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충치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구출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확산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47
  • 젖니,일찍 뽑지 마세요/친구들 놀림에 성격 위축

    ◎영구치 배열 엉망될 위험 “젖니,일찍 뽑지 마세요.” 젖니,특히 앞니에 충치 등 이상이 생겨 일찍 뽑으면 어린이들이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하기 쉽다. 친구들이 놀린다며 입을 잘 안 벌리거나 잘 웃지 않는 아이도 있다. 영구치는 보통 앞니는 6∼7세,어금니는 10∼12세에 난다. 그러나 이 시기보다 젖니가 일찍 빠지면 심리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바람이 새는 소리를 내는 등 발음에 이상이 생긴다.또 혀를 자꾸 내밀기도 하며,소화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유지하는 젖니의 역할이 상실돼 영구치의 배열이 엉망이 되기도 하며,이런 영구치는 치주염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여기다 젖니가 한쪽에서 많이 빠지면 다른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기 때문에 턱뼈나 턱관절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젖니가 일찍 빠지는 원인은 충치 때문.충치가 심하면 신경을 자극하여 심한 통증을 일으키고,염증이 심하게 진행되면 젖니 밑에서 자라고 있는 영구치의 싹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일찍 뽑게 된다. 실제로 대부분의 부모들도 “젖니는 어차피 영구치로 바뀌면서 빠질 치아”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수가 많다. 연세대 치대병원 소아치과 최병재 교수(02­361­8806)는 “젖니를 염증이 생겼다고 일찍 뽑으면 어린이들이 성장하는 데 심리적,육체적으로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충치예방과 조기치료로 잘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충치 있으면 뇌졸증 위험 2배/미 예방의학 교수 발표

    ◎박테리아가 혈소판 피 응고 혈전 촉진 【필라델피아 DPA 연합】 충치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가 발생할 위험이 두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임신부가 치아를 정결하게 간수하지 못하면 유산을 하거나 출산한 아기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예방의학 교수인 마크 허츠버그 박사는 2일 미국과학진흥협회 제150차 연례회의에서 연구발표를 통해 충치나 치석을 일으키는 일부 박테리아는 혈소판으로 하여금 피를 응고시켜 혈전의 형성을 촉진시킴으로써 뇌졸중과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든다고 말했다. 허츠버그 박사는 특히 혈성연쇄상구균이 이러한 혈전을 조장하는 주범이라고 말하고 이 박테리아는 구강에서 흔히 발견되는 박테리아로 치석이 퍼지면 퍼질 수록 노출된 치경을 통해 혈관으로 침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동물실험에서 연쇄상구균을 정맥에 주입한 결과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고 심전도도 불규칙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회의에서 뉴욕주립대학의 프랭크 스캐나피코 박사는 치석이 많은 임신부는 유산하거나 미숙아를 출산할 위험이 크며 출산한 아기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캐나피코 박사는 또 치석이 많은 흡연자는 치아가 깨끗한 흡연자에 비해 만성폐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 “불소 수돗물 충치 50% 예방”

    ◎복지부,청주·진해 초·중·고생 조사 결과/전국 확대땐 진료비 연 1천2백억 절감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하면 충치를 절반 이상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는 82년부터 수돗물 불소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충북 청주의 초등학생 537명을 대상으로 92년부터 4년간 충치 실태를 조사한 결과,불소화 사업이 실시되지 않고 있는 지역 가운데 청주와 인구규모와 생활수준이 비슷한 경기도 성남에 비해 충치환자 발생률이 50%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85년부터 3년동안 불소화사업을 실시한 청주와 82년부터 실시해온 경남 진해의 초·중·고교생 각각 3천87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사업 실시 전에 비해 충치환자 발생률이 각각 56%와 59%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지부는 현재 진해 경화·석동정수장,청주 지북정수장,과천정수장,포항유강 제2정수장,남양주 도곡정수장,영월정수장,대전 송촌정수장,옥천정수장,순천 남정정수장 등 전국 10개 정수장에서 실시 중인 불소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되면 연간 1천2백억여원에 이르는충치 진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96년 의료보험 통계에 따르면 충치와 치주병 등 각종 구강질환 진료비는 전체 외래 진료비의 약 10%인 4천587억여원에 이른다.또 96년에 지급된 진료비 가운데 단일 질환으로는 충치 치료비가 가장 많은 2천28억여원을 기록했다. 복지부는 불소화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불소화사업 대상 정수장을 매년 25개씩 늘려 나갈 방침이다.
  • 건강한 치아 가꾸는법 6가지

    ◎부드러운 칫솔로 구석구석/치약은 불소함유 꼭 확인을/치실로 음식찌꺼기 깨끗이 IMF한파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크게 줄었다고 한다. 병원비 지출도 만만치 않아서 웬만큼 아프면 참기 때문.하지만 다른 질환에 비해 통증이 심한 치아질환은 무작정 참을 수 없다.결국 미리미리 치아관리를 해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알아본다. ▲칫솔모는 부드러운 것을 쓴다. 딱한 칫솔로 이가 더 잘 닦일 것 같지만 부드러운 모를 가진 칫솔이 양치에 훨씬 효과적이다.구석구석까지 칫솔모가 닿으려면 모가 보드러워야 잘 구부러지기 때문이다. ▲치실을 적절히 이용한다. 충치는 칫솔이 닿지 않는 곳에 생긴다.칫솔만으로 다 닦기 어려운 치아와 치아 사이는 치실을 이용한다.이쑤시게는 치아 사이를 벌어지게 하거나 잇몸에 상처를 주기 때문에 좋지 않다 치실은 30에서 50㎝크기로 여유있게 잘라 양쪽 검지손가락에 감고 부드럽게 치아 사이에 넣는다.다음 힘주어 잇몸에서 치아끝쪽으로 반복해서 당기면 치아에 낀 음식물과 플라그가 제거된다.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쓴다. 우리나라는 수돗물의 불소화가 되지 않았으므로 꼭 불소가 들어있는 치약을 쓴다.시중에 나와있는 치약의 대부분이 불소를 함유하고 있지만 살 때 꼭 확인해 봐야 한다. ▲올바른 칫솔질을 한다. 가로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빨을 감싸고 있는 잇몸 윗부분에 45도 정도의 각도로 칫솔모를 대고 부드럽게 작은 원을 그리면서 닦는다.시간은 2내지 3분 정도,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닦는다. ▲식사후 곧바로 양치질한다. 식사후 3분이면 세균이 당분을 분해해 치아 표면을 녹이기 시작하므로 식사후에 양치질은 필수.식사후 껌을 씹는 것은 오히려 음식물 찌꺼기를 치아표면에 부착하게 하고 껌의 당분이 치아에 유해하므로 피해야 한다.식사후 곧바로 양치질을 할 수 없다면 물로 입안을 헹군다. ▲치과를 정기적으로 찾는다. 전체적인 구강상태를 검진하기 위해 6개월에 한번씩은 치과를 찾는다.아파서 병원을 찾는 것보다 훗날의 고통과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미생물 이용 ‘자일리톨’ 세계 첫 생산/KAIST 김정회 교수

    ◎전량 수입 설탕 대용물 국내 생산길 터/공해 없고 발효율 높아 수출 전망 밝아 선진국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설탕 대체용 기능성 감미료 자일리톨(Xylitol)의 미생물 발효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물과학과 김정회교수팀은 일부 선진국에서 화학적 방법으로 생산하던 자일리톨을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법으로 값싸게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산업화를 추진중이다. 김교수팀은 옥수수대 등에 포함된 ‘자일로스’라는 물질을 자일리톨로 변화시키는 미생물을 추출,자외선 조사 및 약품처리로 돌연변이를 일으켜 발효기능이 강화된 효모를 만들어 낸 뒤 3t규모 발효기에서 생산실험까지 마쳤다. 이 기술은 고온·고압의 화학반응장치에서 중금속 촉매를 이용해 자일리톨을 제조하는 선진국의 기존 생산방식보다 장치 설치비가 싸고 제조과정에서 중금속 부산물과 이물질이 적게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미생물을 이용한 자일리톨 생산기술을 상용화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연구팀은 원료인 자일로스가 자일리톨로 발효되는 비율이 75∼80%로 높은 편이어서 세계시장 수출 전망도 매우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일리톨은 당도는 설탕과 같으면서도 충치 발생을 억제하고 열량이 적으며 당뇨병을 일으키지 않음에 따라 당뇨병 환자용 수액제와 각종 식품·과자·음료의 감미료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는 독일과 일본의 대기업만이이를 생산,세계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김교수는 “미생물을 이용한 자일리톨 생산기술은 환경공해를 전혀 유발하지 않는다”면서 “자일리톨의 국산화로 고기능의 다른 천연감미료를 생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 이것이 히트상품이다­식음료부문/’97히트상품

    ◎롯데칠성­델몬트 콜드 오렌지쥬스/생과즙·천연 오렌지 셀의 고품격 쥬스 생과즙과 천연 오렌지 셀이 들어 있는 냉장유통 쥬스로 본격적인 고품격의 맛을 느끼게 하는데 치중해 개발됐다. 국내 3∼4개 업체가 냉장유통쥬스를 발매하고 있으나 생과즙과 천연셀이 함유된 제품은 없다는 것이 롯데칠성측의 설명이다. 또 콜드쥬스를 담고 있는 테트라탑 용기는 유럽과 미국에서도 근래에 도입된 신형의 최첨단 기능팩으로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 사용됐다.6겹의 특수재질로 미세한 온도변화,공기,자외선 등으로부터 쥬스의 품질을 보호한다.열고닫기에 편하고 주스를 따르기 쉽게 뚜껑의 각도를 45도로 유지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했다.다 마신 다음에는 납작하게 눌러 폐기,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 환경친화적인 용기이다. 8월 첫 발매 이후 10월까지 약 3월간 2백62만개,52억원의 매출을 기록,냉장유통쥬스 시장의 약 29%를 확보했다.기존 냉장유통쥬스가 4∼5년 전부터 발매된 점을 감안하면 콜드 쥬스의 맛과 신선함이 뛰어나다는 것을 반증한다.콜드쥬스는 우유와 같이 주스를 낮은 온도로 종이팩에 넣어 냉장고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으로 갓 짜낸 오렌지 과즙의 신선한 맛을 최대한 유지시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고품질의 쥬스다. ◎서울우유­앙팡/어린이 영양소 강화… 균형성장에 기여 60년 전통의 국내 최대 유가공업체인 서울우유가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욕구에 부응하고자 개발한 대표적인 제품이 어린이용 종합유제품 브랜드인 ‘앙팡’이다.앙팡이란 ‘어린이’라는 뜻의 프랑스어.현재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세가지 유제품군으로 구성된 브랜드이다. 앙팡이 첫선을 보인 것은 93년 10월,앙팡치즈의 출시 때부터다.앙팡치즈는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어린이용 유제품 전문브랜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었다.앙팡우유는 어린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필수영양소를 강화, 어린이의 균형성장에 기여한다는 어린이 전문성이 특히 강조된 제품이다. 앙팡 요구르트도 칼슘, 철분 및 비타민D를 강화시켜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도울 뿐 아니라 충치예방을 위한 성분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고 비피더스 활성화에 기능하는 올리고당의 함유도 빼먹지 않고 있다. 앙팡우유는 지난 해 5백35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5백60억원어치가 팔렸으며 앙팡 요구르트도 지난해 97억원에서 올해 1백10억원으로 매출이 뛰었다. 앙팡치즈 역시 지난해 72억원에서 올해 76억원으로 매출이 올라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매일유업­카페라떼/하루 20여만개 판매… 목표량의 4배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음료가 개성시대를 맞고 있다.그중에서도 지난 4월 매일유업이 출시한 매일 카페라떼가 새로운 커피패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몰아오고 있다.매일유업은 카페라떼 출시 당시 하루 약 5만개 정도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출시 3개월만에 판매목표의 4배가 넘는 20만개가 판매되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일부 소매점에서는 물량이 달릴 정도로 대성공을 이뤘다는 것이 회사측의 자랑이다. 100% 고급 아라비카 원두에 생우유를 넣은 이탈리아식 고급 커피음료인 카페라떼는 커피(Caffe)와 우유(Latte)의 이탈리아어 합성어.커피의 원산지로 가장 유명한 이디오피아산 아라비카종 고급 원두를 사용해 독특한 맛과 향을 풍기게 한다. 기존 캔커피가 인스턴트 커피분말 및 전지분유,탈지분유 등을 사용해 커피 맛을 내는데 비해 카페라떼는 정통 원두커피 추출법인 드립식추출법(여과천을 사용해 커피원두에 뜨거운 물을 붓고 여과해 내는 방법)으로 뽑은 제대로 된 커피음료로 신세대들의 입맛에 딱 맞는 커피이다. 골덴 모카의 풍부한 느낌을 살린 카페라떼 마일드,진한 에스프레소에 계피향이 향긋한 카푸치노,정통 아이스커피의 진한 맛 블랙의 3종류가 있으며 멸균 타입으로 냉장 온도에서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다. ◎한국야쿠르트­산타페/헤이즐넛 향 가미… 프리미엄 커피 돌풍 유산균발효유 전문업체인 한국야쿠르트가 색다른 커피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한 캔커피.2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출시한 산타페는 달콤하고 향긋한 헤이즐넛 향을 가미한 원두커피로 프리미엄급 캔커피 돌풍을 일으키며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전략은 시장을 세분화하는 것.기존의 밀크커피 타입 위주로 형성된 캔커피 시장을 세분화하고 타깃,제품속성 별로 시장의 세분화를 시도했다.이른바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한 것이다.이같은 전략은 그대로 적중해 산타페는 발매 3개월만에 약 3백만캔을 판매하며 전체 캔커피 시장의 5%를 점유하는 히트를 했다. 여성들의 입맛에 맛도록 크림을 전혀 넣지 않아 뒷맛을 깔끔하게 처리했으며 여기에 학생측을 겨냥해 카페인을 기존 캔커피의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설탕의 양도 줄였다. 또한 기존 캔커피 용량 180㎖에서 215㎖로 용량을 늘린 반면에 칼로리는 60㎉에서 43㎉로 대폭 줄여 주소비층인 신세대 여성들의 몸매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산타페의 인기몰이를 지속시켜 약 1천5백만캔 정도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여기에 본격적인 정통 원두커피 ‘모카’ 등 향후 출시될 신제품을 합쳐 제품을 더욱 다양화될 계획이다 ◎대상(주)­햇살담은 조림간장/방부제·색소 배제… 최고급 간장 ‘청정원 햇살담은 조림간장’은 방부제와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100%양조간장에 음식의 맛과 향을 더해줄 수 있도록 천연효모와 다시마에 장내활동을 왕성하게 해주는 건강 감미료인 올리고당을 사용한 국내 최고급 간장제품.조림용이나 볶음용,구이용 및 소스용 요리 전용 고급간장이다. 특히 양조간장이 산분해 간장에 비해 구수한 맛은 좋으나 감칠맛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균주개발과 함께 간장을 만드는 ‘종국’을 개선해 맛을 살렸다. 여기에 다시마와 마늘엑기스 등으로 맛과 향을 최대한 살렸으며 건강을 지향하는 소비자 욕구에 맞게 필수아미노산 단백질을 많이 함유한 효모엑기스를 사용해 간장 맛을 강화함과 동시에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강점은 발암물질 성분이 없는 100% 양조간장을 사용했으며 대부분의 시중 양조간장이 혼합간장에 비해 간장의 감칠맛이 떨어지는 단점을 극복,간장의 구수한 맛과 감칠맛을 동시에 살린 점이다. 490g과 980g 두 종류가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가격은 각각 1천500원과 2천900원.제품명이 주는 의미처럼 깨끗하고 건강을 살린간장으로 조림용 간장을 시작으로 국거리용 간장 등 다양화된 건강지향형 고급간장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대상농장­하이포크/얼리지 않은 고기… 맛·영양 최상 하이포크의 특징은 크게 4가지다.우선 고기 본연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가공 및 유통상의 온도관리를 하고 있다.또 얼리지 않았기 때문에 냉동시 발생되는 수용성 영양분 유출현상이 없어 돼지고기 본연의 맛과 영향을 즐길 수 있다. 돼지고기하면 빨간 전구 밑에 불결하게 판매되는 재래 정육점이 생각나는 고정관념을 탈피,깨끗한 세척 및 과학적인 품질관리로 완벽하게 가공했다.유통단계에서도 특수 진공 포장해 유통 과정상에서의 오염을 최소화하고 냉장고가 완비된 장소에서만 판매하기 때문에 매우 위생적이다. 하이포크는 미경산돈 및 거세돈만을 엄선해 사용,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비육말기부터는 비육후기 사료 급여 및 휴약기간을 엄수한 돼지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여기에 축산물의 사육에서 가공,유통까지를 완벽하게 구축한 축산전문기업 대상농장의 돼지고기 브랜드제품이라는 것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요소이다. 93년 3월 출시한 이후 꾸준히 판매가 늘고 있으며 올해 월 평균 매출액은 37억8천만원이다. ◎일영 FOOD VISION­통일의 집/북한음식 전문… 연내 30곳 개점 북한에 고향을 두고 온 7백만 실향민들에게 북한의 음식을 재현하여 제공함으로써 향수를 달래고자 만든 북한음식 전문점.10월 말 강남지역에 1호점인 역삼점을 개점한 이래 일산 마두점,인천 송도점,성남 분당점이 성업중이며 올 연말까지 30여개의 체인점이 문을 열 계획이다. 북한 음식의 대중화와 함축적인 이미지 전달을 위해 상호를 ‘통일의 집’으로 했으며 이미 상표출원을 마친 상태이다.또한 브랜드에 생명력과 활동성을 부여하기 위해 제작한 캐릭터 ‘남이와 북이’는 통일의 집 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잘 설명하고 있다. 1년간의 북한음식 발굴과 고증을 거쳐 통일남비전골,약돌갈비구이,평양불고기,통일순대 등으로 1차 메뉴를 선정하고 인풍술,오갈피술,개성소주 등 북한 주류도준비하고 있다.그밖의 북한음식에 대해서도 음식 패스티벌 등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통일의 집에서는 매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고객유치와 철저한 영업관리를 설정하고 전산시스템을 이용한 고객기념일 관리,이산가족 찾아주기,수퍼바이저 제도시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가전부문·금융부문·화장품·의약부문/이것이 히트상품이다:Ⅰ

    ◎LG바이오 에어컨­LG전자/열리면 에어컨·닫히면 공기정화기 사계절 크린캡 기능을 한다.열리면 에어컨이고 닫히면 공기정화기의 역할을 한다.1년에 2∼3개월 쓰는 가전제품이 아니라 냉방 공기정화 냄새제거 등 3가지 기능을 하면서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바이오 에어컨은 이같은 장점과 우수한 기술력,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시장점유율 39%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공기정화기 겸용형식승인을 취득한 제품이다.옛 소련의 지하벙커 오염제거에 활용됐던 ‘플라즈마 공기정화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했다.운전후 25분 이내에 먼지 85% 제거(한국기계연구원 시험기준),1시간후 냄새성분 92%(한국식품개발연구원 시험기준)를 제거해준다. 또 수입에 의존해왔던 콤프레셔를 국내 최초로 독자개발,학계에 관심을 끌었던 3세대 스크롤 콤프레셔를 채용해 전기요금을 20%가량 줄였다.소음도 기존 51dB에서 46dB로 크게 낮춰 쾌적하고 알뜰한 냉방을 실현한 제품이다. 특히 클래식하고 소프트한디자인인 나무결 같은 자연색으로 코팅,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강조함으로써 인기를 끌었다.리모컨을 사용하지 않을때 보관리 간편하도록 수납함을 설치한 점도 편리성을 위한 작은 배려였다.94년부터 시행중인 예약판매제를 올해도 시행,연간 판매목표의 60%인 30만대의 예약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탱크냉장고 신선은행­대우전자/국내 유일 에어커튼 냉각방식 채택 국내에서 유일하게 ‘에어커튼 냉각방식’을 채택하고 있다.에어커튼 방식이란 냉장실 상단에 설치된 일자형 냉기분사토출구로 특수냉각팬에서 5m/sec의 강력한 냉기를 냉장실 내부로 불어넣어 강한 흡입력을 가진 뒷면 냉기흡입덕트에서 돌아나오는 냉기를 회수한 뒤,냉기를 L자형으로 냉장고안을 돌게 함으로써 냉기막의 흐름을 유지시키는 방식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 차가운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최저 2℃의 저온을 유지하게 하는 획기적인 냉장고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터보입체 냉각방식을 채용한 것도 특징.기존 제품은 30분 마다 냉기가 나오지만이는 5분마다 냉기를 뿜어 냉장실 온도가 최저 2℃,온도변화폭은 0.27℃로 정온을 유지토록 했다. 하단부 야채실에는 기존 섬유 및 내의류에 적용된 사례가 있는 형상기억막 소자를 설치,특수필터로 적정 온습도를 유지케해 신선도를 높여주고 있다.이는 야채실의 습도를 일정한 온도에 따라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혁신적인 기술력의 개가로 평가되고 있다. 대우탱크냉장고 신선은행은 이같은 장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는 500ℓ이상 대형 10만대를 포함,20만6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시장점유율은 출시직후인 지난해 상반기에 23%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27%로 성장,입체냉장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94년 이후 국내 가전 3사중 최다수출 기록을 세우고글로벌 히트상까지 수상한 것은 이같은 제품의 우수성에 기인한다. ◎명품플러스 원TV­삼성전자/화면 재생률 94%로… 시장 54% 점유 12.8:9 비율의 1인치 더 크고,더 보이는 세계 최초의 신규격 브라운관을 채용했다.이 덕분에 기존에 보이지 않던 화면을 더 보게 해준다.일반 TV가화면 재생률 88%인데 비해 94%까지 볼수 있다. 방송원색 재현회로를 채용해 방송화질의 최적화를 이루었다.관악기 구조의 슈퍼 혼(HORN) 스피커를 달아 고급 오디오 수준의 고음질을 재생하도록 했다.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디럭스형 디자인을 채용해 제품가치를 극대화했다. 지난해 7월에 처음 출시된 직후인 3/4분기에 시장점유율 28.6%,4/4분기에 31.9%로 성장했다.올해 들어서는 1/4분기에 46%를 점유했고 3/4분기에는 49%,현재는 53∼54%로 급성장했다.마케팅 전략에서도 화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호응을 얻었다. 명품플러스원은 시장의 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이 TV가 출시된 이후 신모델이 지속적으로 나왔다.시장이 와이드제품 TV로의 전환이 이루어졌다.외제품의 경우 고가에서 저가로의 판매정책을 바꾸어야 했고 고급기종의 매출이 급감하기도 했다. 소비자들로서도 신모델이 쏟아짐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같은 값에 더 성능이 좋은 TV를 살 수 있게 됐다. ◎가스 오븐 레인지­동양매직/오븐 상판에 고품격 대리석 무늬 코팅 국내 최초로 오븐상판에 대리석무늬의 세라톤 코팅을 채용,주방의 품위를 한층 높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견고하고 청소가 간편한 장점을 지녔다. 제품의 전면부와 백가드에 스테인레스 재질을 사용,전체적인 외관을 은은한 실버톤으로 디자인했다.국내에서 처음으로 상·하 양면가열 시스템을 채용,요리물에 열이 골고루 전달되며 이중화력에 의해 요리도 빨리된다. 또 브로일러 자동청소기능과 함께 요리때 생기는 냄새를 산화시켜주는 촉매필터를 채용,배기구를 통해 빠져나가는 냄새를 효과적으로 즐였다.국내 최대 오븐용량(65.8ℓ)을 갖추고 있다. 지난 3월에 출시된 이후 매월 15% 이상의 판매신장세를 보였다.지금은 매월 1천500대가 팔리고 있다.동양매직에서 생산하는 오븐제품의 15%의 매출을 담당하고 있으며 컬러모델과 함께 가스오븐레인지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현재 동양매직 가스오븐레인지는 40만원∼1백50만원까지 16개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이 제품의 출시에 힘입어 지난 3/4분기의 시장점유율이 57.3%를 기록하고 있다. 마케팅 전략으로는 신기술 개발외에 이제품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요리교실 등을 운영,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의 우수성을 인지하도록 했다. 앞으로도 주부 모니터제도,고객상담활동 등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에 접근하는 제품의 개발에 힘쏟을 계획이다. □금융부문 ◎다모아 수퍼 저축예금­한국산업은행/3개월만에 9만계좌 3500억 수신고 지난 9월1일부터 시판한 MMDA(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상품.11월말 현재총 8만9천700여 구좌에 3천4백82억원의 수신고를 기록했다.시중은행에 비해 일반인들의 인지도가 떨어지고 점포망도 크게 뒤지는데다 MMDA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어 불리한 입장에 있었지만 산업은행이 이처럼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있었던 것은 다른 은행과의 상품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산은의 MMDA상품은 다른 은행과 달리 1천만원 미만의 소액예금에 대해서도 월복리 10%의 파격적인 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1년동안 평균잔액이 1억원이상일 경우 산금채 발행금리(현 12.87%)로 특별이자를 지급하는 등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은행 점포를 이용하여 예금을 입출금할 때도 개인이 부담하는 수수료를 은행이 대신 지급해주고 있다.또 예금고 실적에 따라 5천만원까지 신탁대출을 자동으로 해주는 등 부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퍼펙트 교통 상해보험­삼성생명/재해 사고·사망 고액 보장… 보험료 싸 지난 7월 정부가 수요자중심의 보험개발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상해 질병 등의 분야에 대해 생·손보의 겸영을 허용한 이후 나온 생보사의 상품이다.10월1일 판매개시후 10일만에 28만건을 판매했으며 11월22일까지 75만건을 기록했다. 일반 사망·사고를 제외한 재해사고·사망만을 고액보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하다.단일한 위험율을 적용,남녀별로 보험료가 동일해져 가입연령이 5세에서 70세까지 대폭 확대됐다.상품구조가 단순해 고객들이 상품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가입절차도 간편한 점이 주특징. 삼성생명측은 “괌 KAL사고와 같이 최근 몇년동안 빈발하고 있는 대형사고에 대해 보장받고자 하는 고객의 욕구가 증가하는 점에 착안,육상교통수단인 자동차는 물론 대형 교통사고의주종을 이루는 비행기 선박 열차 사고시에도 업계 최초로 고액을 보장받을수 있는 상품을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LG 하이카드­LG신용카드/카드업계 최단기간 20만회원 돌파 출시이후 현재까지 수위를 지키고 있으며 카드업계 최단시일내 10만,20만회원 돌파 기록을 갖고 있다.3주만에 10만,40여일만에 20만 회원을 돌파했으며 올연말까지 50만 회원을 목표로 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LG하이카드의 장점은 최고 3백만원의 LG특별포인트 한도,최고 1백만원의 대우자동차 적립한도,지역 우수가맹점 포인트 적립,전국적인 할인 및 무이자 할부서비스 가맹점 등을 들 수 있다.LG포인트는 LG전자,LG패션 등 LG그룹 9개사의 제품을 살때마다 3∼8%의 포인트가 적립된다.대우오토포인트는 모든 가맹점에서 1.5%가 적립된다.예를 들어 LG전자제품 1백만원어치를 구매하면 LG포인트는 3만원,대우자동차는 1만5천원이 적립된다. 기존의 카드와 달리 한정된 용도가 아닌 다양한 제품구입에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유효기간이 없어 언제든지 사용가능하다.LG카드는 불황기에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과소비의 주범이라는 신용카드의 부정적 인식을 반전시키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히트상품이다. □화장품·의약부문 ◎아이오페 레티놀2500­태평양/세계 두번째 노화방지 화장품 국내에서는 최초,세계에서는 두번째로 개발한 피부노화 방지용 화장품이다.(주)태평양이 지난 3월에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화장품업계에서 유사상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 화장품은 그동안 얼굴의 주름을 외과적인 수술로만 제거할 수 있다는 인식을 일거에 없앰으로써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고민을 풀어 주었다.레티놀은 주름제거와 피부노화 지연을 위한 최고의 기능성 성분으로 세계적으로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이는 세포촉진을 비롯,생체에 필요한 각종단백질을 생합성하는 등 생체기능에 있어 필수적으로 작용하는 요소로 주름부위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레티놀은 이같은 우수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자연계에서 산소나 열,자외선 등에 의해 쉽게 활성을 잃는 불안정성으로 그동안 화장품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가 어려웠다.태평양의 연구진은 레티놀의 안정을 위해 가능한 한 자외선 공기 고온 물 등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MDC기술을 통해 이 화장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개발된 ‘아이오페 레티놀 2500’은 주름과 피부노화에 직접적으로 작용,주름제거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중으로 안정화된 레티놀 알갱이가 눈과 입주위 등 건조하고 주름지기 쉬운 피부에 작용해 주름제거 및 탄력을 증진시켜 준다. ◎싸이버21 트윈케익 U&C­나드리 화장품/신세대 감성 꿰뚫어 돌풍 일으켜 국내 트윈케이크 화장품시장에 돌풍을 몰고 온 제품이다.U&C가 트윈케이크 시장에서 독보적 우위를 차지하며 히트행진을 할 수 있었던데는 우선 국내 업계에서 처음으로 투타입(Two-Type)의 트윈케이크를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준데 있다. 업계에서 처음 피부위생개념을 도입해 ‘항균퍼프’를 내장,소비자의 불만요소도 없앴다.퍼프는 분과 피부를 직접적으로 연결시켜 주는 매개체.이를 오래 사용하면 청결,위생상태가 나빠져 잦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돼 왔다.U&C는 바로 이같은 소비자의 불만을 해결해 줌으로써 인기를 독차지할 수 있었다.통통 튀는 광고로도 신세대들의 눈길을 잡았다.슈퍼엘리트 모델 송선미와 신인 탤런트 최정윤을 기용,귀엽고 깜찍한 연기로 젊은층 여성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주 타켓층인 신세대의 감성을 정확히 파악한 점도 히트상품으로 뽑히는데 큰 역할을 했다.U&C는 유니크(Unique)와 크리에이티브(Creative)를 약칭한 말로 제품만의 독특함과 신세대의 창의적 감각을 강조한 말.U타입은 ‘여성스럽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여인을 위하여’,C타입은 ‘개성이 강하고 깜찍함을 사랑하는 여인들을 위하여’란 개념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한 세분화 전략이 성공의 요인이었다. ◎트라스트­선경제약/붙이는 관절염약… 효과 48시간 세계 최초의 관절염 치료 패취제이다.지난해부터 개발,시판함으로써 이를 사용해 본 관절염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패취란 약물이 일정한 속도로 피부를 투과해 약효를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게 약물의 방출 속도와 피부투과 속도를 조절해주는 이상적인 약물전달체계이다. 트라스트 패취는 먹는 소염,진통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분인 피록시캄을 피부로 직접 침투시킴으로써 환부조직에서 높은 약효와 함께 부작용을 최소화 한 것이 장점이다.약효가 48시간동안 지속적으로 관절에 작용함으로 여러번 갈아붙여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앴다. 지금까지의 소염진통제는 주사제 경구용제,파스 파프 등 외용도포제가 주류였다.주사제는 병원까지 가야 사용할 수 있어 시간적 제한이 많다.경구제도 우수한 효과에 비해 전신부작용이 많은 단점이 있고,외용도포제는 사용은 편리하나 약효가 미약한 것이 환자들의 불만이었다. 선경의 트라스트는 이같은 불만을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패취형태의 관절염·신경통치료제로 개발됐다.따라서 치료부위에 직접 약물을 전달해 조직내에 약물농도를 높여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주사제나 경구용제와 같은 부작용도 최소화해 장기치료의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그린­동아제약/냄새제거·충치예방 입 청결제 사회의 발전에 따라집에 있는 시간이 적고 외부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맞춰 개발된 입안 청결제이다.가그린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구강관리 욕구 충족을 위해 입냄새 제거,충치예방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지난 8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강청정제 ‘가그린’이 출시됐으나 국내시장의 미성숙,소비자의 인식부족,높은 가격,높은 소모성 등의 이유로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했다.이에 따라 96년 10월까지 15년동안 연간 매출액이 줄곧 3억원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동아제약은 국민소득 및 여행증가에 따라 가글제에 대한 국민의식의 향상과 시장확대의 가능성을 예견,지난해 11월 재발매를 시작했다.당시월 매출액은 4억~5억원에 이르러 한달 판매금액이 지난 15년간의 연평균 매출과 비슷했다.올해 3/4분기에는 월평균 매출액이 7억원(약 50만병)을 기록해 주목을 다시 받았다.연말 이후에는 월평균 10억원(70만병) 이상의 매출액이 기대되고 있다. 가그린은 시장점유율 신장세도 놀랍다.지난해 말 현재 스프레이제를 포함한 구강청정제 전체 시장에서 27.7%의 점유율을 보였다.그러나 올해 상반기에는 46.9%로 급상승,구강청정제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 불소 수돗물 공급 크게 늘린다

    ◎내년 21개 정수장 확대… 충치 40∼60% 예방 기대 충치 등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수돗물 불소화사업이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내년에는 수돗물 불소화 사업비로 12억5천만원,기술지원비로 8천만원 등 모두 13억3천만원을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에는 전국 25개 정수장에 5천만원씩의 불소화 사업비가 지원된다.올해에는 과천과 포항 등 4곳에만 5천만원씩 지원됐었다. 복지부 오대규 보건국장은 “수돗물에 적정량의 불소를 투입하면 충치는 40∼60% 가량 예방된다”면서 “오는 2000년까지 전국 85개 정수장으로 불소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는 이날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상수도 불소화에 관한 심포지엄’을 갖고 “지난 3년간 구강질환 진료비가 3배나 급증한 사실을 감안,수돗물 불소화사업을 빠른 시일안에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욱씬욱씬” 충치고통 이젠 끝/풀무원,원인균 박멸 신물질 개발

    ◎연대 교수팀과 공동 미·일 등에 특허출원 풀무원이 충치원인균을 박멸하는 신물질을 개발했다. 풀무원은 26일 토양에서 분리한 효소를 이용,「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라는 충치원인균을 골라 죽이는 신물질을 연세대학교 생물공학과 유주현 교수팀 등과 산학협동을 통해 개발,국내 및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이 산학협동을 통해 2년여간의 연구끝에 개발한 이 신물질은 바실러스 미케니포미스라는 일종의 용균효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충치균만을 죽일뿐 세균 및 곰팡이,효모 등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입안에서도 전혀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다고 풀무원측은 말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 신물질을 치약,구강청정제,의약품 및 껌,초콜릿,음료수 등 일반 가공식품 등에 폭넓게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전문의가 말하는 건강한 치아 유지법

    ◎이 못닦을땐 물마시고 가끔 입을 크게 벌린다/입주위 툭툭 두드린다/충치는 바로 치료해야/딱딱한 식품 가끔 씹고 식후에 생오이 먹는다 건강한 치아는 오복중의 하나.하지만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을 몰라 치아 건강을 해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대한 치과 의사협회 공보이사 김석균 「예치과」 원장(02­566­6900)의 도움말로 「건강한 치아 유지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를 닦을수 없는 상황이라면 대신 물 한 컵을 마신다. 물을 마시면 음식속의 당분이 분해되어 치아 표면에 산이 만들어지는 것을 씻어낸다.물은 입을 가신뒤 뱉거나 입안에 머금고 마셔도 된다. ▲시간날 때마다 입을 크게 벌린다. 치아가 나쁠수록 턱근육이 약해진다.입을 크게 벌리는 훈련을 하면 씹는 힘이 강해진다. ▲입을 다물고 있을때 아래·위 어금니 사이를 띄운다 입을 움직이지 않을때는 윗어금니와 아래 어금니가 꽉붙지않고 1∼3㎜ 정도 떨어져 있어야 한다.「안정공간」이라고 불리는 이 공간은 턱의 저작근(씹는 근육)이 가장 편안하게 이완된 상태로 휴식하는것이므로 치아와 턱관절에 좋다. ▲입주위를 툭툭 두드린다. 손끝으로 입주변과 턱,볼을 툭툭 두드린다.이곳은 치아의 위생을 유지하는 경혈로 두드리면 침이 자꾸 나온다.침에는 파로틴이라는 성분이 있어 소화를 돕고 치아가 흔들리는 것을 막아준다. ▲딱딱한 식품을 가끔 씹는다. 말린 조개류·생선,고사리 미역등 딱딱한 식품을,치아 양쪽을 모두 사용해서 꼭꼭 씹는다.잇몸이 단련되고 턱근육이 강해진다.오징어 등 너무 딱딱한 음식은 좋지 않다. ▲식후에 생오이 한 개를 씹는다. 식탁에 오이 한 개를 언제든지 먹을수 있게 준비한다.오이에는 적당한 수분이 있어 치아를 청소한다. ▲치아에 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다. 새하얀 치아는 좋지 않다.부서지기 쉽기 때문.건강한 치아는 원래 누르스름한 빛이다. 치통을 멈추는 진통제는 백해무익.충치는 일찌감치 치료하든가 뽑아야 한다. 잇몸마사지는 치석을 제거한 뒤가 아니면 잇몸을 손상할 뿐 효과가 없다. 스켈링은 이에 붙어 있던 치석을 제거하는 것으로 이를 깎는 것이 아니다.붙어 있던치석이 떨어지면서 일시적으로 이가 시린 것이다.
  • 호프에 충치예방 성분/일 맥주사 추출/균활동 완전히 중단

    일본 굴지의 맥주회사인 아사히 비루사가 맥주에 쌉쌀한 맛을 주는 호프에서 충치를 예방하는 성분을 발견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아사히 비루사는 맥주 제조용 호프에서 쌉쌀한 맛을 빼낸뒤 남는 찌꺼기에서 이똥을 만드는 충치균의 활동을 거의 완전하게 멈추게 하는 성분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 성분은 「폴리 페놀」이라고 불리우는 물질로 호프 찌꺼기로부터 에타놀을 이용해 추출했으며 이 성분을 대표적인 충치균인 뮤탄스균등에 투여한 결과 충치균이 만드는 이똥이 생성되지 않는 등 활동이 멈춰버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성분은 우롱차나 녹차 등에도 포함돼 있지만 호프 찌꺼기에는 5­10배나 더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사히 비루사는 이같은 성분이 껌이나 사탕 등에 첨가하는 식품첨가소재로 실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것이 히트상품/제4차 12선:Ⅰ

    ◎015 나래텔­나래이동통신/문자호출 등 다양한 서비스 “고객 만족” 나래이동통신은 삐삐의 대중화와 기술화에서 기존의 통신서비스 업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무선호출 서비스분야에서 대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9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3년만에 1백80만명을 넘어서는 가입자를 확보한 사실이 입증해준다. 우선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을 들수있다.고객들이 놀랄 정도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삐삐의 기능성을 크게 높이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최근 시작한 1대1 대화방식의 문자호출서비스인 「메신저서비스」가 좋은 예다.서비스개시 3개월만에 1만5천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이 서비스만 해도 서비스의 차별성은 확연히 드러난다. 교환원과 통화를 해 메세지를 남김으로써 기존의 메세지 문자호출의 단점을 보완했다.호출자와 대화를 통해 내용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자동차시동서비스,국내 최초로 실시한 종합사서함 서비스,자명종 서비스,증권정보서비스,도난경보서비스 등 가입자들의 호평을 받고있는 부가서비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나래텔은 이제 여러 분야에서 제2의 무선호출기 신화를 꿈꾸고 있다.내년 2월 1일부터 시작할 발신용 휴대전화인 CT-2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무선호출의 고속화와 위성호출 서비스,양방향 무선호출기 개발작업도 한창이다.97년부터는 모든 통신기기의 번호를 하나로 통합해 서비스를 하는 「원넘버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집 안심보험­삼성화재/5가지 사고 보장… 만기땐 보험료 환급 삼성화재가 4월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우리집 안심보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0월까지 10만5천940건이 판매돼 수입보험료만 2백5억8천3백만원에 이른다. 「우리집 안심보험」은 월 3만원정도의 저렴한 보험료로 화재손해,도난손해,자녀상해,응급비용,일상생활 배상손해 등 일상생활에서 언제 닥칠 지 모르는 가정의 5가지 위험사고를 폭넓게 보장하는 보험상품이다.만기시(10년)에는 납입보험료 전액을 되돌려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특징으로는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부부는 물론 20세 미만의 자녀까지도 보장이 된다.갑작스런 상해로 자녀가 다칠 경우는 물론,자녀가 제3자에게 입힌 배상책임보험도 보상한다.특히 최근처럼 학원폭력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리집 안심보험」의 10대 보장내용으로는 화재가스폭발시 재산손해보상금·재산손해 위로금·상해보상금·재산손해배상책임보상금 등이 지급된다.상해보상금은 본인과 배우자는 1억원,기타가족에게는 1인당 2천만원씩 주어진다.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응급비용을 1회당 10만원씩 지급한다.도난사고시에는 5백만원한도에서 도난손해보상금이,일상생활에서 남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에는 배상책임보상금으로 의료비 전액을 지급한다.자녀상해시에는 의료비보상금과 60만∼2천만원의 후유장해금과 책임보상금이 주어진다. ◎제로껌­롯데/입냄새 제거에 충치 억제하는 향균껌 롯데 제로껌은 무설탕껌 시장에서 기존 제품보다 더 강렬한 컨셉으로 시장공략에 성공한 제품이다. 제로껌은 꿀벌 집의 천연항균 물질인 프로폴리스를 넣어 입냄새 제거는 물론 충치 억제,구강항균까지 갖춘 제3세대껌이다.발매 6개월만에 1백30억원이라는 매출을 기록,「껌이라면 역시 롯데껌」이라는 자존심을 지켰다.무설탕이라는 기존 효능껌의 소극적인 기능을 항균이라는 적극적인 기능으로 발전시켜 제조특허까지 받았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벌집을 만들때 보강제로 사용되고 여왕벌 산란기에는 소독제로 사용되는 물질로 항균·면역항체 생성의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성분이 구강에서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의 성장을 억제하고 항체생성을 촉진,생체면역체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충치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제로껌은 그래서 「설탕 제로」 「입냄새 제로」「입안세균 제로」를 뜻한다. ◎18.5t 카고­삼성중공업/국내 최대 적재함… 물류비 절약 큰 효과 삼성중공업의 18.5t 카고트럭은 교통혼잡과 이에 따른 물류비 상승으로 물자수송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들을 겨냥한 상품이다. 초대형으로 만들어 물류비 상승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장거리운행에 편리하도록 실내가 넓지만 2인승으로 했다.중앙에 대형 콘솔박스를 달아 다용도로 사용했으며 승용형 소프트터치 공조시스템을 적용해 거주성과 편의성을 높여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국내 최초로 냉각핀 타입의 고효율 냉각파이프를 적용한 파워스티어링도 이트럭의 장점중 하나.오랜기간 많은 물건을 실어도 조종안정성을 확보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프레임을 과적과 험로운전에도 오래 견딜수 있도록 고장력 재질의 2중 찬넬사다리꼴 구조로 만들었다.국내 최대의 트럭인화물 적재함도 엄청나다.길이 1만2천㎜×폭2천3백50㎜×높이 4백50㎜규모다. ◎애니콜 디지털­삼성전자/세계 최소형·최경량… 올해 50만대 판매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애니콜 디지털은 세계 최경량·최소형으로 단숨에 경쟁력을 확보했다.무게는 159g,크기는 가로·세로·두께가 130·51·25㎜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연말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휴대폰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34억원을 들여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휴대폰에 탑재되는 2천여종의 부품 중 300여개의 주요 부품을 소형화시키고 부품간 간섭효과를 최소화시키는 회로기술이 적용됐다. 또 삼성전자가 독자개발한 대기 상태시 전력소모를 최소화시키는 「전원조절시스템」을 채용,기존 제품보다 배터리 효율을 30% 이상 향상시켰다.이 때문에 대기시 90시간(3일 18시간)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장의 배터리시간」을 실현했고 최대 250분 연속 통화도 가능하다. 통화시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GOLD 커넥터」를 사용,0.5dB의 전파손실을 제거했다.상태가 가장 좋은 전파를 선정,연결하는 「주파수 탐색 소프트웨어」로 통화중 끊김현상을 줄였다. 0.8㎜ 두께의 6층 다중기판에 저잡음 설계에 의한 상호 간섭을 최소화,디지털 자체의 미세 잡음까지도 제거함으로써 최상의 품질을 유지토록 했다.또 독특한 플립형 구조로 플립부분이 과도하게 뒤로 접혀지거나 충격시에도 자동으로 분리되어 파손의 위험을 없앴고 착신신호를 무음·착신램프·진동 등의 3가지 모드로 수신할 수 있는 기능도 세계에서 처음으로 채택했다. 디지털 애니콜은 이같은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으로 지난 4월 판매에 들어간 이후 5개월만인 8월에 업계에서 처음으로 10만대를 돌파했다.이어 9월에는 20만대,11월에는 40만대에 육박했고 올 연말까지는 50만대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정용 냉온정수기­웅진코웨이/냉·온수 겸용… 24시간 물 순환 오염방지 가정용 냉온정수기.환경전문기업인 웅진코웨이가 올해 출시해 정수기의 개념을 바꿔놓은 히트작이다.그동안 일반정수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던 정수기시장에 냉수 온수 정수를 겸비한 고기능정수기의 새장을 열었다. 지난2월 출시해 지난 9월까지 월평균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웅진코웨이가 정수기 업계의 선두를 지켜 나가는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있다.출시초기에는 소비자들의 주문이 쇄도해 생산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우선 성능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현재 국내시장의 80%를 점하고 있는 역삼투압방식 정수기의 경우 대부분 경쟁사들이 일반 상온수만을 추출할 수 있다.그러나 웅진코웨이의 가정용 냉온 정수기는 섭씨4도의 냉수와 95도의 온수 그리고 상온수까지 꼭지하나에서 모두 얻을수 있다. 지난 94년 1월부터 약 2년간 20여명의 연구원과 50억원을 투입해 12가지의 신기술과 함께 제품 개발에 성공하는 개가를 올렸다.신기술들은 이미 특허출원을 했다. 소비자들의 욕구를 정확히 예측,제품개발에 반영한 것도 성공비결로 꼽힌다.설계단계부터 개발포인트를 위생과 안전성에 맞춘것도 같은 맥락이다.세계최초로 개발,이제품에 적용한 24시간 자동순환시스템은 저장탱크에 고여있는 물이 장기간 사용되지 않을 경우 발생할지 모르는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물을 순환시키게 위한 것이다. 밖으로 노출된 꼭지를 제품 내부에 장착한것도 같은 이유다.물이 나온후 30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선택기능이 해지되도록 해 온수에 대한 어린이들의 화상방지에 대비했다. 제품력은 국내 소비자 뿐아니라 세계 유수의 기관등에서도 인정을 받았다.세계 3대 발명전인 제네바 국제발명전과 LA국제발명전,독일 국제발명전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해 한국 정수기산업의 위상을 더욱 다졌다. 넓이 34㎝ 높리 52.6㎝의 초슬림형으로 설치 장소 및 새로운 주방문화에도 적합한 디자인이다.특히 공간활용이 용이한 것이 자랑으로 꼽힌다. 통상산업부가 주관한 96우수산업디자인 마크를 획득했고 우수디자인과 신기술로 판매에 성공한 제품에 주는 산업디자인성공사례전에서는 대상을 차지했다.보기 드물게 기술력과 디자인 소비자만족도 3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는 평가다.
  • 소비자 취향알면 불황이 없다/93∼95년 히트상품 성공원인 분석

    수많은 제품이 소비자를 유혹하지만 히트상품은 많지 않다.히트상품은 품질이나 아이디어·광고 등에서 일반상품과는 분명 다르다.소비자의 취향을 먼저 감지하는 선구자적인 성격도 강하다.따라서 히트상품은 한해의 반짝상품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수년간 인기를 누리는 제품도 적지 않다.위기에 처한 기업을 살리는 효자상품도 된다. 한국능률협회가 93∼95년 히트상품 대상과 본상으로 선정한 제품을 위주로 최근의 히트상품을 알아본다. ■93년 □김장독냉장고(LG전자)=선조의 김장김치 비법과 현대과학기술을 접목시킨 한국적 냉장고.담거나 보관하기 어려운 아파트 문화의 불편을 없애고 디자인 대상을 받을 만큼 겉모습도 좋고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모은 제품이다.93년 LG전자의 냉장고 점유율이 45.7%로 1위였던 것은 이 냉장고의 덕택이다. □아트피아 머드팩(코리아나화장품)=「진흙이 미인을 만들어요」라는 광고로 잘 알려진 제품.머드비누 머드핫마사지 머드샴푸 등으로 진흙화장품 시장을 열었다.신설사인 코리아나의 주력품목이다.다른 경쟁사들이 잇따라 진흙팩상품을 내놓는 계기가 됐다.클레오파트라의 미용법으로 알려진 진흙 마사지법을 소개해 진흙팩 시장을 주도했다. □죽염치약(LG화학)=고유의 죽염과 현대치약 제조기술의 합작으로 전래의 소금양치질을 연상시켜 치약시장에 새바람을 몰고왔다.민간에서 전래되는 우리고유의 한방성분을 이용한 치약이다.92년 4월에 출시된 이후 처음에는 30∼40대의 장년층에서 인기를 누렸지만 94년부터는 소비층이 20대로 내려오는 등 대중화됐다.94년의 매출액은 3백억원으로 전체 치약시장에서의 점유율은 25%나 됐다. ■94년 □입체냉장고탱크(대우전자)=종전의 냉장고와 달리 냉장실의 냉기가 뒷면,좌·우벽면 등 3개면에서 나오는 방식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채택했다.대형 냉장고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파악해 400 이상의 냉장고 시장을 겨냥한게 히트의 요인이다.튼튼하다는 뜻인 제품컨셉트 탱크란 이미지 광고를 통해 대우전자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바꿔놓았다. □컨디션(제일제당)=술먹기 전에 마시는 숙취 해소음료의 효시격이다.음주후 속쓰림 두통 술냄새 등을 없애준다는 생각을 애주가들에게 심어줘 폭발적 판매실적을 올렸다.지난해에는 3천1백만명이 팔렸으며 올해의 판매량도 비슷할 전망이다.92년말 나온 이후 인기를 끌자 식품 및 제약업체들이 숙취해소음료 시장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게 할 정도였다. □컨셉트가구(동서가구)=주부들이 원하는 가구를 개발한다는 생각으로 주부 아이디어 1만3천여건을 받아 제품생산에 반영했다.가구색깔을 단색에서 다양하게 해 아파트 내부 색상과 조화를 이루게 했다.가구 불경기에도 꾸준히 판매량이 늘어났던 요인들이다. ■95년 □아반떼(현대자동차)=95년 3월 엘란트라의 후속 모델로 나온 준중형차의 대표작.판매 첫달 6천328대가 팔린 것을 비롯해 95년에만 15만7천627대가 팔렸다.쏘나타Ⅱ(19만4천791대)에 이어 2위였지만 1∼2월에 판매가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판매량은 1위다.올들어 지난달까지 판매대수는 17만2천978대로 1위. □드봉이지업(LG화학)=20대 여성전용 화장품으로 피부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퍼지이론을도입해 피부의 수분조절이나 피지분비 조절,피부표면 개선효과가 좋다는 평을 받았다.퍼지시스템을 처음으로 화장품에 적용해 천연실크,보호막 성분 등의 유효성분이 건성,지성 등 각 유형별로 피부상태를 가장 이상적으로 유지시켜준다는 게 LG의 설명. □복사기 NT4000(신도리코)=퍼지이론을 이용한 종이걸림 자동제거 기능을 탑재해 4만장중 1장 정도만 종이가 걸릴 정도.단일 기종으로 95년 국내 복사기 시장의 22.6%를 차지했다. □제크(롯데제과)=신세대 여성층을 주요 타킷으로 삼아 짭짤하면서도 쉽게 질리지 않도록 만들었다.월평균 3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덴티큐(해태제과)=무설탕으로 충치예방기능을 강화한다는 구호를 내걸면서 나왔다.출시 1년만에 단일 브랜드(상표)로 13.8%의 점유율을 올리는 놀라운 실적을 보였다.
  • 어린이의 두통/신희영 서울대병원 교수·소아과(전문의 건강칼럼)

    ◎식욕 떨어지고 메슥거리며 토할땐 진찰을/심한 난시·사시도 두통 동반… 시력 측정 필요 소아기의 두통은 여러 질환의 한 증상으로서 나타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두통의 원인은 크게 편두통,근육긴장으로 인한 두통,뇌의 압력이 상승하는 견인성 두통과 사시나 난시·중이염·축농증·충치등 다른 병으로 인한 2차적인 두통이 있다. 편두통은 혈관성 두통이라고도 불리며 반복해서 일어난다.식욕이 떨어지고 미식거리며 토하기도 한다.어린아이는 이러한 증상이 성인보다 심하고 얼굴이 창백해지기도 한다. 치료는 아스피린이 가장 무난하나 아스피린이 「라이증후군」이라는 치명적인 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주장이 최근 제기되고 있어 카페인이 들어 있는 「카펠고트」란 약을 쓰기도 한다. 성장기의 어린아이에게 두통을 잘 일으키는 기관으로는 눈을 들 수 있다.사시가 있거나 양쪽 눈의 시력차이가 심한 경우,또 눈에 잘 맞지 않은 안경을 끼고 있거나 양쪽 눈의 시력의 차이가 심한 경우,난시가 심할 때 두통이 찾아올 수 있다.따라서 두통이 있는 경우 꼭 시력측정을 해볼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두통은 눈의 문제를 해결하면 금방 좋아지게 된다. 코도 만성두통을 일으킬 수 있는데 축농증이라 불리는 만성부비동염이 있을 때 지속적으로 묵직한 두통이 동반된다. 어린아이에서는 드물지만 혈압이 높아서 두통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고혈압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면 두통은 저절로 해결된다.어린아이가 두통을 호소하면 우선 감기와 같은 증세나 고열이 있는지 확인하고 또 미식거리거나 토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열이나 감기증세의 동반 없이 토하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 치아에 전류 흘려 충치 초기에 발견

    ◎엑스레이보다 정확·고통 거의 없어/미세한 치아부식도 거뜬하게 포착 드릴,엑스레이촬영기,뾰족한 치과기구,이런 것들외에도 앞으로 치과의사의 진료실에는 전기를 환자의 이와 팔부분으로 흘려보내는 전극기구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던디치과대학의 크리스 롱바텀 교수가 이 무시무시한 기구를 발명했다고 한다.롱바텀 교수의 설명으로는 이 기구가 엑스레이로도 잡아낼 수 없는 치아의 미세한 부분을 잡아 낼 수 있다.육안이나 엑스레이로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미세한 치아의 부식도 거뜬하게 포착한다는 것. 그러나 이 기구는 상상하는 것처럼 그렇게 끔찍한 것이 아니다.오히려 지금까지의 장비를 쓰는 것보다 훨씬 고통이 덜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보통 10밀리볼트의 전류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정도면 환자는 거의 느끼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이 기구는 충치가 형성되는 과정을 역이용한다.입안에 있는 박테리아가 산을 생성하고 이 산이 치아를 구성하는 미네랄성분을 깎아내림으로써 충치가 생기는데 이때 생긴 치아내미세한 구멍이 커져 충치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 작은 치아내 구멍이 확대되면서 치아의 전기저항력은 감소된다.롱바텀 교수의 기구는 이 저항력의 차이를 이용해 「충치후보생」을 찾아낸다.저항력이 낮아지는 이유는 구멍뚫린 이빨 부분에 차 있는 액체가 정상적인 치아로 막혀있는 부분보다 훨씬 더 전류가 잘 흐를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 기구가 주목되는 이유는 기존 엑스레이 촬영법으로는 치아의 20∼50%가 썩어야 발견할 수 있었던 데 비해 정상치와 거의 다를 바 없는 초기의 충치를 잡아내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스코틀랜드 의사들이 이 기구를 시험해보고 있다.앞으로 4년후면 상품이 돼 나올 것으로 보인다.롱바텀 교수는 『엑스레이가 발견된 지난 1895년 이래 별다른 충치진단방법이 없었는데 이 기구의 도입으로 치과진료실의 모습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 고통없는 레이저 충치치료법 개발/호 연구팀

    ◎“소요시간 줄이고 경비도 절감” 충치의 썩은 부분을 갈아 구멍을 내고 충전제로 밀봉하는 과정에서 환자에게 전혀 고통을 주지않고 처리할 수 있는 레이저치료법이 호주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호주 퀸즐랜드대학 치과교수 로렌스 월쉬 박사는 치과전문지 「오스트레일리언 덴틀저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이 새로운 레이저치료법은 충치를 막아주는 충전제를 씌우기까지 치아의 썩은 부분을 갈고 닦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아무런 아픔없이 수행할 수 있으며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도 재래식 방법보다 훨씬 짧다고 밝혔다. 월쉬 박사는 3년간의 연구끝에 이 새로운 레이처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히고 이 레이저기술을 이용하면 모든 과정을 몇분안에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월쉬 박사는 이 레이저치료법은 시간과 치료비를 절약할 수 있을 뿐아니라 감염위험도 막아주는 또다른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브리즈번(호주)AFP 연합〉
  • 구강보건 주간/치과의사가 권하는 치아·잇몸 건강법

    ◎칫솔질 위아래로 털어내듯 치아 1면당 10회씩 닦고 임신전 치석 미리 제거 매년 6월 두번째주는 구강보건주간이다.치과의사회가 추천하는 구강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방법 몇가지를 소개한다. ▲이는 식후에 닦고 특히 자기전에는 반드시 닦는다.충치는 잠잘 때 가장 활발하게 진행된다.침분비량이 적어 스스로 청소하는 자정작용이 어렵고 음식물 찌꺼기가 한 곳에 붙어 있기 때문이다.특히 한 두살 어린아이 때 전체적으로 이가 삭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 직전에 모유나 우유를 먹이면서 그대로 재우기 때문이다. ▲정확한 방법(회전법)으로 3분 이상 이를 닦아야 한다.회전법이란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손목을 돌려 칫솔의 탄력을 이용해 털어내듯 닦는 방법이다.치아 하나 하나를 닦는다는 기분으로 치아 각 면당 10회씩 닦아야 한다.처음에는 거울을 보면서 닦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단 음식과 탄산음료는 피하고 되도록 덜 가공되고 덜 조리된 음식을 먹는다.탄산음료에 들어있는 당분과 산성분이 이를 파괴한다.음식은 가공하고 조리할수록 먹기는 좋으나 이 표면에 잘 달라붙어 충치가 생기기 쉽다. ▲어릴 때 구강위생습관이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한다.이를 닦는 일이 옷입고 이불개는 일처럼 기본적인 습관이 되도록 교육해야 한다. ▲만 6세에 맨뒤에서 나오는 어금니는 가장 중요한 영구치다.충치예방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이때 나오는 어금니를 흔히 젖니로 오인해 소홀히 하면 심각한 상태로 진행될 수 있다. ▲임신가능성이 있으면 치과에서 치석을 제거하고 출산후까지 잇몸병을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임신하면 호르몬분비의 변화로 평상시엔 아무런 이상을 일으키지 않는 소량의 플라크나 치석에도 심한 염증을 일으켜 잇몸을 급격히 나쁘게 만든다. ▲잇몸병은 먹는약으로만 해결할 수 없다.반드시 치과치료를 받아야 한다.잇몸병의 원인은 치석과 플라크.이들을 그대로 두고 아무리 약을 먹거나 발라도 일시적인 증상완화 외에는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다.오히려 약에 의존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보건사회연 「’95국민건강실태」 조사

    ◎성인 58.8% “운동 전혀 안한다”/병으로 2조4천억 생산 손실/남 12.8­여 1.2% “매일 술마셔”/여성흡연 늘고 남자는 감소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8일 발표한 「국민건강실태」는 평균수명이 늘어남에도 건강하게 장수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말해준다.그 내용을 요약한다 ▷질환◁ 유병률과 만성질환이 늘어나고 있다.전체 질환에서 만성질환이 차지하는 비율이 69.1%나 된다.92년엔 55.4%였다.소화성궤양 및 위염·관절염·충치·고혈압·당뇨병 등 5대질환이 만성질환의 43.4%.감기와 배탈 등 급성질환이 주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병 때문에 반나절이상 쉬어야 하는 「활동제한일」은 1인당 연간 365일이다.역시 만성질환 탓이다.20대는 2·6일,30대는 3.9일,40대는 5.5일이다.50대는 11일,60대는 20.1일이나 된다. 이로 인한 생산성 손실이 국내 총생산(GDP·95년 약 3백조원)의 0.8%인 2조4천억원으로 추정되지만 진료대기시간·교통비·직간접간호비용 등을 합치면 1%를 넘는다.GDP의 5%안팎인 직접의료비를 감안하면 손실은 엄청나게 불어난다. ▷흡연◁ 흡연율이 줄고 있으나 선진국보다는 여전히 높다.1인당 담배소비량이 1백48갑에서 1백43갑으로 감소하며 흡연율이 35.5%로 다소 낮아졌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보고한 세계의 평균흡연율 30%를 웃돈다. 남자의 흡연율은 70.8%에서 67.7%로 낮아졌다.반면 20대의 흡연율은 는다.남자가 30.4%에서 35.5%로 다소 증가한 반면 여자는 1.4%에서 5%로 3.3배가 됐다. 상습적으로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 시기는 평균 남자 22세,여자 30세.남자는 91.7%가 30세 전에 담배를 시작했다.20대에서 급증한 뒤 60대에서 뚝 떨어진다.여자는 60대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일찍 피운 경우는 호기심에서,늦은 경우는 욕구불만이나 스트레스에서 비롯됐다.30대이후에 담배를 배운 여성의 60%는 욕구불만이나 스트레스 때문이다. 15세이상 남자의 흡연율 61%는 일본의 59.8%와 비슷하나 미국 28.6%와 영국 29%의 2배이상이다.독일 36.8%,프랑스 38%보다도 월등히 높다. 흡연율이 높은 집단은 20∼30대 남자와 전문대졸이상·기능직·독신 등이다.흡연량이 가장 많은 계층은40대 남자다. 흡연자가 만성호흡기질환에 걸리는 비율은 3.4%로 비흡연자 1.6%의 두배이상이다.40∼69세는 각각 5.2%와 2.5%로 나이가 들수록 흡연자의 유병률이 높다.성인의 60%이상이 「흡연과 음주는 법으로 금해야 한다」고 답했다. ▷음주◁ 음주도 줄고 있다.남이 권할 때 아주 조금 마시는 경우를 제외한 음주율은 1백명당 35.5%.89년은 49.3%였다. 남자의 12.8%,여자의 1.2%는 매일 술을 마신다.술을 마시는 사람만 따지면 남자의 24.8%와 여자의 7.7%가 매일 마신다. 50대 남자의 경우 매일 마시는 비율이 22.3%로 매우 높다.15∼19세인 청소년의 음주율도 9.6%로 이들의 21.8%는 한차례에 2홉들이 소주를 2병이상씩 마신다.과음의 빈도가 가장 높은 층은 60대 남자다. 과음을 반영,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10만명당 24.1명이다.일본 13.9명,미국과 영국은 1.4명에 비해 월등히 높다.만성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도 29.6명으로 일본(13.8명)과 미국(10.9명)·영국(6.2명)에 비해 높다. ▷식사와 운동◁ 아침 결식이 89년 26%에서 95년 34.6%로 높아졌다.불규칙한 식사는 35.2%에서 47.6%로,간식을 하는 인구는 45.6%에서 77.5%로 높아졌다.비타민 등 영양제를 먹는 인구도 31%나 된다. 1주일에 최소 2회이상,20분이상 건강에 유익한 운동을 하는 인구는 6.2%뿐이다.운동을 하지 않는 비율은 시보다 군이,남자보다 여자가 높다.행정·사무·판매직보다 농업·기능직이 운동을 덜 한다. 잠자기 전에 칫솔질을 하는 성인은 절반(55.5%)정도,아침식사 후 이를 닦는 사람은 62.8%다. 금연,절주,적당한 수면,규칙적인 운동,적당한 체중유지,간식을 피하는 것과 규칙적인 아침식사 등 7가지 건강행위중 6가지이상을 실천하는 인구는 1.6%뿐이다.
  • 만성질환자 “10명중 3명 꼴”/95국민건강 실태

    ◎관절염·고혈압 등 절반 차지/「유병률」 92년 31%서 34.5%로/“질병 예방 검진에 의보 적용 해야” 고령화에 따라 만성질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질환으로 인한 연간생산성손실액은 국내총생산(GDP)의 0.8%인 2조4천억원으로 어림된다. 여성의 흡연율이 늘고 있으며 매일 술을 마시는 국민도 전체의 6.6%나 된다.성인인구의 58.8%는 평소에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연하청)이 8일 충남 도고의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가진 「국민건강 실태와 정책과제」란 토론회에서 남정자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95년 국민건강실태 조사결과」의 내용이다. 이는 작년 7월 한달 전국 표본 6천7백91가구의 가구원 2만2천6백75명을 일일이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조사한 것이다.건강실태는 지난 83년부터 3년마다 조사하고 있다. 조사결과 만성질환 유병률(인구 1백명당 연간 만성질환자수)은 92년 20.5%에서 29.9%로 높아졌다.10명 중 3명꼴로 만성질환을 앓는 셈이다.급성질환은 18%에서 13.9%로 줄었다. 「조사 당시 2주일 동안 질병에 걸린 사람의 비율」인 유병률은 92년의 31.6%에서 34.5%로 높아졌고,95년 처음 집계한 「2주간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24%였다. 만성질환자의 43.4%는 소화성궤양과 위염,관절염,충치,고혈압,당뇨병을 앓고 있다.한국의 5대질환인 셈이다.60세 이상 고령자의 19.5%는 관절염을 앓는다. 남박사는 만성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검진체계를 확립하고 예방서비스에 대한 의료보험 급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치매 등 노인 및 저소득층의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장기요양 병원확충과 국민건강증진법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한 기반조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니코틴이 사고력 높인다곤 했으나(박갑천 칼럼)

    담배가 들어온 초기에는 그것이 어떤 질병을 다스리는 것이라고들 생각했던 듯하다.이수광의 「지봉유설」(식물부)에도 그런 글귀가 보인다.『…담배는 가래와 하습을 없애주고 기를 내리며 술을 깨게한다.사람들이 이걸 심어 그법을 쓰고있는데 효험이 크다.…』 「하멜표류기」(조선국편)에는 엉뚱한 얘기도 쓰여있다.즉,조선 사람들은 아이들도 너덧살만 되면 담배를 피운다고 써놓은 대목이 그것이다.하지만 이는 내용을 잘 몰랐던데 기인한다.횟배가 낫는다는 속신때문에 피웠던 것이니 말이다.그 뿐 아니라 조선시대 서예가 이광사는 또 담배원산국(귀국)에서의 「신령스런효험」얘기를 남겨놓고도 있다.그 나라에서는 사람이 중병에 걸리면 산에 내다버리는 만풍이 있었는데 어느 왕비가 중병에 걸려 갖다버렸는 데도 살아났다.향기 짙은 풀냄새를 맡아서였다는 것으로 그게 곧 담배였더라는 내용이다. 담배를 피우면 오히려 가래가 끓는다는건 애연가들이 경험해 오는터다.그런데 그걸 다스리다니….어린애들 횟배는 정말로 나았던걸까.또 그 왕비는 어김없이 담뱃잎 향기를 맡고서 염라국 문턱에서 되돌아왔던 것일까.아무래도 초기에 있었던 일부 인사들의 미화론 같다는 생각이다.그때도 이덕무 같은 학자는 배초십폄설로 그 폐해를 논했을 만큼 예나 이제나 유해론 쪽이 강세인 것만은 사실이다. 그런 가운데도 가끔씩 이익론이 튀어나오곤 한다.몇해전 한 일본학자가 주장한 것도 그것이다.그는 담배피우는 사람이 알츠하이머(노인성치매)에 걸리는 율이 낮다고 했다.그의 말은 곧장 애연가들의 「끽연합리화」로 이어졌다.그런데 이번에는 프랑스의 파스퇴르연구소와 제네바의 글락소 분자생물학연구소 공동연구팀이 니코틴에는 사고력 촉진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여 주목케 한다. 사물은 긍정·부정의 양면성을 지닌다.가령 은행의 경우를 보자.그것은 담이나 삭뇨증(수뇨증)·혈변·충치·하혈…등을 다스리는 약효를 지녔다고 말하여진다.그러나 그것 1천개를 먹으면 죽는다 했고(「연수서」)『어린애는 반되 남짓만 먹어도 죽는다』(「패관잡기」)고 했을 정도로 독성도 아울러 지니고 있다.담배 또한 그런 양면성이 있긴 하는 것이리라. 지난해는 21년만에 처음으로 담배소비량이 줄어들었다 한다.이는 담배가 해롭다는 것은 모두들 알고 있다는 뜻이 아닐는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