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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대중흥8차 에코둥이 어린이집’, 남제동 취약가정에 100만원 상당 쌀 기부

    ‘신대중흥8차 에코둥이 어린이집’, 남제동 취약가정에 100만원 상당 쌀 기부

    순천 신대지구에 위치한 ‘신대중흥8차 에코둥이 어린이집’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쌀 5kg 50포대를 남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백은경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12명은 연말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함께 뜻을 모아 비용을 마련했다. 지난 17일 남제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한 교직원들은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수줍은 미소를 머금었다. ‘신대중흥8차 에코둥이 어린이집’은 매년 봉사활동과 라면, 쌀 등 생필품을 꾸준히 기부해 온 지역 내 대표적인 나눔 실천 기관으로 알려져있다. 백 원장은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사실을 몸소 실천하고, 기부에 적극 동참해 준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박미란 남제동장은 “전달받은 쌀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신속히 배부하겠다”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만으로도 바쁠 텐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원장님과 교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대림·신길 일대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 조속 추진 촉구

    김지향 서울시의원, 대림·신길 일대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 조속 추진 촉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지향 의원(영등포구 제4선거구)은 제33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 대림동·신길동 일대에서 수년간 반복되고 있는 침수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대림동과 신길동 일대는 저지대와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2020년과 2022년 여름 집중호우 당시에는 반지하 및 1층 주택, 소규모 상가를 중심으로 주택 내부까지 빗물이 유입됐다. 이로 인해 주민들이 야간에 긴급 대피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노후 저층 주택 밀집 ▲협소하고 경사가 불리한 골목 구조 ▲처리 용량이 부족한 하수·우수관로 ▲반지하·지하 주택의 높은 비중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침수 취약 지역으로, 단순한 배수시설 보완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 가운데 대림동 일대는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약 4만 2430㎡ 규모의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이며, 재개발 후보지 선정 당시 노후도가 약 80%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 주거환경 개선과 재난 대응이 동시에 요구됐다. 현재 서울시는 해당 구역인 대림1구역에 신속통합기획 2.0을 적용해 최고 35층, 1026세대 규모의 재개발을 추진 중이며, 단지 내 대형 저류조 설치 등 침수 예방 대책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0일 대림1구역을 방문해 “정부의 10·15 부동산 규제로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부담과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살피고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시장은 이어 “정비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더 많이, 더 빠르게 공급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시장 안정을 함께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오 시장의 현장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대림1구역 재개발을 통해 침수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정비 모델을 신길동과 인근 노후 주거지까지 확대해 반복되는 침수 위험에 구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시장님의 대림동 방문이 대림동·신길동을 비롯한 영등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 정비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기후 위기 시대에 대비한 도시 정비 정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포스코,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탁

    포스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왔다. 성금 총액은 2120억원이다. 올해에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플로우,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등 총 9개 그룹사가 참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미래세대 교육지원, 취약계층 자립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 안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기 안성시가 최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이 고르게 보장되는 도시를 말한다. 만 18세 미만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행정·환경을 갖춘 지역사회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안성시는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 부서 설치와 인력 배치를 했고,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교육 실시, 중장기 조성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의 핵심 과제로 ‘돌봄과 보호의 공백 해소’를 꼽고, 아이들의 일상에 직접 닿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입원 아동 돌봄서비스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장애아 취약 보육 어린이집 확대 사업, 유치원 식기 소독비 지원 등을 통해 관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아동친화도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아이들을 존중하고 돌볼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도시가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순천성남교회, 4년째 취약계층에 온기 나눔

    순천성남교회, 4년째 취약계층에 온기 나눔

    순천성남교회가 지난 16일 남제동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14개소 경로당에 겨울 이불을 기증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교회는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를 마련했다. 올해까지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온기 나눔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교회 측은 매년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며 큰 힘이 돼주고 있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경로당 어르신은 “이불도 따뜻하지만 그 마음 덕분에 올겨울은 한결 더 포근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안식 담임목사는 “나눔은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가치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란 남제동장은 “4년 동안 변함없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이안식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회의 선한 영향력으로 따뜻한 나눔이 점차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경북도․교육청 2025년도 정리추경안 심사 종료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경북도․교육청 2025년도 정리추경안 심사 종료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5년도 경북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심사한 추경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기정예산 15조 9876억원보다 42억원 증액한 15조 9918억원이며, 도교육청은 기정예산 5조 9341억원보다 1604억원을 감액한 5조 7737억원이다. 심사결과, 도청 소관 예산안은 1개 사업 2000만원을 감액하여 수정 가결하고,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은 원안 가결했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복지 분야 국고보조금 반환이 수년 뒤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또 산모·신생아 지원 예탁금 및 문경 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터 조성 등 추경 편성의 타당성 부족을 지적하였다. 아울러 매년 반복되는 지방도 건설 예산의 대규모 이월·집행 부진에 대한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과 관련해 의료 취약지역의 의사 확보와 참여 확대를 위한 실효적 유인책과 성과지표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수학여행비·현장체험학습비 등 교육비 지원 예산의 불용·감액을 지적하며, 정밀한 수요 예측과 시의적절한 집행으로 취약계층 학생 지원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문화행사 예산이 행사성 위주로 편성·집행되고 있다며, 행사 규모·파급력 대비 지원 기준을 명확히 하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포항문화축제 전액 삭감, 맑은누리파크 전망대 추가 공사, APEC 자원봉사 행사 예산의 증액·감액 반복 등을 들어 예산 편성의 사전 검토와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박선하 위원(비례)은 유학생 요양보호사 양성사업과 종교시설 활용 돌봄사업의 예산 운영을 지적하며, 수요 예측과 관리 정밀화를 통해 예산 집행의 안정성과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애인 고용을 형식적 비율이 아닌 사회적 책임의 관점에서 접근해, 단절형 일자리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개식용 폐업 지원 예산 전액 삭감이 중복 보상 방지를 위한 조치임을 확인하며, 2027년 시행을 앞두고 불법 사육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협약형 특성화고와 관련해 2차전지 산업의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기업 MOU가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학생 취업 중심의 책임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 윤종호 위원(구미)은 통계·돌봄·안전 등 정책 기초 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양성사업의 불용 사례를 지적하며, 사전 수요 분석과 책임 있는 예산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원 관사 공실 해소를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입지 조정과 홍보 강화, 유연한 주거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용진 위원(김천)은 지방의료원의 소아과·야간진료와 어린이병원 기능 강화를 통해 저출생 대응에 도·시·의료원이 공동으로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또 의료원 의사 근무관리의 형평성 확보와 출퇴근 관리 점검을 주문하고,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예산의 소극적 집행을 개선해 홍보·투자유치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학교 시설 이용과 관련한 지역 민원 처리 과정에서 교장에게 책임이 과도하게 집중돼 갈등이 반복되고 있으며, 현안에서 교육지원청의 조정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원 해결의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고, 교육청 차원의 협의·조정 체계와 소통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마찰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두영 위원(구미)은 K-보듬 돌봄사업과 공동육아나눔터 예산 삭감을 지적하며, 저출생 대응 돌봄사업의 실효성 제고와 시군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야간·휴일 돌봄 공백 해소와 포항 노후 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사업의 조속한 재개, K-에듀파인 활용 실태 점검과 명시이월 관행 개선 등 교육·재정 전반의 책임성 강화를 요구했다. 김대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 심사는 단순한 증감 조정이 아니라, 도민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예산인지 점검하는 과정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반복되는 이월·불용과 수요 예측 부족 문제는 구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라며 집행 책임 강화를 주문했다. 끝으로 “확정된 예산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 도교육청의 철저한 후속 관리와 실행을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2025년도 경북도 제4회 추경 예산안과 원안 가결된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19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 이진형 경기도의원, 작은도서관 지원 확대 촉구

    이진형 경기도의원, 작은도서관 지원 확대 촉구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지난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4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의 작은도서관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진형 의원은 작은도서관이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이 수년째 축소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정책적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작은도서관 예산이 2024년 이후 매년 감소하여 2개년도 누적 11.4% 감소했다”며, “코로나 이후 침체를 겪은 상황에서 지금은 활성화로 전환해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작은도서관의 대부분이 사립으로 운영 인력 상당수가 자원봉사에 의존하고 있다”며, “인적 자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예산 집행이 어렵다고 판단하는 것은 정책 접근이 거꾸로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운영 인력이 열악하다면 예산을 줄일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원을 확대해 운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형 의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근거로 한 예산 축소 논리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수요조사가 낮게 나온다는 이유로 예산을 줄이면 작은도서관은 더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예산을 투입해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작은도서관이 취약계층 아동과 책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 수행하는 공공적 기능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작은도서관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지역 단위의 문화 기반”이라며, “아이들이 일상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공공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도 작은도서관 조성을 희망하는 지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과 지원 한계로 추진되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며, “경기도는 작은도서관을 축소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지역 문화정책의 핵심 인프라로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기도가 예산 구조와 지원 방식을 재검토해 작은도서관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정책 결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아동의 행복에서 지역의 미래를 보다’…안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아동의 행복에서 지역의 미래를 보다’…안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안성시가 ‘시민중심·시민이익’을 토대로 대한민국 중부내륙 중심도시를 향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선정을 비롯해 현대차 배터리 연구단지 유치, 문화도시 활성화, 대중교통 확대, 시민 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변화를 거듭했다. 특히 안성시는 미래교육과 아동복지를 강화하고, 공교육 기반 확충부터 아동 권리 보장, 돌봄과 보호 등 전 주기적 정책을 촘촘히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하며 남다른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시장은 “아이들은 안성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시 차원에서 교육과 아동복지 분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고,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동의 행복에서 지역의 미래를 보다 도시경쟁력은 산업 규모나 인프라 확충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아이가 안전하게 자라고, 배움의 기회가 동등하게 주어지며, 위기 상황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도시야말로 지속 가능한 도시로 인정받는다. 안성시가 ‘아동·교육·복지’를 도시정책의 중심에 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안성은 꾸준한 인구 증가와 도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체 인구 중 아동이 약 12%(2만 4천여 명)를 차지하며 도시정책에 있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시는 아동의 행복을 위한 사업과 공공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교육·복지·안전·참여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더욱이 안성은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정책의 또 다른 전기를 마련했다. 이는 김보라 시장이 추진하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아동이 보호 대상을 넘어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인식하는 시정 철학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안성,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밑바탕으로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이 고르게 보장되는 도시를 말한다. 이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존중받으며,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행정·환경 전반을 갖춘 지역사회에 부여되는 국제적 인증이다. 그동안 안성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왔다.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인력을 배치했으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통해 지역 여건과 정책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또한,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교육 실시, 중장기 조성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는 단기간의 성과를 위한 접근이 아닌, 아동 권리를 시정 전반에 뿌리내리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 안성시가 지향하는 아동친화도시는 인증 자체에 머무르지 않는다. 아동을 도시의 구성원이자 미래의 주역으로 존중하고,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아동의 이익을 행정의 기준으로 삼고,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해 아동의 권리가 일상에서 실현되는 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아동친화도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아이들을 존중하고 돌볼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도시가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 함께 돌봄센터·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 등 ‘맞춤형서비스 강화’ 안성시는 아동친화도시의 핵심 과제로 ‘돌봄과 보호의 공백 해소’를 꼽고, 아이들의 일상에 직접 닿는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다함께돌봄센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안정적인 생활 공간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센터는 보호 기능을 넘어 학습 지원과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맞벌이 가정과 양육 부담을 안고 있는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은 아동 보호 체계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12월,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 개입과 전문 지원을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설하며, 상담·치료·사례 관리 등 통합적인 보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가정 회복과 심리·정서적 치유까지 연계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아동학대 예방 사업 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입원 아동 돌봄서비스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장애아 취약 보육 어린이집 확대 사업, 유치원 식기 소독비 지원 등을 통해 관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안성시는 2009년부터 관내 유치원·초·중·고·특수·대안학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해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친환경(유기농·무농약) 농산물을 비롯해 경기도 G마크,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안전한 농산물을 일반농산물과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는 성장기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덜고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간 이어진 사업 운영은 현장에서의 체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학교와 학부모 사이에서는 급식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고, 학생들 역시 보다 건강한 식단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나아가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환경과 생명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적 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안성형 공교육 기반 강화 및 창의적 인재 양성 ‘적극 지원’ 안성시는 아동과 청소년 등 미래세대의 꿈을 지원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 세대별 복지를 위한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체험 및 창의교육 지원, ▶토론 문화 활성화 지원, ▶동부권 학교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생명안전 지킴이 사업 등을 추진하며 세대별 교육지원과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체험 활성화 지원’과 ‘고교학점제 지역 연계 교육과정 지원’, ‘주요 대학 입시컨설팅 상담 지원’, ‘초등학생 1인 1예체능 지원’, ‘세계언어센터 운영’ 등을 지속하고 있다. 이중 초등학생 1인 1예체능 지원사업의 경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음악과 미술, 공예 등을 토대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취미생활과 창의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세계언어센터 운영사업은 한국어 및 영어를 비롯한 다국어 교육을 진행해 국제 언어습득과 문화체험을 통한 소통능력 향상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공도1 초・중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해 부지면적 13,339㎡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어린이 특화도서관, 평생학습관 등의 학교복합시설과 함께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정기 독서교육 및 방학특강, 북스타트 책 꾸러미 선물, 독서 마라톤 대회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복지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은 안성발전의 새로운 시작”안성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향후 4년간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실행 중심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생존·보호·발달·참여라는 아동권리 4대 원칙을 토대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과 학대 예방 공동대응체계 구축,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과 보호’ 분야를 강화하는 한편, 다함께돌봄센터 확대와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특화도서관 조성, 문화예술·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환경교육 확대 등 놀이·문화·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특히 안성시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영향평가단 운영, 아동 전용 소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 아동의 의견이 실제로 반영되는 구조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동뿐 아니라 보호자와 시민 모두가 아동권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고, 민관협력기구와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정책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하는 체계도 운영한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충실히 반영해 아동의 권리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현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행복이 곧 안성의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 SK오션플랜트, 고성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기탁

    SK오션플랜트, 고성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기탁

    SK오션플랜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남 고성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맡겼다고 17일 밝혔다. 성금은 회사 임직원들이 사내 봉사단인 ‘띠앗봉사단’을 통해 십시일반 모았다. 회사와 임직원 1대 1 매칭 모금으로 의미를 더했다. SK오션플랜트는 2009년부터 사내 봉사단체인 ‘띠앗봉사단’을 중심으로 매년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띠앗’은 형제자매의 우애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띠앗봉사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돕고자 생필품 지원, 실버카 기탁, 경로당 노후 물품 지원, 의약품 후원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저소득가정 아동 보호와 자립 기반 지원, 장학금 수여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5월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남모금회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강영규 SK오션플랜트 사장은 “구성원들의 작은 정성이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폐지·빈병 판매금, 익명의 저금통, 붕어빵 아저씨…쌈짓돈 털어 이웃사랑 실천하는 사람들

    폐지·빈병 판매금, 익명의 저금통, 붕어빵 아저씨…쌈짓돈 털어 이웃사랑 실천하는 사람들

    “경기가 어렵고 각박한 세상이지만 저보다 더 힘든 이웃들 생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넉넉지 않은 사정이지만 없으면 적게 먹고 조금 쓰면 돼요.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오랫동안 모은 동전, 폐지와 붕어빵을 판매한 돈이 어려운 이웃의 소중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연말연시 소중한 쌈짓돈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는 평범한 시민들의 기부행렬이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전북 남원에선 89세 할머니가 손수레를 끌고 공병과 폐지를 팔아 번 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냈다. 주인공은 남원시 금동에 사는 김길남(89) 할머니. 김 할머니는 101만 5000원이 든 봉투를 들고 지난 16일 금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조금이라도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짧은 말과 함께 돈 봉투를 센터 직원에게 전달했다. 김 할머니의 선행은 지난 2016년 이후 벌써 10년째다. 누적 성금이 총 870만원에 이른다. 이 같은 선행이 알려지면서 마을 주민들도 폐지와 재활용품을 모아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 평택에서도 윤문상(87) 할아버지가 지난 9일 지산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기부했다. 고령과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폐지를 모아 마련한 148만원 전액을 전달했다. 윤 할아버지는 “길에서 모은 돈이지만 나누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는 소박한 뜻을 전했다. 충남 보령에서는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14일 후원금과 생필품, 직접 쓴 손 편지를 남포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전달했다. 후원품은 돼지저금통을 포함한 현금 41만 4000원과 양말, 라면 등 총 110만원 상당이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같은 방식으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기부자는 편지에 “일 년 동안 이날을 기다리며 용돈을 모으니 너무 행복했다. 작은 선물이지만 좋은 곳에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인천에서도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11일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100여만원을 전달했다. 기부자는 “폐지를 주워서 모은 돈을 이웃 돕기에 쓰고 싶다. 적은 돈이지만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18만7천 원을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 동 직원에게 건넨 뒤 홀연히 사라졌다. 이달 초 전남 강진군 한 주민은 2년여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들고 면사무소에 방문해 기부 의사를 밝혔다. 10원부터 500원까지 동전이 가득 담긴 저금통에는 14만 2950원이 들어있었다. 신전면장은 “작은 동전 하나하나를 소중히 모은 기부는 단순한 금액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연신 감사를 표했다. ‘익산 붕어빵 아저씨’는 올해도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갔다. 원광대 앞에서 붕어빵 판매를 하는 김남수(67) 씨는 익산시에 365만원을 기부했다. 매일 1만원씩 모아 기부하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14년째 지켰다. 그는 대형 산불, 지진 등으로 사회가 어려울 때마다 손길을 내밀었다. 코로나 이전보다 매출이 1/3로 줄었지만, 붕어빵 아저씨의 기부 열정은 막지 못했다. 김 씨는 “전북에서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지 못했고, 기부도 줄고 있다는 소식에 매우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강서구 임대주택보다 주민 편의시설 시급… 정부 주택 정책 전면 재검토 강력 촉구”

    김경훈 서울시의원 “강서구 임대주택보다 주민 편의시설 시급… 정부 주택 정책 전면 재검토 강력 촉구”

    서울시의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6일 제33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이재명 정부의 강서구 내 유휴부지 공공임대주택 확충 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부 및 서울시에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균형 잡힌 주택 정책을 실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9월, 2030년까지 서울 33만 4000채 등 수도권에 135만 가구를 짓겠다는 내용의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내놨다. 이는 매년 수도권에 27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으로, 그중 핵심 사업은 노후 공공임대주택 재건축 및 도심 유휴부지 활용 등이다. 특히 정부 계획안에는 강서구 가양동 일대 노후 임대아파트 재건축뿐만 아니라 강서구청 별관, 강서구의회, 강서구보건소 등 부지 3곳에 임대주택 558채를 짓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부지 3곳 총면적 약 1700평에 임대주택 수백 채가 들어서는 셈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서울지역별 공공임대주택 현황’에 따르면 강서구의 임대주택 비율은 9.8%로 서울시에서 가장 높다”며 “임대주택 비율이 1.0%인 종로구와 비교하면 약 10배 많은 임대주택이 이미 강서구에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이러한 지역 구조적 상황 속에서 또다시 강서구 내 임대주택 단지를 건설하는 것은 역차별의 모순”이라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은 필요하나, 특정 지역에만 임대주택이 과도하게 집중되는 현상은 결국 교통 과밀 등 지역 불균형의 문제를 일으켜 주민 삶의 질을 격하시킬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김 의원은 “강서구청이 임대주택 공급 계획이 잡힌 해당 부지에 3300억짜리 초호화 신청사를 짓기 위해 기존 강서구 소유의 공유재산을 매각하고 있는 것부터 잘못됐다”며 “초호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주민들의 희생이 강요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금 강서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더 많은 임대주택이 아니라 공공도서관 및 체육관, 문화센터, 어린이 돌봄 시설 같은 주민 편의시설”이라며 “정부는 쾌적하고 균형 잡힌 생활 환경을 바라는 강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해당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정부는 공급 중심의 양적 사고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주거·생활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특정 지역에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으로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당장 멈추어 주길 정부에 강력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서울시는 국토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지역 주민 목소리를 전달하고 균형 잡힌 주택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 드론에 털리자 결국…러 장갑열차까지 AI

    드론에 털리자 결국…러 장갑열차까지 AI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장갑열차에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시각(컴퓨터 비전)’ 시스템을 장착한다. 일인칭 시점(FPV) 자폭 무인기(드론)와 소형 정찰 드론이 철도 자산까지 위협하는 전장 환경 속에서 고정 노선에 묶인 장갑열차가 AI 감시라는 방어적 적응에 나섰다.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는 11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선(SVO)에 투입된 장갑열차에 AI 기반 기술 시각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다수의 감시 카메라와 영상 처리 장치를 결합해 적 드론과 위험 물체를 자동으로 탐지·식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즈베스티야에 따르면 드론이나 적성 물체가 카메라 시야에 포착될 경우 시스템은 승무원에게 즉각 경보를 전송하며 장갑열차에 탑재된 대공기관총, 자동포, 기관총 등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러시아 측은 이 체계가 이미 전선에서 시험을 거쳐 효과를 입증했다고 주장한다. 러시아 군사 포털 밀리터리 로시야(Militaryrussia)의 드미트리 코르네프 편집장은 이즈베스티야와의 인터뷰에서 “컴퓨터 비전 시스템은 이미 장갑열차뿐 아니라 전차, 장갑차, 보병전투차량(BMP)에도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소형화됐다”고 설명했다. 코르네프 편집장은 “필요한 것은 카메라, 정보 처리 블록, 그리고 지휘관 태블릿이나 차량 통제 시스템과의 연동”이라며 “완전 자동화될 경우 드론과 지상 장갑 표적까지 자동 탐지·지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플랫폼별 추가 학습(재훈련) 필요성은 인정하며, 이는 “며칠 내 해결 가능한 기술적 과제”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군사 전문가 알렉세이 레온코프는 같은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의 배경을 보다 직접적으로 설명했다. 레온코프는 “소형 드론은 복합 소재로 제작돼 모든 레이더(RLS)가 충분한 거리에서 탐지하지 못한다”며, “이 때문에 광학·전자 기반 탐지 수단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졌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전쟁 초반 저고도 소형 무인항공기(UAV) 대응 수단 부족을 경험했고 이를 계기로 ‘연속적 탐지망(로케이션 필드)’ 구축을 목표로 카메라 기반 AI 감시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온코프는 “AI 카메라는 인간 감시병보다 빠르게 위협을 인식하고 위험도를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서방 군사 전문 매체의 평가는 보다 냉정하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16일 이번 AI 시각 시스템 도입을 ‘전력 혁신’이 아닌 ‘점진적 방어 강화’로 규정했다. 장갑열차는 여전히 철로라는 고정된 이동 경로, 교량·분기점에 묶인 예측 가능한 패턴, 드론에 유리한 재방문·매복 타격 환경이라는 구조적 약점을 안고 있다. AI는 탐지 시간을 줄일 수는 있지만, 킬체인(탐지–결심–교전)의 마지막 단계는 여전히 인간과 수동 무장에 의존한다. 다수 드론을 동시에 투입하는 포화 공격, 미끼 드론, 전자전(EW) 환경에서는 방어 효과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러시아 철도부대는 2022년부터 전쟁에 투입돼 ‘바이칼’, ‘아무르’, ‘볼가’, ‘예니세이’ 등 특수 장갑열차를 운용 중이다. 이들 열차는 대공포 ZU-23-2, 30㎜ 기관포를 장착한 BMP-2, 대구경 기관총 NSV ‘우쵸스’, 전자전(EW) 장비와 정찰 드론까지 갖춘 복합 전투 플랫폼이다. 그러나 오픈소스 분석에서는 이미 우크라이나군 드론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가 보고됐고, 장갑열차가 ‘드론 전쟁 시대의 취약 자산’이라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AI 시각 시스템은 조기 경보 능력을 높일 수 있지만 철로 위 자산이라는 근본 조건을 바꾸지는 못한다는 평가다. 이번 조치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드론·센서·AI의 적응 경쟁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과거의 장갑열차까지 AI 감시 체계를 요구받는 상황 자체가 전장의 무게 중심이 저고도 무인기 위협으로 완전히 이동했음을 상징한다. 다만 서방 군사 전문가들은 “전장 AI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통합·신뢰성·전자전이라는 현실 앞에서 완전 자율 전투 체계는 아직 요원하다”고 지적한다. 러시아 장갑열차의 AI ‘눈’은 진보의 신호이자, 동시에 AI의 한계를 드러내는 사례이기도 하다.
  • 우크라 드론에 털리자 결국…러 장갑열차까지 AI [밀리터리+]

    우크라 드론에 털리자 결국…러 장갑열차까지 AI [밀리터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장갑열차에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시각(컴퓨터 비전)’ 시스템을 장착한다. 일인칭 시점(FPV) 자폭 무인기(드론)와 소형 정찰 드론이 철도 자산까지 위협하는 전장 환경 속에서 고정 노선에 묶인 장갑열차가 AI 감시라는 방어적 적응에 나섰다.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는 11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선(SVO)에 투입된 장갑열차에 AI 기반 기술 시각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다수의 감시 카메라와 영상 처리 장치를 결합해 적 드론과 위험 물체를 자동으로 탐지·식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즈베스티야에 따르면 드론이나 적성 물체가 카메라 시야에 포착될 경우 시스템은 승무원에게 즉각 경보를 전송하며 장갑열차에 탑재된 대공기관총, 자동포, 기관총 등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러시아 측은 이 체계가 이미 전선에서 시험을 거쳐 효과를 입증했다고 주장한다. 러시아 군사 포털 밀리터리 로시야(Militaryrussia)의 드미트리 코르네프 편집장은 이즈베스티야와의 인터뷰에서 “컴퓨터 비전 시스템은 이미 장갑열차뿐 아니라 전차, 장갑차, 보병전투차량(BMP)에도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소형화됐다”고 설명했다. 코르네프 편집장은 “필요한 것은 카메라, 정보 처리 블록, 그리고 지휘관 태블릿이나 차량 통제 시스템과의 연동”이라며 “완전 자동화될 경우 드론과 지상 장갑 표적까지 자동 탐지·지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플랫폼별 추가 학습(재훈련) 필요성은 인정하며, 이는 “며칠 내 해결 가능한 기술적 과제”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군사 전문가 알렉세이 레온코프는 같은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의 배경을 보다 직접적으로 설명했다. 레온코프는 “소형 드론은 복합 소재로 제작돼 모든 레이더(RLS)가 충분한 거리에서 탐지하지 못한다”며, “이 때문에 광학·전자 기반 탐지 수단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졌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전쟁 초반 저고도 소형 무인항공기(UAV) 대응 수단 부족을 경험했고 이를 계기로 ‘연속적 탐지망(로케이션 필드)’ 구축을 목표로 카메라 기반 AI 감시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온코프는 “AI 카메라는 인간 감시병보다 빠르게 위협을 인식하고 위험도를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서방 군사 전문 매체의 평가는 보다 냉정하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16일 이번 AI 시각 시스템 도입을 ‘전력 혁신’이 아닌 ‘점진적 방어 강화’로 규정했다. 장갑열차는 여전히 철로라는 고정된 이동 경로, 교량·분기점에 묶인 예측 가능한 패턴, 드론에 유리한 재방문·매복 타격 환경이라는 구조적 약점을 안고 있다. AI는 탐지 시간을 줄일 수는 있지만, 킬체인(탐지–결심–교전)의 마지막 단계는 여전히 인간과 수동 무장에 의존한다. 다수 드론을 동시에 투입하는 포화 공격, 미끼 드론, 전자전(EW) 환경에서는 방어 효과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러시아 철도부대는 2022년부터 전쟁에 투입돼 ‘바이칼’, ‘아무르’, ‘볼가’, ‘예니세이’ 등 특수 장갑열차를 운용 중이다. 이들 열차는 대공포 ZU-23-2, 30㎜ 기관포를 장착한 BMP-2, 대구경 기관총 NSV ‘우쵸스’, 전자전(EW) 장비와 정찰 드론까지 갖춘 복합 전투 플랫폼이다. 그러나 오픈소스 분석에서는 이미 우크라이나군 드론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가 보고됐고, 장갑열차가 ‘드론 전쟁 시대의 취약 자산’이라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AI 시각 시스템은 조기 경보 능력을 높일 수 있지만 철로 위 자산이라는 근본 조건을 바꾸지는 못한다는 평가다. 이번 조치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드론·센서·AI의 적응 경쟁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과거의 장갑열차까지 AI 감시 체계를 요구받는 상황 자체가 전장의 무게 중심이 저고도 무인기 위협으로 완전히 이동했음을 상징한다. 다만 서방 군사 전문가들은 “전장 AI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통합·신뢰성·전자전이라는 현실 앞에서 완전 자율 전투 체계는 아직 요원하다”고 지적한다. 러시아 장갑열차의 AI ‘눈’은 진보의 신호이자, 동시에 AI의 한계를 드러내는 사례이기도 하다.
  • 이진형 경기도의원, ‘엘 시스테마’ 모델 반영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공연예술교육 조례 상임위 통과

    이진형 경기도의원, ‘엘 시스테마’ 모델 반영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공연예술교육 조례 상임위 통과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처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예술로 성장시키는 모델이 경기도에서 제도화된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공연예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열린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진형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음악·연극·무용 등 공연예술이 아동·청소년의 자기표현과 창의성, 사회성, 인성 함양에 효과적인 기초예술 분야라는 점에 주목했다”며, “이번 개정안은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공공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연예술교육을 기초-심화-전문 단계로 구분해 장기적인 ‘예술적 성장 경로’를 제도화한 점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조례안은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 기존 복지시설을 활용한 기초예술교육 운영 근거를 마련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도록 했다. 심화 과정에서는 경기도예술단 단원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전문 단계에서는 예술단 설치·운영과 단원 선발, 활동 지원까지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상임위 검토 결과, 해당 조례안은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이 규정한 문화예술교육의 기본원칙에 부합하고, 단기적·부분적 지원에 머물던 기존 사업의 한계를 보완해 교육의 연속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이진형 의원은 “공연예술교육은 일부 아이들의 특권이 아니라 모든 아이에게 열려 있어야 할 기회”라며, “이번 조례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에서 심화, 전문까지 이어지는 교육체계를 통해 예술적 잠재력이 끊기지 않고 발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외의 ‘엘 시스테마’ 사례처럼 예술교육은 개인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사회적 통합과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한다”며, “경기도가 보유한 경기도예술단 등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해 교육의 질과 지속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8일(목) 열리는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KREI, ‘미래 성장공간, 기회의 땅’으로서 농어촌 재조명「2025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개최

    KREI, ‘미래 성장공간, 기회의 땅’으로서 농어촌 재조명「2025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개최

    - 미래 성장공간, 기회의 땅 농어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묻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1일(목)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미래 성장공간, 기회의 땅 농어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묻다’ 주제로 ‘2025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농식품부·각 부처·지자체와 농어업인 삶의질 향상 위원회 전문지원기관(KREI, KMI)이 2025년 수행한 정책 및 연구 성과, 농어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문지원기관 발표에서는 제5차 삶의 질 기본계획 시행 1년간의 성과를 점검했다. 김수린 KREI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은 ‘제5차 농어촌 삶의 질 기본계획 시행 1년, KREI 정책 지원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지난 1년간 추진한 삶의 질 향상 시행계획 점검·평가, 농어촌서비스기준 이행실태 점검·평가, 농어촌 영향평가, 농어촌 주민의 정주만족도 조사의 주요 결과를 소개했다. 또한 향후 과제 및 2026년 활동 방향으로 ▲개편된 농어촌 서비스기준 달성도 점검 이행 및 취약지역 컨설팅 추진 지원 ▲농어촌 영향평가 및 사전협의제 이행 실효성 증진 ▲현장 중심의 삶의 질 네트워크 운영 강화를 제시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농어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심층 논의가 이어졌다. 박형호 KREI 부연구위원은 ‘농촌 생활인구의 사회경제적 효과와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농촌 생활인구의 개념과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생활인구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 주요 정책과제로 ▲‘관계인구’ 제도화 및 인재활용 ▲공간·거점 기반 체류형·순환형 생활인구 정책 ▲민관협력 기반 사회적 수용성 제고 및 지속적 관계망 확립 ▲데이터 기반 생활인구 정책 고도화를 제시했다. 이상규 KMI 어촌사회연구실장은 ‘주민주도의 에너지 자립형 어촌 마을 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어촌 에너지 자립 마을 유형을 에너지 자급형, 수익 창출형(지역), 수익 창출형(마을)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기존 에너지 자립 마을의 한계점을 제시했다. 또한 신안군의 사업 변화 사례를 분석하며, 에너지 자립 어촌마을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으로 ▲디젤발전 재생에너지 전환 ▲재생에너지 운영·관리 ▲ESG시설 확충 ▲이익공유 다각화 ▲계통연계 지속 확대를 제시했다. 이어 농어촌 현장 삶의 질 향상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전남 곡성군 팜앤디 서동선 대표는 ‘농촌의 정의를 새롭게 내리는 일’이라는 사례를 발표했다. 인구 감소 시대에는 경제 중심의 접근을 넘어 다양한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에 ‘무엇이 있는가’보다 ‘어떤 사람이 모이는가’가 중요한 ‘뉴로컬’(New Local) 현상을 소개하고, 새로운 근로방식과 삶의 형태를 제시하는 러스틱타운(RUSTIC TOWN) 사례를 발표했다. 경기 여주시 구양리 전주영 이장은 ‘위기 속에 찾은 희망: 구양리 태양광 발전소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태양광 발전으로 마을 사무소, 미니 행복버스, 무료 식당, 체육시설 운영 등이 가능해지면서 주민 단합과 생활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가정 단위 태양광 패널 보급과 영농형 태양광을 통한 저탄소 농업 실현 등 지속가능한 마을의 비전을 제시했다. 사례발표 후에는 전문가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성주인 KREI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권인혜 KREI 삶의질정책연구센터 조사·연구팀장, 김규호 국회입법조사관, 이아름 농식품부 사무관, 박상우 KMI 어촌연구부장, 이정민 강진 청년협동조합 대표, 홍경진 농민신문 정경부장, 황바람 홍성군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전문위원이 참여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삶의 질 정책 유공자 포상 수여식도 진행되었다. 농식품부 장관 표창은 김명주(신안군청), 김진숙(정선군청), 박진숙(함께마을교육 협동조합), 박창현(경기도청), 손경민(KREI), 전범수(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문환(놀루와), 팜앤디 협동조합, 완주문화재단 등이 받았다. 해수부 장관 표창은 곽지은(한국연안어업인 중앙연합회), 공경일(전국연안어업인 연합회),김동현(남해군수협), 김성호(세기시스템), 송은주(전남 사회서비스원), 이도운(완도군청), 한광천(어업기자재협회) 등이 수상했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조례개정으로 ‘누구나, 모두가 안전한 한강공원’ 만든다

    유만희 서울시의원, 조례개정으로 ‘누구나, 모두가 안전한 한강공원’ 만든다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한강공원 안전 조례 개정안’이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한강공원에 CCTV·비상벨·야간조명 등 안전시설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한강공원 내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고, 공공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강공원은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는 복합 공간으로, 이용객의 증가에 따라 안전 관리와 사고 대응 체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유 의원은 지난해 발생한 한강 수영장에서의 아동 사망사고를 계기로, 한강공원의 안전 관리 시설이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공원 내 안전시설 부족으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고 사회적 요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 개정이 추진된 것이다. 유 의원은 “한강공원은 시민들이 수영, 물놀이, 운동,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즐기는 공간으로, 그만큼 안전 관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민들이 공원 내에서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한강공원 내 수영장,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시설, 야간 이용이 잦은 산책로와 화장실 등 사고와 범죄 취약 구역에 CCTV, 비상벨, 야간조명 등을 우선 설치하는 것이다. 또한 설치된 시설은 관련 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 기준에 따라 관리되며, 관제센터 연계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강공원은 매년 수많은 시민이 찾는 주요 여가 공간인 만큼, 공원 내 안전 관리 체계의 강화는 서울시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 안전을 더욱 철저히 보장하고, 한강공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예기치 못한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한강공원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향후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노숙 생활 접고 다시 세상 속으로… “식당 창업 꿈 드디어 이뤄졌네요”

    노숙 생활 접고 다시 세상 속으로… “식당 창업 꿈 드디어 이뤄졌네요”

    8년 전 사업에 실패한 이후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한강 다리를 찾아갔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었던 순간, 순찰하던 경찰을 만났다. 지난한 설득 끝에 함께 찾아간 곳은 서울역에 있는 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였다. 김모(가명)씨는 16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그 후로도 한동안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노숙과 쪽방촌 생활을 벗어나려고 했지만, 몇번이나 되돌아오기를 반복했다. ‘왜 도돌이표일까’를 고민하던 때 인문학을 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년 과정의 ‘희망의 인문학’ 수업을 2년 연속 들으면서 머릿속 엉킨 실타래들이 조금씩 풀렸다. 그는 “자만심과 주변을 살피지 못한 행동들이 방황의 원인이었다”며 “인문학을 접하면서 나 자신을 조금은 아낄 수 있게 됐고,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잊고 있었던 ‘노동의 즐거움’도 깨달았다.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던 분들과 개업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노숙인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하는 ‘희망의 인문학’ 수료자 5명이 운영하는 집밥 음식점 ‘정담’이 이날 서울역 인근 동자동에 문을 열었다. 점장을 맡은 김씨는 “수업을 마치며 ‘언젠가 창업하고 싶다’고 했던 꿈이 드디어 이뤄졌다”고 했다. 노숙인과 취약계층의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한 ‘희망의 인문학’ 과정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운영되다 2022년 재개됐다. 해마다 600~800여명이 수강한다. 소외계층 대상으로 정규대학 수준의 인문학 과정인 ‘클레멘트 코스’를 운영했던 미국의 작가 얼 쇼리스(1934~ 2012)의 책 ‘희망의 인문학’에서 따왔다. ‘정담’은 인문학 과정 수료생 대상의 서울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동행스토어’ 1호다. 창업 준비를 위해 서계동 청파언덕집에서 조리 교육을 받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아카데미를 거쳤다. 이혼 후 두 자녀를 데리고 노숙 생활을 하다가 ‘희망의 인문학’ 과정에 참여했던 또 다른 50대도 ‘정담’의 식구가 됐다. 뇌전증을 앓고 장애등급을 받은 데다 우울증 약까지 먹었던 그는 인문학을 접하면서 삶의 의지를 되찾고 중고교 과정도 마쳤다. 개업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가게 보증금 일부를 지원한 신한은행 관계자, ‘희망의 인문학’ 교수진, 수료생 등이 따뜻한 집밥 한 끼를 대접받았다. ‘정담’에서 나온 수익은 임대료와 다른 동행스토어를 위한 적립금으로 쓰인다. 직원들은 월 160만원가량 급여를 받는다.
  • “취약층 ‘죽음’ 택하란 건가” vs “건보 의료비 부담 외면 못해”

    “취약층 ‘죽음’ 택하란 건가” vs “건보 의료비 부담 외면 못해”

    李, 업무보고서 건보 감면 지시 파장취지 좋지만 자기 결정권 왜곡 우려건보공단에 특사경 권한 부여 약속응급실 뺑뺑이 대책 별도 보고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연명의료 거부 신청자에 대한 건강보험료 감면 방안 검토를 지시하면서, ‘존엄사’를 둘러싼 논쟁이 수면에 올랐다. 고령사회와 의료비 급증이라는 현실적 문제를 정면으로 건드린 발언인 만큼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연명의료결정제도 확산을 모색하자는 취지지만, 재정 논리가 결합될 경우 자기 결정권이 왜곡되거나 취약계층에 사실상 연명의료 중단을 선택하도록 압박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회복 가능성이 낮은 임종기 연명의료 지속 여부를 환자 스스로 사전에 결정하도록 한 제도다.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장을 지낸 이윤성 서울대 명예교수는 “연명의료 결정은 삶의 말기에 대한 철학과 존엄을 바탕으로 한 개인의 선택”이라며 “건보료를 깎아주겠다는 방식으로 이를 유도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연명의료결정법 역시 재정 논리가 아닌 존엄의 원칙에서 출발한다. 제1조에서 연명의료 결정의 목적을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연명의료 중단을 권장하기 위한 제도가 아니라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는 취지다. 다만 급증하는 의료비 문제도 외면할 순 없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고령 사망자의 연명의료 비율이 현재 수준(약 70%)으로 유지될 경우 건강보험 연명의료비 지출은 2030년 3조원에서 2070년 17조원으로 늘어난다.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서는 고령층의 84%가 연명의료를 원치 않는다고 답했지만, 실제 사망자 중 연명의료를 받은 비율은 67%에 달했다. 환자의 의사가 가족에게 충분히 공유되지 못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런 맥락에서 건보료 감면 논의가 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지만, 윤리적 논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행 제도상 보험료 감면은 행정적으로 불가능한 사안은 아니다”라면서도 “문제는 가능 여부가 아니라 연명의료 결정과 보험료 감면을 연결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에서 불법 개설 의료기관인 ‘사무장 병원’ 단속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하라고도 지시했다. 특사경 도입은 공단의 숙원이었지만 의료계 반대에 부딪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왔다. 아울러 “응급실 뺑뺑이로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사례가 있다”며 대책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국가유산청 업무보고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앞 고층빌딩 개발 논란과 궁능 관람료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세계유산 훼손 우려를 짚었고, 20여년간 동결된 관람료 현실화를 주문했다.
  • 노숙 생활 접고 다시 세상 속으로…동행스토어 ‘정담’

    노숙 생활 접고 다시 세상 속으로…동행스토어 ‘정담’

    8년 전 사업에 실패한 이후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한강 다리를 찾아갔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었던 순간, 순찰하던 경찰을 만났다. 지난한 설득 끝에 함께 찾아간 곳은 서울역에 있는 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였다. 김모(가명)씨는 16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그 후로도 한동안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노숙과 쪽방촌 생활을 벗어나려고 했지만, 몇번이나 되돌아오기를 반복했다. ‘왜 도돌이표일까’를 고민하던 때 인문학을 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년 과정의 ‘희망의 인문학’ 수업을 2년 연속 들으면서 머릿속 엉킨 실타래들이 조금씩 풀렸다. 그는 “자만심과 주변을 살피지 못한 행동들이 방황의 원인이었다”며 “인문학을 접하면서 나 자신을 조금은 아낄 수 있게 됐고,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잊고 있었던 ‘노동의 즐거움’도 깨달았다.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던 분들과 개업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노숙인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하는 ‘희망의 인문학’ 수료자 5명이 운영하는 집밥 음식점 ‘정담’이 이날 서울역 인근 동자동에 문을 열었다. 점장을 맡은 김씨는 “수업을 마치며 ‘언젠가 창업하고 싶다’고 했던 꿈이 드디어 이뤄졌다”고 했다. 노숙인과 취약계층의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한 ‘희망의 인문학’ 과정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운영되다 2022년 재개됐다. 해마다 600~800여명이 수강한다. 소외계층 대상으로 정규대학 수준의 인문학 과정인 ‘클레멘트 코스’를 운영했던 미국의 작가 얼 쇼리스(1934~2012)의 책 ‘희망의 인문학’에서 따왔다. ‘정담’은 인문학 과정 수료생 대상의 서울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동행스토어’ 1호다. 창업 준비를 위해 서계동 청파언덕집에서 조리 교육을 받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아카데미를 거쳤다. 이혼 후 두 자녀를 데리고 노숙 생활을 하다가 ‘희망의 인문학’ 과정에 참여했던 또 다른 50대도 ‘정담’의 식구가 됐다. 뇌전증을 앓고 장애등급을 받은 데다 우울증 약까지 먹었던 그는 인문학을 접하면서 삶의 의지를 되찾고 중고교 과정도 마쳤다. 개업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가게 보증금 일부를 지원한 신한은행 관계자, ‘희망의 인문학’ 교수진, 수료생 등이 따뜻한 집밥 한 끼를 대접받았다. ‘정담’에서 나온 수익은 임대료와 다른 동행스토어를 위한 적립금으로 쓰인다. 직원들은 월 160만원가량 급여를 받는다. 식당 위치는 서울역 오피스타운 수요뿐만 아니라 인근 쪽방촌 주민들이 바우처를 쓸 수 있도록 동자동으로 했다. “점심메뉴는 이베리코 돼지고기로 만든 제육볶음이 자신 있고, 저녁메뉴 ‘토닥토닭’은 술 한잔 걸치기 좋습니다. 편견 없이 오셔서 집밥처럼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 세계 유일 생태치유도시 ‘순천시’, 2025년 빛낸 10대 정책은?

    세계 유일 생태치유도시 ‘순천시’, 2025년 빛낸 10대 정책은?

    순천시가 2025년 순천을 뜨겁게 달군 ‘10대 정책 하이라이트’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시는 시민 체감도·지역 파급력·정책 혁신성을 반영해 선정했다. 단순한 연말 결산이 아닌 순천이 어떻게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시민의 삶의 질을 바꿔나가고 있는지를 보여줘 관심을 받는다. ◆ 코스트코·여수MBC가 선택한 도시, 남해안남중권 경제·소비 중심 도시 ① 코스트코, 여수MBC가 선택한 도시, 순천 중심 산업 재편! 가장 먼저 눈여겨볼 것은 한화오션에코텍, 코스트코, 여수MBC 등 각각 조선·물류유통·방송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순천에 둥지를 틀었다는 점이다. 특히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의 입점은 광주전남 최초로 연 1300만 명 생활인구 유입과 250여 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콘텐츠 기업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인 여수MBC 또한 순천의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와 연계해 제작·유통·마케팅을 아우르는 남해안권 콘텐츠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② 콘텐츠 기업 37개 둥지 틀다! 꽃 피는 문화도시, 꿈틀대는 원도심 시는 본격적인 문화콘텐츠 산업 확장을 위해 관련 기업 37개소를 유치해 불 꺼진 원도심의 빈 공간을 채웠다. 순천은 이들의 창작을 뒷받침할 905억 원 규모의 전략펀드를 조성했다. 시는 지속가능한 인재풀이 되어줄 총 300억 원 규모의 인재양성 거점기관 조성 사업에도 뛰어들어 2026년 예산에 국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한 상황이다. 순천 고유 IP인 ‘루미뚱이’를 고도화해 캐릭터의 경제적 가치를 키우는 한편 대형 IP와의 협업 콘텐츠 행사(올텐가, 원츠)를 통해 수시로 외부 생활 인구를 유입했다. 특히 차량 중심이던 도심을 ‘잔디로드’로 바꾼 주말 광장에는 약 15만 명이 찾으며 원도심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③ 첫 인공위성 ‘순천SAT’ 우주경제도시 전환의 분기점 열어 순천시는 2027년 누리호 6호기에 순천 첫 인공위성 ‘순천 SAT’을 탑재하는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호남권 최초 위성개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2026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선정으로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교통·안전·환경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도시서비스 혁신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④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지정, 고부가가치 농업 혁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으로 기획·연구·실증·사업화·인력양성까지 이어지는 그린바이오 클러스터가 가동됐다. 2027년까지 지식산업센터와 생산시설을 구축해 고부가가치 농업혁신을 이끌 전망이다. ◆내륙과 바다의 국가정원을 모두 품은 세계 유일 생태치유도시 ⑤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IUCN 가입, 세계적 생태리더로 도약 UN 옵서버 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가입과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참석으로 순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순천은 IUCN에서 급속한 산업화에 대한 해답으로 채택한 자연기반해법(NbS)을 가장 대표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도시로 인정받았다. 이는 한국 건강지수 호남권 1위, 지속가능발전 ESG평가 기초지자체 1위라는 분명한 지표로 입증된다. ⑥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내륙과 해양정원 모두 보유한 세계 유일 도시 또한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예타 조사대상 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면서 순천은 내륙정원과 해양정원을 모두 보유한 세계적 생태도시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⑦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치유 도시 조성 순천만~국가정원~원도심을 잇는 동천 그린웨이 조성과 신대천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물의 도시’로 도시 이미지를 탈바꿈하고 있다. 시는 체류형 여행브랜드 쉴랑게 론칭, 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 팔마 유소년 승마대회 첫 개최 등으로 치유가 일상에 스며드는 순천형 치유도시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 민생회복지원금에서 미래 인프라까지, 시민이 체감하는 ‘명품 정주도시’ ⑧ 가든노믹스(정원경제)가 만든 민생회복지원금, 순천경제에 새바람 일으켜 국가정원은 3년 연속 400만 명 이상 방문, 2025년 기준 110억 원 수익을 달성하며 정원이 지역경제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임을 입증했다. 건전재정의 기틀 위에 가든머니를 더한 결과 전시민에게 2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이 지급되면서 꽁꽁 얼어붙은 연말 지역경제에 훈풍을 일으켰다는 평가다. 아울러 순천사랑상품권은 최대 15% 할인 판매에 힘입어 연 2070억 원이 판매됐다. 가맹점도 전년 대비 1200여 개소 늘어난 1만 4981개소로 지역 소비 회복을 뚜렷하게 견인했다. ⑨ 종합 스포츠파크 공모 선정, 노후시설 미래형으로 획기적 전환 낙후된 체육시설을 미래형으로 전환할 종합스포츠파크 사업도 국비 40억 원 확보로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부터 전지훈련 유치까지 아우르는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⑩ 공공자원화시설 승소, 연향들 도시개발 첫 삽! 명품 정주환경 조성 탄력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은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폐기물을 돈이 되는 에너지로 전환하는 친환경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본격 착공을 눈앞에 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미래 문화·관광 거점으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의료·복지 분야 성과도 두드러졌다. 시는 AI 안부살핌을 통해 시민 3000여 명을 지원하며 고독사 위험자를 2년 연속 구조했다. 성가롤로병원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돼 24시간 365일 전문 응급의료 체계를 갖췄다. 시는 기록적인 폭염에는 폭염대책반 가동과 예비비 10억 원 선제 투입으로 경로당 냉방비 연장 지원 등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했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은 중화학공업 중심의 인접 도시들과 다르게 끊임없이 산업구조를 다각화하며 새로운 활로를 찾아왔다. 그 결과 전남 동부권을 넘어 남해안남중권을 이끄는 대표 도시로 자리 잡았다”며 “이제 순천의 문화·경제·생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세계적 치유도시로 힘차게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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