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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수도권 9개 시 `수도권 집중 해결 위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 필요‘ 건의

    비수도권 9개 시 `수도권 집중 해결 위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 필요‘ 건의

    경남 창원시를 비롯한 전국 비수도권 9개 도시가 수도권 집중화 해결을 위해 정부에 2차 공공기관 조속한 지방이전을 공동으로 촉구했다.. 충북 충주·제천시, 충남 공주시,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구미·상주·문경시, 경남 창원시는 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토론회’를 개최하고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허성무 창원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고윤환 문경시장은 토론회 참석에 앞서 이날 국회를 방문해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2차 공공기간 지방이전 촉구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9개 시는 앞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등 관련 기관에도 공동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9개 시 단체장은 공동 건의문에서 “지방도시가 저출생과 고령화, 주력산업 쇠퇴와 일자리 감소, 지방대 위기와 지역혁신기반 약화 등 총체적 위기상황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이들 시장은 “비수도권 기초지자체는 위기상황 타개를 위한 자구적인 노력을 필사적으로 기울이고 있으나 수도권 블랙홀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다”며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강력한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방소멸이 일부 지역이 아닌 전 국가적 위기임을 인식해 보다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국가균형발전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건의했다. 또 “제1차 공공기관 이전 이후 여전히 수도권에 남아 있는 공공기관을 혁시도시에만 국한하지 말고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 방안을 조속히 수립해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9개 도시가 공동주최하고,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14명이 후원했다. 지방소멸 심각성에 공감하는 지방정부와 정치권 관계자,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해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1차 이전 성과평가 및 2차 이전 시사점’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송 의원은 “형평성 원칙을 강조한 1차 이전 정책이 지역발전에 일부 기여했지만, 기관을 전국에 기계적으로 배치하는 방식이어서 지역산업과의 관련성 및 혁신효과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따라서 2차 이전은 이전공공기관과 이전하는 지역의 산업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달성하는 정책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방향’을 주제로 박민원 창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송우경 산업연구원 대외협력실장과 오병기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희용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부단장, 진종헌 공주대학교 지리학과 교수가 종합토론에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들은 “공공기관 이전 후에도 지역이 자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별 연계성 강화에 방점을 두어 정책 효과를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1차 이전처럼 혁신도시에 집중 배치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개별이전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고용창출 및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한 출자기업 및 연구소까지 이전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수도권에 남아있는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정책으로 현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으면서 임기 내 추진이 기대됐다. 그러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최근까지도 논의만 반복되는 등 추진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정부는 다음 정부에서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주위시선 의식하지 말고 복지혜택 누리세요”

    “주위시선 의식하지 말고 복지혜택 누리세요”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혜택이 쏟아지고 있지만 낙인효과로 인해 대상자들이 지원받기를 꺼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그러자 자치단체들이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편히 복지혜택을 누릴수 있는 안전장치를 속속 마련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을 지원하는 `꿈자람 카드’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새 카드는 충주지역화폐 카드와 90% 이상 유사하다. 자세히 보지않으면 구분하기 힘들정도다. ‘꿈자람 카드’를 사용하는 아동들이 낙인감 없이 카드를 사용할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 카드를 이용중인 아동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재발급 받을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카드를 사용할때 마다 자신들의 환경노출을 걱정한다는 민원이 수시로 들어와 디자인을 바꿨다”며 “이제는 아이들이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고 카드를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충주에선 아동 1004명이 꿈자람 카드를 이용하고 있다. 카드 사용처는 식당, 편의점 등 286곳이다. 주말에만 사용이 가능하며 한달에 최대 6만원까지 쓸수 있다. 충북 영동군은 낙인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를 선택했다. 군은 10월부터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1세~18세 모든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가 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선별적 지원을 하다보니 신청을 꺼리는 경우가 있어서다. 군 관계자는 “정부가 만든 국민행복카드로 생리용품을 구매하다보니 낙인효과가 발생할수 있다”며 “군이 모든 청소년을 지원하면 이런 부작용은 차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영동군에선 130명이 여가부 지원을 받아왔는데, 군이 나서면서 1150명이 혜택을 받는다. 대상자들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여성가족부의 위생용품 바우처 지원금을 신청한 청소년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만1500원이다. 매 분기초 3개월치 지원금 3만4500원이 지역화폐로 연계돼 카드 충전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영동페이 발급이 불가한 만14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에게 지급된다.
  •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2023년 몽골서 개최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2023년 몽골서 개최

    충북도가 주도하고 있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이 해외로 진출한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2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총회를 갖고 몽골의 2023년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개최를 승인했다. 대회 유치에 앞장서 온 바톨가 할트마 전 몽골 대통령은 총회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몽골은 많은 청소년들이 무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청소년무예마스터십을 유치하게 됐다”며 “대회를 진행할 체육시설 공사도 지난 9월에 마쳤다”고 말했다. 바톨가 할트마 전 몽골 대통령은 유도와 삼보 국가대표 출신인 몽골의 스포츠영웅이다. 2016년 이시종 충북지사 제안으로 창립된 WMC는 2016년과 2019년 청주와 충주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을, 2017년에는 진천에서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을 개최했다. 마스터십은 ‘무예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종합국제무예대회다. 그동안 대회 유치를 신청하는 나라가 없어 충북에서만 대회가 열렸다. 2017년 첫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에는 크라쉬, 합기도 등 6개 종목에서 33개국 8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WMC는 몽골의 대회유치를 계기로 무예마스터십 해외 개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MC는 2023년부터 2년 간격으로 청소년마스터십과 세계무예마스터십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IOC 집행위원, 국제유도연맹 회장 등 22개국 46명이 WMC 위원으로 활동중이다.
  • 충북도 증강현실로 관광지 홍보한다

    충북도 증강현실로 관광지 홍보한다

    충북도가 현실에 존재하는 이미지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관광지 홍보에 나선다. 도는 대표관광 브랜드인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을 알리기 위한 증강현실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콘텐츠를 즐기려면 우선 충북나드리관광 홈페이지에 있는 ‘충청북도의 수많은 매력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 그림을 컴퓨터 모니터 등에 띄운다. 이어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사의 애플리케이션 ‘Circus Ar’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그림에 대면 충북도가 만든 캐릭터 ‘청호’와 ‘주호’가 등장한다. 청호와 주호는 화면 속에서 증강현실 기법으로 구현된 관광지 등을 다니며 여행을 즐긴다. 케이블카와 수상스키도 탄다. ‘청호’는 대청호의 ‘청’을, ‘주호’는 충주호의 ‘주’를 가져다 만든 이름이다. 도 관계자는 “리플릿 등을 보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고 실감나게 관광지를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사업비로 3400만원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바다가 없는 충북은 댐건설로 생겨난 인공호수인 대청호와 충주호 주변이 매우 아름답다. 도는 절경을 자랑하는 9곳을 호수 9경으로 정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도는 이번에 ‘올라혜진’이란 이름으로 활동중인 여행작가가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동영상도 제작했다. 그동안의 관광 홍보 동영상은 단순히 풍경만 보여주는 정도였지만 이 동영상은 출연자가 놀고, 보고, 먹고, 자며 느낀 것들을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 윤석열 지지 공정과 상식 충북본부 출범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충북본부가 22일 오후 충주시 충주사회단체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충북본부에는 도내 인사 5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창립식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는 것이 위기의 나라를 구하는 길”이라며 “실사구시 정치로 국민에게 보답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본부는 이날 ‘포스트 코로나19시대 자영업의 살길-자영업의 성공전략’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포럼도 개최했다.
  • 마스터십 해외 개최 ‘파란불’… 유네스코는 공식 후원 승인

    충북도가 주도하고 있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에 훈풍이 불고 있다. WMC의 최대 현안이던 마스터십 해외 개최에 파란불이 켜지는 등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몽골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가 2023년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개최를 위한 유치의향서를 WMC에 제출했다. 이는 충북도가 만든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첫 해외 수출을 의미한다. 몽골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는 5대 몽골 대통령인 바툴가 할트마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2020년 설립됐다. 몽골은 전통씨름인 부흐를 기반으로 세계무대에서 유도, 레슬링, 삼보 등이 강세인 무예스포츠 강국이다. 2019년 충주에서 열린 세계무예마스터십에는 50명이 참가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WMC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시종 충북지사는 “몽골의 유치의향서 접수는 WMC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몽골의 대회 개최 여부는 오는 28일 열리는 WMC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WMC는 무예산업페어, 세계무예리더스포럼 등 2021년 주요 사업에 대한 유네스코 공식 후원 승인도 받아냈다. 유네스코는 WMC 사업이 유네스코 활동 목적과 유엔의 지속가능 목표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후원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WMC를 지원할 법률안도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통무예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은 WMC 지원 및 한국본부 설치, 전통무예 실태조사, 전통무예의 날 제정, 전통무예산업 발전 시책 마련, 전통무예 지도자 파견 등 국제교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충북은 이 법률안이 통과되면 WMC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지고 전통무예진흥의 기폭제가 돼 충북이 세계무예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MC는 지난달 한국체육학회와 무예 및 체육 스포츠 분야 학술활동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1953년 설립된 한국체육학회는 5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상호 지식 공유를 통해 무예의 학문적 가치기반 근거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영화제·총회·마스터십 대회… 세계 무술인들 ‘무예 고장’ 충북으로

    영화제·총회·마스터십 대회… 세계 무술인들 ‘무예 고장’ 충북으로

    충북처럼 무예 인프라가 차고 넘치는 곳은 지구촌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1998년부터 충주에서 해마다 세계무술축제가 열리고 있고 무예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은 1회(2016년)와 2회(2019년) 대회가 청주와 충주에서 개최됐다.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무예센터와 한국택견협회 본부, 세계무술연맹도 충북에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주관하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창립을 주도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무예의 고장 충북이 또 한 번 무예를 날개 삼아 힘차게 비상한다.1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무예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영화제인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청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총 6개 섹션, 20여개국 60여편의 영화가 청주 성안길 서문CGV 3개관과 청주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전문 온라인플랫폼인 ‘온피프앤’에서 온라인상영도 병행된다. 온라인 상영은 1편당 관람료가 1000원에서 5000원 사이며 오프라인 상영은 무료다. 개막작은 ‘붉은 수수밭’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한 장이머우 감독의 2021년 신작 ‘공작조 현애지상’이다. 1931년 만주를 배경으로 항일투쟁에 나선 중국 공작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감독 특유의 차갑고 매혹적인 영상미와 한국을 대표하는 무술감독 정두홍씨가 함께 만들어 낸 강력한 액션 장면이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첩보스릴러다. 폐막작은 인도의 와산발라 감독이 만든 ‘고통을 못 느끼는 남자’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주인공 수리야가 위기에 처한 사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액션코미디다. 정통 무술액션의 완벽한 부활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 작품은 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3회 마카오국제영화제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주목할 만한 감독과 배우, 무술감독들은 청주를 찾아 관객들을 만난다. ‘게임의 법칙’으로 한국형 누아르를 탄생시킨 장현수 감독과 정두홍 무술감독, 1984년 컬럼비아영화사의 ‘차이나타운’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첫 번째 한국 감독인 박우상 감독 등은 관객들에게 액션영화 속 뒷이야기를 들려 준다.충북도 김진석 체육진흥과장은 “청주 지역 영화인들이 힘을 보태 국내 다른 영화제 예산의 절반도 안 되는 8억원으로 개최되는 가장 효율적인 영화제”라며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화제 고유의 정체성이 확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예영화제가 막을 내리면 전 세계 무예인들이 지구촌 무예발전을 도모하는 WMC컨벤션이 청주에서 펼쳐진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과 온라인컨벤션관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총회, 국제학술대회, 국제무예리더스포럼, 무예산업페어 등으로 꾸며진다. WMC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인도, 노르웨이, 이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아일랜드 등 6개국이 신청한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NMC) 설립을 승인할 계획이다. 이들 국가의 NMC 설립이 최종 승인되면 전 세계 NMC 운영 국가는 인도네시아, 몽골에 이어 8개국으로 늘어난다. 2016년 창립된 WMC는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 국제유도연맹 회장 등 22개국 46명의 스포츠 거물들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WMC는 올해 유네스코 상임자문기구와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에도 정식 가입했다. 온라인 화상중계로 진행되는 무예리더스포럼에선 스테판 팍스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부회장, 양종구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한 무예스포츠계의 변화와 도전, 디지털플랫폼의 중요성 등이 핵심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무예산업페어에는 무예 관련 업체 200여곳이 참가한다. 업체를 홍보할 온라인전시관이 구축되고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산업관이 마련된다.WMC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1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 결선대회도 개최한다. ‘새로운 도전 열린 세상’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100개국에서 3300여명이 출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보니 경기는 선수가 등록한 품새, 호신술, 약속대련 등의 영상을 심판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목은 맨손(남, 여, 혼성), 무기(남, 여, 혼성), 단체(혼성) 등 6개다. 출전자격은 만 15세 이상의 유단자 및 선수다. 심판들은 정확성, 통일성, 신속성, 연출표현력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종목별로 5명이 심사하는데 최고 점수와 최저 점수를 제외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된다. WMC는 청주에 스튜디오와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한 후 전 세계에 대회를 생중계한다는 계획이다. WMC 강성민 국제협력부장은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가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것은 처음”이라며 “노(NO) 비자, 노 여권, 노 항공권 대회로 열리다 보니 저개발국가 선수들도 비용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제값 못 받던 충주 ‘못난이 사과’ 1만원 선크림·팩으로 ‘착한 변신’

    제값 못 받던 충주 ‘못난이 사과’ 1만원 선크림·팩으로 ‘착한 변신’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사과 등을 활용해 선크림과 마스크팩 ‘애플이’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과 추출물이 함유된 ‘애플이’는 비타민C, 포도당, 과당, 주석산이 풍부해 주름개선, 미백, 피부 탄력 등에 좋다는게 시 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 또한 세포독성시험 결과 타사 제품보다 독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돼 알레르기가 있거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다. 선크림의 경우 경쟁제품보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2배 가까이 좋다. 피부흡수력이 좋아 발랐을때 얼굴이 하얗게 되는 단점도 최소화했다. 가격은 선그림과 마스크팩 모두 개당 1만원이다. 마스크팩은 1만원짜리에 3개씩 들어있다. 농협하나로마트나 인터넷 쇼핑 등을 통해 구입할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낙과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와 즙을 내고 남은 사과 부산물 등을 활용할 방안을 찾던 중 커져가는 천연화장품 시장을 주목하고 ‘애플이’를 개발하게 됐다. 연구개발은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과 충북대학교가 주도했다. 사회적 기업인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은 청년 창업지원 등을 위해 천연폐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협동조합 관계자는“수익의 30%를 농민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달 초부터 못난이 사과 판촉 행사도 벌이고 있다. 맛은 일반 충주사과에 전혀 떨어지지 않는 것들이다. 못난이 사과는 충주씨샵,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과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중이다. 한 봉지(3㎏)에 9000원으로 일반 사과보다 ㎏ 당 1000원 정도가 저렴하다. 현재 95% 정도가 팔렸다.
  • 못난이 사과의 착한 변신

    못난이 사과의 착한 변신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사과 등을 활용해 선크림과 마스크팩 ‘애플이’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애플이’는 다른 제품들보다 비타민C, 포도당, 과당, 주석산이 풍부해 노화 방지 및 피부 탄력에 좋다는게 기술센터의 설명이다. 가격은 각각 1개당 만원이다. 마스크팩은 1만원짜리에 3개가 들어있다. 구매는 농협하나로마트나 인터넷 쇼핑 등을 통해 할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와 즙을 내고 남은 사과 부산물 등을 활용할 방안을 찾던 중 커져가는 천연화장품 시장을 주목하고 ‘애플이’를 개발하게 됐다. 연구개발은 지역농업특화 기술개발 시험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과 충북대학교가 주도했다. 협동조합은 청소년 진로 개발, 청년 창업지원 등을 위해 천연폐기물을 활용한 제품을 연구개발 중이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상품성이 없는 과수로 제품을 만들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사이클 문화 확대와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부엉이앱, 안심서비스앱, 스마트해지는 복지시책

    부엉이앱, 안심서비스앱, 스마트해지는 복지시책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돌보기위한 자치단체들의 복지시책이 스마트해지고 있다. 충북 청주시는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장년층(만 50∼64세) 1인 가구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부엉이 앱’을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앱은 일정 시간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으면 보호자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업무용 휴대전화에 위험문자를 전송한다. 문자를 받은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전화를 걸거나 집을 방문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병원 등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장년층 1인 가구 가운데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400명에게 이 앱을 설치할 계획이다. 충북 옥천군은 독거노인 고독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옥천군 마음품 안심서비스 앱’을 보급했다. 이 앱은 노인이 12시간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미리 등록해 놓은 가족·생활치료사·보건소 직원 등에게 GPS로 파악된 노인 위치를 문자로 전송한다. 군은 우울증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 노인 150명에게 이 앱을 보급한 뒤 점차 1인가구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보살핌이 필요한 경증 치매노인 9명을 인공지능 인형 ‘효돌이’로 돌보고 있다. 이 인형은 머리를 쓰다듬거나 등을 토닥이면 안부인사를 하고 설정된 시간에 맞춰 식사와 약 복용을 안내한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형의 손을 3초이상 잡거나 24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보호자나 담당공무원 휴대폰에 알림이 뜬다. 귀를 잡으면 음악을 틀어주고 종교말씀도 들려준다.
  • [금요칼럼] 진령군을 아십니까/백승종 한국기술교육대 겸임교수

    [금요칼럼] 진령군을 아십니까/백승종 한국기술교육대 겸임교수

    근현대사를 잘 아는 분이라면 진령군(眞靈君)이라 불린 무당도 기억할 것이다. 그는 이씨 성을 가진 무녀로, 이야기는 임오군란(고종 19년, 1882)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명성황후가 충주로 피신해 불안을 떨치지 못하였는데, 그때 한 무녀가 찾아갔다. 황후는 무녀의 신통력을 확신하고 도성으로 데려왔다. 이후 황후는 몸이 불편할 때마다 이 무녀를 불렀고, 그러면 병세가 사라졌다고 한다(황현, ‘매천야록’, 1권). 고종 20년, 무녀는 자신의 신통한 정체성을 주장했다. 임진왜란 때 명나라 황제를 움직여 조선을 구원한 관우 장군의 딸이라면서, 부디 관우를 섬기게 관왕묘(關王廟)를 지어달라고 했다. 그러자 황후는 북악산 아래 숭동(명륜동1가)에 관왕묘를 새로 짓고 무녀에게 맡겼다. 그때부터 무녀는 진령군으로 불렸다(정교, ‘대한계년사’, 권1). 무녀가 궁중을 마음대로 들락거린 것은 철종 때부터였다. 이를 망국의 조짐으로 보았던 흥선대원군은 집권하기가 무섭게 단호한 조치를 명령하였다. 도성 안의 무녀를 몽땅 쫓아낸 거였다. 그러나 대원군을 몰아낸 명성황후는, 무녀들을 다시 대궐 안으로 끌어들였다. 그 바람에 도성 안 어디서나 굿하는 소리가 하루도 그치지 않았다(‘별건곤’, 제15호 1928년 8월호, ‘이십세기 대복마전…’). 국왕 내외가 진령군에게 의지하자 출세를 꾀하는 많은 사람이 진령군에게 붙었다. 충청도 영동의 이용직은 그에게 l00만냥을 바치고 경상도 관찰사가 됐다. 또 경상도 김해 출신으로 법부대신까지 지낸 이유인도 진령군을 배경으로 삼아 출세길을 달렸다. 이런 사실은 국가의 공식 기록에도 나와 있고(실록, 고종 44년 1월 21일), 동학 농민의 증언에서도 확인된다(증언자 전두형, 정리자 신영우, ‘다시 피는 녹두꽃’). 이유인은 진령군의 수양아들로서 내연관계였다고도 한다(‘매천야록’, 1권). 어리석게도 고종은 진령군을 신임해 국가의 길흉을 점쳤다. 무녀의 말 한마디에 나라의 운명이 결정되는 형편이었다. 이에 조정 대신들까지 몰래 진령군에게 아부하였다. 그들은 아내를 보내 진령군과 자매의 연을 맺었다. 조병식, 윤영신 및 정태호 등은 아예 진령군의 수양아들이 되었다(‘매천야록’, 1권). 이처럼 고관대작이 모두 진령군을 찾아가 아부하였다(‘개벽’, 제48호, 1924년 6월호, ‘경성의 미신굴’). 구한말 신문들도 당시의 황당한 사정을 개탄하였다. ‘대한매일신보’를 읽어 보면 “진령군이 돈을 던져주면 (대신들이란 사람들이) 그 발아래 조아리며 부디 저희의 자리를 지켜 달라며 매달렸다”고 한다(1908년 4월 26일, 필자 번역). 이런 판국이라서 무지한 진령군이 무책임하게 내뱉은 한마디 말 때문에, 누구는 벼슬이 끊기고 귀양도 갔다. 이 무녀가 어느 날 국왕에게 경고하기를, 관운장(관우)은 여포에게 살해되었으므로 여씨 성을 가진 여규형 같은 이를 멀리하라고 하였다(매천야록, 1권). 여포가 관우를 살해한 것도 사실이 아닌 데다 19세기 조선의 여규형이 관우의 죽음과 무슨 관계가 있겠는가. 하지만 고종은 무녀의 말을 믿고 여규형을 번번이 못살게 굴었으니, 정말 어리석은 군주였다. 강직한 선비들은 진령군을 쫓아내려고 별렀으나 고종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무녀의 아들 김창렬은 벼슬길에 올랐고, 무녀의 손녀사위 이한영은 법부 협판 등 요직을 두루 지내며 많은 비리를 저질렀다(‘통감부문서’, 8권). 명성황후도 진령군도 세상을 뜬 지 오래였으나, 무녀의 권세는 여전히 살아 있었던 셈이다.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인 어느 후보가 정체불명의 술사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말이 끊이지 않는다. 마침 박근혜 정권이 사이비종교 세력에게 국정을 맡긴 끝에 탄핵당한 전사가 있는지라, 시민들의 걱정은 쉬 가시지 않을 것 같다.
  • [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셰프가 빚은 술…청량 가득 한 잔, 신애유자 만든 홍신애 셰프

    [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셰프가 빚은 술…청량 가득 한 잔, 신애유자 만든 홍신애 셰프

    음식을 만드는 ‘셰프’와 술을 제조하는 ‘양조사’는 최종 결과물인 ‘맛’을 진두지휘한다는 점에서 같은 듯 다릅니다. 셰프가 다양한 요리법으로 머릿속에 그렸던 식재료들의 맛을 현실로 구현해 낸다면, 양조사는 효모가 당을 먹고 배출한 알코올의 맛이 무르익는 발효와 숙성의 영역에서 변화하는 맛을 잡아내 술의 캐릭터를 완성합니다. 평소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치 등을 판매하고 각종 장 등 우리나라 발효 음식에 깊은 관심을 가져 온 홍신애(45) 셰프가 최근 사과 발효주(사이더)인 ‘신애유자’를 내놓아 화제입니다. 사이더에 유자, 로즈메리, 소금 등을 첨가한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인데요. ‘유명 셰프가 양조의 영역에 도전해 결과물을 내놓았다’는 소식을 듣고 안 마셔 볼 수 없었죠. 과실향과 당도가 강한 기존 사이더에 비해 잔당이 적고 목넘김이 가볍고 깔끔하며 과하지 않은 허브, 유자, 소금 등의 부재료 터치가 복합미를 받춰 주더군요. 기대 이상의 완성도에 놀라 13일 서울 강남구 홍신애솔트 레스토랑을 찾아 셰프의 마법 같은 터치를 술에 녹여 낸 홍 셰프를 만났습니다. 먼저 ‘술’을 만들게 된 이유부터 물었습니다. 수년간 전통주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그는 “올해가 레스토랑 10주년이라 특별한 것을 만들고 싶었고 누구나 쉽게 마시고 즐길 수 있는 ‘술’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다양한 장르의 술 가운데서도 식전주로도, 음식과 함께하는 반주로도 두루 좋고, 마시기 편한 사이더를 만들기로 한 건 요리사로서 당연한 선택이었죠. 그가 전통주 홍보를 하며 친분을 맺은, 충북 충주의 ‘댄싱 사이더’ 양조장은 특별한 술을 만들겠다는 그의 구상을 이뤄 줄 완벽한 파트너였습니다. 국산 사과로 사이더를 생산하는 이 양조장은 미국 보스턴의 인기 사이더리인 다운이스트 양조장과 기술 제휴를 맺어 수준급의 사이더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그렇게 일사천리로 진행된 홍신애 사이더 프로젝트는 예상치 못한 난관을 겪게 됩니다. 셰프로서 상상했던 맛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주방이 아닌 양조장이라는 ‘무대’가 다르다는 건 생각보다 큰 간극이었습니다. 그는 “요리사로서 가장 자존심이 상하는 순간이 머릿속으로 맛의 배합을 예상해 요리를 했는데 결과물이 다를 때인데, 술은 만들 때마다 맛이 다르게 나와 컨트롤이 안 되는 느낌이어서 처음엔 너무 속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또 양조의 세계에선 부재료인 유자를 통으로 갈아 즙을 내서 넣으면 된다고 하는 반면 요리의 세계에선 껍질, 과육, 씨 등 각기 다른 맛을 내는 유자를 일일이 분리해서 맛을 배합해 넣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접근 방식의 차이도 있었죠. 댄싱 사이더 양조팀과 홍 셰프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와 치열한 토론 끝에 가벼운 청량감에 잔잔한 복합미가 살아있는 지금의 맛을 잡아낸 레시피를 확정할 수 있었습니다. 유자를 어떤 방식으로 처리했는지 알려 달라 하자 “자세한 건 영업비밀이라 알려 줄 수 없다”면서도 “셰프의 방식으로 유자 맛을 배합한 것이 섬세한 맛을 내는 이 술의 매력 포인트”라고 하네요. 이어 “하이볼 잔에 얼음을 채워 마시면 하이볼 이상의 경쾌함과 청량함을 즐길 수 있다”면서 “튀김, 삼겹살, 치킨 등과 함께 마셔 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날 신애유자를 함께 마시며 그는 “김치에 이어 또 하나의 발효 프로젝트로 술에 도전한 건데, 맛이 변화무쌍한 술의 발효는 내가 할 게 못 되는 것 같다”면서 “이젠 다음 프로젝트인 된장, 간장 등 장의 발효에 집중할 것”이라고 웃었습니다. 댄싱 사이더 측은 완성도와 반응이 좋은 ‘신애유자’를 정규 라인업으로 생산한다고 하네요. 새로운 술을 시음해 보는 것을 좋아한다면, 이번 주말 셰프의 손길이 묻은 특별한 ‘신애유자’를 마셔 보는 건 어떨까요?
  • “딸 연락 안 돼”…화이자 접종 20대 원룸서 숨진 채 발견

    “딸 연락 안 돼”…화이자 접종 20대 원룸서 숨진 채 발견

    충북 충주에서 20대 대학생이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2차 접종을 한 뒤 19일 만에 숨져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충북도와 유족 등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A씨(24)가 지난 10일 자신의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으로부터 “딸한테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방안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A씨가 숨진 지 하루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됐고,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외부 침입 등 타살 흔적은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에서 사인은 미상으로 나왔다. 유족 측은 A씨가 기저질환이 없이 건강했던 점을 들어 백신 부작용이 의심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숨지기 19일 전인 지난 9월 20일 잔여 백신 예약을 통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했다. 미술대학 졸업을 앞둔 그는 졸업작품 준비를 하던 중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평소 건강했던 아이가 꽃다운 나이에 하늘나라로 떠났으니 백신 부작용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며 “졸업 준비 때문에 아파도 혼자 끙끙 앓으며 버틴 건 아닌지 하는 생각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호소했다. 방역당국은 사망과 백신과의 인과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상 반응 신고가 들어와 관련 자료를 질병관리청으로 보낼 예정”이라며 “결과가 나오려면 2∼3개월 정도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충북에서는 전날까지 백신 이상반응 신고 7508건이 접수됐고, 이중 중증은 128건(사망 46건, 중환자실 입원 등 주요 이상반응 62건, 아나필락시스 20건)이다. 그러나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이 인정된 사례는 1건도 없다.
  • “병원 한번 안 가던 아들”…30대 모더나 접종 13일 만에 사망

    “병원 한번 안 가던 아들”…30대 모더나 접종 13일 만에 사망

    충북 충주에서 30대 남성이 모더나사(社)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후 13일 만에 숨져 유족이 사인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12일 유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8시 30분쯤 충주시 용산동 A씨(36) 집에서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방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친정에 다녀온 부인이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유족 측은 A씨가 지난달 25일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했으며, 기저질환은 없었다고 밝혔다. A씨의 어머니(60)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아들이 백신 접종 직후 잠시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럽다’고 했으나 다른 증상은 없었다”면서 “병원 한 번 가지 않을 정도로 건강했던 아들이 갑자기 사망하니 백신 부작용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경찰은 이날 A씨의 사인을 가리기 위한 부검을 실시했다. 충주시 보건당국도 A씨 사례를 질병관리청에 보고했다.
  • 선별진료소 주말·휴일 운영시간 제각각… 이웃 도시로 머나먼 ‘원정 검사’

    선별진료소 주말·휴일 운영시간 제각각… 이웃 도시로 머나먼 ‘원정 검사’

    증평주민, 일요일엔 청주·진천까지 가야옥천 “주말 확진자 20%는 대전 거주”지역 보건의·인력 부족에 피로도 한계인근 지역도 과부하… “시간 통일해야” 토요일과 일요일 등 주말이나 휴일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지역별로 달라 원정 검사자까지 나오면서 운영시간이 통일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상당보건소, 충주시보건소, 영동군보건소, 음성군보건소, 단양군보건소 등은 토요일에 오전 9시~오후 6시 선별진료소의 문을 연다. 하지만 보은군보건소와 옥천군보건소는 오후 4시까지, 증평군보건소는 오후 1시까지만 한다. 일요일도 제각각이다. 증평군은 운영하지 않고, 괴산군보건소는 오후 1시까지다. 이렇다보니 증평주민들은 일요일에 검사를 받으려면 청주나 진천 등 인근 지역 선별진료소까지 가야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선별진료소에 근무할 공중보건의가 2명밖에 없는 등 인력 부족으로 직원들 피로도가 심각해 8월부터는 일요일에 문을 열지 않고 있다”면서 “증평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긴박한 상황에는 일요일에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각각인 운영시간은 인근 지역 선별진료소의 업무부담을 초래하기도 한다. 대전지역 5개구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 5곳 가운데 4곳은 주말과 휴일이면 낮 12시까지만 검채를 채취한다. 대전시가 운영하는 임시선별진료소 3곳이 오후에 운영하지만 충북 옥천과 가까운 동구와 대덕구 거주자들 상당수는 옥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고 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옥천에서 검사한 대전지역 거주자가 양성판정을 받으면 옥천지역 확진자 통계로 잡히고 동선파악까지 옥천 방역당국이 해야 한다. 옥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옥천지역 확진자 83명 가운데 20% 정도가 대전지역 거주자”라며 “인근지역 보건소의 업무 과부하 등을 줄이기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통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선별진료소 운영 제각각…시간 통일돼야”

    “선별진료소 운영 제각각…시간 통일돼야”

    토요일과 일요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지역별로 달라 원정검사자까지 나오면서 운영시간이 통일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토요일의 경우 청주상당보건소, 충주시보건소, 영동군보건소, 음성군보건소, 단양군보건소 등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하지만 보은군보건소와 옥천군보건소는 오후 4시까지, 증평군보건소는 오후 1시까지만 운영한다. 일요일도 제각각이다. 증평군은 운영하지 않고, 괴산군보건소는 오후 1시까지만 문을 연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증평지역 주민들은 일요일에 검사를 받으려면 청주나 진천 등 인근 지역 선별검사소까지 가야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선별진료소에 근무할 공중보건의가 2명밖에 없는 등 인력 부족으로 직원들 피로도가 심각해 8월부터는 일요일에 문을 열지 않고 있다”며 “증평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긴박한 상황에는 일요일에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각각인 운영시간은 인근 지역 선별진료소의 업무부담을 초래하기도 한다. 대전지역 5개구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 5곳 가운데 4곳은 주말과 휴일이면 낮 12시까지만 검채를 채취한다. 대전시가 운영하는 임시선별진료소 3곳이 오후에 운영하지만 옥천과 가까운 동구와 대덕구 거주자들 상당수는 옥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고 있다. 이 때문에 대전지역 확진자가 급증하면 옥천지역 검사건수가 늘고 있다. “대전에 사는 데 옥천에서 검사를 받을수 있냐”는 문의전화도 주말마다 수십통씩 걸려오고 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옥천에서 검사한 대전지역 거주자가 양성판정을 받으면 옥천지역 확진자 통계로 잡히고 동선파악까지 옥천 방역당국이 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옥천지역 확진자 83명 가운데 20% 정도가 대전지역 거주자”라며 “인근지역 보건소의 업무 과부하 등을 줄이기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통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보건소 인력 등을 고려한 선별진료소의 탄력적인 운영을 허용하고 있다.
  • 호국의 고장 괴산군에 대형 국기게양대 설치된다

    호국의 고장 괴산군에 대형 국기게양대 설치된다

    충북 괴산군에 대형 국기게양대가 생긴다. 괴산군은 ‘대형 국기게양대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위원장은 최준환 사회단체협의회장과 성양수 보훈단체협의회장이 맡았다. 이들은 군민모금방식으로 건립비용을 마련한 뒤 괴산읍 1곳에 30m 높이의 대형 국기게양대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6000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모금 방식, 설치 위치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군이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한 것은 괴산이 호국의 고장이기 때문이다. 1919년 3월19일 도내에서 처음으로 괴산장터 만세운동이 벌어진데다, 진주대첩의 영웅 김시민 장군 사당인 충민사, 육군학생군사학교, 국립호국원 등도 괴산에 자리잡고 있다. 괴산장터 만세운동은 손병희 선생 부탁을 받은 대하소설 작가 홍명희 선생이 괴산 장날에 맞춰 뜻 있는 인사들과 함께 벌였다. 600여명이 참가한 이 만세운동은 충북 최초의 만세운동으로 기록됐다. 이날을 기점으로 청주와 충주 등 충북 전역으로 만세운동이 번졌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대형 국기게양대는 군민참여로 건립돼 의미가 더 크다”며 “괴산군민과 괴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나라사랑 의미를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서울광장] ‘허풍 없는 영웅’ 이정암을 다시 보다/서동철 논설위원

    [서울광장] ‘허풍 없는 영웅’ 이정암을 다시 보다/서동철 논설위원

    금강산 관광이 이루어졌던 시절 “언제든 갈 수 있는데…” 하며 게으름을 피웠던 것이 후회스러웠다. 그런데 임진왜란 기록을 읽으며 금강산보다 황해도 연안이 먼저 가 보고 싶어졌다. 1592년 8~9월 이정암(1541~1600)이 이끈 의병이 구로다 나가마사 휘하 왜군의 나흘 밤낮 공격을 격퇴한 연성대첩(延城大捷) 현장이다. 한때는 경기도였다는 연안이 어디쯤인지 찾아보니 임진각에서 지척이다. 인터넷 위성사진을 보니 연안 시가지 북쪽의 고구려 시대 봉세산성은 그런대로 윤곽이 남아 있었다. 하지만 연안성이 자리잡았을 그 남쪽 평지에는 20세기 이후 지어졌을 시멘트색 건물만 빽빽할 뿐 고지도에 직사각형으로 나타난 읍성은 흔적이 없다. 연안의 관심은 이정암이라는 인물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사류재 이정암은 그저 문약(文弱)한 인물이었다. 1587년 동래부사에 임명됐을 때는 스스로 서생(書生)이어서 활쏘기와 말달리기를 익히지 않았다며 사양하기도 했다. 1572년 연안부사로 부임하며 이 지역과 인연을 맺었다. 이곳에서 재임한 4년 동안 쌓인 신뢰가 훗날 수성전(守城戰)의 리더로 주민들이 그를 떠올리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짐작한다. 사류재는 인생 자체가 드라마틱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신립 장군이 충주에서 참패하자 선조는 임진강을 건넜는데, 이조참의였던 사류재는 뒤늦게 소식을 듣고는 가족을 이끌고 개성으로 갔다. 임금을 호종하지 못한 만큼 일종의 직위해제가 되어 한동안 개성에 머물렀던 듯하다. 관군이 임진강에서도 패하자 그는 가족과 다시 연안으로 피신했고, 왜군이 출몰하자 해주 산사로 숨는다. 이런 사실은 사류재가 남긴 ‘서정일기’(西征日記)에 적혀 있다. 난리를 만나 어쩔 줄 몰라하던 이정암이니 의병장에 오르는 과정도 싱겁다. 해주에 머무는 동안 황해도 평산에 이어 연안과 배천에서도 의병 움직임이 일었지만 믿고 따를 장수가 없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그 뒤끝에 이정암에게 의병장이 되어 달라는 요청이 전해졌다. 하지만 당사자는 “어머니를 받들어 고향에 살아 돌아가려는 일념뿐”이라고 거절한다. 이후 수없는 설득을 받고서야 거병(擧兵)을 알리는 통문(通文)을 돌리게 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분조(分朝)를 이끌던 광해군은 이정암을 황해도 초토사에 임명했다. 황해도 지역 관군 지휘관으로 신분이 바뀐 것이다. 사류재는 “내 본뜻은 주변 지역의 의병을 모아 작은 적이나 막자는 것이었는데 뜻하지 않게 중임을 받아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했다. 그러니 싸움이라곤 해본 적이 없는 이정암이 피난민과 지역민이 뒤섞인 오합지졸이나 다름없는 1000명 남짓한 군사로 4000명에 이른 왜군을 방어한 것은 불가사의다. 전투에서 승리한 다음의 행적은 더욱 인상적이다. 비변사는 이순신의 한산대첩 예에 따라 이정암에게 상을 내릴 것을 선조에게 주청했다. 광해군은 “고구려의 안시성주(安市城主) 외에는 일찍이 듣지 못했던 일”이라고 했다. 연성전투를 ‘조선의 안시성 싸움’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다. 그럼에도 이정암의 장계에는 “단지 어느 날 성이 포위당하고 어느 날 풀고 떠났다고만 했을 뿐 다른 말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니 조정에서도 “전쟁에 이기는 것도 쉽지 않지만 공을 자랑하지 않는 것은 더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시대의 대세와 철저하게 엇나간 이정암 인생의 하이라이트는 전라도관찰사 시절인 1594년 5월의 상소다. 누구나 입만 열면 복수를 말하던 시기 “왜국에 포구를 열어 주고 무역을 허락하자”는 상소의 파장은 적지 않았다. 선조가 “필시 실성해서 이런 말을 했을 것”이라고 할 정도였으니 결국 파직되고 말았다. 하지만 전라도 곳곳에서 도적이 일어났을 당시 “3년 동안 전쟁으로 부모와 처자를 보존할 방도가 없자 그만 양심을 상실한 것에 불과하다”고 조정에 보고했던 그다. 상소의 목적 역시 민생 회복과 국체 보전에 있었다. 선조 41년(1608) 연안성에 세운 연성대첩비는 북한에서 국가문화재로 보호받고 있다. 사류재의 무덤은 황해도 개풍군에 있다는데 확인하기는 어렵다. 남쪽에는 고양시 사리현동 벽제초등학교 앞에 ‘사류재사우’가 남아 있다. 다른 임진왜란의 영웅과 비교하면 초라하기 그지없지만, 과장과는 거리가 먼 사류재라면 고개를 끄덕였을 소박한 사당이다. 이정암의 삶을 살피고 나니 후세 역사적 재평가가 이루어지더라도 부디 사류재의 본성을 닮은 듯 조촐한 사우를 크고 화려하게 다시 짓는 일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고 싶다.
  • 청주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된다

    충북 충주시는 1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1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국비 31억원 등 70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용탄동 제1일반산업단지 가리공원 인근에 근로자 편의·문화시설을 갖춘 지상 3층(연면적 2천280㎡)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복합문화센터는 구체적으로 다목적홀, 코워킹 카페, 충주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 복합문화공간, 사무실, 실내체육시설로 꾸며진다. 제1일반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25년이 지난 곳으로, 2019년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의 노후 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지구로 지정됐으나 근로자 편의·문화시설이 전무했다.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서면 산업단지 경쟁력이 한층 강화하고 근로자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속보] 다시 늘어난 확진 2302명, 58명↑…서울 ‘요일 최다’, 1일 2600명대 예상

    [속보] 다시 늘어난 확진 2302명, 58명↑…서울 ‘요일 최다’, 1일 2600명대 예상

    서울 940명, 경기 662명… 수도권 1761명대구 85명, 경남 69명… 비수도권 541명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또다시 늘어난 가운데 30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0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58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1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2500명대, 많게는 2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302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9월 23일)의 중간 집계치 2133명과 비교하면 169명 많은 수치다. 중간집계 2302명 자체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7번째로 큰 규모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761명(76.5%), 비수도권이 541명(23.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940명, 경기 662명, 인천 159명, 대구 85명, 경남 69명, 충남·경북 각 60명, 강원 52명, 부산 44명, 대전·충북 각 35명, 광주·울산 각 24명, 전북 23명, 전남 19명, 제주 9명, 세종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86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고, 1일로 87일째가 된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430명→3271명→2769명→2383명→2289명→2885명→2564명을 기록해 매일 2000명 이상, 많게는 3000명대까지 나왔다.서울, 이미 목요일 역대 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확산세가 특히 매섭다. 서울은 940명으로 이미 역대 목요일 최다기록에 해당한다. 전날보다 21명이 더 늘었다. 이에 따라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연휴 다음날인 23일부터 여드레 연속으로 요일별 최다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인구 10만명당 주간 발생률을 보면 서울 9.8명, 경기 6.4명, 인천 5.2명 등 수도권이 7.6명이다. 이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4명 이상)으로, 전국 평균치(5.1명)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음식점, 병원, 고시원, 직장 등 대부분 일상 공간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4번 사례)과 관련해선 지난 24일 이후 최소 73명이 확진됐다. 또 서울 강남구의 병원에서는 환자, 가족, 종사자 등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영등포구에 소재한 한 고시원에서는 이용자 12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충북 충주시에서는 지인모임(14명)과 사업장(7명)을 고리로 새로운 감염 사례가 나왔으며 대구의 외국인 지인모임 집단감염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58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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