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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이수근, 이승기 근황 “관물대에 설현 사진 붙여 놔” 웃음

    ‘라디오스타’ 이수근, 이승기 근황 “관물대에 설현 사진 붙여 놔” 웃음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이수근이 가수 이승기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500회 특집을 맞아 가수 김희철, 개그맨 이수근,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현재 충청도 소재 특전사령부에서 복무 중인 이승기 면회를 다녀 왔다”며 이승기의 근황을 전했다. 이수근은 “요즘에는 면회자에게 병사들이 생활하는 내무반을 다 공개해준다. 그래서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다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관물대를 봤는데 AOA 설현 사진이 붙어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그 날 걸그룹 사인을 받은 CD를 챙겨 선물로 줬다”며 이승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원래 군대가면 걸그룹 사진 많이 붙여놓음ㅋㅋ”, “군복 입어도 잘 생겼을 듯! 차기작 기대됩니다”, “이승기 빨리 제대해서 방송에서 보고 싶다” 등 댓글들을 달았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하나님의 교회 ‘70차 해외성도방문단’ 방한…“한국서 ‘어머니 사랑’ 배워요”

    하나님의 교회 ‘70차 해외성도방문단’ 방한…“한국서 ‘어머니 사랑’ 배워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의 해외성도방문단이 우리나라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배우고, 태권도 등 전통문화를 경험한다. 하나님의 교회는 9일 ‘70차 해외성도방문단’이 열흘 간의 일정으로 지난 7일 방한했다고 밝혔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스웨덴, 러시아, 네덜란드 등 북미·유럽 중심의 19개국 200여 명의 외국인으로 이뤄진 해외성도방문단은 지난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충북 옥천에 있는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여정을 풀고 약 열흘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대전·충청 지역과 서울, 경기, 인천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이 있는 판교 신도시의 첨단산업 연구단지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인천낙섬교회가 있는 인천의 송도국제도시, 서울역사박물관, N서울타워 등을 견학한다. 핀란드에서 온 자넷 발레니우스 씨는 “한국에 오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배워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말했다. ‘어머니’라는 사랑의 고리로 한국과 세계를 잇는 하나님의 교회는 2001년부터 해외성도방문단을 맞이해왔다. 그동안 다녀간 해외성도방문단이 탐방한 국내 명소는 청와대를 비롯해 국회의사당, 청계천, 한강, 강남 테헤란로, 남산 등 현대적인 장소는 물론 경복궁 같은 고궁들과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다양하다. 외국인들은 한국의 예의범절과 가야금, 태권도 등을 배우며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해외성도방문단은 전 대륙에 한국의 문화와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들의 방문으로 국내 지역사회 곳곳에도 활력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오늘도 추워요… 아침 대부분 영하권

    오늘도 추워요… 아침 대부분 영하권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8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이 몸을 잔뜩 웅크린 채 길을 걷고 있다. 이날 경기·충청·전라·경상도 등 내륙 대부분 지역에도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9일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춥겠다”며 “10일 낮에 기온이 차차 오르기 시작해 11일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정부 주택시장 관리방안 발표에 지방 분양시장이 반사 이익 수혜지?

    정부 주택시장 관리방안 발표에 지방 분양시장이 반사 이익 수혜지?

    지난 3일 정부는 강남 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를 축으로 한 주택시장의 과열 현상을 잠재우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주택시장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일각에서 예상보다 강력한 규제라는 분석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반사 이익이 기대되는 수혜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정책에는 정부가 단기 차익 투자 수요를 원천 봉쇄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겠다는 의중이 깔려 있다. 이에 전매 제한과 청약제도 순위 강화 등의 대책을 바탕으로 당분간 부동산시장은 위축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반면 지방 분양시장은 상대적으로 낮아진 문턱에 충격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주요 지역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들의 단기간 마감이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쾌적한 생활환경과 함께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구비되는 새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다. 전국 곳곳의 막바지 가을 분양시장이 개장된 가운데 충북혁신도시에서는 체육근린공원과 하나된 쾌적한 입지에 들어선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의 분양이 진행 중이다.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는 1689㎡에 이르는 충북혁신도시 내 최대 수준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단지 중앙에는 썬큰가든, 야생화정원, 가족숲정원 등이 위치했으며 입주민들의 여가, 운동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입주민 주차 편의를 위한 넉넉한 주차공간 확보가 계획됐으며 수변공원과 연계된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작은 도서관과 남녀 독서실도 조성되며 입주민들의 커뮤니케이션 도모를 위한 주민카페도 마련된다. 유아지원센터가 단지 근처에 신설될 예정으로 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보건소, 북카페 등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상업시설이 단지 배후에 위치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실현했으며 웰빙 단지 구현을 위해 필로티 설계를 도입했다. 실내에는 4Bay 혁신평면 설계를 채택해 일조량 확보에 유리하며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바탕으로 자연 환기에 유리하다. 각 타입의 드레스룸에는 창문이 설계돼 자연 통풍과 채광이 더해질 예정이다. 84A 타입의 경우 주부의 편리한 동선을 위한 아일랜드형 주방이 제공되며 현관에는 대형 수납공간을 마련해 계절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강화형으로 설계된다. 84B 타입은 안방에 창문이 하나 더 설계되고 3면 개방형 평면 설계로 탁 트인 수변공원 조망권을 강조했다.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한 가운데 층간 소음 저감재 시공과 음식물 탈수기가 설치되며 대기전력차단 콘센트와 일괄소등 스위치, 온도조절시스템도 구축된다. 단지에는 디지털시스템과 시큐리티시스템이 도입돼 빠르고 편리한 삶과 안전이 강조된 생활이 가능하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7일 "32개 산업단지가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 주변에 자리해 5만여 명의 배후수요가 확보된 가운데 인근 산단 및 혁신도시 내 중앙공무원교육원(예정)과 법무 연수원 등을 포함한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할 예정(현재 7개 공공기관 입주 완료)으로 생활 인프라 확충이 빠르게 전개될 전망이어서 근시일 내 분양 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입주가 예정된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의 모델하우스는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57% “담화 수용 불가” 28% “수용” 9% “충분”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수용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4일 박 대통령의 담화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진정성이 없어 수용하기 어렵다’는 응답자가 57.2%로 가장 많았다. ‘미흡하지만 수용한다’는 응답(28.6%)과 ‘대국민 사과로 받아들이기에 충분하다’는 응답(9.8%)은 38.4%로, 지난 4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국정지지도 5%와는 차이를 보였다. ‘잘 모름’은 4.4%였다. ●45% “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지역별로 보면 ‘수용하기 어렵다는 응답’은 경기·인천(62.7%)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전라 59.8%, 서울 56.9%, 대전·충청·세종 54.7%, 대구·경북 54.7%, 부산·경남·울산 50.3% 순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수용 불가’ 의견이 70.9%로 가장 높았고, 중도층이 65.2%로 뒤를 이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미흡하나 수용’이 44.1%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의 경우 ‘미흡하나 수용’ 의견이 47.8%로 가장 높았고, 다른 연령층에서는 ‘수용 불가’ 의견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박 대통령이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한 데 대해서는 ‘철회해야 한다’는 응답이 45.0%로 가장 많았다. ‘임명해야 한다’는 21.0%, ‘청문회 후 판단’은 19.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4.3%였다. ●58% “이정현 대표 물러나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거취에 대해서는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이 58.6%로 나타났다.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는 응답은 22.7%, ‘잘 모름’은 18.7%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31명을 대상으로 무선(78%)·유선(22%)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스마트폰앱(SPA)·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 포인트다. 응답률은 12.4%(총통화 4267명 중 531명 응답 완료)였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정진석 “이런 당에 반기문이 오겠나”… 제3지대行 ‘솔솔’

    정진석 “이런 당에 반기문이 오겠나”… 제3지대行 ‘솔솔’

    그동안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주류로부터 잇단 ‘러브콜’을 받아 온 반기문(얼굴) 유엔 사무총장이 새누리당이 아닌 ‘제3지대행’을 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정농단’ 사태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곤두박질치면서 ‘박근혜’, ‘집권 여당’ 프리미엄이 사실상 없어진 까닭이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의원총회에서 “당이 완전히 버림받게 생겼는데 이런 당에 반 총장이 오겠느냐”고 말했다. ‘최순실 게이트’로 여권이 쑥대밭이 된 상황에 당 의원들이 지도부 사퇴 문제를 놓고 내전만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한 원망 섞인 말투였다. 그러나 충청 출신으로서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폈던 그의 언급이다 보니 반 총장의 ‘제3지대론’에 불을 댕기는 결과를 낳았다. 실제로 반 총장의 측근이나 친반(친반기문) 인사들도 “박 대통령이 정치적 부도 사태를 맞았기 때문에 반 총장이 대선에 출마한다면 박 대통령과는 결별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충청권 의원은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반 총장은 새누리당을 디딤돌로 삼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류가 이렇게 바뀐 데에는 최근 대선 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반 총장이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게 1위 자리를 내준 것이 결정적이었다. 반 총장이 ‘제3지대’로 간다면 필연적으로 ‘개헌 카드’를 들고 나올 가능성이 크다. 야권의 유력 주자인 문 전 대표가 개헌에 부정적인 만큼 그와의 차별화를 시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이재오 전 의원과 정의화 전 국회의장, 손학규 전 민주당 상임고문 등 각 진영에서 이탈해 새로 ‘둥지 틀기’를 시도하는 인사들도 모두 ‘개헌’을 주무기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이들과의 연대를 위해선 개헌이 필수 카드로 여겨진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와의 ‘제3지대 연대설’도 거론된다. 그러나 과거 대선에서 드러난 ‘제3지대 필패론’도 만만찮아 반 총장이 결국엔 현 새누리당으로 입당할 가능성도 아직은 배제할 수 없다. 새누리당 성일종 의원은 6일 “정치적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다. 지금 정해진 것 역시 아무것도 없다”며 반 총장의 제3지대행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국민 58.6%, 이정현 대표 사퇴해야

    국민 58.6%, 이정현 대표 사퇴해야

    국민 10명 중 6명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당 쇄신을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거취를 두고 당내 주류와 비주류 의원들 간에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데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거취에 대한 국민여론을 실시한 결과, ‘당 쇄신을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이 58.6%로, ‘혼란 수습을 위해 이정현 대표를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는 응답(22.7%)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18.7%였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사퇴 32.0% vs 유지 57.8%)에서만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25.8%p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국민의당 지지층(사퇴 73.3% vs 유지 9.9%)과 민주당 지지층(73.2% vs 8.8%), 정의당 지지층(71.8% vs 12.4%)에서는 70%대로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무당층(54.3% vs 17.5%)에서도 사퇴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는데, 특히 광주·전라(사퇴 67.8% vs 유지 13.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대전·충청·세종(67.7% vs 17.9%), 수도권(59.7% vs 20.8%), 대구·경북(55.5% vs 27.5%), 부산·경남·울산(47.6% vs 34.0%) 순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사퇴 39.7% vs 유지 44.2%)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대표직 사퇴’ 응답이 크게 우세했는데, 특히 40대(68.0% vs 15.9%)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65.3% vs 10.3%), 50대(65.2% vs 24.2%), 20대(57.9% vs 13.1%)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60대 이상에서는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사퇴’ 응답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사퇴 76.3% vs 유지 9.2%)과 중도층(64.0% vs 16.4%)에서는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반면, 보수층(41.9% vs 45.7%)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53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14%), 스마트폰앱 (38%), 유선(22%)·무선(26%)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78%)와 유선전화(22%)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random digit smartphone-pushing)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2.4%(총 통화 4,267명 중 531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진석 “이런 당에 반기문 총장이 오겠느냐, 누가 오겠느냐”

    정진석 “이런 당에 반기문 총장이 오겠느냐, 누가 오겠느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올해말 임기를 마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새누리당으로 오지 않을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정 원내대표는 지난 4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당이 완전히 버림받게 생겼는데 이런 당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오겠느냐. 누가 오겠느냐”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으로 당 지도부 사퇴론이 대두하며 반대 여론과 팽팽히 맞서자 스스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러한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반 총장이 당연히 여당인 새누리당의 대선후보가 될 것이라는 세간의 관측과는 다른 기류다. 이에 대해 정 원내대표는 5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아주 일반론적인 이야기”라며 “예산국회 등이 마무리되면 원내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힐 때 당의 상황을 설명하다가 나온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정 원내대표는 반 총장과 같은 충청 출신인 여의도의 대표적인 ‘친반’ 인사로 해당 발언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정 원내대표의 발언을 놓고 정치권에서는 반 총장이 여당이 아닌 ‘제3지대’ 행(行)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애·비장애 벽 허무는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4기 공연

    장애·비장애 벽 허무는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4기 공연

    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장애·비장애아동으로 구성된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4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은 발레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 창단한 어린이 발레단이다. 지난 6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수도권·충청지역 40명의 4기 단원은 5개월간 매주 주말마다 행사 주관단체인 서울발레시어터 강사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이날 행사에서 수도권지역 단원은 ‘동물의 사육제’ 공연을, 충청지역 단원은 ‘피터와 늑대’를 선보인다. 또 올해 장애인정책 홍보대사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씨의 축하무대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장에는 복지부 관계자와 장애인단체, 발레단원 가족 등 6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과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복지부 장애인정책국 페이스북(www.facebook.com/mohwprab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중국인 몰려드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에 재학하는 학생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 학생들이었다. 특히 외국인 학생 중 과반 이상이 중국 학생들이었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는 KIS(한국국제학교)와 KIS고등학교,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 아시아(BHA) 등 국제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국제학교의 정원은 올해 9월 1일 신학기 기준으로 3982명이며 현원은 2858명으로 집계됐다. 정원 충원율은 71.8% 수준이다. KIS와 KIS고등학교는 정원 1262명 중 현원 904명, NLCS Jeju는 정원 1508명 중 현원 1153명, BHA는 정원 1212명 중 현원 801명이다. 현재 재학생 중 내국인은 2491명, 외국인은 367명으로 외국인 학생 비중은 12.8%였다. 내국인 학생의 출신지는 서울 924명, 경기 440명, 제주 432명, 부산 143명, 경상 79명, 충청 56명, 전라 49명, 대구 36명, 대전 33명, 인천 32명, 광주 31명 등 순이다. 유학 중 귀국자도 195명이나 된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학생이 1396명으로, 전체 내국인 학생의 56%다. 외국인 학생 중에서는 중국인이 189명으로 전체 외국인 학생 367명의 51.5%다. 이어 영국 66명(18.0%), 미국 63명(17.2%), 캐나다 13명(3.5%), 일본 8명(2.2%) 등 순이다. 중국인 학생은 2014년 84명에서 2015년 9월 154명, 올 9월 189명 등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국민 70.4%, 박 대통령 수사받아야

    국민 70.4%, 박 대통령 수사받아야

    국민 10명 중 7명이 ‘비선실세의 국정개입 사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도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3일 박 대통령 수사 여부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순실씨의 혐의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정황이 보도되고 있고, 검찰도 성역 없는 수사를 하겠다고 밝힌 만큼, 박근혜 대통령도 수사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응답이 70.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가 아니면 재직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으므로, 기소를 전제로 하는 수사에 반대한다’는 응답( 21.2%)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8.4%였다.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먼저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찬성 81.5% vs 반대 13.5%)에서 80%대로 가장 높았다. 이어 수도권(73.1% vs 19.8%), 대전·충청·세종(64.1% vs 26.5%), 부산·경남·울산(62.7% vs 30.0%), 대구·경북(60.1% vs 18.6%)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도 전 연령층에서 ‘수사대상 포함’ 응답이 우세했는데, 30대(찬성 84.0% vs 반대 9.6%)에서 80%대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50대(72.6% vs 21.8%), 20대(71.9% vs 9.2%), 40대(71.8% vs 23.6%), 60대 이상(55.7% vs 36.4%)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찬성 26.5% vs 반대 65.1%)을 제외한 모든 정당지지층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찬성하는 응답이 우세했는데, 특히 정의당 지지층(94.6% vs 5.4%)과 민주당 지지층(92.7% vs 4.9%)에서는 찬성 응답이 90%대로 높았고, 다음으로 국민의당 지지층(81.2% vs 11.7%), 무당층 (64.4% vs 15.5%) 순으로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찬성 88.0% vs 반대 11.4%), 중도층(72.3% vs 21.7%), 보수층(57.6% vs 38.1%) 순으로 찬성 응답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53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14%), 스마트폰앱(39%), 유선(26%)·무선(21%)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79%)와 유선전화(21%)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random digit smartphone-pushing)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9.7%(총 통화 5,531명 중 534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p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내일은 기온 평년 수준 회복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내일은 기온 평년 수준 회복

    3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12~16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부터 기온이 올라 내일은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낮 동안에는 서해안에 연무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건광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청·호남·제주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서 제주까지… 대한민국은 시국선언 중

    서울서 제주까지… 대한민국은 시국선언 중

    이미 104개 대학 시국선언 대구·경북도 30년 만에 동참 5, 12일 촛불집회 절정 이를듯 연예계서도 잇단 비판 목소리 전국 대학가와 시민단체에서 시국선언이 들불처럼 일고 있다. 1000여개 시민단체가 공동 시국회의를 열었고 시국선언을 발표한 대학도 100개를 넘었다. 시국선언의 내용도 진상 규명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로 전환됐다. 전국의 촛불집회는 각각 5일과 12일에 열리는 백남기 농민 영결식 및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절정을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일 민중총궐기투쟁본부, 4·16연대 등 1553개 시민단체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국회의를 열고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대통령의 퇴진을 위한 국민행동’을 제안했다. 이들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사상 초유의 헌정 파괴 행위이자 민주공화국의 주권을 찬탈한 범죄행위”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모든 책임자의 전원 사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엄벌 등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에서 ‘백남기 영결식’을 열고 오후 4시부터는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을 연다. 일주일 뒤인 12일에는 대규모 민중총궐기 집회를 개최한다. 대학가에서는 이날까지 전국 399개의 대학 중 104곳(26.1%)이 시국선언에 나섰다. 전국적이다. 보수 지역으로 대변되는 대구·경북에서도 1987년 6월 항쟁 이후 약 30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시국선언이 이어졌다. 대구대 총학생회와 대구대 교수 100여명도 이날 “국정농단 세력을 처벌하고 민주주의를 복원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남 창원대 교수 64명도 이날 박 대통령 하야와 탄핵소추 및 처벌 등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경북대를 시작으로 영남대, 포스텍,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계명대, 영남대 등 8곳이 동참했다.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도 이날 “대통령은 퇴진하고 검찰은 성역 없는 수사로 법과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에서는 지난달 27일 제주대 총학생회부터 시국선언을 했다. 강원대 춘천캠퍼스와 삼척캠퍼스 교수 967명 가운데 20%가 넘는 200명이 박 대통령 사임과 국정농단에 일조한 집권 여당의 책임자들도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충북에서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교수노조 충북지부, 민변 충북지회 소속 회원 50여명이 이날 청주 YWCA 회의실에서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독립적 특검을 해 국정농단의 전후를 밝히고 법률에 따라 수사하고 기소하라”고 요구했다. 3일에는 충북대 교수의 20%인 161명이 시국선언을 한다. 역시 3일에는 충북대·한국교원대·서원대·충청대·교통대 등 5개 대학이 시국선언을 한다. 최은혜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은 “국민이 위임한 권력이라면 국민이 물러나라고 할 때 대통령은 물러날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동국대·이대·고려대·서울대·부산대 등 전국 40개 대학의 총학생회 등은 광화문광장에서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 선포식’을 열었다. 강성진 단국대 총학생회장은 “최순실이 국정을 농단하는 신정국가는 새 시대가 아니다”라며 “대학생들이 나서 청와대 담장 너머로 목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장소에서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는 “박 대통령은 국정농단의 주역이자 최순실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국기를 근본적으로 뒤흔든 공범”이라며 “최고 공직자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화계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가수 이승환은 전날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드림팩토리 건물 외벽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라는 글귀가 적힌 검은색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철거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가수 윤도현도 이날 트위터에 “절망은 희망으로 가는 길에 여러 번 만난다. 검찰이 쥔 열쇠가 제발 희망의 문 열쇠이기를…. 이런 시국에 검찰도 너무나 힘들겠지만 잘 부탁한다. 국민이 간절히 바란다”고 썼다. 서울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서울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최순실씨 ‘국정농단’ 파문 번지면서 대통령 하야 시국선언 봇물

    최순실씨 ‘국정농단’ 파문 번지면서 대통령 하야 시국선언 봇물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도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대구대총학생회는 2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학생회는 시국선언문에서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짓밟은 현 사태를 성역없이 조사하라’, ‘조사의 과정과 결과를 국민 앞에 공개하라.’ ‘국민이 보는 앞에서 민주주의 본질을 바로 세워라’는 3개 항을 요구했다. 대구대 교수 100여명도 경산캠퍼스 성산홀 본관 잔디광장 앞에 모여 “국정농단 세력을 처벌하고 민주주의를 복원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발표한 시국 선언문에서 “국민 앞에, 역사 앞에, 그리고 미래 세대에게 한없이 부끄러운 일로 박 대통령을 비롯한 책임 있는 이들은 마땅히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수들은 또 “박 대통령과 그에 빌붙은 무리들은 민주주의의 고귀한 정신을 훼손했고 극단적인 단견과 자신들의 탐욕을 위해 국민의 신의를 배신했다”며 “평화와 평등을 요구하는 정당한 요구를 그들은 ‘종북’과 ‘불만세력’이란 이름으로 억압했으며 세월호와 메르스에서 보듯 국민은 그들을 대신해 값비싼 대가를 치렀다”고 말했다.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도 이날 시국선언문에서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와 박 대통령의 결단을 주문했다. 로스쿨 학생들은 “박 대통령이 지금까지 누구를 위해 그 주권을 행사했는지 의심스럽다”며 “측근 만을 위해 국정을 운영하거나 심지어 국가중대 사안을 민간인이 결정하도록 방치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박 대통령은 국가원수라는 직무 무게를 감당하기는 부족한 인물임이 자명하다”며 “대통령은 퇴진하고 검찰은 성역없는 수사로 법과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에서는 지난달 27일 제주대 총학생회가 시국선언을 하고 박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다. 강원대 교수들은 이날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박 대통령 사임을 촉구했다. 시국선언에는 강원대 춘천캠퍼스와 삼척캠퍼스 교수 967명 가운데 20%가 넘는 200명이 동참했다. 강원대 교수들은 시국선언에서 민주공화국 헌정질서를 파괴한 박 대통령은 즉각 사임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본인 스스로도 조사받을 것을 천명할 것, 국기문란에 연루된 모든 관련자를 즉각 구속 수사할 것, 사실을 은폐 축소하려는 조직적 음모와 공작을 당장 그만둘 것, 국정농단에 일조한 집권 여당의 책임자들은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충북에서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교수노조 충북지부, 민변 충북지회 소속 회원 50여명이 이날 청주 YWCA 회의실에서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이들은 “독립적 특검을 실시해 국정농단의 전후를 밝히고 법률에 의거해 수사하고 기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국회는 당리당략을 초월해 국민중립내각을 구성하고 조기대선 등 그 이후의 절차를 실행해 국가안정에 최선을 다하라”고 호소했다. 충북대 교수들은 3일 개신문화관 지하광장에서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충북대 교수의 20%가량인 16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리 배포한 시국선언에서 “지금은 대통령의 하야나 탄핵이 가져올 국정 공백을 걱정하는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며 “박 대통령은 무조건 내치, 외치에서 모두 손을 떼고 하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모든 사태의 책임이 자신들에게 있음에도 사죄하고 진상을 규명하기보다는 개인이나 소수 집단의 비리로 사안을 축소하고 은폐하려는 게 현재 청와대와 집권 여당의 작태”라며 “정부와 여당에서 정치적으로 완전히 독립된 새로운 수사 기구를 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지역 대학생들의 시국선언도 이어진다. 청주대 총학생회와 꽃동네대 총학생회는 이날 학교별로 ‘대통령 퇴진 촉구 선언문’을 발표했고, 충북대·한국교원대·서원대·충청대·교통대 등 5개 대학은 3일 시국선언을 이어간다. 경남 창원대교 교수 64명도 이날 박 대통령 하야와 탄핵소추 및 처벌 등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현 시국을 우려하는 창원대학교 교수들’ 이름으로 발표한 시국선언문에서 “이번 사태로 대통령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국정을 이끌어 갈 동력이 심각하게 상실되었다”며 “현 위기를 조속이 해결하여 국정 공백을 메우고 국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사죄하고 하야하라”고 요구했다. 또 “국회는 당리당략을 떠나 대통령을 탄핵 소추하고 검찰은 대통령을 비롯해 책임 있는 사람들을 모두 처벌할 것”도 요구했다. 이들 교수들은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중요 국가정책이 권한 없는 자에 의해 결정됐다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것은 대의민주주의와 법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헌법 위반이자 국기문란 및 헌정질서 파괴행위”라고 강조했다. 교수들은 “대통령과 청와대 등은 대한민국을 이토록 참담한 지경에 몰아넣었음에도 진실을 숨기거나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면서 “특히 모든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대통령은 수석 비서관들에게 일괄 사표 제출을 지시하면서 ‘청와대’를 이용해 법의 보호 뒤로 숨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엄중한 상황에서 일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면서, 자신이 범한 위헌적 행동에 책임 질 줄 모르는 대통령을 어떻게 지도자로 믿고 따를 수 있겠는나냐”라고 비판했다. 교수들은 “권력에 기대어 온갖 부정과 부패로 호의호식하며 국정을 농단한 세력의 정점에 대통령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권자인 국민들은 절망을 넘어 모욕감마저 느낀다”며 “박 대통령은 국민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 마지막 염치를 지키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스타트업 가치 높여라” 충청ㆍ호남지역 밸류업 워크샵 개최

    “스타트업 가치 높여라” 충청ㆍ호남지역 밸류업 워크샵 개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네오스프링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Startup Value-up Workshop을 개최했다.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사업 및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의 일환으로 충청ㆍ호남지역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워크샵에는, 테크 중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KAIST를 비롯하여 광주과학기술원, 대성창업투자㈜, 세명대학교, 청운대학교가 주최하고 네오스프링이 주관하였으며 총 26개 스타트업이 2박 3일 동안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KAIST 최성안 창업보육센터 센터장은 2일 "테크 중심 스타트업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많아 질수록 스타트업 성장에 밑거름이 되어 글로벌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육성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크라우드펀딩 활용전략, 스타트업 특허자산 전략, 스피칭강좌, IR코칭, 투자유치전략 등 스타트업이면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기업 성장을 돕는 것에 초점을 두고 구성하였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IR을 진행하고 실시간으로 코칭을 하는 IR코칭 시간에 대해서는 IR기회를 갖지 못했던 스타트업이나 IR자료 보강에 대한 즉석 코칭으로 스타트업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참여한 25개 스타트업에게는 평소 회사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사전에 파악해, 보다 쉽고 흥미로운 홍보 및 마케팅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스토리가 담긴 홍보 동영상 제작이 지원된다. 워크샵을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기업의 사업내용을 가지고 다가오는 12월 초에 모의크라우드펀딩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시작하여 대회 마지막날 현장 IR과 현장에서 모의 투자가 진행되며 투자 종료 후 시상식도 예정되어 있다. 참여하는 기업에게 크라우드펀딩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투자자와의 간극을 좁히는 IR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최순실 국정농단] 충북지역 시국선언 잇따라

    [최순실 국정농단] 충북지역 시국선언 잇따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교수노조 충북지부, 민변 충북지회 소속 회원 50여명은 2일 오전 청주 YWCA 회의실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가졌다. 이들은 “박 대통령은 모든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에서 사퇴하라”며 “독립적 특검을 실시해 국정농단의 전후를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법률에 의거해 수사하고 기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국회는 당리당략을 초월해 국민중립내각을 구성하고 조기대선 등 그 이후의 절차를 실행해 국가안정에 최선을 다하라”고 호소했다. 충북대 교수들은 3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지하광장에서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한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충북대 전체 교수의 20% 가량인 161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시국선언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금은 대통령의 하야나 탄핵이 가져올 국정 공백을 걱정하는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박 대통령은 무조건 내치, 외치에서 모두 손을 떼고 하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모든 사태의 책임이 자신들에게 있음에도 사죄하고 진상을 규명하기보다는 개인이나 소수 집단의 비리로 사안을 축소하고 은폐하려는 게 현재 청와대와 집권 여당의 작태”라며 “정부와 여당에서 정치적으로 완전히 독립된 새로운 수사 기구를 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치권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모든 당리당략을 내려놓고 제2의 ‘박근혜 게이트’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라”고도 주문했다. 충북지역 대학생들의 시국선언도 이어진다. 청주대 총학생회와 꽃동네대 총학생회는 2일 학교별로 ‘대통령 퇴진 촉구 선언문’을 발표했고, 충북대·한국교원대·서원대·충청대·교통대 등 5개 대학은 3일 시국선언을 이어간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박 대통령 지지율 10.4%로 역대 최저

    박 대통령 지지율 10.4%로 역대 최저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파문이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율이 10.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율은 무려 81.2%로 최고치를 갱신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10월말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직격탄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역대 최저치인 10.4%, 부정평가는 역대 최고치인 81.2%로, 부정평가가 무려 7.8배인 70.8%p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은 8.4%였다. ‘최순실’ 파문이 불거진 직후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개헌’을 전격 제안했던 지난 9월 24일과 비교할 때 잘함(23.0% → 10.4%)은 12.6%p 폭락한 반면, 잘못함(66.3% → 81.2%)은 14.9%p 급등했다. 새누리 지지층(잘함 41.3% vs 잘못함 40.6%)을 제외한 전 계층에서 부정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남성(잘함 9.4% vs 잘못함 82.4%), 여성(11.3% vs 80.1%), 19/20대(5.3% vs 87.3%), 30대(5.0% vs 88.9%), 40대(7.4% vs 89.5%), 50대(13.7% vs 78.5%), 60대(18.1% vs 66.1%), 서울(8.3% vs 83.8%), 경기/인천(9.7% vs 82.6%), 충청(14.3% vs 75.0%), 호남(4.1% vs 90.3%), 대구/경북(11.0% vs 79.8%),부산/울산/경남(12.4% vs 76.0%),강원/제주(21.6% vs 76.6%) 등에서는 모두 부정평가가 3.5~22배 높았다. 특히 지난 18대 대선 박근혜 투표층에서도 ‘잘함(20.1%) vs 잘못함(66.0%)’로, 부정평가가 3.3배가량 높아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따른 민심이반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선실세 국정농단’ 파문 위기 수습방안으로는 ▲중립적인 특검을 통해 먼저 진상을 규명한 후 책임을 물어야(41.4%)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사퇴하고, 새 새통령을 선출해야(37.7%) ▲박근혜 대통령이 직을 유지하되,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야(16.9%)순으로, 선 진상규명 또는 박대통령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10명 중 8명꼴인 79.1%에 달했다. 무응답은 4.1%였다. 특히 ▲새누리당 지지층(선 진상규명 47.2% vs 거국중립내각 구성 36.1% vs 대통령직 사퇴 9.6%)과 지난 대선 박근혜 투표층(선 진상규명 52.6% vs 거국중립내각 구성 25.0% vs 대통령직 사퇴 19.2%)에서도 ‘중립적인 특검을 통한 선 진상규명 후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사상 초유의 ‘비선실세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하여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계속 유지할 경우 정부신뢰도 전망과 관련해서는 ▲악화될 것(73.5%) ▲회복될 것(15.8%)로, ‘악화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4.7배인 57.7%p 더 높았다. 무응답은 10.7%였다. 성ㆍ연령ㆍ지역ㆍ직종을 불문하고 이전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더 높은 가운데 ▲60대(회복될 것 33.5% vs 악화될 것 48.8%)와 ▲대구/경북(19.4% vs 69.7%)에서도 비관적인 전망이 1.5~3.6배나 더 높았다. ‘최순실 게이트’ 특검 방식에 대해서는 ▲야권이 주장하는 별도특검(65.0%)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상설특검(16.4%)로, ‘별도특검’에 대한 찬성이 4배인 48.6%p 더 높았다. 무응답은18.5%였다. 새누리당 지지층(상설특검 62.7% vs 별도특검 20.4%)을 제외한 대부분의 계층에서 ‘야권의 별도특검’ 찬성여론이 더 높은 가운데 ▲50대(상설특검 21.4% vs 별도특검 64.0%) ▲60대(33.1% vs 45.3%) ▲대구/경북(17.8% vs 60.9%) ▲부산/울산/경남(18.7% vs 62.3%) ▲박대통령 투표층(34.0% vs 44.7%)에서도 ‘별도특검’ 찬성이 더 높았다. ‘최순실 게이트’ 특검이 실시될 경우 박근혜 대통령 수사여부에 대해서는 ▲바로 조사해야(74.6%) ▲임기 후 조사해야(21.9%)로, ‘바로 조사해야’ 한다는 응답이 3.4배인 52.7%p 높았다. 무응답은 3.5%였다. 대부분 계층에서 특검도입 시 박근혜 대통령을 ‘바로 조사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은 가운데 ▲50대(바로 조사해야 68.0% vs 임기 후 26.9%) ▲60대(53.9% vs 40.6%) ▲대구/경북(65.3% vs 29.1%) ▲부산/울산/경남(78.0% vs 16.4%) ▲박대통령 투표층(57.1% vs 36.5%)에서조차 ‘바로 조사해야’ 한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 ‘사면초가’에 처한 박근혜 대통령이 향후 어떤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조사는 10월 31일 리서치뷰가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88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오차보정은 2016년 9월말 현재 행자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응답률 : 14.6%).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책정,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 분양 속도↑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책정,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 분양 속도↑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된 지난해 4월 이후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책정된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 지난 7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7년 만에 처음으로 3.3㎡당 1,000만원을 돌파했으며 서울 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00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특히 최근 각종 정책 규제가 강화되면서 착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에서는 ㈜건영과 양우건설㈜가 선보인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가 100만원 만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중소형아파트로 부상하며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총 13개 동, 842세대 규모, 전용면적 84A㎡ 747세대, 84B㎡ 95세대 등 선호도 높은 84㎡ 타입의 2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지역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을 바탕으로 막바지 분양이 한창인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는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선다. 특히 선착순 계약 시스템 및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이 제공되는 가운데 현재 84B 타입의 경우 완판을 눈 앞에 둔 상황이다.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는 체육근린공원과 하나된 쾌적한 입지로 아파트 바로 앞에는 지역 랜드마크로 여겨지고 있는 수변공원이 자리해 조망권과 그린프리미엄이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입주민 주차 편의를 위한 넉넉한 주차공간이 확보되며 수변공원과 연계된 테마파크도 계획됐다. 단지 중앙에는 썬큰가든, 야생화정원, 가족숲정원 등이 위치했으며 입주민들의 여가, 운동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작은 도서관과 남녀 독서실도 조성되며 입주민들의 커뮤니케이션 도모를 위한 주민카페도 마련된다. 32개 산업단지가 주변에 자리해 5만여 명의 배후수요가 확보된 가운데 인근 산단 및 혁신도시 내 중앙공무원교육원(예정)과 법무 연수원 등을 포함한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현재 7개 공공기관 입주 완료) 예정으로 생활 인프라 구축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혁신도시 광역터미널 이용이 수월한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는 다양한 도로망을 바탕으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 국도17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특성상 수도권 1시간, 전국 2시간 생활권으로 촘촘한 격자형 광역 교통망을 지녀 인접 지역 진출입과 시, 도 단위 이동이 용이하다 도보 통학권에 옥동초등학교가 개교해 있으며 옥동유치원도 지난 달 개원했다. 공립인 석장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2017년에는 석장중, 고교도 개교할 예정으로 단지 근처에서 유아 교육부터 고등 교육까지 누릴 수 있는 학세권의 교육 환경을 지녔다. 단지 근처에 유아지원센터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보건소, 북카페 등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상업시설을 단지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실현해 채광과 통풍을 끌어올렸으며 웰빙 구현을 위해 필로티 설계를 계획했다. 실내에는 4Bay 혁신평면 설계를 채택해 일조량 확보에 유리하며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바탕으로 자연 환기에 유리하다.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한 가운데 층간 소음 저감재 시공과 음식물 탈수기가 설치되며 대기전력차단 콘센트와 일괄소등 스위치, 온도조절시스템도 구축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31일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는 착한 분양가에 100만원으로 입주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돋보인다"며 "랜드마크로 인정받는 수변공원 인접 입지와 지역 최대 수준의 커뮤니티시설 등의 상품성이 돋보이면서 빠른 계약이 이뤄지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2018년 1월 입주가 예정된 건영 아모리움 양우 내안애의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금요 포커스] 4차 산업혁명과 시골학교의 기적/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금요 포커스] 4차 산업혁명과 시골학교의 기적/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저수지 인근에 있는 초평초등학교. 한 해 졸업생이 10여명 남짓하고 전교생이 80명에 불과한 전형적인 시골 학교다. 지난 9월 초 우연한 기회에 이 학교의 소프트웨어 공개 수업을 참관했다. 5학년 공개 수업의 주제는 ‘로봇 청소기’였다. 학생들은 로봇 청소기의 원리를 듣고 조를 이뤄 직접 로봇 청소기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실제 프로그램을 작성한 대로 로봇이 움직이자 교실 안에서 탄성과 환호가 교차했다. 일정 구역만 반복해서 왕복하는 프로그램을 짠 조의 학생은 한숨을, 울타리 전체를 빈틈없이 돌아다니는 조원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시골 초등학생들이 이렇게 소프트웨어와 친숙해진 것은 지난해 이 학교가 소프트웨어 연구학교로 선정되고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이 철저하게 관련 수업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선생님들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단계별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가 즐거운 놀이라는 인식을 심어 줬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집에서도 프로그램을 만들 정도라고 한다. 지역사회는 연간 3000만원을 이 학교에 지원한다. 이곳은 2006년 광역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서면서 정부로부터 110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이 가운데 75억원을 장학금으로 조성했다. 이 학교 김현숙 교장은 “처음에는 교사들조차 소프트웨어에 대해 문외한이었고 두려움이 있었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해 보자는 열정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교사들의 열정, 지역사회의 지원, 학부모의 격려 등 삼박자가 잘 어우러진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수업을 지켜본 나는 교육 수준에 감명했고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열기에 탄복했다. 과거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재직 시절 초·중·고교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를 추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도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지나갔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4차 산업혁명은 자원을 투입해 물건을 생산하는 이전 산업혁명과 달리 상상력을 소프트파워를 통해 거대한 혁신으로 바꾸는 새로운 경제체제다. 소프트파워는 인간의 풍부한 상상력을 거대한 혁신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 사회환경 등을 총칭한다. 상상력은 구현되지 않으면 망상에 불과하다. 창의적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해 내는 기술이 소프트웨어다. 따라서 소프트웨어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도구이며 21세기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언어다. 어린 나이에 우리의 아이들이 컴퓨터와 대화하는 언어를 익히고 이를 구사하는 역량을 갖게 하는 것은 영어를 가르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소프트파워를 갖춘 젊은이들은 신발을 건강 도우미로 바꾸고 옷과 안경에 센서를 부착해 우리 몸을 컴퓨터로 바꿀 수 있다. 모든 제품을 서비스나 솔루션으로 바꿔 버리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되는 것이다. 1차 산업혁명은 스팀 파워(증기의 힘), 2차 산업혁명은 전기 파워, 3차 산업혁명은 시스템 파워로부터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은 소프트 파워에서 출발한다. 에스토니아, 영국, 미국, 이스라엘 등이 소프트웨어 교육 정규화를 앞다퉈 시행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도시도 아닌 한적한 시골 초등학교의 진지하면서도 열정 있는 소프트웨어 수업을 나는 기적이라고 부르고 싶다. 사실 초평초등학교는 2000년도 중반만 해도 전교생이 50여명에 불과해 폐교 위기에 몰렸다. 그런데 지역사회가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의 상당액을 장학금으로 조성하고 지역 학생에게 파격적인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학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폐교 위기에서 벗어난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로 변모했다. 소프트웨어 연구학교도 그 일환이다. 초평초등학교의 기적은 이곳에 국한돼서는 안 된다. 전국으로 파급돼야 한다. 때마침 2018년부터는 초·중·고 소프트웨어 의무교육이 시행된다. 그러나 의무화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있다. 초평초등학교 사례에서도 봤듯이 교사들의 열정, 지역사회의 지원, 학부모의 격려 등이 조화를 이뤄야만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시라도 빨리 우리 사회가 소프트웨어 가치를 인정하고 소프트웨어 인재를 키우는 환경을 갖춰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가장 슬기롭게 대비하는 길이다.
  • [상생경영 특집] 현대글로비스, ‘안전 공감’ 체험 캠프·재해 예방 교육

    [상생경영 특집] 현대글로비스, ‘안전 공감’ 체험 캠프·재해 예방 교육

    글로벌 종합물류 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최우선 경영 방침인 안전을 모토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안전공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도로교통 안전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8일 경기도 평택 오성중학교에서 학교 담장 50m에 걸쳐 벽화를 그리는‘안전공감 벽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한 게 대표적이다. 최근 큰 피해를 안긴 태풍, 지진 등 천재지변은 물론 교통 안전에 관한 이미지를 벽화에 담아 주변을 지나며 보는 사람들이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갖도록 하자는 의도에서 기획했다.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재해재난 예방 교육’도 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이달 말까지 경기, 충남, 경북 120개 초등학교에서 재난재해 인형극을 통해 안전 교육을 하고 어린이 재해안전 매뉴얼을 제공했다. 10월 10일부터는 800여명의 초등학생을 초청해 어린이 재난 안전 체험 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경기도 이천 덕평휴게소와 충청남도 천안 망향휴게소에서 운전자들에게 1만개의 졸음운전 방지 용품 세트를 무료로 나눠 줬다. 세트는 졸음방지용 껌과 패치, 지압기, 졸음방지 경보기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 5월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는 시민 5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안전공감 마라톤’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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