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충전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우성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데이터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목숨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이미지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397
  • 오브제 무선청소기 ‘오비큠(Obicuum)’, 와디즈에서 기록적인 펀딩율 달성

    오브제 무선청소기 ‘오비큠(Obicuum)’, 와디즈에서 기록적인 펀딩율 달성

    디자인 중심의 오브제(objet) 가전이 생활가전 트렌드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디자인 브랜드 모온(MO-ON, 대표 문재화)은 오브제청소기 ‘오비큠’이 국내 대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리워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성료했다고 밝혔다. ‘오브제청소기 오비큠’ 와디즈 펀딩은 반드시 목표 금액을 100% 이상 달성해야만 후원자에게 상품이 제공되는 ‘리워드 펀딩’ 방식으로 지난해 12월 12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이루어졌다. 펀딩 오픈일 시작 5분 만에 목표금액(300만원) 100%를 달성한 후 3시간 만에 1억원 펀딩을 넘기며, 최종 펀딩율 1만1,809%, 3억5,429만2,100원으로 기록적인 성공률을 달성했다. 이번 와디즈 오비큠 펀딩의 성공 포인트는 고정관념을 깬 디자이너의 관점이 있다는 분석이 따르고 있다. 디자이너 문재화(모온 대표)는 “청소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도 함께 고민해 내가 생활하는 공간에 어울리는 오브제 가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 무게, 성능 이 세가지 최적의 밸런스를 추구한 실용적인 청소기다. 성능과 기능을 감안한 ‘가성비’와 인테리어 효과까지 고려한 디자인으로 ‘가심비’까지 만족시켜 준다”고 전했다. 오비큠의 성능과 사용의 편리함 또한 결코 뒤쳐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에 사용하는 작고 가볍지만 오래가는 강력한 파워모터(일본 NIDEC사 BLDC)의 흡입력과 지속성(3단계 15분 사용), 편리한 셀프 스탠딩 거치대와 자석 방식의 충전(혁신적인 완충시간 2시간 30분), 0.9kg 놀랍도록 가벼운 무게의 자유로운 핸들링, 그리고 0.3마이크로미터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헤파(HEPA)필터(H13 등급) 시스템까지 무선 청소기가 갖춰야 하는 사용성과 스펙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온은 이번 편딩의 성공을 통해 의미 있는 기부를 진행하게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바른 청소습관을 길러주고자 기부를 결정, 가볍고 예뻐 어린이들이 청소를 놀이처럼 즐기다 스스로 청소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나아가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온 문재화 대표는 “오비큠이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것은 디자인의 우수성과 품질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오비큠 제품을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훌륭한 제품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비큠(obicuum)은 오브젝트(object)와 청소기(vacuum cleaner)의 합성어다. 나만의 감각적인 공간, 홈 인테리어를 완성시켜주는 ‘오브제를 닮은’ 디자인 청소기를 의미한다.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는 매일 옆에 두고 사용하고 싶은 청소기, 나만의 공간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한다. 3가지 컬러 ▲마시멜로(Marshmellow), ▲파스텔시(Pastel sea), ▲밀키선셋(Millky sunset), 가격은 249,000원이다. 오비큠은 1월 정식으로 선보이며 주요 온라인 쇼핑몰,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차, 네 발로 걷는 콘셉트 차량 공개·시연

    현대차, 네 발로 걷는 콘셉트 차량 공개·시연

    상용화되면 수색·교통약자 편의 증진 2022년까지 커넥티드카 1000만대 시대 현대자동차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네 발로 걸어다니는 콘셉트 차량 영상을 공개하고 이를 실제로 축소한 프로토타입 모델을 시연했다. 이름은 ‘엘리베이트’(Elevate)로 명명했다. 아울러 현대차의 미래 자동차 혁신 전략도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했다.영상에는 엘리베이트가 기존의 자동차가 진입할 수 없는 각종 재해 현장을 누비는 모습이 담겼다. 네 개의 바퀴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 차체는 수평을 유지하게 된다. 일반도로에서는 다리를 차체 안쪽으로 접어 일반 차량과 똑같이 운행한다. 보행 속도는 시속 5㎞ 수준이며 최대 1.5m 높이의 벽을 넘을 수 있다. 엘리베이트는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과 미국 디자인 컨설팅 회사 선드벅페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존 서 현대크래들 상무는 “엘리베이트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수송하기 위해 개발된 신개념 모빌리티로,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우리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라면서 “상용화되면 수색이나 구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2022년까지 해외로 수출되는 모든 차종에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커넥티드카 1000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커넥티드카란 인터넷을 연결해 원격 제어, 자동 충전, 혈중알코올농도 체크 등이 가능한 일종의 ‘사물인터넷(IoT) 자동차’를 말한다. 현대차가 공개한 ‘미래 모빌리티(이동성) 전략’에는 ▲전동화(EV) 기반의 개인 맞춤형 모빌리티 경험 제공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 확대 및 오픈 플랫폼 구축 ▲오픈 이노베이션·인공지능 혁신 거점 구축 등이 담겼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자사 차량 판매가 이뤄지는 전 국가에 커넥티드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미국에는 연내에 인공지능 전문 연구개발 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미국의 ‘현대 크래들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제로원’, 이스라엘의 ‘현대 크래들 텔아비브’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에는 독일 베를린과 중국 베이징에 각각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해 글로벌 5대 혁신 거점을 완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시흥화폐 다음달 전국 최초 모바일 ‘시루’ 출시·유통규모 200억원으로 늘린다

    시흥화폐 다음달 전국 최초 모바일 ‘시루’ 출시·유통규모 200억원으로 늘린다

    경기 시흥시가 오는 2월 21일 전국 최초로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를 출시한다. 시흥시는 다음달 21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시루를 충전하고 QR코드를 활용해 결제하는 모바일 시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가맹점도 스마트폰을 통해 환금할 수 있게 해 소비자·가맹점 모두 은행에 가지 않아도 시흥화폐 시루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소액결제가 가능해 거스름돈 환전 문제가 없고 앱으로 가맹점에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위변조가 불가능해 보안이 특화됐다는 게 장점이다. 시루는 지난해 9월 17일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한해 유통목표인 20억원 시루를 판매하고, 10억원 시루를 추가 발행해 지난해 29억원 시루를 판매해 매우 성공적이다. 시는 새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유통 규모를 200억 시루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근 시 사례를 보면 지역화폐 유통 규모가 100억원을 넘어설 때 상권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고 한다. 시는 시루 유통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루 가맹점을 6000개소 이상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시흥내 시루 가입 대상인 1만 2000여 소상공·자영업체의 절반에 해당한다. 더 많은 소상공·자영업체가 시흥화폐 시루를 통해 매출을 늘리는 상생 경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어도 ‘한 집 건너 한 집’에서 시흥화폐 시루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에는 청년배당과 산후조리지원비를 시흥화폐 시루로 지급한다. 2019년 시 청년배당과 산후조리지원비는 각 64억원, 12억 6000만원으로, 총 76억 6000만원이 시루로 지급되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 등 ‘유통의 규모화’에 큰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민관협치기구인 ‘시흥화폐 발행위원회’ 활동도 강화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 소득의 역외유출이 고착화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흥은 인근 대도시로 소비 유출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시흥화폐 시루는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 인근 대도시 등으로 유출되는 소비패턴을 바꿔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 학교 밖 청소년 수당 3월부터 月 20만원 지급

    서울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오는 3월부터 교육 수당이 지급될 전망이다. 6일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와의 협의가 이달 중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당은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지난해 10월 야심 차게 내놨던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정책’의 하나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취학을 미뤘거나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 고교를 자퇴했거나 제적·퇴학당한 청소년 등에게 일정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교육청은 원래 올해 1월부터 20만원을 지급하려 했다. 하지만 발표 당시 공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청이 ‘탈학교‘를 부추긴다는 논란이 빚어진 데 이어 사회보장 성격의 수당 신설을 위해 현행법에 따라 복지부와의 협의 과정을 밟으며 세부 내용이 다소 바뀌었다. 먼저 지급 방식이 청소년 명의 통장에 현금을 입금해주는 방식에서 초·중학생 연령대 청소년은 여성가족부가 발급하는 청소년증, 고등학생 연령대 청소년은 유해업소 사용 제한이 있는 클린카드에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특히 사용처 확인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도 바뀌었다. 사전교육을 거쳐 사용계획을 제출받은 뒤 실제 수당을 어떻게 썼는지 설명하는 ‘셀프보고서’를 받기로 한 것이다. 보편적인 수당이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정식 명칭도 ‘학교 밖 청소년 교육기본수당’에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으로 변경됐다. 지급 시점을 3월로 미룬 것도 탈학교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고려해서다. 반면 부모 소득이나 학교를 떠난 이유 등을 따지지 않고 교육청 산하 학업중단학생지원센터 ‘친구랑’에 등록된 학생이면 수당을 지급한다는 기준은 형평성 논란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경기도 대기질 개선되고 있다”...미세먼지 저감 대책 성과

    “경기도 대기질 개선되고 있다”...미세먼지 저감 대책 성과

    경기도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의 성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내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는 2017년 51㎍/㎥에서 지난해 44㎍/㎥(잠정)로 13.7% 낮아졌으며,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도 2017년 27㎍/㎥에서 지난해 25㎍/㎥(잠정)로 7.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가 2017년 87일에서 지난해 126일로 증가하면서 ‘나쁨’(일평균 미세먼지농도 35㎍/㎥ 초과) 일수는 2017년 88일에서 지난해 74일로 줄었다. 도는 대기 질이 개선된 것은 2년 전부터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도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단속을 강화, 지난해 사업장 5594곳을 자체 점검해 549곳을 적발했다. 2017년 자체점검 실적보다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도는 ‘친환경 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전기차 3천200여대, 전기차 충전기 5천700여기를 보급했다. 이에 따라 도내에는 2017년 대비 30% 증가한 5700여대의 전기차가 운행되고 전기차 충전기도 8300여기로 확충됐다. 노후경유차 4만 7000여대와 노후건설기계 726대에 대한 저공해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0월엔 전국 최초의 미세먼지 전담조직인 ‘미세먼지 대책과’를 신설하고 5팀·30명 규모였던 ‘공단환경관리사업소’를 9팀·50명 규모인 ‘광역환경관리사업소’로 확대 개편하기도 했다.도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까지 총 1조 7000억원을 투입해 6개 분야 49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농도를 2017년 대비 33% 개선(2017년 27㎍/㎥→2022년 18㎍/㎥)하는 내용의 ‘제2차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고 있는 추세를 볼 때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수립한 제2차 미세먼지 저감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 미세먼지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폭발할지도 몰라”…전동휠체어 탄 장애인 탑승 거절한 항공사

    “폭발할지도 몰라”…전동휠체어 탄 장애인 탑승 거절한 항공사

    전동휠체어가 항공기 운항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로 장애인의 비행기 탑승을 거절한 유럽 저가항공사가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독일에 사는 노엘 디아즈(19)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가족들과 스페인에서 보내기 위해 독일 서부 아헨에서 유럽 저가항공사인 라이언에어의 비행기에 탑승했다. 신경원성근위축증으로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디아즈는 라이언에어의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기 전, 해당 비행기에 전동휠체어를 탄 채 탑승할 수 있는지와 충전할 수 있는 장치가 장착돼 있는지 여부를 여러 차례 확인했고,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은 후 티켓 예약을 완료했다. 하지만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당일, 비행기에 탑승한 디아즈와 그의 아버지는 라이언에어 승무원으로부터 탑승을 거절당했다. 심지어 이미 비행기에 탑승해 이륙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승무원으로부터 ‘내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디아즈의 아버지는 “승무원들이 다가와 안전상의 이유로 전동휠체어를 탄 채 탑승할 수 없다고 말했다”면서 “장애가 있는 내 아들과 나는 이미 지정된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까지 착용한 후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승무원들은 전동휠체어가 폭발의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결국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고, 아들은 이 일로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면서 “라이언에어는 우리에게 120유로(한화 약 15만 4000원)의 티켓 값도 환불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라이언에어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해당 항공사는 지난해 10월 기내에서 한 백인 승객이 흑인 승객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퍼부은 것을 확인하고도 제지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기도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와글와글+] “폭발 위험”…전동휠체어 탄 장애인 탑승 거절한 항공사

    [와글와글+] “폭발 위험”…전동휠체어 탄 장애인 탑승 거절한 항공사

    전동휠체어가 항공기 운항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로 장애인의 비행기 탑승을 거절한 유럽 저가항공사가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독일에 사는 노엘 디아즈(19)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가족들과 스페인에서 보내기 위해 독일 서부 아헨에서 유럽 저가항공사인 라이언에어의 비행기에 탑승했다. 신경원성근위축증으로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디아즈는 라이언에어의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기 전, 해당 비행기에 전동휠체어를 탄 채 탑승할 수 있는지와 충전할 수 있는 장치가 장착돼 있는지 여부를 여러 차례 확인했고,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은 후 티켓 예약을 완료했다. 하지만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당일, 비행기에 탑승한 디아즈와 그의 아버지는 라이언에어 승무원으로부터 탑승을 거절당했다. 심지어 이미 비행기에 탑승해 이륙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승무원으로부터 ‘내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디아즈의 아버지는 “승무원들이 다가와 안전상의 이유로 전동휠체어를 탄 채 탑승할 수 없다고 말했다”면서 “장애가 있는 내 아들과 나는 이미 지정된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까지 착용한 후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승무원들은 전동휠체어가 폭발의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결국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고, 아들은 이 일로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면서 “라이언에어는 우리에게 120유로(한화 약 15만 4000원)의 티켓 값도 환불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라이언에어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해당 항공사는 지난해 10월 기내에서 한 백인 승객이 흑인 승객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퍼부은 것을 확인하고도 제지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기도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올 금융권 유례없는 위기…‘혁신·글로벌’로 돌파”

    “올 금융권 유례없는 위기…‘혁신·글로벌’로 돌파”

    윤종규 “인프라 혁신·국내 M&A 주력” 조용병 “외부인재 수혈 등 조직 쇄신” 손태승 “자산관리·투자금융 집중 육성” 김정태 “4차산업 핵심기술 마케팅 활용” 김광수 “체질 개선·미래성장 기반 구축”한 해의 출발선에 선 5대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이 한목소리로 유례없는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중 무역분쟁과 경기 침체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가계대출 규제 여파와 카드 수수료 인하 등으로 수익 축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올 한 해 금융시장은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위기가 일상화되는 등 지금껏 유례없는 전방위적 압박이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경제성장률 하향, 기업 투자심리 위축 등 경영환경뿐 아니라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금융업에 진출해 디지털 혁신이 위협으로 다가오는 점도 강조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부동산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소비와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면서 “올해 순이자마진(NIM)의 증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고 자영업자의 휴·폐업이 늘어나면서 대손충당금은 더 증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도 “어느 한 해 녹록한 경영여건은 없었지만 다른 때와는 달리 올 한 해는 유례없이 혹독하리라 예견된다”면서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제 하강 국면, 가계부채 뇌관과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을 언급했다. 금융권 CEO들은 위기 돌파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 조직 쇄신 등을 제시했다. 윤 회장은 미국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과 선불카드에 충전된 현금이 일부 지방은행의 규모를 뛰어넘을 정도라는 사례를 언급하면서 인프라 혁신, 국내 인수합병(M&A)과 글로벌 시장 확대 등을 강조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역시 이날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 여건이 지속되면서 수많은 기업이 극한에 몰리고 있다”면서 “환경이 급격하게 바뀌는 위기에서 기존 틀에 갇혀 있다면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 능력 있는 인재 중용, 외부인재 수혈, 여성리더 육성 등 조직 쇄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립 120주년과 지주사 전환을 맞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은 “은행 간 경쟁이 심해지고 있어 우리만의 주특기 영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산관리, 기업투자금융, 혁신성장 부문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 영업 강화와 디지털 혁신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김정태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고객 개개인의 필요를 파악해 마케팅에 활용하고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회장은 “체질개선과 변화로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신사업과 신시장을 개척하자”고 덧붙였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데뷔 32년차’ 우희진 “3년 연기 공백, 우울증+슬럼프 왔었다”

    ‘데뷔 32년차’ 우희진 “3년 연기 공백, 우울증+슬럼프 왔었다”

    1990년대 하이틴 스타이자 최근 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 악역으로 열연하며 꾸준한 연기 행보를 보이는 데뷔 32년차 배우 우희진과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노미나떼,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위드란(WITHLAN)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는 데뷔 초와 변함없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며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첫 번째는 레드립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에 루즈한 원피스로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벨벳 소재의 코트 원피스로 관능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마지막 촬영에서는 레드 슈트에 볼드한 액세서리를 더해 시크하고 매력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가장 먼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나도 엄마야’에 대한 질문에 말문을 열었다. 이해할 수 없는 악역 최경신 캐릭터를 연기했던 그는 “사실 좀 힘들었어요. 배우이기 때문에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을 연기해야 하지만 캐릭터를 이해하는 과정은 꼭 필요하잖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상식적인 인물은 아니었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사람이 욕심이 생기고 선한 면이 아닌 악한 면이 더 부각될 수 있겠다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라고 답했다. 에너지 소모가 큰 악역에 도전하며 가장 힘들었던 때는 언제였냐고 묻자 “연기할 때보다 집에서 대본을 읽고 내용을 분석하고 대사를 외울 때가 더 힘들었어요. 대본을 보면서 제 생각과 가치관이 캐릭터와 부딪힐 때가 많았거든요. 촬영할 때는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었을 뿐이지 힘들었을 때는 인물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어려웠어요”라고 답하며 대사량이 많았지만 NG에 대해 중압감 갖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데뷔 32년차 배우가 된 그는 이에 대한 소감에 “오래 해도 별다른 게 없어요. 일을 일찍 시작해서 오래 하고 있는 거죠. 직장인으로 따지면 장기근속이라고 해야 하나요. 30대에 접어서고 나서는 웨딩 컨설팅 일이 유행처럼 번졌었는데 어떤 분이 제안을 해주셔서 했는데 제 열심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그 시간 동안 배우로서 일을 못 했기 때문에 아쉬웠지만 그 계기로 인해 제 일을 더 소중하게 여길 기회가 됐던 것 같고 그때 일을 쉬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인내심을 배운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연기를 쉬는 동안 슬럼프를 겪었다는 그는 “1년 정도 다른 일을 하고 결과적으로는 3년 정도 연기를 쉬었어요. ‘인생을 아름다워’ 작품 하기 전이었으니까 꽤 됐죠. 그때는 가족이 많은 힘이 됐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우울증이 왔던 것 같아요. 배우가 아닌 다른 일을 해 본 적이 없었고 늘 바쁘다가 갑자기 일이 없어졌었으니까요”라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꾸준히 연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평상시에 저는 굉장히 무난한 편이에요. 승부욕도 없는 편이고 재미를 추구하는 성향도 아니고요. 연기를 할 때는 평소의 저보다 에너지를 끌어서 연기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게 돼요. 연기하는 제 모습을 빼놓고는 완전체라고 할 수 없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연기를 제일 잘하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지금까지 출연했던 작품 중 인생작품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윤석호 감독님의 ‘느낌’을 빼놓을 수 없죠. 저를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게 해준 작품이기도 하고 감독님께서 실제의 저보다 예쁘게 찍어주셔서 저의 예쁜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셨고요. 미숙하지만 이제 막 어른이 되려고 하는, 그때만 가질 수 있는 매력을 잘 담아주셨어요. 기록으로 남겨둔 것 같아서 좋았어요”라고 전했다. 호흡이 가장 좋았던 배우는 누구였냐는 물음에는 “손현주 선배님과 특집극을 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교감을 많이 하는 배우와 연기하는 게 좋은데 손현주 선배님과는 편하게 호흡하며 했던 생각이 나요”라고 답했다. 30대 후반이 돼서야 배우가 천직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는 그는 “일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소중하고 여유가 생겼거든요. 지금까지는 일을 해야 된다고만 생각했지 어릴 때는 연기가 너무 좋다는 생각은 못 했어요. 그래서 욕심도 없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열정이 없었다고 할 수 있죠”라고 솔직한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은 무엇이냐고 묻자 “현실하고 동떨어진 밝은 이야기보다는 현실을 반영해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담긴 드라마를 해보고 싶어요. ‘미생’, ‘나의 아저씨’도 그런 드라마잖아요. 현실의 애환을 담아 공감대를 자극할 수 있는 작품을 해보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작품을 고를 때 특별히 염두에 두는 점이 있냐는 물음에는 “어릴 때부터 장르와 캐릭터의 비중보다는 오로지 캐릭터 위주로 선택했던 것 같아요”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배우라는 직업에 회의를 느꼈던 적은 없냐는 질문에는 “배우는 선택받는 직업이잖아요. 하고 싶다고 하고 하기 싫다고 안 하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살아남았다고 생각하잖아요. 연예인으로서의 모습이 아니라 연기가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자기가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되고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요. 20대의 저와 30대의 모습이 다르듯 처음과 같은 이미지를 고집할 수도 있는데 제가 변해가는 상황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노력한다면 어떤 톱스타가 아니라 배우로서 꾸준히 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요”라고 답했다. 32년차 배우에게도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에는 “김해숙 선생님 멋있죠. 따뜻한 분이시고 연기할 때 교감이 너무 좋거든요. 김해숙 선생님 같은 경우가 하나의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고 때에 평범한 가정 주부부터 카리스마 있는 역할까지 연기하시고 깊이도 있으시잖아요. 나이가 들어서도 그 사람 아니면 안 되는 존재감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평소 쉬는 날엔 어떻게 시간을 보내냐는 물음에는 “요즘엔 몸이 아파서 자주는 못 했는데 원래 취미가 수영이거든요. 못 봤던 친구들 만나서 밥도 먹고요. 일하면 반년은 집중하잖아요. 그래서 나머지 시간들은 맛있는 거 먹고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요. 그런 소확행이 저에겐 큰 기쁨이에요”라며 소소한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과 이상형에 대해서는 “꼭 해야 하나 싶다가도 ‘나도 해볼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크게 봤을 때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 같아요. 이제는 소개팅도 안 들어오던데요. 마인드가 비슷한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성실하고 꾸준한 사람이면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따뜻한 사람이 좋은데 예의가 바르고 경우가 바른 것과 마음이 따뜻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은 다르거든요. 실수는 좀 해도 후자가 더 좋아요”라고 전했다. 20대, 30대를 거쳐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며 대중에게 공감을 자극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던 우희진. ‘살아남았다’라는 표현으로 긴 배우 생활에 대한 소감을 함축해버린 그는 지금처럼, 꾸준히 우리 곁에 있을 것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온라인]부산시 2022년까지 친횐경 수소차 1000대 보급...수소산업 육성

    부산시가 오는 2020년까지 수소차 1000대를 보급하는 등 수소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부산시는 올해 수소차 200대 보급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수소차 1000대,충전소 10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부산의 수소차 구매보조금은 대당 3450만원(국비 2250만원,시비 1200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 최대 660만원 세제 감면(개별소비세 400만원,교육세 120만원,취득세 140만원),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등 혜택도 주어진다. 시는 최근 정부가 수소차 보급계획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향후 추가예산을 확보해 수소차 보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도 정부,민간특수법인,제작사와 협업해 올해 2곳을 구축한 뒤 2022년까지 권역별로 10곳까지 확충한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수소버스,청춘드림카,카셰어링 등 생활 속 수소차 보급에도 적극 나선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수소버스 5대를 도입해 시범운행에 들어가며 2030년까지 전체 시내버스 20%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수소버스 1대를 운행하면 중형경유차 40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효과를 거둔다. 시는 이밖에 수소차 홍보전시체험장인 수소하우스를 올해 3월 중 부산에 유치해 수소차 관련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 설치하는 수소하우스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시설로 차세대 수소차 넥쏘와 절개차 전시,수소차로 구동되는 집 등 미래 수소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여 도심 공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수소차,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올해도 나 혼자 산다] 혼자 먹고 놀고… 둘 부럽지 않아!

    [올해도 나 혼자 산다] 혼자 먹고 놀고… 둘 부럽지 않아!

    오랫동안 ‘2인’이 아니라 서러운 때가 많았다. 고깃집에 가면 메뉴판에 붉은색으로 적힌 ‘2인분 이상’이라는 글씨 때문에 입맛만 다시며 발길을 돌렸고, 혼자 영화관에 가서 ‘한 명이요’ 말하면 직원의 눈빛이 “너는 친구도 없니”하고 외치는 것만 같아 자격지심에 빠지곤 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다. 혼자 살고, 혼자 먹고, 혼자 노는 일이 자연스러운 세상이 왔다. 그동안 어딘가 이상하고 부족한 것처럼 보였던 ‘혼자’는 이제 하나의 트렌드다.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앞 한 식당. ‘삼겹살 혼자 먹기’에 도전했다. 의외로 간단했다. 무인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골라 주문하고 좌석마다 칸막이가 처진 1인 테이블에 앉았다. 매장 내 20~30석 정도의 좌석에 앉은 대부분이 혼자 온 손님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삼겹살에 밥, 파채, 콩나물, 장아찌까지 푸짐하게 차려진 상이 나왔다. 주문부터 식사까지 어느 누구와 얘기할 필요도, 누군가의 눈치를 보거나 쭈뼛거릴 이유도 없었다. 배달 음식도 혼자가 대세다. 저녁때가 돼 배달 앱을 켜니 눈에 들어온 건 ‘1인’ 메뉴. 돈가스, 볶음밥은 물론 소분된 과일(잘라서 작게 나눈 과일)까지 판매한다. 저녁 메뉴는 2인이 아니면 먹기 힘들었던 부대찌개. 손가락을 몇 번 움직이니 30분 만에 부대찌개가 집으로 도착했다. 자취방에 있는 냄비에 국물과 재료를 함께 붓고 보글보글 끓이자 금세 맛있는 냄새가 집안 가득 퍼졌다. 가격은 1인분 8500원에 배달팁 2900원이 더해져 총 1만 1400원. 밥 한끼 값으로 결코 싸진 않다. 하지만 햄, 소시지, 돼지고기, 파, 두부, 당면까지 골고루 들어간 포장을 생각하자 고개가 끄덕여졌다. 이런 기자의 하루는 더이상 특별하거나 낯선 것이 아니다. 1인 가구는 한국 사회에서 이미 수치로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1인 가구는 총 561만 8677가구로 전체 가구의 28.6%였다. 10집 중 3집꼴이다. 이들은 단순히 혼자 사는 것을 넘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데에도 익숙하다.직장인 윤서라(28)씨는 하루에 영화 세 편을 몰아보는 ‘혼영족’(혼자 영화 보는 사람)이다. 지난 20일 윤씨는 월차를 내고 홍대에서 혼자만의 ‘무비 데이’를 즐겼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아쿠아맨’,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로 이어진 윤씨의 여정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시간대를 딱 맞춰 빈틈없이 보기 위해 영화 한 편은 홍대입구 CGV에서, 나머지 두 편은 근처 롯데시네마에서 관람했다. 가판대 앞에서 티켓과 포스터를 들고 ‘셀카’를 찍는 것도 혼영족이 영화를 즐기는 방법이다. 윤씨는 “다른 사람이랑 같이 영화를 보면 상대방 반응에 어쩔 수 없이 신경 쓰게 되는데, ‘혼영’은 그럴 필요가 없다”면서 “영화를 보면서 크게 웃거나 눈물을 흘려도 아무렇지 않고,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있는 힘껏 목청을 내지를 수 있는 코인 노래방도 ‘혼놀족’(혼자 노는 사람)의 성지다. 지난 29일 찾은 홍대 앞 한 코인 노래방에는 혼자 방을 차지하고 노래를 부르는 이들로 반 이상 차 있었다. 큼지막한 기존 노래방과 달리 1평(3.3㎡)도 안 되는 작은 방이지만, 아늑한 혼자만의 공간이라는 게 장점이다. 2곡에 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도 인기의 비결이다.코인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신채연(24)씨는 “‘혼코노족’(혼자 코인 노래방에 오는 사람)은 한 번에 최소 5000원 이상 충전해 부른다. 1만원씩 충전해 30곡 넘게 부르는 사람들도 많다”며 “둘이 와 방을 따로 쓰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들이 혼자 노래방을 찾는 이유는 거창하지 않다. 시간이 남아서, 또는 그냥 심심해서다.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김성아(21)씨는 일주일에 3번 이상은 노래방에서 혼자 시간을 보낸다. 김씨에게도 ‘혼자’라는 이미지는 많이 달라졌다. 김씨는 “예전에는 ‘혼자 논다’고 하면 왠지 친구가 없는 것 같고 어두워 보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긍정적인 이미지”라면서 “친구들과 일일이 시간을 맞추지 않고, 내 시간을 내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게 좋다”고 말했다. 1인 가구를 위한 안성맞춤형 서비스는 홍대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Bar) 형식 테이블과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쳐진 테이블, 한쪽 방향으로만 배열된 테이블 등이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의 어색함을 덜어준다.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여 혼자 먹는 밥도 불편하지 않도록 한 배려다.기업들 역시 ‘혼자’라는 키워드에 주목하고 있다. 음식 배달 앱 ‘배달의 민족’은 지난해부터 1인 메뉴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메뉴, 1인분 음식 배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만원 이하 주문 수는 전년에 비해 15%가량 증가했다. ‘배달의 민족’ 관계자는 “1인분 메뉴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업체들의 주문수가 이전 대비 40%가량 증가했다”면서 “앞으로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1인 가구의 소비 패턴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요약된다. 지난해 KB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8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여러 가지를 충분히 비교하고, 쇼핑 전에는 목록을 꼼꼼히 작성하는 등 합리적으로 판단하며 소비한다는 특성을 보였다. 질은 비슷해도 값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형 할인점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구매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직장인 조모(27)씨는 맥주를 살 때는 일부러 집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마트로 간다. 수입맥주가 캔당 1000원 정도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한 캔당 1000원이면 10캔에 1만원이 넘는다”면서 “손해 보기 싫다는 생각 때문에 집 바로 옆에 있는 편의점을 두고 일부러 10분 거리 마트로 간다”고 말했다. 단돈 1000원을 아끼는 대신 이들은 ‘나를 위한 소비’를 한다. 직장인 신모(29)씨는 자취를 하면서 블루투스 스피커, 레트로 게임기, 로봇 청소기 등을 샀다. 일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지만, 있으면 삶의 질을 높이는 물품이다. 신씨는 “혼자 사니 온전히 내 생활을 위한 소비를 할 수 있다”면서 “남들이 보기엔 필요 없는 물건이겠지만, 내 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하고 노래를 듣는 게 삶의 낙”이라고 말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새해엔 전기차 전쟁”… 신모델 쏟아진다

    “새해엔 전기차 전쟁”… 신모델 쏟아진다

    재규어·벤츠 “고급차 내년 한국 투입” 대중 전기차 주도 국내 업체에 도전 1대당 지원금 400만~500만원 줄어 보조금 의존서 벗어나 자생력 갖춰야내년 국내 자동차시장에 전기차가 봇물처럼 쏟아진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이끌던 전기차 시장에 대당 1억원이 넘는 고급차부터 초소형차까지 뛰어들고 정부도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해 내년 국내에 전기차 전성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 1대당 지급되는 보조금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전기차 시장이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는 자생력을 갖추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억원 넘는 고급차·초소형차 등 함께 경쟁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재규어 ‘I-PACE’를 시작으로 수입차 업계가 국내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내년 1월 23일 I-PACE를 국내에 출시한다. 1회 충전으로 333㎞를 주행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억 1040만~1억 2800만원이다. 벤츠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EQC’와 닛산 2세대 ‘리프’도 내년 국내에 상륙하며 아우디의 첫 양산형 전기차 ‘이트론’도 내년 국내 출시가 검토되고 있다. ‘코나 EV’ ‘볼트 EV’ 등 국내 완성차 업계의 대중차가 주도하는 국내 전기차 시장이 수입차 업계와의 경쟁 체제로 변화하게 된 데다 대당 1억원이 넘는 고급 전기차 시장도 달아오를 전망이다.●재규어, 새달 23일 ‘I-PACE’ 국내에 출시 국내 완성차 업계도 방어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내년 상반기 중 신형 쏘울 EV를 내놓는다. 기존 모델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180㎞로 비교적 짧다는 게 한계였지만 신형 모델은 기존 대비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린 64kWh 고용량·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은 올해 4700만대가 완판된 볼트 EV의 물량을 늘려 국내 시장에 투입한다.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트위지’를 국내에서 생산하며 중소 업체들이 여러 신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아차, 신형 ‘쏘울 EV’ 내년 상반기 내놔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내수 시장에서 판매된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4대 중 1대가 전기차(2만 8149대·25.3%)였다. 12월 판매량까지 합하면 올해 전기차 판매량은 3만대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많아지고 업체 간 판촉 경쟁이 불붙으면 내년 전기차의 대중화 속도는 올해보다 더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가성비 높은 모델 개발·충전시설 확충해야 그러나 전기차 1대당 지급되는 보조금이 줄어드는 것은 변수다. 환경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전기차 구매 보조금 대상을 승용차 4만 2000대로 올해(2만대)보다 두 배 이상 늘린 반면 1대당 보조금은 올해 12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낮췄다. 지방자치단체별 추가 지원금도 함께 줄어들면 내년 소비자들은 올해보다 400만~500만원 더 오른 가격에 전기차를 구매해야 한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전기차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는 민간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할 시기”라면서 “가성비 높은 모델을 개발하고 충전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업계가 노력함은 물론 정부도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 내일부터 최저임금 8350원…종부세 최고세율 3.2%로 인상

    [새해 달라지는 것] 내일부터 최저임금 8350원…종부세 최고세율 3.2%로 인상

    ■ 고용·노동 아빠 육아휴직 급여 50만원·출산휴가는 20만원 올라●최저임금 8350원으로 인상,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시급은 8350원, 주 40시간 기준(주당 유급주휴 8시간 포함) 월급은 174만 5150원이다.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상여금과 돈으로 지급하는 복리후생비의 일정 비율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된다.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지속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평균 월급 210만원 이하 근로자를 고용한 30인 미만 사업주에 대해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근로자 1인당 13만원으로 올해와 같지만 5인 미만 사업장엔 15만원을 지급한다. ●청년구직활동 지원금 추진 취업을 원하는 청년에게 취업준비 비용 명목으로 청년구직활동 지원금 제도를 추진한다.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취업 후 3개월 근속하면 취업성공금 50만원을 추가로 준다. ●아빠육아휴직 보너스 상한액 250만원으로 인상 한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하면 두 번째 사용자(주로 아버지)의 첫 3개월 육아휴직 급여는 월 상한 200만원에서 내년부터 250만원으로 인상된다. ●육아휴직 첫 3개월 이후 급여 인상 육아휴직 첫 3개월 이후 최대 9개월간 급여는 통상임금의 40%(월 상한 100만원, 하한 50만원) 기준으로 지급됐지만 내년부터는 통상임금의 50%(월 상한 120만원, 하한 70만원) 기준으로 나온다. ●출산전후휴가급여 180만원으로 인상 정부가 지원하는 출산전후(유산사산)휴가급여 상한액이 월 160만원에서 월 180만원으로 인상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부여 장려금 인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부여한 중소기업 사업주는 월 30만원을 최대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부여 장려금이 월 30만원으로 인상된다. ●출산육아기 대체인력 지원기간 확대 및 지원금액 인상 근로자의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기간에 대체인력을 채용한 중소기업 사업주는 인수인계기간(2개월)에 월 1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 재정·조세 근로장려금 단독가구 연령 없애고 지급액도 늘려 ●근로장려금 확대 근로장려금 단독가구 연령 요건(30세 이상)이 폐지되고 소득·재산 요건이 완화돼 수급자가 늘어난다. 지급액도 85만~250만원에서 150만~300만원으로 늘어난다. ●자녀장려금 확대 자녀 1인당 지급액이 현행 30만~50만원에서 50만~70만원으로 20만원 오른다. 생계급여수급가구도 자녀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이자소득 비과세 장병내일준비적금에 가입한 군장병의 이자소득에는 소득세를 매기지 않는다. 납입 한도는 월 40만원이며 비과세는 복무기간(24개월)에만 적용된다. ●입국장 면세점 도입 해외여행을 떠날 때 면세품을 찾아서 여행 내내 들고 다니는 불편함이 사라진다. 인천공항에서 6개월 시범운영 뒤 전국 주요 공항 입국장에 면세점이 도입된다. ●노후 경유차 교체 개별소비세 감면 2008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경유자동차의 소유자가 새 차를 사면 개별소비세 등 세금을 70%(한도 143만원) 깎아준다. ●신용카드 매출세액공제 확대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신용카드 매출세액공제 한도가 현행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2021년까지 확대된다. 올 연말까지만 적용될 예정이었던 업종별 우대공제율(2.6%, 1.3%)도 2021년까지 연장된다.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율 하향 조정 건물이나 토지, 조합원 입주권에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가 현재 3년 이상~10년 이상 시 10~30%에서 3년 이상~15년 이상 시 6~30%로 공제율은 하향 조정되고 적용기간은 연장된다. ●사실혼 배우자도 1가구 1주택 세대원 ‘위장 이혼’으로 세금을 안 내는 꼼수를 막기 위해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여부를 판단할 때 사실혼 배우자도 세대원에 포함한다. ●성실사업자 월세세액공제 도입 성실하게 세금을 낸 자영업자(종합소득 6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가 국민주택규모 이하 주택에 월세를 살면 소득세에서 월세의 10%(연 750만원 한도)를 깎아준다. ●기부금 세액공제 확대 30%의 높은 공제율이 적용되는 고액 기부금액의 기준이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아진다. ■ 복지·보건 부모 소득 상관없이 만 6세 미만 월 10만원 아동수당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 아동수당 내년부터 부모의 소득에 관계 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9월부터는 만 7세 미만까지로 대상이 확대된다. ●저소득 노인 기초연금 인상 내년 4월부터 소득 하위 20% 이하 저소득 노인의 기초연금을 현행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한다. ●장애등급제 폐지 내년 7월부터 1~6급으로 구분하는 장애등급을 폐지하고 ‘경증’과 ‘중증’ 2단계로 구분한다. 주요 돌봄서비스는 장애등급이 아닌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초음파·MRI 검사 건강보험 확대 내년 상반기부터 안면, 부비동 등 머리 부위와 목 부위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줄어든다. 또 내년 2월부터 소장, 대장, 항문 등 하복부와 신장 등 비뇨기 초음파 검사에도 새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영·유아, 임산부 의료비 부담 완화 만 1세 미만 아동의 의료기관 외래진료 본인부담률이 올해 21~42%에서 내년 5~20%로 완화된다. 임산부의 국민행복카드 지원 금액이 10만원 인상되고, 사용기간도 현행 ‘출산 후 60일’에서 내년에는 ‘출산 후 1년’으로 늘어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을 올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서 내년부터 100%로 확대한다. 올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 80%는 월 363만원, 100%는 월 452만원이다. ●난임 시술비 지원 강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이 현재 기준중위소득 130%에서 180%로 확대된다. 지원 횟수와 범위는 기존 신선배아 4회를 포함해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 3회 등 10회로 늘어난다. ●금연구역 확대 내년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10m 이내와 모든 흡연카페(식품자동판매기영업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신축 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 내년 9월부터 500가구 이상 신축 아파트 단지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다. ●어린이집 평가인증 의무화 기관 신청 방식의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가 내년 6월부터 전체 어린이집 의무 적용 방식으로 바뀐다. 평가를 받지 않는 사각지대(20%)를 없애기 위한 대책이다. ■ 환경 포인트로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 수소버스 운영 ●포인트로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 가능 내년부터 엘포인트(L.Point), 오케이(OK)캐쉬백, 해피포인트, 삼성카드·신한카드 포인트로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전국 6개 도시에서 수소버스 운영 정부는 내년부터 전국 6개 도시에서 수소버스 30대를 시범 운영한다. 2020년 본격 양산체계를 갖추고 2022년까지 총 1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낡은 경유차 폐차하고 LPG트럭 사면 400만원 지원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액화석유가스(LPG) 1t 트럭을 새로 구매하면 최대 565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자는 배출가스 5등급을 받은 경유 자동차를 소유한 개인 또는 기관이다.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패널 수거하는 센터 구축 내년부터 민간의 수거·재활용 체계가 활성화되기 이전 배출되는 태양광 폐패널과 전기차 폐배터리 등을 안전하게 수거·보관할 예정이다. ●비상저감조치 민간으로 확대 내년 2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때 발령하는 비상저감조치를 전국 시·도는 물론 민간으로 확대한다. 공공부문에선 하루 전부터 예비저감 조치를 시행해 차량 2부제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폐기물 재활용하지 않고 매립·소각하면 폐기물처분부담금 부과 내년부터 폐기물을 재활용하지 않고 매립하거나 소각하면 폐기물처분부담금이 부과된다. 부담금은 특정 공익사업과 관련해 법률에 따라 부과하는 금액이다. ■ 금융·부동산 종부세 조정지역 2주택자 세부담 상한 200%로 상향 ●개인워크아웃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 채무감면율이 현행 30~60%에서 20~70%로 확대된다. ●카드 수수료 인하 2019년 1월 31일부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구간이 연매출 5억원 이하에서 30억원 이하로 확대된다. 연매출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인 자영업자의 수수료율은 기존 2.05%에서 1.40%로, 연매출 1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인 자영업자의 수수료율은 2.21%에서 1.60%로 내린다. ●보험설계사 정보 조회 간소화 2019년 하반기부터 보험소비자가 직접 보험설계사의 정상 모집 여부, 불완전판매비율 등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 개편 종부세 최고세율이 현행 2%에서 3.2%로 오른다. 과표 3억~6억원 구간이 신설돼 세율을 현행 0.7%로 0.2% 포인트 인상된다.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 조정 공시가격의 80% 수준에서 정해졌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이 2019년부터 5% 포인트 인상돼 85%로 상향 조정된다. 2022년 100%가 될 때까지 매년 5% 포인트씩 상향된다.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부담 상한 상향 조정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현행 150%에서 200%로, 3주택 이상자는 150%에서 300%로 종부세 상한이 조정된다. ●주택임대소득 과세 시행 그동안 비과세돼 왔던 연간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 대해 과세가 시행된다. ●주택임대사업자 사업자등록 의무 부여 연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이 있는 임대사업자도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을 하지 않으면 2020년부터 사업자 미등록·지연 등록 가산세를 내야 한다. ■ 여성·가족·권익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중위소득 150%이하로 ●경력단절 예방 서비스 확대 경력단절 예방 서비스 제공 기관(15→30곳)이 확대 운영된다. 기업은 총 240만원까지, 인턴은 월 6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폭력 피해 여성 지원 강화 가정폭력 보호시설 퇴소자 중 자립 준비가 필요한 퇴소자에게 1인당 500만원 내외의 자립 지원금이 지원된다. 폭력 피해 이주여성 전문 상담소 5개가 신설되고, 해바라기센터 내 간호인력도 39명 확충된다. ●아이돌봄서비스 강화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대상(중위소득 120→150% 이하)이 확대되고, 정부지원 시간(연 600→720시간)도 늘어난다. 품앗이 돌봄인 공동육아나눔터(113→218곳)도 확대된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확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교육, 취업 지원 등을 제공하는 꿈드림센터(206→213곳)가 확대된다.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260→280곳)가 신규 개소된다. ■ 문화 창경궁 연중 야간 관람… 종교인 종합소득세 신고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 상향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을 지난해보다 1만원 올린 8만원으로 상향한다. ●종교인 소득 종합소득세 신고 올해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 종교인들은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창경궁 야간 상시 관람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이 1월 1일부터 상시 관람으로 변경된다.
  • 인천 전기차 충전구역에 불법주차하면 10만원 과태료

    인천시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 일반 자동차를 불법 주차하거나 물건을 쌓아 놓으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기차라도 충전시설에 충전을 시작한 후 1시간이 지났는데도 계속 주차하면 과태료 10만원을 물게 된다. 또 충전구역을 표시한 구획선·문자 등을 지우거나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하면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주민 공동체가 자체 관리할 수 있도록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는다. 인천시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해 달라는 민원이 늘고 있다”며 “연말까지는 계도·홍보를 실시한 뒤 내년 1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대문구 연말연시 화재, 한파 대비 안전관리 ‘이상 무’

    서울 서대문구가 연말연시에도 안전에 빈틈없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화재와 한파 대비에 나선다. 서대문구는 우선 지난해 대형 인명피해를 낸 겨울철 화재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내년 2월까지 서대문소방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종합병원, 관광호텔 등의 안전시설 적합도와 비상구 물건적치 상태 등을 점검한다. 주유소, LPG충전소 등 유류와 가스 공급시설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합동 점검으로 누출여부와 화재예방시설 작동상태를 확인한다. 서대문구는 한파종합대책을 확대 추진해 취약계층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24시간 상황실을 마련하고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독거노인 안전을 위해 한파 특보 발효 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으로 어르신 건강을 확인하고 필요 서비스를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식사와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고 구립경로당 32곳을 한파쉼터 및 임시대피소로 운영해 한랭 질환자 발생을 예방한다. 아울러 노숙인이 머물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도 강화해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노숙인들이 ‘브릿지종합지원센터’ 등 보호시설에 응급 입소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 밖에도 한파 특보가 발효되면 SNS와 문자메세지를 통해 한파 정보를 긴급 전송하고 심한 한기를 느끼거나 방향감각 상실 시 바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하는 등의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자체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가 바로 주민 안전을 지키는 일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와 한파대책을 통해 동절기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충북도 전기시내버스 시대 개막

    충북도 전기시내버스 시대 개막

    충북 첫 친환경 전기시내버스가 오는 30일부터 청주지역에 다닌다. 총 6대가 오송역에서 청주공항 구간을 운행하는 747번 급행버스 노선에 투입된다. 이 노선은 전기버스 운행과 함께 이용객 편의를 위해 청주공항 막차 출발시간을 오후 10시 5분에서 오후 11시 20분으로 늦췄다. 지하상가 및 성모병원 승강장에도 추가로 정차한다.한 노선에 집중투입하는 것은 오송역에 전기충전소가 설치돼 있어서다. 전기버스를 여러 노선에 분산투입하다보면 1곳당 3억원이 들어가는 충전소를 각각 마련해야한다. 전기버스는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로 만들어졌다. 1대 가격은 4억5000만원. 일반 저상버스보다 2억원 가량 비싸다. 버스회사가 34%를 자부담했고, 나머지는 국비·도비·시비가 지원됐다. 외형은 거의 같다. 다만 정류장을 12곳만 서는 급행버스노선에 투입되다보니 빨간색이다. 전기버스는 기존 천연가스버스에 비해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다. 진동과 소음도 적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장점이 많다. 현재 부산과 제주, 김포 등에서 운행 중이다. 시 홍순덕 버스정책팀장은 “내년에 전기버스 15대를 추가투입할 예정”이라며 “향후 10년간 청주지역 전체 시내버스 436대의 20%까지 전기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스스로 충전하고 빈 자리 찾아 주차 … 현대·기아차, 자율주행 콘셉트 공개

    스스로 충전하고 빈 자리 찾아 주차 … 현대·기아차, 자율주행 콘셉트 공개

    운전자가 스마트폰에서 ‘배터리 충전’ 버튼을 터치하자 자동차가 스스로 전기차 충전소로 이동해 충전한다. 충전을 마친 뒤 다시 스스로 주차장의 빈 공간을 찾아 주차한다. 현대·기아차가 28일 유튜브에 공개한 스마트 자율주행 콘셉트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현대차그룹 미디어 채널인 HMG TV(https://youtu.be/NXG7Y_w9Jpg)와 공식 SNS에 자율주행 콘셉트를 담은 3D 그래픽 영상을 공개하며 자율주행차 시대의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이날 공개된 자율주차 콘셉트 영상은 전기차를 타고 가던 운전자가 목적지에서 하차하면 차량이 스스로 빈 충전공간을 찾아 들어가 무선으로 충전되는 내용이다. 충전을 마친 전기차는 다른 차를 위해 충전공간을 비워주고, 일반 주차공간으로 이동해 스스로 주차를 마친다.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차를 호출하면 지정한 장소로 스스로 이동해 운전자를 태운다. 자율주차 기술은 쉽게 말해 ‘자율발레파킹’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응용해 마치 발레파킹을 하는 것처럼 주차장 입차와 출차의 편의성을 높인 기술이다. 차량과 주차시설, 충전설비와 운전자간의 지속적인 커넥티비티 기술로 이뤄지는데 주차시설이 차량에 빈 주차공간이나 충전구역의 위치 정보를 전송하고, 무선충전기는 전기차의 완충 여부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등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이다. 특히 최근 전기차 보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충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 콘셉트가 구현되면 완충된 전기차가 충전구역을 차지해 다른 차들의 충전을 방해하는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현대·기아차는 설명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는 자율주행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주행 제어 기술들이 필요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는 고객들이 자율주행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을 응용한 기술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2025년경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출시하는 시점에 자율주차 기능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그 책속 이미지] 반으로 잘라 봐 완전히 잘 보여

    [그 책속 이미지] 반으로 잘라 봐 완전히 잘 보여

    반쪽이 별꼴/마이크 워렌 지음, 조나단 우드워드 사진/조영은 옮김/늘봄/140쪽/2만 9500원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 드라이버로 전자제품을 분해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수십개 부품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모습에 감탄하고, 이리저리 살피며 작동원리를 파악하는 게 재밌었을 터다. 물론 가끔 부품을 잃어버리거나 엉뚱한 곳에 끼워 고장도 냈겠지만. ‘반쪽이 별꼴’은 분해하는 일에서 한 발 더 나아간다. 물건을 아예 반으로 잘라버린 것. 그랬더니 분해한 것보다 오히려 더 생생하게 사물을 볼 수 있다. 사진 속 무선드릴은 앞부분의 키레스 척, 뒤쪽의 전기자와 자석의 모양까지 그대로다. 아래쪽의 전원 버튼과 충전지 연결 부위 등도 새롭다. 미국 유튜브 채널 ‘컷인하프’ 제작자인 저자가 58가지 물건을 잘라 날 것 그대로 보여준다. 고압물분사절삭기(워터제트)로 자른 온풍기, 다리미 등의 가전제품, 볼링공 야구공 낚싯대 등 스포츠 장비, 카메라 무전기 노트북 등 전자제품, 비디오 게임기 조이스틱 마트료시카 등 장난감과 솔방울 소라고둥 등 물건이 속살을 드러낸다. ‘별꼴이 반쪽’이란 말이 무심하게도, 반으로 잘라보니 그야말로 ‘반쪽이 별꼴’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남극 홀로 무지원 횡단 53일 만에 성공, 둘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남극 홀로 무지원 횡단 53일 만에 성공, 둘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미국 탐험가 콜린 오브래디(33)가 남극 대륙을 홀로, 지원 없이 53일 만에 최초 횡단하는 데 성공했다. 영국 육군 대위인 루이스 러드(49)와 함께 지난달 3일(이하 현지시간) 로니 아이스 셀프를 출발했다. 러드는 2년 전 같은 곳을 여행하다 숨진 영국 육군 장교 출신 헨리 보슬리가 지상에서 가장 춥고 온갖 위험이 도사린 1482㎞의 못다한 여정을 완수하기 위해 나섰는데 오브래디가 먼저 26일 완주에 성공했고 얼마 안 있어 러드가 결승선에 도착했다. 오브래디는 47일째인 지난 20일 위성전화를 통해 영국 BBC에게 “지쳤다. 완전히 소진됐다. 하지만 난 매일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 12~13시간 동안 170㎏ 가까운 썰매를 끌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러드와는 칠레의 한 호텔 바에서 처음 만난 사이였다. 각자 홀로, 지원 없이 남극을 횡단할 계획인 것을 알게 되자 각자 경쟁하듯 레이스하기로 의기투합했다. 서로 너무 다른 배경을 갖고 있었다. 오브래디는 2008년 태국 휴가 중 신체의 25%에 화상을 입어 다시는 걸을 수도 없을 것이란 말을 의사들로부터 들었다. 하지만 재활에 성공해 트라이애슬론을 한 뒤 7대륙 최고봉 도전에 성공했다. 북극과 남극을 스키로 다녀왔고 미국의 모든 주 최고봉을 모두 발 아래 뒀다.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매일 밤 위성전화를 이용해 자신의 여정을 함께 하는 수천명의 학생들과 얘기를 나눴다.군 생활 33년에 세 자녀의 아버지인 러드는 군으로부터 휴가를 얻어 남극 횡단에 필요한 훈련에 매진했다. 친구이자 동료였던 보슬리가 도착 지점인 로스 아이스 셀프에서 30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구조된 뒤 후유증으로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여정을 매듭짓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는 보슬리의 깃발을 대신 들고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람들은 그저 남극을 춥기만 한 곳이라고 여기지만 그보다 더한 두려움과 어려움은 높은 지역인데다 사막처럼 건조한 곳이란 데서 기인한다. 몇 마일 높이로 얼음이 쌓여 봉우리들의 평균 해발 고도가 2930m나 된다. 여기에 남반구의 여름이라 24시간 해가 떠있다. 오브래디는 “괴이쩍고 방향을 헛갈리게 한다”면서도 그 덕에 태양광 패널을 충전하니 다행이라고 했다. 모든 영양 보충을 해결해줄 음식들을 계속 갖고 옮겨야 하며 얼음이나 눈을 녹여 마실 물을 챙긴다. 오브래디는 남극점 근처에서 극지 연구가들이 근처에 머무르고 있다는 신호를 발견했지만 자신의 목표인 무지원 목표를 달성하는 데 방해될까봐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잠자리에 들기 전 그들은 각자 젖은 옷들을 침낭 안에 넣어 자기 체온으로 말려 여정을 계속했다. 이제 그들은 각자 편안한 침대로 돌아가지만 이전에 불가능한 곳으로 여겨졌던 다음 도전할 곳들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고 BBC는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018 하반기 히트상품] 은 나일론 원단의 착용식 저주파 마사지기

    [2018 하반기 히트상품] 은 나일론 원단의 착용식 저주파 마사지기

    ㈜TR상사가 웰빙·노령화 시대에 발맞춰 ‘Wearable’(착용 방식), ‘Compatible’(호환성), ‘Rechargeable’(USB 충전) 등의 특징을 가진 차세대 저주파 마사지기 ‘약손드림’을 선보였다.약손드림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끈적거리는 접착형 겔패드의 저주파 마사지기의 단점들을 보완해 개발된 착용식 저주파 마사지기다. 끈적거리는 접착형 제품들은 사용할수록 패치 부분의 접착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재구매해서 교환해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약손드림 저주파 마사지기는 은 나일론 도전 원단을 봉제해 만들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약손드림은 패치가 아닌 압박보호대와 저주파 마사지기를 결합한 제품으로 착용이 간편하고 견고하며 착용구는 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다. 착용만 해도 압박보호대 역할을 하고, 마사지기를 작동시키면 저주파 마사지기 역할을 해 2가지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약손드림은 특수 제품 제작에 이용되는 은 나일론 도전 원단을 사용해 제품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약손드림은 100㎐의 부드러우면서 강한 주파수로 작용하는 마사지 기능이 있으며 9단계로 강약 조절을 할 수 있다. 두드리는 방식에 따라 두드림, 마사지, 주무름, 지압 등 총 6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