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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PC 베일 벗다

    태블릿PC 베일 벗다

    아이폰에 이어 또 하나의 정보기술(IT) 혁명을 가져올 차세대 휴대용 컴퓨터 ‘태블릿PC’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부에나센터에서 신제품 ‘아이패드’를 전격 공개했다. ●아이패드 16GB 499달러 아이패드는 화면의 대각선 길이가 9.7인치(24.6㎝)다. 아이폰 6.6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크기다. 두께가 1.34㎝, 무게는 680g으로 얇고 가벼워 들고 다니기 편리하다. 화면상에 나타나는 가상 키보드를 통해 인터넷 검색과 이메일 사용이 가능하고 동영상, 음악 재생은 물론 전자책도 읽을 수 있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하면 1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대기상태에서 한 달가량 지속된다고 애플은 밝혔다. 아이패드는 무선인터넷인 Wi-Fi와 근거리 무선통신 블루투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3세대 이동통신기술(3G) 기능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저장공간 16GB 기준 최저 499달러(약 57만원)로 전문가들의 예측(1000달러 선)을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MP3 플레이어인 아이팟처럼 메모리 용량에 따라 599달러(32GB), 699달러(64GB)의 다양한 가격대로 제공한다. 3G 기능을 탑재한 최고가 모델은 829달러 수준이다. 애플은 미국 최대 통신회사 AT&T와 제휴를 맺고 월 250MB까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14.99달러(약 1만 7000원)로, 무제한 요금제는 29.99달러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아이패드와 함께 전자책을 사고파는 온라인서점 ‘아이북’도 첫선을 보여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아이팟의 아이튠스에 해당하는 서비스다. 이미 펭귄, 하퍼콜린스, 사이먼 앤 슈스터, 맥밀란, 하체트 북그룹 등 5대 출판사가 아이북과 공급 계약을 마쳤다. 아이패드는 아이폰에서 사용되는 14만개의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이 가능해 콘텐츠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평가됐다. ●잡스 “정말 간단하다” 강조 췌장암을 극복한 뒤 지난해 간이식을 받았던 잡스는 다소 야위었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발표회에 나섰다. 트레이드 마크인 검정 터틀넥과 청바지 차림의 그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1시간30분 동안 아이패드의 기능을 설명했다. 잡스 CEO는 발표회에서 “정말 간단하다.(It´s that simple.)”를 연발하며 아이패드의 간편하고 빠른 기능을 강조했다. 애플의 신제품에 대한 외신과 전문가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뉴욕타임스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사이에 놓인 아이패드가 첨단 기기 사이의 장벽을 허물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티브 잡스가 일생일대의 도박을 감행했다.”고 평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넷북을 이미 가진 소비자들에게 아이패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잡스 CEO도 이 점이 아이패드의 가장 큰 과제라고 인정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뉴스플러스] 작년 암 진료환자 55만명

    국내 암 진료환자 중 남성은 위암, 여성은 유방암 환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율이 가장 높은 암은 갑상선암, 유방암, 전립선암 순이었으며 1년내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췌장암이었다.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 건강보험 암 진료환자는 전체 55만 226명(남성 27만 327명, 여성 27만 9899명)으로 2007년 49만 94명보다 12.3% 늘었다. 암 진료환자를 분석한 결과 남성은 위암 환자수가 6만 766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장암(4만 5060명), 간암(3만 4566명), 폐암(2만 9099명), 전립선암(2만 495명) 순이었다. 여성은 유방암 진료환자수가 6만 4394명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6만 1278명), 위암(3만 3602명), 대장암(3만 762명), 자궁경부암(1만 7170명) 순으로 나타났다.
  • [2009 뜬별 진별] 시대의 거목 빈 자리에 희망의 얼굴들 떠오르고…

    태양은 강렬하게 빛을 발하지만 결국은 지고 만다. 올해도 태양처럼 떠올라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킨 스타가 적지 않았다. 반면 그림자만 남긴 채 사라져간 별도 어느 해보다 많았다. 2009년 한 해, 뉴스의 초점으로 새롭게 떠오른 인물과 역사의 뒤안길로 자취를 감춘 인물을 국내와 국제 부문으로 나누어 돌아본다. ■국내·외 떠오르는 얼굴들 올해는 유난히 문화·체육 분야에서 뜬 별이 많았다. 혼돈스러운 정치와 스산한 경제, 아픔이 많았던 사회상의 또 다른 단면으로 풀이된다. 대중성만 놓고 보면 최고로 뜬 별은 ‘미실’ 고현정이다. TV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맡아 ‘미실어록’, ‘고현정의 재발견’, ‘도자기녀’(도자기처럼 피부가 매끈하다고 해서) 등의 말을 만들어내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국민요정’ 김연아와 ‘바람의 아들’ 양용은, ‘추추 트레인’의 추신수는 개인적으로도 최고의 한 해를 보냈을 뿐 아니라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준 ‘트리오 별’로 꼽힌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는 역대 세계 기록을 두 차례나 경신하며 새해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을 한껏 키웠다. 프로골퍼 양용은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올해 세계 스포츠사의 최대 이변을 만들어냈고, 미국 프로야구 선수 추신수는 아시아선수로는 처음 ‘20(홈런)-20(도루)’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여자프로골프대회에서 다승왕, 신인왕, 상금왕에 오른 신지애도 빼놓을 수 없다. 홈런왕, 타점왕, 최우수선수(MVP)상을 휩쓸며 국내 프로야구 열기를 더욱 끌어올린 ‘해결사’ 김상현(기아타이거즈)과 한국인 선수로는 가장 어린 나이(21세)에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블루 드래곤’ 이청용(볼턴 원더러스)도 있다. 경제 쪽에서는 ‘황태자’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정의선 기아차 사장이 8월 그룹 주력사인 현대차 부회장으로 전격 승진한 것을 시작으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정용진 부회장이 15년 간의 경영수업 끝에 11월 말 신세계 총괄 대표이사로 올라섰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는 해(年)가 바뀌기 직전에 부사장 승진과 함께 모든 직장인들의 꿈인 C급(COO·최고운영책임자) 경영진 반열에 올랐다. 정·관계에서는 서울대 총장에 이어 국무총리로 전격 발탁된 정운찬 총리와 한나라당에 입당한 지 21개월 만에 집권여당 대표직을 맡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국세청 개혁을 소리없이 주도해 일각의 비(非)전문가 우려를 깨끗이 불식시킨 백용호 국세청장 등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엄마를 부탁해’로 침체된 출판계에 밀리언셀러 희망을 다시 불어넣은 소설가 신경숙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경원 강병철기자 leekw@seoul.co.kr 올 한해 국제무대에서 가장 뜬 별은 단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다. 지난 1월20일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흑인으로서는 처음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오바마는 임기 초반에 자신의 주요 대선 공약이었던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폐지 방침을 확정 발표하고, 건강보험법 개혁안을 강력히 추진하는 한편 중동평화를 위한 국제 외교를 강화해 나갔다. 지난 10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취임 1년도 되지 않은 현직 대통령에게 노벨 평화상 수여를 결정한 것도 오바마 대통령의 국제적 입지와 영향력을 반영한 사례다. 국제 정치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급부상했다면 경제에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활약이 돋보였다. 버냉키 의장은 2008년 미국 부동산 시장 붕괴로 시작된 국제 경기 침체가 경제 대공황 사태와 유사한 상황까지 악화됐지만 시장에 돈을 풀고 은행 파산을 막는 등 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이러한 이유로 시사주간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일본에서 8월 실시된 총선에서는 하토야마 유키오 현 총리가 이끄는 민주당이 54년간 장기 집권했던 자민당을 대파하며 첫 정권 교체를 이뤘다. 70%가 넘는 압도적인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9월 공식 취임한 하토야마 총리는 정치개혁은 물론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와 외교를 중시하며 자민당 시절 일본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후텐마 미군기지 이전 문제와 위장 헌금 문제 등으로 지지율이 급락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국제 정치무대에서 무명에 가까웠던 헤르만 판 롬파위 전 벨기에 총리는 지난달 19일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유럽연합(EU) 초대 정상회의 상임의장으로 선출됐다. ‘EU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판롬파위 의장은 2년 6개월 동안 회원국 정상들의 회의를 주재하고 국제무대에서 EU를 대표해 외교활동을 하게 된다. 애플의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는 ‘잡스를 보면 IT 산업의 미래가 보인다’는 업계의 평가를 증명하는 한 해를 보냈다. 췌장암 치료를 위해 지난 1월 회사를 떠났다 수술을 마치고 6월 업무에 복귀한 잡스는 아이폰 한국 출시와 함께 세계 IT 산업계에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잡스는 지난 18일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발행하는 경영전문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가 선정한 세계 최고 경영자 100명 중 1위에 올랐고 미 시사주간 뉴스위크가 선정한 2010년 가장 중요한 인물 10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국내·외 저물어간 얼굴들 한 인간은 하나의 세계다. 그의 세계가 클수록 죽음이 미치는 사회적 영향도 크다. 그러나 죽음은 모든 이에게 평등하기에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올해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이 세상을 떠났다. 생전의 영향력만큼 그들의 죽음은 많은 의미와 과제를 사회에 남겼다. 투병기로 오히려 세상을 위로했던 장영희 서강대 교수는 “엄마 미안해…그래도 난 엄마 딸이라서 참 좋았어…엄마는 이 아름다운 세상 더 보고 오래오래 더 기다리면서 나중에 다시 만나.”라는 100자짜리 짧은 편지로 긴 여운을 남겼다. 한국 수영의 선진화를 이끈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는 2010년 다시 대한해협을 건너겠다는 약속을 뒤로한 채 떠났다. 1969년 전국 체전부터 두각을 나타낸 조씨는 종목을 가리지 않고 50차례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고 현역에서 물러난 뒤인 1980년에는 최초로 대한해협을 13시간16분 만에 횡단했다. 인간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던 산악인 고미영씨는 지난 7월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 등정에 성공한 뒤 하산하다 실족사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씨는 여성 산악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봉 등정에 도전했고 낭가파르바트는 11번째 고지였다. 2005년 동생과의 경영권 다툼으로 상처를 입은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은 지난 11월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자살, 세상을 놀라게 했다. ‘형제의 난’ 당시 그는 동생인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과 박용만 현 ㈜두산 회장이 불법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진정서를 제출했고 1년 7개월 이어진 법정 다툼 끝에 그룹에서 퇴출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은 노환으로 별세했다. 그는 중앙정보부장으로 재임 중이던 1972년 5월 대북밀사로 평양을 방문, 김일성 전 북한 주석과 사상 첫 남북비밀회담을 갖고 ‘7·4 남북 공동성명’을 이끌어냈다. 묵직한 저음으로 가곡 ‘명태’를 부르고 한국 가곡만으로 독창회를 열기도 했던 성악가 오현명씨, ‘오발탄’ ‘아낌없이 주련다’ 등 40여편의 영화로 한국 영화계를 풍미했던 전후 1세대 감독 유현목씨 등은 올여름 유명을 달리했다. 위암 투병 중 지난 9월 사망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진영씨는 사망 나흘 전 혼인신고를 하는 등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로 더욱 애잔함을 남겼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팝의 황제’였던 마이클 잭슨이 6월25일 갑자기 숨져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사인은 마취제와 진정제 과다투약에 따른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 1969년 형제들과 결성한 ‘잭슨 파이브’의 리드싱어로 데뷔, 이후 ‘빌리 진’, ‘비트 잇’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그는 팝계의 전설로 남았다. 특히 전 세계에서 1억 400만장 이상 팔린 ‘스릴러’ 앨범은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국제 정치·경제계 거물들의 죽음도 이어졌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막내동생이었던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이 8월25일 뇌종양으로 숨졌다. 그는 미국의 정치 명문 케네디가(家)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1세대 정치인이었다. 그는 1962년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에 당선된 뒤 자유주의 성향의 정치인을 대표한, 미 의회사의 산 증인이었다. ‘필리핀 민주화의 꽃’으로 불렸던 코라손 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도 16개월의 투병 끝에 8월1일 결장암으로 타계했다. 남편 베니그노 니노이 아키노가 마닐라공항에서 독재정권의 비밀요원에게 암살된 뒤 가정주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 ‘피플 파워’ 민주화 운동에 의해 대통령이 됐다 미국인 최초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새뮤얼슨 MIT대 교수가 12월13일 사망했다. 그는 오랫동안 학계에서 복잡하게 다뤄져 왔던 경제이론을 수식이나 통계를 활용해 간결한 모델로 만든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였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경제학 교과서 ‘이코노믹스(경제원론)’는 1948년 첫 출간 이후 지금까지 19개정판이 나올 정도로 장수 교과서가 됐다. 전 세계 27개 국어로 출간돼 약 400만부가 팔렸다. 유럽연합(EU)의 초대 대통령으로 유력시됐던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국제정치계에서 낙마했다. EU 소국들이 집권 당시 이라크 전쟁을 강력 지지했던 블레어에게 반감을 가진 데다 ‘빅3’ 가운데 독일·프랑스가 영국의 위상 강화를 우려하며 반대했다. 1996년 프로 골프에 입문한 이후 세계 골프계를 10여년이나 쥐락펴락했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4)는 ‘여화(女禍)’ 때문에 인생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플로리다주 자택 앞에서 11월27일 발생한 교통사고를 계기로 10여명의 여성이 불륜 상대로 떠올라 ‘바람난 타이거’라는 비아냥을 받았다. 처음에 “악의적인 소문”이라고 부인했던 우즈는 결국 14일 만에 “골프를 무기한 중단한다.”는 선언과 함께 지금까지 칩거 중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B, ‘청해부대 思父曲’ 유족에 위로서신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소말리아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소속 아들에게 장례식에 오지 말고 임무수행에 매진하라는 유언을 남겨 감동을 안겨준 고(故) 이성우씨의 부인 강영자씨에게 서신과 조의금을 보내 위로했다. 해군 군수사 군무원이던 이씨는 지난 13일 췌장암으로 숨지기 직전 자신이 세상을 떠나더라도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 중인 아들 이환욱 하사에게는 죽음을 알리지 말고 설령 알게 되더라도 공무가 더 중요하니 장례식에 참석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 대통령은 서신에서 “고 이성우님의 유언과 그 유언에 따라 충무공 이순신함에 남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 하사의 소식을 듣고 숙연해지는 마음 가눌 길이 없다.”며 “오랫동안 조국 해상의 안전과 해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했고 떠나는 그 순간까지 국가와 조직을 먼저 생각한 고인의 남다른 나라사랑을 조국과 온 국민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버님의 유지를 받들어 소말리아 해역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 속에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이 하사의 충성심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 같은 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희망이 있고 미래가 밝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서신과 조의금은 강씨가 군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해군사관학교의 최윤희 학교장이 대신 전달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아들아, 장례식 참석말고 소말리아해역 지켜라”

    “아들아, 장례식 참석말고 소말리아해역 지켜라”

    ‘18년 군무원’ 故이성우씨 군무원인 아버지는 해외 파병 중인 아들에게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라.”는 유언을 남겼고, 해군인 아들은 눈물을 머금고 아버지의 뜻을 따랐다. 18년간 해군 정비창 군무원으로 함포 등을 정비해 오다가 지난 13일 췌장암으로 숨진 고(故) 이성우(51)씨와 그의 아들 이환욱(21) 하사의 얘기다. 특히 이 하사는 부산 동의대 사회복지학과를 다니다 아버지의 투병비 마련과 고교 3년생인 동생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원 입대한 사실도 알려져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20일 해군에 따르면 우리 선박 보호와 해적퇴치를 위해 지난달 소말리아 해역으로 떠난 청해부대 3진 충무공 이순신함에 승선 중인 이 하사는 지난 14일 항해 중인 함정에서 부친상을 당했다는 비보와 함께 귀국 명령을 받았지만,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잔류를 선택했다. 아버지 이씨가 숨을 거두기 직전 가족들에게 “청해부대원으로 해외파병 중인 환욱이는 국가에서 부여한 임무를 수행 중이니 사망 소식을 알리지 말고, 알게 되더라도 공무가 더 중요하니 장례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하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기 때문이다. 이 하사는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는 것이 더 큰 효도이며 군인의 길이라 생각한다.”면서 귀국을 권유한 부대장 김명성 대령을 도리어 설득했다.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은 “이 하사와 부친 모두 군에 종사하는 공인으로서 더없이 훌륭한 귀감이 됐다.”며 이 하사를 격려하고, 이 하사를 대신해 장병을 장례식장에 보내 돕도록 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2009 해외연예 10대 뉴스] ‘팝 황제 죽음’서 ‘우즈 스캔들’까지

    [2009 해외연예 10대 뉴스] ‘팝 황제 죽음’서 ‘우즈 스캔들’까지

    2009년 해외 연예계에 큰 별이 지고 떴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과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가 사망해 팬들은 ‘별’을 잃은 슬픔에 눈물지었다. 그러나 또 다른 곳에서는 새로운 별이 반짝였다. 혜성처럼 등장한 영국 가수 수잔 보일과 영화 ‘뉴문’에서 탄생한 스타 커플까지 할리우드에는 신선한 바람도 불었다. 눈물과 웃음이 공존했던 올 한해 해외연예계의 10대 뉴스를 꼽아봤다. 1. 여전히 믿기지 않는 황제 마이클 잭슨 사망 미국 팝 100년사에 유일하게 ‘황제’로 불린 마이클 잭슨이 지난 6월 2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급성심정지로 미국 LA 자택에서 허무하게 세상을 떴다. 한 달 뒤 영국 런던에서 컴백 공연을 앞두고 있었기에 팬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잭슨은 떠난 뒤에도 양육권 분쟁부터 재산분할과 죽음을 둘러싼 공방까지 연일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지난달에는 잭슨의 생전 연습장면이 담긴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이 전세계 동시 개봉, 수많은 팬들은 스크린을 통해 잭슨의 기억을 더듬었다. 2. 수잔 보일, 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가 되다 지난 4월 영국에서 올해 최고의 신인가수가 탄생했다. 못생긴 외모에 나이까지 많은 수잔 보일(47)이 그 주인공. 영국 유명 오디션프로그램에 출연한 보일은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주목을 받았다. ‘제 2의 폴포츠’라고 불렸으나 이젠 그 수식어로도 부족할 만큼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발매한 데뷔앨범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이 영국 앨범 차트 정상을 정복했으며 미국 빌보드 앨범 200 차트 1위까지 석권했다. 3. ‘진행형 스캔들’ 타이거 우즈의 여자들 또 다른 황제 타이거 우즈(34)가 스캔들로 인생 최대의 시련을 맞고 있다. ‘우즈의 비밀 애인’이라고 밝힌 여성 7명이 등장해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 속옷 모델, 술집 종업원, 포르노 스타 등 여성들도 다양했다. 2004년 엘린 노르데그렌과 결혼해 두 아이를 둔 우즈의 ‘자상한 아버지’ 이미지는 박살이 났다. 지난달 27일 우즈는 “매우 당혹스러운 일”이라고 잘못을 시인하긴 했지만 한동안 불륜남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닐 것으로 예상된다. 4. 암 앞에 무릎 꿇은 카우보이, 패트릭 스웨이지 영화 ‘사랑과 영혼’, ‘더티 댄싱’, ‘폭풍 속으로‘ 등에 출연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가 췌장암으로 지난 9월 14일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3월 암 말기 판정을 받은 스웨이지는 연기를 향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강도 높은 항암치료를 이겨내며 TV드라마 ‘비스트’에 출연하기도 했다. 스스로 ‘카우보이’라고 지칭하며 회복 의지를 보였으나 결국 다른 기관에 암세포가 전이돼 운명을 달리했다. 팬들은 “스웨이지는 떠났으나 카우보이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며 그를 추모했다. 5. 진위 밝혀지지 않은 모건 프리먼, 손녀와 섹스 스캔들 연기파 배우 모건 프리먼(72)이 지난 6월 메가톤급 섹스 스캔들에 휩싸였다. 의붓 손녀딸인 에디나 하인즈(28)이 10대였을 때부터 성관계를 맺어왔다는 것. 이 사실이 두 번째 부인인 콜리 리와의 이혼한 결정적 사유라는 측근의 주장이 더해져 파문은 거셌다. 스캔들의 진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섹스 스캔들 한 달 뒤 프리먼과 하인즈의 결혼설이 보도돼 충격을 준 바 있다. 6. 자식 죽음에 눈물 흘린 두 아버지 올해 두 스타가 자식을 떠나보낸 뒤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배우 존 트라볼타(55)와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43)이 그랬다. 트라볼타는 지난 1월 2일 자폐증을 앓던 아들 제트 트라볼타(15)를 잃었다. 별장에서 목욕을 하던 중 발작을 일으킨 제트가 욕조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고 아들을 잃은 슬픔에 트라볼타가 한동안 집을 두문불출해 팬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타이슨 역시 지난 5월 27일 4살 난 딸을 잃었다. 딸 엑소더스가 자택에서 런닝머신 조작부에 매달린 선에 목이 감기는 사고로 사경을 헤매다 세상을 떠난 것. 7. 마약? 스캔들? 신종 플루? ‘해리포터’ 주인공 시끌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성인이 된 주인공들의 사생활은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9월 미국 명문 브라운대에 입학한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19)은 잇단 스캔들에 휘말렸다. 지난 6월에는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3개월 만에 진짜 남자친구인 제이 배리모어(26)를 공개했으나 스페인 출신 록스타 스테파노 라파엘과 염문설이 불거져 차세대 ‘스캔들 메이커’의 가능성을 엿보였다. ‘해리포터’ 역의 레드클리프는 지난 달 대마초를 피우는 장면이 포착돼 구설에 휘말렸으며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21)는 지난 7월 신종 플루에 감염돼 영화 촬영에 적신호가 켜진 바 있다. 8. ‘뉴문’의 샛별 커플부터 마돈나의 열애까지 올해도 훈훈한 열애 소식이 할리우드에 전해졌다. 지난달에는 판타지 영화 ‘뉴문’의 주연배우인 로버트 패틴슨(23)과 크리스틴 스튜어트(19)가 진짜 연인 관계로 밝혀져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팝스타 마돈나(50)가 무려 28세 연하의 미남모델 헤수스 루즈(22)와 연인관계를 선언했다. 지난해 말 잡지 화보를 촬영한 것이 계기가 됐다. “루즈의 어머니가 마돈나보다 더 어리다.”는 현지 신문의 조롱섞인 보도가 줄을 이었으나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둘의 사랑은 점점 더 단단해지고 있다. 나이차이를 극복한 커플은 또 있었다. 지난 3월 배우 브루스 윌리스(54)가 22세 연하인 모델 엠마 헤밍과 정식 부부가 된 것. 전 부인인 데미 무어와 그의 남편인 애쉬튼 커쳐가 결혼식에 참석해 직접 축하인사를 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9. 힐튼-호날두 하룻밤 스캔들 ‘할리우드 파티광’ 패리스 힐튼(28)이 꽃미남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와 하룻밤 스캔들을 만들어냈다. 지난 6월 11일 힐튼은 미국 LA에 있는 한 클럽에서 호날두를 만난 뒤 클럽에서 집으로 이어지는 하룻밤 데이트를 하는데 성공했다고 현지 신문들이 보도했다. 힐튼이 불과 1년 전 그녀를 본체만체한 호날두와 스캔들을 엮어낸(?) 것을 두고 오랜 숙원을 풀었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게다가 애인인 레인 더그하트와 결별을 선언한 지 만 하루가 채 안된 시점이라 “역시 스캔들 메이커는 다르다.”는 감탄 아닌 감탄을 자아냈다. 10. 연인에서 원수로…공식 커플 리한나-크리스 연인에서 원수가 된 커플도 있다. 2008년부터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R&B 커플 크리스 브라운(19)과 리한나(20)가 폭력으로 안타까운 결말을 맺었다. 지난 2월 7일 새벽 LA근교에서 격렬한 언쟁을 벌이던 중 브라운이 리한나를 폭행, 경찰에 체포됐다. 집행유예 5년 및 사회봉사 6개월을 선고받은 크리스는 약한 여자를 때렸다는 비난을 받고 자숙을 해왔다. 지난 10월부터는 LA 인근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재결합설이 떠돌고 있으나 리한나가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설이 유력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S 올해 최다검색어는 ‘마이클잭슨’

    MS 올해 최다검색어는 ‘마이클잭슨’

    신종플루도, 인기 사이트 ‘트위터’도 ‘팝의 황제’의 죽음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검색사이트 ‘빙’(Bing.com)이 발표한 ‘2009년 인기 검색어 10’에 따르면 올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 본 정보는 마이클 잭슨 관련 소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잭슨은 지난 6월 25일, 영국 런던 공연을 앞두고 갑작스레 사망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잭슨의 마지막 공연 준비 모습을 담은 영화 ‘디스 이즈 잇’이 개봉돼 추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뒤를 이어 SNS(Social Network Service) 사이트 ‘트위터’가 2위를 차지했으며 ‘신종플루’도 3위에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마이클 잭슨 외에도 올해 빙 검색어 순위에는 사망한 유명인들이 많았다. 지난 6월 사망한 ‘원조 미녀삼총사’ 파라 포셋이 5위, 지난 9월 췌장암 투병끝에 사망한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가 6위로 집계됐다. 또 올해 사망한 스타 피치맨(Pitchman·TV에서 물건을 선전하는 사람) 빌리 메이스(9위)도 검색어 톱10에 들었다. 이 외에 증권시장(4위), 중고차 현금 보상(7위), 고슬린 부부(8위), 제이시 두가드(10위) 등 경제 및 사건 관련 검색어들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연예인 검색 순위에서는 연예블로거 페레즈힐튼이 예상 외의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이 2위, 섹시스타 메간 폭스가 3위로 집계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腸이 걱정되면 식습관을 바꿔라

    腸이 걱정되면 식습관을 바꿔라

    흔히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아보라고들 권한다. 서구화된 식습관은 물론 불규칙한 식생활과 스트레스, 운동조차 하기 힘든 바쁜 일과에 내몰리다 보면 누구나 한두 가지쯤 대장 관련 증상을 갖게 된다. 최근의 폭발적인 대장암 증가도 이런 실태와 무관하지 않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미루지 않고 장 건강을 위해 나쁜 습관을 과감히 개선한다면. ●기름진 음식에 술·담배까지… 소화기 질환은 식습관과 관련이 깊다. 최근의 대장암 증가 원인으로는 주로 육류나 기름진 음식이 꼽히는데, 이런 섭생은 대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지연시키고 독성물질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장 점막세포를 손상, 변질시킨다. 이런 손상과 변화가 반복되면 점막세포가 용종을 거쳐 암으로 발전한다. 또 단백질은 암모니아와 아민 등의 부패물질로 분해되고, 고지방은 대장 내 유해세균을 증가시키는데, 이 중 대장균·박테로이데스·클로스트리디움 등의 유해세균이 장염과 궤양 등 대장질환을 일으키고, 혈액 속에서 발암물질을 만들어 대장암을 유발한다. 술과 담배, 불에 탄 단백질, 염장식품 등도 주의해야 한다. ●외면 당하는 곡물·채소류 변비를 막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는 김·다시마 등 해조류와 콩·보리 등의 곡물류, 사과·알로에·자두·당근 등 과채류가 좋다. 이런 식품군에는 섬유소가 많기 때문이다. 섬유소는 영양소는 아니지만 다량의 수분을 흡수, 대변의 양을 많고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를 예방한다. ●장에는 물이 보약 대변의 약 70%는 수분이고 나머지가 음식물 찌꺼기와 장내 세균이다. 때문에 수분 공급은 배변과 장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물을 많이 마시면 대변의 수분이 흡수돼 생긴 변비에 효과적이다. 특히 잠자리에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아침에 탈수가 오기 쉬우므로 기상 후 물을 한 컵씩 마시면 좋다. 사람은 1일 1.5∼2ℓ 정도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국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을 제외하고도 하루 4∼5잔 정도의 물을 마셔주면 장운동에 좋다. ●밤참의 유혹 불규칙한 식사는 과식·폭식을 유발해 장내 세균에 의한 부패물질 생산의 원인이 되고, 이로 인해 장염과 궤양 등이 생기기 쉽다. 특히 밤참이 문제다. 장은 낮과 달리 밤에는 활동력이 떨어져 음식의 소화·흡수가 더디다. 따라서 밤 9시 이후에는 음식을 안 먹는 것이 좋으며, 식사가 늦어지면 미리 김밥 등 간식을 먹어 공복감을 해소하면 과식·폭식을 피할 수 있다. 저녁은 채식 위주로 간단히 먹는 게 좋고, 아침 식사는 거르지 않아야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화장실 장기 체류? 음식물이 십이지장·소장을 거쳐 대장 끝으로 옮겨갈 수 있는 것은 연동운동 때문인데, 이 운동이 원활해야 쾌변이 된다. 변비는 이런 연동운동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신호이자 장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변비를 예방하려면 바른 식습관과 함께 배변시간이 10분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배변 중 습관적으로 신문·잡지를 읽는 것은 좋지 않다. 또 배변욕이 느껴지면 즉시 배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반복해서 변을 참다 보면 변비가 오기 쉽다. 배변에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식사 직후. 위에 음식이 들어가면 결장이 운동을 시작해 S상 결장에 쌓여 있던 배설물이 직장으로 옮겨간다. 이 때 자극이 대뇌에 전달돼 배변욕을 느끼는데, 아침식사 직후 이 느낌이 가장 강하다. 따라서 아침식사 후에는 배변욕을 안 느끼더라도 화장실에 가는 것이 좋다. 변을 계속 참으면 대장의 감각이 마비돼 나중에는 배변욕을 느낄 수 없게 된다. ●설사·변비가 오락가락 지사제나 변비약도 조심해야 한다. 변비나 설사 증상이 있을 때마다 약을 먹으면 나중에는 약효가 크게 떨어져 약의 복용량을 늘려야 하는 악순환으로 대장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약물이 대부분 장내 유익균을 죽이고 유해 세균과 부패물질을 늘리기 때문이다. 또 변비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체내 칼륨이 빠져나가 장운동이 무력해져 오히려 변비를 유발하기도 한다. ●내시경, 겁나서 못한다? 대부분의 소화기질환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건강을 잃기 전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거나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40대 이후라면 위내시경은 1년마다, 대장내시경은 5년마다 하는 것이 좋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최민호 교수 ■ 대변으로 본 장 건강 대변의 주성분은 사멸한 장내 세포나 영양분이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이므로 대변에는 장내 환경이 고스란히 반영된다. 따라서 대변의 양과 형태·색깔·부드러운 정도와 냄새를 살피면 장 건강을 알 수 있다. ▲황갈색:좋은 균이 많은 장. 황색에 가까울수록 이상적 ▲갈색:좋은 균의 수가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 ▲초록색:음식이나 약의 영향. 초록색 설사는 식중독 가능성 ▲검정색:육류 위주의 식사나 변비로 부패한 변 ▲붉은색:항문·직장 출혈이 의심됨 ▲회백색:간장·췌장·쓸개에 질환 가능성 ▲설사나 묽은 변:피가 섞였다면 검진 받아봐야 ▲바나나·똬리 모양:가장 이상적인 변 ▲토끼똥 모양:검고 냄새가 심하면 장내에 나쁜 균이 많다는 증거 ▲양이 많음:바나나·똬리 모양이면 좋음 ▲양이 적음:식이섬유가 부족한 상태 ▲심한 악취:장에 나쁜 균이 많음.
  • [Healthy Life] (52) 담석증

    [Healthy Life] (52) 담석증

    담석증이란 쓸개라 부르는 담낭이나 쓸개즙(담즙)의 분비 통로인 담관(담도)에 돌이 생기는 병이다. 이런 담석증이 최근 들어 부쩍 늘고 있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으면 이 가운데 특정 성분이 뭉쳐져 결석화하기 때문이다. 이런 담석증은 진행 속도가 느려 대부분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그러나 경계해야 한다. 담석증이 유발하는 고통도 고통이거니와 자칫 암으로 발전하는 사례도 드물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담석증에 대해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종균 교수로부터 듣는다. ●담석증이란 어떤 질환인가 -담석은 담즙(쓸개즙)이 흐르는 담관과 담즙의 저장고인 담낭(쓸개)에서 담즙의 찌꺼기가 뭉쳐서 생긴 결석을 말한다. ●담석의 원인을 설명해 달라 -담석은 성분에 따라 크게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나눈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담즙에 콜레스테롤이 과포화되어 있고, 담낭 운동이 저하되어 생기는데 식생활의 특성상 동양인보다 서양인에게 많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비만과 과식, 고지방식 등 서구화된 식생활에 의해 점차 이 유형의 담석증이 늘고 있다. 색소성 담석은 간경변이나 용혈성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세균 또는 간디스토마 같은 기생충류의 감염에 의해서도 흔히 생긴다. ●‘한국형’이라 할 만한 특성이 있나 -과거 우리나라에는 기생충 질환이 많았고, 현재도 간디스토마 호발지역이어서 색소성 담석이 많은 지역이다. 따라서 한국인에게 색소성 담석과 담관 담석이 많은 것이 하나의 특징이다. 굳이 부르자면 이런 색소성 담석을 한국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색소성 담석은 담낭뿐 아니라 간 안팎의 담관에도 잘 생긴다. ●연령대에 따른 유병률은 -우리나라 전체 성인의 담석 유병률은 4∼5% 정도다. 남녀 유병률은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여성이 약간 높다. 소아 환자는 드물며 성인도 나이가 많아질수록 유병률이 함께 증가해 60대는 12%, 70대는 20%에 이른다.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담석의 위치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은 매우 다양한 편이다. 그러나 담낭 속 담석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 간혹 보이는 증상은 명치 부위나 오른쪽 윗배가 뻐근하게 아픈 정도로, 주로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포식한 후에 나타난다. 증상은 대부분 1∼2시간 후 사라지지만 일부에서는 통증이 지속되고 열이 나기도 한다. 이에 비해 담관 속 담석은 증상을 잘 유발하는데, 주로 통증과 함께 오한·발열·황달 등을 동반한 담관염이 생기며, 드물게는 담석이 밑으로 내려가다 췌관을 막아 췌장염을 만들기도 한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 -상복부 통증, 특히 과식 후 상복부에 평소에 못 느끼던 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담석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담낭 담석은 초음파검사로 쉽게 확인된다. 그러나 담낭 담석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담관 담석은 나뭇가지 모양의 담관에 다발성으로 분포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이 필요하다. 또 진단과 치료를 병행하기 위해 담도내시경을 시행하기도 한다. ●자가검진 가능한 증상의 특이성은 -앞서 말했듯 담석이 있다고 모두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담석이 담낭 또는 담관 내에 있더라도 담즙 흐름을 막지만 않으면 환자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잘 지낸다. 그러다가 담석이 담낭관이나 담관을 막으면 갑자기 통증이 생기면서 문제가 된다. 즉, 평소에는 멀쩡하다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로 육류 등 기름진 저녁 식사를 포식한 직후 아니면 그로부터 얼마간 시간이 지난 뒤나 한밤중에 윗배가 아파 밤새 고생하다가 아침이면 멀쩡하게 가라앉는다. 이런 통증이 지속되면 발열에 황달까지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다. 또 담석이 담관을 막으면 통증이 오래되지 않은 경우에도 쉽게 오한·발열이 나타난다. ●증상별 치료 방법은 -담낭 담석의 경우 별 증상이 없어 환자가 일상적으로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통증이 반복되면 치료가 필요하다. 이 경우 복강경수술로 담낭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편한 방법이다. 콜레스테롤 담석이라면 약물 치료도 시도해 볼 수 있다. 담관 담석은 내시경으로 담석을 제거하는 치료가 좋은데, 이 방법도 치료 예후가 매우 좋은 편이다. ●각 치료 방법의 장단점은 -약물 치료는 안전하고 부담이 적으나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게 일반적이고, 재발률도 높다. 따라서 담낭 담석은 복강경 수술, 담관 담석은 내시경 시술이 가장 보편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담관 담석은 제거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간내 담관 담석은 2차적으로 간경변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어 적절한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담낭암·담도암과는 상관성 있나 -담석증이 오래되거나 담낭염 또는 담관염 등으로 담도에 기질적인 변화가 생기면 담낭암이나 담관암이 발생하게 되는데, 임상적으로 이렇게 암이 될 확률은 1% 정도로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따라서 담석증을 가진 환자는 별다른 특이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암 발생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7~8일 해남서 김남주 문학제

    고 김남주 시인을 기리는 ‘김남주 문학제’가 7일부터 이틀간 생가가 있는 전남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에서 친필원고 및 사진 전시회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김남주 시 엽서 쓰기, 김희수(광주·전남작가회의 고문) 시인이 들려주는 ‘시 이야기’와 한국작가회의 소속 작가들의 사인회도 마련된다. 김남주 시인은 1945년 삼산면 봉학리에서 출생, 유신반대 운동을 하다 구속, 수감돼 10여년 동안 옥중생활을 했다. 감옥에서 얻은 지병인 췌장암으로 1994년 생을 마쳤다. 시집 ‘진혼가’와 ‘나의칼 나의피’, ‘조국은 하나다’ 등 1980년대 민족문학의 절정을 이룬 작품들을 남겼다. 해남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지구 다섯바퀴 돈 슈퍼맨 금빛날개 희망으로 접다

    지구 다섯바퀴 돈 슈퍼맨 금빛날개 희망으로 접다

    다른 운동을 하려다 돈이 들어갈 것 같아 발을 들여놓은 마라톤이었다. 초등학교 때까지 찍은 사진이라곤 한 장도 없는 집안에서 흔히 그렇듯, 더러는 학교를 빼먹고라도 농사를 거들어야 했다. 그럴 때마다 도망 다니던 개구쟁이 막둥이였다. ‘국민 마라토너’보다는 ‘봉달이’라는 별명이 더 친숙한 이봉주(39·삼성전자)가 21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남자 마라톤 42.195㎞ 풀코스에서 우승, 생애 마지막 레이스를 화려하게 마쳤다. 2시간15분25초. 자신이 2000년 일본 도쿄마라톤에서 작성한 한국기록(2시간7분20초)과는 멀다. 하지만 그는 ‘무한 도전’에 망설이지 않은 정신력을 유감없이 내보였다. 20년간 희망의 레이스를 펼쳐온 이봉주는 “내 생애 최고의 레이스였다. 끝까지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동갑내기 황영조도 완주 8차례 그쳐 충남 천안시 성거읍에서 3남2녀 중 막내로 태어난 그는 천안농고 1년 때 육상에 첫발을 뗐다. 레슬링 선수였던 큰형을 따라 운동에 취미를 붙인 게 발단이었다. 이봉주가 달리기에 얼마나 매달렸는지는 고교를 세 군데나 옮겨다녔다는 데서 엿보인다. 팀이 해체되는 불운을 떠안고 삽교고를 거쳐 광천고로 전학하는 고집을 부렸다. 불혹(不惑)에 열매 맺은 41번째 완주는 세계에서도 드물다. 세계 정상급 마라토너라면 42.195㎞를 100m 평균 18~19초의 속도로 2시간 이상 달려야 한다. 대부분 10~20회 완주 기록을 남기고 쓸쓸히 은퇴의 길을 선택한다. 동갑내기 황영조(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도 완주는 여덟 차례에 그쳤다. 이봉주는 이날 완주로 지구의 둘레를 다섯 바퀴 넘게 달렸다. 거리는 22만여㎞. 하프마라톤(21.0975㎞)도 13차례 치렀다. 한 차례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크로스컨트리, 오르막 훈련 등으로 4000~5000㎞씩 모두 54차례를 소화한 셈이다. 무엇보다 온갖 어려움을 이겨낸 인간승리의 교훈이 담겼다. 왼발 248㎜, 오른발 244㎜의 ‘짝발’에다 평발, 레이스 도중 쏟아지는 땀으로 눈을 찌르는 눈썹 때문에 쌍꺼풀 수술을 하다 잘못돼 ‘짝눈’으로 달려야만 했다. 1999년엔 코오롱 선수단 개편을 둘러싼 대립으로 팀을 떠나 자비를 털어 운동하는 떠돌이 신세에 내몰리기도 했다. 그는 “키워준 팀을 버리고 잘되겠느냐는 따가운 눈총 탓에 실패하면 운동화를 벗어야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봉주 사진 더 보러가기 ●“이제 큰 짐을 내려놓은 것처럼 마음 편해” 그러나 2001년 부친이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슬픔을 딛고 미국 보스턴마라톤에서 1947년 서윤복(86) 이래 반세기 만에 금메달을 일궜다. 그 뒤로도 자신이 쌓은 장벽을 스스로 허물기 위해 줄곧 뛰었다. 은퇴한 그는 동국대 대학원에서 체육학 석사학위 논문을 마친 뒤 지도자의 길을 밟을 계획이다. 어머니 공옥희(74)씨가 지켜본 가운데 마지막 레이스를 펼친 그에게 뒤이을 후계자가 없는 어두운 현실이 드리웠다. 이봉주는 떠나는 선배를 끝내 꺾지 못한 후배들에 대해 “경기하면서 실망한 게 사실이다. 후배들이 달리면서 서로 눈치보는 경향이 있다. 더 과감하게 레이스를 펼쳐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한마디 덧붙였다. “나름대로 더 빨리 일어나 더 많이 뛰었다고 자부한다. 이제 큰 짐을 내려놓은 것처럼 마음이 편하다. 뛰고 나면 늘 아쉬움이 남지만 후회는 없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패트릭 스웨이지 “암선고 순간…” 자서전 출간

    패트릭 스웨이지 “암선고 순간…” 자서전 출간

    “암 선고 순간… 괴로웠다.” 지난 14일 세상을 떠난 패트릭 스웨이지가 생전에 암 판정을 받았을 때의 두려움이 자서전으로 알려졌다. 스웨이지는 29일(현지시간) 출간된 자서전(The Time of My Life)에서 “주치의가 췌장암이라는 말을 꺼냈을 때, ‘난 죽은 사람이구나.’(I’m a dead man)라는 한 가지 생각밖에 안 났다.”고 썼다. 이어 “지금 당신에게 죽음이 예고됐다면 ‘왜 내게 이런 일이?’라는 것을 비롯해 많은 생각이 들 것”이라며 “매우 괴로웠다. (세상을) 떠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생전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투병생활 중에도 연기에 복귀하기도 했던 그였기에 이 같은 고백은 팬들에게 아련함을 더했다. 당시 스웨이지는 오히려 언론에 자신과 관련된 자극적인 보도를 지양해달라는 요청까지 했다. 이같은 그의 의지는 이번 자서전에도 “누군가 유산과 관련된 질문을 하면 난 늘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는 글로 나타났다. 스웨이지는 이 책의 다른 부분에서 ‘더티 댄싱’ ‘사랑과 영혼’ 등 그의 대표작들과 함께 출연한 배우들을 추억하기도 했다. 사진=The Time of My Life 표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당뇨 치료용 복제돼지 생산

    당뇨 치료용 복제돼지 생산

    인간 유전자를 삽입한 당뇨병 치료용 복제돼지가 세계 최초로 태어났다. 한화L&C는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 면역거부 반응을 방지할 수 있는 항산화·항염증 인간 유전자를 동시에 삽입한 형질전환 복제돼지가 지난 19일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복마니(Ispig)’라는 이름의 복제돼지는 한화L&C와 서울대 의대 안규리 교수, 수의과대 이병천 교수 등이 2년간의 연구를 거쳐 복제에 성공했다. 한화L&C 관계자는 “이종(異種)간 장기 이식을 할 때 나타나는 면역거부 반응을 막기 위한 1종의 유전자 삽입은 수차례 진행됐지만, 항산화 유전자와 항염증 유전자를 동시에 삽입한 돼지 복제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NA를 증폭시켜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PCR 유전자 검사법’을 통해 복제돼지가 2종의 유전자를 모두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의 핵심 과제는 돼지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부분인 ‘췌도’를 분리·가공해 인슐린 분비 기능을 대신할 인공 췌도 세포를 생산하는 것이다. 한화L&C 측은 당뇨병 환자에게 돼지의 췌도 세포를 최종 이식하려면 3~5개의 면역거부 반응과 관련된 유전자를 함께 형질 전환해야 하는 만큼 임상 실험까지 5년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L&C 관계자는 “복마니를 10월 중에 추가 생산할 예정”이라면서 “복마니 생산으로 앞으로 당뇨병 치료에 획기적인 성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당뇨병 치료를 위한 이식 방법은 췌장 이식과 췌도 이식으로 나눌 수 있다. 췌장 이식은 공여자의 췌장을 적출해 수여자에게 연결하는 것으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췌도 이식은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에게 공여자의 췌장을 췌도 단위로 분리한 후 이식하는 방법이다. 합병증이 적고 반복적인 이식이 가능하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패트릭 스웨이지 추모 스페셜 영화채널 OCN 20일까지

    영화채널 OCN은 지난 14일 췌장암으로 숨진 영화배우 패트릭 스웨이지의 추모 스페셜을 18~20일 마련한다. 18일 오전 9시에는 스릴러 영화 ‘PM 11:14’를 방송한다. 어느 한적한 마을에서 오후 11시14분에 발생한 교통사고를 중심으로 이 시각 전후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일들을 그린 영화다. 스웨이지는 딸을 과잉보호하는 아버지 역을 맡아 딸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어 이날 낮 1시에는 ‘더티 댄싱2’(2003)를 방송한다.또 18~20일 오후 8시에는 스웨이지의 마지막 작품인 TV 드라마 시리즈 ‘비스트’를 매일 두 편씩 연속 방송한다. ‘비스트’는 스웨이지가 투병 중이던 지난해 진통제 투약을 거부하며 5개월간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 ‘사랑과 영혼’ 패트릭 스웨이지 하늘로

    할리우드 톱스타 패트릭 스웨이지(57)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지병인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스웨이지의 홍보 관계자는 이날 “20개월간 병마와 싸워온 패트릭 스웨이지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패트릭 스웨이지는 1952년 미국 휴스턴에서 제시 스웨이지와 안무가 팻시 스웨이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료 댄서인 리사 니에미와 1975년 결혼했다. 어린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그는 1979년 영화 ‘스케이트타운, U.S.A’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TV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다 1987년 로맨틱 영화 ‘더티 댄싱’에서 섹시한 매력을 뽐내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1990년 데미 무어와 호흡을 맞춘 ‘사랑과 영혼’이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도 ‘폭풍 속으로’(1991년)와 ‘시티 오브 조이’(1993년) 등을 통해 때론 남성적이고 때론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잠시 침체기를 거친 그는 2003년 ‘더티 댄싱’의 속편인 ‘더티 댄싱2’의 제작과 출연을 한꺼번에 맡으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지난해 3월 췌장암 진단을 받은 스웨이지는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2007년 말부터 시작한 TV 시리즈 ‘비스트’ 촬영에 5개월간 임했다. ‘비스트’ 마지막 촬영 뒤 스웨이지는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왜 하필 나인가.’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는 지금까지 도전에서 한 번도 도망쳐본 적이 없었고 이번에도 그랬다.”고 말해 심금을 울렸다. ‘비스트’는 그의 유작이 됐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사랑과 영혼’ 패트릭 스웨이지 향년 57세 사망

    ‘사랑과 영혼’ 패트릭 스웨이지 향년 57세 사망

    ‘사랑과 영혼’, ‘더티 댄싱’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영화배우 패트릭 스웨이지가 결국 췌장암으로 지난 14일(한국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57세. 대리인 안넷 울프는 스웨이지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스웨이지는 지난해 3월 병원으로부터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뒤 암 전문센터에 입원해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당초 5주 시한부를 선고받았으나 스웨이지는 연기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강도 높은 항암치료도 이겨내며 TV 드라마 ‘비스트’(Beast)에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병세가 호전되는 듯했으나 지난 7월 암이 다른 기관에 전이됐고, 심각하게 살이 빠지는 등 병색이 완연한 모습이 목격돼 충격을 준 바 있다. 지난달 초 스웨이지는 장출혈을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도 그는 “나는 카우보이다. 암 따위는 깨부술 수 있다.”며 강한 의지를 내보인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웨이지는 지난 1979년 영화 ‘스케이트타운 USA’로 데뷔한 이래 ‘사랑과 영혼’, ‘폭풍 속으로’, ‘더티 댄싱’, ‘러빙 유’ 등 수십 편에 작품에 출연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간 이식받고 새 삶… 장기 기증합시다”

    스티브 잡스(54)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11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섰다.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애플의 신제품 출시 행사장에 참석, 간 이식수술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제품 개발자와 팬 등 청중들은 그의 등장을 기립 박수로 맞았다. ●조용하지만 열정적 목소리 잡스 CEO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 나는 애플로 돌아왔고 애플에서의 모든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교통사고로 숨진 20대 중반의 기증자로부터 간을 받아 수술했다.”며 처음으로 간 이식 수술의 경위를 밝혔다. 그는 “장기 기증자의 관대함이 없었다면 나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모두 장기 기증자가 돼달라.”고 요청했다. 잡스는 예전보다 더욱 말랐고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청바지와 검은 터틀넥 셔츠를 입고 있었다. 더 조용하고 갈라진 듯한 목소리로 연설했지만 열정적이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평가했다. 잡스는 지난해 10월 매킨토시 노트북 등 신제품을 소개하는 애플 시사회에 참석했었다. 당시 초췌한 모습과 불안정한 목소리, 2004년의 췌장암 병력 등으로 인해 건강 이상설에 시달렸다. 이어 지난 1월 5개월간의 병가에 들어간 뒤 테네시주 멤피스 병원에서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비디오 카메라 장착 ‘아이팟 나노’ 첫선 잡스가 그의 질병을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알렸는가 여부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조사했을 만큼 애플에 대한 잡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잡스는 1976년 스티브 워즈니악과 애플을 공동창업했으나 1985년 주주들의 반발로 쫓겨났다. 이어 1997년 경영난을 겪던 애플에 복귀, 다양한 신상품 개발에 참여했다. 이날 애플은 비디오 카메라를 장착한 아이팟 나노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당뇨병환자 암 발생률 40% 높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당뇨병 사망자가 연간 200만명에 이르며, 당뇨병 환자의 암 발생률이 비당뇨 환자보다 40%나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참여한 ‘아시아지역의 당뇨병 현황’ 연구 논문에 따르면 2007년 세계적으로 2억 4000만명이던 당뇨 환자가 2025년에는 3억 8000만명으로 급증하게 되며, 그 중 60% 이상이 아시아권 환자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는 아시아권 국가의 2형 당뇨병 현황을 종합적으로 다룬 것으로, 한국·미국·일본·중국·인도 등지의 대표 연구자 7명이 참여했다.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사망 원인은 아시아 국가의 경우 뇌졸중과 만성 신부전, 서양인은 심혈관계 질환이 많았다. 연구팀은 아시아권에서도 중국·일본이 다른 나라에 비해 뇌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더 높으며, 한국도 이와 유사한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35세 전에 당뇨병으로 진단된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이들의 60%는 평균 50세에 망막 합병증으로 시력을 잃거나 만성 신장합병증으로 투석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권에서 비교적 젊은 나이에 당뇨병이 생겨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당뇨에 노출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당뇨병 환자가 전립선암을 제외한 대부분의 암에도 훨씬 취약했다. 당뇨병 환자는 유방·자궁내막·췌장·간·대장암이 비당뇨 환자보다 최고 40%나 더 많이 발생하며, 당뇨를 가진 암환자는 그렇지 않은 암환자보다 사망 위험률이 40∼80%나 더 높았다. 당뇨병은 아니더라도 공복과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 역시 암 발생 위험률이 증가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원로 영화배우 최성씨

    원로 영화배우 최성(본명 최영준)씨가 24일 오전 5시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81세. 1928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허장강, 이해룡, 이대엽, 박노식 등과 함께 1950~70년대 영화계를 풍미한 배우다. 영화에서는 주로 조연으로 출연했다. 1958년 영화 ‘낙화유수’로 데뷔한 이래 ‘오발탄’(1961년),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년), ‘인천상륙작전’(1965년) 등 130여편의 영화에서 연기했다. 또한 ‘연애소설’(2002년), ‘하늘정원’(2003년) 등 2000년대에도 활발한 활동을 벌여 제3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특별연기상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홍영희씨와 아들 정원(성남아트센터 총무과), 대원(영화배우)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227-7597. 홍지민기자 coral@seoul.co.kr
  • [Healthy Life] (37) 이상지혈증

    [Healthy Life] (37) 이상지혈증

    “당신의 피가 기름범벅이라면…? 진득한 기름때가 혈관 곳곳을 틀어막고, 이 때문에 심장이 빈사상태에 빠지고, 뇌가 극단의 위험에 노출된다면?” 이런 상상을 남의 일이라고 여기는 것은 건강에 대한 오만이다. 요즘처럼 기름진 음식과 술, 스트레스가 넘치고, 건강에 대한 안일함이 일상인 세상에 ‘피가 기름범벅’인 이상지혈증을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흔히 고지혈증으로도 불리는 이상지혈증은 지방이 문제가 되는 질환이다. 고혈압이나 당뇨·심장병,뇌졸중 등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이상지혈증의 문제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를 통해 짚어본다. ●이상지혈증의 의학적 정의는 무엇인가. 한마디로 핏속에 지방 성분이 많다는 뜻이다. 함량이 많아서 문제가 되는 대표적인 지질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다. 과거에는 이들 두 가지 성분의 수치에 집중했으나 최근에는 좋은 콜레스테롤, 즉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상태도 문제로 본다. 따라서 고지혈증 대신 이런 상태를 포괄하는 ‘이상지혈증’이라는 용어가 적당하다. ●이상지혈증의 원인은 무엇인가. 체내를 떠도는 지방 입자의 구성 성분인 지방·인지질·아포단백질이 많거나 모자라면 이상지혈증이 된다. 즉, 체내 지방입자가 지나치게 많거나 청소가 잘 되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기는데, 주로 한 가지 큰 원인보다는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문제를 만들며,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유전적인 요인에다 몸 관리를 잘 못하는 상황, 즉 지나친 지방 섭취나 과식·흡연·음주·운동부족·과체중·스트레스 등이 모두 원인이 된다. 또 피임약, 호르몬 제제와 콩팥 및 갑상선 이상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반적인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이상지혈증 자체는 환자가 감지할 수 있는 증상이 거의 없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동맥경화와 협심증·심근경색증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며,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많으면 급성 췌장염이 오기도 한다. ●이상지혈증이 유발하는 2차 질환을 통한 자가진단은 가능하지 않은가. 혈중 지방 농도가 높아진다고 당장 증상이 생기지는 않는다. 드물게 고지혈로 혈액의 점성이 높아져 혈액순환이 안 되거나 혈관 속에서 피떡(혈전)이 형성되기도 하지만 이 역시 당사자가 느끼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증상은 고지혈증이 조절되지 않아 동맥경화가 생기고, 이어 혈관이 좁아져 피가 모자라는 장기에서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컨대 혈액이 모자라는 허혈 상태가 되면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협심증이나 심부전 상태가, 혈관이 아주 막히면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오는 식이다. 최근에는 사지의 동맥에 문제가 생겨 손발이 저리고 아파 걷기조차 힘든 증상을 겪는 사람도 늘고 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 혈액의 문제인 만큼 피검사가 중요하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는 20세를 전후해 증가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20대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해야 하며, 부모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부모 또는 조부모가 심혈관질환의 병력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진단에 필요한 검사는 무엇인가. 우선, 가벼운 저녁식사 후 밤새 금식(14시간 이상)한 뒤 혈액검사를 하면 된다. 보통 검사 이전 2∼3일 동안은 금주를 해야 하지만 혈압약 등 대부분의 약물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비만과 이상지혈증은 구체적으로 어떤 상관성을 갖는가. 체중 자체가 고지혈증 또는 심장병을 유발하는가에 대한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단, 과체중 즉 비만이 계속돼 당뇨병 전 단계인 대사증후군이 오면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가고,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가는 등 이상지혈증에 의한 변화가 나타난다. 이와 함께 체질이 염증성으로 바뀌며, 혈전이 생기기 쉬운 체질로 변해 심장병이나 뇌졸중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치료는 어떻게 하며, 각 치료법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치료는 생활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나뉜다. 이상지혈증은 몸의 건강관리 및 상태에 문제가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철저하게 건강을 관리한다면 고지혈증뿐 아니라 다른 측면에서의 건강까지 도모할 수 있다. 개인차는 있으나 일상적 관리를 통해 지질 수치가 10∼15% 정도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근거가 없거나 검증되지 않은 식품이나 생약 등에 집착한다든지, 충동적인 금식 등 오래 유지할 수 없는 방법에 의존하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개개인의 생활습관 차이를 감안, 병원에서 생활·영양상담을 거쳐 자신에게 부족하거나 지나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적절한 약물 사용도 비정상인 지질 상태를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물론 약물 투여는 비(非)약물요법으로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시도한다. 특히 당뇨가 있거나 이미 동맥경화나 심장병 등이 진행 중이라면 약물요법을 서두르는 것이 질환의 진행이나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더러는 혈중 지질 수치만 낮춘들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고 말하지만 지질 수치를 30% 낮추면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30% 이상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미 입증됐다. ●약물요법의 효과와 부작용은 무엇인가.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대표적인 약물로는 스타틴류를 꼽을 수 있다. 이 약제는 간에서 진행되는 콜레스테롤 합성을 80%까지 막아준다. 또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는 ‘에제티미브’라는 약물은 콜레스테롤 흡수량을 50%가량 낮춰준다. 중성지방을 낮추는 약물로는 간에서 중성지방의 합성을 막는 ‘피브레이트’와 오메가-3 지방산 등이 있으며, 이밖에 비타민 농축물질인 니아신 등으로 이상지혈증 및 낮은 HDL콜레스테롤 상태를 개선할 수도 있다. 이런 약제는 부작용 우려가 크지 않다. 드물게 간 및 근육의 염증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는 정도여서, 의사와 상의해 자신에게 맞는 약제를 선택하면 된다. ●이상지혈증을 예방할 수 있는 일상적 방법을 소개해 달라 1일 섭취하는 콜레스테롤 총량을 200㎎ 이하로 줄이며, 동물성 지방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일주일에 3회 이상, 회당 30분 이상 조깅 수준의 강도를 가진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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