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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압도적 대선승리 위해 충청인이 힘 모아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민주당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선출대회에서 승리한 후 “우리가 정권교체 이후에 대한민국을 제대로 개혁하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내려면 압도적인 대선 승리가 필요하다”면서 “압도적인 대선 승리의 힘은 압도적 경선 승리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대전 중구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뒤 기자들과 만나 “충청인들께서 아마 그런 마음으로 저에게 힘을 모아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충청권 순회 경선 현장은 5000여명(주최 측 추산)의 대의원과 당원,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안희정 충남지사의 텃밭임을 입증하듯 노란색 셔츠와 모자, 스카프로 ‘(색)깔맞춤’을 한 안 지사의 지지자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또한 호남 경선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야유와 고성이 터져 문제가 됐다는 점을 의식한 듯, 상대 주자를 박수로 격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대회 개회 선언을 위해 단상에 오른 홍재형 선관위원장은 “27일 광주 (후보자선출)대회에서 존경하는 안희정 후보님 함자를 잘못 말씀드려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추미애 대표 역시 “제 이름을 거꾸로 부르면 ‘애미’가 될 것”이라며 거들었다. 안 지사는 이날 2위를 차지한 뒤 “60% 이상 유권자가 남은 수도권까지 최선을 다해 승리의 기회를 만들겠다”면서 “아직 기회가 많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지지자들을 만나 “당장의 승패에 기죽지 말라”며 패배를 위로했다. 이어 “당장 지고 이기고에 상관없이 우리가 해야 할 이야기가 있어서 나선 것 아니겠나”라면서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의 새로운 역사를 끝까지 써 내려가자”고 덧붙였다. 열세 지역이던 충청권에서 15.3%의 지지율로 3위를 차지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재인 후보의) 과반을 저지하고 결선으로 갈 확고한 자신이 있다”면서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에서 확고한 2위를 하고 50% 득표를 막은 다음에 결선에서 결판을 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전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安 안방’서도 흔들림 없는 文 대세론… 본선 직행 쾌속열차

    ‘安 안방’서도 흔들림 없는 文 대세론… 본선 직행 쾌속열차

    文, 11.1%P 차이로 安에 앞서 영남·수도권 유리한 고지 확보 安측 “충북·대전에서 다 뺏겼다”…文 과반 저지했지만 추격 ‘비상’ 李 “예상한 결과”…나름대로 선전‘문재인 대세론’이 안희정 충남지사의 ‘안방’ 충청에서도 통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에서 47.8%(6만 645표)의 득표율을 올리며 2위인 안 지사(36.7%·4만 6556표)를 11.1% 포인트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해 본선 직행에 한발 더 다가섰다. 지난 27일 호남 개표 결과를 포함하면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수는 문 전 대표 20만 2988표, 안 지사 9만 3771표로 2배 이상(10만 9217표) 차이 난다.역대 대선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 온 중원의 표심이 충청 대표주자인 안 지사 대신 문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는 점에서 안 지사에게는 더 뼈아픈 패배가 됐다. 상대적으로 어느 후보의 조직세도 견고하지 못한 수도권 선거인단 비중이 60%를 넘어 아직 만회할 기회는 열려 있지만, 문 전 대표와의 차이가 더 크게 벌어져 결선투표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안 지사는 충청에서 만회하고 영남에서 버텨 유권자가 가장 많은 수도권에서 역전한다는 전략을 세웠었다. 내심 안 지사가 문 전 대표의 표를 많이 가져가 주길 바랐던 이재명 성남시장 역시 문 전 대표와의 표 차가 더 벌어지면서 수도권에서의 역전극이 힘겨워졌다. 호남과 충청에서 2연승을 한 문 전 대표는 영남(31일)과 수도권·강원·제주(4월 3일)로 이어지는 경선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문 전 대표는 이날 후보 연설에서 “충청은 안희정이라는 걸출한 지도자를 잘 키워 줬다”면서도 “우리도 10년, 15년 집권 준비를 해야 한다. 적폐 청산,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은 5년 가지고는 안 된다”며 안 지사는 ‘차차기’라고 에둘러 말했다. 문 전 대표가 싹쓸이하다시피 했던 호남과 달리 충청 지역 조직은 문 전 대표와 안 지사가 양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과 충북은 문 전 대표의 조직세가, 안 지사는 충남에서의 조직세가 강해 애초 안 지사 측도 50% 이상의 득표를 자신하진 못했다. 대전만 해도 막강한 조직력을 갖춘 박병석(서구갑) 의원이 문재인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고, 대전시당위원장인 박범계(서구을) 의원은 캠프 특보단 총괄부단장을 맡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도 친문계 인사로 알려져 있다. 4명의 대전 의원 가운데 조승래(유성구갑) 의원만 안 지사 측 인물로 꼽힌다. 충북은 충북도당위원장인 도종환 의원이 일찌감치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가운데, 최근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안 지사의 정책단장을 맡았지만 문 전 대표 측의 탄탄한 조직력을 뛰어넘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충남은 5명의 민주당 의원 중 박완주(천안을), 강훈식(아산을), 김종민(논산·계룡·금산), 어기구(당진) 의원 등 4명이 안 지사를 도왔다. 안 지사 측 관계자는 “충남은 잘했는데 충북, 특히 대전에서 다 뺏겼다”면서 “한 끗 차이라도 이길 거로 생각했는데 잘못 판단했다”고 아쉬워했다. 박범계 의원을 안 지사 측으로 먼저 합류시키지 못한 게 실책이 됐다는 얘기도 나온다. 안 지사는 개표 결과 발표 직후 “충청권 2, 3위 득표율 합산이 50%를 넘었다”면서 “결선투표로 가는 구조에서 1위와의 격차를 충청에서 줄였다는 데서 오늘 결과를 긍정적으로 본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수도권에서 반드시 역전의 기회를 잡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호남권 경선에서는 말하지 않았던 자신의 대표 공약 ‘대연정’을 강조하며 손에 들고 온 원고를 한 번도 보지 않고 후보 연설하는 등 자신감을 보였다. 호남 경선에서 안 지사에게 불과 0.6% 포인트 차로 3위를 했던 이 시장은 두 번째 경선에 접어들며 2위와의 누적 득표율 격차가 7.8% 포인트 더 벌어졌다. 1위 문 전 대표와의 누적 득표 차이는 13만 7740표, 득표율은 37.9% 포인트 차이 난다. 그래도 지역적 열세를 딛고 충청에서 15.3%(1만 9402표)를 득표해 나름대로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초 충청에서의 열세를 직감한 듯 이 시장은 충청 지역에 대한 언급 없이 자신이 구상한 공정국가를 중심으로 연설했다. 그는 개표 직후 “대체로 예상했던 수준이었다”면서 “영남권 2위 싸움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하고, 수도권에서 확고한 2위를 해 문 전 대표의 과반 득표를 막은 다음 결선에서 결판을 내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대전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문재인 충청서도 승리… 대세론 ‘쐐기’

    ‘문재인 47.8% vs 안희정 36.7% vs 이재명 15.3%.’ 29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선출대회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또 한 번 승리했다. 문 전 대표가 안희정 충남지사의 ‘텃밭’에서 이겨 대세론에 쐐기를 박으면서 결선투표 없이 5월 대선에 나설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선출대회에서 앞서 실시된 현장투표 및 ARS투표와 이날 대의원 투표를 합친 총유효투표수 12만 6799표 가운데 6만 645표(47.8%)를 얻어 꼭 이겨야만 했던 안 지사(4만 6556표·36.7%)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아무런 연고가 없는 충청에서 1만 9402표(15.3%)를 얻어 비교적 ‘선방’했다. 호남·충청을 합친 누계에서도 문 전 대표는 55.9%(20만 2988표)로 2위 안 지사(25.8%·9만 3771표), 3위 이 시장(18.0%·6만 5248표)을 10만여표 차로 밀어냈다. 문 전 대표는 “충청의 자랑스러운 안희정 후보, 또 이재명·최성 후보와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고 밝혔다. 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대전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안희정 “광주서의 격차 줄여 긍정적…승리 기회 만들겠다”

    안희정 “광주서의 격차 줄여 긍정적…승리 기회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지역 순회투표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당초 안 지사는 텃밭인 충청에서 1위를 기대했다. 안 지사 측은 ‘충청에서 압승하고 영남에서 버텨 수도권에서 이긴다’는 전략을 갖고 있었다. 안 지사는 이날 경선이 끝난 뒤 “2위와 3위의 득표율이 50%를 넘은 것을 긍정적 메시지로 본다”면서 “오랫동안 ‘문재인 대세론’이 유지되던 상황에서 광주에서의 격차를 줄였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특히 안 지사는 “60% 이상 유권자가 남은 수도권까지 최선을 다해 승리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기회가 많다”면서 “끝까지 달려서 2017년 대선이 대한민국 새로운 정치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흑을 잡으나 백을 잡으나 똑같은 바둑인 것처럼 승자인지 패자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우리는 이미 역사를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지지자들을 만나 “당장의 승패에 기죽지 말라”며 패배를 위로하기도 했다. 안 지사는 “당장 지고 이기고에 상관없이 우리가 해야 할 이야기가 있어서 나선 것 아니겠나”라며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의 새로운 역사를 끝까지 써내려가자”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충청지역 경선에서는 문 전 대표가 유효투표수 대비 47.8%를 득표, 2위를 차지한 안 지사(36.7%)를 11.1% 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5.3%을 득표하는데 그쳤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문재인 2연승…아직 남은 선거인단 77% ‘대세론이냐 이변이냐’

    문재인 2연승…아직 남은 선거인단 77% ‘대세론이냐 이변이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투표 경선에서 호남에 이어 충청 지역에서도 1위에 올랐다. 문 전 대표는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 순회경선에서 유효투표수 대비 47.8%을 득표, 2위를 차지한 안희정 충남지사(36.7%)를 11.1% 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5.3%을 득표하는데 그쳤다. 민주당 경선은 충청 지역 경선을 마치면서 반환점을 돌았다. 남은 경선은 오는 31일로 예정된 영남 지역 경선과 다음 달 3일에 열릴 수도권(강원·제주 포함) 경선이다. 네 번의 순회투표 경선 중 두 곳의 경선이 끝나면서 문 전 대표는 과반을 득표해 ‘대세론’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하지만 아직 승부를 예단하기는 힘들다는 분석이 나온다. 남아있는 두 개 권역의 선거인단이 전체 선거인단의 절반이 넘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는 총선거인단 수는 214만여명이다. 호남 경선에 36만여명이 참여했고 충청 경선에 최종적으로 15만명 내외의 선거인단(미투표 포함)이 소화된 것으로 보여 지금까지 선거를 치른 선거인단은 50만여명 정도다. 전체 선거인단의 4분의 1 남짓이다. 수도권(강원·제주 포함) 선거인단 수만 130만여명으로 전체 선거인단의 60%를 넘는다. 영남 선거인단까지 합치면 아직 전체 선거인단의 77%가량이 투표를 하지 않았다. 세 후보 진영은 수도권에 몰려있는 선거인단이 모두 자신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문 전 대표 측은 선거인단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당심과 민심이 ‘동조화’하면서 민심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는 문 전 대표가 당심의 압도적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이번 대선의 압도적인 국민 요구는 ‘적폐청산’이라며 수도권에서도 민심의 큰 흐름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 3위 후보들은 이와는 반대의 예측을 한다. 수도권 민심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이상 지금까지 형성된 대세만으로는 경선 전체의 결과를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것이다. 순위를 뒤집을 수는 없어도 영남·수도권 표를 얼마나 가져오느냐에 문 전 대표의 과반 득표를 막고 적어도 결선까지는 승부를 이어갈 수 있다는 계산이다. 안 지사 측은 영남과 수도권에 상대적으로 안 지사에게 우호적인 성향의 표심이 많다는 분석을 내놨다. 안 지사 측 관계자는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이 많은 호남과는 달리 영남·수도권에는 중도나 보수 성향의 유권자 비율이 높은 만큼 안 지사가 1위와의 격차를 좁힐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지역 연고도 없고 지지기반이 취약한 충청권에서 3위로 고전한 이 시장은 고향(경북 안동)이 있는 영남과 자신이 자치단체장을 하는 수도권에서 역전극을 벼르고 있다. 이 시장 측 관계자는 “충청에서 잃었던 표를 영남에서 회복해 만회할 만한 격차를 두고 수도권으로만 간다면 야권 성향이 선명한 젊은 층 표심이 결집해 문 전 대표와 결선에서 겨뤄보는 게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이재명 “예상했던 수준…文 과반 저지하고 결선서 결판내겠다”

    이재명 “예상했던 수준…文 과반 저지하고 결선서 결판내겠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충청 지역 경선 결과와 관련해 “(문재인 후보의) 과반을 저지하고 결선으로 갈 확고한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 순회경선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충청권 투표 개표 결과는 저희가 대체로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남에서 2위권 싸움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하고 누계 2위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은 56%의 선거인단이 몰려있고 상대적 강세 지역이다.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에서 확고한 2위를 하고 50% 득표를 막은 다음에 결선에서 결판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성과가 그야말로 바닥에서 상당 정도 올라왔기 때문에 수도권 선거인단이 저에게 확고히 투표해주시면 새로운 역사,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모든 사람 삶 바뀌는 진짜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29일 예정된 방송 토론회와 관련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될 준비가 돼 있을지는 몰라도 정책과 철학과 신념 이런 것을 보면 대통령이 돼서 뭘 할지 아직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을 토론회에서 입증하겠다”고 예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대의 위해 충청이 저를 선택…압도적 대선승리 바탕 될 것”

    문재인 “대의 위해 충청이 저를 선택…압도적 대선승리 바탕 될 것”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29일 충청에서 실시된 두 번째 순회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 문 전 대표는 “우리가 정권교체 이후에 대한민국을 제대로 개혁하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려면 압도적인 대선 승리가 필요하다. 압도적인 대선 승리의 힘은 압도적 경선 승리에서 나온다”며 “충청인들께서 아마 그런 마음으로 저에게 힘을 모아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승리를 확정 지은 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지난번 호남 경선에 이어서 다시 한 번 크게 이겨서 기쁘다”며 “충청에 아주 좋은 후보가 있는데도 정권교체란 큰 대의를 위해 저를 선택해주신 것에 대해 대전·충청도민들께 깊이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며 “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충청의 자랑스러운 안희정 후보, 또 함께 한 이재명 후보, 최성 후보와 함께 힘을 모아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충청 경선서 승리

    [서울포토]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충청 경선서 승리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선출대회에서 1위를 한 문재인 후보가 동료 후보들의 축하를 받으며 손을 들고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대전=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포토]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경선서도 승리

    [포토]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경선서도 승리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선출대회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호남에 이어 충청 경선에도 승리하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중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 대전=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문재인, 민주당 충청경선도 1위…안희정 2위-이재명 3위

    문재인, 민주당 충청경선도 1위…안희정 2위-이재명 3위

    안희정 텃밭 충청서 과반 확보는 실패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29일 충청에서 실시된 두 번째 순회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1위를 차지하며 승리했다. 문 전 표는 이날 경선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가 정권교체 이후에 대한민국을 제대로 개혁하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려면 압도적인 대선 승리가 필요하다”면서 “압도적인 대선 승리의 힘은 압도적 경선 승리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 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충청의 자랑스런 안희정 후보, 또 함께 한 이재명 후보, 최성 후보와 함께 힘을 모아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 순회경선에서 유효투표수 대비 47.8%을 득표, 2위를 차지한 안희정 충남지사(36.7%)를 11.1% 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기록했다. 문 전 대표는그러나 과반을 차지하는데는 실패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5.3%을 득표했다.문 전 대표는 지난 27일 호남에 이어 안 지사의 텃밭인 충남에서까지 2연승을 거두면서 ‘대세론’을 이어가면서 본선행 기대를 높였다. 호남과 충청을 합친 누계 기준으로 문 전 대표는 55.9%로 과반, 안 지사는 25.8%, 이 시장은 18.0%을 각각 차지했다. 안 지시는 “2위와 3위의 득표율이 50%를 넘은 것을 긍정적 메시지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흑을 잡으나 백을 잡으나 똑같은 바둑인 것처럼 승자인지 패자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우리는 이미 역사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지지자들을 만나 “당장의 승패에 기죽지 말라”며 패배를 위로했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지난 27일 호남 경선에서 문 전 대표는 유효투표수 대비 60.2%를 기록, 20.0%를 득표한 안 지사와 19.4%를 얻은 이재명 성남시장을 큰 차이로 누르며 압승했다. 네 번의 순회투표 경선 중 두 곳의 경선을 마무리하면서 나온 ‘중간성적표’는 과반을 득표한 문 전대표의 ‘대세론’을 확인시켰다. 그러나 아직 승부를 예단하기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남아있는 두 개 권역에서 투표하려고 대기하는 선거인단이 전체 선거인단의 절반을 넘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는 총선거인단 수는 214만여명이다. 호남 경선에 36만여 명이 참여했고 충청 경선에 최종적으로 15만명 내외의 선거인단(미투표 포함)이 소화된 것으로 보여 지금까지 선거를 치른 선거인단은 50만여 명 정도다. 전체 선거인단의 25% 남짓이다.반면 앞으로 남은 수도권과 강원·제주 선거인단 수는 130만여명으로 전체 선거인단의 60%를 넘는다. 세 후보 진영은 수도권에 몰려있는 선거인단이 모두 자신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두번의 경선에서 ‘문재인 대세론’이 힘을 받았지만 남은 곳의 경선에서 2,3위 후보들이 따라붙는다면 적어도 결선투표를 치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민주당은 오는 31일 영남, 내달 3일 수도권·강원·제주 등 두 차례의 경선을 남겨두고 있으며, 문 전 대표가 누적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 없이 후보로 확정된다. 반대로 과반이 안될 경우 8일 1,2위 후보간에 결선이 치러진다.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충청권 순회경선 결과충청권 투표소 투표 - 1번 이재명 861표 (15%), 2번 최성 3표 (0.1%), 3번 문재인 2827표 (49.1%), 4번 안희정 2062표 (35.8%), 무표 1표ARS투표 - 1번 이재명 1만8514표 (15.4%), 2번 최성 190표 (0.2%), 3번 문재인 5만7284표 (47.7%), 4번 안희정 4만4064표 (36.7%)충청권역 대의원 - 1번 이재명 27표 (2.7%), 2번 최성 3표 (0.3%), 3번 문재인 534표 (53.7%), 4번 안희정 430표 (43.3%), 무표 0표후보자별 최종 합산 - 1번 이재명 1만9402표 (15.3%), 2번 최성 196표 (0.2%), 3번 문재인 6만645표 (47.8%), 4번 안희정 4만6556표 (36.7%)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당 충청경선] 文 “충청이 安 키웠지만…제가 먼저 정권교체 하겠다”

    [민주당 충청경선] 文 “충청이 安 키웠지만…제가 먼저 정권교체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충청 순회경선에서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이 저마다 자신이 정권교체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29일 문 전 대표는 이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충청 순회경선 현장연설에서 “충청은 안희정이라는 걸출한 지도자를 잘 키워줬다. 저의 든든한 동지이자 우리 당의 든든한 자산”이라며 “이번에는 제가 먼저 정권교체의 문을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10년, 15년 집권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적폐청산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5년 가지고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저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지난 대선 이후 다시는 패배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그래서 준비하고 또 준비했다”며 “안희정 이재명 최성 후보, 국정운영의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 우리 동지들이 다음, 또 다음 민주당 정부를 이어가도록 주춧돌을 놓고 탄탄대로를 열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문재인 대세론’을 겨냥해 “불안한 대세론으로 유승민·안철수와의 대결에서 정말 이길 수 있는가”라며 “대한민국의 가장 많은 국민으로부터, 여와 야를 뛰어넘어 사랑받고 어떤 대결에서도 이기는 안희정이 압도적 정권교체, 승리의 카드”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문 전 대표가 나가도 이길 수 있지만 저의 도전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도전”이라면서 “여당에서 야당, 야당에서 여당, 청와대로 문패 바꾸는 일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적폐청산’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대연정’ 논리를 비판하는 문 전 대표를 겨냥해 “적폐청산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청산하시잔 말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이 시장은 오로지 혼자 힘으로 여기까지 왔음을 강조했다. 그는 “(저는) 정치적 유산도, 세력도 없이 국민의 친구이자 비서, 적자로서 오로지 실적과 능력만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버니 샌더스의 도전을 막은 미국 민주당의 실패를 되풀이 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는 거대 정치세력 민주당을 대표할 능력있는 인물을 뽑는 것이지, 세력 많은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세력이 아닌 능력, 세상을 바꿀 능력이 있는 사람을 선택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를 탄핵한 국민의 힘으로 정권교체는 이미 대세”라며 “기득권과 인연이 없고 기득권과 끊임없이 싸워온 개혁혁명가 이재명만이 적폐청산을 제대로 하고 공정국가를 만들수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충청권 민심의 선택은?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충청권 민심의 선택은?

    29일 대전 중구 부사동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선출대회에서 후보자들이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며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1번 이재명, 2번 최성, 3번 문재인, 4번 안희정 후보. 대전=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악수 나누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

    [서울포토] 악수 나누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선출대회에서 문재인 후보가 연설을 마치고 후보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대전=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대선 후보 경선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대선 후보 경선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선출대회에서 후보자들이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대전=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경선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경선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선출대회에서 후보자들이 손을 잡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대전=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9만표 앞선 문재인… ‘충청 50% 득표’에 결선 여부 달렸다

    9만표 앞선 문재인… ‘충청 50% 득표’에 결선 여부 달렸다

     더불어민주당 순회 경선의 첫 관문인 호남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압승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29일 충청권 경선에 관심이 쏠린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홈그라운드’마저 문 전 대표가 승리한다면 가장 많은 53%의 경선인단이 집중된 다음달 3일 수도권·강원·제주 경선도 흐름상 ‘대세론’을 확대 재생산하는 선에서 끝날 가능성이 짙기 때문이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28일 “충청에서 2위(안희정)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지 않더라도 문 전 대표가 1위만 한다면 남은 경선을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호남 경선에서 문 전 대표는 14만 2343표(60.2%)를 얻어 2위 안 지사(4만 7215표·20.0%)와 3위 이재명 성남시장(4만 5846표·19.4%)과의 차를 9만표 이상 벌렸다. 충청 선거인단은 13만여명(10%)으로 이곳에서 안 지사가 50% 이상 득표하지 못하면 결선투표로 끌고 갈 동력을 얻기 힘들다. 다음 경선지는 문 전 대표가 강세인 영남(21만여명)이기 때문이다. 충청에서 만회하고 영남에서 버틴 뒤 수도권에서 승부수를 띄운다는 게 안 지사 측 전략이다.  이 시장도 한배를 탔다. 충청권은 취약 지역이다. 안 지사가 문 전 대표의 표를 최대한 잠식해야 이 시장도 수도권을 기약할 수 있다. 이 시장 측 관계자는 “안 지사가 충청권에서 50%쯤 얻고, 문 전 대표를 30% 정도로 묶어 주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충청에서 안 지사의 승리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충남은 강세지만, 대전과 충북은 문 전 대표를 돕는 현역 의원들이 워낙 많다. 안 지사 캠프 관계자는 “50% 득표면 대박이지만 대전·충북에서 문 전 대표의 조직이 탄탄해 근소한 1위를 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반면 문재인 캠프의 또 다른 관계자는 “이변은 없을 것”이라면서 “이 시장이 워낙 열세라 (문 전 대표가) 60% 가까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이날 오후 부산 KNN에서 열린 합동 토론회에서 대연정, 기본소득, 4대강사업 등을 주제로 논쟁을 벌였다.  특히 대연정과 관련해 안 지사는 “문 후보는 대연정을 적폐세력과 손잡는 야합이라고 저를 나무란다”고 지적하자 문 전 대표는 “정치공학적 접근처럼 보인다”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안 지사는 “선거 때라 (자유한국당을) 적폐라고 비판하는 게 우선인가”라고 묻자 문 전 대표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안 지사가 “선거가 끝나면 어떻게 하겠나”라고 되묻자 문 전 대표는 “그때 가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 지사는 “문 후보가 소연정한다 했는데 국민의당은 문 후보와 안 하겠다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고 질문했다. 문 전 대표는 “국민의당은 정권교체, 당 혁신에 대한 의견 차이로 갈라졌다”면서 “정권교체를 못 믿어서 갈라진 거라 생각하는데 우리가 정권교체하면 국민의당이 따로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안철수, 부울경 경선 압승 “대선 승리의 밑거름 확신”

    안철수, 부울경 경선 압승 “대선 승리의 밑거름 확신”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28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경선에서 압승한 것에 대해 “호남에 이은 부산·울산·경남의 지지가 대선 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경선 직후 낸 입장문에서 “평일인데도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주셨다.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교체, 저 안철수의 대선 승리로 보답하겠다”면서 “대구와 경북, 강원과 수도권, 충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 캠프 전현숙 대변인은 “부산·울산·경남도민은 호남·제주와 한목소리로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교체를 명령하고 ‘안철수 강풍’을 다시 일으켰다”며 “야권의 불모지라 불리는 이곳에서 ‘녹색 열풍’을 일으켜 통합과 개혁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정당 오늘 대선 후보 선출…유승민 ‘유력’

    바른정당 오늘 대선 후보 선출…유승민 ‘유력’

    바른정당은 28일 오후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후보자 지명대회를 열고 대선 후보를 공식 선출한다.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파전을 펼칠 후보자 지명대회에서는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일반국민여론조사 ▲일반당원선거인단 투표 결과에다 대의원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 오후 5시쯤 최종 선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정책평가단 투표가 차지하는 비중이 40%이고, 나머지는 일반국민여론조사 30%, 당원선거인단 투표 30%다. 유 의원과 남 지사는 지난 18일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한 이래 지금까지 총 네 차례의 국민정책평가단 투표를 위한 권역별 정책토론회에서 맞붙었다. 유 의원은 호남·영남·충청·수도권 토론회를 모두 이긴 결과 전체 2689명의 국민정책평가단 중 1607명(59.8%)을, 남 지사는 1082명(40.2%)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 25~26일 일반국민여론조사를 벌였고, 26∼27일 대의원을 제외한 일반당원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했다. 두 후보는 이날 지명대회 현장에서 대의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마지막 정견발표의 시간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게 된다. 그러나 약 3000명의 대의원 현장투표의 비중은 전체 당원선거인단 투표의 6%에 불과해 전체 판세를 좌우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일반국민여론조사와 당원선거인단 투표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경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전승한 유 의원이 이미 승기를 잡았다고 보는 관측이 우세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후보·캠프별 반응

    文 “수도권 경선 전에 대세 결정짓고파” 安 “충청서 만회… 수도권서 역전할 것” 李 “2등 기대했는데… 역부족인 것 같다” 27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의 운명을 판가름할 것으로 평가된 호남권 경선이 문재인 전 대표의 압승으로 끝나자 문 전 대표 캠프는 자신감을,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는 위기감을,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는 실망감을 각각 드러냈다. 문 전 대표는 경선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기대 밖의 아주 큰 승리였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문 전 대표 캠프 관계자는 “최대 60%대 득표율을 예상했는데 예상대로 나왔다”면서 “안 후보의 안방인 충청권은 모르겠지만 ‘문재인 대세론’으로 다른 지역 경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 측과 이 시장 측은 선거인단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도권 경선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수도권 선거인단은 전통적 야당 지지층 외에 다양한 지지층이 섞여 있는 만큼 수도권에서 마지막 기회가 있다는 얘기다. 문 전 대표의 과반 저지를 목표로 한 안 지사 캠프는 문 전 대표의 압승에 당황하면서도 2위를 지켜 낸 데 안도감을 표했다. 안 지사는 “이제 첫 라운드가 끝났고 의미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생각한다”며 “충청에서 만회하고 영남에서 버텨 가장 많은 유권자가 있는 수도권에서 역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지사 캠프 관계자는 “안철수 바람이 불어 버리니 역으로 문재인 지지자들이 역결집했다”면서 “수도권 경선 전까지 문 전 대표와의 격차를 10만표 차이로 묶으면 해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이 시장 캠프는 호남권 경선에서 35%의 득표율을 예상한 만큼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시장은 “의미 있는 2등을 당연히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역부족인 것 같다”며 “(문 전 대표의 과반 저지에 실패한 이유에 대해) 우리를 알릴 시간이 전체적으로 촉박했다”고 말했다. 광주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文 ‘민주 심장부’서 정권교체론 통해… 대권가도 청신호

    文 ‘민주 심장부’서 정권교체론 통해… 대권가도 청신호

    ‘전두환 표창’ 등 설화에도 文에 14만 2343표 몰아줘 安·李, 文에 40%P 이상 밀려 ‘역전드라마’ 사실상 어려워 호남 ‘反文 정서’ 제동 걸어 호남의 이변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선택은 문재인이었다. 역대 대선에서 집권 가능성이 있는 후보를 전략적으로 밀어 온 호남은 27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호남권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문 전 대표에게 60.2%(14만 2343표)를 몰아줬다. ‘전두환 표창’, ‘부산 대통령’ 등 본인과 캠프 관계자들의 각종 설화(舌禍)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각종 여론조사에서 독주 태세를 이어 온 문 전 대표를 정권 교체의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역대 경선에서 호남 지지를 받은 민주당 후보가 대선 후보로 낙점됐다는 점에서 2위 안희정 충남지사와 3위 이재명 성남시장의 역전극이 어려워진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순회경선의 첫 관문이자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안희정(4만 7215표·20.0%)·이재명(4만 5846표·19.4%) 후보의 표를 합친 것보다 5만표 가까이 더 얻으며 대세론의 실체를 확인한 문 전 대표는 안 지사의 기반인 충청(29일)이 고비다. 하지만 영남(31일)과 수도권·강원·제주(4월 3일)로 이어지는 일정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문 전 대표는 개표 결과 발표 직후 “욕심 같아서는 수도권 경선까지 가기 전에 대세를 결정짓고 싶다. 충청권은 안 후보의 지지가 강한 곳인데 열심히 해서 극복하겠다”며 의욕을 내비쳤다.문 전 대표로선 지난 주말(25~26일) 국민의당 호남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압승하면서 거론된 호남 ‘반(反)문재인 정서’에 제동을 걸었다는 점 또한 소득이다. 당 소속 호남 현역 의원 3명(이춘석·이개호·안호영) 가운데 2명이 공개적으로 문 전 대표 측에 합류하고, 원외 지역위원장 대부분이 돕기로 하면서 예견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국민경선’의 모양새를 취했지만 특히 호남에서는 조직을 장악하고 있는 지역위원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지역 사정에 밝은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개표에 앞서 “대의원의 70% 이상은 문 전 대표 지지로 보면 된다”고 단언했다. 안 지사 측 관계자는 “오늘 보니 문 전 대표 측에서 호남의 공·사조직을 싹 쓸어 갔더라. 앞으로 비문(비문재인)은 어떤 선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로선 2위 안 지사와 3위 이 시장의 격차가 0.6% 포인트에 불과하다는 점 또한 긍정적 신호다. 문 전 대표가 60%를 얻더라도 충청을 확고한 기반으로 둔 안 지사가 30%대 득표를 했다면 적지 않게 불안 요인이 됐을 터다. 반면 안 지사와 이 시장은 40% 포인트 이상 밀린 탓에 남은 경선 일정에서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특히 안 지사는 ‘대연정론’에 대한 야권 지지층의 반발이 커지자 “자유한국당의 개혁을 바라지 않는 세력과도 연정하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물러섰음에도 결국 ‘적폐 세력과 연대하는 것 아니냐’는 다른 후보들의 공세 프레임에 먹혀들었다는 점에서 뼈아프다. 안 지사는 충청에서 대반전을 노리지만 214만명의 선거인단 중 충청은 호남의 절반인 14만명(6.5%) 수준이란 점에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압승을 통해 문 전 대표와의 표차(9만 5128표)를 최대한 줄여야만 한다. 촛불 정국에서 적폐 청산을 강조하며 보다 ‘왼쪽’의 야권 지지층을 점유했던 이 시장은 경선 국면에서 ‘준비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하려 애썼지만 조직과 세력의 역부족을 절감했다. 안 지사와는 불과 0.6% 포인트 차 3위이기 때문에 가장 많은 선거인단이 몰린 수도권까지 끌고 갈 동력은 확보했지만 내심 호남 2위를 기대했던 것에 비하면 아쉬운 결과다. 한편 이번 호남 경선에는 총 41만 5717명의 선거인단 중 23만 6358명이 투표해 56.8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012년 대선 후보 경선 당시 호남지역 투표율 48.3%보다 높은 수치다. 광주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광주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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