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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토사 1000t 쏟아지자…충격적 상황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토사 1000t 쏟아지자…충격적 상황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토사 1000t 쏟아지자…충격적 상황 광주의 한 아파트의 옹벽이 붕괴돼 차량 수십대가 콘크리트와 토사에 매몰되고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밤사이 주차된 차량들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오전 3시 49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대화아파트 뒷편 높이 15m, 길이 200m 옹벽 가운데 30m가량이 붕괴됐다. 옹벽이 붕괴되면서 무너진 콘크리트와 토사 1000t가량이 바로 옆에 주차된 차량 30∼40대(소방당국 추정)를 덮쳤다. 피해 차량들은 이 아파트 주민들이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밤사이 세워뒀다. 소방당국, 경찰, 공무원 등 인원 124명이 동원돼 중장비 15대를 투입, 무너진 토사를 치우고 차량과 특히 혹시 모를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차량 내부에 머문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에 설치된 CCTV를 분석 중이다. 이 아파트는 1993년 9월 준공됐으며 붕괴된 옹벽도 같은 시기 만들어졌다. 제석산 밑 자락을 절개한 지형에 옹벽을 세웠으며 그 바로 아래 위치한 아파트 103동을 가운데로 두고 101동과 102동이 양쪽으로 ‘ㄷ’자 구조로 지어졌다. 이 옹벽은 아파트와 접한 제석산 자락의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재난 취약시설로는 지정되지 않았다. 해빙기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기간이지만 재난 취약시설로 지정되지 않아 집중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다. 당국은 사고 현장과 가까운 아파트 102·103동 입주민 165세대를 긴급 대피시켰다. 일부 입주민은 인근 초등학교에서 머무르고 있다. 주민들은 날이 밝자 출근하기 위해 다시 아파트를 찾거나 추가 붕괴 우려로 현장이 통제되면서 생필품을 가지러 들어가지 못하고 인근에 머무르고 있다. 경찰과 소방·행정 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로 현장을 통제 중이다. 현장 수습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남구는 안전 점검과 원인 조사를 벌인 뒤 복구 작업을 할 계획이다. 남구의 한 관계자는 “해빙기 지반이 약해지면서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며 “육안 등으로 볼 때 재난 취약 시설로 분류되지 않았고 급경사지로만 분류됐다”며 “안전점검 뒤 재난 취약시설 지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토사 1000t+옹벽 붕괴 “당시 상황은?”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토사 1000t+옹벽 붕괴 “당시 상황은?”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토사 1000t+옹벽 붕괴 “당시 상황은?” 광주의 한 아파트의 옹벽이 붕괴돼 차량 수십대가 콘크리트와 토사에 매몰되고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밤사이 주차된 차량들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오전 3시 49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대화아파트 뒷편 높이 15m, 길이 200m 옹벽 가운데 30m가량이 붕괴됐다. 옹벽이 붕괴되면서 무너진 콘크리트와 토사 1000t가량이 바로 옆에 주차된 차량 30∼40대(소방당국 추정)를 덮쳤다. 피해 차량들은 이 아파트 주민들이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밤사이 세워뒀다. 소방당국, 경찰, 공무원 등 인원 124명이 동원돼 중장비 15대를 투입, 무너진 토사를 치우고 차량과 특히 혹시 모를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차량 내부에 머문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에 설치된 CCTV를 분석 중이다. 이 아파트는 1993년 9월 준공됐으며 붕괴된 옹벽도 같은 시기 만들어졌다. 제석산 밑 자락을 절개한 지형에 옹벽을 세웠으며 그 바로 아래 위치한 아파트 103동을 가운데로 두고 101동과 102동이 양쪽으로 ‘ㄷ’자 구조로 지어졌다. 이 옹벽은 아파트와 접한 제석산 자락의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재난 취약시설로는 지정되지 않았다. 해빙기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기간이지만 재난 취약시설로 지정되지 않아 집중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다. 당국은 사고 현장과 가까운 아파트 102·103동 입주민 165세대를 긴급 대피시켰다. 일부 입주민은 인근 초등학교에서 머무르고 있다. 주민들은 날이 밝자 출근하기 위해 다시 아파트를 찾거나 추가 붕괴 우려로 현장이 통제되면서 생필품을 가지러 들어가지 못하고 인근에 머무르고 있다. 경찰과 소방·행정 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로 현장을 통제 중이다. 현장 수습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남구는 안전 점검과 원인 조사를 벌인 뒤 복구 작업을 할 계획이다. 남구의 한 관계자는 “해빙기 지반이 약해지면서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며 “육안 등으로 볼 때 재난 취약 시설로 분류되지 않았고 급경사지로만 분류됐다”며 “안전점검 뒤 재난 취약시설 지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30m 무너져 차량 수십대 매몰” 왜?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30m 무너져 차량 수십대 매몰” 왜?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30m 무너져 차량 수십대 매몰” 왜? 광주의 한 아파트의 옹벽이 붕괴돼 차량 수십대가 콘크리트와 토사에 매몰되고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밤사이 주차된 차량들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오전 3시 49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대화아파트 뒷편 높이 15m, 길이 200m 옹벽 가운데 30m가량이 붕괴됐다. 옹벽이 붕괴되면서 무너진 콘크리트와 토사 1000t가량이 바로 옆에 주차된 차량 30∼40대(소방당국 추정)를 덮쳤다. 피해 차량들은 이 아파트 주민들이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밤사이 세워뒀다. 소방당국, 경찰, 공무원 등 인원 124명이 동원돼 중장비 15대를 투입, 무너진 토사를 치우고 차량과 특히 혹시 모를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차량 내부에 머문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에 설치된 CCTV를 분석 중이다. 이 아파트는 1993년 9월 준공됐으며 붕괴된 옹벽도 같은 시기 만들어졌다. 제석산 밑 자락을 절개한 지형에 옹벽을 세웠으며 그 바로 아래 위치한 아파트 103동을 가운데로 두고 101동과 102동이 양쪽으로 ‘ㄷ’자 구조로 지어졌다. 이 옹벽은 아파트와 접한 제석산 자락의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재난 취약시설로는 지정되지 않았다. 해빙기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기간이지만 재난 취약시설로 지정되지 않아 집중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다. 당국은 사고 현장과 가까운 아파트 102·103동 입주민 165세대를 긴급 대피시켰다. 일부 입주민은 인근 초등학교에서 머무르고 있다. 주민들은 날이 밝자 출근하기 위해 다시 아파트를 찾거나 추가 붕괴 우려로 현장이 통제되면서 생필품을 가지러 들어가지 못하고 인근에 머무르고 있다. 경찰과 소방·행정 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로 현장을 통제 중이다. 현장 수습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남구는 안전 점검과 원인 조사를 벌인 뒤 복구 작업을 할 계획이다. 남구의 한 관계자는 “해빙기 지반이 약해지면서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며 “육안 등으로 볼 때 재난 취약 시설로 분류되지 않았고 급경사지로만 분류됐다”며 “안전점검 뒤 재난 취약시설 지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차량 수십대 매몰” 인명피해 없었던 이유는?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차량 수십대 매몰” 인명피해 없었던 이유는?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차량 수십대 매몰” 인명피해 없었던 이유는? 광주의 한 아파트의 옹벽이 붕괴돼 차량 수십대가 콘크리트와 토사에 매몰되고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밤사이 주차된 차량들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오전 3시 49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대화아파트 뒷편 높이 15m, 길이 200m 옹벽 가운데 30m가량이 붕괴됐다. 옹벽이 붕괴되면서 무너진 콘크리트와 토사 1000t가량이 바로 옆에 주차된 차량 30∼40대(소방당국 추정)를 덮쳤다. 피해 차량들은 이 아파트 주민들이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밤사이 세워뒀다. 소방당국, 경찰, 공무원 등 인원 124명이 동원돼 중장비 15대를 투입, 무너진 토사를 치우고 차량과 특히 혹시 모를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차량 내부에 머문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에 설치된 CCTV를 분석 중이다. 이 아파트는 1993년 9월 준공됐으며 붕괴된 옹벽도 같은 시기 만들어졌다. 제석산 밑 자락을 절개한 지형에 옹벽을 세웠으며 그 바로 아래 위치한 아파트 103동을 가운데로 두고 101동과 102동이 양쪽으로 ‘ㄷ’자 구조로 지어졌다. 이 옹벽은 아파트와 접한 제석산 자락의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재난 취약시설로는 지정되지 않았다. 해빙기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기간이지만 재난 취약시설로 지정되지 않아 집중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다. 당국은 사고 현장과 가까운 아파트 102·103동 입주민 165세대를 긴급 대피시켰다. 일부 입주민은 인근 초등학교에서 머무르고 있다. 주민들은 날이 밝자 출근하기 위해 다시 아파트를 찾거나 추가 붕괴 우려로 현장이 통제되면서 생필품을 가지러 들어가지 못하고 인근에 머무르고 있다. 경찰과 소방·행정 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로 현장을 통제 중이다. 현장 수습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남구는 안전 점검과 원인 조사를 벌인 뒤 복구 작업을 할 계획이다. 남구의 한 관계자는 “해빙기 지반이 약해지면서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며 “육안 등으로 볼 때 재난 취약 시설로 분류되지 않았고 급경사지로만 분류됐다”며 “안전점검 뒤 재난 취약시설 지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토사 1000t 쏟아지자 차량들이 ‘충격’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토사 1000t 쏟아지자 차량들이 ‘충격’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토사 1000t 쏟아지자 차량들이 ‘충격’ 광주의 한 아파트의 옹벽이 붕괴돼 차량 수십대가 콘크리트와 토사에 매몰되고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밤사이 주차된 차량들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오전 3시 49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대화아파트 뒷편 높이 15m, 길이 200m 옹벽 가운데 30m가량이 붕괴됐다. 옹벽이 붕괴되면서 무너진 콘크리트와 토사 1000t가량이 바로 옆에 주차된 차량 30∼40대(소방당국 추정)를 덮쳤다. 피해 차량들은 이 아파트 주민들이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밤사이 세워뒀다. 소방당국, 경찰, 공무원 등 인원 124명이 동원돼 중장비 15대를 투입, 무너진 토사를 치우고 차량과 특히 혹시 모를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차량 내부에 머문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에 설치된 CCTV를 분석 중이다. 이 아파트는 1993년 9월 준공됐으며 붕괴된 옹벽도 같은 시기 만들어졌다. 제석산 밑 자락을 절개한 지형에 옹벽을 세웠으며 그 바로 아래 위치한 아파트 103동을 가운데로 두고 101동과 102동이 양쪽으로 ‘ㄷ’자 구조로 지어졌다. 이 옹벽은 아파트와 접한 제석산 자락의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재난 취약시설로는 지정되지 않았다. 해빙기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기간이지만 재난 취약시설로 지정되지 않아 집중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다. 당국은 사고 현장과 가까운 아파트 102·103동 입주민 165세대를 긴급 대피시켰다. 일부 입주민은 인근 초등학교에서 머무르고 있다. 주민들은 날이 밝자 출근하기 위해 다시 아파트를 찾거나 추가 붕괴 우려로 현장이 통제되면서 생필품을 가지러 들어가지 못하고 인근에 머무르고 있다. 경찰과 소방·행정 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로 현장을 통제 중이다. 현장 수습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남구는 안전 점검과 원인 조사를 벌인 뒤 복구 작업을 할 계획이다. 남구의 한 관계자는 “해빙기 지반이 약해지면서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며 “육안 등으로 볼 때 재난 취약 시설로 분류되지 않았고 급경사지로만 분류됐다”며 “안전점검 뒤 재난 취약시설 지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처참한 콘크리트 붕괴현장 ‘충격’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처참한 콘크리트 붕괴현장 ‘충격’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광주서 아파트 옹벽 붕괴, 처참한 콘크리트 붕괴현장 ‘충격’ 광주의 한 아파트의 옹벽이 붕괴돼 차량 수십대가 콘크리트와 토사에 매몰되고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밤사이 주차된 차량들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오전 3시 49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대화아파트 뒷편 높이 15m, 길이 200m 옹벽 가운데 30m가량이 붕괴됐다. 옹벽이 붕괴되면서 무너진 콘크리트와 토사 1000t가량이 바로 옆에 주차된 차량 30∼40대(소방당국 추정)를 덮쳤다. 피해 차량들은 이 아파트 주민들이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밤사이 세워뒀다. 소방당국, 경찰, 공무원 등 인원 124명이 동원돼 중장비 15대를 투입, 무너진 토사를 치우고 차량과 특히 혹시 모를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차량 내부에 머문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에 설치된 CCTV를 분석 중이다. 이 아파트는 1993년 9월 준공됐으며 붕괴된 옹벽도 같은 시기 만들어졌다. 제석산 밑 자락을 절개한 지형에 옹벽을 세웠으며 그 바로 아래 위치한 아파트 103동을 가운데로 두고 101동과 102동이 양쪽으로 ‘ㄷ’자 구조로 지어졌다. 이 옹벽은 아파트와 접한 제석산 자락의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재난 취약시설로는 지정되지 않았다. 해빙기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기간이지만 재난 취약시설로 지정되지 않아 집중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다. 당국은 사고 현장과 가까운 아파트 102·103동 입주민 165세대를 긴급 대피시켰다. 일부 입주민은 인근 초등학교에서 머무르고 있다. 주민들은 날이 밝자 출근하기 위해 다시 아파트를 찾거나 추가 붕괴 우려로 현장이 통제되면서 생필품을 가지러 들어가지 못하고 인근에 머무르고 있다. 경찰과 소방·행정 당국은 추가 붕괴 우려로 현장을 통제 중이다. 현장 수습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남구는 안전 점검과 원인 조사를 벌인 뒤 복구 작업을 할 계획이다. 남구의 한 관계자는 “해빙기 지반이 약해지면서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며 “육안 등으로 볼 때 재난 취약 시설로 분류되지 않았고 급경사지로만 분류됐다”며 “안전점검 뒤 재난 취약시설 지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옆집 아저씨도 앞집 아줌마도 우리마을 동장

    옆집 아저씨도 앞집 아줌마도 우리마을 동장

    “주민이 동장입니다.” 용산구가 28일 신규 ‘명예동장’에 대해 위촉식을 연다. 구는 2013년 3월 처음으로 명예동장을 모집하고 주민 참여 정책을 도입했다. 명예동장은 주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동시에 구민들의 구정 이해 폭을 넓히고 행정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구는 올해부터 명예동장 제도를 개선했다. 우선 주민들의 관심도와 전문성에 따라 일반행정(자치회관·청소·민원서비스), 복지(취약계층 발굴·복지서비스 개선), 안전(취약시설 관리·감독) 등 세 가지 분야를 설정해 명예동장을 위촉한다. 또 동별로 실시하던 간담회와 별도로 연 1회 이상 구청장과 합동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16개 동별로 일반행정, 복지, 안전 분야에 대해 각 1명씩 총 48명의 신규 명예동장을 추천받았다. 추천 기준은 구정에 관심이 많고 덕망 있는 지역 인사, 분야별 특수성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적임자 등이다. 명예동장의 임기는 1년이고 무보수 명예직이다. 구청장 및 동장과의 간담회 이외에 각종 지역 현안이 있을 때 동장과 수시 면담이 가능하다. 구청의 주요 행사에 초청되고 업무보고 등 전반적인 동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매월 한 번씩 ‘1일 동장체험’을 통해 민원 도우미 및 수기결재 체험을 하고 순찰, 취약계층 방문 등도 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 참여 정책을 계속 도입하고 있다”면서 “소통 확대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생각나눔] 국민안전처, 안전용어 이대로 괜찮은가

    [생각나눔] 국민안전처, 안전용어 이대로 괜찮은가

    ‘오전 4시 현재 일본 홋카이도 동방 12해리 해점에서 7노트로 항해 중.’ 국민안전처가 8일 발표한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 보고에는 러시아에 파견된 함정 5001함과 관련해 이렇게 기록됐다. 그러나 ‘해점’이란 단어에서 꽉 막히고 만다. 지점(땅 위의 일정한 점)을 대신한 말이란 설명을 들으면 맥이 풀린다. 지난 7일 보고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 ‘1월 6일 전남 무안군 오리농장 의심축 발생’이라는 표현도 나온다. ‘의심축’은 AI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을 가리킨다. 또 ‘1월 6일 오전 6시 50분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방 8해리(14㎞), 대흥8호가 엔진 이상으로 투묘’라고 적었다. ‘투묘’는 닻을 내리는 작업이다. 취약시설 ‘예찰’(미리 살핌) 또한 ‘대략 난감’이다. 이쯤이면 ‘전남 진도 서망항 익수자(물에 빠진 사람) 1명 구조’라는 표현은 짐작이라도 가능하니 그나마 낫다. 앞서 6일자엔 독도 선박 화재·침몰 및 부산 선박 기름 유출과 관련해 ‘동원 세력: 함정·함선 ○척 헬기 ○대’라고 썼다. 역시 흔히 나오는 용어다. 군대 냄새를 물씬 풍긴다. 안전처는 1년 365일, 날마다 오전 6시 기준으로 보고서를 낸다. 하루 전 안전에 얽힌 정보를 한데 모은 자료다. 따라서 날씨 소개는 필수다. 바다 날씨에서 너울은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반면 비슷한 느낌을 주는 ‘월파’(파도가 방파제를 넘음)는 낯설다. ‘파향’도 파도의 방향으로 짐작할 수 있다. 알고 보면 이런 것들은 차라리 애교스러운(?) 편에 속한다. ‘좌주 선박’이라고 하면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알아들을까 하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게 뻔해 보인다. 좌주는 암초나 바위에 걸린 뒤 얹혀 있는 상태를 뜻한다. 1월 3일 보고에 새벽 1시 15분쯤 전남 여수시 대경도 외동마을 앞 200m 해상에서 37t 선박 좌주, 승선원 9명 전원 구조, 선장 음주 측정 결과 알코올 농도 0.083%로 나타났다고 기록했다. 묘박(입항하기 전 배정 구역을 받기 위해 일시적으로 멈추는 것)은 자동차로 치면 주차 개념으로, 정박과 헷갈리기 마련이다. 숫자 읽기도 불편하다. 지난해 12월 29일 보고에선 AI 현황을 매몰 41개 농장 ‘526천수’라고 소개했다. ‘52만 6000마리’를 가리킨다. 한 안전처 간부는 “해운업계와 해사업무에서 쓰는 용어를 그대로 쓰는 바람에 생기는 문제”라며 혀를 찼다. 안전이 우리 사회에 최대 이슈로 떠오른 요즘이라 잠깐만 생각하면 문제점을 알게 되지만 어떻게 고쳐야 할지, 아니 감히 고치겠다고 엄두를 내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또 다른 간부는 “(옛 안전행정부, 해양경찰청, 소방방재청) 통합으로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동료들조차 대부분 이해하지 못해 국민 안전을 위해서라면 해양수산부 등 다른 부처에 개선을 요청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주민과 직원 목소리 들으러 왔어요”

    “주민과 직원 목소리 들으러 왔어요”

    지방행정을 총괄하는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장이 행정 최일선 현장을 돌아보기 위해 ‘1일 동장 체험’을 했다. 비록 1일 동장이지만 차관보(1급)인 지방행정실장이 5급인 동장으로 근무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정재근 지방행정실장은 28일 오전 9시 경기 양주시 회천2동 주민센터에서 동장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그는 직원들과의 아침 회의를 시작으로 복지시설 방문, 취약시설 현장 방문, 민원 상담, 저소득층 가정 방문 등 퇴근 시간인 오후 6시까지 실제 동장의 하루 일과를 수행했다. 그는 “현장에서 주민과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1일 동장을 하게 됐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복지·안전 수요 등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주민센터에 있는 건강지원센터와 무한돌봄센터, 드림스타트, 평생학습관 등을 방문해 이용객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급격하게 늘고 있는 복지업무로 인한 과중한 업무 부담, 인력 부족 문제 등을 호소했다. 그는 “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최일선 행정 조직”이라면서 “1일 동장 체험을 통해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복지기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종합적인 정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행부는 이달 초 자치단체의 복지 기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TF를 발족해 실태 파악과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용산 주민 보호 ‘시동’ 안전문화운동協 출범

    서울 용산구가 안전문화 의식 저변확대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5일 ‘안전문화운동추진 용산구협의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용산구, 중부교육지원청,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 공동 협의회는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민간대표 1명이 함께 위원장을 맡는다. 위원은 모두 24명으로 구성된다. 부구청장,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용산경찰서장, 용산소방서장은 당연직 위원이다. 새마을운동용산구지회 등 20개 민간단체 대표가 위촉직 위원으로 활동한다. 당연직 임기는 직위에 재직하는 기간이고 위촉직은 2년(1회 연임 가능)이다. 협의회는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4개 분과로 이뤄진다. 다음달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위한 분과위원회별 간담회를 마련해 활동계획을 세운다. 안전문화 실천운동, 안전 관련 주요 기념일별 캠페인, 취약시설 현장 점검 및 집중단속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성 구청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터에 협의회 구성을 통해 성숙한 안전의식을 일깨우도록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정 총리, 국가정책조정회의 주재

    정 총리, 국가정책조정회의 주재

    정홍원(왼쪽에서 네 번째)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정 총리는 “조직개편이 완료될 때까지 태풍과 각종 안전사고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의식을 가지고 안전업무를 챙겨야 한다”면서 “노후한 학교와 군부대 등 취약시설과 붕괴위험 절개지, 싱크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개·보수 등을 조속히 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필요한 재원은 내년도 예산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한일전기, 창립 50주년 기념 펌프 신제품 전국 홍보 및 A/S 지원

    한일전기, 창립 50주년 기념 펌프 신제품 전국 홍보 및 A/S 지원

    국내 펌프 업계의 대표 브랜드인 ‘한일펌프’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국 신제품 홍보 및 펌프 A/S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초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6대 광역시 및 60여 곳의 시군구를 순회하며 농어촌 및 전국 수산 시장 관련 종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농번기 및 장마철을 대비해 전국 농어촌지역 및 침수 취약시설에 대한 펌프 안전점검 및 무상점검도 제공한다. 이번 전국 신제품 홍보 행사에서는 갈수록 증가하는 깨끗한 물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올스텐 펌프를 비롯하여 에너지 절감형 개별 인버터 펌프 및 부스터 펌프, 신제품 맑은물 펌프군, 쿨런트 펌프 등을 선보인다. 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올스텐 환풍기 및 송풍기, 양 흡입 송풍기, 인라인팬, 포터블팬 등 다양한 풍력 제품들도 소개한다. 이번 신제품 홍보 행사의 메인 제품인 개별 인버터 펌프는 펌프전용 최첨단 인버터를 내장해 에너지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글 LCD를 적용하여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펌프를 조작할 수 있으며 고온미케니컬실, 공운전 방지 기능, 동파방지 기능 등이 있다. 특히 인버터 펌프는 국내 업체 중 최초로 부스터 납기보장시스템을 실현하여 납기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한일펌프의 모든 제품은 환경부의 위생안전기준 인증제도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케이싱, 임펠러, 홀더, 플랜지 등 물이 닿는 펌프 모든 부분에 로스트-왁스(Lost-Wax)기법의 SSC13 재질을 적용하여 부식이 취약한 장소에서 언제나 깨끗한 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일전기 영업본부장 박창진 전무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 개발 및 개선에 시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이고, 소비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변화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고아원·마을교량도 정부가 안전 점검

    안전설비를 의무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대상에 고아원과 마을 교량 등이 추가로 포함된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영상 국무회의를 열고 ‘시설물 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나 민간 시설물 운영자와 같은 관리 주체가 요청하면 법적 관리 대상이 아니었던 소규모 취약 시설에 대해서도 무상 안전점검을 해 주기로 했다. 여기에는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이 운영하는 고아원과 양로원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농어촌 마을의 교량, 토사 방지를 위한 옹벽 등이 포함된다. 정부는 현재 대형 쇼핑센터, 놀이공원, 철도, 아파트와 같이 일정 규모 이상의 대형 건축과 시설물에 대해서는 규모에 따라 1, 2종 시설물로 분류해 의무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보다 규모가 작은 연면적 1000∼5000㎡ 이상의 건물 등도 소방방재청 지침에 따라 특정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정부나 지자체가 안전점검을 해 왔다. 그러나 이에 속하지 않는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은 법적 근거가 없어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자체적으로 수시 점검을 하는 실정이다. 정부는 개정안을 통해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자체 점검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지자체나 민간단체의 안전점검 신청이 늘어나 시설물 안전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개정안에서는 1000m 이상의 방파제를 1종 시설물에 추가하고 2종 시설물에 포함되는 터널의 기준을 500m에서 300m로 낮추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부는 또 안전점검 결과를 평가하는 정밀안전진단평가위원회의 위원 수를 200명에서 300명으로 늘리도록 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중구, 여름 해충 예방한다

    중구는 오는 10월까지 선제적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방역소독 기간과 방법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기존엔 민원 접수 뒤 사후 대처였지만 올해부터는 기온 상승에 따른 감염병 발생 예방에 중점을 둔다. 특히 살충제를 물로 희석시켜 소음을 적게 유발하고 작업하기 쉬운 초미립자 분무 소독을 병행한다. 환경 오염과 인체 유해 등 부작용도 적다. 구는 이달 중 민원 다발지역에 5대를 설치하고 올해 15개 동 전체에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에 한정했던 모기유충 구제 사업을 올해부터 연중 시행한다. 노인 이용시설,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취약시설과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 방역취약지를 사전조사해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위생해충 유인퇴치기도 141대에서 150대로 늘린다. 방역활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역할을 분담한다. 중구새마을지회와 16개반 127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반, 보건소 방역반이 활동에 나선다. 2개 조 6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역반은 매일 공중이용시설이나 쪽방촌, 민원지역 등에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모기 유충제를 살포한다. 주민자율방역단은 동별 위생취약지를 주 2회 이상 순회한다. 예산 지원의 경우 중구새마을지회에서 당해연도 예산편성액을 동별로 배분하는 방식 대신 연간 예산지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지출 내역도 약품구입비와 목욕비, 식대, 기타 비용으로 제한한다. 김찬곤 구청장 직무대행은 “저소음 고효율 방역소독기 대체, 연중 구제 시스템 구축 등으로 방역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전북 421개 재난위험시설 예산 부족으로 방치

    전북 421개 재난위험시설 예산 부족으로 방치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으나 전북 지역에서는 400개가 넘는 재난위험시설이 정비 예산 부족으로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재난위험시설은 사회 재난 분야 183개, 자연 재난 분야 238개 등 모두 421개에 이른다. 사회 재난 분야의 경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특정관리대상시설 5233개 가운데 84개가 D(정비 대상)등급을 받았고 E(철거 대상)등급도 2개나 된다. 또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의한 특별법 관리 대상 시설 중 재난 취약시설은 C(보통)등급이 95개, D(미흡)등급이 2개 등 모두 97곳이다. 자연 재난 분야에서는 급경사지 재해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요 점검 대상인 C등급이 8곳, 연차적으로 정비해야 할 D등급이 45곳 등 모두 53곳이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됐다.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관리되는 인명 피해 우려 지역도 급경사지 36곳, 하천 69곳, 해안 위험지역 18곳, 산간마을 14곳 등 모두 185곳이나 된다. 이같이 도내에 재난위험시설이 산재해 있으나 예산이 뒷받침되지 못해 제때 정비를 못 하고 있다.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취약시설로 지정된 대형 시설물 가운데 건설된 지 20년 이상인 시설이 88곳이나 되지만 정비 사업은 제자리걸음이다. 관공서, 교량, 저수지 등의 공공시설물과 주택, 상가, 공장 등의 사유 건축물은 50년 이상 된 경우도 적지 않다. 집중호우가 발생 시나 해빙기에 붕괴될 위험이 큰 급경사지의 경우 53곳에 대한 정비 예산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모두 600억원 투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투입된 사업비는 25곳에 대한 117억원에 지나지 않는다. 나머지 예산은 언제 확보될지 미지수다. 특정관리대상시설도 2011년 8곳에 76억원이 투입됐으나 2012년에는 23곳 21억원, 지난해 23곳 47억원이 투입됐을 뿐이다. 이에 대해 방재 전문가들은 “지자체가 재난위험시설을 방치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 사고와 재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세월호 사태와 같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불상사가 반복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재해위험시설 정비에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지만 지방 재정 상태가 열악해 관련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위험시설물 정비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가스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으로 사고예방에 만전

    가스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으로 사고예방에 만전

    지난 12일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서 도시가스 누출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폭발사고로 빌딩 2동이 무너지며, 8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내 가스안전관리 실태와 가스안전관리 대책을 긴급 진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2013년 우리나라 가스사고 인명피해율(백만가구당 인명피해자 수)은 7.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인 일본(5.5명)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 577건에 달하던 가스사고는 가스소비량이 4배 가까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1건으로 1/5 수준으로 줄었고, 인명피해도 1995년 711명(사망 143명, 부상 568명)에서 지난해 161명(사망 17명, 부상 144명)으로 크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그간 가스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와 가스안전공사의 각종 가스안전관리 대책 추진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시가스의 경우, 이번 맨해튼 사고와 같은 대형참사가 국내에서는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이 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미국의 경우 가스사용 역사가 100년이 넘어, 공급배관의 재질이 상수도를 공급하는 것과 유사한 주철관을 사용하는 경우가 흔하나, 국내의 경우 가스배관 재질은 △내식성과 내진성능을 가진 폴리에틸렌배관이 대부분이며, 더 나아가 △도시가스배관 손상사고 예방을 위한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 운영 △가스누출시 자동으로 감지하여 가스를 차단하는 자동차단장치 및 지진감지장치 등 안전장치 보급 및 △연2회 도시가스사의 안전점검 실시 등을 비롯한 체계적인 안전관리제도가 정착되어 있다. 따라서, 미국의 경우, 낡은 가스배관 사용으로 맨해튼에서만 가스누출신고가 6년간 10만 5천건에 달하나, 우리나라는 10년간 누출신고건수가 343건에 불과하며, 실제 사고발생 건수 역시 전년기준 연간 20건에 그치는 등 안전점검과 관리체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LP가스시설의 경우도 △불량 LP가스용기 유통 근절대책을 비롯, △퓨즈콕 보급사업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 △타이머콕 보급사업 등 안전장치의 개발 보급을 적극 추진하였고, △가스레인지 과열방지장치 설치 및 LPG용기밸브 오조작이나 고의사고예방을 위한 차단기능형밸브 설치를 법으로 의무화함으로써 취급부주의등 인적 오류로 인한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법정검사 대상 시설이 아닌, 재래시장등 영세소규모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이․미용업소, 건강원, 사무실 등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도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검사대상 확대 추진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 실시 △안전점검의 날을 통한 공급자와 합동점검 실시 △안전공급계약제를 통한 공급자의 사용자시설 점검 강화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노력해 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앞으로도 가스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은 물론, 근원적이고, 선제적인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가스안전공사의 가스안전관리활동이 약 3조원(2011년 기준)의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국가와 국민의 안전확보는 물론 가스제품생산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해외수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한 바 있다. 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은 “빈틈없는 가스안전관리와 사고예방 활동으로 국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용어 클릭] 퓨즈콕 : 비정상적으로 가스가 샐 때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 가스시설 무료개선사업 : 고무호스로 설치된 시설을 금속 가스배관으로 무료교체 타이머콕 : 일정시간 경과후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
  • 서울시 소방안전지도 운용키로

    서울시는 20일 화재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현장에 알려줄 수 있는 ‘소방안전지도’를 개발, 운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인사동 방화 사건 때 신속한 대응능력이 미흡했다는 반성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다. 안전지도는 A건물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A건물의 이력과 현황, 그 건물 주변의 지형,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도로 확인, 가장 가까운 소화용수의 위치 등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화재진압팀의 지휘관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년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473개 지역, 전통시장이나 쪽방촌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 1676개 지역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또 68만개 건축물 대장 정보, 1262명의 장애인 거주 정보, 142곳의 유해화학물업소, 43곳의 국가주요시설 정보 등도 모았다. 국토지리원의 도로정보, 기상청의 날씨정보, 포털사이트 다음의 교통정보와 위성사진도 활용했다. 화재신고 접수 뒤 출동하면서 소방 지휘관은 전용 단말기를 통해 이런 정보들을 한데 다 받아볼 수 있다. 출동 최단 경로를 알려주고, 소방차 동선도 5초 단위로 표시한 뒤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소화용수 위치를 알려준다. 1초를 다투는 순간 출동시간을 줄이고 진입 순서에 따른 소방차 배치와 업무분담을 바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목조건물 밀집지역에서는 풍향, 풍속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LTE망을 통해 소방안전지도를 인용할 수 있는 태블릿PC 단말기 30대를 23개 소방서 지휘자에게 나눠줬다. 다음 달에는 소방서 구조대에도 24대 지급한다. 현장 소방관에 대한 위치추적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안전지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뿐 아니라 소방관들의 안전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정기홍의 시시콜콜] ‘참사’ 빚은 리조트 체육관서 화재 났다면

    [정기홍의 시시콜콜] ‘참사’ 빚은 리조트 체육관서 화재 났다면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의 체육관 지붕 붕괴 소식을 처음 접했던 17일 저녁 때만 해도 사고가 큰 재앙이 되리라곤 생각지 못했다. 다소 가벼운 조립식 건물이고, 눈으로 인한 대형 인명사고는 없었다는 기억 때문이었다. 안일한 예측은 보란 듯 빗나갔고, 10명의 젊은이가 숨졌다. 부실시공 등 사고 원인들이 거론되지만, 이 일대에 1주일간 80cm나 내린 폭설이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경주의 ‘눈 참사’는 우리의 재난사에 또 하나의 ‘신종 재난’으로 기록되게 됐다. 유족에겐 면구스러운 상상이지만 이 건물에서 화재가 났다면 어떻게 됐을까. 560명이 꽉 들어찬 공간에 출입구가 한 곳밖에 없었으니 결과는 짐작하고도 남는다. 이 건물에 적용된 ‘샌드위치패널’(PEB)은 하중에 약하지만 화재에도 취약하다. 패널 속은 스티로폼과 우레탄 등 가연성 내장재로 메워져 있어 불이 쉽게 옮겨 붙는다. 기둥 없는 천장은 순식간에 무너지고, 뿜어진 유독가스는 건물 내부에 자욱했을 것이다. 2008년 경기 이천의 냉동 물류창고 화재(40명 사망)에서도 이는 명확히 확인됐었다. 화재에 취약한 PEB공법으로 지은 다중이용 시설은 전국 곳곳에 있다. 주로 이 공법으로 짓는 주택분양업계 견본주택의 경우, 법적으로 소화설비를 설치할 의무 규정이 없어 자칫 대형 화재사고가 날 우려가 크다고 한다. 감사원이 지난해 5월 447개 견본주택을 점검했더니 14개에는 소방시설이 없고, 300개에는 옥내 소화정과 자동 화재탐지기가 구비되지 않았다. 유사한 화재 취약시설은 전국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을 것이다. 우리의 재난관리 체계는 서울 성수대교(1994년)와 삼풍백화점 붕괴(1995년)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보강됐다. 정부는 2011년 서울 우면산 산사태 이후 방재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꾼다며 ‘재난관리 개선 종합대책’도 내놓았다. 하지만 지금의 관련 법과 제도로는 신종 재해를 따라잡기엔 버거워 보인다. ‘경주 참사’에서 보듯 대설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는 이제껏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이다. 무너진 체육관은 건축법상 1㎡당 감내할 눈의 무게를 50kg으로 잡았지만, 이번에 지붕에 쌓인 눈의 무게는 150kg을 훌쩍 넘었다. 한반도에도 기상이변이 잦아져 태풍과 폭우, 지진, 해일 등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태풍의 빈도는 1970년대 연 2.3회에서 2000년 이후에는 4.7회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전화방과 콜라텍 등 신종 다중이용업소도 1만개를 넘어섰다. 무엇보다 대형 건물 등 구조물의 상당수가 개발연대에 지어져 10여년 뒤엔 급격한 노후화가 예상된다고 한다. 대비가 시급하다. 정홍원 총리는 어제 재난과 관련한 법령을 정비하라고 주문했다. 재난관리법과 건축법, 소방법 등 주요 재난 법령과 관련 규정들을 다시 정비해야 할 때다. 대형 건축물은 물론 사고의 사각지대인 소형 건축물의 안전진단 규정을 강화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이다.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용산구 해빙기 노후건물 등 안전관리

    용산구는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를 계기로 각종 시설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터에 나온 정책이다. 해빙기 땐 얼어붙은 땅속 수분 때문에 ‘토양 배부름 현상’을 일으킨 뒤 녹으면서 약해지는 지지력 탓에 안전사고가 잦다.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시설인 건설공사장, 축대·옹벽, 노후 건축물 등을 집중 관리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난 19일 위험시설 D등급 판정을 받은 용문시장과 대규모 샌드위치 패널 시설을 가진 현대차 서비스센터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성 구청장은 시설 개선을 위한 철저한 보수·보강을 지시하고 패널지붕 밑 기둥 설치 등 관리상황을 확인했다. 또 다음 달 31일까지를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대형 공사장 6곳, 옹벽 14곳, 급경사지 1곳, 절개지 1곳 등을 점검한다. 1차 점검 때 위험요인이 보이면 점검반을 짜 2차 점검에 나선다. 예산 확보 등의 문제로 오래 걸리면 우선 응급조치 뒤 예비비 등을 활용해 보강한다. 성 구청장은 “대책기간 중 모든 위험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태풍 다나스’ 영향권 부산시 비상

    ‘태풍 다나스’ 영향권 부산시 비상

    ’태풍 다나스’ 영향권 부산시 비상 부산권이 제24호 태풍 다나스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부산시는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함께 태풍에 대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7일부터 태풍 다나스가 물러갈 것으로 예상하는 9일까지 ‘태풍 상황 근무’를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태풍 다나스로 인한 태풍 예비특보 발령 시 자연재난 유형별 표준행동 매뉴얼에 따라 13개 기능의 실무반으로 편성된 재난종합상황실을 즉각 가동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16개 구·군 재난 관련 담당국장, 소방안전본부장, 시 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다나스 상황 판단회의’를 갖고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우선 산사태와 붕괴우려 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가 있는 49개소에 대해 책임자를 지정해 특별관리토록 했다. 또 177곳의 대규모 공사장, 급경사지, 축대 등을 사전 점검하고, 현장 관리 대리인과의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배수로를 긴급히 정비토록 했다. 온천천 세병교와 연안교 등 하천변 상습 침수 우려지에 대한 사전 교통통제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방장비(양수기와 포대류 등 4만 5000개), 복구장비(크레인 등 7156대) 등 방재물자를 사전 확보하고 긴급지원체계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태풍 다나스에 대비한 대 시민 계도를 강화하고 태풍 내습 전 해안가, 방파제, 계속, 갈맷길 출입금지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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