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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침통한 표정의 정윤기

    [NTN포토] 침통한 표정의 정윤기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30일 오후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故 박용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故 박용하는 이날 오전 논현동 자택에서 휴대전화 충전기 전선으로 목을 맨 채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테이크아웃 IT] 칼퇴근 원해? ‘퀵 스피드’ 디지털기기 정답

    [테이크아웃 IT] 칼퇴근 원해? ‘퀵 스피드’ 디지털기기 정답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이 있던 날 직장인 김대리는 프린터기 앞에서 노심초사 출력물을 기다렸다. 출력물 제본을 마쳐야 퇴근해서 월드컵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린터는 김대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느긋하기만 했다. 한두 장씩 출력물이 나오지만 급한 마음에 짜증을 참을 수가 없다. 대한민국 16강 진출과 함께 월드컵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칼퇴근(?)으로 월드컵을 즐기고 싶은 것이 직장인들의 마음이다. 하지만 직장인의 마음과 달리 정시 퇴근을 방해하는 훼방꾼이 디지털제품들인 경우가 많다. 느린 디지털기기 앞에서 있으면 월드컵 관전의 희망은 점점 더 가물가물해지는 것. 이에 남들 보다 직장인들의 정시퇴근을 도울 수 있는 ‘퀵 스피드’를 갖춘 제품들이 온라인 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옥션에서는 작동 부팅시간을 줄인 노트북과 출력 시간을 줄인 프린터 등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옥션 디지털기기 담당 문영구 팀장은 “속도가 떨어지는 디지털 제품은 일의 효율성은 물론 직장인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라며 “업체들도 단순히 제품의 속도를 개선시키는 것을 넘어 제품 이름이나 성능에 ‘퀵, 스피드’라는 단어를 넣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배터리 충전...편의점 NO! 긴급 상황에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 ‘다 목적 충전기’를 이용하면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멀티충전기 ‘SP M1000’은 옥션에서 매주 200~300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4개의 충전 포트를 채용해 여러 명이 함께 충전할 수 있으며 닌텐도, 핸드폰, MP3, PSP 등 다양한 IT 제품을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다. 또 차량용 시거잭을 이용해 충전할 수 있다.◆ 복잡한 명함정리 간단하게... 업무 상 많은 명함을 챙겨야 한다면 한국인식기술의 명함인식기 ‘서프C-5000A’를 활용하면 좋다. 이 제품은 스캐너를 통해 입력된 명함 이미지를 각각의 명함 정보로 분류하고 자동으로 입력까지 해준다. 한글은 물론 영어, 중국어, 일어도 인식할 수 있으며 평판 스캐너 사용 시 여러 장의 명함을 한 번에 스캔할 수 있다. 저장된 명함은 자음 순으로 정렬해 볼 수 있으며 검색이 가능해 명함첩을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잔뜩 쌓인 문서, 어떻게 버릴까? 문서 세단기 ‘SZ-880’은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도시락통 크기로 개인적인 문서나 기밀문서를 일일이 찢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세단기 본체 뒷면에 강력한 칼날을 채용해 종이뿐 아니라 얇은 플라스틱도 처리할 수 있다. 1회 최대 5매를 투입할 수 있으며 저소음 모터를 사용해 사무실에서 이용 가능하다.◆ 저렴한 유지비용에 속도까지 챙긴 복합기 잉크젯 프린터는 저렴한 유지비용 대비 느린 출력 속도가 가장 큰 문제점이다. 하지만 HP 오피스젯 6500 스페셜 에디션은 잉크젯임에도 불구하고 흑백은 최고 32ppm, 컬러는 31ppm으로 빠른 인쇄가 가능하다. 작은 사이즈에도 용지 250매를 담을 수 있어 중간 중간 용지를 채워 넣어야 하는 수고를 덜게 해준다. ◆ 노트북, 부팅 시간을 줄이자 한국레노버 15인치급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Y560’은 인텔 프로세스의 터보 부스터 기술을 채용해 한층 빠른 작업 속도를 체험할 수 있다. 이는 ‘부팅 속도를 최대 60% 이상 높여주는 ‘래피드드라이브(RapidDrive)’기술을 채택해 컴퓨터가 켜질 동안 기다리는 시간을 줄였다. 또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안면인식을 통해 로그인할 수 있는 ‘베리페이스(VeriFace)’ 프로그램도 채용했다.◆ 후덥지근한 차 안, 목적지 누르기도 힘들다면… 외근중 꽉 막힌 시내, 내비게이션마저 속을 썩인다면 정시퇴근은 힘들 것이다. 파인디지털 내비게이션 ‘IQ 3Dv’ 는 음성인식 기능으로 일일이 목적지를 타이핑하는 수고를 덜어 준다. 총 100만 단어 음성인식이 가능해 목적지 검색의 경우 90% 이상 정확한 음성인식 성공률을 제공한다. 특히 3D 아틀란 맵으로 원하는 목적지를 헤매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가격은 43만 9000원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 지하철 역사서 전기차 충전

    서울 지하철 역사서 전기차 충전

    서울 지하철 역사가 전기차 충전소로 변신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 운영)는 철도기술연구소, LS전선과 ‘도시철도 전력망과 인프라를 이용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허용된 전기자동차의 시내주행과 2011년으로 예정된 완성차 업계의 전기자동차 양산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역사의 전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충전장치 개발의 기술적 문제를 연구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 전력과 충전기간 전력계통 및 안전성에 대한 기술 검증을 담당하게 된다. 또 LS전선은 충전기 및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키로 했다. 세 기관은 지하철 역사에 충전인프라를 시범 설치한 후 실증을 통해 세계 최초로 역사를 이용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사업에 대한 기술 및 특허를 확보할 계획이다. 송개평 서울메트로 기술연구소장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시대를 앞당기고 철도분야에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산업 진출로 새로운 수익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2012년 출시 ‘SM3 전기차’ 바로 이 모습?

    2012년 출시 ‘SM3 전기차’ 바로 이 모습?

    2012년 출시될 SM3 전기차의 기반이 될 르노 ‘플루언스 Z.E.’(Fluence Zero Emission)가 공개됐다. 르노는 16일(현지시간) 플루언스 Z.E.의 사진과 제원을 공개하고 2011년 공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르노의 C세그먼트(준중형급) 세단 플루언스 Z.E.는 2009 프랑크푸르트 모토쇼에 콘셉트카로 등장해 큰 관심을 모은 모델이다. 플루언스 Z.E.는 르노삼성차의 SM3 모델과 차체를 공유하지만, 전장이 13cm 길어졌다. 또 차체에 ‘에너지 블루’ 색상을 입혀 친환경차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 차에 장착된 전기모터는 95마력(70kW)의 최고출력과 23kg.m(226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충전은 6~8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급속충전기 사용 시 30분으로 단축된다. 완충 시 주행거리는 99마일(약 159km) 정도로 예상된다. 르노는 빠르고 편리한 충전을 위해 ‘퀵드롭(Quickdrop)’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충전소에서 사용한 배터리를 새 배터리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충전 시간을 최소화했다. 플루언스 Z.E.는 터키 부르사에서 생산되며 터기, 이스라엘과 덴마크를 시작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한다. 플루언스 Z.E.의 출시 소식에 따라 형제차인 SM3 전기차 출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현재 2012년을 목표로 SM3 전기차 개발이 한창이다.”며 “전기모터와 배터리 등은 플루언스 Z.E.와 달리 국내 실정에 따라 새롭게 개발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GS샵, ‘아이폰·안드로이드용’ 어플 사전 이벤트

    GS샵, ‘아이폰·안드로이드용’ 어플 사전 이벤트

    GS샵이 오는 19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전용 어플 출시를 앞두고 ‘스마트폰 쇼핑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GS샵 인터넷쇼핑몰 및 모바일웹(m.gsshop.com)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스마트폰 번호를 입력하면 전용 어플 출시 시점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을 수 있는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이를 이용해 GS샵에 로그인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스마트폰 쇼핑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사전예약 이벤트’에 당첨된 377명을 추첨, 디지털 뮤직 시스템 ‘보스 사운드덕’, 휴대용 충전기 ‘i-walk’,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는 ‘Apple 기프트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 경품이 증정된다.이번에 출시될 GS샵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두 가지로 GS샵의 모든 상품 정보를 확인할 있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속한 주문이 가능하다.결제는 스마트폰 사용고객의 편의성을 염두, 홈쇼핑 24시간 상담 전화를 이용한 주문 방식과 휴대폰 소액결제 방식을 채택했으며 신용카드를 통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카드사와 협의 중이다.이어 GS샵 관계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이외 스마트폰 기종(옴니아2)에도 쇼핑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관계 부서에서 제작 중 인 것으로 안다.”며 “개발이 완료 되는대로 출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GS샵 신채널 담당 김영욱 본부장은 “스마트폰에서의 쇼핑시장은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스마트폰에서 가장 편리한 쇼핑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GS샵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 옴니아2, UX환경 최하위 ‘수모’

    삼성 옴니아2, UX환경 최하위 ‘수모’

    사용경험(UX)에서 아이폰이 압도적 표차로 1위를 기록한 반면, 삼성전자의 옴니아2는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마케팅인사이트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경험(UX;User eXperience)에서 아이폰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익스프레스뮤직폰이 2위로 뒤를 이었다. 아이폰의 독주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제1호 안드로이드 OS 폰인 모토로이는 얼리어답터들의 반응으로 미뤄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산 스마트폰의 자존심인 옴니아2는 4개 브랜드 중 최하위에 머물러 외산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서 과거 여러차례 이루어진 소비자체험품질(CEQ; Consumer Experienced Quality)조사의 결과를 보면 이는 옴니아2의 문제가 아니라 애니콜의 문제이며, 이미 오래 전부터 예견됐다. 이 조사는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 6개월간 스마트폰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화면/화질’ 등 7개 차원을 실제 사용하면서 어떻게 느꼈는지를 10점 만점으로 묻고, 그 다음 종합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물어 100점 만점인 UX평가 점수로 삼았다. 그 결과 애플 아이폰이 평균 84.6점으로 1위였으며, 그 다음은 노키아의 익스프레스 뮤직폰(69.7점), 모토로라의 모토로이(62.3점), 삼성전자의 옴니아2(59.5점) 순이었다. 10점 척도 중 9-10점을 준 소비자의 비율(Top2 box %)을 이용해 사용경험 만족률을 구한 결과는 아이폰이 76.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익스프레스뮤직폰(41.6%)이었다. 모토로이(19.9%)와 옴니아2(18.2%)는 20%를 밑도는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사용경험 종합평가 점수와 사용경험 만족률 결과를 보면 1강 1중 2약의 구도가 분명하다. 두 측정치 모두에서 평균을 크게 앞선 아이폰이 1강, 평균 수준인 익스프레스뮤직폰이 1중,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모토로이와 옴니아2를 2약이라 할 수 있다. 이 결과는 몇 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먼저, 아이폰은 사용경험이라는 측면에서 타사제품과의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탁월했다.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광적 반응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KT는 1위 아이폰 뿐 아니라 2위인 익스프레스뮤직폰마저 갖고 있다. KT의 경쟁우위는 당분간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최초의 안드로이드 OS로 기대를 모은 모토로이는 그리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제 도입 초기여서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아이폰의 독주를 막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넷째, 국내 시장을 석권하며 승승장구해 온 삼성은 모든 주요 해외 브랜드에 뒤지는 부진을 보였다. 국내에서의 고전은 쉽게 극복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해외에서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각 모델이 7개 UX차원 어디에서 경쟁력이 있고 없는지를 비교했다. 아이폰은 7개 차원 중 화면/화질, 외관/디자인, 터치/키패드, OS/무선인터넷 접속, 어플리케이션 사용 등 5개 차원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BIC)를 받았다. 80점 내외의 차원점수로 1위에 올랐는데 어느 다른 모델도 70점 대 중반이상의 차원평가 점수를 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 이중 4개 차원에서는 전체 평균보다 15점 내외의 큰 격차를 보였다는 점에서 질적으로 다른 수준의 사용경험을 제공해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폰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 ‘충전/배터리’는 51.3점으로 WIC라는 점에서 아이폰의 아킬레스건이라 할 만하다. 중위권인 익스프레스뮤직폰은 기본기능에서 67.5점으로 BIC, 화면/화질에서 64.5점으로 WIC였다. 그러나 그 차이는 근소해 특별히 강점 또는 약점이라고 볼 수 없다. 모토로이는 기본기능에서 WIC였을 뿐만 아니라, 많은 기대를 모았던 OS/무선인터넷 접속(61.8점)에서도 아이폰(79.3점)에 크게 뒤졌다. 보다 많은 소비자의 반응을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아이폰의 독주견제라는 당초의 기대를 채워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옴니아2는 비교된 4개 모델 중 종합 UX만족도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또한 외관/디자인, 터치/키패드, OS/무선인터넷 접속, 어플리케이션 사용 등 무려 4개 차원에서 WIC였다. 이 차원들에서 전체 평균과는 10점 이상, 아이폰과는 20점 이상 크게 뒤졌다. 이 결과 만을 본다면 옴니아2에 대한 실망과 우려가 조금도 지나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점이 있다면 충전/배터리에서 BIC(61.0점)였다는 점이다. 7개 사용경험차원 아래에는 47개 속성이 있고,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 속성들 중에서 ‘특히 뛰어난 점’과 ‘특히 미흡한 점’들을 지적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사용자들은 16.9개 속성을 뛰어난 점으로, 9.2개 속성을 미흡한 점으로 지적했다. 아이폰의 탁월함은 여기에서도 나타나 ‘특히 뛰어난 점’은 평균 23.6개로 전체평균보다 많았고, ‘특히 미흡한 점’은 7.1개로 적었다. 각 모델 별로 지적률이 높은 속성을 골라 Best 3와 Worst 3를 정리했다. 이 결과를 보면, 아이폰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가장 큰 강점이 있었고 빠른 반응속도가 사용자를 사로잡고 있었다. 반면 배터리와 멀티태스킹이 약점으로 지적되었다. 익스프레스 뮤직폰은 그립감과 기본적인 기능에 강점이 있으나 충전기와 배터리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모토로이는 최초로 출시된 안드로이드폰이라는 기대를 안고 선보였으나 제한적인 내장메모리 문제로 인해 환영 받지 못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삼성의 옴니아2는 AMOLED를 채용한 화면이 가장 큰 강점이었으나 어플리케이션의 다양성과 터치스크린 반응속도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상의 결과를 보면 아이폰이 UX측면에서 경쟁제품과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막강함을 알 수 있다. 이를 견제할 유력한 대항마로 기대되어 온 안드로이드 OS는 현재로서는 실망스런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절대맹주로 군림해 온 삼성 애니콜은 안방에서 애플은 물론 노키아와 모토로라에 밀려 바닥을 헤매고 있다. 애니콜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이것이 성공 못한 휴대폰 모델의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세계적 우량기업의 숨겨진 한계를 드러내는 사례라는 점이다. 휴대폰 전문 리서치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의 김진국 대표는 “휴대폰의 소비자체험품질의 측면에서 애니콜이 국내 산업평균 이하라는 점을 2005년부터 지금까지 누차 지적해 왔다. 구체적으로 외관, 키패드 등에서의 열세가 심각하고 고질적임을 지적해 왔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5년간의 결과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옴니아2는 애니콜이 실패한 사례의 하나가 아니라 본래의 품질수준을 보여준 것이며, 이는 다음 모델에서도 반복될 것이다. 당사는 1년 전(2009년 2월) ‘애니콜의 품질이 좋다는 것은 미신’이며,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이를 믿으면 정말 위험하다고 경고한 바 있다. 삼성은 이미 그 위험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전기차시장 선점경쟁 치열

    日 전기차시장 선점경쟁 치열

    │도쿄 이종락특파원│일본내 전기차(E V) 등 친환경 자동차의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전기차를 양산하고 있는 닛산자동차와 미쓰비시자동차는 전기차 시장의 선점을 위해 앞다퉈 가격 인하에 나서는 등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닛산자동차는 1일부터 예약주문을 받는 중소형 전기자동차 ‘리프’의 실질 소비자 가격을 299만엔으로 결정했다. 리프의 실제 가격은 376만엔이지만 친환경차에 대해 정부가 구입자에게 지급하는 보조금 77만엔을 빼면 299만엔이 된다. 일반 승용차와의 가격차를 줄이기 위해 실질 소비자가격을 300만엔대 밑으로 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미쓰비시자동차도 지난해 7월 출시한 경승용차인 ‘아이미브’의 실질 소비자가격을 284만엔(실제가격은 398만엔)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닛산과 미쓰비시가 전기자동차 가격을 300만엔 밑으로 판매하는 것은 차량에 탑재한 전지가격만 200만엔대인 점을 감안하면 ‘출혈’ 경쟁이 분명하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을 먼저 장악하고 일반자동차와의 판매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올해의 경우 닛산은 6000대, 미쓰비시는 9000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들 자동차 업체는 도요타의 프리우스나 혼다의 인사이트 등 기존 하이브리드차에 비해 전기자동차의 연료가격은 3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을 내세운다. 6년간 전기충전 부담액이 닛산 리프는 8만 6000엔, 미쓰비시 아이미브는 7만 2000엔이다. 또 주행중 연료전지의 전기가 고갈될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닛산자동차의 경우 2200개 전국 대리점에 8시간이면 완전충전이 가능한 충전기를 설치하는 한편 200개 대리점에는 30분에 80%를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를 두기로 했다. 전기자동차가 경제적인 면에서도 지금 당장 선택할수 있는 보통 자동차라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 셈이다. jrlee@seoul.co.kr
  • 도쿄에 전기차 택시 달린다

    도쿄에 전기차 택시 달린다

    │도쿄 이종락특파원│다음달 서울에서 전기차가 선보이는 가운데 도쿄에서는 25일 전기차 택시가 등장했다. 배출 가스가 없어 ‘제로 택시’로 명명된 이 택시는 도쿄 시내인 치요다구 일대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이 택시는 미쓰비시 자동차의 ‘i-MiEV’형이다. 택시 회사인 ‘히노마루 리무진’은 처음에는 두 대를 투입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을 하다가 승객들의 반응이 좋으면 운행대수를 늘릴 계획이다.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80㎞ 정도로 달릴 수 있다. 전기 충전은 치요다구청 등 시내 4곳에서 할 수 있다. 30분 정도 충전하면 160㎞를 달린다. 아직 장거리가 아닌 도심 위주의 운행을 할 수 밖에 없어 앞으로 본격적인 도입까지에는 충전소 확충과 충전 거리 증가 등이 해결해야할 과제로 꼽힌다. 운임은 도쿄도내 택시 요금에 맞춰 최초 구간 2㎞에 710엔(약 8000원)이다. 연료 비용은 LPG 가스 자동차보다 싸다. 한달에 1500㎞를 주행할 경우 전기료는 1만엔 이하가 될 것으로 택시 회사측은 보고 있다. 그러나 대당 구입가격이 400만엔에 이르러 보급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앞서 일본 정부는 향후 10년간 전기자동차의 연간 판매량을 최대 80만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기차 충전기를 200만대 보급하고, 설치비용 보조금 비율도 현행 50%에서 더 높이기로 했다.현재 150대밖에 보급돼 있지 않은 고성능 급속충전기도 2020년까지 5000대로 늘릴 예정이어서 전기차 택시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jrlee@seoul.co.kr
  • 봄나들이 함께하면 좋은 IT기기

    봄나들이 함께하면 좋은 IT기기

    봄 나들이철이다. 가족·연인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휴대용 정보기술(IT)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지를 쉽게 찾아 주는 내비게이션, 운전 중 통화를 도와주는 헤드셋, 아이들의 뛰노는 모습을 담아 주는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나들이 장소의 맛집 검색에 필요한 미니 노트북…. 옥션 디지털기기 담당 김인치 과장은 “이달말 본격적인 봄꽃 축제 시즌이 되면 관련 제품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들뜬 마음으로 오른 나들이 길이지만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여행을 망칠 수 있다. 정확하고 빠른 길 찾기를 도와주는 똑똑한 내비게이션이 제격이다. 요즘은 3D 제품이 대세. 팅크웨어 ‘아이나비 K3+’는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 건물 등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한다. 목적지까지 가는 길이 지루하다면 내비게이션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아이나비 ES200’은 길 안내뿐만 아니라 DMB, MP3, 동영상, 사진앨범, 노래방,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내장돼 있어 나들이 길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운전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헤드셋도 챙기는 것이 좋다. 이쿠아의 블루투스 헤드셋 ‘BHS-603 SUN’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빛을 전기로 전환해 주는 태양전지판을 본체 바깥쪽에 장착했다. 빛만 있다면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해 야외에서 전원을 찾기 힘들 때 유용하다. 한 번 충전으로 연속통화를 최대 9시간 할 수 있고 통화대기 시간은 최대 200시간으로 충전기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 꽃놀이에 사용할 디지털카메라는 튼튼해야 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머징의 ‘캐논 파워샷 D10’은 외장 커버를 최대 두께 2.5㎜의 고강도 폴리카보네이트로 보호해 1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는 미니 삼각대도 수요가 늘고 있다. 호루스벤누의 미니 삼각대 ‘스파이더 파드’는 기존 고릴라 삼각대에 비해 튼튼하게 설계, 평평한 곳이 아니라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나들이 추억을 생생한 동영상으로 간직하고 싶다면 캠코더를 활용하면 된다. 최근에는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고 주머니에도 들어갈 정도로 작은 제품이 인기다. 산요코리아의 듀얼카메라 작티 ‘VPC-CG10’은 1000만화소를 자랑, 선명한 화질을 보장해 준다. 무게가 188g에 불과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미니 노트북은 인터넷을 이용해 주변의 맛집, 행사장 등을 찾아주고 가족들과 함께 영화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쓰임새가 다양하다. 특히 7인치 LCD 액정을 탑재한 빌립의 ‘S7’은 한번 충전으로 9시간 정도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 연속재생도 7시간 이상 가능해 최소 2편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서울 전기차 시범 운행

    서울 전기차 시범 운행

    서울시 업무용 차량으로 가까운 거리를 최고 시속 60㎞로 달릴 수 있는 근거리 저속전기차(NEV)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12일 저속전기차를 상반기 15대, 하반기 20대 시범 도입, 소방서와 공원 등에서 업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반도로에서 운행할 수 없는 저속전기차는 오는 30일부터 자동차관리법 특례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장이 운행가능 도로를 지정하면 시내 주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우선 상반기 중 차량 15대와 급속충전기 15대를 시범 도입, 일선 소방서와 한강공원, 서울대공원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 차량은 이면도로를 돌며 안전순찰을 하거나 공원관리, 주차단속을 하는 등의 용도로 활용된다. 하반기에 추가로 도입되는 20대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의 순환도로에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11월 G20 정상회의 기간 서울시의 ‘그린카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전기차를 회의참가자 이동수단으로 제공하는 한편, 회의 이후에는 일반 시민에게 공원관람용으로 대여할 계획이다. 또 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월드컵공원 일대를 내연기관 차량의 통행을 금지하는 ‘무(無)배출가스 지역’(Zero Emission Zone)으로 지정, 전기차와 전기버스, 수소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차량의 통행만 허용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인근 서울시 대기관리담당관은 “그린카는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면서 “민간에도 그린카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세제혜택, 혼잡통행료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순수 국내 기술 ‘마티즈 전기차’ 공개

    순수 국내 기술 ‘마티즈 전기차’ 공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마티즈 전기차’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전기차 제작업체 레오모터스는 11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기술 설명회를 열고 마티즈 전기차를 비롯한 독자 기술을 공개했다. 레오모터스가 축적한 전기차 기술력을 보여주는 마티즈 전기차는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4000회 정도를 충전할 수 있다.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기존 전기차에 주로 사용되던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안전성과 효율성, 내구성 면에서 한 단계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이 차는 독자 개발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해 도심에 무리 없는 주행성능을 보인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가 110km/h에 이른다. 충전 시간은 가정용 220V를 사용시 4시간 정도이며, 전용 충전기를 사용해 급속 충전시 10분 만에 충전을 마칠 수 있다.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독자 개발한 배터리매니지먼트시스템(BMS)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이 시스템은 배터리 전압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기존 전기차 대비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 마티즈 전기차에 사용된 ‘파워트레인 키트’의 경우 구조변경을 통해 일반 차량에도 장착할 수 있다. 레오모터스 이정용 대표는 “전기차와 관련된 레오모터스의 기술력은 외국 업체에 뒤지지 않는다”며 “충전 인프라만 확충된다면 보다 다양한 전기차를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철 등에 활용하면 공사비 40%선 절감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를 달리게 하는 무선 전력송신 기술은 도로에서 바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혁명적이다. 전기차 대중화에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받는 이스라엘에서는 충전소에서 배터리를 바꾸는 방식을 쓴다. 이 경우 배터리가 거의 방전된 뒤에 바꿔야 해 번거로울 뿐 아니라 큰 용량의 배터리가 필요하다. 이에 비해 도로에서 바로 충전한다면 충전율이 늘 60~70%로 유지돼 배터리 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사업단은 설명했다. 무선 전력충전 기술을 자기부상열차나 전철에 활용할 때 공사비가 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전철의 경우 선로 위쪽에 전선 배선용 공간을 만들지 않고 바닥에 전선을 깔면 돼 공사비가 30~40% 줄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시는 상암월드컵운동장 근처와 시내 버스중앙차선에, 제주도에서는 중문관광단지에 이 시스템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KAIST 온라인 자동차(OLEV) 사업단은 땅에 전선을 묻을 때 파는 깊이를 80㎝에서 10㎝로 줄이는 차세대 전기차를 개발 중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노트북 충전 30분이면 끝

    휴대전화기나 노트북, MP3 등 휴대용 전자기기의 충전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급속 충전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울산 과학기술대 조재필 교수팀은 2차 전지의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전지 충·방전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조 교수는 “전지의 음극(-) 부위에 장치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집전체의 홈에 탄소껍질로 둘러 싸인 실리콘 나노입자를 끼워 넣으면 전류의 흐름이 빨라지는 원리를 응용한 기술”이라며 “지금까지 구리나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졌던 집전체를 전도성 고분자로 대체해 전지를 접거나 구부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휴대전화의 충전 시간을 최대 3시간에서 30분까지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이 기술도 원천기술을 확보한 단계에 불과해 양산화를 위해서는 관련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 교수는 “양산화를 위해서는 관련 연구가 추가로 시행되어야 해 향후 3년쯤 후라야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화초 vs 잡초

    ‘화초’ 허정무(55·한국) 감독과 ‘잡초’ 김판곤(41·홍콩) 감독이 맞닥뜨린다. 이들은 7일 오후 7시15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본선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허 감독과 K-리그 수비수로 뛰다가 일찌감치 현역에서 물러난 김 감독이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대회 2연패를 겨냥한 한국은 최약체로 꼽히는 홍콩을 맞아 골 퍼레이드를 벌이겠다는 각오. 상대전적 22승5무4패로 절대우세를 보였다. 최근 속시원한 승전보를 알리지 못한 터라 자신감을 충전할 좋은 기회로 보인다. 특히 공격수 이동국(전북), 노병준(포항·이상 31)이 주전 이근호(25·주빌로 이와타)와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 허 감독의 눈에 들어야만 한다. 다만 홍콩과는 2003년 12월 동아시아연맹 선수권(3-1 승) 이후 첫 맞대결이라 상대를 알지 못한다는 게 어려운 점이다. 한국인 사령탑을 내세운 홍콩이 얼마나 선전할지도 주목된다. 대표팀 근처에도 못 간 김판곤 감독은 1997년 5시즌 만에 K-리그를 접고 2000~2004년 홍콩에서 뛰었다. 선수로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2008년 12월 홍콩 프로클럽 사우스차이나에 이어 지난 8월 국가대표팀과 올림픽팀 사령탑까지 겸직했다. 지난해 12월 동아시안게임에선 23세 이하(U-23) 올림픽팀을 내보내고도 한국 내셔널리그 선발을 4-1로 누른 뒤 북한과 일본을 꺾고 국제무대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아시아 최고의 리그로 주름잡던 1950년대 영예를 살리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다.”고 말했다. 홍콩은 1950년대 한국에 4승2무2패를 기록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싱글 라이프] ‘자신감 충전기’ 나만의 여가생활찾기

    [싱글 라이프] ‘자신감 충전기’ 나만의 여가생활찾기

    싱글들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주체할 수 없는 시간이다. 맹렬히 업무에 매진하거나 학업에 열중하다가도 집에만 돌아오면 어쩔 수 없이 ‘방콕’ 신세가 된다. 집에서 아무리 허리를 바로 세우려고 해도 힘이 빠지고, 무조건 TV와 침대, 소파를 찾는 것이 바로 싱글 당신이다. 아니면 밤새 술에게 몸을 맡긴 ‘주당(酒黨)’이 될 뿐이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여가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결코 삶의 질을 높일 수 없다. 주변을 잘 살펴보면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싱글들은 나름대로 독특한 여가 활용법을 갖고 있다. 그들은 여가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또 다른 삶을 개척한다. 다만 훌륭한 여가활용법을 교과서에서 찾으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의지를 갖고 먼저 무거운 몸부터 일으켜야 한다. ■주식 손댔다 빚더미에 앉은 29세 기용씨 슬로 슬로 퀵~퀵 쪽박 악몽 훌~훌 김기용(29)씨는 매주 월요일 사교댄스 동호회에 나간다. “춤을 추러 다닌다고?”라는 질문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을 만큼 춤과는 거리가 먼 외모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하지만 1시간 동안 의상을 준비하고 향수를 뿌리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한다. 사교댄스는 그의 가장 주된 취미생활이자 ‘자신감 충전기’라고 한다. 스윙댄스 같은 건 여유 있는 중년층이나 여자들만 즐기는 줄 알았던 김씨. 그가 매주 정기적으로 동호회에서 스텝을 맞추게 된 것은 지난해 여름부터. 당시 보험영업직으로 일하던 김씨는 큰돈을 만질 욕심으로 주식투자에 몰두했다. 그러나 어느 날 주식이 수천만원씩 폭락하면서 빚더미에 앉았다. 스트레스가 겹쳐 일도 그만뒀다. 그는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워 매일 방에 틀어박혀 술만 마시고, 한강도 4번이나 다녀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보다 못한 선배가 반강제로 서울의 한 대학교 앞에 있는 스윙댄스 클럽에 가입시켰다. 처음엔 음악은 좋은데 발이 따라주지 않았다. “왜 이걸 시작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매주 월·목요일 사교댄스인 지터벅과 스윙댄스를 연마하던 지난해 가을 어느 날 발이 척척 맞아떨어졌다. “누가 이기나 해보자.”며 집에서도 4~5시간씩 끊임없이 연습한 덕분이었다. 작년 12월에는 연습장을 통째로 빌려 공연도 가졌다. 공연 이후에는 동호회 참석 횟수를 월요일 한 차례로 줄였지만 열정은 더 커졌다. 자신감이 생겨 다시 일자리를 알아보고, 깨진 그림판을 맞추듯 예전의 일과시간을 복구해 갔다. 그는 “내가 춤을 출 것이라고는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역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 못하는 것이 인생”이라면서 “취미와 여가가 삶의 활력소가 될 줄은 상상하지도 못했다.”고 웃었다. 서울의 한 변압기 제조회사에서 구매를 맡고 있는 박경윤(30)씨는 일에 치이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조용히 도자기 물레 앞에 앉는다. 벌써 2년째. 웬만한 도예가 부럽지 않은 실력을 갖췄다. 서서히 돌아가는 물레. 가만히 손을 대고 정성을 불어넣으면 특색 없던 검은 흙덩이가 모양을 갖추고 도자기로 태어날 준비를 한다. 물건 하나에 새로이 생명을 불어넣는 신성한 작업은 박씨의 가슴 한구석의 보이지 않는 장벽을 시원하게 뚫어 버린다. 그는 “무엇인가 창조하는 일은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박씨의 특징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쉽게 이겨내지 못하고 건강까지 나빠진다는 것이다. 혼자 있을 때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가슴이 두근거려 참을 수가 없다고 했다. 한동안 마음을 가라앉히는 법에 대해 고민했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주변 사람의 권유로 도예를 시작했다. 처음엔 모든 것이 어색하고 괴상망측한 모양을 한 그릇들이 태어나기 일쑤였지만 그 과정 또한 마음을 다잡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했다. 물레 앞에 앉을 때마다 호흡을 가다듬고 도자기와 자신이 합일되는 순간을 기다렸다. 적절한 습도, 회전력, 손놀림이 더해지면서 제법 그럴듯한 모양을 갖춘 도자기가 생겨났다. 재미를 붙인 그는 좋은 흙을 구하기 위해 경기 여주, 이천 등지로 열심히 다녔다. 짧은 여행은 그의 마음을 더욱 차분하게 가라앉혀 줬다. 그는 “도예가 바쁜 현대사회에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에게는 여유라는 가장 큰 행복을 준다.”면서 “도예가 아니었다면 난 아마 폐기된 도자기 꼴이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울증에 10㎏나 살쪄버린 30세 성미씨 찰칵 찰칵 치~즈 ‘방콕인생’ 훌~훌 홈쇼핑업체에 다니는 박지현(26·여)씨는 주말마다 K극단을 찾는다. 지난해 사회인 극단에 새내기로 처음 발을 들여놓았지만 열정만큼은 선배들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 높다. 박씨는 일주일에 한 번씩 단원들과 모여 감정표현이나 마임(mime)을 연습한다. 매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홈페이지에 서로의 연기에 대해 평가도 올려놓는다. 일년에 한 번씩 공연을 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지 않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 대학 졸업 전 구직활동을 하다가 남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인터넷 카페에서 극단을 찾은 그는 단숨에 연극에 매료됐다. 그는 “취업 후에는 연수 등 일정이 바빠 자주 참석하지 못하지만 쉬지 않고 꾸준히 연습해 올해 공연에 참석할 것”이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서울의 한 은행 창구에서 일하는 김성미(30·여)씨는 주말마다 작은 디지털카메라와 약간의 음식을 챙겨 차를 몰고 시골로 내려간다. 김씨는 “주말에 할 일이 없어 매일 인터넷으로 쇼핑몰이나 뒤지던 생활이 이제는 꿈만 같다.”고 했다. 예전에는 작은 자취방에서 온종일 누워서 지냈다. TV와 컴퓨터만 있으면 하루가 뚝딱 지나갔다. 하지만 2년 동안 집에서 거의 누워서 지낸 결과 몸무게가 10㎏이나 늘어 우울증만 생겼다. 가끔씩 영화도 보고 친구들도 만났지만 짠 바닷물을 마시는 것처럼 알 수 없는 갈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김씨는 셔터에 손가락을 올려 산과 들, 농촌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때, 동호회 회원들과 사진에 대한 지식을 나눌 때 형언할 수 없는 쾌감을 느낀다고 했다. 사진이 쌓이면 정기적으로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작은 사진전을 열기도 한다. 더 많은 사람이 작품을 봐 주길 희망하지만, 좀 더 실력이 좋은 동호회 회원들이 의견을 내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재미를 느낄 수 있단다. 김씨는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영역에 조금씩 다가갈수록 새로운 삶이 열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서 “취미생활 하나로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비로소 깨달았다.”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저속 전기자동차 도로주행 8월허용

    8월부터 전기자동차의 도로주행이 허용되고, 전기충전소 구축을 위한 실증사업(Eve Project)도 본격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자동차관리법시행령과 시행규칙·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최고 속도가 시속 60km인 저속 전기자동차는 교통안전과 교통흐름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고시한 운행구역에서 도로주행을 허용키로 했다. 또한 2점식 안전띠를 설치토록 했던 승용차 중간 좌석에 3점식 안전띠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계기판에 경제운전 표시장치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머리 지지대 설치 높이를 70cm에서 80cm로 강화했다. 환경부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이만의 장관과 전기자동차 제작 관련 10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실증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자동차 운행에 따른 인프라 구축사업에 시동을 건 셈이다. 참여 기업은 현대·기아차, 르노삼성차, SB리모티브, LG화학, SK에너지, 삼성전기, LS전선, GS칼텍스, 롯데마트, LS산전 등이다. 환경부와 10개사는 8월부터 내년까지 전기차 8대를 시범 운영하면서 충전시설의 성능을 평가하고 경제성을 분석한다. 이를 위해 급속, 준급속, 완속 충전기와 태양광을 이용한 충전장치 등 4개 유형 16개 기기가 서울, 인천, 과천 등 수도권 6개 지역에 설치된다. 이 사업을 통해 충전방식별 효율, 적정 충전시설 규모, 비용편익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평가하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향후 5년까지 2000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급하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2600t을 줄이고 9억원가량의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진상 류찬희기자 jsr@seoul.co.kr
  • 740원으로 160km…전기차 ‘아이미브’ 타보니

    740원으로 160km…전기차 ‘아이미브’ 타보니

    최근 친환경차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시승한 ‘아이미브’(i-MIEV)는 1966년부터 전기차 개발에 착수한 미쓰비시가 2009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양산형 전기차다. 전기차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미쓰비시 ‘아이미브’를 직접 타봤다. ◆ “장난감 차 같네”…작고 귀여운 내·외관 장난감 차 같이 작고 귀여운 내·외관은 베이스 모델인 미쓰비시의 경차 ‘아이(i)’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아이미브는 A필러와 C필러 사이를 최대한 넓혀 실내공간을 극대화했다. 구동모터가 차체 뒤쪽에 자리 잡고 있는 리어미드쉽 레이아웃 덕분에 가능한 디자인이다. 실내는 간결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편의 및 안전장비도 두루 갖췄다. 오디오와 에어컨, 열선 시트를 비롯해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백, ABS 브레이크 등이 기본사양이다. ◆ “와~잘 나가네”…740원으로 160km까지 주행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성과 친환경성이다. 미쓰비시 측의 자료에 따르면 아이미브는 1회 충전에 16kWh가 소요되며 1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가장 저렴한 심야 전력(국내기준, 1kWh당 45.9원)을 사용한다면 약 740원으로 160km를 주행할 수 있다. 실제로 아이미브를 타고 도심을 주행해보니 160km를 달리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다. 시승일은 날씨가 무척 추웠으며, 히터를 켜는 등 최적의 주행조건은 아니었다. 여러 악조건을 감안하더라도 100km 정도는 무난히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승 시 가장 놀라웠던 점은 경쾌한 주행성능이다. 액셀러레이터에 발을 올리자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가볍게 가속된다. 아이미브에는 고출력 모터가 탑재돼 기존 휘발유 경차 아이의 2배에 달하는 18.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 역시 130km/h에 달해 일반적인 도심주행에 전혀 무리가 없다. 또 진동과 소음이 없기 때문에 승차감 역시 우수하다. 아이미브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일반가정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은 200V 기준으로 약 7시간이 소요되니 퇴근 후 출근 시까지 충분한 시간이다. 전기충전소의 급속 충전기를 이용한다면 약 30분 만에 총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및 배출가스가 전혀 없다는 점도 전기로만 움직이는 아이미브의 장점이다. 일반적인 휘발유 경차의 경유 1년간 약 1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 출퇴근용으로 손색없는 ‘아이미브’ 전기차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차가 아니다. 아이미브는 근거리 출퇴근용 자동차로는 전혀 무리가 없다. 현재 미쓰비시는 아이미브를 일본에서 시판 중이며,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서의 상용화를 검토 중이다. 아이미브의 일본 내 공식 판매가격은 459만 9000엔(약 5700만원)으로 지자체의 보조금에 따라 실제 구매가격은 차이가 있다. 아직은 비싼 리튬-이온 배터리 가격과 충전시간 및 용량 등을 보완한다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은 전기차를 선택할 것이다. 도로에서 전기차를 만날 날이 머지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공공기관·대중교통車 10년내 그린카로

    서울공공기관·대중교통車 10년내 그린카로

    새해부터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전기버스 3대가 도입돼 운행된다. 시 업무용 차는 시속 60km 이하의 소형 전기차인 근거리 전기차(NEV)로 교체된다. 배출가스를 단속하는 시의 대기관리기동반 차량도 전기차로 교체된다. 서울시는 25일 서울의 공기를 맑게 하기 위해 내년에 1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한 가운데 이같은 세부 집행계획을 마련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0년까지 서울의 공공기관 차량과 시내버스 택시 등을 모두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 등 ‘그린카’로 전면교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가 마련 중인 세부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시청 남산별관에 요금징수 기능을 갖춘 차량용 전기충전기도 설치된다. 아울러 음식점 등에서 배달용으로 사용하는 배기량 50㏄ 이하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할 경우 현재 100만원인 보조금 지원규모를 구입 차액 수준까지 늘려 전기 오토바이 도입도 앞당긴다. 한편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이날 ‘서울시의 그린카 보급촉진 전략’를 통해 2020년까지 서울시내 전체 차량 가운데 10%만 전기차로 교체해도 연간 1조 3000억원 이상의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보고서는 그린카 전환 시 휘발유·경유 등 유류비 지출액 감소 효과가 연간 1조원에 달하고,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약 효과 또한 각각 400억원과 2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보고서는 이와함께 그린카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관용차와 대중교통 차량부터 전기차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은 전체 차량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에 불과하지만, 교통분담률(버스 32%, 택시 7%)이 월등히 높아 실질적으로는 시내 전체 교통량의 40%를 그린카로 바꾸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버스는 상대적으로 운행거리가 짧은 순환버스와 지선버스를 먼저 교체하고, 이후 지형 및 노선 특성을 감안해 점진적으로 바꿔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택시의 경우 법인택시와 개인택시를 구분해 24시간 맞교대로 운행되는 법인택시에는 차고지 내 충전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그린카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법 또는 조례를 고쳐 세제 및 보조금 혜택을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제안했다. 현재 300만대 정도인 서울시의 차량 대수는 2020년이 되면 45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남산 전기버스 새달 시범운행

    서울남산 전기버스 새달 시범운행

    내년 봄 서울 남산에 전기로만 움직이는 전기버스가 등장한다. 가을에는 월드컵공원에도 전기버스가 도입되고 배달음식점이 배달용 오토바이를 전기이륜차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내년 109억원을 투입해 시내 곳곳에서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관용차와 이륜차 등을 친환경 그린카로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47억원을 들여 남산 순환버스 3개 노선에 1월 말부터 저상전기버스를 시험 운전하고 봄부터 단계적으로 15대를 322마력의 전기버스로 교체한다. 국내 업체에서 개발한 버스용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시속 100㎞의 속도로 최장 110㎞를 운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서울에코랜드(월드컵 공원)를 배출가스제로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평화·하늘·노을·난지공원과 난지한강공원에도 내년 10월부터 비접촉 자동충전방식의 전기버스 3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또 단체 관광객 수송을 위해서 수소연료전지 버스를 도입한다. 시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내년 봄까지 전기 승합차를 제작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최고 시속 150㎞, 일회 충전 후 주행거리 160㎞의 성능을 가진 전기 승합차는 시 대기관리기동반과 소방재난본부에서 관용차량으로 활용한다. 특히 전기차 확산을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 확충이 우선이라는 판단하에 내년 봄 시청 남산별관에 요금 징수 기능을 갖춘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2020년까지 공영·노상 주차장 등지에 공공부문 전기충전기를 7000개 이상 확보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배달용으로 사용하는 배기량 50㏄ 이하의 오토바이를 전기이륜차로 교체할 경우 한시적으로 보조금을 구입차액 수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서초구에 이동식 수소車충전소

    일명 ‘꿈의 자동차’로 불리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의 충전시설이 서울 도심에 설치됐다.서초구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모하비’의 시내주행 모니터링을 위해 염곡동에 이동식 수소충전소를 설치,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서울, 경기, 대전 일부 도시의 연구소 등 전국 총 10여 곳에 연구개발용 차량을 위한 수소 충전소가 설치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충전소 설치로 수소 용기를 실은 이동차량이 지방에 있는 수소 생산 공장으로부터 수소 가스를 받아와 시가지 운행 차량에 상시로 수소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염곡동에 마련된 이동식 충전소는 서울 시내를 시험주행할 ‘모하비’ 차종 3대의 연료 충전기지로 활용된다. 현대기아차의 모하비는 수소 저장 압력 350기압, 연료전지 용량 115㎾, 구동모터 출력이 110㎾급으로 한 번 충전하는 데 약 3분이 소요된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54㎞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기존 휘발유 차량보다 연료비가 3분의1가량 저렴하면서도 속도와 힘에서 차이가 없는 장점이 있다. 대기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 주행 중 외부의 소음을 크게 느끼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기 때문에 ‘꿈의 자동차’로 불리고 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친환경 미래자동차의 본격 운행을 앞당기는 데 지자체가 힘이 되기 위해 현대기아차의 충전소 설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있는 기업들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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