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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자산개발, 충남 모범납세자 선정

    호반자산개발, 충남 모범납세자 선정

    호반건설의 계열사인 호반자산개발이 충청남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3년 동안 지방세를 체납없이 납부한 공로가 인정됐다. 충청남도 모범납세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체납이 없고 ▲법인 기준 매년 2000만원 이상을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호반자산개발은 향후 1년 동안 충남의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에서 금리와 환율, 금융 수수료 등 각종 금융우대 혜택을 받는다. 충청남도와 당진시의 일부 운영시설에서 이용료를 감면 또는 면제받을 수 있다. 호반자산개발은 “호반건설과 호반자산개발은 성실한 납세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 경제 기여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체온 사망·연쇄 추돌… 한반도 덮친 ‘냉동실 한파’

    저체온 사망·연쇄 추돌… 한반도 덮친 ‘냉동실 한파’

    ‘최강 한파’가 10일 아침 절정에 이르겠다. 충청과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도 이날까지 이어지며 최대 20㎝ 이상 추가 적설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9일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는 10일 아침 절정에 달할 것”이라며 “오는 12일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된 뒤 16일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시 한번 강한 추위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적으로 올겨울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최저기온은 영하 18~4도, 최고기온은 영하 10~3도였다. 서울은 영하 10.2도, 설악산과 대관령은 각각 영하 25.1도와 영하 16.9도를 찍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2~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6~4도로 전날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전라 해안·울산·경북 동해안·제주에는 10일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90㎞)를 웃도는 바람이 불 예정이다.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질병관리청은 한랭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전북교육청은 폭설 피해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가동하고 각 학교에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교육시설 점검, 등하굣길 안전관리 등 학생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파와 함께 발생한 서해안 지역의 눈비는 10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점차 잦아들 전망이다.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의 적설량은 전북 무주 설천봉 29.3㎝, 순창 복흥면 23.1㎝를 기록했다. 올겨울 최강 한파와 함께 나흘간 20㎝가 넘는 눈이 내리면서 각종 피해도 속출했다. 강원 지역에서 한랭질환 사망자가 나왔다. 강원도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8시 26분쯤 강원 원주시 태장동 한 편의점 앞에서 A(82)씨가 저체온 상태로 발견돼 원주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날 오전 9시 50분쯤 숨졌다. 올겨울 강원 한랭질환 피해 인원은 원주 4명, 춘천 3명, 홍천·고성 각 1명 등 총 9명이다. 인천 지역에서도 이날 오후 3시까지 한랭질환자 8명이 발생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선 눈길 미끄러짐으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9분쯤 전북 부안군 줄포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94.9㎞ 지점에서 화물차, 승용차 등 차량 20여대가 연달아 부딪혔다. 이 사고로 5t 화물차 운전자 B(30대)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부안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무주군 덕유산리조트에선 운행 중이던 곤돌라가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멈춰 탑승객들이 40여분 만에 긴급 구조됐다. 이에 50대 여성이 휴식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 충청지역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 공동 개발

    다스코㈜와 바이와알이(BayWa r.e.)는 8일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다스코 한남철 대표, 이우희 인프라사업본부장과 바이와알이 배양호 대표, 김찬수 태양광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헸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충청도 지역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사업개발 단계부터 설계, 인허가, 파이낸싱, 기자재 공급, 건설까지의 전 과정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다스코는 태양광발전소 개발과 투자부터 설계·조달·시공(EPC), 유지보수(O&M) 등을 하는 종합 태양광 전문기업이다. 육상태양광, 수상태양광을 중심으로 1.3GW 이상의 태양광 공사실적이 있다. 최근 영농형태양광 구조물, 일체형 방음터널 태양광 구조물을 개발해 구조물 전문 특화 에너지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이와알이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프로젝트 개발, 운영 및 에너지솔루션 사업 등 6GW 이상의 프로젝트 개발 실적을 가지고 있다. 한국법인은 최근 충남도에 42㎿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하는 등 국내에서 다양한 태양광 및 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한 대표는 “다스코의 태양광 기술(육상·수상·영농형) 기반 아이템을 접목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바이와알이와 태양광발전사업을 상호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개발, 준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 전문기업인 다스코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다스코㈜-바이와알이 태양광발전사업 MOU

    다스코㈜-바이와알이 태양광발전사업 MOU

    다스코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바이와알이(BayWa r.e.)와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다스코(주) 한남철 대표, 이우희 인프라사업본부장과 바이와알이 배양호 대표, 김찬수 태양광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충청도 지역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사업개발 단계부터 설계, 인허가, 파이낸싱, 기자재 공급, 건설까지의 전 과정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다스코는 태양광발전소 개발 및 투자부터 설계·조달·시공(EPC), 유지보수(O&M) 등을 영위하는 종합 태양광 전문기업이다. 육상태양광, 수상태양광을 중심으로 약 1.3기가와트(GW) 이상의 태양광 공사 실적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영농형태양광 구조물, 일체형 방음터널 태양광 구조물을 개발해 구조물 전문 특화 에너지기업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이와알이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프로젝트 개발, 운영 및 에너지솔루션 사업 등 6기가와트(GW)이상의 프로젝트 개발 실적을 가지고 있다. 한국법인은 최근 충청남도에 42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개발, 건설해 직접 운영하는 등 국내에서 다양한 태양광 및 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한남철 다스코 대표는 “다스코의 태양광 기술(육상,수상,영농형) 기반 아이템을 접목하여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바이와알이와 이번 사업을 상호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사업을 통해 햇빛이 주는 가치를 지역 주민과 함께 상생하며 공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양호 바이와알이 대표는 “바이와알이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준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 전문기업인 다스코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내일부터 토요일까지…올겨울 최강한파 온다

    내일부터 토요일까지…올겨울 최강한파 온다

    목요일인 9일부터 금요일 10일 아침까지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예상된다. 9일 아침 기온은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겠고, 10일 아침 기온은 영하 19도로 예보됐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으니 외출 시 두꺼운 외투는 물론 모자와 장갑 등 방한용품을 반드시 챙겨야겠다. 기상청은 8일 오후 9시부터 서울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밤부터 시작된 한파는 토요일인 11일까지 계속되겠다. 9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로 예보됐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8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강원 대관령 영하 18도, 경기 파주 영하 16도, 강원 춘천 영하 15도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겠다. 10일에도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 강원 대관령 영하 21도, 강원 철원 영하 19도, 경기 파주 영하 16도 등으로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기온 강하로 찾아온 이번 추위는 11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떨어진 가운데 전북 남부 내륙 지역에는 최대 30㎝의 눈이 내리는 등 폭설도 이어지겠다. 이번 눈은 경기 남서부와 경북권 중남부 내륙에는 9일 아침까지, 충남권과 충북 중·남부, 경상 서부 내륙은 오후까지 내리겠다. 9일까지 최대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 30㎝ 전북 20㎝, 전남 15㎝, 충남 15㎝이다. 충남, 전북, 울릉도. 독도 등에는 대설주의보도 내려졌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 산지에도 시간당 3~5㎝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설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
  • [포토] 눈 쌓인 산

    [포토] 눈 쌓인 산

    목요일인 9일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2도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로 평년 기온을 훨씬 밑돌겠다. 낮 최고기온도 -10∼3도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기 남서부와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이날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이어지며, 경기 남서부와 경북권 중남부 내륙은 아침까지, 충남권과 충북 중·남부, 경상 서부 내륙은 오후까지 눈이 오겠다. 그 밖의 경상권도 오전까지 눈발이 날리겠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 산지는 시간당 3∼5㎝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과 강원 남부 산지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사진은 전북 전주에 폭설이 내린 지난 8일 오전, 황방산이 눈으로 덮여 있다.
  • 오늘 충청·호남에 큰 눈… 영하 13도 맹추위

    오늘 충청·호남에 큰 눈… 영하 13도 맹추위

    7일부터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충청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시간당 최대 5㎝의 눈과 한파까지 불어닥치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6일 “북쪽에서 유입되는 한기가 상대적으로 따듯한 서해안을 지나면서 7~9일 충청 이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5㎝의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7일부터 이틀간 최대 예상 적설량은 충남 10㎝, 전북 15㎝, 전북 남부 내륙 20㎝로 예보됐다. 9일 새벽부터 10일 낮까지 눈이 계속되는 지역도 있겠다. 전북 내륙의 경우 최대 40㎝까지 눈이 쌓이겠다. 울릉도·독도에도 10~30㎝의 눈이 내리겠다. 절리저기압이 대륙고기압으로 형성된 북서쪽 차가운 공기를 우리나라로 끌어내리면서 폭설과 함께 한파도 찾아오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로 예보됐다. 하루 만에 아침 기온이 5~10도나 뚝 떨어지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8일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로 예보됐고, 한파가 절정에 달하는 9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겠다. 9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 충청·전라권 중심 ‘최대 40㎝’ 대설 예보…‘영하 10도↓’ 강추위도

    충청·전라권 중심 ‘최대 40㎝’ 대설 예보…‘영하 10도↓’ 강추위도

    7일부터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충청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시간당 최대 5㎝의 눈과 한파까지 불어닥치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6일 “북쪽에서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한기가 상대적으로 따듯한 서해안을 지나면서 7~9일 충청 이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수분을 머금으며 서해안에서 형성된 구름대가 전라 내륙지역 산맥을 만나면서 충청·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5㎝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간당 3~5㎝씩 눈이 내리면 1시간 안에 대설특보 발령 기준에 준하는 눈이 내리는 것”이라며 “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7일부터 이틀간 최대 예상 적설량은 충남 10㎝, 전북 15㎝, 전북 남부 내륙 20㎝로 예보됐다. 9일 새벽부터 10일 낮까지 눈이 계속되는 지역도 있겠다. 전북 내륙의 경우, 최대 40㎝까지 눈이 쌓이겠다. 울릉도·독도에도 10~30㎝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마찬가지로 북서풍과 찬 공기가 수렴하며 오랫동안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절리저기압이 대륙고기압으로 형성된 북서쪽 차가운 공기를 우리나라로 끌어내리면서 폭설과 함께 한파도 찾아오겠다. 7일부터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후에는 절리저기압이 빠져나가는 11일까지 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번 한파는 토요일인 11일 오후가 되어서야 차차 평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로 예보됐다. 하루 만에 아침 기온이 5~10도나 뚝 떨어지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8일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로 예보됐고, 한파가 절정에 달하는 9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겠다. 9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 의대 정시 지원자 1만명 돌파… 6년 만에 최고치

    의대 정시 지원자 1만명 돌파… 6년 만에 최고치

    전국 39개 의과대학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서면서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의대 정원 확대로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이공계 대신 의대에 쏠린 결과로 풀이된다. 의대 중복 합격에 따른 이탈 학생이 많아지면서 이공계 학과 합격선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 지원자를 분석한 결과 지원자는 전년보다 2421명(29.9%) 증가한 총 1만 519명으로 집계됐다. 의학전문대학원이 의대 학부로 전환을 완료한 2022학년도에 9000여명까지 치솟은 적은 있지만, 1만명대 돌파는 최근 6년 사이 처음이다. 지원자 수는 폭등했지만 전국 의대 정시 평균 경쟁률은 6.58대1로 전년(6.71대1)보다 소폭 하락했다. 의대 정원이 확대됐고 수시 모집 미충원 인원이 정시로 넘어가면서 정시모집 인원이 1206명에서 1599명으로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전국 의대 평균 경쟁률은 조금 내려갔지만 서울권 8개 의대 평균 경쟁률은 4.19대1로 전년(3.73대 1)보다 다소 올랐다. 의대 정시 지원자 수 증가를 권역별로 보면 충청권이 76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권 349명, 대구·경북 502명, 호남권 192명, 부산·울산·경남 376명, 제주권 55명 순이다.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순천향대로 26.19대 1이었다. 지역인재전형 지원자도 크게 늘어, 비수도권 21개 의대 지원자 수는 2162명으로 전년보다 966명(80.8%) 많아졌다. 의대·치의대·수의대·약대·간호대 등 메디컬 계열을 제외한 자연계열 지원자는 전년도보다 감소했다. 서울대 자연계(메디컬 제외) 지원자 수는 2549명으로 전년보다 18.7% 감소했다. 연세대도 9.3% 줄었다. 수능 최상위권 학생들이 정시에서도 의대 지원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종로학원은 “지방권 의대는 중복합격에 따른 이탈 학생이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공계 학과 합격선이 낮아질 것”이라고 했다.
  • 수도권 ‘소한 폭설’… 빙판 출근길 주의

    수도권 ‘소한 폭설’… 빙판 출근길 주의

    대설에 막힌 뱃길·하늘길… 수도권 최고 12㎝ 쌓였다 절기상 작은 추위라는 의미의 ‘소한’인 5일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월요일인 6일에도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는 오전까지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출근 시 교통 혼잡과 빙판길 등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폭설이 그친 이후인 7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시간당 1~3㎝의 눈이 쏟아졌다. 충남내륙·전북내륙·제주산지엔 시간당 1㎝ 미만의 눈이 내렸다. 24시간 적설량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대설주의보가 서울과 수도권, 강원도 등을 중심으로 내려졌지만 오후에 눈이 그치자 대부분 해제됐다. 경기 파주에는 이날 12.0㎝, 인천 강화 11.0㎝, 강원 철원 10.5㎝, 경기 동두천엔 10.3㎝의 눈이 쌓였다. 서울도 6.4㎝의 눈이 쌓였고 인천(5.2㎝)과 수원(4.0㎝)에도 꽤 많은 눈이 내렸다. 이날 밤 눈과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경기남부·경기북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호남·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제주 등에서는 6일 오전까지 눈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남쪽에 자리한 고기압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사이로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우리나라에 자리한 찬 공기와 충돌해 구름대가 형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번 눈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다만 눈 때문에 차량이 미끄러지고 신호등 장비가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 등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졌다. 소방의 안전조치는 인천 10건, 서울 4건 등 모두 14건이 이뤄졌다. 폭설로 인해 백령~인천, 군산~어청 등 5개 항로 5척의 뱃길이 끊겼고 북한산과 설악산 등 4개 공원 131개 국립공원이 통제됐다. 서울에서는 북한산로가 한때 통제됐고 제주·김해·청주·김포공항 등에서 항공기 18편이 결항됐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8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6일 출근길에는 기온이 낮을 때 눈이 쌓이면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하고 도로에 살얼음이 낄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11도로 예보됐다. 눈이 그친 이후인 7일부터는 한파가 이어지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로 예보됐다. 8일에도 전국의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로 예보됐고, 추위가 절정에 달하는 9일에는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겠다. 서울의 경우 7일과 8일에는 영하 6도, 9일에는 영하 11도까지 아침 기온이 내려가겠다.
  • 최상위권 쏠림에 의대 정시 지원 1만명 몰려…6년새 최다

    최상위권 쏠림에 의대 정시 지원 1만명 몰려…6년새 최다

    전국 39개 의과대학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서면서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의대 정원 확대로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이공계 대신 의대에 쏠린 결과로 풀이된다. 의대 중복 합격에 따른 이탈 학생이 많아지면서 이공계 학과 합격선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원자는 전년보다 2421명(29.9%) 증가한 총 1만 519명으로 집계됐다. 의학전문대학원이 의대 학부로 전환을 완료한 2022학년도에 9000여명까지 치솟은 적은 있지만, 1만명대 돌파는 최근 6년 사이 처음이다. 지원자 수는 폭등했지만 전국 의대 정시 평균 경쟁률은 6.58대1로 전년(6.71대1)보다 소폭 하락했다. 의대 정원이 확대됐고 수시 모집 미충원 인원이 정시로 넘어가면서 정시모집 인원이 1206명에서 1599명으로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전국 의대 평균 경쟁률은 조금 내려갔지만 서울권 8개 의대 평균 경쟁률은 4.19대1로 전년(3.73대 1)보다 다소 올랐다. 의대 정시 지원자 수 증가를 권역별로 보면 충청권이 76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권 349명, 대구·경북 502명, 호남권 192명, 부산·울산·경남 376명, 제주권 55명 순이다.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순천향대로 26.19대 1이었다. 지역인재전형 지원자도 크게 늘어, 비수도권 21개 의대 지원자 수는 2162명으로 전년보다 966명(80.8%) 많아졌다. 의대·치의대·수의대·약대·간호대 등 메디컬 계열을 제외한 자연계열 지원자는 전년도보다 감소했다. 서울대 자연계(메디컬 제외) 지원자 수는 2549명으로 전년보다 18.7% 감소했다. 연세대도 9.3% 줄었다. 수능 최상위권 학생들이 정시에서도 의대 지원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종로학원은 “지방권 의대는 중복합격에 따른 이탈 학생이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공계 학과 합격선이 낮아질 것”이라고 했다.
  • 홍준표, 수도권 기반 약하다 평가에…“수도권·영호남 모두 기반 있다” 반박

    홍준표, 수도권 기반 약하다 평가에…“수도권·영호남 모두 기반 있다” 반박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수도권 기반이 약하다’는 자신을 향한 일부 평론가의 평가를 두고 “무지하기 그지없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역 기반 없는 정치인은 뜬구름 같은 존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나더러 TK(대구·경북)를 기반으로 한 정치인이기 때문에 수도권 기반이 약하다고 폄훼하는 사이비 정치 평론가들을 보면 무지하기 그지없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자신의 정치 경력 중 대부분을 서울에서 쌓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수도권이라는 곳은 토박이는 얼마 안 되고 각 지방에서 올라간 사람들의 집합체일 뿐 따로 수도권 정서라는 게 없다”며 “정계 입문한 이래 내가 16년간 국회의원으로서 정치활동을 한 곳이 서울이었는데 어떻게 나를 특정 지역 정치인이라고 폄훼하는지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YS(김영삼)는 부산을 무대로, DJ(김대중)는 목포를 무대로, JP(김종필)는 충청을 무대로 한 정치인이고, 노무현·문재인도 부산을 무대로 한 정치인이었는데 그들 모두 특정 지역 정치인에 불과했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홍 시장은 미국 사례를 인용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 정치인들도 마찬가지”라며 “지방에 지역구를 두고 있어도 미국을 통치한 대통령이 된 사람들은 그들이 대부분”이라며 “나는 서울에서 국회의원 4선을 했으니 수도권 기반도 있고, 경남도지사를 했으니 PK(부산·울산·경남)기반도 있고 대구시장을 하고 있으니 TK 기반도 있고, 처가가 호남이니 호남 기반도 있다”고 강조했다.
  • 소박하지만 더 아름다운… ‘한국적 벽돌 고딕’의 진수 [마음의 쉼자리-종교와 공간]

    소박하지만 더 아름다운… ‘한국적 벽돌 고딕’의 진수 [마음의 쉼자리-종교와 공간]

    충남 아산의 공세리 성당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꼽힌다. 서울 명동의 주교좌대성당, 전북 전주의 전동성당 등 내로라하는 성당들이 들으면 펄쩍 뛸 노릇이겠지만, 어쨌든 2005년에 한국관광공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못을 박았’다. ‘최고’라 단언할 순 없어도 나라를 대표하는 성당 중 하나라 말할 수 있을 만큼 빼어난 건 분명하다. ●영화·드라마 등 단골 촬영지로 유명 천주교 신자가 아닌 이들 사이에서도 공세리 성당은 퍽 유명하다.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단골 촬영지였기 때문이다. 그 숫자가 70편을 웃돈다고 한다. 우선 성당의 역사부터 살핀다. 그래야 진면목을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성당의 역사는 19세기 말 시작됐다.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에밀 피에르 드비즈(한국명 성일론·1871~1933) 신부가 1895년 초대 주임신부로 부임하면서다. 당시 성당이 어떤 모습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초대 교회들이 대부분 그렇듯, 작은 한옥을 빌려 예배를 올렸을 것으로 짐작된다. ●다양한 장식 벽돌… 명동성당과 닮아 초기 공세리 성당이 모습을 드러낸 건 1899년이다. 드비즈 신부가 1897년 두 번째로 공세리 주임신부로 부임한 뒤 성당 건립을 시작해 두 해 만에 완공했다. 당시엔 ‘ㅁ’자 형태의 아름다운 목조 한옥이었다고 한다. 현 성당이 들어선 건 1922년이다. 신자들이 증가하면서 한옥 성당으로는 수용하기 어려워지자 드비즈 신부가 확장 공사에 나섰고, 그 결과물이 현재의 공세리 성당이다. 당시 충청도 내에선 최초의 서양식 건물이었다고 한다. 공세리 성당은 ‘고딕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로 분류된다. 외형은 소박한 편이다. 첨두아치와 외벽을 지탱하는 반아치형 석조 구조물 등 고딕의 주요 장식적 요소를 배제해 간략하게 표현했다. 이른바 ‘한국적 조적(벽돌)식’ 고딕 양식이다. 다양한 장식 벽돌을 사용해 서울 명동성당과 비슷한 미감을 안겨 준다. 성당 출입구 정면(파사드)은 1922년 당시 건물의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당 내부의 천장은 반원형 아치 형태다. 공간마다 갈빗대 모양의 목재 뼈대가 있고, 목재판을 그대로 노출해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본당 옆 사제관도 아름답다. 지붕 경사면에 돌출된 작은 지붕이 있는 창문(도머창)을 둔 당시 서양식 사제관 건축의 전형이다. 2층 규모의 벽돌 건물로 정면에 2층으로 오르는 팔(八)자 계단이 나 있는 게 이채롭다. 사실 공세리 성당을 완성하는 건 주변 풍경과의 조화다. 수령 350여년의 느티나무, 시퍼런 힘줄 같은 뿌리를 드러낸 팽나무 등의 노거수들이 성당 건물을 둘러쳤다. ●성당 뒤편 ‘십자가의 길’ 걸어 볼 만 성당 뒤편으로 가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나온다. ‘십자가의 길’이다. 예수가 십자가를 진 채 처형장까지 갔던, 저 유명한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비아 돌로로사를 그대로 재현했다. 이 길, 짧지만 참 멋지다. 예수 고난을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14처에 걸쳐 세워져 있다. 사형 선고를 시작으로 무덤에 묻히기까지의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형상화했다. 종교와 무관한 이라도 묵상하며 조용히 걸어 볼 만하다. 성당이 속한 ‘공세리’(貢稅里)는 조선시대 충청도 서남부에서 거둔 조세를 보관했던 공세창(貢稅倉)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당시엔 세금으로 거둔 곡식을 해당 지역 인근의 강변이나 해안에 조성한 공세창에 모아둔 뒤 일정한 시기에 선박에 실어 한양으로 올려 보냈다. 이를 조운(漕運)이라 부른다. 지금은 간척 등으로 예전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지만 당시 공세리는 바다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곶이었다. 공세창이 있던 곳까지 바닷물이 들락날락했다고 한다. 이런 모습을 회상하며 성당을 둘러보면 한결 감회가 깊어지지 싶다.
  • 세종~공주 급행버스·투어패스… 53개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박차

    세종~공주 급행버스·투어패스… 53개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박차

    충청권 4개 시도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은 초광역 협력사업 53개를 발굴했다고 31일 밝혔다. 교통 인프라 분야 20개, 산업경제 분야 21개, 사회문화 분야 8개, 국제교류 협력 분야 4개 등이다. 가장 먼저 세종~공주 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충청광역연합 출범식에 앞서 지난 11월 공사가 시작됐다. 국비 107억원, 시도비 111억원 등 총 218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세종시 한별동까지 18.5㎞ 구간에 전용 차로를 만들어 간선급행버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주요 경유지는 공주종합터미널, 신관초등학교, 신월초등학교, 월송동, 장기농공단지, 정부세종청사,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한별동 등이다. 이 구간에 양방향 모두를 합해 28개 정류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차고지는 공주시 금성동에 지상 2층(전체 면적 329.05㎡) 규모로 지어진다. 충청광역연합은 2026년 6월까지 세종~공주 간 BRT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 이어 세종~청주 BRT 구축, 세종~천안 BRT 구축도 추진될 예정이다. 대전에는 이미 BRT가 다니고 있어 모든 BRT 사업이 마무리되면 4개 시도가 BRT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권 광역투어패스 사업도 조만간 시작된다. 이 사업은 인기 유료 관광지, 체험형 관광상품, 문화예술 공연 등을 결합한 모바일 티켓 판매와 4개 시도의 숙박 시설 및 음식점 할인 등을 통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추진된다. 광역시티투어도 마련된다. 시티투어는 현재 총 8개 안을 검토 중이다. 정규 코스로 대전 중앙시장~세종수목원~아산·당진 삽교호, 세종 호수공원~대전·옥천 대청호~청주 초정행궁, 천안 독립기념관~세종 전통시장~보은 법주사, 청주 청남대~대전 아트앤사이언스~공주·부여박물관 코스 등이 논의 중이다. 4개 시도별로 수요가 많은 도시를 고려해 코스를 구성했다. 계절별 테마 코스도 구상 중이다. 대청호·충주호·예당저수지 등 벚꽃 명소와 한밭수목원·세종수목원 등을 연결한 봄꽃 투어, 보령·태안 해수욕장과 아산·제천 워터파크 및 괴산 계곡을 묶은 여름 투어, 장태산·속리산·아산 은행나무길 등을 둘러보는 가을 투어, 대표 전통시장과 아울렛·지하상가를 연계한 쇼핑 투어 등이다. 정규 코스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운영되고 테마 코스는 시기별 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청광역연합은 주요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감면, 생활문화축제 공동 개최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다른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4개 시도 대표 관광지나 프로그램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필요하다”며 “지역 관광을 살릴 충청권 대표 관광 모델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충청권 4개 시도 한몸 됐다… 지역 균형발전 이끌 ‘메가시티’ 첫발

    충청권 4개 시도 한몸 됐다… 지역 균형발전 이끌 ‘메가시티’ 첫발

    대전·세종·충북·충남 4곳 협력 맞손기존 지자체 그대로 유지하며 상생 광역 브랜드·인재 양성 등 사업 협력전 지역 50분 내 오가는 교통망 구축수도권 버금갈 경제생활권 기대감일각선 시도 간 이해관계 충돌 우려정파·지역 초월한 결집 필요성 강조“갈등 상황 땐 시민단체 중재 참여를”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한몸이 됐다.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 건설을 위해서다. 이들 4개 시도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을 만들어 31일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4개 시도는 지난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충청광역연합 출범식을 가졌다. 2022년 1월 특별지자체의 구체적인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법률이 시행된 이후 특별지자체가 출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울산·경남 등 3개 지자체가 특별지자체 설립을 가장 먼저 추진했으나 합의가 파기되면서 무산됐다. 특별지자체는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시도 경계를 뛰어넘는 초광역 사무 처리가 필요할 때 설치하는 지자체다. 기존 지자체는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에서 행정구역 통합과는 다르다. 규약으로 정한 사무 범위 안에서 인사권, 조례 제정권 등을 갖고 있어 행정협의회와도 차이가 있다. 또한 특별지자체는 관련법에 일몰조항이 따로 없다. 4개 시도가 폐지를 합의하기 전까지는 지속되는 것이다. 충청광역연합은 연합장과 연합의회 의장이 양대 축을 형성하며 2개 사무처 60명으로 구성됐다. 지자체장이 예산과 사업을 집행하고 이를 지방의회 의장이 견제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것과 같다. 충청광역연합 사무실은 세종시에 마련됐다. 연합장 임기는 1년이며 4개 시도 지사가 번갈아 수행한다. 짧은 임기로 정책의 전문성 및 책임성 약화가 우려됐지만 각 지자체의 높은 이해와 관심도, 균등한 임기수행으로 인한 형평성 제고 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측면이 고려됐다. 초대 연합장으로 선출된 김영환 충북지사는 출범식에서 “충청광역연합이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대통합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연합장이 이끌 연합사무처는 사무처장 아래 3과(초광역자치과·초광역산업문화과·초광역건설환경과) 총 41명으로 꾸려진다. 연합장을 맡은 지자체는 11명, 나머지 3개 시도는 10명씩 파견했다. 연합의회 의장은 연합의회와 연합의회 사무처를 대표한다. 연합의회는 4개 시도 의원 4명씩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연합의회 의장 임기는 2년이다. 연합의회 사무처 조직은 사무처장 아래 총무담당관과 3개 전문위원실로 구성되며 총 19명이 근무한다. 연합의회는 지난 17일 1회 임시회를 열고 노금식 충북도의원을 초대 의장으로 선출했다. 노 의장은 “지혜와 힘을 모아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모범적인 광역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청광역연합은 4개 시도와 중앙행정기관에서 이관된 20개 사무를 맡는다. 도로망, 철도망,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첨단바이오산업, 미래모빌리티 부품산업, 코스메틱산업, 관광, 환경, 생태계 보전, 국제교류 협력 분야 등이다. 충청권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충청권 광역 브랜드 개발, 충청권 유교문화권 진흥사업 등 지역인재 양성과 사회문화 분야에서도 협력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혼자보다 이웃과 손을 잡는 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들이다. 앞서 2022년 8월 29일 충청권 시도지사들은 특별지자체 추진을 합의한 뒤 합동추진단 운영을 통해 특별지자체가 수행할 공동사무를 발굴했다. 이어 시도 및 시도의회 협의를 거쳐 규약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았다. 현재까지 발굴된 초광역 협력사업은 총 53개다. 사업비 분담은 4개 시도 균등 분담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다만 국가 주도로 추진되는 도로·철도 등 인프라 분야는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라 시도별 지방비 분담안을 산정한다. 산업경제 분야 가운데도 국비가 포함된 사업은 국비 매칭에 따라 시도별 사업비 분담 비율을 정한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광역연합 출범이 전략산업을 동반 육성해 충청권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광역 교통망 확대로 경제공동체 및 3050 생활권 형성도 기대한다. 3050 생활권이란 충청권 4개 시도 내 거점도시 간 30분, 전 지역을 50분 내로 연결하는 초광역 교통 네트워크 구축 전략이다. 공통 사무 통합 운영으로 행정서비스 효율성이 향상되고 국가 사무 위임으로 선도적 지방분권 모델이 확립될 수도 있다. 4개 시도가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궁극적으로 그리는 미래상은 수도권에 버금가는 단일의 경제생활권이다. 4개 시도 총인구는 556만명, 지역총생산은 272조원에 달한다. 총예산 규모는 25조 2912억원, 총면적은 1만 6658.6㎢다. 행정안전부도 충청광역연합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충청광역연합이 수도권 집중완화와 지역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정부가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방행정 체제 선도모델이 되도록 충청광역연합과 긴밀히 협의할 방침”이라고 했다. 행안부는 특별 지자체 추진 희망 권역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출범 이후에도 운영 과정상 필요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시도 간 이해관계가 충돌할 경우 언제든 깨질 수 있다며 정파와 지역을 초월한 결집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일부 의원이 사퇴하는 등 파행을 빚기도 했다.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은 “갈등이 발생했을 경우 중재 역할을 할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며 “충청광역연합이 광역단체 주도로 추진돼 기초단체와 주민들이 소외되고 있는 점, 정부가 광역시를 중심으로 규모를 키우려 한다는 점 등도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 국민 60% “야권에 의해 정권 교체돼야”…국민의힘 계엄 4주만에 30%대

    국민 60% “야권에 의해 정권 교체돼야”…국민의힘 계엄 4주만에 30%대

    국민 10명 중 6명이 차기 대선에서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택한 응답은 60.4%,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은 32.3%로 나타났다. 두 의견 간 차이는 28.1%p로 정권교체론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잘 모름’은 7.3%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8%, 국민의힘 30.6%, 조국혁신당 6.0%, 개혁신당 3.0%, 진보당 2.1%, 기타 정당 2.3%, 무당층 10.2%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4.5%p 하락, 국민의힘은 0.9%p 상승하면서 양당 격차(15.2%p)는 전주 대비 5.2%p 줄어들었다. 권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43.3%, 7.3%p↑), 대전·세종·충청(34.7%, 3.2%p↑), 서울(28.9%, 3.1%p↑), 광주·전라(12.6%, 2.8%p↑) 등의 지역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42%, 5.9%p↓)는 지지율이 내려갔다. 민주당은 서울(38.7%, 10.8%p↓), 광주·전라(64.7%, 10%p↓), 부산·울산·경남(35.2%, 7.9%p↓), 인천·경기(51.6%, 3.1%p↓) 등의 지역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의 경우, 50대(26.8%, 5%p↑), 40대(23.3%, 4.9%p↑), 70대 이상(47.2%, 3.9%p↑), 60대(42.7%, 2.4%p↑) 등의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회복됐고, 20대(22%, 7.6%p↓), 30대(22.8%, 4.7%p↓) 등은 내려갔다. 민주당은 50대(51.7%, 8.7%p↓), 60대(38.3%, 6.6%p↓), 70대 이상(34.7%, 6.5%p↓), 40대(55.8%, 5.5%p↓), 30대(47%, 2.3%p↓) 등에서 지지율이 하락했고, 20대(44.6%, 3.5%p↑)는 지지율이 올랐다. 이념·성향별로는 국민의힘은 보수층(67.8%)에서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은 진보층(77%)과 중도층(48.7%)에서 지지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7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만 196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1명이 응답을 완료했고 4.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려라”…충남도-15개 시군 맞손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려라”…충남도-15개 시군 맞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7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도는 이날 도청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충청남도 지방정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와 15개 시군은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지원을 위해 도-시군-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경제진흥원-NH농협은행-하나은행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을 1년에 8850억원에서 1조 2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벤처투자펀드 1조원 조성목표는 2031년에서 2028년으로 앞당기고 금융지원센터 신설에 나설 계획이다. 도와 시군은 추진 중이거나 장기검토가 필요한 건의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법령개정 및 중앙사무에 대해서는 건의가 관철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드로잉 충남, 미래 100년 건축을 짓다’를 주제로 발표한 건축 비전에는 향후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며 도시경관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태흠 지사는 “혼란스러운 정국에도 정부예산 확보와 32조원에 달하는 국내외 투자 유치 등 흔들림 없이 지방정부로서의 소임을 다해왔다”라며 “내년에는 농업·농촌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조성, 저출생 대책, 지역 균형발전 등에 함께 나서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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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3급 이상 전보△경제실장 주용태△복지실장 윤종장△교통실장 여장권△기후환경본부장 권민△문화본부장 마채숙△관광체육국장 구종원△재무국장 이혜경△건설기술정책관 김승원△재난안전실장 한병용△주택실장 최진석△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대희△서울아리수본부장 이회승△홍보기획관 민수홍△평생교육국장 정진우△디지털도시국장 강옥현△민생사법경찰국장 최원석△균형발전본부장 김창규△물순환안전국장 정성국△미래한강본부장 직무대리 박진영△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송광남△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강석△경제실 경제일자리기획관 김재진△복지실 돌봄고독정책관 김수덕△교통실 교통기획관 김태명△기후환경본부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조영창△서울아리수본부 부본부장 강필영△서울대공원장 박진순△교통실 교통운영관 직무대리 조성호△재난안전실 재난안전기획관 직무대리 이성은△재난안전실 도로기획관 직무대리 오대중△주택실 건축기획관 직무대리 명노준△도시공간본부 도시공간기획관 남정현△균형발전본부 균형발전기획관 양병현<자치구 전출(부구청장 요원)>△강남구 김진만△용산구 이창석△성동구 김희갑△동대문구 김기현△중랑구 정상택△도봉구 백운석△양천구 하영태△동작구 권순기△서초구 정영준△송파구 최홍연△마포구 오경희 ■SGI서울보증보험 ◇본부장 선임△소비자보호본부장(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남기화△자산운용본부장 권홍열 ■한국산업단지공단 ◇본부장·실장 승진△경북지역본부장 박병훈△충청지역본부장 고형석◇본부장·실장 전보△안전실장 심상원△디지털산단실장 한정훈△구조고도화사업실장 안광혁△서울지역본부장 박종배△경기지역본부장 황상현△전북지역본부장 문문철△전남지역본부장 박진만△강원지역본부장 이규헌
  • ‘후덜덜 크리스마스’

    ‘후덜덜 크리스마스’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대신 한파가 연말까지 이어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충청권·전라권·제주도는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밤에는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제주 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충청권에도 0.1㎝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지만 눈이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에서 11도로 예보됐다. 1990년 이후 서울을 기준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던 날은 9차례에 그친다. 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91~2023년까지 33년간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린 건 9차례, 눈과 비가 함께 흩날린 것까지 포함해도 11차례다. 최근 서울에 가장 눈이 많이 내렸던 크리스마스는 지난해로 3㎝ 적설량을 기록했다. 2000년에는 1.8㎝, 2012년 1.5㎝, 2002년 1.2㎝ 외에는 모두 1㎝ 이하의 눈이 쌓이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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