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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과학벨트 기능지구’ 하는겨 마는겨

    충청 ‘과학벨트 기능지구’ 하는겨 마는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가 예정된 사업마저 진척이 없어 일각에서 예상한 대로 ‘빈 깡통’으로 전락하고 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2011년 5월 대전 유성구 신동·둔곡동 일원을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지정하면서 충북 청원군과 충남 천안, 세종시 등 3곳을 기능지구로 지정·발표했다. 정부는 거점지구가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 등이 들어서 과학산업 발전의 거점역할을 하고, 기능지구는 여기서 나오는 연구성과물을 산업화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능지구는 거점지구 탈락 지역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급조된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런 지적이 나오는 것은 기능지구의 핵심사업이 너무 초라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기능지구에 대학, 기업, 연구소 등이 입주해 연구·개발,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을 하게 될 사이언스비즈플라자(SB플라자)를 건립하고, 산업체 지원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과학투자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었다. 또 융합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능지구별로 주변대학 한 곳을 지정해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내용도 계획에 포함시켰다. 그나마 초라한 사업마저도 기능지구 지정 2년이 지났지만 제대로 진척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올해 기능지구 3곳에 400억원의 예산투입 계획을 세웠지만 실제 편성한 예산은 고작 63억원이다. 올해도 SB플라자 건립과 투자펀드 조성 예산은 없었다. 거점지구와 비교해 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거점지구도 부지 매입 등의 문제로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지만 사정은 거점지구보다 낫다. 정부는 거점지구 핵심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 설계비 248억원을 올해 확보해 기능지구와 대조된다. 송재봉 충북NGO 센터장은 “기능지구는 예산규모도 결정되지 않은 채 발표한 사업”이라면서 “이명박 정부의 정략적인 정책이란 점을 고려할 때 새 정부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렇게 기능지구가 지지부진하자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주당 변재일(청원) 의원은 이곳에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지난해 국회에 제출했다. 또 충북도의회는 기능지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건의문을 오는 18일 청와대와 국회에 보낼 예정이다. 하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어 기능지구가 제 역할을 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두영 충북경실련 사무처장은 “정부의 의지 부족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거점지구가 본격 가동될 때를 대비해 정부는 기능지구별로 1조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외국인들이 거주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성동 미래창조과학부 사무관은 “기능지구의 국가산단 조성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SB플라자는 내년에 작은 예산이라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새 정부도 과학벨트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이를 외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세종·충청포럼 세종시 세미나

    세종·충청포럼(상임의장 이창기)은 오는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분권과 균형발전 세종시로 통한다’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역량 제고 방안과 행정수도 이원화에 따른 행정 효율성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 [서울광장] 문화융성 시대와 ‘눈먼 돈’ 기대 심리/서동철 논설위원

    [서울광장] 문화융성 시대와 ‘눈먼 돈’ 기대 심리/서동철 논설위원

    1992년 가을 오페라 공연을 취재하러 충남 서산에 간 적이 있다. 이른바 중앙음악계조차 오페라는 풍성하지 못한 시절이었으니, 소도시 공연은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다. 충남지역을 본거지로 한 오페라단의 레퍼토리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였다. 600석 남짓한 서산시문회회관 공연은 반주를 두 대의 피아노가 대신했을 만큼 조촐했지만, 작은 오페라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음을 확인시켜준 자리가 됐다. 지역 오페라의 갈 길을 제시한 모범 사례였지만, 이 오페라단은 곧 작은 오페라를 접었다. 대신 이순신을 주인공으로 대작 오페라를 만들어 이탈리아와 러시아로 진출했다. 결론적으로 도전은 성공하지 못했다.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대작의 해외 공연에 필요한 뭉칫돈을 조달할 수 있었던 환경이 외려 악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아산 출신의 영웅 이순신과 부여의 역사를 다룬 오페라를 만들 만큼 지역성에 충실한 단체였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으로 욕심을 부릴 여지가 처음부터 없었다면, 보령 출신의 향토색 짙은 작가 이문구의 연작 ‘관촌수필’ 가운데 한 작품이나, 예산 출신 작가 방영웅의 ‘분례기’를 소극장 오페라로 잘 만들어 지금쯤 충청권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단체로 존경받고 있을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는 아직도 치유하지 못한 아픈 기억일 게다. 그럼에도 끄집어낸 것은 문화 발전과 정부 지원금의 상관 관계를 짚어보기 위함이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과 함께 ‘3대 국정 과제’의 하나로 ‘문화 융성’을 내세웠고, 지금 그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논의가 한창이다. 정부는 문화예산을 2017년까지 전체 예산의 2%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공약도 했다. 올해 문화예산은 전체의 1.39%인 4조 1723억원이다. 2%라면 6조원이 조금 넘는다. 하지만 늘어난 예산을 선심 쓰듯 배분하는 과거의 방식이라면 문화 융성은 쉽지 않을 것이다. 정부의 지원금이 열악한 문화예술계에 생명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문화예술 자체보다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화예술 단체를 살리는 데 상당 액수가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도 부인할 수 없다. 지원금은 ‘눈먼 돈’이라는 인식이 폭넓게 퍼져 있음은 감사가 있을 때마다 비리가 무더기로 터져나오는 데서도 알 수 있다. 지원금이 이념과 지연, 학연에 따라 특정인이나 특정단체에만 주어지면서 편가르기를 조장한다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오래된 이야기이다. 무엇보다 앞서 언급한 지역 오페라단의 사례에서 보듯, 지원금이 문화예술의 자생적이고 경쟁력 있는 발전을 오히려 가로막는 역할을 한다면 아예 없느니만 못하다. 지원정책이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을 보이는 것은 다행스럽다. 박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문화 융성을 위한 정책추진 방향의 일단을 제시한 것은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박 대통령은 고택과 종택을 연계한 음식 스토리텔링 상품화 방안을 언급하면서 창조경제와 문화 융성의 중요한 사례로 꼽았다. 유진룡 문화부 장관도 ‘문화 융성 콘퍼런스’에서 폐광 지역인 강원도 삼척 도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어 친구들을 이해하고, 학교 폭력을 근절한 사례를 제시하며 문화예술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 부문의 문화적 발상을 강조했다. 앞으로의 지원정책이 그저 골고루 나눠주는 방식이 아니라 창조경제의 토대를 이룰 구체적인 실천계획에 집중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는 뜻이 읽혀진다. 특정 정부의 과제가 아니더라도 문화가 융성한 사회를 이루는 것은 모두의 희망이다. 일부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눈먼 돈’이 횡행하는 구시대적 지원은 기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대신 창조와 융합이 결합된 생산적 아이디어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 여기서 이기지 못하면, 문화 융성 시대에 문화예술인들이 주도권을 잡기는커녕 변두리로 밀려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dcsuh@seoul.co.kr
  • [인사]

    ■감사원 ◇승진△공공감사운영단장 이철진△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장 백복수◇전보△금융기금감사국장 강경원△건설·환경감사국장 이도승△공공기관감사국장 정경순△사회복지감사국장 김일태△행정·문화감사국장 한현철△심의실장 최영진△교육감사단장 김종호△지방건설감사단장 한정수△감사품질관리관 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전보△OECD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 이경만△경쟁정책과장 김재신△국제협력과장 김성근△기업집단과장 황원철△카르텔총괄과장 신영호△카르텔조사과장 김대영 ■전남도 ◇지방기술서기관△의회사무처 건설소방수석전문위원 조성필△전남개발공사 개발본부장 직무대리 전동호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이사 김종천 ■보건사회연구원 ◇본부장△기획조정본부 정홍원△보건정책연구본부 이상영△사회정책연구본부 이태진△인구정책연구본부 이삼식△미래전략연구본부 원종욱◇실장△연구기획실 김경래△경영지원실 조남주◇센터장△건강보장연구센터 신현웅△생활습관병연구센터 정영호△식품정책연구센터 정기혜△의약품정책연구센터 박실비아△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 송태민△기초보장연구센터 노대명△사회서비스연구센터 박세경△사회통합연구센터 여유진△지역사회보장발전연구센터 김승권△고령사회연구센터 정경희△연금연구센터 윤석명△국제개발협력센터 강유구△정보기술융합센터 정영철◇단장△지방이전추진TF 박천화△산학협력추진TF 박종돈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대우△감사실장 이유식△방재시험연구원 부원장 이두형◇부장△교육홍보팀장 김인태△경기강원지부장 황건만△교육사업팀장 정광웅◇차장△정보전산팀장 최성규△고객서비스팀 유근호△중앙지부 변준호◇과장△인사회계팀 여한승△특수보험팀 이보영△방내화팀 서희원△화재환경시스템팀 양우진◇팀장·지부장△경영기획팀장 김원철△총무팀장 박영근△조사연구팀장 우유진 △서베이팀장 최상종△특수진단팀장 김광섭△중앙지부장 손영진△부산경남지부장 박태완△대구경북지부장 최상두△인천지부장 이상현△대전충청지부장 최의현△광주호남지부장 백광현△업무지원팀장 이복영△화재조사센터장 김보욱 ■신한생명 ◇부사장보△전략영업채널 손명호△영업지원그룹 김철△고객지원그룹 한충섭◇본부장△복합TM본부 조권섭△ACE본부 하성식△중부본부 이재균△CS추진본부 윤중환△경인본부 오원철 ■전북일보 △논설위원 겸 총무부장 홍동기△체육부장 강인석△정치부 서울주재 기자 박영민△객원논설위원 신은식 ■조세일보 △전문위원실 실장 김대성 ■IBK연금보험 ◇부서장△상품개발팀장 나영일◇전보△선임계리사 김상민 ■울산대학교 ◇승진△취업창원지원부처장 배흥식△정보인프라팀장 구자근△평생교육원 교학행정실장 김신배△산학지원팀장 김상문△학적관리팀 김권섭△의과대학 교학행정팀 이현민△학생복지팀 구봉재△총무인사팀 이상용◇보직임용△홍보팀장 박동순△디자인대학 교학행정실장 이무남◇전보△총무인사팀장 박수동△대외협력팀장 박원양△기획평가팀장 배준△교육대학원 교학행정실장 전정웅△ 미술대학 교학행정실장 신기정
  • 강동원 탈당… 호남발 야권재편 신호탄?

    강동원 탈당… 호남발 야권재편 신호탄?

    전북 남원·순창의 강동원 진보정의당 의원이 2일 탈당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국회 입성에 이어 강 의원의 탈당까지 더해지면서 야권지형 재편이 시작됐다는 신호로 읽힌다. 원내 제1야당이지만 고질적인 계파문제로 총선·대선에서 패배하고 흔들리고 있는 민주통합당은 물론, 신당을 염두에 둔 안 의원, 여기에 지난해 총선 뒤 급격히 존재감을 잃고 있는 진보정의당과 통합진보당 등 진보정당까지 모두 영향권에 들어 있다. 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지역구엔 진보정의당 당원이 없어 지역위원회도 만들지 못한다”면서 “지역민심은 당을 탈당하라는 것”이라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당분간 무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치적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면서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 합류 가능성을 모두 열어놨다. 강 의원의 탈당은 호남발(發) 야권정계 개편의 예고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4·24 재·보선을 통해 여의도에 입성한 안 의원은 특히 호남에서 지지도가 높다. 안철수 신당이 출범하면 호남에서 10여석 이상의 의석을 얻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전망대로 안 되더라도 적어도 기존의 ‘호남=민주당의 텃밭’이라는 공식은 흔들리게 된다. 강 의원도 “지금 호남 민심은 민주당이 이대로 가선 안 된다는 것”이라며 “견제세력이 양립되어야 지역정치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한 재선의원도 “기존에는 ‘그래도 민주당인데’라는 분위기가 호남에서 있었지만 최근에는 이 같은 분위기가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장 오는 10월 재·보선이 민주당과 안 의원의 호남 영향력을 판가름할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재·보선은 호남을 포함해 충청,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10여석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4월 재·보선에서 후보 무공천으로 지난 대선의 정치적 빚을 갚은 민주당과 안 의원측이 정면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어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거치면 힘의 우열이 판명날 것으로 보인다. 19대 총선에서 진보정당 역사상 최다의석인 13석을 얻으며 원내 제3당으로 떠올랐지만 당내 분란과 종북(從北) 논란으로 분당과 동력을 잃은 진보정당은 야권 재편의 직격탄을 피해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진보정의당은 노회찬 대표가 의원직을 잃은데 이어 강 의원까지 탈당하면서 의석수가 5석으로 줄어 원내 제4당이 됐다. 야권의 새판짜기에 대해 새누리당은 겉으로는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지만 속으로는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안철수 신당이 만들어지더라도 정당 관계에, 더욱이 우리 쪽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의 이 같은 반응에는 야권 분열로 인한 반사이익은 미미한 반면 안철수를 중심으로 한 야권 지지층 결합은 큰 위력을 보일 것이라는 경계감이 깔려있다는 지적이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신규 임용△헌법연구관보 장혜진 ■외교부 △북미국장 문승현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기획총괄담당관 권영철△군수기획관리과장 송재학◇과장 전보△자원관리개혁담당관 한청일△행정관리담당관 배정원△전직지원정책과장 박과수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담당관>△규제개혁법무 조백희△정보화 박경아<과장>△경영인력 김기훈△농촌사회 이시혜△농지 이정형△국제개발협력 최병국△농업통상 정혜련△축산경영 김종구△식품산업정책 배호열△기후변화대응 김진진△소비정책 노수현△친환경농업 김완수<팀장>△수출진흥 김상경<농림축산검역본부>△수출지원과장 강철구△위험평가과장 이상수△동물보호과장 신성암△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장 이재훤△인천공항지역본부 화물검역과장 박병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기획조정과장 최영섭△농업경영정보과장 한종현<한국농수산대학>△운영지원과장 김승환<국립종자원>△품종심사과장 이상혁◇과장 승진△농식품공무원교육원 전문교육과장 전경구◇파견△국무총리실 오병석△지역발전위원회 윤광일 ■여성가족부 △대변인 이기순△가족정책관 조진우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방현하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장 유국희△방사선방재국장 사상덕◇과장△운영지원 김상길△기획예산 김은환△홍보협력 이재성△안전정책 엄재식△원자력안전 강호성△안전기준 박성원△방사선안전 백민△방재환경 이순종△원자력통제 김숙현◇4급△홍보협력과 심은정△안전정책과 황윤조△원자력안전과 김중호(울진주재관실) 전창효(월성주재관실)△방사선안전과 임영남 오규진(방사선폐기물관리시설주재관실)△원자력통제과 배순덕△방재환경과 박인호(영광방재관실) 김승진(대전방재관실) ■통계청 ◇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김남훈◇과장급 보임△통계개발원 조사연구실장 박상영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권혁중△상표디자인심사국장 박성준 ■대한지적공사 △미래사업본부장 안종호△지적연수원장 직무대리 조만승△공간정보연구원장 최창학△기획조정실장 신동현△미래사업단장 권중일 ■한국광해관리공단 ◇1급 승진△경인지사장 류광열◇전보 <실장>△기획조정 조정구△석연탄지원 이진국△지역진흥 강철준<지사장>△강원 정동교△충청 김기명△영남 이경진 ■한국HP ◇지원부서△부사장 이성렬△상무 김미진△이사 이상희 김종태 이우철◇엔터프라이즈 그룹△이사 이길호 김성철 오팔석◇프린팅 퍼스널 시스템 그룹△상무 신동우△이사 고택근◇엔터프라이즈 서비스△상무 김효정△이사 남양섭 ■한화 ◇승진 <제조>△전무 이태종△상무 강기수 김재헌 민구 방수명 서혁 윤경식 추교훈△상무보 강호균 박상구 박종완 송병철 오규동 정정모△연구임원(상무보) 김동식<무역>△상무 강성수 김성수 박상욱△상무보 구자봉 김기형 ■한화케미칼 ◇승진△상무 김동석 유동완 조원△상무보 권혁칠 김인환 남정운 남종우 문경원 민승기 박종태 안무용 이길섭 전연보 주철범 한종석△연구임원(상무보) 안용호△전문위원(상무보) 김광미 김병희 ■한화L&C ◇승진△전무 이선석 채사병△상무 김영돈 이춘호△상무보 권택준 김재두 남충우 박경원 박태흥 신용인 김태현 류기현 ■한화테크엠 ◇승진△상무 김광훈 이기남△상무보 안상철 정진기 조성수 ■한화에너지 ◇승진△상무보 김영욱 주선태 ■드림파마 ◇승진△상무보 유창현 ■한화큐셀 ◇승진△상무 이구영△상무보 신호우 정승욱 ■한화솔라원 ◇승진△상무 김민수△상무보 박승덕 ■한화건설 ◇승진△전무 고강△상무 김상수 이윤식 전재순 최민호△상무보 김만겸 도태호 신영호 오귀석 조병현 주용욱 전병철△전문위원(상무) 제덕호△전문위원(상무보) 고영창 전영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승진△상무 김경수 유덕종△상무보 박종태 이원남 ■한화갤러리아 ◇승진△상무 오일균△상무보 박용범 박정훈 송환기 우종하 ■한화S&C ◇승진△상무보 박찬홍 박천국 여명구 ■한화63시티 ◇승진△상무보 이장섭△전문위원(상무보) 한운희 ■한컴 ◇승진△상무보 강수근△전문위원(상무보) 김태우 ■한화역사 ◇승진△상무 황병곤 ■한화도시개발 ◇승진△상무보 최승만 ■한화생명 ◇승진△상무 구돈완 김운환 지대찬 황승준△상무보 김선구 남석근 도만구 박진국 박호진 백종헌 사공은덕 양범직 이정성 이준노 전영도 정영호 정용호 조중욱 최승석 홍정표 ■한화투자증권 ◇승진△상무 배준근△상무보 이재만 정명호△전문위원(상무) 이용규△전문위원(상무보) 김근영 김종국 ■한화손해보험 ◇승진△상무보 변동헌 전오현 진윤태 ■한화자산운용 ◇승진△상무보 소강섭△전문위원(상무) 박용명 ■한화저축은행 ◇승진△상무보 이성빈 이은석 ■두바이법인 ◇승진△상무 원상희
  • 金 여유롭게… 李 차분하게… 安 바짝 긴장

    金 여유롭게… 李 차분하게… 安 바짝 긴장

    지난 4·24 재·보선에서 당선된 의원들의 19대 국회 데뷔전으로 26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는 오랜만에 여야 의원들의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김무성·이완구 새누리당 의원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 등 이른바 ‘빅3 후보’로 불렸던 이들이 동료 의원들 앞에서 보여준 제각각 스타일 덕분이었다. 5선 고지를 달성한 김 의원은 세 의원 가운데 가장 최근까지 국회에 있었던 만큼 여유롭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대표로 국회의원 선서를 힘차게 낭독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고 무엇보다 여야를 넘나들며 소통하고 격의 없이 지내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특히 야당 의원들을 자주 뵙고, 소주 한 잔 하고 싶은데 콜할 때 응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1분도 채 안 되는 인사를 마친 뒤 의원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본회의장에 있던 야당 의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충청의 맹주 역할이 기대되는 이 의원은 9년 만의 국회 복귀로 다소 상기된 표정이었다. “얼떨떨하다. 촌놈이 돼서 길도 잘 모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곧 차분한 말투로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역과 정파를 초월해 국민들이 바라는 바를 정치권이 해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에게 희망과 꿈을 제시하고 새로운 국가발전의 성장동력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선 주자에서 ‘새내기’ 의원이 된 안 의원은 바짝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스스로를 ‘늦깎이’로 소개한 안 의원은 굳은 표정으로 준비해 온 A4 용지를 꺼내 인사말을 또박또박 읽어 내려갔다. 안 의원은 “이번 선거를 통해 많이 배웠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이 자리에 선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이고 엄중한 책임인지 많이 체험했다”면서 “선거란 궁극적으로 유권자와 정치인이 약속을 맺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권자와의 약속을 지키고 기대의 절반이라도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정치란 절대 혼자 할 수 없다는 사실도 잘 안다”면서 “여야 의원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부족한 부분은 도움을 청하고 늘 겸손한 자세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의 한계를 넘기 위해 여야 두루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모범생 같은 인사말이었지만 안 의원은 곧바로 동료 의원에게 질책을 받았다. 의장과 의원들에 대한 인사를 생략한 탓이다. 한 새누리당 의원이 “의원들한테 인사하고 가야지”라며 목소리를 높이자 안 의원은 뒤돌아 고개를 숙였다. 안 의원이 선서를 하자 앉아 있던 의원들이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찍거나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는 동안 안 의원의 자리에 찾아와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지방시대] 지표로 보는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이성근 대구경북연구원장

    [지방시대] 지표로 보는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이성근 대구경북연구원장

    역대 정부 모두가 지방을 살리기 위한 전략으로 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결과는 그리 성공적이지 않았다. 정책의 가시적 성과는 미흡하고 수도권과 지방 간 불균형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제력이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세종시 건설로 인해 중부권이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 인구, 산업, 연구·개발(R&D), 교육, 문화 등 모든 기능이 중부권 중심으로 집중되면서 수도권·충청권 중심의 중부권과 영남권·호남권 중심의 남부권 간 산업 및 사회발전 격차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이는 각종 지표를 통해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우선 인구 및 경제지표이다. 2011년 기준 인구 분포는 수도권 49.3%, 충청권 10.2%, 대경권 10.3%, 동남권 15.8%, 호남권 10.4%, 강원권 3.0%, 제주권 1.1%이다. 2000년 대비 2011년 전국 인구는 300여만명 증가했으나 그 내용을 보면 호남권과 대경권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수도권 291만 1000명, 충청권 37만 5000명, 동남권이 6만 4000명 증가한 반면 호남권과 대경권은 각각 25만명, 11만 5000명 감소했다. 경제지표인 전국 대비 지역 내 총생산(GRDP)은 수도권과 충청권이 각각 47.8%, 11.7%이고, 동남권이 17.5%인 데 반해 호남권과 대경권은 각각 10% 이하로 심각하다. 경제밀도 역시 전국 100% 기준 대비 수도권이 405.4%, 동남권 141.4%인 반면 호남권과 대경권은 50.0%에도 미치지 못한다. 산업과 R&D 분야의 남부권 경쟁력 약화도 지표로 알 수 있다. 제조업체의 49.5%와 종사자 300인 이상 중견기업의 58.2%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데 반해 대경권과 호남권은 300인 이상 중견기업 비율이 각각 8.3%, 7.2%로 나타나 지역 제조업의 영세성을 짐작할 수 있다. 연구인력과 개발비 역시 중부권 집중이 두드러진다. 연구인력은 수도권 63.3%, 충청권 15.0%, 대경권 6.7%, 호남권 5.0%의 순이고, 연구개발비는 수도권 64.3%, 충청권 19.3%, 대경권 5.5%, 호남권 3.5%이다. 대학교육과 문화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대학평가 결과 20위권 대학은 수도권이 15개교인 반면 지방은 충청권 1개교, 대경권 2개교, 동남권 2개교 등 총 5개교로 교육의 질이 낮은 수준이다. 평생교육기관은 수도권 56.1%, 대경권 9.1%, 호남권 9.4%이다. 지방의 문화기반시설 비중은 64.4%(대경권 11.1%, 호남권 14.8%)를 차지하고 있으나 문화원, 문화회관 등이 대부분으로 다양성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상의 지표는 중부권과 남부권, 특히 중부권과 호남권·대경권의 격차를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 수도권 집중현상은 보다 지배적이고, 충청권의 도약은 눈에 띈다. 동남권은 어느 정도 유지하는 상태이나 대경권과 호남권의 약세는 심각한 수준이다. 신정부 균형발전 정책 성패는 대경권과 호남권의 차별화된 발전전략과 성과에 달렸다. 이들 지역에 지역균형발전정책의 최우선순위를 둬야 할 것이다.
  • 청주시와 3번째 결투

    충북 청주시가 또다시 대형마트와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됐다. 15일 청주지법에 따르면 홈플러스㈜ 등 7개 대형 유통업체가 지난달 27일 청주시를 상대로 ‘영업 시간 제한 등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시가 지난 1월 15일 통보한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문을 닫고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에 의무 휴업하라’는 행정명령이 적법한지 법원이 판단해 달라는 게 이번 소송의 취지다. 이와 유사한 소송은 부산과 인천에서도 진행 중이다. 대형마트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관계자는 “대형마트들이 의무휴업에 대한 여러 법원의 판단을 듣기 위해 수도권, 충청권, 경남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면서 “의무휴업 행정명령을 내리는 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는 없었는지, 또한 중소상인 보호 취지에 맞는지를 법원을 통해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와 세 번째 소송을 하게 된 시는 승소를 자신하고 있다. 대형마트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거나 의견 수렴 기간이 너무 짧았다는 절차상의 문제로 잇따라 패소한 소송을 교훈 삼아 지난 1월 행정명령 통보에서는 절차를 완벽하게 갖췄다고 판단하고 있어서다. 시 차종범 시장유통담당은 “이번에는 조례 개정 후 전통시장 상인과 대형마트 관계자들로 구성된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고 10일 동안 대형마트의 의견을 수렴한 뒤 행정명령을 통보했다”면서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해 달라는 마트 측의 의견을 반영하지는 않았지만 충분한 기간 동안 의견 수렴을 했기 때문에 이번 소송에서는 패소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견 수렴을 충분히 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대형마트들이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마트들의 계속된 소송으로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걱정했다. 한편 시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지난해 4월 대형마트 영업 제한 조례를 공포한 뒤 당일 행정명령을 내렸다가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패소했다. 그러자 시는 석달 뒤 다시 조례를 만들어 3일간 의견 수렴을 한 뒤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법원은 같은 이유로 또다시 유통업체 손을 들어줬다. 행정절차법에는 ‘조례 공포 후 상당한 기간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한 뒤 행정명령 등 행정 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돼 있을 뿐 구체적인 기간은 명시돼 있지 않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4·24 재·보선 첫 주말유세… 후보들 기선잡기 총력

    4·24 재·보선 첫 주말유세… 후보들 기선잡기 총력

    4·24 재·보선을 앞두고 첫 주말 유세에서 후보들은 각기 다른 전략을 앞세워 초반 기선 잡기에 온 힘을 기울였다. 재·보선의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오른 서울 노원병의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는 ‘지역일꾼론’을 강조했다. 선거 구호로는 ‘진심 정치’를 내걸었다. 창동 철도차량기지 이전 등 세부 지역공약을 앞세우고 여당의 이점을 살려 조직력을 바탕으로 안철수 무소속 후보를 꺾겠다는 전략이다. 허 후보는 노원지역 체육 동호인 모임과 종교행사 등을 찾은 자리에서 “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새 정치와 낮은 정치’를 강조하고 있다. 안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서민, 중산층과 밀착된 낮은 정치, 주민 목소리를 반영하는 작은 정치, 국민 말씀을 실천하는 생활정치, 이런 기본을 지키는 정치가 바로 제가 생각하는 새 정치”라고 강조했다.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는 ‘노회찬보다 더 노회찬처럼 서민을 위한 민생정치’를, 정태흥 통합진보당 후보는 박근혜 정부의 심판론을 내세우면서 표심 잡기에 나섰다. 부산 영도의 김무성 새누리당 후보와 김비오 민주통합당 후보, 민병렬 통합진보당 후보도 주말 기선제압에 나섰다. 김무성 후보는 지역인사들로만 꾸린 ‘100% 영도사람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중앙당 관계자들의 선거지원도 사양하고 최대한 ‘조용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전략이다. 민주당의 김 후보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도 김 후보의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당 사무총장은 문 의원에게 재·보선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문 의원 측도 “당의 요청이 있으면 검토해 보겠다고 밝힌 만큼 그에 따를 것”이라고 답했다. 8일 영도에서 열리는 비상대책회의에서 문 후보의 구체적인 지원방법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완구 새누리당 후보, 황인석 민주당 후보, 천성인 통진당 후보가 출마하는 충남 부여·청양에서도 각 후보들은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큰 정치를 하겠다”면서 충청권 정치세력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밝혔고 황 후보는 “지역활동 경험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생활정치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천 후보는 “정권 출범 초기 40%의 역대 최저의 지지율로 상징되는 박근혜 정부의 민심이반과 실정을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朴대통령, 세종시 시작으로 민생행보

    朴대통령, 세종시 시작으로 민생행보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취임 후 첫 지방순시를 했다. 대선 승리의 밑거름이 됐던 충청권의 세종시를 택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업무 보고도 겸해서 받았다. 평소 민생현장 탐방을 통한 현장 확인 행정을 강조해 온 박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 순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일로 종료되는 정부 업무보고 일정 이후 지역별 현안에 대한 국정철학을 공유하는 한편 대선공약 이행 과정 등을 직접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겠다는 의지가 각별하다. 박 대통령의 ‘세종시 메시지’는 지역균형 발전으로 요약된다. 수도권과 지방, 도시와 농촌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중앙정부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특색에 맞도록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미인 것이다. 박 대통령은 “새 정부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세종시를 비롯해 지방 도시들이 실질적인 지역균형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마련되고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도 창조경제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거의 모든 국민이 아파트에 사는데 문화를 확 바꾸기 어렵다면 과학기술적인 면에서 노력해 층간소음을 줄일 방법은 없는지 노력한다면 그것도 하나의 새로운 시장과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길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전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을 경제 패러다임 전환의 성공사례로 들었다. 집과 도로 등에 대한 단순한 환경 정비에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아래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화 활용 등을 합친 패키지 형태로 발전시킨 것이다. 융복합을 가로막는 규제에 대한 해법으로 ‘원스톱 서비스’의 강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세종시에서 오찬을 한 뒤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의 충남도청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했다. 민주통합당 소속이자 대표적 ‘친노(친노무현)’ 정치인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박 대통령에게 두 차례나 개청식 참석을 요청했고, 박 대통령은 대통합 차원에서 참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의 지방 순시와 더불어 청와대는 국회와 언론과의 ‘소통’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40%대로 급락하면서 최근 허태열 비서실장과 이정현 정무, 이남기 홍보수석 등이 고정적으로 참여하는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언론과 국민의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해 정밀 점검에 들어간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 [부고]

    ●정기홍(SC금융그룹 이사·전 금융감독원 부원장)기성(전 수피아여고 교사)씨 모친상 조성묵(전 금융결제원 임원)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2 ●김용석(GS홈쇼핑 차장)숙경(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바이오임상표준센터장)정화(서울사대부고 교사)민정(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지도사)씨 부친상 최지해(경기도청 주무관)씨 시부상 심재현(관세청 국장)김형근(삼성증권 금융공학팀장)박성래(건국대 강사)씨 장인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32 ●전용배(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 부사장·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 단장)용구(자영업)용운(시로앤디자인 대표)씨 모친상 이만덕(자영업)김상호(기아자동차)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410-6915 ●서세훈(마산이비인후과의원 원장)상훈(서상훈신경정신과의원 원장)지훈(KT파워텔 커뮤니케이션실장 상무)씨 부친상 주원(F1코리아그랑프리 홍보대사)씨 조부상 13일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2)2072-2027 ●오승균(전 한국전력 비서실장·전 한국서부발전 관리본부장)재균(충청대 교수)씨 모친상 신주식(전 충북대 교수)예민기(전 상양 전무)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02)3410-3151 ●김찬동(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위원)윤동(포스코)인동(연세대 수학과 강사)씨 부친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77 ●이인세(서울대 명예교수)문세(전 과학기술부 과장)경세(전 사학연금공단 실장)강세(사업)진세(전 동국대 강사)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010-2293 ●오창석(대전 서구 자치행정국장)씨 부친상 13일 충남 부여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41)835-9816 ●허영범(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장)씨 부친상 13일 경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431-4400 ●이기식(해군 소장)기정(한양대 영문과 교수)기남(해병대 중령)씨 부친상 김태숙(한남대 교수)황규자(한양대 무용과 교수)박혜경씨 시부상 13일 한양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30분 (02)2290-9457
  • [인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인프라총괄부장 유장렬◇본부장△미래연구정책 장규태△경영관리 강문선◇실장△행정 최진선△홍보 김용권△대외협력사업 정흥채△전략정책 김정석△경영지원 이황원(바이오의약연구소) 박희(바이오소재연구소)△ABS연구지원 이정숙◇센터장△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 박기정△바이오평가 정순천△미생물자원 배경숙△실험동물자원 김형진△해외생물소재 이중구△인체유래자원 김남순<단장>△바이러스감염대응연구 김상현 ■대한주택보증 ◇승진 <지사장>△대전충청 김선웅△경남 서훈성<관리센터장>△서울서부 김옥주△영남 곽경섭△중부 곽석태◇전보 <실장>△전략기획 박종홍△경영관리 전대현△영업기획 김기돈△채권관리 김희곤<처장>△인사 오원택△정보화지원 김연태△심사관리 정병익△보증이행 김철중<센터장>△PF금융1 백특종△PF금융2 이광재△정비사업금융 이무송△서울북부관리 정일조△서울서부관리 김옥주△서울동부관리 신용태<지사장>△서울서부 김홍조△서울북부 최형순△서울동부 신충식△서울남부 박흥열△부산울산 박종민△대구경북 심상련△광주전남 안기△전북 오승택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뉴미디어부국장 김춘식△광고부국장 김준현△사업담당(신매체팀장 겸임) 이권재△광고담당(광고데스크 겸임) 이용희 ■스포츠한국 △편집국 엔터테인먼트부장 최재욱 ■대신증권 ◇상무 신규선임 <본부장>△강서 신인식△강남 하창룡△서부 박동현△동부 김봉규△채권영업 안경환◇전보△금융주치의사업단장 임병완△신탁담당 문남식<본부장>△IB·퇴직연금 장우철△강북 이현식△금융주치의추진 박진규△자산운용 이동훈 ■대신경제연구소 ◇신규선임△대표 문정업 ■대성산업 ◇임원 승진△발전사업부 사장 장영진 ■KT&G ◇부사장급△마케팅본부장(영업본부장 겸임) 김준기◇전무급△신탄진공장장 권순철<본부장>△제조 강철호△원료 허업△글로벌 이상기△전략기획 백복인◇상무급△기술연구소장 박재민△인재개발원장 전준영<실장>△마케팅 이순형△주력시장 김흥렬△전략기획 오치범<본부장>△R&D 이영택△부산 남중범△경기 성기현△전남 장정식△강원 허남득△충북 박창현◇1급 <실장>△브랜드 방경만△영업기획 박광일△영업관리 김만수△품질관리 맹경호△신시장 도학영△인사 허병철△비서 이상학<지사장>△강동 박복수△종로 한상진△안산 송인철△경남 정남식△제주 오영수△경북 김창렬◇상무급 승진△제품연구소장 나도영△신탄진공장 생산실장 민경화<실장>△생산관리 조종철△해외공장 신성식△SCM 김정호△지속경영 김태섭△IT 김삼수△윤리경영 김현진<본부장>△인천 김효성△충남 김계수△전북 고경찬<공장장>△광주 봉필홍△김천 박이락
  • [부고]

    ●강석훈(새누리당 의원)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410-6920 ●노광용(사업)용갑(JW중외메디칼 대표이사 사장)용호(사업)씨 모친상 12일 한양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2)2290-9458 ●김칭우(인천일보 사회부장)씨 형님상 13일 인천 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10-7231-2425 ●천기영(충청투데이 부국장)씨 장모상 12일 충남 당진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 (041)355-7987 ●정길오(노사발전재단 팀장·전 한국노총 본부장)씨 모친상 13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857-0444 ●민병철(한화손해보험 법인영업1부장)씨 별세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14 ●송백호(사업)씨 부친상 장경모(유진투자증권 천안지점 영업이사)김태환(SR테크노펙 부장)오인섭(리더스 아산병원 대리)씨 장인상 13일 온양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41)547-4444 ●김성수(인천상회 대표)씨 별세 종현(BGF리테일 주임)지은(디자인하우스 에디터)씨 부친상 김남수(아산사회복지재단 경영지원실장)씨 형님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2 ●이재천(성애병원 감사)씨 별세 종유(메트로내과 소아과장)씨 부친상 최기영(솔데스크 대표)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05 ●송원영(LG유플러스 차장)원형(LG디스플레이 차장)씨 부친상 김효겸(자영업)씨 장인상 13일 중앙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860-3500
  • 朴 “공약 실천에 무거운 책임 느껴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4일 “선거가 끝나고 (자세가) 해이해졌다고 하는데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은 이날 새누리당 소속 대전·충청 지역 국회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당선시켜준 만큼 공약 실천을 포함한 국정 운영에 대해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는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중심으로 복지 재원 마련 문제 등을 놓고 ‘공약 수정론’이 불거지는 데 따른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자 공약 이행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박 당선인은 “요즘은 ‘벼락치기’ 공부가 안 통하는 시대”라면서 “공약 이행이나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도 평소에 꾸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인사]

    ■대법원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한승△〃 선임재판연구관 홍승면△사법연수원 수석교수 문영화◇고등법원 부장판사△서울고법 김문석(수석) 송우철 민유숙 김필곤 이재영 조한창 허부열 김정만 김종근 배기열 성낙송 오석준 이상주 김용대△대전고법 이승훈(수석) 신귀섭 이원범 김시철△대구고법 강승준 김현석△부산고법 김상환 이승련 한창훈 진성철 박종훈△광주고법 김대웅 이창형 박정화△특허법원 배광국(수석) 배준현 한규현◇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민사수석) 강형주△인천지법 양현주△수원지법 김인겸△대전지법 성지용◇서울고법 부장판사 <겸임>△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이진만<겸임해제>△대법원장 비서실장 윤준△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임성근<직무대리해제>△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안철상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원예작물부장 김영철△시설원예시험장장 조일환 ■인천시 ◇지방서기관△옹진군 부군수 강상석△동구 부구청장 김경술 ■근로복지공단 ◇신규채용△대구지역본부장 김혁현◇1급 승진 <지사장>△통영 강성수△목포 양승현△보령 강성식<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위원장>△대구 김영손△대전 김흥동<행정부원장>△인천산재병원 최창보△대구산재병원 이정수◇1급 전보△인재개발원장 김영준△동해산재병원 오규진<국장>△경영지원 박인규△산재재활 조윤행<지사장>△서울서부 윤상희△서울남부 김병일△서울관악 이철환△의정부 정일건△태백 홍경선△부산동부 김광용△양산 이길수△대구북부 강무정△대구서부 신태곤△포항 윤태식△인천북부 라승관△부천 박현식△여수 박귀단△청주 김춘희<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위원장>△부산 김두진△경인 전호동<행정부원장>△창원산재병원 김태권△태백산재병원 남궁유 ■한국일보 ◇승진△광고국장 조재우△독자마케팅국장 우승필△마케팅1부장 안종민 ■아시아경제신문 △대기자(국장급·세종취재본부장 겸임) 최창환 ■한전산업개발 ◇처장△감사 마동일△기획 이종찬△영업 김인덕△신규사업 한우순◇실장△기획조정 홍정기△행정지원 이상원△영업운영 이병수◇지사장△서울 김억조△경기인천 박우양△충청 유만준△대구경북 박종하△경남 양희수◇지점장△강북 배성문△성동 조중복△부평 김인섭△남인천 노재철△용인 송희영△안양 강석진△김포 신예선△부여 장현종△논산 강호철△충주 백승봉△제천 이현정△옥천 윤지영△예천 권태덕△전주 정기원△문경 최원철△경산 김병윤△칠곡 이영숙△청도 천용태△성주 배동찬△울진 전계중△군위 배영식△청송 이동원△영덕 김경동◇발전사업소장△호남 박재선△영동 박봉식△동해 김동배 ■현대해상 △공동대표 이철영 박찬종 ■롯데제이티비 ◇승진△대표이사 상무 노영우 ■롯데제과 ◇승진△상무 민명기△이사 김승희 장노수 정연학 조정훈△이사대우 신래수 손정식 백광현 김동찬 ■롯데칠성음료 ◇승진△상무 윤희종 이영구 김칠성△이사 김상태 황원담 우창균 이종훈 △이사대우 고관진 김양순 정찬우 신원균 ■롯데삼강 ◇승진△상무 배영철 여숭동△이사 정기호 김차현△이사대우 이윤원 경원수 정순균 ■롯데리아 ◇승진△이사 김대현△이사대우 이호우 한동욱 ■롯데중앙연구소 ◇승진△상무 박형환△이사 박상현△이사대우 이경훤 ■호텔롯데 ◇승진△이사 박재홍 명노훈△이사대우 임성복 이무헌 ■부산롯데호텔 ◇승진△이사 김성한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승진△상무 심우진△이사 김준수 이종환△이사대우 김태호 ■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승진△이사 장성국△이사대우 최홍훈 ■대홍기획 ◇승진△상무 한광규△이사 김경남△전문임원 이사대우 이성학 ■롯데로지스틱스 ◇승진△이사대우 문종길 ■롯데상사 ◇승진△이사대우 정기호 ■CP프로젝트총괄 ◇승진△이사 박영인 ■롯데루스 ◇승진△이사대우 조종식 ■낙천영광지산유한공사 ◇승진△상무 오은택△이사대우 정은종 ■롯데쇼핑 ◇승진△전무 김창락 최춘석△상무 정동혁 노윤철 김영균 강종현 홍승복 장호주△이사 장준 전형식 황규완 정윤성 한병문 이현교 서재형 유승철△이사대우 송정호 구재영 김대수 이형규 박완수 이재옥 김진경 우주희 정순진 왕광호 이학재 강민호 김희경 김창용 정영철 이민휘 ■코리아세븐 ◇승진△전무 이광윤△상무 장기철△이사 황광호△이사대우 최경호 최정환 ■우리홈쇼핑 ◇승진△상무 이동영△이사대우 서용운 추동우 하동수 ■롯데닷컴 ◇승진△상무 원종호 ■롯데케미칼 ◇승진△전무 오성엽 이자형△상무 모영문 최남식△이사 김범수 강을구 배성수 김언철 김정년 황진구△이사대우 이관호 조성택 안대준 최영호 손태운 황대식 이종규△전문임원 이사급 이동우 ■롯데건설 ◇승진△상무 이강훈 권하진△이사 안재홍 박영천 오동천 석균성 김종식 정근홍 정승종 이부용 신현일 박대환△이사대우 백재학 임영석 황윤현 박창근 부병돈 김범수 임상수 ■롯데알미늄 ◇승진△이사대우 조용일 ■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 ◇승진△이사대우 조성문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승진△상무 임주혁△이사 윤식△이사대우 박정우 최세환 ■롯데정보통신 ◇승진△전무 마용득△이사 최진선△이사대우 오광우 ■롯데카드 ◇승진△상무 고원석△이사 김종극 강승하 김윤호△이사대우 한정문 ■롯데손해보험 ◇승진△상무 김재웅 도중영△이사 김도한 김동진△이사대우 이임식 ■롯데자산개발 ◇승진△이사 민경태 박창연△이사대우 이상근 ■롯데인재개발원 ◇승진△이사 김윤호
  • 몸집 줄이는 은행들 “세종시는 예외입니다”

    몸집 줄이는 은행들 “세종시는 예외입니다”

    세종시에 시중 은행 지점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경기 침체와 저성장·저금리 기조로 영업점 신설을 줄이고 수익이 나지 않는 지점을 통폐합하는 와중에서도 시중 은행들은 세종시 입점을 서두르고 있다. 서산·아산·당진 등 인근 산업단지에도 지점이 들어서면서 충청권 전체에 은행이 몰리는 모양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우리·하나은행 등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종시에 지점을 열고 영업 중이다. 세종시와 세종교육청 금고로 선정된 농협이 가장 적극적이다. 세종시청과 교육청에 각각 지점을 새로 연 것은 물론이고, 기존의 출장소를 승격시켜 첫마을에 세종행복지점을 열었다. 농협과 함께 세종시 금고로 선정된 우리은행도 마찬가지다. 세종신도시와 충남도청에 별도로 지점을 열었다. 아산테크노밸리, 논산, 제천에도 진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논산과 제천은 지방중소거점도시를 확대하는 차원이었고, 아산테크노밸리는 산업단지라 금융잠재력이 우수하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세종신도시지점의 경우 초기만 해도 고객이 많지 않았으나 정부청사가 입주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나은행도 세종첫마을에 지점을 열고, 대전 동구청에는 출장소를 개소했다. 지난해 문을 연 전국 7개 지점 중 2개가 충청 지역에 자리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세종시의 금융 수요가 점차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종시에 가장 먼저 문을 연 신한은행은 첫마을에서 임시 영업중이다. 새로 입주할 지점 건물 공사가 끝나는 대로 정식 지점으로 개점할 계획이다. 외환은행은 당진에 지점을 냈다. 세종시뿐만 아니라 충청권은 아산국가산업단지, 송산일반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에 기업체가 몰려 있어 은행마다 시장 조사가 한창이다. 시장조사 등을 토대로 지점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시가지인 조치원읍에 지점이 있더라도 신시가지인 세종시에 추가로 지점을 열겠다는 것이다. 신한·하나·농협·국민은행 등이 중·장기적으로 지점 3~4곳 추가를 검토 중이다. 시중은행들이 이렇듯 세종시에 ‘눈독’ 들이는 가장 큰 이유는 미래가치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정부기관이 추가로 이주할 경우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은행 관계자는 “세종시는 행정 중심 도시라는 이점도 있어 은행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면서 “저마다 시장을 선점하고 지역 대표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朴당선인 “공약 수정은 시기상조…새 정부 출범후 할 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누리당을 비롯해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는 ‘대선공약 수정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박 당선인은 17∼18일 이틀에 걸쳐 대선 기간 각 지역의 선거운동을 총괄한 새누리당 지역 선대위원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박 당선인의 이날 발언은 ‘박근혜 복지’의 현실성을 둘러싼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풀이된다. 실현 가능성이란 의심의 시선을 초기에 불식시킴으로써 재원 논란을 최소화한다는 의지가 실려있다. 박 당선인은 전날 낮 시내 한 음식점에서 수도권과 호남권, 강원 지역 선대위원장 20여명과 이날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지역 선대위원장 30여명과 잇달아 오찬했다. 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대선 때 공약한 것을 지금 와서 된다, 안 된다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그런 것은 새 정부가 출범한 뒤에 할 일이지 지금 정당이나 언론 등 밖에서 가타부타 얘기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 심재철 최고위원 등 당 일각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공약 우선순위 재조정론이나 대형 예산이 수반되는 공약의 속도조절 또는 출구전략론 등을 일축하는 동시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대선 공약을 가급적 지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박 당선인의 이런 의지는 정부 업무보고 청취를 끝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정과제 마련 작업에 그대로 반영될 전망이다. 박 당선인은 “선거 때 약속하고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반문한 데 이어 “국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야 정부에 대한 신뢰가 쌓일 것”이라며 “약속한 것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공약을 꼭 지켜서 국민이 실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는 언급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의 브랜드인 ‘신뢰정치’의 기조가 새정부부터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는 동시에 인수위와 새누리당 간의 엇박자 지적에 대한 엄중 경고 차원이다. 앞서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김무성 전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등 중국에 파견되는 특사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해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중국 지도부에 잘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당선인은 “북한에 대한 우리의 목표는 세계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북한이 변화해 나가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중국과 우리의 긴밀한 협력 관계는 앞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동북아 경제공동체 및 동아시아 공동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특사단이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진정성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놓아 달라고 요청했다. 김 단장과 심윤조·조원진 새누리당 의원, 한석희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구성된 특사단은 오는 22~24일 중국에 파견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해수부 잡아라”… 지자체들 불꽃 유치전

    “해수부 잡아라”… 지자체들 불꽃 유치전

    “해양수산부를 잡아라.” 5년 만에 부활한 해수부 유치를 놓고 지역 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부산과 인천, 전남, 세종시 등이 저마다 ‘지역 발전론’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이들 지자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의중이 결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각기 해양수산 관련 단체 등을 동원해 잇따라 성명을 내는 등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어 대통령직인수위와 정치권 등을 상대로 물밑 접촉에 나서는 등 차기 정부를 상대로 전방위 ‘압력’을 가하고 있다. 부산은 신해양시대를 주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해양, 해운, 항만물류, 해양수산 인프라 등이 집적된 지역에 해수부가 자리해야 시너지효과가 극대화할 것이란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러나 동남권 신공항의 가덕도 유치 문제가 맞물린 상황이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차기 정부가 이같이 굵직한 프로젝트를 부산에 몰아주기란 쉽지 않을 거란 추정이다. 벌써 다른 지역과 정치인 등이 박근혜 당선인의 해수부의 ‘부산 입지’ 언급에 ‘태클’을 걸고 나섰다. 김경재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잇따라 해수부의 ‘전남 유치’를 거론하고 나섰다. 그는 “전남도 청사(무안)에 해수부를 두고, 전남 도청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전남 동부지역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여수수산인협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여수박람회 부지와 시설에 해수부나 산하기관을 유치해 신해양시대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시와 인천항발전협의회 등 인천지역 12개 항만 관련 기관·단체는 지난 15일 성명을 내고 해수부의 부산 입지를 공식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박근혜 당선인이 해수부 청사를 부산에 건립하는 것을 검토해보겠다고 했지만, 정부 중앙부처를 특정 지역에 설립할 경우 지역 간 갈등으로 확산돼 국민통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세종시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해수부가 해양도시에 있어야 한다면 중국과의 교역, 장래 남북 간 경제협력 등을 감안해 수도권 관문인 인천에 설립하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에는 해양경찰청이 있고, 대중국·대북한 교역량 비중이 점차 커지는 만큼 다른 지역보다 강점이 크다”며 ‘부산 입지설’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세종시는 정부부처가 동떨어져 있으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해수부 분산을 반대하고 나섰다. 세종시는 전국에 항만이 흩어져 있는 데 부산이든 목포든 어느 한곳으로 간다고 해도 전체를 아우르는 데는 큰 어려움이 있다며 국토의 중심에 있는 세종시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인수위에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충청권 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쳐 해수부를 사수하는데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유한식 시장은 “국토해양부가 이미 와 있고, 얼마 안 돼 다른 곳으로 간다는 것은 생각도 안 해봤다”며 ‘사수 의지’를 내비쳤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인천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사]

    ■산림청 ◇고위공무원△국립산림과학원장 윤영균 ■인천시 ◇3급△인천대 사무처장 문경복△건설교통국장 최현모◇4급△소통협력관 이응복△특별사법경찰과장 이형균△인천발전연구원 임인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본부장△기획운영 박호기△기술사업 신진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사교육실장 장재윤△월드프렌즈사업본부장 최성호△역량개발부장 김진오△국제개발협력센터장 장봉순△정책기획부장 조한덕△기획예산실장 노현준△기후변화대응〃 이정욱△홍보〃 황현수 ■서울대 △간호대학장 박현애 ■데일리안 △편집국 부국장(경제부장 겸임) 임춘성 ■EBN △마케팅국 부국장 장광호 ■IBK기업은행 ◇지역본부장급 승진△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법인장 이근섭△준법감시인 전광욱△영업부 전대성<지역본부>△강동·강원 윤상국△남중 김성미△서부 김영찬△경서 이상진△경수 장주성△경동 서형근△부산·울산 백재헌△충청 임상현△호남 임길상◇지역본부장 전보△남부 김도진 ■알리안츠생명 ◇승진 <부사장>△재무부문장 윌리엄 코킨스<전무>△AA실장 마명옥 ■코웨이 ◇신규 선임 <전무>△재무최고책임자(CFO) 김동현◇승진 <전무>△생산본부장 라인수<상무>△해외법인본부 미국법인장 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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