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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경기 획기적 대책 마련/고위黨政회의

    ◎주택 양도세 폐지 등 검토 정부와 국민회의·자민련은 15일 침체에 빠져 있는 주택·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택 및 건설대책위’를 구성,오는 22일까지 획기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제3차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양당 정책위의장이 공동위원장으로,정부측에서 재경부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장관,청와대에서 경제수석 등 6인이 참여키로 했다. 당정은 외국인 투자확대를 위해 각 부처별로 관련법안을 준비하면서 중복과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재경부의 외국인투자촉진법으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민회의는 건설 및 주택경기 부양대책으로 ▲주택 양도소득세 폐지 ▲주택 취득세 및 등록세 완화 또는 폐지 ▲택지소유 상한제 폐지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 ▲공공사업 조기 집행 ▲중도금 특별대출 ▲주택저당채권 유동화제도 도입 ▲주택 임대사업자 범위 확대 ▲할부보증사에 대한 담보조건 완화 ▲국민주택기금 융자대상 및 지원규모 확대 방안등도 포함되어 있다. 朴相千 법무장관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운동 근절대책과 관련,“후보 등 6명이 구속되어 있고 60여명을 집중 내사중에 있다”면서 “본보기로 여당인 국민회의와 자민련측을 먼저 구속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金正吉 행정자치장관은 6·4지방선거를 공명하게 치르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경찰력을 투입,총력 선거치안체제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李起浩 노동장관은 “이달중 제2기 노사정위 출범을 추진하고 부당해고와 불법파업 등 노사 양측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과세제도 개선안 내용 요약

    ◎기업 구조조정 적극 돕고 외국인 차별 없애/골프·헬스·고급車 운영비 손비 인정 않기로/외국 법인 유가증권 양도차손도 과세 반영 법인세 등 과세제도가 30년만에 전면 개선된다. 기업합병 분할 등 기업의 구조조정을 세제차원에서 돕고,외국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 외국인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서다. ■구조조정 지원=기업합병과 관련,재계의 요구사항을 대폭 반영했다.합병으로 인한 차익을 노린 것이 아니라면 과세를 일정기간 유예한다. 다만 사전계획서에 사업목적을 뚜렷하게 제시해야 하고 합병 후 기존 사업이 계속돼야 한다.특수관계가 없는 법인간의 합병은 일반합병(時價합병)보다 과세액이적은 장부가(帳簿價)합병도 허용한다. 분할에 따른 법인세,특별부가세 및 배당소득에 다른 개인 소득세 등의 과세를 일정기간 연기한다.자회사가 출자받은 자산에 대한 취득세 등록세를 면제한다.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동산 용도별로 1∼5년동안 규정한 비업무용 부동산판정 유예기간을 3∼5년으로 늘린다.이 기간안에 팔면 비업무용에서 제외한다. 수도권 신설 법인 등에 대한 지방세 중과제도(5배)를 없앤다. ■경비 관련=골프 헬스 등 기업주나 임직원의 각종 회원권 구입비용과 고급 승용차 등의 운영 유지비는 손비(損費)로 인정하지 않는다. 임차사택과 1인당 2천만원까지의 주택자금 대부도 마찬가지다.복리후생비 여비 회의비 접대비 등 각종 경비의 개념을 명확히 규정한다.예컨대 어느 돈을 어느 용도로 어떻게 사용했는 지 등이 뚜렷하게 제시될 때만 손비로 인정한다.접대비에 포함되는 기밀비와 학교나 연구기관 출연 등 기부금도 손비인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본·외환자유화와 관련된 과세제도=외국법인의 유가증권 양도소득 과세에서 양도이익만 과세해 왔으나 신고납부 기회를 줘 양도차손이 반영되도록 한다.수입액의 20%를 원천징수한 로펌 등 외국법인의 용역소득에 대해서도 신고납부 기회를 준다.국내법인의 해외부동산 주식 등 국외자산의 양도소득도 과세한다. 다만 외국에서 이미 세금을 냈다면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그만큼을 공제해준다.
  • 자동차 면허세 없앤다/1가구 2차량 중과세도/행자부

    수도권지역 기업에 대한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지방세 중과세제도 폐지된다.이에 따라 서울 경기 수도권 일대에서 기업의 설립이나부동산 보유 등에 따른 세금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또 자동차 면허세의 폐지,2차량중과세 제도 폐지가 검토된다. 행정자치부는 30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에서 기업보유의 부동산과 신설법인 등기에 대해취득세 등 지방세를 다른 지역의 5배를 부과해 온 중과세제도를 폐지키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또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천만원 이상의 재산세 종합토지세를 대상으로 분납 물납제도를 도입하고 1천∼4천500원으로 돼있는현행 주민세(개인균등할)세율을 1만원 범위내에서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동차 관련 세제도 자동차 면허세의 폐지,2차량 중과세제도폐지 검토와 함께 자동차세의 세율인하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강구하기로 했다. 이 밖에 서울시의 각 구청 간 재정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시세인 담배소비세와자치구세인 종합토지세의 교환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 교육­농특­토초세 내년 폐지/세제 간소화 방안

    ◎국세 17개서 10개로 축소/중앙­지방정부 배분 공동세 제도 도입 내년부터 교육세 농어촌특별세 토지초과이득세가 폐지되는 등 국세 세목(稅目)이 현행 17개에서 10개로 줄어든다. 소득세에 부가되는 주민세도 소득세와 법인세로 통합되는 등 지방세가 15개에서 10개 안팎으로 축소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특정 세금에 대해 세원을 공유,일정 배분방식에 따라 세금을 나눠 쓰는 ‘공동세 제도’의 도입이 처음 추진된다. 재정경제부는 23일 세제발전심위회 1차 총괄분과위원회를 열어 현행 세제가 복잡해 납세자들이 불편한 것은 물론 통상협상과 외자유치에도 걸림돌이된다고 판단,이같은 내용의 ‘조세체계 간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먼저 세금(본세)에 세금을 덧붙이는 교육세·농특세와 휘발유 등에 물리는 교통세 등 3개 목적세를 폐지하기로 했다. 휘발유와 경유에 부과하는 교통세는 개별소비세로 이름이 바뀌는 특별소비세로 통합된다. 그러나 목적세가 폐지되더라도 세율이 본세로 흡수돼 국민들이 내야하는 세금에는 변화가 없다.다만 취득세와 등록세의 경우 농특세와 교육세 세율이 낮춰지거나 폐지될 것으로 보여 취득세와 등록세 세율은 낮아질 전망이다. 정부는 또 관세와 3개 목적세를 제외한 13개 내국세 가운데 과세실적이 없는 토초세와 벌금 성격이 강한 부당이득세를 내년부터 폐지하기로 했다.2000년까지 한시법 적용을 받는 자산재평가세와 전화세도 2001년부터 폐지하되 전화세는 부가가치세로 통합할 방침이다. 지방세 가운데 소득세액에 대해 10%를 부과하는 소득할주민세도 국세인 소득세와 법인세로 통합하는 등 지방세도 줄이기로 했다.이와 관련 행정자치부는 도시계획세 공동시설세 지역개발세 등 3개 목적세 등을 폐지,지방세를 10개 정도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정부는 공청회를 거쳐 6월중 정부세제개편안을 만든 뒤 9월 정기국회에 제출,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 난마처럼 얽힌 세금 교통정리/조세체계 간소화 배경과 내용

    ◎32종 稅目 英의 2배… 목적세도 과다/통상·외자도입·재정운용 걸림돌로 정부가 내년부터 목적세인 교육세와 농어촌특별세를 폐지하고 교통세를 개벌소비세에 통합하는 등 세목(稅目)을 대폭 단순화하기로 23일 발표한 것은 복잡한 현재의 조세체계를 정비해 세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현재 국세는 17개,지방세는 15개로 모두 32개다.미국은 국세가 8개,지방세가 보통 10개다.영국은 국세가 15개,지방세가 1개다.세금에 세금을 얹는 기형적인 부가세(附加稅) 성격인 목적세가 많은 것도 불합리한 조세체계로 꼽혀왔다.농특세는 7개 세목에,교육세는 11개 세목에 덧붙여진다.승용차를 구입하면 본세인 특별소비세와 부가가치세 취득세 등록세 외에 특소세 및 등록세에 붙는 교육세와 취득세에 붙는 농특세를 내야한다. 이러한 복잡한 조세체계는 불필요한 통상마찰을 일으키는 요인도 된다.미국은 자동차에 붙는 세금이 많은 게 외국 자동차 수입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다.외국인들은 세목이 많은 것은 외국인 투자를 억제하기 위한것으로 오해하고 있다.정부가 목적세를 정비하는 등 세목을 단순화하기로 한 것은 이같은 점을 해소하고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려는 측면으로 이해된다.목적세를 정비하려는 것은 재정운용을 보다 탄력적으로 하려는 뜻도 담겨있다.목적세로 거둔 것은 사회간접자본(SOC) 등 특정부문에만 쓰도록 돼 있어 현재처럼 위기상황에서는 필요한 부문에 돈을 제대로 풀 수 없는 문제점이있다.실업대책과 금융기관 구조조정 등에 자금을 쏟아붓고 싶어도 목적세로거둔 것은 해당부문에만 사용해야 하므로 탄력적인 재정운용은 힘들다.정부는 조세체계를 개편해도 지방재원과 농어촌 교육 교통시설 등 특정목적사업에 대한 투자재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현행 제도하에서의 지원 수준은 되도록 할 방침이다.개편내용을 간추린다. ▲부가세 방식의 과세체계 정비=농특세와 교육세를 본세에 흡수한다.가령 상장주식을 팔때 증권거래세를 0.15%,농특세를 0.15% 내지만 증권거래세를 0.3% 내는 것으로 단순화한다.지방세인 소득할 주민세를 국세인 소득세와 법인세에 통합한다. ▲실효성없는 세목 정비=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교통세를 특별소비세에 통합하면서 세목을 개별소비세로 바꾼다.토초세와 부당이득세도 없앤다.부당이득세는 벌금의 성격이 강해 조세체계에 적절하지도 않다.부당이득세를 없애는 대신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최고가격 위반 거래에는 벌칙조항을 신설한다.자산재평가법이 2000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되므로 2001년부터는 자산재평가세도 없앤다.전화세는 2001년부터 부가가치세에 통합한다.
  • 崔弘健 산자부 차관 표준협회 강연회 특강

    ◎사업 구조조정으로 경제위기 극복 정부는 부실기업 등을 전문적으로 인수,정상화한 다음 매각해 수익을 내는 민간주도의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 설립을 하반기부터 허용,기업구조정을 촉진할 계획이다.崔弘健 산업자원부 차관이 15일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신라호텔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밝힌 ‘산업구조조정을 위한 새 정부의 산업정책방향’을 요약한다. ○경쟁력 약화·외채 급증 최근 우리 경제는 단기외채의 만기연장 및 경상수지 확대로 외환시장이 급박한 위기상황 넘긴 상태다.또 무역수지 및 경상수지는 환율상승 등에 따라4개월 연속 흑자를 내는 등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는 추세다.반면 금융불안이 계속되고 있어 구조조정이 늦어질 경우 실물경제부문의 침체 기반붕괴의 위험이 상존하는 것도 사실이다. 현 경제위기의 직접적인 원인은 기아사태의 장기화 등 부실기업과 부실금융기관 처리가 지연된 데다 동남아 외환위기가 파급돼 우리 경제에 대한 대외신인도가 급락한 데 있다.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경제전반의 구조개혁 지연이라고할 수 있다.기업은 반도체 등 몇몇 품목의 호황속에 차입위주 선단식 경영에 안주해 구조조정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금융기관도 낙후된 대출심사 기능 탓으로 대규모 부실채권을 양산했다. 그 결과 우리 경제의 국제경쟁력이 약화됐고 외채가 급증했다.수출경쟁력의 척도가 되는 선진국에서의 우리 상품점유율은 점차 하락,미국시장의 경우 90년 3.7%에서 지난 해 2.6%로 떨어졌다.스위스 IMD가 평가한 한국의 경쟁력은 42개국 중 34위로 태국(33)보다 뒤처진다.외채는 94년 5백67억달러에서 지난 해 무려 1천2백8억달러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산업구조조정을 통해 현 위기를 극복하려 한다.새 정부의 산업구조조정을 위한 정책방향은 다음과 같다.기업의 구조조정 촉진 및 체질강화,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 촉진,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창업촉진,기술혁신을 통한 경쟁 기반확충,고비용구조의 해소를 통한 경쟁여건 혁신 및 외국인 투자유치의 적극적인 추진 등이 그것이다. 정부는 이미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각종 법률을 개정하거나 제정했다.지난 해 말 부동산 매각시 취득세 등록세를 50% 감면하는 내용의 조감법 등 세법을 개정한 데 이어 지난 2월 출자총액제한제도 및 의무공개매수제도의 폐지등 구조조정 관련 12개 법률을 정비했다.상장기업들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신청 이후 100일간 총 3조9천67억원 규모의 구조조정을 추진했다.30대 대기업은 재무구조개선 등 이른 바 5대 개혁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은행과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체결하고 한계사업정리 및 재무구조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조조정 전문회사 허용 그러나 부동산 매각,계열사 처분 등 자구노력은 시장여건 악화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30대 대규모 기업집단은 17조원 규모의 부동산을 내놓았으나 부동산 경기침체로 매각이 지연되고 있고 내수침체 등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영업이익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나 대규모 증자를 통한 자기자본 확충도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정부는 사업전망은 좋으나 일시적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중견중소기업 등에 투자하는 국내외 투자가에 의한 주식투자펀드와 기업의 단기부채를 장기부채로 전환토록 지원하는 부채구조조정펀드의 설립을 허용했다.또한 전문회사가 M&A 펀드를 설립,내외국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한 뒤 부실기업을 인수,정상화한 뒤 매각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의 설립도 허용,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이 회사에는 창업투자회사 등 벤처캐피탈에 준하는 세제지원을 한다. 이밖에 5천억원을 목표로 외국인 투자유치펀드를 설치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외국인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 기관으로 개편한다.외국인 투자자유지역을 설치,각종 인허가 절차를 없애줌으로써 외자의 유입을 촉진하는 방안과 ‘테크노파크 조성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마련,테크노파크의 조성확대와 각종 세제지원 등을 해줄 방침이다.중소기업 구조개선을 위해 2002년까지 5년간 10조원을 투입,2만5천개 업체를 지원하며 이 기간중 2만개의 벤처기업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 주행세 도입되면 자동차세 어떻게(쟁점)

    金大中 대통령이 14일 교통 및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주행세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함으로써 도입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주행세는 자동차가 급증한 지난 90년대 초반 교통난 해결의 대책으로 제시됐으며 그 실시방안 및 시기를 놓고 논란을 빚어왔다. 자동차를 굴린 만큼 세금을 물려 갈수록 심각해지는 교통난과 대기오염을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다시 거론된 주행세에 대해 대부분 관계자들은 ‘원칙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동전의 앞뒷면 처럼 주행세와 자동차세가 패키지로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일고 있다. 한쪽에서는 주행세의 도입과 병행해 자동차세를 대폭 낮추자는데 반해 다른 쪽에서는 주행세의 도입과 자동차세의 현행 유지를 주장,의견이 팽팽히 맞서있기 때문이다. 주행세의 도입 여부와 관련,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다. ◎인하해야/판매부진·세부담 고려 감세를/이동화 자동차공업협 이사 정부는 지난 96년부터 주행세의 도입 명분 아래 유류에 부과하는 교통세를 4차례에 걸쳐 인상했다. 최근에는 SOC투자재원이나 실업대책 재원,대기개선기금 재원 확충 등의 이유로 교통세 탄력세율 인상폭을 최고 30%까지 적용하자는 방안을 거론,놀라움을 주고 있다. 물론 주행세 도입에 찬성이다. 주행세개념을 도입하는 근본 취지는 자동차 취득 보유단계의 세금을 줄이는 대신 도로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세금을 내게끔 유류가격을 올려,자동차 이용을 가급적 줄이도록 하는 데 있다. 그런데 결과는 유류가격만 잔뜩 올리고 세금은 한 푼도 내리지 않았다. 이로 인해 자동차 업계는 판매부진과 쌓이는 재고로 가동률이 40%에 불과,자동차산업이 붕괴 위기에 처해 있다. 가뜩이나 IMF 시대를 맞아 수요 침체로국가경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수많은 부품 업체와 함께 우리나라 전체 고용인구의 8% 총수출액의 10%를 점하고 있으며 무려 17%이상의 세수를 부담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이 붕괴될 경우 우리 국가 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 현행 자동차세제는 자동차 보급률이 낮았던 70년대 초의 것으로 자동차가 생필품화 된 오늘까지 그대로 답습되고 있다. 무려 13가지 세금 종류와 높은 세율로 인해 세부담이 자동차값의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현행 자동차 관련세제는 도로·교통·환경문제 등 사회적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과세 형평의 측면에서 소비자의 부담이 너무 크다. 예컨대 공장도가격 5백만원인 1천500㏄ 소형승용차를 구입해 1년동안 운행하는 제세부담이 차값의 반이 넘는 3백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재산세 성격으로 부담하는 현행 자동차세만 하더라도 5백만원대의 소형 자동차가 5억원대의 대형아파트 재산세보다 많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많다고 하겠다. 그러므로 주행세를 도입하는 대신 자동차세제를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자동차 관련 세목을 단순화시켜 소비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하고 취득 및 보유 단계의 세금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경감해야 한다. 교통세의 인상으로 유가가 크게 오른 마당에 빈사상태에 빠진 자동차산업을 회생시키고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자동차세제의 개선이 시급하다. ◎현행 유지/차소유 늘어 교통혼잡 불보듯/이번송 서울시립대 교수·경제학 최근 정부는 주행세 도입 및 교통세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그러나 주행세를 도입하되,대신 휘발유값 인상에 해당하는 만큼 자동차세를 인하한다면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따라서 자동차세의 인하가 없는 주행세 도입과 교통세인상을 주장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주행세 도입으로 자동차세를 인하하면 자동차 소유가 늘어나고 교통혼잡이 가중된다.고율의 자동차보유세를 통한 자동차소유 억제정책을 포기하는 것이다.휘발유세의 인상에도 불구하고 원유값의 하락이나 환율이 떨어질 경우 교통혼잡 해결은 더욱 어렵게 된다.세금을 한 번 낮추면 조세저항 때문에 다시 인상하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둘째,주행세 도입으로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 통행량이 어느정도 감소하지만 비첨두시간의 쇼핑,주말나들이 감소에 집중돼 첨두시간대의 교통량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셋째,서울의 주택가 자동차 소유자의 26.7%만이 차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소방도로에 주차하고 있다.차고지 증명이 도입될 때까지자동차 보유를 억제하기 위해 높은 자동차세를 유지해야 한다. 넷째,자동차세 인하는 IMF시대에 맞지 않는다.휘발유값을 인상한 재원으로 실직자 가정 등에 지하철승차권 등을 무료 배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섯째,자동차세를 대폭 낮출 경우 고급차에 대한 수요를 부추겨 국제경쟁력이 있는 중·소형차의 생산 및 경쟁력을 위축시킨다. 여섯째,자동차세가 재산세에 비해 높다는 것은 재산세가 너무 낮음을 의미한다.부동산의 등록세 취득세를 대폭 낮추고 재산세의 실효세율을 선진국 재산세율의 절반인 0.5%로 인상하는 것이 지방재정을 살리는 길이다.싱가포르 덴마크 영국 등 자동차 선직국이 높은 자동차 보유비용정책을 쓰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지금과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휘발유값 인상 등 가격기구를 통한 교통의 규제에 앞서 직접적인 규제를 선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측면에서 승용차 10부제도입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10부제는 소득의 고하를 불문하고 고통을 분담하는 데 비해,가격정책은 고통이 중·저소득층에 집중되기 때문이다.많은 경제학자들이 10부제에 반대하지만 설문조사에서 국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고 있다는 점을 정책결정자는 주시해야 할 것이다.
  • 테크노파크 조성기업/국세·지방세 등 감면/산자부,특별법안 제출

    산·학·연의 연구개발 자원을 집적시켜 조성하는 테크노파크에 대해 국세 지방세 관세 등 각종 세금이 감면된다.테크노파크내에 50% 이상 투자하는 외국연구기관에 대해서는 10년간 법인세가 면제된다. 14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가칭 ‘테크노파크 조성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마련,다음 달 국회에 의원입법형식으로 제출한 뒤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 법은 지방자치단체 지방대학 산업체 등이 연구 창업보육 인력양성 시험생산 등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테크노파크를 조성할 경우 추진 주체에 대해 세제 인력 입지 등에 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지법인 및 입주시설에 대해 소득세 법인세 취득세 등 국세와 지방세가 감면되고 테크노파크 법인의 수익금을 연구개발 등 고유목적사업 준비금으로 적립할 경우 손금처리해 주며 수도권 내의 단지법인과 입주시설에 대해서는 지방세 5배 중과규정의 예외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또 테크노파크 단지와 입주업체에 대해서는 전기요금을 깎아주고 초고속정보통신망을 무료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우수인력의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단지법인에 지자체 공무원,국립대 교수 등의 파견을 허용하는 한편 공익근무요원,전문연구요원 등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대형 우량은행 합병 유도/경제조정회의 확정

    ◎기업구조조정기금 10조 조성/토지채권 3조 발행 기업부동산 매입 【郭太憲·朴希駿·李順女 기자】 연내에 총 10조원이 넘는 ‘주식투자기금’과 ‘부채구조조정기금’ 등 기업구조조정기금이 조성된다.토지공사가 3조원의 채권을 발행,기업들의 부동산을 사들이게 되며 빠르면 상반기 중 부실은행이 우량은행에 합병되거나 폐쇄되는 등 강제적인 구조조정이 단행된다.대형 우량 은행간의 합병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7월쯤부터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인수해 정상화한 뒤 매각을 통해 수익을 얻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도 설립된다. 정부는 14일 하오 청와대에서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李揆成 재정정경제부장관 朴泰榮 산업자원부장관 李廷武 건설교통부장관 陳稔 기획예산위위원장 李憲宰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경제대책조정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금융 및 기업 구조개혁 촉진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오는 6월 산업은행과 국내 금융기관 등이 출자하는 각각 1조원의 뮤추얼펀드(투자자가 주주가 되는 형태)인 주식투자기금과 부채구조조정기금을 신설해 우량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자금에 쓰기로 했다.투자은행 설립은 백지화됐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8%에 미달되는 12개 은행은 6월 말이전에 경영정상화계획을 제출해 승인받도록 했다.승인받지 못하면 빠르면 상반기내에 합병이나 영업양도 등의 명령을 받아 폐쇄조치된다.BIS비율 8%이상 은행에 대해서도 올 상반기 가결산후 경영진단을 실시해 8%미달 징후가 있는 은행에 대해서는 임원진 문책조치 등 경영개선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금융기관의 합병 및 제3자 인수 등을 촉진하기 위해 현재 은행의 1인당 소유한도인 4%를 확대하기로 했다.기업이 금융부채 상환 및 구조조정을 위해 내년 말까지 매각하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취득세 및 등록세를 전액 면제해주고 업무용 부동산을 산 뒤 비업무용으로 운용해도 세금 감면혜택을 주기로 했다.오는 7월중 대출채권의 담보부동산으로 펀드를 만들어 이를 근거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자산담보부채권(ABS)을 발행하기로 했다. 한편金大中 대통령은 토지공사가 3조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도록 하겠다는 재정경제부의 보고를 받고 “(기업보유부동산이) 20조가 넘는 규모인 데모자라지 않겠느냐”며 “운용을 해서 효과가 크면 (채권발행규모를) 더 증액토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康奉均 청와대정책기획수석이 전했다.
  • 金 대통령 재벌개혁 미흡 지적에 긴장

    ◎재계 “구조조정 제도적 뒷받침 절실”/“비서실 폐지·사업매각 등 나름대로 진행” 항변/지주회사 허용·특별부가세 경감 등 대책 호소 “구조조정의 속도가 늦고 미흡하다” “하느라고 했는데… 다소 서운하다” 金大中 대통령이 13일 상오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재벌 구조개혁의 속도와 강도가 미흡하다고 질책했다.康奉均 정책기획수석이 전한 내용이지만 재벌개혁에 대한 새 정부 불만과 개혁촉구의 무게가 실려 있다. 재계는 金대통령의 불편한 심기가 전해지자 잔뜩 긴장하면서 한편으론 여러 제약때문에 구조조정이 말처럼 쉽지 않다고 하소연한다.내심 불만도 있지만 드러내 놓지는 않는다.오히려 구조조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는 현실론으로 접근하고 있다.모 그룹 관계자는 “이럴 때는 가만히 있는 게 낫다”는 말로 공식 반응을 대신하기도 했다. ■주요 그룹 구조조정=나름대로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라는 게 재계 항변이다. 삼성그룹의 경우 李健熙 회장이 14개 상장 계열사 등기임원으로 등재하면서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을 맡았다.50년간 삼성그룹을 지탱해 온 ‘리틀삼성’ 비서실이 해체되고 대신 구조개혁을 추진할 구조조정본부(기획,구조조정,재무혁신,인사지원,경영분석 등 5개 태스크포스팀)가 신설됐다.삼성중공업의 중장비부문을 스웨덴 볼보사에 7억6천6백만달러에 매각하는 성과도 올렸다.미국 AST 등 해외자산의 매각(총 3억원 추정)도 추진 중이다.삼성생명이 일본생명에서 1억달러를 유치한 데 이어 골드먼삭스사로부터의 포괄적인 자본제휴방안이 협의 중이며 삼성전자와 인텔,삼성자동차와 포드의 전략적 제휴도 모색되고 있다. 현대는 종합기획실을 3개팀 50여명의 경영전략팀으로 축소,현대건설로 이관했다.홍보부서인 문화실도 PR사업부로 고쳐 금강기획으로 소속을 바꾸었다.현대전자의 미국 현지 자회사인 심비오스사를 1조2천4백억원에 매각했고 현대전자 컴퓨터사업을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하고 위성이동통신 사업에서 철수키로 했다.스코틀랜드의 반도체 공장과 인도네시아 자동차 조립공장 부지도 팔기로 했다. 대우그룹의 경우 카자흐스탄 국영 통신업체인 카작텔레콤의 지분 40%를 1억5천만달러에 매각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왈리드 왕자에게 (주)대우의 전환사채(CB)1억달러를 발행해 외자를 유치했다.대우증권의 현지법인 2곳으로부터 1천1백50만달러의 배당금이 입금되기도 했다.대우중공업이 이달중 1억달러의 CB를 발행하는 것과 폴란드 FSO자동차 공장을 비롯한 해외공장의 지분을 묶어 미국 GM에 50%를 매각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SK그룹은 崔鍾賢 회장이 SK상사와 SK케미컬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한데 이어 상반기중 경영기획실기능을 SK (주)로 옮길 계획이다.이에 따라 56명인 경영기획실 인력재배치를 추진하고 해외유전 매각과 해외차입으로 20억달러를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재계가 보는 걸림돌은=재계 본산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3일 낸 ‘30대그룹의 구조조정 현황과 애로요인’에는 구조조정에 대한 재계의 목소리가 축약돼 있다. 5대 그룹 외 여타 그룹들도 계열사와 부동산을 팔거나 부실 및 한계사업을 집중 정리하고 있다.일예로 30대 그룹 보유부동산 매각비율이 총보유부동산의 5∼40%에 육박하며 금액으로는 16조9천억원(평균 25%매각 가정)에 이른다.그러나 부동산 수급불균형으로 거래성사가 어렵고 팔더라도 적정가격을 받지 못해 애로를 겪고 있다.과도한 특별부가세로 매각자금을 구조조정에 이용하기도 어렵다. 채무보증 해소도 그렇다.금융기관의 보증 및 담보요구관행이 없어지지 않는 한 해소되기 어려우며 결국 보증해소를 위해 무조건적인 대출상환을 요구받게 될 것이란 게 재계 관측이다.채무보증 해소를 위한 계열사의 지분매각이나 합병,분할도 어렵게 돼 있다.특히 97년에 신규로 30대 그룹에 편입된 그룹은 기존 30대 그룹과 동일하게 채무보증을 해소해야 해 일정이 촉박하다.내년 말까지 부채비율 200% 이하로 낮추도록 한 조치 역시 업종별 특성을 무시한 것이다.대우그룹 관계자는 “평균 부채비율이 일본의 종합상사 800%,미국 자동차 제조회사 500%”라면서 “소비자금융이 발달되지 않아 판매증가가 바로 부채비율의 증가로 연결되는 현실에서 자동차 전자 등 제조업체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곤경에 빠진다”고 토로했다. 그룹회장실과 기조실 해체에 따라 지주회사 설립을 빨리 허용해야 하며 인수·합병(M&A) 방어를 위해 계열사간 상호주 보유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결합재무제표의 도입과 관련해서도 현지법인의 경우 기업회계기준이 나라마다 다르고 결산일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관리 및 구분해서 작성해야 하며 합병으로 인한 비 업무용 부동산 취득에 대한 취득세 중과를 시정돼야 한다고 얘기한다.자산재평가를 주거래은행과 약정한 재무구조개선 노력으로 인정치 않기로 한 것도 외국자본 유입을 막는 조치라고 본다.현재의 재무구조 지표가 나빠 외국인들이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안으로 팔이 굽는’식의 주장과 변명들이다.재계는 새 정부가 “알아서 하라”는 식의 질책으로 일관하기보다 들어줄 것은 들어주면서 재찍을 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재계는 지금 당혹해 하고 있다.
  • “5대 재벌 구조조정 미흡”/金 대통령

    ◎부채상환용 부동산 취득·등록세 면제 정부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기업의 부채 해소와 은행의부실채권 정리 등 기업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기업이 은행빚을 갚으려고 내놓은 토지와 건물 등에 한해 부동산 매입자에 대해 취득세와 등록세를 한시적으로 완전 면제키로 했다. 정부는 또 부동산 매각에 따른 양도소득세 경감을 위해 관련법의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관련,金大中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수석회의에서 “5대 재벌의 기업구조조정 노력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구조조정에 더욱 강도를 높여야 할것”이라고 지시했다고 康奉均 정책기획수석이 전했다. 康수석은 이에 대해 “경제위기 해결을 위해 각 계층이 모두 고통분담의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정리해고가 더 진행돼 실업자가 더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근로자들이 이를 감수하려면 기업측의 구조조정 노력이 더 있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14일 하오 金대통령 주재로 경제대책조정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기업·금융구조조정 촉진방안을 논의한다.
  • 기업·금융 구조조정 촉진안 확정/내일 경제대책 조정회의

    【郭太憲 기자】 정부는 14일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경제대책조정회의를 열고 기업 및 금융산업 구조조정 촉진방안을 확정한다. 기업 구조조정 차원에서 은행 신탁계정에서 기업 부동산을 사들일 수 있는 부동산투자 신탁업무를 허용하고 성업공사 외에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등 정부 산하기관에서도 대규모 채권을 발행해 기업 부동산을 매입하도록 할 방침이다. 기업들이 99년 말까지 매각하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해주고 부동산을 산 개인이나 기업이 취득한 뒤 5년 이내에 다시 팔아도 양도세(특별 부가가치세)를 50% 감면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부실기업 정리와 기업자금 지원실적이 좋은 은행에 대해 한국은행에서 자금을 지원해주는 ‘인센티브제’도 실시하는 한편 세계은행(IBRD)의 자금을 기업의 구조조정 촉진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과 朴泰榮 산업자원부장관 陳稔 기획예산위위원회위원장,金泰東 청와대 경제수석은 11일 밤 청와대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金容珉 재경부 조세정책과장(폴리시 메이커)

    ◎본세에 목적세 통합 운영 추진”/세제 간소화… 외국인 투자 유도·통상마찰 축소 효과 【郭太憲 기자】 “각종 목적세를 본세(本稅)에 통합하는 쪽으로 세제를 개편할 계획입니다.목적세는 새로운 재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재원확보 수단으로 이용돼 조세체계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 金容珉 조세정책과장은 조세체계의 간소화를 강조했다.현재 목적세로는 교육세와 농어촌특별세 교통세가 있다.승용차를 구입하면 본세인 특별소비세 부가가치세 취득세 등록세 외에 교육세와 농특세를 더 내야한다.땅을 사도 본세인 등록세와 취득세 외에 농특세와 교육세를 내야한다.교육세가 덧붙여지는 세목(稅目)만 11개다.세금에 세금이 붙는 기형적 구조인 것이다. “외국인들은 세금이 복잡한 데 대해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외국인 투자를 막기 위한 것으로 오해도 하고 있지요.똑같은 금액의 세금을 내더라도 세목이 많기 때문에 오해하는 것입니다.통상마찰의 소지도 있습니다.특히 미국은 자동차를 구입할 때 7가지의 세금을 내야하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습니다” 목적세를 정비하려는 것은 외국인투자를 유도하고 통상마찰을 없애려는 차원에서도 이해될 수 있다.총 국세 중 목적세의 비중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95년에는 국세 중 13.5%였지만 올해에는 18.7%로 예상된다.목적세로 거둔 세금은 교육 농어촌 사회간접자본(SOC) 등 특정 목적에만 사용되기 때문에 목적세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재정운용은 경직적이 될 수 밖에 없다.실업대책과 구조조정 쪽에 재원을 더 투입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여력이 많지 않은 이유중의 하나도 목적세 때문이다.보다 탄력적으로 재원을 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조세감면(減免)제도는 혜택을 받는 층은 좋지만 상대적으로 일반 국민들에게는 좋지 않은 제도입니다.조세가 감면되는 만큼 다른 쪽에서 세부담이 늘기 때문입니다.전체적인 세부담이 공평해지도록 조감법도 대폭 손질하겠습니다.조세감면이 기득권화돼 조세의 형평성을 해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현재 조감법의 시한은 5년이다.5년이 지나도 대부분 유지되고 있다.100여개나 되는 감면대상을 제대로 검토할 수 없는 문제가 있는 탓이다.앞으로는 지원제도 별로 대부분 2∼3년의 시한을 둘 계획이다.조세를 감면해주는 효과가 있는지 보다 정확히 검토하기 위해서다. 부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행정고시 17회로 공직생활을 시자다.재무부 출신으로 소비세제과장 기본법규과장 소득세제과장 재산세제과장을 차례로 거친 ‘세제통’이다.
  • 자금부담 적고 믿을수 있고…/주공아파트 뜬다

    IMF 여파로 부동산시장도 예외없이 한파를 겪고 있지만 향후기대되는 정부의 부동산시장 부양책 등을 감안하면 지금이 바로 주택에 투자할 적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즉 올해 주택공급량이 상당히 줄어 2∼3년 후에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것으로 보이는 데다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시장 부양책으로서 대폭 완화된 주택공급규칙이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고 취득세 등록세 등 부동산 거래세의 격감,임대주택사업 등록요건을 현행 5가구에서 2가구로 줄이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어 부동산경기가 현재보다는 살아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금 부담이 작고,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데다 무엇보다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주공아파트가 최적의 주거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요즘 뜨고 있는 미분양지구와 신규공급 예정지구의 주공아파트를 소개한다. ◇양주 덕정=전체 건설호수인 9천522가구중 지난해 12월에 1천732가구를 공급했으며 현재 500가구에 대해 선착순 분양중이다.경원선 덕정역에 인접해 청량리에서 양주를 경유,동두천까지 전철화되는 2001년에는 서울의 동북부 지역 및 도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게 될 전망이다.단지 외곽으로는 의정부에서 동두천을 잇는 6차선 우회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평당분양가는 2백80만∼2백90만원선.3416­3561∼3. ◇시흥 시화=총 3만여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로 99년에는 서울∼안산간 전철이 단지 근접 군자역을 거쳐 정왕역까지 연장 운행될 예정이어서 서울로의 출퇴근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인근에 오이도 대부도 등이 서해안관광단지로 개발되고 특히 주변에 반월공단이 있어 임대수요가 만만치 않다.대금 납부조건이 대폭 완화돼 적은 부담으로 임대주택사업을 하기에 좋은 투자대상지이다.(0345)410­0380. ◇춘천 퇴계=서울 잠실지구와 맞먹는 크기인 34만평 규모로 총 1만3천여가구가 들어서 있다.20평형은 민간아파트의 옵션품목인 거실장 식기건조기 비디오폰과 식탁 등이 기본으로 채택돼 마감재 수준이 높고 가격 또한 평당 2백70만원 선이어서 젊은 층과 임대사업자에게 인기가 높다.장기저리의 국민주택기금이 융자되고 대금납부조건도 완화돼 자금부담이 한결 가벼워졌다.(0361)262­8075∼6. ◇부산 당감=전용면적 15평 18평 25평 등 총 1천967가구를 지난 11월에 분양한데 이어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단지내에 동양초·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인근에 국제중·고교가 들어선다.또 신라대 경남전문대 등을 비롯해 부산시립도서관이 가까이 있어 일급 교육지대로 손색이 없다.백양산 터널,동서고가도로,김해공항,구포역 등 주요 교통시설과 연계가 편리한 교통여건을 구비하고 있다.(051)891­6767∼8. ◇청주 분평=청주 남부권의 핵심 개발지역으로 26만평 규모에 총 8천3백가구가 들어서 있다.인근 미평동에 시청이 들어서는 등 행정타운이 조성될 전망이고 지구 내에 상업용지 42필지,단독주택용지 117필지 등이 잘 정비돼 지구내 상권형성이 활성화될 전망이다.중도금이 2회로 줄고 계약금 비율도 대폭 낮췄다.(0341)295­4388. ◇전주 송천=단일 단지로는 전주에서 가장 큰 규모로 총 2천여가구가 건설된다.송천대로 및 동부순환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로 익산과 군산,호남고속도로와 연계성이 뛰어나며 전주 23공단과는 승용차로 7분거리이다.단지내 초등학교가 개설되는 등 각종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고 용적률이 170%로 충분한 녹지공간이 확보돼 편의성과 쾌적성이 높은 전원형 주택단지이다.(0652)227­9889. ◇화원 명곡=대구시 화원읍 명곡리 일대 10만4천여평에 1,2차로 총 4천200가구가 건설된다.단지주위가 그린벨트 지역으로 비슬산이 감싸고 있으며 명곡천과 천내천이 흐르는 쾌적한 주거단지이다.서남쪽 6㎞지점에 1백만평 규모의 첨단전자 산업단지인 무공해 위천공단이 조성될 예정이고 서부종합터미널의 이전이 계획돼 있어 무한한 발전 가능성를 갖춘 지구로 꼽힌다.(053)581­0404.
  • 주유소 등 20개 업종 개방/적대적 M&A 7월 전면 허용

    ◎외국인 투자유치대책 이달 중 주유소운영업과 주정제조업,담배제조업 등에 대한외국인 투자가 전면적으로 허용된다.오는 7월부터 국내 기업에 대한 외국인의 적대적 인수·합병(M&A)이 완전히 자유화되고 현행 종목당 55% 등으로 제한하고 있는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도 전면 철폐된다. 한전 포철 등 기간산업에 대한 외국인 참여가 쉽게 이들에 대한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도 종목당 25% 등에서 30%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취득세 등 지방세를 최고 15년까지 감면해 줄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8일 李揆成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과천 종합청사에서 새정부 출범 후 첫 경제장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외국인 투자유치 종합대책을 확정했다.상반기 중 외국인 투자촉진법을 제정,하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국방 문화보호 국제협상이 진행중인 항공통신 해운(인근해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 대해 외국인 투자를 개방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미개방 18개,부분개방 24개 등 현재 42개인 투자제한 업종을 20여개로 줄일 방침이다.이달 중 투자제한이 풀릴 업종은 주유소운영업 주정제조업 원유정제처리업 담배제품제조업 부동산임대업 토지개발공급업 외항화물운송업 신탁회사 상품교환업 육우사업법 등으로 알려졌다.외국인의 적대적 M&A를 허용하는 것과 동시에 금융감독위원회의 ‘외국인유가증권 매매거래 등에 관한 규정’을 고쳐 7월부터 외국인 주식투자한도를 현행 1인당 50%,종목당 55%에서 완전 자유화하기로 했다.공공적 법인에 대한 투자한도도 종목당 25%,1인당 1%에서 종목당 30% 이상 1인당 3%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외국인 M&A 중개시장을 개설하고 지자체가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취득세 재산세 종합토지세 등록세 등 지방세를8∼15년 정도 감면해 줄 수 있도록 했다.
  • 외국인 투자자유지역 설치/입주업체 7년간 법인세 면제/유치대책

    정부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외국인 투자에 대한 규제를 전면 철폐하는 ‘투자자유지역’을 설치하기로 했다.투자자유지역에 입주하는 외국인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7년간 면제해주고 이후 3년간 50% 감면해주기로 했다.또 입주시 취득세와 등록세는 지자체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면제기간을 10년까지 연장해주도록 할 방침이다. 범부처 차원의 ‘외국인 투자유치전담기구’도 두기로 했다. 정부는 7일 鄭德龜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외국인 투자유치촉진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재경부 산업자원부 외교통상부 등으로 다원화돼 있는 외국인 투자촉진 업무를 총괄하는 범부처 차원의 기구를 만들어 정부권한을 위임하고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를 통해 구체적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 기업 비업무용땅 과세 완화/행자부 개선안 마련

    ◎유예기간 1년서 2년으로 연장 기업의 비업무용토지에 대한 유예기간이 2년으로 연장되며 목장업 산림업 부동산임대업용 토지는 업무용으로 인정된다. 행정자치부는 6일 기업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비업무용토지 중과제도 개선안을 마련,입법예고를 거쳐 빠른 시일내 시행키로 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법인이 토지를 취득한 후 1년내에 정당한 사유없이 고유업무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비업무용 토지로 간주,취득세를 중과(일반세율의 7.5%)해 왔으나 기간을 2년으로 연장된다. 목장업 산림업 부동산임대업 및 부동산매매업용 토지는 주업이 아닌 경우 모두 비업무용으로 간주했으나 부동산매매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업무용 토지로 인정된다. 이와 함께 시장업이나 석유류판매업 법인이 백화점 또는 주유소시설을 임대한 경우 목적사업에 계속 사용하는 것으로 인정,비업무용토지에서 제외된다.
  • 성업공사 인수 부실채권·부동산 담보/펀드형식 수익채권 발행

    ◎특별목적회사 설립키로 정부는 성업공사가 기업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사들인 부실채권과 부동산의 유동화를 위해 자산담보부채권(ABS)의 발행을 전담하는 ‘특별목적회사(SPV)’를 설립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상반기에 ‘회사 설립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법인세 경감 등 세제혜택을 줄 방침이다. 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성업공사가 직접 자산담보부채권을 발행할 경우 성업공사의 자산가치에 대한 불안 등 여러 제약요인이 있다고 판단,특별법 제정으로 부실채권의 유동화를 꾀하기로 했다.특별회사는 법인의 실체가 없는 일종의 페이퍼 컴퍼니로 성업공사가 설립한다.따라서 현행 회사법상 설립 및 해산,사채발행한도,인적·물적요건 등에 특례를 인정해 줄 방침이다.법인세 등 조세부담도 완화해주고 외부감사 대상에서도 제외해 주기로 했다. 특별회사는 성업공사가 인수한 담보자산을 사들여 은행 등 수탁기관에 맡기고 이를 바탕으로 채권(ABS)과 펀드 형식의 수익증권을 국내·외에서 발행한다.일반인이 이 채권 매입을 통해 부동산을 취득할수도 있으며 이 경우 민법에 따른 소유권 이전등기를 면제해 주고 취득세와 등록세도 경감해 주기로 했다. 정부는 국내시장이 취약해 이 채권이 제대로 팔리지 않을 경우 특별회사를 해외증시에 상장해 채권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 IMF시대의 稅制 개편(사설)

    세제(稅制)가 크게 바뀌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지난달 31일 열린 세제발전심의위원회의를 통해 재정경제부가 밝힌 올해 ‘세제개편추진방안’의 큰 줄거리는 목적세의 본세통합 등으로 복잡한 세법내용을 간소화하고 조세감면범위를 축소,국제통화기금(IMF)시대의 세수(稅收)부족을 메우는 방향으로 잡혀있다. 또 부가가치세를 2%만 내는 과세특례자를 없애고 대학교수 연구보조비,기자 취재수당 등과 관련된 갑종근로소득세 공제혜택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된 것으로 전해진다.근로소득자는 그동안 세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왔기 때문에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는 것이다.기업인수·합병 등 구조조정에 따른 등록·취득세 감면과 부동산거래 활성화를 위한 양도소득세 인하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보도됐다.조세의 경기(景氣)대응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담은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그러나 우리는 세수증대를 겨냥한 세제개편의 부작용을 우려하지 않을 수없다.세정당국으로서는 부족한 세입(歲入)예산 때문에 세금을 늘리는 일이 불가피할 것이다.그렇지만 지나치게 세수를 의식할 경우 불황을 심화시키는 역작용이 커진다.특히 갑근세(甲勤稅)부담은 근로의욕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근로자들의 가처분소득을 줄임으로써 구매력(購買力)상실에 따른 내수(內需)기반 붕괴를 초래할 가능성도 있음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더욱이 고금리와 금융실명종합과세의 무기한 연기조치로 금융자산수익이 급증한 고소득층 및 구조조정시 조세감면혜택을 받는 대기업들과 비교할 때 납세모범생인 일반 근로소득자 공제범위축소는 조세의 응능부담(應能負擔)원칙에도 크게 어긋나는 것으로 지적된다. 우리는 또 이번 세제개편에서 상속·증여 등의 불로성(不勞性) 이전소득에 대한 세원(稅源)발굴 및 중과(重課)방안이 빈틈없이 강구돼야 함을 강조한다.이는 불황국면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조세의 소득재분배기능을 충실히 하는 길이기도 하다.이러한 맥락에서 상속·증여세의 탈루가 가능한 무기명채권 등의 발행도 극히 제한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
  • 국회통과 법안·동의안 요지

    ◎의사·연예인·자유직업인 소득세율 3%로 인상/수출손실·해외시장 개척 준비금 손금산입 폐지/법인간 동일업종 고정자산 교환땐 취득세 면제/자산재평가대상 토지 포함 모든 재산으로 확대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7개 법안과 98추·하곡의 매입가·매입량결정 동의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안기부법(개)=1급직원이 1년 이상 무보직시 당연퇴직하는 조항을 신설.조직 개폐나 예산감소 등에 의해 폐직 또는 과원(過員)이 되었을 때 직권면직 기준과 절차를 규정. ▲민·군겸용용역사업촉진법(제)=민·군겸용용역기술사업의 범위를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민·군기술이전사업,민·군규격통일화사업 및 민·군기술정보교류사업으로 정함.민·군겸용용역기술사업의 추진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은 기본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계획작성시 소관연구개발사업예산의 일정비율 이상을 민·군겸용기술사업에 투자하도록 함. 민·군겸용기술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은 과학기술부장관이 부위원장은 국방부차관이 되며,위원은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차관,예산청장과 외부전문가로 위촉하도록 함.민·군겸용기술사업의 전문적인 사하에 관한 지원을 위해 국방연구소에 전문지원기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함.민·군겸용용역기술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동사업에 참여하는 연구기관 등에 대해 출연금의 지급이나 국유재산의 대부 또는 지적재산권을 무상양여할 수 있도록 함. ▲소득세법(개)=의사,연예인 및 기타 자유직업소득자의 소득세 원천징수세율을 실제 세부담 수준에 맞게 1%에서 3%로 인상. ▲법인세(개)=선박 등의 특별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에 충당하기 위해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경우에 손비로 인정하는 특별수선충당금제도를 폐지해 법인간 과세형평을 제고함.과세차입금에 대한 지급이자 손비부인제도의 적용시기를 2002년에서 2000년으로 앞당김으로써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시키도록 하되,협회등록법인의 경우 대부분 중소기업인 점을 감안해 동제도의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함. ▲조세감면규제법(개)=세계무역기구(WTO)가 금지하고 있는 보조금에 해당하는 수출손실준비금 및 해외시장개척준비금에 대한 손금산입제도를 폐지하는 한편 중소기업투자세액공제 등 각종 투자세액공제에 있어서 국산기자제를 사용해 투자하는 경우에 더 높은 공제율을 적용하던 것을 차등없이 단일화. 법인의 양도·양수를 통한 원활한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양도대상법인의 주주가 당해 법인의 채무를 인수 또는 변제하는 경우에 그 금액을 당해 주주의 손비로 인정하는 등 조세지원제도를 마련.법인의 재무구조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주주 등이 보유자산을 양도하고 그 양도대금을 법인에 증여하기 위해 법인이 이를 부채상환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당해 자산의 양도에 따른 양도소득세를 100% 감면하고,법인이 주주 등으로부터 자산을 증여받아 부채상환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당해 자산의 수증으로 인한 이익을 법인세의 계산에 있어서 익금(益金)에 불산입하도록 함. 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간에 같은 종류위 사업용 고정자산을 교환하는 경우는 자산의 양도에 따른 법인세 및 특별부가세 과세를 이연하고 자산의 취득에 따른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합병이나 사업의 양도·양수 등을 통한 구조조정시의 부동산 양도에 대해 양도소득세 또는 특별부가세의 50%를 감면하도록 함. 새마을금고 및 단위농협 등 각종 조합인 공공인에 대한 법인세 우대 세율을 10%에서 12%로 인상.기타의 공공법인에 대해서는 법인세 우대비율을 페지.공공사업용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감면율을 현행 30% 내지 100%에서 25%로 축소해 단일화하고,사업인정 고시일로부터 소급해 2년 이내에 취득한 토지에 대해 양도소득세 감면제도를 폐지함.조세감면을 받는 경우에도 최소한의 세부담을 지도록 하는 최저한세의 세율을 일반법인의 경우 현행 12%에서 15%로 인상.중소기업의 경우 10%에서 12%로,개인사업자의 경우 산출세액의 30%에서 40%로 각각 인상. ▲자산재평가법(개)=재평가대상자산에 토지를 포함한 모든 재산으로 하고이 법은 시행일로부터 3년간 적용하는 것으로 명시.재평가심의회를 폐지.도매물가지수를 기준으로 한 재평가 제한규정을 삭제함.자산재평가일을 법인의 경우 각사업년도 개시일과 사업년도 개시일로부터 6월이 경과한 다음날 개인의 경우 1월1일과 7월1일로 2회 규정. ▲뇌연구촉진법(제)=관계부처의 장은 소관별로 뇌연구촉진을 위한 계획을 과학기술부장관에게 제출하고,과학기술부장관이 이를 종합조정,뇌연구촉진계획을 수립함. 과학기술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뇌연구촉진심의회를 설치·운영하고 심의회에 위임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뇌연구실무추진협의회를 설치함.정부는 뇌연구관련제품에 대한 임상 및 검증체제를 확립하고 및 산업화의 촉진을 위한 실업지침을 작성·시행하도록 함.뇌과학·뇌의약학·뇌공학연구 및 뇌분야에서 산·학·연간의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정부가 출연하는 연구소를 설립. ▲98년산 추·하곡의 매입가격과 매입량 결정 및 98양곡년도 정부관리양곡 수급계획동의안=98년산 추곡매입가격을 전년대비 5.5% 인상함.세계무역기구(WTO)협정에 따른 수매허용보조금 범위내에서 수매가능한 양으로 조정해,총매입량을 당초 원안 대비,40만석을 감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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