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취객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 상금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 대장동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 11번가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 북중미
    2026-09-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90
  • 지하철 역내서 잇단 추락사/석계·명동역

    ◎취객 등 떨어져 전동차 치여 25일 하오 7시쯤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승강장에서 만취한 20대 남자가 선로로 떨어져 K234호 전동차(기관사 이종원·32)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의정부행 국철운행이 30여분간 지연운행됐다. 또 이날 하오 8시35분쯤 서울 중구 명동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도 30대 후반 남자가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어 4188호 전동차(기관사 박재수·42)에 치여 숨지는 바람에 상계행 전동차도 15분여동안 멈춰섰다.
  • 애인에 추태부린 취객 살해/30대 구속영장

    서울 동부경찰서는 1일 강기창씨(35·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지난 달 31일 하오 11시20분쯤 서울 광진구 자양2동 K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박모씨(33)가 술에 취해 자신의 애인 변모씨(38·여)에게 시비를 걸고 엉덩이를 발로 차는 등 추태를 부리자 가지고 있던 흉기로 박씨의 가슴 등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 타기 쉽고…난폭운전 줄고…인사도 받고…/IMF시대 택시 대변신

    ◎승객줄자 태도 급변… 서비스 경쟁하듯/기사들 “손님 준다” 요금인상도 반대/퇴직자들 취업늘어 친절운행 피부로 택시잡기가 쉬워졌다. 난폭운전도 줄었다. 경제난으로 주머니가 가벼워지자 택시를 타던 사람들이 버스나 지하철로 몰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고학력 퇴직자 상당수가 택시기사로 취업하면서 승객에 대한 서비스도 한결 좋아졌다는 택시회사측의 설명이다. 얼마 전부터 서울 시내 택시정류장에는 대낮은 물론 출·퇴근시간대에도 승객을 기다리는 빈 차가 즐비하다. 한 밤중이면 종로,신촌,강남역 주변 등 번화가에서 펼쳐졌던 ‘승차전쟁’과 ‘합승행렬’도 자취를 감추고 있다. 회사원 김탁현씨(30·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은 “빈 차를 잡기가 어려운자정 무렵에도 손만 들면 택시가 선다”면서 “내릴 때 ‘안녕히 가십시요’라는 인사까지 듣는 등 운전기사들이 친절해진 것을 피부로 느낀다”고 말했다. 기름값이 크게 올라 교통량이 적어지면서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과 요금도 줄었다. 김씨의 경우,강남에 있는 회사에서 집까지 예전에는 50분 가량 걸리면서 1만1천원을 냈지만 지금은 35분에 8천500원이면 된다. 하지만 택시기사들은 수입 감소로 울상을 짓고 있다. D운수 박모씨(35)는 “예전에는 사납금 6만7천원을 채우고도 5만원 가량남았지만 요즘은 사납금 채우기에 급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모범택시 기사 김모씨(43)는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승객 10명을 태우기가 힘들다”면서 “한때는 심야 취객을 상대로 재미를 봤으나 요즘은 부쩍줄어 술집 골목을 돌며 손님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상당수 택시기사들은 택시요금의 인상에도 반대하고 있다. 가뜩이나 승객이 없는 데 요금이 오르면 누가 타겠느냐는 것이다. 수입은 줄었지만 지난 해부터 퇴직자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택시기사 지원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S택시 총무부장 박모씨(38)는 “본인들은 숨기지만 취업 희망자 가운데는 전직 공무원이나 기업체 간부 출신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모부처의 차관은 얼마 전 국내 굴지 그룹의 상무를 지낸 기사가 모는 개인택시를 탔다. 1년 전 4천5백에 개인택시 면허를 샀다는 이 기사에 따르면 자신이 가입한 개인택시기사 모임에는 대기업체 임원 출신 뿐만 아니라 일선 사단장 등 장군 출신도 10여명이나 된다는 것이다.
  • ‘퀵 서비스’업체 된서리/불황여파로 이용객 급감

    ◎업종 전환… 문닫는 곳 속출 IMF한파 속에 ‘퀵 서비스’로 불리던 서류배달업체,경비용역업체,포장이사업체 등이 불황의 몸살을 앓고 있다.대리운전 종사자들도 전전긍긍하며 전업을 서두르고 있다. ‘허리띠 졸라매기’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이들이 맡았던 일거리가 절감 대상 1호가 됐기 때문이다. 서류배달 대행업체들은 심각한 교통체증을 틈타 6백여개가 난립하는 등 최근 몇년동안 유망업종으로 인기를 끌었다.하지만 기업체들이 경비절감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서류배달에 나서거나 시민들의 승용차 이용 자제로 교통사정도 좋아지면서 내리막질을 걷고 있다.지난 달 이후 매출이 40% 가량 크게 줄어들면서 영세업체를 중심으로 20%가량이 이미 문을 닫았다. 경비대행업체들도 경제난 속에 강·절도 사건이 잇따르면서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불황의 여파로 가입자수가 크게 줄면서 전국에 산재했던 7백여개의 업체들 가운데 50%가 업종을 전환하거나 문을 닫았다.강·절도범의 위협보다는 월 10만∼20만원의 비용이 훨씬 부담스럽다는 것이이용자들의 판단이다. 무인경비시스템 업체인 S사의 권모씨(36)는 “지난 달 이후 해약하는 고객의 숫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전하고 “범죄가 늘어나면 경비용역업체들이 호황을 누리는 것이 보통인데 IMF의 한파는 이같은 상식을 깨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심야에 취객의 승용차 운전을 대신해주던 대리운전자들도 크게 줄었다.주머니 사정이 나빠지면서 술집을 찾는 사람들도 줄었고 술을 마시더라도 대부분 버스나 지하철 등이 끊기기 전에 귀가하는데다 택시 잡기도 전보다 훨씬 쉬워졌기 때문이다.
  • 구세군 자원봉사 산업대 배사무엘군

    ◎세상구석까지 종소리 울려 어려운 사람의 힘 되었으면/부친과 함께 일해 보람/친구들 동참늘어 흐믓/취객들 행패땐 서글퍼/모금 예년만 못해 우울 “제가 흔드는 종소리가 온세상 구석구석까지 울려 퍼져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로 10년째 자원봉사 구세군을 지난 24일 끝마친 배사무엘군(24·서울산업대 전자계산학과 4년).겨울이면 어김없이 붉은 잠바차림에 종을 들고 시내 한복판으로 향한다. 배군은 중학교 1학년 때 현 남대문 삼성프라자 앞으로 처음 구세군 봉사활동을 나갔다.당시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이 그렇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없었다고 한다. 배군의 부친도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구세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구세군 봉사 집안이다.배군은 “점점 커가면서 아버지가 하시는 일이 작지만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지금은 학교 친구들의 관심도 커져 동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남대문으로 봉사를 나갔다가 술취한 사람을 만나혼이 나기도 하고 자선냄비 안에 있는 돈을 달라고 떼를 쓰는 사람을 돌려 보내느라 혼쭐이 나기도 했다. 올해에도 일주일에 2∼3번씩 봉사활동을 나갔다.추운 날씨에 5시간씩 한자리에 서서 종을 치다 보면 발에 감각이 없을 정도로 몸이 굳어 버리곤 한다.그러나 배군을 안타깝게 하는 것은 이런 육체적인 고통이 아니었다. 지난해와는 달리 자선냄비를 찾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의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점이다. 예년 같으면 5천원,1만원권도 종종 보이곤 했는 데 올핸 이런 큰 돈은 볼 수 없었다고 전한다.달러를 비롯해 외국 돈을 자선냄비에 넣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특이한 점이다. 배군은 “지금같이 어려운 때일수록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더 도움을 필요로 한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기간에 상관없이 꼭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내년에 숭실대 대학원에 진학 예정인 배군은 계속 공부해 대학 강단에 서겠다는 꿈을 키워가고 있다. 배군은 “제가 이렇게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주위 사람들의 덕분이었다”며 “죽을 때까지 봉사활동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점심은 구내식당… 저녁모임 사양/IMF시대 달라진 시민생활

    ◎강남 유흥가 썰렁… 심야영업 거의 사라져/한밤 취객 북적이던 경찰서 형사계 ‘조용’/“외화 아끼자” 자판기 커피 대신 국산차로/혼잡료받는 남산터널 통행료 크게 줄어 극심한 경제 한파가 가계에 잔뜩 주름살을 만들어 놓자 이를 이겨내려는 시민들의 ‘겨울나기’도 갈수록 치열해져 씀씀이 줄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평소 밤늦도록 흥청대던 압구정동,신사동,강남역 네거리,신촌,장안평 일대의 유흥가는 손님이 절반으로 줄고 심야영업도 거의 없어졌다.고급 룸살롱이나 고급 식당은 파리를 날릴 정도로 손님이 줄었다. 심야에 택시타기가 한결 수월해졌고 마지막 지하철도 이전처럼 승객이 많지 않다. 직장인들은 점심때면 구내식당이나 값싸고 맛있는 음식점 앞에 길게 줄을 서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매년 이맘때면 각 회사 근처 음식점에 쇄도하던 망년회 점심이나 저녁 모임 예약이 뚝 끊겼다.서울 중구 북창동 한식집 주인은 “요즘 하루 매상이 지난해의 10분의 1도 안된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서 갈비집을 운영하는 신원식씨(37)는 “평소 갈비를 주문하던 손님들은 삽결살로,삽결살을 찾던 손님들은 된장찌개로 메뉴를 바꾸고 있다”면서 “남은 음식을 싸달라고 요구하는 손님도 있다”고 전했다. 달러는 아끼자는 뜻에서 ‘커피 안 마시기 운동’이 확산되면서 자판기의 커피도 국산차로 바뀌는 곳이 있다. 서울 강남 G백화점은 건물에 있는 커피자판기에서 커피품목을 없애고 대추차 둥굴레차 생강차 등 국산차로 대체했다. 서울시내 30개 경찰서도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 예년 이맘때면 일선경찰서 형사계나 교통계는 송년모임 등에서 술을 마신 사람들로 시끌벅적했지만 요즘은 경기불황으로 술자리가 줄어든 데다 술을 마시더라도 맥주 한두잔 정도로 끝내기 때문에 음주운전 사범이 크게 줄었다. 서울 마포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하루 평균 10여건이던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최근 들어 5∼6건으로 줄었으며 폭행사건도 50% 가까이 줄었다”면서 “IMF 한파가 좋은 쪽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요즘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서울 남산의 1·3호터널 통행은 한결 수월해졌다.기름값이 껑충뛰자 승용차를 집에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난 탓이다.반면에 터널통행료 2천원을 아끼려는 사람들이 우회도로인 소월길,장춘단길,2호터널,이태원로 등을 이용하는 바람에 이 도로는 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 택시기사 낀 택시강도단 검거/10명 영장·1명 수배

    ◎한밤 취객 태워 21차례 돈뺏어 택시를 몰고 다니며 밤늦게 귀가하는 취객을 상대로 강도짓 을해온 택시기사가 낀 분업형 9인조 택시위장 강도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주범 박승원씨(28·전과 7범·서울 서초구 반포동) 등 일당 8명을 붙잡아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모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4일 하오 11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앞길에서 W교통 소속 서울 33사 5114호 택시에 탄 김모씨(46·회사원)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85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빼앗고 신용카드로 1천2백여만원을 인출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러 1천7백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사실을 일단 확인했다.그러나 일부 범인들이 10여건의 범행을 더 저질렀다고 진술함에 따라 여죄를 추궁하고 있으며 피해액도 수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택시와 승용차 3대,지갑 22개,통장 7개,신용카드 24개,핸드폰 5개 등 5천만원대의 금품을 증거물로압수했다. 이들은 일당인 현직 택시기사 박찬수씨(30·전과 1범·서울 강서구 내발산동)가 운전하는 택시에 밤늦게 귀가하는 취객을 골라 태운뒤 미리 타고 있던 공범 한명을 내려준다며 한적한 곳으로 유인,망치 등 흉기로 협박하고 승용차로 뒤따라 온 다른 공범들이 합세하는 수법을 썼다.범인들은 빼앗은 돈으로 서초구 반포동에 1천만원짜리 전세방 2개를 얻어 각각 5명과 4명씩 합숙을 하며 범행을 저질러왔으며 빼앗은 돈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도 이날 영업용 택시를 몰고 다니며 여자승객을 상대로 금품을 털어온 박선훈씨(30·택시기사·서울 강북부 미아동) 등 2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치안상태 이래선 안된다(사설)

    대선정국에다 경제난까지 겹쳐 사회가 혼미한 상황에서 이번에는 노상강도,아파트털이 등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도대체 우리 사회에 치안상태가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건지 의심케 하는 사건들이 많아 걱정이다.시민생활을 위협하는 이같은 사건들이 너무 자주,그리고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도 경찰은 “일일이 검문검색을 해 예방할 수 없으니 시민 스스로 자구책을 강구하라”는 반응을 보였다니 더욱 한심하다.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경찰이 스스로 제 역할을 포기한 자세가 아닐수 없다. 서울 도심인 중구 무교동 큰 길에서 지난 12∼13일 잇따라 일어난 두 건의 노상강도사건은 서울의 치안부재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한밤에 귀가하던 40대 회사원이 택시정류장에서 괴한에게 안주머니에 든 지갑을 강탈당한데 이어 다음 날에도 같은 장소에서 택시를 탄 30대 회사원이 택시기사와 합승객을 가장한 강도에게 야산으로 끌려가 흉기에 찔리고 2백여만원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겼다.15일 새벽 1시쯤에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골목길에서 대학 휴학생이 30대 취객을 흉기로 때리고 금품을 털어 달아나기도 했다.아파트지역에서는 요즘 초저녁 빈집털이가 극성을 부리고 있고 무인경비시스템이 설치된 곳에서 금품을 턴 범인들은 비상벨이 울리면 경비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달아나는 기동성을 발휘하기도 한다는 것이다.서울의 도심과 주택가가 이 정도라면 다른 곳은 더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공무원들은 모이기만 하면 공무수행은 뒷전인채 대선후 인사이동에 관한 얘기나 나누고 시민이 낸 세금은 도둑맞고 있으며 지하철은 연일 탈선하고 있다.사회가 어지러울수록 범죄 예방노력은 강화되어야 하고 범죄꾼은 반드시 잡힌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경찰의 분발을 촉구한다.
  • 5인조 택시강도 활개/운전사·승객가장/취객폭행 카드털어 현금인출

    밤늦게 귀가하는 승객을 태운뒤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는 택시 운전사와 승객을 가장한 5인조 강도가 서울시내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 범인들은 만취한 승객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신용카드를 빼앗아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빼내고 서초구와 강남구 일대에 내려놓는 수법을 쓰고 있다. 지난 4일 하오 11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 르네상스호텔 건너편 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김모씨(46·회사원)가 강남구 개포동 경기여고 앞길에서 합승한 공범 2명에게 폭행을 당한뒤 현금 85만원과 신용카드 5개를 빼앗겼다. 다른 김모씨(34·회사원)도 지난 13일 하오 11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뉴월드호텔 앞길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중 지하철 삼성역에서 합승한 공범 2명에게 폭행을 당하고 현금 12만원과 핸드폰,신용카드 등을 빼앗긴 뒤 1시간여만에 역삼동 주택가 골목길에 내려졌다. 지난달 30일 하오 10시쯤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서 택시를 탄 백모씨(40·회사원)도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일당에게 신용카드를 빼앗겨 4백70만원을 인출 당했으며 하루 전날인 29일 새벽 무교동에서 택시를 탄 황모씨(30)도 같은 수법을 사용한 범인들에게 3백여만원을 강탈 당했다. 경찰은 일당 5명은 20대 중반으로 택시운전사와 합승객을 가장한 2명,나중에 탑승하는 2명,현금인출을 맡은 1명 등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 ‘퍽치기’ 전담수사반 편성/경찰

    ◎강력반­기동대 등 합동… 도시 잠복근무 경찰은 17일 최근 잇따르고 있는 서울 도심 일대의 취객상대 ‘퍽치기’와 영업용 택시를 가장한 강도범에 대한 전담반을 편성,특별단속에 나섰다.(서울신문 17일자 23면 보도) 서울경찰청은 이날 ‘퍽치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중구 무교동 등 도심일대에 전문털이범 전담반을 집중 투입했다. 이와함께 서초 및 강남경찰서는 각각 형사기동대를 동원,심야에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빼앗는 택시운전사와 승객을 가장한 강도단의 행적을 쫓고 있다. 특히 범인들이 빼앗은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한 은행 페쇄회로의 필름을 입수,인상착의를 토대로 동일수법 전과자나 도심을 무대로 한 주변폭력배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 불황속 ‘퍽치기’활개/대선 영향 민생치안 느슨…단속 소홀도 원인

    ◎초저녁·인적 많은 길에서도 범행 예사/흉기 사용 늘고 현금·카드 강탈 잇따라 연말 대선을 앞두고 사회기강이 느슨해진 틈을 타 취객들을 상대로 한 노상강도(속칭 아리랑치기)와 택시합승을 가장한 취객털이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불황으로 강도범들이 크게 늘어난 탓도 있지만 경찰 등 공직사회의 기강이 해이해져 민생치안에 구멍이 뚫렸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높다. 이런 범죄는 과거에 연말연시,심야시간대,후미진 곳 등에서 주로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초저녁은 물론 사람들이 제법 다니는 길에서까지 자행되는 등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게다가 범인들은 흉기까지 지녀 수법도 더욱 흉포화되고 있다. 지난 13일 0시쯤 회사원 박모씨(35)는 술에 취해 무교동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다 택시기사와 합승객을 가장한 20대 3명에게 납치돼 서초동 인근 야산으로 끌려갔다.현금과 카드 등 2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겼고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박씨는 “서초동 부근에서 운전기사와 합승객들이 합세해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택시 트렁크에 밀어넣은뒤 근처 야산으로 끌고가 흉기로 다리 등을 찌르면서 위협,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뒤 곧바로 1백50여만원을 인출해 달아났다”고 말했다. 또 지난 14일 하오 10시쯤에는 회사원 최모씨(50)가 무교동 부근에서 직장동료들과 술을 마신뒤 택시를 잡기 위해 도로변에 서 있다가 강도 2명을 만나 50여만원이 든 지갑을 털렸다.최씨는 “심야강도를 하기에는 이른 시간이고 거리에 사람들이 많았는데도 흉기를 들이대고 돈을 빼앗아갔다”고 말했다. 이런 범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주로 전문적인 꾼들이지만,대학생까지 범행에 나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상오 1시쯤 서초구 방배동 이수초등학교 앞 골목길에서 서울 K대 휴학생 김혁성씨(23·건축공·서울 강북구 미아동)가 술에 취해 지나가던 김모씨(35·자영업)의 머리를 흉기로 때린뒤 주머니를 뒤져 현금 15만원 등 55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일선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대부분이 만취상태여서 범인의 얼굴이나 차량번호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데다 뚜렷한 증거가 없어 범인을 검거하기가 무척 어렵다”면서 “경찰이 순찰을 돌기는 하지만 매일 밤 택시나 행인에 대한 검문검색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같은 방향 동료끼리 함께 집에 가거나,동료들을 안전한 곳까지 부축하여 택시에 태우거나,어둡고 행인이 드문 길을 피하거나,술을 적게 마시는 등의 자구책을 먼저 강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 가짜양주 ‘바가지’ 무더기 적발/신촌일대 34명 구속

    ◎취객 유인 협박 수십배 폭리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표성수)는 4일 술취한 손님에게 가짜 양주를 팔거나 미성년 접대부를 고용,불법영업을 해온 단란주점 주인 정태수씨(36·서대문구 연희동) 등 신촌지역 유흥업소 주인과 종업원 34명을 청소년보호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 2월 22일 상오 2시쯤 호객꾼(속칭 삐끼)을 시켜 술취해 귀가하던 회사원 오모씨(29)를 자신이 운영하는 G주점으로 유인한 뒤 13∼14세의 미성년 접대부에게 술시중을 들게 하면서 값싼 국산양주 씨크리트(시가 6천5백원)를 국산 고급양주병에 담아 15만∼17만원씩에 팔아 1백90만원을 받아내는 수법으로 6개월 동안 6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함께 구속된 M주점 지배인 장익준씨(19)는 지난 7월 25일 호객꾼들에게 끌려온 최모씨(35·회사원)에게 가짜 양주 몇잔을 마시게 한 뒤 1백20만원을 요구,이 가운데 20만원을 받아내고 “나머지 돈을 내놓으라“며 수차례에 걸쳐 최씨를 협박했다. 이들은 터무니없는 바가지를 씌운뒤 돈을 받아내기 위해 직장이나 집으로 집요하게 전화를 거는 등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 상습 노상강도 고교씨름왕/‘퍽치기’로 살인까지

    ◎여죄 추궁서 밝혀져 노상강도를 붙잡아 표창을 받았던 고교씨름왕이 취객을 폭행,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 오면서 살인까지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2일 상습 노상강도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한 고교씨름왕 김모군(17) 등 서울 H고씨름부원 11명에 대한 여죄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김군 등 3명이 살인을 저지른 사실을 밝혀냈다. 김군 등은 지난달 3일 상오 3시30분쯤 서울 강동구 길1동 J빌라 앞길에서 귀가하던 택시기사 함모씨(47·서울 강동구 천호3동)를 폭행하고 현금 2만1천원이 든 지갑을 빼앗아 달아났다. 함씨는 길바닥에 쓰러져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강동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5일만에 뇌출혈 등으로 숨졌다. 김군은 함씨의 뒷머리를 주먹으로 때려 쓰러뜨린뒤 공범 김모군(16)과 또다른 김모군(17)이 함씨의 어깨를 누르고 있는 동안 구둣발로 3∼4차례 머리를 걷어찼다. 김군 등 H고씨름부원 11명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난 8월부터 15차례에 걸쳐 한 밤중에 취객을 상대로 3백30만원을털어온 혐의로 구속됐다.
  • 노상강도 잡은 고교씨름왕/알고보니 ‘심야 퍽치기’범

    ◎고교씨름선수 9명 영장 서울 강동경찰서는 9일 서울 A고 3년 전모군(18) 등 고교씨름선수 9명에 대해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군(16)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전군 등은 지난 2일 상오 4시쯤 강동구 천호동 천호시장 부근에서 술에 취해 귀가 중이던 이모씨(37·회사원·강동구 천호동)를 집단폭행하고 현금 30여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 8월말부터 모두 15차례에 걸쳐 퇴근길 취객을 골라 3백3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수배된 김군(16)은 지난 9월23일 소매치기를 잡아 경찰의 표창을 받았으며 이번 전국체전 서울대표이다.
  • 업주·삐끼 첫 봉사명령/심야 취객 유인 술값 바가지

    심야에 취객들을 유인,바가지를 씌운 업주와 마담,호객꾼 등에게 처음으로 사회봉사명령이 내려졌다. 서울지법 임종윤 판사는 9일 손님들이 술에 만취한 점을 이용,바가지를 씌우는 수법으로 수십배까지 술값을 뜯어낸 서울 잠실 룸살롱 업주 김모 피고인(24)과 마담 한모 피고인(23·여),호객꾼(속칭 삐끼) 임모 피고인(35) 등 4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죄 등을 적용,징역 2∼1년에 집행유예 4∼2년을 선고하고 각각 12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내렸다. 임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폭력을 쓰지는 않았지만 그같은 행동은 결국에는 강도로까지 이어지게 된다”면서 “불로 소득을 바라는 피고인들의 의식을 고치기 위해 사회봉사명령을 내려 노동의 신성함을 깨우치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경찰관 피습(외언내언)

    요즘 사람들에게는 거짓말 같겠지만 우는 아이도 “순사가 잡으러 온다!”면 그치던 시대가 우리에게는 있었다.칼차고 금줄 걸린 제복입고 식민지 백성을 엄하게 다스리기 위해 군림하며 출발한 것이 이땅의 근대경찰이다.제국주의 일본의 ‘힘’의 상징이었던 그들은 부당하게 힘이 강한 적대세력이었다.그런 순경에게 대드는 것은 독립운동의 일환이었다. 요즈음 서울시청앞 네거리를 지나다 보면 분수대 주변에 차를 세워놓고 정복 경찰관과 마주서서 삿대질을 하며 싸우는 운전자를 보는 일이 적지 않다.택시를 세워놓고 시비를 벌이는 거칠고 사나운 운전자도 있고 더러는 아주 잘나보이는 시민도 있다.의경들이 거리에서 교통을 정리하는 경우가 많은 요즈음 순진해보이는 청년경찰관이 학생처럼 주눅들어 항의하는 민간인의 위협을 묵묵히 당하고 있는 일도 많다. 독립국가가 되어서도 여러 시대를 겪느라고 경찰은 여전히 적대세력이라는 정서가 바뀌지 못하고 오늘에 이른 것이 이런 모습을 만든 것같아 유감스럽다.경찰관쯤 우습게 여기고 도심광장에서 삿대질을 하며 덤벼드는 시민이 예사롭다는 일은 아주 잘못된 일이다. 만취객이 파출소에 와서 도끼를 휘두르며 행패를 부리다가 그것도 모자라 근무중인 경찰관의 총을 뺏겠다고 날뛰는 것을 지나던 행인의 도움까지 받고서야 붙잡을수 있었고 검문을 받던 10대가 근무중인 경찰관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일도 생겼다.이런 일련의 일들이 경찰력의 평가 절하를 뜻하는 것같아 우울하다.경찰관이 피습당하는 것은 우리의 치안이 피습당하는 일이다.교통질서를 단속하는 경찰관에게 삿대질하는 것이나 10대 우범청소년이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것이나 근본적으로 다를 것이 없다.항의를 해도 경찰의 권위를 흠집내서는 안된다.그럴 때마다 우리자신의 보호기제가 손상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찰 자신이 신뢰를 회복하고 권위의 복원이 이뤄져야 하는 일이 중요하다.그러나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 잔유물처럼 시민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공권력에 대한 부정적 심정이 먼저 없어져야 하는 것이다.
  • 취객털이 목격 택시승객/범인 쫓아 격투끝 붙잡아(조약돌)

    ○…23일 상오 2시쯤 서울 강남구 반포동 영동사거리에서 회사원 강정모씨(28·경기도 과천시)가 취객의 주머니를 털던 일당 3명 가운데 김해운씨(30·노동)를 격투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강씨는 범인들이 술에 취해 길바닥에 쓰러져 있던 김모씨(29·회사원) 등 2명의 주머니를 뒤지는 것을 발견,차에서 내려 “도둑이야”라고 외치며 뒤쫓았다. 범인들은 현금 7만원과 신용카드 3매를 훔쳤다. 경찰은 강씨에게 보상금과 함께 ‘용감한 시민상’을 주었다.〈이지운기자〉
  • 배기가스강도(외언내언)

    우디앨런의 작품 ‘돈을 갖고 뛰어라’에 등장하는 도둑에게 왜 도둑이 되었느냐고 질문하자 “여행할 기회도 가질수 있고 재미있는 사람을 만날수 있으며 아주 많은 급료를 받을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이 말이 진실인 것은 만약 주위에 아무것도 꺼릴것이 없다면 사람들은 시시때때로 범죄의 유혹을 받게 되는 수가 있다.‘범죄를 저지르기가 쉬우면 쉬울수록 범죄를 저지르고 싶은 사람은 더욱 증가한다’는 것이 범죄행동을 물리적 환경 탓으로 해석하는 제프리 H 스타인의 말이다. 술취한 사람이 지갑을 열고 수표를 센다던가 수표를 지폐로 잘못 알고 택시요금을 지불한다면 택시기사들은 취객을 상대로 설혹 범죄의 유혹을 느낀다 하더라도 이른바 빌미를 만들어 주지 않으면 거기에 해당하는 합당한 범죄는 일어나지 않는다는게 범죄심리학자들의 분석이다. 물론 대부분의 택시는 승객을 친절하게 목적지까지 모시거나 승객이 두고내린 거액을 경찰서에 신고함으로써 황폐한 현대에서 미담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그러나 미담보다는 승객이택시기사에게 칼을 들이대거나 택시기사가 강도로 돌변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극히 일부지만 술취한 승객의 지갑을 노린다든가 합승을 가장한 패거리들이 기사와 결탁하여 승객의 금품을 털기도 한다.한때는 마취거즈와 수면제가 든 껌,드링크제가 등장하더니 이번엔 배기가스로 승객을 마취시킨뒤 금품을 턴 신종강도가 출현했다.이 수법은 지나치게 의도적이고 사전계획적이라는데 놀라지 않을수 없다.배기가스관에 연결된 고무호스를 숨겨 두었다가 취객이 차에 올라타면 분무기로 실신시킨뒤 금품을 털고 한적한 곳에 승객을 버리는 식이다.배기가스란 일산화탄소 등 인체에 유해성분을 함유하여 자칫 생명을 빼앗을 위험도 있다.도둑에게 빌미를 주는 자에게 더 죄가 있다고 하듯이 기분좋게 마신술이 화가 되지 않도록 바짝 정신을 차려야겠다.정신을 차리기 위해선 술취하지 않는 방법만이 가장 최상일수 밖에 없다.
  • 승용차 훔쳐 자가용영업/취객 100여명에 억대 강탈

    ◎1명 입장·일당 둘 추적 서울 송파경찰서는 26일 이재석씨(44)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인 40대 남자와 30대 여자를 추적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7월2일 상오 1시쯤 서울 중구 충무로에서 자가용 영업을 가장해 술에 취한 문모씨(41·회사원)를 승용차에 태운 뒤 폭행,신용카드와 현금 3만원이 든 지갑을 빼앗는 등 지금까지 100여명으로부터 1억여원 어치의 금품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주택가에서 차량 3대를 훔쳐 번호판을 다른 차량의 것으로 바꿔달고 다니면서 범행을 저질러 왔다. 특히 망원경으로 술에 취한 정도를 파악해 접근했으며 여자를 범행 대상으로 찍으면 30대 여자 공범을 미리 태워 안심토록 하는 수법을 썼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한 승용차안에서 부녀자를 성폭행하는 과정을 녹음한 테이프 10여개를 발견,이들이 여자승객을 성폭행한 뒤 이를 미끼로 금품을 갈취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 택시기사 낀 아리랑치기단 검거/취객 카페유인…3천8백만원 빼앗아

    택시기사가 낀 아리랑치기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1일 유성용씨(31·서울 강동구 암사동)와 택시운전사 정노만씨(30·서울 마포구 공덕2동) 등 6명에 대해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장동일씨(30)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유씨 등은 지난 2월28일 자정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D공업사 앞길에서 술에 취해 귀가중이던 이 회사 직원 정모씨(38·서울 서대문구 홍제4동)를 서울 33사 3042호 소나타 택시에 태워 서초구 방배동 K카페로 유인,술을 강제로 마시게 하고 마구 때린뒤 1백만원권 자기앞 수표 1장 등 현금 1백10만원과 통장 5개,도장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정씨를 19시간동안 술집에 가둔채 통장과 카드로 3천7백여만원을 인출한 뒤 정씨를 승용차에 태워 용산구 이태원 도로에 버리고 달아났다. 이들은 빼앗은 돈 3천8백여만원을 업주와 삐끼가 각각 40%,택시기사가 20%씩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정씨는 분배받은 7백여만원 가운데 2백50만원으로 히로뽕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씨가 지금까지 여러 차례 히로뽕을 투약해온 사실을 밝혀내고 범행 당시 환각상태였는지를 추궁하는 한편 이들의 여죄를 조사중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