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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 50대 확진에 조길형 시장 격리…“함께 점심식사”

    충주 50대 확진에 조길형 시장 격리…“함께 점심식사”

    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이 확진자와 식사 자리를 함께 한 조길형 충주시장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호암동 거주 50대 A씨는 이날 아침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5일 오한 증세를 보였고, 전날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를 입원 조처하고, 그의 동선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조 시장은 최근 모 업체 임원인 A씨 등과 점심을 먹은 사실이 확인돼 이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도 2주간 자가격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 애로사항 청취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A씨는 이 지역 27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충주에서 3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지역사회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충주시는 박중근 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과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은 뒤 자발적 격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발생했다. 지역발생 사례는 486명이고 해외유입은 18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충주시 과수화상병 피해농가 재기돕는다

    충주시 과수화상병 피해농가 재기돕는다

    충주시가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의 재기를 돕기위해 유망 대체작목을 찾아준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충주지역 313농가의 과수원(192.1㏊)이 화상병으로 매몰처분됐다.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다. 이들 농가는 2022년까지 사과, 복숭아 등 화상병 기주식물을 식재할 수 없다. 사정이 이렇자 시가 화상병 매몰 농업인들의 자립과 경영회복, 지속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신소득 유망 대체작목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교육은 농가경영 관리를 시작으로 토종 다래, 두릅, 포도, 작약, 병풀 등 시설원예 과정 순으로 진행된다. 작약과 병풀은 잎과 뿌리 등을 약용으로 사용하는 식물이다. 이들 작물들은 농민들이 희망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지 않아 경쟁력이 높은 것들이다. 작목별로 30명 이상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작목별 핵심여론과 선노농가 우수사례와 함께 화상병으로 상처 입은 농업인 심리회복 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매몰로 텅 빈 농경지에 하루라도 빨리 유망작목이 식재돼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체작목을 시작하는 농가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나 배 등에서 발생한다. 감염되면 잎과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는다. 현재 정확한 발생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치료제도 아직 없다. 나무에 잠복된 균이 적정 기후를 만나 발현되거나, 균이 비바람, 벌, 전정가위 등을 통해 번지는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이렇다보니 충북에 집중되는 이유 역시 아직 오리무중이다. 발생 농가는 과수원 내 감염 나무가 5% 이상이면 나무를 뿌리째 뽑아 묻고 전체가 폐원된다. 폐원된 과수원은 3년간 과수 농사를 짓지 못한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각종 규제로 묶인 팔당유역 지원법 필요성 강조

    김경호 경기도의원, 각종 규제로 묶인 팔당유역 지원법 필요성 강조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지난 1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상하류가 행복한 강’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하여 규제합리화를 통한 강 유역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의 공동 주관으로 기획재정위원회 이종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이기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경오 한경대 교수, 김문숙 강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토론에는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 도의원을 비롯해 이광우 한강사랑 대표, 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 황선종 내성천보존회 사무국장, 전만식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장, 최충식 5대강유역협의회 사무총장, 최혜자 인천물과미래 대표, 이준경 강살리기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광진 전남댐피해대책위원회 의장 등 전국 댐·강 관련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김경호 의원은 “팔당유역은 난개발이 심한 반면 각종 규제로 지역의 낙후정도가 심하다”면서 “이제는 팔당유역 관리를 위한 법을 만들어 물과 관련된 정책적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제는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해가 매년 반복될 것”이라면서 “재난이 발생해 피해를 복구하는 방향이 아닌 선제적으로 재해를 방지하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종인 의원은 “앞으로 전국에 있는 댐과 강 유역 시민단체,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할 방법을 찾고 생태계 보전과 지역 발전을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원공백으로 국비확보 비상에 충북도 울상

    의원공백으로 국비확보 비상에 충북도 울상

    “현안해결을 위해 의원들 도움이 절실한데 두 장수를 잃은것 같아 안타깝네요” 충북도가 울상이다. 일부 의원들이 불미스러운 일로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못하고 있어서다. 이들은 현안 챙기기 보다 앞으로 진행될 재판과 의혹 해소에 더 신경써야 할 처지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국회 상임위원회의 정부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이어 예산결산소위원회 심사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예정돼 있다. 지자체들의 내년도 국비확보 규모가 이달 사실상 결정되는 셈이다. 이런 시점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상당)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6일 구속기소됐다. 정 의원은 지역현안이 집중된 철도와 도로확충 등 SOC를 다루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라 도의 기대가 컸었다. 국토위에 국민의 힘 이종배(충주) 의원이 있지만 충북유일의 여당 소속 국토위 의원의 빈 자리는 크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시종 지사는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뛸 것을 지시했다. 도 주요 간부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국회를 찾아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중앙부처 가교역할을 위해 세종시에 상주하는 도청 공무원들도 국회에 투입했다. 3선의 야당 중진인 국민의 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최근 가족명의 건설회사를 통해 피감기관에서 수천억원대 공사를 특혜수주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여론이 악화되자 상임위를 국토위에서 환경노동위로 변경하고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이 됐다. 이후 국정감사에 불참하는 등 몸을 사리고 있다. 도 관계자는 “무소속은 한계가 있다”고 걱정했다. 하수처리시설과 도시침수예방사업 등 환경분야에서 국비 280억원 확보를 목표로 잡은 청주시는 해당사업 현장을 지역구로 한 의원들을 찾아다니며 측면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박 의원실 관계자는 “이해충돌 때문에 상임위를 옮겼는데, 환노위 소관업무도 박의원 소유 건설회사와 이해충돌이 발생할수 있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을 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상태”라며 “문제가 없다는 답이 오면 의정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국비확보에 비상이 걸린데다 코로나19로 국세 수입이 줄면서 정부가 지방에 내려주는 교부세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내년도 충북의 긴축재정은 불가피해보인다. 충북도는 올해보다 2.4% 줄어든 6787억원이 내려올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군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올해와 비교해 청주시는 187억원, 충주시 138억원, 제천시 123억원, 영동군 117억원 등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정이 이렇자 지자체들은 신규사업을 지양하고 역점사업 마무리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교부세는 정부가 법인세, 소득세 등 국세를 걷어 이 가운데 일부를 사회복지, 문화, 환경 등 지역의 여건을 반영해 지자체에 주는 돈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국제무예센터·전용경기장… 전통무예 통합 구심점으로

    국제무예센터·전용경기장… 전통무예 통합 구심점으로

    충북이 다양한 무예 인프라를 구축해 무예 중심지의 모습을 갖춰 가고 있다. 충북도는 오는 12월 충주시 금릉동 세계무술공원 내에 국제무예센터를 건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736㎡ 규모로 사무국, 국제회의장, 다목적홀, 세미나홀, 연구실 브리핑룸 등을 갖춘다.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80억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전통무예 보급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무예를 통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활동을 유도하고 유네스코가 추진하는 평화와 인간복지를 이행하는 다양한 사업도 진행한다. 도는 국제무예센터가 각종 국제 학술회의, 워크숍, 여행, 컨벤션, 전시회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한다. 2023년에는 세계무술공원 내에 무예전용 경기장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국비 136억원 등 총 340억원이다. 연면적 1만 15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부는 무예전용경기장, 훈련시설, 무예커뮤니티센터 등으로 꾸며진다. 도는 내년에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022년 착공할 계획이다. 도는 무예인들과 일반인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전용경기장이 건립되면 전통무예 대중화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소외분산된 국내 전통무예를 조정·통합하는 구심적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국내 전통무예는 60여종으로 관련단체는 500여개에 달한다. 충주를 중심으로 충북이 무예의 메카가 된 것은 이시종 충북지사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지사는 충주시장 재직 시절인 1998년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열었다. 국가무형문화재 76호인 택견 1대 보유자 신한승 선생이 1973년 10월 충주에 최초로 택견수련장을 개설하면서 충주가 ‘택견의 고장’으로 불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택견과 지역을 동시에 알릴 행사를 만든 것이다. 택견수련장이 모태가 돼 현재 충주에는 시가 운영하는 택견원이 있다. 이 지사는 17대, 18대 국회의원 재임 때는 전통무예진흥법을 대표 발의했다. 충북지사에 당선되자 무예올림픽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을 기획하고 성사시켰다. 정부가 나서야 가능할 법한 지구촌 스포츠 이벤트를 작은 자치단체가 해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 지사는 “충북에서 두 차례 열린 세계무예마스터십의 해외 국가 개최를 이뤄내 대회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라며 “무예마스터십이 올림픽처럼 발전하면 충북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처럼 세계인들에게 각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우후죽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제동

    농촌지역에 우후죽순 들어서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제동이 걸렸다. 청주지법 행정1부(송경근 부장판사)는 34개 태양광발전사업체(업자)가 충주시장을 상대로 낸 3건의 개발행위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에서 모두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발단은 충주시가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 1월 사이 이들 업체들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제출한 개발행위 허가 신청을 모두 불허하면서다.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서면 집중호우 때 토사유출로 인한 하류의 재해위험이 높다는 점을 불허 이유로 꼽았다. 또 인근에 이미 같은 시설이 다수 설치돼 있어 농지 잠식과 훼손이 커지고, 주민 통행과 영농활동에도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고 봤다. 업체들은 “충주시가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 방지대책을 세웠고, 이미 허가 받아 시설을 설치한 업체와 형평성에도 어긋나는 등 재량권 일탈 및 남용에 해당한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환경은 한 번 훼손되면 되돌릴 수 없어 행정청의 환경 관련 재량행위는 폭넓게 존중해야 한다”며 충주시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또 “농지에 태양광 패널이 깔리면 주변 환경과 조화롭지 않은게 당연하고, 주변 농지는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며 “폭우 때 태양광 발전시설 주변 재난 발생도 실제 심심찮게 발생한다”면서 충주시의 우려에 의견을 같이했다. 재판부는 “근래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급증하면서 곳곳에서 부작용이 발생해 규제의 필요성이 대두된다”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주민생명이 걸린 문제인 만큼 처분 사유가 분명한 충주시의 재량권을 인정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지자체들 너도나도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자체들 너도나도 아동친화도시 인증

    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나서고 있다. 1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옥천군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충주, 음성, 제천에 이어 4번째다. 아동친화도시는 1989년 채택된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 의견이 반영되는 행정체계가 구축된 지역사회다. 유니세프는 아동참여, 아동 친화적 법체계, 예산 등 10가지 기본원칙을 이행한 기초단체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한다. 인증기간은 4년이다. 이후 재인증 받을수 있다. 옥천군은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만들기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실행할 예정이다. 이미 구성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의견도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충북에서 가장 먼저 인증을 받은 지자체는 충주시다. 충주시는 2017년 8월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아동친화도시가 됐다. 이를 위해 충주시는 2015년 10월 2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친화도시 조례 제정, 아동친화전담팀 신설,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진행하며 인증을 준비해왔다. 도내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자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청주, 증평, 진천이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청주시는 2021년 인증을 목표로 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위원 운영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활동을 수행할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위촉했다. 진천군은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되면 정부가 추진하는 아동관련 사업 공모 참여시 가점을 받을 수 있고 젊은층 인구유입에도 도움이 될수 있다”며 “이런 효과 때문에 인증 지자체는 계속해 늘어날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선 46개 지자체가 인증받았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인사] 충북 충주시, 경북 경주시, 공주시, 빙그레

    ■ 충북 충주시 ◇ 5급 승진 내정 △ 경제기업과 투자유치팀장 조수정 △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 곽원철 △ 상수도과 수도행정팀장 최승호 △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장 이은옥 △ 위생과 공중위생팀장 배연희 △ 도시재생과 농촌개발팀장 고제득 ■ 경북 경주시 ◇ 5급 승진 △ 의회사무국 김대학 △ 회계과 김은락 △ 징수과 김종대 △ 미래사업추진단 박옥순 △ 경제정책과 백상희 △ 시정새마을과 이승하 △ 토지정보과 이활우 △ 화랑마을 황훈 △ 세정과 최정순 △ 복지정책과 손금택 △ 경제정책과 남진희 △ 차량등록사업소 도성주 △ 농업유통과 이진복 △ 산림경영과 김진영 △ 해양수산과 윤창호 △ 환경과 신진욱 △ 건설과 손창학 △ 도시계획과 임재윤 △ 도시재생과 정광락 △ 회계과 이헌득 △ 건축허가과 한상식 △ 토지정보과 신삼철 △ 정보통신과 손삼주 △ 문화재과 이준호 ■ 공주시 ◇ 5급(지도관 포함) 승진 예정 △ 시민소통담당관실 오원록 △ 행정지원과 양희진 △ 행정지원과 이철원 △ 토지정보민원과 최재철 △ 복지정책과 염성분 △ 경로장애인과 한만성 △ 도시정책과 이영행 △ 허가과 우공식 △ 건설과 김진택 △ 의회사무국 김재철 △ 농업정책과 김경희 △ 농촌진흥과 김희영 △ 문화시설사업소 이한수 ■ 빙그레 △ 상무 경영기획담당 최강훈 △ 상무보 냉장사업담당 임성호
  • “티셔츠 만들고, 콩나물 키우고”…코로나 우울 이렇게 이겨낸다

    “티셔츠 만들고, 콩나물 키우고”…코로나 우울 이렇게 이겨낸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올 추석마저 쓸쓸한 명절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시골 노인들은 추석기간 정부의 이동제한 권고로 자식들의 고향방문이 줄면서 나홀로 추석을 보낼 처지에 놓였다. 자치단체들은 우울감에 빠질 수 있는 노인들을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다. 충북 영동군 노인복지관은 2차 콩나물 키우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노인 460명에게 콩나물을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옹기 시루와 천, 콩으로 구성된 ‘무럭무럭 키트’를 제공했는데 반응이 좋자 이번 추석에 키울 수 있도록 지난 29일 1인당 콩 500g을 또 제공했다. 노인복지관이 콩나물을 선택한 것은 실내에서 쉽게 기를 수 있고, 재배 과정에서 노인들이 무료함을 해소하며 심리적으로 안정을 얻을 수 있어서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콩 500g이면 3번 정도 키워 콩나물을 먹을 수 있다”며 “하루 동안 시루에 물을 5번 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재배한 콩나물을 이웃들과 나눠 먹으며 잠깐이나마 노인들이 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운 옹기로 만든 시루를 제공하니 노인들이 옛날 생각이 난다며 더 좋아한다”며 “지속적인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충북 단양군 평생학습센터는 문해교육반 노인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티셔츠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가정을 방문해 나눠준 티셔츠와 마스크가 그려진 주머니, 바늘, 실 등을 활용해 노인들이 집에서 티셔츠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노인들이 익숙한 바느질을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센터 관계자는 “마스크가 그려진 주머니를 바느질해 티셔츠에 달면서 나만의 코로나19 극복 티셔츠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한 교육생은 “코로나19로 가족들도 안 오고 외출도 못하고 사람들도 못 만나 답답하고 우울하기도 했다”며 “오랜만에 잡아보는 바늘과 실로 옛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고 즐거워했다.충주시는 지난달부터 우울감을 호소하는 독거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행복인형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인형은 1시간 정도면 만들 수 있다”며 “인형이 완성되면 노인들이 ‘개똥이’, ‘이쁜이’ 등 이름도 붙여주고 말을 걸면서 추석연휴기간 외로움을 달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엄마, 코로나 없어지면 나 여기 가볼래

    엄마, 코로나 없어지면 나 여기 가볼래

    어느 지역이나 소리 없이 강한 것들이 있다. 코로나19 이후 인파가 몰리는 유명 관광지보다 외려 덜 알려진 곳을 찾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이런 강소형 관광지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충북 충주에 그런 공간이 몇 곳 있다. 조만간 명소 반열에 올라설 게 분명하지만 대부분 ‘신상’ 여행지들이어서 아직은 여유 있게 돌아볼 수 있다.‘SNS 핫플’ 오대호아트팩토리 먼저 오대호아트팩토리부터. ‘오대호’란 이름을 처음 듣는 이들은 대부분 미국의 오대호를 떠올린다. 그래서 굉장히 너른 호숫가에 조성된 공간을 흔히 연상하는데, 사실은 폐교된 능암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곳이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오대호아트팩토리는 국내 정크아트 1세대로 꼽히는 ‘오대호’ 작가의 갤러리 겸 체험 공간이다. 정크아트는 버려진 것들을 활용해 만든 조형미술 작품을 뜻한다. 한때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다가 최근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이 공부하던 교실은 소형 작품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뛰어놀던 운동장은 대형 작품 전시장 겸 온갖 탈것이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버려진 공간에 정크아트 작품들이 들어섰으니 그 무대에 그 작품인 셈이다. 문을 열자마자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되더니 곧이어 한국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 11월에 가 볼 만한 곳(2019) 등에 거푸 이름을 올렸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핫플’로 떠오른 건 당연지사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와중이라 초등학교 등 단체 체험객 수는 격감했지만 오히려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겐 가족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전시된 작품은 1300점 정도다. 폐차로 만든 대형 로봇, 녹슨 못으로 만든 고슴도치 등 다양하다. 작품엔 하나같이 이름이 없다. 왜 그럴까. 언제 아이들 손에 부서질지 몰라서다. 여느 갤러리와 달리 오대호아트팩토리에선 아이들이 전시 작품을 마음껏 만져도 된다. 부수지만 않으면 된다. 주인장은 외려 “부숴도 좋으니 다치지만 말라”고 걱정이다. 고궁 잔디밭에 발가락만 얹어도 경비원의 불호령이 떨어지는 세상인데, 이런 놀이터가 또 있을까 싶다. 그렇다고 적당히 만든 것도 아니다. ‘쓰레기 같은 것들’을 이어 붙여 생명을 불어넣었다. 하나하나, 정교하게. 그 덕에 버려진 폐교에 다시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맴돌기 시작했다. 버려진 것들의 반란은 이렇듯 유쾌하다. 오대호아트팩토리의 강점 중 하나는 탈것으로 쓰이는 정크아트 작품이 많다는 것이다. 두발자전거에서 네 바퀴 자동차까지, 형태도 다양하다. 탈것 대부분은 아빠의 노동을 ‘강제’하는 것들이다. 힘에 부칠 수도 있겠지만 부디 하루 정도는 온전히 아이들의 슈퍼맨이 돼 주시길.‘사진 맛집’ 활옥동굴 SNS ‘사진 맛집’을 꼽자면 ‘활옥동굴’을 빼놓을 수 없다. 1919년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활석광산을 재활용한 공간이다. 7080세대에겐 교실 마룻바닥 닦을 때 쓰던 ‘곱돌’을 캐던 곳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겠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아시아 최대 활석광산이었던 활옥동굴은 ‘중국제’ 활석이 밀려들면서 2018년 문을 닫게 된다. 이후 활석광산을 인수한 기업이 광물 채광을 중단하고 동굴 관광지로 개발하면서 업태도 완전히 변경됐다. 현재 개방된 동굴 길이는 1.8㎞ 정도다. 전체 동굴 길이 55㎞에 비하면 아주 짧은 구간이다. 동굴 내부는 거무튀튀한 여느 동굴과 달리 밝고 은은한 느낌이다. 동굴을 이루고 있는 백운석 등이 밝은 우윳빛이기 때문이다. 동굴 안에는 와인저장고, 건강테라피 시설 등이 조성돼 있다. ‘사진발’이 잘 받는 곳은 밝은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민 ‘음악실’, 물고기 형상의 조형물들이 빛을 내는 ‘해양세계 빛의 공간’ 등이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동굴 호수에서 즐기는 카약 체험이다. 밑창이 투명한 카약을 타고 동굴 내부에 형성된 커다란 호수를 돌아보는 재미가 무척 쏠쏠하다. 동굴 내부는 꽤 쌀쌀하다. 평균기온 13도. 와인셀러 내부 온도와 비슷하다. 겨울에는 외투를 벗어야 할 정도로 따뜻하지만 반팔 차림의 여름철엔 한기가 느껴질 만큼 차다. 동굴 입구에서 긴팔 옷을 대여해 주지만 태부족이다. 특히 노약자의 경우 긴팔 옷은 필수다. 건장한 남성이라도 연인에게 멋진 포즈로 겉옷을 벗어 주려면 얇은 재킷 하나는 가져가는 게 좋겠다.탄금호 하류 중앙탑사적공원 탄금호 하류 쪽의 중앙탑사적공원은 ‘중원문화의 꽃’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국보 6호)을 중심으로 조성된 복합 공원이다. 남한강변을 따라 중앙탑과 26점의 조각 작품, 조형미술 작품 등이 펼쳐져 있다. 중앙탑공원은 밤에 찾는 게 좋겠다. 경관 조명이 켜지면서 낮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중앙탑 옆의 탄금호 무지개길이 특히 인기다. 물 위에 설치된 1.4㎞ 길이의 구조물인데, 요즘 충주를 대표하는 SNS ‘핫플’ 중 한 곳으로 떠올랐다. 밤에 경관 조명이 켜질 때 특히 아름답다. 남한강 상류의 삼탄(三灘)은 자태가 수려해 ‘충북의 동강’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충주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이 여름이면 찾아가 물놀이를 즐길 만큼 꽤 알려진 관광지이지만 외지인은 여전히 찾기 어렵다. 게다가 지난 장마 때 입은 피해가 아직 회복되지 않아 을씨년스러울 정도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적다. 삼탄유원지에서 상류 쪽으로 올라가면 삼탄역이다. 수해 후유증으로 기차는 멈춰 섰고, 플랫폼엔 새소리, 물소리만 가득하다. 적요한 공간에선 조용히 쉬는 게 제격이다. 강변을 천천히 산책하며 족욕을 즐겨도 좋고, 조약돌을 주워 물수제비뜨는 것도 좋겠다. 삼탄유원지에서 38번 국도를 따라 하류 쪽으로 가면 산자락 한 굽이 돌아설 때마다 물놀이터가 펼쳐진다. 특히 마곡리와 구곡리 구곡교 일대는 어느 유원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글 사진 충주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삼정면옥은 충주에선 드물게 슴슴한 평양냉면을 내는 집이다. 육수는 개운한 편. 다만 면이 구수한 맛이 덜해 충주 사람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린다고 한다. 반면 돼지고기 수육은 ‘엄지 척´ 할 정도로 맛있다. 충주 시내 관아골목에 있다. 충주에선 ‘회’ 하면 송어회로 통한다. 송어회에 채소 얹고 콩가루 뿌린 뒤 초장 넣고 썩썩 비벼 먹는 송어비빔회 돌풍을 일으킨 곳이기 때문이다. ‘들림횟집’, ‘황금송어’ 등 스무 곳이 넘는 송어회 식당이 영업 중이다. -중앙탑사적공원의 경관 조명은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 승강기 글로벌시장 최상층까지 쭈욱… 충북, 올라갑니다

    승강기 글로벌시장 최상층까지 쭈욱… 충북, 올라갑니다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생산시설 유치세계 최고 높이 300m 테스트타워 등2022년까지 신공장 1단계 사업 추진 道, 4500억원 투입 인프라·기술 개발기술자문 협의체 구성 세계 시장 공략자기부상·초고속 승강기 육성도 계획“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스스로 고장까지 예측하는 최첨단 엘리베이터가 충북에서 개발됩니다.” 충주를 중심으로 한 충북 북부권이 승강기산업 중심지로 육성된다. 충북도가 국내 대표 승강기업체인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와 생산시설 유치를 계기로 다양한 승강기산업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1일 도에 따르면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시 용탄동 충주 제5산업단지에 신공장을 짓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단계 사업으로 2022년까지 충주5산업단지 15만여㎡ 부지에 연간 2만 5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와 세계 최고 높이인 300m 테스트 타워, 기숙사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어 2028년까지 경기 이천에 있는 본사와 천안 물류센터도 충주로 이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500억원이다. 1984년 설립된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유일 토종 승강기업체다. 연매출 2조원, 임직원 2200여명, 협력업체 300여개에 달하며 13년째 국내 승강기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천의 본사 부지와 공장 등을 SK하이닉스에 매각하면서 충주로 이전하게 됐다.‘대어’를 잡은 도는 만족하지 않고 ‘승강기시장 선점’이라는 큰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충북 북부권 승강기산업 거점지역 조성 전략을 최근 마련했다. 2030년까지 지방비 1970억원 등 총 4500억원을 투입해 승강기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 등에 나선다는 게 골자다. 전략보고서에 따르면 충주시 엄정면과 산척면 일대에 140만 700여㎡ 규모의 승강기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이곳은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들을 위한 산업단지이다. 도는 3년 내 50개, 10년까지는 100개의 협력사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동반 이전하는 협력사들을 위해 기술지원 및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마련된다. 승강기 완성품 업체와 중소 부품업체들이 집적화되면 공동 기술개발은 물론 안정적인 부품납품과 공급망 확보 등이 가능해 국내 승강기산업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곳에 기업 간 교류 등을 지원할 승강기 종합지원센터와 시험생산동을 구축해 산업단지 내에서 모든 업무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특화단지 인근에 승강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원도 건립된다. 150억원이 투입되는 직업교육원은 5층(연면적 1000㎡) 규모로 강의장과 실습장을 갖출 예정이다. 도는 엘리베이터 완성업체들과 손을 잡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설계, 가공, 제어, 조립, 품질관리, 전기기기, 설치, 유지관리 등으로 세분화된다. 연구개발, 국제협력, 기술이전 등을 지원할 승강기산업진흥원과 승강기안전체험센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도는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해 승강기산업 기술자문 협의체를 구성한 뒤 신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부 전략 가운데 승강기 고장발생 진단 및 예측시스템 개발이 눈에 띈다. 승강기 고장 시 나타났던 진동 및 소음을 측정해 빅데이터화한 뒤 이를 통해 스스로 고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하는 것이다. 또한 고객이 점검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아도 엘리베이터 상태를 원격 분석하고 관리까지 가능한 시스템 개발도 추진된다. 자기부상 엘리베이터와 초고속 엘리베이터 육성사업도 진행된다. 자기부상 엘리베이터는 케이블 없이 수직·수평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하나의 승강로에 승강기 여러 대가 운행할 수 있다. 에너지소비를 줄이며 수송능력을 높일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초고속 엘리베이터는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이 늘고 있어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도는 부속품 경량화,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탑승공간의 유선형 설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미쓰비시가 중국 상하이타워에 설치한 승강기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분속 1230m다. 국내에선 롯데타워 승강기로 분속 600m다. 아직 상용화 이전 단계지만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5월 분속 1260m 승강기 기술을 개발했다. 금속 로프보다 무게가 6분1 정도 가벼운 탄소섬유벨트를 적용했다. 이 기술을 지상 최고 건물인 부르즈 할리파에 적용하면 현재 57초인 최고층 도달시간을 46초로 단축시킬 수 있다. 국내 지자체 가운데 승강기산업에 가장 먼저 뛰어든 것은 경남 거창이다. 거창군은 2008년부터 승강기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승강기안전기술원이 들어섰고, 승강기업체 37곳이 둥지를 틀었다. 이들 업체가 협력해 만든 승강기 완성품 G엘리베이터도 출시했다. 2010년에는 폐교 위기에 처한 한국폴리텍대학을 인수한 뒤 기능을 전환해 승강기 대학을 설립했다. 거창에선 충북의 승강기산업 육성에 대해 중복투자를 우려하지만 충북은 차별화를 시도하면 상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전광호 도 산업육성과 팀장은 “거창은 중소기업 위주로 국내시장을 노리고, 충북은 현대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면 양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며 “수도권에 위치한 많은 승강기 업체들을 위해서라도 접근성이 뛰어난 충북지역의 인프라 구축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우리마을 쓰레기 불법투기 꿈도 꾸지 마셔유”

    “우리마을 쓰레기 불법투기 꿈도 꾸지 마셔유”

    기업형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위해 충북 충주지역에 구성된 우리마을 지킴이가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충주시는 앙성면 본평리 당평마을에 거주하는 우리마을 지킴이 회원들에게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마을지킴이 회원들은 지난 7월 앙성면 본평리의 한 공장으로 누군가 폐기물을 불법 반입하려는 정황을 포착하고 공무원들과 합동단속을 벌여 불법투기 일당을 적발했다. 주민들은 당시 대형트럭들이 폐기물을 가득 싣고 폐업신고된 공장 안으로 수차례 드나드는 모습을 목격하고 5일간 감시활동을 벌인 후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했다. 수사결과 A씨 등은 본평리 공장부지와 창고를 빌린 뒤 경기도 김포시와 파주시에서 폐기물 600여t을 몰래 반입하고 잠적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A씨 등 2명을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구속하고 B씨 등 2명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폐기물을 운반한 12명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반입된 폐기물은 불법배출업체 등을 통해 현재 90% 이상 적정처리됐다. 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법원 1심 판결이 나오면 당평마을 지킴이 회원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포상금은 피의자들이 징역 2년 이상을 선고받으면 300만원, 징역2년 이하는 200만원이다. 벌금형을 받으면 벌금의 10분의 1, 최대 200만원이 포상금이다. 우리마을 지킴이가 불법투기 현장을 적발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2건은 재판이 진행중이고 1건은 포상금 200만원이 지급됐다. 시는 타 지역에서 반입되는 쓰레기 불법투기가 잇따르자 지난해 10월 337개 마을별로 6명씩 우리마을 지킴이를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 이장들이 대부분 지킴이 회장을 맡고 있다”며 “이들의 활동을 따로 지원하는 것은 없지만 열심히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한 달째 자원봉사자 구경 못 해… 쥐꼬리 지원금에 복구는 언감생심

    한 달째 자원봉사자 구경 못 해… 쥐꼬리 지원금에 복구는 언감생심

    “수해가 난 지 한 달 됐지만, 아직도 집 안팎이 진흙과 자갈로 가득해요.” 30일 찾은 충북 충주시 엄정면 논동마을. 지난 2일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쑥대밭이 된 지 한 달이 됐지만, 마을 곳곳에는 수마의 상처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폭우 뒤에 바로 이어진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수해 복구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논동마을회관은 폭격 맞은 듯 뒤쪽 벽면이 심하게 파손된 채 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었다. 부엌과 마루는 흙투성이였다. 마을회관 뒤편에 있는 담배밭과 콩밭은 한 달째 진흙 범벅이다. 김태완(64) 이장은 “충주시가 들어준 보험회사에서 돈을 줘야 마을회관을 복구하는데 연락이 없다”면서 “개인 밭은 쥐꼬리만 한 재난지원금으로 각자가 복구해야 한다”고 걱정했다. 아직 귀가하지 못한 이재민도 있다. 주택이 침수된 전영순(65)씨는 안양에 있는 가족 집에서 잠을 자고 매일 이곳으로 출퇴근해 집을 정리하고 있다. ´ 집은 반파돼 한쪽 벽면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고, 흙탕물이 가득했던 내부는 지금도 아수라장이다. 전씨는 “피해액이 3900만원 정도 되는데 재난지원금은 600만원만 받을 것 같다”며 “어떻게 수리를 할지 막막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현재 도내에서 전씨 같은 미귀가자는 50여가구 100여명에 달한다. 인근 산척면 광동마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마을 하천 곳곳은 자갈과 모래가 아직 가득하고, 산사태 현장도 한 달째 그대로다. 김봉회(81) 할머니는 “물에 잠겼던 논도 손을 못 대고 있는데 산사태 현장 등의 정리는 남의 일”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한 달 동안 자원봉사자는 구경도 못했고, 이제는 온다고 해도 코로나19 때문에 반갑지도 않다”고 했다. 중부지역을 강타한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충북지역 피해액은 2500억원이다. 현재 물을 빼고 토사를 제거하는 응급복구만 끝낸 상태다. 충북도 관계자는 “복구비로 5000억원 정도가 필요하고, 완전복구까지는 1년 정도가 걸릴 것 같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자원봉사자가 줄면서 일손이 크게 부족하다”며 관심을 호소했다. 글 사진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삼성, 의료봉사·사랑의 밥차…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 보듬다

    삼성, 의료봉사·사랑의 밥차…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 보듬다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상생 경영활동을 시작했다. 우선 수재민들을 돕고자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또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제일기획,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삼성SDS 등 계열사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7월부터 부산, 울산, 대전 등 4개 지역에서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 데 이어 8월에는 경남 합천군·하동군, 전남 구례군·담양군·곡성군, 충북 충주시·영동군·음성군, 강원 철원군 등 18개 지역에서 수해복구 특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삼성전자는 강원도, 경기도, 충북도의 피해 지역에서 이동식 세탁·건조 차량인 ‘온정나눔 세탁소’ 13대를 운영했고 ‘사랑의 밥차’ 10대를 제공해 피해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약사 등으로 이뤄진 삼성의료봉사단은 충북 음성군과 충남 천안시에서 수해 부상자 치료, 전염병 검사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가 아직 선연한 현장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등 4개 계열사 직원 450여명이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피해 복구를 위해 땀을 흘렸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철원을 방문해 ▲침수가옥 청소 ▲세탁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 용인과 평택에서는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 복구 ▲축대 세우기 ▲토사 제거 등을 지원했고 충남 아산에서는 하천(곡교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큰비로 피해를 입은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주 송정동 등에서도 침수시설 및 침수가옥을 청소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호우로 특히 피해가 컸던 화개장터를 찾아 토사 및 부유물 제거와 도로 청소 등을 진행했다. 삼성이 기부한 긴급 구호키트 3700여개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됐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마스크가 최고 백신… 지자체, 마스크 무료 배포

    수도권발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방역에 비상이 걸리자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마스크 무료지급에 나서고 있다.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없지만 개인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충북 보은군은 지역 모든 주민들에게 KF94 마스크를 무상지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확진자가 없던 보은지역에서 지난 23일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마스크 6만장을 구입했다. 군은 읍면 직원들을 통해 27일까지 가구당 마스크 3장씩을 나눠줄 예정이다. 1만 68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마스크를 나눠주면서 외출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수칙도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월에도 주민 3만 5000여명 전체에게 마스크 1장씩을 나눠줬다. 군 관계자는 “보은지역에 고령자가 많다 보니 전 주민에게 가장 성능이 좋은 마스크를 주기로 했다”며 “가구당 식구가 3명이 넘는 집이 있을 수 있지만 마스크 구하기가 어렵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일률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개강을 앞둔 한국교통대와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에 방역마스크 1만장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대학 전체학생 1만 5000여명 가운데 1만여명이 수도권 거주자들인 데다, 하반기에 입국할 외국인 유학생도 90여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수해에 코로나까지”...충주시 공무원, 비상근무 중 과로로 쓰러져

    “수해에 코로나까지”...충주시 공무원, 비상근무 중 과로로 쓰러져

    집중호우 피해가 크게 발생한 충북 충주에서 수해복구를 진두지휘하던 50대 공무원이 비상근무 도중 쓰러졌다. 26일 충주시에 따르면, A(57) 지역개발과장이 전날 오전 10시쯤 근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사무실 직원이 발견했다. A 과장은 건국대 충주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하천 시설 수해복구를 총괄하고 있는 지역개발과는 폭우가 내린 지난 2일부터 하천 유실·범람 등 피해 상황 파악과 신속한 조치를 위해 20명의 직원이 교대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이어왔다. 이에 더해 직원들은 올해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관리, 재난대책반 근무 등 과중한 업무에 노출돼 왔다. 시 관계자는 “고유 업무 외에 코로나19, 호우, 폭염, 태풍 등 돌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근무 체계가 지속하면서 공무원들의 피로가 상당히 누적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폭우 때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송성한 소방교 눈물의 영결식

    폭우 때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송성한 소방교 눈물의 영결식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2일 산사태 현장을 가다 순직한 고 송성한(29) 충북 충주소방서 소방교의 영결식이 21일 충주소방서에서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충청북도장으로 엄수됐다. 유가족과 충주소방서 직원, 이시종 충북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기인 황혜린 소방사는 고별사에서 “사고가 있던 그 날 서로 몸조심하자고 약속했는데 오빠(송 소방교)를 집어삼킨 시커 먼 급류를 바라보면서 발만 동동 굴렀던 제가 한없이 무기력해진다”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연신 눈물을 쏟았다. 황 소방사는 이어 “생명을 구해야 하는 소방관의 길을 숙명으로 여긴 당신은 영원한 소방관”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 지사는 조사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도민을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임무 수행에 나섰다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생사의 갈림길에 선 도민의 손을 잡아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 송 소방교의 살신성인 정신은 영원히 살아남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송 소방교는 지난 2일 산사태 현장으로 출동하다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에서 도로 침수 상황을 확인하다 갑자기 도로가 무너지면서 급류에 휩쓸렸다. 그는 실종 17일만인 지난 19일 사고 지점에서 8.7㎞ 떨어진 충주시 엄정면 강배체험관 인근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 송 소방교는 2018년 11월 충주소방서 구급대원에 임용됐고, 지난해 1월 충주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 배치됐다. 순직 때까지 화재현장 200여 차례 출동, 500여 차례 구조·구급활동을 했다. 송 소방교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산사태 현장 출동 중 실종’ 충주 소방대원, 끝내 주검으로

    ‘산사태 현장 출동 중 실종’ 충주 소방대원, 끝내 주검으로

    지난 2일 폭우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소방대원이 사고발생 17일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19일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4분쯤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강배체험관 인근에서 충주소방서 소속 소방대원 송모(29)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송씨는 지난 2일 오전 7시30분쯤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산사태 매몰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침수된 도로 여건을 확인하다 지반이 침하되면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시신 발견된 곳은 실종장소와 약 8.7Km 떨어져 있다. 도소방본부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송 대원 장례를 충북도장(葬)으로 치를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또한 송 대원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소방사에서 소방교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기로 했다. 송 대원은 2018년 11월 구급대원으로 임용돼 충주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해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김인영 경기도의원, 이천 장호원읍 풍계리 철도변 상습침수 관련 논의

    김인영 경기도의원, 이천 장호원읍 풍계리 철도변 상습침수 관련 논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더불어민주당·이천2) 위원장은 지난 18일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리 지역의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 상습침수 관련 현장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에 따른 이천시 풍계리 지역의 농업피해 대책 마련과 주변 상습침수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실시했다. 경기도 철도정책과 고태호 일반철도팀장, 이천시 풍계3리 정범섭 이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이천지소 변종섭 지소장 등 여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이천시 부발읍에서 충북 충주시를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 운행 관련 침수와의 연관성을 검토하고, 철도 시설물 관리·점검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침수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포함해 이천 관내 상습침수지역의 하수도·배수로의 세밀한 개선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히며 “집중호우에 따른 상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천시가 현재까지 정부 특별교부세 등 총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나, 실질적인 수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서는 정부의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되어야만 한다고 언급하며 이천시에 대한 정부의 조속한 특별재난 지역 선포를 강력히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여행 김포 코로나 확진자 2박3일 동선 공개,접촉자 23명 격리

    제주여행 김포 코로나 확진자 2박3일 동선 공개,접촉자 23명 격리

    2박3일간의 제주여행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시 관광객 일행의 동선이 공개됐다.제주 여행일정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한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뒤 15일 경기도 김포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30대 남성 A씨(김포시 70번 확진자) 일행과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총 23명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까지 파악된 A씨 일행의 접촉자는 가족 4명과 항공기 탑승객 17명,제주도내 관광지·숙박업소 직원 6명이다. 가족 중에는 제주여행에 동행했던 A씨의 부모(충주시 14번, 15번 확진자)가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행에 함께한 자녀와 동행하지 않은 부인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A씨는 10일 오후 1시 45분 아시아나항공 OZ8433편 항공편으로 입도했고, 12일 오후 2시 30분 아시아나항공 OZ8434편으로 제주를 떠났다. 10일 오후 자녀와 먼저 입도한 A씨는 오후 2시 렌터카를 이용해 제주시 애월읍 제주공룡랜드를 관람한 후 오후 5시 10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부모를 태우고 숙소인 제주시 회천동 한화리조트로 이동했다. 11일 오전 10시 표선해수욕장에 방문했고, 오후 5시 15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소재 ‘춘심이네 본� ?【� 식사한 후 오후 6시 30분 천지연폭포를 관람한 후 숙소로 돌아갔다. A씨 일행은 12일 숙소에서 체크아웃한 후 낮 12시경 조천읍 교래리 소재 ‘더 로맨틱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날들’ 카페를 방문했다. 이후 오후 2시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을 찾은 후 오후 2시 30분 제주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A씨의 진술과 현장 폐쇄회로(CC)TV 확인 등 1차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A씨와 가족은 입도 후 확인된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했고 체류기간 동안 렌터카를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확인했다. 도는 A씨와의 접촉자 23명에 대해 격리 통보하고 A씨 일행이 머물렀던 관광지와 음식� ㅌ太� 등 11곳에 대한 방역과 소독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도 관계자는 “추가 접촉자가 확인될 경우 신속한 신원파악 후 자가격리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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