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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전보>△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인화<파견>△한국지역진흥재단 김재균 ◇서기관 <전보>△조직실 조직진단과장 권순록△중앙공무원교육원 김형중△정부청사대전관리소 행정과장 권혁문△인사실 조대성<파견>△국무총리실(제주특별자치위원회 사무처) 서정욱△지방분권지원단 박인용 ■농식품부 △비상계획관 석정수 ■법제처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조영규<파견>△국회사무처 김승열◇과장급 <승진>△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정보과장 김은영<전보>△법령해석정보국 법제정보과장 안상현△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조용호<파견>△KOTRA외국인투자지원센터 이상수◇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공은정△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기획과 박종일△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안승철<전보>△사회문화법제국 권준율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석호영 ■방위사업청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계약관리본부 국제계약부장 이정용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장 △명동 강진우△강동 이선종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실장 곽인찬 ■법률방송 △취재본부장(상무) 신윤석 ■경희대 △음악대학장 이훈△국제교류처장(서울캠퍼스 및 국제캠퍼스 겸직) 강곤 ■경희사이버대 △기획협력처장 오태헌△교무〃 방성원△온라인교육지원〃 민경배△학생지원〃 강윤주△입학관리〃 안병진△사회교육원장 김지현△정보문화예술학부장 이문재△사회과학〃 서유경△호텔관광외식〃 김혜영 ■동양종합금융증권 △상무 서명석 문영국△상무보 정진우 김성우 ■하나대투증권 ◇승진 △업무개발부장 이경원[지점장]△신대방 한석근△원주 엄윤성△남천동 송운섭△북광주 조양곤△목포 김정희△노은중앙 변재길◇전보△선물영업부장 심정섭△정보지원〃 홍영국△은평지점장 한대경△목동중앙〃 김희중 ■알리안츠생명 ◇부서장△AA영업교육부 김태열△AA영업지원부 박재서△고객서비스부 김현웅△서울지역영업본부 영업교육부 김인목△〃 영업부 신일용△강원경기지역영업본부 영업부 임종찬△충청호남지역영업본부 영업부 김옥태◇영업단장△신설동 윤산△노원 현종우△강남 김선균△부산 문성호△울산 김종배△수원 오은식△성남 신완섭△인천 김국권△광주 전임택△순천 김영자△목포 임대윤◇지점장△범계 김문재△하당 이광형 ■현대증권 ◇지점장 전보 △분당남 원철희△첨단 윤순철△동대문 양희룡△거여 김창기△영등포 안동신△상무 고용진△남광주영업소장 오상석◇부서장 전보△선물업추진부장 정진표 △글로벌트레이딩〃 이용출 ■하이투자증권 ◇승진 △PI팀장 최현주 ■한국경제연구원 ◇실장 △법경제연구 이인권△기업연구 박승록△금융재정연구 조경엽△거시경제연구 허찬국△경제교육 이병욱△연구조정 이주선△정책기획 조성봉 ■그랜드코리아레저 ◇팀장 △홍보 김도곤 △IR 김성학 ■현대해상 ◇부서장 △신채널영업부 이동엽◇지점장△중부 신승림△강남 여관구△송파 이권도△강동 김승호△천안 이상건△목포 강용구
  • [사설] 세종시 과천·송도型에 얽매이지 말아야

    정운찬 국무총리의 취임과 함께 세종시 수정론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전망이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세종시 대안이 제기돼 주목된다. 정 총리는 그제 세종시 건설 문제와 관련, “세종시를 과천 같은 도시로 만들지, 송도 같은 도시로 만들지에 대해 세심하고 넓은 고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도모델’ 언급은 새로운 것이다. 세종시를 과천 같은 행정중심 도시가 아니라, 송도 같이 자족기능을 갖춘 국제 금융·비즈니스 복합도시로 수정·추진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보여 관심을 모은다. 한나라당은 공식 반응을 내놓고 있지 않지만 민주당 등 야당은 당장 ‘원안대로’를 주장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세종시 문제에 대해 한나라당은 그동안 ‘원안처리’ 당론을 되풀이하면서도 한편으론 수정 가능성을 내비치는 등 어정쩡한 행보를 계속해 왔다. 정 총리의 송도모델 언급은 실현 가능성 여부를 떠나 국정 최대쟁점인 세종시 문제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인식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송도모델이 현실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세종시를 ‘송도형’으로 바꾸려면 먼저 정부 고시부터 바꿔야 한다. 하지만 야당은 고시로 세종시 원안을 변경하는 건 행정중심도시특별법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내륙도시인 세종시의 국제·산업적 기반 미비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우리는 송도식 모델 또한 최적의 ‘제3 대안’을 찾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검토할 만하다고 본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선 대전·충청지역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세종시 수정방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추진 지역에서도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여론이 만만찮음을 보여준 것이다. 정부는 물론 여야 범정치권에서도 이제 본격적으로 세종시 해법의 가닥을 잡아나가야 한다. 너나 없이 냉정한 자세로 국익을 생각해야 한다.
  • [4일 한가위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금수산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단양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앞뒤로 월악산과 소백산이 버티고 있어서 그동안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금수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속하고 빼어난 암릉미와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숨은 명산이다.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작곡하고 노래한 송봉주와 금수산으로 향한다. ●글로벌 짝꿍쇼(KBS2 오전 10시40분) 한국 거주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스타와 글로벌 팬의 환상의 무대. 한국 최고 스타들과 그들의 팬 12팀이 함께 준비한 12가지 매력의 합동공연. 2009년 추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대한민국 한류의 현주소를 ‘미수다’의 터줏대감 남희석과 최고의 입담꾼 이수근의 진행으로 만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35분) 1972년 영국. 한 저택의 뒤뜰 정원에서 사람의 얼굴을 한 돌멩이가 발견된다. 그날 밤, 정체 모를 검은 그림자가 목격되는데…. 1986년 우주정거장 미르호가 탄생했다. 그런데 2001년 러시아 정부는 돌연 미르호의 폐기처분을 결정했다. 미르호에 얽힌 비밀들, 그들은 왜 미르호를 폐기한 것일까? ●그대 웃어요(SBS 오후 10시) 정경으로부터 저녁약속을 받아낸 현수는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아진다. 콧대 높은 정경이 고른 사람이 어리숙한 현수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인은 코웃음을 친다. 가족만찬을 준비한 정길은 내일 최종부도를 못 막으면 구속될 팔자니 떠나자고 제안한다. 다음날 공항 심사대를 통과하던 정길은 경관에게 체포되는데…. ●태양의 서커스 코르테오(EBS 오후 2시40분) 거대한 샹들리에 위에 여자 무용수들이 매달려 360도 회전을 하고 주인공 어릿광대는 공중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 지상에서는 배우들이 굴렁쇠를 굴리고 저글링 등을 하며 갖가지 곡예를 선보이는데, 무술과 무용의 결합은 독특함을 자아낸다. 놀랍고도 신비한 서커스의 세계를 만나본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동물 보호 운동가이자, 동물 보호 TV 프로그램 진행자였던 베른하르트 취멕 교수. 그가 태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지금, 그의 뜻을 이어받아 전 세계 곳곳에서 동물 보호에 힘쓰는 사람들이 있다. 사냥꾼들을 피해 암벽을 타야만 하는 베트남의 랑구르 원숭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 행정구역 통합 18곳 신청

    행정구역 통합 18곳 신청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자치단체의 자율통합 건의서 제출이 완료됐다. 통합대상 지역은 18개 지역 46개 지방자치단체로 확정됐다. 행정안전부는 30일 행정구역 자율통합 건의서가 18개 지역에서 제출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권역별 신청 지역은 수도권 7곳, 충청 5곳, 호남 3곳, 영남 3곳 등이다. 수도권은 남양주·구리, 수원·화성·오산, 안양·과천·의왕·군포, 성남·하남·광주, 의정부·동두천·양주, 안산·시흥, 이천·여주 등이 통합대상 지역에 올랐다. 충청권은 충남의 천안·아산, 홍성·예산, 부여·공주, 충북의 청주·청원, 괴산·증평 등이 포함됐다. 호남권은 전북의 전주·완주, 전남의 순천·여수·광양·구례, 목포·무안·신안, 영남권은 경북의 구미·군위, 경남의 마산·창원·진해·함안, 진주·산청 등이 통합대상 지역이 됐다. 하지만 통합이 현실로 이어지기까지는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통합관계에 있는 지자체 가운데 대상지역이 서로 일치하는 곳은 5곳에 불과한 반면 통합건의 대상지역이 불일치하거나 한쪽에서만 건의한 지역은 13곳이나 된다. 통합건의가 일치하는 지역은 ▲청주·청원 ▲전주·완주 ▲성남·하남·광주 ▲여주·이천 ▲구리·남양주 등 5곳이다. 그러나 이들 지역에서도 통합이 쉽지 않아 보인다. 행안부는 10월 중 전국 동시 여론조사를 하고 지방의회 의견수렴 등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통합 여부를 결정한 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통합 자치단체들이 출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李대통령 “지역통합형 선거구제 선호”

    李대통령 “지역통합형 선거구제 선호”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정치권의 선거구제 개편 논의와 관련, “(나는) 특정 선거구 제도에 대한 선호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몽준 대표를 비롯해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중진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 조찬 회동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 지방행정체제개편특위 위원장인 허태열 최고위원으로부터 행정구역 및 선거제도 개편 논의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뒤 “특정 선거구 제도가 좋다는 입장은 아니다.”면서 “다만 호남에서도 한나라당 의원이 나오고, 영남에서도 상대 당 의원이 나오는 지역통합을 이룰 수 있는 선거제도가 고안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나라당 원외 당협위원장들과의 만찬에서는 “역대 정권 중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호남을 배려하고 있다. 전남·북지사나 광주시장도 이것을 잘 알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도 했다. 충청도에 대해서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발전하고 있다. 특히 충남은 GDRP(1인당 지역내 총생산)가 전국에서 제일 높고 가장 빨리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10년 할 때 심정으로 여당하면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들은 내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를 포함해 이 대통령의 최근 순방외교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고 국운이 상승하는 획기적인 일”이라면서 “이번 회의 결과를 여야 대표를 모두 만나 초당적으로 설명하고 논의했으면 했는데 여의치 않아 무척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조윤선 당 대변인이 전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세종시, 과천·송도모델 등 검토후 결정”

    “세종시, 과천·송도모델 등 검토후 결정”

    정운찬 국무총리는 29일 세종시 건설 방향과 관련, “과천 같은 도시를 만들 것이냐, 송도 같은 도시를 만들 것이냐에 대해 세심하고 넓은 고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취임 뒤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 부처와 국회, 여론 등을 전부 살펴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가 세종시의 개발 방향으로 송도를 언급한 것은 정부 부처를 이관하는 행정도시 대신 국제 비즈니스 도시 등 새로운 모델을 염두에 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세종시를 ( 9부 2처 2청을 옮기는) 원안대로 추진할 경우 자족도시로서 문제가 있는 만큼 수정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혀 왔으며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도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충청권 의원들이 자신을 ‘매향노’라고 비난한 데 대해 “저는 고향을 팔아서 총리가 될 그런 사람은 아니다.”면서 “세종시 문제 해결에 제 명예를 걸겠다.”고 강조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정 총리는 “지난 50년 동안 우리가 산림녹화는 잘해 오지 않았느냐.”면서 “이제는 강도 잘(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에 앞서 중앙청사 별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편에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공직자 여러분과 현장을 함께 뛸 각오가 돼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대통령께도 할 말은 하겠고, 국민들께도 요구할 것은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정책의 성공 여부는 거창한 구호보다는 세심한 일처리에 달려 있다.”면서 “일이 벌어지기 전에 미리 막는 예방행정, 책상머리보다 서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현장행정, 작은 것을 먼저 챙기는 피부행정, 화려한 시작보다 꼼꼼한 마무리를 중시하는 내실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김소연, 카리스마 비행사로 완벽변신

    김소연, 카리스마 비행사로 완벽변신

    북한 요원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배우 김소연이 이번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비행사로 분했다.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소연이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10월호 화보촬영을 마쳤다. 최근 김소연은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비행장에서 에비에이터로 변신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비행기와 함께 어우러지는 가죽 재킷과 고글 패션으로 남다른 감각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리스’에서 북한 호위부 요원 김선화 역을 맡은 김소연은 국가정보원 요원으로 등장하는 김태희와 팽팽한 관계를 유지하며 데뷔 이후 첫 번째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 인스타일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77명 투표 164명 찬성… 野 한때 투표함 봉쇄 시도

    177명 투표 164명 찬성… 野 한때 투표함 봉쇄 시도

    이변은 없었다. 28일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야당의 반발이 있긴 했지만 격한 충돌 없이 처리됐다. ●장관들도 ‘정운찬 구하기’ 총출동 한나라당은 이날 두 차례 의원총회를 열어 내부 반란표를 단속했다. 한나라당은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마지막 표 점검을 하느라 본회의장에 늦게 입장했다.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전재희 장관, 임태희·최경환·주호영 후보자 등도 ‘정운찬 구하기’를 위해 본회의장에 총출동했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본회의 직전 본회의장 앞 중앙홀에서 정 후보자 자진 사퇴 결의대회를 갖고 마지막까지 의지를 다졌다. 여야는 임명동의안 상정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또 다시 신경전을 벌였다. 민주당 강운태 의원은 “가장 큰 문제는 정 후보자 자신의 도덕적 불감증”이라면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무책임 자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나성린 의원은 “도덕성 검증이라는 미명 하에 후보자 흠집내기가 극에 달해 인격 파괴로 치닫고 있다.”고 맞받았다. 의사진행 발언을 끝내고 김형오 국회의장이 표결 절차를 밟으려 하자, 야당 의원들은 의장석 앞으로 나가 거세게 항의했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소속 충청권 출신을 비롯해 야당 의원 15명은 의장석 앞에서 ‘인준 반대=양심적 의원, 인준 찬성=불량한 의원’, ‘한나라당 의원 여러분,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마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의석에서는 야당 의원들이 “의사진행 발언 계속해야 한다.”고 고함쳤고, 자유선진당 변웅전 의원은 의장석으로 달려가 “발언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나라당 의원들이 “내려와.”, “예의를 지키라.”며 고성을 질렀다. 일순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 의장이 표결을 위해 검표 위원을 지명하자, 항의는 더욱 거세졌다.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투표를 하지 못하도록 투표함 위에 아예 앉아 버렸다. 일부 야당 의원은 한때 투표구를 손으로 막아 투표를 방해하면서 한나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였다. ●“한나라 최대 7표 이탈한 듯” 표결이 시작되자 민주당은 항의의 표시로 집단 퇴장했다. 자유선진당은 표결이 진행되는 도중 본회의장 밖으로 나갔다. 한나라당 김용태 의원은 잠시 자리를 비운 탓에 표결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한나라당 전체 의원 167명 가운데 구속 중인 임두성 의원만 빼고 166명이 출석했다. 때문에 한나라당 165명, 친박연대 4명, 진보신당 1명, 무소속 의원 7명 등 모두 1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한나라당 의원 165명이 투표한 가운데 찬성표가 164표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한 명 이상의 이탈표가 나온 셈이다. 친박연대 의원 4명과 여당 성향의 무소속 최연희·송훈석 의원 등이 찬성표를 던졌을 경우 한나라당 내 이탈표는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한나라당의 원내 관계자는 “최대 7표의 이탈표가 나왔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靑 “국정현안 큰 역할 기대” 청와대는 “진통이 있었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신임 총리가 나라의 국격을 높이고 민생을 살피는 등 국정 현안을 푸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김지훈 허백윤기자 kjh@seoul.co.kr
  • 鄭총리 인준… 세종시 논란 새국면

    鄭총리 인준… 세종시 논란 새국면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임명동의안은 재적의원 290명 가운데 1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64표, 반대 9표, 기권 3표, 무효 1표로 가결됐다. 이로써 정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의 두번째 총리로 취임하게 됐지만, ‘정운찬 내각’은 출범부터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민주당 우제창 원내대변인은 본회의 직후 “임명동의안은 강행 처리됐지만, 검증 작업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석 이후 이어질 국정감사 등에서도 각종 의혹과 자질 문제를 추궁하겠다고 공언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도 “도저히 총리가 돼서는 안 되는 분이 총리가 됐다는 점에서 비감하다.”고 논평했다. 특히 정 후보자 스스로 청문회 과정에서 세종시 논란의 핵심에 서면서, 향후 야당의 공세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총리가 되면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세종시에 대한 변경고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가 세종시 이전 부처에 관한 변경고시 등 관련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내고 세종시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정국은 소용돌이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최근 여권 내부에서도 정 후보자의 ‘수정 불가피론’이 조금씩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한나라당 부설 여의도연구소는 지난 23일 1만 1795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종시 원안 추진에 동조하는 의견이 지난 12일 40.4%에서 28.5%로 11.9%포인트 낮아진 반면 교육·첨단산업도시로의 기능변경 의견은 23.2%에서 33.2%로 10%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임명동의안 통과 직후 정부중앙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을 보좌하고 내각의 힘을 하나로 모아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경제 활성화, 국민통합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동의안 표결에는 한나라당과 친박연대, 무소속 의원만 참여했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임명동의안 처리에 항의한 뒤 표결에 불참했다. 무기명 비밀투표 과정에서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소속 충청권 의원들이 투표함을 막아서기도 했으나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표결에 앞서 이뤄진 의사진행발언에서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세금탈루가 빈번했고, 아들 국적 문제를 통해 국가관에도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 법을 위반했으며 금도를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은 “실수와 착오는 있었지만 진실하고 깨끗하고 바르게 살아오기 위해 노력한 사람 같다. 대학 총장이 집 한 채밖에 없었으며, 매년 1000만원 이상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의원 39명은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 세금을 탈루하고 사업가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며 28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與 “정면돌파” 野 “자진사퇴”

    與 “정면돌파” 野 “자진사퇴”

    하반기 정국의 첫 관문인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가 28일 한나라당에 의해 시도된다. 10월 재·보선과 4대강 사업 등 내년도 예산안 심사,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향후 정국 추이를 가늠할 중대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한나라 “이탈표 없이 뭉칠 것” 한나라당은 정면 돌파를 선택했고 야당은 공동 대응으로 맞섰다. 28일 본회의장에서 여야간 벼랑 끝 대치가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27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예정대로 표결 처리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이 재·보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정 후보자를 난타하고 있다.”면서 “발목잡기 정치공세를 정면돌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친박연대와 무소속의 협조를 얻어 28일 인준표결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내 일각의 부정적 기류를 의식한 듯 “정 후보자에게 조금 의심을 갖고 있는 분이 있지만 잘 설득하고 있다.”면서 “한 사람의 이탈표도 없이 똘똘 뭉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상임위별로 소속 의원들을 독려하고 해외 출장 중인 의원 3명을 27일까지 귀국하도록 조치했다. ‘내부 반란표’에 대비해 원내대표단을 중심으로 표 단속에도 나섰다.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일부 의원 사이에선 “안정적 국정운영이 최우선이다.”, “대안이 없다.”는 말도 나온다. 중도개혁 그룹의 한 의원은 “의혹이 좀 있더라도 반대표를 던질 수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회동해 자진 사퇴와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정 대표는 “다른 야당과 힘을 합쳐 잘못된 인사가 이뤄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세종시의 원안 추진을 반대하는 것은 국가 법체계의 존엄성 침해와 국민 신뢰에 대한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민주, 위증·뇌물죄 고발 방침 여당 단독으로 총리 인준이 이뤄지면 다음달 5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정운찬 의혹’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 작정이다. ‘정운찬 국감’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본회의 대정부질문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 특히 민주당은 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가계수지와 관련해 거짓 해명을 했다며 28일 정 후보자를 위증죄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우제창 원내대변인은 “정 후보자는 3억 6000만원의 재산 증식을 숨기기 위해 지출액을 고의로 축소한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면서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위증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의 충청권 의원들도 정 후보자가 ‘예스24’의 고문을 겸직한 것과 Y모자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것에 대해 포괄적 뇌물죄로 고발하기로 했다. 김지훈 허백윤기자 kjh@seoul.co.kr
  • 안나푸르나서 한국산악인 2명 실종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던 충북산악인 2명이 실종됐다. 27일 충북 산악구조대에 따르면 산악구조대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직지원정대’(대장 박연수)의 민준영·박종성씨 등 대원 2명이 안나푸르나 히운출리(해발 6441m) 등정에 나섰다가 25일 오전부터 사흘째 연락이 끊겼다. 이들은 하루에 두 차례 이상 베이스캠프와 무선통화를 하기로 하고 23일 오전부터 등정에 나섰지만 25일 오전 8시30분쯤 무선통화를 한 뒤 연락이 끊겼다. 원정대는 이날 오전 7시40분쯤부터 네팔의 헬리콥터를 이용, 1시간가량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이들을 찾지 못했다. 원정대는 이들이 조난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정대를 따라 기자 1명이 동반취재에 나선 충청타임스 관계자는 “현지 기자가 25일 오전부터 대원 2명과 연락이 끊겼다는 소식을 전해왔다.”면서 “원정대는 이들이 5400여m 지점에서 조난당한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부산 숙원 중입자가속기 건설 진통

    부산 숙원 중입자가속기 건설 진통

    부산시가 2003년부터 공을 들여온 ‘중입자가속기’ 건설에 대한 건설타당성 연구용역 최종결론을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4월 발표한 타당성 중간보고에서 낮은 평가를 내놓자, 정부도 거액의 예산지원에 난색을 표명하며 한발 물러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건설이 무산되면 부산시는 미리 받은 30억원의 선행연구비를 고스란히 반납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들의 반발을 감수해야 할 처지에 몰린다. 부산시는 부산·경남권 첨단의료사업 성장을 위해 ‘꿈의 암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 건설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바로 옆에 8만 8360㎡의 부지를 확보하고, 국비 700억원과 시·군비 500억원, 민간투자 750억원으로 총사업비 1950억원을 충당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그러나 KDI는 중간보고에서 “부산시가 유치하려는 중입자가속기가 충청권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에 들어설 중이온가속기와 중복투자인 점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내용의 분석을 내놓았다. KDI는 ▲중입자가속기로 30년간 치료받는 환자가 2만 953명일 뿐이고 ▲치료 후 5년 생존환자 중 재발환자 42.7%의 완치율을 불인정하며 ▲1인당 생명가치가 5년간 1억 2700만원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4억여원보다 낮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로 예정된 KDI의 최종보고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오면 다음달초 건설사업의 첫 단계인 기본조사설계비 책정 등에서 다른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부산기장군 중입자가속기 범군민유치위원회’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지역 국회의원들은 최근 잇따라 ‘중입자 치료기 유치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특히 부지까지 확보해둔 기장군에 중입자가속기를 건설하지 않으면 ‘신고리 원전4기 추가건설 반대투쟁’에 나서고,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의학원에 대한 군비지원(100억원)도 중단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서울대병원 김일한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와 김충락 부산대 통계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은 “충청권에 들어설 중이온가속기는 기초과학 연구를 위한 시설이며, 중입자가속기는 환자 치료용이어서 용도가 서로 다르다.”고 주장했다. 송삼종 부산시 신성장산업팀장은 “중입자가속기를 부산에 건설하는 것은 정부가 시민에게 약속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용어클릭 ●중입자가속기 탄소원자를 빛의 속력으로 가속하는 장치로, 중이온가속기와 같은 개념의 용어다. 수소원자를 가속하는 양성자가속기에 비해 의료용에서 효과가 더 탁월하다.
  • [서울광장] 사면초가에 몰린 정운찬/오일만 논설위원

    [서울광장] 사면초가에 몰린 정운찬/오일만 논설위원

    2006년 겨울로 시곗바늘을 돌려 보자. 당시 정운찬 총리 후보자는 대선 가도에서 ‘이명박 대항마’로 주목을 받던 시기다. 그즈음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제치고 독주를 시작했다. 당황한 범여권의 러브콜이 본격화된다. 충청권 출신 ‘정운찬’의 몸값이 치솟았다. ‘호남+충청’의 연합구도와 경제학자로서 서울대 총장을 지낸 참신한 이미지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기존 정치권을 혐오했다. 스승인 조순 전 서울시장의 교훈이 컸다. 그래서 그는 독자 세력화를 염두에 둔다. 전국을 도는 ‘강연정치’가 수순이다. 그러나 2007년 4월 “정치 세력화를 추진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대선 출마의 꿈을 접었다. 이전투구의 정치판은 상아탑 학자에게 감당하기 힘겨운 진흙탕이다. 2년 반이 지나 그는 총리 후보자의 이름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전격적으로 손을 잡는다. 영원한 동지도, 적도 없다는 정치판의 생리를 다시 확인했다. ‘중도강화·친서민 정책’의 이념적 동지로 변신한 것이다. 충청권 프리미엄을 업은 그는 이 대통령에게 가장 껄끄러운 박근혜 전 대표의 ‘견제마’로서 가치가 컸다. 그로서도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직감했을 것이다. 화려한 데뷔를 꿈꾸며 던진 승부수가 고립무원의 악수가 되는 조짐이다. 당초 많은 국민들은 개혁 성향의 경제학자로서의 명성과 서울대 총장 시절 그가 보인 뚝심에 박수를 보내는 분위기였다. 이틀간의 인사 청문회로 상황은 급변했다. 강점인 청렴성과 도덕성에 너무도 많은 상처를 입었다. 병역면제 의혹이나 위장전입, 탈루 ‘용돈 1000만원’, 3억 6200만원의 ‘근거 없는 소득’ 등의 공세는 그가 평생 쌓아 올린 정치적 자산의 많은 부분을 소진시켰다. 혼탁한 한국 사회에서 홀로 독야청청하기는 쉽지 않다. 그에게 쏟아진 도덕적 비난이 억울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총리직 무게의 엄중함 때문에 국민들의 실망도 커졌다. 정후보자를 둘러싼 정치판은 살기가 감돌고 있다. 향후 대선구도의 역학구도 때문이다. 그래서 여야 모두에 협공을 당하는 양곤마(兩困馬)의 신세다. 흑돌인 야당은 그를 살려두기가 어렵다. 자기 진영의 대선 카드를 빼앗겼다는 울분과 언제 적으로 돌변할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이 겹쳐 있다. 투석(자진사퇴)을 요구하는 전방위 압박이 너무도 거세다. 탈세와 국가공무원법, 공직자 윤리법, 주민등록법 등 실정법 위반자로 낙인찍었다. 개혁성향 이미지에 호의적이었던 일부 시민단체들도 그를 ‘총리자격 미달자’로 몰아붙이고 있다. 우군으로 믿었던 백돌(한나라당)도 양패로 갈렸다. 특히 친박 계열은 청문회에서 드러난 그의 도덕적 결함을 은근히 즐기는 분위기다. 일부에선 ‘이 정도라면 1년 정도 쓸 수 있는 불쏘시개’라는 비아냥도 있다. 일종의 사석 작전이다. ‘정운찬 해법’은 현재로선 고난도의 사활 문제다. 한나라당 다수의 힘으로 간신히 두 집을 내고 사는 길(총리인준 통과)과 야당의 물리적 저지로 ‘총리 서리’의 불명예를 짊어지거나 인준거부로 정치권 무대에서 쓸쓸히 퇴장하는 상황이 놓여 있다. 어떤 길이 됐든 현재 그에게 필요한 것은 출사표를 던질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 조이구승자다패(燥而求勝者多敗·조급하게 이기려고 욕심을 부리면 패한다)와 사소취대(捨小就大·작은 것을 버리고 큰 곳으로 나가라)의 바둑의 교훈은 사면초가에 몰린 그에게도 적용될 듯하다. 오일만 논설위원 oilman@seoul.co.kr
  • 부산벡스코 추석 농산물 판매

    부산시는 전국 시·도의 대표적인 농수산물들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한가위 농수산물 큰잔치’를 25∼30일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동안 강원·전라·경상·충청 등지의 농어민들이 생산한 상품의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소비자들은 산지 직송으로 신선도가 뛰어난 농수산물을 30∼40% 싼값에 살 수 있다. 판매를 맡은 해당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구수한 사투리는 한가위의 정취를 더해주는 또 다른 재밋거리이다. 장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대표적인 농수산물은 나주 배, 청송 사과, 천안 거봉포도, 횡성 한우, 흑산도 홍어, 의성 흑마늘, 영광 굴비, 강경 젓갈 등 각 지자체 대표 특산품 20여종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전보 △대외경제국장 주형환△FTA국내대책본부 전략기획단장 변상구 ■환경부 ◇국장급 전보 △국립생물자원관장 김종천△상하수도정책관 안문수△자연보전국장 정연만△한강유역환경청장 최용철△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파견 한기선 ■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박동국 ■충북도 ◇서기관 △식품의약품안전과장 조경선△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파견 박은상△조성지원과장 신만인 ■한국도로공사 ◇임원 승진 △도로본부장 김재흡◇임원 전보△건설본부장 정경선 ■디지틀조선일보 ◇승진 <이사>△경영전략본부장(글로벌교육사업본부장 겸임) 김봉현<국장대우>△뉴미디어연구소장 부국장 안윤주<부국장>△방송본부 보도1부장(기획취재팀장 겸임) 김기만△〃 광고매체팀장 양광원△디지틀조선애드 광고매체〃 진용하<부국장대우>△마케팅본부장 이도경[미디어컨텐츠국]△뉴스DB부장 권순홍△DB기획개발〃 김규만△인물DB〃 오현기△콘텐츠관리〃 김혜선[경영전략본부]△경영관리부장 김형모[뉴미디어연구소]△CTS개발부장 이향식△기획개발〃 황남연<부장>△뉴미디어연구소 미디어기술부장 편대범△방송본부 전략기획〃 정상혁△글로벌교육사업본부 외국어사업〃(TOEFL팀장 겸임) 전기원<부장대우>△경영전략본부 재경부장 박현일△방송본부 기술〃 김명겸△경영전략본부 골프사업팀장 강동현 ■미래에셋증권 ◇상무 △법인영업본부장 나병윤△잠실지점장 이종원◇이사△금융상품컨설팅본부장 김승회△대치지점장 박재동◇지점장△명동 전해진△부천 안보선△평촌 백영기△안산 김기영△명일동 황의준
  • 재·보선 5곳으로… ‘미니총선’ 방불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을 두고 여야가 건곤일척의 일합(一合)을 겨루게 됐다.이 지역 출신의 민주당 김종률 의원이 24일 단국대 비리 혐의로 의원직을 잃은 데 따른 것이다. 이곳의 보궐선거가 확정되면서 10·28 재·보선은 수도권 2곳과 영남·충청·강원 각 1곳 등 모두 5곳에서 실시된다. 호남을 뺀 전국적인 선거로 판이 커진 셈이다. ‘미니 총선’을 방불케 한다. 여야의 호흡은 더욱 가빠지고 있다. 다른 지역 재선거의 공천을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데다 다음달 14일 후보자 등록시한까지 적임자를 골라야 하기 때문에 일정이 촉박하다.여기에 야당이 이번 재·보선을 정권 심판의 장(場)으로 규정한 데다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충청권의 민심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어서 사활을 건 쟁투가 벌어질 전망이다. 현재 충북 지역에서는 8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이 6곳,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이 1곳씩을 차지하고 있다.한나라당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후보 난립으로 석패하긴 했지만 역대로 여당 우세를 보였던 지역이라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충북 행정부지사 출신의 안재헌 전 여성부 차관과 친박계인 이충범 전 청와대 사정비서관, 지난해 18대 총선에서 공천을 신청했던 경대수 전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과 김경회 지역 당협위원장, 김현일 한국방송광고공사 감사 등이 물망에 오른다.한 석 차이로 원내교섭단체 자격을 상실한 자유선진당은 당운을 걸고 이곳을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충북 보은·옥천·영동 출신인 이용희 의원이 후보 물색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 의원은 “현재 서너명을 물망에 올려놓고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중량급 인사를 입후보시켜 충북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민주당은 당혹감과 절박함이 엿보인다. ‘충북 패권’을 지켜내기 위해 최대한 빨리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고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당 지도부는 당장 이날 음성군 출신인 정범구 서울 중구지역위원장, 진천군 출신인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으로 후보를 압축하고 공천 절차에 들어갔다.주현진 홍성규기자 jhj@seoul.co.kr
  • [부고]

    ●윤철원 창원(전 농어촌공사 이사장)정원 기원(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국가인권위원회 위원)씨 모친상 진덕규(산림청 임업사무관)김은덕(전 조흥은행 사업부장)씨 빙모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02)2258-5940 ●천영세(전 민주노동당 대표)씨 부친상 23일 충남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42)280-8181 ●허경만(한국투자공사 감사)씨 모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19 ●원충희(전 종일상사 회장)씨 별세 종헌(코오롱그룹 전무)씨 부친상 이성훈(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정담(유엔본부 군축실 경무관)김성수(신맥인터내셔날 대표)씨 빙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410-6915 ●김석훈(동성전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장진용(대한축구협회 대표팀지원팀 대리)씨 빙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7 ●이헌규(전 명신초 교장)씨 별세 경석(오리콤 차장)임석(공항고 교사)씨 부친상 은호성(한국은행 뉴욕지점 차장)전장섭(K-NET 이사)씨 빙부상 이현주(삼성전기 대리)씨 시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3 ●이현모(전 가평군수)씨 별세 영호(서울필로스오케스트라 단장)두영(이람커뮤니케이션 대표)씨 부친상 엄호림(유일실업 이사)한태화(전 경동고 교사)안창헌(안창헌피부과 원장)씨 빙부상 23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920-5045 ●조용훈(자영업)세훈(이룸에셋 대표)성훈(서울문화사 팀장)씨 모친상 염병춘(한국조폐공사 실장)씨 빙모상 2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650-2741 ●황종학(영앤진글로벌 회장)종환(한남대 교수)종열(핑크베리 부사장)씨 모친상 양대석(경도기업사 대표)이영환(남한엔지니어링 대표)씨 빙모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58-5973 ●정병환(사업)병길(하이마트 지점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2 ●진중배(J&B경영컨설팅 대표)영숙(서울잠일초 교사)홍숙(서울송곡여고 〃)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2)3010-2294 ●김용식(우리자산운용 이사)민숙(입생로랑 실장)씨 부친상 이혜정(한국투자증권 대리)씨 시부상 김기현(삼성문화재단 실장)씨 빙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91 ●강태수(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영순(단국대 〃)명순(청담중 교사)씨 모친상 윤주필(단국대 교수)김선익(대왕중 교사)씨 빙모상 조성옥(충청대 교수)씨 시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최진규(자영업)세규(밝은세상 대표)인규(치기공협회 이사)원규(밝은세상 관리부장)씨 부친상 신순관(자영업)씨 빙부상 23일 건국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2030-7901 ●이준범(삼성전자 책임연구원)준명(현대엔지니어링 과장)소희(필로스미디어 사원)씨 부친상 이소영(GE에너지코리아 차장)씨 시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33
  • [인사]

    ■서울신문 ◇지역본부개설준비위원 △광주·전남·북 염주영△대전·충청 이용원△대구·경북·강원 황성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집단희생조사국>△조사2팀장 신기철△조사3〃 박강배△조사5〃 김구현 ■KBS △정책기획센터 주간(정책) 이완성<보도본부>△해설위원실장 이동식△보도국 주간(편집) 최창근△보도제작국장 이화섭△기획제작국장 길환영△예능제작〃 김영선<라디오제작본부>△라디오2국장 윤석훈◇총국장△부산방송 최석태△창원방송 오세영△광주방송 박인섭△전주방송 곽윤전 ■한국일보 △사업담당 이사대우 배성한△광고국장 금윤석△사업국장 직무대행 이현걸<출판국>△주간한국 광고부장 장용기 ■예금보험공사 △금융분석전략부장 임성열△기금관리부장 박재순△기금운용실장 정찬형△조사지원부장 김수회△감사실장 장건식△정리금융공사 자산 인수단장 이수명△기금관리부 부부장 하태공△금융정리2부 부부장 김광남△청산지원부 부부장 전상오◇1급 승진△금융정리2부 임기순△예쓰저축은행 파견 문형오 ◇2급 승진△기획조정부 장진영△조사지원부 김장수△동남은행 파산재단 파견 배창식◇3급 승진△리스크감시지원부 김시승△리스크감시1부 이성규△금융정리1부 남성모△금융정리2부 반광현 ■신한은행 ◇지점장 전보 △동수원 신동진△울산성남동 이종수△청주법원 이희수△가든파이브 위성근 ■모두투어네트워크 ◇부사장 승진 △전략기획본부장 한옥민◇상무급 보직 변경△상품기획본부장 손호권△경영지원〃 양병선
  • [강지원 좋은세상] 남녀·지역 짝짓기 잘 해보라

    [강지원 좋은세상] 남녀·지역 짝짓기 잘 해보라

    박근혜 전 대표가 혼자만의 간판으로 다음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을까. 충분히 될 수 있다고 보는 이도 있지만 그가 가진 한계가 분명하다고 보는 이도 많다. 무슨 역량이나 경륜, 정책이나 이념 같은 것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무식하기 짝이 없는 태생적·원초적 요인으로 두 가지를 두고 하는 말이다. 여성이라는 것, 경상도 출신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박근혜 전 대표가 이를 극복할 방안은 무엇일까. 딱 한 가지 방법이 있다. 짝짓기를 잘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러닝메이트 제도를 도입해 자신을 보완하는 것이다. 이 제안은 몇몇 사람이 헌법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불쑥 나온 말이다. 대통령 1인체제가 아니라 국가원수(대통령)-총리라는 2인체제로 바꾸자는 것이다. 어떤 정부형태든 가능하도록 바꾼다는 전제하에서다. 그래서 이야기는 박근혜 전 대표는 누구와 짝짓기하면 좋을까로 이어졌다. 가상 시나리오는 당연했다. 첫째, 남자일 것, 둘째, 충청도나 전라도 출신일 것으로 귀착되었다. 이때 이상하게도 경기도나 강원도 출신은 크게 거론되지 않았다. 이 지역 출신들은 다소 섭섭하겠으나 우리에겐 역사적으로 워낙 해괴한 경험이 많았던 탓일 뿐이다. 예컨대 충청도 JP가 경상도 YS와 합쳐서 이겼고, 다음엔 전라도 DJ와 합쳐서 이겼던 경험 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박근혜 전 대표는 어떤 남자와 짝짓기하면 이길까, 한참동안 열심히 표계산을 해보곤 했다. 이어서 누군가가 그러면 남자 후보들 입장에서도 검토해 보자고 했다. 정모씨? 김모씨? 이모씨? 이런 식으로 나열하면서 그들과 남녀 지역별로 짝짓기를 해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공통적으로 발견한 것은 여자 후보감이 너무 없다는 사실이었다. 게다가 그 여자들의 출신지역까지 따져 보자니 더욱 인물이 없었다. 이번엔 똑같은 짝짓기 방식을 야권에도 들이대 보았다. 지금 거론되는 대선후보들이 주로 남성이라면 그들은 여성후보와 짝짓기를 해야 했다. 특히 다른 지역의 여자를 찾아야 했다. 한참동안 이런 짝짓기를 해 보다가 좌중의 사람들은 한순간에 한숨을 쉬기 시작했다. 우리가 어쩌다 ‘이런 짓’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느냐는 것이었다. 타고난 남녀 성별이나 출신 지역은 바꾸려야 바꿀 수도 없다. 또 바꿀 필요성도 전혀 없다. 그런데 이런 것을 가지고 짝짓기를 해야 한다면 우리의 현실은 너무나 저질적이라는 것이다. 그러자 곧 반론이 나왔다. 이 같은 저질적 풍토(한 인사는 ‘거지 같은’이라고 표현했다)를 뜯어고치려면 이런 짝짓기를 몇 번이고 해봐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헌법부터 뜯어고치자고 했다. 방향은 명확했다. 국가최고봉사자를 권력분산형 2~3인 체제로 바꾸고 그들을 같은 당 출신의 러닝메이트로 뛰게 하는 것이다. 대통령제든 내각제든 이원정부제든 국가원수와 총리 사이에 균형적인 권력분점을 규정하는 것이다. 이유도 분명했다. 첫째, 우리 국민은 지금과 같은 대통령 1인체제에 진절머리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한 사람의 원맨쇼가 얼마나 사고를 쳐왔는지 너무나 많이 보아 왔기 때문이다. 둘째, 성별·지역 등 태생적 요인들이 원초적 감정을 촉발해 저질원시사회를 만들어 왔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 ‘거지 같은’ 출생타령을 떨쳐버리고 좀더 차원 높은 이념·정책 경쟁으로 나아가자는 것이다. 그럼 이런 헌법개정이 이루어졌다고 치고 지금 거론되는 대선후보들을 멋대로 짝짓기 해보자. 경상도 남자 누구와 충청도나 전라도 여자 누구, 충청도 여자 누구와 경상도나 전라도 남자 누구…하는 식이다. 이런 방식이 오히려 성별·지역구도를 고착화시킬 수 있다는 반론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몇차례 해 보면 그 다음엔 성별·지역 등 태생적 요인은 쑥 들어가고 좀더 차원높은 이념·정책 경쟁의 매니페스토 정치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짝짓기 잘하면 이긴다. 또 매니페스토정치가 된다. 강지원 변호사
  • [사설] 여야 세종시 난제 함께 헤쳐나가야

    세종시는 투자규모만 22조 5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국회가 관련법을 만들고, 정부가 이를 집행하는 절차를 따르고 있다. 세종시 추진에 있어 여야 정당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그런데 지금 정치권의 행태를 보면 마치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세종시 문제를 결론낼 수 있다는 듯, 정 후보자를 둘러싸고 으르렁대고 있다. 대단한 자가당착이다. 정치권은 이제라도 이성을 찾아 국가백년대계를 위해 무엇이 옳은지 따져 봐야 한다. 5조 4000억원이 이미 투입된 세종시 사업이 아직 논란을 빚는 근본 원인은 이 사업이 정치적 고려에 의해 추진된 탓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정했던 것처럼 정부 부처를 이전한다고 약속하면 지역 표심을 얻기 쉽다. 이명박 대통령 역시 지난 대선에서 표 때문에 이를 거부하기 힘들었다고 본다. 지금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이 세종시 문제를 쟁점화하는 배경도 내년 지방선거와 2012년 대통령선거의 표계산이 깔려 있다. 청와대와 한나라당 역시 세종시를 수정하고 싶은데 충청권 표를 의식해 침묵하고 있다. 역사 이래 최대국책사업으로 일컬어지는 세종시 문제를 이렇게 표만 생각하고 추진할 일인가. 정 총리 후보자의 세종시 소신 피력은 여야에 화두를 던진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궁극적으로 이를 해결해야 할 당사자는 여야 정당, 청와대·내각인 것이다. 현재대로 세종시를 추진하면 인구 50만명의 자족도시는커녕 5만명을 채우지 못하고 밤이면 텅 비는 유령도시가 되리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세종시 아파트 용지를 분양받았던 건설사조차 사업전망이 안 서자 계약을 해지하는 사례가 빚어지고 있다. 여권은 세종시를 알차게 꾸미는 대안을 제시하고, 야권은 그 타당성을 검증하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머리를 맞대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경제자유구역, 대학도시 등 역사에 누가 되지 않는 대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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