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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준수씨 18개월 구형/변호인 재판기피 신청

    【대전=이천렬기자】 대전고검 이복태검사는 18일 대전고법 형사2부(재판장 민수명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관권부정선거 폭로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전 충남 연기군수 한준수피고인(62)에게 징역 1년6월,전 민자당 연기군지구당위원장 임재길피고인(51)과 전 충남도지사 이종국피고인(60)에게 각각 징역1년씩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 구형에 앞서 한피고인의 변호인측은 전 안기부 대전지부 부지부장 윤오중씨(54)에 대한 증인신청과 대아건설 발행 충청은행 수표에 대한 검증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재판부기피신청을 낸뒤 퇴정했다.
  • 엑스포 참가사주 증시주도 가능성/전문가전망을 들어보면

    ◎공급업체·상품화권자 매출신장 기대/음식료·숙박·운송업 단기적 특수 예상/“첨단관련주도 투자 유망종목으로 고려할만” 대전엑스포 개막과 함께 엑스포가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당장 엑스포가 열리는 3개월 동안 약 1천만명(외국인 2백만명 포함)의 관광객이 찾아들면서 행사장을 중심으로 대규모소비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관광객을 실어나르고 먹이고 재우는 과정에서 음식료·숙박·운송업 등이 단기적으로 특수를 누리게 된다.또 전시관개설 등으로 행사에 직접참여하는 업체는 물론 공식 후원업체·공급업체·상품화권자들도 수출상담증가와 함께 장기적으로 이미지개선 등 홍보효과로 매출신장이 기대된다. 우리와 비슷한 경제상황에서 치러진 70년 일본 오사카엑스포의 예를 보면 전반적인 경기침체기였음에도 개막전 6개월 동안 관련업종의 주가는 식료업의 경우 28.18%,서비스업 27.15%,육상운송 31.2%,금융 33.73%,수산업 78.21% 등으로 올라 종합주가지수상승률 10.06%를 훨씬 웃돌았다.엑스포가 끝난뒤 약 3년 동안은 첨단관련주가 크게 상승,엑스포의 홍보효과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역시 올 연초대비 종합주가상승률은 3.2%였으나 내수관련업종은 최하 4.3%에서 최고 67%까지 치솟았으며,도매업종 18.68%,육상운송 14.29% 등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물론 새 정부의 경기활성화대책이 이들 업종의 주가를 부추기는 데 가장 큰몫을 담당하기는 했으나 엑스포의 영향도 전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공식 후원업체·공급업체·상품화권자중 롯데제과·조흥은행·대한항공·충청은행·경원세기 등만 평균주가상승률을 밑돌았을 뿐 기린(쌀과자) 1백3·9%,국제상사(신발류) 48·4%,대우전자(가전제품) 33·9%,빙그레(빙과·과자류) 31·9%,삼성항공(카메라) 22·5% 등 비교적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대우증권의 김서진상무는 『두달째 계속되는 조정국면으로 엑스포관련종목이 눈길을 끌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오는 9,10월경으로 예상되는 대세 상승기에는 이들 종목이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으며,이번 엑스포기간중 특별히 눈길을 끄는 회사의 첨단상품도 투자유망종목으로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 편의시설/동·서 남문 3곳에 종합안내소

    ◎식당·진료시설 등 위치 파악을 27만평 넓디넓은 대지위로 30여개 전시관이 들어선 대전엑스포장.도대체 필요한 도움과 편의시설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처음 온 관람객들은 당황하게 마련이다. 특히 하루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집중될 개막후 1주일동안은 엑스포장 내 혼잡이 극에 달할 전망.엑스포조직위는 곳곳에 안내소를 설치하고 5백여명의 도우미를 배치해 관람객 편의를 도울예정이나 개막전부터 문제점이 여기저기서 노출되는 실정이다. 미리 알아두면 요긴한 대전엑스포장 안의 편의시설들을 모아봤다. ▷안내소◁ 관람객 안내를 진두지휘할 종합안내소는 총7명의 도우미와 4명의 자원봉사자가 근무하며 동문,서문,남문등 회장 출입구 3곳에 자리한다.행사장 곳곳에는 2명의 도우미와 1명의 자원봉사자등 각 3명이 일하는 일반안내소 8개가 있고 별도로 2인1조의 10개 도우미 순찰조는 장내를 돌면서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는다.굳이 안내소나 도우미를 찾지않더라도 25개 꿈돌이안내센터를 이용,컴퓨터가 제공하는 관람 정보를 얻어도 편리하다(042­863­2180∼5). ▷진료시설◁ 중앙진료소는 놀이동산 정문 오른쪽편의 회장 중앙에,응급진료소는 동·남문과 위락시설 지역에 위치한다.전국각지의 군부대에서 파견된 9명의 군의관,4명의 약제장교,12명의 간호장교와 8명의 간호사,그리고 4명의 위생병이 응급치료를 맡게된다.엑스포 아파트 지역에도 응급진료소 1개를 설치,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042­863­2730∼7). ▷식당·음료시설◁ 엑스포장 안에서는 일체의 취사행위를 못하므로 관람객들은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사먹어야 한다.한식과 양정식,중국요리 등 한 끼를 제대로 먹을수 있는 식당시설은 총 29개소.식사 종류는 다양하나 음식의 질이 떨어지고 가격도 설렁탕,돈까스,냉면등 대부분 식단이 5천원 이상으로 비싼 편.또 큰 식당은 대부분 놀이동산 부근에 밀집돼 끼니때마다 자리잡기가 쉽지 않을 듯.가족끼리 한적한 곳에서 편안한 식사를 하려면 미리 도시락을 지참해 오는 편이 좋다.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햄버거등을 파는 패스트푸드점이 7개소가 있고 김밥,핫도그,우동등 서서 먹는간편식 매점은 장내 곳곳에 83개소가 있어 간식 먹기는 수월하다. 도시락을 미리 준비못한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3천∼5천원정도 하는 도시락을 구입할 수 있다. ▷미아보호소·분실물보관소◁ 어린이나 중요 소지품을 잃어버렸을 경우 놀이동산과 기아자동차관 사이의 흰색 2층건물을 찾아가야 한다.20여평 규모의 미아보호소는 4명의 도우미와 3명의 자원봉사자가 부모가 찾아올 때까지 길잃은 어린이들을 보호한다.신고된 어린이들은 이름 또는 인상착의가 컴퓨터에 바로 입력돼,장내의 모든 안내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042­863­2240∼2).분실물보관센터는 매일 상오9시30분∼하오10시까지 운영한다.접수된 분실물 역시 각 안내소에서 컴퓨터로 확인가능하며 1주일간 보관하다 경찰서 분실계로 이관시킨다(042­863­2186∼8). ▷은행·우체국·파출소◁ 동문,서문,남문의 3개 입구에 각각 1개소씩 은행,우체국,파출소가 설치됐다.돈이 떨어지거나 수표를 현금으로 급히 바꿔야 할 경우 동문의 충청은행,남문과 서문의 조흥은행 임시영업소를 찾아가면 된다.특별히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외환업무도 병행할 예정이다(042­863­2000∼11). 소포나 전보등을 부쳐야 할때 각 정문에 마련된 간이우체국을 찾아가고 엽서나 우편은 회장안 7군데 빨간우체통을 이용한다(042­863­2560∼3)소매치기와 폭력배들이 들끓을 것에 대비,대전 북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각 정문옆의 파찰소에서 24시간 파견근무를 하면서 치안단속에 주력한다(042­863­0922∼6). ▷물품대여·보관소◁ 두곳다 동문과 서문 입구쪽에 마련돼 있다.물품대여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등 신분증만 제출하면 환자,노약자,장애자용 휠체어와 유모차를 무료로 빌려준다(042­863­2260∼1).지하철역에 설치된 것과 같은 종류의 코인 박스가 준비된 물품보관소는 대형이 1일 1천원,소형이 1일 5백원에 이용가능하다. ▷장애인센터◁ 장애인 수첩을 가진 장애자나 65세이상 거동불편한 노인들은 각 출입문마다 마련된 장애인센터에서 도우미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042­863­2189∼95).
  • 교통·숙박/주차장·도로 혼잡… 대중교통이 유리

    대전엑스포를 편안하고 알차게 관람하려면 관람순서및 방법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엑스포현장에 가는 방법과 잠자리를 마련하는 문제이다.엑스포기간중에는 1일 평균 10만명수준인 1천만명이상이 박람회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주차문제및 도로사정에 어두운 다른 지역사람들은 승용차 보다는 철도·고속버스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 더욱 안락하게 둘러볼 수 있다. ▷교통◁ 교통혼잡을 피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철도는 기존 열차에다 임시특별열차,엑스포전용열차가 운행된다. 서울에서 대전까지의 새마을호는 매일 31회(서대전역 정차 포함)운행되며 요금은 8천1백원,소요시간 1시간30분정도.무궁화호는 38회,4천1백원,1시간50분이며 통일호는 27회,2천8백원,약2시간.대전역·서대전역에 도착하면 대기하고 있는 엑스포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곧바로 현장에 갈수 있다. 엑스포전용열차는 평일의 경우 하루 무궁화호1회·통일호2회가 운행된다.일·공휴일에는 새마을호1회가 신설되며, 평일보다 무궁화호2회·통일호1회가 추가로 운행할 예정이다.요금은대전역 하차와 같다. 고속버스는 엑스포기간중 교통체증현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이용해야 한다.강남고속터미널 경부선구간에서 떠나는 서울∼대전구간은 매일 상오6시부터 5∼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요금은 3천4백60원,소요시간은 막히지 않으면 약2시간.서울∼유성구간은 호남선고속터미널에서 출발하며,요금과 걸리는 시간은 동일하다.고속버스 역시 터미널에 도착,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엑스포셔틀버스는 전국 대도시에서 곧바로 엑스포현장으로 갈 수 있는 것이 이점.서울지역은 삼성동 공항터미널과 용산관광버스터미널·잠실 롯데월드앞에서 평일 20∼30회,일·공휴일 30∼50회씩 운행된다.왕복요금은 1만4천원이다. 승용차의 이용은 교통체증·주차문제로 골머리를 앓기 쉬우므로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러나 부득이 할때는 도로표지판·고속도로 전광판을 주시하고,대전중심반경 50㎞이내에 들어오면 엑스포FM방송(주파수 90.5메가헤르츠)에 귀를 기울이면 친절한 안내를 해준다. 서울및 수도권에서 출발하면 엑스포인터체인지(구 북대전인터체인지)를 거쳐 화암동4거리∼호동삼거리∼대덕대교∼남문주차장으로 들어올 수 있으며 거리는 3㎞이다.영남권에서 진입하는 대전인터체인지방향은 한밭대로를 타면 남문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으며,거리는 약6㎞.또 호남및 충청권에서 진입하게 되는 유성인터체인지쪽은 한밭대로에서 갑천하변도로를 통과,남문주차장으로 오면된다.이밖에 국도17호선에서 한밭대로를 통해 남문주차장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문의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 수송숙박부 042)863­0408∼9. ▷숙박시설◁ 관람객들이 이용할수 있는 숙박시설은 크게 대전엑스포조직위에서 운영하는 엑스포타운과 대전을 중심으로 한 일반숙박업소. 엑스포회장에서 동북쪽으로 3㎞ 떨어진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 엑스포타운은 32·33·43·49·57평형등 5개 평형 51개동 4천여가구가 입주할수 있는 아파트촌으로 온돌식 1천6백여가구,호텔식 4백50여가구이다.1일 숙박료는 호텔식이 11만∼23만원대,온돌식은 4만5천∼9만원대이다.그러나 8월말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 일반숙박업소로는 대전을 중심으로 충남·북및 전북권등 3급∼특급수준의 호텔 97·장급여관 5백14개가 엑스포지정숙박업소로 지정돼 있다.요금은 호텔의 경우 2인1실 기준으로 4만8천∼12만원대,장급여관은 2만4천원이 기본방침이나,요금수준에 강제성이 없어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5일 현재 8월말까지 유성지역은 호텔및 장급여관 모두 90%이상 끝났고 일부 단체손님만 예약을 받고 있다.또 대전시내는 호텔이 80%,장급여관은 30∼40%가 예약된 상태이다. 따라서 엑스포현장과 거리가 유성이나 대전이 비슷하므로 대전시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숙박업소에 대한 안내는 엑스포조직위 숙박정보센터(042)863­1002∼12
  • 피서철 휴식공간·노부모 봉양처로/시골빈집 도시인들에 인기

    ◎구매 활기… 전·월세도 늘어/자녀 정서교육 도움… 주말민박 활용/알선업체 등장… 대도시근교 각광 『시골의 빈집을 찾으세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비어있는 농가들이 도시인들의 휴식및 레저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산업화에 따른 이농현상으로 농촌인구가 급격히 감소되면서 그동안 방치돼 폐가와 다름없던 시골의 빈집들이 도시인들의 휴식공간과 레저공간은 물론 새로운 거주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도시의 아파트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부모를 가까운 농촌에 모시기 위해서나 농촌의 정취를 모르고 자란 자녀들의 정서교육을 위해 이같은 시골집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새로운 추세에 따라 시골 빈집만을 알선해주거나 단기간 이용을 소개해주는 전문업체까지 등장,각광을 받고 있다. 이들 전문업체들은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빈집에 수세식화장실이나 기름보일러등 편의시설까지 설치해주고 있다. 시골 빈집은 교통조건에 따라 전월세금 차이가 다양하며 서울에서 자동차로 30분거리의 남양주·용인·광주·김포군등 경기도 일대의 경우 2백평규모의 단독주택중 구옥은 1천만∼1천5백만원선,양옥은 2천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또 1시간거리의 파주·가평·여주군등지는 5백만∼1천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강원·충청지역은 이보다 훨씬 싼 2백만∼5백만원정도면 텃밭이 딸린 농가를 구할 수 있다. 월세의 경우는 대부분 보증금 50만∼1백만원에 월 8만∼10만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월 문을 연 서울 강동구「시골집정보센터」는 시골 빈집을 도시인이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까지 개발, 6월에 이어 7월 한달동안 50여건의 신청을 받는등 지금까지 2백여건의 전월세를 알선해주었다.이 업체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하루 70∼1백여통의 전화문의를 받는등 공급이 달릴 정도이다. 수원의 S전자회사는 각 부서 직원들이 분임토론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용인군 원상면에 방 3칸짜리 농가를 구입하는등 기업체에까지 시골 빈집을 직원들의 휴식과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알선업체를 통해 허원구씨(40·능률개발원 강사)는경기도 포천군 군내면 하성리에 텃밭이 딸린 1백평짜리 양옥을 구입했으며 특히 민박 전문알선 업체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세린산업 민박전담반(본부장 전태욱)은 회원 2천여명에게 전국 1백50여곳의 민박지를 중개해주고 있는데 7월 한달동안에만 3백여건을 알선해 주었다.
  • 남동해안 태풍 퍼시 비상/오늘새벽 부산앞바다 접근

    ◎강풍·폭우 동반… 큰 피해 우려 제6호 태풍 「퍼시」가 30일 상오 동해안으로 비켜갔다. 그러나 경남·북동해안지역과 강원도 영동지방은 태풍영향권안에 들면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29일 『중심기압 9백75헥토파스칼(hpa),중심최대풍속이 초속 30m인 B급 중형태풍 「퍼시」가 이날 하오11시 현재 부산남쪽 3백20㎞ 해상에서 매시 40㎞의 빠른 속도로 북북동진,동해안으로 북상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30일 새벽 4∼5시쯤 대마도 동쪽해상을 지나면서 남동해안지방이 직접 영향권에 들겠다』면서 『강한 비구름대와 장마전선을 동반한 이 태풍의 영향으로 이 지역에서는 최고 2백㎜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29일 하오11시를 기해 남해동부 먼바다에 태풍경보를,제주도및 영남해안·남해서부먼바다·남해동부앞바다·동해남부및 동해중부 전해상에 태풍주의보를,경남내륙에 호우경보,강원영동·경북내륙지방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태풍 「퍼시」는 30일 상오11시쯤 울릉도남쪽 1백20㎞해상을 지나 하오5시쯤 울릉도 북동쪽 해상을 통해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9일밤부터 30일 하오 늦게까지 부산·영남지방에 1백40∼2백20㎜,경북·강원지방에는 30∼1백80㎜,서울·경기 10∼40㎜,호남·충청·영서지방에는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0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울산 1백62㎜,수원 1백56.3㎜,양평 1백35.5㎜,부산 1백23.5㎜,거제 1백8㎜,태백 1백7.5㎜,충무 92.8㎜,이천 90㎜,춘천 87.3㎜,인천 83.8㎜,서울 54.6㎜등이다.
  • “유스호스텔 이용” 해외여행 알뜰히

    ◎75개국에 조직망… 콘도식 내부시설 갖춰/한국연맹에 신청서 내면 즉시 회원자격/연회비 1만2천∼2만원… 1박1식에 12불 휴가때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다.일부 해외여행이 과소비로 지탄받는 요즈음 값싸고 실용적인 유스호스텔을 이용하면 알뜰하고 떳떳한 해외휴가를 즐길수 있다. 여행자는 73개국 6천여시설에 35만베드를 갖추고 있는 범세계적 조직인 유스호스텔을 사전예약만으로 쉽게 이용할수 있다.유스호스텔의 숙박요금은 1박1식에 12달러정도로 매우 저렴하며 시설이나 위생상태도 매우 양호한 편이다.침실과 주방시설,편의시설 등은 공동으로 사용하는데 무엇보다 자가취사를 할수있어 편리하다.또한 각국 사람들을 만나 우의를 다지고 필요한 정보를 교환할수 있는 장점도 지녔다. 이와함께 가족이 함께 이용할수 있는 가족실도 갖추고 있어 안락한 가족휴식공간으로 활용되며 각종 레저프로그램도 운용하고 있다.현재 한국에는 서울 부산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등의 11곳에 유스호스텔이 들어서있는데 1일 숙박요금은 4천∼1만3천3백원선으로 본격휴가철만 피하면 언제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유스호스텔을 이용하려면 우선 국제연맹에서 발행하는 회원증을 소지해야 하는데 국내에서는 한국유스호스텔연맹(서울 적선동 현대빌딩 409호,02­730­22 33)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사진2장과 회원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발급받을수 있다.1년 회비는 24세 미만은 1만2천원,25세 이상은 2만원이며 가족회원은 3만원이다. 이용할때는 예약을 미리 해야하는데 엽서나 전화로 국적·도착일시·성명·회원번호 등을 통보하면 되며 예약을 취소하거나 변경할때는 1주일전까지 그 내용을 알려야 한다.유스호스텔은 여러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생활의 장소인만큼 금연금주·소등시간·침실이용법 등 이용규칙을 철저히 지킬수 있도록 유의해야 한다.
  • 교통·숙식 안내/D­10일(대전엑스포 ’93:6·끝)

    ◎전국 20개도시와 셔틀버스 연결/10분∼1시간 간격으로 전천후 운행/셔틀버스/5∼9명 투숙… 하루 4만5천∼23만원/엑스포타운 대전엑스포는 우리나라 역사상 88올림픽에 이어 두번째로 치러지는 세계적인 큰 행사여서 온국민은 물론 세계인의 관심사로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구촌의 축제인 이번 산업박람회는 단순한 상거래차원이 아니라 전세계 각국의 과학기술이 선보이고 있어 인류의 미래를 점치고 겨뤄보는 값진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참가국은 당초 예상을 약간 밑도는 1백9개국정도.그중에서도 1∼2개국의 태도가 불투명한 변수가 있으며 국제기구는 33개 기구가 확정됐다. 이에따라 대전엑스포가 열리는 93일동안 몰려들 관람객은 외국인 50만명을 포함,1천만여명이 될 것으로 조직위는 예상하고 있다. ○관람객 1천만 추산 특히 피크기간엔 하루 최대인파를 3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럴 경우 관람객들의 최대관심사는 교통·숙식과 엑스포관람에 소요되는 경비. 엑스포조직위는 교통대책으로 최대주차능력이 3만대에 불과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승용차를 자제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고 있다. 대중교통수단은 기존교통망을 제외한 엑스포전용열차·엑스포셔틀버스·헬기등을증·개설해 운영하게 된다. 엑스포전용열차는 공휴일과 평일의 운행시간이 약간 다르나 서울발 엑스포역행이 상오 6시30분에서 11시50분까지 11회,엑스포발 서울행은 하오 4시25분부터 9시15분까지 11회. 운임은 통일호의 일반실 편도가 2천8백원,무궁화호는 4천원이다. 부산∼대전역은 부산발이 상오 6시40분,7시20분,대전발은 하오 7시20분,8시10분으로 하루왕복 2회씩이며 운임은 통일호 4천7백원. 목포∼서대전역은 1회로 상오 6시30분,하오 6시55분에 왕복하며 4천3백원.순천∼서대전역은 상오 6시45분,하오 7시50분 1회왕복에 4천1백원.광주∼서대전역은 상오 7시,하오 7시15분 1회왕복으로 운임은 3천3백원. 엑스포셔틀버스는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등 대도시와 춘천·강릉·경주·안동·마산·진주·울산·전주·이리·군산·목포·순천·청주·충주·제천·속리산에서 각각 대전엑스포장까지 왕복운행한다. 특히 서울지역의 출발지점은 용산관광터미널·롯데월드호텔앞·도심공항터미널등 3개소.배차간격은 지역에 따라 10분에서 1시간 간격이며 속리산만 2시간 간격이다. ○서울등서 헬기운항 셔틀버스를 이용하려면 그지역 전세버스조합에 문의하면 되며 7월26일부터승차권을 예매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을 위해 김포공항에서 도심공항터미널과 김해공항에서 경주보문단지간 각각 50회와 5회의 셔틀버스가 다니며 대전시내 열차역·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중심가를 거미줄처럼 연계시켜 다니게 된다. 엑스포장의 주차시설은 6개소에 3만1천여대를 수용할 수 있다.엑스포주차장으로 동·서·남문,관리동,과학관주차장등 5개소에 1만7천4백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전용주차장을 마련했으나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인근 공터에 예비주차장을 설치,1만4천여대를 세우게 했다.그러나 붐비는 날은 이마저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주차료는 평일 5천원,공휴일 8천원. 대전엑스포를 위해 헬기가 8월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헬기는 서울에서김포공항과 잠실·김해공항·수영헬리포트에서 대전엑스포헬리포트로 운항하며 운임은 서울이 7만7천원,김해가 9만5천원.운항횟수는 서울이 8회,김해가 2회등으로 돼 있으며 항공권예매는 각 출발지점의 헬리포트와 호텔 및 공항,그리고 한진관광·삼성항공·현대정공본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교통·숙박·관광등 종합안내전화는 서울과 대전에만 설치,운영되고 있다. 대전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의 숙박을 위해 엑스포타운을 건설,운영하고 있다.아파트식으로 건축된 엑스포타운은 32·33·43·49·57평형등 5종류.숙박료는 임대식이 1천98가구로 월60만원선에서 1백15만원으로 월세이고,여관식은 1천5백78가구에 하루 4만5천원에서 9만원,호텔식이 3백90가구에 하루 11만원에서 23만5천원이다.엑스포타운을 임대할 경우 평형에 따라 5명에서 9명까지 투숙이 가능해 그다지 비싼편은 아니다. 그러나 엑스포타운은 8월 한달간 57평형 일부만이 남아 있을뿐 예약이 끝난 상태.이에따라 49평형이하는 9월이후에나 이용이 가능하다.박람회장과 아파트 사이의 거리는 3㎞.이밖에 엑스포대회장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청소년야영장인 드림캠프를 설치,2만여평에 4천여명의 청소년들을 수용할 수가 있다. 일반숙박시설로 관광호텔 21개소,일반호텔 6개소를 비롯해 여관등 기존시설 7천2백실과 신축시설 3천3백실등 1만5백여실의 지정숙박업소를 확보해놓고 있다.이것으로도 부족할 것에 대비해 인근지역을 포함,총7백38개소 3만여 객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확보해놓았다는 것. 이렇게 해서 교통과 숙박이 해결되면 엑스포를 관람하는데 드는 비용이 관심거리. ○입장권 어른 9천원 대전엑스포에는 입장권만 구입하면 꿈돌이동산·모노레일·곤돌라를 제외하고는 모든 시설과 문화·예술행사가 무료이다.지난 7월7일부터 전국 조흥은행본지점·우체국·철도역·충청은행본지점·삼성신용카드점·지정여행사등 5천2백개소에서 팔고 있는 엑스포장 입장권은 어른 9천원,청소년 7천원,어린이 5천원.그리고 노인·장애자·국가유공자·야간단체등은 요금이 차등적용된다. 장내에 입장하면 전경을 둘러보는 모노레일이 4천원선(미정).서문에서 놀이마당까지 가는 곤돌라가 어른 2천원,어린이 1천3백원선(미정).꿈돌이동산의 입장료가 별도로 어른 3천원,청소년 2천원,어린이 1천1백원이다.그중에서 모노레일과 곤돌라는 업자측이 요구하는 이용요금이며 아직 확정이 안된 상태여서 싸질 것이라는 게 조직위측의 설명이다.한편 꿈돌이동산은 장내 위락시설마다 요금을 받는다. 대전엑스포의 전시설을 관람할 경우 중학생·국교생의 자녀가 있는 4인가족은 13만원정도가 들 것으로 보인다.엑스포장내에는 1백18개 음식점과 은행·우체국·전화국등 각종 편의시설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인근의 유성온천·계룡산국립공원·대청댐·공주 부여등 백제유적지·서해안의 피서 및 휴양지를 즐길 수 있다. 온국민의 관심속에 개막이 임박한 대전엑스포.첨단과학과 신나는 문화·예술잔치의 볼거리와 배울거리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관람하려면 휴일을 피하고 교통·숙박시설을 예약해 두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 여름휴가 새달초 “절정”/도공,2천명 조사

    ◎54%가 8월1∼10일 희망 올 여름휴가는 8월1일부터 10일 사이 피크를 이뤄 전체휴가자의 절반이상이 이 기간에 집중될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고속도로가 가장 붐비는 시기는 7월말부터 8월10일사이가 될 것 같다. 이는 한국도로공사가 피서철 고속도로소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로·부평공단등 4개 공단과 남대문·동대문·평화시장등 3개 대형시장및 고속도로 이용객 등 2천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올 여름휴가계획이다.휴가기간을 8월1일부터 10일로 잡은 사람이 54.1%로 가장 많았고 10∼20일 21.8%,7월20일부터 31일17.5%였다. 동해안등 강원도가 44.3%로 가장 많았고 충청도 15.5%,경상도 14%순이었다.행선지별로는 바다48%,산26.4% 고향13.7%였다.이용할 도로는 영동선 36%,경부선 27.3%,국도 21.9%,중부선 7.3%이다. 도공은 이를 토대로 가급적 피해야 될 일자와 시간대를 노선별로 분석했다.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이달 31일부터 8월5일까지 토요일엔 상오 7시에서 밤 12시,일요일과 평일엔 상오 7시에서 하오 5시를 피하는 게 좋다.경부및 중부고속도로는 주말인 31일과 일요일인 8월1일,대전엑스포 개막일인 8월7일과 8일상오등이 가장 혼잡할것으로 예상된다.
  • 49개부처 80조원 요구/새해예산 부처별 당정협의 마쳐

    민자당은 22일 보사·노동·문체·교육부와의 협의를 끝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부처별 내년도 예산심의를 위한 당정협의를 모두 마쳤다. 민자당은 23일부터 이틀간 서울·경기,강원·경북,경남·부산,충청,호남·제주등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대규모 투자사업·교육시설·병영·과학 기술단지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예산심의에 반영할 예정이다. 1차 예산심의과정에서 정부 49개 부처는 94년도 예산으로 93년보다 30.1% 늘어난 80조6천8백27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 당정협의/예산 심의·편성 달라졌다/“불요불급사업 많다”부처에 지적

    ◎23일부터 이틀간은 첫 실지조사/워크숍도 계획… 과거의 「요식절차」와 큰 차이 예산 편성과 심의 과정에도 개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예년같으면 하한정국으로 빠져들어갈 때인 요즘 민자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개혁예산」으로 짜기 위해 거의 매일 예산당정협의를 갖는 등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예년에는 경제기획원이 예산안을 다짜면 8월 하순무렵 「요식절차」정도로 예산심의가 이뤄져 왔다.그러나 올해에는 7월부터 각 부처와 당정협의를 갖고 예산을 심의하고 있다. 민자당은 예산이 국가활동의 계량적 표현이기 때문에 새 정부의 개혁작업이 예산에 반영돼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김영삼대통령과 민자당이 공약한 사업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다 짜놓은 예산에 손을 대기 보다는 부처예산 편성과정에서부터 당이 개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민자당은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각 부처와의 협의를 오는 22일까지 마치고 나면 23·24일 실지조사를 할 계획.이또한 예년에 없던 일. 정부예산 집행현장을직접 찾아가 운용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예산심의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실지답사는 전국을 서울·경기,강원·경북,부산·경남,충청,호남·제주등 5개권역으로 나눠 교육 복지 과학 기술 교통 대형사업추진현황 병영실태등을 살펴볼 계획이다.일선 국민학교 파출소 사병막사등도 방문대상에 포함된다. 또 26일에는 당정협의와 현지조사결과등을 토대로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여기서는 나오연의원이 세입개선문제를,이강두의원이 세출구조개선문제를 각각 발제한다.또 양특적자,각종 연·기금통합문제,특별회계의 운영,국립대 운영에 따른 문제등 10개 과제를 선정해 집중검토하기로 계획을 잡아놓고 있다.그 결과는 보고서 형식으로 출간,행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지금까지의 예산당정협의 과정을 통해 단순한 계수조정뿐만 아니라 예산에 구조적으로 개혁될 부분이 많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당예결위원장인 김중위의원은 『부처가 내놓은 예산을 보면 불요불급한 사업이 많고 나눠먹기식 예산이 많다』고 지적하고 『개혁 마인드로 예산을 다룰 것』을 주문하고 있다. 하지만 민자당의 이러한 의욕에도 불구하고 장애물은 적지 않다. 우선 내년도 세입이 경기침체로 인해 예상보다 4%안팎의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 것.민자당은 공약사업의 실행을 위해 공채발행을 해서라도 세입규모를 초과하는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정부측은 세입내 세출원칙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실정. 또 하나의 고민은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목적세를 신설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럴 경우 지방교부예산과 교육재정 교부금이 5천억원가량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민자당은 이를 다른 방법으로 보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대체방안은 마땅치 않은 실정. 아직도 예결위에 소속된 의원들 가운데 상당수가 지역구 사업에 집착하고 있어 예산의 근본적 개혁을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예결위의 한 의원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상당수 의원들이 지역사업이 어떻게 되느냐를 중점적으로 따지고 있어 본질적 문제는 취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실토했다. 민자당이 이러한 현실적 어려움과 의욕사이에서 어떤 작품을 내놓을지 두고 볼 일이다.
  • 지역 특수사업 중점지원/시 도 현지여론 수렴… 우선순위 반영

    ◎당정,내년예산요구액 심의착수 정부와 민자당은 14일 경제기획원 농림수산부 조달청 등 9개 부처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정부 각 부처의 94년도 예산요구액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 당정은 이어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경제기획원과 구체적인 에산조정안에 대한 심의를 벌인뒤 9월1일부터 3일간 계수 조정작업을 거쳐 9월 8일 최종예산 당정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민자당은 이를 위해 당 예결위산하에 5개 팀을 구성,오는 23부터 서울·경기,강원·경북,부산·경남,충청,호남·제주 등 전국 5개 지역으로 보내 현지 여론을 수렴한뒤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중위예결위원장은 이와 관련,『각 지역의 현실에 맞게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반적으로 기존의 정책을 전면 재검토,예산편성에 효율을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의 경우 교육 복지를,충청은 과학 기술을,부산·경남은 항만 교통을,호남·제주는 용담댐 건설 및 새만금 간척사업등을,강원은 병영 환경 등의 사업에중점을 두게 된다. 민자당은 5개 팀의 현지조사를 마친뒤 오는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당 예결위 중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농림수산부에 대한 예산심의 당정회의에서는 농어촌 구조개선 10개년 계획을 최대한 앞당기기위해 양곡관리제도 등의 획기적 개선방안을 통한 효율적 재정지원에 주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은 보고에서 94년 예산에 ▲농업구조개선 1조1천8백28억원 ▲농어가부채지원 1조1백92억원 ▲농업생산체제구축 5천8백10억원을 각각 반영할 방침임을 설명하고 당측의 최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추곡수매량 및 수매가를 둘러싸고 농림수산부측의 5백만섬 수매및 수매가 억제방침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 전국에 오늘도 큰비 내린다/최고 1백50㎜

    ◎경남에 호우경보… 15일까지 계속/11·12일 호우… 낙뇌 등에 9명 사망·실종 【전국 종합】 11일 낮부터 12일까지 전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져 8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으며 도로가 불통되고 가옥 및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12일 벼락에 맞거나 급류에 휩쓸려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날 하오12시 현재 전주 2백6·8,완주 1백84,광주 1백79.7,서울 95.3㎜의 강우량을 기록한 가운데 경남 서부내륙지방에 호우경보가,경북 및 경남 중부내륙·전북지방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중이다.기상청은 『13일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에 30∼70㎜,호남 및 충청에 60∼1백50㎜,영남 20∼60㎜ 등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이번 비는 15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총예상강우량은 1백50∼2백30㎜가 되겠다』고 전망했다. 이번 비는 특히 강한 천둥·번개를 동반해 곳곳에서 낙뢰사고가 속출했다. 한편 이번 호우로 연안여객선 10개 항로 55척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으며 1만2천7백6척의 각종 선박이 항·포구에 대피해 있다.
  • 엑스포입장권 발매 개시/어제부터/우체국 등 전국 5천여곳서

    □어른 개별입장 5천원∼9천원 청소년·어린이 2천원∼7천원 어른 전기간통용권 6만원 대전엑스포 개막 한달을 앞둔 7일 조흥은행,충청은행,삼성신용카드,우체국,철도역,여행사,고속버스휴게소,호텔,대형유통업체,서점등 전국 5천여개소에서 엑스포입장권 판매가 시작됐다. 대전엑스포 입장권은 카드형태인 개별입장권 3종류와 전산용지로 발행되는 단체할인입장권 2종류,그리고 출입증형태인 전기간통용입장권등 모두 6종류이다. 입장권가격은 개별입장권의 경우 어른은 5천∼9천원,청소년과 어린이는 2천∼7천원이며 단체할인입장권은 어른 7천원,청소년·어린이 2천∼5천원이고 전기간통용입장권은 어른 6만원,청소년 4만원,어린이 3만원이다. 한편 황인성국무총리는 이날 상오 정부종합청사 1층 구내우체국에서 오명 엑스포조직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현장학습참가예정인 도서벽지 초중고생 4백57명에게 기증할 엑스포입장권을 구입했다.
  • 우수·모범공무원 1천3백47명 포상

    정부는 1일 공직사회의 분위기쇄신과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신한국창조에 앞장서는 공무원」 1천3백47명을 선정,포상했다. 이들 수상자는 우수공무원 3백53명과 모범공무원 9백94명으로 우수공무원에게는 ▲근정훈장(50명) ▲근정포장(45명) ▲대통령표창(1백32명) ▲국무총리표창(1백26명) 이 각각 수여됐다. 6급이하 하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정한 모범공무원에게는 국무총리표창과 모범수당이 지급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홍조근정훈장◁ 황원섭(정무1장관실) 박권수(비상기획위원회) 김병호(총리행조실) 정수부(법제처) 신현진(기상청) 장윤호(교통부) 민경덕(서울시선관위) 서재국(항만청) 이경문(문화체육부) 방극윤(노동부) 신구범(농림수산부) 김복수(청송교도소) 김동훈(서울 종로구) 주동관(부산 동구) 신태수(대구 시의회) 정하용(충청남도) 송은복(경상남도) ▷녹조근정훈장◁ 권기성(정무2장관실) 윤한철(총리비서실) 정구일(평통자문회의)최충일(대통령비서실) 정응채(통일원) 박광자(공업진흥청) 강공우(국방부) 김효천(조달청) 이범길(통계연수원) 김용기(보훈처) 강형대(수산청) 심동로(산림청) 태석원(외무부) 최광규(건설부) 김성우(보사부) 이도인(국립농업자재검사소) 박안규(법원행정처) 탁태영(농촌진흥청) 민병휘(국세청) 김평종(서울지방국세청) 이우영(철도청) 김창수(〃) 이상훈(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윤혁경(서울 송파구) 양권용(서울 서대문구) 노승회(교육부) 이지헌(〃) 송기영(전북 임실교육청) 홍순우(내무부) 심무섭(경기도) 박재순(전라남도) 남기성(경북 점촌시) 이종박(대검) ▷근정포장◁ 김현태(상공자원부) 최광태(대전세계무역박람회) 이주형(〃)김도렬(〃) 윤복균(〃) 원상선(과기처) 송정칠(공보처) 이명규(재무부) 남경우(〃) 변근섭(상공자원부) 신명재(〃) 남정우(환경처) 명재정(노동부) 안덕현(농림수산부) 김원길(광주고법) 김연오(농촌진흥청) 유지웅(경기농촌진흥원) 정병춘(국세청) 유장철(〃) 성백영(법무연수원) 김유민(광주소년감별소) 조성래(철도청) 정기철(철도청철도건설창) 서철모(서울특별시) 정유성(서울 시의회) 조애형(서울시 서대문병원) 조기봉(서울시교육위) 김명원(경기도교육청) 김하응(충북대) 강태석(대구교육대) 박성진(내무부) 안신일(부산 영도구) 남기천(경기 용인군) 김정한(경기도) 한영신(강원도) 유의재(충북 괴산군) 이상두(전라북도) 전철현(전남 영안군) 오정석(경상북도) 임광원(〃) 이규윤(경상남도) 손달인(경남 울산시) 박철현(광주직할시) 이광목(인천 남구) 박헌오(대전직할시) ▷대통령표창◁ 윤병삼(특허청) 송재기(특허청) 윤필상(공보처) 이광래(공업진흥청)기조(경제기획원) 신호현(경제기획원) 이종국(기상청) 박희정(환경처) 최종태(국방부) 이충(조달청) 이재붕(교통부) 윤형백(통계청) 현동준(국가보훈처) 이광민(총무처) 이영렬(총무처) 박철수(총무처) 정병운(중앙선거관리위원회) 나택균(수산청) 방기혁(수산청) 민재홍(산림청안동영림서) 정해웅(외무부) 이종천(해운항만청)심종보(해운항만청) 김홍렬(문화체육부) 남달웅(노동부) 이창우(대구지방노동청) 이용산(노동부) 송기섭(건설부) 이융세(건설부) 이우철(보건사회부) 이육상(보건사회부) 박종임(국립의료원) 김우건(국립식물검역소) 최희종(농림수산부) 박윤근(국립농산물검사소) 김동석(농림수산부) 강철구(농림수산부) 김지순(서울민사지방법원) 김태인(서울가정법원) 천상용(대구지방법원) 윤문한(광주지방법원) 조도용(대전고등법원) 이창형(서울민사지방법원) 정남채(수원지방법원) 정재곤(법원행정처) 송인석(농촌진흥청농업기술연구소) 김영진(농촌진흥청) 이병욱(충북진천군농촌지도소) 이완구(전북 익산군 농촌지도소) 김영화(경북 경주시 농촌지도소) 유인인(국세청) 이재원(서울지방국세청) 최광욱(중부지방국세청) 김경수(대전지방국세청) 고원창(광주지방국세청) 안원구(대구세무서) 황수길(부산지방국세청) 장병환(법무부) 김재업(서울지방검찰청) 나영일(법무부) 정상문(대구지방교정청) 박연수(영등포구치소) 양이근(전주교도소) 남기빈(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김종태(철도청) 유동배(철도청) 정재홍(철도청) 문재석(철도청설계사무소) 김종태(서울지방철도청) 김종수(부산지방철도청) 강성문(순천지방철도청) 권경호(영주지방철도청) 서정순(서울특별시) 최오곤(서울특별시) 김진연(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우신(서울특별시 강남구) 서관수(서울특별시) 박석안(서울특별시) 정효성(서울특별시) 목영만(서울특별시) 안승일(서울특별시) 채희정(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이규일(서울특별시교통방송본부) 이만구(서울특별시성동구) 송경섭(서울특별시지하철건설본부) 이현목(교육부) 김현승(교육부) 조흥래(교육부) 이문희(교육부) 이상복(인천시교육청) 주진창(대전직할시교육청) 김준호(대구직할시교육청) 박형근(강원도교육청) 홍재문(충청북도교육청) 임기호(전라남도교육청) 윤문걸(경상남도울주군교육청) 최종복(경상남도삼천포교육청) 전규종(목포대학교) 김호중(공주대학교) 권영세(내무부) 서만근(내무부) 허병태(부산직할시남구) 권기백(부산직할시) 이성철(부산직할시) 김우홍(대구직할시) 여희광(대구직할시) 홍창수(인천직할시 북구) 정현택(경기도) 윤명구(경기도 고양시) 유찬상(경기도 의왕시) 정두현(경기도) 박의현(강원도 철원군) 손학용(강원도) 김용번(충청북도) 권청사(충청북도) 김종원(충청남도 아산군) 이상수(충청남도) 김형진(전라북도 부안군) 안세경(전라북도) 노태홍(전라북도 정주시) 김종빈(전라남도) 김종훈(전라남도 구례군) 김이문(전라남도 나주시) 송동환(경상북도 상주시) 한희태(경상북도 금릉군) 우외진(경상북도 경주군) 이춘식(경상북도 군위군) 구민원(경상남도) 허환구(경상남도) 김종대(경상남도 창원군) 박종표(경상남도 의령군) 황대정(제주도 제주시)
  • 남부 이틀째 집중호우/제주 1백㎜ 더 내릴듯/장마남하

    ◎전북 3명사망… 농지 5천Ha 침수 29일 상오까지 전북지방에 2백㎜가까이 많은 비를 내린 장마전선이 일단 남하,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까지 북상,영·호남과 충청지방에 1백∼2백㎜의 많은 비를 내린 장마전선이 29일 하오 제주도지방까지 남하,30일 새벽까지 5∼30㎜의 비가 더 오는데 그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걸친 제주도지방에는 30일까지 50∼1백㎜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 공장 설립신고 관련/1백67건 위법 적발/감사원

    감사원은 지난 4월 경기도,충청남북도,부산등 1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장설립신고와 관련한 인허가실태를 특별감사한 결과 1백67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 과정에서 공장설립신청을 까닭없이 취하,반려하는등 비위를 저지른 공무원 1백4명을 적발,김포군 이기형산림과장등 29명을 징계하고 75명을 인사조치하도록 통보했다.
  • 전주 1백98㎜

    【전국 종합】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간 가운데 28일 밤부터 29일까지 내린 비로 전북과 충청 남부지방 곳곳에서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산사태가 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이 비로 29일 상오 4시20분쯤 전주 완산구 효자동 2가 상록어린이집 뒷산이 무너져 내리면서 김삼규씨(44)의 슬레이트 집을 덮쳐 김씨의 부인 정경순씨(36)와 아들 종표군(11)이 흙더미에 깔려 숨졌다.이날 상오 6시10분쯤에는 전남 완도군 약산면 가래리 마을앞 1백50m 해상에서 목선을 타고 낙지를 잡던 최병희씨(65·완도군 약산면 장용리 976)가 천둥 번개소리에 놀라 바다에 빠져 숨졌다. 또 정주시 농소동 참외 재배단지와 남원군 운봉면 화훼단지 5백여㏊를 비롯,전북 도내 농경지 5천2백여㏊가 물에 잠겼다. 특히 전북지방에는 이날 하오 6시 현재 전주의 1백98.7㎜ 최고로,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 전국에 장마호우/기상대/남부에 경보… 150∼250㎜ 예상

    ◎중부엔 강풍동반 폭우/정주 어제 1백20㎜ 쏟아져/농경지 5백㏊ 침수/서울은 8㎜ 내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8일 전북 정주지방에 최고 1백20㎜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것을 비롯,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농경지가 침수되고 빗길교통사고가 일어나는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서울에서는 이날 하오 부터 내린 비로 도심교통이 체증을 빚어 퇴근길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남북과 전북 정읍·김제군 일대에서는 저지대 농경지 5백여㏊가 침수되는가 하면 전주시 팔복동 제1공단 순환도로 6㎞가 물에 잠겼다.또 전남과 충청지방 곳곳에서는 많은 도로가 유실되기도 했다.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서해남부및 남해전해상에는 3∼4m의 높은 파도가 일어 항·포구마다 많은 어선들이 발이 묶였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가 『일본 규슈지방에 머물고 있던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빠르게 북상,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구름대가 형성돼 영·호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히고 이 비는 30일 새벽까지 서울등 경기·강원지방에 40∼1백㎜,충청지방 70∼1백30㎜,남부 1백50∼2백50㎜의 비를 내린뒤 소강상태를 보이다 다음달 3일부터 다시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29일 0시 현재 강우량은 정주 1백20㎜,부안 1백5.7㎜,전주 93.3㎜,거창 91㎜,장수 85㎜,대구 81.4㎜,합천 63.5㎜,남해 57.5㎜,부여 49.5㎜,광주 40.8㎜,대전 34.1㎜,서울 8.1㎜등이다.
  • 우리 나라 사람들은 애완동물로 개를 많이 키우지만 아파트와 같

    은공동주택에서 개를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반대하고 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5월 전국의 성인남녀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결과 세 가구중 한 가구꼴인 34.2%의 가구가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기르고 있는 애완동물 종류는 개(24.1%)가 가장 많고 물고기(10.1%),고양이(2.1%),새(1.4%) 순이었다.또 앞으로 길러보았으면 하는 애완동물은 역시 개(19.4%)가 첫번째로 꼽혔고 이어 물고기(11.0%),새(6.9%),고양이(1.0%) 등이 꼽혔다. 공동주택에서 개를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과반수인 54.8%가 「안된다」고 반대했는데 특히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는 반대의견이 58.6%를 차지했다. 한국인의 대표적 애완동물로 꼽히는 개를 키우는 가구수는 88년 31.6%에서 92년 26.3%,93년 23.4%로 줄어드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개를 키우는 가구는 아파트(4.6%),빌라.연립주택(8.9%)등 공동주택보다는 한옥(40.5%)에서,또 대도시(13.0%),중소도시(18.0%)보다는 읍.면지역(52.7%)에서 많이 키우는 편이었고 지역적으로는 충청.강원.전라도에서 많이 키웠다. 이에 비해 물고기는 한옥(6.0%)이나 양옥(8.5%) 거주자보다는 아파트(16.0%),빌라.연립주택(16.7%) 등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많이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12.5%),서울(10.9%) 순이었다. 한편 애완동물을 길러보기 원하는 경우를 계층별로 보면 저연령층(20대 56.5%,30대 42.2%,40대 31.5%,50대 이상 19.1%),고학력층(국졸 이하 17.7%,중졸 26.9%,고졸 47.3%,대재 이상 50.1%)일수록 길러보기를 원했다.또 화이트칼러층(53.1%)에서 애완동물을 길러보고 싶어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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