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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김영한의원, 중국 바이두 월렛 장정화 총경리 면담

    서울시의회 김영한의원, 중국 바이두 월렛 장정화 총경리 면담

    서울시의회 김영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 기획경제위원회)은 서울시의 핀테크 산업육성 지원을 위해 9월 6일 류경기 부시장, 오경환 시의원과 함께 중국 바이두 윌렛 장정화 총경리 일행을 면담했다. 바이두는 우리 한국의 네이버(NAVER)와 다음(DAUM)과 같은 13억 중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중국을 대표하는 포털사이트로 2014년에는 핀테크 전문기업 바이두월렛을 설립하여 급변해가는 글로벌 금융환경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미 지난 2015년도에 메르스로 인해 많은 중국관광객들을 비롯한 외국 관광객들이 대폭 감소했을 당시 바이두와 관광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 날 면담에서 서울시는 중국 관광객들이 별도 환전이나 충전 없이 중국에서처럼 결제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의 관광객들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갖추어 서울관광이 보다 재미있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기획경제위원회의 소속의 의원으로서 향후 국제금융도시 서울 조성을 위해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제정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여의도 지역을 국제금융중심지로 조성하여 글로벌 금융기업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작년 7월에는「서울시 금융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여 서울에 신규로 들어오는 금융기관에 대한 설비설치자금, 고용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굽이굽이 갯벌사이 걸어보고…맹꽁이랑 저어새랑 눈 맞추고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굽이굽이 갯벌사이 걸어보고…맹꽁이랑 저어새랑 눈 맞추고

    도심 한가운데에서 바닷길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있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내륙 깊숙이 바닷물이 드나드는 갯골에 조성한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지는 제11회 시흥갯골축제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신나고 유익한 생태예술놀이터’다. 갯골은 ‘갯골 골짜기’를 말하며 간조 때 바닷물이 드나든다. 시흥갯골에서 흐르는 갯골의 바닷물 소리와 바람에 나부끼는 갈대 소리, 적막을 깨는 새들의 노랫소리 그리고 풀벌레 소리까지. 이러한 자연의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이곳이 수도권의 도심이라는 사실을 잊게 된다. 이러한 독특한 생태계를 가진 시흥갯골은 도시화되면서도 온전히 보존돼 2012년 2월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칠면초와 나문재, 퉁퉁마디 등 염생식물과 붉은발 농게, 방게 등 각종 어류와 양서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옛 염전과 소금창고 등이 구불구불한 갯골과 조화를 이뤄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경기 유일 내만갯벌… 국가습지로 보호 올해 축제는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은 축제 특성을 반영해 5가지 테마로 구역을 나눴다. 생태예술놀이터와 소금왕국, 갈대공작소, 곤충나라, 잔디광장이다. 생태예술놀이터에서는 갯골의 자연환경 속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연물로 만든 놀이기구를 설치한 생태놀이터는 지난 축제 때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올해에는 더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인형극으로 갯골의 생태와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환경연극제 외에도 악기만들기, 음악놀이터, 꾸러기 오케스트라, 갯골천문관, 갯골피아노, 갯골생태교육, 갯골연날리기, 추억제작소의 프로그램이 있다. 소금왕국에서는 갯골에서 만든 천일염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은 하얗게 쌓여 있는 소금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어른들은 갯골소금에 소금발찜질을 한다.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소금모으기와 수차돌리기뿐만 아니라 소금낚시터, 소금컵달리기, 소금스케치북, 소금포토존, 소금해변, 소금운동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갈대공작소에서는 갯골에서 서식하는 갈대를 재료로 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방갈로에서 진행된다. 갈대위빙체험, 갈대민속놀이, 갈대문패만들기, 갈대화관만들기, 갈대인형만들기, 갈대캘리그라피, 갈대풍경만들기, 갈대염색체험 등이다. 특히 민물 때 들어온 바닷물을 막은 곳에서 갯골수상자전거를 타며 갯골과 갈대밭을 한발 더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도 있다. ●아트마켓·음악제 등 문화행사도 지난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곤충 프로그램을 확대한 곤충나라는 오감으로 배우는 생태 교육의 장이다. 곤충 표본과 생물, 생애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오라마를 전시하는 곤충전시관이 눈길을 끈다. 곤충이 사는 환경을 구현해 놓은 곤충생태관과 곤충오감체험, 창의탐구관, 곤충생태놀이 테마에서는 곤충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잔디광장에서는 가족끼리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오리엔티어링 형태의 걷기대회인 ‘패밀리런’ 행사다. 이 행사는 미리 신청해야 한다. 갯골의 자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어쿠스틱 음악제’도 24~25일 이틀간 열린다. 별밤연희, 예술난장, 야간버스킹, 갯골전국미술대회, 에코아트마켓, 생태명상 등도 마련된다. ●천연기념물 보금자리 엿볼 수 있어 시흥갯골은 바닷물과 만나는 정도에 따라 갯골지대와 염습지대로 구분돼 각 지대에 사는 생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 멸종위기 2급인 맹꽁이의 국내 최대 서식지인 이곳에서 도시인에게 조금 낯선 칠게와 갈게, 금개구리, 기수우렁이를 만나볼 수 있다. 개체 수가 많아 시민들에게 친숙한 농게와 말뚝망둥어는 갯골의 마스코트다. 왜가리나 해오라기, 찌르레기부터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인 저어새를 눈앞에서 만날 수 있는 것도 갯골의 매력이다. 한때는 갯골의 물길을 이용해 포구에서 내륙까지 어부들의 배가 드나들기도 하고, 천일염을 생산하는 몇 안 되는 우리나라 최대 염전도 있었다. 지금과 같은 생명력 넘치는 자연 그대로의 살아 있는 갯골을 만끽할 수 있게 된 것은 시흥시와 시민들의 갯골에 대한 남다른 사랑 덕분이다. 1996년 염전이 문을 닫은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개발돼 파괴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시흥시와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계속적인 개발의 위협으로부터 시흥갯골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적 개발을 선택했다. 그 결과가 생태공원이다. 시흥시는 주민들과 함께 갯골이라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예술을 접목해 생태 환경을 다 함께 지켜나가자는 의미에서 시흥갯골축제를 만들었다. 2011년부터는 민간 중심의 축제위원회를 구성해 기획에서부터 운영 단계에 이르기까지 축제의 모든 것을 시민 주도로 만든다. 자연과의 상생에 중점을 두다 보니 시흥갯골축제는 화려함보다 자연 그대로를 만끽하는 것을 추구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됐다. ●환경 보호 위해 차량 통제… 셔틀 운영 시흥갯골생태공원의 환경 보호를 위해 축제 기간 일반 차량을 통제한다. 대신 시흥시 17개 동에 1시간마다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흥시청 및 수인선 월곶역에도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각 동 주민센터와 인근에 정차하며 자세한 정류소의 위치 및 시간표는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홈페이지(www.sgfestival.com)나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031-310-6746)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첫방 혼술남녀 ‘박하선=장그래’ 노량진 신입강사의 ‘짠내 폭발 수난기’

    첫방 혼술남녀 ‘박하선=장그래’ 노량진 신입강사의 ‘짠내 폭발 수난기’

    혼술남녀 첫방에서 박하선의 수난기가 시작됐다.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 첫방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노량진 학원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공감있게 다루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통했다. 지난 5일 방송된 ‘혼술남녀’ 첫방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9%, 최고 3.9%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2.1%, 최고 2.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닐슨코리아/전국기준) 이날 방송된 ‘혼술남녀’ 1회에서는 근무하던 입시학원이 없어지게 되면서 노량진에 입성하게 된 신입강사 박하나(박하선 분)와 ‘고쓰’(고퀄리티 쓰레기의 줄임말)로 불리는 스타강사 진정석(하석진 분)이 같은 학원에 들어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원이 다른 대접을 받는 진정석에게 무시를 당하는 박하나의 모습이 안쓰러움을 유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박하나의 짠내나는 수난이 계속됐다. 먼저 자신을 물심양면 챙겨주겠다던 황진이(황우슬혜 분)는 예상외의 텃세를 부려 박하나를 힘들게 했다. 이어 회식자리에서는 원장 김원해(김원해 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픽 미 댄스까지 추는 열정까지 선보였지만, 술값을 내지 않고 도망친 경쟁학원의 원장 김희원(김희원 분)을 쫓던 중 수조에 빠지기까지 했다. 최악의 하루를 겪고 집으로 향하던 중 우연히 만난 진정석은 박하나에게 노그래(노량진의 장그래)라는 별명을 지어주기까지 했다. 한편 공명(공명 분)은 이날 공무원 시험을 보라는 어머니의 성화에 못이겨 노량진에 처음으로 발을 디뎠다. 공명은 3년째 공시낭인처럼 생활하고 있는 기범(키 분), 연애 중이지만 몇 년째 합격에 실패 중인 동명(김동명 분)과 함께 기대이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극 중 진정석을 알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또한 극 말미에는 진정석의 팬카페에서 학력위조에 관한 글을 발견하는 박하나와 진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엇인가를 숨기는 듯한 진정석의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상황. 오늘(6일) 방송되는 ‘혼술남녀’ 2회에서는 진정석의 학력위조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하나의 안타까운 수난기 역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 더불어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코올충전 혼술 라이프, tvN ‘혼술남녀’는 6일 밤 11시 2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추석연휴 전후 연차휴가 사용하라는데…연차가 뭔가요

    추석연휴 전후 연차휴가 사용하라는데…연차가 뭔가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추석 연휴를 전후해 근로자들이 연차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해달라고 회원사에 권고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연차 휴가를 붙여 근로자들이 9일을 쉴 수 있도록 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5단체에 보냈다. 그러나 근로자들에게 추석연휴 연차휴가는 ‘그림의 떡’이다. 경총은 6일 근로자들에게 재충전 시간을 보장하고 추석 연휴의 ‘명절 대이동’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9월 12일과 13일은 주말과 추석 연휴(14∼16일) 사이에 있어 이틀간 연차휴가를 사용하면 최대 9일간 쉴 수 있게 된다. 경총이 이렇게 권고한 것은 앞서 정부가 같은 내용을 경제계에 권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연차를 이용한 장기 휴가를 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휴를 앞두고 추석 연휴가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정부는 소비 진작을 통한 내수활성화를 명분으로 연차 휴가를 독려하고 나섰지만 현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사실상 회사나 상사 눈치가 보여 연차 휴가를 쓰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혼술남녀’ 황우슬혜, 섹시 학원강사..붕대 의상 입고 “가슴이 부푸네요”

    ‘혼술남녀’ 황우슬혜, 섹시 학원강사..붕대 의상 입고 “가슴이 부푸네요”

    배우 황우슬혜가 ‘혼술남녀’에서 노량진 학원 강사로 변신했다. 황우슬혜는 지난 5일 밤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황진이 역으로 등장해 섹시하고 푼수끼 다분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황진이는 붕대를 연상케 하는 타이트한 의상을 입은 채 강의 영상 촬영에 나섰다. 그는 “영어문제가 매번 까다롭게 출제돼서 가슴이 무거우시죠?”라고 하며 가슴을 숙였다. 이어 “이제 걱정마세요.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 여러분과 함께 할 생각을 하니 제 가슴이 부푸네요”라며 섹시미를 어필했다. 이를 본 국어강사 박하나(박하선 분)는 대단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혼자 술 마시기)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코올 충전 혼술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 2회는 6일 밤 11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혼술남녀 박하선, ‘픽미’ 댄스+수산시장 입수 “여배우 내려놨다”

    혼술남녀 박하선, ‘픽미’ 댄스+수산시장 입수 “여배우 내려놨다”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가 오늘(5일) 첫 방송된다.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하석진, 박하선, 공명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출연은 물론, 노량진 학원가의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최초의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혼술남녀’는 공감을 유발하는 스토리에 최신 트렌드인 ‘혼술(혼자 술 마시기)’ 코드를 얹어 올 가을 시청자들의 입맛을 제대로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오랜만에 유쾌한 캐릭터를 선보이게 된 박하선(박하나 역)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코믹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박하선은 물 만난 고기처럼 연기를 마음껏 펼쳤다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밝음을 잃지 않는 신입 강사 박하나를 연기하며 자연스러운 깨방정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들 속 다양한 박하선의 매력 넘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출근한 첫 날 회식을 하는 이 장면에서 박하선은 유명한 ‘픽 미(Pick me)’의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함은 물론, 수준급 폭탄주 제조 실력을 선보일 예정. 뿐만 아니라 한 수산시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수조에 빠지는 것은 물론, 수산시장의 멜빵바지 스타일까지 소화했다. 상인들이 입는 고무 멜빵바지를 입은 굴욕에도 불구하고 주눅들지 않는 박하선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혼술남녀’의 연출을 맡은 최규식 PD는 “박하선은 여배우로서 다소 힘들수도 있는 장면들도 흔쾌히 소화하며 촬영장에서도 활력소로 활약 중”이라며 “오늘 방송부터 그간 보지 못했던 박하선의 매력들이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더불어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코올충전 혼술 라이프, tvN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갤럭시노트7, 미국에서도 폭발”…美 CBS 보도

    “갤럭시노트7, 미국에서도 폭발”…美 CBS 보도

    미국 CBS방송이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충전 중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CBS에 따르면 메사추세츠주 윈스롭에서 충전중이던 노트7이 폭발했다. 다행히 다치거나 화상을 입는 등의 피해는 없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새까맣게 타 일부분이 녹아내린 노트7의 모습이 보인다. CBS는 삼성전자가 전세계적으로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주 차원에서 노트7의 폭발 위험성이 공유되어야 한다는 피해 당사자의 말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G20 정상회의 참여한 관리, ‘미인계 스파이’주의하라”

    英 “G20 정상회의 참여한 관리, ‘미인계 스파이’주의하라”

    영국 정부가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위해 중국 항저우(杭州)를 방문 중인 자국 관리들에게 중국 스파이들의 ‘미인계’ 주의령을 내렸다. 영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한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 보안당국은 G20 회의에 참석한 테리사 메이 총리 수행 관리들에게 중국 스파이 공격에 대비한 지침을 내렸다. 이에 이번 G20회의에서 메이 총리를 수행하는 관리들은 중국 해커들의 공격을 피할 목적으로 임시 휴대전화와 이메일 주소를 미리 발급받았다. 또 중국 정부가 제공한 선물은 간직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무료 메모리스틱이나 휴대전화 심(SIM) 카드, 충전기 등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도 전달받았다. 이 밖에도 영국 정부는 중국 정부가 이들이 머무는 호텔 방을 도청하거나 감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 익명의 정부 관리는 영국 보안당국으로부터 “타인에게 나체를 보이는 것이 불편하다면 이부자리 안에서 옷을 갈아입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텔레그래프에 전했다. 이는 지난 2008년 중국을 방문한 고든 브라운 전 총리의 수행 관리가 중국 정보요원의 미인계에 넘어가 고위 정보가 담긴 휴대전화와 서류를 분실한 사건을 염두에 둔 것으로 미인계를 비롯한 모든 스파이 활동을 미연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2008년 당시 미모의 중국 여성을 만나 호텔로 갔던 해당 관리는 일어나보니 여성은 사라지고, 서류가방에 있던 휴대전화와 서류가 분실됐다고 신고했다. 영국 정부는 2008년 사건 이후 중국이 영국을 비롯한 서구 국가들의 해킹에 아주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영국이 이번 회의 기간에 이들 스파이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메이 총리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국영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한 영국 남부 힝클리 포인트 원자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을 미룬 것과 관련, 양국의 긴장이 높아진 상태에서 이번 G20 회의가 열려 보안당국이 더욱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럭시로 벤츠 시동 걸고… 로봇과 대화하며 요리도 배워

    갤럭시로 벤츠 시동 걸고… 로봇과 대화하며 요리도 배워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인 ‘국제가전전시회’(IFA)는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중 가장 ‘생활 지향적’인 박람회다. ICT 혁신 기술 경합장인 CES, 모바일 미래기술을 다루는 MWC에 비해 IFA에선 당장 쓸 가전제품을 주로 소개한다. 그러나 3대 전시회 간 기술 격차는 최근 급속도로 좁혀졌다. IFA의 기술 추격 때문이다. 혁신기술이 이미 현실이 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모습으로 읽힌다. ●자동차-전자 결합이 대세 삼성전자 부스에 메르세데스벤츠 E200이, LG전자 부스에 폭스바겐 차량용 스마트홈 연동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설치된 장면은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6’의 기술 추격 현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현대차가 아이오닉을 광고하며 ‘시동 대신 부팅’이란 메시지를 전할 정도로 자동차와 ICT의 결합이 활발했지만, 역대 IFA 중 올해처럼 자동차가 대대적으로 부각된 적은 없었다. IFA 사상 처음으로 자동차 산업계 인사로 지난 2일(현지시간) 기조연설에 나선 디터 체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신규 프로그램(In Car Office)을 소개했다. 운전자의 스케줄(시간, 장소 등)을 입력하면 차량이 이를 인식해 길 안내 등을 해주는 서비스다. 체체 회장은 “자율주행차 시대가 열리면 운전자는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거나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면서 도로 위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도 완성차 회사가 아예 부스를 차리는 CES에 비해 IFA에선 아직 가전업체 위주의 차량 전시가 이뤄진다. 삼성전자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로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동시킨 ‘디지털 차량 열쇠’를 홍보하기 위해 E200을 동원했다. LG전자는 스마트홈 연동 내비게이션을 통해 ‘터치’ 한 번만으로 집안의 에어컨, 세탁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판매량 기준 세계 10위권인 르노의 초소형 전기차 ZOE는 부스 2곳에 출격했다. 국내엔 소개되지 않은 모델이지만, 하반기 생산 물량부터 LG화학의 파우치형 배터리가 탑재돼 국내에서도 관심을 갖는 차종이다. 터키 최대 가전업체 베스텔은 자체 스마트홈 솔루션으로 ZOE 충전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의 무선결제 전문기업인 월드라인은 ZOE의 운전 중 결제(in car) 솔루션, 가로등 활용 전력 충전기술을 소개했다. ●냉장고·스피커… 스마트홈 허브 경쟁 글로벌 가전 업체들이 큰 관심을 보인 ‘스마트홈’에서는 각종 가전을 제어할 ‘허브’를 어디에 둘지 각축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 패밀리허브’로 대표되는 ‘냉장고 중심 사물인터넷(IoT)’과 함께 ‘스마트TV 중심 IoT’, ‘스피커 중심 IoT’ 등이 스마트홈 허브 플랫폼의 대표적인 모습이다. LG전자는 냉장고·스마트TV·스피커 허브 모두에 관여하고 있다. LG전자는 IFA에 스마트 냉장고, 스마트TV 웹 OS3.0 플랫폼을 출품한 데 더해 아마존과 제휴를 맺어 스피커 허브에 본격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LG전자가 국내에 출시한 스마트씽큐 허브·센서에 아마존의 음성 인식 서비스인 ‘알렉사’를 연동하는 형태다. 알렉사가 더해지면 원통형의 스마트씽큐 허브는 사용자가 말(영어, 독일어)로 하는 지시에 따라 가전 제어, 날씨·일정 알림, 음악 재생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한국어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보쉬·지멘스의 주방 보조 로봇 ‘마이키’(Mykie)도 스피커 중심의 허브를 지향한다. 음성 인식뿐 아니라 실제 말을 한다. 사람처럼 대화를 나누면서 각종 가전을 제어하고 요리법, 제품 상태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다만 아직은 시제품 단계다. 일본, 중국 업체도 스마트홈 분야에 도전장을 냈다. 일본의 파나소닉은 스마트홈의 보안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자사에서 개발한 센서에 알리안츠의 출동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다. 월 과금 형식으로 1년 최대 비용은 1500유로(약 187만원)이다. 창홍 등 중국 기업들은 문 열림·모션(움직임 인식)·누수 센서 등 IoT 액세서리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 업체가 만들어낸 솔루션을 접목해서 IoT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화웨이 보급형 스마트폰 ‘노바’ 주목 올해 IFA에 참가한 중국 기업은 460여곳(부품사 제외)으로 전체 참가 기업 4곳 중 1곳에 달한다. 이 같은 물량공세 속에서 최첨단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 화웨이와 레노버 부스에 관람객이 몰렸다. 화웨이는 IFA 개막 전날인 지난 1일 5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신제품 ‘노바’(NOVA) 시리즈를 공개했다. 리처드 위 화웨이 컨슈머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우리는 역동적인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기기를 공급하는 데 주목했다”며 보급폰 시장 장악 의지를 드러냈다. 전시장에서도 노바에 대한 관심은 상당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훌륭해서다. 화웨이는 3차원 지문인식, 곡선 베젤(테두리), 긴 배터리 수명(3020㎃h) 등을 강조했다. 레노버가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휴대전화보다 가벼운 투인원 ‘요가북’이다. 요가북의 2개 패널을 겹쳐 닫았을 때 두께는 9.6㎜이고, 가장 얇은 모서리의 두께는 4.05㎜에 불과하다. 무게는 690g이고, 15시간 지속 가능 배터리를 탑재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요가북이 얼마나 가벼운지 직접 들어보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지난 1월 미국 GE 가전부문을 인수한 하이얼도 전시장 한쪽에 스마트홈 부스를 차려놓고 기존 시스템보다 업그레이드된 ‘유플러스 스마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첨단 기술을 적용한 세탁기와 냉장고 등을 공개했다. 다만 삼성·LG전자 제품과 비슷하다는 인상은 피할 수 없었다. 특히 하이얼이 전시장 한가운데 전시한 트윈형 세탁기 등은 LG전자의 트윈워시를 쏙 빼닮았다. 모습은 닮았지만 위아래 2개의 세탁통이 동시에 구동되지 않는 등 품질에서 격차를 보였다. 하이얼은 삼성전자 패밀리허브를 연상시키는 디스플레이 탑재 냉장고도 전시했는데, 하이얼 측은 “출시 예정은 없는 전시용”이라고 밝혔다. ●소니 등 ‘명가 재건’ 총력전 전통적인 백색 강자인 유럽 업체들은 가전 본연의 기능을 강조하면서도 융·복합 기술을 뽐냈다. 몇 년 전 날개 없는 선풍기로 혁신의 이미지를 구축한 다이슨은 올해 초 선풍기에 공기청정기를 결합시킨 ‘퓨어 쿨링크’를 선보인 데 이어 IFA에서 히터 기능까지 더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스마트앱으로 기기를 작동하며 실내 미세먼지 농도·습도·온도 확인을 할 수 있다. 밀레는 필터를 빨아 쓸 수 있는 진공청소기 ‘블리자드 CX1’을 내놓았다. 미세먼지 필터를 고어텍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더러워질 때마다 물로 세척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의 세탁기 ‘9000 시리즈’는 저온으로 찌든 때를 빨 수 있도록 세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일본 전자 업체들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명성 재건 의지를 드러냈다. 스마트폰 최초로 5축 손떨림 보정기능을 탑재해 촬영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 등 신제품을 대거 쏟아낸 소니의 일성은 “우리가 왜 소니인지 보여주겠다”였다. 눈길을 끄는 상품이 많은 탓에 소니의 전시장(20홀)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파나소닉도 이번 IFA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카메라, TV, 주방 가전 등 자사 제품을 콘셉트에 맞게 배치하면서 체험의 장소로 적극 활용했다. 직접 만져 보고 써 보고 들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 예로 뷰티 코너에서는 남성 관람객들이 자사 면도기로 면도를 할 수 있도록 거울을 설치했다. 베를린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서울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하남시장 또 당선무효형…인허가 비리로 추가 실형

    하남시장 또 당선무효형…인허가 비리로 추가 실형

    경기 하남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인허가 비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교범 하남시장에게 또다시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성보기)는 2일 이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2년 4개월과 벌금 4000만원, 추징금 2550만원을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도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을 별도로 선고받았다. 검찰과 법원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치자금법 위반·뇌물수수 범죄와 다른 범죄를 함께 저지른 피고인에 대해서는 이처럼 범죄를 분리해 구형 및 선고한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이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된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시장 직위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르고 이후 관련자들에게 허위 진술을 시키는 등 범행 과정을 치밀하게 계획했다”며 “측근에게 경제적 이익을 주고자 부하 직원에게 의무에 없는 일을 지시해 공공의 이익을 훼손했기 때문에 가볍게 처벌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시장은 2011부터 2014년 사이 하남시 춘궁동 등 개발제한구역 내 LPG 충전소 사업 허가 청탁을 받고 직원을 시켜 적정 부지를 물색한 뒤 브로커로 나선 사돈과 측근에게 이를 알려 줘 특정 신청자들에게 사업 허가를 내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 시장은 그 대가로 브로커로부터 2000여만원을 받아 자신의 변호사 비용으로 사용했다. 또 재판 과정에서 건설업체로부터 1억원을 무상으로 빌려 이자에 해당하는 편익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최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추가됐다. 선출직인 자치단체장은 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을 받거나 다른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직위를 잃는다. 앞서 이 시장은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에게 적용된 기부행위 혐의를 벗고자 지역 장애인단체장 등에게 허위 진술을 교사해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 이어 지난 7월 항소심에서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갤노트7’ 250만대 리콜] 무더기 자연발화 사례 나오자… 출고 2주 만에 공급 중단

    [‘갤노트7’ 250만대 리콜] 무더기 자연발화 사례 나오자… 출고 2주 만에 공급 중단

    지난달 29일 유튜브 영상에 결함 의심 佛·英 출고 연기… 美·濠·韓공급 중단 국내 예약판매 40만대 실적을 업고 지난달 19일 출고된 갤럭시노트7의 자연발화 사례가 처음 보고된 지난달 24일까지만 해도 아무도 이 문제가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자연발화 사례가 나오면서 출고 2주가 채 안 된 상황에서 공급이 중단되기에 이르렀고 결국 2일에는 공급된 전 제품에 대해 교환을 해 주기로 했다. 제품 결함 의심은 지난달 29일부터 커졌다. 유튜브 미국 계정으로 해외 사용자가 자연발화 의혹을 올린 데 이어 이튿날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 5건에 달하는 충전 중 배터리 폭발 사례가 무더기로 올라왔다. 이후에도 폭발 사례는 이어졌다. 가장 최근에는 삼성 스마트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녹아내린 갤럭시노트7(실버 티타늄)’이란 제목의 사진이 게시됐다. 인터넷에 공개된 8번째 자연발화 사례다. 자연발화 논란 확산 시점인 이번 주초부터 삼성전자는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노트7 공급을 중단했다. 이어 프랑스·영국 등의 출고 일정은 연기됐고 같은 날 미국·호주 이통사 공급도 중단됐다. 삼성전자는 국내 신제품 교환을 19일부터, 나머지 10개국에서의 리콜도 2주 뒤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자재 수급과 제품 준비에 2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발화의 원인이 된 배터리만 교체하는 선에서 ‘부분 리콜’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지만 노트7 판매분(재고 포함) 250만대 전량을 교환해 주기로 전격 결정한 것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결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삼성의 스마트폰 전략, 미래사업, 기업 이미지 등을 모두 고려할 때 ‘전량 리콜’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6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에 이 부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하며 위기를 정면돌파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갤럭시노트7 리콜 비용은? “마음이 아플 정도로 큰 금액” (종합3보)

    갤럭시노트7 리콜 비용은? “마음이 아플 정도로 큰 금액” (종합3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일부 배터리에서 결함을 확인하고,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10개국에서 판매한 250만대 전량을 신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한 가운데 리콜 비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콜 비용은 1조원에서 1조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에서는 19일부터 교환이 시작되고 고객이 원하면 환불도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스마트폰 리콜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2일 서울 중구 태평로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1일 기준으로 국내외에서 배터리 문제로 총 35대의 갤럭시노트7이 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돼 100만대 중 24대꼴로 불량인 수준”이라며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이슈로 확인됐다”며 배터리 결합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고 사장은 리콜 비용과 관련해 “마음이 아플 정도로 큰 금액”이라고 밝혔는데, 매출 기준 250만대 교환 비용은 2조 5000억원에 달하고, 유통 마진 등을 고려한 실제 리콜 비용은 1조∼1조 5000억원 수준으로 관측된다. 그는 배터리 제조 공정상 미세한 문제가 발생했다면서도, 해당 배터리가 삼성SDI 제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고 사장은 “배터리 공급사와 함께 불량 가능성이 있는 물량을 특정하기 위한 정밀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 시기와 상관없이 갤럭시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해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리콜에 걸리는 시간은 자재 수급과 제품 준비 등을 감안, 약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한국 시장에서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신제품 교환에 나서며, 서비스센터마다 배터리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마련해뒀다. 고 사장은 “최대한 빠르게 신제품으로 교환할 계획이고, 제품이 준비되기 전이라도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갤럭시엣지7 등을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교환뿐만 아니라 환불도 가능하다. 고 사장은 “국내의 경우 이동통신사와 협의해 환불 기간을 14일에서 더 늘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회사 내부에서는 일부 배터리만 교체하면 된다는 의견도 제시됐으나 최고경영진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전 세계 시장에서의 전량 리콜이 불가피하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7을 공개했다. 대화면, S펜 등으로 노트 시리즈 명맥을 잇는 동시에 홍채인식 센서, 방수·방진 기능 등을 새로 도입해 화제를 낳았다. 지난달 19일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10개국에서 정식 출시된 갤럭시노트7은 2주 만에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예상치 못한 수요에 공급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갤럭시노트7이 충전 중 폭발했다는 소비자 제보가 나오면서 제품 결함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국내외 시장에서 비슷한 소비자 제보가 7∼8건 잇따라 제기됐다. 삼성전자는 조사 개시 14일 만인 이날 오후 갤럭시노트7의 자연발화가 배터리 결함 때문이라는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전량 리콜을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과 내려면…‘52분 일하고, 17분 쉬어라’

    성과 내려면…‘52분 일하고, 17분 쉬어라’

    하루에 8시간 근무하는 제도는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효율적이지 못한 방법이라고 세계적인 경영 전문가 트래비스 브래드베리 박사는 말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감성지능 2.0’(Emotional Intelligence 2.0)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아이앤씨닷컴을 통해 새롭고 더 생산적인 방법을 시도하라고 제시하고 있다. 브래드베리 박사에 따르면, 원래 하루 8시간 근무라는 개념은 18세기 후반 영국의 산업혁명 시대에 고안된 것으로,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혹독하게 긴 육체노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는 인류의 진보이자 200년 전 노동에 대한 인도적인 노력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오늘날 우리의 생활방식에 적합하다고는 더는 말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브래드베리 박사는 “그런 과거와 변함없이 우리는 여전히 하루 8시간 노동이 적당하다는 생각에 따라 오랜 시간 계속해서 일하고 있으며 그사이에 휴식도 거의 없거나 전혀 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실제로 많은 사람이 점심시간에도 계속 일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구시대적 발상의 근로 방식은 더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서 “오히려 실제로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어떻게 일해야 할까. 박사가 제시하는 대안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 하루를 계획하는 최고의 방법 하루 8시간 근무제가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은 연구를 통해서도 밝혀지고 있다. ‘라트비아판 페이스북’으로 불리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드라우기엠’(Draugiem.lv) 등을 운영하는 IT 기업 드라우기엠 그룹은 컴퓨터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해 직원들의 근무 습관을 추적 조사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다양한 업무에 대해 얼마만큼의 시간을 사용하고 그에 따른 생산성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비교 분석했다. 그러자 직원들의 활동을 측정하는 과정에서 어떤 흥미로운 특징이 발견됐다. 이는 근무 시간의 길이가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사람들이 하루를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에 관한 것으로, 특히 휴식 시간을 철저하게 지킨 사람은 오랜 시간 계속해서 일한 사람보다 훨씬 더 생산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일과 휴식의 이상적인 비율은 52분 업무에 17분 휴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일정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자기 일에 대해 특히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대략 1시간을 하나로 구분하면 이들은 그동안 완수해야 할 업무에 대해 100% 집중, SNS를 잠시 확인하거나 메신저(이메일)에 신경을 쓰지도 않았다. 또한 피로를 느낄 때 즉 약 1시간 근무 뒤에는 짧은 휴식을 취하고 휴식 중에는 완벽하게 일과는 떨어져 있었다. 이에 따라 재충전한 상태로 다시 생산적인 1시간을 보낼 수 있다. ■ 당신의 두뇌는 1시간의 켜짐과 15분의 꺼짐을 원한다 마법처럼 생산성을 향상하는 이런 업무와 휴식의 비율을 알고 있는 사람은 라이벌에게도 지는 일이 없다. 이런 업무와 휴식의 비율은 사람 마음의 근본적 요구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뇌는 본래 에너지 상태가 높을 때(대략 1시간) 일하고 그후에는 에너지가 낮은 시기 (15~20분 정도)로 들어간다. 대부분의 사람은 인간의 에너지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높은 에너지에 의해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그 뒤에 이어지는 ‘비생산적인 시간’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비생산적인 시간’에는 피로를 느끼고 주의력 또한 산만해진다. 피로가 쌓이고 주의가 산만해지는 것에 스스로 혐오를 느끼는 것을 막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를 계획적으로 보내는 것이다. 1시간 이상 일해 산만해지거나 녹초가 되기도 하는 중에, 어떻게든 노력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이 떨어지기 시작한 시기를 휴식 시간의 신호라고 파악해 보자. 진정한 휴식은 자신의 하루를 생산하는 것이라는 점을 이해한다면, 더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피로를 내버려 두고 피로를 느끼면서도 계속 일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에너지와 집중력을 잃기 시작한지 한참 지났음에도 말이다. 또한 우리가 휴식이라고 생각하는 휴식은 진정한 휴식이 아니다.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유튜브를 보는 것은 산책하는 것처럼 에너지를 충전해주지 않는다. ■ 당신의 하루를 관리하라 하루 8시간 근무는 전략적으로 1시간 간격으로 쪼개야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당신에게 원래부터 있던 에너지를 당신의 노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면 상황은 훨씬 원활하게 될 것이다. 다음 4단계로 완벽한 리듬을 몸에 익혀보자. 1. 하루를 1시간 간격으로 쪼개라 우리는 일반적으로 일별, 주별, 월별로 ‘○○을 완료해야 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그보다 지금 자신이 해낼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것이다. 올바른 리듬을 익히는 것 이상으로 그날의 계획을 1시간 간격마다 계획을 세워 기력이 꺾일 것 같은 일도 스스로 다룰 수 있는 수준으로 나누면, 단순하게 할 수 있다. 원칙대로 제대로 하고 싶은 분은 52분 간격으로 하루를 계획할 수도 있지만, 1시간으로도 똑같이 잘 될 것이다. 2. 자신의 시간을 존중하라 이처럼 중간에 휴식 시간을 두는 인터벌 전략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최상의 상태인 에너지를 사용할 때만 효과가 있다. 휴식 시간에 메시지를 보내고 이메일이나 SNS를 확인하며 시간을 낭비하면 이 전략을 사용하는 목적 전부를 잃는 것이다. 3. 진정한 휴식을 취하라 드라우기엠 그룹의 조사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는 사람은 전혀 휴식을 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생산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뿐만 아니라 의식적으로 휴식할 수 있는 휴식을 취하는 사람은 직장에서 휴식으로 잘 전환 않는 사람보다 더 건강한 상태일 수 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컴퓨터 나 전화, 해야 할 일을 적은 목록에서 벗어나야 한다. 산책이나 독서, 수다 등 휴식은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왜냐하면 자기 일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쁜 날에는 휴식 시간에 이메일이나 전화를 거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아니다. 그런 생각은 버려라. 4. 몸이 말해줄 때까지 휴식을 참지 말라 피곤했기 때문에 휴식을 취한다는 것은 너무 늦는다. 이미 생산성을 최대로 끌어올릴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일정을 지킨다는 것은 자신이 가장 생산적일 때 일하는 것이며, 비생산적인 때에는 확실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피로할 때와 집중력이 없을 때 일을 계속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이라도 휴식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라는 것을 잊지 마라. ※ 정리하면 당신의 하루를 당신이 지닌 원래의 에너지 수준에 맞춰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으로 나눠라. 그러면 그날의 업무는 더 빨라지고 생산성은 향상될 것이다. 사진=ⓒ 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충전소 인허가 비리로 기소된 이교범 하남시장 또 당선무효형

    충전소 인허가 비리로 기소된 이교범 하남시장 또 당선무효형

    경기 하남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LPG 충전소 인허가 비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교범 하남시장에게 또다시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성보기)는 2일 이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2년 4개월과 벌금 4000만원, 추징금 2550만원을 선고했다.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와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을 별도로 선고받았다. 검찰과 법원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치자금법 위반·뇌물수수 범죄와 다른 범죄를 함께 저지른 피고인에 대해서는 이처럼 범죄를 분리해 구형 및 선고한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이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된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시장 직위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르고 이후 관련자들에게 허위 진술을 시키는 등 범행 과정을 치밀하게 계획했다”며 “측근에게 경제적 이익을 주고자 부하 직원에게 의무에 없는 일을 지시해 공공의 이익을 훼손했기 때문에 가볍게 처벌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시장은 2011부터 2014년 사이 하남시 춘궁동 등 개발제한구역 내 LPG 충전소 사업허가 청탁을 받고 직원을 시켜 적정 부지를 물색한 뒤 브로커로 나선 사돈과 측근에게 이를 알려줘 특정 신청자들에게 사업허가를 내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 시장은 이런 수법으로 가스충전소 2곳, 주유소 1곳 등 총 3곳의 사업허가를 부정하게 내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장은 그 대가로 브로커로 부터 2000여만원을 받아 자신의 변호사비용으로 사용했다. 또 재판과정에서 건설업체로부터 1억원을 무상으로 빌려 이자에 해당하는 편익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최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추가됐다. 이 시장은 “1억원을 빌린 이후 이자를 지급하려 했지만 돈을 빌려준 사람이 받기를 거부한 것”이라며 “LPG 인허가와 관련해서도 청탁을 받거나 직원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린 사실이 없다”고 범행을 부인해왔다. 선출직인 자치단체장은 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을 받거나 다른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직위를 잃는다. 앞서 이 시장은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에게 적용된 기부행위 혐의를 벗고자 지역 장애인단체장 등에게 허위 진술을 교사해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 이어 지난 7월 항소심에서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번에는 이상 과열로 녹아내린 갤럭시노트7…“틈 사이로 연기가 나면서”

    이번에는 이상 과열로 녹아내린 갤럭시노트7…“틈 사이로 연기가 나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폭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상 과열로 인해 녹아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19일 제품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확인된 사고만 8건째다. 2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인 ‘삼성 스마트폰’에는 ‘저 전화기 버튼부분이 녹았어요’라는 갤럭시노트7 유저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작성자가 올린 사진에서 갤럭시노트7의 오른쪽 후면부 일부가 녹아내렸다. 검게 그을린 자국과 함께 휴대폰 내부까지 비치고 있다. “손이 바들바들 떨려서 겨우 찍었다”는 해당 누리꾼은 “완충(완전 충전)하고 인스타그램 만지작 거리고 여기 카페 기웃거리는데 전화기가 너무 뜨거웠다”며 “일단 끄면 열 식겠지 싶어서 껐다가 이제 괜찮겠다 싶어 만졌더니 다닥다닥 소리가 나면서 틈 사이로 연기가 나면서 안이 다 녹았다”고 전했다. 갤럭시노트7 폭발 사고는 지난달 24일 휴대전화 커뮤니티 뽐뿌에 ‘노트7 충전 중 터짐’이란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이어 29일엔 해외에서도 제품이 폭발했다며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이상 과열 사고와 관련해 제품을 수거해 화재 원인을 분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스마트폰 첫 대규모 리콜

    삼성전자 스마트폰 첫 대규모 리콜

    일체형 배터리가 폭발 원인 추정 배터리 다른 중국판 예정대로 출시 “쓰레기통 위에서 충전” 불만 폭증 지난 2주간 최소 다섯 건의 갤럭시노트7(노트7) 폭발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노트7이 리콜 대상으로 결정되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대규모 리콜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혁신 기술을 빠른 속도로 이식하는 산업인 탓에 스마트폰 제품 결함에 따른 보상이 역대 드문 일은 아니었다. 2010년 애플의 아이폰4는 왼쪽 아래를 손으로 잡을 때 통화 품질이 낮아졌고, 2014년 아이폰5 초기제품 중 전원꺼짐 현상도 발생했다. 이에 스티브 잡스 당시 애플 대표가 직접 나서 “아이폰4의 실제 불량률은 대단히 낮다”면서도 통화 품질 개선 액세서리를 무료 제공하거나 전액 환불 정책을 제시했었다. 아이폰5 결함 제품에 대해 애플은 배터리 무상교체로 대응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2013년 갤럭시S, 2014년 갤럭시 노트 시리즈 판매 당시 부풂 현상이 확인됐던 배터리 무상교환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 LG전자 G2에 대해서도 터치스크린 일부분이 인식불량을 일으킨다는 문제가 제기됐고, LG전자는 한국소비자원 조사 뒤 무상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노트7의 결함은 폭발·발화 등으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란 점에서 기존 스마트폰 결함 사례와 성질이 다르단 견해도 있다. 지난달 24일 최초 자연발화 사고가 보고된 지 9일째인 1일까지 삼성전자가 20만명이 넘는 노트7 사용자에 대한 보상·리콜 결정을 미루자 “글로벌 기업답지 않은 안전불감증”이란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삼성전자가 이날 “선(先) 경위파악 후(後) 리콜 결정” 방침을 고수하자, 인터넷에서 ‘폭발 공포’를 호소하던 노트7 이용자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고객이 자구책으로 노트7을 알루미늄 쓰레기통 위에 올리고 충전하는 모습을 액션캠으로 촬영하는 사진이 게시됐다. 게시물엔 “나도 노트7을 거울 위에 놓고 충전시킨다”는 공감부터 “(폭발하면) 전기가 문제라고 하지는 않겠죠”라는 비아냥까지 댓글이 빼곡했다. 개통자 중 일부는 이동통신사로 연락해 환불·취소 여부를 묻기도 했다. 리콜이 단행되면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국가 등도 대상국이 될 전망이다. 단, 삼성전자는 “노트7 중국판엔 중국 ATL 배터리가 탑재돼 문제가 없다”면서 이날 예정대로 중국에서 노트7을 출시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삼성전자, 갤노트7 전량 ‘글로벌 리콜’

    삼성전자가 이번 주말쯤 갤럭시노트7(노트7) 폭발 사례에 대한 경위 조사 내용을 발표하고 배터리를 무상교환하는 방식의 리콜을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로 자연발화 현상이 보고된 지난달 24일 이후 10여일 만의 조치다. 국내 구매자 20여만명, 전 세계 30만명 이상에 달하는 노트7 고객들의 ‘폭발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1일 성명을 내고 “삼성전자가 취할 가장 확실한 이용자 보호 조치는 전량 리콜”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19일 출고 이후 2주 동안 국내외 노트7 폭발 사례는 확인된 것만 최소 다섯 건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노트7의 결함이 위아래 구분 없는 충전 포트인 USB-C 단자 혹은 노트7에 장착된 일체형 배터리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통한 지 3~7일 만에, 주로 충전 중 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자연발화 현상이 관찰됐기 때문에 사용자의 부주의나 비정품 액세서리로 인한 사고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배터리 자체의 문제보다 배전·설계 등에서 문제가 비롯됐을 것이란 추측도 제기됐다. 출고 전 3주 동안 진행된 예약판매 기간 노트7을 선택한 고객들에 대한 보상·리콜·사과 결정은 노트7 결함 조사 경위 발표와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결함 조사 결과에 따라 배터리만 교체하면 되는지, 전체 리콜을 단행해야 하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식 조사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기계 결함에 따른 자연발화’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노트7 이용자들의 불안이 커짐에 따라 이르면 2일 리콜 여부가 결정될 것이란 추측도 있지만, 노트7 판매 통신사업자인 미국의 버라이즌 등과 추가 협의를 해야 하는 등 수습에 며칠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그러나 강제리콜 명령권을 쥔 국가표준기술원이 이날 삼성전자에 노트7 폭발 사고 현황을 보고하도록 지시했고,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48시간 내 사고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마냥 시간이 지연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대세를 이뤘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삼성전자, 갤노트7 전량 ‘글로벌 리콜’

    삼성전자가 이번 주말쯤 갤럭시노트7(노트7) 폭발 사례에 대한 경위 조사 내용을 발표하고 배터리를 무상교환하는 형태의 리콜을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로 자연발화 현상이 보고된 지난달 24일 이후 10여일 만의 조치다. 국내 구매자 20여만명, 전 세계 30만명 이상에 달하는 노트7 고객들의 ‘폭발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1일 성명을 내고 “삼성전자가 취할 가장 확실한 이용자 보호 조치는 전량 리콜”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19일 출고 이후 2주 동안 국내외 노트7 폭발 사례는 확인된 것만 최소 다섯 건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노트7의 결함이 위아래 구분 없는 충전 포트인 USB-C 단자 혹은 노트7에 장착된 일체형 배터리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통한 지 3~7일 만에, 주로 충전 중 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자연발화 현상이 관찰됐기 때문에 사용자의 부주의나 비정품 액세서리로 인한 사고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배터리 자체의 문제보다 배전·설계 등에서 문제가 비롯됐을 것이란 추측도 제기됐다.출고 전 3주 동안 진행된 예약판매 기간 노트7을 선택한 고객들에 대한 보상·리콜·사과 결정은 노트7 결함 조사 경위 발표와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결함 조사 결과에 따라 배터리만 교체하면 되는지, 전체 리콜을 단행해야 하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식 조사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기계 결함에 따른 자연발화’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노트7 이용자들의 불안이 커짐에 따라 이르면 2일 리콜 여부가 결정될 것이란 추측도 있지만, 노트7 판매 통신사업자인 미국의 버라이즌 등과 추가 협의를 해야 하는 등 수습에 며칠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그러나 강제리콜 명령권을 쥔 국가표준기술원이 이날 삼성전자에 노트7 폭발 사고 현황을 보고하도록 지시했고,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48시간 내 사고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마냥 시간이 지연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대세를 이뤘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국내 유일 입주민 전용 카바나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9월 2일 오픈 눈길

    국내 유일 입주민 전용 카바나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9월 2일 오픈 눈길

    ‘쉼’을 강조하는 리조트형 아파트 단지가 있어 화제다. 삭막함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아파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하는 곳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이 같은 흐름은 주택시장이 실수요층으로 재편되고 주거환경의 질적 측면이 중요시되면서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대보건설이 9월 2일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하는 ‘하우스디(hausD) 동백 카바나’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입주민 전용 카바나 시설을 도입해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호텔이나 리조트 내에서나 볼 만한 카바나 시설을 단지 내로 들여오면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가족 힐링 캠핑장인 카바나 시설을 이용하면 멀리 무거운 장비를 들고 캠핑을 할 필요 없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카바나, 어린이 전용 키즈카바나로 분류해 구성원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 4개동이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져 있고 단지 뒤편으로 자연녹지 및 동진원1공원이 둘러싸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1일 “하우스디만의 철학을 담아 국내 최초로 카바나 시설을 선보여 커뮤니티 시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며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입주민의 다양한 편의와 복지 서비스를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형을 이용한 설계를 통해 1층 높이가 인근 단지의 8층 높이로 공급되어 저층이지만 중층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파트 고층부에서는 동백지구와 골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과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실 수요층이 가장 선호하는 준중형으로 공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68㎡, 71㎡로 구성되는데, 이 면적대의 아파트는 이 일대에서 12년 만에 선보여 상품 자체만으로도 희소가치가 높다. 모든 세대를 판상형으로 공급해 조망권과 풍부한 일조권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남향 위주로 배치 했다. 또 모든 면적에 양문형 펜트리를 제공하며 아내의 동선을 고려한 미즈키친, 하이브리드 인덕션을 제공한다. 또 단지 내에 전기차 충전소와 스팀세차공간을 두어 편의성을 높였다. 동백 일대는 고속도로 두 곳이 개통 예정이어서 개발 호재도 누릴 수 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용인 JCT를 이용,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세종시 등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높아진다.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가칭)이 분당선 구성역 옆에 들어서면 삼성역까지 15분만에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진입도로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고 기존 42번 국도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우회도로가 개통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이 눈에 띄게 개선될 전망이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의 견본주택은 9월 2일, 죽전역 인근에서 오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7 폭발 논란…누리꾼 “유야무야 넘길 생각마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7 폭발 논란…누리꾼 “유야무야 넘길 생각마라”

    출시 닷새 만에 ‘배터리 폭발 논란’에 휩싸여 리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제품을 구입한 시민들을 비롯해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유야무야 넘어가면 안 된다”, “진상을 확실히 밝혀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삼성전자 관계자는 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갤럭시노트7 품질 점검을 위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출하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19일 정식 출시한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은 13일간의 예약판매 기간 중 40만대 이상이 팔려나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출시 닷새 만인 지난달 24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갤럭시 노트 7을 구입했다고 자신을 밝힌 누리꾼이 불에 타 훼손된 제품 사진을 게시하며 “새벽 5시쯤 터졌다”고 밝혔다. 이 사례를 포함해 국내외에서 5건 이상 폭발 사례가 보고되자 삼성전자는 국내 이동통신 3사에 갤럭시노트7 입고를 일시 중단했다. 이런 소식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트위터 아이디 ‘JK @boiledpea’는 “폰 충전 상태로 폰하다가 잠드는 경우 많은데 나 같은 사람은 무서워서 못 쓸 듯?”이라고 언급했다. 네이버 아이디 ’ogan****‘는 “제대로 조사해서 원인 밝힐 때까지 판매하면 안된다. 머리 근처에 두고 자는 사람들 많은데”라는 의견을 남겼고, 네이버 아이디 ’dlcs****‘는 “잘 때 머리맡에 두고 충전하는데 자살 행위인가요?”라고 지적했다. 네이버 아이디 ’dpos****‘는 “아이들 화상이라도 입거나 화재 발생해 사망하면 진짜 큰일 난다”라고 우려했고, 네이버 ‘giga****‘는 “급하게 만들지 말고 전량 리콜해라. 또 감추지 말고. 급속 충전 배터리에 문제가 많은 거 같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또 삼성전자의 책임있는 진상 규명 및 보상 노력을 촉구하기도 했다. 네이버 아이디 ‘pooh****‘는 “삼성 갤럭시 역사상 최악의 사고로 기록될 거 같은데…이거 제대로 수습 못 하면 최악으로 갈 수도…소량만 그렇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설계오류 및 부품 불량이면 전량 리콜 외엔 방법 없는데…”라고 말했다. 네이버 아이디 ‘scen****’는 “안전은 어떠한 기술과도 바꿀 수 없다”고도 밝혔다. 다음 아이디 ‘ksb14631’는 “확실히 밝혔으면 한다. 어떠한 회사 이미지 때문에 유야무야 넘어가면 소비자 원성 또한 엄청날 것”이라는 의견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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