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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자디자인… 복지와 패션의 따뜻한 조화”

    “점자디자인… 복지와 패션의 따뜻한 조화”

    “디자인과 패션으로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싶어요. 점자 디자인은 바로 그 출발점이죠.”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누브티스’를 이끌고 있는 이경순(53) 대표의 말이다. 그동안 히딩크 넥타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유엔마크 넥타이, 힐러리 클린턴의 해시계 스카프 등으로 유명세를 떨친 그는 올해 점자 디자인을 들고 미국으로 간다. 한덕수 주미한국대사의 초청으로 3월 중순 워싱턴시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패션쇼를 여는 것. 150개국 대사 부부들이 모델로 설 예정이다. ●히딩크 넥타이로 유명세 점자를 디자인 소재로 삼은 것은 서울시 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다 한 시각장애인을 만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대표는 18일 “그분이 아토피 증세가 있었는데, 면 소재인 줄 알고 폴리에스테르 티셔츠를 사 입었다가 크게 고생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우리 사회에 아직 배려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점자 디자인은 지난해 10월 패션쇼에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섰다. 올록볼록한 큐빅 점자를 수놓고 점자 라벨을 단 넥타이, 가방, 스카프, 모자 등 60여종의 아이템에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점자 원단과 점자 라벨은 세계적으로도 첫 사례로 알려졌는데, 현재 실용신안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점자 원단·라벨 세계 첫 사례 지난해부터 이 대표는 PHD(Pink Heart & Dream)재단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천시 도시디자인 자문위원, 재단법인 환경재단의 디자인 자문위원 등 다양한 직함을 지닌 그는 늘 바쁘다. 각계각층의 뜻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PHD재단은 패션쇼, 자선 옥션, 기업후원 등으로 기금을 조성,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을 돕는 데 사용한다. 재단의 도움을 받아 현재 시각장애인 15명이 건국대병원에서 각막수술 절차를 밟고 있다. 이 대표는 “가난과 병, 소외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PHD재단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꾸려가도록 하는 것이 재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1980년대 후반 미국에서 설립, 1995년 국내 사업자등록을 한 ‘누브티스’는 매년 25~28% 신장률을 기록하며 나날이 성장해 가고 있다. 주로 기업이나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딩 컨설턴트를 해왔는데 올해 역시 울산 고래축제, 동대전 국화 축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강남구 간판개선사업 등에서 누브티스의 손길을 엿볼 수 있다. ●첫 출근 직장인 위한 깜짝응원 올해는 첫 출근 직장인들을 깜짝 응원하는 ‘홧팅 이벤트’도 일주일에 두 차례 정도씩 진행한다. 새벽 6시쯤 100대 기업, 정부청사 등 입구에 몰래 숨어 있다가 처음 출근하는 사람에게 무료로 호랑이 넥타이 등을 매어 주고 코디 조언을 해준다. 이 대표는 “기업들이 연말에 한꺼번에 기부금을 내곤 하는데, 그보다는 매일매일 충전하도록 하는 게 더 큰 사회공헌이 될 수 있다.”며 웃었다. 글 사진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740원으로 160km…전기차 ‘아이미브’ 타보니

    740원으로 160km…전기차 ‘아이미브’ 타보니

    최근 친환경차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시승한 ‘아이미브’(i-MIEV)는 1966년부터 전기차 개발에 착수한 미쓰비시가 2009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양산형 전기차다. 전기차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미쓰비시 ‘아이미브’를 직접 타봤다. ◆ “장난감 차 같네”…작고 귀여운 내·외관 장난감 차 같이 작고 귀여운 내·외관은 베이스 모델인 미쓰비시의 경차 ‘아이(i)’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아이미브는 A필러와 C필러 사이를 최대한 넓혀 실내공간을 극대화했다. 구동모터가 차체 뒤쪽에 자리 잡고 있는 리어미드쉽 레이아웃 덕분에 가능한 디자인이다. 실내는 간결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편의 및 안전장비도 두루 갖췄다. 오디오와 에어컨, 열선 시트를 비롯해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백, ABS 브레이크 등이 기본사양이다. ◆ “와~잘 나가네”…740원으로 160km까지 주행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성과 친환경성이다. 미쓰비시 측의 자료에 따르면 아이미브는 1회 충전에 16kWh가 소요되며 1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가장 저렴한 심야 전력(국내기준, 1kWh당 45.9원)을 사용한다면 약 740원으로 160km를 주행할 수 있다. 실제로 아이미브를 타고 도심을 주행해보니 160km를 달리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다. 시승일은 날씨가 무척 추웠으며, 히터를 켜는 등 최적의 주행조건은 아니었다. 여러 악조건을 감안하더라도 100km 정도는 무난히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승 시 가장 놀라웠던 점은 경쾌한 주행성능이다. 액셀러레이터에 발을 올리자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가볍게 가속된다. 아이미브에는 고출력 모터가 탑재돼 기존 휘발유 경차 아이의 2배에 달하는 18.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 역시 130km/h에 달해 일반적인 도심주행에 전혀 무리가 없다. 또 진동과 소음이 없기 때문에 승차감 역시 우수하다. 아이미브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일반가정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은 200V 기준으로 약 7시간이 소요되니 퇴근 후 출근 시까지 충분한 시간이다. 전기충전소의 급속 충전기를 이용한다면 약 30분 만에 총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및 배출가스가 전혀 없다는 점도 전기로만 움직이는 아이미브의 장점이다. 일반적인 휘발유 경차의 경유 1년간 약 1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 출퇴근용으로 손색없는 ‘아이미브’ 전기차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차가 아니다. 아이미브는 근거리 출퇴근용 자동차로는 전혀 무리가 없다. 현재 미쓰비시는 아이미브를 일본에서 시판 중이며,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서의 상용화를 검토 중이다. 아이미브의 일본 내 공식 판매가격은 459만 9000엔(약 5700만원)으로 지자체의 보조금에 따라 실제 구매가격은 차이가 있다. 아직은 비싼 리튬-이온 배터리 가격과 충전시간 및 용량 등을 보완한다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은 전기차를 선택할 것이다. 도로에서 전기차를 만날 날이 머지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닛산 “전기차는 미래의 유일한 대안”

    닛산 “전기차는 미래의 유일한 대안”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의 유일한 대안은 전기차가 될 것이다.” 닛산의 기술 마케팅 담당 ‘가즈히로 도이’는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닛산 테크놀로지 스퀘어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기차가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세계적인 자동차회사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산형 전기차 리프와 전기 콘셉트카 피보2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닛산은 2012년까지 연간 20만대의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여러 자동차회사가 전기차를 개발했지만, 실제 판매량은 미비한 상태다. 항속거리가 짧고 차량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전기차가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항속거리는 150~200km에 불과하며 급속충전을 위한 인프라도 부족한 현실이다. 항속거리를 늘리려면 자동차에 탑재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을 높여야 하지만 가격이 상승하므로 경제성은 떨어지게 된다. 가즈히로 도이는 “닛산은 앞으로 배터리 가격을 낮춰 휘발유차와 비슷한 가격에 전기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기차가 대중화 시기에 대해서는 “급속충전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해야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차보다 보급이 느릴 것으로 본다.”며 “아직 개발단계이므로 확답은 어렵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기차 개발은 단순한 마케팅 활동이 아니라 환경과 기업, 미래와 소비자를 위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대기아차 “친환경으로 북미서 바람몰이”

    현대기아차가 친환경차 ‘블루윌’과 ‘싼타페 더 스타일’, ‘쏘렌토R’ 등을 앞세워 북미 시장에서 또 한 차례 바람몰이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개막한 ‘2010 북미 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해 30여종의 대표 차종과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1665㎡의 부스를 마련해 ‘싼타페 개조 차량’(싼타페 더 스타일)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컨셉트카 ‘블루윌’, 쏘나타, 투싼ix, 제네시스 등 16종의 차량을 전시했다. 지난해 12월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서 신형 쏘나타와 투싼ix를 미국 시장에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엔 ‘2.4 세타Ⅱ엔진’과 ‘3.5 람다Ⅱ엔진’을 장착한 싼타페 개조 차량을 모델로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블루윌은 1회 충전만으로 64㎞까지 주행이 가능한 준중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다. 기아차는 1158㎡의 전시 공간에 쏘렌토R, 쏘울, 포르테, 포르테 쿱 등 양산차와 컨셉트카 ‘포르테 쿱 레이싱카’ 등 모두 15대를 전시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공장(KMMG)에서 생산 중인 쏘렌토R는 스포티한 스타일에 ‘V6 람다Ⅱ 3.5엔진’과 ‘I4 쎄타Ⅱ 2.4엔진’을 탑재했다. 기아차는 다음달 열리는 슈퍼볼 경기에 쏘렌토R 광고를 시작해 현지에 신차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법인(HMA) 부사장은 “지난해 두드러졌던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올해에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올해는 쏘나타와 에쿠스 등 신차들이 미국에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이들 차종에 대한 홍보와 판촉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플러스] 12일·13일 장애청소년 스키캠프

    도봉구 (구청장 최선길) 12~13일 무주리조트에서 장애청소년 겨울방학 스키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스키캠프는 방학 기간동안 장애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생활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체육 활성화에 위해 실시한다. 참여인원은 지적발달 장애청소년 22명, 학부모 20명 등 모두 42명이 참여하며, 스키렌털 및 기초강습과 리프트강습, 환영의 밤 레크레이션을 진행한다. 생활체육과 2289-1054.
  • 장동건 ‘디 데이’ 촬영앞두고 무릎 연골 수술

    장동건 ‘디 데이’ 촬영앞두고 무릎 연골 수술

    연인 고소영과 미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장동건은 이번주 중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위해 수술대에 오른다. 오는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강제규 감독의 신작 ‘디 데이’ 를 앞두고서다. 그는 지난 2003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 도중 왼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한차례 무릎 수술을 했지만 완치를 하지 못했다. 이후 재수술을 하려했으나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 ‘굿모닝 프레지던트’ 등 이어지는 영화 촬영으로 수술을 미뤄왔다.장동건은 약 1주일간 입원하며 수술을 받은 뒤 경과를 보면서 재활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다.장동건과 고소영은 지난해 공식 연인을 선언한 뒤 처음으로 미국 여행을 떠났고 일각에서는 ‘예비 허니문’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기도 했었다. 또한 장동건이 무릎 수술 후 결혼 날짜를 잡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돌았다. 하지만 장동건 소속사 측은 “결혼 계획은 아직 없으며 여행은 단지 재충전을 위한 것일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는 미국에서 오는 4월 1일 개봉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도시철도 종합안내실 설치

    서울도시철도공사(서울지하철 5∼8호선 운영)는 지하철 이용객을 위한 종합 안내실인 ‘5678i 행복미소’를 광화문역 등 40개 역 56곳에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안내실은 교통카드 충전을 비롯해 고객 안내와 역 편의시설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종합 민원실이다. 안내실 이름은 공사의 BI(brand identity)인 ‘행복미소’와 안내를 뜻하는 알파벳 i(information)를 조합해 만들었다. 또 지하철 승객이 자유롭게 문의사항을 해결하고 불편한 점을 신고할 수 있는 ‘열린 고객상담실’도 40개 역에 설치해 운영한다.
  • 유재석 “SBS 신규도, MBC ‘일밤’도 출연 안해”

    유재석 “SBS 신규도, MBC ‘일밤’도 출연 안해”

    ’국민MC’ 유재석이 최근 SBS와 오는 4월에 시작하는 신규 프로그램과의 출연 계약을 마쳤다는 소문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이하 일밤)’에도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유재석의 소속사인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측은 12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그램이 ‘유재석이 원하는 새로운 포맷’ 이라는 것과 SBS와 당사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최근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하차한 이후 MBC ‘일밤’의 출연 가능성에 대한 제기까지 모두가 사실무근”이라고 발표했다.유재석 역시 “‘패떴’을 하차하는 원래 취지대로 당분간은 ‘무한도전’과 ‘해피투게더 시즌3’, ‘놀러와’ 에 출연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이후 새로운 기획안을 면밀히 검토한 이후에야 (프로그램 선정) 결정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사람] 윤종수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

    [이사람] 윤종수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

    지난해 말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기후변화회의가 선진국과 개도국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고 뚜렷한 성과 없이 막을 내렸다. 협상 시한을 1년 더 연장하는 쪽으로 마무리돼 올해에도 온실가스 저감을 둘러싼 국제협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윤종수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은 기후변화가 이슈로 부각되면서 가장 바빠진 고위공직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각종 정책의 틀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기후변화 업무 부처 합리적 기능조정 필요 기후변화회의에 참석했던 그는 우리나라가 개도국 최고치인 배출전망(BAU) 대비 30% 감축 목표를 발표하고, 2012년 기후변화회의 유치도 밝혀 국제적인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대신 앞으로 온실가스 저감 노력이 선언적인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각인시켜줘야 할 과제도 떠안게 됐다고 덧붙였다. 목표달성을 위해 세부적인 실천과제 등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아직은 갑갑하다는 속내도 드러냈다. 윤 정책관은 “기후변화 업무를 놓고 부처 간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면서 전체적으로 합리적인 기능조정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실가스 감축규제를 하게 될 전담 부처를 놓고 환경부와 지식경제부가 맞서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는 말이었다. 지난해 말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은 3개월 안에 시행하게 돼 있어 정부로서는 3개월 안에 시행령 제정 작업을 완료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향후 1~2개월 동안 저탄소 녹색성장 시행령에서 소관부처를 놓고 양 부처가 부딪칠 수밖에 없다. 환경부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는 근본적으로 환경문제라는 점, 대기 오염물질과 함께 배출구에서 배출되므로 기존 관리체계로도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주관부처 당위성을 내세운다. 반면 지경부는 온실가스는 대부분 에너지 사용의 결과이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이 크다는 점, 기존의 에너지 관리체계로 대부분의 온실가스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주무부처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정부는 전문가들이나 시민·사회단체를 초청한 토론회 등을 개최해 결론을 내겠다는 복안이다. 윤 정책관은 2년 동안 기후대기 업무를 총괄해왔다. 따라서 만들어낸 신조어도 수없이 많다. 그린스타트와 탄소포인트제도, 그린리더 선발, 탄소다이어트 등은 온실가스 감축을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확산시키는 과정에서 나온 용어들이다. 이 밖에 ‘녹색생활의 지혜’나 ‘에코드라이빙’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운동 표어들이다. ●부처 협력 온실가스 관리체계 정립 시급 그는 “올해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에코 드라이빙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그린카 4대강국 진입을 위한 친환경자동차 보급도 확대하겠다.”면서 “하반기에는 전기 충전소를 설치해 전기자동차도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역점사업으로는 녹색성장위원회와 지경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내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정립시키는 일을 꼽았다. 대기오염을 줄이면 온실가스도 줄어드는 만큼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수도권 대기오염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온실가스 저감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어떤 대기정책을 추진하게 될지 주목된다. 글 사진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약력<< ▲1958년 충북 제천생 ▲서울대 영문과, 행정대학원 ▲행정고시 26회 공직입문 ▲환경부 대변인, 자원순환국장, 상하수도국장
  • 유해진-김혜수, 장동건-고소영 닮은 듯 다른 행보

    유해진-김혜수, 장동건-고소영 닮은 듯 다른 행보

    유해진-김혜수 커플은 화려한 외모의 주연급 배우와 털털하고 소박한 외모의 조연배우의 만남으로,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인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외모나 스타성에서 막상막하라는 점에서 이 두 커플은 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열애설 인정 전까지의 행보는 닮았지만 열애설이 난 후의 행보는 다르기 때문. 유해진-김혜수, 장동건-고소영 두 커플 모두 ‘타짜’ 와 ‘연풍연가’ 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사랑이 싹텄고 철저한 007작전을 통한 비밀 데이트를 했다는 점에선 비슷하다. 하지만 열애설이 보도될 때의 분위기는 판이하게 다르다.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열애설 후 장동건이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애설을 공식 인정, 결혼을 전제로 2년째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유해진-김혜수 커플은 김혜수가 소속사 애플디오브아이를 통해 현재 유해진과는 연인 관계는 맞지만 결혼계획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9일 ‘전우치’ 무대인사에 강동원, 최동훈 감독, 김상호와 함께 참석한 유해진은 무대인사 직후 김혜수와의 열애에 대해서는 끝내 함구해 관객석에서는 “아, 아…” 라며 아쉬움의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침묵은 그 다음 날로 이어졌다. 10일 오후 3시10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무대인사에도 참석한 그는 열애와 관련해 입을 열 것인지에 세간의 관심이 모였으나 전날인 9일과 마찬가지로 침묵으로 일관했다. 김혜수도 말이 없기는 마찬가지. 8일 CF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미샤 창립 10주년 기념 팬사인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나 열애에 관해서는 침묵했다. 김혜수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지 않고 곧바로 행사장으로 직행했으며 사인을 받는 팬들의 축하 인사에도 대답 없이 미소만 지었다. 한편,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는 있지만 구체적인 결혼계획에 대해서는 역시 ‘묵묵부답’ 이다. 두 사람은 8박 9일간 하와이에서 동반 여행을 마치고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나란히 입국하면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추측들도 ‘봇물’ 처럼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선 결혼을 앞두고 예비 허니문을 다녀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결혼시기를 두고 말이 많았지만 두 사람은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다녀왔다고 해명하며, 결혼 임박설을 일축했다. 유해진-김혜수, 장동건-고소영 이 두 커플의 ‘입’ 이 언제 열릴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공직사회 월례휴가제 재충전 계기 삼아야

    공직사회에 연·월차 휴가 의무 이행의 바람이 불어닥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들이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고 휴가를 소신껏 사용할 수 있도록 ‘월례휴가제 활성화 지침’을 만들어 각 부처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어제 밝혔다. 자율신청에 따라 월 1회 정도 사용을 장려하던 것을 이번에 의무화한 것이다. 월례휴가제를 시범 도입하기 전에는 월평균 1만 6783명이 사용했지만, 도입한 지난해 9월 이후에는 2만 2461명이 사용해 34%가 늘어났다는 통계도 제시했다. 일단 효과는 입증된 셈이다. 정부가 희망하는 대로 월례휴가제가 연착륙하면 여러 가지 순기능이 예상된다. 우선 월 1회 이상 자기계발의 시간을 얻게 된다. 민간부문에 보편화한 휴가마케팅을 활용하면 건강증진은 물론 새로운 지식을 체험하거나 습득할 수 있는 재충전 기회도 만들 수 있다. 올해부터 3년간은 정부가 정한 ‘한국방문의 해’다. 관광 및 레저산업의 활성화에 공무원들의 참여가 힘이 될 수 있다. 반대로 공무원들은 활기를 되찾아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공무원들은 1인당 평균 20일 정도의 연가를 부여받지만 실제로는 6일 정도만 쓴다. 이에 따른 연가보상 예산이 연 6676억원. 공무원 1인당 12일 정도의 연가를 국민의 세금으로 보상해온 것이다. 월례휴가제가 궤도에 올라 평균 16일의 휴가를 사용하면 연 40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공무원 처지에서는 여가를 즐겨서 좋고, 덩달아 경기가 활성화되고, 덤으로 예산도 절약되는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가 기대된다. 우리는 그동안 이 제도가 환영받지 못한 이유를 잘 알고 있다. 공무원들이 싫어해서가 아니라 제도적 미비점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것이다. 대민업무가 많은 기관에서는 여전히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책상머리 행정이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높다. 분기마다 월별 연가사용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연가사용 실적을 부서장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것만으로 걸림돌이 해소되지 않을 수 있다. 민간부문에서도 단번에 자리를 잡지 못했다. 제도 정착 여부는 공무원 스스로의 재충전 및 자기계발 의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음식물 쓰레기통 잠금장치를”

    “음식물 쓰레기통 잠금장치를”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지난해 12월 의정모니터에는 쏟아지는 함박눈처럼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음식물 쓰레기통에 잠금장치를 장착하자.’ ‘청계천 주변 빌딩 화장실을 개방하자.’ ‘교통카드 충전을 신용카드로 가능하게 하자.’ 등 생활밀착형 의견들이 많았다. 12월에 제시된 59건을 3차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모두 6건을 우수의견으로 선정했다. ●쓰레기·화장실… 생활밀착형 주부들이 가사일 중 가장 싫어하는 것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다. 쓰레기통 주변이 지저분하고 길고양이 등 야생동물이 들끓기 때문이다. 이에 김유옥(43·강동구 천호2동)씨가 음식물 쓰레기통에 잠금장치를 제안했다. 김씨는 “길고양이 등이 음식물쓰레기통 주변에 끊이지 않는 이유는 먹거리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덮개에 잠금장치를 하면 야생동물이 쉽게 음식물 쓰레기에 접근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워낙 쓰레기통이 지저분해 손으로 만지기가 싫다.”면서 “뚜껑을 페달을 밟아 여는 신형 쓰레기통도 빨리 보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치휴(56·서대문구 북가좌2동)씨는 청계천의 화장실 문제를 꼬집었다. 김씨는 지난 주말 청계천 주변 빌딩 화장실을 갔다가 경비원의 불쾌한 태도에 실망했다고 한다. 그는 “수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청계천에 화장실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청계천 주변 빌딩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서울시에서 지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불편한 점이 아이디어로 올해부터 여권을 만들 때도 신용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규제가 바뀌었는데 아직까지 현금만 사용가능한 교통카드 충전도 카드결제를 병행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신정이(36·강서구 화곡동)씨는 “교통카드를 충전할 때 신용카드로 결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일반 상점에서는 1000원짜리도 신용카드 결제가 되는데 어찌 수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카드는 현금만을 고집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밖에 박학용(39·영등포구 여의도동)씨는 “첨단 시스템을 자랑하는 지하철 9호선 객차 내에 시계가 없다.”면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만원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시간을 확인할 수밖에 없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또 터널 내부 보행자를 위한 투명 칸막이 공사를 늘리자는 이능호(52·관악구 봉천동)씨,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상품을 판매하자는 연선옥(23·서대문구 대신동)씨 의견도 돋보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이렇게 바뀌었어요 서울시와 산하 기관은 지난해 11월에 제시된 의정모니터 의견을 대부분 수용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일부 간판의 외국어를 한글로 바꾸자.’는 의견에 대해 자치구와 합동으로 단속을 벌여 관련 법규에 맞게 표기하도록 하겠다고 알려왔다. 또 ‘불법입간판 단속강화’에 대한 의견에도 인도에 불법적으로 설치된 입간판이 없어질 때까지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24시간 불법 주차를 단속하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중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는 주차공간이 부족해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 수 있다며 불가능하다고 알려왔다. 서울메트로는 ‘정거장 안내 방송 시 주변 관광명소나 병원 등을 소개하자.’는 의견에 대해서 오는 3월부터 모든 역에서는 불가능하고 주요 환승역에서 실시하겠다고 답했다.
  • 장동건-고소영, 극비 미국행 왜?

    장동건-고소영, 극비 미국행 왜?

    톱스타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새해를 맞아 극비리에 동반 해외여행을 떠났다. 지난 3일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에게 목격된 것이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행선지가 어딘지 밝혀지진 않았지만 일단 미국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는 확인됐다. 4일 장동건의 한 측근은 “장동건과 고소영이 지난 3일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이들의 미국행에는 소속사 관계자와 몇몇 지인들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 고소영의 동반 해외여행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하지만 장동건 측근은 “아직 결혼 계획이 없는 만큼 예비 허니문으로 확대하지는 말라.”며 “단지 올해 일정을 앞두고 재충전을 위해 떠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동건은 오는 5월 영화 ‘디 데이’를 촬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해 말에는 톱스타 이영애씨 부부도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비 19.7km/ℓ’ 캠리 하이브리드 타보니…

    ‘연비 19.7km/ℓ’ 캠리 하이브리드 타보니…

    지난해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토요타의 한국상륙이었다. 토요타가 한국시장 공략의 중심에 선 모델이 바로 캠리다. 캠리는 미국시장에서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토요타의 대표적인 중형세단이다. 토요타를 상징하는 캠리, 그중에서도 첨단 기술력을 접목시켜 연비를 높인 캠리 하이브리드를 직접 시승해봤다. ◆ 무난한 디자인…넓은 실내공간 ‘역시 캠리’ 외관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인상이지만, 날카로운 선을 사용해 날렵함을 강조했다. 전면의 범퍼나 라디에이터 그릴, 램프류에 약간의 변화를 줘 기존 캠리와 차별화했다. 전장과 전폭, 전고는 모두 YF쏘나타와 비슷한 크기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 역시 간결하고 무난한 디자인이다.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모니터는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작동 상황을 표시해주며 연비도 측정할 수도 있어 과속을 방지하는데 유용하다. 가죽시트를 비롯한 플라스틱 질감은 ‘역시 캠리’란 말이 나올 만큼 수준급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다만, 밝은 색상의 우드트림(나무장식)은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는 느낌이다. ◆ 출발 시 소음 전혀 없어…평균 실연비는 ‘14km/ℓ’ 엔진 스타트 버튼을 누르니 소음이나 진동은 전혀 느낄 수 없다. 계기판에 ‘준비’(Ready)라고 표시된 녹색 불로 시동이 걸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전기모터 소리만이 미세하게 느껴진다. 주차장에서 빠져나올 때까지는 오직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했으며 도심에 들어서 속도를 올리자 휘발유 엔진으로 전환됐다. 도심에서도 속도나 도로 상황에 따라서 전기모터와 휘발유 엔진을 자유자재로 변환해 구동력을 전달한다. 내리막에서 남는 동력은 다시 전기모터에 충전해 재사용한다. 이 차에 탑재된 2.4ℓ 휘발유 엔진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조합돼 연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최고출력은 196마력, 최대토크는 19.1kg.m에 달할 만큼 제원상 성능은 휘발유차에 뒤처짐이 없다. 추월시 한발 더딘 가속력은 아쉬운 부분이다. 전기모터에서 휘발유 엔진으로 변환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승차감은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느낌이다. 캠리 하이브리드의 공인연비는 19.7km/ℓ. 실제 주행에서도 최고 17km/l, 최저 12km/l의 실연비를 보였다. 정체가 심한 도심구간을 비롯해 시승을 위한 가혹한 주행상황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우수한 연비다. 캠리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4590만원으로 캠리 휘발유 모델보다 1100만원이 높다. 휘발유 모델 대신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택할 것인가는 소비자의 몫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가방]

    ●카타르항공 인천~도하 직항편 개설 카타르항공(www.qatarairways.com/kr)이 새해 3월 말부터 인천과 도하를 잇는 직항편을 주 7회 운항한다. 이번 직항로 개설로 여행시간이 14시간30분에서 5시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종전엔 일본 오사카를 경유해 운항했다. 카타르항공은 아울러 새해 2월 인도 최대의 정보기술(IT) 중심지인 벵갈루루를 매일 운항하고, 4월에는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도 취항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신년 해돋이코스 4곳 추천 한국관광공사는 해돋이가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를 주제로 2010년 1월의 가볼 만한 곳을 선정했다. ‘남해와 동해의 신성한 기운을 충전시켜주는 바닷길(경남 거제시)’, ‘붉은 태양, 파릇한 들녘, 검은 갯벌과 만나다(전남 무안군)’, ‘해맞이와 달맞이에 취한 명품 드라이브 길, 해운대 달맞이길(부산)’, ‘명품 바다와 함께 달리는 고성의 낭만가도(강원 고성군)’ 4곳이다. ●백두산 완전정복 4일 상품 출시 자유투어(www.jautour.com)는 ‘백두산 완전 정복 4일’ 상품을 내놨다. 서파와 북파 코스를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용정의 윤동주 시비와 일송정, 해란강 등을 관광한 뒤 노천 온천구에서 온천욕도 체험할 수 있다. 토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출발 가능하다. 59만 9000원. 단체비자비용과 가이드·기사 팁, 개인경비 등은 불포함. ●범띠 여행객은 5% 할인 내일여행은 경인년 새해를 맞아 호랑이띠이거나, 이름에 경·인·범자가 들어간 고객에게 ‘금까기’ 모든 상품 추가 5% 할인 혜택을 준다. 기간은 예약일 기준으로 새해 1월31일까지. 또 홈페이지 (www.naeiltour.co.kr)에 새해 떠나고 싶거나 걷고 싶은 여행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 50장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매주 수요일.
  • 서울공공기관·대중교통車 10년내 그린카로

    서울공공기관·대중교통車 10년내 그린카로

    새해부터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전기버스 3대가 도입돼 운행된다. 시 업무용 차는 시속 60km 이하의 소형 전기차인 근거리 전기차(NEV)로 교체된다. 배출가스를 단속하는 시의 대기관리기동반 차량도 전기차로 교체된다. 서울시는 25일 서울의 공기를 맑게 하기 위해 내년에 1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한 가운데 이같은 세부 집행계획을 마련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0년까지 서울의 공공기관 차량과 시내버스 택시 등을 모두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 등 ‘그린카’로 전면교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가 마련 중인 세부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시청 남산별관에 요금징수 기능을 갖춘 차량용 전기충전기도 설치된다. 아울러 음식점 등에서 배달용으로 사용하는 배기량 50㏄ 이하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할 경우 현재 100만원인 보조금 지원규모를 구입 차액 수준까지 늘려 전기 오토바이 도입도 앞당긴다. 한편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이날 ‘서울시의 그린카 보급촉진 전략’를 통해 2020년까지 서울시내 전체 차량 가운데 10%만 전기차로 교체해도 연간 1조 3000억원 이상의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보고서는 그린카 전환 시 휘발유·경유 등 유류비 지출액 감소 효과가 연간 1조원에 달하고,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약 효과 또한 각각 400억원과 2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보고서는 이와함께 그린카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관용차와 대중교통 차량부터 전기차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은 전체 차량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에 불과하지만, 교통분담률(버스 32%, 택시 7%)이 월등히 높아 실질적으로는 시내 전체 교통량의 40%를 그린카로 바꾸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버스는 상대적으로 운행거리가 짧은 순환버스와 지선버스를 먼저 교체하고, 이후 지형 및 노선 특성을 감안해 점진적으로 바꿔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택시의 경우 법인택시와 개인택시를 구분해 24시간 맞교대로 운행되는 법인택시에는 차고지 내 충전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그린카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법 또는 조례를 고쳐 세제 및 보조금 혜택을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제안했다. 현재 300만대 정도인 서울시의 차량 대수는 2020년이 되면 45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잠을 잘 자려면

    자는 중에 깨거나 자주 뒤척이지 않고, 다음날 일어나서 피곤함을 느끼지 않으며, 졸음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 잘 잔 잠이라고 할 수 있다. 잠은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인체는 수면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기억력을 강화하며, 신체 기능을 회복한다. 또 수면 중에는 성장호르몬 등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되어 신체와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기도 한다. 반대로 수면 부족은 여러가지 질병의 원인이 된다. 우선 살이 찌고, 기억력이 감퇴하며,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쉽게 노출될 뿐 아니라 심장병 발병 위험도 훨씬 높아진다. 또 집중력이 떨어지고 신경이 예민해지며, 심한 수면부족은 사망을 부르기도 한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햇볕을 많이 쪼이는 것이 좋다. 수면을 도와주는 호르몬 멜라토닌이 햇볕을 통해 합성되기 때문이다. 낮 동안 30분에서 1시간 정도 햇볕을 쬐어주면 멜라토닌 합성을 촉진해 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신체활동도 중요하다. 신철 교수는 “불면증에 빠지지 않으려면 적절한 신체활동이 필요하다.”며 “점심식사 후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오후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단 야간운동은 가능하면 피하되, 굳이 해야 한다면 격렬한 운동보다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알몸으로 자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귀띔했다. 알몸으로 자면 교감신경의 자극을 줄여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잠들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공무원 특수요양비 범위 확대

    소방관·경찰관 등 공무원들이 공무 수행중 발생한 각종 부상과 질병에 대한 치료비 부담이 줄어든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상 특수요양비 산정 기준’을 개정해 16일부터 지급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원 치료를 받는 공상자는 선택진료(특진) 비용을 기존 14일 이내에서 30일 이내 범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하루 12시간 이상 간호가 필요한 공상자는 앞으로는 기본병실이 있더라도 상급병실(1~4인실)을 7일 이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기본 병실(6인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확인서를 제출하고 7일 이내에서 상급병실을 쓸 수 있었다. 공무상 특수요양비 지급 대상도 5개 항목을 추가로 인정했다. 과로·스트레스에 따른 언어 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언어치료비와 무거운 구호장비 운반 등으로 말미암은 척추 손상을 고치기 위한 척추수술 재료대가 새로 지원된다. 하반신 마비로 발생하는 성기능 장애에 대한 검사료와 성 클리닉(재활) 상담료, 치아 손상을 치료하기 위한 레진 충전료도 추가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특수요양비 산정기준이 개정돼 소방과 경찰 공무원 등 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공무원의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서울남산 전기버스 새달 시범운행

    서울남산 전기버스 새달 시범운행

    내년 봄 서울 남산에 전기로만 움직이는 전기버스가 등장한다. 가을에는 월드컵공원에도 전기버스가 도입되고 배달음식점이 배달용 오토바이를 전기이륜차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내년 109억원을 투입해 시내 곳곳에서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관용차와 이륜차 등을 친환경 그린카로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47억원을 들여 남산 순환버스 3개 노선에 1월 말부터 저상전기버스를 시험 운전하고 봄부터 단계적으로 15대를 322마력의 전기버스로 교체한다. 국내 업체에서 개발한 버스용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시속 100㎞의 속도로 최장 110㎞를 운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서울에코랜드(월드컵 공원)를 배출가스제로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평화·하늘·노을·난지공원과 난지한강공원에도 내년 10월부터 비접촉 자동충전방식의 전기버스 3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또 단체 관광객 수송을 위해서 수소연료전지 버스를 도입한다. 시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내년 봄까지 전기 승합차를 제작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최고 시속 150㎞, 일회 충전 후 주행거리 160㎞의 성능을 가진 전기 승합차는 시 대기관리기동반과 소방재난본부에서 관용차량으로 활용한다. 특히 전기차 확산을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 확충이 우선이라는 판단하에 내년 봄 시청 남산별관에 요금 징수 기능을 갖춘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2020년까지 공영·노상 주차장 등지에 공공부문 전기충전기를 7000개 이상 확보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배달용으로 사용하는 배기량 50㏄ 이하의 오토바이를 전기이륜차로 교체할 경우 한시적으로 보조금을 구입차액 수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서초구에 이동식 수소車충전소

    일명 ‘꿈의 자동차’로 불리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의 충전시설이 서울 도심에 설치됐다.서초구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모하비’의 시내주행 모니터링을 위해 염곡동에 이동식 수소충전소를 설치,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서울, 경기, 대전 일부 도시의 연구소 등 전국 총 10여 곳에 연구개발용 차량을 위한 수소 충전소가 설치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충전소 설치로 수소 용기를 실은 이동차량이 지방에 있는 수소 생산 공장으로부터 수소 가스를 받아와 시가지 운행 차량에 상시로 수소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염곡동에 마련된 이동식 충전소는 서울 시내를 시험주행할 ‘모하비’ 차종 3대의 연료 충전기지로 활용된다. 현대기아차의 모하비는 수소 저장 압력 350기압, 연료전지 용량 115㎾, 구동모터 출력이 110㎾급으로 한 번 충전하는 데 약 3분이 소요된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54㎞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기존 휘발유 차량보다 연료비가 3분의1가량 저렴하면서도 속도와 힘에서 차이가 없는 장점이 있다. 대기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 주행 중 외부의 소음을 크게 느끼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기 때문에 ‘꿈의 자동차’로 불리고 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친환경 미래자동차의 본격 운행을 앞당기는 데 지자체가 힘이 되기 위해 현대기아차의 충전소 설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있는 기업들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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