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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과의사들은 절대 하지 않는 치아 망치는 습관 [가지뉴스]

    치과의사들은 절대 하지 않는 치아 망치는 습관 [가지뉴스]

    ●구강청결제 사용 후 대충 헹구기구강청결제는 이를 닦고 난 후 남은 세균을 죽이는데 효과적이다. 그렇지만 사용 후 물로 잘 헹궈주지 않으면 구강청결제에 있는 알코올 성분이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충치가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들 수도 있다. 치아에 해로운 세균은 입안 환경이 건조할수록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대충이라도 헹궈주는 게 좋다. ●얼음 깨물어 먹기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얼음을 깨물어 먹는 걸 즐기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 행동은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치아는 우리 몸 중에서 가장 견고한 소재로 덮여 있는 건 사실이지만 차갑고 단단한 얼음을 깨물어 먹게 되면 낮은 온도 때문에 자연치가 수축하게 되고 이를 반복할 경우 미세한 균열이 생겨 치아가 깨지는 상황까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봉지나 상표 태그 등을 이빨로 뜯기과자 봉지나 새 옷에 달린 상표 태그 등을 뜯을 때 이빨로 물어뜯어 본 적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치아의 ‘법랑질’이 깨지거나 금이 가게 할 수 있어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또 펜이나 손톱, 빨대 등을 씹는 습관 역시 턱의 균형을 망가뜨려 턱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쑤시개 쓰기잇몸 틈새의 음식 찌꺼기를 없애고 싶을 때 치실이 아닌 이쑤시개를 사용하고 있다면 내려놓길 바란다. 식후 바로 간단하게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거칠고 두꺼운 이쑤시개를 자주 사용할 경우 잇몸 틈새가 벌어지거나 상처가 날 수도 있다. 치실 사용이 번거롭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가는 굵기의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 [생생우동]“나는 내가 지킨다”… 범죄·재난 대비 실생활 안전 교육

    [생생우동]“나는 내가 지킨다”… 범죄·재난 대비 실생활 안전 교육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 자치구는 위험한 상황에서 구민들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방어 능력을 키우는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범죄뿐 아니라 재난 사고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대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교육도 마련돼 있다. “이럴 때 이렇게 방어하세요”… 성동·광진·관악구 호신술 교육 성동구는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 호신술 안전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누구나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대응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의자 등 주변에 있는 물건이나 자신이 지닌 가방, 겉옷 등을 활용해 시간을 벌어 피해를 줄이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 호신용 스프레이, 가스총, 삼단봉 등 다양한 호신용품을 사용하는 법과 주의 사항도 배운다. 교육은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다음 달 2일까지 주말(토·일요일)에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진구도 다음 달부터 ‘여성 호신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은 다음 달 6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자양동 백호합기도에서 진행된다. 호신술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로부터 실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배운다. 호신술 기술과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 체력 강화 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10~50세 여성이며 광진구 홈페이지에서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120명까지 모집한다. 관악구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해 마련한 ‘청년 홀로서기, 홀로 배움 교실’에서 ‘셀프 디펜스 교실’을 선보인다. 다음 달 11일과 18일에 진행되는 이 교육에서는 안전하게 넘어지고 일어나는 방법, 때리는 공격을 방어하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다. 성북·강동 “각종 재난·안전 사고도 대비하세요”… 화재 대피하고 지하철 안전 교육도 범죄 외에도 재난·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성북구는 지난달부터 아동, 초등학생, 어르신 등 안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 전문 강사가 지역 초등학교와 실버복지센터를 방문해 초등학생과 어르신 약 1500명과 함께 실습 위주의 안전 교육에 나선다. 초등학생은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교통·화재 안전·심폐 소생술 교육을, 어르신은 소화기 실습, 화재 대피 실습에 참여한다. 강동구도 다음 달 5~22일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총 583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선박 안전, 지진, 화재 대피 체험, 소화기, 완강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다음 달 5~22일 진행되는 하반기 교육에서는 선박 안전 체험 대신 지하철 안전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영등포, 아이 눈높이 맞춘 뮤지컬 안전 교육… 학교 폭력·교통·식품 안전 등 주제 다양 영등포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뮤지컬 형식의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8년째인 ‘맘(mom)마미아 안전 교실’이다. 학부모들이 연극단을 꾸려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을 직접 창작하고 지역 학교를 찾아가 공연을 펼친다. 학교 폭력·교통 안전·식품 안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올해 맘마미아 안전 교육단은 11월까지 18개교 105학급의 초등학교 1학년을 직접 만나 식품 안전을 주제로 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법 가루는 위험해’라는 제목의 뮤지컬로 ‘충치맨’의 달콤한 유혹을 이겨내는 입속 마을 친구들의 한바탕 소동을 그린다. 신나는 음악과 안무, 다양한 소품을 통해 건강한 치아 관리법, 올바른 양치질 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 단순 미백시술이 2000만원…아들 위해 ‘원정 치료’ 떠난 美 엄마의 사연

    단순 미백시술이 2000만원…아들 위해 ‘원정 치료’ 떠난 美 엄마의 사연

    미국의 한 여성이 미백 시술을 받고 싶어하는 아들을 자국이 아닌 포르투갈 병원으로 데려간 이유를 밝혔다. 양국의 시술 비용이 너무 크게 차이 났다는 이유에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잡지 유어탱고(YourTango)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여성 세사 존스는 최근 소셜미디어 계정에 공개한 영상에서 어릴 때부터 갈색 치아가 고민이었던 14세 아들을 위해 수천 달러의 치료 비용이 들지 않는 치과를 찾으려 애썼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존스는 치료 비용이 적당한 병원을 도저히 찾지 못해 아들의 소원을 포기하고 있었다. 존스는 이 영상에서 “미국의 치과의사들은 뻔뻔하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하겠다”며 포르투갈로 여행온 김에 아들이 원하던 미백 시술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은 태어났을 때부터 앞니 2개가 얼룩이 뭍은 것처럼 일부분이 갈색으로 변색됐었다고 덧붙였다. 아들의 치아 변색은 성장하면서 자존감 문제로까지 이어졌다. 이에 그는 미국에서 많은 병원을 찾아 다니며 치료 가능한 지 알아봤었다고 했다. 그는 “아들이 6살쯤 됐을 때 나는 치과의사들에게 치아 변색을 치료할 수 있는지 물었지만, 자그마치 6명이 넘는 의사들로부터 천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 것이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존스가 제안받은 치료비는 본질적으로 치아 미백 시술에 대한 것인데, 최소 1만 달러(약 1275만원)에서 최대 1만 5000달러(약 1912만원) 사이였다. 그는 거액의 시술비 얘기에 아들의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존스는 포르투갈 여행 중 아들의 스케일링 치료를 위해 그 아이를 데리고 한 치과를 방문했고, 의사와 대화 중 우연히 미국에서 들었던 미백 시술 비용에 대해 말했고, 그 의사가 노골적으로 웃는 소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의사는 “우리는 항상 환자들 입만 보고도 누가 미국에서 치료 받았는지 안다. 치료에 필요한 재료는 질 떨어지지만 값은 가장 비싸기 때문”이라면서 “여기선 아이의 미백 시술도 20유로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스는 미국 밖에서 치아 미백 시술 비용이 미화로 22달러(약 2만 8000원)밖에 하지 않는다는 이 의사의 말에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큰돈을 손해볼 필요없이 이곳에서 아들의 미백 치료까지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여전히 합려적인 의료 서비스가 부족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나라는 자국민에게 저렴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 유일한 국가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평균 가정의 의료비 지출은 약 5%로 알려져 있다. 올해 미국 평균 가구 수득은 8만 7864달러(약 1억 1198만원)라는 점에서 한 가족이 보통 의료비로 연간 최소 4393달러(약 559만원)를 지출하고 있는 것이라고 유어탱고는 설명했다. 지난 2021년 미국의 의료비 지출은 4조 3000억 달러(약 5480조 3500억원)에 달했다. 이는 1인당 평균 1만 2900달러(약 1644만원)로, 다른 부유한 국가의 두 배에 해당한다. 특히 충치나 치아 미백과 같은 작은 문제에 대한 평균 치료 비용은 치과 보험이 있을 경우 약 978달러(약 124만원), 치과 보함이 없을 경우 1007달러(약 128만원) 이상이다. 이는 합리적인 예방 치료에 대한 접근성마저 떨어뜨린다. 결국 문제가 생겼지만 진단되지 않거나 치료되지 않은 상태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더 높은 의료 비용이 들 수 있는 것이다. 존스의 게시물에서는 많은 누리꾼들이 미국의 높은 의료비에 대해 똑같은 좌절감을 고백했다. 한 누리꾼은 “꽤 비싼 치과 보험에 가입돼 있다. 2번의 스케일링과 연간 2000달러(약 255만원)의 치료비를 보장해준다”며 “어떤 치료를 받더라도 비용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도 “내 아이들의 스케일링 치료 비가 건당 99달러(약 12만원)에서 250달러(약 32만원)까지 올랐다. 이 치료는 말 그대로 멋진 치약이지만, 너무 비싸 화가 난다”고 말했다.
  • 광진구의 움직이는 치과,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

    광진구의 움직이는 치과,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

    서울 광진구가 치아 건강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치과진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어르신은 상대적으로 치주질환 발생률이 높다. 이를 방치하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위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방문 서비스를 실시해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주요 생활 공간인 데이케어센터로 찾아가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시행하고, 올바른 칫솔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첫 방문은 지난 21일 광진구 굿데이케어센터에서 진행됐다. 광진구보건소 전문 의료진이 어르신들 37명을 만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시린 이와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또 올바른 양치법과 틀니 관리, 구강 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될 입체조까지 다양한 정보를 안내했다. 어르신들 스스로 치아 건강을 챙길 수 있게 칫솔, 치실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데이케어센터 중 15곳을 방문해 어르신 약 400명을 만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노년기 건강에 필수적인 치아 관리를 위해 다양한 구강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사업이 어르신들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45년 기술력… 잇몸 특화 치약 ‘윈플렉스’

    45년 기술력… 잇몸 특화 치약 ‘윈플렉스’

    한국 대표 잇몸약 ‘인사돌’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은 잇몸과학 45년 기술력으로 개발한 잇몸건강치약 ‘윈플렉스’를 최근 출시했다. 잇몸건강치약은 제약회사가 만든 잇몸에 좋은 약효 성분이 함유된 잇몸관리 특화 치약을 의미하는데, 잇몸관리뿐만 아니라 충치 예방이나 구취·치태 제거 효능도 있어 일반 치약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0~2021년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에 따르면 1위가 잇몸병일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은 잇몸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뇨, 심장·뇌혈관, 호흡기질환 등 다양한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며 잇몸 건강은 저작 기능을 통한 영양 섭취에도 밀접한 영향이 있기 때문에 영양 관리를 위해서도 잇몸 관리가 중요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윈플렉스 치약은 단순 구강관리만 하는 기존 치약과 달리 잇몸관리에 특화돼 있으면서 충치, 구취까지 동시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라며 “특히 40대 이상부터는 잇몸과 함께 충치, 구취 등 전면적인 구강 관리가 필요하므로 일반 치약을 대신해 윈플렉스와 같은 잇몸건강치약의 활용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 인공 뼈 성분 치약, 불소만큼 충치 예방 효과[과학계는 지금]

    인공 뼈 성분 치약, 불소만큼 충치 예방 효과[과학계는 지금]

    폴란드 포즈난대 의대 연구팀은 사람 뼈와 성분이 같은 세라믹 물질이 포함된 치약이 불소만큼 효과적으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보건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최신 공중보건학’ 7월 18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사람 뼈와 주성분이 같은 ‘하이드록시에퍼타이트’(에퍼타이트)라는 물질이 포함된 치약과 불소 함유 치약이 치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성인 남녀 1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집단은 에퍼타이트 치약을, 다른 그룹은 불소 함유 치약을 하루 2번 이상, 6개월 동안 사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두 집단 모두 90% 이상의 실험참가자에게서 새로운 충치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통계적으로도 두 종류 치약의 충치 예방 효과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구강청결제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 신제품 모델로 배우 신예은 발탁

    구강청결제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 신제품 모델로 배우 신예은 발탁

    세계·국내 판매 1위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이 신제품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의 광고 모델로 배우 신예은을 발탁했다. 7월 초 본격적으로 신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예은은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꽃선비 열애사’에 출연하는 등 MZ 세대의 대표 배우로 맹활약하고 있다. 리스테린의 신제품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는 치약 대비 7배 더 강력한 충치예방 효과를 지닌 새로운 충치예방 구강청결제이다. 18% 높은 불소 흡수율로 더욱 튼튼한 치아 관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에탄올이 첨가되지 않은 무알콜 제품이다. 또한 자일리톨 및 블랙아이스민트향이 함유돼 순하면서도 오래 지속되는 상쾌함이 특징이다. 리스테린 측은 5년 만에 새롭게 출시하는 충치예방 기능성 신제품인 만큼 내달 초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리브영 강남타운 팝업스토어, 충치-케어베어 콜라보 프로모션, 오프라인 시음 행사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스테린 브랜드 관계자는 “충치에 민감한 Gen Z 타겟의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가 신예은씨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며 “신예은씨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통해 신제품의 콘셉트와 가치가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조르단, 신제품 ‘고체치약 쿨민트향’ 출시

    조르단, 신제품 ‘고체치약 쿨민트향’ 출시

    보관 용이하고, 위생적인 고체치약가정용, 여행용, 캠핑용으로 인기 구강케어 브랜드 ‘조르단’(Jordan)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친환경 ‘고체치약’(쿨민트향)을 새롭게 출시했다. 조르단 고체치약은 수분은 빼고, 꼭 필요한 성분만 담은 친환경 제품이다. 코코넛에서 유래한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로 구강 내 점막 자극을 최소화해 입 안 건조함을 줄여준다. 또한 쿨민트향, 페퍼민트향, 죽염, 녹차향, 자일리톨, 스피아민트 오일로 양치 후 상쾌한 컨디션을 누릴 수 있다. 1000ppm 불소 함량으로 충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고체 치약 타입으로 용량 제한 걱정 없이 어디에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가정에서는 물론 여행용, 캠핑용, 사무실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한 번의 양치에 딱 알맞은 한 알의 양으로 교차 오염없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플라스틱 프리’ 패키지로 친환경 생활에도 기여할 수 있다. 재사용 및 재활용이 어려운 일반 튜브 치약과는 달리 다 쓴 고체치약 유리병은 다양하게 재사용할 수 있다. 조르단 고체치약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출시 전 20~50대 성인남녀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치약의 향과 맛, 편리성, 위생, 친환경적인 면 등에서 96%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튜브 쓰레기가 나오지 않아 친환경이며, 칫솔에 잔여 치약이 남지 않아 좋다는 의견이 눈에 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고체치약 한 알을 입 안에 넣고 5초 동안 씹어준 뒤, 거품이 생기면 구석구석 칫솔로 양치를 하면 된다. 양치가 끝나면 일반 치약과 동일하게 물로 입안을 충분히 헹궈주면 된다. 조르단 관계자는 “여름 시즌, 높아진 기온과 습도로 욕실 내 위생용품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관리가 편리하고 위생적인 고체 치약에 대한 수요도 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휴대가 용이해 휴가철을 맞아 여행이나 외출용 등으로 활용하기도 좋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르단은 북유럽의 1등 소비재 기업인 오클라 계열의 브랜드 중 하나로, 1837년부터 현재까지 칫솔을 비롯해 치간칫솔, 치약, 덴탈 스틱 등 각종 치위생용품을 생산하고 있는 노르웨이 브랜드다. 좋은 품질과 소비자 안전을 생각하는 오클라의 가치를 담아낸 브랜드로써 환경을 생각하며 지속가능한 제품 생산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종로, 취약계층 아동에 ‘치과주치의’

    서울 종로구가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 관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18세 미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구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의원 20곳과 손잡고 구강 검진, 보건 교육, 예방 진료 등을 한다. 필요한 경우 치료비를 별도 지원한다. 대상 아동은 검진뿐 아니라 칫솔질 교육과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치료 등을 받는다. 전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연계 치과에서 충치 치료, 신경 치료, 잇몸 치료 역시 받을 수 있다. 비보험 항목인 레진, 인레이, 크라운, 간격유지장치 등은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보호자와 함께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구강 검진 및 교육을 진행한다. 또 보건소, 치과의사회, 지역아동센터장 등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기에 치과 치료를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이스크림 계절’ 왔는데…충치균을 돕는 ‘은밀한 조력자’ 발견 (연구)

    ‘아이스크림 계절’ 왔는데…충치균을 돕는 ‘은밀한 조력자’ 발견 (연구)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다. 달달한 초콜릿과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아이스크림, 입을 즐겁게 해주는 여러 가지 과자와 디저트가 가득한 세상이다. 문제는 우리 입에 살고 있는 충치균도 이런 음식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치아 사이에 잘 달라붙는 끈적하고 달콤한 음식들은 스트렙토코쿠스 뮤탄스 (Streptococcus mutans) 같은 충치균을 위한 양식이 된다. 물론 매일 같이 칫솔과 치약으로 양치하면 상당수 충치균과 음식물 찌꺼기가 씻겨 나가긴 하지만, 스트렙토코쿠스 역시 생존을 위한 비장의 무기가 있다. 바로 생물막이다.  생물막은 세균이 분비하는 물질로 된 막으로 세균들이 거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된다. 구강 내 세균이 치아에 만드는 생물막은 플라크(치태)라고 부른는데 다른 음식물 찌꺼기와 뭉치고 돌처럼 단단해지면 바로 치석이 되어 쉽게 제거하기 어려워진다.  과학자들은 플라크와 치석 형성을 막기 위해 이 과정을 자세히 연구했다. 최근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치의학과의 연구팀은 스트렙토코쿠스를 은밀히 돕는 조력자를 발견했다. 그 조력자는 바로 셀레노뮤나스 스푸티제나 (Selenomonas sputigena)라는 다른 세균이다.  세균이 만드는 생물막는 보통 처음에는 유전적으로 동일한 하나의 세균에서 시작되지만, 여기에 다른 세균들이 끼어들어 더 크고 튼튼한 생물막을 만들기도 한다. 셀레노뮤나스는 스트렙토코쿠스 뮤탄스가 생물막을 만들기 위해 분비하는 끈적한 물질인 글루칸 (glucan) 위에 붙은 후 벌집 모양의 구조물을 만들어 생물막을 더 튼튼하게 보강한다. (사진) 셀레노뮤나스는 다른 세균이 만든 생물막에 단순 무임 승차하는 세균이 아니라 사실은 충치균을 보호하는 든든한 조력자인 셈이다.  구강 내 세균이 생물막을 견고하게 만드는 과정을 이해하면 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치료법과 치약 등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이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될 것이다. 
  • 국내 ‘치아우식증’ 환자 637만명…9세 이하 21.2%

    국내 ‘치아우식증’ 환자 637만명…9세 이하 21.2%

    치아 표면의 산성 물질에 의해 치아가 손상되는 ‘치아우식증’을 앓는 국민이 63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 5명 중 1명은 9세 이하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았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치아우식증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에 따르면 치아우식증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인원은 2017년 585만 2295명에서 2021년 637만 394명으로 5년사이 8.9% 증가했다. 남성이 299만 6493명, 여성이 337만 3901명으로 각각 8.0%(22만 1780명), 9.6%(29만 6319명) 늘었다. 연령별로는 9세 이하가 21.2%(135만 397명)를 차지했고 이어 10대 16.1%(102만 7054명), 20대 12.0%(76만 4765명) 순이다. 9세 이하 환자 증가에 대해 조신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교수는 “어린이는 치아 표면이 단단해지는 광화가 덜 진행돼 치아가 약하고 양치질 능력 부족으로 충치가 잘 생긴다”면서 “영유아 구강검진 사업 등으로 치과 검진 빈도가 증가해 어린이의 충치가 예전보다 초기에 세밀하게 진단, 치료되고 있다”고 말했다. 치아우식증은 초기 증상은 없지만 안쪽까지 중등도가 진행되면 차거나 단 음식을 먹을 때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병증이 더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뮤탄스균이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배출하는 산성 물질에 의해 치아의 단단한 조직이 녹는 것이 원인으로 어린이는 불소 도포로 치아 표면을 강화하고 치아홈을 메우는 실란트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조 교수는 “올바른 양치질이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이라며 “불편하지 않아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간 질환 치료 간 남성에 치아 12개 뽑은 병원…환자 결국 사망 [여기는 동남아]

    간 질환 치료 간 남성에 치아 12개 뽑은 병원…환자 결국 사망 [여기는 동남아]

    간질환 치료를 받으러 병원을 찾았다가 치아 12개를 제거한 60대 태국 남성이 지속적인 출혈로 결국 사망했다. 태국 방콕포스트는 A씨(64,남)가 싱부리주의 한 병원에서 치아 12개를 발치한 후 사망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딸은 부친의 사망은 치아를 12개나 뽑은 뒤 출혈이 멈추지 않아 사망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딸은 “아버지는 원래 간경화 치료를 위해 지난 12일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병원 측은 부친이 혈액 감염을 앓았으며,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23일 병원 측은 “충치와 치주 질환이 혈액 감염의 원인으로 추정되니 12개 치아를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23일에 7개 치아를 제거하고, 24일에 나머지 5개 치아를 제거했다. 딸은 당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부친에게 12개 치아를 제거하라는 병원 측의 요구가 이해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12개의 치아를 제거한 A씨는 밤새 계속해서 출혈이 발생했다. 간호사들은 거즈를 물리는 조치만 했고, A씨가 입안을 가득 채운 거즈로 숨을 쉴 수 없다고 해도 계속해서 거즈를 물고 있으라는 지시만 반복했다. 결국 출혈이 멈추지 않은 A씨는 숨을 거뒀다. 언론 보도를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태국 치과의사협회는 해당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왕립 치과대학의 전문의와 해당 병원에서 제공한 정보들을 수집해 A씨의 사망 원인을 엄밀히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 [공직자의 창] 장애인의 치과 치료가 특별하지 않도록/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공직자의 창] 장애인의 치과 치료가 특별하지 않도록/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발달 장애인인 송아람(가명·16)군에게 충치 치료를 받는 건 ‘특별한 일’이다. 장애인 치과 진료에는 장애 특성을 이해하는 의료진과 맞춤형 장비 등이 필요한데, 이를 갖춘 동네 치과의원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송군은 수소문 끝에 서울대치과병원에 위치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찾았다. 치과용 진료 의자에 앉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송 군에게 5명이 넘는 의료진과 지원 인력이 매달렸다. 전신마취 후 충치 치료와 잇몸 치료를 받은 송군과 가족은 “힘들었지만 센터가 있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건강한 삶은 건강한 구강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구강질환이 심각해지면 치아 상실, 섭식 장애, 영양 섭취 부족, 소화기 장애로 이어질 수 있고, 치아의 세균이 혈액을 타고 이동하면서 전신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장애인들은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기가 쉽지 않고, 제때 적절한 진료를 받기 어렵다. 실제로 장애인의 구강 건강은 비장애인에 비해 좋지 않다. 2019년 이재영 단국대 교수 등이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충치를 경험한 비율이 1.3배, 치아 상실률은 22.1배 높았다. 정부가 2009년부터 장애인 치과 진료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치과병원과 종합병원에 중앙·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모든 장애인이 치과 진료를 위해 센터를 이용할 수 있지만 특히 행동 조절 및 의사소통 곤란으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치과 영역 중증 장애인이 주요 대상이다. 환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전신마취를 하고 치료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치과병원에 장애인 치과 진료의 거점 역할을 하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13개 시도에 14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올해 세종에, 내년에는 서울에 권역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경북, 전남 등에도 센터를 확충하고자 한다. 경증 장애인 대상 지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환자가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9만건 이상의 진료 실적을 기록했고, 누적 진료 실적은 44만건을 넘었다. 2022년 센터 이용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91.3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초진 이후 전신마취를 하고 치료를 받기까지 3개월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게 현실이다. 정부는 국정과제인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장애인들의 치과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센터 의료진이 안정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장애인이 치과에 가는 게 특별한 일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송군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치과 의료진과 국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 45세 이상 5분의 1이 앓는 ‘관절염’… 적정 체중·바른 자세로 예방을

    45세 이상 5분의 1이 앓는 ‘관절염’… 적정 체중·바른 자세로 예방을

    지난해 국내에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이 417만 8974명을 기록했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일 집계했다. 2019년 404만 2159명을 기록한 데 이어 3년 만에 다시 400만명을 넘었다. 2020년 환자수는 382만명, 2021년에는 399만명인데 코로나19 기간 동안 병원을 찾은 인원이 줄면서 환자수가 감소했던 것으로 보인다.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처럼 병원에 가기 어려운 사정이 생겼을 때 환자가 줄어드는 추세라는 건 퇴행성 관절염이 생명과 직결된 질환은 아니라는 인식을 갖게 한다. 그러나 이는 관절염으로 고생하지 않은 사람의 생각일 뿐 관절염 통증을 겪는 환자 입장에서 관절염은 생활의 많은 부분을 포기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무릎이나 척추, 어깨, 손가락 관절 등에서 발생하는 통증, 부종, 열감, 뻣뻣함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움직임에 제약이 가해지고 지속적인 통증은 무기력이나 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우석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이란 관절을 이루고 있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질환”이라면서 “세계 인구의 6분의1이 관절염을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45세 이상 성인 5분의1이 관절염 환자일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흔하다 보니 의학계에서 정한 ‘관절염의 날’이 두 종류에 이른다. 10월 12일은 1996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이고, 4월 28일은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세계에서 정한 날이든 국내에서 주목하는 날이든 관절염의 날을 지정한 건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절염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관절염을 노화의 증상 중 하나로 생각하고 치료를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환자들과 다르게, 의학계는 관절염 원인에 대한 규명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 노력을 꾸준히 이어 가고 있는 셈이다. ●호르몬 영향 커 여성환자가 더 많아 지난해 417만여명인 환자수 통계를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 환자가 140만여명, 여성 환자가 277만여명이다. 여성에게서 퇴행성 관절염이 더 많은 것은 관절염을 앓는 연령대인 고령층 여성의 수가 남성의 수보다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호르몬의 영향이 크다.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몸 안의 뼈 양이 줄고 연골이 약해져 손상되기 쉬워서다. 퇴행성 관절염이란 병명에 걸맞게 노화에 따른 질환이지만 이 밖에도 비만, 가족력, 성별, 외상 등이 관절염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초기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만 주로 통증이 느껴지지만, 병이 진행되면 움직이지 않아도 통증이 발생한다. 증상들은 서서히 진행되는데, 간혹 증상이 좋아졌다가 나빠지는 간헐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한다. 어깨 관절염이 심하면 팔을 들어 올리거나 돌리기 어렵고, 무릎에 관절염이 발생하면 안짱걸음을 걷는 식으로 걸음걸이가 이상해지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손가락 관절에 관절염이 생기면 손가락 끝마디에 비정상적으로 덧자란 뼈인 골극이 형성되거나, 마디가 굵어지는 증상도 나타난다. ●예방과 적절한 관리가 특히 중요 닳아 없어진 연골의 재생은 어렵다. 관절염 치료에서 예방과 관리를 중시하는 건 그래서다. 적정 체중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관절염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일로 꼽힌다. 특히 무릎 관절염이 시작됐을 때 등산, 계단 오르내리기, 앉았다 일어나기와 같이 관절에 과도한 힘을 가하는 상하 운동은 병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찬범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관절염의 원인이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얼마든지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면서 “체중관리, 규칙적인 운동, 약물 치료를 하며 심한 경우엔 수술 치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중 약물 치료에 대해 최 교수는 “약물은 단순한 진통 작용뿐 아니라 연골세포의 수명을 연장한다든지, 관절 내 윤활 작용에 도움을 주는 약을 선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약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나 통증이 나타난 날부터 약물 치료를 시작해 1~2개월 내 증상이 좋아진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여러 해에 걸쳐서 상당 기간 치료를 해야 하며 관절을 보호하고 근육을 단련시키는 본인의 노력도 상당히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만성적인 통증에도 불구하고 관절염 환자들은 수술이라는 선택지를 최대한 뒤로 미루곤 한다. 출혈을 동반하는 외상이나 장기 손상 질환 등과 다르게 당장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 아니란 인식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술 뒤 예후에 대한 불신이나 부작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수술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 ●막연한 불안에 치료 시기 놓치면 안 돼 이 같은 경향에 대해 김영후 서울시 서남병원 인공관절센터장은 “수술을 받는 것이 두려울 수도 있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통증이 심해질 뿐만 아니라 수술이 어려워지고 회복과 재활에도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센터장은 이어 “인공관절수술은 더이상 약물이나 보존요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관절염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주로 무릎과 엉덩이 관절에 시행한다”면서 “치아에 충치가 있을 때 충치 부분을 곱게 다듬고 겉면을 씌우는 것처럼 관절 겉면을 금속으로 씌우고 그사이에 특수 플라스틱이나 세라믹을 삽입해 매끈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수술이 인공관절수술”이라고 비유했다. 실제 수술을 해도 뼈는 그대로 보존된 상태이기 때문에 인공관절수술을 의학적으로는 ‘관절치환술’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는 인공관절수술이 어렵다는 속설에 대해서도 김 센터장은 “편견”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적절한 내과적 치료 뒤 수술이 가능하다”면서 “수술 뒤 대개 하루 반 정도가 지나면 관절 범위 운동과 보행,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며 보행연습을 시작해 특이사항이 없는 경우 수술 후 14일이 지난 뒤 퇴원한다”고 일반적인 예후를 전했다.
  • 세 살 치아, 백 살까지 간다… 어릴 때부터 구강 관리 ‘필수’

    세 살 치아, 백 살까지 간다… 어릴 때부터 구강 관리 ‘필수’

    스웨덴에서는 생후 1~2년 영유아를 대상으로 반드시 충치 위험도 검사를 한다. 3세가 되면 한 번 더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검진을 받지 않으면 가정 내 양육에 문제가 있다며 사회복지기관에 신고가 들어간다. 스웨덴이 아동기 충치 예방에 이렇게 신경 쓰는 이유는 어릴 적부터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들여야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서다. 치아는 다른 인체 조직과 달리 한번 손상되면 원래대로 복원되지 않는다. 게다가 충치와 잇몸질환에서 나온 염증 물질이 혈류로 들어가 당뇨, 폐렴, 치매, 심혈관계 질환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치아 건강이 100세 건강을 좌우하는 셈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아동의 구강건강상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만 12세 우식(충치) 경험 영구치 지수가 OECD 국가 평균(1.2개)보다 많은 1.8개다. 영국은 0.8개, 독일은 0.5개, 네덜란드는 0.5개다.어릴 때부터 치아를 관리하지 않으면 전 생애주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나 치아에 충치가 생기거나 시릴 정도가 돼서야 치과를 오는 일이 허다하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만 20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치과에서 예방진료 서비스를 받은 사례는 2017년 기준 4.5%에 그친다. 이제 구강관리도 사후 치료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아동 구강관리는 지금도 일부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정부가 2021년부터 세종특별자치시·광주광역시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한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시범사업은 아동이 치과의원과 주치의 계약을 맺고 6개월에 한 번씩 치과를 찾아 치아 발육과 구강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서비스다. 본인부담률은 10%로, 진찰료를 포함하면 2022년 기준 약 8000원이다. 지난해는 5학년, 올해는 6학년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내년 4월까지 시범사업 운영 후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은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치아발육 문제와 충치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예방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초등학교 고학년 충치 발생 위험 커 광주에서 아동치과주치의로 활동하는 아이오치과 차준영 원장은 “치아 건강을 위해선 3개월마다 한 번씩 예방 진료를 받는 게 좋지만 6개월에 한 번이라도 치과에서 치아 상태를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관리하면 치아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아이오 치과를 찾았을 땐 김지원(13)양이 진료를 받고 있었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해 3회째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진료는 문진표 확인, 구강 검진, 치면 세마, 불소 도포 순으로 이뤄졌다. “살짝 충치 위험이 있네요. 여기 청소하고 불소 도포할게요. 왼쪽 아랫니는 신경 써서 잘 닦아 주세요.” 가정에서 치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주치의가 칫솔질로 잘 안 닦인 부분도 확인해 알려 준다. 불소 도포는 단기간에 고농도 불소를 발라 치아를 단단하게 만드는 것으로, 3세 이상 아동·청소년과 일부 성인에게 1년에 두 번 이상 권장한다. 지원양의 어머니 원덕분(43)씨는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검진한 덕에 충치가 많이 없어졌다”며 “자부담이 전혀 없진 않지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아이의 치아 상태를 파악해 관리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해서 보호자가 내원 시기를 놓치면 문자로 알려 준다.●이 닦고 바로 양치액 사용하면 안 돼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 초기까지는 치아가 잇몸을 뚫고 올라오는 시기여서 가정에서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칫솔로 치아의 씹는 면을 일직선으로 닦으면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한 치아까지 구석구석 닦기 어렵다. 칫솔을 앞뒤로 열심히 움직여도 치아가 올라오는 동안 치면세균막(치태)이 쌓이면 쉽게 썩을 수 있다. 이럴 때는 칫솔을 45도 정도로 기울여 닦거나 전동 칫솔로 해당 치아만 따로 닦아 주면 된다. 잘 닦이지 않는 맨 뒤의 치아도 집중적으로 닦아 준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최소 한 번 거울을 보면서 치아와 잇몸에 닿는 치아를 관찰해 가며 꼼꼼하게 닦기를 권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으로 칫솔을 치아와 잇몸 경계에 올려놓고서 씹는 쪽으로 쓸면서 회전해 주는 회전법을 권장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권장하지 않는다. 좌우, 사선, 위아래, 진동, 빙글빙글 돌리기 등의 칫솔질 방법이 중요한 게 아니라 치아의 모든 면에 칫솔이 닿아서 치면세균막을 제거하고 지나가도록 칫솔질하는 게 중요하다. 섬세하게 칫솔질을 하려면 연필 쥐듯 칫솔을 잡고 지우개로 지우는 정도의 힘을 주면서 진동을 가하거나 작게 움직이면 된다. 주먹을 쥐듯 칫솔을 잡으면 섬세한 동작이 어려워 이를 닦아도 치태가 남고 충치, 치주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약의 양도 중요한데, 너무 많이 짜면 거품이 많이 나 칫솔이 미끄러지면서 치면세균막이 잘 제거되지 않는다. 1㎝ 미만 콩알만큼 짜는 게 적당하다. 칫솔질 후 입안을 물로 헹구는 과정은 두 번이면 충분하다. 과거에는 10회 이상 헹궈 낼 것을 추천했지만, 지나치게 헹구면 치약의 불소 성분이 입 안에 남지 않는다. 불소는 치아를 코팅해 충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같은 이유로 이를 닦고 바로 구강양치액을 사용하는 것도 권장하지 않는다. 불소를 비롯한 치아의 각종 약용물질이 치아를 코팅해 30분 정도 효능을 발휘하는데, 구강양치액을 바로 사용하면 씻겨져 사라진다. 소아도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 충치가 음식물이 박히는 치아 사이에서 많이 발생해서다. 논문에 따르면 임상시험을 통해 칫솔질 후 입안의 세균막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알아본 결과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을 때 평균 점수가 50점 미만이었다. 나머지 절반의 세균막은 치아 사이에 남았다는 의미다. 차 원장은 “만 3세부터 어린이용 치실로 관리해야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다”며 “어릴 적부터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가 벌어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음식물이 낄 정도로 살짝 벌어진 틈에 치실이 들어가는 정도로는 치아가 벌어지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 동작구, 장애인 대상 무료 치과 진료 실시

    동작구, 장애인 대상 무료 치과 진료 실시

    서울 동작구는 지역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무료 치과 진료는 매주 목 오전 10~12시 동작구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진행된다. 동작구 치과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보철‧교정치료를 제외한 구강검진, 충치‧신경치료, 구강질환 치료 등 포괄적인 구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장애인 스스로 구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장애 유형별 맞춤 구강 보건교육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동작구보건소와 민간 치과의원이 협력해 타 진료에 비해 비보험 비율이 높은 치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진료대상은 스스로 구강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으로, 관내 장애인 복지카드(중증, 경증)를 소지해야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이 건강관리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 입 속에 있는 ‘이 세균’, 관상 동맥 질환 유발? [핵잼 사이언스]

    우리 입 속에 있는 ‘이 세균’, 관상 동맥 질환 유발? [핵잼 사이언스]

    나이 들어서도 빠지거나 아픈데 없이 건강한 이빨을 지닌 것은 과거 큰 복으로 여겼다. 현대 의학이 크게 발전한 오늘날에도 건강한 치아가 축복인 건 변함이 없지만, 최근 과학자들은 잇몸이나 치아 건강 이외에 구강 내 세균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충치나 잇몸 염증 등 구강 건강뿐 아니라 몸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지 않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심혈관 질환도 구강 내 미생물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스위스 로잔 연방 공과대학 (EPFL, Ecole polytechnique fédérale de Lausanne)의 과학자들은 인체에 있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가운데 심장의 주요 혈관인 관상 동맥을 막는 관상 동맥 질환 (CHD)과 관련이 있는 미생물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345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15종의 바이러스, 6종의 박테리아, 1종의 기생충 감염을 조사한 후 12년에 걸쳐 대상자들의 관상 동맥 질환 발생 위험도를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조사 대상 중 관상 동맥 질환과 가장 강한 연관성을 지닌 미생물은 흔한 구강 내 세균인 후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 (Fusobacterium nucleatum)으로 밝혀졌다. 이 세균이 지속적으로 감염된 사람은 관상 동맥 질환 위험도가 최대 61%까지 높아졌다.  후소박테리움은 잇몸 염증성 질환을 일으키는 흔한 세균으로 일부는 장까지 도달해 대장 종양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일부 대장 종양에서 이 세균이 발견되기도 한다.  물론 구강 내 세균이 직접 심장까지 도달하기는 어렵다. 연구팀은 후소박테리움이 직접 심장으로 가는 대신 치아 주변에서 반복적인 만성 염증을 일으키고 이것이 전신 염증 반응을 유발해 관상 동맥 질환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이런 방식으로 영향을 준다면 관상 동맥 질환 이외에 다른 질병 위험도도 높일 수 있다.  다만 후소박테리움 치료를 통해 심혈관 질환이나 다른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많은 전임상 단계의 기초 연구와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 구강 내 세균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해서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낮출 수 있을지 후속 연구 결과가 주목된다. 
  • 곡성군, 전남 최초 어린이 치과주치의 사업 시행

    곡성군, 전남 최초 어린이 치과주치의 사업 시행

    곡성군이 올해 전남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연간 5만원까지 지원한다. 6년동안 한 학생당 최대 30만원 혜택을 받는다. 영구치아가 처음 나오기 시작하는 만 7세 전후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시기로 충치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다. 치과 주치의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구강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강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곡성군 치과의사회, 교육지원청이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7개 치과의원이 협약 의료기관으로 참여해 초등학생들의 치아 건강을 지켜주는 주치의가 됐다. 진료를 받고자 하는 치과의원을 방문해 치과주치의 사업 신청서와 개인 정보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구강검진, 치석 제거,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의 예방 진료다. 치아 상태에 따라 충치 치료, 발치 등의 치료뿐만 아니라 올바른 칫솔질과 바른 식습관 교육 등 구강보건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과주치의 사업이 처음인 만큼 많은 초등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다양한 구강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구강 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다시마 유래 반려동물 덴탈케어 제품 개발

    전남도, 다시마 유래 반려동물 덴탈케어 제품 개발

    전남 앞바다의 다시마에서 추출한 항균물질을 이용한 반려동물용 덴탈케어 제품이 개발돼 상품화된다. 전라남도와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최근 다시마 추출물을 이용한 펫푸드 개발사업을 추진, 충치 유발 세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물질을 추출해 다시마 항균물질을 이용한 반려동물용 덴탈케어 제품을 개발, 도내 기업인 ㈜논다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목포 소재 반려동물용품 전문기업인 ㈜논다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출물질을 덴탈케어 제품에 첨가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 전남지역 다시마에서 추출한 기능성 물질은 수입 해조류 분말에 비해 3배 정도의 항균 효과가 있어 덴탈케어용 수입 해조류 분말에 대한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해조류는 항균과 항염증, 항노화, 미네랄 공급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이 있어 다양한 펫푸드 제조에 활용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해조류 전국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풍부한 해조류를 활용한 소재화 연구와 기능성 소재 개발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는 2021년 기준 우리나라 펫푸드 시장 규모는 약 1조 5천억 원에 이르며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우리나라 생후 3년 이상 반려동물의 70∼80%가 치주질환을 앓고 있다는 조사와 미국 수의치과협회의 연구 결과 치아 관리만으로도 반려견의 수명을 20∼30% 연장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은 해조류 유래 펫푸드 산업의 빠른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조류뿐만 아니라 전복 등 지역 수산물을 이용한 펫 푸드 제품 개발도 확대 추진하고 선행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가 공모사업 등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다양한 기술개발과 상용화 등을 통해 도내 펫 푸드 산업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핵잼 사이언스] 설탕보다 450배 달다…귤 속에서 찾은 물질의 정체는?

    [핵잼 사이언스] 설탕보다 450배 달다…귤 속에서 찾은 물질의 정체는?

    세상에는 수많은 조미료가 있지만, 설탕은 단맛을 내는 가장 기본적인 물질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문제는 너무 사랑받다 보니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설탕이 듬뿍 들어간 과자류나 각종 가공식품들은 비만, 당뇨는 물론 충치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과학자들은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인공 감미료를 개발했다. 하지만 여전히 천연 감미료의 맛과 향을 대체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설탕이나 또 다른 첨가당인 과당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은 우리가 흔히 먹는 과일에서 이 문제의 해결책을 찾았다. 인간이 지닌 단맛에 대한 선호도는 아마도 과일이나 벌꿀처럼 자연에서 접할 수 있는 식재료에서 기원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장 합리적인 접근이다. 연구팀은 귤(Citrus) 속에 속하는 열매에서 단맛이 나는 새로운 물질 8개를 확인했다. 귤 이외에 오렌지, 라임, 레몬 등의 과일에는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닌 달달한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새로 찾아낸 물질 가운데 하나는 과학자들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바로 옥심 V(Oxime V)가 그 주인공이다. 옥심 V는 1976년 개발된 인공 감미료로 설탕보다 450배 강한 단맛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당시 쏟아져 나온 다른 인공 감미료에 밀려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사라졌다. 그런 물질을 과일 속에서 다시 찾아낸 것이다. 과일에 웬 인공 감미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식물 입장에서는 꽤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과당이나 설탕처럼 상당한 에너지가 들어가는 물질 대신 이런 물질을 약간 섞어 당도는 유지하고 비용은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로 칼로리 과일을 만든다면 동물로부터 외면받아 씨앗을 퍼트릴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소량만 들어있다 보니 지금까지 그 존재를 몰랐던 것이다. 목적은 다르지만 인간과 식물 모두 혀를 속이기 위해 똑같은 물질을 만들어 왔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다. 옥심 V가 다시 부활할지는 알 수 없으나 인간과 동물들이 지금까지 오랜 시간 먹어서 안전성은 어느 정도 입증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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