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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한티이피, 수출된 한국형 원전 부품도 검증했다

    새한티이피, 수출된 한국형 원전 부품도 검증했다

    원전 부품 성능 검증업체인 새한티이피가 JS전선의 제어케이블 외에 다른 부품 납품업체의 시험성적서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검증에서 절차나 내용의 문제가 확인되면 원전 추가 정지 등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우윤근 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새한티이피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자격 유효성 확인 조사표’에 따르면 새한티이피는 2010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23개의 사업을 수주했다. 새한티이피는 이 조사표를 지난해 7월 27일 대한전기협회에 보고했다. 이들 사업은 고리 1·2호기, 한빛(영광) 1·2·5·6호기, 신고리 3·4호기, 신울진 1·2호기, 아랍에미리트(UAE) 브라카원전(BNPP) 1∼4호기 등 국내외 원전 14기와 관련한 검증 용역이다. 이 가운데는 충전기 성능 검증, 케이블 성능 검증, 정지형자동절체 스위치 기기 검증 등 원전의 안전한 운행에 직결되는 다수의 안전 등급 제품 검증이 포함됐다. 새한티이피가 검증한 부품에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국내 원전뿐만 아니라 UAE에 수출한 한국형 원전의 신뢰도에도 지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제품에 별다른 문제가 없더라도 비리에 연루된 업체가 검증했다는 것 자체가 원전 수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우 의원은 “현재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업체가 관여한 모든 원전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새한티이피가 검증기관으로서의 지위를 얻는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에 대한 논란도 불거졌다. 대한전기협회에 따르면 새한티이피는 전문 인력을 8명 보유한 상태에서 신청서를 제출해 2010년 7월 21일자로 원자력 품질 시스템 자격을 인증받았다. 새한티이피는 인증 시점을 기준으로 검증기관 7곳 가운데 두 번째로 전문인력 수가 적었다. 원자력기기 검증기관 최초로 KEPIC 인증을 취득했지만 전문 인력이 빈약한 상태에서 어떻게 자격을 얻었는지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간 큰 고양이’ 교도소에 휴대전화 몰래 운반…결국 덜미

    ’간 큰 고양이’가 교도소에서 휴대전화를 밀반출하다 덜미가 잡혔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식팁카르 근처 교도소에서 수감자의 휴대전화와 충전기를 접착테이프로 몸에 두르고 밖으로 나가려던 고양이가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교도관은 어느 날 교도소 주변을 순시하던 중 울타리를 넘어가려는 고양이를 목격했다. 울타리를 넘으려던 고양이는 몸통에 휴대전화와 충전기를 매달고 있었다. 확인 결과 놀랍게도 그 물건은 수감자의 물건임이 밝혀졌다. 교도소 측은 이 고양이가 어떻게 주인을 찾아 휴대전화를 운반했는지 아직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 범죄조직이 금지물품을 몰래 운반하기 위해 고양이를 이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언론인 노보스티 통신사는 범죄조직이 마약과 같은 불법 약물을 반입하기 위해 과거에도 여러 차례 동물을 이용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서울시 공공와이파이존 1만곳으로 확대

    2015년까지 서울시내 무료 와이파이(Wifi)존이 현재 1717곳에서 1만 430곳으로 10배가량 늘어난다. 서울시는 모바일 환경을 개선하고 시정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하는 ‘초(超)협력 전자정부’를 2015년까지 구축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 하반기부터 3개 이동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늘리는 한편 모바일 기기 충전기를 무료로 빌려주는 ‘모바일 충전 서비스’를 실시, IT 환경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복안이다. 시는 개선된 IT 환경을 기반으로 시 소유의 행정 데이터와 이동통신사 등 민간이 구축한 데이터를 합쳐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적의 심야버스 노선을 찾거나 시민과 택시를 일대일로 연결해 주고 재난을 조기 감지해 대응하는 것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시는 또 현재 15세 이상 인구 10명 중 8명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 보급률을 활용해 시민이 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하는 모바일 투표 서비스인 ‘엠보팅’(mVoting)을 12월부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운행중 히터 사용 시간당 50원·에어컨은 600원 든다

    자동차 연료 절감 지름길은 공회전 감소와 에어컨 사용 자제라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에 비해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등 기타 전기장치 사용에 따른 연료비 증가 부담은 생각보다 적었다. 17일 교통안전공단이 국내 최초로 자동차 전기장치가 연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히터 작동에 따른 자동차 연료 소모량은 시간당 50원이었다. 중형 가솔린차, 휘발유 가격은 ℓ당 2000원, 에어컨 풍량은 중속으로 각각 가정해 산출한 결과다. 히터 작동에 따른 연료 소모를 가격으로 따지면 작동하지 않고 운전할 때보다 저온은 시간당 50원, 중온은 시간당 49원, 고온은 시간당 51원이 추가로 들어갔다. 다만 히터 풍량을 고속으로 작동하면 추가 연료 사용량이 시간당 150원으로 올라간다. 히터는 엔진의 뜨거운 냉각수를 이용해 작동하기 때문에 팬을 구동시킬 만큼의 전력만 소요된다. 하지만 에어컨을 켜는 데 따른 연료 소모는 중속에서 시간당 600원, 고속에서 800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히터를 틀 때와 비교해 12배 정도 연료가 많이 소모된다. 따라서 에어컨은 실내 습기 제거나 냉방이 꼭 필요할 때 외에는 작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전조등을 켜면 시간당 200원, 블랙박스는 13원, 내비게이션은 45원, 오디오는 15원, 휴대전화 충전기는 30원의 연료비가 추가로 들어갔다. 다만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는 동안 블랙박스를 장시간 켜 두면 배터리 방전을 초래할 수 있다. 에어컨과 히터를 제외한 자동차 기타 전기장치를 모두 사용하면 시간당 총 463원의 연료비가 발생하고 4시간을 운행하면 기름 1ℓ가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KAIST ‘무선 충전 전기차 기술’ 세계서 인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 ‘온라인 전기차’(OLEV)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이 올해 가장 주목할 유망 기술로 선정했다. 세계를 이끌 신기술을 개발하겠다는 서남표 KAIST 총장의 뚝심이 오는 22일 퇴임을 앞두고 결실을 맺은 것이다. 세계경제포럼 산하 유망기술 글로벌의제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2013년 세계가 주목할 10대 기술’을 선정하면서 OLEV를 1위로 꼽았다. WEF는 지난해부터 가까운 미래에 세상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매년 선정, 발표하고 있다. OLEV에 이어 2위는 디지털 디자인을 이용해 원하는 물건을 찍어 내는 ‘3차원 인쇄술’, 3위는 외부에서 오는 충격에 의해 물질에 균열이 생기거나 손상됐을 때 스스로 원상태로 복구되는 ‘자가 치유 물질’ 개발 기술이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무선 충전 전기열차 기술 개발

    전신주나 전차선 없이도 레일 위나 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는 무선충전 전기열차(온라인 전기열차) 기반기술이 개발됐다. 현존하는 기술 중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이다. 기존 철도에 비해 건설 공간을 크게 줄이는 것은 물론, 항만이나 공항 등에도 활용돼 물류 시스템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13일 충북 오송 한국철도시설공단 오송기지에서 전력을 무선으로 공급할 수 있는 ‘무선급전 단위모듈 시험’을 시연했다. KAIST와 철도연은 현재 상용화 단계의 60~70% 수준인 이 기술을 오는 9월 고속열차에 적용해 시험할 계획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원천·핵심특허 선점 가능한 30대 유망기술 선정

    향후 3~5년 안에 원천·핵심 특허 선점이 가능한 성체줄기세포 기술과 인간 모사 메커니즘, 모바일 증강현실 등 30개가 유망 기술로 선정됐다. 특허청은 4일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국토해양부·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 연구·개발(R&D) 부처가 참여하고 있는 3대 산업(바이오·로봇·이동통신) 분야별로 10개 유망기술을 뽑았다고 밝혔다. 앞서 특허청은 100대 유망 후보기술을 발굴해 특허경쟁력과 특허분쟁정보, 기술·출원인별 특허장벽, 공백특허 영역 등 심층 분석과 관계 부처 및 기술, 지식재산권(IP)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30대 유망기술을 선정했다. 바이오분야에서는 특정조직 세포로 장기 재생이 가능하고 윤리 논쟁을 피할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와 인간항체 제조 기술 등이 선정됐다. 로봇분야에서는 사용자 신원 및 특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술과 음원 추적 등이 꼽혔다. 이동통신에서는 소형기지국 장비인 소형 셀 제어 기술과 비접촉방식 등의 무선 에너지 전송을 통한 무선충전기술 등이 유망기술에 포함됐다. 특허청은 30대 유망 기술을 관련 부처에 제공해 내년 정부 R&D 과제 기획에 활용토록 했다. 지경부는 로봇분야에 8개 기술을 반영했고, 방통위와 복지부 등도 과제 발굴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베가R3’ VS ‘갤럭시노트2’ 배터리 충전 대결 승자는?

    ‘베가R3’ VS ‘갤럭시노트2’ 배터리 충전 대결 승자는?

     팬택의 전략 스마트폰인 ‘베가R3’의 배터리 성능이 ’갤럭시노트2’보다 좋은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29일 팬택에 따르면 팬택은 스마트폰의 고질병으로 지적되는 배터리 성능의 문제를 비교한다는 차원에서 베가R3와 갤럭시노트2를 자체적으로 비교 테스트를 했다. 이번 실험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라면 끓이는 시간과 야구 동영상 시청 시간을 이용해 실시됐다.    먼저 라면을 끓이는 동안 베가R3와 갤럭시노트2의 충전속도를 비교했다. 급속충전이 필요한 경우를 가정한 실험이다. 두 스마트폰을 방전시킨 후 라면을 끓이는 동안 두 브랜드 패키지에서 제공되는 일반충전기로 충전을 시작했다. 라면이 끓은 9분46초 후 갤럭시노트2는 7%, 베가R3는 15%의 배터리 충전율을 기록했다.    스마트폰이 완전히 방전된 뒤 100% 충전되기까지 완충시간도 소비자들의 중요한 관심사. 두개의 스마트폰을 완전 방전시킨 뒤 같은 조건 아래에서 실험해 본 결과, 베가R3의 완충시간은 103분, 갤럭시노트2는 148분으로 베가R3가 약 1.5배의 높은 충전속도를 기록했다. 이는 스마트폰을 빠르게 충전시켜야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해소할 수 있는 기능으로, 출근준비 시간을 보통 1시간이라고 했을 때 베가R3는 60% 가량의 배터리 완충을 할 수 있는 셈이다.     ▶충전 관련 실험 동영상(팬택 제공):http://youtu.be/PD77DxCPdxs    다음으로 배터리 충전 테스트 결과를 충전기의 문제로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베가R3에 탑재된 급속 충전기를 갤럭시노트2에 장착한 뒤 다시 실험을 했다. 브랜드별 충전기 교체후 9분27초 동안 충전을 진행한 결과 갤럭시노트2는 6%, 베가R3는 12%로 앞선 실험과 동일한 결과를 기록했다.  베가R3의 급속충전기는 갤럭시노트2에서 거부 반응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가R3에 탑재된 2A(암페어) 충전기는 일반충전기의 두배가 되는 전류를 흘려 보내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얼마나 충전기에서 보내는 전류를 받을 수 있는 지에 따라 충전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따라 충전속도는 달라진다. 베가R3는 급속충전기에서 보내는 전류를 최대 1.8A까지 받을 수 있어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충전속도를 월등히 개선됐다.    두개 폰의 배터리 사용량 비교는 야구경기 영상을 10분간 로딩한 뒤 배터리 잔량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일한 야구경기 영상을 로딩 후 10분 경과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해 본 결과 베가R3는 100%, 갤럭시노트2는 98%를 기록했다. 동일하게 영상을 시청하더라도 베가R3를 이용하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베가R3는 40분의 충전만으로도 7.5시간 연속 통화 또는 22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베가R3는 고속충전을 가능케 한 내부회로 설계와 일반충전기보다 더 많은 전류를 공급하는 급속 충전기를 장착했다.  팬택 관계자는 “실험 결과 베가R3는 충전속도가 빠르고 배터리 사용시간이 오래가는 스마트폰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베가R3에 빠르게 충전되고 오래 가는 ‘슈퍼 배터리 팩’이라 이름 붙인 솔루션을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베가R3는 업계 최초로 2포트 충전기를 제공, 베가R3와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함으로써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넘쳐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뭘 고를까

    넘쳐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뭘 고를까

    요즘 ‘프리미엄 스마트폰’ 풍년을 맞았다.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5’가 다음 달 초 SK텔레콤과 KT를 통해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서 신작을 내놓은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의 제품과 함께 자웅을 겨루게 됐다. 재작년에 스마트폰을 구매한 이들의 교체 수요를 노린 포석이 뜨겁다. 자신에게 잘 맞는 제품은 어떤 것일까. 대표 스마트폰 한 종씩을 소개한다. ●전작 넘어서는 완성도 ‘갤럭시노트2’ 올 하반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최고 기대작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5.5인치)는 전작인 ‘갤럭시노트’(5.3인치)보다 화면이 커졌음에도 손에 쥐는 느낌은 더 편해졌다. 가로 폭이 82.95㎜에서 80.5㎜로, 두께가 9.65㎜에서 9.4㎜로 줄어든 덕분이다. 아몰레드(AMOLED) 소자 배열 방식을 개선해 이전 제품보다 화면도 훨씬 자연스러워졌고, 푸른색 계열이 두드러지게 보이던 현상도 줄였다. 배터리 용량을 2500㎃h에서 3100㎃h로 끌어올리고 절전 기능도 강화해 전작의 약점이던 사용 시간도 개선했다. 펜을 쓰지 않더라도 큰 화면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충분한 장점을 갖췄다는 평가다. 다만 기본 저장 공간이 16기가바이트(GB)인 보급형 제품을 없애고 32GB 제품(출고가 108만원)만 공급된다는 점은 아쉬움이다. 현재는 단종됐지만 64GB 제품이 115만원이나 해 가격 논란이 일기도 했다. ●최고 사양 중무장 ‘옵티머스G’ LG전자의 ‘옵티머스G’는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LG그룹의 자존심을 걸고 내놓은 야심작이다. 쿼드코어(4개) 프로세서에 2GB 램(RAM), 4.7인치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 카메라 등 현존하는 최고 사양을 탑재해 일명 ‘구본무폰’으로도 불린다. 최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G전자는 옵티머스G와 삼성 ‘갤럭시S3’의 배터리 성능을 비교 시연해 연속통화 시간에서 옵티머스G가 6시간 이상 앞선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일선 이동통신 판매점에서 가격(90만원대) 대비 성능이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이 제품을 많이 추천하는 것도 LG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경쟁 제품이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OS)인 ‘젤리빈’을 탑재했음에도 옵티머스G에는 이전 버전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가 장착돼 있어 아쉽다. ●한 손의 5인치대 폰 ‘베가R3’ 팬택의 ‘베가R3’는 5인치대 스마트폰의 난제인 ‘한 손으로 쓰기 어렵다’는 약점을 해결했다. 5.3인치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도 ‘제로 베젤(테두리)’ 기술을 통해 제품의 크기를 최소화했다. 베가R3는 가로 74.3㎜, 길이 144.7㎜로 경쟁 제품인 갤럭시노트2(가로 80.5㎜, 길이 151.1㎜)와 비교해 화면 크기는 큰 차이가 없지만, 전체적인 크기는 훨씬 작다. 베가 R3의 화면 크기는 옵티머스G보다 0.6인치 넓지만, 가로 크기는 불과 5.4㎜ 정도 길어지는 데 그쳤다. 여기에 기존 4인치대 스마트폰처럼 한 손으로 쓸 수 있으면서도 5인치대 큰 화면을 즐길 수 있고 대용량 배터리와 초고속 충전기술, 2포트 충전기를 포괄하는 ‘슈퍼 배터리 팩’ 솔루션을 통해 사용 시간도 크게 늘렸다. 그럼에도 제품의 성능에 비해 디자인이 다소 평이하다는 평가가 많다. 디자인이 직사각형에 가까워 딱딱하다고 느끼는 이용자들도 있을 듯하다. ●각 성능이 잘 조화된 ‘아이폰5’ 이달 초면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아이폰5’의 국내 출시 일정이 다음 달로 미뤄지면서 ‘아이폰 마니아’들의 마음이 타들어 간다. 아이폰5를 직접 검토한 세계 주요 정보기술(IT) 전문 매체들은 ▲전작보다 가벼워지고 날씬해진 디자인 ▲이전보다 커진 화면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빠른 데이터 다운로드 등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일부 미국 언론들은 “지도 등 일부 약점을 제외하면 아이폰5는 시장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며 극찬하고 있다. 최고 사양에 집착하지 않으면서도 스마트폰에서 중요한 화면과 음성, 카메라, 데이터 처리 속도 등 전반적인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아이폰만의 정체성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가격(16GB 기준 81만 4000원) 또한 다른 LTE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다만 사소한 고장에도 막대한 수리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애플 특유의 고압적 사후수리(AS) 정책은 옥에 티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제주 “숙원사업 국비지원 안돼 어쩌나”

    제주지역 숙원사업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서 줄줄이 탈락해 비상이 걸렸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풍력발전 인증단지 조성사업, 제주 전기자동차 시범도시 구축, 제주 4·3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 등 지역 숙원사업 예산들이 반영되지 않았다. 도는 풍력발전의 거점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풍력발전 인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국비 200억원을 요청했었다.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으로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기 운영과 전기자동차 시범도시 인프라 구축 등에 필요한 예산 25억원도 편성되지 않았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직항노선 활성화 사업, 무사증제도 활성화, 해외 관광홍보 등 5개 사업에 45억원의 국비도 제외됐다. 특히 올해 반영된 제주4·3평화공원 조성사업 예산 30억원이 아직 배정되지 않은 가운데 내년도 사업을 위해 신청한 90억원도 반영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제주 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공항 개발 조사비’ 10억원도 빠졌다. 도 관계자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 등과 공조를 통해 국비 지원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中수감 한국인 2명 인권침해 추가 사례 확인

    북한인권 운동가 김영환씨에 대한 중국의 전기고문 등 가혹행위 파문을 계기로 외교통상부가 전세계 한국인 수감자를 대상으로 영사 면담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심각한 가혹행위는 아니지만 일부 인권 침해 사례가 확인됐다. 외교부는 오는 9~10월까지 전수 조사를 끝낸 뒤 결과를 상대국에 통보하는 등 조치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8일 “지난달 31일 중국 내 수감자, 지난 1일 전세계 수감자에 대해 영사 면담을 시작해 현재까지 14개국에 수감된 175명에 대해 영사 면담을 진행했다.”며 “(김씨가 겪은) 가혹행위와 같은 특이 사항은 없었지만 일부 인권 침해를 당했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중국 내 4개 공관에서 수감자 13명을 면담한 결과, 1명이 압송 과정에서 휴대전화 충전기로 머리를 맞고 목을 두 번 졸렸다고 밝혔고 여성 재소자 1명은 다른 수감자로부터 뺨을 맞아 당시 영사를 통해 항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외교부는 또 이번 영사 면담을 진행하면서 중국 내 수감자가 지난달 31일 대변인 브리핑에서 밝혔던 625명이 아니라 346명으로 집계됐으며 전세계 수감자도 1600여명보다 훨씬 적은 1169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선진통일당은 이날 공동으로 ‘김영환 등 한국인 4인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고문 등 가혹행위 의혹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스마트폰 무선 충전시대 이르면 올해 4분기 개막

    스마트폰 무선 충전시대 이르면 올해 4분기 개막

    ‘인천국제공항 대합실에서 비행기 탑승시간을 기다리며 무선 패드에 스마트폰을 올려놓고 잠시 신문을 보고 있으니, 어느새 100% 충전이 돼 있다. 별도의 전원 케이블도 필요 없어 언제 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이 같은 스마트폰의 무선충전방식에 대한 원리와 전망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무선 충전기 10만원대… 아직은 고가 전 세계적으로 올해 4분기나 내년 초쯤이면 무선충전방식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LG는 자사 제품인 ‘옵티머스LTE2’를 비롯해 삼성전자 ‘갤럭시S3’, 애플 ‘아이폰5’ 등에 무선충전방식 기술을 적용한 단말기가 많아지면 수요 또한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무선충전 기술을 가장 빠르게 받아들이는 나라는 일본이다.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는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단말기와 함께 무선 충전 패드를 함께 탑재해 판매한다. 국내의 경우 무선충전기 가격이 비싸 아직까진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무선충전기의 가격이 삼성과 LG 모두 정품의 경우 10만원대로 비싸기 때문이다. 새 단말기와 함께 패키지로 구입할 경우 100만원이 훌쩍 넘는 게 사실이다. ●LG전자, 자기유도 방식 기술 상용화 박차 무선충전 방식은 크게 자기유도 방식과 공진 방식의 2가지가 있다. 삼성은 공진 방식을, LG는 자기유도 방식을 택하고 있다. 공진 방식은 스마트폰과 충전 패드가 1m 이상 떨어져 있어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 인체에 대한 유해성이나 전파간섭 여부 등을 검증받지 않았다. 국제표준도 아직 없고, 충전 효율도 자기유도 방식보다는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기유도 방식은 1㎝ 이내 거리에서만 충전이 가능하지만, ‘세계무선전력협회’(WPC)에서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어서 다른 제품들과 호환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LG의 경우 향후 태블릿과 노트북 등 모든 정보기술(IT) 기기들에 무선충전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보고 원거리에서도 충전이 가능한 공진 방식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 두 방식의 제품을 모두 내놓거나 두 방식의 장점을 모은 새로운 형태의 신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IT플러스] ‘갤럭시S3’ 탄소성적표지 인증

    ‘갤럭시S3’ 탄소성적표지 인증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3’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기존 충전기보다 대기전력을 3분의1 수준으로 줄인 ‘저부하 충전기’를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LG전자 의류건조기 ‘트롬’ LG전자가 장마철에 맞춰 10㎏ 용량의 가스식 의류건조기 ‘트롬’을 내놓는다. 이 제품은 습기의 양을 측정하는 센서를 내부에 탑재해 의류 상태에 따라 건조시간을 자동으로 조정, 의류를 항상 보송보송하게 말려준다. 건조시간이 너무 길어 옷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시간이 짧아 옷이 아직 눅눅한 채로 건조가 끝나는 것도 막아준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83만원. 위니아만도 ‘위니아 제습기’ 위니아만도는 이동성을 높인 ‘위니아 제습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 제품은 폭 22.5㎝의 슬림한 디자인에 바퀴가 달려 있어 침실과 거실, 드레스룸, 옷장 등 필요한 곳으로 손쉽게 이동시켜 사용할 수 있다. 타이머 기능이 있어 작동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습도 조절(35~80%)도 가능하다. 제습 용량은 1일 7ℓ로 가격은 20만원대. 모뉴엘온쿄 라이프스타일 설립 국내 중소업체 모뉴엘은 일본의 세계적 오디오 가전 기업 온쿄와 합작사인 ‘㈜모뉴엘온쿄 라이프스타일’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과 일본에 두 회사가 공동 진출하는 것을 돕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공동개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다. 원덕연 모뉴엘 부사장이 대표를 맡게 되고, 지분은 모뉴엘 71%, 온쿄 29%이다. 자본금은 700만 달러다.
  • 제주, 전기차 렌터카 상용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전기자동차를 빌려 제주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기차 보급사업을 통해 올해 들여온 전기차 48대와 지난해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에 사용된 전기차 10대를 렌터카 사업에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전기렌터카 사업자로 KT금호렌터카(22대)와 SK네트웍스(20대), 포스코ICT컨소시엄(10대)이 선정됐다. 나머지 전기차량은 제주지역의 렌터카 업체와 협의 중이다. 전기렌터카 차종은 기아자동차의 레이(Ray)이며 이들 렌터카 업체에는 충전소 인프라 구축 비용으로 88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차 충전소도 관광지 위주로 설치된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제주도청을 비롯해 제주국제공항 등 주요 공공기관과 구좌 스마트그리드 사업단지 등에 192개의 충전기가 설치됐다. 환경부에서 현재 전기차 보급과 함께 급속충전 인프라망을 갖추기 위해 제주지역 16곳에 환경부 자체 사업으로 충전소 설치를 추진 중이다. 급속충전 시스템은 20~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이르면 7월부터 관광객 등 일반인들이 전기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기고] 품격 있는 교통 특구 만들기/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

    [기고] 품격 있는 교통 특구 만들기/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자녀 수, 즉 합계 출산율은 1.24명이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7명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낮은 출산율로 서울 시내 초등학생 수는 2001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해 1965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이라고 한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이미 태어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잘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친구들의 폭력과 괴롭힘을 견디지 못한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학교 주변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교통사고는 또 어떤가. 어린이집이나 학원 차량이 아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시간에 쫓겨 급히 운전하다가 아이를 들이받았다거나, 등하굣길 스쿨존에서 과속운전이나 운전 미숙, 신호위반 등으로 어린 학생들이 사고로 숨지는 등 교통사고 소식은 잊을 만하면 계속 들린다. 우리나라 어린이 사망 원인 1위는 안전사고라고 한다. 그중 교통사고가 절반에 가까운 45.7%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니 그럴 만도 하다. 온 종일 아이를 따라다닐 수도 없고, 학교 안팎으로 위험에 노출된 우리 아이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을까. 사실 내가 속해 있는 광진구 한 뒷골목에서도 교통사고로 초등학생 두 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있었다. 구를 책임지는 구청장 이전에 자식을 키우는 아빠로서 손녀가 있는 할아버지로서 사고 소식을 듣는 순간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며칠 잠을 못 잘 정도로 고민을 거듭했다. 마음이 급해졌다. 경찰력에 의지하지 않고 구청과 구민이 나서서 더 나은 교통질서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광진구를 ‘품격 있는 교통 특구’로 만들자는 계획을 세웠다. 환승 정류장과 동서울터미널 등이 위치해 다중교통문제 등으로 주변 교통 환경이 열악한 강변역 주변을 우선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5년 동안 운영하기로 했다. 광진구를 지나는 모든 운전자는 소음·매연·사고가 없는 ‘3무 시책’을 실천해야 한다. 스쿨존과 네거리에서는 경적을 울리지 말고 천천히 운전해야 한다는 등 준수 사항을 적은 안내판과 현수막을 게시해 인식 전환을 도모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교통 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 시설인 안전 울타리와 점자블록을 설치하려 한다. 건널목 턱을 낮추거나 건널목 안전 대기장치를 설치하는 계획도 있다. 버스안내 정보 시스템 노선 안내도, 충전기, TV 자판기, 편의의자 등을 갖춘 ‘다기능 버스 승강장’을 설치하고, 보행 우선구역 조성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안전하고 품격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자 하는 교통특구 계획은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우리 구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교통안전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사업비도 4억원을 지원받았다. 교통 특구는 아이들 사고를 평소에 예방하자는 고민에서 나온 정책이다. 아이들이 바르게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어른들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나를 포함한 공무원, 시·구의원, 국회의원이 힘을 합치려 한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기대해 본다.
  • “잘 굴러갈까…” 울릉도 전기차 도입 논란

    경북도가 울릉도를 저탄소 녹색 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놓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산악형 도로와 많은 강설량 등 울릉도의 지리적 특성상 전기자동차 보급이 부적합하다는 지적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30일 “울릉도의 모든 차량을 점진적으로 전기차로 교체하는 탄소제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올해부터 2014년까지 24억원을 들여 울릉군청 관용 승용차 43대를 전기차로 대체하고, 급속충전기 10대를 섬 곳곳에 설치해 배터리 방전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어 2015년부터 전기 택시와 전기차 렌터카를 도입하고, 섬 전체에 전기차·충전 인프라 통합관제센터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자동차의 기술 개발 등 보급 여건이 개선되면 ‘스마트 콘센트’(충전시스템을 통해 전기요금이 가장 싼 시간을 인식해 충전하는 시스템) 개념을 도입하는 등 섬내 전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작 군과 주민들은 전기차 보급에 난색이다. 울릉도의 산악형 도로와 많은 강설량 등을 감안할 때 전기차가 자칫 무용지물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해 말 예산 1억 5000만원을 들여 전기차 3대와 급속 및 완속 충전기 5대를 구입, 울릉읍 및 서면·북면 사무소 등 3곳에 배치했다. 하지만 전기차를 제대로 운행할 수 없거나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완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6시간 정도 걸리는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가 40~60㎞에 불과한데다 눈이 많은 11~3월에는 도로 결빙 등으로 운행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울릉도 내수전 일주도로 및 저동2리 일부 가파른 구간에서는 차량이 멈추거나 엔진 힘이 떨어져 운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읍사무소 관계자는 “전기차의 잦은 배터리 방전으로 제대로 운행할 수 없다.”면서 “울릉도 실정에는 전기자동차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군은 최근 이런 문제점으로 도에 공문을 보내 전기차의 보급 시기를 재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병근 군 지역경제과장은 “현재 국내 전기차 성능으로는 운행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완급을 조절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울릉 주민들은 “섬에서 SUV 4륜구동 차량이 아니면 운행에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일반 택시는 물론 관용차량 대부분이 SUV 4륜구동 차량”이라면서 “도가 지역 실정을 무시한 채 전시성 행정으로 전기차 보급에 나설 경우 막대한 예산만 낭비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장성학 도 녹색생활담당은 “국내 전기차 성능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계획대로 보급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英해러즈百 한국IT특별전 연다

    런던올림픽 기간에 영국 명품 해러즈백화점에서 한국의 첨단 정보기술(IT) 제품 특별전이 열린다. 코트라는 다음 달 2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해러즈 한국브랜드전 참가 업체 8~10개를 최종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참가할 업체는 생활 로봇, 가상 키보드,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팅, 전자체인 자전거, 첨단 이온 정수기 등 첨단 IT 제품들이다. 지난달 1차 서류 심사를 한 결과 가상레이저 키보드 생산업체인 셀루온, 태양광 USB 충전기업체인 엘에스택 등과 아이들을 위한 로봇인 키봇을 만드는 KT 등 대·중소기업이 골고루 선택됐다. 해러즈백화점의 가이 체스턴 이사는 “미래 런던 가정을 선도하고 생활의 질을 혁명적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무안경 3D모니터, 로봇 등 미래 첨단기술 제품을 직접 찾을 계획”이라면서 “올림픽 기간에 평소 고객 4배에 달하는 600만여명이 백화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유럽 고급 브랜드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한국브랜드 특별전은 오는 7월 29일부터 4주간 영국 런던 해러즈백화점에서 열린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LPG업계, 교환권 20억 지원한다

    LPG업계, 교환권 20억 지원한다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LPG 바우처(교환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대한LPG협회는 3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LPG희망충전기금 운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올해 주요사업으로 LPG 바우처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금운영위원회는 초대 위원장으로 김정관(전 지식경제부 차관)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운영위원회는 김 교수를 비롯해 학계, 시민단체, LPG업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됐다. 김정관 위원장은 “고유가 시대에 취약계층의 에너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복지사업으로 LPG 바우처 지원을 우선 시작하게 됐다.”면서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투명하고 성실하게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LPG 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지급된다. 각 시·군·구가 한국에너지재단에 지원가구를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LPG 판매소를 통해 바우처를 프로판가스로 교환할 수 있다. LPG 희망충전 기금은 올해 초 LPG회사인 SK가스, E1 양사가 각각 50억원을 출연, 10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대한LPG협회가 기금 관리를 맡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삼성물산 건설부문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독일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12 Red Dot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2개 작품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작은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과 태양광 가로등 등 친환경 제품들이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2007년 출품 이후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레드닷에서 수상한 작품도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을 비롯해 가로등, 실내 조명, 지하주차장 사인 디자인 등 총 13개 작품으로 늘어났다. 삼성물산은 2014년 입주하는 부산 ‘래미안 해운대’에 전기차 충전기를 배치하고 태양광 가로등 역시 올해 분양하는 래미안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에센 디자인협회에서 주관하며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매년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작들은 오는 7월 2일 독일 레드닷 박물관에서 1년간 상설 전시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전자담배 피우다 입안에서 폭발해…

    전자담배 피우다 입안에서 폭발해…

    국내에도 널리 상용화된 전자담배. 최근 니코틴 등 함유량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미국의 한 남성이 피우던 전자담배가 입안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성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플로리다주 노스베이 마을 소방서 측은 지역 자택 내에서 피우던 전자담배가 불량전지 문제로 폭발해 이를 사용하던 남성이 치아 상당수와 혀 일부를 손상당하고 얼굴에도 심한 화상을 입었다고 15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밝혔다. ABC 액션뉴스 등 주요 외신 보도를 따르면 이 남성의 신병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페이스북에 올라온 신원정보와 대조해본 결과 나이스빌에 사는 톰 홀로웨이(57)로 추정되고 있다. 홀로웨이는 베트남 참전용사 출신으로 현재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자담배를 사용한 지는 2년 이상 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베이 소방서의 버치 파커 서장은 “전자담배 폭발의 효과는 ‘폭발하는 병 로켓을 입에 물고 있는 것’과 같다”고 설명하면서 “이 폭발로 담배에서 전지가 튀어나와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전자담배의 상표나 문제를 일으킨 전지의 종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파커 서장은 “방 안에 충전기와 다른 전지가 있었던 것으로 봐서 리튬 전지였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비슷한 사례는 이전에 보도된 바 없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미국 증기연초 전자담배 협회의 공동 창립자 토마스 키크라스는 “담배나 전지 폭발에 관한 보고는 받은 적 없다”고 밝히면서 “전자담배가 금연하는 데 도움이 될 지는 모르지만, 화학물질이 기존 일반담배보다 적기 때문에 흡연보다는 건강에 덜 해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ABC 액션뉴스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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