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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스 온라인’ 좀비와 세 번째 맞선

    ‘카스 온라인’ 좀비와 세 번째 맞선

    게임업체 넥슨이 온라인 총싸움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카스 온라인)에 ‘좀비모드3’를 오는 29일 적용한다. ‘좀비모드3’는 기존과 달리 좀비와 인간, 두 진영에 다양한 변수를 추가해 역동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신규 콘텐츠 적용에 맞춰 초강력 무기를 가진 ‘영웅캐릭터’가 인간진영에 새롭게 등장한다. 좀비진영의 숙주좀비 격인 영웅 캐릭터는 강력한 총기(SVD커스텀, 유탄 발사기)를 이용해 강력한 화력을 선보인다. 좀비를 제거할 때마다 공격력이 10%씩 증가하는 ‘사기충전’ 시스템을 통해 최대 200% 증가된 공격력도 제시한다. 좀비진영 역시 강력해진 시스템으로 인간을 공격한다. 기존 좀비모드와 달리 부활이 가능해져 인간진영의 명당공략이 용이해졌고 ‘분노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좀비로 성장한다. 이와 관련, 박경민 넥슨 실장은 “전투 패턴이 다양화돼 기존의 좀비모드와 다른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양해각서 체결… 내년 시범보급

    한국전력공사와 현대·기아차가 전기자동차 공동 개발에 나선다.한전과 현대·기아자동차는 26일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전기자동차 및 충전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전기차와 충전기 개발, 충전 시스템의 표준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김쌍수 한전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인 한전의 전력·정보기술(IT)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해 전기차 보급이 빨라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순 현대·기아차 부회장은 “현대·기아차와 한전의 긴밀한 협력은 미래 성장동력인 전기차의 개발과 보급이라는 국가적 과업 달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전은 내년까지 전기차용 충전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관련된 핵심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2010년 8월 전기차를 시범 보급하고, 2011년엔 일반 고객에게 전기차를 판매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돼 글로벌 전기차 전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1초라도 더 길게”

    “1초라도 더 길게”

    휴대전화나 노트북 등 휴대기기에서 배터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자제품 업체들은 사용시간을 1초라도 더 늘리기 위해 고성능 배터리 개발에 사활을 걸었다. 제품 경쟁력이 속도·용량뿐 아니라 장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는 판단에서다.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확보되지 않으면 경쟁력을 잃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조만간 출시될 애플 아이폰. 기능성과 편리성에서 이동통신·휴대전화시장에 큰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지만 약점도 지녔다. 바로 배터리 수명이 짧다는 것. 다른 휴대전화와 달리 아이폰은 배터리가 본체와 함께 결합된 일체형이다. 배터리만 빼서 충전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USB 충전케이블 등을 가지고 다니며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반면 삼성·LG전자 휴대전화는 분리형으로 만들어졌고, 휴대전화 배터리 자체의 용량도 커졌다. 최신 휴대전화인 옴니아2 배터리 용량은 1500㎃H, 뉴초콜릿폰은 1000㎃H이다. 1500㎃H는 1500㎃의 전기를 1시간 동안 흘릴 수 있다는 것이다. 불과 2~3년 전 휴대전화 배터리 용량이 500~600㎃H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배터리 용량이 2배 넘게 늘어난 셈이다. 한 휴대전화 제조업체 관계자는 “배터리 용량 확대와 함께 소비 전력을 줄이기 위해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를 사용하거나 대기화면의 조명시간 등을 줄이기도 하지만 사용시간은 근본적으로 배터리 용량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노트북PC도 배터리 경쟁이 치열하다. 이날 신제품을 선보인 HP 노트북 ‘프로북 5310m’은 4셀 배터리 기준으로 한 번 충전에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울트라-씬 센스 X420’과 ‘센스 N120’은 최장 9시간 동안 쓸 수 있다. LG전자 ‘엑스노트 미니 X130시리즈’는 9셀 배터리를 기본 장착해 최대 12시간까지, 아수스의 미니노트북 ‘Eee PC 1005HA’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30분까지 버틸 수 있다. 휴대전화가 배터리 자체의 용량을 늘리는 방식이었다면 노트북PC의 해결책은 여기에 배터리의 수를 늘리는 방식을 추가했다. 노트북PC는 휴대전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의 제한을 덜 받기 때문이다. 노트북 PC에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내부가 셀이라고 불리는 작은 배터리로 이뤄져 있다. 이 셀을 추가해 직렬로 연결, 전지의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용량을 확대한 것이다. 4셀이 기본이던 것이 6셀이나 9셀까지 등장했다. PC업체 관계자는 “궁극적으로는 노트북 PC에서 충전용 어댑터가 필요없이 한 번의 충전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세계 친환경차 배터리시장 우리가 지배”

    “세계 친환경차 배터리시장 우리가 지배”

    ‘배터리 시장을 두드려라, 그러면 전기차 시장을 지배할 것이다.’ 국내 2차 전지 제조업체들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친환경차 배터리 시장 석권을 노리고 있다. 잇따라 글로벌 유력 완성차 업계의 납품 계약을 따내며 선두 주자인 일본을 제칠 태세다. 업체와 정부 간 협력으로 ‘한국형 표준’을 마련, 글로벌 시장에 뿌리내리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SK에너지, 獨 다임러그룹에 공급 25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독일 다임러그룹 미쓰비시 후소의 하이브리드카(모터와 엔진을 함께 돌려 연료 소비를 줄이는 차)에 장착될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SK에너지는 다임러와 공동 개발 형식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 참여한다. 이번 납품으로 SK에너지는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에 중대형 배터리를 추가 납품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미쓰비시 후소는 20만대 안팎의 버스와 트럭을 판매하는 중대형 차량 제조업체다. 다임러 그룹이 8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로써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의 배터리 기술 및 제조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앞서 LG화학은 올 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외부 충전이 가능한 하이브리드카)인 제네럴모터스(GM)의 시보레 볼트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전지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내년 하반기부터 납품한다. 지난 8월에는 GM이 2011년에 선보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형 전기차의 배터리 단독 공급권도 따냈다. 삼성SDI도 지난 8월 독일의 명차 기업 BMW가 내년부터 출시할 하이브리드카의 배터리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전기차의 배터리는 완성차 가격의 4분의1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부품이다. 이에 세계 각국 업체들은 앞다퉈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하고 상업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세계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은 일본이 앞서가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이 추격하는 구도다. 하지만 최근 일본의 산요는 점유율이 20% 안팎으로 떨어진 반면, 삼성SDI(19%)와 LG화학(13%)은 급성장하고 있다. 두 업체는 2015년 각각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점유율 30%와 2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정부·업체 표준형모델 확립 관건 문제는 우리나라의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나 업계의 시너지 효과 및 투자는 미흡하다는 데 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정부와 업체 간 협의체를 구성해 배터리는 물론 충전기와 플러그 형태 등에 대한 ‘표준형 모델’을 확립해 국제 기준으로 통용되도록 하는 게 관건”이라면서 “납품 형태도 부품이 아닌 완제품 위주로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부도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대기업은 물론 중소 배터리 개발 업체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미 일본은 업계와 정부가 손잡고 2030년까지 배터리 개발 로드맵을 마련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정부와 현대·기아차, LG화학, 삼성SDI, SK에너지 등이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으며, 전기차 양산 시기를 2011년으로 앞당긴다는 청사진만 발표한 상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연극·뮤지컬

    ●도살장의 시간 27일~11월8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소설가 이승우의 단편 ‘도살장의 책’을 강렬한 연극성으로 이름난 한태숙 연출이 무대화했다. 과거 도살장이었던 도서관을 배경으로 연극의 죽음을 다룬다. 2만~3만원. (02)3673-2561~4. ●길삼봉뎐 27일~31일 남산예술센터. 선조 시대인 1589년 천재 선비 1000여명이 처형된 사건인 기축옥사를 소재로 가무악의 전통연희에 현대적인 무대 형식을 접목. 1만 5000~2만 5000원. (02)744-5701. ●두드림러브 시즌2 12월31일까지 라이브극장. 사랑의 설렘과 애틋함 대신 익숙함이 밴 오래된 연인을 위한 사랑 재충전 뮤지컬. 김승대 김소향 등 출연. 4만원. (02)747-0094.
  • 복합 천연가스 충전소 준공식에

    김학기 강원 동해시장 22일 망상동에서 열린 한국 가스공사 LNG·CNG 복합 천연가스 충전소 준공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인도 청년 40시간20분 게임 대기록

    인도 청년 40시간20분 게임 대기록

    컴퓨터 게임을 잠 안 자고 얼마나 오래 할 수 있을까. 인도 뭄바이의 주식중개인 치란탄 파트나익(26)이 40시간20분 동안 계속 게임을 즐겨 기네스 세계기록 공인을 받았다고 전문지 ‘게임 컬처’가 전했다.그가 이 오랜 시간을 바친(?) 게임은 지난해 록스타의 히트작 ‘그랜드 데프트 오토 4’.원래 기네스쪽에선 한 시간에 10분씩 휴식하면서 게임을 하는 룰을 제시했는데 이틀 동안 단 네 차례만 쉬면서 대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미국인이 세운 28시간1분. 파트나익은 기나긴 게임에 도전하기 위해 달리기와 운동,요가 등을 꾸준히 해 체력을 키웠다며 다음 도전 목표는 48시간이라고 밝혔다.그는 현지 뉴스채널 ‘Zeenews’ 인터뷰에서 “나는 게임을 즐겁게 했다.오래 해도 재미있다.다른 이들이 느끼는 것처럼 난 전혀 지치지 않는다.”고 밝혔다.어떻게 원기를 충전하느냐는 질문에 “커피를 마시고 게임을 하면서 대추야자를 먹으면 정신도 멀쩡하고 몸도 괜찮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삼국지 게임’ 다운로드 없이 즐긴다

    ‘삼국지 게임’ 다운로드 없이 즐긴다

    다운로드 없이 즐기는 ‘삼국지 게임’이 등장했다.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는 웹게임 ‘종횡천하’의 정식 서비스를 22일 실시했다. 삼국지의 역사성을 기반으로 한 웹게임 ‘종횡천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방식으로 구현됐다. 이 게임은 기존 삼국지 게임과 달리 별도의 다운로드 절차 없이 인터넷 접속 환경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실시간 요소를 강조해 순간순간의 의사결정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며 자원의 충전, 외교 및 전투를 통해 위촉오 삼국통일의 뜻을 성취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이관우 액토즈소프트 사업본부 이사는 “웹게임 종횡천하는 삼국통일을 꿈꾸며 지략과 용맹을 대결하는 영웅들의 긴장감을 별도 다운로드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건대 맛의 거리 ‘흥청멋청’

    건대 맛의 거리 ‘흥청멋청’

    지하철 건대입구역 인근에 500여곳의 음식점들이 몰려 있어 365일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건대 맛의 거리’가 21~22일 더 뜨겁게 달아오른다. 광진구는 이곳에서 이틀간 ‘뜨거운 거리축제’라는 이름 아래 난타, 재즈, 힙합 공연과 시식행사,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건대 맛의 거리 상가번영회가 주최하고, 광진구청과 진로가 후원한다. 행사 첫날인 21일부터 이틀간 난타, 가야금, 록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젊은이들의 거리를 뜨겁게 달군다. 이날 오후 4시에는 개막 식전 공연인 ‘야단법석’팀의 신나고 통쾌한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퓨전 가야금 연주와 아름다운 선율의 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22일에는 젊은이들의 톡톡 튀는 감성을 대변하는 홍익대 인디밴드 팀들의 공연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건대 맛의 거리를 찾아간다. 특히 상가번영회는 건대 맛의 거리를 상징하는 ‘요리(Yory)’와 ‘조리(Jory)’라는 마스코트를 제작해 건대 맛의 거리와 이번 행사 홍보에 나선다. 눈길을 끄는 푸짐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공개수배! 요리와 조리를 찾아주세요’라는 행사에서는 마스코트 인형과 사진을 찍어 안내데스크로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와인이나 할인쿠폰 등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상인들과 시민들이 직접 참가해 댄스와 개그, 노래, 모창 등 자신이 가진 끼를 발산하는 즉석 장기자랑대회인 ‘너를 보여줘’라는 코너도 재미있다. 또 9명의 타로점술사들이 음식점 곳곳을 찾아다니며 타로점을 봐주는‘운명이 알고 싶으세요?’라는 코너도 진행된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맛집으로 유명한 건대 맛의 거리는 구의역 인근의 미가로와 함께 광진구를 대표하는 음식문화 특화거리”라면서 “젊은이들이 장기자랑과 공연 등을 통해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하고 삶의 활력을 충전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교통카드 잔액환불 어디서?

    교통카드 잔액환불 어디서?

    초등학교 교사인 김수현(30·여)씨는 최근 이사를 위해 짐을 정리하다 사용하지 않는 충전식 교통전용카드 3장을 발견했다. 후불제 교통 신용카드를 만든 후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카드라 잔액을 환불받기 위해 가판대를 찾았지만 “우리는 모르는 일이니 은행에 물어보라.”라는 답변을 들었다. 은행은 “우리 소관이 아니고 지하철역이나 편의점에서 환불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안내했다. 김씨는 그냥 교통카드를 폐기처분했다. 김씨는 “쓰기 싫어 안 쓰는 것도 아니고 시스템이 변경돼 카드를 이용하지 않는 건데 도대체 남은 돈은 모두 어디로 가는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티머니는 지하철역서 환불 신용카드와 연계한 후불제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이전에 사용하던 충전식 교통전용카드의 잔액 환불과 관련된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카드를 판매하고 충전하는 편의점과 지하철역에서도 정확한 안내를 받지 못했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높다. 20일 교통카드 제작사인 한국 스마트카드 등에 따르면 충전식 티머니 교통카드는 판매점인 편의점이나 지하철역에서 카드에 남은 금액에서 수수료로 500원을 뗀 후 환불이 가능하다. 하지만 과거 지하철정액권 등과 달리 승차요금보다 적은 잔액이 남은 경우 사용이 불가능하다. 현재까지 약 2500만장이 발급된 것으로 추산된다. ●미사용 충전액 국고 귀속 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는 “판매 편의점이나 지하철역에서 의무적으로 환불을 해 주도록 돼 있다.”면서 “다만 티머니 카드값 자체는 판매비 개념이라 환불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티머니 시스템이 도입되기 전인 2004년까지 사용됐던 초록색 버스전용 교통카드는 더 이상 판매가 되지 않는 탓에 시민들의 불만이 더 크다. 실제 취재과정에서 편의점이나 지하철역, 서울시 측에 문의해 봤지만 정확한 안내를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측은 “카드 표면에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라고 쓰여 있는 카드는 가까운 우리은행에서 충전된 금액을 통장으로 환불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충전식 선불교통카드 등 장기 미사용된 카드의 남은 충전액은 세법상 국가에 귀속되도록 규정돼 있다. 국세청 등에 따르면 매년 30억원 수준이다. 박건형 유대근기자 kitsch@seoul.co.kr
  • CNN “한국 환경대국 야망 품어”

    정보기술(IT)의 첨단을 달리고 있는 한국이 이번엔 가장 빠른 속도로 친(親)환경 국가로 도약하고 있다고 19일 CNN이 한국 특집 방송에서 보도했다.방송은 환경 관련 산업 육성을 국가 목표로 설정했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난달 유엔 연설을 소개하면서 한국 정부가 ‘그린 뉴딜’이란 이름의 환경 투자 정책으로 기후변화 해결과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다고 했다. 방송은 한국 정부가 향후 5년간 국내총생산(GDP)의 2%를 환경 관련 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면서 야망으로 가득찬 작은 나라가 환경대국으로 발돋움하려는 큰 계획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친환경 정책은 자전거 타기나 사무실 소등하기, 저연료 자동차 개발과 같은 기존 방법에서 ‘e솔루션’이란 이름의 첨단 친환경 산업 쪽으로 급속히 진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방송은 태양열 충전 휴대전화, 10배 빠른 인터넷, 에너지 절감형 발광다이오드(LED) 산업 육성 등 한국 친환경 산업의 발전상을 소개하면서 한국 정부가 연말까지 모든 공공기관 사무실 조명을 LED 식으로 바꾸기로 했다는 소식도 전했다.방송은 시민단체 관계자의 입을 빌려 정부가 4대강 사업에 배정된 막대한 예산을 친환경 산업 쪽에 투자해야 한다는 비판도 있다고 덧붙였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세르비아 감독 “선수들 월드컵에 애인 데려가도 좋아”

    세르비아 감독 “선수들 월드컵에 애인 데려가도 좋아”

    감독이 바뀌었다지만 정말 이번에는 괜찮은 것일까. 세르비아를 2010 남아공월드컵에 진출시키면서 ‘세르비아 축구의 신’이라는 애칭을 얻은 라도미르 안틱이 모험을 하려 하고 있다.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하는 세르비아 월드컵대표팀 선수들이 부인이나 애인을 아프리카로 데려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프레스온라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라도미르 안틱 세르비아 감독은 “(부인이나 애인을 월드컵에 데려가는 방안을 놓고) 당연히 선수들과 얘기를 해보겠다.” 면서 “여성들이 곁에 있어 분위기가 좋아진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 선수들과 쉽게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라도미르 안틱 감독의 발언이 뉴스거리가 되고 있는 건 세르비아가 2006 독일월드컵 때의 쓰라린 기억을 아직 잊지 않고 있기 때문. 독일월드컵 때 일리자 페트코빅 당시 감독은 강호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가족들과 하룻밤을 보내게 했다. 사기충전을 위한 전략이었지만 작전은 완전히 빗나갔다. 다음 날 열린 경기에서 세르비아는 아르헨티나에 0대 6으로 대패했다. 악몽이 되살아날 걸 걱정해서일까. 감독은 부인이나 애인과 동행을 해도 좋다는 입장이지만 선수들은 동행을 꺼리는 분위기다. 대표팀 수비수 이비카 드라구티노비치(세빌랴)는 “애인을 남아공에 함께 가자고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물론 표면적으론 엉뚱한 이유를 댔다. 아프리카가 어떤지 몰라 사랑하는 사람을 데려가기가 약간은 겁난다는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녹색 성장 총아 전기차, LED 개발 현장을 가다

    녹색 성장 총아 전기차, LED 개발 현장을 가다

    지난 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지식경제부는 ▲2011년부터 전기차를 양산하고 ▲2015년에는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해 글로벌 전기차 4대 강국에 들겠다고 보고했다. 현대기아차는 비상경제대책회의 다음날인 9일 기술연구소를 방문한 ‘녹색 성장’ 담당 기자들에게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녹색성장 담당 기자들은 현대기아차에 이어 한국의 대표적인 발광다이오드(LED) 생산업체인 서울반도체도 방문,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어제 이명박 대통령께도 보여드리지 않은 신개발 제품입니다.”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의 이기상 하이브리드개발실장은 광대한 직선 주행시험장에 홀로 세워진 짙은 감색 YF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YF Phev10)를 가리키며 말했다. “현대기아차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개발했습니까?”라고 묻자 이 실장은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운전석에 오르며 “아직은 좀더 성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뒷자석에 올라타 보니 차체와 마찬가지로 실내도 YF쏘나타 원래 모델과 거의 비슷했다. 얼핏 보기에 다른 점은 대시 보드 가운데 ´전기 모드´와 ´가솔린 모드´를 알려주는 계기판이 붙어 있다는 점이다. 이 실장이 시동을 걸고 출발했다. 엔진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순식간에 속도가 80km/h에 이르렀다. 이 실장은 “계기판을 보세요. 아직도 전기 모드로 가는 겁니다.” 근거리 저속주행(NEV) 전기차 분야에서 생산량 세계 1위를 차지한다는 CT&T e-ZONE의 최고 속도가 60~70km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상적인 성능이었다. 가을 햇살이 강렬한 탓에 에어컨을 틀었다. 시속 80km로 달리면서 에어컨도 시원하게 틀었지만 여전히 전기차 모드로만 운행 중이라고 이 실장은 설명했다. “속도를 좀더 내볼까요?” 이 실장은 급가속을 했다. 차는 ‘부~웅’ 소리를 내며 금방 100km/h에 도달했다. 계기판의 전기 모드는 어느새 가솔린 모드로 바뀌었다. 순간적으로 속도를 내면서 약간의 흔들림이 느껴졌지만, 그 정도는 BMW 같은 가솔린 차가 급가속할 때도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이 실장은 가속기를 밟는 깊이, 속도를 통해 운전자의 의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전기와 가솔린 모드의 변경을 제어한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는 YF 쏘나타 Phev10을 2012년부터 양산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이 실장은 말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에서 전기차로 가는 중간 단계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하이브리드(베르나 LPi)~플러그인 하이브리드(YF 쏘나타 Phev10)~전기차(i-10)~수소연료전지차(투산·모하비·스포티지 SUV 및 버스) 등 모든 단계의 친환경차량 개발 및 양산에 착수한 셈이다. 이 대통령이 전날 시승했던 i-10 전기차는 연구소 설계1동 로비에 그대로 전시돼 있었다. i-10은 최고속도 130km/h, 중량 1000kg의 경차형 전기차다. i-10 주변에는 사용된 부품들이 함께 전시돼 있었다. 모터는 하이젠, 인버터는 LS산전, 직류변환기는 동양이엔피, 충전기는 파이스텍의 제품이었다. 전기차의 가장 중요한 부품인 배터리는 직접 개발할 계획이냐고 묻자 이 실장은 “배터리는 화학 제품이니 LG화학이나 SB리모티브, SK 같은 전문업체들에 맡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그러면서도 “전기차의 양산화는 결국은 배터리의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배터리의 성능을 20배 이상 늘리고, 가격을 1/10~1/20로 낮추지 않으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충전 인프라와 급속충전 기술 개발도 과제라고 말했다. 2011년 양산화에 대해 이 실장은 “현재 기술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출발하고,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엔진의 시대에서 배터리의 시대로 넘어가는 것이다. 이같은 시기에 특히 현대기아차나 도요타처럼 엔진 쪽에 강점을 가진 자동차 업체들은 가용한 자원의 배분 문제를 놓고 고심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양웅철 연구개발총괄본부장은 “최고경영진에서 친환경 쪽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본부장은 그러나 “언제쯤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가 가솔린 차보다 많아지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날이 쉽게 오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아마도 전기차가 가솔린 차를 대체하는 개념보다는 동시에 가는 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등의 시찰을 마친 뒤 현대기아차의 연구원들은 기자들을 신형 에쿠우스 세단에 나눠 싣고 연구소의 상징인 고속주회로로 향했다. 길이 4.5km, 최고 경사 43도인 고속주회로에서 가속기를 밟기 시작하자 아찔할 정도의 속도가 났다. 계기판을 보니 시속 230km를 가리키고 있었다. 운전을 하던 연구원은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 수소연료전지차 등으로는 이런 속도감을 느낄 수 없다.”고 말했다. 화성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한국 휴대전화 충전단자 국제표준 된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쓰이는 ‘20핀 휴대전화 충전단자’ 규격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추진하는 국제표준 초안의 하나로 채택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2∼16일 스위스에서 열린 ITU-T 통신환경 및 기후변화 연구반(SG5)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20핀 충전단자 규격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제안한 마이크로(Micro)-USB, 중국이 제안한 미니(Mini)-USB 규격과 함께 국제표준 초안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국제표준 초안은 회원국 검토를 거쳐 2010년까지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예정이다.20핀 단자의 국제표준 초안 채택은 우리 기술의 우수성이 인정된 것이며 현재 시장정착 단계에 있는 국내 20핀 표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의 휴대전화 충전단자 규격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결정되면 각 국의 이동통신사업자들은 충전단자 규격을 여기에 맞춰 통일해야 하며 국내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은 수출용 모델 제조비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고스톱 등 사이버머니 폐지 공방

    고스톱·포커 등 이른바 ‘고포류 게임’을 놓고 정치권과 게임업계가 논란을 빚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고포류에서 아예 사이버 게임머니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고 게임업계는 이는 오히려 부작용만 일으켜 게임산업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1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게임물등급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고포류 게임의 사이버 게임머니 간접충전 방식에 따른 사행성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사이버머니 간접충전은 현금으로 사이버머니를 사는 것이 아니라 아바타를 사면 사이버머니를 덤 형식으로 주는 것이다. 직접 현금으로 사이버머니를 사는 것은 법으로도 금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사행성 논란이 생길 수 있어 거의 모든 고포류 업체는 간접충전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간접충전 방식을 금지하는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는 이경재 한나라당 의원은 “간접충전방식을 사용하고 있지만 현금으로 환전을 할 수도 있고 게임상 배팅액의 제한도 없는 등 실제 도박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고포류 비중이 큰 한게임은 하루 평균 매출이 10억원이 넘어서면서도 관련 매출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면서 “사행성 논란이 일고 있는 고포류의 매출비중과 변화추이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게임업계에서는 사행성 논란은 간접충전 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사이버 머니를 불법으로 환전해주는 환전상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게임 관계자는 “한게임은 불법 환전상 등을 근절하기 위해 환전상 단속, 게임 이용시간 및 월 구입금액 제한, 본인인증제 강화 등 여러 노력들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태양광 폰’ 잇단 출시 삼성·LG 유럽시장 공략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태양빛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휴대전화를 잇따라 내놨다.삼성전자는 14일 친환경 소재와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친환경폰 ‘블루어스(Blue Earth)’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휴대전화 본체를 플라스틱 생수통에서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했다. 태양광 패널을 장착해 태양광으로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다.LG전자도 이날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전용 휴대전화 배터리 팩을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휴대전화 ‘팝’(POP)을 영국 등 유럽 15개 국가에 출시했다.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전용 휴대전화 배터리 팩을 이용, 10분 충전하면 2분 15초간 통화할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울산, 수소자동차 메카로

    자동차의 도시 울산이 미래형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육성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메카’로 나아가기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12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친환경 자동차(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선도도시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박맹우 시장과 양웅철 현대차 사장(연구개발총괄본부장)은 양해각서를 통해 현대차에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기술개발을 맡고, 울산시는 상용화를 위한 수소도시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차 보급·운영을 주관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현대차는 이달부터 2013년까지 2단계에 걸쳐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개발과 상용화에 나서게 된다. 1단계 사업에서 현대차는 100㎾급 수소연료전지 승용차 2대를 울산시에 무상 공급하고, 시는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1년 동안 차량 2대를 시험운행하게 된다. 현대차는 시험운행 기간에 차량 운행과 관련된 교육, 유지보수, 부품공급 등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시는 차량 운행을 위한 수소충전소 1곳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2단계(2010~2013년)에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2대에서 100대로 늘려 운행하고 수소충전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발생하는 전기를 연료로 이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고 배출가스를 만들어내지 않는다. 또 전기 모터로 구동하기 때문에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다. 박 시장은 “수소연료 인프라를 구축해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전기자동차 부품개발사업도 함께 추진해 앞으로 울산을 친환경 자동차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업계는 현재 국내외에 출시된 하이브리드차와 클린디젤차에 이어 2030년쯤에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등이 세계 자동차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LG디스플레이, 태양광 전자책 ‘솔라 E·북’ 개발

    LG디스플레이는 박막형 태양전지를 탑재한 전자책(e-북)인 ‘솔라 E-북’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에 탑재된 태양전지는 가로·세로 각 10㎝ 크기로, LG디스플레이가 양산하는 6인치 전자책용 패널에 들어맞게 설계됐다. 태양전지 두께는 0.7㎜로 신용카드보다 얇고 무게는 20g 정도다. 4~5시간가량 햇빛에 노출하면 별도로 충전하지 않아도 전자책 배터리 사용시간을 하루 정도 연장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태양광 전자책 시제품을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에 출품한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발언대] 한전, ‘신의 직장’ 아닌 ‘혁신직장’으로/한기식 한전 경영선진화실장

    [발언대] 한전, ‘신의 직장’ 아닌 ‘혁신직장’으로/한기식 한전 경영선진화실장

    한국전력공사(이하 KEPCO)는 공기업 중 자산이나 인원 등 모든 면에서 월등한 규모를 가진 대표 공기업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망할 위험이 가장 낮은 데다 월급은 가장 많은, 이 시대 최고의 행운아들이나 다니는 직장으로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사실과 다르다. 지금 이 순간 KEPCO는 ‘신의 직장이라는 이미지를 혁파’하고 ‘혁신을 즐기는 직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실행하고 있다. KEPCO는 지난 6월 녹색성장과 해외전력사업 진출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한 바 있다. 녹색성장 기술의 핵심인 스마트그리드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말 제주도에 착공한 실증단지에서는 올 연말부터 2013년까지 지능형 송전망, 스마트 계량기, 전기차 충전기 개발 등 스마트그리드 비즈니스 분야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이 목표인 세계최초의 국가 차원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선도할 계획이다. 해외사업분야에서도 국가적 숙원 사업인 사상 최초의 원전 수출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UAE 원전사업의 경우 최초로 국제 원전 수주경쟁에서 입찰자격을 획득해 한국의 원전 수출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조직과 인사 부문 혁신도 신의 직장 자격을 박탈당할 만한 이유라 할 수 있겠다. 이미 올해 1월 지방 사업소 조직을 재편·통합하여 500억원의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연이어 상하위직급 간 공개경쟁 보직 도입, 승격심사 혁신 등 인사시스템을 변혁한 바 있다. 조직문화 차원에서도 요즘 직원들에게 가장 익숙한 말은 과감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말하는 ‘스트레치 골(Stretch Goal)’과 그 달성을 위해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TDR(Tear Down & Redesign)’ 활동이다. 실제로 TDR 활동을 통해 올해는 4500억원 정도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기식 한전 경영선진화실장
  • 李 대통령이 타본 국산 전기차 ‘i10 EV’

    李 대통령이 타본 국산 전기차 ‘i10 EV’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의 현대기아차 연구소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전기차에 직접 앉아 차량을 살펴봤다. 이 대통령의 관심을 끈 전기차 ‘i10 EV’는 어떤 모델일까? i10 EV는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인 현대차 최초의 전기차다. 이 차는 유럽전략형 소형차인 i10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성능은 동급 소형차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i10 EV는 고효율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내구성이 뛰어난 16kWh의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됐다. 이 차의 최고출력은 67마력, 최대토크는 21.4kg.m이며, 최고속도는 130km/h다. 또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를 15초에 주파하는 순발력도 지녔다. 이 차는 기존 니켈수소 배터리 대신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 배터리는 기존 니켈수소 배터리에 비해 무게가 30% 가볍고 부피가 40% 적어 효율성 뿐만 아니라, 차량의 공간 활용성도 높다. i10 EV는 기존 엔진의 구동력을 이용하던 부품을 전기식으로 바꿨다. 이 차에는 전동식조향장치(MDPS, Motor Driven Power Steering), 전동식 워터펌프, 전기식 브레이크 진공펌프 등이 적용됐다. i10 EV는 일반 가정용 전기인 220V와 413V 2가지 방식으로 충전할 수 있다. 220V로 충전시에는 5시간 내에 100% 충전이 가능하며, 413V의 급속충전 이용시 15분 내에 85%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는 160km로 통근용으로 충분한 가능성을 지녔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시범주행을 위해 i10 EV 양산형을 일부 생산할 계획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자동차전문기자 정치연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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