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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억 펀드’로 창업 쉽게, ‘후불제’로 의료비 걱정 없게… 충북의 도약

    ‘1000억 펀드’로 창업 쉽게, ‘후불제’로 의료비 걱정 없게… 충북의 도약

    충북도가 창업하기 좋고 의료비 걱정 없는 고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구상한 파격적인 시책들이 출발을 앞두고 있어서다.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의 1호 공약인 ‘창업펀드 1000억원 조성’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400억원, 도비 200억원, 시군비 100억원, 기타 300억원으로 총 1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4년간 반도체, 바이오헬스, 농업, 문화관광,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하는 것이다. 도는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앞서 투자회사 간담회, 시군별 펀드출자 법적근거 마련 회의, 도비 200억원 확보, 창업 유관기관 간담회, 충북창업펀드 1000억원 조성 협약식 등을 추진해 왔다.도는 창업펀드를 통해 4년간 16만개 창업기업 달성, 창업생존율 32%(전국 4위)를 목표로 잡았다. 충북창업펀드는 매년 25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두 가지 방식으로 투자가 이뤄진다. 도 자체 재원은 수익보다는 청년창업 활성화라는 정책적 목적에 비중을 두고, 다수의 초기 창업가에게 투자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3년 이내 초기 창업가, 투자 금액은 5000만원 내외다. 정부 정책자금은 스마트 농업, 문화관광, 바이오헬스케어 등 도 전략산업 육성 개발에 투자된다. 투자 대상은 7년 이내 창업기업, 투자 금액은 기업별 1억원 이상이다.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성장 가능성은 높으나 자본금이 없어 창업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많은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자체가 추진하는 펀드 가운데 1000억원 규모는 흔치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업펀드 1000억원 조성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는 것은 지방자치 행정의 모범사례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이 사업으로 충북 지역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면 전국의 유망한 창업기업들이 몰려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초 기준 충북 지역 창업기업은 전국의 2.7%를 차지하며 17개 시도 가운데 11위에 그치고 있다. 창업기업 1년 생존율은 전국 평균보다 0.4% 포인트 낮은 63.3%다. 5년 생존율은 전국 평균보다 2.1% 포인트 낮은 29.1%다. 도는 내년부터 창업 후 첫 부가가치세를 지원하는 청년 소상공인 창업 응원금도 마련한다. 일생에 한 번 지원되며 최대 30만원이다. 3년 이내 창업한 청년 소상공인이 부가가치세 납부 영수증을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내년에 1000명을 지원하고 2차연도 2000명, 3차연도 3000명, 4차연도 4000명 등 해마다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 나이는 19~39세다. 현재 충북 지역에선 해마다 청년 소상공인 폐업 건수가 3000건에 달한다. 도는 응원금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충북도의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의료비 후불제’도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비를 대납해 주고 나중에 갚게 하는 ‘충북형 신개념 복지시책’이다. 의료비 후불제 대상은 만 65세 이상 도민 가운데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도가 이들 숫자를 파악해 보니 9만 8356명으로 집계됐다. 지원되는 시술과 수술은 임플란트, 인공 슬관절, 인공 고관절, 척추질환, 심혈관, 뇌혈관 등 6개다. 삶의 질 향상과 생계유지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치료 가운데 목돈이 들어가는 것들을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지원 한도는 1인당 50만~300만원으로 무이자 대출 방식이다. 상환조건은 3년 무이자 분할상환이다. 금융권에 연체 채권이 있으면 이용할 수 없다. 연간 이용횟수는 한 번으로 제한된다.대출은 농협 충북본부 산하 시군지부 27곳이 맡는다. 지원 절차는 이렇다. 환자가 후불제신청서를 제출하면 도가 적격 여부를 통보한다. 의료기관이 퇴원 전후 의료비계산서를 발급해 도에 보내면 도는 대출한도를 환자와 농협에 통보한다. 환자가 농협을 방문해 대출을 실행하면 농협은 진료비를 의료기관 계좌로 입금한다. 농협이 25억원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 연간 최대 5000명까지 의료비 후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는 도가 부담한다. 이용자의 상환능력 부족 등으로 원금 회수가 안 되면 도가 대신 갚아 준 뒤 나중에 직접 회수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이자 부담과 미상환금 해결 등을 위해 9억 2000만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원받은 의료비를 상환해 다른 어려운 도민에게 도움을 주는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가 될 것”이라며 “6개 질환부터 시작해 점차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는 응급의료가 취약한 보은·옥천·영동·진천·음성·괴산·단양 등 7개 시군 응급실에 전담인력 인건비를 지원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 시책도 병행 추진한다. 1곳당 지원금은 연간 2억원이다.
  •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종합대상] GS건설 ‘ESG시대 친환경 녹색경영’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종합대상] GS건설 ‘ESG시대 친환경 녹색경영’

    GS건설은 지난해 초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ESG 위원회는 GS건설의 지속가능경영 핵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앞서 GS건설은 지속가능경영부문 내에 ESG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이를 대비해 왔다. 지난 7월에는 GS건설의 ESG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하기도 했다. GS건설의 미래는 친환경에 맞춰져 있다. 2019년부터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수처리 사업 외에도 배터리 재활용 사업, 모듈러 사업 그리고 국내외 태양광 개발사업 등 친환경 관련 사업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2년에는 세계적 수처리 업체인 스페인 이니마(Inima OHL)를 인수하며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유럽의 글로벌 기업을 인수합병 하는 데 성공했다. 인수합병으로 탄생한 GS이니마는 2020년 오만 수전력조달청(OPWP)으로부터 알 구브라 3단계와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 등 2곳을 수주했다. 2개 프로젝트 모두 BOO(Build-Own-Operate) 방식의 사업으로, GS이니마는 금융조달·시공과 함께 20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예상 매출액은 각각 1조 6340억원, 6970억원으로 총 2조 3310여억원에 이른다. 또한 GS건설은 지난해 9월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착공식을 했다. 이 사업은 연 2만톤 처리 규모의 공장을 착공해 운영되며 사용 후 리튬이온 배터리를 수거해 금속을 추출하는 과정으로 재활용 공정이 진행된다. 1차로 약 150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가며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착공하는 공장은 GS건설이 축적해 온 플랜트 및 환경시설 설계와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GS건설은 2020년 초 유럽의 선진 모듈러 업체인 단우드와 엘리먼츠를 인수했으며, 충북 음성에 모듈러의 일환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동화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미국의 컨설팅 전문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따르면 프리패브리케이션(Prefabrication)이나 모듈러 공법과 같은 탈현장 건설(Offsite Construction) 방식은 건설 폐기물과 배출 가스를 기존 공법 대비 절반까지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고 평가받는다. GS건설은 해외 태양광 발전 개발사업에도 진출했다. 2019년 6월 우크라이나 서부 자카르파티아 지역에 IPP 민자발전산업 디벨로퍼로서 설비용량 기준 24MW급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있다. 또한 같은 해 12월에는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주 지역에 발전용량 기준 300MW급 규모 태양광 발전소 개발사업에 나섰다.
  • 행정의 한계 뛰어넘은 아이디어로 국가·지역 발전 이끌다

    행정의 한계 뛰어넘은 아이디어로 국가·지역 발전 이끌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은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2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열고 일반행정, 지역경제, 보건위생 등 9개 분야 공무원 9명을 ‘달인’으로 선정, 시상한다. 박경국(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 강동대 초빙교수 등 각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26명을 대상으로 예비심사, 현지실사, 본심사 등 총 3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한 결과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 첫해인 2011년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달인은 167명에 이른다. 서울신문은 지방공무원이 이룩한 혁신적인 업무 성과를 다른 지자체에서도 공유할 수 있도록 올해 달인으로 뽑힌 지방공무원 9인의 성과를 소개한다. 1인가구 고독사 예방하는 ‘똑똑TV‘ 특허 ‘착한 행정 달인’ 조동준씨  경기 파주시 행정6급 조동준(51)씨는 생활 속 불편을 찾아 해소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왔다. 우선 1인가구의 TV 시청 데이터를 분석해 치매·고독사를 예방하는 ‘똑똑TV’를 특허등록했는데, TV를 켜지 않거나 채널이 변경되지 않는 데이터를 통해 고독사 위험을 예측하고 정규방송을 본 뒤 재방송을 재시청하는 비율을 관측해 치매예방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조씨는 또 우수받이 위치를 도로경계석에 표시해 호우로 도로가 침수됐을 때에도 우수받이를 찾을 수 있게 했고,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을 전국 최초로 건의해 시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감차비용 56억원 절감 성과를 거두었다. 수박 수직재배장치로 작업효율 극대화 ‘농작업 혁신기술 달인’ 김은정씨 충북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김은정(45)씨는 수박산업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온 수직재배기술을 전국 최초로 산업화시킨 장본인이다. 수박 수직재배장치로 노동강도가 줄고 작업효율이 높아지면서 농가소득이 112%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딸기와 수박을 한 번에 재배할 수 있는 고소득 생산 기술 및 재배장치 개발, 세계 최초로 곁가지가 나오지 않는 무측지 수박 신품종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무측지 수박 보급으로 수박 생산비가 연 600억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씨는 이처럼 농민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면서 현장에 바로 적용할 기술을 구현해 왔다. 감염병 검사 메신저 개발해 실시간 대응 ‘감염병 대응 달인’ 김민지씨 광주 보건환경연구원 김민지(45) 보건연구사는 국내 최초로 양자암호 통신 기반 감염병 검사전용 메신저 개발·운영을 통해 감염병 대응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또 자치단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리,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병원체 자원을 확보했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환자검체에서 원인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하고 유전정보를 분석, 지역사회 변이바이러스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김씨는 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를 위한 검사법의 전국 표준화에 기여했다. 15편 이상 논문 게재 및 국내외 관련학회 발표를 통해 보건의료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안심주차번호로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행정혁신 달인’ 김영대씨제주시 행정6급 김영대(46)씨는 개인 연락처 대신 대표번호나 QR코드를 활용한 안심주차번호를 차량에 배치하여 시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제주주차 안심번호’ 도입을 추진하였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 생활을 혁신시키고 현장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김씨는 주차안심번호 관련 직무 특허를 획득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통지서를 모바일 고지로 전환해 국무총리실 적극행정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씨는 업무처리 자동화를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거나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코딩 동호회를 운영하며 행정 혁신은 물론 조직의 혁신에도 헌신해 왔다. 유튜브·지역방송국 통해 농업정보 전달  ‘농사정보 달인’ 박종인씨경기 이천시 박종인(54) 농촌지도사는 이천벼를 일본품종 대신 국내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한 시험연구를 실시, 품종개발을 수립하고 지역적응시험을 거친 끝에 조생종 ‘해들’과 중생종 ‘알찬미’를 육성해 냈다. 박씨는 농업인상담소장으로서 지역 농업인에게 개별 문자메시지로 매주 2~5편의 농사정보를 전달해 왔다. 지금까지 제작한 농사정보가 211편, 발송건수는 5만 17건에 이른다. 구독자 1만 3700명이 넘는 농사정보 유튜브 ‘시골뜨기’, 지역 농업방송국인 이천농업방송을 통해서도 다양한 형태의 농업 정보 콘텐츠를 전하며 농사정보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김치업체 유치 기여 ‘규제 개선 달인’ 박갑수씨전북 익산시 시설5급 박갑수(55)씨는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공익 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공유 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하고 입주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뛰었다. 또한 김치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국내외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김치업체를 유치하기도 했다. 분양용지 소필지화 및 건폐율, 용적률 상향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으로 123개사 기업 유치에도 기여했다. 코로나 역학조사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업무 자동화 달인’ 이경수씨경남 남해군 간호8급 이경수(29)씨는 코로나19 관련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 처리 시간 단축 및 예산 절감 등 업무 효율성을 제고했다. 이씨는 예산 및 지원 없이 코로나19 역학조사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지보수를 진행했으며, 검체 데이터 14가지 항목을 4~6가지 항목입력으로 간소화한 선별진료소 검체입력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이 밖에도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자동생성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관련 행정업무 인원 1명분의 노동력을 절약했으며 각종 의료비, 물품구매 등 공문 자동생성 프로그램 자체 개발에도 기여했다. 외국 비관세장벽 해소 등 수출 환경 개선 ‘신선 농산물 수출 달인’ 곽점식씨충청남도 농업6급 곽점식(49)씨는 WTO 협상에 따른 농수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대비해 정책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캐나다 서부 수출물류 보조 폐지에 따른 대응방안 사례 연구 및 품목별 영향을 분석해 비관세장벽 해소 및 관세율 인하 등 수출 환경을 개선했다. 인도네시아, 인도 등 국가별·품목별 비관세장벽 해소로 충남산 배 신규 수출을 확대했으며 충도에서 개발한 딸기 신품종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아리향 등의 신품종 수출 확대에도 기여했다. 코로나19, 사드 보복 등 농식품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한 수출지원 시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재난위험지역 스마트 경보 시스템 구축 ‘정보통신 달인’ 김성윤씨경남 창원시 방송통신6급 김성윤(47)씨는 중앙부처 주관 재난안전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각종 통신·안전시설을 구축하고 재난 상황 시 대응력을 높였다. 김씨는 재해위험지역에 스마트폰 검출센서, 방송시설, 안내모니터를 설치해 스마트 대피 경보시스템을 구축했다. 폭우 시 침수위험이 있는 주차장에 차량인식기 및 의무보험전산망 연계서버를 설치하는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도 만들었다. 읍면 지역 중 재해위험이 있는 가구별 예·경보 시설 설치에도 기여했다.
  • 김용호 의원, 최근 5년간 소방차 교통사고 359건 중 재난출동이 78% 차지, 서울시에 ‘소방차 운전연습장’ 건립 제안

    김용호 의원, 최근 5년간 소방차 교통사고 359건 중 재난출동이 78% 차지, 서울시에 ‘소방차 운전연습장’ 건립 제안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18일, 제31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에 사고없는 소방차 출동을 위해 소방차 운전교육과 경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소방차 운전연습장’ 건립 추진을 제안했다. 최근 5년간 소방차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359건에서 ‘재난출동’ 중 발생한 사고가 78.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중 목적별 현황을 보면 ‘구급출동시’ 발생한 사고가 212건, 59.1%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연령대별 현황을 보면 ‘24세에서 35세 사이’가 165건으로 4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계급별로는 ‘소방사’가 141건으로 39.3%를 차지하고, 소방차 운전경력별로는 ‘운전경력 5년 미만’에서 280건으로 66.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 부위원장은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과 최태영 소방재난본부장에게 각각 “‘재난출동 중’에서, ‘구급 출동시’에서, ‘35세 이하’에서, ‘소방사 계급’에서, ‘운전경력 5년 미만’에서, 에서 사고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지적하면서, “소방차 출동시 ‘사고 ZERO’를 위해서는 소방관들이 ‘소방차 운전연습장’에서 충분한 교육과 경험을 습득해야 하지만 현재 서울시 소방학교 내에는 관련 시설이 너무 열악한 실정으로 조속한 시일 내 ‘소방차 전용 운전연습장’을 건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현재 서울시 소방학교에서 소방차 운전원 양성교육 중 일부는 주행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나 열악한 시설과 교육환경으로 인해 기본적인 교육만 간신히 이뤄진 채 실전에 배치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언급하고, 또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 내 소방차 운전연습장이 있으나 이는 소재지가 충북 음성군에 있기 때문에 거리가 멀고 비용 또한 과다하고 전국의 소방대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교육 신청에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는바, 서울시 소방의 운전연습장으로는 적정하지가 않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임자들의 소방차 도로 주행연습은 일선 소방서에서 선임자가 소방차량을 소방학교로 갖고 와서 소방학교 인근 주변 일반도로에서 주행연습을 함으로서 차짓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다분히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정식으로 ‘소방차 운전연습장’이 건립되기 전까지는 서울 외곽에 있는 대형 운전학원 또는 일부 부지 등을 임차해서라도 제대로 된 운전연습 시설을 갖춰 충분한 교육과 실습이 확보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현재 소방청에서 권역별로 소방차 운전연습장 부지를 4군데 정도 검토 중으로 알고 있다”라는 설명을 들은 후, 이에 대해 “내년 중으로는 ‘소방차 운전연습장’을 제대로 건립해 1천만 서울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이 화재진압도 아닌 소방차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등으로 업무상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조속히 추진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하며 ‘소방차 운전연습장’ 건립을 거듭 건의했다.
  • “귀농귀촌인-원주민 행복한 동행 합시다”

    “귀농귀촌인-원주민 행복한 동행 합시다”

    시골 지방자치단체들이 요즘 귀농인과 원주민들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분주하다. 막연한 거리감 때문에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이질적인 문화차이를 이해못해 갈등을 빚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어서다. 충북 음성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음성읍 상생4리 등 5곳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귀농·귀촌인과 원주민들은 함께 귀농성공 사례와 갈등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을 듣고 지역공동체가 잘 운영중인 타 지역 마을도 방문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기금 내는 문제로 충돌하는 등 귀농인과 주민들간 마찰이 종종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11일 귀농·귀촌 갈등해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간의 정서적 거리를 좁힐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농촌문화체험, 공감토크, 화합한마당 행사 등을 제안했다. 충남 보령시는 지난달 21일 보령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귀농·귀촌·지역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310여명은 이날 오재미, 공 전달하기 등 3종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51만 5434명으로 전년보다 4.2% 증가했다. 30대 이하 귀농인은 1522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역민들과 관계를 묻는 조사에선 귀농은 71.8%, 귀촌은 47%만 좋다고 답했다.
  • 원주 산란계농장서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확인중

    원주 산란계농장서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확인중

    강원 원주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14일 이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가진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앞선 13~14일 이 농장에서 닭 600마리가 폐사하자 농장주는 방역당국에 AI 의심신고를 했다. 이 농장에서는 닭 7만마리가 사육 중이다.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고, 결과는 2~3일 뒤 나온다. 방역당국은 강원 전 지역과 경기 여주·이천, 충북 충주·음성지역 산란계 사육농장에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 달성·아산·창원, 경찰병원 분원 유치 3파전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경쟁이 3파전으로 압축됐다.  14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유치전에 뛰어든 19개 지자체 중 대구 달성군, 충남 아산시, 경남 창원시 등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경찰청은 ‘경찰병원 분원 건립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지난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갔다.  달성군은 접근성이 좋다는 점과 대구경찰특공대 청사가 관내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여기에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가까운 곳보다는 달성에 분원이 생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다. 달성군에 경찰병원 분원이 생기면 영남지역 경찰관의 의료복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는 중부권 메가시티 핵심 도시 중 하나로,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후보지가 경찰타운에 위치해 전국 경찰공무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또 인근에 대규모 주택단지와 산업단지가 있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  창원시는 충북 음성군에 300여개 병상 규모의 국립소방병원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경찰병원 분원만큼은 반드시 창원에 유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찰병원 분원이 유치되면 건립 단계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나서겠다고 했다.  1949년 설립된 국립경찰병원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해 있다. 수도권 소재의 경찰관 등에게 의료서비스가 집중되는 지리적 한계가 있어 경찰청이 분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 괴산 지진에 놀란 충북 안전대책마련 분주

    괴산 지진에 놀란 충북 안전대책마련 분주

    충북 괴산을 강타한 지진에 놀란 충북도가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한다. 충북도는 기상청과 손을 잡고 2023년까지 괴산군에 설치된 상시 지진계를 현재 1개에서 3개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상청이 설치·관리하는 상시 지진계는 지진의 규모와 위치 등을 분석하는 장비다. 도는 지진계 설치를 위한 부지 확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현재 충북지역에 설치된 지진계는 제천 3곳, 단양 1곳, 충주 2곳, 음성 1곳, 증평 1곳, 괴산 1곳, 청주 1곳, 보은 2곳, 옥천 2곳, 영동 2곳 등 총 16곳이다. 도는 도내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61억원도 신청했다. 2021년 기준 도내 공공시설물 내진율은 전국 평균(72%) 보다 낮은 60.5%에 그치고 있다. 도는 건물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해 보완이 필요할 경우 흔들림에 견딜수 있는 각종 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재난대비 훈련도 강화한다. 진천군 진천읍 일대에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한 가상상황을 설정해 오는 21일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상회보, 시군 소식지, SNS, 리플릿 배포,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진국민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충북을 긴장하게 만든 괴산 지진은 지난달 29일 오전 8시27분 괴산군 북동쪽 11㎞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진 규모는 4.1로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했다. 지진 흔들림은 수도권에서도 감지됐으며 본진 이후 23회 여진이 발생했다. 다행히 경미한 재산피해 19건만 신고됐다.
  • 충북도청 간부들 안전점검 시군 담당제 실시

    충북도청 간부들 안전점검 시군 담당제 실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충북도가 안전점검 시군담당제를 실시한다. 충북도는 도청 실국장 11명이 다음 달 9일까지 30일간 도내 11개 시·군을 한곳씩 맡아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기획관리실장은 청주, 재난안전실장은 단양, 행정국장은 음성, 보건복지국장은 충주, 경제통상국장은 진천, 신성장산업국장은 제천을 전담하는 식이다. 도는 실국장들에게 1회 이상 시군을 직접 방문하도록 지시했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 158곳과 오는 12월말까지 진행되는 각종 행사 383개다. 자연재난, 감염병, 취약계층, 시설, 화재, 교통, 에너지 등 겨울철 재난안전 8개분야도 점검이 이뤄진다. 도는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 후 신속히 개선하고 위험요인 발견시는 사용금지나 주의·경고 표지판 설치 후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점검한 후 예산이 필요하면 바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전반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내 집 마련 옥석가리기 필요…브랜드∙대단지∙판상형 조합 주목해야”

    “내 집 마련 옥석가리기 필요…브랜드∙대단지∙판상형 조합 주목해야”

    그동안 브랜드, 대단지, 판상형 설계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의 핵심 요소로 꼽혔다. 이들 요소의 조합은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가격 상승률도 높았다.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에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 단지는 브랜드에 대한 단지의 가치와 안정성 확보, 대단지 규모에 따른 다양한 부대시설 및 조경 적용, 판상형 구조 설계에 따른 우수한 공간 활용도와 실용성 등 다양한 장점이 부각됐고 만족도가 높았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황이 이어지면서 이런 인기 아파트도 외면을 받고 있다. 반면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을 잘 활용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브랜드, 대단지, 판상형의 조합은 실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고 자산가치 상승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누구나 알고 있다”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는 전세가격이나 분양가가 강력한 가격 지지선 역할을 하므로 하락장을 틈타 매수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브랜드 대단지 판상형 아파트는 실제 불황 직후 상승장에서 가격이 크게 오르는 모습을 보여왔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이 불황이던 지난 2013년 2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분양에 나선 ‘해운대자이(1,059가구)’ 판상형(110㎡A 타입)은 2013년 4월에 3억 3424만원에 거래됐다. 이후 부동산 시장이 상승기에 접어든 2015년 4월, 약 2년 만에 48.09%(1억 6076만원) 뛴 4억 9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는 해당 기간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당시 해운대구의 3.3㎡당 아파트 매매가는 958만원에서 1014만원으로 5.84% 상승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브랜드 대단지 판상형의 경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시 부산진구에서 분양에 나선 ‘양정자이더샵SK뷰’는 최근 시장상황 속에서도 54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만 1793개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58.88대1을 기록하며 모든 타입 청약을 1순위에 마감했다. 총 2276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전 가구가 판상형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금융위기 때 수요자들에게 외면받았던 것과 달리 화려함 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실용성 높은 상품들은 큰 기복이 없었다”며 “최근 집값 하락은 시장환경에 대한 문제인 만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았던 요소들을 갖춘 단지는 회복도 빠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분양시장에서도 브랜드 대단지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 단지가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일대에서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음성 첫 자이 브랜드를 갖추고 지역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자이브랜드는 부동산 R114와 한국리서치가 지난달(4~17일) 전국 성인 남녀 479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100%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고, 전체의 40% 이상이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넓은 실사용면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주방옵션 선택시 와이드 다이닝, 디럭스 다이닝 등으로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변경이 가능하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단지에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병막산과 도심 등 탁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으며, 지상에 게스트하우스 3개실도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장소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의 놀이와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통합 서비스인 ‘자이안 비’가 적용돼 고품격 커뮤니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카페테리아에서는 자이만의 특별한 블렌드 및 스페셜티 커피와 다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작은도서관에는 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인공지능(AI) 셰프로봇이 음식을 분자 단위로 분석하여 동일한 맛과 질감까지 재현하는 AI 다이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수요자들의 부담도 대폭 낮췄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발코니 확장비 무상, 1차 계약금 1000만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금리인상에 따른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비규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해 있다.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영호남 상생협력 눈에 띄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영호남 상생협력 눈에 띄네’

    “남해안 중심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서로 단합된 모습으로 협의회 소속 9개 시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고 있습니다.” 김철우(전남 보성군수)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장은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기관 유치의 경우 어느 특정 지역이 아닌 남해안 소속 지방자치단체로 확정되면 된다는 마음처럼 양보하고 화합하고 있다”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상생 협력의 모델로 지평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영호남 9개 시군으로 구성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지역 공동사업 발굴과 시군 협력 방안에 힘을 보태는 등 눈에 띄는 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김 군수를 새 협의회장으로 선출한 뒤 영호남 문화 교류 역할을 하는 문화예술제 개최를 비롯해 내년도 정책 발굴을 위한 공무원들의 워크숍, 중부지역 호우 피해 3000만원 기탁, 순천 경전선 도심 통과 반대 등 정책 행보를 함께하는 결속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경찰병원 분원 남부권 유치를 위해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똘똘 뭉쳤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수도권(서울 송파)에 경찰병원 본원이 있고, 중부권(충북 음성)에는 2025년 6월 국립소방병원이 개원한다”며 “국립의료시설이 없는 남부권에 경찰병원 분원이 설립되면 국가재정의 효율성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1년 설립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순천·여수·광양시, 고흥·보성군과 진주·사천시, 하동·남해군 등 전남과 경남지역 9개 시군으로 구성돼 있다. 김 협의회장은 “동서 화합과 영호남 공동 발전, 상호 협력으로 정부와 다른 광역단체들도 부러워하는 조직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 전국 지방의회 월정수당 경쟁적 인상… 불황인데 37% 올린 곳도

    전국 지방의회 월정수당 경쟁적 인상… 불황인데 37% 올린 곳도

    의정비 인상을 놓고 눈치 작전을 벌이던 전국 지방의회들이 경쟁적으로 월정수당을 인상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시절보다 더 어렵다는 극심한 경기 불황 중에 두 자릿수 인상을 결정한 곳도 많다. 의원들은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합해 의정비를 받는데, 의정활동비는 광역과 기초로 나눠 전국이 동일하게 고정돼 있다. 결국 월정수당을 올려야 수입이 올라가는 구조다. 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상당수 의회가 공무원 보수 인상률(1.4%)보다 높게 월정수당을 올리고 있다. 10% 넘게 인상한 곳도 적지 않다. 대전 자치구 중 재정자립도가 꼴찌인 동구의회는 월정수당을 80만원 올렸다. 당초 100만원을 인상하려다 반발이 거세자 20만원을 줄였다. 올해 219만원인 월정수당이 36% 인상된 셈이다. 이번 결정으로 동구의원 의정비는 올해 3960만원에서 내년 4920만원으로 많아진다. 동구의 올해 재정자립도는 9.97%다. 대전 대덕구의회도 내년도 월정수당을 80만원 올려 인상률이 37%에 달한다. 충북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의회가 두 자릿수 인상을 결정했다. 영동군의회가 17% 올렸고, 보은군의회와 음성군의회는 15%, 단양군의회는 13% 인상했다. 충북도의회는 5.7% 올렸다. 월정수당 인상으로 영동군의회는 내년부터 3809만원을 의정비로 받는다. 도내에서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동일하게 올린 곳은 괴산군의회가 유일하다. 전북에선 도의회와 장수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의회가 월정수당을 인상했는데, 순창군의회와 임실군의회는 25%나 올렸다. 의원들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물가 인상과 의원 활동이 유일한 소득원인 경우 등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능한 인재의 지방의회 진출을 위해서도 인상은 필요하다고 호소한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의정 활동의 수준 향상이 먼저라고 꼬집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는 “임기가 시작되자 해외연수부터 챙기는 지방의회도 있다”며 “주민들이 코로나19와 경제 불황으로 고통받는 시점에 대폭 인상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의원들이 많고 연간 110~130일 정도인 회기 때만 의회에 나오는 의원들도 있어 현재의 의정비가 적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월정수당 인상을 둘러싼 논란이 4년마다 반복되자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다. 충북도의회 A 의원은 “선출직 공무원 가운데 지방의원만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월정수당을 자체적으로 결정한다”며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등을 막기 위해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전국 지방의회 월정수당 경쟁적 인상… 불황인데 37% 올린 곳도

    전국 지방의회 월정수당 경쟁적 인상… 불황인데 37% 올린 곳도

    의정비 인상을 놓고 눈치 작전을 벌이던 전국 지방의회들이 경쟁적으로 월정수당을 인상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시절보다 더 어렵다는 극심한 경기 불황 중에 두 자릿수 인상을 결정한 곳도 많다. 의원들은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합해 의정비를 받는데, 의정활동비는 광역과 기초로 나눠 전국이 동일하게 고정돼 있다. 결국 월정수당을 올려야 수입이 올라가는 구조다. 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상당수 의회가 공무원 보수 인상률(1.4%)보다 높게 월정수당을 올리고 있다. 10% 넘게 인상한 곳도 적지 않다. 대전 자치구 중 재정자립도가 꼴찌인 동구의회는 월정수당을 80만원 올렸다. 당초 100만원을 인상하려다 반발이 거세자 20만원을 줄였다. 올해 219만원인 월정수당이 36% 인상된 셈이다. 이번 결정으로 동구의원 의정비는 올해 3960만원에서 내년 4920만원으로 많아진다. 동구의 올해 재정자립도는 9.97%다. 대전 대덕구의회도 내년도 월정수당을 80만원 올려 인상률이 37%에 달한다. 충북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의회가 두 자릿수 인상을 결정했다. 영동군의회가 17% 올렸고, 보은군의회와 음성군의회는 15%, 단양군의회는 13% 인상했다. 충북도의회는 5.7% 올렸다. 월정수당 인상으로 영동군의회는 내년부터 3809만원을 의정비로 받는다. 도내에서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동일하게 올린 곳은 괴산군의회가 유일하다. 전북에선 도의회와 장수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의회가 월정수당을 인상했는데, 순창군의회와 임실군의회는 25%나 올렸다. 의원들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물가 인상과 의원 활동이 유일한 소득원인 경우 등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능한 인재의 지방의회 진출을 위해서도 인상은 필요하다고 호소한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의정 활동의 수준 향상이 먼저라고 꼬집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는 “임기가 시작되자 해외연수부터 챙기는 지방의회도 있다”며 “주민들이 코로나19와 경제 불황으로 고통받는 시점에 대폭 인상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의원들이 많고 연간 110~130일 정도인 회기 때만 의회에 나오는 의원들도 있어 현재의 의정비가 적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월정수당 인상을 둘러싼 논란이 4년마다 반복되자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다. 충북도의회 A 의원은 “선출직 공무원 가운데 지방의원만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월정수당을 자체적으로 결정한다”며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등을 막기 위해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종합
  • 새벽 괴산에 규모 2.9 여진… 경북·강원서도 지진 느껴

    새벽 괴산에 규모 2.9 여진… 경북·강원서도 지진 느껴

    1일 오전 2시 27분쯤 충북 괴산군 북동쪽 지역에서 규모 2.9 여진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다. 이날 여진으로 충북, 경북, 강원 지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추가로 들어왔다. 중대본 집계에 따르면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지난달 29일 오전 8시 27분 33초 규모 3.5 지진, 오전 8시 27분 49초 규모 4.1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은 총 21회 발생했다. 여진의 최대 규모는 2.9였으며, 각각 지난달 29일 오전 8시 29분과 지난 1일 오전 2시 27분에 발생했다. 한편, 전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여진을 포함해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139건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충북 85건, 경기 24건, 경북 13건, 서울 4건, 강원 4건, 대구·충남·대전 각 2건, 경남·인천·세종 각 1건이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고, 재산피해는 총 19건(주택 17, 공장 1, 석축 1) 접수됐다. 지역별로 보면 괴산 7건, 충주 8건, 음성 2건, 청주 1건, 보은 1건이다. 피해 유형은 지붕 파손, 벽체 균열, 천장 실금, 타일 파손 등이며 건축물 안전상에는 위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경찰병원 분원 남부권에 설립해야’..영호남 지자체 잇따라 공동건의

    ‘경찰병원 분원 남부권에 설립해야’..영호남 지자체 잇따라 공동건의

    영·호남 지방자치단체가 의료 취약지역인 남부권에 경찰병원 분원을 설립할 것을 정부에 공동으로 요구하고 나섰다.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과 의료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찰병원 분원 남부권 유치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31일 밝혔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화합과 영호남 공동발전 및 상호협력을 위해 2011년 설립된 행정협의체다.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경남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됐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지자체 가운데 여수시, 사천시, 하동군 등 3개 시군이 경찰병원 분원 건립에 응모했다. 경찰청은 비수도권 경찰관 의료서비스 제공과 비수도권 국가재난 대응, 국가 균형적 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전국 공모로 경찰병원 분원 건립을 추진한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공동건의문에서 “수도권(서울 송파)에 경찰병원 본원, 중부권(충북 음성)에 2025년 6월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이 있어 국립의료시설이 없는 남부권에 경찰병원 분원을 건립하면 같은 기능의 국립의료시설 중복 건립을 방지해 국가재정 효율성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경찰과 소방공무원의 42%,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6%가 남부권에 있으며, 해양경찰의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 남해안에 경찰병원 분원을 건립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상대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해안남중권 9개 단체장들은 “경찰병원 분원을 남부권에 설립하면 국정과제인 수도권 쏠림, 수도권 일극집중을 해소할 수 있고, 국민대통합을 달성할 수 있으며 의료취약지역 국민들에게 최소 수준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앞서 전북 남원시, 장수군, 전남 구례군, 경남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등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 소속 6개 시·군도 지난 26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지리산권 지방자치단체장 연석회의에서 경찰병원 분원 남부권 유치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지리산권 소속 지자체 중에는 하동군과 함양군이 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신청했다. 지리산권 6개 지자체 시장·군수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비수도권 경찰관 의료복지와 비수도권 국가재난 대응 및 지역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설립되는 경찰병원 분원을 수도권 경찰병원과 중부권 소방병원 같은 국립의료시설이 없는 남부권에 설립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단체장들은 “경찰 의료서비스 지원뿐만 아니라 대국민 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해야 하는 공공의료시설로서 지역 균형발전과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지원 등을 고려한 입지 선정으로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찰병원 분원 남부권 설립은 국정과제인 초광역지역연합 구축 지원과 관련해 지리산권 특별자치단체 구축과 영호남 화합, 국민 대통합 달성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하동군은 지리산권지자체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잇따라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경찰청 등에 전달했다.
  • 지자체들도 슬픔 동참 “축제 취소나 연기”

    지자체들도 슬픔 동참 “축제 취소나 연기”

    이태원 핼러윈축제 대참사로 인해 당분간 지방자치단체들의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거나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지자체들이 국가 애도기간 동참과 안전을 우려해 행사 자제를 적극 검토해서다. 충북 진천군은 취소 또는 연기가 가능한 행사를 선별해 조치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행사장 안점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진천군에선 11월 중에 AI(인공지능) 영재페스티벌, 읍면주민자치회 등 25개의 크고작은 행사가 잡혀있었다. 군은 지난 30일 예정됐던 청정백곡 참숯마실 축제의 이틀째 행사는 전면 취소했다. 군은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현수막이 걸리지 않도록 철저한 단속도 벌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모두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하고, 민간이 여는 행사도 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라며 “불가피하게 진행할 경우 행사 당일 공무원들이 안전지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 음성군은 지난 30일 열린 생극면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주민총회만 열고, 전시와 공연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오는 1일 ‘명화, 음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회관에서 예정됐던 ‘11회 가을음악여행’ 공연은 연기하기로 했다. 5일 27회 음성군 생활체육대회와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도 연기 또는 취소를 검토 중이다. 수원시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모든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애도기간 후에 열리는 행사는 안전을 철저하게 점검해 개최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태원 참사 사고수습이 일단락될때 까지 불필요한 각종 행사 등을 축소 또는 연기하고 가수초청과 노래자랑 등 공연행사는 금지키로 했다. 또한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11월 한 달간 개최되는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지자체들은 직원들 행동 단속에도 나섰다. 충북도는 전체 직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엄숙한 추모분위기 조성에 힘써달라며 외부행사 축소와 복무관리 철저를 지시했다. 괴산군은 국가 애도 기간에 조기를 게양하고 직원들의 추모분위기 동참을 호소했다. 오는 4일부터 3일간 예정된 괴산김장축제도 취소했다.
  • “큰 흔들림, 살면서 처음”...충북 전역서 진동에 ‘화들짝’

    “큰 흔들림, 살면서 처음”...충북 전역서 진동에 ‘화들짝’

    29일 괴산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으로 충북 전역에서 흔들림이 포착됐다. 재난당국에는 신고 전화가 이어졌고, 일부 주민들은 대피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지진 발생지와 인접한 괴산군 감물면 구월리 주민 A씨는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났고 집이 많이 흔들렸다”며 “집기가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여태 살면서 이렇게 큰 흔들림을 느낀 지진은 처음”이라고 언론에 전했다. ● 충북 북부서도 진동 지진 발생지에서 북쪽으로 30㎞가량 떨어진 충북 북부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충주 중앙시장에서 의류 수선업을 하는 B씨도 언론을 통해 “건물이 무너지는 것처럼 ‘쾅’ 하는 소리가 들려 당시 시장에 있던 상인 20여이 밖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50㎞ 이상 떨어진 보은군 보은읍에 사는 C씨도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갑자기 진동이 느껴져 깜짝 놀랐다”며 “곧 휴대전화 비상벨이 울리며 기상청의 긴급 재난 문자가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오전 8시 27분쯤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점에서 올해 한반도 발생 지진 중 최대인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본 지진에 앞서 ‘전진’(前震)도 3차례 있었다. 기상청은 규모 4.1 지진 발생 20분 전인 오전 8시 8분에 규모 1.6의 지진을 시작으로 오전 8시 9분, 8시 27분에 규모 1.3과 3.5의 지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 온라인으로 퍼지는 경험담 이날 대전, 세종, 충남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전해지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 지역 기반 커뮤니티에는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재난문자가 온 뒤 침대가 흔들렸다’, ‘리모컨이 흔들렸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  충남 서산지역 커뮤니티 카페에도 ‘고양이가 막 뛰어다니더니 재난문자가 오고 거실 바닥이 흔들렸다’ 등의 글이 전해졌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제가 지진 난 지역에 사는데 진짜 전쟁 난 줄 알았다”며 “괴산 가까이 사는 분들에게 문자 한 번씩 해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충북 음성군에 산다는 네티즌은 “땅이 들리면서 집을 뽑아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난 누가 밖에서 우리집을 부수나 했다”고 썼다.● 경기 지역서도 ‘흔들’ 경기 중부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네티즌은 “가족들은 다 침대에서 자고 나만 바닥에서 자는데, 재난문자 받고 곧이어 바닥이 흔들렸다”고 했다. 경기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지진을 느꼈다는 글이 수십여 건 올라왔다. “주말 아침 침대에 누워 있다가 흔들림을 느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신고나 문화 전화는 있었지만 지진에 따른 사고로 출동한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 “유리컵 깨져” 신고도 발생지에서 멀리 떨어진 경남 거창군 거창읍에서는 “식탁 위 유리컵이 진동에 떨어져 깨졌다”는 신고가 소방본부로 접수됐다. 이밖에도 ‘침대가 흔들려 몸에 소름이 돋았다’, ‘운전 중인데 자동차가 심하게 흔들렸다’, ‘엉덩이가 흔들렸다’, ‘스마트폰 하며 누워 있는데 땅이 흔들렸다’는 등의 경험담이 올라왔다.  한편 이날 지진으로 충북 제천에서 전북 남원으로 가던 단풍 관광열차와 대전∼제천 구간을 운행하던 화물열차가 시속 30㎞ 이하로 서행하기도 했다. 코레일은 충북선 증평∼충주 구간 선로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현재 충북선 열차는 정상 속도로 운행하고 있다. 소방청은 이날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65건 접수됐으며, 현재까지 출동 및 피해 상황은 없다고 밝혔다.
  • ‘경찰병원 분원 반드시 경남에’...경남 유치에 총력

    ‘경찰병원 분원 반드시 경남에’...경남 유치에 총력

    경남도가 경찰청이 전국 공모로 건립을 추진하는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적극 나섰다. 경남에서는 창원시, 사천시, 밀양시,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등 6개 시·군이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 신청을 했다. 경찰병원 분원은 비수도권 경찰관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부지 3만㎡에 23개 진료과, 55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이달 중으로 1차 평가를 거쳐 후보지 3곳을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부지 실사와 2차 평가에 들어갈 예정이다.경남 6개 시·군 외에도 대구, 강원, 충북, 충남, 전남 지역 등에서 모두 13개 시·군이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 신청을 했다. 경남을 포함해 총 19개 시·군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남은 중부지역인 충북 음성군에 국립 소방병원이 300여개 병상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므로 경찰병원 분원 만큼은 반드시 경남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목적 가운데 하나가 국가 공공의료 서비스의 지역 균형 공급인 만큼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경남은 18개 시·군 가운데 13개 시·군이 인구감소 또는 관심 지역에 해당하고, 경찰청 분원 후보지 신청 시·군 중 5개 시·군이 정부지정 의료취약지에 해당한다. 경남도는 경남지역은 철도, 도로, 항공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항노화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휴양지로서 가치도 높은 지역이어서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특히 민선8기 도정과제로 공공의료 확충을 추진하고 있어 경찰병원 분원 건립에서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의회도 경찰병원 분원 경남유치를 위해 지난 18일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했다. 하동군의회도 이날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찰병원 분원 하동군 유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하동군의회는 “농어촌 지역과 대도시간 의료 불균형 해소와 남부권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를 통해 국정과제인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경찰병원 분원이 반드시 하동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동군은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해 ‘경찰병원 분원 건립 하동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온 힘을 쏟고 있다. 함안군도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강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군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경찰청 관계자가 “경남의 경찰병원 분원 유치 의지와 건의내용 등을 부지선정위원회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는 경찰청 방침을 경남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환경부, ASF 감시에 탐지견까지 동원…경북 문경 등 3곳에 9마리

    환경부, ASF 감시에 탐지견까지 동원…경북 문경 등 3곳에 9마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시를 위해 탐지견까지 동원됐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경북 문경과 충북 충주·괴산 등 집중관리지역에 탐지견 9마리를 약 30회 가량 투입하기로 했다. 이들 탐지견은 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전문적인 폐사체 수색 훈련을 받았으며, 사람보다 1만배 이상 뛰어난 후각과 체력으로 사람의 출입이 힘든 곳에 숨겨진 야생멧돼지의 사체까지 찾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6월 ASF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된 야생멧돼지 폐사체로 진행한 모의 훈련에서 이들 탐지견은 수색 시작 2시간 안에 야산에 숨겨둔 4개체를 모두 발견했다. 7월부터 3개월간 문경, 충주에서 실전 훈련에 투입된 탐지견들은 야생멧돼지 폐사체 6개체를 발견해 수색 능력을 입증했다. 이들 폐사체는 전부 음성으로 확인됐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안전사고와 바이러스 오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탐지견에 입마개를 착용한 상태로 활동시키고, 수색이 종료되면 탐지견을 포함한 인원, 차량을 현장에서 철저히 소독할 계획이다. 수색은 하루 4시간 정도 진행하며, 탐지견 건강을 위해 1시간에 한 번씩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날씨에 따라 수색 시간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 관계자는 “야생멧돼지 폐사체는 바이러스 오염 전파의 매개체가 될 수 있어 탐지견을 활용한 신속한 발견과 제거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를 위해 탐지견을 통제·관리하는 핸들러와 함께 수렵견을 대상으로 냄새 인지능력과 체력을 강화하고 훈련 과정을 거쳐 폐사체 수색 능력이 입증된 탐지견들을 키워냈다”고 말했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강원을 넘어 충북, 경북 상주·문경·울진까지 확산했다. 지금까지 국내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2019년 9월 파주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28건이다.
  • 충북 지자체들 “AI영재고는 우리고장으로”

    충북 지자체들 “AI영재고는 우리고장으로”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이 AI(인공지능)영재고 때문에 분주하다. 충북도는 영재고 설립을 위해 정부를 설득할 논리를 찾고 있고, 도내 기초단체들은 가능성을 높게 보고 벌써부터 영재고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충북도는 도교육청과 함께 내년 1월부터 영재고 설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이 손을 잡은 것은 영재고가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의 공동공약이기 때문이다. 용역 예산은 도와 교육청이 5000만원씩 부담키로 했다. 도는 용역을 통해 충북에 영재고가 필요한 논리와 구체적인 운영모델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윤석열정부 국정과제에 충북지역 영재고 설립이 포함됐지만 이를 믿고 가만히 있을수 없다”며 “교육부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 논리를 만들어 설득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에는 자사고, 영재고, 국제고가 한 곳도 없다”며 “충북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영재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와 도교육청이 영재고 설립에 팔을 걷어붙이자 도내 기초단체들은 영재고를 품에 안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진천군은 이날 영재고 유치 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주민대표, AI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진천군은 음성군과 공동으로 충북 혁신도시에 영재고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두개 군이 혁신도시에 걸쳐 있어서다. 진천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는 영재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등 최적의 입지를 갖춘 준비된 도시”라며 “별도의 토목공사나 인허가 절차없이 바로 착공이 가능한 부지도 있다”고 말했다. 보은군도 영재고 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보은군은 국가와 충북 균형발전 차원에서 영재고가 논의돼야 한다며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에 올수 있는 접근성과 건립 부지가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청주·충주·영동·보은·괴산 등도 영재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지방의회들도 유치촉구 건의문을 발표하는 등 유치전에 가세하고 있다. 이들은 영재고를 통해 인구증가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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