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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폭설 피해복구에 행정력 집중···‘민생안정’ 100억 지방채 추진

    안성시, 폭설 피해복구에 행정력 집중···‘민생안정’ 100억 지방채 추진

    김보라 “민생 최우선, 내년도 사업 차질 없이 수행할 것” 안성시가 23일 대규모 폭설 피해복구와 관련해 긴급 언론 브리핑을 열어 폭설 피해 지원 계획 및 민생 안정 대책을 내놨다. 안성시는 지난달 말 내린 대규모 폭설로 관내 농·축산농가 등 사유 시설 6,972개소에서 1,774억 원에 이르는 피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총 337억 원 규모의 대설 피해 재난지원금을 확보하게 돼 소상공인을 비롯한 농축산 및 산림 분야의 피해 등에 신속하고 세밀한 지원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보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36억 원(1인 천만 원, 360명 대상) ▶농업 분야 재난지원금 108억 원(1인 300만 원 이상, 2,500여 농가 대상) ▶축산분야 재난지원금 107억 원(1인 600만 원 이상, 680여 농가 대상) ▶산림 분야 재난지원금 5억 7천만 원(1인 100만 원 이상, 100여 농가 대상) ▶공공시설 등 기타 지원금 80억 원 등이다. 이 밖에도 대설피해 추가지원 예산으로 ▶경기도 예비비 및 응급 복구비 19억 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2억 원 ▶안성시 예비비 7억 원 등 총 38억 원을 마련해 축사 응급 복구 및 철거지원, 농가 장비대 및 철거 지원, 소상공인 및 체육시설 복구 지원 등에 투입한다. 안성시는 적극적인 민생안정 대책 수립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추진하고, 예산사업과 비예산 사업으로 나눠 ▶지역화폐 인센티브 및 공공 배달앱 지원 확대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 지원 확대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 ▶농축어업 피해 농가 장비 및 인력 지원 ▶재정지출 확대 및 재정 신속 집행 ▶인허가 및 지방세 과오납 환급 신속 처리 ▶시민부담금 한시 감면 및 피해건축물 해체 신고 간소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달 폭설 피해로 관내 소상공인과 농축산업 등 많은 시민이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며, “지속되는 경제적·정치적 불확실성을 두고 적극적인 재정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기본 방침을 토대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이 시의회의 협조 아래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 소멸예정 120만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취약계층 지원

    서울시 소멸예정 120만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취약계층 지원

    서울시가 공무원들의 공무상 출장으로 적립된 항공 마일리지 중 미사용된 약 120만 마일리지를 생필품 730여점으로 바꿔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23일 전했다. 서울시의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첫 사회공헌 사례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 출장 시 보너스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좌석 승급 등에 우선 사용되어야 하지만, 보유 마일리지가 부족하거나 예약 가능 좌석 제한 등으로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이유로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만료돼 소멸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기부에 참여한 직원들의 마일리지는 항공사 마일리지몰에서 수건, 핫팩, 세제 등 위생용품과 방한용품 등을 구매하는 데 활용됐고 이를 통해 약 1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모였다. 기부된 물품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캠프, 비영리단체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기부는 퇴직 예정자 및 2년 이내 소멸예정인 마일리지를 보유한 직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기부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소멸 예정 항공마일리지 기부를 상시화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한 자원봉사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시운영 체계 구축 등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소멸 예정인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전국 자치구 최초’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구로구, ‘전국 자치구 최초’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서울 구로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전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평가하는 제도를 시행한 이래 자치구가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것은 구로구가 최초다. 지난 2021년 4등급이었던 종합청렴도 등급을 1년 만에 세 단계나 끌어올려 2022년 1등급을 달성했고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구는 반부패 역량진단 시행, 청렴추진협의체·청렴추진실무협의체 정례화 등 구로구만의 독자적인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청렴추진협의체와 청렴추진실무협의체는 인사, 계약, 예산, 복무, 조직문화 등 구정 전반에 걸쳐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구가 2022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청렴추진협의체에는 기관장, 간부 공무원이 직접 참여하며, 청렴실무협의체에는 각 개선 분야의 팀장이 참여하도록 해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였다. 아울러, 구는 간부와의 식사 시 하위직원 부담 주지 않기 등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소통 확대 등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구가 ‘전국 자치구 최초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유례없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청렴 문화가 공직사회에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로구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주민이나 공공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부패 방지 노력, 부패 사건 발생 현황 등에 따라 1 ̄5등급으로 산출하는 종합평가 체계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대중교통 취약지역 시내버스 증설 위한 조례 본회의 통과

    김혜지 서울시의원, 대중교통 취약지역 시내버스 증설 위한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20일 본회의에서 지역별 대중교통 접근성 분석과 취약지역에 대한 보완 정책 수립을 위한 ‘서울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도시철도 11개 노선 및 337개 역사, 시내버스 393개 노선 및 마을버스 252개 노선, 정류소 6640개소를 운영 중이나 서울 일부 지역은 여전히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있고, 서울연구원의 ‘서울시 대중교통 서비스의 지역 형평성 평가’ 보고서(2021.11.1)에 따르면 일부 지역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의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 10월 발의했고 조례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장이 지역(자치구)별 대중교통 접근성을 종합 분석해 취약한 지역은 접근성을 보완하도록 하는 책무를 새롭게 부여하는 규정이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20주년을 맞아 도보 5분 이내의 대중교통 접근 체계 마련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면목선 등 도시철도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데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보완하는 기준으로 조례 개정안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김 의원은 “강동구와 같이 서울 외곽지역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나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이 심각하기 때문에 조례를 발의했고 조례가 시행되면 균형 잡힌 노선 편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조례 시행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한편,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은 서울시로 이송돼 시장 공포 후 시행된다.
  • 현장 밀착 송파, 한파 사각 없앤다

    현장 밀착 송파, 한파 사각 없앤다

    보건소 간호사 등 직접 찾아가한랭질환 증상·대처법 등 안내한파 대비 보온 장갑·핫팩 전달 서울 송파구는 겨울 한파가 본격화된 가운데 내년 3월 15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겨울은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고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대비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는 주로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한파 취약 대상자와 쪽방, 옥탑방 등 재난취약 거주시설을 파악하고 보건소 방문간호사 9명과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인력 27명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가정방문이나 안부전화 등을 통해 한파 대비를 돕는다. 현장 방문에서는 한파 발생 시 행동 요령, 한랭질환 증상과 대처 요령,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수칙 등을 안내한다. 또 특보 발령 시에는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 연계 등으로 신속히 대응한다. 더불어 한파 대비 건강관리 물품으로 핫팩, 보온 안전장갑 등을 전달해 주민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구에 관련 건의도 하게 된다. 구는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의 겨울철 안전과 건강 상태를 세심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민간자원을 연계해 생필품, 의료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된 ‘우리동네 돌봄단’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챙긴다. 송파구는 현재까지 독거어르신 대상으로는 직접방문 494건, 전화방문 1493건, 기타 취약계층(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대상으로는 직접방문 633건, 전화방문 1495건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한파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파 대응 업무체계를 강화하고 방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8년 전과 다른 내수 불황… ‘추경 골든타임’ 놓치면 부진 심화 [뉴스 분석]

    8년 전과 다른 내수 불황… ‘추경 골든타임’ 놓치면 부진 심화 [뉴스 분석]

    당시 성장률 3.2%, 잠재성장률 상회이번엔 13개월째 ‘내수 부진’ 판정재정 조기 집행·추경 병행 ‘시너지’일각 “내년 5월 이후 해도 안 늦어”“복합위기, 금리 인하 필요” 주장도 고환율·증시 폭락·내수 부진·수출 둔화·저성장…. 하나같이 한국경제가 위기 상황임을 가리킨다. 내후년까지 1%대 저성장이 예고된 상황에서 전례 없는 통상 압력이 예고된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한 달도 안 남았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대선 정국이 가시화한다면 경기 대응 측면에서 내년 1~2분기를 흘려보낼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복합위기 상황 해법으로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받는 까닭이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당국은 재정의 역할에 공감하지만 ‘본예산 조기 집행’이 우선이란 입장이다. 내년도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조기 추경을 요구하고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구도와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골든타임’을 넘기면 재정을 쏟아부어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접근이 달라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8일 “하방 압력이 커진 만큼 경기를 소폭 부양하는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추경안 등이 여야 합의로 빨리 통과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경은 그동안 정치 논리에 좌우된 경우가 많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때도 그랬다.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이 새해 2월 추경 편성을 요구했고, 야당인 민주당은 이를 반대했다. 탄핵 책임론을 피하기 위한 여당의 ‘시선 돌리기’였다. 결국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6월 11조원 규모의 추경이 편성됐다. 하지만 8년 전과 지금은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이 다르다. 2016년 12월 원달러 환율은 평균 1183.30원, 코스피는 12월 한 달간 2.2% 상승했다. 그해 경제성장률은 3.2%로 잠재성장률 2.8%를 웃돌았다. 하지만 현재 환율은 1451.40원(20일 종가)까지 치솟았고, 코스피는 비상계엄 이후 3.8% 하락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역대 최장인 13개월째 ‘내수 부진’ 판정을 내렸다.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액지수도 2022년 2분기 이후 역대 최장인 10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다. 내년 성장률도 잠재성장률 2.0%를 밑도는 1.9%(한은)가 예고된 상태다. 경제학자들도 추경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다만 시기와 규모, 쓰임새에 대한 의견은 제각각이다.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는 “고환율 상황을 통화 정책으로 진정시킬 수 없기 때문에 재정이 움직여야 한다”면서 “재정을 조기 집행하면서 추경까지 집행하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 규모는 20조원, 집행 분야는 반도체 수출과 취약계층 지원을 꼽았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도 “내수 침체를 극복하려면 연초 추경이 불가피하다. 5월 이후로 가면 늦다”고 전했다. 반면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연초 추경은 용돈을 써 보지도 않고 늘려 달라는 것과 같다”면서 “상반기에 배정된 예산을 먼저 쓰고 나서 필요하면 5월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했다. 이어 “추경은 자영업자, 저소득층이 내수 부진을 견딜 수 있도록 돕는 데 쓰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의 복합위기는 금리 인하로 풀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재정 집행률을 높이는 상황에서 추경은 의미가 없다”며 “환율이 오르지만 외환위기 때만큼 오르진 않을 것이므로 내수를 부양하려면 1월에 기준금리부터 내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 90대 노인 빵 봉지 뺏고, 지팡이로 때린 60대 징역 7년

    90대 노인 빵 봉지 뺏고, 지팡이로 때린 60대 징역 7년

    90대 노인이 든 빵 봉지를 빼앗고, 지팡이로 때리는 등 폭행한 60대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장기석)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8일 오후 3시 20분쯤 부산 동래구의 한 도로에서 90대 노인 B씨에게 접근해 빵이 든 봉지를 낚아챈 뒤 이를 되찾으려던 B씨를 지팡이로 때리고 양손으로 밀쳐 넘어트려 전치 10주 상처를 입혔다. 피해자 B씨는 사건 발생 10주가량 지난 후 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주택가에서 범행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강도상해 범행을 저질렀고 93세인 피해자는 대퇴부 골절 상해를 입었다”며 “피고인은 이전에도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았고 피해자 측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1000만원을 공탁한 점, 빼앗은 재물이 빵 한 봉지로 소액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韓 계엄정국에 “CRAZY”…영화 같은 현실에 외신도 놀랐다

    韓 계엄정국에 “CRAZY”…영화 같은 현실에 외신도 놀랐다

    미국 신문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티머시 마틴 한국 지사장이 한국의 계엄 정국을 한 편의 K-드라마에 비유했다. 마틴 지사장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온라인 대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탄핵소추안을 둘러싼 상황을 “K-드라마 같은 3막의 이야기”라고 묘사했다. 마틴 지사장은 윤 대통령 취임과 김건희 여사의 논란 등을 ‘1막’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의 해제 결의, 이어진 탄핵소추안 가결까지를 ‘2막’으로 규정했다. 그리고 현재 상황을 “3막 초반”이라고 정리하며, 한국 정치가 “크레이지(crazy·미치거나 비정상적)”한 시기를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검사 출신으로 한국 법률 체계와 헌법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윤 대통령은 지금 ‘올스타’ 법률팀을 구성하는 과정에 있으며, 계엄 선포가 통치 행위이므로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펴려고 시도할 것”이라며 “2025년으로 넘어가도 여전히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는 한국 대통령이 이번으로 3번째 탄핵소추된 상황에 대해 “부분적으로 ‘죽을 때까지 싸우는’ 한국의 정치 문화가 원인이고, 큰 원인은 구조적인 부분”이라면서 “대통령 5년 단임제는 저조한 중간선거(총선)를 치른 대통령을 남은 임기 동안 취약하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한국 정치권의 초고속 탄핵 가결 과정은 ‘빨리빨리(palipali)’ 문화로 설명되며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블룸버그 통신은 17일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후 불과 11일 만에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과정을 두고 “빨리빨리 정신이 이번 정치적 전환에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윤 대통령의 계엄령 발표 후 한국인들은 곧바로 대규모 시위를 조직했고, 수천 명의 시민이 서울 거리로 쏟아져나왔다. 이들은 K팝 히트곡에 맞춰 춤을 추며 저항의 목소리를 높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전후 경제 재건과 산업화를 달성한 배경에도 빨리빨리 문화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계엄 정국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또한 이 문화가 단순한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인내와 생존의 감정”을 함의한다고 설명하며, 한국의 정치적 대응이 효율적일 수 있는 배경을 조명했다. 다만, “빨리빨리 문화가 불필요한 혼란과 갈등을 증폭시킬 수 있다”며 부작용도 언급했다.
  • 21일까지 최대 10㎝ 눈 “외출 자제”… 연말연시 430만 인파 몰린다

    21일까지 최대 10㎝ 눈 “외출 자제”… 연말연시 430만 인파 몰린다

    경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미끄러짐 주의…기상정보 수시 확인 위험 기상 예보 시 ‘외출 자제’11월 대설 재산피해 4509억원해맞이·번화가 430만 운집 예상‘인파 관리 특별대책기간’ 가동 주말인 21일까지 전국에 최대 10㎝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대설·한파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특히 성탄절, 해맞이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430만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대설·한파 대처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기상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과 선제적 비상 대응체계 가동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안을 시작으로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역 등 많은 곳은 10cm까지 적설이 예상된다. 경기도는 21일 새벽을 기해 도내 11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20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앞서 낮 12시 30분에는 제주도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행안부는 붕괴, 전도, 미끄러짐, 정체, 고립 등 대설 피해 5대 유형별 취약 시설을 지속 발굴하고, 위험기상 전 미리 살피는 등 집중 관리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또 취약 도로구간에 제설제 사전 살포 및 취약 시간대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필요시 제설제 살포 간격을 단축 운영해달라고 전파했다. 한파 피해에 대비해 독거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밀착관리와 한파 쉼터·응급대피소 등 보호시설 운영, 계량기·수도관 등 동파 피해도 예방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국민께서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 기상 예보 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11월 대설 피해 복구 1484억 확정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6~28일 중부지방에 쏟아진 대설·강풍·풍랑 피해에 대한 복구비 1484억원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한 재산 피해는 4509억원으로 집계됐다. 당시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축사·시설하우스·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에 피해가 집중됐고, 강풍과 풍랑이 겹치면서 양식장, 어망·어구 등 어업시설에도 무더기 피해가 발생했다. 대설 피해로는 2005년 이후 19년 만에 1000억대의 재산 피해이며, 2000년 이후로는 역대 세 번째로 큰 피해였다. 정동진·간절곶 등 19곳 관리관 파견‘위험징후’ 피플카운팅시스템 활용이와 함께 행안부는 이날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연말연시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성탄절과 해넘이·해맞이 기간 전국 주요 도심지 번화가와 지역 명소에 약 43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행안부는 인파 밀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명동과 홍대 주변, 해맞이 명소인 정동진과 간절곶 등 19개 지역에 현장 상황 관리관을 파견해 인파 해산 시까지 현장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다. 또 지방자치단체도 행사 준비 단계부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행안부와 경찰·소방,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행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해 위험 요소 등을 사전에 제거·보완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인파 밀집 징후 감시를 위한 보조적 수단으로 인파관리지원시스템, 실시간도시데이터, 피플카운팅시스템 등도 활용할 예정이다. 피플카운팅시스템은 폐쇄회로(CC)TV로 단위 면적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 위험징후 등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 본부장은 “인파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황재철 경북도의원, 장애인공무원 지원 조례 개정

    황재철 경북도의원, 장애인공무원 지원 조례 개정

    황재철 경북도의회의원(국민의힘·영덕)은 장애인공무원의 전반적인 직무 환경 개선과 공정한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자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20일 제35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의 개정 배경은 기존의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가 편의중심의 절차적인 내용만 한정적으로 규정된 데 따른 전반적인 보완으로 장애인공무원이 공공부문에서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권익증진을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만큼 안정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전부개정 내용으로는 ▲장애인공무원 지원계획 수립 ▲실태조사와 교육·훈련 사항 ▲장애인공무원 지원범위 구체화 ▲장애인공무원 지원 전문기관 지정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황 의원은 장애인공무원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필요한 물리적·제도적 지원의 뒷받침이 부족한 실정을 언급하며, 조례의 보완을 통해 “공공부문에서부터 장애인 근무자의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전사회적으로 동등하고 장애인친화적인 분위기를 환기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황의원은 올해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해 사회적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경북도 생태하천복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경북도 에너지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수생태 환경 보전과 에너지 자원의 체계적인 지원 마련 등 사회 다방면에서 제도적 개선에 힘쓰고 있다.
  • 하남시, 민생경제 회복 재정 355억 신속 집행

    하남시, 민생경제 회복 재정 355억 신속 집행

    경기 하남시는 연말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 355억원을 내년 상반기까지 신속 집행하는 등 대대적인 민생안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하남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시장 주재로 ‘민생안정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전통시장상인회·소상공인연합회·대한노인지회·보훈단체협의회·장애인연합회·기업인협의회 등 시민대표와 함께 ‘긴급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내수 부진 장기화 등으로 발생한 경기침체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겨울철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전문가 및 관련 업계 자문, 정책 수혜대상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긴급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로 민생경제 안정화, 취약계층 지원, 재난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먼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비·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재정 355억원을 내년 상반기까지 신속하게 집행한다. 관내 우선 구매 재정으로 책정된 예산(사무관리비·자산취득비·재료비·시설비)의 60% 이상을 내년 상반기 내 집행할 방침이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 ‘하머니’ 1월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로 올리고, 온누리상품권 사용구역은 시장 4개소(신장·덕풍·수산물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에 더해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등록하는 방식으로 사용구역 확대를 추진한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내년 초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를 경유하는 마을·시내버스 이용 교통비를 연간 최대 16만원 지원하는 ‘통(通)하남’ 사업 시행을 위한 조례 제정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한파쉼터로 지정된 관내 운영 경로당 171개소를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월 37만원의 난방비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중증장애인 1,696가구에도 내년 3월까지 월 5만원의 월동난방비를 지급한다. 겨울철 제설 및 한파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재난 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겨울철 한파대피소 현장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관리부서가 대피소별로 주 2회 현장점검하고, 하남시 자율방재단은 한파저감시설을 대상으로 주1회 현장 점검한다.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을 위해 주요 도로변 5개 권역에 제설 차량 20대를 투입해 동시 제설에 나서는 한편, 폭설 시 이면도로 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투입할 1톤 트럭 14대 등 건설기계 임차 계약도 완료했다. 이 시장은 “민생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집중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행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명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대설예비특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경기도, 대설예비특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경기도는 21일 새벽을 기해 도내 용인시, 이천시 등 11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20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1일 0시부터 6시 사이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수원시, 오산시, 평택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화성시, 여주시,광주시, 양평군, 가평군을 중심으로 최대 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7명이 근무한다. 도는 새벽시간 대설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제설장비 전진 배치, 제설제 사전 살포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도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전통시장 아케이드·비가림막, 주거용 비닐하우스, 노후 구조물 등 붕괴 우려 시설에 대한 예찰과 점검을 실시한 후 선제적 대피 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 아울러 도민 안전을 위해 결빙 취약구간 등 제설제 사전살포,이면도로 압설 발생 전 제설 등도 당부했다.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11월 폭설 당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우 신속한 사전 대피로 대형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며 “붕괴 우려 시 신속한 사전 대피와 위험지역 통제가 이뤄질 수 있게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청에 500만원 봉투 두고 사라진 ‘익명의 기부천사’

    군포시청에 500만원 봉투 두고 사라진 ‘익명의 기부천사’

    얼어붙은 연말 나눔의 온정이 절실한 시기에 경기 군포시청 1층 민원실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나타나 5만원권 현금이 든 봉투를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20일 군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쯤 민원실 안내도우미가 “어떤 분이 기부하러 오셨다”며 캐주얼 복장의 중년의 남성 한 명과 함께 민원창구로 다가왔다. 40~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창구로 들어와서 공무원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유리칸막이 앞에 봉투 하나를 놓고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밖으로 황급히 사라졌다. 열어 본 봉투 안에는 5만원권 지폐 100장(500만원)이 꽉 채워져 있었다. 이 밖에 메모 등 추가로 담겨 있는 것은 없었다. 민원실 공무원은 “워낙 순식간이라 40~50대 남자분이었다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알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시는 500만원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3일 전 민원실 옆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하면서 올해 유난히 성금기탁이 어려울 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익명이 남성이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거워졌다”면서 “천사가 하늘이 아닌 우리 곁에 있었다”고 말했다.
  • “아이들에 멋진 X마스 선물될 것”…연말 빛낸 송파 MZ산타들

    “아이들에 멋진 X마스 선물될 것”…연말 빛낸 송파 MZ산타들

    서강석 구청장, ‘잠실산타 이즈 커밍’ 격려 “여러분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입니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은 20일 만난 ‘송파 MZ산타’들에게 이같이 격려했다. 이들 산타 복장을 한 청년·청소년은 19일부터 이틀간 취약계층에게 선물과 이벤트를 전하는 봉사프로그램 ‘잠실산타 이즈 커밍’의 참가자들이다. 송파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연말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일일 산타 봉사활동을 주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MZ 산타’들은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날 산타학교 입학식을 마친 뒤 손수 포장한 선물과 크리스마스 카드, 춤 연습 등 이벤트를 준비한 뒤 이날 공식 출정식을 열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서 구청장은 MZ산타들에게 “정말 이렇게 많은 산타가 모인 것은 처음 본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것 같다”고 격려했다. 그는 또 “휴일에도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소방서, 지구대 등 관공서도 방문한다고 하는데 업무에 지친 공무원들에게 든든한 응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도 했다. 송파구는 올해 행사에서 지난해보다 나이 제한 폭을 기존 17~24세에 30세까지로 확대해 더 많은 참가자들에게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 산타 리더로 참가한 박모군은 “2022년부터 3년째 참여하고 있다”며 “수혜자들의 기쁜 표정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매년 참여하게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무를 마친 40명의 젊은 산타들은 작은 콘서트와 함께 서로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한다. 또한 21일 마천청소년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놀이터’이 운영된다.
  • 전북도, ‘4000억 규모’ 민생경제 특별대책 가동

    전북도, ‘4000억 규모’ 민생경제 특별대책 가동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4000억원 규모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시군과 경제기관단체의 의견을 망라한 민생경제 안정 정책으로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20일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비상시국 대응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전북지역 수출 부진, 매출 감소 등 실물경제 침체 상황이 더 가중되지 않도록 한 조치다. 앞서 도는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 4일부터 14개 시군, 출연기관, 경제 유관 단체 등 22곳과 협력해 ‘전북 경제 비상 상황 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도는 우선 매출 감소,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총 14개 사업 1643억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예정액 중 45%인 733억을 내년 3월까지 신속 집행하고, 정부 예산 순서와 기간에 맞춰 조기에 추경을 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단기 고·중금리 대출의 장기 저금리 대출 전환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도 새롭게 운영한다. 또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민생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도-시군 합동 물가안정대책반’이 운영된다.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유지하고, 연말·연초 지방 공공요금 인상 계획은 시군과 협력해 이연·분산하는 등 취약계층·소상공인 대상 감면 정책을 추진한다. 소비 촉진을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도는 연말연시 대목을 앞두고 탄핵정국 여파로 소비심리가 움츠러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자 12개 사업 148억 규모의 소비 촉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구역 지원과 시설현대화 사업, 전통시장 홍보 강화, 중소기업 온라인 플랫폼 판매지원 등이 추진된다. 특히 도는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축제 물가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지역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수출기업의 숨통을 트여주기 위해 20개 사업에 1168억원을 투입한다. 대표적인 사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지역투자 촉진 보조금 지급 ▲창업과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위한 특례 보증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사업 ▲지역업체 우대를 위한 제도 마련(전북특별법 계약특례, 새만금사업법시행령 지역기업우대) 등이다. 오택림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앞으로도 경제기관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면서 “예산 신속 집행, 추경을 통한 재원확보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당정 “민생예산 조기 집행…내년 소상공인 정책 융자 3조7700억원”

    당정 “민생예산 조기 집행…내년 소상공인 정책 융자 3조7700억원”

    국민의힘과 정부가 20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고, 소상공인 정책융자 규모를 올해보다 600억원 늘려 총 3조 7700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대외신인도 관리, 민생안정 등을 중점으로 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권성동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당 지도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주요 국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을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처음 열린 고위당정으로, 국정 공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자 긴급 현안 점검을 통해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한 것이다. 탄핵안 가결에 따라 통상 고위당정에 참석하는 대통령실 참모진은 이날 참여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정부에 “민생·체감경기 어려움이 조속히 완화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확정된 내년 예산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추가적인 민생 지원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도 예산 배정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즉각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취약계층 맞춤형 추가 지원방안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도 뜻을 모았다. 정부는 내년도 1월 초부터 소상공인 지원사업 선정 절차를 시작하고, 소상공인 정책융자 규모를 올해보다 600억원 늘려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실 상환자에 대한 최대 3000만원 추가 보증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영세·소상공인 대상 배달·택배비도 최대 30만원 신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11일부터 ‘범부처 소상공인 생업피해 정책대응반’을 가동해 노쇼·불법광고·악성댓글·불법 온라인광고 등 4대 생업피해에 대응하고, 공공부문 연말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내수회복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외환시장 변동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대책 마련 필요성에 대한 내용도 나왔다. 당정은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단기적으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경제 심리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미 신(新)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환경 불확실성 등 대외여건이 어렵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김 원내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당정은 ‘대외신인도 관리·통상환경 변화 대응·산업경쟁력 강화·민생안정’ 4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이같은 내용을 구체화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연내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 경기도,여주 걸은천 정비 완료…수해 예방 ‘효과’

    경기도,여주 걸은천 정비 완료…수해 예방 ‘효과’

    경기도는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여주시 강천면 걸은리 일원 걸은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걸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85억원을 들여, 지난 2022년 4월 착공해 하천 연장 0.9km 하천구간과 교량 6개소 등을 정비했다. 도는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6~11m였던 걸은천 폭을 12~17m로 확장해 홍수 예방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흐르는 물에 의해 침식될 수 있는 제방과 물가를 정비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마감1교 등 여유고와 경간장 부족으로 인해 수해에 취약한 6개 교량을 하천기본계획 및 하천시설기준에 따라 모두 재가설했다. 도는 제방보호를 위한 호안 공법으로 조경석 쌓기를 적용해 홍수방어는 물론 친환경적인 하천을 조성했으며, 제방도로와 주변 접속도로, 차량 진출입로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성습 건설국장은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적극적으로 중점 정비해 집중호우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뜨거운 사랑 연탄 1000장에 담아 쪽방촌에 넣어드린다

    영등포구 뜨거운 사랑 연탄 1000장에 담아 쪽방촌에 넣어드린다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1일 겨울 월동 준비철을 맞아 12월 ‘자원봉사 데이’ 활동의 일환으로 난방 취약 가구가 모여 있는 영등포동 쪽방촌을 찾아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 자원봉사연합회, 영등포동 자원봉사회원, 지역 주민, 구청 직원 등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다. 약 3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총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한다. 영등포구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자원봉사 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탄배달을 포함해 ▲4000보 플로깅 ▲설맞이 노숙인 떡국 배식봉사 ▲발달장애청소년 장보기 동행 ▲빗물받이 청소 ▲1인가구 청년 응원도시락 만들기 ▲공원 꽃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영등포구는 내년에도 자원봉사 데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제설 및 수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봉사활동을 확대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연탄 한 장이 전하는 온기는 단순한 난방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원,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제16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의정철학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이번 제16회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서울시의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봉 의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상임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연구중심 기능 도입을 선도했으며, 여야를 아우르는 협치 정신으로 내외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녹지공간 확보, 신재생에너지 보급, 깨끗한 수돗물 공급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서울시 핵심 정책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다.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노원구 재선 선출직으로 불암산 힐링타운과 나비공원 조성, 당현천 환경개선 사업 등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친환경 교육환경개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 교육과 복지 인프라 개선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 현재 제11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을 맡고 있는 봉 의원은 민생버스 운영을 통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회 을지로위원회, 당내·외 민생실천 네트워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 곳곳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봉 의원은 “현장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는 초심을 잊지 말라고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며 내년에는 불경기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의 삶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지난해에도 올해에도, 1등 청렴 자치구는 광진구

    지난해에도 올해에도, 1등 청렴 자치구는 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에 올랐다.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이다. 716개 공공기관 가운데 2년 이상 연속으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광진구를 포함해 6곳밖에 안 된다. 20일 광진구에 따르면 권익위는 전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는 민원인과 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 체감도’와 반부패 추진실적을 측정하는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현황 등을 종합해 1등급에서 5등급으로 평가한다. 광진구 종합청렴도는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2등급으로 뛰어올랐다.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친절과 청렴을 체화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지난해는 광진구 개청 이래 최초로 1등급을 달성했다. 부패 취약 요인을 철저히 분석해 자정 결의대회, 반부패 청렴 지킴이, 공공재정환수에 교육 등 반부패 사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 광진구는 올해에도 청렴 노력을 계속했다. 청렴 시책을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직접 제안하고 예산과 인력을 적극 지원했다. 청렴 강의와 방송 자료를 김 구청장이 직접 준비했다. 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한 ‘광진구 부패 리스크 맵’을 활용해 부패 취약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청렴 라이브 콘서트, 청렴 칭찬 릴레이 등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 노력도 병행했다. 올해에는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고, ‘금품 및 향응 경험률’은 3년 연속으로 ‘제로’였다.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차지한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243개 중 10곳이다. 김 구청장은 “한 번 하기도 힘든 청렴도평가 1등급을 두 번 연속으로 달성해서 매우 기쁘다. 구정을 믿어주신 구민 여러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낡은 관행은 과감히 잘라내고 구민과 직원들의 청렴한 목소리를 꾸준히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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