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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광장] 시정의 관문,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의정광장] 시정의 관문,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서울시의원이 일을 잘한다는 것은 무얼까? 서울시의원은 지역의 역점사업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숙원시설을 유치하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각종 서울시 사업이 좀더 현실성 있게 진행되도록 감시하고, 서울시장의 시정을 견제하는 일을 한다. 단순히 조례 제·개정으로 서울시의원의 업무 능력을 평가한다면 매우 단편적인 평가가 될 것이다. 특히 강조할 만한 권한이자 업무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다. 공유재산관리계획이란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들 중에서 서울시 예산으로만 20억원 이상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거나 취소·변경할 때 수립하는 계획이다. 계획이 서울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비로소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일종의 관문인 셈이다. 대표적 사례로 한강버스 정류장에 서울시민 세금 약 280억원이 들어갔는데, 이런 사업을 하기 위해 서울시는 시의회에 계획을 제출해 심의를 받았다. 서울시의 큰 사업들은 자치구의 필요도 있지만 공약, 역점사업인 경우가 많아 집행부 단위에서는 어떻게든 해내야 하는 사업의 성격을 가진다. 그렇기에 공무원들은 다소 절차적 미비가 있더라도 빠른 속도로 추진하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쓴다. 실제로 한강버스를 비롯한 각종 한강사업들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속도전이 벌어졌다. 4년째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하다 보면 1~2년 차에 분명 내가 여러 이유를 들어 반대했던 사업들이 결국에는 추진되지 못하고 취소되거나 변경하겠다며 공유재산관리계획으로 다시 돌아오는 상황들이 발생한다. 담당 실국장, 과장들도 그 사이에 보직을 이동하기 때문에 흐름을 파악하는 데 애를 먹는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 사정은 행정자치위원회를 4년째 이어서 하고 있는 나와 같은 의원이나 수년간 업무를 뒷받침하고 있는 전문위원실 조사관들이 자세히 기억하고 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서 행사하고 있는 이 권한이 개인의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으려면 제도를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고민해 왔다. 그러다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고민을 해소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을 통과한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재무국이 정기적으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보고하도록 ‘서울특별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를 개정한 것이다. 재무국은 단순히 공유재산관리계획에 포함된 여러 실국의 사업을 취합하는 역할을 넘어 서울시의 굵직한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부여받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서울시 행정의 공격적 행보에 대한 방어자로서 서울시의 업무상 빈틈을 잘 들여다봐야 한다. 시민 세금이 들어가는 큰 규모의 사업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시의원들이 서울시 사업들의 흐름을 알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큰 사업들이 도입될 당시의 사정, 진행 상황 등 역사를 알고 있지 못하면 집행부의 업무상 잘못을 알아채지 못하고 넘어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의 매우 중요한 책무이자 권한임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와 서울시장의 거수기로 부지불식간에 전락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이는 서울시민에 대한 서울시의원의 책무를 방기하는 일이 된다. 의원 개인의 기억을 제도화했다는 측면에서 매우 실속 있는 전환이었다고 자부한다. 서울시정의 관문이 튼튼하게 작동하기를 기대한다. 박수빈 서울시의회 의원
  • 너무 힘드신가요? 그렇다면 사고방식을 이렇게 바꿔보세요

    너무 힘드신가요? 그렇다면 사고방식을 이렇게 바꿔보세요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 재미있는 사운드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에 울거나 화난 척을 하는데요. 이때! 비트 드랍 부분에서 기쁜 표정을 지으며 실제로는 전혀 슬프거나 화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죠. 약속 취소? 너무 슬픈데... 사실 나도 바라던 바다...(엄지 척)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광주경찰청, 광주 ‘제1하수처리장 특혜 의혹’ 주장 고발장 접수···조사 착수

    광주경찰청, 광주 ‘제1하수처리장 특혜 의혹’ 주장 고발장 접수···조사 착수

    광주광역시 하수처리장 개량 사업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주장하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 제1하수처리장 개량 사업과 관련해 광주시가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 받아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특혜를 주장하는 고발장은 해당 사업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고발장에는 광주광역시가 입찰 기준에 맞지 않는 공법을 제안한 A사를 선정했다가 문제가 불거지자 선정을 취소해놓고 A사의 다른 공법을 재차 선정하는 등 부당하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과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장에는 이 과정에서 허위공문서작성 등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고발장이 접수된 단계”라며 “고발장 검토 후 관련자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 전남 현직 경찰 또 음주 사고, 올해 6번째

    전남 현직 경찰 또 음주 사고, 올해 6번째

    전남경찰청 산하 경찰관들의 음주 운전 비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21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여수경찰서 신기파출소 소속 A경위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 운전)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A경위는 지난 17일 오후 6시 5분쯤 광양시 봉강 계곡에서 술을 마시고 내려오다가 가드레일을 받는 등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비틀비틀 가던 차량을 본 주변 운전자가 파출소에 신고를 해 들통이 났다. 그는 면허 취소인 0.094%의 만취 상태였다. A경위는 이날 곧바로 직위 해제됐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0일까지 사흘 동안 여수경찰서에 대한 특별 감찰을 벌이는 등 기강확립에 나섰다. 전남경찰청은 경찰관의 음주운전이 적발되면 특별감찰을 벌이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이처럼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 6월에는 구례경찰서 B경감이 면허정지 수준의 상태에서 영광군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붙잡히기도 했다. 올해 전남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의 음주운전 비위는 알려진 사례만 벌써 여섯번째다. 이 가운데 3명은 해임 처분을 받았다. 전남경찰청에서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직원 7명이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징계받은 전남 지역 경찰관 38명 중 7명의 징계 사유도 음주 운전이었다. 이 기간 전남경찰청은 전국 지방청 중 경찰 음주 운전 비율이 가장 높았다.
  • 이스라엘, 가자시티 총공세 돌입…“인질 49명 운명도 흔들린다”

    이스라엘, 가자시티 총공세 돌입…“인질 49명 운명도 흔들린다”

    │자발리아 공습·예비군 6만 동원…민간인 100만명 대피 압박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장악을 목표로 본격적인 지상작전에 돌입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자발리아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 직후 주민들이 연기에 휩싸여 대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에피 데프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치 지도부 지시와 군 참모총장 승인을 거쳐 ‘기드온의 전차’ 작전 2단계를 시작했다”며 “99사단과 162사단이 가자시티 외곽 지역에 투입돼 무기 저장 터널을 발견하는 등 선제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가자시티 북쪽 관문 ‘자발리아’ 공습 이스라엘군은 특히 가자시티 북쪽에 인접한 자발리아 난민캠프 일대에서 공습과 지상 작전을 병행하고 있다. 자발리아는 가자시티 도심과 불과 3~5㎞ 거리에 있어 사실상 생활권이 겹치며 과거에도 주요 전투 무대가 된 곳이다. 이 때문에 자발리아는 가자시티 진입을 위한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예비군 6만명 동원령…“하마스 거점 일정 단축하라”이스라엘은 내달 초까지 예비군 6만명에게 동원령 통지서를 발부하고 이미 소집된 2만명의 기간도 연장할 계획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군에 “마지막 테러 거점을 신속히 장악하라”며 일정 단축을 지시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전날 에얄 자미르 참모총장 등 군 지휘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계획을 승인했으며 작전 명칭을 ‘기드온의 전차 Ⅱ’로 명명했다. 민간인 100만명 대피·야전병원 추가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민간인 약 100만명을 남부로 대피시키고 난민촌용 텐트와 구호 장비를 반입할 방침이다. 칸유니스 유럽병원을 재가동하고 가자지구 내에 야전병원 2곳과 구호품 배급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데프린 대변인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고와 대피를 허용하겠다”면서도, 하마스가 억류한 20명의 생존 인질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지적에는 “인질은 최우선 과제이며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월간 하마스 2000명 제거”…휴전 합의 시 계획 취소 가능성 이스라엘군은 별도 성명에서 지난 5개월간 진행된 ‘기드온의 전차’ 1단계 작전을 통해 하마스 대원 2000명 제거, 가자지구 75% 통제권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스라엘 관리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가 이뤄질 경우 이번 가자시티 장악 작전은 취소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전날 하마스는 이집트·카타르가 제시한 60일 휴전·인질 10명 석방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스라엘도 내부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가자지구에는 지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기습 당시 납치된 인질 가운데 49명이 여전히 억류 중으로 추정된다. 이 중 약 20명이 생존한 상태이며 하마스가 제시한 협상안은 이 가운데 10명을 석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 “인질 10명 석방” 휴전안에도…이스라엘, 가자시티 총공세 돌입 [핫이슈]

    “인질 10명 석방” 휴전안에도…이스라엘, 가자시티 총공세 돌입 [핫이슈]

    │자발리아 공습·예비군 6만 동원…민간인 100만명 대피 압박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장악을 목표로 본격적인 지상작전에 돌입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자발리아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 직후 주민들이 연기에 휩싸여 대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에피 데프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치 지도부 지시와 군 참모총장 승인을 거쳐 ‘기드온의 전차’ 작전 2단계를 시작했다”며 “99사단과 162사단이 가자시티 외곽 지역에 투입돼 무기 저장 터널을 발견하는 등 선제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가자시티 북쪽 관문 ‘자발리아’ 공습 이스라엘군은 특히 가자시티 북쪽에 인접한 자발리아 난민캠프 일대에서 공습과 지상 작전을 병행하고 있다. 자발리아는 가자시티 도심과 불과 3~5㎞ 거리에 있어 사실상 생활권이 겹치며 과거에도 주요 전투 무대가 된 곳이다. 이 때문에 자발리아는 가자시티 진입을 위한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예비군 6만명 동원령…“하마스 거점 일정 단축하라”이스라엘은 내달 초까지 예비군 6만명에게 동원령 통지서를 발부하고 이미 소집된 2만명의 기간도 연장할 계획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군에 “마지막 테러 거점을 신속히 장악하라”며 일정 단축을 지시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전날 에얄 자미르 참모총장 등 군 지휘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계획을 승인했으며 작전 명칭을 ‘기드온의 전차 Ⅱ’로 명명했다. 민간인 100만명 대피·야전병원 추가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민간인 약 100만명을 남부로 대피시키고 난민촌용 텐트와 구호 장비를 반입할 방침이다. 칸유니스 유럽병원을 재가동하고 가자지구 내에 야전병원 2곳과 구호품 배급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데프린 대변인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고와 대피를 허용하겠다”면서도, 하마스가 억류한 20명의 생존 인질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지적에는 “인질은 최우선 과제이며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월간 하마스 2000명 제거”…휴전 합의 시 계획 취소 가능성 이스라엘군은 별도 성명에서 지난 5개월간 진행된 ‘기드온의 전차’ 1단계 작전을 통해 하마스 대원 2000명 제거, 가자지구 75% 통제권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스라엘 관리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가 이뤄질 경우 이번 가자시티 장악 작전은 취소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전날 하마스는 이집트·카타르가 제시한 60일 휴전·인질 10명 석방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스라엘도 내부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가자지구에는 지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기습 당시 납치된 인질 가운데 49명이 여전히 억류 중으로 추정된다. 이 중 약 20명이 생존한 상태이며 하마스가 제시한 협상안은 이 가운데 10명을 석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 [사설] 또 후진적 철도 산재… 무관용 처벌만으로는 못 막는다

    [사설] 또 후진적 철도 산재… 무관용 처벌만으로는 못 막는다

    그제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비탈면 안전점검을 위해 이동하던 코레일 근로자들이 무궁화호에 치여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위험한 작업인데도 열차 운행이 중단되지 않았고, 열차 운행 시간조차 공유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후진적인 인재라는 점에서 참담하다. 이번 사고는 이재명 대통령이 ‘산재와의 전쟁’을 선포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발생했다. 이 대통령은 산재 사망에 대해 “미필적 고의 살인”이라며 징벌적 손해배상과 면허 취소까지 검토하라고 지시했었다. 이와 같은 강력한 의지가 무색하게 공기업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사고 하루 만인 어제 검찰이 검사 6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한 것은 정부가 이번 사고를 중대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대재해처벌법을 엄격히 적용한다면 현장책임자뿐 아니라 코레일 경영진과 하청업체 대표가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민간기업에 적용하는 영업정지나 면허취소와 같은 강경책을 공기업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국가 기간산업인 철도 운행을 중단할 경우 국민 생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정부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2년 오봉역 인명 사고와 영등포역 탈선 사고 책임을 물어 이듬해 코레일에 1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나희승 전 사장을 해임했다. 그러나 후임으로 ‘안전 경영’을 강조하며 취임한 한문희 사장도 불과 2년 만에 같은 위기에 직면했다. 경영진 교체와 처벌만으로는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처벌이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의 종착점이어선 안 된다. 무관용 원칙의 진정한 의미는 열차 운행 중 상례작업 금지, 자동 안전장치 도입 등 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데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처벌과 더불어 사고 발생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해야만 참사의 반복을 막을 수 있다.
  • 시간당 100㎜ 물폭탄 쏟아져도 환불 안 된다는 캠핑장들

    시간당 100㎜ 물폭탄 쏟아져도 환불 안 된다는 캠핑장들

    업체 “적은 비에도 환불 요구 우려”예약금 날릴까봐 캠핑 강행하기도강수량 기준 취소·환불 규정 필요 직장인 고봉수(46)씨는 지난주 경기 가평의 한 캠핑장에 냈던 약 10만원(2박 기준)을 고스란히 날려야 했다. 지난 13~14일 수도권 곳곳에 시간당 100㎜를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캠핑을 포기해야 했지만, 캠핑장에선 비가 온다는 이유로 취소 시 예약할 때 낸 돈을 돌려주지는 않아서다. 고씨는 20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일부 국공립 운영 시설 외에는 폭우로 인한 취소를 인정해주는 곳은 사실상 없다”고 토로했다. ‘극한호우’가 잦아지면서 시간당 100㎜가 넘는 비가 내리는 경우가 올해만 해도 벌써 13차례에 달한다. 이런 날씨에 큰 영향을 받는 캠핑장 가운데 일정 수준 이상의 강수량 등을 기준으로 환불해주는 곳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위험한 캠핑’이 강행되지 않도록 적정한 취소·환불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변화무쌍한 날씨가 잦아지면 ‘결국 캠핑장만 손해볼 것’이라는 반론도 적잖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캠핑장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2021년 52건에서 지난해 77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기상변화·천재지변, 환불·취소 기준에 대한 불만 등 계약해제 및 위약금에 대한 피해구제가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의 피해사례 분석을 보면, 강풍이나 폭우 등과 관련해선 계약해제나 환불 규정은 둔 업체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캠핑장을 운영하는 한 사장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기상에 따른 환불이나 취소 기준을 두면 또 그 기준에 불만을 제기하는 손님들이 있을 텐데, 결국 적은 비에도 쏟아지는 환불 요구에 우리만 손해 보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경옥 성신여대 소비자산업학과 교수는 “정말 갑작스러운 비가 아니라면 호우 특보 등 날씨 예보는 업체 사장과 소비자도 모두 확인할 수 있다”며 “취소 시 금액을 모두 업체가 부담하는 방식보단 업체와 소비자가 50대 50 정도로 나누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극한호우로 긴급재난문자가 발령되는 지역 등에는 전액 환불을 해주는 등 정교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거주·취업 때 SNS까지 뒤진다… 美, 이민 신청자 ‘반미 성향’ 심사

    거주·취업 때 SNS까지 뒤진다… 美, 이민 신청자 ‘반미 성향’ 심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민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장기 체류 신청자의 소셜미디어(SNS)까지 뒤져 반미 성향을 가려 내겠다는 지침을 내놨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은 이날 ‘USCIS 정책 매뉴얼’을 개정해 심사 담당자들에게 내려보냈다. 개정안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거나 시민권을 신청하는 사람들의 SNS 게시물도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미국에 반하는’(anti-American) 견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주요 목적이다. 매슈 트래게서 이민국 대변인은 “미국을 증오하고 반미 이념을 가진 이들에게 미국의 특혜가 돌아가선 안 된다”면서 “미국 내 거주·취업을 포함한 이민 혜택은 권리가 아니라 특권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반미 견해’가 무엇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집권 이후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불법 이민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유학생, 단기 체류자들에게까지 추방 위협을 하고 있다. 앞서 USCIS는 지난 15일에도 시민권 취득 요건 가운데 ‘도덕성 검증’ 항목을 대폭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런 움직임은 공산주의를 겨냥해 1952년 제정된 이민·국적법을 겨냥한 것이나 객관적 기준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무부 역시 반이스라엘 시위 등에 가담한 학생들에게 ‘테러 지원’을 명목으로 비자 취소를 단행하고 있다. 올해 들어 최근까지 유학생 비자를 포함해 총 4만여건의 비자가 취소됐으며, 이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취소된 1만 6000건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 기습 폭우 잦은데 예약금만 날리는 캠핑족들…‘날씨 환불 규정’은 극소수

    기습 폭우 잦은데 예약금만 날리는 캠핑족들…‘날씨 환불 규정’은 극소수

    직장인 고봉수(46)씨는 지난주 경기 가평의 한 캠핑장에 냈던 약 10만원(2박 기준)을 고스란히 날려야 했다. 지난 13~14일 수도권 곳곳에 시간당 100㎜를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캠핑을 포기해야 했지만, 캠핑장에선 비가 온다는 이유로 취소 시 예약할 때 낸 돈을 돌려주지는 않아서다. 고씨는 20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일부 국공립 운영 시설 외에는 폭우로 인한 취소를 인정해주는 곳은 사실상 없다”고 토로했다. ‘극한호우’가 잦아지면서 시간당 100㎜가 넘는 비가 내리는 경우가 올해만 해도 벌써 13차례에 달한다. 이런 날씨에 큰 영향을 받는 캠핑장 가운데 일정 수준 이상의 강수량 등을 기준으로 환불해주는 곳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위험한 캠핑’이 강행되지 않도록 적정한 취소·환불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변화무쌍한 날씨가 잦아지면 ‘결국 캠핑장만 손해볼 것’이라는 반론도 적잖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캠핑장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2021년 52건에서 지난해 77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기상변화·천재지변, 환불·취소 기준에 대한 불만 등 계약해제 및 위약금에 대한 피해구제가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의 피해사례 분석을 보면, 강풍이나 폭우 등과 관련해선 계약해제나 환불 규정은 둔 업체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캠핑장을 운영하는 한 사장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기상에 따른 환불이나 취소 기준을 두면 또 그 기준에 불만을 제기하는 손님들이 있을 텐데, 결국 적은 비에도 쏟아지는 환불 요구에 우리만 손해 보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경옥 성신여대 소비자산업학과 교수는 “정말 갑작스러운 비가 아니라면 호우 특보 등 날씨 예보는 업체 사장과 소비자도 모두 확인할 수 있다”며 “취소 시 금액을 모두 업체가 부담하는 방식보단 업체와 소비자가 50대 50 정도로 나누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극한호우로 긴급재난문자가 발령되는 지역 등에는 전액 환불을 해주는 등 정교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출판사 보담 “우리는 리박스쿨과 무관····역사왜곡 책 출간 안 해”

    출판사 보담 “우리는 리박스쿨과 무관····역사왜곡 책 출간 안 해”

    전남 지역 학교도서관 등 전남교육청의 8개 도서관과 전남도립도서관에 ‘리박스쿨 교재’가 비치돼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해당 도서를 펴낸 출판사가 역사를 왜곡하지 않았고 최근 논란이 된 ‘리박스쿨’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전남도의회 임형석(더불어민주당·광양1)의원은 전남지역 초·중·고 10개 학교가 도서관에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를 총 18권 비치하고 있고, 이중 초등학교 4곳의 도서관은 5건의 대출 이력까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출판사 보담은 “우리가 출간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 등의 도서가 ‘리박스쿨 늘봄 강사 교육교재’로 활용됐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리박스쿨이 역사를 왜곡해 제작한 교재’로 표현했지만 독립적으로 제작·출판한 것으로 해당 도서에는 ‘건국절’이라는 표현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순사건 관련 보도에서도 군경의 민간인 학살을 암세포 제거에 비유했다고 했지만 실제 본문에는 억울하게 희생된 군인·민간인은 ‘정상 세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담 측은 “본 도서가 리박스쿨 제작물로 오인돼 공공도서관과 학교에서 폐기·회수 조치되고 있고 많은 비판과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판매 중단, 계약 취소 등으로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고 있고, 저자 명예가 훼손되는 등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서로 다른 의견이 공존하는 성숙한 민주사회라고 믿는다”며 “이번 사안이 진영 논란으로 휩쓸리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우리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는 생산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교육회의 등 16개 역사·교육단체는 지난 19일 전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내 학교, 도서관의 ‘리박스쿨’ 관련 도서 비치에 대한 전남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들은 “전남교육청은 지난 달 관내 18개 도서관에 관련 도서 26권을 폐기하도록 조치했다고 사과했지만, 실제 더 많은 역사 왜곡 도서가 있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고 이같이 요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지난해에도 한 학교장이 교사들의 반대에도 역사 왜곡 도서를 구입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직접 교재를 배포했지만, 전남교육청은 교장 개인의 일탈로 규정하고 종결했다”며 “전수조사나 지도·점검에 나섰다면 오늘날의 사태를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들은 역사 왜곡 도서 현황 전수조사 여부, 해당 학교명·도서명·처리 경과 공개, 역사·교육 전문가와 유족회 등이 참여하는 도서 검증 위원회 운영 의사 등을 묻는 공개 질의서를 교육청에 전달했다.
  • 홍명보호 미국 원정 2연전 준비체제 가동

    홍명보호 미국 원정 2연전 준비체제 가동

    축구대표팀이 9월 미국 원정 2연전을 위해 다시 모인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평가전에 동행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대표팀은 코칭스태프와 국내파 위주로 별도 소집 훈련 없이 9월 1일 인천공항에 곧바로 모여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유럽파 등은 각자 소속 팀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이동해 현지에서 합류한다. 대표팀은 미국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뒤 9월 7일(한국시간) 오전 6시 미국 뉴저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곧이어 9월 10일 오전 10시 미국 테네시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맞붙는다. 대표팀으로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현지 분위기도 익히고 개최국들과 경기를 통해 조직력과 전술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표팀 명단은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홍 감독이 구상하는 최종명단의 윤곽을 확인하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시안컵에서 국내파 선수들을 대거 불러들여 훈련과 실전을 거친 만큼, 검증을 통과한 국내파 선수들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홍 감독은 당초 중동에서 뛰는 박용우와 조유민 등을 점검할 예정이었지만 취소하는 대신 국내에서 코칭스태프 회의 등으로 옥석 가리기를 하고 있다.
  • 지방의회 국외연수 줄줄이 취소… 반납 예산은 경제 회복 활용

    국외연수 계획을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민생 회복에 지원하는 지방의회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1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방의회가 하반기에 진행하려던 국외연수를 취소하고 예산을 반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지방의회는 해외연수를 강행하려다 수사 부담과 여론 악화에 전격 취소한 뒤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전북의 경우 도의회와 익산, 군산, 정읍, 고창, 임실 등 14개 시·군의회가 대부분 해외연수를 중단했다. 익산시의회는 지난 11일 공무국외연수를 취소하고 예산 1억여원을 지역경제 회복 재원으로 전환했다. 군산시의회도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공무국외연수를 취소하고 반납 예산을 취약계층 지원, 시민 안전·생활환경 개선 등에 배정하기로 했다. 완주군의회는 제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의원들의 해외연수비를 전액 삭감했다. 광주 동구의회는 공무국외연수 예산 3000여만원을 반납했다.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예산을 아끼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부산 부산진구의회도 해외연수 예산 1억원을 반납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대구 북구의회도 노곡동 수해에 넉달 전 함지산 산불 피해까지 발생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다음달 대만 연수를 취소했다. 충남 아산·천안시의회는 국외연수비를 수해복구 사업비로 전환했다. 대전 중구의회도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예정된 해외연수를 취소했다. 수해와 폭염이 심각한데 외유성 연수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결정이다. 지방의회가 국외연수를 잇따라 취소하는 이유는 경찰이 항공권 조작으로 여행경비를 부풀렸다는 꼬리를 잡고 수사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내년 선거를 앞두고 여론 악화를 의식한 지방의원들의 ‘수사 칼날 피하기’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행정안전부가 지방의원들의 외유성 국외여행을 차단하기 위해 관련 지침을 강화한 것도 지방의회에 부담을 주고 있다. 행안부는 출국 45일 전 출장계획서를 누리집에 게시해야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개정했다. 국민권익위는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915건의 국외출장실태를 전수점검해 항공권을 위조하거나 변조한 405건(44.2%)을 적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항공권 조작으로 빼돌린 예산이 18억원, 체재비 과다 지급 및 예산의 목적 외 사용도 5억원을 넘는 것으로 봤다.
  • 김윤덕 장관 “부동산 공급대책 늦어도 9월 초 발표”

    김윤덕 장관 “부동산 공급대책 늦어도 9월 초 발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 첫 부동산 공급 대책을 늦어도 오는 9월 초에는 내놓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동산 대책의 ‘신뢰도’를 거듭 강조했다. 부동산 관련 정부 대책이 발표되는 것은 6·27 대출 규제 이후 2개월여 만이다. 김 장관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동산 공급 대책을) 8월 안에 발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순방(한미 정상회담) 일정으로 실무 조율에 시간이 더 걸린다면 늦어도 9월 초에는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가 여러 안을 주도적으로 준비하지만, 타 부처와의 협의도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 조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공급 대책 방향에 대해 “큰 틀에서 3기 신도시를 속도감 있게, 또 짜임새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수도권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재건축 사업에서 용적률을 높여 공급 물량을 늘리는 방안’이 포함될 가능성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그런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제’ 관련 대책의 반영 여부에 대해 김 장관은 “일단 공급 대책이 주가 될 것”이라면서도 “세제 혜택과 관련한 금융 문제가 있다면 관계 부처와 협의해 일부 포함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김 장관은 ‘6·27 대책이 진통제였나, 치료제였나’라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부분 치료제라고 생각한다. 수요 억제책으로 쓰인 대책”이라면서 “결국 공급 대책이 나와야 완결된 대책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의 ‘노후 공공청사 활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 방안이 시장에 혼란을 불러왔다는 지적에는 “앞으로 주택 공급 대책은 국토부에서 전체 그림을 명확하게 그리는 패턴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근로자 사망 사고가 잇따른 포스코이앤씨의 건설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김 장관은 “법률 내에서 면허 취소는 어려운 것으로 파악된다”며 “법률이 정한 범위에서 진행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했다.
  • 가을 앞 9연패… 위기의 갈매기

    가을 앞 9연패… 위기의 갈매기

    8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9연패 수렁에 빠지며 벼랑 끝에 몰렸다. 롯데가 승리 없이 9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한 건 2005년 6월 14일 마산(현 창원) 두산베어스전 이후 20년 2개월 12일 만이다. 프로야구 롯데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서 2-5로 졌다. 롯데는 지난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치른 10경기(9일 우천 취소) 가운데 1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무승부를 제외한 9경기 모두 무기력한 모습으로 패했다. 공교롭게도 롯데의 최근 마지막 승리는 단기전인 포스트시즌 준비를 위해 기존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에게 방출을 통보한 지난 6일 데이비슨 선발 등판 경기였다. 이날 롯데는 데이비슨 대체 투수인 빈스 벨라스케즈를 선발 마운드에 올렸지만, 벨라스케즈는 5이닝 7피안타 2볼넷 3실점하며 6회 불펜 투수 정현수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풀타임 선발투수 출신인 그는 빅리그 통산 38승 평균자책점 4.88 기록에 비해 김태형 롯데 감독의 기대에 못 미치는 구위를 보였다. 전반기 ‘언제든 뒤집을 수 있다’는 믿음을 줬던 롯데 타선은 이날도 힘을 내지 못했다. 화려한 경력의 벨라스케즈와 달리 빅리그 경험 없이 마이너리그 통산 15승 평균자책점 4.38 성적을 바탕으로 LG에 합류한 새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자들을 봉쇄하며 시즌 2승째(무패)를 챙겼다. LG는 4회 오지환의 1타점 2루타와 5회 문성주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8회 김현수가 홈런(시즌 11호)으로 2점을 쓸어 담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만 롯데는 전날까지 1경기 차이로 바짝 따라붙었던 SSG 랜더스가 수원에서 kt 위즈에 4-5로 패하며 3위를 유지했다. 대전에서는 LG를 추격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감기에 장염 증세까지 보이고 있는 에이스 코디 폰세를 대신해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와이스는 7이닝 5피안타 5실점했고 두산이 6-5로 승리를 챙겼다. 광주에서는 나성범(3점·시즌 7호)과 한준수(1점·6호)·최형우(3점·18호)·패트릭 위즈덤(1점·28호)의 홈런 4방을 앞세운 KIA가 키움 히어로즈에 12-9로 이겼다.
  • ‘李대통령 측근’ 김용, 대법서 보석으로 풀려났다

    ‘李대통령 측근’ 김용, 대법서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보석(조건을 붙인 석방) 청구를 대법원이 받아들였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9일 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 전 부원장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렸다. 대법원은 보증금 5000만원과 주거 제한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또 소환 요구를 받으면 반드시 정해진 일시·장소에 출석해야 하고 도망 또는 증거인멸 행위를 금지하며 3일 이상 여행을 하거나 출국할 경우에는 미리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등의 제한을 뒀다. 김 전 부원장의 보석 청구가 받아들여진 건 1·2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1·2심 재판부 모두 보석을 인용했지만 김 전 부원장이 실형을 선고받으며 보석이 취소돼 두 차례 법정 구속됐다. 이후 지난 4월 대법원에 보석을 재차 청구했다. 1·2심 재판부 모두 징역 5년에 벌금 7000만원, 추징금 6억 7000만원을 선고했다. 김 전 부원장은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에 참여한 2021년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 등과 공모해 민간업자 남욱씨로부터 불법 선거자금 약 8억 4700만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3년 2월~2014년 4월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1억 9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관련, 일부 민주당 의원은 김 전 부원장의 석방과 무죄 취지 파기환송을 촉구하고 있다.
  • 中 ‘9년 한한령’ 해제 시그널… “우수 해외 드라마 도입·방송”

    中 ‘9년 한한령’ 해제 시그널… “우수 해외 드라마 도입·방송”

    기대감에 미디어 기업 주가 급등최근 中서 아이돌 팬 사인회 시작“K드라마 ‘도둑 시청’ 저작권 보호” 중국이 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함께 암묵적으로 시행했던 한한령(限韓令·한류 콘텐츠 금지령)이 사실상 해제되면서 한류가 날개를 달게 됐다. 한미 정상회담과 맞물려 중국 특사단을 파견하는 이재명 정부와 중국 간 해빙 무드가 가속화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중국의 방송·인터넷 감독 기관인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TV 대형화면 및 라디오·영상 콘텐츠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우수한 해외 프로그램의 도입과 방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전총국은 “해외 프로그램 가운데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현지화 각색을 하겠다”며 “한국과 일본 콘텐츠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금 시간대에 고품질 해외 TV 드라마, 다큐멘터리, 만화 등이 방송된다고 덧붙였다. 해외 드라마를 얼마나 방송할지 구체적인 쿼터(할당량)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한한령 해제 기대에 중국 미디어 기업의 주가는 크게 치솟았다. 홍콩 증시에서 웨원그룹의 주가는 25% 이상 급등했고 드라마 제작사 ‘저장화처 영화·텔레비전’ 주식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한령은 미국이 사드 미사일을 배치하자 광전총국이 주요 방송국에 한국 스타를 초청하거나 출연시키지 말라고 명령하면서 시작됐다. 중국 정부는 공개적으로 한한령을 발표한 적은 없지만 지난 9년 동안 한국 문화산업기업 투자, 한국 가수 공연, 드라마 방영, 한국 배우의 중국 TV 드라마 출연 등이 모두 금지됐다. 2016년에만 이종석, 유인나 등의 한국 배우가 모두 56편의 중국 드라마에 출연했으나 한류는 하루아침에 ‘한파’가 됐다. 중국 시장이 문을 걸어 잠근 이후 한류는 더 넓은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렸고 K팝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중국은 청년들에게 본토 아이돌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체 아이돌 육성에 나섰다. 이후 2023년 코로나19에 따른 활동 제약이 풀리면서 한국 아이돌 그룹의 소규모 팬 사인회가 중국에서 열리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데뷔 10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대만 출신 멤버 쯔위와 함께 지난 2월 상하이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한국 그룹 이펙스(EPEX)의 중국 푸저우 공연을 두고 “한국과의 유익한 문화 교류와 협력에 대해 항상 열려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펙스의 공연이 결국 취소되면서 중국 활동 재개가 순탄치 않음을 보여 줬다. 한한령 도중에도 드라마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폭싹 속았수다’ 등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도둑 시청’을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폭싹 속았수다’를 공동제작한 박호식 전 바람픽처스 대표는 “중국 플랫폼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보호 조치도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中, ‘9년 겁박한 한한령’ 사실상 해제…해외드라마 방송 추진

    中, ‘9년 겁박한 한한령’ 사실상 해제…해외드라마 방송 추진

    중국이 2016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와 함께 암묵적으로 시행했던 한한령(한류 콘텐츠 금지령)이 사실상 해제되면서 한류가 날개를 달게 됐다. 중국의 방송·인터넷 감독 기관인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은 18일 오후 10시 ‘TV 대형화면 및 라디오·영상 콘텐츠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우수한 해외 프로그램의 도입과 방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전총국은 해외 프로그램에 대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현지화 각색을 할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 콘텐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금 시간대에 고품질 해외 TV 드라마, 다큐멘터리, 만화 등이 방송된다고 덧붙였다. 해외 드라마를 얼마나 방송할지 구체적인 쿼터(할당량)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한한령 해제 기대에 중국 미디어 기업의 주가는 크게 치솟았다. 홍콩 증시에서 웨원그룹의 주가는 25% 이상 급등했고, 드라마 제작사 ‘저장화처 영화·텔레비전’ 주식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한령은 미국이 사드 미사일을 배치하자 광전총국이 주요 방송국에 한국 스타를 초청하거나 출연시키지 말라고 명령하면서 시작됐다. 중국 정부는 공개적으로 한한령을 발표한 적은 없지만 지난 9년 동안 한국 문화산업기업 투자, 한국 가수 공연, 한국 드라마, 한국 배우의 중국 TV 드라마 출연 등이 죄다 금지됐다. 2016년에만 이종석, 유인나 등의 한국 배우가 모두 56편의 중국 드라마에 출연했으나 ‘한류’는 하루아침에 ‘한파’가 됐다. 중국 시장이 문을 걸어 잠근 이후 ‘한류’는 더 넓은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렸고 K팝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중국은 청년들에게 본토 아이돌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체 아이돌 육성에 나섰다. 한국의 ‘프로듀스101’ 시리즈를 따라 한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연습생’과 ‘창조 101’을 통해 탄생한 스타는 2018년 인기 상위 50위 연예인 가운데 30%를 차지하기도 했다. 2023년 코로나19에 따른 활동 제약이 풀리면서 한국 아이돌 그룹의 소규모 팬 사인회가 중국에서 열리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데뷔 10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대만 출신 멤버 쯔위와 함께 지난 2월 상하이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쯔위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만 국기를 들었다가 중국인들의 거세 비난을 받고 사과한 뒤 중국 활동을 중단해야만 했다. 지난 4월에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한국 그룹 이펙스(EPEX)의 중국 푸저우 공연을 두고 “한국과 유익한 문화교류에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펙스의 공연은 결국 취소돼 중국 활동이 순탄치만은 않음을 보여줬다. 한한령 도중에도 드라마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폭싹 속았수다’ 등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도둑 시청’을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 주시드니 한국문화원, ‘씬의 설계’ 전시 연계 특별 프로그램 개최…류성희 미술감독, 호주 관객과 만나

    주시드니 한국문화원, ‘씬의 설계’ 전시 연계 특별 프로그램 개최…류성희 미술감독, 호주 관객과 만나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미술관 협력류성희 미술감독, 호주 관객들과 예술적 비전 공유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미술관과 공동으로 미술관 내 도메인 극장(Domain Theatre)에서 특별 프로그램 ‘영화 상영 & 프로덕션 디자이너와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 ‘아가씨’(2016)를 상영한 뒤 이 영화의 미술을 총괄한 류성희 미술감독(프로덕션 디자이너)과 루비 애로우스미스-토드(Ruby Arrowsmith-Todd) 미술관 큐레이터의 대담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영화 속 시각적 세계와 제작 과정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 감독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삭 속았수다’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다음달 개봉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 없다’의 미술을 맡았다. 류 감독은 이번 행사에서 자신의 대표작들을 직접 소개하며, 작품에 담긴 예술적 비전과 제작 과정에 대한 통찰을 생생하게 풀어내며 300여명의 관객들과 깊은 울림을 나눴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 윤선민 원장은 “이번 류성희 미술감독 초청 프로그램의 입장권이 조기 매진되었으며, 개최 당일에는 입장권 없이 행사장 입구에서 무작정 취소표를 기다리는 긴 행렬도 보일 정도로 호주인들의 뜨거운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적 다양성을 가진 호주에서 한국 컨텐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을 하루하루 느낄 수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호주 양국이 영화 등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함께 제작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정말 역겹다” 치어복 입고 몸 흔드는 남자들…못 참겠다는 팬들, 왜?

    “정말 역겹다” 치어복 입고 몸 흔드는 남자들…못 참겠다는 팬들, 왜?

    미국프로풋볼(NFL)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남성 치어리더들을 영입한 것을 두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 비난이 쏟아졌다. 남성 치어리더를 반대하는 팬들은 “이번 시즌 바이킹스를 보이콧하겠다”며 항의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미 NBC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이킹스 구단은 이달 초 35명 치어리더 명단을 공개하면서 남성 치어리더 블레이즈 시크와 루이 콘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시크와 콘의 합류 소식에 온라인상에서는 남성 치어리더에 대한 불만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이들의 치어리딩 영상을 올리며 “정말 역겹다” “바로 앞에서 어떤 남자가 몸을 흔드는 걸 상상해보라”라는 등 반발했다. “시즌 티켓을 취소하겠다”는 팬도 있었다. 다만 바이킹스 구단은 남성 치어리더들을 지지했다. 구단 측은 “많은 팬들이 바이킹스 경기에서 남성 치어리더를 처음으로 보게 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남성 치어리더는 이전에도 팀에 속해 있었다”며 “우리는 모든 치어리더들을 응원하며 그들이 홍보대사로서 수행하는 역할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이킹스의 남성 치어리더인 시크와 콘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대응했다. 이들은 SNS에 바이킹스 치어리딩 유니폼을 입은 사진과 함께 “잠깐만, 누가 우리 이름을 언급했어?”라고 적었다. 시크는 오랜 바이킹스 팬으로 전해졌다. 그는 올해 바이킹스 치어리더 오디션에서 “어렸을 때 가족과 함께 바이킹스 경기를 보러 다니며 치어리더들을 항상 존경했다”면서 “이런 선택사항이 있다는 걸 모르는 모든 어린아이들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했다. NFL에 남성 치어리더는 지난 2019년 첫 등장했다. 당시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 LA램스 소속으로 등장한 남성 치어리더 나폴레옹 지니스와 퀸턴 패런은 여성 치어리더들과 함께 경기장 분위기를 달아오르는 응원으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여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치어리딩의 틀을 깼다는 평가를 얻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시즌 NFL 7개의 팀 치어리더 중에는 18명의 남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크와 콘의 당당한 행보에 응원을 남기는 팬들도 있었다. 이들은 “계속 너의 일을 해라” “너희들이 하는 일은 엄청 중요하다. 너희들은 엄청 대단하다” “너희들은 미식축구에 더 많은 즐거움을 가져다준다”는 댓글을 남기며 남성 치어리더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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