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충청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폭등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선처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번영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끌려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138
  • 文지지율 44.4% 3주째 하락… 국민의힘, 서울·부울경서 민주 눌러(종합)

    文지지율 44.4% 3주째 하락… 국민의힘, 서울·부울경서 민주 눌러(종합)

    文지지율, 서울서 하락 폭 가장 커중도·진보층도 지지율 하락세민주당 34.7% vs 국민의힘 28.0%국민의힘, 서울·부울경서 민주에 역전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3주 연속 하락하면서 44.4%를 기록했다. 서울과 진보층에서의 지지율 철회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긍·부정 평가간 격차(5.8%포인트)도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 34.7%로 국민의힘 28.0%을 앞섰으나 가장 많은 유권자가 몰려 있는 서울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에 지지율을 역전 당했다. 서울과 부산에서는 성추행 사건으로 공석이 된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후임을 뽑는 보궐 선거가 내년 4월 치러진다. 文, 정의당 지지층 17.8% 하락서울 2.4%p 빠지고중도 3.2%p 떨어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이달 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9일 발표한 11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5%포인트 내린 44.4%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7%포인트 떨어진 50.2%로 집계됐다. 이로써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을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2%p 오른 5.4%다.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2.4% 포인트로 가장 크게 하락폭이 컸다. 인천·경기에서는 1.0% 포인트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에서 지지율이 각각 3.9%포인트, 2.8%포인트 하락했고 40대에서는 4.4%포인트 상승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17.8%포인트 대폭 하락했다. 반면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는 1.0%포인트 높아졌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는 각각 3.2%포인트, 2.3%포인트 떨어졌고 보수층에서 3.0%포인트 올랐다. 여론조사 기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동부구치소 이송과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댓글 여론조작 사건 2심 징역 2년 실형 선고,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의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는 국민의 집단 학습기회’ 발언 논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사 사표 국민청원에 “윤석열 검찰총장의 언행과 행보가 오히려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 발언, 홍남기 경제부총리 사의표명 및 재신임 논란, 검찰의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의혹 관련 산업통상자원부·한국수력원자력 등 압수수색과 여권의 윤 총장과 검찰 비판 등의 이슈가 있었다.국민의힘, 보궐선거 치러지는서울·부울경서 민주당에 앞서 서울 국민의힘 32.2% vs 민주 30.6%부울경 국민의힘 34.2% vs 민주 29.5%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 격차는 6.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지만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등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34.7%로 전주보다 0.1%포인트 내려갔다. 국민의힘은 28.0%로 역시 전주보다 0.9%포인트 지지율이 빠졌다. 이어 열린민주당 7.0%(0.5%포인트↑), 국민의당 6.3%(0.6%포인트↓), 정의당 5.2%(0.4%포인트↑)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15.2%로 같은 기간 1.0%포인트 올랐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서울에서의 지지율이다.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2.2%로 30.6%를 받은 민주당을 1.6%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3.5%포인트 빠진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1.8%포인트 올랐다.부산·울산·경남의 경우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34.2%, 민주당 지지율이 29.5%로 국민의당이 4.7%포인트 차이로 민주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는 충청권(3.9%포인트↑), 40대(4.1%포인트↑), 70대 이상(3.1%포인트↑), 무직(3.8%포인트↑)에서는 상승했다. 반면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서울(3.5%포인트↓)과 부산·경남(3.5%포인트↓), 60대(6.8%포인트↓), 노동직(3.0%포인트↓)·가정주부(3.0%포인트↓)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의 경우 서울(1.8%포인트↑), 30대(2.6%포인트↑), 50대(1.0%포인트↑), 중도층(1.0%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전주보다 올랐다. 그러나 인천·경기(3.8%포인트↓), 20대(4.2%P↓), 학생(4.0%P↓) 등에서 전주보다 지지도가 떨어졌다.서울 등 수도권·부울경·중도·진보층서 ‘무당층’ 늘어 지지 정당을 결정하지 못한 무당층은 호남지역과 수도권, 부울경, 진보층에서 증가했다. 광주·전라(4.6%포인트↑), 부산·울산·경남(2.2%포인트↑), 인천·경기(1.8%포인트↑), 서울(1.7%포인트↑)에서 전주보다 무당층이 늘었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무당층은 진보층(1.6%포인트↑)에서 늘어난 반면 보수층(2.8%p↓)에서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4.5%.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어휴 추워” 늦가을, 출근길 아침 기온 뚝… 강원·경상 건조특보

    “어휴 추워” 늦가을, 출근길 아침 기온 뚝… 강원·경상 건조특보

    늦가을로 접어든 가운데 월요일인 9일 전국은 맑지만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출근길이 춥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의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3.6도, 수원 2.3도, 춘천 -2.9도, 강릉 4.4도, 청주 2.5도, 대전 1.6도, 전주 4.0도, 광주 5.2도, 제주 11.2도, 대구 4.7도, 부산 6.1도, 울산 4.6도, 창원 4.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예보됐다. 9일 오후부터 10일 아침 사이 경기 남부와 충청 전라 제주에는 구름이 많겠다. 또 9일 저녁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경기 남부 서해안,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일부 경북 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도 강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 남부 먼바다는 아침까지,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3.5m, 서해 0.5∼3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로나19 확산 속도 빨라져…수도권 1.5단계 격상 위험”

    “코로나19 확산 속도 빨라져…수도권 1.5단계 격상 위험”

    지난 7일부터 새로 개편된 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현재의 신규 환자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발생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88.7명으로, 직전인 지난달 25~31일 86.9명보다 1.8명 증가했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하루 평균 25.8명 수준으로 직전 일주일(22.7명)보다 3.1명 많았다. 지역발생 확진자의 대부분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왔다. 최근 1주일간 지역발생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이 65.4명이었다. 최근 천안, 아산 등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된 충청권은 14.1명이었으며 경남권이 4.4명 등이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감염 재생산 지수가 1 내외의 등락을 반복하며 코로나19의 확산 속도가 방역당국의 추적·억제 속도와 비교해 조금씩 앞서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재생산지수란 환자 1명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많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통상 이 숫자가 1을 넘어서면 역학조사나 방역 대응이 바이러스 전파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워진다. 박 1차장은 “현재의 유행 확산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1.5단계로의 격상 기준을 충족할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정부는 긴장감을 가지고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거리두기 1단계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행을 억제하는 것이 코로나19의 장기 대응을 위한 최선의 전략”이라며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소독과 환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50%대 회복

    문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50%대 회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50%대로 올라섰다. 8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업체 4개사가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1주차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오른 50%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도 1%포인트 오른 44%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소폭 2%포인트 하락한 6%다. 긍정평가는 지난 9월3주차 이후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20대와 70대 이상에서 하락한 반면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늘었다. 40대 지지율은 64%로 직전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서울 지지율이 45%로 직전 조사 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 단, 인천·경기는 54%로 올랐다. 대전·세종·충청은 44%로 4%포인트 떨어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지만... “산발적 감염, 안심할 수 없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지만... “산발적 감염, 안심할 수 없어”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7일부터 적용되면서 전국 대부분에 가장 수위가 낮은 1단계가 적용되지만, 당국은 방역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부터 충남 천안·아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거리두기 1단계가 유지됐다. 새 거리두기 체계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생활방역’(1단계), ‘지역유행’(1.5, 2단계), ‘전국유행’(2.5, 3단계)으로 구분하되 세부 단계를 총 5단계로 세분화됐다. 방역 조치는 각 단계에 따라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강원, 제주 7개 권역별로 차등 적용되며, 권역별로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를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가 결정된다. 수도권은 100명, 비수도권은 30명 미만(강원·제주는 10명)까지 1단계가 유지된다. 최근 일주일동안 권역별 평균 일일 확진자수를 보면, 수도권은 65.4명, 충청권은 14.1명, 경남권은 4.4명, 경북권은 1.3명, 호남권은 1명, 강원은 2.3명, 제주는 0.1명이었다. 지난 5일부터 1.5단계가 적용된 천안·아산을 제외하고는 1단계가 유지됐으나, 방역 당국은 지역사회에 잠재된 감염이 확산될까 우려하고 있다. 이날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근 권역별 국내발생이 100명 이하의 수준이기는 하지만, 산발적인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임 단장은 “이번 달 들어 국내 발생만도 6일 117명, 5일 108명 등 100명 내외로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10월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던 영향이거나 ‘핼러윈 데이’, 단풍행사 등 단체모임의 증가로 인해 지역사회 내에 잠재된 감염이 누적된 상황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한)조용한 전파로 인해 방역대상을 특정할 수가 없어서 방역당국으로서는 어떤 조처를 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현재와 같이 산발적인 감염 양상을 보이는 때일수록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의 기본원칙을 잘 지킨다면 지역사회 추가 전파 그리고 집단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방대본은 최근 유럽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의 ‘GV형’ 바이러스와 관련해서는 “국내에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아미노산 차이에 따라 6개 유형으로 구분하는데, 국내에서는 유행 초창기 ‘S형’과 ‘V형’이 유행했고 미국과 유럽 등에서 유행한 ‘GH형’은 5월 초 이태원 클럽발 유행 이후 주로 검출되고 있다. 임 단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의 유전형 분류를 개편해 ‘GV형’을 새롭게 추가했다”며 “WHO는 GV형에 대해 항체반응이나 병원성 등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현재 나타나고 있고 국내에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질병청은 기존 유전자 자료를 포함해 국내 사례를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오늘부터 새 거리두기 1단계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오늘부터 새 거리두기 1단계

    7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본격 시행됐다. 충남 천안·아산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단계가 유지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새 거리두기 체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생활방역’(1단계), ‘지역유행’(1.5, 2단계), ‘전국유행’(2.5, 3단계)으로 구분하되 세부 단계를 총 5단계로 세분화됐다. 이는 현행 1∼3단계와 비교해 1.5, 2.5단계가 추가된 것이다. 방역 조치는 각 단계에 따라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강원, 제주 7개 권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새 거리두기 체계의 단계를 구분하는 핵심지표는 ‘1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다. 수도권 100명-비수도권 30명 미만(강원·제주는 10명)시 1단계, 수도권 100명 이상-비수도권 30명 이상(강원·제주는 10명)시 1.5단계, 1.5단계 대비 배 이상 증가·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전국 300명 초과 중 1개 충족시 2단계, 전국 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배로 증가) 등 급격한 환자 증가시 2.5단계, 전국 800∼1천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시 3단계가 각각 시행된다. 이 외에도 단계 상향시 1주 평균 60대 이상 확진자 수, 중증환자 병상수용능력, 역학조사 역량, 감염재생산 지수, 집단감염 발생 현황, 감염 경로 조사중 사례 비율, 방역망 내 관리 비율 등이 보조지표로 활용된다. 1단계에서는 일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 사회·경제적 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 1.5단계 때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인원이 제한되며, 2단계에서는 유행 권역에서 100명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클럽, 콜라텍 등 유흥시설도 문을 열 수 없게 된다. 2.5단계에서는 50명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노래연습장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대유행’ 상황인 3단계에서는 10인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의료기관 등 필수시설 이외의 모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권역별 거리두기 단계 결정권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고, 단계 변경시에는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 실제 충남도는 지난 5일 확진자가 대거 나온 천안과 아산의 거리두기를 1.5단계로 높였다. 새 거리두기 체계하에서 단계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도 조정됐다. 앞서 방역당국은 다중이용시설을 고위험·중위험·저위험시설 3종으로 나눴으나 이를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으로 이원화했다. 이들 관리시설 23종에서는 거리두기 1단계 때부터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단 관리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다만 상점·마트·백화점에서는 출입자 명단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실내체육시설에선 시설 면적 4㎡(약 1.2평)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 또한 단계가 격상될 때마다 각 시설에는 ‘이용시간 제한’, ‘영업금지’ 등의 별도 조치가 취해진다.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방역 수칙도 단계별로 강화된다. 학원, 독서실, PC방 등 중점·일반관리시설에서는 1단계부터 마스크를 써야 하며, 이후 1.5단계에서는 실외 스포츠 경기장, 2단계부터는 집회·시위를 비롯해 모든 실내 공간 등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이런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시설 운영자·관리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는 이달 13일부터 적용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내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1단계, 천안아산은 1.5단계

    내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1단계, 천안아산은 1.5단계

    정부가 7일부터 천안·아산을 제외한 전국 각 권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1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편한 이후 첫 적용이다. 최근 환자가 다수 발생한 천안·아산은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따라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6일 브리핑에서 “최근 일주일 간의 국내발생 현황을 보면 전국은 일일 확진자가 90명대 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수도권은 약 70명 수준, 충청권은 약 14명, 그 외 권역은 모두 1~4명 수준으로 1단계 기준을 넘는 곳이 없다”며 “따라서 내일(7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서도 전국과 각 권역에 대해 1단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손 반장은 “천안·아산은 충청남도와 중수본이 협의해 5일 오후 6시부터 1.5단계로 격상했다”며 “관리시설에 대한 인원제한 등 추가적인 방역수칙이 강화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편하며 ▲생활방역(1단계) ▲지역 유행(1.5~2단계) ▲전국 유행(2.5~3단계) 등 5단계로 세분화했다.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은 주 평균 국내발생 일일 확진자 수가 수도권은 100명 미만, 비수도권 30명 미만이다. 수도권 100명 이상, 비수도권 30명 이상으로 올라가면 1.5단계가 적용된다. 정부는 위험도 평가주기를 기존 2주에서 1주로 단축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했지만 감염 확산 위험이 수그러든 것은 아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145명으로, 지난 4∼5일에 이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45명은 지난달 23일(155명) 이후 2주 만에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손 반장은 “이러한 추세가 유지된다면 국내 환자 발생을 두 자릿수로 억제하고자 하는 관리목표를 초과할 가능성이 커진다”면서 “특히 수도권에서의 점진적인 증가세가 계속된다면 거리두기 1.5단계로의 격상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1단계에서는 일상생활과 사회경제 활동을 유지하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시설별 이용 인원 제한 등 핵심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지역 유행이 시작된 1.5단계에서는 이용 인원 제한 대상 시설이 확대되고, 클럽에서 춤추기 등 위험도가 높은 활동도 금지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콜센터·예식장·직장 40명 확진… 충남,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

    콜센터·예식장·직장 40명 확진… 충남,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

    전국 또 세 자릿수 감염… 수도권이 72명이건희 빈소發 취재기자 153명 자가격리고위험군 항바이러스제 처방 건보 적용충남도가 5일 콜센터 직원, 직장·가족 감염의 확산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고 천안과 아산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올렸다. 지난 1일 방역당국이 거리두기 단계를 5가지 단계로 재편한 이후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단계를 격상한 곳은 충남도가 유일하다. 방역당국은 충청권 전체의 단계 격상을 검토 중이고 수도권 확산세도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충남도와 천안·아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적용된 1.5단계에서는 ‘중점관리시설’ 9종 중 방문판매 등 운영이 오후 9시 이후 중단되고, 노래연습장 이용은 4㎡당 1명으로 제한한다. 목욕탕·PC방 등 ‘일반관리시설’ 14종에서도 기본 방역수칙 의무화에 더해 인원 제한,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가 강화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감염이 매일 나오는 곳은 충남이 유일하다”면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해 지자체 차원에서 단계 격상을 고민할 곳은 충남을 제외하고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충남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4명을 시작으로 9명→11명→6명→10명→23명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세분화한 거리두기 지침에 따르면 충청권 전체에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하려면 대전을 포함해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가 30명 이상이어야 한다. 천안 신한생명 콜센터발 확진자가 이날 30명 발생해 누적 31명이 됐다. 아산 결혼식 모임과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1명, 아산 직장과 관련해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33명이 됐다. 콜센터·예식장·직장에서만 이날 40명이 신규 확진됐다. 수도권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25명 중 지역 발생은 108명이며 이 중 72명이 수도권이다. 서울 언론사 취재진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다만 첫 확진자인 언론사 기자가 지난달 26일 취재차 방문했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서울시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를 취재한 기자 1명 및 그의 가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시 출입기자 153명에 대해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기자들에게 한꺼번에 무더기 자가격리 통보가 내려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영등포구 부국증권 감염과 관련해서는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손 반장은 “수도권도 당국 목표인 ‘국내 발생 환자 두 자릿수’가 쉽지 않을 거라는 걱정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달 중순부터 질병관리청의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전이라도 아동·임산부·고령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독감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는 건강보험 적용 시 성인 기준으로 본인 부담금은 약 5000원이다.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이날까지 94건으로 늘었다. 이 중 87건의 사망 원인을 조사한 결과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질병청은 밝혔다. 질병청은 이날부터 만 19∼61세 취약계층 105만명 대상 독감 접종 한시 지원사업을 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콜센터 21명 집단감염’ 천안·아산,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콜센터 21명 집단감염’ 천안·아산,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방역당국은 충남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가 높아져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콜센터발 집단감염으로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과 아산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오는 7일부터 시행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앞서 적용했다. 선제 대응을 위한 것으로, 1.5단계로 상향되면 업소 입장 인원이 4㎡당 1명으로 제한되고 목욕탕, 찜질방, 사우나 등의 시설에서 취식이 금지된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이날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충청권 감염병 재생산지수는 다른 지역보다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다른 지역에 비해 환자 발생 숫자가 늘고 집단발생 건수도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밀접되고 밀접한 접촉을 통한 감염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위험 수준은 조금 높아진 상황으로 판단해 질병관리청 지역대응센터 그리고 중앙역학조사관을 파견해 대응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안 콜센터 첫 확진자 발생 후 직원 전수검사서 20명 추가 확인 충남 지역은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하는 기준이 일일 확진자 30명 이상이다. 현재는 그 기준에 미달하지만, 확산세만 놓고 보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4일 천안 신부동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40대 여직원(천안 291번)이 확진된 뒤 그의 직장 동료 75명을 긴급 전수조사한 결과 5일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명 모두 콜센터 7층에서 근무한 직원들이다. 또 아산에서는 일가족 결혼식 모임과 관련해 지난 3일 첫 환자가 나온 후 9명이 추가 확진됐다. 10명 가운데 가족이 6명, 이들의 지인이 1명, 동료가 3명이다. 아산의 직장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3명이 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대시민 담화문에서 “지금 천안은 대규모 집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 수칙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기동부 도의원, ‘한강수계기금, 상수원관리지역 개선을 위해 사용하라’ 기자회견

    경기동부 도의원, ‘한강수계기금, 상수원관리지역 개선을 위해 사용하라’ 기자회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더불어민주당·광주1) 의원 등 팔당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도의원들은 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환경부가 추진하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9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광역단위 특별지원사업비 한도를 주민지원사업비의 20% 이내에서 30% 이내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안기권 의원은 “현행 광역단위 특별지원사업비에는 강원도, 충청복도의 공모사업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 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가 예상된다”며 “이번 개정령안이 통과되면 특별지원사업비가 20%에서 30%로 상향됨으로써 경기도 팔당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8개 시·군(광주시, 용인시, 이천시, 여주시, 남양주시, 하남시, 양평군, 가평군)에 대한 일반지원사업비 비율이 현행 80%에서 70%로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 우려했다. 이에 대해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기권(광주1)·박관열(광주2)·박덕동(광주4)·이명동(광주3)·김경호(가평)·김경근(남양주6)·이창균(남양주5)·이영주(양평1)·이종인(양평2)·전승희(비례대표)·김규창(여주2)·유광국(여주1)·엄교섭(용인2)·지석환(용인1)·김인영(이천2)·성수석(이천1)·김진일(하남1) 의원은 “한강수계관리기금의 주민지원사업비는 중첩규제로 고통받아온 경기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대폭 증액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업비 축소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환경부의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추진에 강력한 반대의사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발족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발족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단위의 평생직업교육 허브 구축을 위해,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발족식 및 기념세미나’를 5일터 대구보건대에서 개최했다. 발족식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 대구보건대이 주최,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협의회·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전문대학 총장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희 전교협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승수 국회의원, 정윤경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의 축사와 채홍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발전협의회 출범은 전문대학이 고령화,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와 4차 산업혁명 신기술로 고용 환경의 급격한 시대적 변화를 대비해 평생직업 교육 전환을 위해 중앙-지자체-전문대학 간 메타 협의체를 통해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전협의회 초대 회장은 남성희 전교협 회장이 맡았다. 전문대 총장 6인이 부회장과 감사를 맡아 임원회를 구성하고 부회장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 참여 대학과 LiFE사업 참여 대학, 평생직업교육 특화 대학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실무를 추진하는 운영위원회는 수도권?충청강원권?대구경북권?부산울산경남권?호남제주권 등 권역별 분회장 각 1명과 사무국장,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 외부 전문가로는 정지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명예연구위원과 이성 세계시민성교육원 원장이 참여했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전문대학은 그동안 500만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며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학벌위주사회를 능력위주사회로 전환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발족식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저출산 시대를 맞이한 전문대학이 인생 2모작·3모작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국민들을 위해 재취업과 창업교육을 책임지는 평생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국민의힘, 서울 지지도 31.4% 민주당 제쳐…“부동산·세금 정책 영향”(종합)

    국민의힘, 서울 지지도 31.4% 민주당 제쳐…“부동산·세금 정책 영향”(종합)

    민주당, 서울 지지도 30.3% 역전 당해文지지율 45.6%… 긍·부정 오차범위 내“공시지가 현실화에 따른 세 부담 증가”내년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지지도를 역전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부동산 공시지가 현실화에 따른 세 부담 증가와 재산세 감면 기준 강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전지역 민주 34.7% vs 국민의힘 27.7%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0.1%포인트 내린 34.7%로 집계됐다. 국민의힘도 1.2%포인트 떨어진 27.7%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열린민주당 7.0%, 정의당 5.8% 순이었다. 여야 간 격차는 7.0%포인트로 3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밖이었다. 하지만 내년 4월 보궐선거의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1.0%포인트 오른 31.4%를 기록하면서 30.3%로 3.8%포인트 떨어진 민주당을 역전했다. 리얼미터 배철호 수석전문위원은 “재산세 감면 기준은 공시가 9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주식 양도세 대주주 요건은 10억원을 유지하기로 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서울은 부동산 시장 규모가 크고, 세금 관련 민감도가 가장 큰 지역”이라고 분석했다.“주식양도세 대주주 요건 10억 유지영향, 부동산·세금 민감도 커” 정부는 민주당과 협의를 거쳐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의 90%(현행 50~7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지난 3일 확정 발표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2030년까지 10년간, 단독주택은 2035년까지 15년간 꾸준히 공시가격을 올려 현실화율(공시가/시세)을 90%까지 높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연 3~4%, 단독주택은 3~7%씩 공시가격이 오른다. 이에 공시가격 인상으로 인한 세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가구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을 내년부터 3년간 0.05%포인트씩 인하해주기로 했다. ‘중저가 1주택자’에 대한 상한선을 높이는 데 공감했지만 이 상한선에 대해 정부는 6억원, 민주당은 9억원을 제시하며 대립했다가 결국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로 정부의 뜻이 관철됐다. 당에서는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표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에 9억원을 관철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했지만, 조세 형평성을 강조한 정부 주장에 물러섰다. 정부는 그동안 ‘공시지가 9억원은 시가 약 13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중저가 주택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을 해왔다. 이 때문에 당 안팎에선 서울의 유권자 표심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나왔다. 재산세 인하와는 별개로,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에 따라 서울지역 상당수 주택의 보유세는 단계적으로 불어나기 때문이다. 공시가격 현실화만 놓고 보면 사실상의 증세에 해당한다. 부·울·경 지역 지지도는 국민의힘 32.7%, 민주당 28.0%로 국민의힘 우세가 계속됐다. 文지지율 45.6% 2주 만에 반등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전주보다 0.7%포인트 상승한 45.6%로 집계됐다. 2주 연속 하락했다가 반등했다. 부정 평가는 1.3%포인트 하락한 49.6%였다.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오른 4.8%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차이는 4.0%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안이었다.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3.6%포인트↑, 47.1%), 여성(4.3%포인트↑, 49.3%), 40대(4.6%포인트↑, 57.3%)에서 오름폭이 컸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40대·여성 오름폭 커”…문 대통령 지지율 45.6%[리얼미터]

    “40대·여성 오름폭 커”…문 대통령 지지율 45.6%[리얼미터]

    부정 평가 49.6%…“긍·부정 오차범위 이내”민주 34.7% 국민의힘 27.7%…각각 하락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전주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45.6%로 나타났다. 2주 연속 하락했다가 반등했다. 부정 평가는 1.3% 포인트 하락한 49.6%였다. 모름·무응답은 0.6% 포인트 오른 4.8%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차이는 4.0%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 안이었다.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3.6% 포인트↑, 47.1%), 여성(4.3% 포인트↑, 49.3%), 40대(4.6% 포인트↑, 57.3%)에서 오름폭이 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0.1% 포인트 내린 34.7%로 집계됐다. 국민의힘도 1.2% 포인트 떨어진 27.7%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당·열린민주당 7.0%, 정의당 5.8% 등의 순이었다. 리얼미터는 “내년 재보궐선거와 관련한 민주당 투표, 재산세·양도소득세를 둘러싼 당정 갈등, 추미애 법무부 장관·윤석열 검찰총장 갈등 여진 등이 포인트였지만 의미 있는 수준의 변동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마한史, 전남 뿌리이자 균형발전 상징… 세계유산 등재하겠다”

    “마한史, 전남 뿌리이자 균형발전 상징… 세계유산 등재하겠다”

    영산강 유역은 기원전 2·3세기에서 6세기 중엽까지 마한이 지배하던 지역이다. 고대 역사서에 따르면 마한은 삼한 중 가장 먼저 태동해 충청·전라도 지역을 지배했던 고대국가였다. 마한의 소국 연맹체 가운데 마지막까지 백제에 병합되지 않고 6세기 중엽까지 독자적인 문화를 유지한 곳이 영산강 유역의 마한세력이다. 영산강 유역 마한세력의 최고 수장층 무덤인 전남 나주 반남 고분군 중 신촌리 9호분에서는 금동관, 금동신발, 환두대도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됐고, 국내 유일의 복합 고분인 나주 복암리 3호분도 발굴됐다. 전남도는 이 같은 마한문화권의 역사적 중요성을 감안해 마한 문화권 발굴·조사 등 오랜 숙원이었던 고대 마한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문화유산의 가치를 정립해 지역발전으로 연결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나 구상을 들어 봤다.-지난 5월 마한문화권을 포함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전남도가 그동안 역점을 둬 추진했던 마한사 재조명 등 영산강 고대문화권 복원·개발사업에 탄력이 예상되는데 소감은. “신라와 백제, 가야 문화권과 비교하면 소외됐던 고대 마한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은 물론 오랜 숙원이었던 영산강 고대문화권 개발을 위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돼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은 문화권별 문화유산의 가치 정립과 지역발전을 위해 제정됐다.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의 실체인 마한 역사의 재조명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정책 발굴에 더 힘을 쏟겠다.” -이를 위해 영산강유역 마한문화포럼을 마련했다고 하는데 개최 배경은. “전남의 고대 마한문화의 발전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대국민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잠들었던 고대 해상왕국 마한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3일간 서울마당 및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마한문화 비전선포식과 학술대회 등을 연다. 전남도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마한문화권발전협의회인 전남도 11개 시군과 국립나주박물관 등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마한에 관심 있는 도내 대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등 민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성공적인 포럼이 될 것이다. 마한을 주제로 한 학술경연대회와 웹툰 경진대회, 대학생 서포터스 활동 등을 통해 도내 역사 및 고고학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마한사 연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마한사 전문 연구자 양성에도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강 유역의 마한사 연구를 복원하는 의미는. “기본적으로 우리 지역의 뿌리인 잊힌 마한의 역사를 복원하고, 나아가서는 국가균형발전 등의 의미도 내포한다. 마한에 대한 교과서 기록은 4세기대 백제의 근초고왕이 마한의 전 지역을 병합했다는 기록이 일본역사서(일본서기)에서만 신화적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정작 우리나라 역사서에는 마한 병합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다. 하지만 마한의 54개 소국 중 14개 소국이 위치한 전남은 기원전 3세기부터 기원후 6세기까지 800년간 백제에 병합되지 않고 지리적으로 영산강 유역권인 한중일 해상교류의 삼각점에 있었다. 중국과 교류하고 고대 일본에 문화를 전파하는 등 국제해상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독자적인 문화를 유지했던 고대세력이었다. 그동안 잊혔던 마한을 전남의 본류로 인식하고, 발굴조사 연구 등을 통해 찬란했던 고대해상왕국 마한의 실체를 찾아가는 것인 만큼 아주 중요한 발걸음이다.”-전남에는 마한 유적지가 많아 영산강 유역의 가치가 남다르다. 앞으로 해결할 과제들이 많겠다. “나주 신촌리 금동관, 금동신발, 영암 내동리 쌍무덤의 금동관편, 백제와는 축조기법이 다른 영산강식 석실묘의 축조와 나주 복암리 고분으로 대표되는 아파트형 고분 등 셀 수 없이 많이 있다. 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돌무지무덤인 함평 금산리 방대형 고분 등을 보면 고대 영산강 유역에서는 6세기까지 강력한 고대 마한 세력이 존속했음을 알 수 있다. 6세기 중엽까지 존속했던 마한을 전남이 중심이 돼 그동안 고대사에서 소외된 마한의 역사를 제대로 평가받게 하고, 마한사 연구복원을 앞장서 추진하겠다. 도에서는 먼저 마한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고대사에서 소외돼 온 마한의 역사를 교과서에 반영해 삼국에 버금가는 세력을 유지했던 고대국가로서의 역사적 위상 정립과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겠다. 영산강 유역 마한유적의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연차적 정비복원을 추진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마한문화유산의 문화관광자원화를 도모하도록 힘쓰겠다.” -마한사 연구조사 복원사업을 하면서 거둔 주요 성과는. “대표적인 주요 성과는 마한 역사 발굴 복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마한사 실체 규명 등 두 가지다. 그동안 도에서는 2017년 12월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기본계획’ 수립, 2018년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마한연구 총서인 전남의 마한유적과 전남의 마한분묘유적 책자를 발간했다. 올바른 마한사 정립을 위해 2024년까지 관련 모든 자료를 정리한 연구총서를 순차적으로 발간해서 완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도내 11개 시군 및 8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마한문화권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말에는 전남의 마한역사문화 디지털 아카이브 웹서비스를 시작해 영산강 유역 마한사의 국내외 자료를 공개하고 마한사 연구성과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나갈 것이다. 특히 마한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 연구를 지원한 결과 쌓인 자료를 토대로 마한의 역사에 대한 실체를 규명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돌무지무덤인 함평 금산리 방대형 고분 등에서 알 수 있듯이 고대 영산강 유역에서 중국과 교류하고, 일본에 문화를 전파한 6세기까지 강력한 고대 마한 세력이 존속했다는 증거도 발견했다. -마한사 연구조사를 복원하기 위한 추진 방향은. “전남도는 2017년 12월에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고대해상왕국 마한을 품은 전남, 새로운 기상과 도약’이라는 비전과 체계적인 조사연구로 고대사적 가치를 재정립하고, 고증복원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 자존감 회복에 역점을 뒀다. 마한의 역사문화 자원을 세계유산으로 승격하는 것을 목표로 해 2018년부터 2030년까지 3단계 15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마한역사 활용 및 관광벨트화 사업, 세계유산 등재, 중고교 역사교과서에 마한사 반영 등이다. 무엇보다도 본격적인 유적발굴과 복원으로 고대사의 한 축으로 인정받는 게 시급한 과제인 만큼 주안점을 두고 있다.” -마한사 복원의 필요성이 인식되고, 특별법도 제정돼 잊힌 마한을 바로 세우는 최고의 시기인데 계획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 공약에 머무른 마한문화권 사업을 향후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정부와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 마한사 복원의 궁극적 목적은 마한사 복원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와 차별화된 문화관광, 문화유산의 가치창출에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격언을 가슴 깊이 새겨 마한사 복원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마한사 발굴조사복원과 정비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남의 비전과 목표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인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도민들과 함께 이뤄 나가도록 힘쓰겠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세종·대전 광역경제권 신호탄… 교통망 구축·교류 협약

    세종시와 대전시가 충청권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광역경제권 구축에 나서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두 지자체는 3일 세종시청에서 ‘2020 세종·대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두 지자체는 앞으로 동반자적 관계 구축과 유지를 위한 정기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광역경제권역 형성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조 체계도 강화한다. 시민 출퇴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철도교통망 구축, 광역버스 노선 확대, 대안도로 개발 등 광역교통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안전연구센터 통합과 미세먼지 감시단 공동 운영, 시민화합과 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한 각종 교육·행사 및 문화교류도 마련한다. 또한 두 지자체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세종연결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하고 이날 정부에 건의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두 지자체는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광역교통망 구축을 꼽고 있다. 두 지자체는 이날 협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교통, 경제, 산업, 문화, 관광, 교육, 안전, 자치행정 등 6개 분야 32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광역경제권역을 형성해 충청권 거점도시로 동반 성장하면 수도권 과밀해소 등 국가 균형발전을 충청권이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과 세종이 함께 행정수도의 실질적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 실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4세대 재난안전통신망 내년 3월 전국 개통

    내년 3월이면 세계 최초로 4세대 무선통신기술(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을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서울신문 5월 21일 자 15면 보도> 행정안전부는 3일 충청·강원권에 이어 남부권(전라·경상·제주)까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을 마쳤으며, 내년 3월까지 수도권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은 2014년 사업 방향을 확정하고 본사업을 2018년부터 시작했으며 총사업비가 약 1조 5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현재까지는 경찰과 소방관, 지방자치단체 모두 자체 통신망을 제각각 사용하기 때문에 신속한 상황 공유가 힘들다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을 마무리하는 내년이면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군, 지방자치단체, 전기안전, 가스안전, 의료 등 8대 분야 333개 관계기관이 한 통신망으로 연결된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크기 전용 단말기를 통해 현장과 종합상황실이 수천명 단위로 다자간 음성·영상통화와 녹화·녹음도 할 수 있다. 상황실에서 원격조종으로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 ‘주변음 청취’ 기능도 가능하다. 서울과 대구, 제주에 운영센터를 설치해 정전이나 고장 등으로 한 곳에서 문제가 생기더라도 차질 없이 통신망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영규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내년 3월까지 3단계 수도권 지역 구축을 마무리해서 세계 최초로 전국 규모 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 정식 운영을 시작하겠다”며 “전국망 운영 시점에 맞춰 이용 활성화 등 사업 효과를 조기에 가시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설악산 올 가을 첫 눈…4일 아침도 ‘초겨울 날씨, 따뜻하게 입어요’

    설악산 올 가을 첫 눈…4일 아침도 ‘초겨울 날씨, 따뜻하게 입어요’

    3일 아침은 전날보다 3~5도 떨어져 전국이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설악산, 화천 광덕산, 태백산, 소백산 등에는 올 가을 첫 눈이 내려 쌓였다. 지난해는 10월 15일에 첫 눈이 관측됐는데 올해는 이보다 18일 늦게 내린 것이다. 4일 수요일 아침은 3일보다 3~5도 더 떨어져 초겨울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11월 시작과 함께 한반도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4일 아침은 복사냉각까지 더해져 전날보다 더 낮아져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영하 5도 이하로 낮아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3일 예보했다. 낮에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에 머물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 4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의 경우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 체감온도는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다. 이번 추위는 5일 아침까지 계속된 뒤 풀리겠다. 이후 6~7일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 전북 지역에 비가 내린 뒤 일요일인 8일부터 다시 아침 기온이 영하 1도~9도, 낮 기온은 11~18도 분포를 보이며 다시 추워지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오늘 개청

    충남 내포신도시에 5개 기관이 입주하는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가 들어선다. 행정안전부는 3일 오후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개청식을 연다.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충남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 대전보호관찰소 홍성지소, 대전청사관리소 충남지소 등 5개 기관이 입주했으며 120여명이 일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인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는 탄소 배출을 절감하기 위한 지열시스템, 태양광 설비 시스템, 우·오수 재활용 시설 등을 갖췄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도 동반 하락…“재산세·전세난 영향”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도 동반 하락…“재산세·전세난 영향”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동반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전국 유권자 25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0.3%포인트 내린 34.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31.6%, 10.0%포인트↓), 연령대별로는 30대(38.1%, 7.0%포인트↓), 직업별로는 사무직(40.1%, 4.8%포인트↓)에서의 낙폭이 눈에 띄었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1.6%포인트 오른 28.9%를 나타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35.8%, 3.8%포인트↑), 연령대별로는 60대(40.1%, 8.0%포인트↑)·70대 이상(36.1%, 4.7%포인트↑), 직업별로 무직(29.5%, 6.3%포인트↑)·학생(23.7%, 4.2%포인트↑) 등에서의 상승이 오름세를 견인했다. 여야 격차는 5.9%포인트로 2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밖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7%포인트 내린 44.9%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50.9%로 1.3%포인트 상승하며 다시 50%대로 올라섰다. 모름·무응답은 4.2%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6.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45.4%, 4.5%포인트↑), 50대(49.0%, 4.5%포인트↑), 학생(47.4%, 11.0%포인트↑) 등에서 늘었다. 반면 대구·경북(30.2%, 4.5%포인트↓), 서울(43.3%, 3.4%포인트↓), 여성(45.0%, 3.8%포인트↓), 30대(45.5%, 8.1%포인트↓) 등에서 내렸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1주택자 재산세 완화 등 세금 문제와 전세 실종과 관련한 부동산 문제가 당정의 지지율 동반 하락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당의 내년 서울·부산시장 공천을 위한 당헌 개정 추진도 중도층과 일부 진영의 이탈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응답률은 4.3%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단계 때 카페는 종일 테이크아웃, 식당은 밤 9시 이후 포장·배달

    2단계 때 카페는 종일 테이크아웃, 식당은 밤 9시 이후 포장·배달

    서민 생계 고려해 시설별 ‘정밀방역’ 전환유흥시설 5종, 2단계부터 바로 문 닫아야방판·노래방 등은 2.5단계부터 영업 중지2단계엔 결혼·장례식장 100명 미만 제한신규확진 124명… 5일 연속 세 자리 ‘촉각’방역 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4개월여 만인 오는 7일부터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한 것은 생활방역 단계인 1단계 바로 다음부터 운영 중단 등의 강제적 조치가 지역별·업종별 고려 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며 서민 생계에 부담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권역별·시설별로 보다 세밀하게 ‘정밀방역’을 함으로써 장기화에 대응하겠다는 의도도 반영됐다. 현재 거리두기 체계에서는 1단계를 제외하면 강제적 조치가 많았다. 1단계에서는 방역 수칙이 자율 권고됐으나 2단계에서는 2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50명을 넘으면 고위험시설은 물론이고, 결혼식·동창회 등 실내 50인 이상 모임·행사도 금지됐다. 3단계(100~200명 이상)에서는 목욕탕·학원 등 중위험시설도 운영을 중단해야 했다. 정부도 지난 8월 중순 수도권 재확산 이후 확진자 규모가 3단계에 부합했으나 고심 끝에 ‘강화된 거리두기’라는 기존에 없던 2.5단계로 상향했다. 수도권, 타 권역(충청·호남·경북·경남), 강원·제주 등으로 권역을 구분한 것은 전국적으로 조치를 획일적으로 적용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야기된 점이 고려됐다. 8월 23일 전국을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할 때 수도권의 주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224명이었으나 충청·호남·경남권 10명 내외, 제주도 0.3명 등 편차가 컸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앞으로) 거리두기 단계는 지자체장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이 중증환자 병상 등 의료체계를 강화하며 의료 대응 여력이 커졌다는 점도 거리두기 체계 조정 이유 중 하나다. 현재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0월 현재 전국에 200여개로, 총 270여명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앞으로는 새로 도입되는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분류된 중점관리시설 9종(유흥시설 5종, 방문판매·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식당·카페)의 경우 허용 수위가 단계별로 차이가 난다. 이전에는 거리두기 2단계에서 고위험시설 12종에 해당되면 모두 운영이 금지됐다. 유흥시설 5종의 경우 2단계부터 문을 닫아야 하지만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2.5단계부터 영업이 금지된다. 같은 중점관리시설이지만 식당·카페는 2단계부터도 영업을 할 수 있다. 카페는 포장·배달 방식의 판매만 가능하고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PC방, 결혼·장례식장, 학원 등을 비롯한 일반관리시설 14곳의 경우 1.5단계에서 유행 권역에 소재한 시설은 면적 4㎡당 1명 등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2단계에서는 해당 권역에 소재한 시설에 대한 이용 인원이 100명 미만으로 제한이 강화되고 일부 시설에선 물이나 무알코올 음료를 제외한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2.5단계에서는 시설 대부분이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게 되며, 3단계에서는 장례식장 등 필수시설 이외의 시설은 운영이 금지된다. 또한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등 핵심 방역 수칙 의무화 대상이 확대된다. 지금껏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12종을 제외하면 방역수칙 준수가 권고사항이었지만 앞으로는 중점관리시설, 일반관리시설 23곳 모두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지켜야 한다. 방역수칙, 마스크 착용 위반의 과태료는 운영자·관리자 300만원 이하, 이용자 10만원 이하로 각각 7일, 13일부터 부과된다.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방역을 위해 거리두기 단계 기준을 현실화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단계가 세분화되면서 국민들이 혼란을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을 기록해 5일 연속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