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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판인 걸 알아서…” 김선태, 이곳에 ‘1억원’ 통 크게 기부한 이유

    “개판인 걸 알아서…” 김선태, 이곳에 ‘1억원’ 통 크게 기부한 이유

    충북 충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이끌다 사직한 ‘충주맨’ 김선태씨가 충주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김씨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선태’에 ‘기부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영상에서 김씨는 “이제까지는 기업이랑 같이 기부를 했는데, (이번엔) 제 통장에서 기부를 하려고 한다”며 “제가 기부할 곳은 충주의료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주의료원에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 “저도 삼성의료원이나 서울 아산병원에 기부하면 더 멋있다는 걸 안다”며 “근데 충주에 살면서 충주 응급의료가 개판인 걸 뻔히 아는데 그거를 미뤄놓고 그냥 서울 병원에 기부하는 게 좀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 응급의료가 어렵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이나 중증외상 같은 경우 회생률이 낮다”며 “응급의료만이라도 좀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제가 이 돈 기부한다고 해서 응급의료가 달라질 거라고 생각 안 한다”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지방 응급의료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영상 말미 충주의료원에 ‘지역응급의료 기부금’ 명목으로 1억원을 기부하고 촬영한 인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김씨는 유튜브 수익의 30%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계속해서 사익을 추구하면 욕먹을 것 같다. 정기적으로 한달에 한 번이든 분기에 한 번이든 모아서 기부하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TV’를 운영하며 ‘충주맨’이라 불린 김씨는 남다른 센스로 구독자를 100만명 가까이 끌어모으며 지방자치단체의 홍보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공직에서 물러난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개설해 기업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는 167만명까지 늘었다.
  •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 충북에 집중..전국 16농가 중 13곳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 충북에 집중..전국 16농가 중 13곳

    충북 지역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가 일주일 새 13곳으로 늘어났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는 데다 감염된 나무를 매몰해야 해 ‘과수구제역’으로 불린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 14일 충주 사과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13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군별로는 청주 9농가, 충주 3농가, 음성 1농가 등이다. 전날까지 감염이 확인된 전국 16농가 가운데 충북 발생 농가가 81.2%를 차지한다. 발생 면적은 전국 4.65㏊의 74.0%(3.45㏊)다. 경기, 강원, 세종에서도 발생 농가가 나왔지만 이들 모두 각각 1곳이다. 도는 발생 과원 현황 조사 및 인근 과원 긴급 정밀 예찰에 들어갔다. 발생 과원 긴급 방제 명령서 발급 및 매몰 작업도 추진 중이다. 오는 7월 말까지 신속 진단이 가능한 과수화상병 현장 진단실도 운영한다. 도는 자체 개발한 이중 진단 키트와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 장비를 투입해 정밀 진단을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키트는 10분, 연쇄반응 장비는 90분이면 진단 결과가 나온다. 도는 두 개가 모두 양성 판정이 나오면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내린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잎과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는다. 1793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됐고, 국내에선 2015년 경기 안성의 배 농장이 첫 사례다. 치료제는 아직 없으며 정확한 원인도 규명되지 않았다. 발생 농가 매몰 여부는 감염된 나무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감염된 나무 비율이 5% 미만이면 감염 나무 제거 또는 부분 폐원, 5%~10% 사이는 방역관 판단에 따라 전체 폐원 또는 부분 폐원 또는 감염 나무 제거, 10% 이상은 전체 폐원이다. 지난해까지는 5% 이상이면 전체 폐원 대상이었다. 매몰 기준 완화는 과수 산업 위축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충북 지역 과수화상병 피해 규모는 2022년 88농가 39.4㏊, 2023년 90농가 38.5㏊, 2024년 63농가 28㏊다. 지난해는 65개 농가 22.7㏊다.
  • 충주·청주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주의보

    충주·청주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주의보

    충북도내 곳곳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동안 군부대를 앞세운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더니 이제는 시청과 식약처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강요하는 수법까지 등장하고 있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쯤 충주 성서동의 한 정육점 업주 휴대폰으로 “변경된 법적 근거에 따라 시중가 190만원 상당의 ATP 세균측정기(루미테스터)를 의무적으로 구입·설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영업정지 및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협박성 전화가 걸려왔다. 이어 허위 공문서가 문자로 날아왔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충주 문화동과 봉방동 정육점 업주에게 동일한 수법으로 장비 구입을 종용하는 전화가 걸려왔다. 수상히 여긴 업주들이 모두 시청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인터넷 등에서 판매되는 ATP 세균측정기는 정육점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충주시 관계자는 “정육점 업주들의 휴대폰 번호가 유출된 것 같다”며 “단순한 물품 대리 구매에서 이제는 위생 장비를 거론하며 행정처분으로 협박하는 방법으로 사기 범죄가 진화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일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거액의 상품 구매나 계좌 이체를 요구하는 경우 번호를 변조한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 같은 전화를 받으면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시청 관련 부서에 직접 전화를 걸어 발신자의 신분, 소속, 연락처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청주시에선 식약처 등을 사칭해 식품 위생 관련 물품 구매를 강요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사칭범들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숙박업소, 일반음식점 등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들 역시 단속 점검이나 위생 평가 등으로 겁을 준 뒤 물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금전 거래를 요구하는 방식이다. 다행히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문 수령 시 담당 부서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며 “공문서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나 특정 업체 계좌번호 등을 기재하지 않은 점도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 전 연인 살해 뒤 시신 유기 혐의 김영우 징역 23년 선고

    전 연인 살해 뒤 시신 유기 혐의 김영우 징역 23년 선고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청주 실종여성 살해사건 피고인 김영우(55)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 한상원)는 21일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잔혹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폐수처리장에 유기하고 피해자 차량을 호수에 빠트리는 등 범행을 은폐했다”면서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유족들과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14일 전 연인 B(50대)씨의 차 안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씨 시신을 마대에 넣어 자신의 거래처인 음성군의 한 업체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범행을 부인해오던 그는 자신이 충주호에 버린 B씨 차량이 인양되는 등 수사망이 좁혀오자 살인을 자백하고 시신 유기 장소를 지목했다. B씨 시신은 자녀들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44일 만에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범행의 잔혹성 등을 종합해 김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충북에서 범죄자 신상정보가 공개된 첫 사례였다.
  • 올해 충북지역 국가생태탐방로 3곳 준공..단양·진천·괴산

    올해 충북지역 국가생태탐방로 3곳 준공..단양·진천·괴산

    충북도는 올해 국가생태탐방로 3곳이 준공된다고 21일 밝혔다. 단양 시루섬 생태탐방로(1.0㎞)는 오는 6월이나 7월, 진천 백곡저수지 탐방로(13.6㎞)와 괴산 쌍곡계곡 탐방로(3.0㎞)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3곳이 준공되면 충북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국가생태탐방로는 총 10곳으로 늘어난다. 앞서 청주 오창 저수지 탐방로(3.0㎞), 충주 두무소 탐방로(3.0㎞), 제천 솔방죽 생태녹색길 탐방로(4.5㎞), 단양 느림보 생태탐방길(2.4㎞) 등 7곳이 조성을 마쳤다. 음성 천년숨결 탐방로(5.2㎞) 등 6곳은 내년 또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이 탐방로까지 공사를 마치면 충북지역에 조성된 국가생태탐방로는 총 16곳(총 연장 119.25㎞)에 달한다. 국가생태탐방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연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국가 인증 도보 길이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가 절반씩 투입된다.
  • 해마다 찾아오는 과수화상병...충북서 4건 발생

    해마다 찾아오는 과수화상병...충북서 4건 발생

    치료제가 없는 데다 감염된 나무를 매몰해야 해 ‘과수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올해도 찾아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 14일 충주 사과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에서 4농가가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군별로는 청주 1건, 충주 2건, 음성 1건이다. 4곳 모두 사과농가다. 전국에서 발생한 7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충북이다. 올해도 충북에서 기승을 부릴 조짐을 보이자 충북도는 오는 7월 말까지 신속 진단이 가능한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자체 개발한 이중진단키트와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 장비를 투입해 정밀진단을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키트는 10분, 연쇄반응장비는 90분이면 진단결과가 나온다. 충북도는 두개가 모두 양성판정이 나오면 과수화상병 확진판정을 내린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과가 과수화상병에 특히 취약해 사과 농가가 많은 충주에서 과수화상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신속한 진단과 초동 대응이 중요한 만큼 과수원을 수시로 살펴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잎과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는다. 1793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됐고, 국내에선 2015년 경기 안성의 배 농장이 첫 사례다. 치료제는 아직 없다. 정확한 원인도 규명되지 않았다. 발생 농가 매몰 여부는 감염된 나무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감염된 나무 비율이 5% 미만이면 감염나무 제거 또는 부분 폐원, 5%~10% 사이는 방역관 판단에 따라 전체 폐원 또는 부분 폐원 또는 감염나무 제거, 10% 이상은 전체 폐원이다. 지난해까지는 5% 이상이면 전체 폐원 대상이었다. 매몰 기준 완화는 과수산업 위축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피해 규모는 2022년 88농가 39.40㏊, 2023년 89농가 38.50㏊, 2024년 63농가 28㏊다. 지난해는 65개 농가 22.70㏊다.
  • 충북은 도시숲 천국… 때이른 더위, 녹색 찬바람으로 식혀요

    충북은 도시숲 천국… 때이른 더위, 녹색 찬바람으로 식혀요

    충북도는 도시숲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도내 곳곳에서 도시숲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시숲은 생활형 도시숲, 기후대응숲, 도시바람길숲, 녹색자금지원사업, 무궁화동산, 자녀안심숲 등으로 나뉜다. 생활형 도시숲은 도시 생활권 주변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 주민들의 휴양 등을 위해 만드는 숲이다. 지난해 괴산, 음성, 제천, 보은, 옥천, 증평 등 도내 6개 시군에 다양한 생활형 도시숲을 조성했고 올해는 괴산군 청천면 귀만리 등 9곳에 추가된다. 기후대응도시숲은 폭염과 도시 열섬현상 완화, 탄소 흡수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조성하는 숲이다. 올해 청주일반산업단지, 증평종합운동장,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등 3곳에 총 5㏊ 규모의 기후대응도시숲이 들어선다. 도시바람길숲은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외곽부터 도심까지의 산림과 숲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숲은 바람생성숲-연결숲-디딤확산숲으로 구성된다. 도시바람길숲은 2021년 증평군을 시작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는 청주 대농근린공원, 음성 윗맹골공원, 충주 둔지공원 등 21곳에 조성된다. 녹색자금지원사업은 복권기금의 일종인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를 위해 녹색공간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청주시 봉명지역아동센터와 증평군 장애인복지관 등 2곳에 나눔숲을 만들고 진천군 무제산 치유의 숲에 나눔길을 꾸민다. 단양군 매화공원에는 도시숲을 만든다. 자녀안심숲은 차도와 인도가 펜스 등으로 구분되지 않아 학생 안전이 위협받는 통학로에 나무를 심어 학생들을 보호하는 숲이다. 그동안 17곳에 5.5㎞에 달하는 자녀안심그린숲이 조성됐으며 올해는 제천 화산초등학교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무궁화동산은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에 무궁화 전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도내 19곳에 11만 1863㎡ 무궁화동산을 만들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등에 따르면 도시숲은 태양복사열 차단 등을 통해 도심 기온을 3~7도 낮추고 습도를 9~23% 높여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한다. 도시숲 안에서 15분 이상 머물 경우 도시숲 밖에서보다 2~3도 체온이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수목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ha 산림은 연간 평균 6.9t의 온실가스를 흡수해 대기 정화 등 도시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변 수목은 교통에 의한 오염물질 농도를 7% 줄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시숲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도민 건강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기후환경 개선과 생활환경 향상에 힘을 보태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라며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국토 중심’ 충북 11개 시군, 정원 문화의 중심이 되다

    ‘국토 중심’ 충북 11개 시군, 정원 문화의 중심이 되다

    2030년 충주서 국제정원박람회탄금공원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시군 순환 박람회로 지속성 강화정원교육센터 이용 90% “대만족”방치된 땅 꾸며 공동체 소통 활용“국토의 중심 충북을 거대한 정원으로 만들겠습니다.” 충북도는 정원문화 진흥을 위해 정원 활성화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될 이 계획에는 다양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 실행 전략 등이 담겨 있다. 우선 도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도전한다. 도는 청주 청남대와 충주 탄금공원 관광지, 제천 자연치유 단지 등을 놓고 대상지 평가를 벌여 탄금공원 일대를 개최지로 확정했다. 개최 시기는 2030년이다. 도가 탄금공원 일대를 개최지로 낙점한 것은 이곳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좋고 넓은 부지와 우수한 수변 경관 등을 갖췄기 때문이다. 충주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 개최 경험도 있다. 우륵이 가야금을 탄 탄금대와 남한강 용섬, 꽃묘장 등이 주변에 있는 점도 장점이다. 수변을 활용한 생태 정원박람회로 개최할 경우 타 지역 정원박람회와 차별을 시도할 수도 있다. 박람회 총사업비는 500억원 정도로 잡았다. 도는 충주에서 국제정원박람회를 연 뒤 개최 장소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받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국가정원은 전국에서 전남 순천만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두 곳뿐이다. 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은 웰컴가든, 시민정원, 작가정원, 에코아트 정원, 중원세계문화정원, 스마트정원, 수상정원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충북도는 순환형 정원박람회도 추진한다. 도내 11개 시군이 번갈아 가며 정원박람회를 여는 것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제천에서 박람회가 열렸고 올해 두 번째 박람회가 영동군에서 열린다. 도는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행사 인프라의 20~40%를 존치해 정원 자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동 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영동읍 용두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정원 전시, 정원 교육, 정원 체험, 정원 산업 부대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방문객 극대화를 위해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도와 영동군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용두근린공원의 노후화된 시설을 보완해 지속 가능한 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순환형 정원박람회는 독일의 정원박람회를 벤치마킹했다. 독일은 주 단위로 정원박람회를 순환 운영하고 이를 통해 도시 공간을 정비해 도시의 생태적 기반으로 활용한다. 순환형 정원박람회는 네 가지 유형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기존 지방정원 조성지와 연계해 완성도를 높이는 지방정원형, 구도심과 폐산업 시설 등 낙후 지역을 정원으로 만드는 도시재생형, 지역 축제와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축제연계형, 리조트와 관광단지 등 민간 자본과 손을 잡는 민간협력형 등이다. 충북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 도는 지난해 7월 청주 미동산수목원에 문을 연 정원교육센터를 지난 4월 청주시 미원면 운암폐교 부지로 이전했다. 센터는 강의실, 실습정원, 모델정원, 미니 온실, 쉼터, 피크닉장 등을 갖추고 정원문화 정착과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벌인다. 정원교육센터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도민정원사 기초반과 중급반, 어린이 정원학교, 정원 힐링 과정 등 4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는데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이 90%에 달했다. 도는 올해 도민정원사 기초반, 정원 전문가 과정, 베란다 정원 가꾸기, 반려식물 만들기 등 총 10개 과정을 운영해 연간 1100명을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시군별 지방정원 조성에도 나선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음성 봉학골정원이 다음 달 중 지방정원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도는 지방정원 조성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충북형 공동체 정원 사업도 추진한다. 정원 부지를 장기 임대해 가족들이 관리하는 가족정원, 폐허로 방치되는 시골집을 활용한 귀향정원, 고령자가 농촌 자투리땅을 활용하는 소소정원, 주민 공모로 진행되는 골목길정원, 다문화 가족이 부지를 빌려 꾸미는 다문화정원, 노인정 등 공유 장소를 활용한 마을정원 등이 공동체 정원의 주요 유형이다. 판매장과 함께 교육 체험 전시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인 충북형 정원산업 유통센터, 충북 정원정책의 지휘 본부 역할을 할 정원문화지원센터도 정원문화 활성화 계획에 포함됐다.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시민봉사조직인 ‘정원 지기’ 조직, 정원 사진 영상 공모전, 정원 활동 참여 주민들에게 특전을 주는 정원 포인트제, 정원 자료에 대한 디지털 아카이빙 구축, 도와 시군 정원 조직 체계화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지방정원 등을 연결해 충북의 정원 관광축을 형성하는 ‘정원로드 10선’도 구상 중이다. 충북도가 정원문화 확산에 공을 들이는 것은 정원의 가치가 확장되고 있어서다. 정원은 기후변화 대응의 전략적 도구 역할을 하며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개인 공간을 넘어 공동체의 소통 공간도 될 수 있다. 국가정원 및 지방정원은 관광 거점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도 견인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경우 연간 방문객이 400만명을 넘으며 순천시의 대표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원이 단순 조경을 넘어 문화관광융합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어 충북의 자원을 활용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원산업 진흥을 통해 자연이 일상이 되는 대한민국 자연정원 충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미성년자 9차례 성폭행한 前 충주시 공무원…항소심서도 ‘집유’

    미성년자 9차례 성폭행한 前 충주시 공무원…항소심서도 ‘집유’

    미성년자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전직 충북 충주시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9일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1부(부장 정승규)는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혐의 등으로 기소된 A(56)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검찰이 양형 부당이라고 주장한 이유는 원심에서 모두 고려했던 사정들”이라며 “1심 선고 이후 판결을 번복할 만한 사정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앞서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A씨는 지난해 2~3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 B양을 9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채팅 앱으로 B양과 대화를 나누면서 나이를 속이고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당시 충주시 공무원 신분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파면 처분을 받았다.
  • “포항지진 정의 판결 촉구”…포항 시민단체 대법원까지 국토대장정

    “포항지진 정의 판결 촉구”…포항 시민단체 대법원까지 국토대장정

    경북 포항지역 시민단체가 2017년 포항 지진 국가 배상 소송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는 19일 포항시청 앞에서 ‘촉발지진 대법원 정의재판 촉구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서울 대법원까지 도보로 종단하는 행진에 들어갔다. 대장정은 포항 지진과 관련한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의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성은 범대본 의장과 국토대장정 참가자들은 영천, 군위, 괴산, 충주, 이천, 광주 등을 거쳐 다음 달 1일 대법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14일 동안 하루 평균 22∼28㎞씩 모두 400㎞를 걷는다. 포항 시민이 정부 등을 상대로 제기한 포항 지진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해 1심 재판부는 2023년 포항지열발전사업과 지진 간 인과관계를 인정해 200만∼300만원의 위자료를 줘야 한다며 국가 책임을 인정하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하지만 지난해 2심 재판부에서는 관련 기관의 과실과 지진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이에 시민들이 상고해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모 의장은 “포항 시민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보호받아야 할 권리를 요구하고 있을 뿐”이라며 “대법원이 정의로운 판결로 국가 책임을 분명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민형배 “전남광주 압도적 성장, ‘강호축 철도망’으로 실현할 것”

    민형배 “전남광주 압도적 성장, ‘강호축 철도망’으로 실현할 것”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목포와 광주, 충청과 강원을 잇는 대한민국 국토의 대각선 축을 만들어 균형발전을 위한 X축, 강호축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강호축’은 기존 강릉선과 호남선을 연결해 강릉에서 목포까지 직결하는 고속철도노선을 뜻한다. 주요 정차역은 목포역, 광주 송정역, 고막원역, 오송역, 청주공항역, 충주역, 제천역, 남원주역, 강릉역 등이다. 목포부터 오송까지는 호남선 구간이고 오송부터 제천까진 충북선, 제천부터 남원주까진 중앙선, 남원주부터 강릉까진 강릉선 구간이다. 민 후보는 19일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열린 ‘강호축 철도망 합동 공약’ 발표에서 “이제 대한민국 국토의 대각선 축인 강호축을 세워 방향을 바꿀 때”라며 “환승 없이 연결되는 고속철도가 달리기 시작하면 사람이 오가며 관계가 생기고 물류, 산업, 관광이 살아나는 선순환을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자,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자는 이날 ‘경부축 중심 철도망에 강호축을 차질 없이 완성, 목포~광주송정~강릉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하도록 조치하겠다’는 합동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공사 중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과 충북선 고속화 사업을 마무리하는 2031년부터 KTX-이음 고속열차를 투입해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민 후보는 현장발언을 통해 기존 교통망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민 후보는 “광주에서 서울은 가깝지만 강원은 너무 멀어 대중교통도 사실상 고속버스 한 편 뿐이고, 이동 시간도 다섯 시간 넘게 잡아야 한다”며 “그동안 국토의 길이 서울을 향해 세로로만 뻗어 있어 사람과 물류, 기회가 모두 서울로만 쏠렸다”고 비판했다. 민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정치적 추진력과 후보들의 실행력의 조화를 강조했다. 민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된 강호축의 꿈을 이재명 정부에서 민주당 지방정부가 완성하겠다”며 “정부의 강력한 추진력, 중앙당의 확실한 뒷받침, 후보들의 실행력이 하나로 모일 때, 국토의 지도는 빠르고 확실하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 후보는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 그릇이며, 강호축은 그 그릇을 전국과 연결하는 대동맥”이라며 “전남광주의 압도적 성장을 강호축 위에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충주시청 30대 공무원 4명에게 장기기증하고 하늘나라로

    충주시청 30대 공무원 4명에게 장기기증하고 하늘나라로

    근무 도중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충주시청 30대 공무원이 4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14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 여성청소년과 아동친화드림팀 소속 박준용 주무관(39)이 전날 환자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생을 마감했다. 유가족들은 평소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고인의 삶을 기리고자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박 주무관은 지난 6일 낮 시청 화장실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상태에 빠졌다. 2021년 사회복지직으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시민 복지와 아동 돌봄 업무를 맡아왔다. 고인은 쓰러지기 전날인 어린이날 행사 현장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평소 지병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청소년과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들은 “항상 밝은 얼굴로 주변을 먼저 챙기던 따뜻한 공직자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충주시는 15일 오전 고인이 일했던 충주시청 광장에서 노제를 엄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복지와 아동 돌봄 현장을 위해 누구보다 성실했던 직원을 잃어 참담하다”라며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업무 중 쓰러진 충주시 공무원…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하늘로

    업무 중 쓰러진 충주시 공무원…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하늘로

    충북 충주시청 30대 공무원이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14일 충주시에 따르면 여성청소년과 아동친화드림팀 소속 고 박준용 주무관(39)은 지난 6일 낮 업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박 주무관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전날 오후 3시쯤 끝내 숨졌다. 고인은 특별한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은 평소 복지 업무를 맡아온 고인의 삶을 기리기 위해 장기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주무관은 4명에게 장기를 기증했다. 2021년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임용된 박 주무관은 시민 복지와 아동 돌봄 업무를 맡아왔다. 올해부터는 지역아동센터 34곳의 운영 지원과 현장 점검, 민원 대응 등을 담당했다. 박 주무관은 쓰러지기 전날인 어린이날 행사 현장에서도 지원 업무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동료 공무원들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아이들을 위한 업무에 최선을 다했다”며 “항상 밝은 얼굴로 주변을 먼저 챙기던 따뜻한 공직자였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충주시는 15일 오전 고인이 근무했던 시청 광장에서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제를 엄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복지와 아동 돌봄 현장을 위해 성실히 일해온 직원을 잃어 참담하다”며 “유가족 지원과 장례 절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로 가는 물 끊어야” 외쳤던 전 충주맨, 개표방송 나온다

    “서울로 가는 물 끊어야” 외쳤던 전 충주맨, 개표방송 나온다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린 뒤 유튜버로 전향한 김선태씨가 다음달 치러지는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MBC의 개표방송에 출연한다. 11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씨는 ‘선택 2026’에 출연한다. 김씨는 과학 유튜버 궤도,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과 함께 지방선거의 의미를 짚어본다. 또 수도권 집중 및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며 충주시를 비롯한 지방 소멸 문제와 수도권 중심주의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가한 바 있다. 특히 수도권에 수자원을 공급하기 위해 충주 지역이 감내하는 희생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지난해 10월 충TV 구독자가 9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으로 진행한 ‘겸손맨의 낮은 자세 토크’에서는 “대통령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구독자의 요청에 “재명이 형님, 충주시 예산 많이 부탁드린다. 철도도 놔 주시고 소외 지역 좀 많이 챙겨달라”며 “충주댐 물 많이 갖다 쓰지 않나. 물에 대해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도 챙겨달라”고 호소했다. 또 같은 시기 유튜브 채널 ‘머니그라피’에 출연해 ‘서울 중심주의’와 관련 “서울의 전기와 물을 끊어야 한다”면서 “충주의 물을 끌어다 수도권의 반도체 공장 등에 쓰고 있는데, 수도요금은 (충주시와 수도권이) 똑같이 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씨는 2016년 입직해 ‘충TV’를 이끌며 지방자치단체 유튜브로는 이례적으로 100만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끌어모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7년 만에 6급으로 승진한 데 이어 충주시청의 뉴미디어팀장을 맡았다. 지난 2월 면직해 공직을 떠난 김씨는 지난달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여러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홍보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김씨의 유튜브 채널은 현재 167만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 ‘충주맨’ 김선태, 지방선거 뛰어든다…어떤 역할?

    ‘충주맨’ 김선태, 지방선거 뛰어든다…어떤 역할?

    충북 충주시청 유튜브 채널 ‘충TV’를 이끌며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린 김선태씨가 MBC 지방선거 개표방송에 출연한다. 11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씨는 오는 6월 3일 방송되는 MBC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 ‘선택 2026’에 출연해 지방선거와 지역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씨는 과학 유튜버 궤도,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과 함께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문제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실제 지방자치단체 홍보 현장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콘텐츠와 지방 도시의 현실 등을 풀어낼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며 특유의 유머 감각과 파격적인 홍보 방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충주맨’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구독자 약 100만명을 끌어모았고, 지방자치단체 홍보 방식의 흐름을 바꿨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후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유튜브와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경쟁에 뛰어드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최근 충주시를 퇴사한 김씨는 기업 홍보 등을 다루는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새롭게 개설했다. 해당 채널은 개설 3일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구독자 수는 166만명에 이른다.
  • 충주시 유튜브 구독자 다시 증가세…최지호 주무관 뜬다

    충주시 유튜브 구독자 다시 증가세…최지호 주무관 뜬다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공직에서 물러나면서 위기를 맞았던 충주시 유튜브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8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 유튜브 구독자가 최근 다시 늘어나면서 8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현재 구독자 수는 81만 8000명이다. 한때 충주시 유튜브 구독자는 97만 1000명에 달했지만 지난 2월 충주맨 사직 이후 20만명 이상이 빠져나가며 75만 1000명까지 떨어졌다. 최대 위기 속에서 이뤄낸 80만명 재탈환의 일등공신은 최지호 주무관이다. 충주맨 뒤를 이어 유튜브를 맡고 있는 최 주무관은 ‘낙동강 방어선 사수’라는 비장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서사를 구축하며 팬덤을 다시 결집시켰다. 그가 직접 출연한 ‘추노’ 패러디 영상은 코믹한 설정과 고퀄리티 연출이 어우러져 조회수 539만회를 기록했다. 또한 인기 프로그램 ‘솔로지옥’을 패러디해 새로운 팀원을 소개하고,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패러디해 중앙탑 의상대여소 ‘입고 놀까’를 홍보하는 등 재치 있는 영상을 잇달아 선보였다. 최 주무관은 “80만이라는 숫자에 자만하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구독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더 즐겁고 유익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구독자 80만명은 공공기관 유튜브가 시청자와 소통하며 얻어낸 값진 신뢰의 지표”라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충주시만의 차별화된 ‘B급 감성’과 진정성 있는 기획력이 인정받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 충북 증평군에도 그냥드림 사업장 개소…매주 화수목 운영

    충북 증평군에도 그냥드림 사업장 개소…매주 화수목 운영

    충북 증평군에도 그냥드림 사업장이 생겼다. 증평군은 증평삼보사회복지관 인근 상가 건물에 그냥드림 사업장을 마련해 지난 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그냥드림’은 복지 문턱을 낮춘 새로운 생활지원 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은 소득 기준이나 별도 심사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30팩씩 월평균 360팩 규모의 생필품 꾸러미가 제공된다. 꾸러미는 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 약 2만원 상당으로 구성된다. 처음 방문하는 주민은 이름과 주소, 연락처 등을 적기만 하면 생필품을 가져갈 수 있다. 2차 방문 때는 상담을 받아야 생필품을 수령할 수 있다. 3차부터는 읍·면·동 승인이 있어야 하는 등 이용이 제한된다. 이런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찾아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게 사업의 목적이다. 군은 그냥드림 사업장에 주민들이 몰릴 경우 대기번호표를 나눠주고 사업장 인근에 마련한 쉼터로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에서 청주, 충주, 괴산, 제천, 진천 등 5곳에서 그냥드림이 먼저 도입됐고 이번에 음성과 증평에 문을 연다”며 “위기 가구로 판단되면 긴급 지원과 자립 대책을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충주맨 후임 “김선태, 매일 ‘100만’ 닦달…나도 퇴사할 것”

    충주맨 후임 “김선태, 매일 ‘100만’ 닦달…나도 퇴사할 것”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최지호 주무관이 전임자인 ‘충주맨’ 김선태의 퇴사 당시 느꼈던 당혹감과 현재의 심경을 가감 없이 드러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충주시’에 공개된 영상에서 최 주무관은 ‘겸손걸’이라는 별칭과 어긋나는 누운 자세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김선태의 퇴직 소식 이후 75만명대까지 떨어졌던 구독자 수는 최 주무관 체제에서 ‘추노’ 패러디 등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인 끝에 3개월 만에 다시 80만명 선을 회복했다. 최 주무관은 질의응답을 통해 김선태의 퇴사를 예견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올 것이 왔다는 기분이었다. 평소 인수인계를 너무 성실히 해주고 운영을 믿고 맡기는 느낌이라 수상했다”며 “드디어 재앙이 왔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매일 100만 (구독자) 언제 되느냐고 닦달을 계속했다”고도 말했다. 전업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김선태의 막대한 수익에 대해서도 솔직한 견해를 내비쳤다. 최 주무관은 “함께 편집하던 영상이 이제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수입이 됐다”고 농담을 던지면서도 “워낙 어나더 레벨이라 딱히 부럽지는 않다. 팀장님만의 고충이 있을 테니 응원하는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튜버에 대한 꿈이나 의원면직에 대한 꿈은 전혀 없다”면서도 “만약에 구독자 100만명이 된다면 다 그건 구독자분들의 뜻이니 팀장님 따라 의원면직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근 만난 김선태의 근황에 대해 “얼굴에 윤기가 나더라. 역시 바깥 물이 좋고 행복해 보여 다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홍보의 혁신을 이끌었던 김선태는 지난 2월 공직을 떠난 뒤 개인 채널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 “충주시청 男화장실에 공무원이 쓰러져 있다” 신고…심정지 상태 이송

    “충주시청 男화장실에 공무원이 쓰러져 있다” 신고…심정지 상태 이송

    6일 오후 12시 15분쯤 충북 충주시청 6층 남자화장실에 30대 공무원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치킨 1000마리 기부한 김선태, “순살 없냐” 메시지 받았다

    치킨 1000마리 기부한 김선태, “순살 없냐” 메시지 받았다

    ‘충주맨’으로 알려진 유튜버 김선태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치킨 1000마리를 기부한 뒤 당황스런 메시지를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김선태는 지난 5일 침착맨(본명 이병건)의 유튜브 채널에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함께 출연해 이같은 일화를 공개했다. 앞서 김선태는 지난 3월 27일 공개한 ‘비비큐 홍보’ 영상을 통해 BBQ치킨을 홍보했다. 홍보 과정에서 윤홍근 회장을 만난 김선태는 “충주 지역 학생들에게 치킨 1000마리를 기부해달라”고 제안해 이를 성사시켰다. 김선태는 당시 상황에 대해 “관내 고3 학생들에게 치킨을 돌렸다”고 입을 열었고, 침착맨은 “모자라다고 말 나온 것 아니냐”고 물었다. 김선태는 “그것도 있었는데, (그날 돌린게) 뼈 닭이었다”면서 “(인스타그램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왔는데, ‘순살은 없어요?’라고 물었다. 그 질문에 당황했다”고 돌이켰다. 침착맨은 “악한 이유는 아니었을 거다. 이왕이면 ‘혹시 순살이 되냐’ 이런 느낌이었을 것”이라면서도 “사실 그렇게 자세하게는 다 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태도 “어떻게 (그런 요구를) 다 맞춰주냐”고 덧붙였다. 김선태는 이어 “고3들에게 드렸는데, 한 고2 학생이 ‘왜 고2는 안 주냐’며 화를 내는 거다”라며 “제가 한번 (기부를) 해보고 나니 좀 먹먹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빠니보틀도 “그런 안 좋은 후기만 뾰족 나와서, 잘 가다가 딱 걸리는 것”이라며 “그래서 요즘 초등학교에서 운동회를 안 하고, 승부를 안 가리는 것도 한두 명이 이상하게 이야기하니 나머지가 피해를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2월까지 충주시청 공무원으로 근무한 뒤 면직한 김선태는 3월 자신의 채널 ‘김선태’를 개설하고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홍보 영상을 올리고 있다. 김선태는 기업 홍보와 더불어 충주 지역에 대한 해당 기업의 기부를 이끌어내는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는 김선태와의 홍보 콘텐츠를 계기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고립 위기 가구 발굴 사업인 ‘충주시 나누면’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시몬스와의 홍보 협업을 통해서는 충주시노인복지관에 2600만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전달했다. 김선태는 유튜버로 전향한 것에 대해 “돈 벌려고 하는 게 맞다. 그래야 기부도 할 수 있다”면서도 “난 기부천사가 아니다”라며 자신에 대한 과도한 미화를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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