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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만 젊은 인재 길러낸 미래에셋증권

    47만 젊은 인재 길러낸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과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자본주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은 젊은이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함께 인재 육성 및 미래 세대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인재 육성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는 47만명을 돌파했다. 2007년 시작한 해외교환 장학사업을 통해서는 현재까지 50개국 7444명을 파견했다. 임직원 주도 자발적 활동도 활발하다. 2018년 출범한 ‘희망체인봉사단’은 인공와우 머리망 만들기, 소아암 아동을 위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 빵 나눔 봉사 등을 진행했다.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 9961점을 모아 2464만원 규모를 기부했으며, 사내 학습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와 함께 굿윌스토어를 통한 장애인 자립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활동으로는 도심 내 녹지를 조성하는 ‘미래에셋증권 숲 가꾸기’가 대표적이다. 이촌 한강공원 일대에 조성된 숲은 2022년 이후 면적을 4350㎡까지 확장했으며,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생태계 보존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포용금융 실현에도 적극적이다. ‘청년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는 아름다운재단이 위탁받은 1억 5000만원의 기부금을 활용해 자립준비 청년에게 상장지수펀드(ETF) 적립 투자를 지원하고 금융 교육도 제공했다. 2021년부터의 누적 기부금이 약 8억 8000만원에 달한다. 또한 시각장애인 전용 보안카드, 고령층 전담 상담 등 맞춤형 금융 접근성 향상 서비스도 운용 중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시니어 전용 서비스로 처리된 문의만 1만 9726건에 이른다. 아울러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해 그룹 판촉물 구매 플랫폼에 친환경 및 사회적 기업 제품을 별도 분류해 장려하고 있으며, 연금 사업 부문에서는 사회적 기업 쌀 8t을 구입해 판촉물로 활용하는 등 사회적 가치 소비도 실천하고 있다.
  • 우리금융 ‘종합금융그룹’ 도약… 기업 가치 높이고 ESG 경영 실천

    우리금융 ‘종합금융그룹’ 도약… 기업 가치 높이고 ESG 경영 실천

    26년 만에 완전 민영화를 이룬 우리금융그룹이 자율경영 체제하에서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났다.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비은행 부문과 시장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적극 나서며 선두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3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던 마지막 지분 1.24%를 자사주로 매입 및 소각하며 26년 만에 완전 민영화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공적 자금이 투입된 금융지주가 정부 지분을 완전히 해소한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다. 특히 자본시장 도약,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주주 친화 경영 등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조치이자 구조적 전환의 모범 사례로 볼 수 있다는 평가다.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 완성 올해 우리금융은 은행, 증권, 보험을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했다. 지난 3월 우리투자증권이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며 종합증권사로 전환하면서 기존의 증권 업무를 확장시켰다. 지난 1일에는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우리금융 계열사로 편입하며 보험업에도 진출했다. 주요 금융사들이 집결해 있는 여의도를 중심으로는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은행 그룹이 협력해 투자은행(IB) 부문의 시너지 효과도 내고 있다. ‘우리금융형 보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중이기도 하다. 시니어 고객 특화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보험 상품을 제공하거나, 헬스케어 서비스와 연계해 보다 넓은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도다. ●주주친화 경영 및 실적 개선 시장 주도의 정책 방향에 맞춰 주주 중심의 경영도 실현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은행지주사로는 최초로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는 분기 배당 제도를 도입해 주주 환원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자사주 소각은 우리금융 주주 환원 정책의 핵심이다. 2023년에는 1000억원, 지난해에는 1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실시해 총 24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주가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취임한 2023년 3월 당시 1만 1010원에서 143% 상승해 지난 15일 기준 2만 6750원에 달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지분율도 8% 포인트 오른 46.92%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실적 발표 일정 연초 공개, 사전 질의응답(Q&A) 도입, 영문 공시 및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확대 등으로 투자자 관계(IR) 개편도 꾀하고 있다. ●ESG 경영 및 사회적 책임 강화 우리금융은 ESG 경영을 강화하며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2년 연속 획득했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DJSI World) 지수에 편입되며 글로벌 수준의 ESG 실천을 입증했다. 또한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의 구성 종목으로도 선정됐다. 포용적 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금융 지원도 제공 중이다. 원비즈플라자, e-MP, SAFE정산 등 플랫폼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공급망 관리와 생산 자금 지원은 물론 안전한 정산 환경을 구축하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에게 스마트폰과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사용법을 교육하는 ‘어르신 IT배움터’,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소상공인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홍보를 돕는 ‘우리동네 선한가게’,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진로 지원을 돕는 ‘다문화 장학재단’,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이 있다.
  • “이상기후 수해 예방 철저히”… 노원의 유비무환[현장 행정]

    “이상기후 수해 예방 철저히”… 노원의 유비무환[현장 행정]

    전국 첫 ‘스마트 빗물받이 시스템’2000명 상시 감시, 도심 침수 방지사방공사 107곳 완료, 산사태 막아풍수해 재난안전본부 10월까지 가동 “언제든지 집중폭우가 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빗물받이 점검, 산지 사방공사 등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전국적 집중호우가 있었던 지난 21일 이른 아침부터 중랑천 산책길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경기 북부의 기록적인 폭우로 범람한 중랑천변의 시설물 복구를 지시하기 위해서다. 오 구청장은 “시설물 복구 비용을 줄이기 위해선 흙이 햇볕에 마르기 전에 최대한 빨리 씻어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원구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298㎜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경미한 침수 신고와 중랑천 침수에 의한 시설물 파손이 있었지만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 불암산, 수락산 등 산지 지형 비중이 높은 노원구는 수해 피해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호우 시 물길을 만들어 산사태를 예방하는 사방공사는 민선 7기 이후 모두 107곳이 완료됐다.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인근 영축산과 수락산의 벽운계곡 방면 등이 대표적이다. 7년간 모두 128억 4800만원이 투입됐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빗물받이 시스템’은 도심 침수 피해를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만 2000개의 빗물받이를 전수조사하고 무인기용 위치정보시스템(GPS) 좌표를 시스템에 입력해 관리한다. 막힐 위험이 있는 빗물받이는 누구나 고유번호와 QR코드로 쉽게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신고 이력이 누적되면서 관리 효율도 높였다. 막힘이 집중되는 구역과 시기를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스템을 통해 올해 1월부터 530여건의 신고를 받았다. 통장, 환경공무관, 주차단속요원 등 ‘우리동네 빗물받이 지킴이’와 지역상인까지 2000여명이 상시 점검하고 있다. 노원구 관계자는 “배수로의 기능이 정지되면 적은 강수량에도 피해가 급증할 수 있어 신속한 신고는 피해를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했다. 반지하 등 저지대 침수 우려 주택 1843곳에 대해 창문 물막이판과 배수구 역류를 막아 주는 가정용 역류방지기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4453개, 역류방지기는 2530개다. 노원구는 지난 3월부터 수해취약지역과 수방시설을 일제 점검하는 등 풍수해 대비 태세를 갖춰 왔다. 기상청의 장마 기간 종료 발표에도 오는 10월 중순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이어 갈 계획이다.
  • 경기, 여름철 에너지 위기가구 955명 발굴

    경기도는 오는 9월까지 위기정보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제 위기에 놓였는지를 확인 조사한 뒤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한전, 수자원공사, 가스공사 등 21개 기관의 47개 위기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활용해 여름철 불볕더위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월세 형태 거주의 취약 가구 중 단전, 단수, 가스 중단, 전기료 체납, 수도 요금 체납, 가스요금 체납에 해당하는 955명을 골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955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위기가 발견된 가구에 기초생활보장, 긴급 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서울시, 폭염 취약계층 39만가구 냉방비 5만원씩 195억 지원한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폭염 취약계층에게 가구마다 5만원씩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23일 서울시는 서울에 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4만 6000가구를 비롯해 서울형기초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구까지 총 38만 9000가구에 냉방비 총 19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가구 세대원 수에 따라 연간 약 30만~70만원의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와 별도로 진행된다. 수급 자격이 있다면 가구당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냉방비는 다음달 첫주부터 지급된다.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별도 신청 없이 각 구청을 통해 대상자를 확인해 개별 계좌로 냉방비를 입금할 계획이다. 계좌가 없거나 압류방지통장을 사용하는 등 경우는 현금 지급한다. 서울시는 또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등 842개 사회복지시설에는 7·8월 냉방비 총 8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 시설 면적이나 이용 규모에 따라 최소 20만원부터 800만원이 지급된다. 경로당의 경우 개소당 냉방비 16만 5000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쪽방촌 주민을 위해 설치된 공용공간 에어컨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월 최대 10만원 한도로 3개월간 전기요금도 지원 중이다. 앞서 쪽방상담소 등에 설치된 에어컨 281대에 대한 필터교체·청소 지원을 마쳤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이번 냉방비 지급이 힘든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색상 논란 소비쿠폰 카드에 스티커 붙인다”…공무원들 ‘밤샘 부착’ 동원

    “색상 논란 소비쿠폰 카드에 스티커 붙인다”…공무원들 ‘밤샘 부착’ 동원

    소득수준별 소비쿠폰 현물 카드 색상을 달리해 물의를 빚은 광주시의 ‘차별 시정’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밤샘 작업에 동원된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부터 약 400명의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현물 카드 색상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소득 수준에 따른 카드 색상 차이로 시민들의 비난을 받고,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인권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지적까지 받았다. 시는 뒤늦게 카드에 스티커를 붙여 색상을 통일하겠다는 대책을 내놓고 오후 6시쯤 직원들에게 빨간색 스티커를 배부할 테니 대기하도록 지시했다. 직원들은 최근 수해 복구 작업에 소비쿠폰 지급으로 늘어난 업무량에 다른 지자체에서는 하지 않아도 될 밤샘 작업에까지 동원됐다며 내부 게시판 등에 불만을 터뜨렸다. 백성동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장은 “안 그래도 수해 때문에 직원들이 피로를 호소하는 상황을 알면서도 퇴근을 미루고 밤샘 작업을 지시한 것은 부당하다”며 “노조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게 돼 죄송하다. 신속한 지급을 위해 추진한 일이라고는 하지만, 해서는 안 될 행정이었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즉각 금액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카드 전체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디자인과 색상이 동일한 신규카드를 제작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급된 카드도 사용 전 교체 요구가 있으면 교체해 줄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비쿠폰 카드에 금액별 색상 차이를 두고, 소득수준과 취약계층 여부를 노출한 것에 대해 강한 어조로 질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전형적인 공급자 중심의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자 인권 감수성이 매우 부족한 조치라며 즉각 바로잡으라 지시했다”고 전했다.
  • 고용부, 전국 고위험 사업장 2만 6000곳 감독

    고용부, 전국 고위험 사업장 2만 6000곳 감독

    정부가 ‘산재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전국 고위험 사업장 2만 6000곳에 대한 감독·관리에 나선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개최한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정부의 산재 예방 활동을 현장 밀착형으로 대폭 강화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고위험사업장별 전담 감독관 지정 ▲12대 핵심 안전 수칙 선정 ▲불시 점검을 통한 적발·시정조치 등을 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과거 산업재해 발생 이력 등을 고려해 전국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 2만 6000곳을 선정하고 사업장별로 전담 감독관을 지정한다. 감독관들은 사업장 대표 또는 안전관리자와 상시 연락 체계를 구축해 위험 작업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할 땐 즉각 출동하는 등 현장을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및 폭염 분야에서 12대 핵심 안전 수칙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12대 핵심 안전 수칙은 개인 보호구 지급과 착용(추락)·소화 설비와 가연물 철저히 관리(화재·폭발) 등이다. 고용부는 추락 등 후진국형 사고를 일으키는 12대 핵심 안전 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즉각 시정하도록 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엄단할 방침이다. 산업안전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인력 900명을 2인 1조 점검반으로 편성해 예고 없는 불시 점검·감독을 한다.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 2만 6000곳은 최소 1회 이상 직접 찾아가 점검하고 필요할 땐 추가 점검해 안전 위해 요소가 확실히 시정됐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국가는 노동을 통해 살아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책임이 있다는 것이 확고한 정책 기조”라며 “산재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관계 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해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며 “노동안전은 원·하청 공동의 이익인 만큼 원·하청 노사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원하청 통합 안전보건관리체계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김 장관은 “일터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 요인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노동자의 안전 문제만큼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공장 화재로 23명 사망…검찰, 박순관 아리셀 대표에 징역 20년 구형

    공장 화재로 23명 사망…검찰, 박순관 아리셀 대표에 징역 20년 구형

    검찰이 공장 화재로 23명이 사망하면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일차전지업체 박순관 아리셀 대표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23일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 고권홍) 심리로 열린 박 대표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 대표는 앞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파견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 대표 아들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에 대해선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6월 24일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아리셀 공장(경기 화성시 전곡산업단지) 화재와 관련해 유해·위험요인 점검을 이행하지 않고 중대재해 발생에 대비한 매뉴얼을 구비하지 않는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후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박 총괄본부장은 전지 보관·관리와 화재 발생 대비 안전관리상 주의의무를 위반해 인명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아리셀 공장 화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최악의 대형 인명 사고로 피해자들 대부분이 안전보호 관리에 취약한 불법 이주 노동자였다”며 “이 화재사고는 파견근로자를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 아리셀 화재 사고로 숨진 노동자들의 국적은 중국인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인 5명, 라오스인 1명 등이다.
  • GS, 수해 복구 지원 성금 10억원 전달해

    GS, 수해 복구 지원 성금 10억원 전달해

    GS그룹은 지난 22일 극한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S는 이번 수해 복구 지원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유례없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곡성군, 나주시 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난 18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고 대피 중인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호물품은 생수와 간식류 등 4천여 개 규모로 △광주 용봉초등학교, △광주 지산초등학교 △곡성 옥과고등학교 △곡성레저문화센터 △나주시 다시면 소재 마을회관 등 총 5곳의 대피소로 전달됐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물류센터 등 전국 단위의 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 활동과 피해 복구에 가장 빠르게 나서는 등 지역 사회 안전망 역할을 앞장서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도 호우 피해 상황과 수요를 파악해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GS는 올해 산불피해 구호성금 10억원을 기부하는 등 어려움이 있는 곳에 성금을 지원해 왔다.
  • 李대통령 “소비쿠폰 색상 차등, 즉시 시정하라”…강한 질타

    李대통령 “소비쿠폰 색상 차등, 즉시 시정하라”…강한 질타

    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에 금액에 따라 색상과 표기를 다르게 한 것과 관련해 “공급자 중심의 전형적인 행정 편의주의이자 인권 감수성이 부족한 조치”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해당 카드의 디자인이 사용자들의 소득 수준과 취약계층 여부를 외부에 노출시킬 수 있다며 “즉각 바로잡으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문제가 확인된 부산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 카드에 대해서는 이미 조치가 이뤄졌다. 대통령실은 “부산과 광주에서 제작된 선불카드에는 스티커를 부착해 외부에서 색상이나 금액이 보이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시에서 소비쿠폰을 받은 시민이 카드에 적힌 금액 표시를 지적하며 불편함을 토로한 글이 올라왔다. 카드 우측 상단에 43만원이 적힌 사진과 함께 “충전 금액을 왜 적어 놓느냐. 부끄럽다”는 글이었다. 해당 소비쿠폰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일반 국민은 1인당 1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정은 30만원, 기초생활 수급자는 40만원을 받는다. 여기에 비수도권 거주자에게는 3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문제가 된 것은 일부 지자체가 이 지급 금액을 카드 표면에 명시하거나, 색상으로 구분해 사회적 낙인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광주시는 카드 색상까지 금액별로 달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지만, 대통령실은 이번 사안을 중대하게 받아들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쿠폰 발급과 지급,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국민 불편 사항에 대해 빠르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무더운 여름, 함께 이겨내요”…영등포 전역에서 퍼지는 훈훈한 보양식 나눔 릴레이

    “무더운 여름, 함께 이겨내요”…영등포 전역에서 퍼지는 훈훈한 보양식 나눔 릴레이

    서울 영등포구 곳곳에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 나눔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23일 구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당산1동에서 직능단체들이 참여한 보양식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25일 적십자봉사회는 어르신 300가구에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이 담긴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어 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회도 홀몸 어르신 등 90가구에 삼계탕을 전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보양식 나눔은 18개 모든 동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민간 기업과 단체의 손길도 더해지고 있다. 지난 17일 롯데홈쇼핑은 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초복 맞이 ‘기력 회복 패키지’를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8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삼계탕, 건강기능식품, 제철 과일 등이 포함됐다. 오는 25일에는 영등포 청년회의소 후원으로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과 밑반찬 등을 대접한다. 거동이 어려운 340여가구에는 봉사자가 직접 찾아가 보양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무더위 속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제도적 대응도 병행 중이다.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숙소’를 무료 운영하고, 방문간호사와 생활지원사를 통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응급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도 함께 추진 중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온정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의 빈틈을 메워가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하고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호원1동 상습 침수 피해 대책 논의...호원빗물펌프장 찾아 현장 실태 점검

    이영봉 경기도의원, 호원1동 상습 침수 피해 대책 논의...호원빗물펌프장 찾아 현장 실태 점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경기북부지역의원협의회장인 이영봉(더민주·의정부2)도의원은 지난 7월 22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 관계자들과 함께 호원1동 안말로 85번길 일대의 침수 피해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7월 20일 집중호우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침수 피해 민원이 접수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이 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침수가 반복되고 있는 상습 침수 지역이다. 특히 지형적 특성상 인근 중랑천 수위가 약 2m 이상 상승할 경우 하수가 역류하며 배수 기능이 마비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주변 도로보다 지대가 낮고,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배수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며, “기존 하수관로 확장만으로는 침수 예방에 한계가 있으며,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배수펌프장 신설 또는 용량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만, 신규 펌프장 설치에는 약 11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일부 침수세대(1~2가구)를 위한 대규모 예산 투입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른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 도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해 극한 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침수 문제를 임시방편이 아닌 구조적인 접근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배수펌프 용량 증설, 보조 하수관 신설, 대체 배수 경로 확보 등 다양한 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현재도 비상 시에는 각 동에 양수기 및 배수 장비를 배치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향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배수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봉 도의원은 이날 민원사항 보고회를 마치자마자 직접 ‘호원빗물펌프장’을 찾아 배수시설 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 남종섭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남종섭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이 7월 23일(수)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최근 한반도 전역에서 규모 3 이상의 지진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구 밀집도와 주요 도시 기반시설이 집중된 경기도의 지리적 특수성을 반영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은 경기도지사로 하여금 지진방재를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그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한편, ▲ 예방·대응·교육·콘텐츠 개발·시나리오 수립 등 실질적인 지진방재사업의 추진, ▲ 전문가, 공공기관,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 민·관 연계 교육과 홍보 활동 등 구체적 실행 근거를 명시했다. 남종섭 의원은 “경기도의 경우, 여전히 내진 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공공시설물과 민간건축물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어 지진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며, “지진 역시 기후위기와 더불어 일상화된 재난이 된 만큼, 보다 구조적이고 실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이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갖추고, 실질적인 피해 저감과 도민의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취약계층과 더불어 사는 안성’···‘2025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매칭데이’ 개최

    ‘취약계층과 더불어 사는 안성’···‘2025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매칭데이’ 개최

    안성 4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우선구매 참여 경기 안성시는 22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사용 확대를 위한 ‘2025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상생을 위한 우선구매 활성화 업무협약식과 16개 사회적경제기업 전시·홍보·상담회가 열렸다. 이와 함께 각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가 소개됐다. 김보라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문제가 해결되고, 더불어 사는 사회로 변화된다”며 “안성시에서도 사회적 가치가 더 많이 확산하도록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의 상생을 위한 우선구매 활성화 협약에는 안성시와 4개의 공공기관(한경국립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국민건강공단 안성지사,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참여했다. 안성시에는 현재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130개 기업이 운영 중이다.
  • 野장동혁 “내부총질·탄핵찬성·극우몰이 결코 용납 못해”…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

    野장동혁 “내부총질·탄핵찬성·극우몰이 결코 용납 못해”…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내부총질과 탄핵 찬성으로 윤석열 정부와 당을 위기로 몰아넣고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극우’라는 못된 프레임을 들고 와서 극우몰이를 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면서 8·22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장 의원은 이날 국회박물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의 바다를 건너자’는 말은 민주당이 만든 보수 궤멸의 프레임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끼리 총을 겨누고 있는 사이에 어제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5개의 재판이 모두 중단됐다”면서 “이제라도 국민의힘 107명 의원을 단일대오로 만들어 의회폭거를 자행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정부와 제대로 싸우게 만드는 것이 바로 혁신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계엄은 수단이 잘못되기는 했지만,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의회폭거를 저지른 민주당에게 계엄 유발의 커다란 책임이 있다”고 했다. 이어 “의회폭거를 저지르는 민주당과는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내부총질만 일삼았던 국민의힘에게도 계엄 유발의 나머지 책임이 있다”고 했다. 한동훈 지도부 당시 당정 갈등을 빚었던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자신을 대상으로 거취를 밝히라고 압박한 윤희숙 혁신위원장에 대해서는 “탄핵 반대 입장을 유지한다고 해서 저를 극우라고 표현하고 계신다. 그럼 제가 극우라면 그분들은 왼쪽 어디쯤 계시나. 민주당이 늘 사용하던 재래식 프레임”이라며 “그분들이 혁신 대상으로 삼았던, 아니면 극우로 몰고 있는 그 누군가가 당대표가 된다면 그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 것인가. 극우 정당에 남아 계실 것인지 떠날 것인지 되묻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이 당론을 결정했는데도 불구하고 당론이 결정되자마자 의총장 문을 박차고 나서서, 언론 앞에서 ‘나는 당론을 찬성할 수 없다’고 한다면 그건 쓴소리가 아니라 총소리가 될 것”이라며 “정해진 당론과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당의 전투력 떨어뜨릴 것이라면 우리 당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당권 도전을 선언한 조경태 의원이 ‘한남동 관저 앞을 찾아갔던 의원 45명은 당을 나가달라’고 한 것을 두고서는 “본인 스스로 당을 떠나서 민주당에 가서 정치하시면 된다”고 반박했다. 장 의원은 인적 쇄신 구상도 발표했다. 그는 “다음 총선에서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한 인적쇄신을 하겠다. 촘촘한 의정평가 기준을 마련해 공천에 반영하겠다”며 “싸우지 않는 자 뱃지를 떼라. 제대로 싸우는 사람만 공천 받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여성·청년·호남·수도권 인사, 원외 당협위원장을 중용해 수도권 등 취약지역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재영입위원장을 상근직으로 전환하고, 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사무총장에 이은 당5역으로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청년정치학교를 통해 정치 신인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청년정치인을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여의도연구원을 개혁해 혁신성장, 민생경제, 청년, 고령화, 저성장, 기후위기 등의 문제에 대해 중장기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농작물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 총력

    전남도, 농작물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 총력

    전라남도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극한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호우는 전남지역 평균 강수량 224mm를 기록했으며, 특히 곡성에서 최대 강수량 446mm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농작물 피해 면적은 22일 현재 총 7786.8ha로 잠정 집계됐고 이 중 침수 피해가 7764.7ha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유실·매몰 피해는 22.1ha에 이른다. 시군별로 신안 2008ha, 함평 1496.8ha, 나주 1309.4ha, 영광 760ha 순이며 작물별로 벼 6531.7ha(83.9%), 논콩 486.3ha, 채소류 263.2ha, 과수 114.9ha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피해는 국지성 극한 호우에 따른 농경지 배수로 및 제방 월류, 영산강 수위 상승 등으로 특히 영산강 지류가 있는 시군에서 침수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피해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해당 농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해야 한다. 작물별 피해에 따라 재난지원금은 ha당 ▲농약대 100만~300만 원 ▲대파대작물을다시심는비용 400만~900만 원이 지급된다 또 피해율에 따라 ▲생계비 지원(4인기준) 187만 원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 감면(30~49% 1년·50%이상 2년) 등도 지원된다. 전남도는 피해 농가의 빠른 영농 정상화를 위해 신속한 복구 지원은 물론, 향후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 점검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독려, 응급복구 희망농가 파악을 통한 민·관·군 인력 지원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복구를 지원하겠다”며 “아직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농가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폭염 날려줄 시원한 생수 한잔…인천시, ‘하늘수 냉장고’ 확대

    폭염 날려줄 시원한 생수 한잔…인천시, ‘하늘수 냉장고’ 확대

    인천시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수를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인천하늘수 드림(Dream) 냉장고’를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인천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기록하며 폭염특보가 연일 발효됨에 따라 야외에서 장시간 일하는 노동자와 취약계층 시민들의 건강보호가 시급한 상태다. 이에 시는 이달 중순부터 인천하늘수 냉장고를 5개 구, 78개소에 설치했으나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8개 구, 100개소로 늘려 운영한다. 인천하늘수 냉장고는 인천 10개 군·구 중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8개 구의 행정복지센터, 야외 무더위 쉼터, 플랫폼·생활물류노동자 쉼터 등 다양한 장소에 비치된다. 해당 장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마실 수 있다. 인천하늘수는 인천상수도사업본부 남동정수사업소에서 9만7000병을 무상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생활에 밀접한 폭염 대응책을 지속 발굴해 확대할 계획”이라며 “폭염특보 시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자주 물을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 강서구, ‘강북횡단선 재추진’ 주민 서명운동

    서울 강서구, ‘강북횡단선 재추진’ 주민 서명운동

    서울 강서구가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오는 28일부터 9월말까지 진행한다. 23일 강서구는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한 강북횡단선 사업 재추진에 대한 강서구민의 강력한 의지를 관련 기관에 전달하기 위한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강서구민과 강서구 활동 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강북횡단선은 동대문구 1호선 청량리역부터 양천구 5호선 목동역까지 총 25.72㎞, 19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경전철 노선이다. 강서구에서는 등촌역, 신등촌(등촌2동 주민센터 인근), 목동사거리 등 3개역이 경유지로 포함된다. 도시철도 접근성이 낮은 화곡동, 등촌동 일대에서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해 제동이 걸린 상태다. 서울시가 강북횡단선을 포함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한 노선의 사업성을 높일 방안을 재검토하는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 변경계획’ 용역을 진행하는 가운데 서명 운동을 추진하는 모습이다. 구청 홈페이지나 소셜미디어(SNS), 각 동주민센터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이용하거나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강북횡단선 같은 철도망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서구는 각종 직능단체와 위원회, 관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해 공감대를 확산할 방침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강북횡단선은 서울의 도시철도 취약 지역인 서남부와 동부권에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사업 재추진의 당위성을 강력히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 “소비쿠폰 꺼냈다가 ‘수급자 인증’”…선불카드에 ‘43만원’ 적혔다

    “소비쿠폰 꺼냈다가 ‘수급자 인증’”…선불카드에 ‘43만원’ 적혔다

    이재명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약 14조원을 투입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소비쿠폰)의 신청이 지난 21일 시작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소비쿠폰을 충전 금액이 기재된 선불카드로 지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카드를 배부하는 과정에서 착오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지만, 충전 금액으로 기초수급자 여부 등 소득 계층을 파악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 소비쿠폰을 선불카드로 받은 대상자들 사이에서 “카드에 충전 금액이 인쇄돼 창피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부산 지역에서 선불카드를 받은 한 네티즌은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전금을 왜 적어놓냐. 쪽팔린다”면서 43만원이 기재된 선불카드 사진을 올렸다. 소비쿠폰은 일반 국민에게 15만원이 기본 지급되며,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에게는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역에 따라 3~5만원이 추가 지급돼, 기초수급자는 43~45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자 이 네티즌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고 어머니와 나 모두 투병을 하고 있어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털어놓았다. 부산 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소비쿠폰을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면서 카드 겉면에 충전 금액을 새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에서는 기초수급자에게 지급되는 카드는 남색,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에게 지급되는 카드는 연두색 등 카드 색상도 다르게 했다. 카드 금액별로 ‘남색’ ‘연두색’ 구분한 지역도이로 인해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은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자신의 처지를 ‘인증’하는 셈이 됐다며 난처하다는 반응이다. 울산에 사는 한 네티즌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드에 충전 금액이 적혀있어 선불카드로 받은 것을 후회한다”고 토로했다. 지자체의 입장에서는 선불카드에 금액을 정확히 명시해야 배부할 때 혼선을 줄일 수 있다. 정부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권장하고 있지만, 노인 등 취약계층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21일 신청이 시작되자마자 주민센터를 찾고 있다. 이에 현장에서 카드를 배부할 때 잘못 지급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이처럼 카드에 충전 금액을 기재하거나 색깔로 구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천과 경기, 대구, 강원 등 적지 않은 지역은 소비쿠폰을 선불카드로 지급하지 않고 있어 이같은 불만이 제기되지 않는다. 서울 등은 선불카드로 지급하더라도 카드 겉면에 금액을 기재하지 않아, 문제가 제기된 지자체들이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뉴스1에 따르면 광주시의 경우 이같은 비판을 고려해 선불카드 겉면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지난 21일 시작된 가운데 이틀만에 전체 대상자의 28.2%인 1428만 6084명이 신청했다. 지난 이틀간 신청으로 총 2조 5860억원이 지급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신용·체크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은 신청자는 1062만 3299명, 선불카드 124만 7713명,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 216만 2638명, 지류 25만 2434명이다. 정부는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 소비쿠폰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업소를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 경기도, 여름철 에너지 사각지대 없앤다···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경기도, 여름철 에너지 사각지대 없앤다···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경기도는 오는 9월까지 위기정보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에너지 취약계층 955명을 대상으로 확인 조사를 한 뒤 실제 위기에 놓였을 경우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여름철 불볕더위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월세 형태 거주의 취약 가구 중 단전, 단수, 가스 중단, 전기료 체납, 수도 요금 체납, 가스요금 체납에 해당하는 955명을 골랐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 단수 등 21개 기관의 47개 위기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955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위기 상황 여부를 확인해서 위기가 발견된 가구에 기초생활보장, 긴급 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이나 냉방비 부담 증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늘어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해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포함한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서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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