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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세법개정안 주요내용

    ◇납세자 권익보호 및 납세편의 증진을 위한 세제개선 ▲농지세율 하향조정 농지세의 과표및 세율을 소득세와 같이 조정하되 최저세율인 과표 400만원 이하는 현행대로 세율 3%을 유지한다. 과표단계 및 세율은 400만원 이하 3%,1,000만원 이하 10%,4,000만원 이하 20%,8,000만원 이하 30%,8,000만원 초과 40%로 조정한다. ▲승합차세율 조정 7∼10인승 자동차는 2000년부터 승용차로 분류되더라도자동차세율은 2005년부터 승용차로 적용한다.2005년은 승용차세율의 33%,2006년은 66%,2007년부터 100% 과세토록 한다. ▲납세 절차 개선 국세와 지방세를 별도,신고 납부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세 소득세할을 세무서에서 소득세 때 함께 부과 고지토록 한다.지방세를 국세징수기관에서 대신 부과하는 셈이다. 지방세 공시송달의 공고기간도 현행 10일에서 국세기본법상 공시송달의 공고기간인 14일로 연장한다. 또 자동차 등 취득세 과세물건을 취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다른 시·도로이전하고 이미 취득세를 납부했을 때 이전지 시·도에서 다시 과세할수 없도록 한다. ◇자치단체의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세제개편 ▲주행세 신설 세원은 휘발유 및 경유에 부과되는 국세인 특별소비세액의 5%다.때문에 국민에게 추가 부담은 없다.이 세금은 자치단체별로 전년도 자가용 승용차분 자동차세 징수액비율에 따라 각 시·군에 배분된다. ▲국·공유 재산 사용수익권에 대한 재산세 과세 대규모 국·공유 건축물및 토지를 민간이 임차해 수익사업에 사용할 경우 재산세를 부과한다. 납세의무자는 부동산 사용수익권자다.과세표준은 해당 건축물 및 토지에 대한 시가표준액의 80%,세율은 1,000분의 3으로 한다. ▲지역개발세 세율조정 수도권 행정협의회에서 건의한 안을 바탕으로 한 세율조정안(발전용수 10㎥당 5원,지하수 1㎥당 음용수 200원,온천수 100원,기타 용수 20원)에 따라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세율을 조정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체납세금 징수 아이디어 만발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체납세금을 거둬들이기 위해 독특한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IMF체제 이후 세금 체납이 늘어났으나 올들어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자 자치단체들이 앉아서 세금이 들어오길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체납세금 징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들어 1∼4월 세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정도인 1,500억원이 증가했다.건축 경기가 활성화되면서 취득세와 등록세가 늘어났기 때문.이러한 추세라면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000억∼3,000억원이 더걷힐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체납세금 징수에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의 체납시세 징수를 독려하기 위해 자치구가 시세 체납액의 7.5% 이상을 징수했을 경우 징수액의 30%를 구에 떼어주고 있다. 또 고액체납자의 명단을 금융기관에 통보하고,전화압류와 차량번호판 영치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각 자치구는 시의 지침에 한 술 더 떠 지역 특성에 맞는 보다 다양한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체납으로 압류한 자동차의 공매를 서두르는 한편 체납자의 예금 등 금융자산을 조회해 압류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또 3차례 이상 체납한 납세자는 구가 발주하는 사업에 참여를 제한하고 이미 사업을 수주한 업체라도 사업을 취소시키고 있다. 노원구는 다음달부터 500만원이 넘는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약속어음 및당좌수표도 받기로 했다. 고액 체납자가 현금을 확보하지 못해 부동산을 가압류당하는 등의 불이익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체납자 본인이나 다른 사업체가 발행한 3∼6개월 만기어음 또는 당좌수표를 구청이 지정한 은행에 수탁하면 어음 결제때까지 재산 공매처분을 유예해주는 제도. 중구는 ‘당근정책’을 쓰고 있다.최근 3년간 체납 실적이 없는 개인과 법인을 선정해 성실납세 스티커를 발급,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있다.또 세무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세무 민원이 발생할 때마다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각종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하고 구 행사에는 우선적으로 초청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체납법인을 대상으로 분할 납부제를 시행하고 있는 강서구는다음달부터 1,000만원이 넘는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체납자에게 현금 대신부동산으로 대신 납부하도록 하는 ‘물납제’를 도입한다. 이밖에 영등포구는 체납자의 명단과 전화번호를 CD롬으로 만들어 징수직원들이 가지고 다니도록 하고 있고,동작구는 성실 납세자에게 구청장이 감사편지를 보내는 한편 과별 동별 징수책임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말 현재 서울시의 체납세액은 9,000여억원에 이르고 있다.
  • 행자부, 16개 시·도에 지원대책안 전달

    ‘벤처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행정자치부는 12일 벤처기업 창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공유재산지원 대책안을 마련,서울 등 16개 시·도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권고했다. 이에따라 벤처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공간을 확보,아이디어를 실용화할 수 있게 되는 한편 고용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것이 행자부가 내놓는 전망이다. 행자부가 마련한 지원대책에 따르면 광역 및 기초 지자체는 매각되지 않는공공청사 등 기존 건물을 개축하거나 신축해 벤처타운을 조성한 뒤,저렴한비용으로 창업 벤처기업가나 기존의 벤처기업을 입주시켜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조성되는 벤처타운은 50~10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월 임대료가재산평가액의 1% 수준에서 결정된다.현재 서울 송파구가 마련한 벤처타운의경우,평당 월 임대료가 3만~6만원인 민간사무실에 비해 2만7,000원으로 싸다. 이밖에 소득세·법인세도 절반을 감면해주고 취득세·등록세·재산세 등 현재 중과하는 것도면제받는다.수도권의 경우 인구집중을 막기 위해 기업 창업시 취득세·등록세·재산세 등을 3배 중과해 왔다. 센터 신축 및 증·개축비는 지방비 부담을 원칙으로 하되,부족하면 한국지방재정 공제회의 지방청사 정비기금을 최고 50억원까지 융자받을 수도 있다. 융자조건은 연리 3%에 2년거치 10년 분할상환이다. 행자부는 이밖에 자치단체가 공유재산을 부동산신탁회사에 신탁한 뒤,이 회사로 하여금 벤처타운을 조성,임대분양하는 간접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이 경우 재원은 신탁회사가 자체적으로 조달한다. 나아가 공유지를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대부한 뒤,대부기간이 끝나면 기부채납받는 대안도 내놓았다. 행자부 관계자는 “대학이나 연구소·산업체가 많은 도시지역이나 인근지역에 위치한 지자체에서 공유재산을 벤처기업에 제공하게 되면,우수한 연구결과와 아이디어를 쉽게 사업화해 고용창출 및 지역개발도 촉진시킬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 기업稅줄여 국조조정 가속화

    비업무용 토지의 취득세 중과세제도 폐지로 지난 74년 도입된 비업무용 토지에 대한 규제가 28년(2001년 시행) 만에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이번 조치는 한마디로 기업의 토지보유를 시장원리에 맡기겠다는 취지에서 나왔다.기업의 세금부담을 줄여 구조조정을 앞당기고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예상된다. 폐지 배경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어느 나라도 기업 보유 토지를 업무용,비업무용으로 구분해 규제하는 사례가 없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사실 그동안기업들은 이 규제로 억울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적지않았다.예컨대 건설업체가 공동주택을 건설하다 불경기를 이유로 공사를 중단한 경우에도 비업무용으로 규정돼 ‘생돈’을 물어야 했다.주민들의 반발로 재건축을 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땅을 놀린 경우도 마찬가지다.따라서 기업경영에 비효율을 불러오는 일방적 규제는 없애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이같은 원론적인 측면말고도 정책 여건이 과거와 달라져 더 이상 제도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점도 꼽힌다.즉 제도를 폐지하더라도 기업들이 과거처럼 부동산투기에 열을 올리지 못할 만큼 여건이 조성됐다는 것이다.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여신건전성 규제가 강화돼 과거처럼 은행 돈을 끌어다 마구잡이로 부동산을 사재는 폐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파급 효과 기업들의 세금부담이 덜어져 경영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중과세 조치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세금이 연간 1,500억여원에 이른다.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극심한 부동산경기 침체로 부동산을 팔려고내놓아도 팔리지 않아 무거운 세금을 무는 경우도 있었다.따라서 비용경감은 결과적으로 기업부실화를 예방하게 돼 기업의 당면과제인 구조조정을 한층촉진하는 효과도 불러올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 업무용 판정 기준에 맞추려고 편법을 동원하는 등의 비효율적 경영 행태도 없어지고,부동산 보유에 따른 세제가 단순화함으로써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폐지되기까지 비업무용 토지에 대한 규제가 도입된 것은 지난 74년부터다. 기업의 투기성 토지 보유를 막기 위해 ‘대통령 긴급조치 3호’를 발동,취득세의 7.5배까지 중과세하도록 했다.이후 76년 자산재평가법이 개정돼 비업무용 토지에 대해서는 재평가 대상에서 제외했다.82년에는 주거래은행으로하여금 비업무용 토지가 담보로 사용되지 못하도록 규제가 강화되고 89년에는 토지초과이득세법이 제정돼 비업무용 토지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을 환수토록 했다.이같은 일련의 조치는 97년부터 차례로 폐지돼 이번 중과세 폐지를 마지막으로 모두 사라지게 됐다. 박은호기자 unopark@
  • 비업무용토지 중과세 없앤다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金鍾泌국무총리·李鎭卨서울산업대총장)는 오는 2001년부터 비업무용 토지 중과세 제도를 폐지키로 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규제개혁위는 법인소유 토지를 업무용과 비업무용으로 구분해 비업무용의취득세를 5배 중과세하는 등 불이익을 주는 현행 제도는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하고 과세의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어서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규제개혁위는 연간 1,500억원에 이르는 지방세 수입감소를 감안해 2000년 말까지 현행 제도를 일단 유지한 뒤 2001년 1월 폐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또 그 때까지의 경과조치로 업무용으로 인정하는 공장용지 기준면적을현재보다 50% 확대하기로 했다.중과세가 폐지되는 비업무용 토지의 대상은새로 매입하는 토지 뿐만 아니라 기존에 보유중인 토지도 해당된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10월까지 비업무용 토지제도 폐지의 기본방향과 개편 골격을 마련해 규제개혁위에 보고한다.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제도는 지난 74년 기업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이후 작년까지 비업무용 토지와 관련한 자산재평가 제한,여신 제한,토지초과이득세 부과,강제처분에 관한 규제 등이 폐지됐으며,지방세 등 세제상의 불이익을 주는 일부 규제가 남아있다. 규제개혁위는 이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공장업종 변경때 적용되는 업종구분을 현재의 600여개에서 200여개로 줄이기로 했다.또 내년부터는 환경유해업종 등 특별히 관리가 필요한 부문만 제외하고는 업종구분을 통합해 일원화하기로 했다. 규제개혁위는 이밖에 내년부터 공장업종 변경과 관련,환경보호 등 여타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업종변경 승인제도를 신고제로 변경키로 했다. 한편,비업무용 부동산 중과세 폐지가 기업의 부동산 투기를 조장한다는 우려에 대해 국무조정실 정강정(鄭剛正)규제개혁조정관은 “은행의 여신관리제도가 바뀌었기 때문에 은행돈을 빌려 부동산에 투기하는 과거의 관행은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운기자 dawn@
  • 한화, 주력사‘종합화학’쪼갠다

    국내 기업구조조정이 합병 일색인 가운데 한화는 오는 7월1일 자로 그룹 주력사인 한화종합화학을 원료부문과 가공부문으로 기업분할하기로 했다고 3일발표했다. 지난해 허용된 기업분할은 지난달 한진정보통신에서 전산예약업무를 담당하던 부서가 토파스여행정보로 독립한 것이 첫 사례이며 상장사로서는 한화종합화학이 처음이다. 한화는 이날 한화종합화학 이사회를 열어 가공부문을 ‘물적 분할’방식으로 떼내 원료부문과 가공부문에 각각 ‘한화석유화학’,‘한화종합화학’의상호를 붙이기로 했다.이 경우 분할된 회사의 등록세와 취득세는 면세되고법인세와 특별부가세의 부과는 5년간 연기된다. 부채비율 190%인 한화종합화학은 이번 분할에 따라 부채와 자본을 나눠갖고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가공부문과 원료부문의 부채비율을 각각 81%,168%까지 떨어뜨릴 계획이다.원료부문은 현재처럼 상장사로 유지되며가공부문은 비상장사가 된다. 한화는 가공부문을 바닥장식재,건축내·외장재 등을 생산하는 주력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원료부문은대림산업과의 빅딜(대규모 사업교환) 이후 연말까지 에틸렌,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부채비율 100% 안팎의 전문기업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원료부문과 가공부문의 운영방법,생산품,시장,고객이 서로달라 지난 97년 10월부터 별도의 대표이사를 두는 등 분리 경영을 해왔다”고 말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부동산 취득세 내년 인하…취득가액의 0.8% 줄어

    내년부터는 부동산을 매입할 때 취득가액의 0.8%를 세금으로 내지 않아도된다.또 내년부터 교육세 등 3개 목적세는 폐지되지만 해당 특별회계는 2002년까지 유지된다. 재정경제부는 내년에 교육세 교통세 농어촌특별세 등 목적세를 본세에 흡수하되 취득가액의 0.6%인 ‘등록세분 교육세’와 취득가액의 0.2%인 ‘취득세분 농특세’는 아예 폐지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따라 납세자들은 취득가액의 0.8%를 세금으로 내지 않게 된다. 예를 들어 2억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현재는 등록세분 교육세 120만원,취득세분 농특세 40만원 등 무려 160만원을 내야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를 부담할 필요가 없다. 재경부 관계자는 “부동산 보유세는 높이고 거래세는 내린다는 게 정부의기본 원칙”이라면서 “그러나 경기불황기에 종합토지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를 올릴 수는 없어 거래세만 낮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이와함께 3개 목적세는 내년부터 폐지하되 해당 사업의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관련 특별회계인 지방교육양여금 관리,농특세 관리,교통시설특별회계는 2002년까지 존치키로 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재산평가 방법 일원화-재경부, 세법개정안 제출 계획

    같은 건물·토지임에도 양도소득세,상속세,등록세 등 세금 종류별로 달리적용되고 있는 세법상 재산평가 방법이 이르면 내년부터 일원화된다. 재정경제부는 28일 “세금 종류에 따라 과세대상 재산의 가치를 평가하는방법이 달라 공평 과세가 안되고 행정 비용도 낭비되고 있어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며 “올 정기국회에 관련 세법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동산의 과세평가 방법은 개별공시지가(건설교통부),기준시가(국세청),시가표준액(행정자치부) 등으로 나뉘어 한 아파트에 대해 상속세를 낼 때는 국세청의 기준시가를,취득세를 낼 때는 행자부의 시가표준액을 적용받는등 복잡해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송파구, 새달부터 인터넷 접수 ‘사이버 세금신고제도’

    서울 송파구(구청장 金聖順)는 27일 인터넷을 통해 세금신고를 받을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개발,다음달 1일부터 ‘사이버 세금신고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금 자진신고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점을 감안,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정이나 직장에서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 사이버 세금신고 대상은 소유권 이전에 따른 부동산 취득세와 등록세,기타등록세,지역개발세,주민세 사업소세 등 자진신고 세목이다.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seoul.kr)에 접속한 뒤 민원접수에서 ‘사이버 세금신고안내’를 클릭하면 신고방법·세목·서식 등이 나온다.신고서식을 다운받아 신고내용을 기재한 뒤 세무1과(semu1@songpa.seoul.kr)나 세무2과(semu2@songpa. seoul.kr)로 보내면 접수된다. 민원인이 자진신고한 뒤 반나절 이내로 구청은 고지서를 발급한다.오전 11시까지 신고하면 당일 오후 3시까지 발급되고,오후 5시까지 신고하면 다음날 오전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고지서를 찾아갈 때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납기마감 10일전에신고하면 우편으로도 받을 수 있다.
  • 외국인 SOC투자 稅감면 검토

    정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외국인이 투자할 경우 세제지원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기획예산위원회는 15일 지자체의 민간투자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정경제부 건설교통부 등과 협의,SOC에 투자하는 외국인에 대해 법인세 소득세 등을 감면해주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외국인투자촉진법의 조세감면 대상은 산업지원 서비스업,고도기술수반사업,관광업 등으로 제한돼 있다. 조세감면 대상에 포함되면 외국인투자자는 법인세의 경우 7년동안 100%,이후 3년 동안은 50% 감면되는 것을 비롯해 소득세와 취득세,등록세 등 각종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기획위는 또 쓰레기매립장과 같이 이해가 엇갈리는 이웃 지자체 간에 합의가 이뤄졌을 때는 광역자치단체장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 ‘님비현상’의 부작용을 막도록 했다. 민자사업 기본계획 수립시 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모아진 지자체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민간인이 민자사업을 제안할 때 내는 제안서는 먼저 개괄적으로 하고 나중에 필요한 서류를 보완하도록 했다.또한 제안자에게 주는 가산점의상한선 10%가 너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지자체가 알아서 5%정도로 운영하도록 했다. 박선화기자 psh@
  • 양도세 면제기간 최대 활용을

    최근 구리 토평지구 아파트의 청약률이 평형에 따라 100대 1(평균 18.4대1)을 넘는 등 신규 분양시장이 열기를 더해가면서 분양권 전매는 물론,기존 주택의 거래도 활발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아파트나 주택을 사고 팔 때 내야하는 세금은 어떤 종류가 있으며 어떻게 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가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택구입때 세금 집을 사면 전용 25.7평을 넘을 경우 매입가의 5.8%,25.7평 이하면 5.6%의 세금을 내야 한다.세금은 크게 취득세(매입가의 2%)와 등록세(매입가의 3%)로 나뉘며 취득세에는 농어촌특별세(취득세액의 10%),등록세에는 교육세(등록세액의 20%)가 각각 추가된다.농특세는 전용 25.7평 이하인 경우 부과되지 않는다. 비과세 혜택 올해 6월말까지 신축주택이나 미분양 아파트를 산 뒤 다시 팔더라도 5년뒤인 2004년 6월말까지는 구입 가구수에 상관없이 모두 양도세를면제받는다.이는 무주택자는 물론,기존주택 보유자에게도 적용된다. 또 무주택자의 경우 올 12월31일까지 신규든 기존주택이든 주택 1채를 매입,1년 이상만 보유하면 양도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유주택자라도 주택을 구입한 후 먼저 보유하고 있던 주택을 팔면 이 규정을 적용받는다. 취득세와 등록세는 각각 경감 또는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서울시의 경우 조례에 따라 올해 6월까지 계약을 맺고,2001년 6월30일까지 취득하는 미분양공동주택에 대해 전용면적 60초과~85㎡이하는 25% 40초과∼60㎡이하 50% 40㎡이하 면제 등 혜택이 부여된다. 분양권에 대한 세금 분양권은 무형물이기 때문에 취득세와 등록세는 부과대상이 아니다.그러나 양도세의 경우는 양도차액이 존재하는 만큼 양도세가부과된다.양도세는 분양권 매매 잔금 지급일로부터 추후 2개월째 마지막날까지 주거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 납부해야 한다.분양권 세율은 보유기간이 2년 미만일 경우 양도차액(기본공제 250만원을 제외한 금액)의 40%이다.보유기간이 2년 이상일때 세율은 기본 공제 후 3,000만원 미만이면 20% 3,000만∼6,000만원 이하 30% 6,000만원 초과시 40%씩 차등 부과된다. 분양권 거래시 자치단체와 건설회사에 신고해야 하기 때문에 거래자가 자진신고하지 않으면 국세청은 지자체와 건설회사의 자료를 통해 세금을 부과한다. 세금 부과 기준 세금 부과 기준금액은 실제 매매금액과 다를 수 있다.주택매매가격을 실제액수보다 줄여서 신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개인간 거래의 경우 계약서상 나타나는 매매금액과 지방세법에 따라 결정되는 시가표준액중 큰 금액을 선택해서 세금을 부과한다.건설회사로부터 분양받는 경우에는 실제 취득금액이 기준금액이 된다. 세금 및 비용 절감요령 양도세 면제기간을 활용하라는 게 부동산 업계의조언이다.물론 취득세와 등록세를 경감받을 수 있는 경우라면 이를 이용해야 한다.또 소유권 이전 과정에서도 법무사 선정에 조금 신경을 써 수수료가싼 곳을 선택하면 소유권 이전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문의 양도세의 경우 국세청 (02)397-1200,취득·등록세는 행정자치부 세정과 (02)3709-5026∼9.기타 건교부 주택정책과 (02)504-9133∼4.
  • 인턴채용 6만명 증원

    정부는 올 상반기 안에 ‘중소기업창업지원법’ 및 시행령을 개정,민원자동승인제를 도입하고 중소기업 상담회사의 등록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조세특례제한법’도 고쳐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창업 때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실업대책 추진강화 세부대책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창업지원법이 통과되면,중소기업 창업과 관련된 민원이 행정관청에 접수된 후 일정기간 내 처리여부가 통보되지 않는 경우,자동적으로 승인된것으로 간주하게 된다. 또 중소기업상담회사의 등록요건은 현재의 자본금 2억원 이상,전문인력 5명 이상에서 자본금 5,000만원 이상,전문인력 3명 이상으로 완화된다. 또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모기업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독립하는 중소기업이 모기업의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하는 동시에해당 모기업의 부동산 양도에 따른 특별부가세를 50% 감면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또 고학력 미취업자 취업대책으로 대졸자를 초등학교 영어보조교사 등으로 활용하는 대졸인턴제를 현재 19만명에서 24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고졸 미취업자 1만명에 대해서도 오는 6월부터 인턴제를 새로 실시키로 했다.고졸인턴제는 고졸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취업시킨 기업에 3개월간 1인당40만원씩 임금보조금으로 지원하고,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취업시킬 경우,3개월 추가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부는 아울러 공공근로참여자를 2/4분기 중 하루 50만명으로 늘리고,전체사업의 10%를 비영리 법인,협회 등 민간단체에 위탁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달 안에 6,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해 중소·벤처기업에 업체당 3억∼5억원씩 지원하고 1,000억원 규모의 ‘코리아 벤처펀드’를 운용할 민간투자 전문회사를 선정하고 소규모 자영상공인의 창업·영업자금으로 3,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 벤처-中企창업땐 취득·등록세 면제

    내년부터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을 창업하면 2년간 취득세와 등록세가 전액 면제된다.현재는 창업후 2년간 75%만 감면해주고 있다.올해 중소·벤처 창업지원자금이 6,000억원이 추가돼 7,500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다.고졸인턴제가 새로 도입돼 1만명의 고졸자가 일자리를 얻게 된다.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경제대책조정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일자리 창출과 실직자 보호를 위한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실업대책과 관련 ●창업의 적극 지원 ●도시지역과 고학력 미취업자에 일자리 제공 ●직업훈련 강화 ●저소득층에 생계비 지원 대책 등을 마련했다.세제 지원사항은 올 연말 세법개정으로 내년부터 실시된다. 정부는 중소·벤처기업에 자금과 세금 혜택을 지원,97년 9만2,000여개의 중소기업을 7년후인 2005년까지 15만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 자금 지원대상인 벤처기업 대상업종을 일부 사치유흥업종을 제외한 거의 전 업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개인투자자가 창업투자조합이나 벤처기업에투자하는 금액의 소득공제폭을현재 투자액의 20%에서 내년부터 30%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회안전망 보강을 위해서는 총 7,028억원을 투입해 32만명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이를 세분하면 1년간에 한해 생계비를 지원하는 한시생활보호 대상자를 19만명 늘려 76만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오는 4월까지 실시하기로한 저소득자에 대한 생활안정대부사업을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자활보호자나 61세 이상 실업자를 위한 특별취로사업 대상자를 당초 4만명에서 6만명으로 늘린다. 직업훈련도 강화,창업훈련과정 대상자를 당초 4,000명에서 8,000명으로 늘리고 해외취업희망자 1,500명에게 직무와 어학교육을 동시에 시킬 방침이다. 李商一 金相淵 bruce@
  • 강원도 ‘별장 중과세’ 한시 폐지

    강원도내 별장용 주택 및 부동산에 적용되던 중과세가 오는 2001년말까지한시적으로 폐지된다. 도는 별장용 부동산에 대한 지방세 중과세 관련 조례를 4월중 개정,시행할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행정자치부로부터 최근 허가를 받았다. 도는 별장으로 분류되는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대해 최고 7.5배까지 높은 세금을 부과하는 현행 조례를 고쳐 일반세율로 낮출 방침이다. 단독주택에 대해서는 강원도에 원적이나 본적이 있는 소유자에 한해 일반세율을 적용할 계획이다. 지방세 중과 세목은 취득세 10%,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각 5%이나 조례를 개정하면 취득세는 2%,종합토지세는 0.2∼7%로 낮춰진다. 분양가가 8,000만원인 별장용 아파트의 경우 현재는 취득세 800만원 등 모두 1,17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나 중과세가 폐지되면 취득세 160만원 등총 413만원만 내면 된다. 도는 별장기준에 대한 민원이 많고 지방재정 기여도가 미미할 뿐 아니라 관광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시·군의 의견을받아들여 중과세를 폐지하기로 했다.
  • 공기업 ‘內實경영’ 이렇게…鄭在龍 성업공사 사장

    “앞으로 5년뒤에는 세계 초일류 투자전문회사로 변해 있을겁니다”鄭在龍성업공사 사장은 14일 대한매일 鄭鍾錫 경제과학팀장과의 특별인터뷰에서 “금융기관 부실채권 매각을 완료하기로 돼 있는 2003년 이후에는 그동안 쌓아온 부실채권 처리 노하우를 활용,중국 등 후발국에 진출해 오히려 돈을 벌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鄭사장은 특히 “부실채권이라고 하면 일단거부감부터 갖지만,잘만 투자하면 큰 차익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성업공사는 기업과 금융기관의 부실자산을 위탁받아 공매하는 국내유일의 정리전문 정부출자기관.국제통화기금(IMF)체제이후 누적된 금융기관 부실채권 처리문제가 시급한 경제현안으로 부각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성업공사가 사들인 부실채권은 얼마나 됩니까. 은행과 종금사 등 77개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44조원 어치를 19조9,000억원에 사들였습니다.그중 지금까지 1조9,000억원(매각대금 기준) 어치를 매각했습니다. ●올해 매입할 부실채권 규모는 어느 정도로 잡고 있습니까. 지난해부실채권 매입재원으로 배정받은 33조6,000억원중 13조7,000억원이남아 있습니다.이 돈으로 올해에만 액면가 28조3,000억원 어치의 부실채권을 추가 매입할 계획입니다.이중 16조원 어치를 국내외에 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실채권을 사들이는 것 못지않게 제대로 파는 일이 중요한데요. 물론입니다.빠른 시일 안에 가능한 한 비싼 값을 받고 되팔아야 합니다.부실채권은 결국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오는데 부실채권을 잘 팔면 재정손실을그만큼 줄이고 국민부담도 덜수 있게 됩니다.이를 위해 지난달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등 지방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투자설명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이달 하순부터는 외국인투자자들을 위해 런던 프랑크푸르트 뉴욕 LA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로드쇼를 열 계획입니다. ●지금까지의 부실채권 매각실적에 대한 평가는 어떻습니까. 미국의 ‘론스타사’에 5,646억원 어치의 부실채권을 2,012억원에 팔았습니다.채권 원금 대비 약 35.6%의 값을 받은 셈이지요.비슷한 시기 태국은 이비율이 25% 정도에 그쳤습니다.지난해 12월말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지는태국의 부실채권 매각을 실패사례로 꼽은 반면 한국 성업공사의 매각은 성공적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성업공사가 단순히 부실채권을 매매하는 일외에도 부실기업의경영에도 관여할 수 있게 됐는데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가요. 인수한 부실기업중 회생가능한 기업에는 자금을 투입,공장을 경영하거나 부동산을 개발하는 등 워크아웃을 추진합니다.당장 헐값에 팔기 보다는 투자를 통해 가격을 충분히 올린 뒤 되팔겠다는 얘깁니다. 성업공사는 이를 위해 미국 유럽 등에서 공장 워크아웃과 부동산개발 전문가들을 영입했습니다.이 방식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성업공사는 엄청난 노하우를 쌓게 됩니다.외국의 유수 민간투자회사 못지 않은 실력을 겸비하는것이지요. ●전문투자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투자할 만한 분야가 있을까요. 일반인들은 공매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합니다.성업공사가 공매에 부치는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법원경매 물건에 비해 10∼20% 정도 싼 값에 낙찰받을수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취득세 등 각종 세금이 면제되고 잔금도 최장 5년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 鄭사장 취임 2개월…공기업 이미지 과감히 파괴 “명함이 눈길을 끄네요” 성업공사 직원들은 요즘 명함을 건넬 때 화장품회사 다니느냐는 농담을 자주 듣는다.지난달초 사내 공모를 통해 채택된 새 명함에는 핑크색 로고가 큼직하게 새겨져 있어 아무리 봐도 공기업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이 조그만 명함 하나로도 지난 1월5일 鄭在龍사장 취임이후 성업공사가 얼마나 변모했는 지를 충분히 감지할 수 있다. 鄭사장이 지난 2개월 동안 보여준 행보는 파격 그 자체였다.재정경제부 차관보를 지낸 정통경제관료 출신의 鄭사장은 ‘낙하산 인사’라는 우려를 불식시키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고리타분한’ 공기업의 이미지를 무차별파괴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신속한 결재방식.취임직후 鄭사장은 매일아침열리는 임원회의를 결재시간으로 활용토록 지시했다.회의석상에서 결재할 사항을 임원들과 같이 돌려보고 그 자리에서 차례로 사인을 한다.시간을 많이절약한 것은 물론이다. 개인적인 불편을 감수하고 사장 직속의 비서실과 전략기획실을 폐지하는 등 조직을 슬림화한 것은 파격을 넘어선 결단이라 할 수 있다.성업공사에는 비서실장이 없고,총무부 직원 1명과 여직원 1명이 사장실을 지키고 있다. 지루하기 쉬운 투자설명회를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홍보영상물을 제작한 것도 그의 아이디어다.특히 영상물에 아름다운 배경화면을 넣은 것은 鄭사장이 노래방 모니터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한다. 鄭사장의 요즘 ‘화두’는 단연 마케팅이다.뭐니뭐니 해도 부실채권을 제대로 매각하는 일이 성업공사의 최대 임무이기 때문이다.최근 회사 이름을 성업공사의 영문약자인 캠코(KAMCO·Korea Asset Management Corporation)로통일한 것도 투자자들 사이에 쉽게 기억되도록 한 전략이다. 鄭사장의 흰 머리가 부쩍 늘어난 것을 보고 요즘은 염색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대답이 의미심장하다.“이달 하순에 외국에 투자설명회를 가는데 너무젊어 보이면 외국인들이 얕잡아볼 것 같아서….”金相淵
  • 부산시, 21C 전략산업 육성 조례 제정 추진

    부산의 21세기 전략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조례가 제정된다. 부산시는 부산의 입지여건에 적합하면서 잠재력이 높은 9대 전략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한 ‘부산시 전략산업 육성조례’ 시안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9대 전략산업은 항만물류,소프트웨어,금융,관광,영상 등 5개 성장유망산업과 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신발,섬유·패션산업 등 4개 구조고도화산업등이다. 시의회에 상정될 이 조례 시안에 따르면 시는 전략사업 추진 주체를 결정한 뒤 이들에 대해 지방중소기업 육성 자금 및 신용 보증 등을 지원하고 다른지역의 기업이 부산으로 이전해 올 경우에는 이전보전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략산업으로의 사업 전환이나 창업,이전과 관련된 취득세및 등록세는 감면해 주기로 했다. 시는 특히 사업자금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전략산업진흥기금을 조성,공장재개발과 산업단지 조성,분양,협동화사업 등을 지원하고 부품표준화와 기술개발,상표개발 사업 등도 지원해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가 특정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일 부산지역학계 경제계 등 전문가들을 초청,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 [생활속의 박물관·미술관](18-끝) 결산

    흔히 박물관과 미술관은 한 나라의 문화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고 한다.각국 박물관이나 미술관 수를 들여다보면 그 말이 괜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우리의 경우 박물관 미술관의 수 자체가 빈약할 뿐만 아니라 부실한 운영이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이는 박물관 미술관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결여에 따른 것으로 정부와 기업체 등의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등록된 박물관 미술관은 모두 233개.미국 4609개,독일 4034개,프랑스 1300개,일본 2991개,캐나다 1352개에 비하면 턱도 없는 수준이다.건립요건이 비교적 간단한 편이지만 설립이 그다지 늘지 않는 상황이다.현행 박물관미술관진흥법상 건립요건은 1종의 경우 유물 100점 이상,2종은 60점,수장고와 30평 이상 규모의 전시실,그리고 여기에 사무실·연구실·강당 정도의 시설과 큐레이터 1명만 채용하면 가능하도록 돼있다.문화관광부 도서관박물관과와 한국박물관협회 등에는 박물관 건립절차를 묻는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지만 실제로 건립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게 관계자들의 귀띔이다. 박물관 미술관 운영자에게 주어지는 세제혜택도 비교적 다양한편.등록박물관·미술관에 출연하는 재산에 대해 상속세와 증여세가 면제되며 등록자료에 대해 상속세·증여세가 유예된다.또 시설에 대해 취득세·등록세·재산세·종합토지세·도시계획세가 면제되며 농지전용부담금·산지전용부담금·대체조림비가 면제된다.이밖에 박물관·미술관에의 기부금은 손비처리되며 등록박물관에 전시될 목적으로 수입되는 물품에는 관세가 감면된다.또 3년이상운영한 등록박물관 미술관 운영을 목적으로 이전할 경우 양도소득세나 특별부가세가 면제되며 등록박물관·미술관을 운영하는 법인이 수익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을 박물관·미술관 관련사업에 사용할 경우 전액 손비처리된다. 이런 여건임에도 박물관 미술관 수가 늘지 않는 것은 건립후 곧바로 부닥치는 운영난 때문이다.박물관협회와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한해 사립박물관의적자수준은 연간 300억원 정도.큰 박물관이 차지하는 적자폭이 크지만 군소박물관의 경우도 연간 2∼3억에 이른다는 것이다. 국·공립의 경우 국고나 자치단체 지원을 미미하나마 받을 수 있지만 사립박물관은 이같은 지원이 전무한 실정.사립박물관은 대부분 개인 수집가가 부지와 소장품을 어렵게 마련해 문을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난에 부닥쳐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곳이 태반이다.문을 열고 있는 곳도 휴폐관 상태에 빠진 곳이 적지않다.휴·폐관의 경우 신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긴 하지만 그 수가 10%에 이를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관측이다.전북 김제의 동진수리민속박물관의 경우 찾아오는 관람객이 있을 때마다 직원이 문을 열어야 할정도다.대관령 길 옆에 자리잡은 대관령박물관만 하더라도 한 수집가가 평생 모은 민속품을 모아 어렵게 문을 열었지만 여름철 피서객들이 몰리는 때를 빼놓곤 한산한 편이다.휴·폐관시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도록 돼있지만 세제혜택을 받기위해 신고하지 않고 그대로 휴관하고 있는 곳이 적지않다. 따라서 어떤 식으로든 운영지원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현실여건은 아주 열악하다.현재 국고지원은 국립박물관과 공공박물관의 건립비지원에 국한돼 있다.이같은 지원은 지난 96년 30억,97년 20억,지난해 80억,올해 130억 수준으로 사립박물관은 건립지원에서 철저히 제외돼 있고 운영비 지원은 기대도 못하는 형편이다. 큐레이터 문제도 큰 현안.현행법상 큐레이터를 둘 것을 규정하고 있으나 운영난에 허덕이는 실정에서 사실상 큐레이터의 채용과 운영은 쉽지않다는게박물관 운영자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큐레이터는 박물관 미술관의 필수적인 요소임을 감안할때 부실운영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지난 84년 처음 제정된 박물관법은 그동안 두차례에 걸쳐 개정작업을 거쳐지난 8일 새 진흥법이 공포되기에 이르렀다.새 진흥법에는 운영비 지원에 대한 법적 토대를 마련해놓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하지만 적자운영과 비효율성을 이유로 예산위원회에서 예산책정을 미루고 있는 상황에서 운영지원은쉽게 이루어질 것 같지 않다.따라서 전문가들은 무엇보다도 정부나 기업의인식전환과 함께 실질적인 운영지원이 따를 수 있는 혜택과 일반인들의 참여의식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김성호-미술·박물관 진흥금고 설립 필요/박물관협회 초대회장 지낸 허동화씨 한국박물관협회는 각종 박물관을 포함하는 대표성을 띠고 있다.국공립박물관과 대학박물관 사립박물관의 대표들이 모여 박물관의 진흥책과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단체다.지난 91년 이 협회의 초대 회장을 맡아 협회를이끌어오다 최근 물러난 許東華씨(74·자수박물관장)를 만나 한국 박물관계의 현안을 들었다. ▒박물관 미술관 운영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다른 문화분야가 창작과 생산측면을 지니고 있다면 박물관 미술관은 소비 성격이 짙다고 할 수 있다.따라서 일반인들은 물론 정부 기업에서도 소극적인자세로 일관하고 있다.선진국에선 정책입안 단계부터 지원이 포함되지만 우리는 사업신청에 따른 건립지원 등 극소수의 부분적인 지원에 머물러 있는실정에서 낙후된 시설과 내용을 끌어올리기 위한 거시적인 지원책이 시급한실정이다. ▒선진외국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외국은 입장료와 편의시설 기업 등의 고정기부로 운영되지만 우리의 경우 대부분 입장료 수입에만 의존하는 만큼 적자를 피하기 어렵다.현재 매점 등 편의시설도 면세조치가 안되고 기부금에 대한 근거도 없어 고정기부는 기대도할 수 없다.무엇보다도 사회전반의 무관심이 가장 큰 요인이 된다고 볼 수있다.운영도중 실패할 경우에 대한 대비책 등 관심과 지원이 충분하다면 박물관 미술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박물관 운영지원의 방향에 대해기본적으로 박물관이 영리 목적이 아니라고 할때 최우선적인 지원대상으로삼아야 할 것이다.참여도가 지극히 저조한 실정에서 인식전환이 가장 문제가 된다.박물관 미술관을 진흥시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랄 수 있는 금고조차도 마련할 수 있는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 전망이 매우 불투명하다.한해 입장료 수입이 70억이라고 가산할때 7억정도가 문예진흥기금으로 모아진다면 이 기금만이라도 박물관 진흥 금고로 전용하도록 할 수 있지 않은가.입장료도 국립박물관이 물가상승 요인이라는 이유로 인상을 막고있어 사립박물관도 묶여있는 실정이다.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한다면인상이 불가피하다. ▒법제상의 문제점은 없나지난 8일 개정 공포된 새 진흥법은 이름만 진흥법이지 사실상 진흥과는 멀다는 인상이 짙다.개정법이 운영지원과 관련한 근거를 마련했다지만 실질적으론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또 새 진흥법이 국공립박물관 대학박물관 사립박물관 미술관을 총괄하는 성격이지만 새로 미술관협회를 둔다고 명시한 만큼 박물관 내부의 분열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봐야한다.각 분야의 박물관이 제 목소리를 낸다면 지금도 열악한 상황이 더욱 나빠질 것은 뻔하다. 金聖昊
  • 서울 새달4일 올해 첫 아파트 동시분양

    다음달 4일부터 서울에서 올해 첫 아파트 동시분양이 시작된다.7개 사업장에서 모두 684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되며 서초구 서초동과 송파구 마천·석촌동 등 입지여건이 좋은 지역이 들어있어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보인다.그러나 대단지 아파트가 없고 분양가격이 인근 지역시세와 비슷하거나 높아 경쟁률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드시 현장방문을 해 분양조건과 입지여건 등을 꼼꼼히 분석해 봐야 한다. ▒서초동 롯데아파트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 뒤쪽의 일급 주거지에 짓는다.지하철 교대역이 걸어서 2∼3분거리이며 아파트부지가 인근 지역보다 높아 성(城)을 연상하게 하도록 건설한다.내장재를 고급빌라 수준으로 마감하고 가구당 2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입주예정시기는 2001년 2월. ▒마천동 우방아파트재건축아파트로 일반분양분은 151가구.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주변이 남한산성 녹지에 둘러싸여 쾌적하다. 입주예정시기는 2001년 7월이며 분양가가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하다. ▒자양동 현대아파트내년에 개통될 지하철 7호선 자양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며 강북강변도로를 통해 강남지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계속 들어서고 있다.이번 분양분 중분양가격이 가장 저렴해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여겨진다. ▒녹번동 현대아파트역촌 5거리 옆에 지어진다.내년에 완공되는 지하철 6호선 역촌역이 걸어서 2∼3분 거리다.녹번초등학교가 가까이 있다.서오릉로를통한 도로교통도 좋고 불광재래시장도 가까워 거주환경이 좋은 편이다. 이번 동시분양 아파트를 오는 6월 30일 이전에 분양을 받는다면 양도소득세혜택과 등록세·취득세 25% 감면혜택 등이 있다.
  • 골프장 중과세 합헌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鄭京植재판관)는 25일 골프장을 사치성 재산으로 보고 취득세를 중과세하도록 한 옛 지방세법 112조 2항이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N사가 운영하던 충북 중원군 금가면의 18홀 규모 회원제 골프장은 96년 중원군이 37억여원의 취득세를 물리자 헌법소원을 냈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골프장에 대한 개발 규제는 국토의 효율적 개발이란 측면에서 합당하다”면서 “특정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취득세를 중과세하는 것은 공익에 부합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金汶熙재판관등 3명은 “골프는 현재 수백만명이 즐기는 대중적 스포츠일 뿐만 아니라 국위선양과 외화수입 차원에서도 장려가 필요하다”면서 “골프장은 부유층의 사치·위락시설이 아니라 스키장·승마장과 같은 건전한 체육시설로 보아야 하며 규제차원에서 취득세를 중과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소수의견을 냈다. 任炳先 bsnim@
  • 서울시 하-상위직 言路 튼다

    서울시 고위직과 하위직간에 언로(言路)가 뚫린다.그동안 상명하달식으로이뤄져온 시의 행정에 하위직 공무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토론도 활성화된다. 서울시는 부조리를 근절하고 시정의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상명하달식 행정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입한 것이 ‘새서울통신’과 ‘새서울토론회’. 지난 1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의식개혁을 위한 열린 토론회’에서 민생분야 하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 申溪輪 정무부시장이 하위직 공무원들과의 대화체널 마련을 실감하고 도입한 제도다. ‘새서울통신’은 직원들이 인터넷 팩시밀리 편지 등을 통해 시정개혁 문제와 고충 등을 전하는 것으로 지난 1월 16일 시행한 이후 모두 39건이 접수됐다.정책제안이 31건이고 개인적 고충이 8건이다.정책제안 가운데는 구조조정 6건,조직관리 4건,인사·행정·감사분야가 각각 3건씩을 차지했다. 시는 이가운데 민영주택 사용승인 심사방법 개선문제와 등록세·취득세 감면행정 처리개선안 등 2건은 즉시 시행에 들어갔고 나머지 안건도 해당부서에 보내 적극 검토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도입된 ‘새서울토론회’는 일선에서 일하는 하위직 공무원들과시 간부들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광장으로 24일 세무분야 하위직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열렸다.토론회에서는 세무분야의 부조리 근절대책,대민서비스 향상방안,세무직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시는 이날 토론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건축·위생 등 민생분야 하위직 공무원들과 월 1회씩 토론회를 개최해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曺德鉉 h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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