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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과 기내에 도둑 많아” 스페인 항공사 승무원 ‘예방팁’ 공개

    “공항과 기내에 도둑 많아” 스페인 항공사 승무원 ‘예방팁’ 공개

    한 항공사 승무원이 공항과 기내에 절도범이 넘쳐난다는 폭로를 했다고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스페인 저가항공사 부엘링의 객실 승무원인 바바라 바칠리에리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기내 상황을 전하면서 대책도 공개했다. 틱톡에서 바비백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바칠리에리는 “공항은 작은 도시처럼 운영되며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범죄가 매일 일어난다. 다만 여기서는 발견하기 어려워 막기는 더 어렵다”고 자신의 팔로워 490만여명에게 경고했다. 이 승무원은 강도들이 승객과 면세점에서 돈을 훔치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는데도 항공권을 구매한다면서 “(범죄자들의) 유일한 목표는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고 탑승 게이트에 접근해 승객이나 면세점을 털어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에 사라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절도범들은 공항의 엄격한 보안 조치에도 처벌을 받는 경우가 드물다. 바칠리에리는 “이런 절도범 중 일부는 상습범으로 카메라에 찍혀 SNS에도 노출됐지만 여전히 일반 여행객처럼 공항을 활보한다”면서 “아무도 그들을 막지 못하고 후속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고 한탄했다. 일부 범죄자들은 소지품을 노리지 않는다. 공항의 USB 충전 포트는 해킹되기 쉬워 여행객의 은행 계좌 정보 등 개인 정보가 유출될 수 있어 특히 위험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근거리 무선 통신(NFC) 스캐너까지 가지고 다니며 승객이 지나갈 때 스쳐 지나가면서 데이터를 탈취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수법은 은밀하게 이뤄져 카드 소유자는 며칠이 지나서야 승인되지 않은 거래(대개 해외 승인)를 발견하게 돼 범죄 예방이 극히 어렵다. 안타깝게도 여행객은 비행기에 탑승한 후에도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바칠리에리는 “(도둑들은) 불빛이 어두워지고 승객들이 잠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조용히 머리 위 짐칸에서 가방을 열고 보석과 현금, 전자제품까지 원하는 것을 훔쳐 간다”면서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직접 봤고 신고도 했다. 사실 기내에 카메라가 있지 않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물론 그들은 승무원들에게서도 훔쳐 간다”고 덧붙였다. 다행히도 공항 범죄자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방법은 있다. 그는 무엇보다도 공항에서 가방과 전자기기 등 귀중품을 절대로 방치하지 말라면서 기내에서는 가방의 비밀번호를 걸어놓으라고 조언했다. 또 사이버 범죄에 대해서는 승객들이 자체적으로 휴대용 배터리 등을 지참하고 RFID 차단 지갑을 사용하는 식으로 신용카드 정보를 빼내 가지 못하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항과 기내에서 지나치게 친절한 낯선 사람을 조심하라면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면 즉시 승무원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했다. 다만 공항 관계자들도 절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례도 있다. 2023년 필리핀 공항의 한 보안 요원은 관광객에게서 지폐 300달러어치를 훔쳐 자신의 입어 넣었다가 체포됐다.
  • 중국 청년 사이에 퍼진 ‘쥐 인간’…‘탕핑족’보다 더 “아무 것도 안해”

    중국 청년 사이에 퍼진 ‘쥐 인간’…‘탕핑족’보다 더 “아무 것도 안해”

    중국의 경제 위기와 고된 노동 문화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자신을 ‘쥐 인간’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추세를 불러일으켰다고 미국 매체 뉴스위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쥐 인간은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기존 탕핑족 문화가 발전한 것으로 점점 더 많은 중국 젊은이가 이런 새로운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샤오홍슈(레드노트)와 같은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쥐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네티즌들의 게시물로 넘쳐난다. 이들은 온종일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하고 음식은 배달로 시켜 먹는다. 한 네티즌은 자신이 주문한 다양한 음식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에너지가 떨어진 쥐 인간의 하루”라면서 모든 음식을 주문해 혼자 먹는다고 적었다. 또 다른 이는 “에너지가 떨어지면 쥐 인간이 된다. 사람들은 이해하기가 어렵나”라면서 “내가 재충전하게 말 걸지 마라”고 썼다. 한 중국 문화 전문가는 쥐 인간 추세에 대해 “압력솥 같은 환경에 갇혀 있다고 느끼는 젊은 중국인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반항 행위”라고 지적했다. 쥐 인간 추세는 일부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적어도 현재로서는 지나친 근무 시간에 불만을 품고 열심히 일하는 것을 멈추기 시작했으며 일부는 완전히 퇴사했다. 이 문화를 잘 아는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 디지털 크루의 호주 지사 책임자 오페니아 리앙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터뷰에서 “쥐 인간은 짐(헬스장)에 다니는 자기 규율적이고 화려한 인터넷 사용자(인플루언서)들과는 정반대를 추구한다”면서 이들은 직장에 다니지 않고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탕핑족보다도 극단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 호황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저축도 할 수 있었던 부모 세대와 달리 많은 중국 MZ 세대는 더 어려운 환경에서 노동 시장에 뛰어들었다”면서 중국의 경제 성장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린 사람들의 자녀들이 바로 그들의 돈으로 쥐 인간으로 살 여유가 있는 첫 번째 세대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2010년대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등이 주도한 기술 붐 문화에 힘입어 치열한 경쟁 속에 급성장했다. 이에 따라 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하는 ‘996 근무제’가 생겨났다. 그러나 현재 중국 젊은이들은 더욱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정체된 임금, 치솟는 생활비에 직면해 있다. 지난달 16~24세 청년 실업률은 16.5%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범위한 계획을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증진을 위한 노력도 포함됐다. 이는 2023년 조치에 더해 인턴십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일부 고용주에게 젊은 근로자를 고용하면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이다. 다만 중국 정부의 이런 조치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올해 중국 대학 졸업생 규모는 사상 최대치인 1222만명으로 예상돼 고용이 획기적으로 늘어나지 않는 이상 실업률을 줄이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스티브 창 영국 런던대 중국연구소장은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젊은이들이 중국을 기술·혁신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기를 원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면 성공할 수 없다”면서 “물론 쥐 인간은 현재로서는 극소수에 불과하므로 경제에 큰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만약 이들이 주류가 된다면 중국 공산당은 큰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나는 쥐다” 中 청년세대에 퍼진 반항 문화…‘탕핑족’보다 심각 [핫이슈]

    “나는 쥐다” 中 청년세대에 퍼진 반항 문화…‘탕핑족’보다 심각 [핫이슈]

    중국의 경제 위기와 고된 노동 문화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자신을 ‘쥐 인간’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추세를 불러일으켰다고 미국 매체 뉴스위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쥐 인간은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기존 탕핑족 문화가 발전한 것으로 점점 더 많은 중국 젊은이가 이런 새로운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샤오홍슈(레드노트)와 같은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쥐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네티즌들의 게시물로 넘쳐난다. 이들은 온종일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하고 음식은 배달로 시켜 먹는다. 한 네티즌은 자신이 주문한 다양한 음식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에너지가 떨어진 쥐 인간의 하루”라면서 모든 음식을 주문해 혼자 먹는다고 적었다. 또 다른 이는 “에너지가 떨어지면 쥐 인간이 된다. 사람들은 이해하기가 어렵나”라면서 “내가 재충전하게 말 걸지 마라”고 썼다. 한 중국 문화 전문가는 쥐 인간 추세에 대해 “압력솥 같은 환경에 갇혀 있다고 느끼는 젊은 중국인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반항 행위”라고 지적했다. 쥐 인간 추세는 일부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적어도 현재로서는 지나친 근무 시간에 불만을 품고 열심히 일하는 것을 멈추기 시작했으며 일부는 완전히 퇴사했다. 이 문화를 잘 아는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 디지털 크루의 호주 지사 책임자 오페니아 리앙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터뷰에서 “쥐 인간은 짐(헬스장)에 다니는 자기 규율적이고 화려한 인터넷 사용자(인플루언서)들과는 정반대를 추구한다”면서 이들은 직장에 다니지 않고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탕핑족보다도 극단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 호황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저축도 할 수 있었던 부모 세대와 달리 많은 중국 MZ 세대는 더 어려운 환경에서 노동 시장에 뛰어들었다”면서 중국의 경제 성장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린 사람들의 자녀들이 바로 그들의 돈으로 쥐 인간으로 살 여유가 있는 첫 번째 세대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2010년대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등이 주도한 기술 붐 문화에 힘입어 치열한 경쟁 속에 급성장했다. 이에 따라 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하는 ‘996 근무제’가 생겨났다. 그러나 현재 중국 젊은이들은 더욱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정체된 임금, 치솟는 생활비에 직면해 있다. 지난달 16~24세 청년 실업률은 16.5%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범위한 계획을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증진을 위한 노력도 포함됐다. 이는 2023년 조치에 더해 인턴십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일부 고용주에게 젊은 근로자를 고용하면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이다. 다만 중국 정부의 이런 조치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올해 중국 대학 졸업생 규모는 사상 최대치인 1222만명으로 예상돼 고용이 획기적으로 늘어나지 않는 이상 실업률을 줄이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스티브 창 영국 런던대 중국연구소장은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젊은이들이 중국을 기술·혁신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기를 원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면 성공할 수 없다”면서 “물론 쥐 인간은 현재로서는 극소수에 불과하므로 경제에 큰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만약 이들이 주류가 된다면 중국 공산당은 큰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GH,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 건물 짓는다’···광명학온지구 문화공원 관리동

    GH,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 건물 짓는다’···광명학온지구 문화공원 관리동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 최초로 에너지자립률 200% 건물 짓는다. GH는 23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태양광 마켓인사이트(PVMI) 2025’에서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RE200)를 실현하는 건축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GH가 추진하는 RE200 건축물은 광명시 가학동 일원 광명학온지구 문화공원 관리동이다. 총 연면적 약 660㎡ 규모의 관리동은 신재생에너지 홍보 등 전시 공간과 함께 주민 카페, 하늘전망대 등 주민편의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화공원 관리동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최고 등급인 ‘제로에너지플러스(자립률 120% 이상)’를 훌쩍 넘어서는 자립률 200%의 RE200 달성을 목표로 건축된다. RE200 건축물은 국내 최초다. GH는 RE200 달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뿐만 아니라 신안산선 복선전철에서 버려지는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등 혁신적 패시브/액티브(Passive/Active) 에너지 절감 기술 등을 도입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건물 운영 후 남는 에너지는 전기차 충전소, 공원 조명, 주민편의시설 등에 사용된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광명시 가학동 일원 68만4000㎡ 부지에 4,317세대를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GH가 추진 중인 다른 사업지구에도 RE200 모델 등 제로 에너지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등 사업 전반에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 5월 한 달간 10% 인센티브···4%P 상향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 5월 한 달간 10% 인센티브···4%P 상향

    오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한 달간 지역화폐 ‘오색전’에 10%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6%에서 10%로 상향된 것으로,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은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시민 1인당 월 최대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5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5만 원이 더해져 총 55만 원을 쓸 수 있다. 오색전은 오산시 관내 음식점, 병원, 학원, 전통시장 등 6천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색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는 ‘오색전’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충전 가능하며, 연계된 체크카드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생활 소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색전 인센티브 확대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법무법인 대륜, 리프레시 휴직제 도입…일·가정 양립 앞장

    법무법인 대륜, 리프레시 휴직제 도입…일·가정 양립 앞장

    법무법인 대륜은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과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자기개발을 위한 제도는 리프레시 휴직, 커리어 개발 휴직제를 실시한다. 자기개발 리프레시 휴직은 휴식을 통한 임직원의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며, 12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학원 진학이나 자격증 취득, 해외 연수 등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을 꾀하는 임직원은 최대 24개월까지 커리어 개발 휴직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휴직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두 유형 모두 기간별로 차등해 휴직 지원금을 지급한다. 대륜은 또 맞춤형 출산, 양육을 장려하기 위한 맞춤형 일·가정 일·가정 양립 제도를 강화한다. 가족 친화적 로펌이라는 경영 가치를 지키고,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임직원은 육아휴직, 가족돌봄 휴직, 난임 지원 휴직, 입양 전 돌봄 휴직, 육아기 단축근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자녀 계획을 위한 준비 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난임 지원 휴직은 배우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3개월까지 가능하다. 필요하면 연장도 할 수 있다. 입양 전 돌봄 휴직은 자녀 입양 전후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역시 필요하면 연장할 수 있다. 이밖에 대륜은 임신·출산·육아 과정을 겪는 여성이 경력 단절을 걱정하지 않고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남성 임직원들에게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 등 관련 복지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런 가족 친화 정책을 운용한 결과 대륜은 지난해 고용 창출과 복지 제도, 사회공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한 ‘최고 일자리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국일 대륜 경영총괄대표는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고, 더 나아가 경력 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마음 편히 아이를 낳아 키우고, 회사에서도 업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률 서비스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익사단법인 인연법을 설립했다. 내부 구성원에 대한 복지 강화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 활동에도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 용산구, 야간 범죄 예방위해 ‘쏠라표지병’ 설치…귀갓길 안전망 강화

    용산구, 야간 범죄 예방위해 ‘쏠라표지병’ 설치…귀갓길 안전망 강화

    서울 용산구는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 ‘쏠라표지병(태양광 도로 표지병)’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쏠라표지병은 도로 바닥에 설치되어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한 후, 밤이 되면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자동 점등해 보행자들의 시야를 확보해 주는 장치다.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우천 시에도 탁월한 시인성을 제공하여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여준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4월에 주민참여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한남동, 남영동, 후암동 등 총 15곳이 신청했으며 용산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과 함께 ‘민·관·경 합동 점검반’을 구성, 이달 24일까지 현장 실사를 마치고 최종 대상지 5~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설치 공사는 6월 중 착공해 7월까지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구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 청소년, 노인 등 야간 보행이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2인 1조 스카우트 대원들이 심야시간 귀가를 돕는 것으로, 구는 올해 초 11명의 대원을 선발해 용문동, 청파동, 보광동 등 주택 밀집 지역에 배치했다. 지난해 구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 1014건을 제공했고 취약 지역 순찰 2016회를 실시하는 등 주민 안전에 기여했다. 특히 학원 수강생이나 밤길 귀가하는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심귀가스카우트 신청은 서울시 ‘안심이’ 앱 또는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에서 직접 스카우트 대원에게 직접 요청할 수도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쏠라표지병과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야간 범죄 예방을 위한 용산구의 안전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밤길을 걸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연, 커피, 그리고 마음 충전… ‘광진숲나루 카페’ 즐겨 보세요

    자연, 커피, 그리고 마음 충전… ‘광진숲나루 카페’ 즐겨 보세요

    서울 광진구가 광진숲나루에 ‘광진숲나루 카페’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진숲나루는 아차산 자락, 천호대로 상부에 자리한 광진구 명소다. 무궁화정원과 나루폭포, 한강과 천호대로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자라나는 숲’ 전망대도 있다. 광진숲나루 카페는 다음달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지난 21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작고 단정하게 조성했다. 내부에는 2인용 테이블 5개, 8인용 테이블 1개가 마련돼 있다. 야외 테이블도 3개 설치했다. 운영시간은 하절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동절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메뉴는 커피와 과일 음료, 샌드위치, 쿠키 등이 있다. 광진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의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직접 운영에 참여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에게 일상의 쉼표가 돼 온 광진숲나루에 카페가 추가돼 한층 더 완성된 모습으로 거듭난 것 같다”며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광진숲나루에서 자연과 커피와 함께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현대차 ‘2025 코나’ 출시…‘H-픽’ 트림 추가하고 가격 인상 최소화

    현대차 ‘2025 코나’ 출시…‘H-픽’ 트림 추가하고 가격 인상 최소화

    현대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5 코나’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코나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코나’는 주요 구매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모은 신규 트림(세부 모델) ‘H-픽’이 추가됐다. H-픽 트림은 기존 ‘모던 플러스’ 트림에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루프랙(지붕에 물건 등을 실을 수 있도록 한 고정 장치) 등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다. 현대차는 상위 프리미엄 트림에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등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현대차는 2025 코나의 기본 트림인 ‘모던’의 판매 가격을 동결했으며, 이외 트림은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을 기준으로 모던 2478만원, H-픽 2559만원, 프리미엄 2821만원, 인스퍼레이션 3102만원 등이다.
  • “전기 무단 사용 이제 안돼요!”···경찰·상인회 나섰다

    “전기 무단 사용 이제 안돼요!”···경찰·상인회 나섰다

    광주 중심 지하상가에서 노숙인 등이 전기를 무단으로 끌어와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해 짐에 따라 경찰과 상인회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광주 금남 지하상가에서 노숙인이나 비행 청소년 등이 전기를 무단 사용하고 음주 소란 행위도 빈발해 불안하다는 지하상가 상인 등이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상인회와 도시공사 등과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금남로 지하상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 상권지역인데, 상가 외부에 노출된 LED 전광판 연결 코드를 뽑아 겨울에는 노숙자들이 전기장판을 사용하거나 전동킥보드 등을 충전하는 사례가 많아 화재 위험성도 있고 야간에는 음주 소란행위도 자주 발생해 상인 등이 불안하다는 민원을 수차례 제기한 바 있다. 이에 기동순찰대는 상인회 등과 협업해 ‘전기 무단 사용은 형법상 절도행위로 명백한 범죄 행위’라는 내용을 담은 경고문 스티커를 제작해 지하상가 일대에 부착했다. 또, CCTV 추가설치 권고, 소화기 비치 등 취약요소 진단·개선 활동도 실시함과 동시에 지하상가 일대를 순찰선에 편입하여 주기적 순찰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청 기동순찰대 관계자는 “순찰 활동과 주민 소통을 통해 지역 내 범죄·안전 취약 요소를 발굴·개선함으로써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전기차 충전 사업서 손 뗀다…‘선택과 집중’ 통해 냉난방 공조 주력

    LG전자가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로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진출 3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다.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적 사업 재편 차원으로, 관련 사업을 담당하던 ES사업본부는 향후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캐즘과 가격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ES사업본부 산하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담당하는 자회사 하이비차저 또한 전날 임시주주총회에서 해산을 결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LG전자는 2022년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하이비차저를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했다. 조주완 CEO는 2023년 기자간담회에서 2030년 매출 100조원의 비전 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꼽기도 했다. 사업 종료에 따라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인력 전원은 LG전자 내 다른 사업 조직에 전환 배치될 계획이며, 생산 공장도 운영을 멈춘다. 향후 LG전자 ES사업본부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칠러, 히트펌프,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등 HVAC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 대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전기차 화재…2시간 24분 만에 진화

    대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전기차 화재…2시간 24분 만에 진화

    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 불이 나 2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쯤 달서구 두류동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전기차 충전 시설이 일부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34대와 인력 98명을 현장에 투입해 34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이후 불이 난 차량을 지상으로 견인한 뒤 이동식 수조를 설치해 2시간 24분 만인 이날 오전 8시 14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LG전자, 캐즘 여파에 ‘신성장 동력’ 전기차 충전기 사업 접는다

    LG전자, 캐즘 여파에 ‘신성장 동력’ 전기차 충전기 사업 접는다

    LG전자가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로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진출 3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다.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적 사업 재편 차원으로, 관련 사업을 담당하던 ES사업본부는 향후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캐즘과 가격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ES사업본부 산하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담당하는 자회사 하이비차저 또한 전날 임시주주총회에서 해산을 결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LG전자는 2022년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하이비차저를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했다. 조주완 CEO는 2023년 기자간담회에서 2030년 매출 100조원의 비전 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꼽기도 했다. 사업 종료에 따라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인력 전원은 LG전자 내 다른 사업 조직에 전환 배치될 계획이며, 생산 공장도 운영을 멈춘다. 향후 LG전자 ES사업본부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칠러, 히트펌프,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등 HVAC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 “친구가 문 닫고 도망가”…배터리 폭발로 몸 90% 화상 입은 中남성

    “친구가 문 닫고 도망가”…배터리 폭발로 몸 90% 화상 입은 中남성

    중국의 한 20대 남성이 집 안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 배터리가 폭발해 심한 화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대학생 두준하오(22)는 지난여름 중국 후베이성의 한 아파트에서 친구인 대학생 리자준과 함께 살고 있었다. 배달 기사로 일하던 리자준은 한 달에 300위안(약 6만원)을 주고 전기 자전거를 빌렸다. 두준하오가 여러 번 위험하다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리자준은 집에서 전기 자전거 배터리를 충전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전기 자전거 배터리가 과열돼 폭발하며 불이 났고 문 가까이에서 자고 있던 리자준은 당장 밖으로 뛰쳐나갔다. 아파트 복도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그가 아파트 복도로 달려 나가 소화기를 집어 든 다음 집으로 돌아갔으나 집안의 맹렬할 불길을 보고 문을 닫고 도망치는 모습이 담겼다. 두준하오는 여전히 집 안에 갇혀 있는 상태였다. 결국 이 사고로 두준하오는 몸 90%에 화상을 입었다. 호흡기가 손상됐으며 왼손 손가락 두 개도 절단해야 했다. 두준하오는 “리자준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부모님은 나를 구하기 위해 곳곳에서 돈을 빌려야 했고, 내게 피부를 기증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고통을 겪으셨다”고 했다. 그는 지난 10개월간 12번의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았다. 피부 이식을 위해 그의 아버지도 수술대에 다섯 번 올랐다. 두준하오의 가족은 치료비와 기타 생활비로 280만 위안(약 5억 4400만원) 이상을 썼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총 260만 위안(약 5억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나 더는 기부금에만 의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두준하오 가족은 전했다. 리자준 측은 두준하오에게 단 1만 위안(약 194만원)만을 보상했다고 한다. 리자준 가족은 “가난해서 돈을 더 이상 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SCMP에 따르면 리자준은 지난해 12월 초 과실치상 혐의로 구금됐다. 두준하오는 “삶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부모님의 희생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며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대학에서 졸업 사진을 찍고 싶다”고 전했다.
  • BMW코리아, 전기차 시승 멤버십 출시…국내 업계 최초

    BMW코리아, 전기차 시승 멤버십 출시…국내 업계 최초

    BMW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인 ‘BMW BEV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BMW BEV 멤버십은 i5, i4, iX1, iX2 등 총 230대의 전기차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전기차에서 BMW의 핵심 가치인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승 대상은 오는 5월 1일 이후 BMW 신차를 구매한 고객으로, 최대 7일간 시승이 가능하다. 시승 기간 발생하는 충전 비용 및 보험료는 BMW코리아가 전액 부담한다. 단, 사고 발생 시 자기부담금은 별도로 적용된다. 시승 차량은 전국 14개 BMW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수령 및 반납이 가능하며, 차량 공유 플랫폼 쏘카(SOCAR)와 협업해 예약 및 반납 과정의 편의성을 높였다. BMW코리아는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BMW 밴티지 앱에 신차를 등록한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총 10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오는 5~6월 중 원하는 일정에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2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22일

    쥐 48년생 : 약속을 어기다가 큰 손실 있겠다. 60년생 : 냉정하게 처리하면 성과 크다. 72년생 : 어렵고 힘들어도 참고 견뎌라. 84년생 : 허풍은 나중에 곤란을 겪게 한다. 96년생 : 남 앞에 너무 나서지 마라. 소 49년생 :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라. 61년생 : 자식으로부터 소식 듣겠다. 73년생 : 서두르면 실수한다. 85년생 : 새로운 실마리를 찾겠다. 97년생 : 뜻밖의 행운 따르겠구나. 호랑이 50년생 : 차근차근 실행함이 좋겠다. 62년생 :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라. 74년생 : 너무 뜸 들이면 불리하다. 86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98년생 : 작은 것이 큰 것이 된다. 토끼 51년생 : 한가지로 성취하라. 63년생 : 나가는 돈이 많아 마음 상하겠다. 75년생 : 감언이설에 속을까 걱정된다. 87년생 : 뜻대로 일이 풀린다. 99년생 : 인간관계가 순조롭다. 용 52년생 : 기다리는 것이 행운 가져다준다. 64년생 : 이동해도 별 탈 없구나. 76년생 : 초조해 하면 될 일도 안 된다. 88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나가라. 00년생 : 가족의 안부에 관심 가져야 한다. 뱀 53년생 : 무리하다가 건강 해칠 수 있다. 65년생 : 쉽게 생각하다 모두 잃는다. 77년생 : 다른 사람과 협조 잘하라. 89년생 : 기쁨도 있지만 책임도 있음을 명심. 01년생 : 좋은 일이 생기는 날. 말 54년생 : 허영심을 버리면 횡재 있다. 66년생 : 인간관계가 길운을 부른다. 78년생 : 활기가 넘치는 날이다. 90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진행된다. 02년생 : 좋은 만남이 있을 운. 양 43년생 : 자신의 노력으로 어려움 해결된다. 55년생 : 중요한 일은 뒤로 보류하라. 67년생 : 분수에 맞게 처신해야 한다. 79년생 : 바쁜 만큼 실속도 있다. 91년생 : 내일을 위한 충전 필요하다. 원숭이 44년생 : 인간관계가 길운을 부른다. 56년생 : 목표를 정해 행동에 옮겨라. 68년생 : 기다리는 여유를 가져라. 80년생 : 너무 한 가지 일에 집착하지 말라. 92년생 :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닭 45년생 : 분위기에 들뜨지 마라. 57년생 : 여행하면 길하다. 69년생 : 마음이 심란해지겠다. 81년생 : 집안에 부귀가 가득하구나. 93년생 : 언행을 무겁게 하라. 개 46년생 : 모든 일이 형통하구나. 58년생 : 일의 마무리를 잘해라. 70년생 : 운이 드디어 풀렸구나. 82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94년생 : 어려움 닥쳐도 걱정 없다. 돼지 47년생 : 부와 명예가 함께 한다. 59년생 : 많은 이득이 생기겠다. 71년생 :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83년생 : 믿는 사람에게 의논하라. 95년생 : 전화위복의 멋진 날이다.
  • 은평형 탄소 중립… 우수 아파트 뽑습니다

    은평형 탄소 중립… 우수 아파트 뽑습니다

    서울 은평구는 오는 30일까지 ‘2025 감탄행동 우수 아파트 경진대회’(포스터)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감탄행동’은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은평형 탄소 중립 실천 운동이다. 구는 에너지 절감과 자원 순환 등 친환경 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춰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는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평가는 에너지 절감률과 전기차 충전 시설 설치, 에코 마일리지 가입률과 친환경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결과는 올해 말 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상금은 최우수 단지 1곳에 500만원, 우수 단지 1곳에 300만원, 장려 단지 2곳에 각각 100만원이다. 상금은 아파트의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청 기후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에너지 절약과 자원 순환 등 환경 문제 해결에 뜻을 같이하는 아파트 단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사리 시즌 ‘길잃음’ 사고 속출… 야간 수색 구조엔 드론이 일등공신

    고사리 시즌 ‘길잃음’ 사고 속출… 야간 수색 구조엔 드론이 일등공신

    고사리철을 맞아 길잃음 사고가 이달에만 52건이 발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해 구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1일 오후 4시 기준 총 52건의 길 잃음 사고 가운데 45건이 고사리를 채취하다 길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오름 등을 탐방하다 길을 잃은 경우에 속한다. 지난 18일 오후 8시 8분쯤 60대 남성 김모(서울거주)씨가 구좌읍 행원리 만장굴 동쪽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가 길을 잃었다. 야간 시간대여서 시야 확보가 안돼 구조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드론을 띄워 김씨를 드론의 열화상 기능으로 감지해 수색하는데 성공했다. 20일 오전 10시 36분쯤에는 구좌읍 덕천리에서도 구조대 인력 10명과 동시에 드론을 띄워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대원에 위치를 전파해 화북2동에 거주하는 정모(66)씨를 구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동부소방서 등은 구조대 인력을 투입하는 것은 물론, 드론을 띄워 요구조자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특히 야간 시간대에는 드론의 열화상 기능을 활용해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조견 활약도 여전하다. 지난 14일 서귀포시 성산읍 모구리오름에서는 구조견 ‘나르샤’의 활약으로 길을 잃은 70대 여성을 발견하기도 했다. 21일에는 오전 6시 24분쯤 대정읍 신평리에서는 백모(72)씨, 오후 1시 49분쯤 표선면 가시리 정석비행장 인근에서 70대 고모(조천읍)씨, 오후 2시 15분쯤 남원읍 위미리에서 70대 남성 한모(서귀포 보목동)씨도 모두 고사리를 채취하다 길을 잃고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매번 출동할 때마다 강풍이 불지 않는 한 드론을 함께 띄우고 있다”며 “대부분 구조대원이 찾는 경우가 많지만 산속 깊은 곳은 드론이 먼저 찾아 그 위치를 구조대원에게 전파해 구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마다 고사리철에 길잃음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고사리 채취시 일행과 동행하고 밝은 색 긴옷을 입고 미끄럼 방지 장갑·등산 스틱, 물 등 안전장비를 갖춰야 하며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하고 호루라기 등을 준비해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길 잃음 사고 511건 중 212건(41.5%)이 고사리 채취 중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 은평구, 오는 30일까지 ‘감탄행동 우수 아파트 경진대회’ 참여 단지 모집

    은평구, 오는 30일까지 ‘감탄행동 우수 아파트 경진대회’ 참여 단지 모집

    서울 은평구는 오는 30일까지 ‘2025 감탄행동 우수 아파트 경진대회’(포스터)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감탄행동은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은평형 탄소중립 실천 운동이다. 구는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 등 친환경 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춰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는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평가로 이뤄진다. 평가는 에너지 절감률과 전기차 충전 시설 설치, 에코 마일리지 가입률과 친환경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최종 결과는 올해 말 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상금은 최우수 단지 1곳에 500만원, 우수 단지 1곳에 300만원, 장려 단지 2곳에 각각 100만원이다. 상금은 아파트의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청 기후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 등 환경문제 해결에 뜻을 함께하는 아파트 단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 연비 45%↑‘차세대 하이브리드’… 도요타 넘는다

    현대차그룹, 연비 45%↑‘차세대 하이브리드’… 도요타 넘는다

    현대차그룹이 전 차종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내연기관 대비 45% 가량 연비를 높이고 전기차 같은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느끼게 한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이를 공개하며 세계 하이브리드 시장 강자 도요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테크 데이’를 열고 이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적인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인해 전기차로의 전환이 지연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가 내연기관을 대체할 기본 차량이 될 것으로 보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 해당 시스템은 2개 모터가 내장된 신규 변속기에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조합할 수 있어 차급과 관계없이 성능과 연비, 토크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두 개의 모터 중 한 개(P0 모터)는 차량 시동·발전을 통한 배터리 충전에 사용하고 다른 모터(P2 모터)만을 실제로 차를 움직이는 구동 역할에 활용해왔다. 차세대 시스템은 P0 모터를 강력한 P1 모터로 바꿨고, 이는 시동·발전 역할에 더해 구동 역할까지 맡을 수 있다.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를 기준으로 이 차량은 2.5터보 가솔린 모델에 비해 19% 높은 최고 출력(334마력)과 45% 향상된 연비(최고 연비 14.1㎞/ℓ)를 보여준다. 이밖에 현대차그룹은 변속감을 개선했고, 엔진 클러치 제어를 개선해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때 엔진 개입의 이질감을 줄였다. 정차 중 엔진 구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상황에서 P1 모터를 활용해 엔진 진동을 줄여 정숙성도 강화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에 준준형과 중형에만 적용했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경소형 차종과 대형 차종 및 럭셔리 차종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소형 해치백에서 픽업트럭까지 사실상 전 차종 하이브리드를 적용하고 있는 도요타에 비해 적용폭이 다소 좁았다. 특히 제네시스는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와 달리 아직 하이브리드 차종이 없어, 현대차그룹은 이번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하이브리드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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