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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아요?” 목욕 중인 주인 걱정하는 견공

    “괜찮아요?” 목욕 중인 주인 걱정하는 견공

    욕실에서 목욕하는 주인을 걱정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며 잠시도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견공 한 마리. 미국 뉴욕에 사는 루드 웨버의 반려견 클라크다. 웨버에 따르면, 클라크는 주인인 자신이 목욕하러 욕조에 들어갈 때마다 샤워 커튼 너머로 바라본다. 물론 클라크에게 엿보는 취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유는 클라크 자신이 목욕을 매우 싫어해 주인도 목욕을 싫어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클라크에게 목욕은 언제나 조마조마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이 편치않은 시간이다. 그 증거로 클라크는 목욕하는 주인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빌려준다. 이날도 클라크는 최근 들어 가장 좋아하게 된 녹색 장난감을 가져와 욕조에 집어넣었다. 웨버는 이런 반려견의 기특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이날 만큼은 미리 욕실에 스마트폰을 갖고 들어가 셔터를 누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렇게 해서 그는 자신을 지켜보는 클라크의 모습을 포착하는 데 성공하고 사연을 트위터에 공유했다. 웨버는 “클라크는 내가 목욕할 때마다 욕실에 들어와 나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자신이 목욕을 싫어해 나 역시 목욕을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면서 “장난감을 빌려주면 내게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게시물은 지금까지 68만 명이 넘는 사람이 ‘좋아요’ 반응을 보였고 리트윗(공유)된 횟수도 21만 건을 넘어섰다. 그런데 한 네티즌은 “단지 함께 놀고 싶은 게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웨버는 “클라크는 확실히 놀고 싶어하는 게 아니다. 10분쯤 지나면 견디지 못하고 장난감을 전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장난감을 욕조에서 건져 내던지면 섭섭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장난감을 다시 가져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상냥하다”, “착한 아이다”, “기특해서 눈물이 다 난다”, “그 순수함을 배울만하다” 등 호평을 보이고 있다. 사진=루드 웨버/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군포시, 노인일자리 전용공간 ‘노인행복센터 2호점’ 개관

    군포시, 노인일자리 전용공간 ‘노인행복센터 2호점’ 개관

    경기 군포시는 25일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할 군포노인행복센터 2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2015년 문을 연 1호점과 함께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이 위탁받아 운영한다.노인행복센터 2호점(금당로 69번길)은 연면적 127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총 49억원 예산 중 도비 10억원, 시비 37억원이 들어갔다. 도비는 지난 2015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시즌2’ 혁신상 수상으로 마련됐다. 브런치카페, 셔틀콕 작업장, 하눔재봉사업단 등 군포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하는 시장형 일자리 사업장이 마련돼 노인 일자리사업 전용 공간으로 활용된다. 4층 교육장은 노인들의 건강, 문화, 취미활동 등 여가활동을 돕는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올해 23개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발굴해 노인 1395명의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일자리 참여 노인들을 비롯해 김원섭 부시장, 도·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개관으로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의 전용 공간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뜨개질 달인 ‘브라질 미소년’ 선풍적 인기몰이

    뜨개질 달인 ‘브라질 미소년’ 선풍적 인기몰이

    한 브라질 미소년의 신통방통한 뜨개질 기술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 수 천명의 팬들을 확보했다. 또한 이 기술을 인터넷 생방송으로 중계해 남녀노소 구별 없이 많은 사람들을 컴퓨터 앞에 앉게끔 만들고 있다. 브라질 남동부에 위치한 라라스(laras)에 살고 있는 13살 밖에 되지 않은 ‘호세 이데일도 다 실바’(Jose Ideildo da Silva). 그가 이 인기몰이의 주인공이다. 호세는 할머니 셀리아(Celia)와 이모 크리스티아네(Cristiane)가 뜨개질 하는 것을 보고 본인도 따라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뜨개질이 단지 여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란 것을 보란 듯이 증명해 보였다. 이 사연을 외신 스토리트렌더가 지난 24일(현지시각) 소개했다.“바늘과 실들이 아름다운 것들을 만들어 내는 데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는 것은 언제나 흥미로운 일이었다”며 11살 때 할머니와 이모에게 뜨개질 하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다. 그 후 소년은 이 기술을 빠르게 습득했고 스스로의 힘으로 만든 첫 작품을 인터넷에 올렸다. 많은 사람들이 보았고, 그것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해 했다.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것이 ‘내 작업 모습을 찍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자’는 것이었다. 핸드폰 앞에 앉아 다양한 뜨개질 기술을 보여주며 단계별로 상세한 안내까지 꼼꼼히 촬영해 소개했고, 집에서 일주일에 세 번 라이브 방송까지 했다.이 젊은 소년의 뜨개질 강습 영상은 현재 34만 명의 페이스북 팔로워가 생겼고 유튜브 구독자도 3만 9천 명이 넘고 있다. 때문에 그는 이 ‘취미’를 즐기면서 약간의 돈도 벌고 있다. 소년의 엄마 ‘데니세 마르코리노’(33, Denise Marcolino)는 “처음에 아들이 뜨개질에 관심을 보인 건 사실이었지만 일시적일 뿐 곧 포기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꾸준히 실력을 발전시켜 나갔고 이제는 양탄자, 침대용품, 테이블 매트뿐만 아니라 뜨개질로 만든 비키니, 상의, 원피스까지도 최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전 세계에서 많은 팬들이 소년에게 뜨개질 기술에 대한 꿀팁까지 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9살 여동생 야스민(Yasmin)에게도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학교 선생님도 미술 시간에 같은 반 아이들을 위한 ‘뜨개질 강습’을 소년에게 요청했다.하지만 세상 사람들의 반응은 ‘진심’과 ‘시기’로 크게 나눠졌다. 진심 어린 칭찬과 격려도 많았지만 인터넷을 통한 무차별적인 공격이 그와 그의 가족에게 상처를 주었다. “어린 소년이 공부 대신 이런 노동과 착취를 부추기는 엄마의 문제가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엄마 마르코리노는 “호세는 다른 아이들처럼 비디오 게임도 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학교 성적도 매우 우수하다”며 “아이는 자신이 즐기는 것을 할 뿐”이라며 항간의 부정적 의견을 반박했다. 작년 8월, 12살이었던 소년은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당했다. 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나이 제한을 어겼다는 것이 이유였다. 당시 5만 명이 넘는 팔로워가 있었고 엄청난 충격으로 모든 걸 포기하려 했지만 뜨개질에 대한 열정만은 식지 않았다. 엄마의 도움과 사랑으로 계속해나가기로 결심했다.현재 그의 뜨개질 기술과 관심에 대한 추종자들은 이전 가입자 수를 훨씬 넘어섰다. 그는 “내 팬들이 내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을 지지하고 사랑하는 한 뜨개질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유세미의 인생수업] 작심삼일도 열 번이면

    [유세미의 인생수업] 작심삼일도 열 번이면

    지난 연말부터 부산스러웠다. 올해가 되기 전 모든 계획이 완료되지 않으면 가중처벌을 받기라도 하듯 비장하게 거시적인 계획이 세워지고 세부적인 실천 사항으로 옮겨 갔다. 너무하다 싶을 만큼 비싼 다이어리를 사고 컴퓨터 바탕화면에 열 개의 조항이 띄워졌다. 한마디로 연말 내내 지지고 볶았다. 선우씨 가족의 올해 목표 세우기 이야기다. 남편을 꼭 닮아 아들딸은 계획 세우기를 좋아한다. 게다가 올해는 쌍둥이 아들딸이 고3이라 천하의 상전 둘을 모시게 됐다. 아이들도 고난의 한 해가 될 것이라는 무거운 마음에 하든 안 하든 일단 공부 계획은 빽빽하게 세우고 보자는 모양새다. 거기다 딸은 다이어트 계획도 모질게 세웠다. 방학이 끝나기 전 기필코 브이라인을 쟁취하리라. 그러나 유전적으로 똥그란 얼굴인데…. 딸애의 비장한 표정은 웃음이 터져 나올 지경이었으나 그녀는 자식에 대한 예의상 웃지는 않았다. 남편도 아이들에게 질세라 책상 앞에 앉아 몇 날 며칠 진지하게 계획을 세웠다. 남편의 ‘올해의 목표’는 20년째 행사다. 그러나 목표는 목표일 뿐 한 달이 지나면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가 오만 가지쯤 생기고, 3개월이 넘으면 그해의 목표가 무엇이었는지조차 가물가물해지는 과정을 거친다. 그래도 지치지 않고 또 세우는 거 보면 목표 자체가 취미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아무튼 관심은 없었으나 너무 요란해서 저절로 알게 된 남편의 올해 목표는 수영하기와 중국어다. 모두들 미리 시작하면 약간 신뢰성이 있었겠으나 유감스럽게도 마지막 날까지 꽉 채워 놀고 먹고 하더니 드디어 1월 2일 액션! 그러나 계획한 대로 세상일이 척척 돌아가면 무슨 걱정이겠는가. 고3 아들은 아침부터 밤 10시까지 하루종일 스케줄이 짜여 있는 숨막히는 학원으로 뛰쳐들어갔으나 일주일 반짝하더니 감기몸살로 몸져눕고 말았다. 공부를 갑자기 늘린 부작용인 듯했다. 남편의 새벽수영은 ‘몸이 마음 같지 않아서’ 사흘 만에 환불했다. 중국어는 온라인으로 한다는데 언제 하는 건지 미스터리다. 딸애의 다이어트도 만만치 않다. 탄수화물 금단현상인지 뱃속이 허해서인지 짜증이 늘었다. 하루에 몇 번씩 체중계를 오르내리며 거울을 들여다본다. 음식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계명이 고통이다. 점심에 먹을 수 있는 분량이 김밥 3개란다. ‘그 집은 김밥을 얇게 썰어서’라는 이유로 김밥이 반 줄 되더니 떡볶이에 순대까지 곁들인다. 그래 먹어라 먹어.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선우씨도 한 달 30만원씩 생활비를 줄여 보자는 욕심을 냈다. 일 년을 몰래 모아 수능 끝나는 아이들에게 수고했다며 가까운 이웃 나라로라도 여행 보내는 것이 그녀의 서프라이즈 계획이다. 쇼핑 횟수를 확 줄이고 고양이 간식도 바꿨다. 말린 연어 대신 멸치를 주니 이 냥이 하는 짓 좀 보게. 멸치를 앞발로 탁 차버리고 교만한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본다. ‘무슨 짓이얏! 길고양이들이 어떻게 사는지 보여 줘? 누굴 닮아서 감사를 몰라?!’ 그래도 다들 꾸역꾸역 다시 시작한다. 아들의 비장한 뒷모습은 다시 학원으로 향하고, 딸은 공부와 다이어트 계획을 수정했다. 남편이야 흠… 이번에는 스쿼시에 도전한단다. 계획만 세우고 달력 한 장을 넘겨야 하는 이 대목에서 지금껏 별거 안 했어도 괜찮다.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 다시 한번 들추기에 좋은 시기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해도 넉넉하다. 아직 한 달도 지나지 않았다. 작심삼일도 그렇게 두 번 세 번 포기하지 않고 채워 나가면 어느새 내가 원했던 그 지점이 코앞에 와 있을 터이다. 작심삼일도 열 번이면 공든 탑을 쌓는다.
  • ‘맥주계 아버지’ 레이 대니얼스 “한식엔 라거라고? 고든 램지가 틀렸다“

    ‘맥주계 아버지’ 레이 대니얼스 “한식엔 라거라고? 고든 램지가 틀렸다“

    공인 맥주 소믈리에 자격증 고안 10년간 50개국서 10만명 배출 램지 주장에 “광고 의식한 발언”“한식에는 가벼운 라거 맥주가 어울린다고요? 저는 (고든) 램지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만난 ‘시서론’(Cicerone) 창립자 레이 대니얼스(미국)는 지난해 11월 “한식은 자극적이어서 음식 맛을 방해하지 않는 라거 맥주가 잘 어울린다”고 말한 영국의 유명 셰프 고든 램지의 주장을 반박했다. 시서론은 맥주 평가를 위해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공인 맥주 소믈리에 자격증이다. 시서론을 고안한 대니얼스는 ‘맥주계의 아버지’로 불린다. 다수의 저서를 집필해 1998년 ‘올해의 맥주 작가’로도 선정됐다. 그가 2008년 만든 시서론은 전 세계 수제맥주 열풍에 힘입어 지난 10년간 50개국에서 10만명의 ‘비어 서버’(자격증 소지자)를 배출했다. 아시아에서도 수제맥주가 인기를 끌자 그는 25~26일 제주 맥주 양조장에서 열리는 ‘시서론 트레이닝 앤드 테이스팅 워크숍’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서론 강의를 하는 것은 아시아에서 처음이다. 대니얼스는 “담백한 음식에는 가벼운 라거 맥주가 어울리지만, 맛이 강한 음식엔 오히려 풍미가 깊은 맥주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불고기나 갈비엔 간장 양념 풍미를 살려주는 스타우트(에일 방식으로 만든 흑맥주)나 브라운 에일이 제격이고, 탕수육을 먹을 때는 새콤달콤한 소스와 어울리는 플렌더스 레드 에일(벨기에식 사우어 맥주)이 어울린다”며 “(맥주 전문가가 아닌) 램지가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광고를 의식해 그렇게 말했을 것”이라고 웃었다. 대니얼스는 “맥주와 음식의 종류와 맛이 매우 다양한데, ‘라거’라는 한 가지 종류가 한식과 모두 잘 어울린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수제맥주는 맛이 다양하기 때문에 음식과 즐길 수 있는 범위가 넓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출신으로, 헬스케어 다국적 기업 애봇(ABBOT)에서 일해 왔다. 대학생 때 취미로 시작한 홈브루잉 맥주가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면서 홈브루잉 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다,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미국양조협회(BA)로 이직했다. 그는 마케팅 담당자로 미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맥주 관리가 잘 되지 않는 레스토랑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직원들이 기본적인 맥주 지식도 모른 채 맥주를 관리하고 서빙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식당에는 손님이 맥주를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9년간의 협회 생활을 접고 ‘시서론’ 개발에 집중했다. ‘비어 서버’는 최적의 상태와 최상의 조건에서 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품질을 관리하고 어울리는 음식도 추천해 줘 기존 자격증과 차별화했다. 글·사진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산업용 드론 국내 첫 수출하는 이희우 케바드론 대표

    산업용 드론 국내 첫 수출하는 이희우 케바드론 대표

    “국산 산업용 드론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거죠. 우리 드론이 외제보다 비행시간이 길고 카메라 해상도도 훨씬 뛰어납니다” 국산 산업용 드론 첫 수출에 성공한 이희우(62) 케바드론 대표는 23일 “산업용 드론 강국인 미국에 우리나라 제품을 수출하는 것은 획기적인 사건”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케바드론은 오는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드론쇼 코리아’에서 미국 갤리포니아주 셀렉트론사와 90만불(9억 6000여만원) 어치의 드론 ‘KD-2 맵퍼(Mapper)’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 올 상반기에 대당 3000여만원 하는 드론 30여대를 수출한다. KD-2 맵퍼는 지도 제작용 드론으로 건축, 토목, 농업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드론은 1시간 비행이 가능하다. 더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다. 40~50분 비행하는 외제보다 체공시간이 길다. 카메라 해상도도 훨씬 좋다. 4200만(스마트폰 1300만~1600만) 화소로 2000만 수준인 외제의 2배가 넘는다. 이 대표는 “구글지도가 10m 단위로 찍는다면 KD-2 맵퍼는 1㎝ 단위까지 찍을 수 있다”며 “거리에 있는 차량 번호판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멀티스펙트럼 영상이 가능하다. 사진을 찍어 조합하면 입체적인 3D 지도를 제작할 수 있다. 건축, 토목 등 공사의 진척도를 파악할 수 있고 논 사진으로 쌀 수확량도 예측할 수 있다. 병충해 모니터링에도 좋다. 상대적으로 값도 저렴하다. 그는 “외제는 대당 4000만원쯤 한다”고 귀띔했다. KD-2 맵퍼는 폭 1.8m, 길이 1m에 무게는 2.8㎏이다. 외형은 고급 폼 재질(EPP)로 만들었다. 이 대표는 “대형 드론에 EPP를 적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재질이 가볍고 탄성이 좋은 데다 물에도 잘 뜬다”고 자랑했다. 공군사관학교 졸업 후 전투기조종사로 일하던 이 대표는 공군 전투발전단장(준장)을 끝으로 제대한 뒤 드론 제작에 뛰어들었다. 군 복무 중 미국에서 항공공학 석·박사 학위도 땄다. 이 대표는 “드론 제작 노하우는 군에 있을 때 초음속 훈련기 ‘T-50’을 개발하면서 쌓았다”고 했다. 그는 충남대 산학협력관에 입주했고, 직원 12명과 함께 일한다. 충남대 종합군수체계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케바드론은 지난해 1월 KD-2 맵퍼 양산에 들어갔다. 국내에서는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기관이 구매해갔다. 이 대표는 “산업용 드론을 대량 생산하기는 국내 처음”이라며 “취미용 드론은 값싼 중국산이 세계 시장의 60%를 차지해 산업용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케바드론은 또 이번 드론쇼 때 이스라엘 에어로드롬사와 짐벌(Gimbal) 카메라 공동개발 계약을 맺는다. 움직이는 드론에서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장비로 국내에서 가장 취약한 분야다. 올해 말 개발이 끝나면 카메라 가격을 300만원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짐벌 카메라는 실시간 영상이 가능해 드론에 장착하면 군대, 경찰, 소방서 등에서 감시정찰용으로 많이 쓸 것”이라며 “국산 산업용 드론에 관심을 커지고 있어 지난해 3억 5000만원이던 매출액이 올해는 20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정현 최근 관심사 ‘e북읽기’…여자친구 질문엔 한결같은 대답

    정현 최근 관심사 ‘e북읽기’…여자친구 질문엔 한결같은 대답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2ㆍ삼성증권 후원, 세계 58위)의 요즘 취미는 e북으로 소설을 읽는 것으로 알려졌다.손승리 코치는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전날 우상인 조코비치를 꺾고 메이저대회 8강에 진출한 정현을 향해 “100점짜리 경기였다. 큰절 세리머니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현은 승리 후 부모님과 감독, 코치를 향해 고마움의 표현으로 큰절을 했다. 손 코치는 “정현은 우승을 하겠다는 목표보다 좀 더 좋은 선수가 돼야 한다는 목표가 굉장히 뚜렷한 선수”라고 말했다. 정현은 경기를 마치고 공식적인 마사지사와 치료사를 총동원해 관리하고, 어머님이 직접 여러 가지 영양식을 챙겨주신다고 손 코치는 설명했다. 정현이 최근 독서에 취미를 붙여 e북으로 소설을 읽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현은 경기 후 외국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선 ‘한국에서 인기가 높을 것 같다’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한국에선 테니스가 비인기 종목”이라며 “지난해 11월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우승한 뒤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생기긴 했지만 그건 오직 테니스 코트에 있을 때뿐, 길거리에선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지난해 1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막을 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우승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는 “휴식을 한다고 완전히 흐트러지는 것은 아니다. 외국에서 잘 먹을 수 없었던 돼지고기 삼겹살을 실컷 먹거나 친구들과 배구 경기를 보러다니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취미로는 “눕기”라며 “제일 좋아하는 것은 침대에서 구르는 것이다. 며칠이라도 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또 지난 20일 즈베레프를 꺾은 뒤 “여성 팬들의 연락이 많이 오지 않냐” “여자친구는 있나” “여자친구를 만드는 것이 좋지 않겠나”라는 질문에 모두 “아니다”라고 짤막한 답변으로 일관해 눈길을 끌었다. 어릴 적 우상이자 2년 전 자신에게 완패를 안겼던 조코비치를 뛰어 넘은 정현은 24일 세계랭킹 97위인 샌드그렌(27.미국)과 8강전에서 맞붙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선자의 신화로 문화읽기] 신화 속의 물고기와 산천어 ‘축제’

    [김선자의 신화로 문화읽기] 신화 속의 물고기와 산천어 ‘축제’

    만주 퉁구스 계통의 민족에게 전승돼 오는 물고기 여신에 관한 신화가 있다. 동화 속의 인어가 사람의 얼굴에 물고기의 몸을 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이들 민족에게 전해지는 동해의 물고기 여신은 사람의 몸에 물고기 머리를 하고 있다. 그 여신의 이름은 ‘더리크’라고 했다.태초에 온 세상이 홍수로 뒤덮였을 때, 바다표범의 등에 올라탄 두 명의 남녀만 살아남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물속에 잠겨 물고기로 변해 버렸다. 그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천생의 여신 아부카허허가 햇빛을 물속까지 비치게 하여 물의 온도를 따뜻하게 해 주었다. 그 덕분에 물고기가 됐던 사람들이 차츰 다시 원래 모습으로 변했다고 하는데, 완전하게 변하지는 못하고 머리 부분이 물고기 형태로 남아 있었다. 그리하여 물고기 머리에 사람의 몸을 가진 여신이 된 것이다. 그들은 원래 인간이었기에 인류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빛과 행복을 인간 세상에 가져다주었다. 그 여신들이 지켜준 덕분에 인간은 대대손손 평안하게 살아갈 수 있었고, 사람들도 여신에게 감사의 제사를 올리곤 했다. 바다와 강을 가까이 두고 있던 사람들은 물고기를 잡으며 살아가야 했지만, 그들은 먹기 위해서만 물고기를 잡았을 뿐 취미로 물고기를 잡는 일은 하지 않았다. 어렸을 때 읽은 동화에 등장하는 잉어의 보은 이야기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잉어가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놓아 주었더니 은혜를 갚았다는 이야기인데, 왜 이야기 속에 그렇게 잉어가 자주 나오는 것인지 궁금했다. 알고 보니 잉어의 수명이 80년이나 되며, 갈고리에 한 번 걸리고 나면 갈고리에 대한 기피증이 생겨 그 기억이 3년이나 간다는 것이었다. 참으로 영특한 물고기인 셈인데, 사실 우리가 잘 알지 못해서 그렇지 ‘물고기’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종종 인간을 중심에 놓고 자연계의 모든 것들을 바라보는 잘못을 범한다.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오해하는 것이다. 오직 인간만이 말을 할 줄 안다고 믿는 것은 그중 가장 큰 오해다. 사실 우리가 알아듣지 못할 뿐이지 새도 고래도 말을 한다. 자신들만의 언어로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자연계의 모든 것은 침묵하는 존재들이 아니다. 물고기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동화 속의 잉어와 달리 잡힌 물고기들은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아프다고 비명을 지르지도 않고 그저 퍼덕거릴 뿐이다. 그래서 물고기들은 아무런 고통을 느낄 줄 모른다고 우리는 굳게 믿는다. 과연 그럴까. 이런 신화들을 읽다 보면 인위적으로 기른 수백만 마리의 물고기를 얼음장 밑에 풀어 놓고 그것을 낚아 올리는 행위가 ‘놀이’이며 ‘축제’라고 불리는 것이 불편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버둥거리는 커다란 물고기를 입안에 반쯤 밀어 넣고 포즈를 취하는 외국인의 모습도 뉴스 화면에는 자주 보인다. 누가 통계를 낸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세계 4대 겨울축제’라는 타이틀과 함께 등장하는 그런 장면은 그것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가 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도구가 된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겨울축제들 중에 수백만 마리의 물고기를 인위적으로 풀어 놓고 잡게 하는 그런 축제는 없는 듯하다. 물론 우리는 소, 돼지, 닭도 먹고 물고기도 먹는다. 인간이 잡식성이니 뭐든지 먹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신화 속의 사람들이 그러했듯 우리의 먹을거리가 돼 주는 생명체들에게 감사해하는 마음과 함께 그들의 고통을 줄여 주는 최소한의 배려는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축제’를 만들어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주최 측의 간절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것이 왜 하필 살아 있는 물고기를 잡는 ‘놀이’여야 했는지, 이래저래 묵직한 마음이다.
  • [명예기자 마당] # 물때를 알아야 낚는다 월척도 인생의 기회도

    [명예기자 마당] # 물때를 알아야 낚는다 월척도 인생의 기회도

    뭍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달력이 있다면 바닷가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물때가 있다. 갯벌에서 조개를 잡을 때, 낚시를 갈 때도 물때를 본다. 바다에서는 물때에 따라서 작업시간이 달라지고 고기 잡는 양도 달라지니 물때는 어촌 생활의 지침이자 바다의 시계인 셈이다.매일 바뀌는 물때는 매우 정확하고 과학적이다. 6시간 12분 간격으로 하루에 두 번 물이 들어오고(만조) 빠지며(간조), 만조에서 만조까지 그리고 간조에서 간조까지는 12시간 25분의 시간이 걸린다. 바닷물의 들고 빠지는 현상이 하루에 두 번씩 반복되기 때문에 24시간 50분이 소요돼 물때는 매일 50분씩 늦어진다. 만약 오늘 12시에 만조였다면 내일은 50분 늦은 12시 50분에 만조가 된다는 의미다. 음력 한 달(29.5일)을 기준으로 두 번의 조금(소조기)과 사리(대조기)가 있다. 조금은 달을 기준으로 반달 전후에 해당되는 음력 8일과 23일에 해당되며, 이때는 조수간만의 차가 작고 물의 흐름이 늦어서 물이 맑아 물고기가 없다. 반면 그믐과 보름달 전후인 음력 1일과 16일(7물 전후)은 사리로서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의 흐름이 빠르기 때문에 부유물과 유기물이 발생해 어류의 먹이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많은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최근 낚시인구가 700만명을 돌파해 등산인구를 제치고 국민 1위의 취미생활이 됐다. 그러나 누구나 물고기를 잡을 수는 없다. 물때를 알면 월척을 잡고 모르면 허탕을 친다.흔히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은 기회를 잃었음을 표현할 때 ‘타이밍을 놓쳤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타이밍이라는 말 대신 ‘물때를 놓쳤다’는 말을 자주 쓴다. 타이밍을 놓쳤다는 말에는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은 허전함이 느껴지지만 ‘물때’라는 표현은 다시 해안으로 밀려오는 바닷물처럼 언젠가는 꼭 돌아올 것이라는 기다림과 희망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김성희 명예기자(해양수산부 홍보담당관실 서기관)
  • [동호회 엿보기] 산 지킴이들, 물고기 낚다가 사랑도 낚았네

    [동호회 엿보기] 산 지킴이들, 물고기 낚다가 사랑도 낚았네

    현직 최장수 회원이자 산림청 낚시동호회 ‘요산요수’(樂山樂水) 산증인인 권장현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낚시모임의 장수 비결을 ‘무심’(無心)이라고 밝혔다. 고기를 많이 잡자거나 대회에서 1등을 하겠다는 거창한 목표나 욕심 없이 평소 어울리기 어려운 동료, 선후배들이 낚시를 매개체로 소통하며 그 순간을 즐겨 왔다는 것이다.# 아저씨 전유물? 30대 주축… 첫 커플 탄생 예고 1990년 결성된 요산요수는 산림청 공무원 동호모임 중 활동기간은 등산에 이어 2번째, 회원수(31명)는 배드민턴에 이어 2위를 지키고 있다. 한때 아저씨들의 전유물로 간주됐던 낚시가 국민 취미 1위에 오르며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낚시동호회도 주축 멤버 연령이 30대로 낮아지고, 여성 조사(釣士) 4명을 배출하는 등 변화가 현실화됐다. 동호회 커플 탄생도 예고됐다. 회장을 맡고 있는 이종수 산림정책과장은 “번거롭지 않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무자극 콘텐츠’라는 점에서 낚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면서 “혼자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 저변이 넓고 (장소)접근이 편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요산요수 정기모임은 1년에 3회뿐이다. 한 해 활동을 시작하는 상반기 시조회를 시작으로 중앙행정기관 낚시대회, 하반기 자체 낚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실력은 예사롭지 않다. 중앙행정기관 대회때마다 견제를 받는다. 지난해 대회에서 단체전은 놓쳤지만 개인전(붕어)과 대어(어종불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여성 조사인 박소연 주무관은 60.5㎝ 대어를 낚아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50~60대 중년층과 젊은 조사들 간 차이도 분명하다. 중년층은 낚시를 배우고 잡은 고기를 먹는 ‘생활낚시’라면 젊은층은 부모를 따라다니며 즐겼던 취미 활동이자 잡은 물고기를 먹기보다 분위기를 즐긴다. # 대어 욕심 버린 ‘無心 ’… 28년 장수 모임의 비결 총무를 맡고 있는 공태식 주무관은 ‘낚시광’인 부모를 따라 뱃속에서부터 낚시를 익혔다. 급기야 부친이 전업해 낚시가게를 개업한 일화는 유명하다. 세대차를 넘어 낚시의 매력에 대한 평가는 유사했다. 공 총무는 “출조를 위한 준비와 오랜 기다림 속 입질, 수싸움 끝에 고기를 물 밖으로 끌어올렸을 때는 온몸에 전율이 느껴진다”면서 “큰 고기가 물었을 때 대가 내는 피아노 소리는 감동”이라고 말했다. ‘공평함’도 빠지지 않는 매력이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역할이 필요하다. 고기를 많이 잡기 위한 낚시는 하수다. 진정한 조사는 ‘손맛’을 느끼기 위해 낚싯대를 잡는다. 어떤 고기를 잡을 것인가에 맞춰 떡밥·찌·봉돌·바늘 등을 준비해야 한다. 포인트를 발견하면 낚싯대를 담가야 하기에 조사들은 갖은 구박과 지적에도 낚싯대를 차량 트렁크에서 빼지 않는다. # “차분해야 낚시? 인생 낚다 보니 끈기 생기더라” 친구 등 지인을 따라 나간 첫 출조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려 생각 없이 낚시에 입문했던 이들이 “낚시는 할수록 어렵다”고 토로하는 것은 ‘고수’의 배려(?)를 간과한 결과다. 고기 습성 등에 대한 파악이나 준비 없이 힘으로만 제압하려 하기 때문이다. 배우고 준비하며 때를 기다리는 자세가 삶을 살아가는 과정과 유사하다. 조사들이 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출조 준비를 꼽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회장은 “차분한 사람이 낚시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낚시를 배우면서 은근과 끈기를 배우는 것 같다”면서 “업무 스트레스가 많거나 사람에 지친 민원 부서 근무자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단구동 랜드마크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 22일부터 청약 돌입

    단구동 랜드마크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 22일부터 청약 돌입

    지난 12일 주택전시관 오픈 후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아파트의 청약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본격 실시된다. 이 아파트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887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총 14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4㎡ 919가구로 전세대가 중소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분양관계자는 “최강 한파와 미세먼지 등의 공습이 이어졌지만 방문객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러한 높은 관심과 열기는 청약신청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넓은 4베이 4룸 특화평면과 입주자의 기호에 따라 옵션을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알파룸, 중문 무상제공 등 세심함이 돋보이는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또 단지 내외부에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총 7개소의 어린이놀이시설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입주민을 위한 헬스장,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입주민회의 및 취미활동 등을 위한 다목적실, 어린이보육시설과 경로당 등 주민복리시설,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스마트 라이프로 이끄는 편리한 디지털시스템, 안전을 위한 보안시스템,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웰빙시스템, 경제성을 고려한 에너지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남원주초등학교는 도보로 등하교가 가능하고, 반경 2km내에는 10여 개에 달하는 초, 중, 고교와 학원들, 중앙도서관이 위치한 만큼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교육환경에만 머물지 않고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는 한발 더 앞선 에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내에 상주하여 변화하는 입시나 교육정책에 선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형 학습을 위한 과목별 학습 코칭 훈련과 함께 개발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하고 그룹스터디룸, 독립형독서실, 반독립형독서실, 카페 및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가 위치한 원주 단구동은 남원주역 개통, 남원주 역세권 개발과 함께 교육 환경이 우수해 학부모 수요와 함께 실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제언이다. 게다가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중앙고속 남원주IC가 단지와 가깝고, 왕복6차선의 시청로 통과로 시내 진출입이 쉽고 대중교통 이용도 용이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서원주역KTX 등 광역교통 인프라가 발달되어 있으며 남원주역이 2019년 개통되며, 판교~여주간 수도권전철 연장 및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화로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으로 편입되었다고 해도 무색하지 않으며 미래가치등 전망이 매우 밝아보인다. 한편, 주택전시관에서는 자기주도 학습능력 진단검사(20만원 상당)를 무료로 상담해주고 있으며 매일매일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사은품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주말인 20~21일에는 파격적인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어 주택전시관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더욱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전시관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634-9에 위치해 있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계약은 2월 12일~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6월로 예정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성백진 서울시의원 “망우역사문화공원 웰컴시설 내년 3월 착공”

    성백진 서울시의원 “망우역사문화공원 웰컴시설 내년 3월 착공”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성백진 의원(중랑1,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중랑구 주민센터 동정보고행사에서 망우역사문화공원((종전)망우리묘지공원)에 설치된 노후 안내소를 철거하고 현대화된 웰컴센터 건립 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혔다.성백진 의원이 밝힌 웰컴시설이 건립되면 기존의 묘지공원이 역사문화공원으로 실질적으로 탈바꿈하여 중랑구민의 생활문화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977년 묘지공원으로 지정된 망우리묘지공원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과 소파 방정환 선생, 정치인 조봉암 선생, 예술가 이중섭 님, 종두법의 아버지 지석영 선생을 비롯한 근·/현대사 선구자(50여명)들의 묘소가 모셔져 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성백진 의원(중랑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망우리묘지 지역 일대를 메모리얼 파크(Memorial Park) 형태로 조성하여 중랑구 주민과 서울시민에게 여가와 취미활동 공간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제안을 제시해 왔다. <망우묘지공원 현황 및 실태>① 공원위치: 중랑구 망우동 산57-1, 경기 구리시 교문동 산34-1② 공원면적: 1,762천㎡(묘지공원 832천㎡, 묘지공원 지정 1977년③ 묘지현황: 잔존분묘 7,907기(유명인사 묘소 포함, 한용운 선생 및 예술인 이중섭 등) 서울시는 망우리묘지공원에 안장된 유명인사 묘역을 근현대사 교육장소로 활용하고, 서울둘레길 이용자와 외국 관광객을 위해 역사의 가치를 느끼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편안한 쉼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원화할 필요성을 공감했다. 망우리묘지공원이 시대적 증언과 문화적 다양성이 현존하는 등 교육적 가치가 높은 역사·문화 및 관광자원으로서 의미가 새롭게 다루어져서 ‘망우리 공원 웰컴센터 건립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성백진 의원은 밝혔다.망우리 공원 웰컴센터가 건립되면 ‘인문학적 길 조성 사업’과 ‘사색의 길 가로등 설치 사업’과 연계되어 망우리묘지공원은 역사문화공원으로 그 기능이 대폭 변경된다. 현재까지 서울시가 계획 중인 웰컴센터의 규모를 보면, 연면적 2,137㎡의 지상 3층 규모로서 사업비는 78억 3천 9백만원에 이른다. 웰컴센터에는 카페테리아와 매점 같은 이용자 편익시설과 휴게공간 그리고 사이버 추모관과 세미나실과 같은 다목적홀이 마련될 예정이다. 성백진 의원은 망무리묘지공원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미래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메모리얼 파크(Memorial Park) 기능을 가진 역사문화공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한국 근․현대사의 유명인사 묘역과 그 인문학적 가치를 알리며, 연간 36만명의 이용자에게 힐링하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웰컴센터사업은 망우리역사문화공원사업의 중추라고 할 수 있다. 방문객과 시민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과 카페시설 등 편익시설을 보다 확보할 수 있도록 서울시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구체적인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는 망우리묘지의 안내소를 대신할 망우리묘지공원 웰컴센터에 대한 제2차 공공투자심사를 2018년 3월에 마치고 2018년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낼 예정이다.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2019년 3월부터 공사에 착공하여 2020년 8월 준공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성백진 의원은 망우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웰컴센터 건립과 인문학적 길 조성사업 그리고 사색의 길 가로경관 등 설치사업의 실시도 중요하시만, ‘무연고분묘’를 개장하여 이전하는 사업의 중요성도 간파하여,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2018년 ‘망우역사문화공원 일제조사 및 무연고분묘개장사업’ 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고 웰컴센터 시설 건립 예정 보고에서 함께 밝혔다. 무연고분묘개장사업이 성백진 의원의 제안한 바대로 집행될 경우, 망우역사문화공원의 환경 개선과 공원화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폐경 그 이상의 고통…갱년기 증후군이란

    ‘갱년기 증후군’은 폐경 전후로 생기는 여러 증상으로 ‘폐경증후군’으로 불리기도 한다. 49~51세 전후로 나타나는 폐경은 단순히 생리가 멎는 증상에서 그치지 않는다. 난소가 제 기능을 잃고 퇴화하면서 난소에서 만들어 내던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급격히 줄어든다. 이에 따라 심장질환, 골다공증, 치매, 요실금 등의 질병 위험이 높아져 미리 대비해야 한다. # 홍조ㆍ가슴 두근거림ㆍ우울감 등 14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에 따르면 갱년기 증후군은 하나의 증상이 아닌 여러 증상의 집합체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얼굴과 가슴 부위가 화끈거리는 홍조와 식은땀,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한 마음 등이 일반적인 증상이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밤에도 자주 화장실을 찾는 증상도 나타난다. 손·발가락, 팔목, 무릎, 발목의 관절통과 관절경직을 경험하거나 원인 모를 두통, 어지러움이 나타나기도 한다. 상복부 팽만감과 체중 증가도 동반된다. 김민정 산부인과 교수는 “정신적으로는 갑자기 불안감을 느끼고 신경이 예민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며 “우울감, 고독감과 함께 만사가 귀찮아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수면장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 심혈관질환ㆍ골다공증 발병 위험 여성 호르몬 결핍으로 생길 수 있는 질병 중 가장 흔한 것은 심근허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질환과 골다공증이다. 김 교수는 “여성호르몬은 지질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폐경 10년 뒤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폐경이 되면 급격하게 골밀도가 감소하면서 같은 연령의 남자보다 10배 높은 골밀도 소실을 보인다”며 “골다공증은 여러 부위의 골절을 일으키는데 특히 대퇴경부 골절은 1년 내 사망률이 20%에 이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혈액검사를 통한 혈중 콜레스테롤 검사와 중성지방 검사, 심전도 검사, 난소 나이를 측정하는 항뮬러관 호르몬 검사, 소변 속 칼슘 측정, 유방암 검사, 자궁암 검사, 골반 초음파 검사를 주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 호르몬ㆍ식사ㆍ운동요법 병행해야 갱년기 증후군 치료는 주로 호르몬 요법과 식사요법, 운동요법을 사용한다. 갱년기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통한 적정 체중 유지와 금주, 금연,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교수는 “사회활동을 유지하고 나만의 취미생활을 만들거나 자신의 감정과 관련해 가족과 자주 대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하면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설현, 텀블러에 대한 남다른 사랑 ‘진열장 한가득’

    설현, 텀블러에 대한 남다른 사랑 ‘진열장 한가득’

    그룹 AOA 멤버 설현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13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텀블러 정리중”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설현이 집 한켠에 진열된 텀블러를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현은 평소 한 커피 브랜드의 텀블러를 모으는 취미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스럽게 텀블러를 정리하는 설현의 모습은 귀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한편, 설현은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극 중 설경구의 딸 ‘은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주택전시관, 실수요자 방문·문의 증가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주택전시관, 실수요자 방문·문의 증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해 관심을 받고 있는 단구동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주택전시관에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실수요자의 방문과 문의가 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실제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가 들어서는 단구동은 남원주역 개통, 남원주 역세권 개발과 함께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원주 도심개발의 중심에 위치해 기존 무실지구에 버금가는 단구동 도시개발의 첫 주자로써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총 14개동 91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환금성이 좋고 경제적 부담이 적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채광과 통풍의 극대화를 위한 남향위주의 세대배치, 넓은 4베이 4룸 특화평면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수납공간과 주방공간을 위한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내에는 편리한 주차환경, 어린이놀이시설 등도 조성된다. 교통여건은 중앙고속 남원주IC가 단지와 가깝고, 왕복6차선의 시청로 통과로 시내 진출입이 쉽고 대중교통 이용도 용이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서원주역KTX 등 교통 인프라도 확충됐다. 남원주역은 2019년 개통 예정이며, 판교~여주간 수도권전철 연장 및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화가 진행중이다.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로 남원주초등학교가 있고, 또 반경 2km내에는 10여개에 달하는 초, 중, 고교와 학원들, 중앙도서관이 위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교육환경에 맞춰 단지 내에는 에듀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형 학습을 위한 과목별 학습 코칭 훈련과 함께 개발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하고 그룹스터디룸, 독립형독서실, 반독립형독서실, 카페 및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또 주택전시관에서는 자기주도 학습능력 진단검사(20만원 상당)를 무료로 상담해주고 있다. 여기에 입주민을 위한 헬스장,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입주민회의 및 취미활동 등을 위한 다목적실, 어린이보육시설과 경로당 등 주민복리시설,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분양 관계자는 “단구동은 오는 2019년 남원주역이 개통예정을 시작으로 2020년 단구 내안애카운티 입주, 2021년 남원주 역세권 개발 완료 등 무실과 혁신도시를 잇는 신주거 중심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시행은 한국자산신탁이, 시공은 양우종합건설과 에이스건설이 맡았다. 입주는 2020년6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주택전시관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정진과 열애’ 이유애린, 금수저 인정 “슈퍼카+명품시계, 저 맞아요”

    ‘이정진과 열애’ 이유애린, 금수저 인정 “슈퍼카+명품시계, 저 맞아요”

    배우 이정진(40)과 열애를 인정한 이유애린(30)에게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11일 이정진 측은 “이유애린과 지난해 6월부터 7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취미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1988년생인 이유애린은 2008년 SBS 슈퍼모델 TOP 11 출신으로 유명하며, 연습생을 거쳐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6년 나인뮤지스를 탈퇴하고 현재 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현아의 곡 ‘둥둥’의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이유애린은 지난 9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금수저 논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이유애린은 “아버지가 대형 로펌 대표다” “아버지의 낙하산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는 소문에 대해 “아버지가 사업 하는데 변호사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당하게 오디션을 보고 가수로 데뷔한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대의 슈퍼카를 소유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한 대는 제 차가 맞다”고 인정했다. 또 초고가 명품 시계를 착용한 사진에 대해서는 “명품 잘 모르는데 제 사진이 맞긴 맞다”며 “어머니 것이다”고 털어놨다. 이에 ‘비디오스타’ MC들은 “금수저가 맞다”고 결론을 내렸고 이유애린은 “꽃길만 걷게 해주셔서 부모님께 감사하다. 하지만 제 노력으로 가수가 됐다. 그런 부분에는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맨시티 위민 나딤의 ‘인생역전’

    맨시티 위민 나딤의 ‘인생역전’

    12세에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해 덴마크 난민캠프에서 처음 축구공을 차 봤던 소녀가 18년이 흐른 지금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맨체스터 시티 위민의 공격수로 뛰고 있다.주인공은 지난 7일(현지시간) 레딩과의 위민스 슈퍼리그 원(WSL) 6라운드 전반 6분 폭발적인 헤더 선제골로 5-2 대승을 이끈 나디아 나딤(30). 데뷔 전인데 6분 만에 존재를 알린 것이다. 그녀는 10일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대단한 인생 유전으로 눈길을 끈다. 아버지가 탈레반에 의해 처형되자 어머니, 네 자매와 함께 조국을 탈출했다. 동쪽 파키스탄으로 넘어와 이탈리아로 향한 뒤 트럭 짐칸에 몸을 숨겨 덴마크까지 왔다. 축구를 처음 접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해 어느덧 덴마크 국가대표를 꿰찼다. 난민으로 받아준 제2의 조국 대표로 74경기에 나서 22골을 터뜨렸다. 3년 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건너가 뉴저지에서 2년을 몸담고 포틀랜드로 이적한 다음 올 시즌 맨시티 위민 유니폼을 입었다. 나딤은 미국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이어 가면서 낮에는 공을 차고 오프시즌이나 쉬는 동안에 의학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녀는 “축구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어디까지나 취미다. 항상 다른 무언가를 해 보고 싶었다. 언젠가 그걸 해내면 난 의사가 돼 있을 것이다. 공부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털어놓았다. 맨시티로의 이적을 결심한 데 대해선 “늘 유럽으로 돌아오고 싶었고 명문 클럽에서 뛰고 싶었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느낌을 갖고 싶어 아주아주 어려웠지만 마음먹었다”고 돌아봤다. 성형외과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수줍은 듯한 얼굴로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돕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혜정 “이희준과 결혼 후 심적으로 편해져..결혼 무조건 추천”

    이혜정 “이희준과 결혼 후 심적으로 편해져..결혼 무조건 추천”

    모델 이혜정과 bnt가 함께한 패션화보가 공개됐다.이날 그는 모델답게 모든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는 STL, 쥬욕, FRJ jeans, 애뜰루나, Front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레트로 무드가 느껴지는 데님패션은 물론 여성스러운 시스루 드레스로 모델 포스를 뽐냈다. 더불어 시크한 수트 스타일링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반전 매력을 어필하기도. 이어 스포츠웨어를 입고 복근을 노출하며 모델다운 완벽한 몸매를 공개해 현장에서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복근 노출을 위해 두 달간 열심히 운동했다는 그는 “어느 날 문득 쉽게 무기력해지고, 없던 숙취가 생겨 운동을 결심했다”며 “과거 모델 시절에는 근육이 하나도 없던 것은 물론 내장지방까지 있었더라”고 전했다. 이어 “몸을 만들면서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말을 이었다. 또 이혜정은 “현재 만들어진 몸에 100% 만족하진 않지만,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가 좋다”며 당분간 쉬는 시간을 가지며 방어, 닭발 등 운동 기간 동안 먹지 못한 음식을 양껏 먹을 예정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또 그는 털털한 성격에 맞게 평소 패션스타일 또한 편안한 룩을 추구했다. 청바지에 티셔츠, 맨투맨 티를 즐겨 입어 사우나에서 농구 선수로 오해 받기도 했다고. 이혜정에게 운동 방법에 대해 묻자 “글로리짐의 김태현 코치를 만난 것이 행운이다”라며 “과거 운동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 웨이트 운동에 질렸었는데, 코치를 만난 뒤 지겹던 웨이트 운동 조차 즐거워졌다”고 전했다. 본인의 몸을 섬세하게 살펴주고, 식단을 직접 짜주는 것은 물론 멘탈까지 함께 잡아준다고. 이어 그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챙겨 먹었다”며 “아임닭 닭가슴살로 여러 가지 요리를 해 먹었다”고 전했다. 또 아침에는 집에 있는 야채를 활용해 마녀 스프를 직접 만들어 섭취했다고. 닭가슴살이 질리거나 정말 배고플 땐 등심을 구워 아무 양념 없이 매운 고추랑 먹는 것을 추천했다.또 남편 이희준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는 내내 행복한 미소를 머금던 이혜정. 그는 “희준 오빠는 나를 정말 잘 챙겨준다”며 “내가 운동을 시작한 뒤 오빠도 운동을 시작했다. 부부끼리 공통된 취미가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희준과 결혼 후 든든한 내편이 생긴 것 같아 모든 면에서 편안해졌다는 이혜정. 본인이 느낀 결혼의 좋은 점에 대해 이야기 하다 보니 어느새 주변인들 사이에서 결혼 전도사가 되었다고. 첫 만남에 대해 묻자 “희준 오빠는 처음 보자마자 나와 결혼할 것 같다고 느꼈다더라”며 웃었다. 이어 쉬는 날에는 이희준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그는 “최근 tvN ‘알쓸신잡’에 나온 코스대로 강릉 배낭여행을 다녀왔다”며 연예인 답지 않은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반려묘 럭키에 대한 이야기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최근 럭키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애묘인으로 떠오른 그는 “나에게 럭키가 행운인 것처럼 럭키에게도 내가 행운이길 바라며 ‘럭키’로 이름지었다”며 “연애 시절 이희준에게 럭키를 함께 기르자고 제안한 적도 있다”고 전하며 수줍게 웃었다. 인터뷰 내내 운동에 대해 좋은 점을 나열하던 이혜정. 그는 “모든 사람들이 운동으로 인해 변화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실제로 먹는 것 하나로 얼굴 색이 달라지고 몸이 달라지더라”고 본인의 변화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나 자신이 변하면 그 변화가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좋은 영향을 준다”며 많은 이가 본인을 건강하게 가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 손에 축구공 한 손에 수술 메스’ 나디아 나딤의 인생 유전

    ‘한 손에 축구공 한 손에 수술 메스’ 나디아 나딤의 인생 유전

    12세에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해 덴마크 난민캠프에서 처음 축구공을 차 봤던 소녀가 18년이 흐른 지금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맨체스터 시티 위민의 공격수로 뛰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 7일(현지시간) 레딩과의 위민스 슈퍼리그 원(WSL) 6라운드 전반 6분 폭발적인 헤더 선제골로 5-2 대승을 이끈 나디아 나딤(30). 데뷔전인데 6분 만에 존재를 알린 것이다. 그녀는 10일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대단한 인생 유전으로 눈길을 끈다. 아버지가 탈레반에 처형 당하자 어머니, 네 자매와 함께 조국을 탈출했다. 동쪽 파키스탄으로 넘어와 이탈리아로 향한 뒤 트럭 짐칸에 몸을 숨겨 덴마크까지 왔다. 축구를 처음 접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해 어느덧 덴마크 국가대표를 꿰찼다. 난민으로 받아준 제2의 조국 대표로 74경기에 나서 22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유럽여자축구선수권(유로) 결승에서 개최국 네덜란드에 졌을 때 공격수로 잉글랜드 팬들에게도 첫선을 보였다.3년 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건너가 뉴저지에서 2년을 몸담고 포틀랜드로 이적한 다음 올 시즌 맨시티 위민 유니폼을 입었다. 나딤은 미국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이어 가면서 낮에는 공을 차고 오프시즌이나 쉬는 동안에 의학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녀는 “축구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어디까지나 취미다. 항상 다른 무언가를 해 보고 싶었다. 언젠가 그걸 해내면 난 의사가 돼 있을 것이다. 공부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털어놓았다. “당신이 무엇을 하든 삶의 균형을 취하는 게 꼭 필요하다. 안 그러면 쉽게 지루해지기 마련”이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맨시티로의 이적을 결심한 데 대해선 “늘 유럽으로 돌아오고 싶었고 명문 클럽에서 뛰고 싶었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느낌을 갖고 싶어 아주아주 어려웠지만 마음먹었다”고 돌아봤다. 성형외과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수줍은 듯한 얼굴로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돕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규리, 문재인 대통령 선물 공개 “붓으로 공부 꾸준히 할게요”

    김규리, 문재인 대통령 선물 공개 “붓으로 공부 꾸준히 할게요”

    배우 김규리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인증했다.김규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붓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이 붓으로 사군자 공부 꾸준히 하겠습니다. 붓 선물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라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 한 영화관에서 영화 ‘1987’을 관람한 후 문화계 블랙리스트 피해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김규리를 포함한 문화예술인 7인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영화 ‘미인도’ 이후 동양화 취미를 갖게 된 김규리는 대통령으로부터 붓을 선물로 받은 것. 한편 김규리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배우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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