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충청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 사원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 AI 아트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304
  • 매서운 수능 한파 주말까지 간다

    13일 몰아친 ‘수능 한파’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상 5도로 전날(영하 7도~영상 5도)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전날(2~9도)보다 4~5도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않는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전날보다 더 떨어질 전망이다. 이날 충청과 호남, 제주 산간 등에 5㎜의 비가 내리고, 충청과 제주 산간 일부에는 1㎝가량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15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 등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져 16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준모 기상청 대변인은 “17일까지 비가 오고 기온은 여전히 평년보다 낮을 것”이라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지방의회 온갖 꼼수 동원 의정비 올리기

    지방의회 온갖 꼼수 동원 의정비 올리기

    올해부터 한 번 결정된 지방의회 의정비가 4년간 적용되도록 규정이 바뀌자 의정비를 올리기 위한 갖가지 꼼수가 동원되고 있다. 해외연수 개선 등을 약속하는가 하면 여론조사를 피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외부 인사로 구성된 의정비심의위원회와 지자체가 의회 눈치를 보며 거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북도의회는 월정수당 3168만원의 13.6% 인상을 도에 요구했다. 의정비는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로 구성되는데 의정활동비(광역 1800만원, 기초 1320만원)는 인상할 수 없다. 도의회 요구가 관철되면 의정비 총액이 4968만원에서 5400만원으로 늘어난다. 도의회는 의정비가 광역의회 가운데 하위권이라 이 정도는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무리한 요구라는 비난 여론이 강하다. 그러자 도의회는 최근 해외연수 피드백 강화, 행동강령 제정 등을 실천하겠다는 카드를 제시했다. 당연히 할 일을 갖고서 생색을 내려는 술수인 것이다. 의장이 추천한 인사 3명이 포함된 도의회 의정비 심의위원회가 의정비 인상안에 대한 주민여론 수렴 방법으로 여론조사 대신 오는 21일 공청회를 열기로 한 것도 논란이 일고 있다. 공청회는 의원들이 지인들을 동원할 수 있는 등 여론조사보다 객관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커서다. 최윤정 충북경실련 사무처장은 “낮에 하는 공청회에 갈 수 있는 시민이 얼마나 되겠느냐”면서 “의정비를 올려 주기 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전북도의회, 청주시의회, 진천군의회 등은 앞으로 4년 동안 해마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맞춰 올리기로 했다. 이들 의회는 내년에 월정수당이 1.7% 인상된다. 이들이 얼마되지 않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따르기로 하면서 ‘양심적인 의회’라는 의견도 있지만 여론수렴 절차를 피하기 위한 ‘잔꾀’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 수준안에서 인상하면 여론조사 등을 생략할 수 있다. 공무원 봉급이 해마다 인상되는 추세를 감안하면 이들 의회는 4년간 해마다 의정비를 올리면서 여론 수렴은 한 번도 하지 않게 된다. 지난달 말 이뤄진 충남 천안시의원들의 의정비 인상 과정도 ‘꼼수’ 논란을 불렀다. 시가 480만원을 들여 여론조사를 하고도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열리기 전까지 공개를 하지 않아서다. 이 때문에 시민들 사이에 “무더기 해외연수로 안 좋아진 여론을 의식해 일부러 감추는 게 아니냐”는 등 의혹이 일었다. 또한 1인당 의정비를 3865만원에서 4114만원으로 올리는 인상안에 대해 ‘높다’ 49.4%, ‘적정하다’ 45.5%, ‘낮다’ 5.0%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도 ‘적정하다’와 ‘낮다’를 합하면 절반을 넘는다는 이유로 원안을 그대로 통과시켜 비난을 샀다. 남기헌 충청대 행정학과 교수는 “의정비 인상 때마다 생기는 잡음을 없애기 위해 국회의원들처럼 일정한 기준을 만드는 방법도 필요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먼저 지방의원들이 정당의 하수인으로 전락하지 않는 등 변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얼빠진 경찰 초동대처… 견인된 車서 시신 발견

    경찰이 교통사고 현장을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아 사고차량에서 사망자가 뒤늦게 발견된 일이 발생했다. 11일 충북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13분쯤 음성군 원남면 충청대로에서 A(71)씨가 몰던 스타렉스 화물밴이 1t 화물차를 추돌해 운전자 2명이 다치고 스타렉스 탑승자 B(57·여)씨가 숨졌다. 그런데 B씨가 스타렉스에서 발견된 것은 사고 발생 3시간이 지나서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이 차량 운전자들만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시켰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의식을 찾은 A씨로부터 B씨의 탑승사실을 전해들은 경찰은 뒤늦게 사고차량들이 견인된 공업사로 출동, B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B씨가 허리통증 때문에 화물칸에 누워 있던 중 사고가 발생, 운전석과 화물칸 사이의 철재 가림막에 머리를 부딪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칸에 적재돼 있던 물건이 사망자와 뒤섞여 출동한 경찰이 사망자를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 “사고처리 과정의 조치소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국민포럼 방해행위 법적 조치” 앞으로 일정은?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국민포럼 방해행위 법적 조치” 앞으로 일정은?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포럼이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에 반대하는 공무원 노동조합의 반발로 잇따라 무산됐다. 정부는 노조의 집단행동에 대해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개최 일정을 늘리는 등 국민포럼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5일 오후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강원권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이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등이 주축이 된 공무원들의 방해로 열리지 못했다.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은 정부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려는 취지로 전국을 돌며 개최하는 행사다. 행사 무산은 지난 4일 영남권 국민포럼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국민포럼은 공무원단체 참여없이 ‘반쪽’으로 열렸다. 안행부는 그러나 앞으로 광주(6일)와 대구(11일)에서 예정된 국민포럼을 계속 진행할 뿐만 아니라 수원과 창원 등으로 개최 일정을 늘리기로 했다. 또 국민포럼 진행 방해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안행부는 “국민포럼이 노조의 방해로 무산된 것은 매우 유감이며 이 같은 방해 행위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것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이치순(전 KBS 감사)씨 별세 건영(전 서울신문 상무)건식(전 KBS미디어 차장)건삼(전 교보생명 근무)건호(사업)씨 부친상 6일 중앙보훈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483-3320 ●이영표(CTS기독교TV 사장)씨 모친상 6일 충북 진천제일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10시 (043)537-4441 ●권오수(자영업)오흥(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총재)오상(자영업)갑희(전 봉덕초 교감)씨 부친상 박순익(전 대곡고 교사)씨 장인상 6일 경산중앙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53)715-0006 ●이인재(광동제약 유통사업부 전무이사)씨 부친상 6일 전남 해남국제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061)536-4494 ●우동호(감사원 수석감사관)씨 모친상 5일 경북대 칠곡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3)200-2501 ●심연규(충청일보 광고국장)씨 모친상 6일 청주의료원, 발인 8일 오전 9시 (043)279-0158
  • [사설] 반기문을 나무에 올려놓고 흔드는 정치권

    정치권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차기 대선전에 끌어들이려는, 때아닌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얼마 전 새누리당 내 친박계 의원들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그를 차기 주자 반열로 끌어올리더니 이번엔 야당이 한발 더 나갔다. 야권 원로급인 권노갑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지난 3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반 총장 측근들이 (새정치연의) 차기 후보 영입 의사를 타진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반 총장 측이 어제 “총장 직무수행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며 ‘반기문 대망론’에 선을 긋긴 했다. 그럼에도 여야가 서로 “우리편 대선 후보”라고 주장하는 진풍경을 빚어낸 것은 한국 정치의 후진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징표일 것이다. 반 총장은 최근 차기 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감들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권자인 국민이 어느 정파와도 초연한 위치에 있는 그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여야의 당리당략에 따른 무한 정쟁에 신물이 난 상황을 감안할 때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게다가 그는 낡은 구태 정치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만큼 일정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유엔 사무총장 재선에 성공했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외교통으로서의 관록은 논외로 치더라도 그렇다. 차기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구실을 할 표밭인 충청권 출신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하지만 당사자가 줄곧 국내 정치 참여 의사가 없다고 공언하고 있는데도 정치권이 정략적 차원에서 그에게 입질하는 것이 문제다. 돌이켜보면 반 사무총장의 출현은 그의 자질뿐만 아니라 국민적 염원이 원동력이 됐다. 그가 업무를 잘 수행하면 국제무대에서 강대국도 아닌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도 덩달아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였다. 여야와 보수·진보를 떠나 합심해서 그의 당선과 재선을 성원했던 까닭이다. 그런 기대에 부응해 그는 유엔 사무처 수장으로서 지구촌의 온갖 분쟁과 난제들을 해결하는 데 골몰해 왔다. 임기도 2016년 말까지 아직 많이 남았다. 반 총장을 나무에 올려놓고 흔들어 대는 듯한 정치권의 부박한 행태가 개탄스러운 이유다. 물론 차기 대선에 대한 반 총장의 깊숙한 속마음까지는 예단하기 어렵다. 그러나 일련의 여론조사에서 국민들의 높은 선호도에도 불구하고 그의 실제 출마 가능성은 매우 낮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을 3년 이상 앞두고 반 총장을 놓고 벌이는 제 논에 물 대기 경쟁은 그 자체로 국민 의식을 얕잡아 보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 반 총장 영입 경쟁 이면의 불순한 의도는 더 큰 문제다. 여야를 막론하고 차기 후보감이 뚜렷하지 않은 정파에서 반 총장 띄우기에 적극적이란 점에서다. 여당의 친박 그룹과 새정치연합의 비노무현계가 김무성 대표나 문재인 의원을 견제하는 불쏘시개로 반 총장을 거론한다면 말이다. 과거 ‘안철수 신드롬’에서 보듯이 장외에서 후보를 데려오려는 야권의 습성은 고질화됐다고 치자. 이제 여당마저 스스로 인재를 키울 생각은 않고 ‘업둥이 후보’를 곁눈질하는 모습이 여간 볼썽사납지 않다. 이는 취임 후 불과 1년 8개월밖에 안 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동력만 약화시키는 일이다. 정치권은 소리(小利)에 눈이 멀어 세계의 공인인 반 총장을 국내 정치의 뻘밭으로 조기에 불러들이는 일만큼은 삼가길 바란다.
  •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국민포럼 잇따라 무산”…안행부, 법적 조치 예고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국민포럼 잇따라 무산”…안행부, 법적 조치 예고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국민포럼 잇따라 무산”…안행부, 법적 조치 예고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포럼이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에 반대하는 공무원 노동조합의 반발로 잇따라 무산됐다. 정부는 노조의 집단행동에 대해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개최 일정을 늘리는 등 국민포럼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5일 오후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강원권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이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등이 주축이 된 공무원들의 방해로 열리지 못했다.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은 정부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려는 취지로 전국을 돌며 개최하는 행사다. 행사 무산은 지난 4일 영남권 국민포럼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국민포럼은 공무원단체 참여없이 ‘반쪽’으로 열렸다. 안행부는 그러나 앞으로 광주(6일)와 대구(11일)에서 예정된 국민포럼을 계속 진행할 뿐만 아니라 수원과 창원 등으로 개최 일정을 늘리기로 했다. 또 국민포럼 진행 방해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안행부는 “국민포럼이 노조의 방해로 무산된 것은 매우 유감이며 이 같은 방해 행위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것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포럼, 공무원노조 반대로 잇따라 무산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포럼, 공무원노조 반대로 잇따라 무산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포럼이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에 반대하는 공무원 노동조합의 반발로 잇따라 무산됐다. 정부는 노조의 집단행동에 대해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개최 일정을 늘리는 등 국민포럼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5일 오후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강원권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이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등이 주축이 된 공무원들의 방해로 열리지 못했다.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은 정부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려는 취지로 전국을 돌며 개최하는 행사다. 행사 무산은 지난 4일 영남권 국민포럼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국민포럼은 공무원단체 참여없이 ‘반쪽’으로 열렸다. 안행부는 그러나 앞으로 광주(6일)와 대구(11일)에서 예정된 국민포럼을 계속 진행할 뿐만 아니라 수원과 창원 등으로 개최 일정을 늘리기로 했다. 또 국민포럼 진행 방해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안행부는 “국민포럼이 노조의 방해로 무산된 것은 매우 유감이며 이 같은 방해 행위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것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직장인이 법학책 7권 출간…“샐러던트 롤모델 되고파”

    직장인이 법학책 7권 출간…“샐러던트 롤모델 되고파”

    “샐러던트(saladent·공부하는 직장인)의 롤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올해로 직장생활 14년 차인 김형준(41) 아주캐피탈 차장은 ‘법학박사’라는 ‘이색 스펙’을 지니고 있다. 감사부에 근무하며 직장에선 ‘깐깐한 김 차장’으로 통하지만 2011년에 ‘중고자동차 매매에 관한 법적연구’라는 논문으로 학위를 취득한 엄연한 ‘박사’다. 현재까지 집필한 법학관련 서적만 7권에 이른다. 2012~2013년에는 충청북도 보건과학대학교에 출강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김 차장은 “과장 승진을 앞둔 직장생활 8년 차에 문득 채우는 것 없이 하루하루를 보낸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직장생활과 공부를 병행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그는 “연차와 주말을 활용해 틈틈이 학위를 준비했지만 그마저도 시간이 모자라 3~4년 동안은 하루에 4시간 정도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학교에 강의를 나갈 때는 학생들 사이에서 보충수업도 마다 않는 열혈 강사라는 평가를 들었다. 최근엔 그간 출간한 법학서적의 개정판 작업에 몰두 중이다. “공부를 하며 알게 된 지식을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직장에 도움이 되고 자부심도 크게 느낀다”고 말하는 김 차장의 최종 목표는 ‘국내 최고의 중고차금융 전문가’이다. 샐러던트의 길을 망설이는 직장인들을 위해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돌이켜 보면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기까지가 가장 어려웠고 큰 용기가 필요했다”며 “일단 한번 결심이 서고 나면 그 의지를 발판으로 누구나 샐러던트의 길을 갈 수 있다. 바빠서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라고 충고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포럼, 공무원노조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반대로 잇따라 무산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포럼, 공무원노조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반대로 잇따라 무산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포럼이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에 반대하는 공무원 노동조합의 반발로 잇따라 무산됐다. 정부는 노조의 집단행동에 대해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개최 일정을 늘리는 등 국민포럼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5일 오후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강원권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이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등이 주축이 된 공무원들의 방해로 열리지 못했다.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은 정부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려는 취지로 전국을 돌며 개최하는 행사다. 행사 무산은 지난 4일 영남권 국민포럼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국민포럼은 공무원단체 참여없이 ‘반쪽’으로 열렸다. 안행부는 그러나 앞으로 광주(6일)와 대구(11일)에서 예정된 국민포럼을 계속 진행할 뿐만 아니라 수원과 창원 등으로 개최 일정을 늘리기로 했다. 또 국민포럼 진행 방해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안행부는 “국민포럼이 노조의 방해로 무산된 것은 매우 유감이며 이 같은 방해 행위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것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국민포럼 방해행위 법적 조치” 앞으로 일정은?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국민포럼 방해행위 법적 조치” 앞으로 일정은?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포럼이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에 반대하는 공무원 노동조합의 반발로 잇따라 무산됐다. 정부는 노조의 집단행동에 대해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개최 일정을 늘리는 등 국민포럼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5일 오후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강원권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이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등이 주축이 된 공무원들의 방해로 열리지 못했다.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은 정부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려는 취지로 전국을 돌며 개최하는 행사다. 행사 무산은 지난 4일 영남권 국민포럼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국민포럼은 공무원단체 참여없이 ‘반쪽’으로 열렸다. 안행부는 그러나 앞으로 광주(6일)와 대구(11일)에서 예정된 국민포럼을 계속 진행할 뿐만 아니라 수원과 창원 등으로 개최 일정을 늘리기로 했다. 또 국민포럼 진행 방해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안행부는 “국민포럼이 노조의 방해로 무산된 것은 매우 유감이며 이 같은 방해 행위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것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국민포럼 방해행위 법적 조치” 도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국민포럼 방해행위 법적 조치” 도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포럼이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에 반대하는 공무원 노동조합의 반발로 잇따라 무산됐다. 정부는 노조의 집단행동에 대해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개최 일정을 늘리는 등 국민포럼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5일 오후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강원권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이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등이 주축이 된 공무원들의 방해로 열리지 못했다.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은 정부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려는 취지로 전국을 돌며 개최하는 행사다. 행사 무산은 지난 4일 영남권 국민포럼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국민포럼은 공무원단체 참여없이 ‘반쪽’으로 열렸다. 안행부는 그러나 앞으로 광주(6일)와 대구(11일)에서 예정된 국민포럼을 계속 진행할 뿐만 아니라 수원과 창원 등으로 개최 일정을 늘리기로 했다. 또 국민포럼 진행 방해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안행부는 “국민포럼이 노조의 방해로 무산된 것은 매우 유감이며 이 같은 방해 행위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것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도운의 팩트 체크] 정치권 반기문 영입론의 사실과 거짓

    [이도운의 팩트 체크] 정치권 반기문 영입론의 사실과 거짓

    정치권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차기 대통령 선거의 후보로 영입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과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반 총장을 서로 데려가겠다고 법석을 떨고 있다. 반 총장의 뜻과는 관계없는 논쟁들이다. 차기 대선을 3년도 넘게 남긴 시점에 불거져 나온 반 총장 영입 논란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반 총장 영입론을 둘러싼 온갖 억측들과 관련해 과연 사실은 무엇인가를 집중 점검해 본다. Question: 왜 반 총장이 대통령 선거 영입 후보로 자주 거론되나. Fact: 실제로 좋은 카드. 반 총장은 2006년 말 유엔 사무총장에 당선된 이후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 올랐을 때 1위를 하지 않은 적이 없다. 그동안 출마 가능성이 적어서 여론조사기관들이 제외했을 뿐이다. 반 총장은 국민 인지도가 거의 100%에 이를 정도로 높을 뿐만 아니라 호감도가 높고 ‘안티’가 적다. 또 대선의 핵심 표밭인 충청도 출신이다. 학력과 경력도 좋고, 오랜 공직 생활 동안 흠잡힌 일이 거의 없다. Q: 새누리당이 반 총장과 실제로 접촉했나. F: 영입 의사 전달. 지난해 5월 새누리당 고위 당직자가 반 총장의 핵심 측근인 정부 고위 당국자를 통해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 이 당국자는 곧바로 반 총장에게 그 사실을 전했다. Q: 새정치연합도 반 총장과 접촉했나. F: 당 지도부 만남. 지난해 8월 24일 당시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가 충북 충주에서 열린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막식을 찾아가 반 총장을 만났다. 반 총장에 대한 새정치연합의 관심을 전달했으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Q: 출마에 대한 반 총장 본인의 생각은 무엇인가. F: 불가. 새누리당이 영입 의사를 전했을 때 세 가지 불가 이유를 밝혔다. 첫째, 권력 의지가 없기 때문에 과거에 유력 후보로 거론되다 스러진 분들처럼 되고 싶지 않다. 둘째, 외교장관 및 유엔 사무총장으로 쌓아 온 명예를 한꺼번에 잃을까 두렵다. 셋째, 부인(유순택 여사)을 비롯한 가족이 반대한다. Q: 본인이 안 한다는데도 왜 자꾸 거론되나. F: 당내 라이벌 견제 + 못 먹는 감 찔러보기. 여당에서는 마땅한 대선 후보가 없는 친박(친박근혜)계에서 반 총장 영입에 적극적이다. 김무성 대표를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다. 야당에서도 뚜렷한 후보가 없는 비노(비노무현)계에서 반 총장 영입을 거론한다. 문재인 의원과 친노(친노무현) 세력 견제용이다. 또 야당에서는 반 총장이라는 유력한 후보가 여당 후보로 나올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고 싶어 한다. Q: 반 총장 스스로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가. F: 사람 피하지 못하는 게 죄. 반 총장은 유엔을 방문하는 국내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 언론인 등을 시간이 허락하는 한 가급적 다 만나 준다. 반 총장의 이런 모습은 이미 외교관 시절부터 체질화된 것이어서 특별히 달라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자리에 있다 보니 정치인 등과의 만남에 더 많은 시선이 쏠린다. Q: 새정치연합 권노갑 고문은 “반 총장의 측근이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고 주장했다. 그 측근들은 누구일까. F: 반 총장을 이용하려는 자들. 서울신문에 반 총장 여론조사 결과가 보도되면 후원회장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전화를 한다. 반 총장이 워낙 여러 사람을 만나니 측근임을 내세우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그들 가운데 개인적인 욕심이나 목적을 갖고 국내 정치권에 줄을 대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 Q: 최근의 논란에 대한 반 총장 측 반응은. F: 감내와 우려. 비정상적이고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지만 현실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다만 어불성설 수준의 얘기들까지 나오는 데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고 있다. Q: 청와대는 반 총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F: 노코멘트. 청와대 관계자는 미래 권력에 대해 현 정권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유력한 후보이면서도 적어도 임기가 끝나는 2016년 12월까지는 국내 정치에 관여하기 어렵다. 그 점이 청와대로서는 매력적일 수 있다. Q: 국내 정치권에서의 영입 논란이 반 총장의 유엔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F: 도움 안 된다. 2011년 반 총장의 재선을 앞두고 국내에서 반 총장 대선 출마설이 돌자 유엔 주변의 잠재적 총장 후보들이 “반 총장은 국내 정치로 가야 한다”며 흔든 적이 있다. 앞으로도 반 총장이 한국이나 북한 관련 활동을 할 때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Q: 퇴임 후 반 총장의 움직임은. F: 귀국 연기할 수도. 반 총장은 국내 정치권의 영입 목소리가 나올 때마다 “임기 마치면 크루즈 여행이나 가야겠다”고 말하곤 했다. 최근에는 전직 외교장관에게 부부 동반으로 그리스 크루즈 여행을 떠나자고 말했다. 따라서 국내 정치권의 영입 또는 흔들기를 피해 잠시 귀국을 미룰 가능성이 크다. 정치부장 dawn@seoul.co.kr
  • “충청권 상생발전” 3개 지자체 뭉친다

    충청권 상생 발전을 위한 ‘대전·세종·충남 비전포럼’(대표 신천식 공공리더십연구원 이사장)이 4일 발족했다. 이 포럼에는 대전·세종·충남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의 균형 발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인사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앞으로 학계·경제인 등을 중심으로 포럼을 구성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지역 인사들이 함께하는 포럼은 흔치 않다. 포럼은 지자체별 경쟁보다 하나의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충청권의 상생 발전 대안을 마련해 정치권 및 행정부에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남은 하나의 생활권이면서도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불필요한 경쟁을 벌이거나 지역 다툼을 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3개 지자체가 투자 유치에 경쟁적으로 뛰어들면서 중복 투자와 산업의 중복 배치 우려를 안고 있어 지자체 간 협력·조정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같은 생활권이면서도 지자체별로 도시기반시설을 중복 투자하는 위험성도 따르고 있다. 대중교통 시스템을 시·군별로 따로 운영하고 있어 운송사업자 간 갈등이 따르고 있으며 주변 도시 간 대중교통 연계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포럼은 3개 지자체와 지역 경제계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편리한 주민 생활 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도 내놓기로 했다. 또 3개 지자체장을 초청해 상생 발전 구상 방안을 듣고 지자체 간 이해를 구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이날 대전 한남대에서 열린 발기인 대회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은 ‘충청권 미래 비전 및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특별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충청권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3개 지자체가 네트워크형 대도시권을 형성해 수도권 과밀 완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고위공무원 <승진>△사회규제관리관 이정원△시민사회비서관 정충구<전보>△사회복지정책관 장상윤 ■금융위원회 ◇국장급 임명△대변인 육동인◇과장급 전보△금융관행개선2팀장 김연준 ■농촌진흥청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장 김태중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 윤왕래△에너지절약연구실장 장철용◇승진△신재생에너지연구본부장 이원용<실장>△에너지ICT연구 한수빈△태양광연구 조준식△수소연구 서동주△태양열연구(친환경에너지타운구축사업단장 겸임) 이동원△석유가스연구 한상섭△그린에너지공정연구 김학주△저탄소공정연구 박영철△품질·시험인증 한근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이용순 ■코스콤 △자본시장본부장 신성환△영업본부장 이규일△금융정보본부장 홍성환△IT인프라본부장 강신△미래사업단장 이재규△기술연구소장 강태홍◇부서장급 신임 <부장>△시장인프라 최병규△인프라기획 최용석△인프라관리 황선정△데이터센터 윤성배△해외사업 김계영△미래사업 김광열△변화관리 허수영△개발 박영도 ■미래에셋생명 ◇임원△마케팅부문장 윤성철△삼성역은퇴설계센터장 설경석△고객만족본부장 한영호△방카슈랑스영업2본부장 김재일△방카슈랑스영업1본부장 이정현△방카슈랑스지원본부장 양종석△연금마케팅충청호남팀장 마상호△서산은퇴설계프라자장 금진호△재무RM팀장 홍순호
  • 홍기택 회장 ‘현장경영’ 재시동

    홍기택 회장 ‘현장경영’ 재시동

    국정감사가 끝나자 홍기택(오른쪽) KDB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현장 경영’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홍 회장은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호남 지역 주요 거래처 25개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인, 대전·충청, 대구·경북, 부산·경남에 이어 다섯 번째 현장 간담회다. 호남 지역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과 ‘대불산단 혁신산업단지개발’ 등 핵심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 홍 회장은 “정책금융은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리스크(위험)를 공유해야 한다”면서 “시장형 정책금융기관인 KDB가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동반자 관계를 강조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실장급 승진△국제경제관리관 최희남◇국장급 전보△재정관리국장 조용만◇국장급 승진△재산소비세정책관 안세준△협동조합정책관 차영환△미래사회정책국장 이호승△지방자치발전위원회 행정체제개편국장 서철환△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소통국장 김현수 ■외교부 ◇심의관△국제법률국 박철주△아프리카중동국 여성준△중남미국 임기모 ■법제처 ◇전보 <과장급>△경제법제국 법제관 문민혜<서기관>△사회문화법제국 김태현△기획조정담당관실 김지은◇승진△서기관 류준모 안은경 ■한국환경공단 ◇승진(1급, 부서장)△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관리처 정찬윤△충청권지역본부 충북출장소 나명숙△환경안전센터 정상용△수질오염방제센터 김순흠△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관리처 이상택△충청권지역본부 환경시설처 이정민◇전보△홍보비서실장 김영기△기획조정처장 정찬윤△경영지원처장 임재욱△자원순환지원처장 장승연△제도운영처장 김종엽△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최진규△호남권지역본부 자원순환처장 서형석 ■한국화학연구원 △부원장 정순용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정경석(법무법인 중정 대표변호사)△이사 김규철(영산대 대외부총장) 전수환(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하성화(법무법인 화현 변호사) 이헌욱(법무법인 로텍 변호사)△감사 최성호(법무법인 젠 파트너 변호사) 도헌수(삼일회계법인 전무이사) ■MBC △광고국 부국장 홍곤표△경인지사 부국장 피용선
  • 여야, 유리한 지역구 그리기 촉각

    헌법재판소의 30일 선거구 헌법 불합치 결정을 계기로 여야는 저마다 유리한 지역구를 그리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기 시작했다. 여기에 중대선거구제, 권역별 비례대표제, 석패율제 도입 등 선거구제를 함께 손질하자는 주장이 야당 중심으로 분출되며 의원정수 확대·비례대표 축소 등으로 논의가 변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인구수에 따른 지역구 변화를 단순계산하면 영호남은 각각 4곳씩 줄어들고 수도권은 22곳이 늘게 된다. 인구수가 호남을 역전한 충청권은 25석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의석총수상 변화는 없다. 그러나 여야는 각각 인접 지역 경계 조정을 통해 텃밭 선거구 수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벌써부터 물밑 계산에 분주한 모습이다.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부산 영도), 이완구 원내대표(충남 부여·청양),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경북 군위·청송·의성) 등 현 지도부 지역구는 물론 경북 6곳, 대구 1곳 등 친박(친박근혜)계가 대부분인 텃밭 지역이 대거 합구 대상에 포함되면서 향후 친박계와 비박계 간 세력 재편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범친노무현계는 주로 수도권에, 중도파인 ‘민집모’(민주당 집권을 위한 모임)는 호남에 포진하고 있어 선거구 획정에 따라 계파 간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 변수는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대두될 게리맨더링을 비롯해 중대선거구제 도입, 의원정수 확대 및 비례대표 축소 등 복잡하다. 박지원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은 3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헌재 결정에 따르면 농어촌 소도시 (선거구)는 확 줄고 수도권 대도시는 확 늘어난다”며 “차제에 중대선거구제,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비대위원도 “차제에 승자 독식 소선거구제가 초래하는 지역 구도를 완화하고, 약화하는 지역 대표성을 보완하고자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도입을 제안한다”고 거들었다. 양당 구조의 높은 벽을 넘어야 하는 정의당 등 소수 정당도 지역구 의원 대신 정당을 선택해 투표한 뒤 득표율에 따라 비례의원을 뽑는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에선 선거구 논의가 의원정수 확대 등으로 변질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 김성곤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현재의 의석수가 많은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 정서상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인구 증가분을 고려해 의석수를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헌법소원을 제기했던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도 라디오에서 “만약 비례대표 수를 줄이면 인구 편차의 기준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 비례대표를 10명만 줄인다 하더라도 굉장히 다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여야 백가쟁명… ‘선거구 획정’ 후폭풍

    여야 백가쟁명… ‘선거구 획정’ 후폭풍

    지난 30일 국회의원 선거구별 인구 편차 기준을 ‘2대1 이하’로 정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여야 국회의원들은 이해득실에 따라 각기 다른 목소리를 냈다. 인구 증대로 지역구 분리가 필요한 수도권·충남권 지역 의원들은 환영했고, 의원 정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영호남 지역 의원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선거구 조정 해법을 놓고는 ‘백가쟁명’식 제안이 봇물 터지 듯 나와 앞으로 법 개정 과정에서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서울신문은 이날 여야 국회의원 10명을 무작위로 선정, 전화통화와 직접 대면을 통해 의견을 들었다. 이윤석(전남 무안·신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탁상재판’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며 헌재의 결정을 비판했다. 그는 “지역적인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재판의 전형이고 헌법 정신 측면에서도 국가 균형 발전 정신에 위배된다”며 “신안군은 인구는 적어도 면적이 서울시의 22배에 이른다. 한반도 부속도서가 3000개인데, 신안군에 1000개 이상이 있을 정도다. 그럼에도 선거구를 조정하는 것은 탁상재판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황영철(강원 홍천·횡성) 새누리당 의원은 “농어촌 인구가 늘어나는 등 상황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한 헌재의 결정은 매우 부당하고 불합리한 것”이라며 “서울 면적의 4.5배 면적인 강원도를 관할하다 보면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런 점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농어촌 지역 여야 의원들과 대안 제시를 위한 모임까지 만들 예정이라 후폭풍이 예상된다. 수도권·충남권 지역 의원들은 조심스레 환영 의사를 밝혔다. 단순 계산을 해 보면 서울은 신설 3곳, 폐지 2곳으로 현행 48석에서 1곳이 늘어나고 경기는 신설만 16곳으로 현행 52석에서 68석으로 대폭 증가한다. 인천도 분구 대상만 5곳이어서 서울·수도권에서만 22곳이 분구 등으로 늘어나게 된다. 충청권은 25석이 유지되지만 충남만 따로 떼 놓고 보면 1곳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기(경기 용인시을) 새정치연합 의원은 “용인시 전체가 97만명에 달해 물리적으로 하나 늘어나야 하는 구조”라면서 “지역구 의원이 한 명만 늘어나도 다양한 상임위원회에 배치될 수 있고 그만큼 정치적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박완주(충남 천안시을) 의원은 “(헌재 결정은) 개인적으로 잘된 일이고 환영한다”며 “현재 천안시갑·을 지역 인구수가 63만명을 훌쩍 넘어서는데 원래 기준인 3대1로 해도 분구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입장 표명 없이 헌재 결정을 그대로 따르겠다는 주장도 나왔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중심이 됐다. 김무성(부산 영도) 새누리당 대표는 “헌재 결정에 따라 향후 선거구획정위원회나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하면 그대로 따라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재원(경북 군위·의성·청송) 원내수석부대표도 “찬반 입장 표명할 것 없이 이건 다 끝난 게임이고 재론하는 게 바보 같은 일”이라면서 앞으로의 논의 과정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기준(부산 서구) 새누리당 의원은 “헌법 불일치 결정은 위헌과 다른 의미라서 법 개정이 있을 때까지 지금 지역구 그대로 유효하게 간다. 지금부터 예단하기는 그렇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선거구제 개편을 놓고는 백가쟁명식 제안이 나왔다. 김성곤(전남 여수시갑) 새정치연합 의원은 “국민 정서상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13대 이후로 변경된 적 없는 의석수를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언급했다. 유성엽(전북 정읍시) 새정치연합 의원은 “인구수를 100% 기준으로 하는 게 아니라 인구수 70%+행정구역 30%로 한다든지, 선거제도 자체를 독일식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로 전환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영국·일본 등이 채택하고 있는 양원제 도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외에 “자체적으로 선거구 조정을 통한 지역구 정리”(새누리당 이철우·경북 김천) 등의 의견도 나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선거구 획정 헌법불합치 결정] 영호남 지역구 26곳 지각변동… 수도권·충청은 의석수 늘어

    [선거구 획정 헌법불합치 결정] 영호남 지역구 26곳 지각변동… 수도권·충청은 의석수 늘어

    국회의원 선거구별 인구 편차 기준을 ‘2대1 이하’로 정한 30일 헌법재판소 결정은 1995년(4대1)과 2001년(3대1) 두 차례에 걸쳐 강화된 기준의 결정판이다. 현행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며, ‘2대1 이하’ 기준을 맞추려면 지난달 인구 기준으로 전체 246곳 중 최소 62개 선거구의 구획 조정이 불가피하다. 62곳의 선거구 경계를 바꾸다 보면 주변 선거구도 변해야 한다. 어렵사리 선거구 구획을 조정한 다음에는 도농 간 지역격차 문제가 불거지게 된다. 타격은 여야를 가리지 않을 전망이다. 영남권에서 인구 상한선을 넘은 선거구는 5곳이고, 인구 하한선을 못 채운 선거구는 9곳이다. 호남권에서는 상한선 이상 선거구가 4곳, 하한선 미달 선거구가 8곳이다.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은 호남권이 더 불리할 것이란 예상과 다르게 영남에서 더 많은 선거구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당장 전남 지역 한 의원은 “농·산·어촌 지역 주민들의 복지 문제를 어떻게 대변할 것인가”라고, 영남권 의원은 “선거구 획정을 제대로 못하면 국회에서 볼썽사나운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김성곤(전남 여수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성명을 내고 “도농 간 정치력 격차가 벌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예상된다”며 보완 입법을 강조했다. 의원들의 생사를 결정짓는 내용의 헌재 결정을 놓고 여야 간보다 도농 간 의견이 대립하는 모습이다. 인구가 많은 수도권과 충청권의 분위기는 다르다. 서울에서는 은평을, 강남갑, 강서갑 등 3곳이 상한선 이상 선거구인데, 현행 갑·을 지역구에서 갑·을·병으로 분구되거나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역으로 성동을과 중구 등 2곳은 합구 대상이다. 특정 아파트 단지 등을 편입시키며 게리맨더링과 같은 ‘정치 공학’을 발휘할 여지도 있다. 경기도 선거구 중에서는 16곳이 상한선 이상 선거구다. 지난해 11월 헌법 불합치 헌소를 제기했던 정우택(청주 상당구) 새누리당 의원은 “그동안 획정된 선거구가 충청도민에게 불리했다”면서 “6월 기준 충청권 인구는 529만여명, 호남권은 525만여명으로 두 지역 인구 격차가 벌어지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표의 등가성 측면에서 헌재 결정은 예측할 수 있는 범위”라면서도 “워낙 이해관계가 복잡해 헌재 요구대로 내년 말까지 62개 이상 선거구 개편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농촌 인구는 자꾸 줄어드는데, 그 군 나름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이 얽혀 있다”면서 “단순히 인구 비율만 갖고 선거구를 획정하면 지역구 관리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 지역구인 부산 영도 역시 이완구 원내대표의 충남 부여·청양,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의 경북 군위·의성·청송 등 여당 주요 당직자의 지역구도 하한선 미달 선거구에 들어갔다. 공교롭게도 선거구 획정 협상을 주도할 여야 혁신위원장은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경기도를 지역 기반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지사 출신 김문수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은 “인구 대비 표의 등가성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만큼, 선관위가 조속한 시일 내에 실현해 주기를 바란다”며 환영했다. 원혜영 새정치연합 정치혁신실행위원장은 “지역주의 극복, 소수세력 등 다양한 정치세력 참여 차원에서 대도시는 중대선거구제를 적용하고, 그 외는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는 도농복합형 선거구제도를 검토할 수 있다”며 현행 소선거구제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했다.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 역시 “선거구 조정 결정은 정치 변화를 요구하는 헌법과 국민의 명령”이라면서 “현행 소선거구제 전면 검토,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비례대표 숫자를 늘려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벌써부터 백가쟁명식 해법이 제시되듯 헌재 결정은 정치권에 메가톤급 파장을 부를 전망이다. 소선거구제 재검토 논의는 정치 지형을 바꿀 파급력을 안고 있고,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더라도 향후 정치권 갈등은 불가피하다. 가상준 전남대 정외과 교수는 “인구통계적 측면에서 충청 지역의 정치권 입김이 커지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면서 “다만 호남 지역구 수가 줄면 이에 상응해 영남지역도 줄여야 한다는 반론도 나올 수 있어 향후 선거구획정위의 행보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