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충전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입장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후회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논현동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개원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169
  • 서철모 화성시장 “내년부터 초중고교생 마을버스 무상 이용”

    서철모 화성시장 “내년부터 초중고교생 마을버스 무상 이용”

    경기 화성시가 내년 새 학기부터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마을버스 ‘무상교통’을 시행한다. 학생들에게 정기권을 발급해주고, 후불제로 마을버스 이용료를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교통비를 전액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서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무상교통 정책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면서 상대적으로 버스 손실보전금은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재정 투입 대비 효과가 높은 정책”이라며 “이동권을 침해받는 청소년들이 먼저 혜택을 볼 수 있게 한 뒤 최종적으로는 모든 시민이 관내에서 무상교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상교통정책은 이용 증가에 비례해 버스 손실보전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효과는 정비례하고 재정 부담은 반비례하는 정책”이라며 “대중교통 보급을 확대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단계적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교체한다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한 화성시의 무상교통 정책은 화성지역 초중고교생 14만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버스 이용료를 전액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교생은 9300여명 수준으로 시는 연간 42억원가량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한다. 서 시장은 이와함께 “대중교통 취약지역 노선 신설과 함께 수요응답형버스(DRT버스)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시민과 운수업 종사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창출하겠다”면서 “화성교통공사 설립과 수도권 최초의 버스공영제 도입 등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더욱 확고히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남도, 결제수수료 0% ‘경남사랑상품권’ 200억 발행

    경남도, 결제수수료 0% ‘경남사랑상품권’ 200억 발행

    경남도는 결제수수료가 없는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상품권인 ‘경남사랑상품권’ 200억원어치를 새해에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경남사랑상품권은 도내 자금이 지역 내에서 돌도록 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올리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남사랑상품권은 5000원권, 1만·3만·5만·10만원권 등 모두 5종류로 제로페이 시스템에 탑재해 포인트를 충전하고 차감하는 선불 충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형 마트와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전통시장, 편의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상품권 구매와 환전을 할 수 있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기존 제로페이 앱 가운데 포인트 기능이 탑재된 ‘체크페이’, ‘머니트리’, ‘올원뱅크’, ‘투유뱅크’ 등을 이용해 앱의 모바일상품권 메뉴를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이 상품권은 제로페이 결제방식과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면 되고 제로페이 사용에 따른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매출액에 상관없이 결제수수료 부담이 없고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공제 대상에 상품권 결제액이 포함돼 소상공인 세 부담도 준다. 소비자는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도내 공공시설 관람료 상품권 결제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권은 7%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한달에 70만원까지 살 수 있고 상품권 결제 때 각종 경품행사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부서 각종 포상금과 시상금 등을 상품권으로 제공하도록 권장하고, 상품권 할인 구매와 상품권 사용에 따른 포인트 적립 기능 개발 등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경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자금순환을 늘려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보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SM하이플러스㈜, 세븐일레븐 선불하이패스카드 충전서비스 오픈

    SM하이플러스㈜, 세븐일레븐 선불하이패스카드 충전서비스 오픈

    SM그룹(회장 우오현) 서비스부문 주요 계열사인 SM하이플러스(주)가 2020년 1월부터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선불하이패스카드 충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븐일레븐 충전서비스 오픈을 통해 GS25, CU, 이마트24와 함께 전국 4대 편의점에서 SM하이플러스(주)의 선불하이패스카드 충전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또한, 오는 2020년에는 전국 5대 편의점 충전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미니스톱을 통한 충전서비스도 오픈할 계획이다. 연회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SM하이플러스 선불하이패스카드는 ▲셀프형 자동충전카드, ▲무기명 선불일반카드 등 2종으로 구성돼 전국 5대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셀프형 자동충전카드는 카드 등록 후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 시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로 내려가면 고객이 미리 설정한 금액으로 자동 충전되는 방식이다. 무기명 선불일반카드는 사전 등록 없이 구입 즉시 사용이 가능하고 교통카드처럼 필요한 만큼 선불로 충전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최승석 SM하이플러스 대표는 “편의점에서도 선불하이패스카드를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SM하이플러스㈜는 국내 대표 고속도로 선불 하이패스카드 전문업체로서, 앞으로도 쉽고 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연구 및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SM하이플러스는 세븐일레븐 충전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월 1일부터 세븐일레븐을 통한 선불하이패스카드 10만원 충전 시 스타벅스 라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불하이패스카드 이용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전기료 특례할인, 산업용 대책 없인 깨진 독 물 붓기

    가정에서 전기를 덜 쓸 때 받던 할인 혜택이 올해부터 사라졌다. 181만 9000가구의 전기요금이 사실상 오르게 된 것이다. 전통시장 전기, 전기자동차 충전전력 요금 등의 할인도 원칙적으로 중단된다. 다만 전통시장은 6개월간 유예기간을 두고 보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고, 전기자동차는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한전은 그간 11가지의 특례할인을 시행해 왔다. 종류별로 일몰 기간은 모두 다르고 지난해 말로 주택용 절전 특례할인 등 3건의 특례할인의 일몰이 예정됐다. 한전은 당초 이 3건 모두 종료하려 했지만 정부의 만류로 한발 물러섰다. 한전이 특례할인을 폐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적자 때문이다. 한전은 지난해 1조 1745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6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고 올 상반기에만 1조 1733억원의 손실을 냈다. 2년 연속 조 단위 적자를 낸 탓에 주주들의 반발이 거세고, 해외주주의 투자자ㆍ국가 소송(ISD) 가능성 등을 우려하고 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전기요금은 더이상 인상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원가 대비 워낙 낮은 요금을 지금까지 유지해 온 데다 현 정부는 출범부터 탈원전 정책을 펼쳐 왔다. 공기업 한전의 적자는 세금으로 메워질 것이므로 결국 국민들 부담이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면 정부와 한전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우선 합리적 전기요금 인상의 불가피성을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 없이 가정 소비자들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되며, 구체적인 조정 시간표도 제시해야 한다. 무엇보다 저소득층과 영세 자영업자 등의 생활과 생계가 위협받지 않아야 한다. 중소기업들의 경제활동에도 타격이 없도록 정밀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 [서울포토] 전기자동차 충전 특례 전기요금할인, 6개월 연장

    [서울포토] 전기자동차 충전 특례 전기요금할인, 6개월 연장

    31일 서울 시내 한 대형 쇼핑몰에 마련된 전기차 충전소에 전기차들이 충전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지난 30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일몰 예정이였던 전기자동차 충전 특례 전기요금할인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2019.12.31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송정빈 서울시의원, ‘제3회 대한민국인권대상’ 수상

    송정빈 서울시의원, ‘제3회 대한민국인권대상’ 수상

    송정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 1선거구)은 지난 24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한국인권신문 창립 7주년 기념 ‘제3회 대한민국인권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보존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인권대상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고 사회전문 분야에서 자유, 정의, 인권향상과 권익보호, 민주적 기본질서 확립에 공헌, 활동 중인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모든 개인의 기본적인 인권 보호 및 향상을 고취하고 귀감이 되도록 하는 상이다. 송정빈 의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기차 충전소 충전인프라 확충 촉구 ▲서울대공원 및 어린이대공원의 시설 위생·안전 대책 수립 ▲학교 내 아리수 음수대 음용환경의 미비점 지적 및 대안 제시 ▲아리수정수센터 고도정수처리 시설 용량 증설 필요성 제시 등 환경관련 정책과 현안들에 대해 꼼꼼히 살펴왔다. 뿐만 아니라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친환경 정책기반 조성 통하여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환경보존 부문 인권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송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환경문제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금 인상 없다더니… ‘적자 누적’ 한전, 서민들에 부담 떠넘기기

    요금 인상 없다더니… ‘적자 누적’ 한전, 서민들에 부담 떠넘기기

    한전, 에너지 정책 바뀌면서 경영 악화 정부 ‘압박’에도 사실상 전기요금 인상 전기차 할인, 2022년까지 단계적 폐지 다른 특례도 일몰 맞는 대로 종료 결정 한전 “전통시장 영세상인 지원안 마련”한국전력공사가 올해 말로 일몰을 맞는 주택용 절전과 전기차 충전 할인 특례를 종료하거나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한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탈원전 등 에너지 정책이 바뀌면서 경영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한전은 다른 특례도 일몰을 맞는 대로 종료한다는 입장이어서 국민에게 전가되는 요금 부담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창진 한전 요금기획처장은 30일 취재진과 만나 “주택용 절전 할인을 알고 있는 국민 비율이 0.6%에 불과하고, 절전 유도 효과도 크지 않았다”고 종료 배경을 설명했다. 전기차 충전 할인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감면 폭이 축소돼) 2022년 할인 혜택이 종료되더라도 전기차 충전요금은 여전히 일반 전기요금보다 60%(기본요금 기준) 저렴한 만큼 경제성이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가장 주된 이유는 한전 재무 상태에 빨간불이 들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한전은 208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6년 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한전과 발전자회사 부채는 1년 새 5조 6000억원 증가해 누적 부채가 114조원을 넘어섰다.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가동을 줄인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 등 원료비가 상승한 영향 등이 크다.이에 김종갑 한전 사장은 지난 10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몰 시기가 정해져 있는 한시적 할인 특례는 모두 종료시키고 새로운 특례는 원칙적으로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이 운영 중인 할인 특례는 주택용 절전 할인과 전기차 충전 할인을 포함해 총 11개다. 지난해에만 이 특례들로 총 1조 1434억원의 요금 감면이 이뤄졌다. 내년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충전전력요금 할인(경부하 충전요금 50% 할인)과 신재생에너지 할인이 일몰을 맞는다. 할인 특례 종료도 국민 입장에선 그간 받았던 감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라 사실상 요금 인상과 마찬가지다. 특히 정부가 여러 차례에 걸쳐 전기요금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던 터라 허탈감이 클 수 있다. 주택용 절전 할인은 올해에만 181만 9000가구가 450억원의 감면 혜택을 누린 것으로 추산된다. 전기차 충전 할인도 올해 4만 4985가구가 333억원을 절감받았다. 한전 관계자는 “에너지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 금액 일부를 환급해 주는 사업을 진행해 실질 혜택이 돌아가는 보완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전통시장 영세상인 할인의 경우 내년 6월까지 동일한 혜택을 유지하되 지원 방식만 요금 감면이 아닌 직접 지원 방식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전국상인연합회와 협의해 다른 형태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5년간 285억원(연평균 57억원)을 투입하는데, 이는 연간 할인 금액(26억~27억원)의 2배 수준이라는 게 한전 측 설명이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3000억 발행

    부산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역화폐인 ‘동백전’이 30일 출시됐다. 발행액은 3000억원. 동백전 카드는 스마트폰에서 앱을 설치한 후 모바일로 회원 가입 및 카드 신청을 하면 된다. 부산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다.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사행성 업소, 일부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을 위해 KEB하나은행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부산은행에서는 카드 신청과 충전을 할 수 있다. 시는 동백전 출시 기념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10%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현무, 박막례 할머니에 직접 전화→사과 ‘무슨 일?’ [전문]

    전현무, 박막례 할머니에 직접 전화→사과 ‘무슨 일?’ [전문]

    방송인 전현무가 ‘2019 KBS 연예대상’ 시상자로 나온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에게 무례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가운데, 사과의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막례 할머니 손녀는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공지를 통해 “전현무 씨가 시상식 다음날 할머님께 실수를 한 것 같다며 직접 사과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도 할머니의 캐릭터를 살려주려는 재밌는 추임새 정도로만 생각을 했다”며 “할머니와 저는 여러분들께 오직 즐거운 장면으로만 기억되고 내려오길 바랐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아 아쉽다”라며 “오직 막례쓰와 편분들의 공간인 이 곳에는 너그러운 마음만 비춰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1일 진행된 2019 KBS 연예대상에서 박막례 할머니는 개그맨 문세윤과 핫이슈 예능인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때 박막례 할머니는 수상자의 이름이 적힌 폴더폰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시간을 끌었고, 특히 작은 글씨 때문에 당황해 머뭇거렸고, 이에 MC 전현무가 “거의 뭐 개인방송 하듯이 하시네요. 박막례 선생님. 신선합니다”라고 말해 무례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다음은 박막례 할머니 측 입장 전문 전현무 씨가 시상식 다음 날 할머님께 실수를 한 것 같다며 직접 사과 전화를 주셨어요. 저희도 할머니의 캐릭터를 살려주려는 재밌는 추임새 정도로만 생각을 했기에.. 할머니와 저는 여러분 들께 오직 즐거운 장면으로만 기억되고 내려오길 바랬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오직 막례쓰와 편분들의 공간인 이곳에는 너그러운 마음만 비춰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좋은 기억만 남겨요 우리..!! 여러분 응원 덕분에 좋은 추억 남기고, 막례쓰에게도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멋진 도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막례쓰 영상으로 재충전되는 일요일 밤 되길 바랄게요!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연말연시 계절성 우울증’ 섣부른 위로보다 믿고 기다려 주세요

    ‘연말연시 계절성 우울증’ 섣부른 위로보다 믿고 기다려 주세요

    세계보건기구(WHO)는 우울증을 ‘2030년 인류에게 가장 부담을 주는 질환’으로 꼽은 바 있다.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우울증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얘기다. 여러 가지 이유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 도움을 줘야 할까. 우리 주변의 우울증 사례에 대해 쉬쉬하고 넘어갈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우울증을 현명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우울증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우울증 상태가 되면 생각의 흐름이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방향으로 가는 특징이 있고 주변의 도움을 받으려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가족이나 지인은 무엇을 도와줄 수 있는지 먼저 물어보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다만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지나친 확신이나 위로의 말을 건네면 오히려 우울증 환자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 마음먹기에 달렸다’거나 ‘정신력이 부족해서 그렇다’ 같은 말은 독감에 걸려도 마음만 먹으면 금방 나을 수 있다는 얘기나 다름없다. 최근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는 20대 직장인 A씨는 스트레스와 과로, 동료와의 갈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쉽게 잠들지 못하고, 어렵사리 잠들더라도 새벽에 깨어 다시 잠들기 어려운 나날이 반복된다고 했다. 그는 “불안과 초조, 불면, 우울, 식욕·성욕 감퇴, 죄책감 같은 우울증의 여러 증상 가운데 가장 두려운 것은 무기력증”이라면서 “귀찮다는 것과 무기력하다는 것은 다르다. 그 어떤 것도 지속하기 힘들 정도의 무기력 때문에 일상이 무너졌다”고 호소했다. 그는 믿고 기다려 주겠다는 정서적 지지와 공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민 교수는 “우울증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이 복합해서 나타나는 질환”이라면서 “각각의 요인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같이 고민해 주고 찾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도움 방법”이라고 권했다. 이 교수는 “다만 심각한 우울증상이 수주간 지속되거나 한 차례 이상 재발한 우울증은 자신의 의지로 해결하기보다 의사와 상담해 치료받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울증은 심리적 스트레스 요인 말고도 호르몬 이상,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여러 약물, 신체 질환, 뇌병변 등 여러 의학적 이상 요인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우울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라는 의미다. 우울증 약을 자의적으로 끊지는 않는지 주변에서 관찰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 약물치료는 우울증 치료의 기본이다. 우울증은 재발 위험성이 큰 질환이며, 재발의 가장 큰 요인은 우울증 치료약 복용을 스스로 중단하는 것이다. 증상이 호전된 이후에도 최소 6개월 이상은 치료약을 계속 복용해야 우울증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의료진과 상의 없이 갑자기 우울증 약을 끊게 되면 약의 종류에 따라 구토, 소화장애, 두통이 발생하고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다. 초조와 불안, 어지럼증 같은 부작용도 생긴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수 교수는 “아직 우울증에 특효인 약은 없기 때문에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약을 골라야 한다”면서 “약물치료를 중단할 때는 의사와 함께 서서히 약을 줄여 나가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 정도로 잘못 인식해 제때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면 심각한 상태에서 병원을 찾아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질병 못지않게 우울증도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일각에서는 우울증 약을 복용하면 치매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국내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심혈관계 부작용 등을 일으킬 수 있는 항콜린성 성분이 포함된 우울증 약이 치매 위험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희의료원 이 교수는 “아직 하나의 연구 결과에 불과하며 항콜린성 성분이 포함된 일부 우울증 치료제에 해당하는 연구결과이기 때문에 우울증 약을 복용하면 치매에 걸린다는 것은 지나친 염려”라고 지적했다. 노인 우울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매 위험도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노년기에 발생한 우울증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찬바람 불면 계절성 우울증 주의보 해가 짧아지기 시작하는 가을에 뚜렷한 이유 없이 우울해지는 느낌을 받기 시작해 겨울철이 되면 잠을 많이 자는데도 자꾸 기운이 빠지고 피로감을 주체할 수 없다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주요 우울증의 11% 정도가 계절과 관련돼 있는 특성을 보이는데 특히 일조량이 적은 가을이나 겨울에 계절성 우울증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 30대 중반 주부 이모씨도 그런 경우다. 그는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의사의 진단에 “그럴 리가 없다”며 손사래를 쳤다. “기운이 빠지고 멍해졌을 뿐, 우울하진 않다”고 호소했다. 이씨는 남편이 속을 썩이지도 않고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집안 형편이 갑자기 나빠진 것도 아니라고 했다. 다만 왠지 불안하고 걱정과 잡생각이 많아졌으며 하루 종일 피곤한 증상이 나타나 왜 그런지 이유를 알고 싶어 병원을 찾았을 뿐이라고 했다. 결국 이씨는 계절성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계절성 우울증은 해가 짧아지는 것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일조량 감소 탓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일조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고위도 지역과 사계절이 뚜렷해 일조량의 계절변화가 심한 지역에서 계절성 우울증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 겨울이 길고 밤 시간이 유난히 많은 북유럽 지역이나 안개가 많고 햇볕을 보기 어려운 영국을 상상하면 된다. 계절성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식욕이 늘어나는 현상을 경험한다. 입맛이 없어지는 일반적 우울증과는 다른 양상이다. 특히 탄수화물이 많은 밥이나 라면, 빵을 비롯해 단 음식을 자주 찾는다. 잠들기 전에 식욕이 증가해 밤참을 자주 먹다 보니 체중도 늘어나게 된다. 또 불면증이 심한 일반적 우울증과 달리 수면 욕구가 늘어 아침에는 일어나기 힘들고 하루 종일 잠을 자고 싶어진다. 하지만 잠을 많이 자도 몸이 납덩이처럼 무거워 잘 움직이지 않고 짜증이 늘어난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태현 교수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계절적 요인에 의해 기분이 우울해질 수 있다”면서 “계절의 영향에 지나치게 예민해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급격한 기분 변화를 보일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을 ‘계절성 정동장애’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계절성 우울증 환자 중에는 유난히 여성이 많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교수는 “일반적인 우울증은 평생 유병률이 남성은 5~12%인데 여성은 10~25%로 2배 정도 높고, 여성의 경우 계절성 우울증을 앓는 비율이 일반적 우울증을 앓는 비율보다 더 높은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여성이 남성에 비해 계절성 우울증에 취약한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하 교수는 “남성과는 다른 성호르몬 분비체계, 즉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뇌하수체 자극 호르몬의 분비와 관련이 있다고 추정될 뿐”이라고 밝혔다. 계절성 우울증을 심하게 앓는 중증 환자에게는 날마다 일정 시간 강한 광선에 노출시키는 광선요법이 가장 우선적인 치료법으로 추천된다. 무엇보다 일상 생활에서 춥다고 실내에만 머무르지 말고 활기찬 야외활동을 늘려 햇빛 쬐는 시간을 많이 갖는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으로 인체의 동력을 충전해야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대법 가서 누명 벗은 택시기사의 ‘분실 폰’ 횡령죄

    대법 가서 누명 벗은 택시기사의 ‘분실 폰’ 횡령죄

    승객이 놓고 간 휴대전화를 돌려주지 않고 빼돌린 혐의로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택시기사가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으면서 가까스로 ‘도둑’ 누명을 벗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는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기사 김모(55)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2심을 깨고 사건을 의정부지법 형사항소부에 돌려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점유이탈물 횡령죄는 타인이 놓고 가거나 잃어버린 물건을 주워 돌려주지 않았을 때 적용받는 죄다. 김씨는 지난해 2월 28일 승객 황모씨가 택시 안에 떨어뜨린 96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습득하고도 이를 황씨에게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황씨는 이틀간 자신의 휴대전화에 전화 6통과 문자 2통을 남겼지만 아무 대답이 없자 경찰에 도난 신고를 했다. 김씨는 조사에서 “휴대전화를 돌려줄 생각이었다”면서 “휴대전화 잠금이 열리지 않아 전화가 걸리지도 않고 켜지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1심은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씨가 자신이 이용하던 이발소에 가서 “승객이 놓고 간 건데 충전을 좀 해 달라”고 부탁한 점을 근거로 삼았다. 김씨와 이발소 주인 모두 법정에서 ‘당시 배터리가 8% 정도 남아 있었으나 충전기 종류가 달라 충전을 하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반면 2심은 김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의 주장과 달리 이 휴대전화에는 잠금장치가 걸려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김씨가 황씨로부터 받은 문자와 통화를 모두 알고 있었을 것”이라면서 “적은 배터리 용량으로도 통화나 문자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김씨가 경찰 출석 직전 블랙박스 영상을 모두 지운 점도 유죄의 근거가 됐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를 다시 뒤집었다. 측면에 전원 버튼이 있는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달리 황씨 휴대전화는 전원 버튼이 뒷면에 있어 잠겨 있다고 오해할 만한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김씨가 확인만 하면 바로 드러날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고, 블랙박스를 지운 것도 이 사건과 관련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봤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손님 폰 주운 택시기사 ‘무죄’…도난 인정 안 된 이유

    손님 폰 주운 택시기사 ‘무죄’…도난 인정 안 된 이유

    2심서 유죄·벌금 50만원…대법에서 뒤집혀 ‘반전’“돌려주려고 보관…잠금 때문에 전화 못 받아” 진술대법 “잠금상태 오인 가능성…승객 통화 못 본 듯”손님이 떨어뜨린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다가 빼돌렸다는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택시기사가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았다. ‘손님 휴대전화라며 충전을 부탁했다’는 증인 진술이 반영됐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김모(55)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의정부지법 형사항소부에 돌려보냈다고 29일 밝혔다. 1심에서 무죄, 2심에서 유죄였던 법원의 판단이 다시 한 번 뒤집힌 것이다. 김씨는 지난해 2월 28일 승객 황모씨가 택시 안에 떨어뜨린 96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줍고서도 이를 황씨에게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황씨는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러 차례 전화를 걸고 문자메시지도 보냈지만 연결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택시기사 김씨는 휴대전화를 돌려주려고 보관을 하고 있었지만 잠금이 걸려있어 전화를 받을 수 없었다고 일관되게 진술했다. 배터리가 8%밖에 남지 않아 근처 이발소에 들러 충전을 해보려고도 했으나 이발소에 있는 충전기와도 맞지 않았고 곧 방전이 됐다고 항변했다. 이발소 주인도 증인으로 출석해 김씨의 진술에 부합하는 증언을 했다. 1심은 이런 김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휴대전화를 가질 의사가 있었다면 이발소에서 충전해달라고 부탁했을 것으로 보이지 않고 황씨의 휴대전화가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사용이 쉽지 않은 면도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유죄가 인정된다며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실제 휴대전화에는 잠금장치가 돼 있지 않던 점, 김씨 역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다니는 사람으로 승객의 통화 및 문자 연락을 모두 인지했을 것으로 보이는 점, 경찰에서 연락이 오자 택시 내 블랙박스 영상을 모두 삭제한 점 등을 유죄 판단의 근거로 들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다시 한 번 결론을 뒤집었다. 대법원은 “김씨가 휴대전화에 잠금장치가 돼 있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면 (수사기관에서) 바로 알 수 있는 잠금 여부에 대해 ‘잠금이 열리지 않았다’는 등의 진술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잠금장치가 돼 있다고 오인했을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봤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경찰에게 자신의 결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며 이발소 업주의 번호를 알려준 점 등을 고려할 때 이발소 업주 진술의 신빙성도 함부로 배척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블랙박스 영상이 모두 삭제된 점에 대해서도 “이 사건 때문에 영상을 삭제했음을 인정할 만한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월드피플+] 288일 간 우주에 머물다…美 여성 우주인의 무한도전

    [월드피플+] 288일 간 우주에 머물다…美 여성 우주인의 무한도전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의 우주비행사 크리스티나 코크(40)가 여성으로서 새로운 기록을 다시 썼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28일 부로 코크가 단일 우주비행으로는 가장 오랜시간 우주에 머문 여성 우주비행사가 됐다고 보도했다. 기존 기록은 역시 288일 간 우주에 체류하다 귀환한 미국의 여성 우주비행사 페기 윗슨(59)이다. 지난 3월 15일 소유스 MS-12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간 코크는 통상 6개월의 체류기간을 넘어 내년 2월 6일 지구로 귀환 예정이다. 사실상 윗슨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셈. 앞서 지난 10월 18일 코크는 여성 우주비행사로서 또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날 코크는 동료 여성 우주비행사인 제시카 메이어(42)와 사상 최초로 여성들만 참여한 우주 유영에 성공했다. NASA에 따르면 코크는 고장난 배터리 충전 장치를 교체하기 위해 ISS 밖으로 나갔고 이어 메이어도 공구가방을 들고 뒤를 따랐다.과거에도 여성이 우주 유영에 성공한 바 있으나 항상 남성 우주인과 짝을 이뤘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우주 개발에 있어서도 이제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다는 것을 보여준 기념비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코크는 "(기록을 세운 것은) 정말로 큰 영광"이라면서 "ISS에 머무는 시간동안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윗슨은 나의 우상이자 멘토"라면서 "지난 몇년 동안 나를 지도해 줄 만큼 친절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지금은 은퇴한 윗슨은 ‘우주에서 가장 오래 머문 미국인’으로 이름을 올린 우주 비행사의 전설이다. 생화학자 출신인 윗슨은 모두 5차례 우주비행 임무를 완수했으며 총 665일간 우주에 머물렀다. 특히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사령관으로 2번 ISS에 다녀왔고 우주 유영을 가장 많이 한 여성이기도 하다. 코크는 "미래에 화성과 달을 탐사하기 위해서라도 내 기록이 다른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이정표가 되기 바란다"면서 "내 기록이 가능한 빨리 깨지기 바란다. 이는 곧 우리가 경계선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성윤모 “전기료 특례할인 연장 한전과 논의 중”

    성윤모 “전기료 특례할인 연장 한전과 논의 중”

    성윤모(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해 종료 예정인 전기요금 특례할인과 관련해 한국전력과 어떻게 할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성 장관은 26일 세종시에서 열린 산업부 기자단과의 만찬 간담회에서 “올해 전기료 특례할인 3개가 만료되는데, 한전이 어떻게 할지를 고민하고 있고 산업부도 함께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일몰 예정인 특례할인은 전통시장 특례할인, 전기차 충전전력 특례할인, 주택용 절전할인이 있다. 성 장관은 “한전이 일단 안을 만들어서 이사회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그 전에 우리와 그만둘 건지 연장할 건지, 변형할 건지 등을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은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특례할인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 성 장관은 지난해 말부터 하락세인 한국 수출이 내년 2월쯤 플러스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조선이라든지 주력품목의 수출 성장세가 지속할 것 같아 2월에 플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의에 배석했던 성 장관은 ”양국 정상이 정말 진지하게 솔직하게 현안에 대해서 서로 생각하는 (바를 이야기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라이드온] 날렵한 외모, 역대급 스펙… 2030 홀린 ‘차도남 K5’

    [라이드온] 날렵한 외모, 역대급 스펙… 2030 홀린 ‘차도남 K5’

    기아자동차 중형 세단 ‘K5’는 ‘양카’(양아치차)라는 씁쓸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난폭하게 운전하는 자동차는 어김없이 K5’라는 경험이 사회 곳곳에서 누적돼 생겨난 은어다. 그런 K5가 지난 12일 멋스러운 외모에 스포츠카의 주행 감성을 탑재하고 돌아왔다. 2015년 이후 4년 만에 출시된 3세대 모델이다. 신형 K5에 대한 자동차 시장의 반응은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다. 차량 디자인이 극찬을 받은 데 이어 엔진 성능과 첨단 기능까지 후한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고객층은 ‘2030세대’다. 사전계약에서도 고객 1만 6000여명 가운데 20~30대가 53%로 절반이 넘었다. 신형 K5가 10년 묵은 ‘양카’라는 오명을 털어내는 것은 물론 ‘숙적’ 현대자동차 쏘나타를 제치고 중형 세단 왕좌에 등극하는 기분 좋은 사고를 치게 될까, 아니면 앞으로도 계속 조롱의 대상으로 남게 될까.#잘생겼다멋스러운 디자인, 타이거페이스 진화파나메라 닮아 ‘조선 포르쉐’ 별칭도 신형 K5는 날렵한 스포츠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전면부 그릴은 신형 쏘나타보다 얇게 디자인됐다. 날카로운 그릴 패턴은 ‘샤크 스킨’(상어 껍질) 직물을 모티브로 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그릴은 돛단배 모양으로 만들어져 상대적으로 순한 이미지를 가졌다. 기아차 측은 ‘타이거 노즈’(호랑이 코) 디자인이 ‘타이거 페이스’(호랑이 얼굴)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푸조 ‘508’, 쉐보레 ‘카마로’의 얼굴과도 조금 닮았다. ‘√’ 모양의 주간주행등은 ‘하트비트’(심장박동)를 형상화했다. 후미등에도 같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사이드미러에서 시작되는 측면 크롬 몰딩은 트렁크 위를 지나 반대편 사이드미러까지 끊이지 않고 선으로 쭉 연결됐다. 루프라인은 트렁크 끝에 닿을 정도로 길게 이어져 트렁크와 뒷창문이 함께 열리는 패스트백 차량 같은 느낌을 줬다. 이런 옆 모습이 독일 포르쉐의 ‘파나메라’를 닮았다는 이유로 신형 K5를 ‘조선 포르쉐’라고 칭하는 목소리도 일부 있다. ●10년 묵은 ‘양카’ 이미지 훌훌 후미 램프는 요즘 유행하는 좌우로 길게 쭉 이어진 형태로 디자인됐다. 또 램프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어 뒤에서 봤을 때 더 입체감이 들어 멋스럽다. 점등 패턴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점선 모양이 적용됐다. “신형 K5의 절취선 모양 후미등보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한 줄로 길게 이어진 램프 디자인이 더 낫다”는 지적이 많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램프의 점선 굵기가 바깥쪽으로 갈수록 더 두꺼워져 입체감과 원근감, 속도감을 준다는 점에서 디자인적으로 나쁘지 않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뒷범퍼 아래 크롬으로 꾸며진 장식용 머플러는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다.#똑똑하다‘테마형 계기판’ 환경따라 배경 변화창문 열고 닫는 것도 음성으로 제어 신형 K5의 실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디지털 계기판과 앰비언트 라이트, 그리고 아날로그 감성의 클래식한 나무 재질 마감은 묘하게 잘 어울렸다. 맑음, 흐림, 비, 눈 등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배경이 바뀌는 12.3인치 테마형 계기판도 최초로 적용됐다. 최근 출시된 현대차 그랜저나 쏘나타에도 탑재되지 않은 신형 K5만의 품목이다. ●첨단 기술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실내 10.25인치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와 공기조절 장치는 비대칭 형태로 운전자 쪽을 향해 있었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둘 사이에 작은 가림벽이 설치돼 경계가 더욱 명확해졌다. 그래서 운전석에 앉으면 배려받는 느낌이 들었고, 조수석에 앉으면 나만의 공간에 앉아 있는 듯했다. 변속기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이 장착됐다. 콘솔박스 바로 앞에 있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은 기기를 세워서 거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미세먼지 센서가 포함된 공기 청정 시스템도 최초로 탑재됐다. 신형 K5에 장착된 첨단 기능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음성 인식 차량 제어’ 기술이었다. 한층 개선된 ‘카카오i’가 탑재되면서 공조장치를 작동하는 것은 물론 음성으로 창문을 열고 닫는 것도 가능했다. 또 뉴스, 날씨, 주식, 환율, 운세 등 포털사이트로 검색할 수 있는 웬만한 정보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기아차가 신형 K5 슬로건으로 ‘플레이 인터랙티브’(상호작용하라)를 전면에 내세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집안의 조명, 가스 밸브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동작을 차 안에서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과 키·앉은키·몸무게를 설정하면 최적의 시트 포지션을 맞춰주는 ‘스마트 자세 제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 등도 적용됐다.#잘 달린다1.6 터보, 스포츠카 같은 경쾌한 질주커브길도 쏠림 없는 안정적인 코너링 기아차는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신형 K5 출시 행사에 이어 미디어 시승행사를 열었다. 시승은 비스타홀에서 출발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자유로를 타고 경기 파주 헤이리마을의 한 카페까지 가는 편도 81.5㎞ 구간에서 진행됐다. 시승 차량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었다. 운전석에 앉으니 D컷 운전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원형 운전대의 밑동을 깎은 D컷 운전대는 운전대가 무릎이나 허벅지에 닿지 않도록 고안된 운전대로 차체가 낮은 스포츠카에 주로 적용된다. ●승차감 보단 성능 기아차가 신형 K5 라인업 가운데 가장 성능이 뛰어난 1.6 터보 모델을 시승차로 내 놓은 이유는 확실했다. 스포츠 모드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밟으니 마치 스포츠카로 변신한 듯 우렁찬 엔진 소리를 내며 경쾌하게 달려나갔다. 서스펜션(현가장치)도 더 단단하게 세팅돼 커브길을 급격하게 돌 때 몸이 한쪽으로 심하게 쏠리지 않았다. 다만 승차감은 부드러운 서스펜션을 지닌 다른 차량만큼 안락한 편은 아니었다. 똑같은 1.6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 쏘나타 센슈어스를 몰았을 때와 비교하면 신형 K5의 움직임이 조금 더 가볍게 느껴졌다. 신형 K5 1.6 가솔린 모델에는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180마력, 최대토크는 27.0㎏·m, 복합연비는 13.8㎞/ℓ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으로 트렌디 2475만원, 프레스티지 2760만원, 노블레스 2955만원, 시그니처 3200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2019 하반기 히트상품] 젊음으로 무장한 스마트한 소형SUV

    [2019 하반기 히트상품] 젊음으로 무장한 스마트한 소형SUV

    셀토스는 4375㎜의 동급 최대 전장을 자랑하며 넓은 러기지 용량(498ℓ)을 확보해 실내 공간이 최대 장점인 SUV로 최근 5100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사전계약 결과 고객 중 68%가 하이클래스 상품성을 우선시해 노블레스 트림을 선택했으며,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원톤 46%, 클리어 화이트 바디+체리 블랙 루프 26%를 선택하며 볼륨감 있고 대범한 디자인을 선호했다. 셀토스는 다양한 첨단 신사양을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기기 2대 동시 연결, 3분할 화면,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한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과 기아자동차 최초로 최적의 고음질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Bose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아울러 원격시동기능과 스마트폰 고속 무선 충전시스템도 제공한다.
  • 새달 8일까지 전기차 무료 충전

    새달 8일까지 전기차 무료 충전

    SK에너지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 16개 주유소에서 전기차 무료 충전서비스를 한다고 밝힌 25일 SK에너지 직원이 서울 SK군자동주유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다.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유소 위치는 SK에너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SK에너지 제공
  • 새달 8일까지 전기차 무료 충전

    새달 8일까지 전기차 무료 충전

    SK에너지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 16개 주유소에서 전기차 무료 충전서비스를 한다고 밝힌 25일 SK에너지 직원이 서울 SK군자동주유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다.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유소 위치는 SK에너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SK에너지 제공
  • 현대차 임원 4%는 울산대 출신… 산업 떠받치는 현장교육 1번가

    현대차 임원 4%는 울산대 출신… 산업 떠받치는 현장교육 1번가

    울산대는 산업도시 울산의 특성을 살린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교육을 통해 교육과 연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기반을 토대로 세계 각 대학평가에서 비수도권 종합대학으로서는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지방 사립명문 대학의 입지를 확인해 주는 대목이다.●세계 대학평가서 ‘국내 비수도권 1위’ 울산대는 올해 각종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4위부터 16위까지 뛰어난 순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영국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국내 12위, 아시아 96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라이덴연구소의 세계대학 연구력 평가 국내 5위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의 세계대학평가 국내 16위 ▲사우디아라비아 세계대학랭킹센터(CWUR)의 세계대학평가 국내 9위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의 세계대학 학술 순위에서 국내 1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국 QS가 진행한 ‘2020 개교 50년 미만 세계대학평가’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스텍,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이어 국내 4위를 차지했다. 개교 50년이 안 된 지방대학이 단기간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비결은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교육과 국가지원사업에서 경쟁력을 쌓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산업도시 기반 ‘가족기업’ 동맹 울산대는 산학협력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과 성과를 자랑한다. 한국 산업을 이끌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1970년 개교한 울산대는 초기부터 영국의 산학협동교육제도인 샌드위치 교육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을 시행해 왔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SK에너지, 에쓰오일 등 991개에 이르는 가족기업을 통한 산학협력교육 ▲이공계·비이공계 융합교육 ▲산업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업체 퇴직자를 활용한 산학협력 중점 교수제도 운영 등을 실현해 교육부 주관의 ‘현장밀착형 교육 우수 대학’으로 평가를 받았다. 산학협력교육은 장·단기 인턴십, 산업현장 경험이 풍부한 퇴직자들에게 학생들을 가르치도록 하는 산학협력교수 제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연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 울산대는 정부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사회 및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구체적인 성과도 기대된다. 현재 울산대는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2030년 수소차와 연료전지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한 ‘수소 모빌리티 생산·보급’, ‘수소 제조·저장 능력 확대’, ‘수소 공급망과 충전 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해 화학공학부와 조선해양공학부를 중심으로 관련 학과들의 교육 커리큘럼을 개설하고 있다. 내년 학기 화학공학부에 수소·에너지융합연계전공을 개설하고 경영학부에는 정부 지원을 받아 공공경영·복지연계전공을 개설한다. 산업경영공학부에는 안전공학연계전공을 개설했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실무형 맞춤형 교육과정과 취업역량 강화 비교과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이 밖에 울산대는 정부 지원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위해 2021년까지 ▲이공계·비이공계 융합 산학협력 ▲장기현장실습 확산 ▲산학현장 전문가를 활용한 산학협력 중점교수제 확산 ▲글로컬마케터 양성 확대 등의 산업 및 사회맞춤형 인재도 육성하고 있다.●수도권·해외 자매대학 글로벌 교육 울산대는 학생들의 경험교육을 위해 서울지역 대학과 대규모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0여명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한양대 등에서 교환학생으로 있다. 이들은 울산대에서 마련한 서울지역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해외 자매대학에서도 교환학생으로 수학할 수 있다.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다. 이를 입증하듯 울산대 졸업생들의 글로벌 기업 임원 비율은 지방 사립대 가운데 최고이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7년 사업보고서’에 나타난 전체 임원 2083명(사외이사 제외)의 최종 학력을 분석한 결과 울산대는 21명을 배출해 국내 대학 중 17번째로 많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울산대는 현대 관계사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자동차 임원 294명 가운데 울산대 출신이 12명(전체 임원의 4%)으로 6위다. 현대모비스에는 울산대 출신 임원이 7명이고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에도 1명씩의 임원을 배출했다. 울산대 출신 임원들의 전공은 기계, 전기전자, 조선, 산업관리, 건축 등 이공계열이 15명이다. 경영과 경제 등 인문사회계열도 6명이나 된다. 조홍래 산학협력단장 겸 산학협력부총장은 “울산대가 50년간 꾸준히 축적한 산학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2캠퍼스 등 최상의 교육 여건 지난해 울산 남구 두왕동 울산 산학융합지구에 개교한 제2캠퍼스는 새로운 도약의 장이 되고 있다. 현재 첨단소재공학부와 화학과가 입주한 제2캠퍼스에서는 기업 및 국가기관의 연구개발(R&D) 연구소와 교육·연구·취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추구한다. 입주 연구소는 울산테크노파크와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센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이다. 대학은 이들 기업 및 국책 연구소와의 협업으로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다. 이와 함께 울산대는 504명 수용 규모의 제5기숙사를 지난 9월 준공했다. 최첨단 시설이고 다른 지역에서 입학하는 신입생을 전원 수용할 수 있다. 국제공인 규격의 수영장과 체육관, 헬스장, 실내골프장 등을 갖춘 아산스포츠센터와 사계절 푸른 식물원, 종합운동장 등 학생복지 인프라도 훌륭하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정부세종청사에 수소충전소…국가시설로는 내년 2번째 설치

    정부세종청사에 수소충전소…국가시설로는 내년 2번째 설치

    정부세종청사에 내년 상반기 수소충전소가 설치된다. 환경부는 24일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세종시 어진동에서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한국가스공사·현대자동차 등 13개 수소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하고, 환경부는 설치 비용의 50%(15억원)를 지원한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세종청사 충전소는 지난 9월 10일 현대차가 국회에 구축한 수소충전소에 이어 국가 주요시설에 설치되는 두 번째 사례다. 5066㎡ 부지에 지상 1층 385㎡ 규모로 하루 수소전기차 70대 또는 수소전기버스 12대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소가 가동되면 장거리를 이동하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정부청사에 방문하는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에 수소차 보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부청사에 처음 수소충전소가 설치되면서 공공청사·혁신도시 등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현재 전국 수소충전소는 연구용(8곳)을 포함해 모두 33곳이다. 환경부는 2020년까지 전국 10개 주요 지역에 수소충전소 12곳을 추가로 구축한다. 환경부는 또 주요 도시에,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휴게소·환승센터에 수소충전소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2022년까지 전국에 310곳을 확보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특히 지역별 등록자동차, 인구, 면적, 교통량, 지자체 계획 등을 고려해 일반 충전소 190기, 수소버스 중점 보급지역에 버스 전용 충전소 6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2030년까지 660기를 설치해 주요 도시에서 20분 내, 고속도로에서 75㎞ 내 충전소 이용이 가능해진다. 2040년에는 1200기를 구축해 15분, 50㎞ 이내로 각각 단축할 예정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