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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국민공감캠페인 한국판뉴딜경영 부문 대상

    양천구, 국민공감캠페인 한국판뉴딜경영 부문 대상

    서울 양천구는 ‘2021 국민공감캠페인’에서 ‘한국판뉴딜경영 디지털뉴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다수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2021 국민공감 캠페인’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국민과 사회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구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탄소중립을 향한 ‘전국 최초, 가로등 활용 전기차 충전소’ ▲위드 코로나 시대 중단없는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한 ‘선제적 비대면 주민참여 환경 구축’ ▲‘신속한 행정체계 개선’ 등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판 뉴딜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들과 구직난에 빠진 청년들을 연결한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은 소상공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수영(사진) 양천구청장은 “한국판 뉴딜이라는 거대한 국가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아이디어와 현장 경험을 통한 실행계획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언제 또 닥칠지 모르는 여러 위기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는 소통으로 ‘양천형 뉴딜’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선을 넘는 녀석들… 전기차, 세워만 두면 충전 끝

    선을 넘는 녀석들… 전기차, 세워만 두면 충전 끝

    2021년 7월 기준 국내에는 전기자동차 21만 9892대, 전기차 충전기 8만 8907대(비공개 충전기 포함)가 보급돼 있다. 전기차 2.5대에 충전기 1대가 설치된 셈이다. 정부는 2025년 전기차 113만대, 2030년 300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관건은 역시 충전기 인프라다. 충전기 확대를 넘어 충전 속도와 편의성도 확보해야 한다. 정부와 기업이 ‘무선충전’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다. 주행 중 충전이 가능한 ‘무선충전도로’뿐 아니라 자율주행과 연계해 ‘자동 주차·무선충전’의 영역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무선충전도로는 충전 불편 해소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전기차 대중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카이스트가 개발한 ‘자기 공진 ’ 방식 전기차는 상대적으로 긴 충전시간에 비해 주행거리가 짧다. 획기적인 배터리 기술이 나오지 않는 이상 한계 극복이 요원하다. 더욱이 유선 충전은 공간 확보 문제가 뒤따라 확장성에 발목이 잡힐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이 급부상했다. 지난달 24일 대전 유성 대덕특구 순환노선(23.5㎞)에 무선충전 방식의 전기버스인 ‘올레브’가 운행을 시작했다. 무선충전 기술 실증화를 위해 2년간 시범 운행한 뒤 일반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올레브에 적용된 무선충전 기술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이 개발한 ‘자기공진’ 방식이다. 별도 충전시설이나 연결 없이 전력 공급선을 땅속에 설치했다. 전선 아래쪽에 투자율(자기장의 세기를 결정하는 물질의 성질)이 높은 페라이트 물질로 코어 구조를 만들고 자기장을 위쪽 방향으로만 형성해 빠르고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다.전기를 자기장으로 변환시켜 공급하면 차량에 설치된 인버터가 배터리에 전력을 공급한다. 1시간에 150㎾를 충전해 150㎞를 주행하는데 에어컨·히터 등을 최대 가동해도 약 60%(93㎞) 운행이 가능하다. 대덕특구 순환노선은 버스기사 휴식시간(20분) 중 50㎾를 충전해 운행한다. 전기버스는 3대, 충전시설은 기종점인 카이스트 북문에 4면이 설치됐다. 올레브에는 무선충전장치(수신부), 버스정류장 하부에는 무선충전기(송신부)를 매설하고 85㎑ 대역 주파수를 활용해 버스정류장 진입 전후와 정차 시 무선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당초 주행 중 충전이 가능한 무선충전도로 또는 정차 시 충전 등이 검토됐지만 규제 등으로 기종점에서 충전해 운행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조상현 대전시 과학산업과장은 “지역에서 개발한 기술을 지역에서 실증화하고 대역 주파수를 적용해 국제 표준화 기반을 구축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새로운 시도보다 무선충전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무선충전이 경제적이고 안전하며 다수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실효성을 놓고는 평가가 엇갈린다. 2014년 국내에서 무선충전 전기버스를 처음 상업 운행한 경북 구미시 사례는 기대보다 우려를 낳게 한다. 비싼 차량 가격과 부품 공급, 충전 효율 저하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 한 관계자는 “구미에 도입된 버스는 완충 시 60㎞ 운행이 가능했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40% 효율에 불과해 한 번 주행(14㎞) 후 재충전해야 한다”며 “1년에 2개월은 고장과 부품 수급 어려움 등으로 세워 둬야 하는 등 불편이 심각하다”고 말했다.●현대차, 제네시스에 무선충전 실증화 현재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무선충전 관련 사업이 추진 중이다. 환경부는 내년에 택배사 등 물류부문에서 무선충전 시범 사업을 실시한 뒤 승용부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예산은 무선충전 차량이 없는 점을 고려해 인버터 설치 등 개조 비용을 포함해 총 30억원으로, 25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와 택배사 등 특정 경로를 운행하는 경로형 운송차량과 신선식품 배송처럼 특정 지역에서 운행하는 소형 전기트럭이 대상이다. 버스와 달리 택배 차량 등은 물류집하장에 충전시설이 없기에 물건을 싣는 상차 시간을 활용해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후 택배 수요가 많아 정차 시간이 긴 아파트 단지 등에 배달 시간 동안 충전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향후 전기차 수요를 감안할 때 충전시설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내연차 주유소 수준의 편리한 충전 환경 조성을 위해 무선충전뿐 아니라 가로등형 충전기와 콘센트형 완속 충전기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9일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현대자동차가 신청한 전기차 무선충전서비스 실증 특례를 승인했다. 전기차에 충전 수신기를 장착하고, 주차장 주차면에 무선충전 송신기를 설치해 무선으로 충전하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전기차 85대로 무선충전 실증화에 나설 계획이다.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무선충전 관련 기술 개발도 활발하다. 특허청 분석 결과 2010년 10건이던 무선충전 관련 특허 출원이 2018년에는 42건으로 크게 늘었다. 기술별로는 도로와 전기차의 코일 위치를 일치시키는 송수신 패드 관련 기술이 전체의 56.6%를 차지했고, 정차하지 않고 충전 요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20.1%, 전기 자기장 방출 저감 기술 12.0%, 코일 사이에 금속 등 이물질을 감지하는 기술 11.4% 등으로 다양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출원 기술은 무선충전의 성능을 높이는 기술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충전 효율은 상업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되기에 관련 기술 개발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획기적인 충전 개선에는 시간·투자 필요 전문가들은 전기차 무선충전과 관련해 10년을 허비했다며 아쉬워한다. 2010년대 연구가 이뤄졌지만 정부와 산업계 무관심으로 진전이 없었다. 오히려 영국이 한국의 기술력을 활용해 2015년 고속도로에 무선충전도로를 설치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박사는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다면 배터리 용량이 작아져 전기차 가격을 낮출 수 있고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며 “우리나라는 배터리뿐 아니라 자동차, 전력 공급자가 ‘원팀’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무선충전이 전기차 충전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이지만 현실화되기까지는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다. 전자파 문제와 배터리 성능을 저하시키는 열화 현상, 감전 위험, 비·눈이 내릴 때 안전성 등에 대한 검증이 뒷받침돼야 한다. 구미에서 확인됐듯 부품 및 고장 문제 등도 보급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실효성 제고를 위해 주행 중 충전이 가능한 도로 및 신축 건물 주차면 설치를 의무화하는 적극적인 정책 도입 등도 필요하다. 이 박사는 “무선충전의 패러다임 전환은 소비자가 체감할 때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정된 예산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제한된 구역에라도 무선충전도로를 설치하는 등 혁신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고든 정의 TECH+] 컨테이너 교환식 배터리, 친환경 선박의 미래 될까?

    [고든 정의 TECH+] 컨테이너 교환식 배터리, 친환경 선박의 미래 될까?

    현재 인류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중 상당 부분이 운송 수단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자동차, 트럭, 비행기, 선박 등 대부분의 운송 수단이 화석 연료를 이용해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매년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고 지구 평균 기온 역시 같이 상승하면서 운송, 물류 분야의 친환경 요구는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자동차는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가까운 미래에 내연 기관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전차나 수소 연료전지차 같은 미래형 친환경차로 대체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현재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배터리 및 연료전지 기술을 생각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미래입니다. 하지만 항공기나 선박의 경우 가까운 미래에 배터리나 연료전지로 에너지원을 교체하는 일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직은 너무 무거울 뿐 아니라 가격도 비싸고 자주 충전할 수 있는 자동차와 달리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형 선박의 경우 움직이는 데 상당히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대형 화물선을 움직이는 데 충분한 배터리를 탑재하는 일도 어렵지만, 설령 실을 수 있다고 해도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비현실적입니다. 네덜란드의 전기 선박 스타트업인 ZES(Zero Emissions Services)는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바로 배터리를 선박에 내장한 후 전체를 충전하는 대신 컨테이너 내부에 배터리를 싣고 충전된 배터리를 컨테이너 통째로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교환식 배터리 컨테이너인 ZESpack은 6m(20피트) 규격 컨테이너 내부에 총 2M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전기차로 치면 대략 36대 분량의 배터리를 컨테이너 하나에 넣은 것입니다. 이런 컨테이너 방식의 배터리 모듈은 컨테이너선에 쉽게 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별도의 복잡한 인프라 없이도 항구에서 쉽게 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배터리를 교환하는 데 필요한 시간도 15분 정도에 불과해 배터리를 충전시키기 위해 항구에 오래 정박할 필요도 없습니다. 화물을 선적한 후 바로 항구를 비워줘야 하는 선박에 이상적인 형태입니다. 하지만 가장 그럴듯해 보이는 부분은 목표로 삼은 시장입니다. ZES의 첫 목표는 대양을 오가는 대형 컨테이너선이 아니라 유럽 내륙 수로를 움직이는 소형 화물선입니다. 네덜란드는 물론이고 이웃 유럽 국가에는 강과 운하를 이용한 내륙 수송이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소형 컨테이너선이라면 상대적으로 작은 용량의 배터리로 충분합니다. 교환식 배터리 컨테이너로도 충분하다는 이야기입니다. ZES의 전기 선박을 이용하는 첫 고객은 맥주 제조사인 하이네켄입니다. 하이네켄 역시 선진국의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탄소 중립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산은 물론 물류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것이 하이네켄의 목표로 8척의 전기 컨테이너선과 14개의 컨테이너 배터리팩, 그리고 8개의 충전소를 이용해 주류를 네덜란드와 유럽 각지로 수송할 예정입니다. ZES는 하이네켄을 시작으로 여러 고객사를 확보해 전기 컨테이너선과 배터리팩, 그리고 전기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첫 전기 컨테이너선인 알펜나르 (Alphenaar)는 올해부터 수송 임무를 담당합니다.다만 배터리 교환식이 친환경 선박의 미래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배터리 교환식은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지만, 리튬 이온 배터리 최대 단점인 낮은 에너지 밀도를 해결해주진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친환경 선박에서 배터리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수소와 암모니아입니다. 수소 연료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탄소 배출이 제로라는 장점이 있고 암모니아 역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으면서 수소보다 보관과 취급이 편리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관련 연구도 많이 진행되어 상용화를 목전에 둔 상태입니다. 친환경 선박의 미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 선박은 조용하고 배출하는 물질이 전혀 없기 때문에 단거리 소형 화물 및 여객선 부분에서 강점이 있지만, 수소 연료 전지나 암모니아 같은 강력한 경쟁자가 있다는 것이 큰 변수입니다. 앞으로 전기 선박이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지 미래가 궁금합니다.
  • “기업하기 좋은 울산”… 대규모 투자유치로 산업 경쟁력 ‘쑥쑥’

    “기업하기 좋은 울산”… 대규모 투자유치로 산업 경쟁력 ‘쑥쑥’

    울산시가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대규모 국내외 투자유치로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울산은 민선 7기 들어 경제자유구역과 각종 규제자유특구에 잇따라 지정되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했다. 이런 성과를 토대로 울산시는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와 유망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울산시의 투자유치 성과를 살펴봤다. 울산시는 조선업 등 주력산업의 침체와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특히 국내 대기업들은 울산에 친환경산업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지속가능 발전” 글로벌 기업들 릴레이 투자 SK종합화학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폐플라스틱을 친환경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대규모 생산 공장을 짓는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SK종합화학은 지난 7월 울산시청에서 ‘친환경 폐플라스틱 순환사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SK종합화학은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6000억원을 들여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16만㎡ 부지에 ‘열분해 설비 및 페트(PET) 해중합 설비 공장’을 건립한다. 이 공장이 본격 운영되면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롯데케미칼도 1000억원을 투자, 2024년까지 울산2공장에 11만t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공장’을 건설한다. 또 롯데케미칼은 해중합 및 화학적 재활용 페트 생산시설 신증설을 통해 생산 규모를 26만t으로 늘릴 예정이다. 2030년까지 기존 울산 페트공장을 화학적 재활용 페트공장으로 모두 전환할 계획이다. SKC는 2023년까지 총 1000억원을 투입해 SK피아이씨글로벌 울산공장 5만㎡ 부지에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친환경 자원화 설비공장’을 짓는다. 폐비닐류 단일 설비로는 국내 최대의 친환경 열분해 공정이다. 친환경 자원화 설비 공장은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친환경 방식으로 처리해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에 본부를 둔 엔에스텍은 225억원을 투입해 울산에 자동차 부품공장(부지 1만 6500㎡)을 건립한다. 공장이 건설되면서 60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이 회사는 자동차 엔진언더커버와 소음방지패드, 콘솔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연료전지·액화수소 수소산업 기반 구축 수소전기차 연료전지시스템 공장, 액화수소 생산공장 등 수소산업과 관련한 투자유치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총 3020억원을 투자해 북구 이화일반산업단지 일대에 3만 800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을 건립한다. 2023년부터 가동한다. 이 공장은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스택’에 공기공급장치, 센서 등 보조기기를 결합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생산한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차 생산비의 40%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이다. 울산이 수소연료전지 산업과 관련한 핵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가스·화학 전문기업인 린데와 손잡고 2023년까지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액화수소 생산 공장(연산 1만 3000t 규모)을 건립한다. 이어 총 1조원을 투자해 생산 규모를 연산 3만 9000t까지 높일 계획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에 비해 이송과 저장 효율에서 10배 가까이 높다. 이렇게 되면 울산은 수소버스와 트럭, 수소트램, 건설 기계 등에 대량의 수소를 공급할 기지가 될 전망이다. 또 판매 합작법인인 효성하이드로젠도 액화수소 공장 완공 시점에 맞춰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유망 기업 이전·증설 투자유치도 ‘착착’ 발전 가능성이 큰 유망 기업들의 울산 이전과 증설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에스엠랩은 내년까지 총 1215억원을 투자해 울산경제자유구역 내에 2차전지 양극재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2018년 UNIST 에너지화학공학부 조재필 교수가 설립한 ‘에스엠랩’은 리튬2차전지의 주요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국내 대형 벤처캐피털에서 최근까지 640억원을 투자받아 1·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월 1200t을 생산하는 3공장을 증설해 월 생산량을 1800t으로 늘릴 계획이다. 2차전지 양극재 생산시설 증설로 수소산업 중심의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산업범위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에 주소를 둔 세화기계도 울산 울주군 반천산업단지 내 1만 5531㎡에 본사, 연구소, 공장을 확장·이전한다. 세화기계는 선박엔진 주요 부품과 각종 산업용 기계 부품을 제작해 국내외 기업에 공급하는 정밀기계가공 전문업체다. 울산시가 중소기업 투자유치 지원금을 신설해 유치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다. 또 1959년 설립된 향토기업 ‘옛간’도 길천2차 산업단지 내 1733㎡ 부지에 공장을 신축한다. 이처럼 울산시는 기술강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투자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지난 6월 울산 이전 기술강소기업 10개사와 ‘기술강소기업 연구개발(R&D) 유치지원사업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2028년까지 기술강소기업 500개사 유치와 일자리 1만개를 새롭게 만들어 낼 계획이다. 대상은 수소산업과 친환경자동차산업,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 첨단소재산업, 바이오헬스산업, 저탄소 녹색산업 등 기술강소기업들이다.
  • 해군 성범죄 피해자, 2차 피해도‘무방비’

    해군 성범죄 피해자, 2차 피해도‘무방비’

    성 고충 전문상담 전입 3개월 이내 규정사건 발생 시 ‘즉각적인 도움받기’ 한계상담실, 공동시설과 함께 있어 2차 피해 성폭력 통계자료·방지대책 마련도 미비해군에서 성범죄가 발생해도 피해자들이 제대로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3일 해군본부와 해군 2함대, 2함대 예하 해당 기지를 방문해 성범죄 사건 관련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1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도서 및 격·오지 부대의 경우 즉각적인 외부기관의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성고충전문상담관이 전입 여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기상담은 전입 3개월 이내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어 사건 발생 시 즉각적인 도움을 받기에 한계가 있었다. 정기상담도 대부분 전화로 이뤄지는 실정이다. 이에 여가부는 이들 지역의 전입 후 여군들이 최소 1개월 이내에 성고충전문상담관과의 상담을 의무화하고 대면 면담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조치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대 내 성고충상담실이 부대원 공동이용시설과 함께 위치해 상담의 비밀성·안정성 확보가 어려워 2차 피해가 우려됐다. 사건 피해자는 성고충전문상담관과의 정기상담 시 이미 성범죄 피해가 있었지만 관련 고충을 털어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현황 파악 및 원인 분석 등 통계자료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고 해군 단위의 재발방지대책 수립 또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대 내 성고충심의위원회는 성희롱 여부를 판단하는 제한적인 기능만 수행해 피해자 보호조치 등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 기회가 부족했고 징계위원회는 외부위원에게는 의결권이 없고 내부위원 의견으로만 결정했다. 성희롱·성폭력 행위를 단순히 개인 일탈로 인식하거나 성범죄 사건 발생 시 여군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여군이 부각되는 방식 위주로 해결 방안이 논의된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 반려견 대변 스스로 찾아 치우는 로봇 미국서 개발중

    반려견 대변 스스로 찾아 치우는 로봇 미국서 개발중

    반려견의 배설물 처리는 주인의 의무이지만, 미래에는 로봇이 그 수고를 덜어줄지도 모르겠다. 최근 업워시 등 미국 온라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스타트업 비틀 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반려견 대변 처리 로봇 ‘비틀’은 정원 안을 오가며 발견한 개 배설물을 회수할 수 있다. 이는 마치 로봇 청소기가 집안을 오가며 쓰레기를 치우는 것과 흡사하다.비틀은 자택 정원에 반려견을 풀어놓고 키우는 주인들을 위해 개발된 자율형 로봇으로, 스스로 정해진 구역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개 대변을 치운다. 이는 로봇 본체에 탑재된 전방 카메라와 컴퓨터 시각 기술 덕분이다. 비틀 로보틱스는 “미국에는 정원에서 개를 기르는 가정이 3500만 가구가 넘지만, 개 대변을 치우길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다”면서 “따라서 이런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해주기 위해 이런 로봇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비틀은 사용법도 로봇 청소기와 비슷하다. 미리 정원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구역의 경계를 설정하는 데 이는 로봇이 정원 밖으로 나가는 것을 방지해주는 것이다.실제로 개발사가 유튜브에 공개한 홍보 영상에서 비틀은 잔디밭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개 대변을 회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로봇은 본체 하부에 장착된 굴삭기 삽처럼 생긴 부분으로 개 대변을 들어낸 뒤 내장된 밀폐용기에 집어넣는다. 그 용기는 가득 차면 꺼내서 버릴 수 있게 돼 있다. 또 이 로봇은 로봇 청소기처럼 무선으로 움직이며 배터리가 부족하면 스스로 충전 장소로 복귀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에 대해 개발사는 “비틀은 역대 가장 똑똑한 개 대변 수거 수단으로 목표물을 끊임없이 찾아내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로봇은 클라우드를 통해 최신 기술을 습득해 개 대변을 감지하는 능력을 키울 수도 있다. 아직 카메라에 의존하고 있긴 하지만, 후각 센서를 갖추게 된다면 개 대변 회수 능력은 더욱더 향상할 전망이다. 게다가 회사는 전기 면도기와 비슷한 구조를 가진 잔디깎이를 추가한 비틀 제조까지 계획해 잔디를 깎으면서 개 대변을 치울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하지만 이 로봇이 과연 언제 세상에 나올지는 알 수 없다. 제작사 측은 아직 가격은 물론 발매일도 공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진=비틀 로보틱스
  • 여가부 “해군, 성범죄 발생하면 여군을 교육…2차피해 방지 미흡”

    여가부 “해군, 성범죄 발생하면 여군을 교육…2차피해 방지 미흡”

    여군 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이 발생한 해군은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면 여군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해결하려고 하고 피해자 보호 장치가 부실하게 운용되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여성가족부는 ‘해군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지난 1∼3일 해군본부, 해군 2함대, 2함대 예하 기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인 결과를 공개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해군은 성희롱·성폭력 등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을 때 여군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의 원인을 찾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교육해야 하는 자리에 군 내 비율이 월등히 많은 남성이 빠져 있다는 점에서 한계가 분명하다는 지적을 낳는다. 이처럼 해군에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여군을 부각하는 방식의 해법은 군 내 성인지 감수성 형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군 함정 내 여군 화장실 보충 등 성평등 정책을 ‘여군에 대한 우대’를 향상한다는 쪽에 초점을 두고 논의하다 보니 남성 역차별 논란 등 불필요한 부작용을 부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부는 이에 대해 “성평등을 특정 성별에 대한 특혜로 인식하지 않도록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는 등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성희롱·성폭력 행위를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 인식하는 경향도 발견됐다고 여가부는 전했다. 해군은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를 보호할 장치도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고충상담실이 부대원 공동이용 시설과 함께 있어 상담의 비밀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이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데도 해군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적합한 교육 내용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사건 처리를 주도할 지휘관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실효성 있는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고 여가부는 진단했다. 여가부는 특히 해군 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건 피해자가 성고충전문상담관과의 정기상담 시 이미 성범죄 피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고충을 털어놓지 못한 점을 고려했을 때, 피해자 보호를 위한 상담 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해군 군대 내 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도 조직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채 업무 시간에 하는 사이버교육 등으로 이뤄지고 있어 실질적인 교육이 되지 않고 있었다. 아울러 해군 성고충심의위원회는 성희롱 여부를 판단하는 제한적 기능만 수행하고 있어 피해자 보호조치 등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지기 힘든 구조였다. 무엇보다 징계위원회는 외부 위원에게 의결권을 주지 않아 성범죄에 대한 징계결정 자체가 내부인 의결만으로 이뤄지고 있는 문제점도 노출했다. 해군은 또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현황 파악과 원인 분석 등에 필요한 통계 수집체계도 제대로 구축하지 않고, 해군 단위의 재발방지대책 수립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여가부는 지적했다. 해군은 성희롱·성폭력 사건 신고가 공식적으로 접수돼야만 피해자를 지원하는 제도가 문제점으로 지적되자 여가부 점검 첫날인 지난 1일에야 정식 신고 전이라도 상담·의료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수사기관 등에 신고 전 피해자 지원제도 시행지침’을 마련했다. 여가부는 도서 지역이나 격·오지 부대에 근무하는 경우 성범죄가 발생해도 피해자가 즉각적으로 외부기관 도움을 받기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성고충전문상담관의 정기상담을 전입 3개월 이내에서 1개월 이내로 단축하고, 전입 전 성범죄 사건 대응 관련 교육을 의무화하라고 제안했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 지적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발방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 하루에 5000억...코로나19로 쑥쑥 큰 ‘페이’ 결제

    하루에 5000억...코로나19로 쑥쑥 큰 ‘페이’ 결제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간편 결제와 신용카드·계좌이체 등을 통한 온라인 결제의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 ‘페이’ 결제 이용금액은 하루 평균 5000억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13일 공개한 ‘전자지급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금액은 하루 평균 559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하면 12.5% 증가했다. 공인인증서 없이 비밀번호 등을 이용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에는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배민(배달의 민족)페이 등이 포함된다. 또 카카오페이, 토스 등의 간편 송금서비스 이용실적도 늘었다. 상반기 이용금액은 4819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3.5% 증가했다. 온라인 거래가 늘면서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 이용 금액도 하루 평균 8635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2.8% 증가했다. 카카오페이 등 각종 ‘페이’와 교통카드, 하이패스카드 등 선불금을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전자지급서비스의 이용 금액은 6247억원으로 같은 기간 23.9% 늘었다. 이 밖에도 아파트 관리비, 전기·가스 요금 등의 전자고지결제서비스 이용금액도 12.8% 증가한 388억원으로 집계됐다.
  • 온라인 국민지원금 신청 어려웠다면 13일부터 오프라인 신청하세요

    온라인 국민지원금 신청 어려웠다면 13일부터 오프라인 신청하세요

    13일부터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프라인 신청도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따라서 오프라인 신청 첫날인 13일은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끝자리가 2·7인 경우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이다. 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경우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국민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씨티 제외) 등이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농협, 축협, 수협, 신협 등이 오프라인 창구를 운영한다.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며 신청 마감일은 10월 29일이다.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지급받는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한다. 충전된 지원금은 기존 카드사 포인트와는 구별되고, 사용한 금액은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 차감된다. 국민지원금은 주소지에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점포에서 쓸 수 있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된다. 행안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엿새째인 11일 하루 동안 195만명이 신청을 완료해 4889억원을 지급했다. 6∼11일 6일간 누적 신청 인원은 2886만명, 누적 지급액은 7조 2155억원이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 4326만명 가운데 66.7%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전 국민 대비로는 55.8%에 해당한다.
  • 메모리카드 삼킨 美판사, 소년들 알몸영상 담긴 하드디스크 발각

    메모리카드 삼킨 美판사, 소년들 알몸영상 담긴 하드디스크 발각

    어린 소년들의 알몸을 촬영한 혐의를 받던 미국의 한 남성 판사가 수사당국의 체포 직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P통신과 현지 매체 볼티모어 선 등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10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캐럴라인카운티 순회법원의 조너선 뉴월(50) 판사를 체포하러 그의 집을 찾았다. FBI가 오전 6시쯤 도착해 뉴월을 향해 손을 들고 나올 것을 요구하자 뉴월의 자택에서 총소리가 들렸다고 이웃들은 전했다. 총성이 들린 뒤 집 안으로 진입한 수사관들은 스스로 쏜 것으로 보이는 총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는 뉴월 판사를 발견했다.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오전 6시 43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뉴월은 지난 7월부터 휴가를 낸 상황이었다. 그는 별장이 있는 섬으로 떠난 사냥여행에 어린 소년 몇 명을 데려갔는데, 이들 중 한 명이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해 부모에게 연락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소년 2명은 FBI 조사에서 진드기가 몸에 있을지도 모른다며 뉴월 판사가 화장실에서 자신들의 알몸을 살펴본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FBI 관계자는 “소년 중 한 명은 뉴월 판사가 진드기가 있는지 살펴보는 와중에 성기를 만졌다고 진술했고, 다른 한 명은 성기 접촉 여부를 기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진술거부권을 포기하고 경찰 심문에 응했던 뉴월 판사는 심문 도중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전화를 걸겠다며 침실로 들어갔는데, 이때 수사관들은 뉴월 판사가 침대 아래로 손을 뻗었다가 입으로 가져가는 것을 목격했다. 당시 수사관들은 메모리카드의 행방을 찾던 중이었기에 뉴월 판사가 메모리카드를 씹어 삼켰을 것이라 생각했다. FBI는 공소장에서 “뉴월의 입에서 ‘똑딱’ 소리가 크게 났고, 수사관이 이를 명확히 들었다”면서 “1~2분 뒤에 또다시 ‘똑딱’ 소리가 뉴월의 입에서 들렸고, 뉴월은 곧바로 컵에 손을 뻗어 (물을) 마셨다”고 기재했다. 수사관들은 뉴월 판사를 인근 병원으로 데려가 컴퓨터 단층(CT) 촬영을 했고, 그 결과 그가 금속물체를 삼킨 것이 드러났다. FBI는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뉴월 판사의 별장과 자택, 사무실, 트럭, 보트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그 결과 수많은 디지털 장치를 압수했고, 그의 집 금고에서 하드 드라이브를 찾아냈다. 그의 하드 드라이브에는 소년들이 샤워하는 장면은 물론 뉴월 판사가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장면, 옷을 벗은 소년이 진드기를 찾으려 몸을 살피는 장면이 담긴 영상 파일들이 발견됐다. 뉴월 판사는 2003년부터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고, 2016년부터 판사 생활을 이어왔다. 메릴랜드 주경찰은 뉴월 판사의 사망이 극단적 선택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 “군부대 생활관에서도 불법 도박”…20대 벌금형

    “군부대 생활관에서도 불법 도박”…20대 벌금형

    군 복무 중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불법 도박하는 등 오랜 기간 도박을 끊지 못하고 수억 원을 쓴 대학생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박종원 판사는 11일 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1)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2월부터 약 4년 동안 군부대 생활관 등에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바카라 등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도박사이트 운영자 은행 계좌로 2600여회에 걸쳐 2억8000여만원을 송금해 게임머니를 충전한 뒤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판사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건전한 사회인이 될 것을 다짐하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국민지원금, 하위 90%까지 받는다?” 이의신청 대상자는[이슈픽]

    “국민지원금, 하위 90%까지 받는다?” 이의신청 대상자는[이슈픽]

    이번주부터 신청이 시작된 상생 국민지원금을 두고 이의신청이 폭주하자 당정은 지급 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당초 소득 하위 88%에게 지급하기로 했지만, 이의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하위 9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일인 지난 6월 30일 이후 혼인이나 출산 등으로 가족관계가 변동됐거나 건강보험료 조정이 필요한 경우 이의신청을 하면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뜻이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10일 “정부가 이의신청을 받아들이면 하위 90% 정도 될 것이라는 게 당정이 논의하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지금 이의신청이 많이 들어오는데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고 지원금을 신청하는 사이 가족 구성변화의 변화가 많이 있다”며 “지역건보료 기준으로 이의신청이 합당한 경우가 꽤 있어서 안 받아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이의제기는 어느 정도 예측된 문제”라며 “이의신청을 받아서 하는 것은 현재 추경안 범주에서 처리할 수 있지만, 틀을 바꾸려면 추경안을 제출해야 할 정도 규모이기 때문에 어렵다”고 재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생활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청 절차는 지난 6일부터 시작돼 현재 진행 중이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고를 수 있다. 보편·선별 논란 끝에 결국 선별 지급으로 결론난 탓에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이후 이의신청은 폭주하고 있다. 정부는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국민들을 위해 별도의 이의신청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이후 혼인·출산 등으로 가족관계가 변동됐거나 건강보험료 조정이 필요한 경우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와 달리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며,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지방자치단체와 건강보험공단의 심사를 거쳐 처리가 완료되면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6~9일 나흘간 국민지원금 누적 신청 인원은 2122만 2000명, 누적 지급액은 5조 3055억원으로 집계됐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잠정 지급 대상자는 4326만명이다. 지급을 시작한 지 나흘 만에 지급 대상의 절반가량이 지원금을 받은 셈이다.
  • 양천, 한류 열기 뜨거운 프랑스 도시와 교육·문화 교류 넓힌다

    양천, 한류 열기 뜨거운 프랑스 도시와 교육·문화 교류 넓힌다

    서울 양천구는 9일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와 한국-프랑스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천구와 프랑스 지방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프랑스 파리17구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는 양천구 초청으로 이뤄졌다. 프랑스 측에선 카트린 뒤마 의원친선협회장, 비베트 로페즈 부회장, 올리비에 자캥 부회장, 카트린 프로카시아 상원의원, 르포르 대사가 참석했다. 양천구에서는 김수영 구청장, 서병완 양천구의회 의장, 김정호 부구청장, 노병채 행정지원국장이 참석했다. 뒤마 협회장은 “프랑스 현지엔 한류 열기가 뜨겁고 파리17구엔 한국 유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음악학교, 요리·호텔학교가 있어, 양천구와 파리17구 간 문화·예술·교육 분야 활발한 교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구청장은 “양천구엔 파리공원을 비롯해 공원이 많고 안양천이 잘 정비돼 있다”며 “이를 잘 활용해 문화가 흐르는 정원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프랑스문화원과 협력해 정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협회 대표단은 간담회를 마치고 관내 스마트시티 사업 관련 시설(스마트 마루,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전기충전소, 스마트 보안등, 무료 와이파이 운영)과 구의 명물인 한불수교 100주년 기념 파리공원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했다. 한편, 구는 중국 장춘시 조양구, 호주 뉴사우즈웨일즈주 켄터베리-뱅크스타운시, 일본 도쿄도 나카노구, 코스타리카 그레시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 박인비의 손짓...박민지의 고민

    박인비의 손짓...박민지의 고민

    ‘골프 여제’ 박인비(33)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이 낮아진 것과 관련해 “(국내의) 어린 선수들이 도전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8일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미디어데이에서 “한국 여자 골프의 경쟁력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올해 특별히 많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올해 LPGA 투어 8개 대회가 남은 가운데 한국 여자 골프는 박인비와 김효주, 고진영(이상 26)이 1승씩 거뒀다. 또 2010년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대회 무관에 그쳤다. 박인비는 “미국 선수들도 다시 활약하고 유럽과 동남아시아의 어린 선수들이 유입되는 등 선수층이 다양해졌다”며 “피지컬이 10년 전과는 다르다. 비거리 차이도 많이 난다. 예전에는 100명 중 1명이 그랬다면 지금은 10~15명이 그렇다”고 상황을 전했다. 반면 한국의 젊은 선수들이 LPGA 투어에 도전하는 경우는 줄었다. 박인비는 “KLPGA투어가 활성화되고 충분히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상황이라 좋기는 하지만 선수들의 해외 진출 동기 부여가 약해지기도 한 것 같다”며 “KLPGA 투어 선수들이 계속 미국으로 넘어와 주면 ‘충전’이 되면서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겠는데 지금은 부족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한국 남자 선수들이 겪은 피지컬 차이와 선수들 숫자 문제가 LPGA 투어에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많은 어린 선수들이 도전해서 한국 여자골프의 위상이 유지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전인지도 박인비의 말에 공감을 표시했다. 그는 “저도 벌써 LPGA 투어 6년차”라며 “KLPGA 투어가 워낙 활성화돼서 어린 친구들이 미국보다 한국에서 기량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활동하는 입장에선 잘 하는 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에 도전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인지는 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잘하면서 태국의 어린 선수들이 ‘나도 저기서 우승할 수 있다’는 영감과 동기 부여를 받았고 그 선수들이 지금 우승하고 있다”며 스스로 더 분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효주는 한국 여자 골프가 이른 시일 내에 위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잔잔하다보면 나중에 큰 게 오는 법”이라며 “올해 못 보여드린 우승 성적표를 내년에 배로 보여드리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LPGA 투어 선배들의 도전 메시지에도 KLPGA 투어의 ‘간판’ 박민지(23)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예전에는 언젠가 가겠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인생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제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상용 신모델 수소·전기차만… 2040년 수소사회 달성”

    “현대차 상용 신모델 수소·전기차만… 2040년 수소사회 달성”

    정의선 “전 상용차 2028년까지 ‘수소’ 적용UAM 외 주택·공장·발전소 등 산업에 확대” 3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제품 세계 첫 공개무인 운송 모빌리티 ‘트레일러 드론’ 첫선좁은 반경 회전, 1회 충전에 1000㎞ 주행현대자동차그룹이 2040년까지 한국을 수소에너지로 돌아가는 사회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당장 버스·트럭 등 신형 상용차는 수소·전기차로만 출시하고,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차를 포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7일 온라인으로 ‘하이드로젠 웨이브’ 행사를 개최하고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내용의 수소 비전을 공개했다.기조 발표자로 나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수소사회를 2040년까지 달성하려 한다. 앞으로 상용 신모델은 수소·전기차로만 출시하고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면서 “가격과 부피는 낮추고 내구성과 출력을 크게 올린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완성차 기업이 상용차를 수소차로 전면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소형 수소 상용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5~7m 수소연료전지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개발하고, 자율상용차와 무인 물류로봇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차 측은 “상용차는 승용차보다 평균 운행거리와 시간이 길어 탄소 배출량도 많기 때문에, 모든 상용차를 수소차로 바꾸면 배출가스를 대폭 줄일 수 있어 범지구적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은 이날 무인 운송 콘셉트 모빌리티 ‘트레일러 드론’을 최초로 공개했다. 수소연료전지와 완전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플랫폼 ‘이-보기’(e-Bogie) 위에 트레일러가 얹혀진 신개념 운송 모빌리티로, 일반 트레일러보다 좁은 반경으로 회전할 수 있다. 트레일러 드론은 1회 충전으로 1000㎞ 이상 주행할 수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하이드로젠 웨이브 행사에서 3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시제품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고가의 연료전지시스템 원가를 지금보다 50% 이상 낮춰 수소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의 가격이 비슷해지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수소차는 백금을 촉매로 쓰기 때문에 제조단가가 전기차보다 2배가량 비싸다. 정 회장은 이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이동수단뿐만 아니라 주택, 빌딩, 공장, 발전소 등 일상과 산업 전반에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해 수소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은 다양한 형태로 응용이 가능하다. ‘파워 유닛 모듈’ 방식으로 연료전지시스템을 여러 개 연결하면 500㎾, 1㎿ 등 고출력을 낼 수 있어 전력 소모량이 큰 대형 선박, 기차 등에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 “신형 버스·트럭 수소·전기차만 출시”… 현대차, 수소비전 발표

    “신형 버스·트럭 수소·전기차만 출시”… 현대차, 수소비전 발표

    현대자동차그룹이 2040년까지 한국을 수소에너지로 돌아가는 사회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당장 버스·트럭 등 신형 상용차는 수소·전기차로만 출시하고,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차를 포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7일 온라인으로 ‘하이드로젠 웨이브’ 행사를 개최하고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내용의 수소 비전을 공개했다. 기조 발표자로 나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수소사회를 2040년까지 달성하려 한다. 앞으로 상용 신모델은 수소·전기차로만 출시하고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면서 “가격과 부피는 낮추고 내구성과 출력을 크게 올린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완성차 기업이 상용차를 수소차로 전면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건 처음이다.현대차그룹은 소형 수소 상용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5~7m 수소연료전지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개발하고, 자율상용차와 무인 물류로봇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차 측은 “상용차는 승용차보다 평균 운행거리와 시간이 길어 탄소 배출량도 많기 때문에, 모든 상용차를 수소차로 바꾸면 배출가스를 대폭 줄일 수 있어 범지구적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무인 운송 콘셉트 모빌리티 ‘트레일러 드론’을 최초로 공개했다. 수소연료전지와 완전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플랫폼 ‘이-보기’(e-Bogie) 위에 트레일러가 얹혀진 신개념 운송 모빌리티로, 일반 트레일러보다 좁은 반경으로 회전할 수 있다. 트레일러 드론은 1회 충전으로 1000㎞ 이상 주행할 수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하이드로젠 웨이브 행사에서 3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시제품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고가의 연료전지시스템 원가를 지금보다 50% 이상 낮춰 수소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의 가격이 비슷해지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수소차는 백금을 촉매로 쓰기 때문에 제조단가가 전기차보다 2배가량 비싸다. 정 회장은 이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이동수단뿐만 아니라 주택, 빌딩, 공장, 발전소 등 일상과 산업 전반에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해 수소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은 다양한 형태로 응용이 가능하다. ‘파워 유닛 모듈’ 방식으로 연료전지시스템을 여러 개 연결하면 500㎾, 1㎿ 등 고출력을 낼 수 있어 전력 소모량이 큰 대형 선박, 기차 등에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례관리기관 전담인력 고용안정성 및 전문성 확보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례관리기관 전담인력 고용안정성 및 전문성 확보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6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를 통해 복지정책실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관련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를 포함한 조례안 4건 및 「서울특별시 복지재단 출연동의안」등 출연동의안 3건과 「서울특별시 피해장애인 쉼터(성북) 관리 및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하고, 복지정책실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진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례관리기관 전담인력의 고용안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사례관리기관 전담인력은 총 31명이나, 이중 정규직은 4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인력은 1~2년 계약직으로 운영되고 있어 전문적인 사례관리 실시를 담보하기 어려운 실정인바, ‘희망두배 청년통장’ 대상자들에게 경제·금융 분야 등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전담인력 운영의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사업 신청 자격에 소득기준만 반영하고 있어 재산에 대한 기준 마련 및 지원 이후 중간 소득조사를 시행하여 형평성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하고,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탈시설 정책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서라도 인력충원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더불어 장애인 탈시설의 저조한 실적에 대한 장기적 차원의 로드맵이 마련되어야 함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사회서비스원과 민간시설 간 처우개선 해소방안 마련 ▲장애인일자리 정착을 위한 노력 필요 ▲지하철역 장애인보장구 급속충전기 확충 필요 ▲돌봄SOS센터 사업 운영 내실화 ▲ 고령층 및 장애인의 원활한 키오스크 사용을 위한 여건 마련 필요 ▲서울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계획의 철저한 수립 등을 주문했다. 이영실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되고 있어 변경되는 방역지침에 맞춰 복지시설 운영 및 각종 복지사업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회의를 마쳤다.
  • 태양광 이동식 CCTV ‘위력’… 도봉, 쓰레기 무단투기 급감

    태양광 이동식 CCTV ‘위력’… 도봉, 쓰레기 무단투기 급감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촬영 중입니다.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오니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지 맙시다.” 컴컴한 밤, 서울 도봉구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지키는 이동식 폐쇄회로(CC)TV가 화제다. 도봉구는 그동안 무단투기 상습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고정식 CCTV 설치가 어려웠던 지역에 태양광 이동식 CCTV 17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도봉구에 무단투기 방지 CCTV가 설치된 곳은 모두 136곳으로, 이 중 22대는 이동식 CCTV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이동식 무단투기 CCTV는 무단투기자가 다가오면 주간에는 경고음이 나오고, 야간에는 추가적으로 조명도 비춤으로써 무단투기자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태양광 충전기 전기 배터리를 장착하여 이동설치가 가능하므로 무단투기 민원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시키고, 그간 CCTV를 설치하기 어려웠던 상습투기 지역에도 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봉구 관계자는 “실제로 CCTV가 설치된 지역은 이전보다 무단투기가 많이 감소했다”며 “이동형 CCTV는 무단투기율이 낮아지면 행정예고 후 다른 상습 투기지역으로 이동시킨다”고 설명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는 이동식 CCTV를 동별 무단투기 상습지역 현황을 토대로 필요 지역에 우선 설치하고, 주민, 동주민센터 및 기동대와 같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적재적소에 설치하고 있다”며 “무단투기 사각지대가 사라질 수 있도록 향후 이동식 CCTV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월세 사는데 상위 12%라고요?…말도 안됩니다”[이슈픽]

    “월세 사는데 상위 12%라고요?…말도 안됩니다”[이슈픽]

    “월세 사는데 상위 12%라니…말도 안된다” 국민지원금 조회·신청 첫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불평과 불만을 표출하는 일이 잇따랐다. 6일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이 지급되는 국민지원금 신청 절차가 시작되면서 지급 대상에서 배제된 이들이 불만을 터뜨린 것이다.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기준을 납득하기 어렵다거나, 자신이 경제적으로 상위 12% 안에 들 리가 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국민지원금은 6월분 건보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가구에 지급된다. 단,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우대 기준을 적용해 전 국민의 88%가 받게 했다. 1인 가구는 고령자·비경제활동 인구가 많고, 맞벌이는 육아비용 등 필수 지출 비용이 많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를 반영한 최종 기준을 보면 1인 가구는 직장·지역 가입자 모두 6월 건보료 17만 원 이하가 지급 대상이다.건보료 17만원은 직장 가입자 기준으로 연 소득 58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외벌이 가구 지급 기준은 2인 가구 20만원, 3인 가구 25만원, 4인 가구 31만원 이하다. 지역 가입자 건보료 기준은 외벌이 가구는 2인 21만원, 3인 28만원, 4인 35만원 이하다. 가구 내 소득원이 2인 이상인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이 한 명 더 있는 것으로 간주해 기준표를 적용한다. 이에 4인 가구 직장 가입자는 39만원, 지역 가입자는 43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 된다. 온라인 국민신문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서 이의 제기 가능 건강보험료 산정 때는 연봉 외에 금융소득 등도 포함이 돼, 연봉 외 다른 수입이 있다면 국민지원금을 못받을 수 있다. 또 가구원의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원을 초과하거나 작년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넘으면 고액 자산가로 분류해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가구 구성원도 살펴봐야 한다. 지급대상자 선정 단위인 가구의 구성원은 지난 6월 30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이다. 주소지가 달라도 건보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한 가구로 본다.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다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이날부터 온라인 국민신문고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이의신청도 첫 주에는 온·오프라인 모두 요일제가 적용된다. 접수기한은 국민지원금 신청 마감일(10월 29일)에서 2주 뒤인 11월 12일까지다.국민지원금 오늘(6일) 출생연도 끝자리 1·6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절차가 오늘(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첫 주엔 요일제 원칙에 따라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 순서대로 신청이 가능하다. 월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는 이날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지급수단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고를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할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마감일은 10월 29일이다.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지급받는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고 받는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에 조회·신청을 할 수 있다. 첫주가 지나면 요일과 관계없이 모두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국민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씨티 제외) 등이다. 카카오뱅크(체크카드)·카카오페이(페이머니카드)는 앱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신청일 다음 날 충전이 이뤄진다. 충전된 지원금은 기존의 카드사 포인트와는 구별되고, 사용한 금액은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 차감된다. 한편 국민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쓸 수 있다. 그 안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 국민지원금 오늘 출생연도 끝자리 1·6…스벅·배민에선 못 쓴다

    국민지원금 오늘 출생연도 끝자리 1·6…스벅·배민에선 못 쓴다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절차가 6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된다. 첫 주엔 요일제 원칙에 따라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 순서대로 신청이 가능하다. 월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출생연도 따라 요일 5부제…이의신청도 마찬가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는 이날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지급수단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고를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할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마감일은 10월 29일이다.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지급받는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고 받는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에 조회·신청을 할 수 있다. 첫주가 지나면 요일과 관계없이 모두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씨티 제외) 등이다. 카카오뱅크(체크카드)·카카오페이(페이머니카드)는 앱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신청일 다음 날 충전이 이뤄진다. 충전된 지원금은 기존의 카드사 포인트와는 구별되고, 사용한 금액은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 차감된다. 국민지원금 대상자 선정 기준일인 6월 30일 이후 혼인이나 출산 등으로 가족관계가 변동됐거나 건강보험료 조정이 필요한 경우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역시 이날부터 온라인 국민신문고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거주 주소 따라 달라…배달앱 현장결제 땐 가능 국민지원금 사용처는 주소지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점포에 한해 쓸 수 있다.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일부 글로벌 대기업이나 명품 매장에서도 본사 주소지에 따라 사용이 가능했지만 이번 국민지원금은 다르다. 특별시나 광역시에 주소지를 둔 국민은 해당 특별시·광역시에 있는 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도에 주소지가 있는 경우 세부 주소지에 해당하는 시·군 내 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의류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배스킨라빈스는 가맹점일 경우 사용이 가능하지만, 프랜차이즈 커피숍 스타벅스는 직영매장으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지원금을 쓸 수 없다. 또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면세점, 외국계 대기업 매장, 대기업 전자제품 판매 직영 매장,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 매장, 대형 배달앱, 온라인몰, 홈쇼핑 등에서는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에서는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으나 음식점 자체 단말기로 현장 결제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는 현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수가 신용카드 가맹점 수의 82% 수준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는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쓸 수 있다. 그 안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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