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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명절 온기가 이재민·소외계층에 골고루 전해져야

    [사설] 명절 온기가 이재민·소외계층에 골고루 전해져야

    나흘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올해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을 두지 않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이다. 그래서인지 연휴 때 고향을 찾는 사람이 3000만명을 넘을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넘는다. 오랜만에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진다. 한가위가 되면 어느 때보다 넉넉하고 마음이 풍성해진다. 오랫동안 못 만났던 가족과 친척도 다시 만난다. 모처럼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귀한 시간이기도 하다. 명절의 따뜻한 온기는 소외계층에게도 빠짐없이 전달돼야 한다.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상흔으로 고통받는 이재민들도 살펴야 한다. 안 그래도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 때문에 힘든데 태풍까지 겹치면서 사회적 약자들은 더 우울하고 힘든 명절을 보내야 한다. 이들이 힘을 내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려면 많은 지원과 도움이 필요하다. 이미 전국에서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포항과 경주를 찾아가 흙더미가 된 마을을 복구하며 각별한 온정을 전해 주고 있다고 한다. 고맙고 다행스러운 일이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작은 영웅’들이다. 정부 당국도 더 세심하게 살펴 한 사람의 이재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 어려운 이들을 위해 구조조정과 긴축으로 마련된 재원을 넉넉하게 쓰기로 한 것도 당연한 조치다. 윤석열 대통령도 어제 “자기 목소리조차 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챙기는 진정한 ‘약자 복지’가 필요하다”면서 “사회안전망에서 어느 누구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약속이 말로만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는 건 물론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치권은 소모적인 정쟁으로 국민에게 짜증과 분노를 일으키는 현실을 직시하고 반성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당권을 둘러싼 지도부의 지루한 진흙탕 싸움이 도무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출범 4개월차를 맞는 윤석열 정권이 30%대 안팎의 지지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다. 제1야당은 당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처하는 데 전력을 쏟느라 정작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여야 모두 말로는 국민을 외치지만 정작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는 오래전 실종됐다. 한심한 일이다. 이번 연휴 때 지역구를 찾는 여야 의원들이 민심의 매서운 회초리를 맛봐야 한다. 국민을 뒷전에 팽개친 정치는 실패한다.
  • 다음달 파리모터쇼서 최초 공개되는 ‘전기로 가는 지프’

    다음달 파리모터쇼서 최초 공개되는 ‘전기로 가는 지프’

    거친 오프로드를 달리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대명사, 지프 최초의 순수전기차(BEV)가 다음달 파리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름은 ‘지프 어벤저’다. 지프는 8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지프 4xe 데이’를 열고 “2025년까지 북미와 유럽에서 순수 전기차 4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4xe’(포바이이)는 지프의 전동화를 상징하는 브랜드다. 지프의 모기업인 스텔란티스그룹은 앞서 탄소중립을 위한 ‘데어 포워드’ 전략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 지프 어벤저 출시는 그 계획의 하나로 준비된다. 지프는 2025년 말까지 북미와 유럽에 4종의 순수 전기 SUV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통 오프로드 브랜드인 지프는 아직 순수전기차가 없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만 보유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도 출시된 ‘랭글러 4xe’를 비롯해 조만간 국내에 들여올 ‘그랜드체로키 4xe’ 등이 대표적이다. 지프는 2030년까지 미국 내 판매량의 절반, 유럽 판매량의 전량을 순수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공개되는 것은 다음달 17일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될 지프 어벤저다. 지프 어벤저는 ‘레니게이드’ 보다 낮은 세그먼트(차급)다. 폴란드 타이키 공장에서 생산한다. 1회 충전시 목표 주행거리는 400km이다. 현대적이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사람과 적재를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국에도 출시할 계획이지만, 아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이외에도 ‘올 뉴 지프 레콘’과 ‘올 뉴 지프 왜고니어’ 등의 이미지도 이날 공개됐다. 지프 레콘은 북미에서 출시할 전기차로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용한 모터 속에서도 극한의 모험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차라는 게 지프의 설명이다. 지프 왜고니어는 프리미엄 세그먼트로 1회 충전 시 400마일 이상, 최고 600마력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쯤 소개돼 2024년부터 북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지프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크리스티앙 무니에르는 “북미, 유럽에서 성장을 이끈 전동화 4xe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전 세계를 선도하는 ‘제로 에미션’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유능하고 지속 가능한 차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지프와 전동화의 강력한 조합으로 SUV 시장을 재편성해 더 많은 국가, 더 많은 차급에서 고객들이 탄소 배출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 LNG선 수주 호황, 계속 유지하려면...

    한국 LNG선 수주 호황, 계속 유지하려면...

    ●올해 韓수주 LNG선, 작년 전세계 발주량보다 많아수년간 빈사 상태에 빠진 한국 조선업계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구하고 있다. LNG 운반선의 신조가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조선업 인력난에 모처럼 돌아온 수주 호황이 얼마나 지속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현대중공업그룹 41척, 삼성중공업 28척, 대우조선해양 28척 등 모두 97척의 LNG선을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전세계가 발주한 LNG 86척보다 많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이 8월 전세계에서 발주된 LNG선 8척 모두 싹쓸이했다. 하지만 국내 ‘조선 빅3’는 올 2분기까지 저가 수주에다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수년째 적자를 면치 못해 빈사 상태에 빠졌다. 이와 관련, 조선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컨테이너선 건조가 주류였다면 작년 말부터 LNG선으로 바뀌고 있다”며 “향후 수년간은 LNG선이 한국 조선업계를 먹여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 LNG선 신조가 고공행진…최대형 유조선 2배특히 LNG선의 신조가도 신고가를 잇따라 고쳐쓰고 있다. 영국의 해운시황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LNG선(17만 4000㎥ 기준) 가격은 작년 1월 1억 8650만달러였다가 작년 9월 처음으로 2억달러를 돌파한 2억 200만달러를 기록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는 침공한 지난 2월 2억 1800만달러로, 전년 2월(1억 8750만달러) 대비 12%, 작년 9월 대비 8%가 올랐다. 하지만 지난달 LNG선 가격이 전월(2억 3600만달러)보다 1.7% 오른 역대 최고가이자 초대형 유조선(VLCC) 가격의 두 배인 2억 4000만달로 치솟았다. 작년 9월과 비교하면 1년 만에 19%(3800만달러)가 올랐다. 조선업계는 “LNG선 건조 도크가 2026년분도 빠르게 차고 있어 신조가가 2억 5000만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환경 규제 강화에 러, 우크라 침공 겹쳐 호황이같은 LNG선 수주 초호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에 의존했던 유럽의 에너지 정책이 흔들리면서다. 유럽의 에너지 공급망 다양화 정책에 따라 중동 특히 카타르발(發) LNG 수입에 집중하고 있다. 카타르는 1971년 앞바다 노스필드에서 엄청난 매장량의 천연가스전이 발견되면서 러시아와 이란에 이어 세계 3위 천연가스 대국이 됐다.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천연가스 수요가 높아지자 카타르가 천연가스를 증산했고, 이게 LNG선 대규모 발주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유럽으로부터 LNG 수요가 폭증하면서 한국 조선소들은 잇따라 수주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에 운항중인 LNG선은 벙커링(LNG 충전 시설)을 포함해 모두 658척으로 파악된다.● “LNG 호황 반짝은 아니겠지만 다음 단계 준비해야” 카타르 프로젝트에 따라 같은 선사에서 발주하는 LNG선은 같은 설계도로 반복적으로 건조할 수 있다. 작업 효율과 예측 가능성,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장 큰 기술은 섭씨 영하 163도 이하에서 냉각된 LNG를 생산기지에서 저장기지로 가스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운반하는 것이다. LNG선이 한국으로 몰리게 된 결정적 계기는 2018년 6월 중국의 한 조선사가 건조한 LNG선 ‘글래스톤호’가 호주 인근 바다에서 고장으로 자초됐다가 폐선되면서다. 이후 LNG선 발주가 한국으로 집중됐다. LNG선 한척 건조에 설계기간을 포함해 18개월에서 24개월가량 걸린다. 도크에서 작업하는 기간은 3~4개월이다. 한 도크에서 동시에 여러 척을 건조할 수 있다. 하지만 인력난 문제가 공정거래위원회로 갔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LNG선 수주 경기가 잠깐 반짝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과 외국인 허용 문제와 함께 차세대 엔진 개발과 같은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타 자치구 우수 정책 도입하는 마포구... 기관 간 교류로 구정 경쟁력 강화

    타 자치구 우수 정책 도입하는 마포구... 기관 간 교류로 구정 경쟁력 강화

    ]서울 마포구는 다른 자치구의 좋은 정책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자 ‘우수 정책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달 3~17일 동대문구와 함께 양 기관의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 교통, 주차, 도서관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마포구 청소행정과, 교통행정과, 교통지도과, 교육지원과 등 직원 총 11명이 동대문구를 방문해 현장을 견학했다. 마포구는 동대문구의 우수 사례로 ▲대형 감량기를 활용한 공동주택 음식물 배출 관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및 자전거 보험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 방식 ▲메타버스 도서관 운영 사례 등을 살폈다. 현장 방문을 마치고 실무자 간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동대문구에서는 직원 7명이 마포구를 방문해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대문구 직원들은 마포구의 ▲전동 킥보드 거치대 설치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함 사업 ▲노상 주차장에 있는 가로등형 전기차 충전기 사업 등을 직접 살펴봤다. 마포구는 이번에 접한 우수 사례를 검토해 필요성과 타당성이 높은 정책은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 구 사업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마포구 직원은 “같은 분야에 대한 타 기관의 정책과 우리 구의 정책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주민의 입장에서 편리하고 좋은 정책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해 우리 구 실정에 맞게 접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 조직이 성장하려면 구성원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부단히 노력하고 배워야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7일간 동행축제’ 매출 1200억원 추산…홈쇼핑·T커머스 749억여원

    ‘7일간 동행축제’ 매출 1200억원 추산…홈쇼핑·T커머스 749억여원

    태풍 힌나노 상륙에 따른 피해에도 올해 ‘7일간의 동행축제’(9월 1~7일)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내 최대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인 ‘7일간의 동행축제’ 누적 매출이 최소 12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7일 실적이 집계되지 않은 가운데 6일까지 매출이 1101억원에 달했다. 7일 실적이 최소 105억원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총 매출이 지난해 18일간 진행된 ‘동행세일’(6월 24~7월 11일)의 누적 매출(1180억원)을 상회하는 것이다. 유통채널별로는 TV홈쇼핑·T커머스가 749억 1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 기획전(338억 9700만원), 라이브커머스(13억 2200만원) 등이다. 공영홈쇼핑에서는 94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219개 상품이 된 가운데 ‘손질어징어’가 7500여개 판매됐다. 온라인기획전에서는 하프클럽이 판매한 LA 갈비세트가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네이버쇼핑 라이브방송에서는 ‘비벼먹는 나물’이 전년대비 600% 매출이 상승했다. 동행축제 매출과 별개로 이 기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충전액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 1∼6일 일평균 충전금액이 35억원으로 평소의 1.8배에 달했다. 동행축제 경품 행사인 ‘상생소비복권’ 신청 건수도 6일 기준 87만여건, 71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생소비복권 당첨 결과는 9월 말 발표된다. 동행축제는 지난 7일 막을 내렸지만 구매영수증 추첨과 전통시장 방문 다다익선 이벤트는 오는 12일, 일부 온·오프라인 기획전은 16일까지 행사를 연장 운영한다.
  • “장거리 운전 교대 원하면 하루 전 특약 가입해야”…추석 명절 운전시 유용한 車보험은

    “장거리 운전 교대 원하면 하루 전 특약 가입해야”…추석 명절 운전시 유용한 車보험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시간 운전을 앞두고 있다면 자동차 보험 활용법을 꼼꼼하게 숙지해 보는 게 어떨까.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연휴 기간에는 장거리, 장시간 운전으로 교대로 운전하는 경우가 많다. 보험에서 정한 운전자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 교대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나면 보험 처리가 되지 않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운전자의 범위를 단기간 확대하는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주의해야 할 점은 특약에 가입한 그 시간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가입일의 24시부터 종료일 24시까지만 보상효력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교대운전이 필요한 운전자는 장거리 운전 전 미리 가입해야 한다. 또 단기간 적용되기에 운전자 범위에 해당하지 않던 사람이 기간을 초과해 운전하지 않도록 가입된 특약의 보험기간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다른자동차운전담보특약’에 가입돼 있다면 본인 또는 배우자가 타인차량을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본인이 가입한 종합보험에서 ‘대인배상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등의 보상이 가능하다.  교통사고나 타이어펑크 등의 차량고장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자동차보험의 ‘긴급 출동 서비스’ 특약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 특약은 교통사고 등으로 차량견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10㎞까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보험회사별로 차이가 있으나 배터리 충전서비스, 타이어 펑크 교체 서비스, 비상급유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고시 어떤 증거자료를 수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빠르게 필요한 사고정보를 기록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신속처리 협의서’를 차량에 비치(2부)해둘 필요가 있다. 사고일시와 장소, 사고관계자 정보, 피해 상태 등을 기재하도록 돼 있다. 협의서는 손해보험협회나 보험회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구호조치 비용도 보험처리가 가능하다. 교통사고 시 교통사고 피해자 응급치료, 병원호송 등의 긴급조치를 하면 긴급조치에 지출된 비용은 보상 가능하다.  교통사고 피해자 치료비 지불이 급하다면 가지급금을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대해서는 전액을 가지급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고,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이외 손해배상금은 약관에 따라 지급할 금액의 50% 한도 내에서 가지급금을 받는다.  가해운전자가 사고접수를 미루는 등 난처한 경우에는 피해자가 직접 가해자 측 보험사에 손해배상청구 가능하다. 교통사고 환자로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 피해자는 ‘교통사고 사실확인원(경찰서)’와 병원진단서를 첨부하여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 “씻고 가세요”, “생필품 드려요”…‘힌남노’ 피해에 포항시민 나섰다

    “씻고 가세요”, “생필품 드려요”…‘힌남노’ 피해에 포항시민 나섰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강타하고 간 경북 포항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샤워장 개방, 생필품 나눔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포항의 한 맘카페에는 태풍으로 인해 단전‧단수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가구들을 돕겠다는 게시글이 쏟아졌다. 카페에는 “생수 필요하시면 나눠드립니다”, “차량 이동 지원해드려요”, “폰 충전 필요하시면 오세요”, “물이나 수건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등 각종 생필품 등을 지원해주겠다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특히 아기 기저귀, 젖병, 이유식 등 아기용품을 나눠주겠다는 글도 다수 게재됐다. 해당 카페는 카페 내부에 태풍 재난 관련 ‘도와드려요’ ‘도움이 필요해요’ 게시판을 별도로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지글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신청을 받기도 했다. ● 화장실·샤워실 무료 개방한 헬스장 포항 남구 오천읍의 한 헬스장은 단수로 씻을 수 없는 이웃을 위해 샤워실과 화장실을 무료로 개방했다. 헬스장 측은 인스타그램에 단수 복구 소식을 전하며 “우리 센터는 이제 물 나온다. 태풍으로 인한 모든 피해주민분께 센터 화장실과 샤워실을 무료 개방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헬스장 측은 “오셔서 정수기도 사용하고 씻고 화장실도 편하게 이용하고 피해복구가 완전히 될 때까지 오셔도 된다”면서 “오실 때 빈손으로 오셔도 된다. 이 소식 멀리 퍼뜨려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알려지게 해달라”고 덧붙였다.청림동에서 목재·도자기 작업실을 운영하는 시민도 이웃을 위해 화장실과 샤워실을 개방했다. 그는 “다행히 깨끗한 물이 일찍 공급되기 시작했다”며 “샴푸와 린스, 비누 등도 새 제품으로 준비해놨고 앉을 자리, 주차 자리 충분하니 편하게 오시라”고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류애 충전”, “너무 좋은 사람들이다”, “눈물이 난다”, “아기 젖병에 기저귀라니, 엄마들이라 뭐가 제일 필요한지 잘 아는 거다”, “따뜻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감동했다.
  • [사설]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 막을 방재대책 서둘러야

    [사설]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 막을 방재대책 서둘러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진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빼려던 주민 9명 가운데 2명을 제외한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달 초 집중호우로 서울에서 반지하에 살던 주민 3명이 숨진 데 이어 또다시 지하공간에서 대형참사가 터진 것이다. 기상이변이 일상화한 만큼 지하공간에서의 방재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 주민들은 지난 6일 오전 아파트 관리소로부터 하천 범람으로 주차장이 침수될 수 있으니 차량을 이동시키라는 안내방송을 듣고 차를 빼려다 하천물이 주차장으로 밀려들면서 참사를 당했다. 사고가 난 주차장은 길이 150m, 너비 35m, 높이 3.5m 규모였다. 소방차가 출동해 배수 작업을 했으나 공간이 워낙 커 작업 속도는 더뎠다고 한다. 지하공간은 침수에 취약하다. 또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기 등의 전기시설도 있어 침수되면 감전 우려도 크다. 방수, 방전이나 배수시설을 제대로 갖춰야 하나 현행 기준은 엉성하다. 정부의 ‘지하공간 침수방지를 위한 수방기준’에 따르면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고 인정하는 지역의 지하공간에는 출입구에 방지턱과 차수판을 설치하고, 배수펌프도 둬야 한다. 그러나 이런 시설 설치에 대한 구체적 기준은 없다. 이번에 사고가 난 아파트는 지은 지 30년 정도 돼 주차장 입구에 차수판은 없었고, 배수시설도 신축 아파트에 비해 부족했다. 지하공간 이용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어떠한 재해가 닥쳐도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하공간의 방재 대책을 재점검하기를 바란다. 건물 신축 때 지하공간의 배수용량 확대와 감전 대책 강화, 기존 건물에도 차수판 설치 등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 내년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국의 선제적인 대책이 절실하다.
  • 스타트업 손잡는 GS “신사업 생태계 확장”

    스타트업 손잡는 GS “신사업 생태계 확장”

    “최근 불황과 경기 위축이 GS에 더 좋은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투자와 사업 협력, 개방형 혁신을 해 신사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7일 경기 포천에 있는 GS리테일 워크숍센터에서 열린 ‘GS 신사업 전략 보고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룹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신사업 전략 보고회에서는 허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임원진 50여명이 모여 계열사별 신사업 추진 현황과 인수합병(M&A), 사업제휴 및 벤처투자 현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GS가 추구하는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은 협력사, 스타트업 등 다양한 역량을 가진 외부 파트너와 함께 신사업을 창출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계열사별로 GS칼텍스는 수소, 바이오연료, 플라스틱 재활용, 전기차 충전 등의 신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GS에너지는 블루 암모니아 개발 및 유통, 배터리 재활용, 소형모듈원자료(SMR) 등의 사업화 방안을 소개했다. GS리테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퀵커머스’ 사업의 성과를 소개했으며, GS건설은 주택, 플랜트 건설 역량에 친환경 신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건축’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 계열사가 신사업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했던 M&A 현황도 발표됐다. 대표적으로 GS가 컨소시엄을 통해 지분을 확보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휴젤, 배달 플랫폼 요기요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친환경 대체 가죽을 개발하는 ‘마이셀’, 탄소나노튜브(CNT) 기술을 가진 ‘어썸레이’, 친환경 대체육을 개발하는 ‘에스와이솔루션’ 등에 투자했다.
  • 현대차그룹·KT 7500억 지분 맞교환… 자율주행 기술 공동개발

    현대차그룹·KT 7500억 지분 맞교환… 자율주행 기술 공동개발

    현대자동차그룹과 KT가 7500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추진한다.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신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7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KT는 자기주식 교환방식으로 상호 지분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차그룹은 KT의 지분 7.7%를 확보하고 KT는 현대차(1.0%)와 현대모비스(1.5%)의 지분을 갖는 방식이다. 양사는 “서로 주주가 돼 중장기적으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분 확보 목적을 ‘단순 투자’라고 했다. 경영권 참여는 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현대차그룹이 KT와의 협력으로 기대하는 것은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확보다. 자율주행차 대중화를 위해 첨단 통신망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양사는 기존 5G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50배 빠른 것으로 알려진 6G 통신 기반 자율주행차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KT 미래형 신사옥 등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셔틀 실증 운행 사업도 진행한다. 인공위성 기반의 UAM 통신 인프라도 마련한다. 현대차그룹이 기체 개발과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건설 등의 역할을, KT는 자체 통신위성과 연계된 관제 및 통신망 구축을 맡는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 있는 KT 부지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기차(EV)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KT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와 빅데이터를 차량·모바일과 연동하는 서비스, KT의 사업 영역에서 수소연료전지의 활용 확대 등 기존 사업에서 협력할 방안도 찾는다.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완성차 회사와 통신사와의 협업은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는 미국 최대 통신업체 AT&T와 2024년 출시를 목표로 5G를 탑재한 커넥티드카를 공동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일본 최대 통신업체 NTT와 지분 교환에 합의한 도요타, 차이나텔레콤과 커넥티드카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은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도이치텔레콤과 5G 기술 제휴를 맺은 아우디 등이 있다.
  • 청주, 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 ‘환경 앱’ 오픈

    충북 청주시는 7일 헷갈리는 쓰레기 배출 정보를 알려 주고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쿠폰까지 주는 착한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8일 서비스가 시작되는 ‘버릴시간’은 전국 최초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환경 종합 앱이다. 청주페이 앱으로 ‘버릴시간’에 접속해 거주지를 입력하면 100m 반경의 요일별 쓰레기 수거 품목과 배출 시간, 배출 방법, 주변 재활용품 수거업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재활용품을 내다 팔 수 있도록 자원순환가게 위치와 영업 시간 정보도 제공한다. 그동안 원룸촌에선 요일별 쓰레기 수거 품목과 배출 시간에 맞지 않게 쓰레기를 내놔 미관을 해치고 무단 투기를 부추기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다. ‘버릴시간’에는 환경 상식 퀴즈와 환경 교육 영상도 탑재된다. 퀴즈를 풀거나 영상을 보면 가상화폐인 ‘청주콘’(개당 50원)이 지급된다. 단 하루에 한 개만 받을 수 있다. 시는 환경교육 영상에 쓰레기 수거업체 직원들의 분리수거 및 재활용선별 과정 등을 담아 시민들의 정확한 쓰레기 배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청주콘은 청주페이 충전금으로 교환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쓰거나 일정 금액이 쌓이면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 추첨 기준 등은 아직 미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가 기부한 1500만원과 시 예산으로 마련됐다. 지자체 중심의 환경 정책에서 벗어나 기업·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형 앱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 나주시, 하반기 전기차 159대 보급

    나주시, 하반기 전기차 159대 보급

    나주시는 예산 26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하반기 친환경자동차 159대 보급을 목표로 구매보조금 신청서를 오는 14일부터 접수받는다고 7일 밝혔다. 하반기 보급 물량은 전기승용 100대, 화물 58대, 굴착기 1대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550만원, 전기화물차(소형기준) 2150만원, 전기굴착기는 2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단 법인·기관이 신청하는 경우는 개인에 지원하는 지방비의 50%만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차량 구매 지원 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나주시 관내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개인사업자, 법인·기관 등이다.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 실적이 없어야 한다. 장애인, 차상위 이하, 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부모, 노후경유 차량주,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은 우선지원 대상자로 전체 보급량 10%를 별도 배정한다. 구매자는 최초 사용 본거지를 나주시로 등록하고 2년간 의무운행기한을 준수해야 한다. 나주시는 올 상반기에 전기 승용차 80대, 화물차 70대, 수소차 20대, 이륜차 70대 등 총 240대를 보급했다. 현재까지 누적 물량은 2431대다. 나주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차 보급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순천향대 ‘5G 통신시스템 보안 지침’ 국제 표준 채택

    순천향대 ‘5G 통신시스템 보안 지침’ 국제 표준 채택

    순천향대학교 차세대 보안 표준연구실 주도로 제안한 ‘5G 통신시스템 개발을 위한 보안 지침’이 5G 통신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세계 기업들의 보안 위협 등을 식별하기 위한 표준 지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순천향대는 차세대 보안 표준연구실(실장 염흥열) 주도로 제안한 ‘5G 통신시스템 개발을 위한 보안 지침’이 ITU-T 국제 표준으로 최종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  순천향대와 현대오토에버와 공동 제안한 ‘차량 ID를 이용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보안 가이드라인’도 ITU-T 신규 표준화 과제로 승인돼, 앞으로 국제 전기차 부문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한국의 영향력이 기대된다. 정보·통신 분야 세계 최초의 국제기구인 ITU-T는 통신 장비와 시스템의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기관이다. ITU-T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 정보보호 연구반(SG17)’ 회의를 거쳐 이번 지침을 국제 표준안으로 최종 채택했다.국제 표준안 채택에 따라 5G 통신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기업이 시스템 설계 시 보안 위협을 식별하고, 관련 보안 능력을 식별하기 위한 지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신규 표준화 과제로 승인된 ‘차량 ID를 이용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보안 가이드라인’은 전기차를 충전 장치에 연결만 하면 운전자의 개입 없이 인증에서 결제까지 자동으로 처리되는 플러그 앤 충전 서비스 보안 지침을 제공해 국제 전기차 부문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 김승우 총장은 “우리 대학이 국내외 5G 사업자와 산업체의 통신시스템 신뢰도를 높이고, 보안 분야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는 대학으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졌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는 2016년 우리나라 최초로 ITU-T 정보보호 연구반(SG17) 국제 의장에 선임, 2024년까지 우리나라 주도의 정보보호 분야 국제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다.
  • 효성티앤씨, 수소 연료탱크 라이너 소재용 나일론 개발 성공… 국내 처음

    효성티앤씨, 수소 연료탱크 라이너 소재용 나일론 개발 성공… 국내 처음

    ●금속·플라스틱 대비 가볍고 수소 누출 차단 효과 탁월효성티앤씨는 국내 기업 최초 독자기술로 수소차 연료탱크의 라이너 소재용 나일론을 개발 및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너는 연료 탱크의 내부 용기로, 수소를 저장하고 누출을 방지하는데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효성티앤씨의 나일론 소재는 기존 금속 및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라이너 소재 보다 경량성, 가스차단성, 내충격성 등이 우수하다. 기존 금속 소재 대비 70%, HDPE 소재 대비 50% 가볍고, 수소 가스의 누출을 막는 가스차단성도 기존 금속 소재 대비 30% 이상, HDPE 소재 대비 50% 이상 높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기존의 금속 소재 라이너는 무겁고 장기간 수소에 노출 시 취성(깨지기 쉬운 정도)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반면, 나일론 소재의 라이너는 수소 흡수력과 통기력이 낮아 취성 위험이 없다. HDPE 라이너는 400bar 수준의 고압 용기로는 사용되나, 일반적인 수소전기차가 요구하는 700bar의 압력을 견디지 못한다.특히 수소용기 라이너는 수소의 잦은 충전과 방전에 따른 급격한 온도차에 견딜 수 있어야 하는데, 나일론 소재의 라이너는 -40도에서 85도까지 견디는 등 온도차에 따른 내충격성도 뛰어나다. 그 동안 해외 업체들이 독점해 온 나일론 소재의 라이너 시장에 효성티앤씨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수소시장 전문조사기관인 H2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부터 글로벌 수소차 시장이 본격 성장해 2030년에는 연간 수소차 생산대수가 105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나일론 소재 라이너 시장의 수입 대체 효과도 2030년 연간 약 27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소전기차를 포함해 드론, 트램, 선박,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수소용기용 라이너 소재로 나일론도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준 “사양산업 섬유에 첨단 기술 더하면 혁신 일어나”효성티앤씨의 나일론을 적용한 수소용기는 지난 6월 수소용기 국제 품질 규격(UN/ECE R134) 시험을 통과해 라이너 소재로서 기능과 품질, 기술적 완성도를 갖추게 되었고 수소연료탱크 제조업체 및 완성차 업체와 협력하여 상용 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60~90도까지 내온 및 내충격성 범위를 넓혀 상용 트럭의 튜브트레일러부터 남극과 적도 등 전세계 바다를 항해하는 CNG 및 수소 선박에 이르기까지 라이너 소재로 나일론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티앤씨의 나일론 라이너 소재 개발은 사양산업으로 치부된 섬유 산업에서도 기술력을 갖추면 첨단 수소 산업의 핵심 소재로 탈바꿈하는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며 “효성이 오랫동안 쌓아온 첨단 소재와 섬유의 기술력으로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율 로봇이 피자 배달···국토부,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 5건 선정

    자율 배달로봇이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 피자를 배달하는 서비스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7일 ‘스마트 도시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로 승인한 실증 특례 신규사업 5건을 고시했다. 특례 사업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경기 화성에서 실증할 사업은 계단이나 둔덕 등의 장애물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는 자율 배달로봇이 편의점 물품이나 피자 등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국토부는 배달로봇이 보도를 이용할 수 있게 도로교통법과 보행안전법, 개인정보 보호법 규제를 미뤄주기로 했다. ㈜핀텔이 대구에서 실증하는 공원 안전 운영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영상분석 기술로 공원 폐쇄회로(CC)TV 영상의 위험 행동을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해 사고나 범죄를 예방하는 서비스다. ㈜에프이씨는 경북 경산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구역 자유 충전 시스템’을 실증한다. 주차면마다 충전기를 설치하지 않고 전선·연결장치로 전기차 충전구역의 어느 주차 면에서나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차 컨소시엄은 경기 수원·고양·화성·안산·평택·하남·양주 등 7개 지역에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한다. 일정한 노선을 정해진 시간에 운행하는 것이 아니라 탑승객의 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노선을 변경하는 모빌리티 모델이다. 승객이 스마트폰 앱(app)으로 호출하면 승객의 위치와 목적지 등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최적의 경로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씨엘은 강원 강릉에서 ‘수요응답형 시티투어버스 서비스’를 실증하면서 승용차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과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실험한다. 스마트 도시 규제샌드박스 적용을 원하는 기업·단체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승인된 사업에는 규제 특례와 함께 5억원 이내의 실증비용이 지원된다.
  • 부천 대장신도시~서울 홍대 잇는 광역철도 들어선다

    부천 대장신도시~서울 홍대 잇는 광역철도 들어선다

    기획재정부는 6일 최상대 2차관 주재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대장~홍대 광역철도’ 건설사업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경기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구간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을 민간투자사업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사업 사상 처음으로 혼합형 사업방식을 적용해 추진된다. 혼합형 사업방식은 고위험·고수익의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과 저위험·저수익의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을 절충한 방식이다.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민간에 최소한의 수익을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 사업비는 총 1조 7988억원이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는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내년 초 지정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 서북부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현재 추진 중인 3기 대장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서 해운대구 송정동 구간에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건설 사업도 의결했다. 완공되면 부산 시내 상습 정체 구간이 해소되고 부산 동서 지역 간 이동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는 경기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과 평택 통복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도 함께 의결했다. 최 차관은 “사업방식 다변화, 교통 인프라 구축 등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해 민간 주도의 역동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면서 “최근 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민간 사업자에 대해서는 산업 기반 신용보증기금 보증 한도를 5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작업·대피소 구호 지원에 나선 통신·유료방송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작업·대피소 구호 지원에 나선 통신·유료방송

    SKT·LGU+, 포항 대피소에 구호 지원 나서과기정통부, “피해 복구율 84%까지 올라”제 11호 태풍 ‘힌남노’ 피해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가운데 이동통신사와 유료 방송 사업자들의 협력으로 피해 상황이 신속하게 복구되고 있다. 태풍 피해를 본 주민들이 모여있는 대피소 구호 지원에도 나섰다. 6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인 포항시에 대한 구호 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다목적복지관 대피소에 무료 스마트폰 충전 서비스 부스와 인터넷티비(IPTV) 및 와이파이 시설을 설치했다. 이외 SK텔레콤은 대피소 주민들에게 수건, 세면도구, 마스크, 휴지, 장갑, 비상약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SK텔레콤 측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와 강풍 피해를 본 지역의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업해 임시대피소와의 핫라인 체계를 구축했다”며 “충전서비스와 이동 AS를 위한 차량 및 긴급 구호 물품을 전진 배치 중이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동일 대피소에 휴대폰 무료 충전 및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이날 오전에 개소한 대피소에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이 모여있는 주민 170여 명이 머무르고 있다. 전날 KT는 이동식 기지국과 발전차, 배풍기, 양수기 등 긴급 복구용 장비를 피해 예상 지역으로 전진 배치했다. KT는 태풍 힌남노로 발생하는 통신 피해를 줄이기 위해 KT 과천 관제센터와 광역본부에 특별 상황실을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유·무선통신 및 방송 피해 84%까지 복구 통신사와 유료 방송 사업자의 긴급북구조 투입이 확대되면서 장애 복구율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유무선 통신과 유료 방송 장애 복구율이 오전 7시 기준 58%에서 정오에는 84%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태풍 ‘힌남노’로 지금까지 유무선 통신과 유료 방송 30만 5986회선에 장애가 발생했지만, 이날 정오 기준 약 24만 7091회선이 복구됐다. 분야별로는 유선방송은 장애 12만 80회선 중 10만 847회선이 복구됐다. 무선통신은 장애 5847국소 가운데 3486국소, 유료 방송은 장애 18만 59회선 중 15만 2758회선이 복구됐다. 과기정통부는 전날 오전 11시 장관 주재로 주요 통신·유료 방송 사업자에 대해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정보통신사고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며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 태풍 와도 ‘재택’은 딴 세상인 노동자들…엇갈린 휴교·출근 ‘이중고’

    태풍 와도 ‘재택’은 딴 세상인 노동자들…엇갈린 휴교·출근 ‘이중고’

    6일 국내에 상륙한 11호 태풍 힌남노가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를 남기고 떠났지만 재난 상황에서도 평소처럼 출근해야 했던 노동자들은 괴로움을 호소했다. 추석 특수로 비상이 걸린 물류업계에선 강풍과 폭우 속에서도 대다수 택배기사가 할당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일을 쉬지 못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에서 ‘5일 집하·6일 하차 전면 금지’를 요청했지만 전날 제주와 영남·전남 일부 지역에서만 집하가 중단됐다. 이날은 “태풍이 지나간 뒤 안전상황이 확인되면 근무한다”는 지침에 따라 전국 택배기사가 대부분 정상출근했다. 이 과정에서 침수 피해가 컸던 경북 포항 일부 대리점에선 힌남노가 내륙을 빠져나가기 전 새벽부터 기사들에게 출근을 강요해 마찰을 빚기도 했다. 강민욱 전국택배노조 교선국장은 “택배사나 대리점주는 재난 상황에도 ‘실제 피해가 어떨지 모르니까 일단 나와서 맞닥뜨려 보자’는 식인데 그러다 안전사고가 터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터미널은 폭우로 전기가 끊겨 현장 복구 중인데 할당 물량은 그대로라 내일 2배로 처리해야 하는 이중고에 처해있다”고 전했다. 민간기업은 재량껏 재택근무를 결정해 직장인의 희비가 엇갈렸다. 네이버·카카오·넥슨 등 IT기업은 전사 재택근무 조치를 했고 삼성·SK·롯데 등 주요 대기업도 사원들에게 자율적인 재택근무를 권장했다. 반면 고용노동부 권고에도 정상출근을 시키는 회사도 많았다. 더욱이 태풍 여파로 이날 오전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출근시간이 늦춰지지 않은 직장인은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서야 했다. 서울 광화문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김모(30)씨는 “근처 회사에 다니는 친구가 어젯밤 재택 공지가 왔다면서 ‘노트북 충전기를 회사에 두고 왔다’고 난감해하는데 우리 회사는 역시나 아무 소식이 없더라”면서 “지난달 폭우 때도 그랬지만 서글픈 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맞벌이 부부는 자녀 휴원·휴교 조치로 이중고를 겪었다. 태풍 직접 영향권에 속한 부산·경남은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했던 중부지역은 지자체별로 판단이 달랐다. 서울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일괄 임시휴교한 반면 경기·세종·대전·대구·충남·강원 지역은 학교장 자율에 맡겨 대부분 정상등교했다. 지역 맘카페에는 갑작스런 휴교 통지를 받은 학부모가 아이 맡길 곳이 없다며 하소연하는 글이 쏟아졌다. 서울의 한 학부모는 “추석연휴 다음날도 재량휴업일이라 이미 연차를 냈는데 태풍으로 갑자기 또 휴교를 한다니 워킹맘은 서럽다”고 토로했다. 서울 강남의 한 직장어린이집에서 일하는 교사 이모(29)씨는 “0세반과 1세반은 전원 가정보육을 한다고 해 교사도 재택을 하는데 우리반은 전원 등원했다”면서 “보육업 특성상 재해 상황이 와도 학부모님이 재택을 해야 우리도 재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LNG 수급 불안정에 LPG 활용…탄소중립 이행 가교 에너지

    농어촌에 액화석유가스(LPG) 보급을 위한 인프라가 확충되고 고비용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충전·판매업의 대형·집단화가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의 LPG의 수요 전망과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추진과제를 담은 ‘액화석유가스(LPG) 이용·보급 시책’을 발표했다. 시책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사업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수립된다. 액화천연가스(LNG) 수급 불안 및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LPG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및 LPG 혼소·LNG 겸용 발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수립한 중기 LPG 수급 전망에 따르면 국내 LPG 수요는 2020년 1019만t에서 2026년 1111만t으로 9.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산업용은 2026년 비중이 64.8%로 2020년보다 5.8% 포인트 상승하는 반면 수송용은 전기·수소차 증가 및 LPG 차량 감소로 같은기간 4.6% 포인트 하락한 21.4%로 분석됐다. 산업부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에 대한 LPG 배관망을 구축해 도시와 농촌 간 에너지 사용 불균형 격차를 해소키로 했다. 기존 추진 중인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대규모 군 단위와 소규모 마을 단위에서 읍·면 단위로 확대한다. LPG 혼소, LNG-LPG 겸용 발전, 수소제조 등을 통해 동절기와 가격급등 등 LNG 수급 위기 발생시 대체 연료로 LPG 활용을 넓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LPG 유통·가격 안정화를 위해 충전·판매업의 대형·집단화와 공동배송센터 등 물류 합리화에 나선다.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중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LPG 충전소 인프라를 활용한 융·복합 수소충전소 전환, 연료전지 등 분산에너지를 활용한 거점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LPG 선박 연료주입과 전력피크 분산용 LPG 가스냉난방기(GHP) 보급 등도 추진한다. 앞서 LPG 충전업계와 판매업계는 LPG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LPG 유통업계간 상생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책 이행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 ‘전통시장 살리자’ 영동군 지역화폐 이벤트

    ‘전통시장 살리자’ 영동군 지역화폐 이벤트

    충북 영동군이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위해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군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지역화폐인 레인보우영동페이로 영동전통시장이나 중앙시장에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총 3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이벤트는 레인보우영동페이 사용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통시장 내 영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방문해 레인보우영동페이로 조건에 맞게 결제만 하면 된다. 이벤트 응모는 총 3회, 합계금액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자동으로 된다. 단 결제취소 건과 동일 점포에서 하루에 2회 이상 결제한 건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벤트 기간 종료 후 당첨되면 레인보우영동페이로 3만원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영동전통시장과 영동중앙시장 내 영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약 220개 점포다. 레인보우영동페이의 충전은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이용자는 1만 36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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