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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 민·관·군·경 드론 영상 공유체계 광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뽑혀

    전국 최초 민·관·군·경 드론 영상 공유체계 광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뽑혀

    민·관·군·경이 각자 운영하던 드론 영상 정보시스템을 통합 관리해 재난이나 재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광주시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분기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사례 403건을 심사해 광주 등 8곳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광주시는 민간·소방본부·군·경찰청을 아우르는 드론영상 공유를 위한 대응팀을 구성하고 지난해 10월 통합드론 운용협약을 체결해 사전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통합운용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드론의 비행고도제한, 군사보호지역 촬영제한, 비행 및 촬영 사전요청절차 등으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드론을 활용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풀 수 있게 되면서 시민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1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안전 강화 ▲주민불편 해소 ▲노인·청소년 복지증진 등 4가지 분야에서 2건씩 선정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법령 개정을 통해 항만배후단지 내 농림축산물 제조·가공업체의 조건부 입주허용과 제조업 임대료 인하를 추진한 경남, 식품 및 공중위생업 사전심사청구제도를 도입해 인허가 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자영업자의 재산권을 보호한 경기 양주시가 선정됐다. 시민안전 강화는 광주와 함께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도입한 경기 화성시가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경기 수원시의 가로등 전기차 급속 충전기 설치, 안성시의 광역버스 운행거리 제한 해제, 전북 진안군의 민원발급기 개발 및 공무원 화상상담, 전남 해남군의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IT타임] 갤럭시Z플립4 충전 더 빨라진다

    [IT타임] 갤럭시Z플립4 충전 더 빨라진다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는 25W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중국 웨이보에 올라온 3C 인증(CCC·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는 15W(5.0Vdc 3.0A)와 25W(9.0Vdc 2.77A) 급속 유선 충전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의 3C 인증 제도는 중복되는 국가표준, 기술규정, 인증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됐다. 대상 품목(국산 및 외산)은 반드시 중국정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으로부터 적합성평가와 관련된 인증서 및 인증마크를 부착한 뒤 출고, 수출, 판매 또는 유통 될 수 있다. 전작인 갤럭시Z폴드3는 25W의 급속 유선 충전을 지원하지만 갤럭시Z플립3는 15W 유선 충전만 지원했다. 이번 급속 충전 방식 도입으로 충전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유사한 용량(37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S22 표준 모델을 25W로 충전했을 때 소요되는 시간은 약1시간 5분정도이다. 크게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15W 충전과 비교하면 분명한 차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Z폴드4의 경우 45W 급속 충전을 기대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25W 면 충분하다.앞서 미국의 IT매체 안드로이드오써리티(androidauthority)에서 갤럭시S22울트라의 25W와 45W 급속 충전을 비교한 결과 배터리 잔량 0%에서 완전 충전까지 걸린 시간에는 고작 7분의 차이만 존재했다. 해당 실험에서 갤럭시S22울트라는 25W로는 69분이 걸렸고 45W 급속충전으로는 62분이 걸렸다. 왜 차이가 크지 않은지에 대해 삼성전자는 명확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유선 충전 기술은 15W, 25W, 45W까지 다양하지만 현재 45W 급속충전은 단말기 보호 목적 때문인지 체감 성능이 크지 않다. 일부 IT 매체는 갤럭시의 고속 충전을 위해 45W 급속 충전기를 구매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해당 충전기 구입을 만류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Z플립4는 외형에 큰 변화없이 오는 8월 출시될 전망이다. 단, 배터리 용량과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 내부 디스플레이 품질, 카메라 성능에서 어느 정도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 전작과 달리 완성도를 높여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 친환경 전기차 살까? 말까?…인센티브·서울 충전소 살펴보니

    친환경 전기차 살까? 말까?…인센티브·서울 충전소 살펴보니

    탄소중립 실천 등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도도 덩달아 상승했다. 정부는 친환경 모빌리티 이용을 장려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시민은 비용 문제와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에 대한 염려로 전기차 이용을 주저하는 상황이다. 서울신문은 7일 전기차 정부 보조금과 서울 시내 충전소 현황을 짚어 봤다. ●전기차 보조금 얼마나 지원될까 전기차 보조금은 ‘국비 최대 700만원’에 ‘지방비 보조금’을 더해 구성된다. 보조금은 차종의 연비·에너지효율 등에 따라 다른 액수로 지급되는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5500만원 이하의 차종은 공시된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서울시는 같은 기준으로 추가 보조금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서울 강동구 등 일부 자치구는 추가 지원금을 운영하기도 한다. ●서울 전기차 충전인프라 어디까지 왔나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핵심 요인은 충전소 문제로 꼽힌다. 주변에 내연차 주유소를 보는 것만큼 전기차 충전소를 발견하지 못하자 충전인프라 구축이 아직 부족하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서울시 충전소 현황을 살펴보니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시내 충전기 확보율은 280%에 달했다. 서울에 등록된 전기차는 4만 3200대인데, 충전기 수량은 약 2만개 마련됐다. 충전기당 하루에 감당할 수 있는 차량 수는 12만 2000대다. 급속충전기의 경우 하루 32대, 완속의 경우 4대, 콘센트형은 2대 충전할 수 있다.다만 현재 전기차 이용자들이 특정 지역에 편중돼 불편이 발생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전기차 대수가 가장 많은 강남구는 1만 1400여대가 등록된 데 반해 등록 대수가 가장 적은 강북구는 496대에 그쳤다. 이 때문에 충전기 1기당 전기차 대수는 강남이 8.31대로 인원이 몰린 반면 강북은 1.95대였다. ●서울시는 이용자 맞춤형 ‘시민 신청’ 설치 이에 서울시는 충전소 설치 장소를 시에서 결정하는 대신 시민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지역부터 확대해 나가도록 ‘시민 신청’을 기반으로 충전부지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 3월까지 접수된 시민 신청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1만 1800여 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송파구(1848기), 강남구(1593기), 강서구(978기)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2026년까지 전기차 10%시대를 목표로 내놓은 서울시는 이후에도 전기차 대중화의 중요성을 감안해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기차 충전구역을 일반 차량이 주차공간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더러 포착된다. 서울시는 전기차충전소 불법주차 단속도 강화하기 위해 시에서 단속하던 것을 올해부터 각 자치구 단위에서 단속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당 차량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존 불법주차 신고방식과 동일하게 신고할 수 있다. ●전기차 인센티브도 아직…빠를수록 좋다? 정부는 전기차 대중화를 적극 장려하는 만큼 각종 인센티브도 유지하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차 연료비의 30~40% 수준의 저렴한 충전요금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무엔진 특성상 유지관리 비용도 저렴하다. 현재 고속도로 통행료의 50%도 할인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 주차 2부제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돼 언제든 운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점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후보 시절 전기차 충전요금을 5년간 동결하겠다는 공약을 세운 바 있다. 전기차를 구매하려면 빠를수록 좋다는 분석이 많다. 현재로선 정부의 취득세 감면은 2024년 12월이면 종료된다.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은 올해 12월까지로 예정됐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대응 등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등 시대적 흐름이 이미 전기차로 전환되는 만큼 조기에 구매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 광명시, 기아차 공장 인근에 수소전기복합충전소 준공

    광명시, 기아차 공장 인근에 수소전기복합충전소 준공

    경기 광명시의 첫 수소복합충전소가 기아 AutoLand 광명(구, 기아차소하리공장)에 문을 열었다. 광명시와 기아, 수소에너지네트워크(이하 하이넷)는 4일 기아 AutoLand 광명 앞 부지에서 하이넷 광명소하 수소충전소와 현대자동차그룹 초고속 전기차충전소 E-PIT을 갖춘 ‘광명시 1호 수소복합충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준공식에는 안세창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유철희 기아 AutoLand 광명 공장장,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약칭 하이넷) 대표,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광명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비 15억원과 하이넷, 기아의 민간자본 57억원 등 72억원이 투입돼 4700여㎡ 부지에 조성된 충전소는 하이넷 광명소하 수소충전소와 현대자동차그룹 초고속 전기차충전소 E-PIT으로 구성됐다. 수소충전소는 수소충전기 1기(1기는 추후 설치)가 설치돼 주 6일(일요일 휴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운영된다. 시간당 수소 25㎏을 충전할 수 있는 설비로 수소승용차와 수소트럭, 수소버스 모두 충전이 가능하다. 승용차의 경우 하루 평균 60대(넥쏘 기준), 버스는 12대 이상 충전할 수 있다.충전가격은 ㎏당 8800원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초고속 전기차충전소 E-PIT은 전기충전기 6기(초급속 4기, 급속 2기)를 갖췄다. 기아 전기차 EV6 기준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18분 이내 충전이 가능해 국내에서 가장 빠른 충전속도를 자랑한다. 광명시는 수소자동차 30대를 보급하는 등 2023년까지 총 150여대의 수소자동차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 대기업이 뛰어드는 전기차 충전소 ‘내연차의 주유소’ 되나

    대기업이 뛰어드는 전기차 충전소 ‘내연차의 주유소’ 되나

    ●전기차 보급확대에 대기업 잇따라 충전소 진출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전기차 충전소 사업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전기차 제조업체는 물론 SK, GS, 롯데 등의 대기업에 이어 LS그룹도 충전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하지만 전기차 충전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S의 지주회사인 ㈜LS는 ‘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을 위해 신규 법인 LS E-Link(엘에스이링크)를 E1과 공동 투자해 설립한다고 밝히면서 전기차 충전사업에 뛰어들었다. 국내 1위의 전력 솔루션과 가스 충전소 운영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작년 말까지 전기차 23만 8063대가 보급됐다. 정부는 올해 전기차 보급 목표로 20만 7500대로 잡는 등 갈수록 전기차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 차량의 절반 이상인 50만기 이상을 늘릴 계획이다. 또 20분 충전으로 3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초고속 충전기 보급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전기차 충전, 집·사무실에도 가능…충전소 역할은?앞서 전기차 충전소 사업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이 잇따라 뛰어들면서 전기차 시대의 수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충전소가 내연차 시대의 주유소와 같은 지위를 기대할 수 있을까. ‘석유왕’ 록펠러가 거부가 된 것은 자동차 산업의 급성장 의 수혜로 정제석유 수요, 즉 주유소 산업의 급팽창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전기차는 충전하는 동안 전기차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차량 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차량 소유자는 쇼핑을 하거나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장거리 운행에서는 운전자의 휴식과 차량의 충전을 동시에 가능한 충전소가 요긴하다. 한 관계자는 “전기차 소유주는 비교적 부유층이어서 소비력이 크다”며 “차량이 충전되는 동안 이들이 지갑을 열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충전소는 충전 전기료에 대해 과금할 수 있다. 최소 30~40분이 걸리는 급속 충전이라면 요금은 고가가 될 수 있다. 충전소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바로 들어가 충전 가능한 플랫폼이나 충전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런 소프트웨어는 차량 소유자에게 구독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전기차 충전소가 주유소와 같은 수혜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전기차는 휴대폰처럼 저렴한 가정용 전기로 밤새 완속 충전해 운행할 수 있다. 야간 전력은 전기료도 낮다. 또 회사나 목적지의 주차장에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으면 업무를 보는 동안 충전이 가능하다. 이런 부분에서 기름을 저장해 보급하는 주유소와 큰 차이가 난다. ●“대기업 진출, 충전 과금 아닌 고객 유치 전략” 물론 전기차 충전소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지만 현재로는 충전 과금을 통해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은 구조다. 사업에 뛰어든 업체들은 충전 장비 개발과 판매, 충전소 설치와 정비 등을 수익 모델로 삼을 수도 있겠다. 정부는 충전기 설치시 보조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잇따라 진출을 선언한 충전소의 비즈니스 모델이 충전 요금에 대한 과금이 아니라 백화점과 등 연관 산업과의 시너지를 위한 고객 유치 전략이자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차원일 것”이라고 말했다.
  • ‘탄소중립 그린도시 수원’…향후 5년간 400억원 투입

    ‘탄소중립 그린도시 수원’…향후 5년간 400억원 투입

    경기 수원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40억원을 확보했다. 환경부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탄소중립이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부터 5년 동안 추진되고, 국비 240억원·도비 48억원·시비 112억원 등 4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을 제안해 그린도시 대상지로 선정됐다. 행정타운·공동주택·상업지구·산업단지 등이 모여있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하는 사업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다. 시는 ‘예선’ 격인 경기도 평가에서 11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광주시와 함께 ‘경기도 대표’로 선정됐다. 각 광역지자체의 자체 평가를 거쳐 올라온 전국 24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가 서면 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했고,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수원시와 충주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제안한 사업은 에너지 전환 3개를 비롯해 모두 7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2026년까지 온실가스를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플러스에너지 행정타운, 에너지 자립마을, 그린수소 탄소중립 모빌리티, 탄소중립가든 탄소상쇄숲, 도심 온도 낮추기 기후쉼터, 폐기물 관리 레인시티 수원, 탄소비서 씨엔(C.N) 등이다. 수원시는 7개 사업을 적절하게 연계하고, 통합적으로 추진해 탄소감축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공공기관 10여 개가 모여있는 행정타운에 ‘플러스 에너지 시범타운’을 조성한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스마트센터’,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그린리모델링’, ‘옥상, 주차장 태양광 발전’, ‘전기차 전용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 충전타워’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상가·업무빌딩, 공동·단독주택에 BEMS와 미니태양광,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태양광에너지 발전설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그린수소’ 생산, 태양광 전기차 충전기 설치 등으로 ‘그린수소 중심의 탄소중립 모빌리티’를 실현하고, 탄소중립가든·탄소상쇄숲·학교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시민들의 생활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업의 기술 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공공기관, 시민사회,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해 새로운 탄소중립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건설 “주차장 기둥에서 전기차 충전하세요”

    포스코건설 “주차장 기둥에서 전기차 충전하세요”

    포스코건설이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려는 아파트 내 눈치싸움을 해결할 묘수를 내놨다. 포스코건설은 전기차 충전 전용 주차 공간과 별도로 주차장 기둥에서 충전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해 자사가 짓는 더샵 아파트에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주차장 기둥에 설 치하는 ‘전기차 충전용(EV) 과금형 콘센트’는 일반 주차구간에서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도록 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나 전용 주차 공간을 점유하려는 주민들 간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또 개인용 220V 충전 케이블로 충전하더라도 충전 서비스 가입 없이 바로 요금을 확인할 수 있고 아파트 관리비와 통합 부과돼 편리하다. 앞으로 ‘충전 시간 예약시스템’도 개발해 간단한 설정을 통해 낮보다 저렴한 ‘심야 경부하 요금’으로 야간 자동 충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함께 개발한 ‘전기차 충전 연동 플랫폼’으로 단지 내 충전기를 통합 관리할 수도 있다. 충전이 가능한 위치를 조회할 수 있고 급속충전 부스에서 충전을 끝내고도 일정 시간 이상 충전기를 점거하는 차량에 대해 관리사무소 발신으로 경고 문자를 자동으로 보낼 수 있다. 점거 수수료를 부과하는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 간 불필요한 갈등을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각 가구 월패드와 더샵 ‘AiQ홈’ 모바일 앱으로 단지 내 충전기 위치와 상태, 급속 충전기 충전 완료, 이동 주차 요청 알림, 충전 이력 조회와 월별 충전량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어떤 전기차든… 전국 ‘이피트’서 충전 OK!

    어떤 전기차든… 전국 ‘이피트’서 충전 OK!

    “탄소 중립 목표 시점인 2045년에 맞춰 경쟁력 있는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충전 인프라는 더 많이 속도감 있게 깔겠다.” (지난 13일 미국 뉴욕 오토쇼 방문 후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 회장의 언급처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 극대화와 지속적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관련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운영을 시작한 초고속 충전소 브랜드 ‘이피트’는 가입 회원이 4만명에 육박하는 등 국내 대표 전기차 충전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18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이피트는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0㎾급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췄다. 국내 충전표준인 콤보1을 기본 충전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제조사에 상관없이 모두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의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18분 이내에 배터리용량 10%에서 최대 80%까지 충전된다. 특히 최근 이피트에 새로 적용한 관제 시스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으로 사업자의 서비스 개발과 운영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당 플랫폼이 적용된 이피트는 회원 가입과 차량 등록 절차, 사용 방식 등이 이전보다 간단해졌다. 아울러 한층 고도화된 충전소 정보 제공이 가능하고 충전기 고장률도 낮아져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제주에 ‘새빌 이피트’를 개소했으며 상반기 중 마포, 판교, 광명 등 주요 도심지에 ‘이피트’를 여는 등 인구 50만명 이상 주요 도심지에 지속적으로 이피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다양한 사업자들과 추가적인 제휴 모델을 개발해 초고속 충전기 확대 보급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이피트를 통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대한 고객 불만을 개선하고 충전 인프라 확대를 견인했다”면서 “신규 개발한 충전 서비스 플랫폼 적용과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 확장으로 충전 생태계의 질적·양적 성장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전기차 판매는 급증했지만, 여전히 충전 인프라는 태부족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전기차 100대당 개인·공용 충전기 수는 2020년 8월 기준 50.1기에 불과하다.
  • ‘유령 그물’로 만든 삼성 ‘갤럭시’…“30년생 소나무 120그루 탄소저감”

    ‘유령 그물’로 만든 삼성 ‘갤럭시’…“30년생 소나무 120그루 탄소저감”

    삼성전자는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활용하는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이 일반 플라스틱 대비 약 25%의 이산화탄소(CO2)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2 시리즈(스마트폰)와 갤럭시 탭 S8 시리즈(태블릿PC),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노트북PC)에 이른바 ‘유령 그물(Ghost nets)’로 불리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글로벌 안전인증기관인 UL의 ‘전과정평가’ 결과에 따르면 일반 플라스틱(MS-51)을 1t을 생산할 때 4.4t의 탄소가 발생하는데 비해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OM-52)의 경우 탄소 배출량이 3.3t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종 전자제품의 부품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1t을 생산할 때 폐어망을 재활용하면 기존 방식에 비해 1.1t, 약 25%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탄소 1.1t은 30년생 소나무 120그루가 약 1년 동안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등에 사용하고 있는 해양 폐기물 소재는 인도양 인근해서 수집된 폐어망을 분리, 절단, 청소, 압출한 뒤 폴리아미드 수지 펠릿으로 가공하고, 이를 부품으로 최적화하는 과정을 거쳐서 생산된다. 폐어망은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산호초와 자연 서식지를 훼손하는 방식으로 자연 생태계를 교란시켜 인류의 식량과 물 자원 공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수거해 재활용된 부품을 사용함으로써 ‘1석 2조’의 친환경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갤럭시 S22 시리즈의 키 브래킷(key bracket)과 갤럭시 S22 울트라의 S펜 커버 내부,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의 터치패드 홀더와 브래킷(bracket) 내부 등에 활용하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앞으로 모바일 제품 전 라인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삼성전자는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를 내걸고 오는 2025년까지 ▲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 제거 ▲ 모든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 전력 제로화 ▲ 전세계 MX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11개 관계사와 함께 국내 39개 사업장에서 오는 29일까지 임직원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제조사 구분없이 모든 휴대폰, 충전기, 배터리를 수거하며 수거된 제품들은 파쇄와 제련 공정을 거쳐 금, 은, 구리 등 주요 자원으로 회수·재활용된다. 폐휴대폰 재활용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의 취약계층 지원 기부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자원순환 노력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이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2021년까지 약 56,000대의 폐휴대폰을 수거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김형남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제품 개발에서 폐기까지 환경 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이며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을 위해 폐제품 수거와 재활용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도심 초고속 충전기 2025년까지 5000개 설치

    도심 초고속 충전기 2025년까지 5000개 설치

    현대자동차그룹이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손잡고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2025년까지 도심을 중심으로 5000개의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들 3사는 20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특수목적법인(SPC)인 ‘UFC’(가칭)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3사는 SPC를 통해 전국 주요 사업장 부지에 초고속 충전기(최대 200㎾급)를 설치하고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전국 주요 도심에 초고속 충전기 2500대를 운영한다. 충전기 1대당 2기의 충전 커넥터가 설치된다. 사업이 현실화하면 충전 사업자들의 초기 초고속 충전기 구매·설치 비용 부담이 줄어 충전 시장 진입이 한층 쉬워지고 단기간에 주요 도심에 초고속 충전 인프라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3사는 사업 모델과 구체적 운영 방안을 검토한 뒤 올해 안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선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에 맞춰 중장기적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 확장에 기여하면서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 위해 ‘인증 기준’ 등 간소화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 위해 ‘인증 기준’ 등 간소화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를 위해 계량기 인증 기준을 간소화되고 제조업체 등록 요건 등이 완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19일 공개한 ‘전기차 충전기 기술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충전기 수요자에 따라 사양 변경이 잦은 디스플레이·모뎀·결재 장치 등 부가 전자장치를 변경할 때 일부 시험만으로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외관 및 단자대 변경과 같은 경미한 사항은 승인이 면제되는 등 부품 변경 인증이 간소화된다. 특히 업계의 불편이 컸던 케이블 길이 변경은 최초 형식 승인 시 최소 길이와 최대 길이를 승인받으면 해당 길이 범위에서 추가 승인없이 자유롭게 변경 제조할 수 있다. 제조업 요건도 완화해 전기차 충전기 계량기 제조업체로 등록하려면 실제 제조하는 제품의 용량에 맞는 시설만 갖추면 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현행 규정에는 최대 용량(교류 300V/40A·직류 500V/120A) 등의 검사시설을 갖춰야 해 신규 진출 기업들의 부담이 컸다. 소비자가 충전요금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충전량 표시 눈금 단위가 소수점 첫째 자리 이하(0.1㎾h)에서 소수점 둘째 자리 이하(0.01㎾h)로 변경된다. 국표원은 이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서울지역본부에서 전기차 충전기 기술기준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갖고 업계 의견을 반영한 개정안을 행정예고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연내 기술기준을 개정 고시·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전기차는 23만대, 충전기는 10만 7000대가 보급됐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인증제도가 전기차 충전기 보급의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도록 인증 부담을 완화하고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계량 관리와 불법 조작 예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 전봇대 거치형 전기차 충전소 첫 설치

    부산, 전봇대 거치형 전기차 충전소 첫 설치

    전봇대에 거치하는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에 설치된다. 부산시는 14일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부산 동구·부산진구·해운대구·금정구·수영구·사상구 등 6개 구와 ‘전봇대 거치형 전기차 충전소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전봇대 거치형 충전소는 주택 밀집 등으로 충전소 설치 공간이 없는 옛 도심과 산복도로 등의 주거지 전용 주차장에 있는 전봇대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해결하려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6개 구의 주거지 전용 주차장 22곳에 전봇대 거치형 전기차 충전소를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지자체는 부지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맡는다.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될 주거지 전용 주차장의 경우 1개 면 이상을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한다. 현재 부산 지역에는 5683대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됐지만 전기차 보급 확대로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부산시는 2025년까지 전기차 충전기를 2만 2000대로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이 많은 부산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그동안 충전소 확보가 어려웠다”면서 “이번에 전봇대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소 설치가 본격화되면서 산복도로 등에도 충전시설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창원에 노선버스 연계 수소버스 충전소 가동

    창원에 노선버스 연계 수소버스 충전소 가동

    경남 창원에서 수소버스 충전소 표준모델을 구축을 실증이 진행된다.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준공한 ‘가포수소충전소’는 설비 국산화를 위해 2020년부터 총사업비 194억원을 들여 추진한 실증사업의 결과물이다. 충전소 운영을 통해 수소버스의 노선과 연계한 충전량, 충전 횟수 등을 분석하는 한편 충전설비 고장 시 저압 충전 실증도 실시해 버스 수소 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 방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산 부품에 대한 성능 실험도 진행한다. 수소충전소 핵심부품 기술이 대부분 국산화됐지만 국산 부품에 대한 신뢰성 부족 등으로 실제 상용화되는 비율은 낮다. 가포충전소에는 국내 업체가 개발한 부품·장비를 실제 운용 조건에서 실증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술 및 성능 기준을 점검하게 된다. 충전소 설비의 국산화 비율을 80% 이상으로 설계했다. 충전설비중 고가이고 전력 사용이 많은 충전기(2기)에는 국산·외산 압축기를 각각 적용해 성능 비교를 통한 국산화율 제고 방안을 제시키로 했다. 시간당 수소버스 1∼2대를 충전할 수 있는 기존 충전소와 달리 대용량 압축기를 갖춘 가포에서는 시간당 4대까지 가능하다. 또 실증사업이 끝나는 오는 6월부터는 일반 수소승용차도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옥헌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과장은 “버스노선과 연계한 수소버스 운영 경험을 축적해 충전소 모델 및 타 지자체로의 확산이 기대된다”며 “수소충전소 국산화와 함께 청정수소 기반 충전소, 수소·전기 융복합 충전소 등 신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차세대 전기차 충전 플랫폼… 현대차, ‘이피트’에 본격 적용

    차세대 전기차 충전 플랫폼… 현대차, ‘이피트’에 본격 적용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E-CSP’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관제 시스템으로, 이 플랫폼은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충전소 ‘이피트’(E-pit)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E-CSP를 활용하면 기존 충전 사업자들이 서비스 개발, 운영 부담 등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신규 사업자에게는 충전 시장 진입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도 기대했다. 이 시스템이 적용된 충전소에서는 회원가입이나 차량 등록 절차가 간소화된다. 한층 고도화된 충전소 정보도 제공되고 충전기의 고장률도 낮출 수 있어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된 이피트의 회원 수는 현재 4만명에 이른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이 시스템이 적용된 이피트의 충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중단했던 이피트 운영을 이날 안성휴게소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이달 내 제주 지역 최초로 ‘제주 새빌 이피트’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울 마포, 경기 판교·광명 등 인구가 50만명 이상인 주요 도심지에도 이피트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오는 24일까지 이피트 회원을 대상으로 요금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신규 개발한 충전 서비스 플랫폼 론칭과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 확장으로 충전 생태계의 질적·양적 성장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서 재활용·전기차 충전 ‘친환경 e휴게소’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서 재활용·전기차 충전 ‘친환경 e휴게소’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자원순환 시스템 확대 및 친환경 차량 충전소 확충 등 ‘친환경 e휴게소’ 구축을 통해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있다. 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은 1650t 규모로 우리나라 전체 배출량의 0.5%에 달한다. 도공은 폐플라스틱 새활용(Upcycle) 활성화를 위한 자체 자원순환 시스템 ‘휴사이클’을 운영 중이다. 휴게소에서 나오는 폐플라스틱 분리배출 후 재원료화를 거쳐 사회적기업에서 교통안전조끼·캠핑박스·우산·이불 등으로 생산되는 전 과정을 관리한다. 휴게소에 라벨 및 투명페트 수거함을 비치하고 비닐라벨이 없는 페트음료 구매 장려를 위해 전국 201개 휴게소 편의점에 무(無)라벨 제품 전용 판매 코너도 설치했다. 또 서울 방향 죽전 등 11개 휴게소에는 새활용 제품 전시장과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기·수소차 보급의 핵심인 충전소 확충을 위해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1200기와 수소차 충전소 6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초급속 충전기(112기)를 포함해 860기의 전기차와 22기의 수소차 충전소가 설치됐다. 지난해 졸음쉼터 2곳(김포·서서울)에 전기차 충전소를 시범운영하는 등 운전자 충전 편의를 위해 설치 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소차 충전소는 도공이 구축 비용과 사업부지, 주유소 위탁 운영 방식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해 사업자의 부담을 줄여 주고 있다. 전국적인 균형 배치를 위해 사업자를 공모하는 한편 충전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2대가 동시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충전기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 김해시에 다음달 수소시내버스 운행...2030년까지 시내버스 전기·수소차로 교체

    김해시에 다음달 수소시내버스 운행...2030년까지 시내버스 전기·수소차로 교체

    경남 김해시는 다음달 8일 부터 수소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지역에 처음으로 운행되는 수소시내버스는 2번 노선(외동차고지~어방동)에 1대, 5-1번 노선(풍유동차고지~감분마을)에 2대이다. 김해시는 첫 수소시내버스 운행을 앞두고 사전 점검을 위해 이날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수소전기시내버스 운행 시승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승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김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수소버스를 운행하는 2개 시내버스업체 대표와 수소시내버스 운전기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시는 김해형 그린뉴딜사업에 따라 대중교통 분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내연기관 버스를 친환경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 부터 지금까지 전기시내버스 30대를 보급한데 이어 이번에 수소시내버스 3대를 보급했다. 앞서 김해시는 수소차량 충전기반을 갖추기 위해 지난해 7월 안동에 ‘김해1호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개소했다. 내년에는 풍유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버스 수소 충전을 편하게 할 수 있는 특수 수소충전소인 ‘김해2호 중부권 수소충전소’를 설치한다. 내년 수소충전소 완공에 맞춰 수소시내버스 3대를 추가로 보급하는 등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김해시는 앞으로 내구연한이 만료돼 새 차로 바꾸는 시내버스는 모두 전기버스나 수소버스로 보급해 현재 운행중인 시내버스 221대를 2030년 까지는 모두 친환경 전기·수소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김해형 그린뉴딜정책에 따라 공공·민간·대중교통 분야에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차 보급을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 구축도 적극 추진해 온실가스로부터 안전한 기후안심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길 부위원장, 친환경자동차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강동길 부위원장, 친환경자동차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서울시의회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과 주차구역을 확대하고, 충전시설 구축 등을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섰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강동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북3)은 전기차 기반시설 등을 확충·강화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부위원장이 발의한 개정안은 「친환경자동차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전기차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의 의무설치 대상과 비율을 확대하고, 관련 정보 등을 시민에게 공개하며, 공동주택 등 민간의 충전시설 설치에 대한 서울시의 자금 지원 근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 부위원장이 이와 같은 개정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은 지난 1월 서울시가 전기차 이용자(71명)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운행에 있어 가장 불편한 점이 충전 불편이었고, 주된 이유가 충전기 부족(62%), 긴 충전시간(9.9%), 충전 중 편의시설 부재(8.5%) 순으로 나타났다. 결국 이러한 이용자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강부위원장은 충전시설의 확대와 개방, 급속충전기 설치 등의 근거를 조례안에 담았다. 강 부위원장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충전 기반시설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전기차 대중화를 서울시가 선도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0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3.25 ~ 4. 8)에 상정돼 가결되면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내 전기차는 햇빛으로 즉석에서 충전해 달린다

    내 전기차는 햇빛으로 즉석에서 충전해 달린다

    제주도가 햇빛으로 직접 전기차를 충전하는 서비스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애월읍 버스 회차지와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2곳에 태양광 시설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기존 한전 전기가 아닌 자체 생산한 전기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것”이라며 “탄소 배출이 없는 깨끗한 청정 에너지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 제주에너지공사, 민간컨소시엄 등이 협력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육성사업으로 총 사업비 30억 원(국비 10억, 도비 10억, 민간 10억원)이 투입됐다.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버스회차지에는 노선 전기버스 6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120㎾),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665) 및 급속충전기(200㎾) 3기가 설치됐다.서귀포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는 일반 전기차 최대 16대가 동시 충전 가능한 태양광 발전설비(100㎾), ESS 설비(998)와 급속(100㎾) 충전기 6기 등 충전기 10기가 구축됐다. 코나를 50㎾ 급속 충전기로 충전시 40분 정도 걸리는데 이 급속충전기도 비슷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전기사업법 상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생산한 전력은 한국전력공사를 통하지 않고 전기차에 직접 충전(판매)하는 것은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번에 구축된 EV 충전스테이션 2개소는 지난해 9월 규제특례 승인을 받은 것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로 생산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 송배전망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에 바로 활용하거나 잉여전력 또는 전력이 많이 사용되는 시간대에 전력을 에너지 저장장치에 저장한 후 직접 전기차에 충전하는 서비스를 실행할 계획이다. 태양광으로 전기차를 직접 충전하는 스테이션은 서울 양재와 제주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올해 2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인데 아직 부지 선정 단계에 있다”면서 “신재생에너지(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전기차 충전 융복합 사업을 실증·고도화해 신재생에너지로 달리는 전기차 실현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업무협약 체결

    부산,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업무협약 체결

    부산시는 23일 오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중교통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시민들의 생활 속에 구체화하기 위해서이다. 주요 내용은 공유모빌리티 운영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주차 ·충전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정비, 대중교통 환승 할인 추진 등이다. 사업 대상지역은 부산대역, 장전역 공영주차장 및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대동대학교와 인근 지역이다. 부산시는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 재정적 지원과 홍보 등 관련 시책을 수립 추진하고, 시범사업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를 위한 공간과 거치대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대학 등 시범 대학은 대학 내 공유모빌리티 전용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부산시설공단은 공유모빌리티 충전기, 주차공간, 표지 등 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맡는다. 한국전력공사는 시범지역에 공유모빌리티 전력공급을 지원하며, 공유모빌리티 운영기업 들은 시범지역 내 공유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등을 한다. 특히 트위지를 활용하는 ㈜투어스태프는 대중교통과의 환승 할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영하는 업체들은 이동장치를 지정된 장소에 주차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범사업 구역 내 최고속도를 기존 시속 25㎞에서 시속 20㎞로 하향할 예정이다.
  • “비대면진료 가능? 중고차 시장 개방?…‘윤석열 시대’ 바라보는 기업 우려

    “비대면진료 가능? 중고차 시장 개방?…‘윤석열 시대’ 바라보는 기업 우려

    규제 혁파,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외쳐 온 ‘윤석열 시대’를 바라보는 기업의 시선은 남다르다. 그간 역대 정부마다 ‘규제 전봇대’(이명박), ‘손톱 밑 가시’(박근혜), ‘붉은 깃발법’(문재인) 등 하나같이 산업 발목을 잡는 낡은 규제를 뿌리뽑겠다고 설파했지만 단단한 기득권의 벽에 부딪혀 번번이 중도하차했다. “규제 개혁 전담기구를 만들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그의 공언에 그 어느 때보다 산업계의 시선이 쏠린 이유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업의 우려와 기대를 산업별 쟁점이슈를 통해 13일 짚어봤다. ■전자·반도체업계: 윤 당선인은 4차 산업혁명 먹거리산업으로 디지털헬스케어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업계는 세계 주요국이 선점에 나서고 있는 이 산업을 제대로 육성하려면 비대면 진료(전화상담·처방)를 불법으로 하는 현재의 의료법 개정이 먼저라고 지적한다. 또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커 가려면 법과 규정이 정해놓은 것만 허용하는 국내의 고질적인 포지티브 규제 시스템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바꾸고 규제의 ‘그레이존’(신사업에 대한 규제 적용 여부가 불명확한 상태)을 해소하는 것도 관건이다. 이런 제약으로 ‘세상에 없던 제품’은 규제 유무 파악, 인허가 행정 절차 등에만 수개월 이상의 시간이 허비되기 때문이다. LG전자의 전자식 마스크가 한 예다. 일회용 마스크 대신 내부 필터만 갈아끼우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LG전자의 전자식 마스크는 2020년 7월 처음 공개됐다. 이후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출시국이 40여개국으로 늘며 세계 시장에서는 주목받았지만 정작 제품을 만들어낸 우리나라에서는 제품 공개 이후 2년여가 지난 올 상반기에야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반도체 업계는 반도체를 둘러싼 글로벌 패권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도체 인력 수급이 선결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윤 당선인도 이번 대선에서 ‘반도체 기술 인력 10만명 양성’을 공약으로 내세워 업계의 기대가 지펴지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인력 부족난 해결을 위해 수도권 대학 반도체학과 정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선 총정원 한도 내에서만 학과별 인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손질해야 한다. ■유통업계: 인구가 144만명에 달하지만 광주는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복합쇼핑몰이 없다. 광주신세계가 2015년 복합쇼핑몰을 세우려 했지만 전통시장이나 지역 상권이 죽는다는 이른바 ‘골목 상권 침해’를 이유로 든 시민단체 등의 반대에 무산됐다. 유통업계는 윤 당선인의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에 기대를 걸며 실효성 논란이 계속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대한 목소리도 높이고 있다. 코로나 19에 따라 온라인 쇼핑 등 소비자의 쇼핑 행태가 다변화 된 만큼 2010년 도입된 영업시간 제한, 월 의무휴업일 지정, 전통시장 반경 내 출점 금지 등 대형 유통 기업을 규제하는 것은 더이상 실효성이 없다는 것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20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의무 휴업 등으로 대형마트에 못 갈 경우 전통시장을 방문한다’는 소비자는 8.3%에 불과했다. 현재 오프라인 대형 점포는 2010년 지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현재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매월 이틀을 의무휴업일로 지정 하고 있다. 당시 전통 시장 반경 500m 출점 제한 법은 2011년 반경 1㎞로 범위가 넓어졌다. 이어 2020년에는 20㎞까지 제한 반경을 넓히는 것을 골자로 한 개정안이 발의됐다. ■자동차업계: 업계는 당선인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건 만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내실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전기차 충전소는 도심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주유 시설과 전기자동차 충전 설비 간 이격 거리 규정 탓이다.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는 지난해말 기준 23만 1443대로 크게 증가했으나 충전기 대수는 지난해 9월 기준 7만 6715대 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서울시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일부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기도 했지만 차기 정부는 아예 이를 완화해 충전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는 이를 환영하면서도 안전 문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하며 민간 충전소 구축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부지와 비용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또 수소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정책을 추가로 요청하는 목소리도 있다. 중고차 시장 개방 여부도 관건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중고차 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포함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2013년 정부가 중고차 판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 6년간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금지됐으나 이후 일몰되면서 중고차 분야의 진출 제한은 사라졌다. 지난 7일 현대차가 중고차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고차 단체는 2019년 2월 생계형 적합업종에 중고차 판매를 포함, 대기업의 진출을 막아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주무부서인 주소벤처기업부는 양측 합의 명목으로 결론을 미루다 차기 정부로 공을 넘겼다. 윤 후보가 직접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규제 완화에 무게를 둔 만큼 완성차 업체들에 유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감지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3사(르노삼성·쌍용·한국GM) 등도 중고차 시장 참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부터 시행되었지만, 기존의 재해예방 목적과는 달리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 중이다. 이에따라 건설업계는 처벌만으로는 사고를 방지할 수 없고 현행법이 적용범위나 대상 기준 등이 모호해 여전히 혼란스러워 손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회사의 관리범위 밖의 일까지 책임을 묻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기업들은 해당 법률의 보완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 예컨대 실질적인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교육·컨설팅 등 지원활동이 필요한데 특히 중소규모 현장의 경우 인력 및 예산 등의 문제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쉽지 않은만큼 이런 곳에 정부 역량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다. 또 당선인이 주택공급 확대를 약속한만큼 당장 민간 건설사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실거래가를 현실적으로 반영한 분양가 보증이 필요하며, 아파트 가격의 상승 우려로 실거래 반영이 쉽지 않다면 대규모 공급과 부동산 거래 관련 규제(세제 및 대출 등)를 과감히 끊어내 집값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건설사 관계자는 “주52시간 근로제에 대한 정부의 미비한 지원 역시 건설업계 큰 문제점”이라며 “정부가 ‘공공공사 공사기간 산정기준’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일을 몰아서 해야하는 건설업 특성상 공사기간이 부족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엄연히 안전관리 등 필요한 공사기간이 있는데 무조건 52시간에 맞추다보니 결국 공사 후 하자보증기간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단 얘기다. 하지만 새 정권의 기업 규제 혁파 과정은 녹록치 않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폐지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이 한 예다. 재계 관계자는 “당선인의 공약에 전속고발권 폐지 이야기는 없었으나 검찰 출신이기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전속고발권이 폐지되면 기업에 대한 고소·고발이 지금보다 난무하며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초박빙 승부로 탄생한 정권과 여소야대 구도에서 올 파장이 만만치 않을 거란 위기감도 있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여야간 갈등이 극심한 상황이라 정권 초기 힘겨루기로 야당에서 반기업적인 법안을 발의하거나 정부가 추진하는 법안을 무산시키는 상황도 자주 야기될 것으로 보여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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