졸업자 취업률은 70% 수준이다. 문제는 지역별 간호서비스의 불균형이다. 특히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의 의료서비스는 열악한 상태다. 서울 등 대도시의 2015년 100병상당 간호사 수는 73.5명으로 전체 평균 64.6명을 크게 웃돌지만, 지방 중소도시는 58.7명, 읍면지역은 40.1명에 그쳤다. 지방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은 한 명당 돌봐야 하는 환자 수도 많고, 연봉도 1000만원 이상 차이가 나 일정 경력을 채우면 대도시 지역으로 이직하는 추세다. 대한병원협회 관계자는 “지방 중소병원은 간호사 임금인상과 숙소 제공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도 간호사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면서 “병상을 가동하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오는 11월 간호사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담은 ‘간호인력 수급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보건사회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국내 간호인력 현황과 이직 방지 요인 등을 분석하고, 공급확대를 위해 신규정원을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병원에서는 간호사 인력이 부족해 임신순번제 같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지만 복지부가 시급하게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CCTV 보안네트워크’ 전문가 급부상…수원HRD센터 교육생 모집

    ‘CCTV 보안네트워크’ 전문가 급부상…수원HRD센터 교육생 모집

    전국의 지자체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힘쓰고 있다. CCTV를 통해 범죄 예방, 산불예방, 주차관리,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전에서는 CCTV를 통해 폭력배를 검거했고, 경주에서는 문화재 무단 침입 일행이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경남 합천의 경우 체계적인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도내에서 5대 강력범죄율이 가장 낮은 도시로 선정됐다. 이렇듯 CCTV 및 CCTV 통합관제센터의 설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문제는 시공 및 유지관리 기술인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시설 구축 뿐만 아니라 전문 엔지니어 양성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와 관련해 수원시는 2010년부터 ‘CCTV 보안네트워크 전문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개설해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해왔다. 현재 수원HRD센터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17년 3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무료 과정으로 교육비 부담없이 전망 좋은 분야에 취업 및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3기 교육생은 16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9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210시간 35회 동안 CCTV 시공 및 유지관리, CCTV 네트워크 및 IoT 등 CCTV 보안네트워크 관련 주요 지식 및 실무를 익히게 된다. CCTV 시공, 네트워크, 유지관리부문 취창업 희망자, 개인사업자, 취업성공패키지 2단계 직업훈련 선택 예정자, 재취업 희망자라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수원HRD센터의 CCTV 보안네트워크 전문 엔지니어 양성과정은 지난 7년 간 675명이 참가해 78%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고, 4년 연속 고용노동부 최우수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교육으로 선정된 바 있다. 차별화된 현장 교육, 체계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3기생은 CCTV와 출입통제, 네트워크(IoT) 등 기본과정과 응용파생부문을 적절히 조합해 실무에 최적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구직을 준비하는 청년층은 물론,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의 중장년층도 교육을 통해 취업과 창업을 위한 다양한 경로를 모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방문보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해야/나백주 서울시 건강시민국장

    [자치광장] 방문보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해야/나백주 서울시 건강시민국장

    서울시가 꿈꾸는 미래는 ‘사람특별시 서울’이다. 사람특별시는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돼야 하고, 건강하게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돼야 한다. 이 맥락에서 보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의료 부분은 일자리 창출의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방문보건 분야 일자리 창출은 그동안 보건의료 영역에서 가장 필요하지만 투자가 미흡했다.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은 경제적인 측면뿐 아니라 보건의료 질 향상과 국민건강 향상도 꾀할 수 있는 묘안이라 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15년 7월부터 기존 동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로 전환해 복지와 보건 통합 서비스를 어르신, 출산가정, 영유아, 빈곤위기가정에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면서 서울시의 대표적인 복지정책으로 자리잡았다. 서울시 찾동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로는 무엇보다 사회복지사 공무원과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함께 주민들의 가정을 찾아가 살림 형편과 건강을 살피고 해결 방안을 찾는다는 것이다. 서울시 방문간호사도 건강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연계할 때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과제도 많다. 우선 건강 취약계층에 비해 방문간호사 수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동마다 노인 수 차이가 큰데 방문간호사는 일률적으로 평균 한 명씩 배치돼 있을 뿐이다. 노인이 많은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는 챙겨야 할 어르신이 많아 발을 동동 구르고, 업무 피로감도 높다고 한다. 또한 방문간호사는 대부분 기간제나 비정규직이어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업무에서 떠나야 하고, 사회복지사 공무원과의 차별을 느껴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한다. 서울시는 방문간호사 등 보건 인력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충을 포함, 찾동을 활성화해 주민들의 복지와 건강을 챙기는 것이야말로 고령화 및 사회 양극화의 파도를 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새 정부는 ‘일자리 대통령’을 표방하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서울시의 찾동 사업을 모범 사례로 삼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반드시 놓치지 않아야 할 과제가 바로 방문간호사 등 보건 인력의 정규직화, 즉 안정적 일자리 만들기다. 낮은 취업률 등으로 인한 경제양극화뿐 아니라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지혜롭게 넘기 위해서는 방문간호사를 비롯한 방문보건 인력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국가적 차원에서 고민하고 적극 해결해야 한다.
  • 특성화고 취업 극약처방 나선 자치구들

    최근 3년간 50%를 밑도는 낮은 취업률을 보인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들이 머리를 맞댔다. 구로구는 11일 특성화고 학생을 부사관으로 양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지역의 동일여자상업고 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희망 취업 캠프’를 실시한다. 서울시내 특성화고는 모두 70곳으로 특성 산업 분야 인재와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구로구가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부사관 양성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적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취업 특강과 체험을 연계한 게 특징이다. 지역의 특성화고인 예림디자인고, 서서울생활과학고, 덕일전자공고, 유한공고 등 4곳의 재학생 28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필기·실기 대비반, 진로특강, 견학·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필기·실기 대비반 학생들은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산악 훈련 등 개별 체력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필기시험 대비 모의 테스트를 보게 된다. 용산구에 있는 전쟁기념관과 예림디자인고에서 진행되는 진로특강에서는 육해공 직업 군인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마련된다. 현장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현역 부사관과의 시간도 준비돼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취업 문턱이 높은 시기에 이번 프로젝트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금천구의 희망 취업 캠프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실전 모의면접, 스피치 강의 및 연습 등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취업컨설팅 기업인 ‘아이비전’이 맡았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구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한다는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문 취업 컨설턴트에게 코칭을 받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년간 특성화고 취업률은 2014년 47.6%, 2015년 49.8%, 지난해 49.2%로 3년 연속 50% 미만을 기록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관가 인사이드] 출세길 열리는데… 영혼쯤 없으면 어때

    [관가 인사이드] 출세길 열리는데… 영혼쯤 없으면 어때

    #1. 경제 부처 A국장은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철저한 친기업 성장주의자였다. 비정규직이나 소득 불균형 문제가 제기될 때면 방대한 통계를 근거로 제시하며 수출 주도 성장론에서 낙수 효과로 이어지는, 반박하기 어려운 탄탄한 논리를 펼쳐 상대를 제압했다. 소득 주도 성장이나 분수 효과 등에 대해선 “현실을 모르는 아마추어나 하는 소리”라며 단칼에 잘랐다. 하지만 그는 새 정부 출범 뒤 진급했고, 지금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소득 주도 성장’ 등의 정책을 어떻게 실현해 나갈지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고민하고 있다. 한때 A국장을 모셨던 한 직원은 이렇게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은 영혼이 있어야 하고, 우리 부는 영혼이 없어도 되는 모양이네요.”#2. 지난달 14일 통계청이 내놓은 ‘5월 고용동향’에선 긍정적인 신호가 엿보였다. 취업률은 오르고 실업률은 내려갔다. 15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층 고용지표도 호전됐다. 매월 역대 최고 기록을 깨나갔던 청년실업률도 낮아졌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20대로 좁히면 상황은 여전히 나쁘다고 했다. 또 평소 잘 언급하지 않던 ‘고용보조지표3’(체감실업률)을 제시하며 “청년 체감실업률은 22.9%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5월에는 청년실업률이 9.7%로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고, 체감실업률이 20%를 넘었지만 당시 기재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었다. 되레 “실업률 증가세가 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무도 솔직히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재부가 애써 고용지표 개선의 의미를 축소 해석했던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때문이란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한 기재부 공무원은 겸연쩍은 듯 머리를 긁적이며 이렇게 말했다. “정부가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의 의지를 따르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닌가요.” # “추경 분위기 위해 고용 개선됐는데도 축소” 새 정부 출범 50일 만에 많은 것들이 변했다. 역사 국정교과서와 원자력발전소, 성과연봉제, 물대포 등이 지워졌거나 사라지고 있다. 정당한 공무집행이라던 경찰청장은 고개 숙여 사과했다. 블랙리스트는 법의 심판을, 4대강 사업은 4번째 감사를 각각 받고 있다. 도입 뒤 해마다 정쟁의 도마에 올랐던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은 소리 소문 없이 정부 예산안 속에 녹아들고 있다. 정책뿐 아니라 사람도 바뀌고 있다. 세종 관가는 인적 구성의 변화로 재조직화가 활기차게 진행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바닥에선 ‘불편한 침묵’도 흐르고 있다. 한 경제 부처 과장은 “지금까지의 ‘늘공’(언제나 공무원) 인사를 보면 기대와 달리 ‘바람보다 먼저 누웠던 이’들이 중용되는 것 같다”면서 “새 정권의 철학에 부응할 수 있는 인물들을 승진시켜 중책을 맡기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과한 기대였나 보다”고 말했다. # 역시나 ‘바람보다 먼저 눕던 이’들이 승진 사회 부처의 한 고참 사무관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 정권에서 무리하게 추진했던 정책에 열정적으로 앞장섰던 몇몇 간부들이 ‘이미 짐쌌다’는 소문이 돌았다”면서 “그런데 이분들의 표정이 요즘엔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보·보수, 어떤 정권이든 공무원에게는 영혼이 큰 의미는 없는 모양”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포용적 성장이 자기의 소신임을 꿋꿋하게 밝혀 왔던 한 경제 부처 간부가 기다렸다는 듯 자원해 청와대 파견을 간 경우도 있다. 하지만 누가 정권을 잡든, 그래서 어떤 사람이 장관으로 오든 ‘최선’을 다한 사람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청와대로 갔다. 경제 부처 B과장은 “옆에서 보고 있으면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과하게 전임 장관을 잘 모셨다”면서 “인사 소식을 듣고 처음엔 의아했지만, ‘공무원은 언제나 위에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을 고쳐먹었다”고 말했다. # “이번엔 다를 줄 알았는데… 무원칙 인사 여전” 최근 실의에 빠져 연일 세종의 밤거리를 누비며 폭음하는 고위 공무원들도 자주 눈에 띈다. 그중 한 1급 간부는 이렇게 말했다. “인사는 절대적으로 인사권자의 뜻에 따르는 거니까 그걸 두고 왈가왈부하는 건 잘못하는 거지. 그래도 인사의 원칙은 뚜렷이 보여야 되거든. 원칙이 보여야 거기에 따르려고 노력하는 거니까. (이 정권이) ‘영혼 없는 공무원은 적폐’라고 했는데 인사는 그렇지 않은 거 같아.”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4년제 대졸 청년층도 정규직 취업 ‘별따기’…이직 준비 두 배 늘어

    4년제 대졸 청년층도 정규직 취업 ‘별따기’…이직 준비 두 배 늘어

    지난 10년 동안 4년제 대졸 청년층이 정규직에 취업하는 비율이 10% 포인트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을 하더라도 10년 전보다 더 낮은 임금을 받으며 직장 생활 만족도 역시 떨어졌다.●정규직 취업률 10년 새 10%P 줄어 29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지난 10년간 4년제 대졸자 노동시장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대졸 청년층의 정규직 취업률은 2006년 63.1%에서 2015년 52.5%로 하락했다. 고용률도 같은 기간 76.6%에서 72.0%로 4.6% 포인트 감소했다. 대기업·외국계·공기업·정부기관 등 선호하는 직장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경우도 9.3% 포인트 떨어진 19.8%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2005년 졸업자 1만 4417명, 2014년 졸업자 1만 1570명을 대상으로 한 직업이동 경로 조사를 분석했다. 전공 계열별로는 사회계열의 정규직 취업률이 68.8%에서 56.5%로 하락했고, 인문계열도 56.5%에서 45.1%로 감소했다. 공학계열은 70.2%에서 61.0%, 자연계열은 54.8%에서 42.5%로 떨어져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작았다. ●낮아진 임금 탓 직장만족도 줄어 대졸 청년층은 취업을 하더라도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로조건에서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2006년 월평균 219만원이었던 임금은 2015년 210만원으로 낮아졌다. 반면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5.3시간에서 44.6시간으로 줄어드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직장에 만족하는 비율도 58.8%에서 56.4%로 줄었다. 취업자 가운데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비율은 같은 기간 8.4%에서 17.7%로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양정승 부연구위원은 “정규직 및 ‘선망직장’ 취업 감소가 청년층 고용률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경제활동의 성과가 정규직이나 선망직장 등 질 높은 일자리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 주는 분석 결과”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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