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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국제 제재 강화에 통치자금 조달 ‘총력’

    핵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제사회의 전방위적인 제재를 받는 북한이 통치자금 마련을 위해 노동당 당원증과 평양거주권 등을 지방 부유층에게 팔고 있는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 등에 따르면 최근 북한 당국은 개인이 스스로 당국에 돈을 제공하는 ‘충성자금’ 모금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의 묵인 아래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노동당원증과 평양거주권 등을 매매해 통치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동당원증의 경우 미화 500~1000달러에 팔리며 평양거주권은 미화 1만~2만 달러 정도에 거래된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노동당 당원의 노령화를 막기 위해 당원 정년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 소식통은 “거주권 등은 주로 부유하지만 지방에 살고 있는 재일교포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 이뤄진다”며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거주권의 경우 평양 인근 남포나 평성, 신의주지역 주민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현상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대폭 강화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 북한 당국이 평양 시내에 건설 중인 아파트도 김정은 치적용보다 부유층 대상으로 분양하는 것이 우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 대상자는 주로 중국이나 베트남, 싱가포르 등지에서 북한 식당을 운영하는 재일교포와 화교, 조선족 등 신흥 부자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소식통은 “이들 신흥 부자는 아파트를 다시 일반 주민을 상대로 매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IS 콥트교도 참수, 참수 영상 영화처럼 제작해 잔혹함 극대화 ‘살인범죄보복’

    IS 콥트교도 참수, 참수 영상 영화처럼 제작해 잔혹함 극대화 ‘살인범죄보복’

    ‘IS 콥트교도 참수’ IS 콥트교도 참수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긴 가운데 이집투 정부가 리비아 내 IS 거점을 공습했다. 지난 16일 이집트는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리비아에서 납치한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리비아 내 IS 거점을 공습했다. 앞서 이슬람국가(이하 IS)에 충성을 맹세한 리비아 무리들이 콥트교도를 집단으로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 영상에서 IS는 기독교도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지난 15일 오후(현지시각)에 공개된 이 비디오에 따르면 IS계열임을 자칭한 리비아의 무리들은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 콥트교도 참수 뒤 한 대원은 북아메리카 억양의 영어로 “우리는 로마를 정복할 것이다. 알라신의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영상의 제작자들은 스스로 ‘트리폴리 지구 IS 그룹’이라 밝혔으며 다각도 촬영에 편집효과를 줬다. 전문가들은 콥트교도 참수 영상을 마치 영화처럼 제작해 잔혹함을 극대화시켰다고 분석했다. IS 콥트교도 참수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IS 콥트교도 참수..사람이 이럴 수 있나?”, “IS 콥트교도 참수..충격이다”, “IS 콥트교도 참수..너무 잔인하다”, “IS 콥트교도 참수..잔혹함을 일부러 극대화 시킨 듯”, “IS 콥트교도 참수..동물만도 못 한 사람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IS 콥트교도 참수) 뉴스팀 chkim@seoul.co.kr
  • [부고] 중국 공산당 ‘좌파의 왕’ 덩리췬

    [부고] 중국 공산당 ‘좌파의 왕’ 덩리췬

    중국의 개혁·개방 노선에 반대해 온 좌파 이론가이자 혁명원로인 덩리췬(鄧力群)이 10일 10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후난(湖南)성 출신으로 중국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중앙선전부장을 역임한 덩리췬은 이날 베이징에서 지병으로 숨졌다. 통신은 덩리췬에 대해 “충성스런 공산주의 전사, 무산계급 혁명가, 우리 당 사상이론과 선전 전선의 걸출한 지도자,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였다”고 평가했다. 덩리췬은 1980∼1990년대 보·혁 노선 투쟁에서 마오 사상 견지를 주장하면서 개혁·개방의 총설계사 덩샤오핑(鄧小平)에게 반기를 들었다. ‘좌파의 왕’, ‘지하 총서기’, ‘좌파의 붓대’라고 불렸으며 ‘마르크스주의 재생이론의 기본원리 필수 견지’등 좌파 이론 서적을 남겼다.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는 중국 일각에서 마오쩌둥(毛澤東) 사상 복구 움직임이 일고 있는 현 상황에서 덩리췬의 사망은 좌파에 큰 손실이라고 논평했다. 명경신문망(明鏡新聞網)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덩리췬의 장례와 관련해 어떤 대우를 할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은 시 주석의 ‘이데올로기 공작’ 지침을 계기로 좌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자유파의 반발도 거세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직격인터뷰] “친박이든 유승민이든 대통령의 막힌 소통구조 뚫어야 산다”

    [직격인터뷰] “친박이든 유승민이든 대통령의 막힌 소통구조 뚫어야 산다”

    제주는 역시 바람이 많은 지역이었다. 9일 낮 12시 제주공항에 착륙하려던 보잉 747 여객기는 강풍 때문에 무려 25분 동안이나 상공을 맴돌다가 간신히 착륙했다. 오후 3시 도착한 제주도청 2층의 지사실은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제주도민들의 부름을 받고 60%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지만 도의회와 현지 언론이 중심이 된 ‘괸당’(眷黨에서 나온 말로 끼리끼리를 의미하는 제주 방언) 문화를 아직 극복하지 못하고 있었다. 원 지사는 ‘서울시민’, ‘육지 것’이라는 비아냥 속에서도 ‘새 역사는 변방으로부터 온다’는 말을 실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그는 서울에서 온 기자들을 만난 것이 진짜 반가운 듯 정치 현안에 대해 거침없는 답변을 이어 갔다. →지난해 2월 출간한 저서에서 한국 정치를 ‘미친 정치’로 정의했다. 한국 정치는 왜 미쳤다고 보나. -제목이 좀 자극적이어야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을까.(웃음) 지역감정으로 대변되는 진영 대결, ‘끼리끼리’ 패거리 의식을 지적한 것이다. 한 발짝만 떨어져서 보면 다 보이는데 멀쩡한 사람도 그 안에 들어가면 휩쓸리게 되고 안 미칠 수 없다. 나도 그랬다. →‘당권을 잡으면 공천 개혁을 가장 먼저 하고 싶다’고 했다. 어떤 공천을 하고 싶은가. -공천은 결국 선거제도와 맞물린다. 지금 같은 지역·이념 대결 속에선 아무리 좋은 사람을 내세워 봐야 설 자리가 없어진다. (방법은) 여론조사가 가장 정당하다. (공천은) 결국 국민이 해결할 문제지 제3자가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순간 또 다른 왜곡을 낳을 위험이 있다. 공천이 아니라 사천이 된다. →국회의원의 대다수는 개헌을 주장하지만, 국민 일반 여론은 싸늘하다. 그 차이는 어디서 오나. -개헌은 먹고사는 문제와 직접 관련이 없다. 또 진정한 자기 개혁이나 기득권 내려놓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서 국민적 공감대가 없다. 제헌국회, 4·19, 6·29처럼 헌정 중단의 위기가 오지 않고선 (개헌은) 어렵다. 대통령이 경제활성화와 국정과제에 전념하려는데 ‘개헌하라’고 하면 무리한 요구다. 어차피 대통령 선거 때는 온 국민의 편이 나뉘는데, 그때 하는 것이 낫다. 유력 대선 주자 또는 당선된 대통령 간 합의가 되고 국민이 투표로 용인하면 개헌이 가능하다. 총선 때 국민투표를 하자는 주장은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이슈 선점 싸움에 불과하다. →대통령 직선 내각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수 내각제는 국민들이 받아들이기 힘들고 국론 분열의 부작용이 많다. 국가원수의 기능을 국민 통합, 권력 분산 및 안정성의 측면에서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점에서 나온 타협책이다. →현 정부 인사에 대한 비판이 많다. 원인이 뭐라고 보나. -대통령이 생생하고 변화무쌍한 민심, 현장의 목소리와 정보를 가감 없이 다 수렴해야 한다. 그런데 그 수렴 기능이 중간에서 막혀 있다. 예컨대 청와대 수석비서관들도 대통령을 직접 만나기 어렵고, 대통령이 모든 국정운영의 의사 결정을 다 하는 것 아닌가. →청와대 문건 유출 파동 등을 어떻게 지켜봤나. -실제로 비서 수준인 참모들이 권력 농단을 했다고 보진 않는다. 중요한 건 무엇인가 막혀 있고 권력 구조가 경직돼 있다는 것이다. 권력 내부에서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을 때 취지를 잘 수용하고 자기 혁신하는 방향으로 가면 태도점수 면에서 국민들이 용서하고 밀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번엔 (대통령의) 태도 면에서 국민들이 너무나 많이 실망해서 점수를 잃었다. ‘근거가 없다’, ‘엉뚱한 공격이다’, ‘국민들이 휘둘린다’는 식으로 대통령이 직접 본인 판단을 앞세우면 아무리 옳아도 국민이 보기에 대통령의 소통 방식은 아니다. →현 정부에서 검사 출신이 중용되고 있다. 검사 출신으로서 어떻게 보나. -법을 전공한 사람들은 아무래도 논리의 틀에 의한 법적 심판에 익숙하다. 법적 심판의 권위는 국가관이다. 하지만 국가의 원천은 국민의 살아 있는 소리다. (율사 출신은) 국민의 살아 있는 목소리를 국가 질서 입장에서 훈계의 대상으로 착각할 수 있는 함정이 있다. →야당이 지금까지 정부·여당에 대한 견제 역할을 제대로 못해 왔다. 이유가 뭘까. -우선 통합진보당, 종북의 문제가 걸린다. 야당이 그동안 ‘민주’, ‘반독재’란 나름의 투쟁적인 틀 위에서 존립 명분을 가져왔는데 종북 문제에서 얽혀 자기 정체성에 대한 정리가 되지 않았다. 국민들이 보기에 뒤죽박죽인 셈이었다. 연장선상에서 야당이 그간 관행적 투쟁을 많이 했다. 세월호 문제가 그랬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도 찬성하다가 정권이 바뀌니 (반대로) 돌아서는 등 주장의 진정성이 타격을 받았다. 야당 내부적으로 소위 김대중 흐름과 노무현 흐름 간의 주도권 다툼 때문에 공동 행동이 가능한 단일 집단을 만들지 못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당권 경쟁에서 이인영 후보가 세대교체론을 들고 나왔지만 기대에 못 미쳤다. 유권자들은 세대교체 열망이 없는 것일까. -세대교체란 구호가 아니라 그 콘텐츠가 미흡했다. 단순히 젊은 사람으로 바꾸는 게 세대교체가 아니다. 문제는 새로운 정치방식과 비전이다. 80년대 운동권의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지도부가 이끌던 방식으로 어떻게 21세기를 이끌겠나. 바뀐 세상을 공부해야 한다. 민주화에 기여했다는 공으로 국민을 가르치려 하거나 ‘지금 시대의 잣대는 우리’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제주도는 괸당 문화가 뿌리 깊다. 기득권층과 타협할 것인가, 끝까지 뿌리를 뽑을 것인가. -저는 기본적으로 개혁주의자다. 그러나 그간 의정 활동에서 개혁의 실패 사례도 많이 봐 왔다. 개혁은 집중과 선택이 필요하고, 현실 가능한 목표를 잡되 일단 설정하면 국민과 함께 밀고 나가는 뚝심이 필요하다. 목표 설정과 실제 추진 과정에서 격차가 커지면 정책의 신뢰도에 금이 간다. 당장 관료들부터 추이를 지켜보다가 자신들에게 불리할 것 같으면 (정책을) 흔드는 데 가세해 국정추진 동력을 잃게 된다. →중국 자본의 제주 투자는 기회요인이 더 큰가, 위험요인이 더 큰가. -우선 기회다. 제주의 입지적 요건을 바탕으로 제주도의 정체성, 대한민국 국익과 투자자·도민의 상호 이익을 위해 장기적으로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 당장 돈의 흐름이라는 단기적 이익 때문에 장기적 가치를 잃어버려선 안 된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평가는. -잘하실 것 같다. 워낙 부지런하시고 정치적 감각이 뛰어난 분이다. 다양한 상대를 유연하게 조정하고 필요한 정치적 질서를 만드는 경륜과 능력 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분이다. →전임 이명박 정부에서 친이(친이명박)계로 분류됐다. 지금도 계파 소속감이 있나. -전혀 없다.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는 당을 옳은 방향으로 이끌고 있나. -김 대표는 정이 많고 뚝심도 있지만 크게 무리하기보다 조화를 추구하는 분이다.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속으로 많이 하실 거다. 어차피 집권당은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 그런 점에서 김 대표가 중심을 잘 잡으시지 않겠나. 문제는 민심을 잘 수렴해 대통령의 소통에 막힌 구조가 있다면 뚫어 줘야 하는데, 대통령과 당 양쪽에서 이 작업을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나만 살자’고 하면 노무현 정부 때 열린우리당이 쪼개져 나간 전례처럼 된다. 유 원내대표는 소신 있게 당·청 간에 민심을 당심 형태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본인이 깃발 들고 나서서 부딪치기보다는 (소통을) 뚫어 주는 역할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고 기대한다. →최근 친박(친박근혜)계가 급격히 힘을 잃은 이유는 뭐라고 보나. -정치인(집단)은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면서 건강한 긴장 관계와 개방성을 담아내야 더 강력해진다. 측근이나 권력을 위임받은 사람이 강력해야 권력을 준 사람의 위상이 더 커진다. 그런 위임이 약하지 않았나 싶다. 진정으로 대통령에게 충성하는 의미에서 ‘충박’(忠朴), 대통령을 이롭게 하는 ‘이박’(利朴)이 필요하다. →멀리서 대통령을 후원하는 ‘원박’(遠朴) 역할을 하면 되겠다. -국정이 잘 돌아가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우러나야 도정에 바로 에너지로 전달된다. 지금 국민들이 느끼는 건 거리감이다. 그 부담은 도정으로 직결된다. 이건 계파 따질 것 없이 공동 피해다. 대통령이 국민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지지받아야 우리도 덩달아 지지받는데, 요즘은 긴장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정치 참여를 환영하나. -반 총장처럼 국제적 위상을 가진 지도자가 나온 게 굉장히 자랑스럽고 개인적으로도 좋아한다. 그러나 정치는 자신의 정치적 야망이 타인과 양립할 수 없이 경쟁하는 순간 혹독한 공격을 뚫고 지지를 이끌어 내는 과정이다. 그런 부분에서 경험이나 검증이 되었는지는 현재로선 물음표다. 정리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영상] 뱀 발견한 개, 다짜고짜 다가가서 ‘패대기’ … 뱀 기절 “대단하네”

    [영상] 뱀 발견한 개, 다짜고짜 다가가서 ‘패대기’ … 뱀 기절 “대단하네”

    뱀을 여기저기 패대기치며 기절시킨 개의 용감무쌍한 모습이 포착됐다. 정원 한가운데 자리를 잡고 있던 뱀에게 집을 지키던 검은 개 한 마리가 조심스럽게 다가 간다. 둘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잠시 뒤 뱀이 먼저 공격을 시도한다. 뱀의 기습 공격에 아슬아슬하게 방어만 하던 견공이 이내 반격을 시작한다. 개를 피해 담을 타고 도망가려던 뱀은 그만 개에게 붙잡혀 인정사정 없이 이리저리 내동댕이 쳐진다. 뱀의 머리를 물고 수차례 바닥으로 내동댕이를 치던 견공은 뱀이 더이상 움직이지 않자 주인을 향해 바라보며 승전보를 울리는 듯 하다. 이 검은색 개는 히틀러의 경호견이기도 했던 로트와일러 종으로 다부지고 단단한 체격에 충성심이 강한 견종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장난감 전투기’ 들고 뛰는게 훈련, 北공군 얕봐도 될까?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장난감 전투기’ 들고 뛰는게 훈련, 北공군 얕봐도 될까?

    ▲ 김정은 올들어 벌써 2차례 시찰 올해를 ‘통일대전 완성의 해’로 선포한 김정은의 군 관련 행보에서 최근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특징이 있다. 바로 ‘공군 챙기기’이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차례나 공군부대를 시찰했고, 지난해 말에는 직접 수송기를 조종하는가 하면 공군기지에서 여성 조종사들의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특히 공군 사령관 출신인 리병철은 대장 진급 후 노동당 제1부부장에 임명되는 등 출세 가도를 달리며 김정은 정권의 신흥 실세로 부상하고 있다. 김정은은 “2015년을 항공군의 전성기로 만들자”고 공언했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김정은은 공군부대를 찾을 때마다 당 재정경리부장인 한광상 부장을 반드시 대동했다. 공군에서 예산 관련 요구가 나오면 이를 즉각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는 또 지난해 11월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던 최룡해를 수호이(Sukhoi) 전투기 공장에 보내 신형 전투기 구입 의사를 내비치는 등 공군력 증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정은이 이처럼 공군을 각별하게 챙기는 이유는 현대전에서 공군력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미연합공군력에 비해 초라하다 못해 처참하기 그지없는 자신들의 공군력 현대화가 그만큼 시급하기 때문이다. 최근 김정은이 방문한 제1항공 및 반항공사단은 평안북도 개천에 사령부를 두고 있으며, 북한 서부 지역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부대이다. 가장 최신 기종으로 주로 평양 상공 방공 임무에 투입되는 MIG-29A 전투기를 비롯해 MIG-23 전투기와 Su-25 공격기, H-5 폭격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MIG-21과 MIG-15 같은 구식 전투기는 물론 세계 최대의 수송헬기인 Mi-26과 우리에게는 ‘안둘기’로 유명한 AN-2 저공침투기도 상당수 보유하는 등 북한 공군의 3개 사단급 항공부대 가운데 가장 정예 전력으로 평가된다. 사단의 질적 주력인 MIG-29A 전투기는 1989년부터 도입되기 시작해 북한에서 조립 생산이 이루어지기도 했으며, 북한 항공 및 반항공군 가운데서도 최정예 부대로 손꼽히는 제55 금성근위항공연대에 약 40여 대가 배치되었으나, 현재 가동 중인 전투기는 30대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적인 기준으로 보자면 구형이지만, 마하 2.25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고, 러시아가 자랑하는 AA-10 ‘알라모(Alamo)’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AA-11 ‘아처(Archer)'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어 전투기 자체의 성능만 놓고 보자면 우리 공군의 F-16 전투기와 한 판 붙어볼만한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 MIG-29A, Su-25K 등 보유 MIG-29A 다음으로 북한 공군에서 쓸 만한 전력으로 평가 받는 기종은 지상 공격기인 Su-25K이다. 북한 공군에 약 30여 대가 도입된 것으로 알려진 이 기종은 아음속 공격기지만 4톤 이상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으며, 주요 부위는 우리 군의 주력 대공포인 20mm 발칸포의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방탄 성능을 자랑한다. MIG-29A와 Su-25를 제외하면 북한 공군에서 가장 강력한 전투기로 대접 받았던 MIG-23은 서북도서 지역에서 긴장 상황이 조성될 때마다 북한이 자주 출격시키며 이름을 알린 전투기로 북한은 이 전투기를 약 50여 대 보유하고 있다. 북한이 보유한 전투기 가운데 유일한 가변익(可變翼) 기체인 MIG-23은 1980년대 초반에 생산된 기체이며 이라크와 리비아 공군이 실전에 투입해 형편없는 전과를 기록했던 전투기로 유명하지만, 이스라엘과 네덜란드 조종사들이 노획한 MIG-23 전투기를 조종해본 결과 가속 성능이나 일부 운동성이 F-16 초기형이나 F/A-18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어 우리 공군의 F-16 전투기와 근접 공중전에서 충분히 일방적으로 열세에 몰리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가변익 방식이다 보니 기체 구조가 복잡하고, 운용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북한과 같이 열악한 재정 상황을 가진 국가에서 운용하기가 대단히 까다롭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김정은이 참관하는 거의 모든 훈련에 이 전투기를 내놓고 있어 ‘보여 주기용 쇼’를 위해 상당한 출혈을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러시아 수호이 전투기 구매 타진 잘 알려진 대로 북한 공군은 평시에 전투기를 띄울 연료도 없고, 그렇다고 우리 공군처럼 첨단 시뮬레이션 장비를 이용해 훈련을 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연병장에 거대한 지도를 그려 놓고 그 위에서 조종사들이 모형 전투기를 들고 움직이며 훈련을 진지하게 벌이고 있다. 마치 어린 아이들이 장난감 전투기를 들고 입으로 ‘슝슝’ 소리를 내며 노는 것처럼 조종사들이 장난감 전투기를 들고 지도 위를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것이 북한 공군의 일상 훈련이라는 것이다. 속된 말로 안구에 습기가 찰 정도로 우습다 못해 불쌍하기까지 하다. 그나마 김정은이 자주 찾는 제1항공사단은 평양 방공 임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부대보다 실제 비행 훈련도 많고, 비교적 신형 전투기를 보유한 부대이지만 우리 공군과 대적하는 것은 말 그대로 자살 행위다. 성능 격차가 너무도 크기 때문이다. 가령 북한 공군의 MIG-29A는 사거리 70km 이상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AA-10을 운용할 수 있지만, 이 미사일은 발사 후 명중할 때까지 조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 반능동 레이더 유도 방식이기 때문에 우리 공군이 MIG-29A에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회피를 위해 조준을 풀 수밖에 없어 명중률이 떨어진다. 북한 공군의 주력 공대공 미사일인 AA-7의 경우 사거리가 20km를 조금 넘는 수준이기 때문에 우리 공군에 현실적인 위협이 되지 못한다. 이 때문에 MIG-29나 MIG-23은 중거리 공대공 전투에서 일방적으로 학살 당하거나 이륙하자마자 격추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 공군은 조기경보기를 이용해 수백km 밖에서 북한 전투기의 활동을 감시하다가 특이 동향이 포착되면 즉각 전투기에 이를 전달하고 북한군 전투기의 레이더 탐지거리 밖에서 중거리 미사일 공격을 퍼부을 수 있지만, 북한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북한이 완전히 손을 놓고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북한이기 때문에 가능한 ‘우리 식의 전술’을 준비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北의 우리 식 전술...공군의 '자살 돌격대' 최근 김정은이 팔짱을 끼고 사진을 찍었던 2명의 여성 조종사들은 지난해에도 김정은과 함께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던 비교적 유명한 인물들이다. 김정은은 직접 DSLR 카메라를 들고 전투기 앞에 선 이들 조종사들을 찍어 주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해 주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북한에서 최고 지도자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가문의 영광이자 벼락출세의 보증수표처럼 인식된다. 일명 ‘1호 사진’으로 불리는 이 사진은 최고 지도자의 현지 지도 때 수십~수백 명이 단체로 찍는 것이 일반적인데 김정은이 챙긴 2명의 여성 조종사들은 김정은과 팔짱을 끼고 단 셋이서 사진을 찍는 파격적인 ‘은혜’를 입었다. 사실 북한에서 전투기 조종사에 대한 대우가 좋은 것은 사실이다. 전투기 조종사는 북한에서 ‘중앙당 5과’ 즉, 김정은 일가의 호위와 수발을 드는 병종 다음으로 선호되는 최고의 병종 가운데 하나다. 학업 성적과 당성(충성심)이 최고 수준이어야 함은 물론, 출신성분 역시 엄격하게 적용되어 선발된다. 배급 역시 13호 공급규정이 적용되어 잠수함 승조원이나 휴전선 최전방 민경대대 군관, 장성 수준의 배급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이처럼 파격적인 대우를 받는 것은 조종사 양성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단 하늘로 이륙하고 나면 가장 탈북하기 쉬운 것이 전투기 조종사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개별 조종사들, 그것도 구식 전투기를 모는 여성 조종사들과 두 차례나 ‘1호 사진’을 찍어 주었다는 것은 그 조종사들이 뭔가 특별하기 때문일 것이다. 김정은과 함께 사진을 찍은 2명의 여성 조종사의 배경에는 MIG-15 전투기가 있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앞서 살펴본 MIG-29와 상당히 큰 숫자 갭이 있다. 그렇다. 이 전투기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등장한 1세대 전투기이자, 지금으로부터 65년 전에 6.25 전쟁 당시 쓰였던 바로 그 기종이다. 현재 기준에서 보자면 다른 나라에서는 박물관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고물 중의 고물이지만, 북한에서는 당당히 현역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심지어 ‘최고 존엄’이 친히 사진까지 찍어 주는 등 좋은 대접을 받고 있다. 과연 날 수 있을까 의심까지 드는 이 고물들이 이처럼 융숭한 대우를 받는 것은 이들이 ‘자살 공격용’이기 때문이다. 북한은 MIG-15 전투기 100여 대와 MIG-17 100여 대 등 약 200여 대의 ‘고물’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다.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MIG-19 이후부터는 우리 공군의 F-5 전투기와 근접 공중전을 벌이거나 지상 공격 임무라도 수행할 수 있겠지만, 제대로 날아다닐 수 있을지조차 의문스러운 전투기들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들이 압도적인 질적 우위에 있는 한미연합공군에 대항할 수 있는 ‘미끼’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 공군에서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이용한 가시거리 밖(BVR : Beyond Visual Range) 교전이 가능한 전투기는 MIG-29와 MIG-23 등을 모두 합쳐 70대를 조금 넘는 수준이며, 전투기 레이더와 미사일 성능이 떨어져 한미연합공군과 동등한 수준의 공대공 전투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북한 입장에서는 한미연합공군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소진시켜 근접 공중전을 거는 것이 승산이 있다. MIG-15 전투기는 바로 이 공대공 미사일 소진 임무, 즉 ‘총알받이’ 역할을 맡는다. ▲‘총알받이용’ 고물 전투기 융숭한 대우 전면전 상황이 발발하면 한미연합공군 전투기들은 기계획 공중임무명령(Pre-ATO : Prepositioned Air Tasking Order)에 따라 사전에 계획된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Pre-ATO에 반영된 전체 소티(sortie)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북한의 포병을 잡는 대화력전 임무나 전장항공차단, 근접항공지원 등 지상 공격 임무이며, 공대공 임무는 그리 많지 않다. 이는 지상군 병력이나 화포 수의 절대 열세를 공중 화력을 메워야 하기 때문인데, 이렇다 보니 유사시 북한 영공에서 공세적 제공 작전을 펼칠 수 있는 전투기 숫자가 크게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공중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투기 전력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이 수십여 개의 비행장에서 대량의 전투기를 동시에 이륙시켜 남하를 시도하면 적지 않은 수의 전투기가 한미연합공군 공대공 미사일 공격에서 살아남아 군사분계선을 넘어올 수 있으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지휘시설이나 통신시설 등 전략적 요충지에 자폭 공격을 가하거나 아군 지상부대를 공습해 개전 초기 최전선에서 막대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 북한은 공군 조종사들에게 ‘백기락과 같은 총폭탄 용사가 되라’고 강조하고 있다. 6.25 전쟁 당시 YAK-9 전투기 편대장이었던 백기락은 1951년 6월 서해로 접근하는 미 해군 함정을 공격하던 중에 무장이 떨어지자 미군 군함으로 자폭 돌격한 뒤 영웅 칭호를 얻은 인물이다. 이번에 김정은과 함께 사진을 찍은 여성 조종사들 역시 ‘총폭탄’ 즉, 자살 돌격대이다. ‘수령 결사 옹위’를 위해 목숨을 내던져야 하는 임무를 맡은 만큼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고 있는 것이다. 현대적인 전투를 벌일 수 없어 환갑이 넘은 전투기에 여성을 태워 자살 돌격을 강요하는 것이 김정은이 말하는 ‘2015년 항공군 전성기’의 현주소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 네트워크)
  • 애완견 앞에서 물에 빠진 척 해봤더니…

    애완견 앞에서 물에 빠진 척 해봤더니…

    한 남성이 자신이 키우는 애완견의 충성도를 테스트하는 영상이 화제다. 26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온라인에 ‘영웅 개’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영상을 소개했다. 30여초 분량의 이 영상은 한 남성이 자신이 키우는 애완견의 충성도를 시험하기 위해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촬영했다. 이 남성의 몰래카메라 계획은 ‘자신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 때 애완견은 어떤 반응을 하는 지 확인해보겠다는 것. 영상은 일부러 물에 빠지는 남성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런 남성을 애완견이 멍하니 바라본다. 그러나 녀석은 이내 눈앞에 벌어진 상황의 심각성을 알아챈 후 주인을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몸을 날린다. 그리고는 주인의 손을 입에 문 채 물가로 끌고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영상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애완견이 주인을 구하기 위해 물 속에 뛰어드는 순간 때문. 녀석의 마음이 급해진 탓에 뛰어들면서 물에 빠진 주인과 머리가 부딪치는데, 그 모습이 도리어 안쓰럽고 사랑스러워 보여서이다. 주인 역시 머리를 만지며 아픈 내색을 보이지만 자신의 애완견이 보인 충성도에 이내 흐뭇한 미소를 짓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5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조회수 24만을 훌쩍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kingpic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기획] 김정은이 부쩍 챙기는 北공군...전력 수준은?

    [기획] 김정은이 부쩍 챙기는 北공군...전력 수준은?

    ▲ 김정은 올들어 벌써 2차례 시찰 올해를 ‘통일대전 완성의 해’로 선포한 김정은의 군 관련 행보에서 최근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특징이 있다. 바로 ‘공군 챙기기’이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차례나 공군부대를 시찰했고, 지난해 말에는 직접 수송기를 조종하는가 하면 공군기지에서 여성 조종사들의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특히 공군 사령관 출신인 리병철은 대장 진급 후 노동당 제1부부장에 임명되는 등 출세 가도를 달리며 김정은 정권의 신흥 실세로 부상하고 있다. 김정은은 “2015년을 항공군의 전성기로 만들자”고 공언했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김정은은 공군부대를 찾을 때마다 당 재정경리부장인 한광상 부장을 반드시 대동했다. 공군에서 예산 관련 요구가 나오면 이를 즉각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는 또 지난해 11월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던 최룡해를 수호이(Sukhoi) 전투기 공장에 보내 신형 전투기 구입 의사를 내비치는 등 공군력 증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정은이 이처럼 공군을 각별하게 챙기는 이유는 현대전에서 공군력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미연합공군력에 비해 초라하다 못해 처참하기 그지없는 자신들의 공군력 현대화가 그만큼 시급하기 때문이다. 최근 김정은이 방문한 제1항공 및 반항공사단은 평안북도 개천에 사령부를 두고 있으며, 북한 서부 지역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부대이다. 가장 최신 기종으로 주로 평양 상공 방공 임무에 투입되는 MIG-29A 전투기를 비롯해 MIG-23 전투기와 Su-25 공격기, H-5 폭격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MIG-21과 MIG-15 같은 구식 전투기는 물론 세계 최대의 수송헬기인 Mi-26과 우리에게는 ‘안둘기’로 유명한 AN-2 저공침투기도 상당수 보유하는 등 북한 공군의 3개 사단급 항공부대 가운데 가장 정예 전력으로 평가된다. 사단의 질적 주력인 MIG-29A 전투기는 1989년부터 도입되기 시작해 북한에서 조립 생산이 이루어지기도 했으며, 북한 항공 및 반항공군 가운데서도 최정예 부대로 손꼽히는 제55 금성근위항공연대에 약 40여 대가 배치되었으나, 현재 가동 중인 전투기는 30대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적인 기준으로 보자면 구형이지만, 마하 2.25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고, 러시아가 자랑하는 AA-10 ‘알라모(Alamo)’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AA-11 ‘아처(Archer)'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어 전투기 자체의 성능만 놓고 보자면 우리 공군의 F-16 전투기와 한 판 붙어볼만한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 MIG-29A, Su-25K 등 보유 MIG-29A 다음으로 북한 공군에서 쓸 만한 전력으로 평가 받는 기종은 지상 공격기인 Su-25K이다. 북한 공군에 약 30여 대가 도입된 것으로 알려진 이 기종은 아음속 공격기지만 4톤 이상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으며, 주요 부위는 우리 군의 주력 대공포인 20mm 발칸포의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방탄 성능을 자랑한다. MIG-29A와 Su-25를 제외하면 북한 공군에서 가장 강력한 전투기로 대접 받았던 MIG-23은 서북도서 지역에서 긴장 상황이 조성될 때마다 북한이 자주 출격시키며 이름을 알린 전투기로 북한은 이 전투기를 약 50여 대 보유하고 있다. 북한이 보유한 전투기 가운데 유일한 가변익(可變翼) 기체인 MIG-23은 1980년대 초반에 생산된 기체이며 이라크와 리비아 공군이 실전에 투입해 형편없는 전과를 기록했던 전투기로 유명하지만, 이스라엘과 네덜란드 조종사들이 노획한 MIG-23 전투기를 조종해본 결과 가속 성능이나 일부 운동성이 F-16 초기형이나 F/A-18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어 우리 공군의 F-16 전투기와 근접 공중전에서 충분히 일방적으로 열세에 몰리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가변익 방식이다 보니 기체 구조가 복잡하고, 운용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북한과 같이 열악한 재정 상황을 가진 국가에서 운용하기가 대단히 까다롭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김정은이 참관하는 거의 모든 훈련에 이 전투기를 내놓고 있어 ‘보여 주기용 쇼’를 위해 상당한 출혈을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잘 알려진 대로 북한 공군은 평시에 전투기를 띄울 연료도 없고, 그렇다고 우리 공군처럼 첨단 시뮬레이션 장비를 이용해 훈련을 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연병장에 거대한 지도를 그려 놓고 그 위에서 조종사들이 모형 전투기를 들고 움직이며 훈련을 진지하게 벌이고 있다. 마치 어린 아이들이 장난감 전투기를 들고 입으로 ‘슝슝’ 소리를 내며 노는 것처럼 조종사들이 장난감 전투기를 들고 지도 위를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것이 북한 공군의 일상 훈련이라는 것이다. 속된 말로 안구에 습기가 찰 정도로 우습다 못해 불쌍하기까지 하다. ▲ '장난감 전투기' 들고 연병장서 뛰는 것이 훈련 그나마 김정은이 자주 찾는 제1항공사단은 평양 방공 임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부대보다 실제 비행 훈련도 많고, 비교적 신형 전투기를 보유한 부대이지만 우리 공군과 대적하는 것은 말 그대로 자살 행위다. 성능 격차가 너무도 크기 때문이다. 가령 북한 공군의 MIG-29A는 사거리 70km 이상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AA-10을 운용할 수 있지만, 이 미사일은 발사 후 명중할 때까지 조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 반능동 레이더 유도 방식이기 때문에 우리 공군이 MIG-29A에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회피를 위해 조준을 풀 수밖에 없어 명중률이 떨어진다. 북한 공군의 주력 공대공 미사일인 AA-7의 경우 사거리가 20km를 조금 넘는 수준이기 때문에 우리 공군에 현실적인 위협이 되지 못한다. 이 때문에 MIG-29나 MIG-23은 중거리 공대공 전투에서 일방적으로 학살 당하거나 이륙하자마자 격추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 공군은 조기경보기를 이용해 수백km 밖에서 북한 전투기의 활동을 감시하다가 특이 동향이 포착되면 즉각 전투기에 이를 전달하고 북한군 전투기의 레이더 탐지거리 밖에서 중거리 미사일 공격을 퍼부을 수 있지만, 북한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북한이 완전히 손을 놓고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북한이기 때문에 가능한 ‘우리 식의 전술’을 준비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北의 우리 식 전술...공군의 '자살 돌격대' 최근 김정은이 팔짱을 끼고 사진을 찍었던 2명의 여성 조종사들은 지난해에도 김정은과 함께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던 비교적 유명한 인물들이다. 김정은은 직접 DSLR 카메라를 들고 전투기 앞에 선 이들 조종사들을 찍어 주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해 주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북한에서 최고 지도자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가문의 영광이자 벼락출세의 보증수표처럼 인식된다. 일명 ‘1호 사진’으로 불리는 이 사진은 최고 지도자의 현지 지도 때 수십~수백 명이 단체로 찍는 것이 일반적인데 김정은이 챙긴 2명의 여성 조종사들은 김정은과 팔짱을 끼고 단 셋이서 사진을 찍는 파격적인 ‘은혜’를 입었다. 사실 북한에서 전투기 조종사에 대한 대우가 좋은 것은 사실이다. 전투기 조종사는 북한에서 ‘중앙당 5과’ 즉, 김정은 일가의 호위와 수발을 드는 병종 다음으로 선호되는 최고의 병종 가운데 하나다. 학업 성적과 당성(충성심)이 최고 수준이어야 함은 물론, 출신성분 역시 엄격하게 적용되어 선발된다. 배급 역시 13호 공급규정이 적용되어 잠수함 승조원이나 휴전선 최전방 민경대대 군관, 장성 수준의 배급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이처럼 파격적인 대우를 받는 것은 조종사 양성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단 하늘로 이륙하고 나면 가장 탈북하기 쉬운 것이 전투기 조종사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개별 조종사들, 그것도 구식 전투기를 모는 여성 조종사들과 두 차례나 ‘1호 사진’을 찍어 주었다는 것은 그 조종사들이 뭔가 특별하기 때문일 것이다. 김정은과 함께 사진을 찍은 2명의 여성 조종사의 배경에는 MIG-15 전투기가 있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앞서 살펴본 MIG-29와 상당히 큰 숫자 갭이 있다. 그렇다. 이 전투기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등장한 1세대 전투기이자, 지금으로부터 65년 전에 6.25 전쟁 당시 쓰였던 바로 그 기종이다. 미사일이나 레이더, 초음속 비행은 상상 속에서나 등장했던 시기에 처음 만들어진 전투기인 만큼 속도도 느렸고, 무장은 기관포가 전부인 이 전투기는 현재 기준에서 보자면 다른 나라에서는 박물관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고물 중의 고물이지만, 북한에서는 당당히 현역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심지어 ‘최고 존엄’이 친히 사진까지 찍어 주는 등 좋은 대접을 받고 있다. 과연 날 수 있을까 의심까지 드는 이 고물들이 이처럼 융숭한 대우를 받는 것은 이들이 ‘자살 공격용’이기 때문이다. 북한은 MIG-15 전투기 100여 대와 MIG-17 100여 대 등 약 200여 대의 ‘고물’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다.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MIG-19 이후부터는 우리 공군의 F-5 전투기와 근접 공중전을 벌이거나 지상 공격 임무라도 수행할 수 있겠지만, 제대로 날아다닐 수 있을지조차 의문스러운 전투기들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들이 압도적인 질적 우위에 있는 한미연합공군에 대항할 수 있는 ‘미끼’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 공군에서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이용한 가시거리 밖(BVR : Beyond Visual Range) 교전이 가능한 전투기는 MIG-29와 MIG-23 등을 모두 합쳐 70대를 조금 넘는 수준이며, 전투기 레이더와 미사일 성능이 떨어져 한미연합공군과 동등한 수준의 공대공 전투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북한 입장에서는 한미연합공군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소진시켜 근접 공중전을 거는 것이 승산이 있다. MIG-15 전투기는 바로 이 공대공 미사일 소진 임무, 즉 ‘총알받이’ 역할을 맡는다. ▲ ‘총알받이용’ 고물 전투기 200여대 융숭한 대우 전면전 상황이 발발하면 한미연합공군 전투기들은 기계획 공중임무명령(Pre-ATO : Prepositioned Air Tasking Order)에 따라 사전에 계획된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Pre-ATO에 반영된 전체 소티(sortie)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북한의 포병을 잡는 대화력전 임무나 전장항공차단, 근접항공지원 등 지상 공격 임무이며, 공대공 임무는 그리 많지 않다. 이는 지상군 병력이나 화포 수의 절대 열세를 공중 화력을 메워야 하기 때문인데, 이렇다 보니 유사시 북한 영공에서 공세적 제공 작전을 펼칠 수 있는 전투기 숫자가 크게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공중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투기 전력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이 수십여 개의 비행장에서 대량의 전투기를 동시에 이륙시켜 남하를 시도하면 적지 않은 수의 전투기가 한미연합공군 공대공 미사일 공격에서 살아남아 군사분계선을 넘어올 수 있으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지휘시설이나 통신시설 등 전략적 요충지에 자폭 공격을 가하거나 아군 지상부대를 공습해 개전 초기 최전선에서 막대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 북한은 공군 조종사들에게 ‘백기락과 같은 총폭탄 용사가 되라’고 강조하고 있다. 6.25 전쟁 당시 YAK-9 전투기 편대장이었던 백기락은 1951년 6월 서해로 접근하는 미 해군 함정을 공격하던 중에 무장이 떨어지자 미군 군함으로 자폭 돌격한 뒤 영웅 칭호를 얻은 인물이다. 이번에 김정은과 함께 사진을 찍은 여성 조종사들 역시 ‘총폭탄’ 즉, 자살 돌격대이다. ‘수령 결사 옹위’를 위해 목숨을 내던져야 하는 임무를 맡은 만큼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고 있는 것이다. 현대적인 전투를 벌일 수 없어 환갑이 넘은 전투기에 여성을 태워 자살 돌격을 강요하는 것이 김정은이 말하는 ‘2015년 항공군 전성기’의 현주소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 네트워크)
  • [경제 블로그] “후계자 안 보인다” 김정태의 진의

    [경제 블로그] “후계자 안 보인다” 김정태의 진의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밀당’(밀고 당기기)의 달인인 걸까요. 김 회장은 새해 들어 하나금융 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나도 이제 후계를 생각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고는 곧바로 “아…그런데 후계가 안 보인다”고도 했습니다. 김 회장의 이 한마디에 하나금융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발언 배경과 진의 파악으로 한동안 분주했지요. 금융권에선 지난해 ‘KB사태’와 멀게는 ‘신한사태’를 겪으며 후계 양성 프로그램이 주요한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하나금융 내부에서 ‘후계’ 발언이 나온 것도 그리 이상할 건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김 회장에게서 이 말이 나온 게 ‘의외’라는 반응입니다. 김 회장은 ‘2인자’를 만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외견상으로 볼 땐 지주 부사장이 2인자인 것 같지만 김 회장은 특정 인물에 힘이 실리지 않게 권한을 적절히 분산시켜 왔습니다. 그래서 누가 봐도 ‘이 사람이다’ 싶은 ‘최측근’이 없습니다. 성균관대 행정학과 출신인 김 회장은 2008년 하나은행장 취임 직후부터 지금까지 학연이나 지연을 앞세운 사적 모임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고려대 출신인 김승유 전임 회장 시절 고려대 출신들이 하나금융의 최대 계파를 이뤘던 것과 대조됩니다. 오는 3월 임기가 끝나는 김 회장은 연임이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2인자가 없는 터라 장기 집권도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 회장이 ‘후계’ 운운했으니 온갖 해석이 나올밖에요. 금융권 분위기상 김 회장도 후계에 신경 쓸 때가 됐다는 시각과 연임이 거의 확실해져 후계에 눈 돌릴 여유가 생긴 것이라는 해석이 교차합니다. 외환은행 노조 반발로 지지부진한 하나·외환 통합 작업에 그룹 임원들이 좀 더 열과 성을 다해 뛰지 않는다는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출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통합 공신’에게 김 회장이 선뜻 2인자 자리를 내줄지는 불투명하지만 통합에 소극적이면 후계군에서 탈락한다는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하나금융 안에서는 “임원들 임기는 하나·외환 통합 시점까지”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돕니다. 충성도에 따라 생사가 갈릴 것이라는 얘기지요. 김 회장은 늘 자신을 ‘촌놈’이라고 부릅니다. 2인자 양성을 앞세워 충성 경쟁을 유도하는 것을 보면 ‘촌놈’치고는 꽤 ‘밀당의 고수’인 것 같습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평택라마다호텔, 성공적인 수익형 부동산 모델로 주목

    평택라마다호텔, 성공적인 수익형 부동산 모델로 주목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양한 모델을 갖춘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다. 수익형 부동산 모델 중 최근 떠오르는 것이 바로 ‘분양형 호텔’이다. 비즈니스 수요를 대상으로 하는 호텔의 경우, 관광객들 뿐 아니라 대기업 임직원 및 해외 바이어 등이 꾸준히 이용해 1년 내내 안정적으로 객실 이용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단기간에 80% 이상이 분양 완료된 ‘평택라마다호텔’이 성공적인 수익형 부동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평택항은 2012년 총 물동량 1억 톤을 돌파한데 이어 작년 2013년에는 자동차 수출입처리량 누적 1,000만대를 넘어서며 자동차 수출입 처리 4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평택은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어 한중 FTA체결의 가장 큰 수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대기업들의 러시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부동산으로써의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가 평택에 위치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준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가 평택을 선택한 이유는 평택항의 편의성, 물류비 절감 등 무역조건이 좋고, 경기권의 인력운영 편의성이 높다는 점을 들고 있다. 삼성전자가 평택산업단지에 조성하려는 부지는 총 283만㎡(85.5만평) 규모다. 이 가운데 79만㎡(23.8만평)를 먼저 반도체 생산라인으로 조성 2017년부터 반도체 신규 라인이 가동하게 된다. 총 규모는 동탄 화성사업장의 1.78배 규모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건설 되고, 투자금액은 약 100조 가량 될 것으로 추산된다. 평택항은 컨테이너 부두7개, 자동차 부두 4개, 잡화 부두 9개 등 현재 총 62개의 부두(선석)를 확보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이 완료된 가운데 2020년까지 전체 규모 3,330,000㎡(1,040,600평)에 달하는 부지에 야적장, 복합물류운송단지, 물류시설, 지원시설 등 종합 물류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FTA 체결에 따른 대중국 물동량 증가와 신규 항로 개설에 대비하여 2030년까지 30개의 선석을 추가 조성하여 수.출입 기업들의 원활한 물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처럼 여러 기업의 산업단지가 평택에 들어서게 됨에 따라 바이어, 협력업체 유입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덩달아 관련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호텔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는데, 이중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곳이 평택라마다호텔이다. 평택라마다호텔은 지하 4층에서 지상 18층까지 시공되며 1, 2층에는 커피숍, 로비, 대연회장, 세미나장, 휘트니스, 뷔페 공간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총 302개 객실로 구성되며, 연 15일의 무료 숙박을 제공한다. 또한 제주, 강원, 인천 호텔 등과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라마다호텔은 전국 12개 체인이 가동되고 있으며 평균 가동률은 75%를 넘는다. 세계적인 호텔 운영사 원덤의 노하우와 비전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타 호텔 브랜드에 비해 숙박객들의 고객 충성도가 높은 편이다. 기존 삼성전자가 있는 동탄, 수원 라마다호텔 가동률은 90%로, 평택지역은 숙박업소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때 평택지역 라마다호텔이 특급호텔로 꾸며진다는 점이 부각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포승국가산업단지, 현곡지방산업단지, 어연일반산업단지, 평택브레인산업단지 등 기타 산업단지가 산재해 있거나 개발 진행 중인 상태로, 해외 및 국내 바이어의 지속적인 방문 또한 기대된다. 평택라마다호텔 분양 관계자는 “객실당 실투자금 6,000만원대 투자로 월100만원 이상의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오피스텔과 동일하게 객실별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중도금 60% 무이자 지원과 연 15일의 무료 숙박, 연계 호텔을 할인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마다 호텔은 평택라마다 외 △ 속초라마다 △ 정선라마다 △ 제주강정라마다 △ 제주성산라마다, 마곡라마다 △ 명동 르와지르 △ 제주 비스타케이 호텔을 분양 중에 있다 2016년 8월 준공 예정인 평택라마다호텔의 모델 하우스 방문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안내는 전화(02-6205-1664)로 할 수 있다 .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동영·국민모임 만나 진보 재편할 것”

    “정동영·국민모임 만나 진보 재편할 것”

    “더 큰 진보 정치를 바라는 분 모두를 적극 만나겠다. 정의당은 이미 패권적 행태를 보이던 과거 운동권 정당이 아니다. 원내 정당 사상 최초로 유럽 복지국가식 사회민주주의를 천명하고 실천하는 정당이 될 것이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의 힘을 모으는 것이 정의당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천 대표는 “재야인사로 구성된 국민모임, 노동단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정동영 전 상임고문, 노동당 등 진보 정당 재편에 관심을 둔 네 갈래 그룹이 있다”며 “모든 그룹에 먼저 연락해 재편 논의를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야권 내 지각변동 기류가 거세지고 있다고 판단, 오는 3월 새로운 강령을 채택하고 2016년 4월 총선 후보로 100여명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천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틈만 나면 혼란과 무질서를 부추긴다고 국민을 꾸짖지만 청와대야말로 가장 무질서한 집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그저 충성경쟁만 하는 정당”이라는 평가를, 새정치연합에 대해서는 “정치 특권을 버리는 혁신을 기대하기 어려운 정당”이라고 싸잡아 공격했다. 정의당은 올해 정책 추진 목표로 복지재원 특화 세금인 사회복지세 도입, 건강보험하나로 정책, 이동통신사의 통신비 원가 공개법, 월성1호 원자력발전소 폐로 등을 제시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새해에는 어지러운 정쟁에서 벗어나 민생 경제를 돌봐 달라는 국민의 바람이 간절하다. 특히 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발전에 대한 요구가 절실하다. 대기업이 아무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유명 브랜드를 자랑해도 내가 먹고사는 데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섭섭함을 떨칠 수 없는 게 대도시 서민들이고 지방의 주민들이다. 이에 따라 집권 3년차를 맞은 박근혜 정부는 올해 지역발전 정책에 전환점을 마련했다. 개발과 건설보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현장의 질적 개선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3층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난 이원종 위원장은 “지방행정을 통한 40여년 공직 경험을 행복하게 잘사는 마을을 만드는 데 쏟아붓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공직사회의 변신 몸부림에 대해서도 속내를 내비쳤다.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인가. -그렇다. 사회간접자본(SOC)이나 지역경제 개발이 어느 정도 진척되면서 국민 욕구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겼다. 고속도로가 마을 앞을 지나가도 생활환경은 별로 바뀐 게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삶의 질을 높여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봐도 국민소득 2만 달러가 넘으면 양보다 질을 원한다. 이제 주민들의 생활 현장으로 한발 다가가서 세심하게 돌보는 것이 지역발전 정책의 근간이다. →역대 정부도 국토개발과 지역발전을 약속했는데. -정부조직에 지역 관련 위원회를 둔 것은 참여정부 때다. 이를 통해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과 수도권에 밀집된 154개 공공기관을 시·도별로 분산시켜 혁신·기업도시를 조성하는 등 물량 분산형 정책에 집중했다. 이명박 정부 때는 전국을 호남권, 충청권, 대경(대구·경북)권 등 7개 광역경제권으로 나눠 SOC 중심의 지역경쟁력 제고에 몰두했다. 이 모두는 나름의 성과를 냈지만 이제는 주민 실생활과 직결된 방향으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올해부터 추진되는 지역발전 정책의 추진안은.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하나는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한 생활권 사업이 있는데 이를 ‘호프(HOPE) 프로젝트’라고 한다. H는 해피니스를 말하는데, 국민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 사느냐”고 삶의 가치관을 물으면 대답하기 어렵지만 “어떻게 살고 싶으냐”고 물으면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한다. O는 오퍼튜니티를 말한다. 대졸이든 고졸이든, 기득권이든 소외계층이든, 합리적 조건의 기회를 균등하게 주는 것이다. P는 파트너십으로 손잡고 함께 가자는 것이다. E는 에브리웨어로 전국 어디에 살든지 동등한 삶의 질을 향유하게 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선 일자리 창출부터 문화 향유에 이르기까지 6개 분야의 17개 과제가 있다. →생활권 사업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가. -내 생활 수요가 충족되는 틀에서 지역주민들 스스로 생활 권역을 정하도록 했다. 그랬더니 서로 이웃인 충남 천안과 아산처럼 현재 전국에 56개의 ‘지역행복생활권’이 생겼다. 수도권에는 이와 별도로 7곳의 ‘시범생활권’이 편성된다. 서울은 너무 크고 경기권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울을 동북, 동남, 서북, 서남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가까운 경기권 지자체와 교통 체계, 문화시설 등을 함께 편리하게 공유하도록 하는 구상이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이 63개 특징적 생활권으로 묶인 것이다. 우선 56개 지역행복생활권으로부터 독자적 추진과제를 추천받아 1457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예산이 지원된다. →생활권 사업이 지역갈등이나 ‘님비’(지역이기주의) 현상을 해소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까. -천안과 아산은 KTX 천안아산역 역명 결정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그러나 생활권 구성을 통해 ‘복합문화정보센터’를 공동으로 조성해 이용하고, 천안에 있는 추모공원도 저렴하게 함께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남 양산과 김해는 폐기물 처리를 두고 서로 다른 고민을 해 왔다. 양산은 기존 매립시설의 반입량이 줄어 세입이 감소하고 민간 위탁비용이 증가하는데, 김해는 새 매립장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생활권 사업을 통해 양산 매립시설의 공동 이용과 함께 매립가스 이용설비의 신설에 합의했다. 여기에 필요한 국비 13억 9000만원이 지원된다. 지역발전위가 결정하면 기획재정부가 적극 재정 지원을 하는 게 생활권 사업의 또 다른 효과다. 내년 예산에 총 7000억원이 반영됐다. →나머지인 두 번째 트랙이란 무엇인가. -‘특화발전 프로젝트’다. 시·도별 고유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자는 것이다. 조밀하게 구분된 생활권 사업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는 측면도 있다. 예를 들어 전남은 전국에서 해안선이 가장 길고 섬이 많으며 갯벌이 멋진 곳이다. 그래서 해양관광 허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제주는 40만년 동안 지하에 저장된 용암해수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를 끌어올려 식수,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을 만드는 것은 딴 곳에선 할 수 없는 사업이다. 다른 별도의 계획을 갖고 있는 서울시와 세종시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사업에 착수한다. →오랜 공직 경험과 지방행정에 대한 애정 때문에 자치단체장들에게 전하고 싶은 충고도 있을 텐데. -선거에 당선되고 나면 주민들에게 뭔가 빨리 보여 주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소수의 말만 듣고 자신의 생각만으로 결정을 하면 방향부터 잘못될 수 있다. 그래서 먼저 나침반을 보라고 충고하고 싶다. 우리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어디인지 알려면 많은 얘기를 듣고 주민의 요구를 파악하며 현재의 상황과 여건을 살펴야 한다. 그다음에 시계를 봐라. 사업 시행의 적정한 시점을 찾으라는 말이다. 하나 더하면 운용 가능한 현재의 예산과 지역 자원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일깨우고 싶다. 제일 큰 자원은 머릿속에 들어 있고 이를 밖으로 끌어내야 한다. 지역의 미래에 대해 진심으로 고민하면 주민들의 표는 자연스럽게 나를 따라온다. →머릿속의 자원을 끄집어내라는 뜻은. -전남 함평이 나비축제로 성공했는데, 나비가 어디 함평에만 있는가. 잠재된 사업 아이디어를 끄집어낸 것이다. 일본에도 마을이 쇠퇴하며 기차마저 끊어진 곳이 있었다. 누군가가 “산마루를 넘어가는 해가 아름다운 마을이니까 석양 콘서트를 열어 마을을 살리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많은 사람이 “그렇잖아도 기울어 가는데 쓸쓸한 석양을 보며 베토벤의 운명을 공연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반대했다. 그러나 마을 사업은 명물로 소문나며 성공했다. 기차역도 다시 문을 열었다. 저녁노을이 그곳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 않나. 우리 지역은 가진 것이 별로 없는데, 중앙정부는 도와주지도 않는다고 불평만 하면 앞으로 나아가질 못한다. →세월호 사고로 ‘관피아’ 논란이 일면서 공직사회가 얼어붙었다. 어떤 생각이 드나. -구미 선진국이 200~300년에 걸쳐 이룬 발전을 우리는 유례없이 반세기 만에 해냈다. 국민소득은 300배나 늘었다. 그러나 양적 성장을 하는 동안에 부작용이 나왔다. 1970년대 와우아파트 붕괴, 1990년대 성수대교 붕괴 등등. 허겁지겁하다가 필연적으로 ‘양적인 붕괴’를 가져온 것이다. 세월호 사건은 ‘질적 붕괴’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이 부른 붕괴가 아닌가.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일이라는 말이다. 관피아라는 말을 듣는 것은 공직사회로선 매우 불행한 일이다. 잘못된 부분은 과감하게 도려내고 고칠 것은 고쳐야 한다. 다만 손가락 한두 개가 병들었다고 몸이 다 망가진 것은 아니다. 전체 공무원의 부패나 잘못으로 매도돼선 안 된다. 100여년 전에 고종 황제가 보낸 밀사는 헤이그 국제회의장에도 들어가지 못했지만 지금은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나라가 됐다. 이렇게 될 때까지 중심적 역할을 한 조직은 공직이었다고 믿는다.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을 했고, 군경이 나라를 지켜 냈다. 이제는 절대다수의 건전한 공무원들을 격려해 주면 좋겠다. 그들의 사기가 떨어지면 대한민국의 사기도 꺾인다. →관피아 탓에 행정고시를 아예 폐지하라는 말도 나오는데. -시험 제도 탓을 하면 안 된다. 옛 과거 제도는 고려 광종 때 시작돼 조선 말 갑오경장 때 폐지됐으니 1000년 가까이 유지된 것이다. 그동안에도 부작용 때문에 폐지론이 나오고 음서 제도로 보완하기도 했지만 결코 없어지지는 않았다. 따라서 채용 제도의 탓만 하지 말고 합격 후 공직 운영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찾아야 한다. →행시 대안으로 민간경력채용 제도가 확대되는데. -민간에서 좋은 인재를 데려오는 것은 좋은 취지이고 도입에 찬성한다. 그러나 공직 출신도 우수하다는 점을 알아 달라. 더 좋은 인재를 뽑는 것은 좋지만 배제하고 교체하는 것보다 서로 보완하고 교류하는 게 바람직하다. 일정 기간 공무원이 민간에 가서 배우고 민간도 공직에 들어와 공직 가치관이나 지식을 익힌다면 서로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공직과 민간의 인사 교류를 말하는 것이다. 민간에 비해 공직에서는 사명감이 중요한 덕목이고, 이를 갖추고 있는 곳이 공직이다. 성경에도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다’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공무원연금의 개선론이 한창 논의되고 있는데, 소견은. -연금 구조의 문제에 대해선 공감하지만 지금 내가 이러니저러니 말할 입장은 아니다. 이해 당사자들이 합리적인 타협점을 찾아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되면 좋겠다. →기초단체의 지방의원 폐지 등 지방자치 제도의 개선론에 대해선. -정치권과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얼마 전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이 개선안을 발표했을 때 전화를 걸어 “핵폭탄 하나 터뜨리셨다”며 농담을 전한 적이 있다. →공직의 대선배로서 젊은 공직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공직이란 나에게 필요한 곳이라기보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돼야 한다. 나 자신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나를 던지는 곳이라는 말이다. 또 “네 스스로 떳떳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생각과 가치관이 건전해야 하고 처신이 떳떳해야 한다. 또 대접이나 존경을 받으려고만 생각하지 말고 먼저 스스로의 실력을 키우라고 말하고 싶다. 실력이 결국 카리스마가 된다. 공직의 옷을 벗는 날까지 공부해서 실력을 쌓아야 한다. 아울러 내가 중심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를 위해 내가 존재한다는 정신을 지녀야 한다. 이게 공인의 정신이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이원종 위원장은… 서울시장·충북지사 역임 40여년 공직 생활 ‘행정인’ 이원종 위원장은 자신을 ‘정치인’이 아닌 ‘행정인’으로 불러 달라고 말하곤 한다. 지방선거에 두 차례 출마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지만, 40여년 공직에 몸담았던 이력에 더 많은 애정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강원도 산골에서 자라며 대학은 엄두도 못 낼 형편이었지만 무작정 서울행 야간열차를 탔다. 장학금을 받고 국립 체신학교에 진학해 마지막 졸업생이 됐고, 이어 체신부 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해 꿈을 키웠다. 학업도 손을 놓지 않은 데다, 공직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아 서울시의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인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그는 관선 서울시장과 함께 관선과 민선을 합쳐 세 차례나 충북도지사를 지냈고, 대학 총장도 역임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노력과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인내, 그리고 꺼지지 않는 열정이 오늘의 그를 있게 했다고 지인들은 평가한다. 이 위원장은 최근 4쇄 개정판으로 출간된 저서 ‘인생 네 멋대로 그려라’(행복에너지, 2013년)에서 “내가 하고 싶고 나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내 멋대로 인생을 그려 가야 한다”고 말한다. 취업의 어려움 속에 현실을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라고 한다. 또 “힘든 고비를 만날 때마다 이를 넘지 못하면 끝장”이라고 스스로를 다그쳤다고 했다. ▲충북 제천(73) ▲제천고, 국립 체신학교, 성균관대 ▲한양대 석사 ▲체신부 광화문전화국 ▲서울시 기획담당관·행정과장 ▲서울시 주택·보건사회·교통·내무국장 ▲용산·성동·강동·성북·동대문구청장 ▲청와대 비서관 ▲관선 충북도지사·서울시장 ▲서원대 총장 ▲민선 충북도지사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
  •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여배우부터 개그우먼까지 민낯으로 집합 ‘반전은?’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여배우부터 개그우먼까지 민낯으로 집합 ‘반전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입소 스틸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MBC는 12일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2편의 입소 현장을 담은 스틸을 선보였다. 사진에는 이날 오전 육군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윤보미 엠버 그리고 이지애가 포착돼 있다. 사진 속 8명의 멤버는 여군 변신을 앞두고 긴장한 듯 하다. 이들 앞에는 빨간 모자를 쓴 조교가 서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방송인 이지애가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합류해 주목을 받았다. 이지애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얼마 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지애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합류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캐스팅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지애는 12일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측을 통해 “어려서부터 나라를 지키는 일을 하고 싶었다”면서 과거 여군학사 장교에 지원한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초등학교 때 막연히 군복 입은 아저씨들의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중고등학생을 거치면서 충성, 정의, 극기 같은 군인 분들의 정신적 가치를 좋아하게 됐다. 대학 시절 군대 가기 싫다는 친구에게 나라 지키는 일의 가치를 설파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 “2005년 아나운서 시험 준비하면서 장교 시험도 함께 준비했었는데 평소 제 모습을 알던 친구들은 아나운서보다 여군 장교가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을 정도다”고 고백했다. 이지애는 “(장교)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앞두고 아나운서 시험에 먼저 합격을 해서 안 갔다. 10년 후 여군특집에 나가게 될 줄 알았다면 경험해볼걸 그랬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이지애 과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재미있을 것 같다”, “진짜사나이 여군, 응원하겠다”, “진짜사나이 여군, 기대하겠다”, “이지애 정말 대단하다” 등의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 = MBC 제공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연예팀 chkim@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이지애 ‘여군장교’ vs 이다희 ‘히든카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이지애 ‘여군장교’ vs 이다희 ‘히든카드’

    이다희, 이지애,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여군장교’ vs 이다희 ‘히든카드’ 승자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MBC TV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새로운 멤버 8명과 함께 2탄으로 돌아온다. ’여군특집2’에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박하선, 강예원과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 개그우먼 안영미와 방송인 이지애 등 총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1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8명 중 가장 늦게 합류한 이다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구는 “여군특집 2탄은 ‘혹한기 서바이벌’이 콘셉트로, 1편보다 훈련 강도가 훨씬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훈련의 종류와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했고,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누구라도 훈련 중에 퇴소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진짜사나이-여군특집2’는 오는 25일부터 방송된다. 출연자 가운데 특히 이지애 아나운서는 과거 여군장교 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때 막연히 군복 입은 아저씨들의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중고등학생을 거치면서 충성, 정의, 극기 같은 군인 분들의 정신적 가치를 좋아하게 됐다”면서 “대학 시절 군대 가기 싫다는 친구에게 나라 지키는 일의 가치를 설파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2005년 아나운서 시험 준비하면서 장교 시험도 함께 준비했었는데 평소 제 모습을 알던 친구들은 아나운서보다 여군 장교가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여군 장교를 지원하지 않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포기한 건 아니다.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앞두고 아나운서 시험에 먼저 합격을 해서 안갔다. 10년 후 여군특집에 나가게 될 줄 알았다면 경험해 볼걸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이다희도 제작진이 마지막으로 선정한 인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민낯입소…이다희·이지애 대박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민낯입소…이다희·이지애 대박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민낯대결…이지애·이다희·박하선 승자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여군장교’ vs 이다희 ‘히든카드’ 승자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MBC TV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새로운 멤버 8명과 함께 2탄으로 돌아온다. ’여군특집2’에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박하선, 강예원과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 개그우먼 안영미와 방송인 이지애 등 총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1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8명 중 가장 늦게 합류한 이다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구는 “여군특집 2탄은 ‘혹한기 서바이벌’이 콘셉트로, 1편보다 훈련 강도가 훨씬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훈련의 종류와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했고,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누구라도 훈련 중에 퇴소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진짜사나이-여군특집2’는 오는 25일부터 방송된다. 출연자 가운데 특히 이지애 아나운서는 과거 여군장교 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때 막연히 군복 입은 아저씨들의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중고등학생을 거치면서 충성, 정의, 극기 같은 군인 분들의 정신적 가치를 좋아하게 됐다”면서 “대학 시절 군대 가기 싫다는 친구에게 나라 지키는 일의 가치를 설파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2005년 아나운서 시험 준비하면서 장교 시험도 함께 준비했었는데 평소 제 모습을 알던 친구들은 아나운서보다 여군 장교가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여군 장교를 지원하지 않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포기한 건 아니다.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앞두고 아나운서 시험에 먼저 합격을 해서 안갔다. 10년 후 여군특집에 나가게 될 줄 알았다면 경험해 볼걸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이다희도 제작진이 마지막으로 선정한 인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입소…이다희·이지애 민낯대결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입소…이다희·이지애 민낯대결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민낯대결…이지애·이다희·박하선 승자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여군장교’ vs 이다희 ‘히든카드’ 승자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MBC TV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새로운 멤버 8명과 함께 2탄으로 돌아온다. ’여군특집2’에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박하선, 강예원과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 개그우먼 안영미와 방송인 이지애 등 총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1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8명 중 가장 늦게 합류한 이다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구는 “여군특집 2탄은 ‘혹한기 서바이벌’이 콘셉트로, 1편보다 훈련 강도가 훨씬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훈련의 종류와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했고,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누구라도 훈련 중에 퇴소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진짜사나이-여군특집2’는 오는 25일부터 방송된다. 출연자 가운데 특히 이지애 아나운서는 과거 여군장교 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때 막연히 군복 입은 아저씨들의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중고등학생을 거치면서 충성, 정의, 극기 같은 군인 분들의 정신적 가치를 좋아하게 됐다”면서 “대학 시절 군대 가기 싫다는 친구에게 나라 지키는 일의 가치를 설파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2005년 아나운서 시험 준비하면서 장교 시험도 함께 준비했었는데 평소 제 모습을 알던 친구들은 아나운서보다 여군 장교가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여군 장교를 지원하지 않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포기한 건 아니다.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앞두고 아나운서 시험에 먼저 합격을 해서 안갔다. 10년 후 여군특집에 나가게 될 줄 알았다면 경험해 볼걸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이다희도 제작진이 마지막으로 선정한 인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민낯대결…이지애·이다희 누가 더 예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민낯대결…이지애·이다희 누가 더 예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민낯대결…이지애·이다희·박하선 승자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여군장교’ vs 이다희 ‘히든카드’ 승자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MBC TV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새로운 멤버 8명과 함께 2탄으로 돌아온다. ’여군특집2’에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박하선, 강예원과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 개그우먼 안영미와 방송인 이지애 등 총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1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8명 중 가장 늦게 합류한 이다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구는 “여군특집 2탄은 ‘혹한기 서바이벌’이 콘셉트로, 1편보다 훈련 강도가 훨씬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훈련의 종류와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했고,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누구라도 훈련 중에 퇴소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진짜사나이-여군특집2’는 오는 25일부터 방송된다. 출연자 가운데 특히 이지애 아나운서는 과거 여군장교 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때 막연히 군복 입은 아저씨들의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중고등학생을 거치면서 충성, 정의, 극기 같은 군인 분들의 정신적 가치를 좋아하게 됐다”면서 “대학 시절 군대 가기 싫다는 친구에게 나라 지키는 일의 가치를 설파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2005년 아나운서 시험 준비하면서 장교 시험도 함께 준비했었는데 평소 제 모습을 알던 친구들은 아나운서보다 여군 장교가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여군 장교를 지원하지 않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포기한 건 아니다.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앞두고 아나운서 시험에 먼저 합격을 해서 안갔다. 10년 후 여군특집에 나가게 될 줄 알았다면 경험해 볼걸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이다희도 제작진이 마지막으로 선정한 인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다희,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서 “입소 앞둔 표정 보니 대박”

    이다희,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서 “입소 앞둔 표정 보니 대박”

    이다희, 이지애, 강예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이다희·강예원 “입소 앞둔 표정 보니 대박”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MBC TV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새로운 멤버 8명과 함께 2탄으로 돌아온다. ’여군특집2’에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박하선, 강예원과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 개그우먼 안영미와 방송인 이지애 등 총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1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8명 중 가장 늦게 합류한 이다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구는 “여군특집 2탄은 ‘혹한기 서바이벌’이 콘셉트로, 1편보다 훈련 강도가 훨씬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훈련의 종류와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했고,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누구라도 훈련 중에 퇴소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진짜사나이-여군특집2’는 오는 25일부터 방송된다. 출연자 가운데 특히 이지애 아나운서는 과거 여군장교 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때 막연히 군복 입은 아저씨들의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중고등학생을 거치면서 충성, 정의, 극기 같은 군인 분들의 정신적 가치를 좋아하게 됐다”면서 “대학 시절 군대 가기 싫다는 친구에게 나라 지키는 일의 가치를 설파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2005년 아나운서 시험 준비하면서 장교 시험도 함께 준비했었는데 평소 제 모습을 알던 친구들은 아나운서보다 여군 장교가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여군 장교를 지원하지 않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포기한 건 아니다.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앞두고 아나운서 시험에 먼저 합격을 해서 안갔다. 10년 후 여군특집에 나가게 될 줄 알았다면 경험해 볼걸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이다희도 제작진이 마지막으로 선정한 인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강예원은 입소 사진에서 옷을 ’완전무장’한 상태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민낯입소 모습…이다희·이지애 대박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민낯입소 모습…이다희·이지애 대박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민낯대결…이지애·이다희·박하선 승자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여군장교’ vs 이다희 ‘히든카드’ 승자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MBC TV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새로운 멤버 8명과 함께 2탄으로 돌아온다. ’여군특집2’에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박하선, 강예원과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 개그우먼 안영미와 방송인 이지애 등 총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1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8명 중 가장 늦게 합류한 이다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구는 “여군특집 2탄은 ‘혹한기 서바이벌’이 콘셉트로, 1편보다 훈련 강도가 훨씬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훈련의 종류와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했고,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누구라도 훈련 중에 퇴소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진짜사나이-여군특집2’는 오는 25일부터 방송된다. 출연자 가운데 특히 이지애 아나운서는 과거 여군장교 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때 막연히 군복 입은 아저씨들의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중고등학생을 거치면서 충성, 정의, 극기 같은 군인 분들의 정신적 가치를 좋아하게 됐다”면서 “대학 시절 군대 가기 싫다는 친구에게 나라 지키는 일의 가치를 설파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2005년 아나운서 시험 준비하면서 장교 시험도 함께 준비했었는데 평소 제 모습을 알던 친구들은 아나운서보다 여군 장교가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여군 장교를 지원하지 않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포기한 건 아니다.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앞두고 아나운서 시험에 먼저 합격을 해서 안갔다. 10년 후 여군특집에 나가게 될 줄 알았다면 경험해 볼걸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이다희도 제작진이 마지막으로 선정한 인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민낯…이지애·이다희 누가 더 예뻐? 대박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민낯…이지애·이다희 누가 더 예뻐? 대박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민낯대결…이지애·이다희·박하선 승자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지애 ‘여군장교’ vs 이다희 ‘히든카드’ 승자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MBC TV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새로운 멤버 8명과 함께 2탄으로 돌아온다. ’여군특집2’에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박하선, 강예원과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 개그우먼 안영미와 방송인 이지애 등 총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1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8명 중 가장 늦게 합류한 이다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구는 “여군특집 2탄은 ‘혹한기 서바이벌’이 콘셉트로, 1편보다 훈련 강도가 훨씬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훈련의 종류와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했고,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누구라도 훈련 중에 퇴소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진짜사나이-여군특집2’는 오는 25일부터 방송된다. 출연자 가운데 특히 이지애 아나운서는 과거 여군장교 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때 막연히 군복 입은 아저씨들의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중고등학생을 거치면서 충성, 정의, 극기 같은 군인 분들의 정신적 가치를 좋아하게 됐다”면서 “대학 시절 군대 가기 싫다는 친구에게 나라 지키는 일의 가치를 설파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2005년 아나운서 시험 준비하면서 장교 시험도 함께 준비했었는데 평소 제 모습을 알던 친구들은 아나운서보다 여군 장교가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여군 장교를 지원하지 않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포기한 건 아니다.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앞두고 아나운서 시험에 먼저 합격을 해서 안갔다. 10년 후 여군특집에 나가게 될 줄 알았다면 경험해 볼걸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이다희도 제작진이 마지막으로 선정한 인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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