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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원료 단지·맛 표준화… 자치단체들 화끈한 ‘김치산업’ 경쟁

    김치원료 단지·맛 표준화… 자치단체들 화끈한 ‘김치산업’ 경쟁

    ‘김치원료 공급단지, 김치 맛 표준화, 친환경김치공장, 김치 레시피개발까지’ 지방자치단체들이 김치산업 육성에 뛰어들고 있다. 코로나19로 면역력에 좋은 발효식품이 주목받으면서 김치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김치종주국이라는 억지주장을 펼치자, 지자체들이 팔을 걷은 것이다. 충청북도는 2025년까지 290억원을 투입해 괴산군 괴산읍 일원에 김치원료 공급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절임배추 종합처리센터와 김치거점 물류센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괴산은 전국에서 처음 절임배추를 생산한 곳으로, 손쉽게 김장을 담그는 김장혁명의 발원지다. 인근 음성은 고추, 단양은 마늘이 유명하다. 여기에다 충북은 국토의 중심부라 김치원료 공급단지로 최적이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상중인 김치산업진흥원 유치도 준비중이다. 경북도는 2024년까지 김치산업에 1283억원을 투자해 김치가공업체 시설현대화, 김치 맛 표준화, 온라인 김치쇼핑몰 운영, 수출상담 및 물류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는 친환경 김치 가공공장을 지어 김치고급화에 주력하고 전남 김치생산자협회를 설립해 김치시장에 선제 대응키로 했다. 현재 전남에는 79개 김치 가공공장이 연간 49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세계김치연구소가 위치한 광주시는 지난 6월 광주김치타운 안에 김치공방을 개소했다. 이 공방은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인 4명이 만든 수제 명품김치를 전국에 판매하게 된다. 시는 채식주의자를 위해 우리밀과 토마토를 이용한 비건 김치레시피도 개발중이다. 국내 채식인구가 150만명에 달해서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 빛고을김장대전에서 어패류와 젓갈류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비건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광주만의 프리미엄 김치를 생산해 전 국민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자체들이 김치산업에 적극 투자하는 것은 지역발전과 연결될수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김치수출액은 1억4451만달러로 전년의 1억499만달러보다 31.6% 늘었다. 올해 4월까지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5% 증가했다. 시장 확대는 국내 김치업체들의 투자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를 대비해 인프라를 잘 갖추면 김치업체 투자유치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기업들이 지역에 둥지를 틀면 일자리창출과 김치에 들어가는 농산품 생산농가들의 수익증대를 기대할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김치산업 기회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방침”이라며 “자치단체들이 김치산업육성에 나서면 김치종주국의 위상도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부고] 공병학씨 모친상, 임종헌씨 장모상, 임인채씨 별세

    ■ 공병학(동양건설산업 회장)씨 모친상 △ 권병례씨 별세, 공병곤(방촌장학재단 이사장)·병학(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회장)·병도·선애·선옥·선경·선영씨 모친상, 5일 오전,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7일 오전. 02-3410-3151 ■ 임종헌(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씨 장모상 △ 안순덕씨 별세, 임종헌(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씨 장모상, 5일 오전 7시, 충북 음성군 감곡장례식장 특1호, 발인 7일 오전 8시. 043-882-4444 ■ 임인채(제9대 국회의원)씨 별세 △ 임인채(제9대 국회의원<나주·광산, 민주공화당>·수필가)씨 별세, 임윤정(서울 이화정문약국 대표)·임영신(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 주무관)·임길현(한국전력공사 대리)·임재섭(아시아나항공 프랑크푸르트공항 지점장)씨 부친상, 이영준(이영준 치과의원 원장)·박주홍(한국전력공사 차장)·송춘범(KB손해보험 과장)씨 장인상, 김은미(아시아나항공 인재개발팀 과장)씨 시부상, 5일 오전 9시11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7일 오전 5시, 장지 전남 나주 선영 02-2227-7556
  • 신규확진 1674명, 23일 연속 1000명대…역대 4번째 규모

    신규확진 1674명, 23일 연속 1000명대…역대 4번째 규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74명 늘어 누적 19만509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최다 기록을 세운 전날(1895명)보다 221명 줄면서 16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 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주요 관광지로 몰리면서 전국적 대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발생 1632명 중 수도권 1062명·비수도권 570명 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에서도 거센 확산세를 보이며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부터 23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630명→1629명→1487명→1318명→1365명→1895명(당초 1896명에서 정정)→1674명을 나타내며 1300명∼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1주간 하루 평균 1571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509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632명, 해외유입이 4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823명)보다 191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508명, 경기 460명, 인천 94명 등 수도권이 1062명(65.1%)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90명, 부산 81명, 대전 69명, 대구 56명, 충남·강원 각 46명, 광주 39명, 충북·전북 각 30명, 제주 24명, 경북 22명, 전남 18명, 울산 14명, 세종 5명 등 총 570명(34.9%)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550명) 이후 9일째 500명을 웃돌고 있다. 전날에는 611명으로 4차 대유행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18일(31.6%) 30%대로 올라선 이후 12일째 30%대를 웃돌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40.7%)에는 40% 선도 넘었다. 사망 2명 늘어 누적 2085명…위중증 환자 총 28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2명으로, 전날(73명) 대비 31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1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4명은 경기(9명), 서울(7명), 인천·전남(각 2명), 부산·강원·충남·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네시아가 7명, 러시아 5명, 우즈베키스탄·파키스탄 각 4명, 미얀마 3명, 카자흐스탄·베트남·영국·터키·미국·케냐·튀니지 각 2명, 필리핀·아랍에미리트·키르기스스탄·요르단·이탈리아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26명, 외국인이 16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15명, 경기 469명, 인천 96명 등 총 108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8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7%다. 위중증 환자는 총 285명으로, 전날(286명)보다 1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065명 늘어 누적 17만1559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07명 늘어 총 2만1455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163만7506건으로, 이 가운데 1110만8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34만2326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1893건으로, 직전일 5만7006건보다 5113건 적다. 하루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23%(5만1893명 중 1674명)로, 직전일 3.33%(5만7006명 중 1896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68%(1163만7506명 중 19만5099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22일 부산(1명)과 28일 경기(1명)의 지역발생 확진자 집계에서 잘못 신고된 확진자 2명이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통계에서 이를 제외했다.
  • 신규확진 1896명 또 역대 최다…지역발생만 1800명대

    신규확진 1896명 또 역대 최다…지역발생만 1800명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96명으로 6일 만에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96명 늘어 누적 19만342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365명보다 무려 531명 늘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22일 0시 기준 1842명보다도 54명 많다. 당시에는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전체 확진자 수가 늘어난 측면도 있었다. 특히 전파력이 더 높은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전국 휴양지와 해수욕장 등에 인파가 몰리면서 앞으로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역발생 1823명 중 수도권 1212명·비수도권 611명 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부터 22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84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1365명→1896명을 나타내며 1300명∼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1주간 하루 평균 1595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495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823명, 해외유입이 7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직전 최다 기록(21일 1725명)을 넘어 처음으로 18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 등 수도권이 1212명(66.5%)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99명, 경남 93명, 대전·강원 각 74명, 대구 54명, 충북 40명, 경북 32명, 충남 30명, 광주 25명, 제주 23명, 전북 22명, 울산·전남 각 17명, 세종 11명 등 611명(33.5%)에 달한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600명 선을 넘은 것은 이번 4차 대유행 이후, 더 멀게는 작년 2∼3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졌던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은 지난 26일 40.7%까지 치솟았으나 전날(39.6%)에 이어 이틀 연속 30%대로 내려왔다. 사망자 4명 늘어 누적 2083명…위중증 환자 총 28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73명으로, 전날(89명)보다 16명 적다. 이 가운데 3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0명은 경기(14명), 서울·경남(각 5명), 부산·광주·전남(각 3명), 대구·대전·인천·울산·경북·전북·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이 2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19명, 카자흐스탄·요르단·터키 각 4명, 인도 3명, 미얀마·몽골·미국·키르기스스탄 각 2명, 필리핀·러시아·일본·말레이시아·베트남·타지키스탄·헝가리·멕시코·말라위·남아프리카공화국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28명, 외국인이 45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73명, 경기 557명, 인천 102명 등 총 1232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08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8%다. 위중증 환자는 총 286명으로, 전날(269명)보다 17명 늘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865명 늘어 누적 17만494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7명 늘어 총 2만850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158만5615건으로, 이 가운데 1106만823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32만395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7006건으로, 직전일 5만6263건보다 743건 많다. 하루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33%(5만7006명 중 1896명)로, 직전일 2.43%(5만6263명 중 1365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67%(1158만5615명 중 19만3427명)이다.
  • 尹·金이 불 지핀 ‘충청대망론’… 10% 민심, 아직도 유효한가

    尹·金이 불 지핀 ‘충청대망론’… 10% 민심, 아직도 유효한가

    충청에 연고가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정치 입문을 시사함에 따라 충청대망론이 다시 소환되는 모습이다. ‘이제는 충청권 출신 인사가 대권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매 대선 반복해서 제기되지만, 최근 충청권의 인구 구성이 변화하고 2030세대를 중심으로 지역 정서가 약화되면서 충청대망론 역시 힘을 잃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전체 인구 10%를 차지하는 충청 민심의 향방은 근소한 차이로 승부를 가르는 대선에서 여전히 중요하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윤 전 총장은 지난 6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민생투어 현장으로 대전을 방문, “저는 서울에서 교육받았지만, 500년 전부터 부친이나 사촌들의 뿌리는 충남에 있었다”며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폈다. 윤 전 총장의 부친인 윤기중 전 연세대 교수의 고향은 충남 공주다. 아울러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 전 부총리가 여야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으면서 충청대망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 충청권 의원들은 윤 전 총장을 중심으로 충청권 주자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정진석 의원 등은 이준석 대표와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 등이 윤 전 총장을 비판할 때마다 설전을 벌이며 ‘당내 윤석열 호위무사’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반면 유력 대선 주자 중 충청 출신 인사가 없는 더불어민주당은 윤 전 총장 자신은 충청에 연고가 없다며 충청 민심이 윤 전 총장에게 쏠리는 것을 견제하고 있다. 충청대망론이 실제 대선 전략으로 유효한지에 대해선 여러 의문이 제기된다.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고 최근 충청권에 다른 지역의 인구가 유입되면서 과거처럼 충청 지역의 여론을 단일한 ‘충청 민심’으로 묶기 어렵다는 것이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영남권과 호남권은 매년 인구가 순유출된 반면, 충청권은 매년 순유입됐다. 지난해 충청권에는 영남권에서 1만 5000여명, 호남권에서 6000여명이 유입됐다. 충청권이 고향이 아닌 충청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충청 고유의 지역색은 옅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2030세대는 ‘디지털 노마드’ 세대로 지역 소속감이 작아 충청대망론에 호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서울신문이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2~14일 전국 유권자 1208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8%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2030세대의 6.2%만이 우리 사회의 심각한 갈등으로 지역 갈등을 꼽았다. 다만 영·호남, 보수·진보가 양극화되는 대선 정국에서 충청, 중도 표심이 여전히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정당이나 대선주자가 최근 몇 년간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을 뿐이지 충청대망론의 동력이 사라졌다고 보긴 어렵다”며 “영·호남이 지지하는 정당·대선주자가 확실한 상황에서 충청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기에 대망론이 다시 등장할 때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 또 다시 소환된 ‘충청대망론’… 여전히 유효한가

    또 다시 소환된 ‘충청대망론’… 여전히 유효한가

    충청에 연고가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정치 입문을 시사함에 따라 충청대망론이 다시 소환되는 모습이다. ‘이제는 충청권 출신 인사가 대권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매 대선 반복해서 제기되지만, 최근 충청권의 인구 구성이 변화하고 2030세대를 중심으로 지역 정서가 약화되면서 충청대망론 역시 힘을 잃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전체 인구 10%를 차지하는 충청 민심의 향방은 근소한 차이로 승부를 가르는 대선에서 여전히 중요하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윤 전 총장은 지난 6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민생투어 현장으로 대전을 방문, “저는 서울에서 교육받았지만, 500년 전부터 부친이나 사촌들의 뿌리는 충남에 있었다”며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폈다. 윤 전 총장의 부친인 윤기중 전 연세대 교수의 고향은 충남 공주다. 아울러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 전 부총리가 여야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으면서 충청대망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 충청권 의원들은 윤 전 총장을 중심으로 충청권 주자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정진석 의원 등은 이준석 대표와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 등이 윤 전 총장을 비판할 때마다 설전을 벌이며 ‘당내 윤석열 호위무사’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반면 유력 대선 주자 중 충청 출신 인사가 없는 더불어민주당은 윤 전 총장 자신은 충청에 연고가 없다며 충청 민심이 윤 전 총장에게 쏠리는 것을 견제하고 있다. 충청대망론이 실제 대선 전략으로 유효한지에 대해선 여러 의문이 제기된다.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고 최근 충청권에 다른 지역의 인구가 유입되면서 과거처럼 충청 지역의 여론을 단일한 ‘충청 민심’으로 묶기 어렵다는 것이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영남권과 호남권은 매년 인구가 순유출된 반면, 충청권은 매년 순유입됐다. 지난해 충청권에는 영남권에서 1만 5000여명, 호남권에서 6000여명이 유입됐다. 충청권이 고향이 아닌 충청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충청 고유의 지역색은 옅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2030세대는 ‘디지털 노마드’ 세대로 지역 소속감이 적어 충청대망론에 호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서울신문이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2~14일 전국 유권자 1208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8%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2030세대의 6.2%만이 우리 사회의 심각한 갈등으로 지역 갈등을 꼽았다. 전 연령층에서는 11.6%가 지역 갈등을 꼽았다. 다만 영·호남, 보수·진보가 양극화되는 대선 정국에서 충청, 중도 표심이 여전히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정당이나 대선주자가 최근 몇 년간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을 뿐이지 충청대망론의 동력이 사라졌다고 보긴 어렵다”며 “영·호남이 지지하는 정당·대선주자가 확실한 상황에서 충청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기에 대망론이 다시 등장할 때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 “불가마서 가축 지켜라”… 비타민 먹이고 물대포 샤워

    “불가마서 가축 지켜라”… 비타민 먹이고 물대포 샤워

    30도 이상 무더위에 집단 폐사 우려5단계 가축더위지수 따라 온도 관리냉방기 풀가동… 사료엔 영양제 섞어지자체, 냉방·환풍시설 등 지원 나서‘스프링클러·냉방기 가동, 비타민·미네랄 영양제에 시원한 냉수 공급…, 가축이 나보다 호강이야’ 전국에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축산농가들에 비상이 걸렸다. 자식 같은 가축들에게 가정에서는 전기료 때문에 틀지도 못하는 냉방기는 기본이고 각종 영양제까지 주는 축산 농가도 등장했다. 지자체도 폭염에 의한 가축들의 집단 폐사를 막기 위해 각종 지원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전국 지자체들은 최근 30도 이상 폭염에 시달리는 가축들을 위해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자체와 농촌진흥청은 2019년부터 도입한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지역과 가축별 맞춤형 폭염 대응책을 마련했다.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알려주는 가축더위지수(THI)와 사양기술정보를 모바일과 컴퓨터로 제공한다. 가축더위지수는 온도와 습도 정보에 따라 양호·주의·경고·위험·폐사 등 5단계로 제공한다. 3시간 단위로 최대 3일치를 알려준다. 사양정보기술은 그늘막·송풍기·안개분무기 가동부터 비타민·미네랄 증량 급여, 냉수 공급, 수의사 진료 등 가축별로 더위 피해를 줄일 관리 요령을 제시해 준다. 연일 계속된 폭염에 지자체와 축산농가도 바빠졌다. 울산시는 방목장 가림막 설치와 축사 내 스프링클러·안개 분무시설·환풍기·냉방기 설치·가동에 나섰다. 또 시는 가축재해 예방 장비 40대, 환풍기 480대, 축사 전기시설 안전점검(40곳), 가축 재해보험료, 면역증강제 등도 지원한다. 마을 방송으로 실시간 가축 관리 요령을 전달하고, 농가 순찰 등도 병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축사 냉방과 환풍시설 지원뿐 아니라 비타민과 광물질을 섞은 사료 공급도 지원하고 있다. 영양제 섞은 사료와 시원한 물 공급으로 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북 정읍시도 그늘막 설치와 송풍기 가동 등을 가동해 가축들의 유량 감소·번식능력 저하·폐사 위험 등을 막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가축 폭염관리 TF’까지 구성해 축산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은 면역증강물질과 약품을 387㎏을 농가 158곳에 공급했다. 또 동·하절기 축사 내부 적정온도 유지를 위한 시설과 장비 설치 예산 6억 3700만원을 확보해 71곳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가축 중에 돼지가 폭염에 가장 취약한 만큼 고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축사 온도를 항상 27도 이하로 낮춰야 한다”면서 “냉방기 등 각종 장비를 잘 이용해야 가축의 집단 폐사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역 명칭 싸고 대치하던 장호원·감곡, 지역명 뺀 ‘햇사레’로 상생모델 찾나

    기본·실시설계 역 위치 장호원·감곡 달라분쟁 생겨 철도공단 ‘장호원감곡역’ 합의역명심의위는 ‘감곡장호원역’으로 결정장호원비대위 “지침 위반”… 감사도 신청 이천시장, 두 지역 조합명칭 ‘햇사레’ 제안음성군 “역 이름 재심의는 있을 수 없다” “경기 이천과 충북 음성의 상생을 위해 역사 이름을 ‘햇사레’역으로 합시다.” 올 연말 개통하는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 1단계 54㎞) 112역의 명칭을 둘러싼 경기 이천시와 충북 음성군의 갈등이 엄태준 이천시장의 제안으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지난 5월 20일 중부내륙철도 112역의 명칭이 ‘감곡장호원역’으로 결정되자 이천시 주민들이 “우리가 양보해서 역사의 위치도 음성군의 감곡으로 밀어줬는데, 이번에는 역의 명칭까지 음성군이 독차지하려고 한다”며 재심의와 감사원의 감사 청구에 나섰다. 이에 엄 시장은 19일 “장호원과 감곡 간 지역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 모델인 ‘햇사레 영농조합’의 정신을 살리는 ‘햇사레’역으로 역명을 변경해도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의미를 지닌 햇사레는 장호원과 감곡의 명품 특산물인 복숭아의 공동 브랜드다. 그동안 112역의 명칭을 이천시는 ‘장호원감곡역’으로, 음성군은 ‘감곡장호원역’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웃인 이천시와 음성군의 주민 간 자존심 싸움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단체장들까지 가세하면서 두 지역의 갈등은 커졌다. 지난 5일 장호원철도비대위는 “역명심의위에 부적합한 위원이 심의에 참여해 ‘철도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을 위반했다”면서 “112역은 100번대에 속하는 역으로 수도권본부 철도공사 관할임에도 200번대 역을 관할하는 충청본부 철도공사의 역명 의견 하나만을 심의회에 상정해 편파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감사원의 감사를 신청했다. 이천시와 장호원철도비대위 관계자는 “국가철도공단의 일관성 없는 행정 처리와 역명심의위의 공정성이 결여되면서 이천과 음성 지역이 갈등하고 있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재심의에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초 112 역사는 기본설계 때부터 이천시 장호원읍 노탑리에 있는 것으로 계획됐으나 실시설계 단계에서 충북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로 변경됐다. 이 때문에 이웃인 두 지역 간 갈등의 불씨가 됐다. 이에 철도공단과 장호원철도비대위는 역명을 ‘장호원감곡역’으로 하고 역사연결 도로교량 설치 등을 조건으로 감곡의 역사 변경에 합의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시는 ‘통 큰’ 양보로 112 역사의 감곡 건립에 합의했다”면서 “이번에도 한발 양보해 ‘햇사레’역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철도공단 등을 대상으로 법적 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음성군 관계자는 “감곡장호원역은 규정에 따라 역명심의위에서 심의·의결된 사항으로, 정치적으로 반대하고 재심의를 거론하는 것은 역명심의위의 고유 사무를 침해하는 것으로 재심의는 있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또 그는 “애초 ‘장호원감곡역’이었다는 것은 이천시의 일방적인 주장이며 확인된 바 없다”면서 “개통을 앞둔 중부내륙철도 감곡장호원역의 활성화와 감곡, 장호원 주민들이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양 지자체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가철도공단 측은 “역명심의위에 관련 기관의 의견을 반영한 지역명이 공동 명기된 2개 안 ‘장호원감곡’, ‘감곡장호원’을 요청하였으며, 국토부에서는 역명심의위를 통해 ‘감곡장호원’으로 심의 의결했다”면서 “112역명 제정 결과 송석준 의원실과 이천시에서 이의 제기 및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를 요청했는데, 우리 공단은 관련 지침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했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 ‘미스터트롯’ 장민호·영탁 확진…‘1만명 공연’ 청주시 ‘진땀’

    ‘미스터트롯’ 장민호·영탁 확진…‘1만명 공연’ 청주시 ‘진땀’

    10~11일 ‘미스터트롯6’ 공연…청주시 “연관성 없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장민호에 이어 영탁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스터트롯’ 톱 6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뉴에라프로젝트는 19일 영탁이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팬 카페에 알렸다. 영탁과 장민호를 비롯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은 지난 13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수영선수 박태환과 전 빙상선수 모태범이 확진되자 15일 검사를 받았다. 영탁은 당초 음성 판정을 받고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왔으나, 17일부터 이상 증상을 느껴 18일 재검사를 한 결과 확진이 나왔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영탁이)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며 “관련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 모두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모두 음성”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확진된 장민호는 17일 격리시설에 입소했다.나머지 ‘미스터트롯’ 톱 6 멤버 가운데 박태환, 모태범과 동선이 겹치지 않은 정동원을 제외하고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는 방역당국이 지정하는 날짜까지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다. 이들이 출연하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 등도 촬영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11일 충북 청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대국민 감사콘서트’가 열린 바 있어 청주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일단 장민호와 영탁은 13일 방송 녹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청주 공연이 불과 녹화 이틀 전 열렸기에 연관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시 청주 공연에는 1만명 이상이 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청주시는 장민호와 영탁의 확진은 잠복기 등을 고려할 때 청주 공연과 연관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 [속보] 신규 확진자 1536명, 10일 연속 1000명대

    [속보] 신규 확진자 1536명, 10일 연속 1000명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36명 늘어 누적 17만 5046명을 기록했다. 전날 1599명보다는 63명 줄었으나, 이날 확진자 수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 번째로 많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 1212명을 기록한 이후 10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의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낮 시간대 4명,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로 제한한 데 이어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476명, 해외유입이 60명이다. 지역별로는 보면 서울 564명, 경기 448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이 1107명(75.0%)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79명, 부산·대전 각 49명, 충남 38명, 대구 32명, 강원 27명, 광주 23명, 울산 14명, 충북 13명, 전북 12명, 경북 10명, 제주 9명, 세종·전남 각 7명 등 총 369명(25.0%)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05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7%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110만 8584건으로, 이 가운데 1071만 5346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1만 8192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 8128건으로, 직전일 5만 1597건보다 3469건 적다.
  • 청주 ‘수백명 종교행사’ 방역 초비상

    20일 야구장서 이슬람 축제 예정행사 금지 땐 음성적 개최 우려주최 측에 주민들 불만 쏟아져 15일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4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산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청주에서 대규모 이슬람 종교행사가 예정돼 비판이 거세다. 이날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이슬람문화센터가 오는 20일 오전 7시 청주야구장에서 이슬람교인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드 알 아드하’ 행사를 연다. 메카 연례 성지순례가 끝나고 열리는 이슬람 최대 명절을 기리는 이 행사는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자체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제기되지만,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 중인 충북은 현재 종교행사의 경우 공간별 수용인원 30%로 인원 제한만 하고 있다. 또 행사를 금지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채 음성적으로 개최될 경우 오히려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길 가능성도 크다. 그래서 시는 여유 있는 거리두기가 가능한 청주야구장으로 행사장을 안내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꼼꼼한 방역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13일 150여명이 참석해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이슬람행사 때도 강력한 방역활동을 펼쳐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면서 “행사 당일 충북도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방역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 한가운데 대규모 종교집회를 강행하는 행사 주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온다. 심모(53)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국민이 만남을 자제하는 등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시점에서 종교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이번 행사를 미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유모(59)씨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보건소와 시의 행정력이 부족해 아우성인데 돕지는 못할망정 힘들게 해서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 충북도 14일부터 12일간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충북도 14일부터 12일간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충북도가 수도권의 코로나19 급증 등 4차대유행을 차단하기위해 거리두기를 다시 격상한다. 충북도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9인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5인이상 금지로 강화된다. 단 동거가족, 직계가족 모임, 예방접종완료자 등 예외키로 했다. 각종 행사와 집회는 100인 이상이 금지되고,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은 24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식당과 카페는 24시부터 5시까지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개별 식당 100인 미만으로 제한된다. 종교 시설은 수용 인원의 30%만 허용되고 모임과 식사, 숙박 등의 행위는 전면 금지된다. 도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추가 조치도 내렸다. 최근 수도권을 방문했거나 수도권 거주자와 접촉한 사람 중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진단 검사를 받도록 강력히 권고했다. 수도권 등 다른 지역 방문과 지인초청 자제, 친인척 관혼상제 등 불가피한 방문이나 초청 시 방역수칙 준수 등도 당부했다. 근로자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기존처럼 유지된다. 고용 사업주는 내·외국인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때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거리두기 격상은 전국적인 대규모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 접종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일주일째 1000명대”...코로나19 신규 확진 1150명(종합)

    “일주일째 1000명대”...코로나19 신규 확진 1150명(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일주일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 1150명...지역발생 1097명·해외유입 53명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50명 늘어 누적 17만29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100명)보다 50명 늘어난 수치로, 월요일(발표일 기준 화요일) 확진자 수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097명, 해외유입이 5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14명, 경기 313명, 인천 67명 등 수도권이 794명(72.4%)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5일 연속 900명대를 기록하다가 전날부터 이틀 연속 700명대로 떨어졌다. 서울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약 491명으로, 닷새 연속 4단계 기준(389명 이상)을 크게 웃돌고 있다. 비수도권은 경남 49명, 부산 47명, 대구 36명, 충남 32명, 대전 31명, 강원·제주 각 19명, 전북 18명, 전남 13명, 광주 9명, 세종·경북 각 8명, 울산·충북 각 7명 등 총 303명(27.6%)이다. 사망자 2명 늘어...위중증 환자 14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53명으로, 전날(37명)보다 16명 많다. 이들 중 2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4명은 경기(5명), 인천·충남(각 4명), 서울·부산(각 3명), 대구·경남(각 2명), 충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네시아가 1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우즈베키스탄 5명, 러시아 4명, 미국 3명, 미얀마·베트남·타지키스탄 각 2명, 필리핀·방글라데시·아랍에미리트·일본·캄보디아·말레이시아·태국·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프랑스·폴란드·덴마크·벨기에·우크라이나·탄자니아·알제리·짐바브웨·호주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23명, 외국인이 3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46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1.20%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으로, 전날보다 8명 많다.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65명 늘어 누적 15만4752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83명 늘어 총 1만3498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096만4299건으로, 이 가운데 1061만487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7만913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4401건으로 직전일 1만7620건보다 2만6781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59%(4만4401명 중 1150명)로, 직전일 6.24%(1만7620명 중 1100명)보다 대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55%(1096만4299명 중 17만296명)이다.
  • 시 승격 노리는 진천·음성군… 전략은 제각각

    충북혁신도시에 걸쳐 있는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시 승격을 바란다. 전국 어디서든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충북혁신도시를 발판으로 머잖아 승격 요건을 충족하는 인구 확보를 자신한다. 시 승격을 하려면 인구 5만명 이상인 읍이 있거나 2만명 이상 읍 2곳이 있고, 군 인구가 15만명을 넘어야 한다. 읍 2곳을 합친 인구도 5만명을 넘어야 한다. 진천군은 ‘대읍’ 육성 전략을 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기준 3만 121명이다. 2만명 가량 더 늘리는 게 녹록지 않지만 자신감을 보인다. 최근 5년간 7조 3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가 늘면서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서다. 조성 중인 성석 미니신도시, 교성 1·2지구 도시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대규모 택지와 아파트도 공급돼 이르면 2025년까지 인구 5만명 달성이 가능하다. 음성군은 접근 방식이 다르다. 산업단지가 집중된 금왕읍이 급속히 커지면서 인구가 분산돼 대읍 만들기가 쉽지 않다. 현재 음성읍이 1만 6700명, 금왕읍은 1만 9600명이다. 음성군도 대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거나 기존 생산시설을 늘리고 있어 요건을 채우는 건 어렵지 않아 보인다. 다만 인구 15만명 달성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016년 9만 7787명을 기록했던 음성군 인구는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 5월 기준 9만 2213명으로 내려앉았다. 이에 음성군은 신도시 개발과 택지 공급에 공을 들여 2025년까지 2만 3000여 가구를 공급해 인구를 유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이 잘 갖춰진 충북혁신도시로 인구가 빠져나가 증가세가 꺾였다”고 했다. 음성은 2030년 시 승격이 목표다.
  • [속보] 6시 기준 확진자 922명, 닷새째 1천명대 기록 전망

    [속보] 6시 기준 확진자 922명, 닷새째 1천명대 기록 전망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하면서 1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9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50명보다 128명 적지만, 닷새 연속 확진자 10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주말 효과’에 따른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 수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0시 이후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655명(71.0%), 비수도권이 267명(29.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08명, 경기 188명, 인천 59명, 부산 55명, 경남 44명, 대전 27명, 충남 24명, 대구 23명, 제주 22명, 광주 19명, 울산·강원 각 17명, 경북 10명, 충북 7명, 전남·전북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43명→711명→746명→1212명→1275명→1316명→1378명이다. 최근 나흘간은 매일 12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강남구 직장 23번째 사례) 관련 확진자는 13명 늘어 최소 104명에 달한다. 마포구의 음식점과 수도권 지역 영어학원 8곳을 잇는 사례에서는 지금까지 총 355명이 확진돼 치료 중이다. 또 인천 서구 주점(누적 21명), 경기 부천시 노래방(13명), 시흥시 의원(21명), 안산시 카페(18명), 남양주시 건설 현장(11명) 등 수도권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랐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음성군 제조업체(14명), 대구 달서구 유흥주점(6명), 울산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27명), 경남 창원시 마트(11명)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 “이천 장호원역사명 결정 절차 위반”…감사원 감사청구

    “이천 장호원역사명 결정 절차 위반”…감사원 감사청구

    경기 이천시 장호원철도비상대책위원회는 중부내륙철도 112역 역명이 감곡장호원 결정과 관련 감사원에 감사청구서를 접수했다. 7일 비상대책위에 따르면 청구인 1531명의 서명을 받아 ‘중부내륙철도 112역 역사명 제정 역명심위위원회 심의절차 위반’이란 제목으로 지난 5일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비대위는 감사청구인은 “주소지가 장호원읍인 사람이 상당수이지만 서울, 용인, 여주 등 타지역 주민들도 다수 동참했다”면서 “이는 객관적인 입장에 놓인 타 지역 주민도 역명 결정 과정에 개운치 않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장호원 재래시장을 방문한 타지역 주민에게 112역명 논쟁을 설명하고 ‘9대0’으로 역명이 결정됐다는 것을 알려주자 ‘의혹이 있어 보인다’며 서명부에 서명한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감사청구서에서 지난 5월20일 열린 역명심의위원회에 부적합한 위원이 심의에 참여해 ‘철도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 “112역은 100번 대에 속하는 역으로 수도권본부 철도공사 관할임에도 200번대 역을 관할하는 충청본부 철도공사의 역명의견 하나만을 심의회에 상정해 편파적인 결과를 낳았다”고도 했다. 비대위는 “이는 국가철도공단과 장호원비대위가 수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내놓은 3가지 중재안 중 하나인 ‘역명은 장호원감곡역으로 한다’에 대한 약속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최창규 비대위 사무국장은 “과정에서 실수가 있을 수 있는데 늦더라도 바로 잡으면 된다”며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 증명만 된다면 음성주민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재심의를 이해하게 될 것“라며 “거짓 없는 진실에 근거한 주장이므로 감사원을 전적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당초 112역사는 기본설계부터 장호원읍 노탑리에 위치하는 것으로 계획됐으나 실시설계 단계에서 충북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로 변경됐다. 이 과정에서 두 지역간 분쟁이 있었고 철도공단과 비대위는 첫째, 역명은 ‘장호원감곡역’으로 한다 둘째, 역사연결 도로교량 설치 셋째, 역사연결 주차장,정류장,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3가지 중재안으로 합의했다. 앞서 지난 5월 20일 개최된 역명심의위원회는 역명을 ‘감곡장호원역’으로 결정했다.
  • 음성 공장 화재 13시간만에 진화

    음성 공장 화재 13시간만에 진화

    지난 1일 오후 5시 35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12억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내고 13시간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공장동에서 시작됐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동 내에서 전기히터 작업을 위해 기계를 작동하는 순간 ‘펑’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졌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헬기 1대, 소방장비 58대, 인력 328명을 투입했으나 공장 진입로가 좁아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조립식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로 지은 공장동 등 4개 시설을 태워 12억9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30대인 근로자 1명이 팔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13시간만인 2일 오전 7시쯤 진화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중이다.
  • 지자체들 ‘수소충전소 구축’ 열풍… 친환경차 보급 가속페달 밟는다

    지자체들 ‘수소충전소 구축’ 열풍… 친환경차 보급 가속페달 밟는다

    충북·청주 특수수소충전소 신설 협약전북, 수소차 2210대 보급 계획 수립서울 서소문청사 일반충전소 건립 추진 땅값 비싼 도심에 부지 마련 숙제 여전자치단체들의 수소충전소 구축 열기가 뜨겁다. 열악한 수소충전소 인프라가 친환경교통수단인 수소자동차 보급의 최대 걸림돌이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청주시, 충청에너지서비스와 2023년까지 특수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수소충전소는 넥쏘만 충전이 가능하지만 특수충전소는 버스, 트럭도 가능하다. 국내 수소트럭 생산에 대비한 선제 대응 사업이다. 예정지는 송절동 청주산업단지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사업비 110억원 가운데 68억원을 부담한다. 도와 시는 내년에 국비 42억원 확보와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을 지원한다. 이 충전소는 수소버스 기준 1일 80대를 충전할 수 있다. 충북은 일반수소충전소 건립도 활발하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일반수소충전소 8곳이 있다. 청주 1곳, 충주 2곳, 보은 1곳, 진천 1곳, 음성 1곳 등 총 6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도는 이에 발맞춰 현재 480여대인 수소차를 1000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전북도는 내년까지 수소충전소 14곳 이상 구축과 수소차 2210대 보급을 추진한다. 내년 이후에는 36곳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북은 14개 시군별로 최소 1개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수소충전소가 1곳에 불과한 경북은 내년 하반기까지 4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서소문청사에 수소충전소 건립을 추진하는 등 수도권에도 올해 10곳이 추가로 지어진다.충전소 숫자는 늘지만 운전자들의 편의성 확보를 위한 도심 내 충전소 설치는 여전히 숙제다. 청주의 경우 일반충전소가 오창읍·내수읍·석소동 등 외곽지역에 있다, 조성되는 충전소 역시 도심과 떨어진 문의면이다. A(56)씨는 “도심에서 30분 이상을 가야 충전할 수 있다”며 “도심이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형마트 옆에 충전소가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익위가 최근 5년간 전기·수소차 민원을 분석했더니 10건 가운데 8건이 충전시설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자치단체들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폭발 등을 우려한 주민반발을 줄이기 위해 기존 LPG충전소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인프라를 늘리는데 도심 내 LPG충전소들은 비싼 땅값 등으로 여유부지가 없는 실정”이라며 “330㎡(약 100평) 정도의 땅이 필요한데 그런 곳을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수소차가 많이 보급되고 인식이 바뀌면 도심에도 충전소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반수소충전소 건립에는 1곳당 30억원 정도가 들어가는데 국비와 지방비가 50%씩 투입된다. 지자체는 민간에 위탁운영을 맡긴다.
  • 충북도, 투기 의혹 직원 3명 경찰에 수사 의뢰

    충북도, 투기 의혹 직원 3명 경찰에 수사 의뢰

    충북도가 개발예정지 주변 땅 투기 의혹이 있는 직원 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30일 밝혔다. 5급 1명, 7급 1명, 소방공무원 1명 등이다. 소방 공무원은 청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내 토지(4321㎡)를 자신과 배우자 명의로 취득했다. 그런데 주민공람일 직전 취득했고, ‘벌집’ 형태 주택을 착공한 점, 산단 예정지 내 과수원을 공동명의로 매입한 점 등이 확인돼 투기의심자로 분류됐다. 청주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 내 토지(334㎡)를 본인 명의로 취득한 7급 공무원 역시 같은 이유로 수사 의뢰됐다. 5급 공무원 1명은 청주 넥스트폴리스 산단 내 토지(2141㎡)를 배우자 등 3명 명의로 공동 취득했는데, 도의회 사업 승인 즈음 산단 관리부서에 근무하면서 주민공람 전 일부 산지개간허가를 통해 토지 가치를 올렸다. 도는 산단 개발지 토지를 취득했으나 투기 정황이 발견되지 않은 공무원 4명(소방직 3명, 연구사 1명)에 대해선 관련 자료를 경찰에 넘기기로 했다. 개인정보이용 동의서 자료 제출 부동의자 4명(6급 2명, 7급 1명, 교수 1명)은 경찰에 명단을 전달키로 했다. 이번 조사는 도가 자체 실시한 2차 조사다. 도, 시군, LH, 충북개발공사가 시행한 17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충북개발공사 임직원, 소방직공무원, 일반직 공무원을 모두 살펴봤다. 지난 4월 1차조사는 오송제3생명과학단지, 청주넥스트폴리스산업단지, 음성 맹동인곡산업단지 등 3곳을 대상으로 관련부서 근무 경력자나 재직중인 공무원, 충북개발공사 임직원 및 그의 가족만 조사했다. 1차 조사에서 투기가 의심된 직원은 찾지못했다. 도는 충북개발공사 임직원과 도 공무원 배우자, 직계존비속에 대한 3차 전수조사 결과는 다음 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 수소충전소 누가 많이 구축하나

    수소충전소 누가 많이 구축하나

    자치단체들의 수소충전소 구축 열기가 뜨겁다. 열악한 수소충전소 인프라가 친환경교통수단인 수소자동차 보급의 최대 걸림돌이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청주시, 충청에너지서비스와 2023년까지 특수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수소충전소는 국내서 생산되는 수소차량인 넥쏘만 충전이 가능하지만 특수충전소는 버스, 트럭까지 충전이 모든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국내 수소트럭 생산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다. 충전소 예정지는 청주시 송절동 청주산업단지 내 부지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총 사업비 110억원 가운데 68억원을 부담한다. 도와 시는 내년에 국비 42억원 확보와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을 지원한다. 이 충전소는 수소버스 기준 1일 8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충북지역에선 일반수소충전소 건립도 활발한 편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번째로 많은 일반수소충전소 8곳이 있는 가운데 청주 1곳, 충주 2곳, 보은 1곳, 진천 1곳, 음성 1곳 등 총 6곳을 추가로 구축중이다. 현재 도내 수소차는 488대다. 도는 올해 말까지 수소차를 1000대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내년까지 수소충전소 14개소 이상, 수소차 2210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2022년 이후에는 수소충전소 36곳을 선설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14개 시·군별로 최소 1개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소충전소가 1곳에 불과한 경북은 내년 하반기까지 4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서소문청사에 수소충전소 건립을 추진중에 있는 등 올해 수도권에도 충전소 10곳이 추가로 지어진다. 충전소 숫자는 늘고 있지만 운전자들의 편의성 확보를 위한 도심 내 충전소 설치는 여전히 숙제다. 충북 청주의 경우 현재 운영중인 일반충전소가 오창읍·내수읍·석소동 등 외곽지역이다, 구축중인 충전소 역시 도심과 떨어진 문의면이다. A(56)씨는 “청주 도심에서 30분이상을 가야 충전을 할수 있다”며 “도심에 한곳이라도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익위가 최근 5년간 전기·수소차 민원을 분석했더니 10건 가운데 8건이 충전시설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주민반발 최소화 등을 위해 기존 LPG충전소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인프라를 늘리고 있는 데 도심 내 LPG충전소들은 비싼 땅값 등으로 여유부지가 없는 실정”이라며 “100평(330㎡) 정도의 땅이 필요한데 그런 곳을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자치단체들은 편의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지역별로 충전소를 안배하고 있다. 일반수소충전소 건립에는 1곳당 30억원 정도가 들어가는데 국비와 지방비가 50%씩 투입된다. 수소차 보급 초기라 현재는 충전소를 위탁운영하는 민간업자가 내는 것은 없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 전국 모든 시군에 최소 1개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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