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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문화관광체육국, 기후환경국, 산림자원국, APEC준비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경북도문화관광공사 민간투자 유치 대상부지 매각 동의안’ 등 1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포항 냉천 재해복구사업과 관련 사토 관리가 부실했다고 지적하며 사업 추진 시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천재해예방사업 예산을 2회 추경에서 긴급 편성하였다가 3회 추경에서 전액 삭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APEC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APEC준비지원단의 총괄 감독하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과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산불 피해지역 상수도시설 재해복구 사업이 국비 확보와 신속한 집행으로 단기간에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처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11월 말까지 조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전액 감액된 울릉도회당명상문화체험관 건립과 관련하여 보조사업이 추진 중 취소될 경우 재정 매몰을 막기 위한 예산 회수 등 보완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중명생태공원 내부에 설립되는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은 공간이 부족하고, 주차장과 건물의 이동거리가 멀어 유아들이 이용하기에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버스타고경북관광사업과 관련하여 본래 취지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지 집행과정 전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산림연접마을에서 산림을 스스로 방제하고 자발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유도하는 것은 좋은 사례이나 포상금의 차등 지급으로 효과의 극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영천 화장품공장 폭발사고로 인해 오염된 청지 저수지의 농업용수 사용이 불가능해진 상황을 언급하며, 가을철 농업용수 확보와 청지 저수지의 수질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문화관광공사 민간투자 유치 대상부지 매각 동의안과 관련하여 보문관광단지 개발계획의 민간투자 유치가 미진하다며, 실질적인 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투자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지연으로 내년도 물 부족 사태가 우려된다며, 하수처리시설 증설과 재이용 확대를 통한 수자원 확보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산불진화장비 노후화 및 개인진화장비 수요 전수조사를 통한 산불진화장비 재정비를 촉구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송이 산불피해 임업인에 대한 단기적 지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소득 대책 마련을 주문했으며, 위험목 제거 사업을 생활권에 국한하지 말고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까지 확대해 농가 피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등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경북지역의 라돈 발생량이 높다고 우려하며 원인 규명과 환기·배출 대책 마련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라돈관리계획의 수립으로 실내 라돈 오염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지역의 재선충 피해 확산 속도에 비해 방제 속도가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피해목의 신속한 제거와 대체수목 식재를 병행한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PEC정상회의 대비해 보문관광단지에 시행되는 야간경관개선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하천재해예방사업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한 집행 실적 저조를 지적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과 재해 예방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운사 등 산불 피해 사찰의 원형 복원 가능성과 재원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시군비 부담 규모와 목재 수급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초대형 산불피해 복구와 APEC정상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하며 “앞으로도 문화환경위원회는 도민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재난대응과 환경보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병역 기피’ 유승준, 3번째 비자소송도 승소…이유는?

    ‘병역 기피’ 유승준, 3번째 비자소송도 승소…이유는?

    과거 병역 의무 회피를 위해 출국했다가 한국 입국을 금지당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세 번째 소송에서 승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이정원)는 유씨가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제기한 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1심 선고기일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법무부를 상대로 한 입국 금지 결정 부존재 확인 소송은 각하 결론이 나왔다. 재판부는 이날 유씨가 ‘법무부의 2002년 입국 금지 결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낸 입국 금지 부존재 확인 소송 1심에서는 처분성이 인정 안 돼 법원의 판단 대상이 아니라며 전부 각하했다. 이날 재판부는 “유씨의 언동이 대한민국 안전보장, 질서유지, 외교관계 등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유씨를 입국 금지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공익과 유씨의 사익을 비교했을 때 유씨에 대한 침해 정도가 더 커서 이는 비례원칙 위반”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선고 결과가 유씨의 과거 행위가 적절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설령 유씨의 입국이 허가돼 국내에 체류하게 돼도 충분히 성숙해진 국민 의식 수준 등에 비춰볼 때 유씨의 존재나 활동이 한국의 불이익이나 안전에 가할 우려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영주권자로 1997년 한국에서 데뷔한 유씨는 2002년 해외 공연을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한 뒤 돌연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서였다. 법무부가 같은 해 유씨를 입국 금지 조치하면서 2003년 장인의 사망으로 일시 입국한 것을 제외하곤 한국행이 일절 금지됐다. 이에 유씨는 2015년 8월 재외동포 체류 자격으로 LA총영사관에 비자 발급을 신청했지만 거부당했다. 이를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첫 소송에서 1·2심은 정부의 비자 발급 거부가 적법하다고 봤지만, 대법원이 “행정절차법을 위반한 하자”가 있다고 판단하면서 지난 2020년 최종 승소했다. 그러나 LA총영사관은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것일 뿐, 비자를 발급하라는 취지는 아니다”라며 유씨의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했다. 이 처분이 문제가 된 2차 소송에서 2023년 유씨는 또다시 승소했지만, 당국은 “안전보장, 공공복리 등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발급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유씨는 지난해 9월 세 번째 소송을 냈다.
  • ‘총체적 비리의 온상’ 전북 익산시, 국회의원·시청·시의회 수사

    ‘총체적 비리의 온상’ 전북 익산시, 국회의원·시청·시의회 수사

    전북 익산시가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청 간부, 시의회까지 모두 경찰 수사를 받고 있어 ‘총체적 비리의 온상’이라는 지적이다. 시민들은 지역의 명예와 청렴도가 땅에 떨어졌다며 투명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2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 익산시 정치권과 공직사회에 대한 경찰의 전방위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무소속 이춘석(익산갑) 국회의원은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익산시청은 간판 정비사업 비리, 익산시의회는 국외연수 항공권 부풀리기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이다. 단체장과 시의원 공천권을 쥔 국회의원부터 시청,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시의회까지 모두 수사선상에 오른 것이다. 국회 법사위원장이자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이던 이 의원은 금융실명법, 자본시장법,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 차모씨 명의 계좌로 인공지능(AI) 관련주인 네이버와 LG씨엔에스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포착돼 지역구에서도 자진사퇴 여론이 팽배하고 있다. 익산시청은 간판 개선 사업 수의계약 특혜 의혹과 관련, 회계과와 도로관리과, 지역 업체들로 수사가 확대돼 지역사회가 뒤숭숭하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과장 A씨의 차량에서 9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을 발견했다. A씨는 구속 기소된 상태다. 경찰은 다른 공무원들의 공모 의혹과 윗선 상납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발견된 돈다발의 최종 목적지에 대해 설이 무성하다. 친인척과 학연이 시정을 농단한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파다하게 나돌고 있다. 익산시의회도 국외연수 항공료 부풀리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익산시의회가 해마다 실시해 온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고 올해 책정한 예산 1억 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한 배경은 경찰의 수사압박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익산시는 ‘청렴경보’를 발령하고 금품 수수와 횡령 등 중대한 부패 행위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전격 시행하는 등 재발 방지책을 마련했지만, 지역사회에서는 보여주기식 행정이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익산시민사회단체연대는 “이번 사건은 지방 자치 시대 이후 익산시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비리다. 사건의 규모와 수법을 볼 때 뿌리는 윗선까지 뻗어있을 거라는 강한 의심이 든다”며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 결과만이 익산시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다”고 밝혔다.
  • 유승준, 한국 땅 밟나…‘비자 발급 거부’ 세 번째 소송 오늘 결론

    유승준, 한국 땅 밟나…‘비자 발급 거부’ 세 번째 소송 오늘 결론

    가수 유승준(48·미국 이름 스티브 승준 유)씨의 한국 입국 비자 발급 관련 세 번째 소송의 결과가 28일 나온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이정원)는 이날 오후 유씨가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의 1심 결과를 선고한다. 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유씨가 주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세 번째 소송이다. 1997년 4월 가수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린 유씨는 2002년 공연을 목적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는 것이라는 비판이 일었고, 법무부는 유씨의 입국을 제한했다. 유씨는 2015년 8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F-4) 체류 자격으로 비자 발급을 신청했으나 LA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유씨는 이를 취소해달라며 첫 소송을 제기했다. 파기환송심과 재상고심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으나, LA 총영사관은 대법원판결에도 불구하고 “유씨의 병역 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발급을 재차 거부했다. 유씨는 2020년 두 번째 소송을 냈고, 2023년 11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하지만 LA 총영사관은 지난해 6월 또다시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이에 유씨는 같은 해 9월 세 번째 소송을 냈다. 외교 당국은 국익·공공복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입국 금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총영사관은 “유씨의 병역 의무 면탈은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라며 병역 면탈로 인한 국군 장병의 사기 저하, 병역 기피 풍조 확산 등 사회적 갈등 가능성 등을 제시한 바 있다.
  • 교통정리 안 된 檢개혁 ‘강경론 vs 신중론’… 당정 협의 돌연 취소

    교통정리 안 된 檢개혁 ‘강경론 vs 신중론’… 당정 협의 돌연 취소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7일 검찰개혁 관련 의견을 조율하는 당정 협의를 개최하려다 돌연 취소했다. 여당 강경론자와 연일 ‘신중론’을 제기하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 사이 의견 차이가 갈등으로까지 번지려는 듯한 모양새다. 민주당 ‘국민주권 검찰정상화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이진수 법무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검찰 개혁 관련 당정 협의를 이어 갈 방침이었지만 국회 본회의 일정을 이유로 취소했다. 민형배 특위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국회 본회의가 겹쳐서 의원으로 참석하고 있는 위원들이 회의를 할 수 없고, 또 일부 차관 중에는 또 다른 일정과도 겹쳐서 불가피하게 그 회의를 서면으로 대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본회의 일정은 오래 전부터 예정돼 있었다. 이에 일각에선 당정 간 이견이 드러나면서 공개 논의에 부담을 느끼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이날 민 위원장은 최근 신중론을 계속 강조하는 정 장관에 대해 “당 지도부는 장관께서 너무 나가신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며 “장관 본분에 충실한가, 이런 우려가 있는 거 같다”고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일각에선 법무부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면서도 검찰청 조직을 존치시키는 안을 검토 중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수사·기소 분리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에 찬성한다고 강조하면서도 “다만 어떻게 설계해야 중대범죄에 대한 수사 역량을 유지하고 수사 권한의 오남용을 방지하며 민주적 통제를 제대로 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아닌 법무부 소속 중수청을 신설하거나 1차 수사기관이 사건을 넘길 때 불송치한 사건까지 함께 넘기는 전건 송치와 수사지휘권 부활, 보완수사권 유지 등도 거론된다. 특위는 전날 비공개회의를 열고 특위 차원의 논의를 진행했으나 초안을 공개하지 않았다. 민 위원장은 “대략 지금 초안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그렇지만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면서 “정부조직법을 통해 먼저 검찰청 폐지와 공소·수사 기관으로 분리하는 안을 확인시켜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 美 ‘中 유학생 60만명 허용’ 움직임… 마가 강력 반발

    美 ‘中 유학생 60만명 허용’ 움직임… 마가 강력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 비자 취소 방침을 바꿔 60만명의 중국 유학생을 받아들이겠다고 하자 보수 성향 지지자들이 강력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때 “우리는 중국과 잘 지낼 것”이라며 “우리가 그 학생(중국인 유학생)들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우리는 그 학생들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60만명의 학생,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5월 말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발표한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공격적인 비자 취소’ 방침에서 180도 선회한 것이다.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60만명은 현재 미국 대학에서 유학 중인 중국 출신 학생 수인 27만 7000명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국무회의에서도 “중국 학생들이 미국에서 살아갈 수도 있으니 아예 오지 말라고 하는 건 매우 모욕적인 일”이라며 “중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 학생들이 미국에 오는 게 좋다”고 했다. 또 “중국 학생들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하위권 대학 중심으로 미국 대학 시스템이 매우 빠르게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유학생을 막겠다던 기존 입장을 완전히 뒤집자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중심으로 한 트럼프 지지층이 강력 반발하며 내부 분열 양상이 빚어졌다. 공화당 소속 마저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은 “중국 유학생들은 공산당에 충성스러울 수 있다”며 “우리는 그것을 허용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극우 성향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도 “60만명의 공산당 간첩을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 논란 일자 용산구 ‘축제안전관리상’ 취소…구 “겸허히 수용”

    서울시, 논란 일자 용산구 ‘축제안전관리상’ 취소…구 “겸허히 수용”

    서울 용산구에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상을 수여한 서울시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반발에 이를 취소했다. 용산구는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27일 “이태원 참사 피해자의 아픔이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과도한 홍보를 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용산구가 수상한 ‘대상’에 대하여 수상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유족의 고통과 아픔을 헤아리지 못한 너무도 상식 밖의 일이었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산구에 대상을 수여했다. 이에 대해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부적절한 시상에 대해 공개 사과하고 용산구청의 수상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시는 이번 경진대회가 자치구 인파 관리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각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실무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 성격이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태원 참사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서울 어디에서도 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유가족과 피해자분들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하고 관련 보도자료를 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며 “시가 수상 취소를 결정한 것 역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이어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절박한 다짐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온 노력을 공유하는 취지였다”고 덧붙였다.
  • “李 대통령 펜 팔아주세요” 아우성에 “죄송합니다”…고개 숙인 사장님

    “李 대통령 펜 팔아주세요” 아우성에 “죄송합니다”…고개 숙인 사장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사용한 펜이 화제를 모으면서 주문이 쏟아지자 해당 펜을 제작한 업체 측이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대통령이 사용한 펜을 제작한 수제 만년필 제작업체 ‘제나일’은 27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저희가 소규모 공방인지라 많아도 하루에 열 몇개 정도만 제작이 가능한 규모”라면서 “짧은 순간에 너무 많은 주문이 들어와 주문량을 소화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주문이 접수된 제품들도 제작에 시간이 걸리며, 언제 발송이 가능한지도 예측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제나일은 이 대통령이 사용한 펜이 화제가 되면서 주문이 폭주하자 이를 감당할 수 없어 홈페이지에 있는 모든 제품의 주문 창을 닫아둔 상태다. 제나일은 모든 공정을 수제로 진행해 하루에 제작할 수 있는 물량에 한계가 있다. 제나일은 “염치없고 송구스럽지만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일정이 맞지 않으면 언제든 취소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통령이 사용한 펜을 구매하고 싶다는 요청에 대해선 “따로 주문 제작된 제품이며 판매가 어렵고 계획도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5일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말미에 제나일에서 제작한 펜으로 방명록에 서명한 뒤 트럼프 대통령이 펜에 관심을 보이자 즉석에서 선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을 살펴보며 이 대통령에게 “도로 가져갈 것이냐”라고 물었고,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져가도 좋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펜”(nice pen)이라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해당 펜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소규모 수제 만년필 제작 공방 제나일이 대통령실의 의뢰를 받아 약 한달 반 동안 만든 제품이다. 대통령실은 가벼운 무게에 봉황과 태극 문양이 각인된 펜 케이스를 주문했으며, 모나미의 네임펜을 넣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제나일은 시중에 판매 중인 모나미 네임펜의 펜심을 다듬고 정성스런 수작업을 거쳐 지난달 중순 완성된 펜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제나일은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시기에도 청와대의 요청을 받아 펜을 제작한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여야 5당 원내대표와 블랙리스트 피해 예술인 등에게 제나일의 제품을 선물로 건넸다. 트럼프 대통령도 2019년 방한 당시 제나일의 만년필로 방명록에 서명했다.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운영제도 개선위서 그린피와 카트비 통합요금제 도입 필요성 공감…개별골프장 자율 운영 존중키로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운영제도 개선위서 그린피와 카트비 통합요금제 도입 필요성 공감…개별골프장 자율 운영 존중키로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7일 경기도 부당 협회 회의실에서 골프장 운영제도 개선위원회를 열고 그린피와 카트비 등 통합요금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최동호 회장을 비롯한 8개 지역협회의 회원사 대표가 참석해 지난 21일 열린 회의에서 통합요금제 제도 도입 필요성에 공감했으나 자칫 요금인상으로 비칠 수 있어 개별 골프장의 자율 운영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예약 취소 및 위약금 제도에 대해 우천·낙뢰 등 불가피한 기상 상황일 경우 취소를 허용한다는 원칙에 모두 동의했으며 위약금 부과 기준은 기존보다 강화해 7일 전 취소로 조정하는 방안이 적절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일부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예약 대행업체 일괄 매각 문제는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예약자 및 동반자 실명 확인 절차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업계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음식물 반입과 관련, 물·음료 등 공산품은 허용하되 식중독 위험이 있는 조리식품은 반입 자제를 권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식음료 가격에 대한 불만은 골프장 특유의 인건비·관리비 등 구조적 요인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제 분야에 대해 재산세 감면과 투자세액공제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카트보관소, 직원 기숙사 등 복리시설은 세제 혜택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세무 기준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심각한 인력난도 의제도 다뤘다. 현행 H-2 비자 외에 E-9 비자까지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확대하고 직무별 안전·언어 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관계 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최동호 회장은 “골프산업은 500만 명 이상이 즐기는 생활 스포츠이자 관광·서비스 산업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정부와 관계 기관에 적극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전한길 “김문수, 내게 사과하고 정계 은퇴하라”

    전한길 “김문수, 내게 사과하고 정계 은퇴하라”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장동혁 의원에게 패배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 “사과하고 정계 은퇴하라”고 했다. 지난 26일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 라이브 방송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 결과를 생중계로 지켜보며 이같이 말했다. 전씨는 장 의원이 김 전 장관을 상대로 2367표 차이 신승을 거두자 “축하합니다. 겨우 이겼네, 겨우 이겼어”라고 했다. 이어 “웃을 일이 없지 않나. 윤석열 (전) 대통령은 어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표현처럼 숙청된 상태로 너무나 인권 유린을 당하는 상태가 아니냐”고 했다. 그는 김 전 장관의 패배에 대해선 “전략적 실패”라고 했다. 전씨는 “너무 우유부단하고 눈치를 보는 기회주의적이었다”면서 “처음 당 대표에 출마할 때 지지율 40%대가 나오니 그대로 되는 줄 알았나 보다. 그래서 한동훈도 같이 갈 수 있고 이준석도 같이 갈 수 있다고 제시했다”고 말했다. 전씨는 “현재 여론을 주도하는 건 레거시 미디어가 아닌 유튜브인데, 유튜버들을 무시했다”면서 “김문수, 장동혁 후보를 보수 우파 유튜버 토론회에 초청했는데 언론이 ‘전한길 면접 보는 데 왜 가느냐’고 하니 장동혁 후보는 약속대로 나오고 김문수 후보는 취소했다. 실망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는 정계 은퇴하라. 대선 패배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당원들의 심판을 받은 것이니 정계 은퇴하고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라”고 했다.
  •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장애인기업 차별 근절 위한 정책 제안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장애인기업 차별 근절 위한 정책 제안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국회의원과 함께 정책 간담회 개최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조영환 중앙회 위원장)가 지난 14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국회의원과 함께 개최한 정책 간담회에서 장애인기업의 판로 개척과 차별 근절을 위한 강력한 정책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최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산하공공기관, 그리고 일부 민간위탁 사립학교 등 공공 및 준공공기관에서 장애인기업의 기술제안 및 참여를 부당하게 배제ㆍ거부ㆍ취소한 사례에 대해 강력한 문제 제기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러한 관행은 ‘장애인차별금지법’,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국가계약법’, ‘지방계약법’의 정신을 위반하는 명백한 차별 행위임을 강조했다. 조영환 위원장은 “장애인기업은 더 이상 시혜나 보호의 대상이 아닌 기술과 경쟁력으로 평가받아야 할 경제 주체”라며, “설계 단계에서의 배제와 기술 제안 기회 거부는 헌법과 법률 위반이며, 심각한 경우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업무방해, 손해배상 청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장애인기업을 물품ㆍ용역ㆍ공사 납품 관련 비교 검토 단계에서 의도적으로 제외하거나 참여를 무효화하는 행위가 명백한 차별이자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기업 설계단계 참여 의무화 ▲감사원ㆍ국가인권위원회ㆍ국민권익위원회 내 차별 전담 감시기구 설치 ▲법률 구제, 판로 정보 제공, 실태조사, 정책 제안까지 통합 지원할 장애인경제권리센터 설립 ▲발주기관 법률 교육 및 제재 강화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 개정 추진 등의 핵심 정책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국회에서 여야를 초월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공동 입법 발의 추진 의사를 밝혔다. 그는 또한 관련 법률 개정안 발의에 앞장서고, 지역구 장애인기업과 연계한 판로지원 행사를 정례화하며, 차별 사례와 관련해 국정감사, 상임위 질의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는 향후 관련 기관에 공식 질의서 및 제도 개선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필요 시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및 검찰 고발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또한 2025년 하반기까지 전국 장애인기업 대상 실태조사와 차별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광역단체별 권리센터 설립과 시민사회 연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책 제안은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법률적 대응을 병행하는 강도 높은 움직임의 서막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 광주예술의전당, 친일 논란 곡 ‘선구자’ 공연서 제외

    광주예술의전당, 친일 논란 곡 ‘선구자’ 공연서 제외

    광주예술의전당이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친일 논란이 제기된 가곡을 제외하기로 했다. 문화예술 행사에서 역사적 상처를 환기할 수 있는 곡을 연주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3일 대극장에서 열리는 한·일 친선음악회 프로그램 중 가곡 ‘선구자’(윤해영 작사·조두남 작곡)와 ‘가고파’(이은상 작사·김동진 작곡)를 제외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신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남 몰래 흘리는 눈물’과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이 대체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가곡 ‘선구자’는 한때 ‘국민가곡’으로 불리며 널리 애창됐으나, 작사가 윤해영이 만주국을 찬양하는 글을 발표하고 작곡가 조두남이 일본 징병제를 미화한 군가풍 작품을 남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1990년대 이후 꾸준히 논란의 대상이 됐다. 실제로 2015년 서울현충원 정자에 설치된 ‘선구자’ 가사판은 시민 항의 끝에 철거됐다. 김동진의 ‘가고파’ 역시 한국 가곡사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지만, 그의 만주국 교향악단 활동 이력이 확인되면서 고향 경남에서 추진되던 기념사업이 취소된 바 있다. 김순흥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역위원장은 “1965년 한·일 협정 자체가 식민 지배 청구권을 포기한 굴욕적 외교”라며 “민주·인권·평화의 상징인 광주에서 이를 기념하는 음악회를 열고, 더구나 친일 논란 곡을 무대에 올리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선구자’는 독립의 노래라기보다 식민지 개척의 첨병을 찬미한 노래로 보는 학자들이 많다”며 역사적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광주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곡 자체가 국민적 사랑을 받았고 독립 의지를 담은 노래로 인식돼 선곡했지만, 작사·작곡가의 친일 행적과 원곡 배경에 대한 비판을 뒤늦게 확인해 교체를 결정했다”며 “변경된 프로그램은 곧 공식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재명, 미중 사이 ‘전략적 모호성’ 줄타기…中 본토 최고가 주식, 마오타이서 반도체 기업으로

    이재명, 미중 사이 ‘전략적 모호성’ 줄타기…中 본토 최고가 주식, 마오타이서 반도체 기업으로

    이철의 ‘한눈에 보는 중국’(2025년 8월 26일) 이재명 대통령, ‘전략적 유연성’에 신중론... 미-중 사이 ‘전략적 모호성’ 계속 (일본 요미우리 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작전 범위를 한반도 밖으로 확대하는 ‘전략적 유연성’ 강화에 대해 “쉽게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주요 교역국인 중국과의 관계도 지키겠다는 것으로 미중 간 ‘전략적 모호성’을 이어가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지난 7월에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미국 측이 세부 사항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번 합의한 내용을 쉽게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 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中, 동중국해에 21번째 구조물…日 외무성 강력 항의 (일본 산케이 신문) 일본 외무성이 동중국해 일중 중간선 중국 측 해역에서 중국이 21번째로 새로운 구조물을 설치하는 움직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자원 개발을 위한 시설로 추정하며 주일 중국 대사관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베트남, 中 맞서 인공섬 건설 속도전 (홍콩 명보)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베트남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에서 인공섬 매립 및 확장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중국을 능가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스프래틀리 군도가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며 베트남의 행보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한중 수교 33주년…왕이, 박병석과 회담 (중국 신화망) 지난 24일은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일로, 왕이 외교부장은 베이징에서 한국 대통령 특사 박병석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왕 부장은 양국이 자유 무역과 다자주의를 함께 수호하고 보호무역주의에 공동으로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특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한중 관계의 정상 궤도 회복을 위한 고위급 교류 및 실질적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美 식품 산업, 트럼프 관세 ‘맞춤형 면제’ 요청 (영국 FT·러시아 이즈베스티야 통신) 미국의 식품 산업 단체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 “산업이 특히 취약하다”고 경고하며 ‘맞춤형 면제’를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해산물 제품의 85%를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 어업 연구소(NFI)는 해산물 산업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면제 대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각에선 미국이 이미 2018년 이후부터 중국에 54%의 무거운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추가 관세 부과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대만, 20만 명 AI 인재 양성 계획 발표 (대만 디지타임즈) 대만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최소 20만명의 AI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는 고급 AI 연구 전문가, 산업용 AI 응용 전문가, AI 기반 도구 전문가 등 세 가지 범주로 나뉩니다.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방침입니다. 현재 대만은 세계 AI 컴퓨팅 파워 순위 11위이며, 2029년까지 23MW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中 최고가 주식, 마오타이에서 반도체로 (홍콩 SCMP) 중국 본토 주식 시장에서 ‘중국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캄브리콘 테크놀로지스가 기존 최고가 주식 구이저우 마오타이를 제치고 가장 비싼 주식이 됐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AI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로 평가됩니다. 캄브리콘의 주가는 올해에는 두 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554배에 달합니다. 中, 93주년 국경절 군사 퍼레이드 준비…‘힘 과시’ (영국 BBC 방송) 9월 3일 중국 ‘항일 전쟁 승리 기념일’을 맞아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열릴 예정입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집권 후 세 번째로 열병식에 참석하며, 이는 격변하는 국제 정세와 대만해협 상황 속에서 중국의 군사력과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사우스’, 트럼프 관세 역풍 피해 중국으로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의도와 달리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을 중국 편으로 밀어붙이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인도와 브라질 등 주요국이 미국의 ‘패권적 지시’에 저항하며 중국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으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핀둬둬 성장 둔화…관세 장벽에 타격 (중국 차이신) ‘테무’로 유명한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핀둬둬가 3년 만에 가장 느린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이 회사는 2분기 매출 1039억 9000만 위안(약 19조 5000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습니다. 이는 5분기 연속 성장 둔화이며, 2022년 중반 이후 가장 느린 성장률입니다. 특히 주문 활동의 핵심 지표로 테무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밀접하게 연결된 거래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에 그쳐 전년 동기 세 자릿수 성장률에서 급격히 둔화되는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중국 내 유통공룡 간 경쟁 심화와 해외 자회사 테무(Temu)가 트럼프발 관세 문제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중국 농업은행 전 부행장, 뇌물수수 혐의로 무기징역 (중국 CCTV) 중국 농업은행 전 부행장 루원롱이 8451만 위안(약 150억원)의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불법 수익과 이자까지 모두 추징해 국고에 귀속시켰습니다. 中 슈퍼컴퓨팅 규모, 올해 40% 이상 성장 전망 (대만 연합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관계자는 인공지능 발전으로 인한 수요 급증으로 2025년 중국 스마트 컴퓨팅 규모가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전신연구원 보고서는 2035년까지 AI가 중국 국내총생산(GDP)에 11조 위안(약 2060조원) 이상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부동산 위기 주범 헝다, 16년 상장 역사 마감 (중국 제일재경) 지난 25일 부동산 주식이 오랜만에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지만 부동산 기업 헝다(恒大)는 공식적으로 홍콩 증시에서 16년 역사를 마치고 상장 폐지되었습니다. 18개월 이상 거래가 중단된 것이 이유입니다. 헝다는 상장 폐지 뒤에도 채권 청산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약 3500억 홍콩 달러(약 62조 5000억원) 규모의 채권이 접수된 상태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 폐쇄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풀코보 공항이 폐쇄되고 90편 이상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됐습니다. 또 드론 공격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레닌그라드주의 인터넷 접속에 대규모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의사들, 소녀 머리에서 15㎝ 칼 제거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통신) 중국 의사들이 윈난성 쿤밍시에 사는 한 소녀의 머리에서 15㎝ 길이의 칼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실수로 이불을 털다가 칼이 날아가 딸의 머리에 박혔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병원 관계자는 그녀가 ‘아이를 겁주려다 실수로 찔렀다’고 시인했다고 전했습니다.
  • 이재명, 미중 사이 ‘전략적 모호성’ 줄타기…中 본토 최고가 주식, 마오타이서 반도체 기업으로 [한눈에 보는 중국]

    이재명, 미중 사이 ‘전략적 모호성’ 줄타기…中 본토 최고가 주식, 마오타이서 반도체 기업으로 [한눈에 보는 중국]

    이철의 ‘한눈에 보는 중국’(2025년 8월 26일) 이재명 대통령, ‘전략적 유연성’에 신중론... 미-중 사이 ‘전략적 모호성’ 계속 (일본 요미우리 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작전 범위를 한반도 밖으로 확대하는 ‘전략적 유연성’ 강화에 대해 “쉽게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주요 교역국인 중국과의 관계도 지키겠다는 것으로 미중 간 ‘전략적 모호성’을 이어가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지난 7월에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미국 측이 세부 사항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번 합의한 내용을 쉽게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 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中, 동중국해에 21번째 구조물…日 외무성 강력 항의 (일본 산케이 신문) 일본 외무성이 동중국해 일중 중간선 중국 측 해역에서 중국이 21번째로 새로운 구조물을 설치하는 움직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자원 개발을 위한 시설로 추정하며 주일 중국 대사관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베트남, 中 맞서 인공섬 건설 속도전 (홍콩 명보)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베트남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에서 인공섬 매립 및 확장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중국을 능가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스프래틀리 군도가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며 베트남의 행보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한중 수교 33주년…왕이, 박병석과 회담 (중국 신화망) 지난 24일은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일로, 왕이 외교부장은 베이징에서 한국 대통령 특사 박병석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왕 부장은 양국이 자유 무역과 다자주의를 함께 수호하고 보호무역주의에 공동으로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특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한중 관계의 정상 궤도 회복을 위한 고위급 교류 및 실질적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美 식품 산업, 트럼프 관세 ‘맞춤형 면제’ 요청 (영국 FT·러시아 이즈베스티야 통신) 미국의 식품 산업 단체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 “산업이 특히 취약하다”고 경고하며 ‘맞춤형 면제’를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해산물 제품의 85%를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 어업 연구소(NFI)는 해산물 산업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면제 대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각에선 미국이 이미 2018년 이후부터 중국에 54%의 무거운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추가 관세 부과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대만, 20만 명 AI 인재 양성 계획 발표 (대만 디지타임즈) 대만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최소 20만명의 AI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는 고급 AI 연구 전문가, 산업용 AI 응용 전문가, AI 기반 도구 전문가 등 세 가지 범주로 나뉩니다.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방침입니다. 현재 대만은 세계 AI 컴퓨팅 파워 순위 11위이며, 2029년까지 23MW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中 최고가 주식, 마오타이에서 반도체로 (홍콩 SCMP) 중국 본토 주식 시장에서 ‘중국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캄브리콘 테크놀로지스가 기존 최고가 주식 구이저우 마오타이를 제치고 가장 비싼 주식이 됐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AI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로 평가됩니다. 캄브리콘의 주가는 올해에는 두 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554배에 달합니다. 中, 93주년 국경절 군사 퍼레이드 준비…‘힘 과시’ (영국 BBC 방송) 9월 3일 중국 ‘항일 전쟁 승리 기념일’을 맞아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열릴 예정입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집권 후 세 번째로 열병식에 참석하며, 이는 격변하는 국제 정세와 대만해협 상황 속에서 중국의 군사력과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사우스’, 트럼프 관세 역풍 피해 중국으로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의도와 달리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을 중국 편으로 밀어붙이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인도와 브라질 등 주요국이 미국의 ‘패권적 지시’에 저항하며 중국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으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핀둬둬 성장 둔화…관세 장벽에 타격 (중국 차이신) ‘테무’로 유명한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핀둬둬가 3년 만에 가장 느린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이 회사는 2분기 매출 1039억 9000만 위안(약 19조 5000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습니다. 이는 5분기 연속 성장 둔화이며, 2022년 중반 이후 가장 느린 성장률입니다. 특히 주문 활동의 핵심 지표로 테무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밀접하게 연결된 거래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에 그쳐 전년 동기 세 자릿수 성장률에서 급격히 둔화되는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중국 내 유통공룡 간 경쟁 심화와 해외 자회사 테무(Temu)가 트럼프발 관세 문제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중국 농업은행 전 부행장, 뇌물수수 혐의로 무기징역 (중국 CCTV) 중국 농업은행 전 부행장 루원롱이 8451만 위안(약 150억원)의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불법 수익과 이자까지 모두 추징해 국고에 귀속시켰습니다. 中 슈퍼컴퓨팅 규모, 올해 40% 이상 성장 전망 (대만 연합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관계자는 인공지능 발전으로 인한 수요 급증으로 2025년 중국 스마트 컴퓨팅 규모가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전신연구원 보고서는 2035년까지 AI가 중국 국내총생산(GDP)에 11조 위안(약 2060조원) 이상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부동산 위기 주범 헝다, 16년 상장 역사 마감 (중국 제일재경) 지난 25일 부동산 주식이 오랜만에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지만 부동산 기업 헝다(恒大)는 공식적으로 홍콩 증시에서 16년 역사를 마치고 상장 폐지되었습니다. 18개월 이상 거래가 중단된 것이 이유입니다. 헝다는 상장 폐지 뒤에도 채권 청산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약 3500억 홍콩 달러(약 62조 5000억원) 규모의 채권이 접수된 상태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 폐쇄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풀코보 공항이 폐쇄되고 90편 이상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됐습니다. 또 드론 공격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레닌그라드주의 인터넷 접속에 대규모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의사들, 소녀 머리에서 15㎝ 칼 제거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통신) 중국 의사들이 윈난성 쿤밍시에 사는 한 소녀의 머리에서 15㎝ 길이의 칼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실수로 이불을 털다가 칼이 날아가 딸의 머리에 박혔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병원 관계자는 그녀가 ‘아이를 겁주려다 실수로 찔렀다’고 시인했다고 전했습니다.
  • 특검, 법무부·대검 압수수색… ‘尹 동조’ 박성재·심우정 겨냥

    특검, 법무부·대검 압수수색… ‘尹 동조’ 박성재·심우정 겨냥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팀)이 25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심우정 전 검찰총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전격 착수했다. 전직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동시에 압수수색 대상이 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박 전 장관의 자택과 법무부, 대검찰청,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심 전 총장의 경우 자택은 압수수색 대상이 아니지만 개인 휴대전화가 압수수색 물품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방조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히 압수수색 영장에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적용됐는데 박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공범’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고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오후 11시 30분쯤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장관이 검찰국에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특검팀은 의심한다. 특검팀은 박 전 장관이 계엄 이후 법무부 출입국본부에 출국 금지팀을 대기시키라고 지시한 내용도 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계엄 당일 밤 입국·출국 금지와 출국 정지, 출입국 관련 대테러 업무를 맡는 출입국규제팀이 법무부 청사로 출근했던 사실도 확인됐다. 이 밖에 교정본부에 수용 여력 점검 및 공간 확보를 지시한 부분 등도 혐의 내용에 포함됐다. 이와 관련,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 휴대전화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장관은 일체의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비상계엄 당일 대검 소속 검사가 국군방첩사령부 측과 연락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출동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다만 대검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입장문을 내고 “검찰은 방첩사 등 어느 기관으로부터도 계엄과 관련한 파견 요청을 받거나 파견한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특검팀은 심 전 총장이 윤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를 포기한 부분에 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심 전 총장의 즉시항고 포기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을 수 있다는 의심에서다.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는 불법·부당한 지시로 검사의 직무 수행을 방해했다며 심 전 총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는데, 특검은 이 혐의를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전 총장이 포기한 즉시항고는 법원의 결정·명령에 대해 불복하는 수단인 항고의 한 종류다. 앞서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윤 전 대통령은 ‘검찰의 기소가 구속 기간 만료 후 이뤄졌다’며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는데 대검이 즉시항고하지 않고 법원 결정을 받아들여 윤 전 대통령이 석방됐다. 당시 심 전 총장은 즉시항고를 포기하면서 ‘구속 취소 즉시항고에는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내란 특검은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특검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전달했다. 내란·외환 사건 특성상 내부자의 진술 확보가 필요한 만큼 자수할 경우 형을 감면해 주거나 공소 제기를 보류하는 제도를 도입해 달라는 내용이다. 또 범죄 신고자에 대한 형의 감면 규정과 군사법원 재판 사건에 대한 지휘 규정을 신설해 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 특검보는 “내란 특검의 경우 내부자 진술이 중요한데 본인의 처벌 우려 때문에 진술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진상 규명을 위해선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의견서에는 특검 수사 기간 연장 필요성이나 검사 파견 증원 요청은 포함되지 않았다. 내란 특검이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7일 오후 1시 30분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한 전 총리에게는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허위공문서 행사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 허복 경북도의원, 건설공사 품질시험 수수료 전면 개정

    허복 경북도의원, 건설공사 품질시험 수수료 전면 개정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허복 의원(구미3, 국민의힘)은 제35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건설공사품질시험수수료 징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25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 조례안은 공공요금 부과 취소 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수료를 반환하지 않도록 한 기존 규정을 정비하고, 상위법령 등에 따라 수수료 납부 방법을 다양화하여 도민 권익을 보호하고 건설공사 품질시험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건설공사 품질시험 대행 규정 신설과 품질시험 수수료·반환·면제 근거 마련, 그리고 시험 결과의 목적 외 사용 금지 등에 관한 사항들이 포함되었으며, 조례 제명을 ‘경북도 건설공사 품질시험 등에 관한 조례’로 변경해 품질시험 관리 체계 효율성을 높였다. 이에 허 의원은 “금번 개정안은 건설자재의 내구성 확보를 위한 품질시험 수수료 제도를 정비한 것으로, 도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권익 보호와 공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북구 전역, 외국인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성북구 전역, 외국인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서울 성북구는 지역 모든 주택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8월 25일까지 1년간이다. 이는 외국인 등(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아니한 개인 및 외국 법인과 외국 정부 등)이 매수자인 주택 거래를 대상으로 해외자금 유입을 통한 투기를 사전 방지하고 외국인의 시장 교란 행위를 차단해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 등)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택거래를 허가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주택 취득 후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만약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해당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부동산거래법 시행령’도 개정해 허가구역 내 거래에도 자금조달계획 및 입증자료 제출 의무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의 자금출처조사를 강화하고자 자금조달계획 내용에 해외자금 출처 및 비자 유형(체류자격) 등도 추가한다. 외국인 주택 거래에 대한 상시 및 기획 조사도 강화한다. 앞으로 조사 결과 외국인의 해외자금 반입에 따른 주택거래가 자금세탁 등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금융정보분석원에 통보돼 해외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전달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장점검도 강화해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불이행시에는 이행강제금 부과뿐만 아니라 필요시 허가취소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 공군 E-7A 도입 취소, 해외 시장에 어떤 영향 미칠까?

    미 공군 E-7A 도입 취소, 해외 시장에 어떤 영향 미칠까?

    최근 미국 정부가 동맹에 대해 관세 폭탄을 던지자 인도를 포함해 미국제 무기 도입을 재검토하는 국가가 생겨나고 있다. 인도는 P-8i 해상초계기 추가 6대 도입을 협상하고 있었지만 이를 중단했고, 5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에서도 일찌감치 미국의 F-35 제안을 거부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채택을 취소하면서 덩달아 해외시장까지 잃게 생긴 무기도 생겨났다. 바로 노후한 E-3A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대체기로 떠오르던 보잉의 E-7A 웨지테일 조기경보 및 통제기(AEW&C)다. 올 6월 미 국방부는 우주 기반 감시체계로 넘어가기 전 E-7A 대신 E-2D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E-7A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 그동안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E-7A를 현대 전장에서 생존할 수 없는 능력의 예시로 언급하는 등 도입에 부정적인 모습이었다. 2024년 미 공군과 보잉은 E-7A 프로토타입 2대에 대해 26억 달러(약 3조 61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첫 기체는 2028 회계연도에 인도될 예정이었다. 미 공군은 노후화된 E-3A 26대 모두를 대체하기 위해 26대의 E-7A를 도입할 계획이었다. 미 공군의 취소로 당장 유사한 도입 루트를 타려던 국가들이 고민에 빠졌다. E-3A는 미국 외에도, 영국, 프랑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운용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미국을 제외하고 프랑스가 올 6월 스웨덴 사브의 글로벌아이 2대를 도입하기로 했고, 나머지는 대체 계획이 없었다. 그러나 미국이 E-7A를 취소하면서 최근 14대의 E-3A를 교체하려는 나토가 비용 등 문제로 이를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나토가 고려할 수 있는 기체는 프랑스가 도입을 결정한 글로벌아이가 거의 유일하다. 글로벌아이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첫 발주국이었고 스웨덴도 도입을 결정했다. 3대를 도입할 계획인 영국은 미국의 취소에도 불구하고 유지하기로 했다. 나토의 E-7A 도입 재검토는 제작사인 보잉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운용 중인 호주와 튀르키예, 한국 외 신규 구매국으로 영국만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보잉의 높은 가격이 다른 나라들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조기경보통제기 추가 도입 사업에서도 보잉은 가장 높은 가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 공군 E-7A 도입 취소, 해외 시장에 어떤 영향 미칠까?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공군 E-7A 도입 취소, 해외 시장에 어떤 영향 미칠까?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최근 미국 정부가 동맹에 대해 관세 폭탄을 던지자 인도를 포함해 미국제 무기 도입을 재검토하는 국가가 생겨나고 있다. 인도는 P-8i 해상초계기 추가 6대 도입을 협상하고 있었지만 이를 중단했고, 5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에서도 일찌감치 미국의 F-35 제안을 거부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채택을 취소하면서 덩달아 해외시장까지 잃게 생긴 무기도 생겨났다. 바로 노후한 E-3A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대체기로 떠오르던 보잉의 E-7A 웨지테일 조기경보 및 통제기(AEW&C)다. 올 6월 미 국방부는 우주 기반 감시체계로 넘어가기 전 E-7A 대신 E-2D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E-7A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 그동안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E-7A를 현대 전장에서 생존할 수 없는 능력의 예시로 언급하는 등 도입에 부정적인 모습이었다. 2024년 미 공군과 보잉은 E-7A 프로토타입 2대에 대해 26억 달러(약 3조 61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첫 기체는 2028 회계연도에 인도될 예정이었다. 미 공군은 노후화된 E-3A 26대 모두를 대체하기 위해 26대의 E-7A를 도입할 계획이었다. 미 공군의 취소로 당장 유사한 도입 루트를 타려던 국가들이 고민에 빠졌다. E-3A는 미국 외에도, 영국, 프랑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운용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미국을 제외하고 프랑스가 올 6월 스웨덴 사브의 글로벌아이 2대를 도입하기로 했고, 나머지는 대체 계획이 없었다. 그러나 미국이 E-7A를 취소하면서 최근 14대의 E-3A를 교체하려는 나토가 비용 등 문제로 이를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나토가 고려할 수 있는 기체는 프랑스가 도입을 결정한 글로벌아이가 거의 유일하다. 글로벌아이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첫 발주국이었고 스웨덴도 도입을 결정했다. 3대를 도입할 계획인 영국은 미국의 취소에도 불구하고 유지하기로 했다. 나토의 E-7A 도입 재검토는 제작사인 보잉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운용 중인 호주와 튀르키예, 한국 외 신규 구매국으로 영국만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보잉의 높은 가격이 다른 나라들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조기경보통제기 추가 도입 사업에서도 보잉은 가장 높은 가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국내서 성범죄 저지른 난민 신청자…법원 “추방할 정도 아냐” 왜

    국내서 성범죄 저지른 난민 신청자…법원 “추방할 정도 아냐” 왜

    국내서 성범죄를 저지른 난민 신청자에 대해 인도적 체류 허가를 거부한 출입국 행정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5일 광주지법 행정1부(부장 김정중)는 예멘 국적 A씨가 광주 출입국·외국인 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인도적 체류 허가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 측 신청을 받아들여 광주 출입국·외국인 사무소가 A씨에게 내린 인도적 체류 허가 거부 처분을 취소하도록 했다. 앞서 지난 2016년 단기 방문 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A씨는 내전 중인 예멘으로 돌아갈 수 없다며 ‘난민 신청자’ 자격으로 체류 기한을 연장해왔다. 그는 이 기간에 지하철 내 성범죄를 저질러 법원으로부터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확정받았다. 출입국 당국은 국내에서 저지른 범죄 이력을 근거로 A씨를 강제 퇴거 대상자로 분류, 체류 불허 처분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의 범죄 전과는 난민 인정을 배제할 정도로 중대한 사안이 아니다. 강제송환 금지의 예외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에 따라 A씨는 3번째 신청한 난민 심사를 다시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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