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충북 음성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물가상승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하도급법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전화 회담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공공성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29
  • 기자 10여명 한때 감금/민자당원들 취재방해ㆍ폭언/음성

    【음성=구본영기자】 4일 새벽0시35분쯤 충북 음성군 음성읍내 민자당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서 취재하던 KBS MBC와 동아ㆍ조선ㆍ한국ㆍ중앙일보등 주요 일간지 사진기자 10여명이 민자당 당원들에 의해 약15분동안 감금됐다 풀려났다. 이 과정에서 KBS 청주방송총국의 임덕재기자가 민자당 청년당원에 의해 Y셔츠가 찢어지는등 행패를 당했으며 오디오맨 유형식기자는 손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임기자등에 따르면 개표가 혼미를 거듭하는 가운데 민자당 선거대책본부의 표정을 찍기위해 사진기자들이 함께 사무실에 들어가 라이트를 비추고 플래시를 터뜨리는 순간 사무실안에 있던 30∼40명의 남녀당원중 일부가 『너희들 때문에 망했다』『내 얼굴을 찍는 놈은 가만 안놔두겠다』는 등의 폭언을 퍼부었다는 것이다.
  • 대구ㆍ진천보선 오늘 투표

    【대구=우득정ㆍ음성=구본영】 대구서갑및 충북 음성ㆍ진천지역의 보궐선거가 2일밤 12시로 18일간에 걸친 법정선거운동기간을 끝내고 3일 상오7시부터 각 투표구별로 투표가 실시된다. 양지역 투표는 3일 하오6시 마감되며 개표는 이날밤 8시경부터 철야로 진행되는데 빠르면 자정을 전후해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서갑선관위는 2일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위해 대구의 각 관공서와 업체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한데이어 개표에 대비,대구 서구청 지하강당에 개표장을 마련하고 초ㆍ중등학교 교사등 1백여명을 개표종사원으로 위촉했다.
  • 보선 내일투표

    대구서갑및 충북진천·음성 보궐선거투표가 3일 상오7시부터 하오6시까지 각투표구별로 실시된다. 대구서갑선거는 37개 투표구별로 투표를 실시,서구청민방위교육장에서 개표를 벌일 예정이며 진천·음성선거는 78개 투표구별로 투표를 실시,진천군청과 음성군청에서 각각 개표작업을 벌인다. 양지역의 선관위측은 4일 상오4∼6시쯤 개표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4일 새벽 1∼2시쯤이면 당선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 보선 대구는 “정중동” 진천은 “대혼전”/내일 투표 앞둔 현지표정

    ◎서로 “우세”장담…「정씨 표」 낚기 총력 대구/부동표 20∼30% 추정…“지지표단속”에 신경전/폭행사건 뒤 과열…「진천표」가 변수로 진천 대구서갑과 충북 진천·음성보궐선거가 합동연설회 등이 모두 끝나고 투표일이 하루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각 후보들은 나름대로 표의 향방을 분석,당선을 다짐하고 있다. 초반부터 과열현상을 보이던 선거 분위기도 종반에 들어서는 표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유권자들의 관심도 줄어든 것으로 선거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대구서갑구◁ 1일 마지막 3차 합동연설회를 마침으로써 선거운동이 사실상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각 후보들은 지지표 이탈방지와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때 전국적인 관심속에 과열로 치닫던 이번 보궐선거는 정호용씨의 후보사퇴 파문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잦아들면서 정상적인 선거국면을 회복하고 있는 느낌이다. 각 후보진영은 서로 우세를 장담하면서 20%내외로 줄어든 것으로 관측되는 부동표와 정씨 지지표를 흡수하기 위해 막바지 전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3대총선에서는 총유권자 12만6천여명중 77.5%가 투표에 참가,정씨 5만2천여표,백승홍씨 2만2천여표,서훈씨 1만9천여표,김현근씨 2천여표를 각각 기록. 이번 보궐선거는 13대총선보다 6천여명이 늘어난 13만2천여명의 유권자 가운데에 70%를 조금 상회하는 10만명 내외가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관측. 지난 총선에서 정호용씨가 획득한 5만2천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민자당의 문희갑 후보진영은 지난 29일부터 정씨 지지핵심세력들이 자발적으로 문후보지지결의를 갖고 선거전에 조직적으로 합류함에 따라 목표달성은 쉽게 이룰 수 있다고 계산. 게다가 지난 총선에서 정씨가 상대적으로 고전했던 비산4동지역과 내당동 일부지역에서도 선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문후보에 대한 지지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점도 희망적인 조짐으로 해석. 문후보측은 이번 정씨 사퇴에 반발,정씨 지지표중 5천∼6천표가 다른 후보쪽으로 이탈하거나 기권 또는 「추모표」형태로 사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문후보측은 지난 총선에서 백후보가 얻은 2만2천표중 일부를 흡수하면 5만표 획득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다만 서훈씨와 김현근씨가 획득했던 2만3천여표는 후보의 성향에 상관없는 「골수야당표」로 보고 이중 10%이하수준에서 변동이 있을 것으로 분석. 문후보측은 이에따라 김후보가 골수야당표중 7천∼8천표 정도만 가져갈 수 있다면 백후보를 최소한 15%이상 차이로 앞설 수 있을 것으로 관측. 특히 부동표도 정상적인 선거전 양태와는 달리 대부분 여권성향의 유권자일 것이라는 판단아래 정씨 추모표와 기권표를 5%이내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경우에는 5만5천표까지도 무난히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현재까지 문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는 백승홍후보측은 당초 정씨 지지표의 절반을 흡수하겠다던 전략을 수정,5천표 정도로 책정하는 한편 지난 총선에서 얻은 2만2천표를 지키면서 서훈씨가 얻은 야당표 1만9천표를 모두 가져오게 되면 당선권인 4만5천표 수준을 무난하게 넘어설 수 있다고 계산. 이에따라 백후보선거지원에 나서고 있는 이기택민주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 등 민주당관계자들은 서훈씨를 지지했던 민주당표를 공략하는데 집중 투구. 한편 무소속의 김현근후보는 이번 유세과정에서 백후보측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명기치를 부각시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고 야당 지지표중 절반수준인 1만여표를 얻을 수 있다는 주장. 결국 이번 보궐선거는 정씨가 선거전 중반에 사퇴함에 따라 정씨 지지표가 대부분 문후보진영으로 합류할 것으로 관측. 후보사퇴 당시에는 완강한 반발을 보이던 정씨 지지표가 이처럼 문후보쪽으로 급격하게 돌아선 것은 정씨 지지표가 근본적으로 여권성향인데다 백후보측이 지난 2년간 5공청산과정에서 정씨를 집중 매도한 점이 백후보측에 거부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 게다가 대구가 노태우대통령의 사실상 핵심적인 지지기반지역이라는 지역적인 「특수성」때문에 정치안정의 논리와 3당합당의 필연성이 비교적 설득력있게 작용됐다는 것이 선거관계자들의 분석. ▷진천·음성◁ 당초 민태구후보(민자)의 우세로 점쳐졌으나 민주당(가칭) 허탁후보의 선거운동에 뛰어든 박찬종의원 일행과 민자당원간의 지난 28일 「감곡충돌사건」이후 예측 불허의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끝난 6차례의 유세에서 3당합당의 당위성 논쟁과 골프장건설 등 지역개발문제를 주요쟁점으로 공방전을 벌이던 양후보측은 선거가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감곡충돌사건을 둘러싼 치열한 선전전으로 총유권자의 20∼30%로 추정되는 부동표흡수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민후보측은 『이번 사건은 당원들이 박의원 일행의 선거법위반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유감스런 일』이라고 해명하면서 ▲전문대유치 ▲농공지구확대조성등 각종 지역개발 공약이 유권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허후보측은 감곡충돌사건을 호재로 삼기 위해 박의원이 입원중인 모습을 담은 전단을 대량살포하면서 「막판뒤집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자당측은 신경식·오용운 두 의원을 각각 음성·진천 두 지역의 군책으로 내정하는 등 충청권 출신의원들을 대거 사랑방좌담회에 투입,표다지기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특히 민자당은 역대선거에서 78∼80%에 달했던 투표율을 85%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민후보에게 절대유리하다고 보고 선거구내 1천5백15개반을 대상으로 기권방지 홍보를 벌이고 있다. 가칭 민주당도 충청지역 연고의 김성식 전의원을 진천,장기욱·송천영전의원을 음성의 「사랑방좌담회」에 내보내 야성표를 다지는 한편,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집중 공략하고 있다. 두 후보가 모두 음성출신이기 때문에 3만6천여표에 이르는 진천유권자의 향배가 이곳 선거의 승패를 가름할 전망이다.
  • 공명선거와 정당의 역할/이번 보선이 주는 교훈(사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대구서갑과 충북진천·음성등 두곳의 보궐선거일자가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공명선거와 관련해 또 다시 많은 문제들을 야기하며 유권자들의 심판을 기다리는 마무리단계에 이른 것이다. 비록 선거가 끝나더라도 그 후유증은 만만치 않게 남을 것이 틀림없다. 선거 때마다 탈법과 폭력이 계속 된다면 정치발전이 이루어질 수 없음은 물론 국민의 정치불신이 커 질 것이다. 따라서 작금의 불미스런 선거풍토는 앞으로 시정되고 차단되어야 마땅하다. 이제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선거문화와 의식의 개선을 통해 정치발전의 중요한 과제로 삼아야한다. 이를 위해 우선 이번 보선에서 빚어진 여러문제점들의 인과를 반성을 해보고 이를 개선의 계기로 삼는 것이 필요하다. 선거의 공명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정당의 역할임이 보선과정에서 새삼 드러나고 있다. 이번 선거에 참여한 정당들의 공명의지가 약했다는 얘기이다. 정당이 공천후보를 당선시키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폭력·타락등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선시키는 것이 아니라「공명한 가운데」라는 전제가 붙는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이 전제가 경시된 느낌이다. 이번 보선은 3당통합으로 민자당이 발족된 이후 첫번째 선거이다. 따라서 선거풍토개선과 공명선거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클 수 밖에없다. 민자당이 스스로에 대해 가장 크게 의미를 부여한「정치의 안정과 발전」이 선거문화의 개선과도 직결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자당은 이같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을 안겨주었다. 공명선거의 의지를 보이기보다는 자당후보의 당선에 더 비중을 둔 듯한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다. 의석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여당으로서 1·2석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전체와 장래를 생각하여 공명한 자세를 선도했어야 마땅한데도 이를 외면한 것같아 아쉽다. 3당통합을 물고늘어지는 야당에 보선에서의 승리를 통해 그 정당성을 보여주려는 것이라면 더더욱 공명의지가 필요하다. 야당인 평민당이 스스로 후보조차 내지못했고 여당후보가 여러가지로 보아 유리한 상황에서 공명선거를 통한당선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값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찾아온 기회를 스스로 놓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또 보선에 의미를 부여하고 승리에만 집착하는 것도 문제이다. 보선은 그야말로 해당지역 출신의원을 보충하는 것이지 3당통합의 정당성 여부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제6공화국 들어와 실시된 동해재선거가 「축소중간평가」라는 의미 부여로,서울 영등포을재선거가「공안정국심판」이라는 야당의 의미부여로 과열 타락했던 사실을 알고 있다. 여야 모두가 앞날을 위해 깊이 생각해야 될 문제이다. 우리 이번 기회에 선거법을 만든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이 법을 지키려는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 이 법이 제대로 지킬 수 없을 만큼 엄격한 것이라면 현실에 맞게 고칠 용의가 있는지도 알고 싶다. 만약 고쳐야 된다면 총선에 임박해서 정략적으로 적당히 손보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최근의 총선과 재선·보선등에서 나타난 문제들을 잘 살피고 전반적인 개선을 강구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국민들 스스로도 공명선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될 때가 왔다고 생각된다. 비록 보선이 특정지역에서 실시된다 해도 남의 일로 생각하지 말고 「공명」이라는 관점에서 다시한번 쳐다보기를 권유한다. 국민들이 관심을 두면 둘수록 과열과 혼탁,나아가 부정은 줄어들리라고 확신한다. 끝으로 선관위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부정을 찾아내고 고발하는 노력을 벌여야 할 것이다. 폭력이나 금품 살포가 공공연히 이루어져서는 선거의 의미가 제대로 지켜질 수 없다. 선거가 끝난 후에도 선거의 실태와 문제점,그리고 법과 현실의 문제 등을 재음미해 앞으로의 정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야 할 것이다.
  • “D­2”…대구ㆍ진천 보선유세 이모저모

    ◎“부동표를 잡아라”…대세몰이 총력/굵직한 공약제시에 “경제실책”반격 대구/「운동원충돌」·「합당」 싸고 공방 치열 진천/단상의 열기에 비해 유권자들 의외로 차분 대구서갑과 충북 진천·음성보궐선거 막판 합동연설회가 31일 이현국민학교와 음성공설운동장에서 2만여명과 3천여명의 유권자들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열려 종반전에 들어간 선거전이 열기를 뿜었다. ▷대구서갑◁ ○…이날 하오2시 이현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대구서갑보궐선거 2차합동연설회는 이번 보궐선거의 「태풍의 눈」으로 지목됐던 정호용씨가 후보를 사퇴한 탓인지 1차합동연설회때 보다 유세장의 열기도 다소 가라앉았으며 참석 유권자들도 1만여명이 줄어든 2만여명 수준. 이날 연설회에서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최근의 경제난과 함께 정씨 사퇴과정에서 드러난 부도덕성을 집중공박했으며 민자당의 문희갑후보는 이에 맞서 야당측의 선전·선동정치술수를 비난하는 한편 경제전문가로서의 장점을 활용,굵직한 지역공약사업을 제시하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 특히 이날연설회에서 무소속 김현근후보의 지지운동원 5백여명이 유세장 우측에 자리잡고 타후보들이 자신들의 지지를 호소할 때마다 유세장에 몰래 반입한 불법대형플래카드를 펼쳐들고 이에 반박해 눈길. 「방값올라 못살겠다」「민중후보 선출하여 독재야합 분쇄하자」로 지지운동원들의 열띤 호응속에 처음으로 등단한 김후보는 문후보와 민주당(가칭)의 백승홍후보를 인신공격성에 가까운 내용으로 맹공. 김후보는 특히 『경제실책의 책임자가 누구냐』『누가 전·월세값을 폭등시켰느냐』는 등 유권자들과의 문답식 연설로 문후보를 비난하는 한편 백후보에 대해서는 『보안사에 있을 땐 민주인사를 두들겨 잡다가 이제와서 민주투사를 자칭한다』고 좌충우돌식 공격. ○…이어 등단한 문후보는 자신을 지지하는 운동원들의 성원과 타후보 지지운동원들의 야유가 엇갈리는 가운데 『멋있는 일꾼이 되겠으니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 문후보는 1차연설회에서 보였던 수세적 입장에서 탈피,공세적 자세로 전환하여 『정치발전의 발목을 잡고 뒷걸음치게 만든사람이 누구냐』고 반문하면서 『야당은 언제는 정선배가 출마해선 안된다고 했다가 이제는 사퇴해선 안된다고 한다』며 일관성을 가질 것을 요구. 문호보는 그러나 자신은 『정선배를 극진히 모시겠다』고 약속하고 『김희갑은 웃음으로 국민을 기쁘게 하지만 문희갑은 좋은 정치로 기쁘게 하겠다』고 호소. 문후보는 이어 경제전문가로서 자신의 장점을 거론하면서 ▲섬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백억원 지원 ▲내년 지하철 착공 ▲대구∼성주간 2차선도로의 4차선확장등 공약을 열거한 뒤 주어진 30분을 모두 채우지 않고 20분만에 하단. ○…마지막으로 등단한 백후보는 목청을 높여 3당통합을 성토한 뒤 『이것이 노대통령이 약속한 민주화냐』며 노태우대통령을 겨냥. 백후보가 이어 최근의 전·월세값폭등문제 등을 거론하면서 월세값 50만원을 마련하지 못한 주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을 거론하는 순간 하오 3시10분쯤 연단앞에서 백후보에게 야유를 보내던 문후보 지지운동원들과 백후보지지운동원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져 5분간 연설이 중단되는소동이 발생. 백후보는 다시 연설을 계속,금방 노대통령을 겨냥했던 자세를 바꿔 『노대통령이 전전대통령의 전철을 밟지 않고 민생치안문제,경제위기 등 현안을 정신차려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전통야당후보인 내가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 백후보가 이처럼 좌충우돌식으로 왔다 갔다하며 연설시간을 계속 소모하자 연단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현규민주당(가칭)선거대책본부장이 「정호용문제」「진천­음성폭력사태」라고 쓴 쪽지를 잇달아 백후보에게 전달. 그러나 백후보는 『민자당은 2백17석도 양이 차지않아 반쪽짜리 2년 국회의원마저 차지하기 위해 정씨를 강제 사퇴시켰다』면서 『국군통합병원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정씨의 쾌유를 비는 의미에서 박수를 보내자』고 했으나 의외로 박수가 적어 이날 유세장에는 정씨 적극 지지세력이 오지 않았거나 정씨 지지열기가 식은 것으로 관측. ▷진천·음성◁ ○…31일 하오 음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마지막(6차)합동연설회에서 민태구(민자당)·허탁(가칭 민주당) 두 후보는 마지막 유세임을 감안,선심성공약과 상대방에 대한 반박논리를 총동원하는 등 총력전 양상. 그러나 연설회에 나온 3천여명의 주민들은 단상의 열기에 비해 큰 박수나 야유가 없이 차분히 경청하는 분위기여서 대조적. 양후보진영은 이날 유세에 앞서 지명도 높은 당소속 현역의원들을 유세장주변에 배치하는등 막판 「바람몰이」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 민자당은 이날 상오 김종필최고위원이 지구당사를 방문,민후보를 돕고 있는 이 지역의 구공화당 기간당원 40여명을 격려하는 등 측면지원하는 한편,정종택·신경식·안영기의원등 충청권의원 10여명이 유세장주변을 누비기도. 민주당(가칭)도 김광일·노무현·장석화의원등 이른바 「청문화스타」들을 내세워 유세장입구에서 유권자들에게 악수공세를 펴는등 맞대응. ○…합동연설회에서 민후보는 3당통합의 당위성과 2백88개에 달하는 지역개발공약으로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한 반면,허후보는 3당통합의 부당성과 지난 28일 「감곡충돌사건」으로 여권을 공격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 첫 순서로 등단한 허후보는 박찬종의원과 민자당 당원과의 충돌사건에 언급,『이는 민자당이 패색이 짙어지자 최후수단으로 폭력을 동원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6공의 제일 큰 치적은 민생치안부재와 전세값폭등』이라고 공격. 이에 대해 민후보는 박의원사건과 관련,『선거법위반사례를 보고 지서로 같이 가자고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생긴 해프닝』이라고 주장하고 『서울·부산지역의원이 뭣하러 음성까지 와서 불법선거를 자행하느냐』고 반박. 민후보는 『3당통합은 우리도 일본처럼 국민소득 2만달러를 성취하기 위해 강력한 정치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농공단지 유치 ▲농산물 가격안정 대책마련 ▲충주·청주에 대학생기숙사건립등 지역사업 공약을 열거.
  • 음성 폭행 진상조사/중앙선관위서 지시

    중앙선관위는 30일 충북 진천ㆍ음성보궐선거 폭행사건과 관련,그 진상을 조사보고토록 충북선관위에 긴급 지시했다. 윤 관 중앙선관위원장은 이날 사건의 국회의원선거법 위반여부에 대해 진상을 조사,보고토록 충북도선관위(위원장 천경송)에 지시했다.
  • “선거폭력 철저 조사 빠른 시일내 진상 규명,의법 조치”/강총리

    민주당(가칭) 이 철ㆍ김정길ㆍ장석화의원은 30일 하오 정부종합청사로 강영훈 국무총리를 방문,충북 진천ㆍ음성 보궐선거 운동중 지난 28일 발생한 박찬종의원의 폭행사건에 대해 항의하고 폭행에 가담한 관련자들을 구속수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의원 등은 또 민자당 선거원들이 경찰서안에서까지 50여분간 폭언 등을 했다고 주장,관련 경찰관에 대해서도 직무유기 등으로 처벌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안응모내무장관이 이번 사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강총리는 『빠른 시일안에 진상을 규명,의법처리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히고 선거과열로 폭행사건이 일어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
  • 평민,폭력사태 비난

    평민당의 김태식대변인은 29일 성명을 발표,『충북 진천ㆍ음성지구 보궐선거 현장에서 발생한 민자당측의 박찬종의원에 대한 폭력사태는 국민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며 『민자당은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반민주적 폭거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찬종의원 고발키로/민자당 “등록않고 선거운동 지원”

    ◎계획적 「폭행」 부인 민자당 이상하부대변인은 29일 민주당(가칭)의 박찬종의원 등이 충북 음성에서 민자당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우리 당원들이 선거운동원으로 등록돼 있지 않은 박의원등의 불법선거운동을 지적하고 경찰지서로 동행하자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였을 뿐』이라며 계획적인 폭행이라는 민주당측의 주장을 부인했다. 이부대변인은 『우리당은 박의원등의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국회의원선거법 41조,60조,63조 등에 의거 충북진천ㆍ음성 선관위에 정식으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부대변인은 『경위야 어떻든 선거가 과열되고 있는 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경찰이 조사한 뒤 진상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박찬종의원 폭행당해/음성/보선지원중 민자당원 20여명에

    ◎경찰,6명 입건 【음성=한만교기자】 28일 하오9시20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 원당1리 마을회관 앞길에서 충북 진천ㆍ음성 보궐선거의 민주당(가칭) 허탁후보의 선거운동을 하던 민주당선거대책본부장 박찬종의원과 허후보의 장남 허권씨(34ㆍ연세대강사) 등 4명이 민자당의 선거운동원 20여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 이 사고로 박의원은 전치3주의 타박상을 입었고 허권씨는 뇌진탕증세를 보여 음성 순천향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박의원 등 4명은 이날 음성군 감곡면 원당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20여명과 함께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하는 도중 민자당 감곡면지역협의회장 신재문씨(48ㆍ감곡면 오향리 426) 등 2명이 들어와 『허탁이는 첩이 4명이나 있다. 똑바로 알고 운동하라』면서 좌담회를 방해해 회관밖으로 나와 승용차를 타려는데 신씨일행 20여명이 합세해 박의원 등을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박의원 등은 또 이들이 『운동원도 아니면서 후보지지발언을 했으니 선거법 위반이다』면서 자신은 봉고차에,허씨 등 일행3명은 엑셀승용차에 태워 음성경찰서 감곡지서로 끌고가 40여분동안 『국회의원 신분증을 보자』며 폭언을 퍼붓고 경찰관이 보는 앞에서 민주당 문경지구당위원장 최주영씨(50)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음성경찰서는 29일 박의원을 폭행한 신씨와 민자당 감곡협의회부회장 정태훈씨(54),감곡청년회장 엄재홍씨(33) 등 6명을 폭행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 진천ㆍ음성 2차연설

    이날 하오 2시 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왕공설운동장에서 1천5백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진천ㆍ음성 보선 2차합동연설회에서 민자당의 민태구후보는 『국가가 안정속에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여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민주당(가칭)의 허탁후보는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가 되려면 야당의 힘이 더욱 강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선거사범 구속수사/대검 지침 시달

    검찰은 24일 대구서갑구 및 충북음성ㆍ진천 보궐선거가 혼탁한 양상을 띠고 있는 점을 중시,선거법위반 사범과 방조사범에 대해서는 여ㆍ야ㆍ무소속을 막론하고 모두 엄단하기로 했다. 검찰의 이같은 방침은 이번 보궐선거를 공정히 치르고 불법ㆍ타락선거를 미리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대검은 이에따라 국회의원 선거사범 단속및 처리지침을 관할 대구지검과 청주지검에 시달,위반사범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강력한 단속을 벌이라고 지시했다.
  • 합동연설회 돌입한 대구ㆍ진천 보선현장

    ◎대세잡기 “고빗길”… 숨가뿐 중반전/4후보,출마 당위성 알리기 총력/“현금봉투 돌린다”… 흑색선전 난무 대구/겨우 1천여명 참석,첫유세장 “썰렁” 진천 ▷대구서갑◁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대구서구갑 보궐선거 첫 합동연설회를 하루앞둔 24일 민자당의 문희갑,무소속의 정호용ㆍ백승홍ㆍ김현근후보는 이날 첫 연설회가 유권자들의 향방에 결정적인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부심. 문후보는 합동연설회를 자신의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지명도를 보완할 절호의 기회로 보고 이미지 부각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무소속 후보들은 현행 선거법상 합동연설회가 유일한 합법적인 선거운동 공간인 점을 감안,나름대로의 돌풍을 일으킬 「비책」을 강구. ○…문후보는 24일 상오 10시부터 상리동의 경로당ㆍ양로원ㆍ구세군지부ㆍ보육원과 서문시장 등을 돌며 3천여명과 만나 악수공세로 「얼굴알리기」를 계속한데 이어 하오에는 자택에서 합동연설회에 대비,대중연설을 연습하면서 연설문을 손질. 문후보는 좌담이나 강연에는 경험이 있으나대중연설은 사실상 처음인 점을 보완하기 위해 민자당의 김중권지원단장ㆍ장경우부총장 등으로부터 『타후보의 인신공격에 일일이 대꾸하지 말라』는 등 조언을 구했다는 후문. 문후보는 첫 합동연설회에서는 「전ㆍ월세값 폭등의 주범」등 자신에게 가해지고 있는 경제정책에 대한 오해 해소에 치중하는 한편 3당통합의 당위성과 노태우대통령의 통치기반을 안정시키기 위해 자신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여권후보로서의 이점을 활용,굵직한 지역개발 공약을 제시할 계획 ○…정후보는 첫 합동연설회의 중요성을 감안,이날 일체 외부일정을 취소하고 자택에 머물며 체력을 보강하면서 연설문에 대한 막바지 점검. 정후보는 대구시민의 자존심에 호소하면서 자신이 지난해 의원직을 사퇴하게 된 배경과 이번 보궐선거의 출마당위성을 설득력있게 전개하는 한편 문후보측이 내세우고 있는 안정론이나 대통령통치력 기반과 관련된 논리에 조목조목 반박할 계획. 정후보는 이와함께 국민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최근의 경제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지역개발 공약도 3∼4가지 제시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자신이 당선돼야만 정치권의 도덕성이 회복될 수 있다는 미래비전 제시로 연설을 마무리지을 예정. ○…민주당(가칭)의 백승홍후보는 3당통합의 부당성과 6공화국 경제정책의 실책을 집중 질타,이지역 서민층의 호응을 유도하면서 4명의 후보가 TK(경북고)선후배라는 점을 감안하여 타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을 자제함으로써 「깨끗한 야당」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킨다는 전략을 수립. 김현근후보는 후발주자로서의 약점인 얼굴 알리기를 합동연설회를 통해 최대한 보완하면서 이 지역 유권자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20ㆍ30대층을 겨냥,타후보의 비리ㆍ부패성및 반역사ㆍ빈민중성을 부각 시켜 일대 돌풍을 일으킨다는 복안을 마련. ○…대구 서구갑 보궐선거가 갈수록 가열되면서 각 후보자들의 선거사무실과 선관위에는 타락ㆍ불법선거운동 사례에 대한 제보가 잇달아 쇄도. 이날도 하오 3시쯤 비산4동 동장이 주민들에게 3kg짜리 고추 3부대씩 돌리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는 가하면 현금봉투가 집중적으로 살포되고 있다는 제보도 각 후보들의 사무실로 접수. 그런가하면 특정지역의 말씨를 사용하는 청년 6∼7명이 모후보를 해치기 위해 왔다는 지역감정을 유발시키는 흑색선전까지도 난무. ▷진천ㆍ음성◁ ○…24일 하오2시 충북 진천군 덕산면 한천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진천ㆍ음성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 첫 합동연설회에는 주민 8백여명과 선거운동원 2백여명 등 불과 1천여명만이 참석해 썰렁한 분위기. 특히 잔뜩 흐린 날씨에 기온마저 싸늘한 탓인지 두 후보의 열띤 지지호소에도 불구하고 청중들의 반응은 시원치 않은 편. 두 후보지지자들은 연설 중간중간에 「옳소」등의 함성을 지르며 열기를 북돋으려 했으나 좀처럼 호응을 얻지 못해 역부족. ○…민자당의 민태구후보는 『선거에 나선 것은 고향의 친지ㆍ동료ㆍ선배 여러분들이 밀어주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노태우대통령이 저의 능력이 탁월하다고 인정했기 때문』이라면서 자신이야말로 나라와 고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일꾼이라고 호소. 민후보는 성실하고 국가관ㆍ도덕심이 투철하고 약속을 지키며 실력있는 4가지 덕목을 갖춘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하며 ▲농가소득증대 ▲교육시설 확충 ▲도로건설 사업등 지역숙원사업들을 공약으로 제시. ○…민주당(가칭)의 허탁후보는 30분 연설의 대부분을 여권공격에 할애하며 『3당통합의 부당성에 대한 평가를 역사가들에게 맡길것 없이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심판하자』고 역설. 허후보는 특히 진천지역이 13대총선에서 2위로 낙선한 구 공화당 지구당위원장인 이재철씨의 표밭임을 의식,『당초 이씨를 야권후보로 밀려고 했으나 이씨가 사양해 대신 나왔다』 『민정ㆍ민주ㆍ공화3당의 지구당위원장 가운데 이씨가 유일하게 남은 만큼 민자당도 이씨를 공천해야 마땅했다』고 주장. ○…이날 합동연설회장에는 서울등지에서 운동권 학생들이 몰려들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아 경찰이 1백여명의 전투경찰대원들을 연설회장 안팎에 배치하는 등 한때 긴장했으나 결국 헛소문으로 종결. 이날 연설회장에는 민자당에서 김종호ㆍ이종근ㆍ정종택ㆍ안영기ㆍ신영순의원 등이 연설회 시작직전 도착해 조용히 지켜본데 비해 민주당(가칭)에서는 이기택ㆍ박찬종ㆍ김광일의원과 조순형ㆍ장기욱씨 등 전의원들이 30여분전부터 나와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대조.
  • 보선 유세전 돌입/어제 진천.오늘 대구서갑 합동연설

    【대구=최암ㆍ우득정기자 진천=김명서기자】 대구서갑구와 충북 진천ㆍ음성보궐선거가 24일 하오 진천의 합동연설회를 시발로 본격적인 유세전에 들어갔다. 이날 하오 2시 충북 진천군 덕산면 한천국민학교 운동장에서 1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진천ㆍ음성보선의 첫 합동연설회에서 민자당의 민태구후보는 『3당통합이후 첫번째인 이번 선거는 21세기를 앞둔 우리나라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민자당이 안정속에 번영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가칭)의 허탁후보는 『노태우대통령 집권2년의 무능함을 평가하고 3당 통합을 통한 내각책임제로의 헌법개정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야당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5일 하오 2시 대구서구 평리2동 서도국민학교에서 열리는 대구서갑구 첫 합동연설회에는 민자당의 문희갑후보와 무소속의 정호용후보간의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문후보는 이날 40여명의 민자당 국회의원들이 참석해지지를 보내는 가운데 3당합당의 당위성과 6공화국 통치력의 안정차원에서 민자당의 선택을 호소할 것이 예상되며 정후보는 지난해말 의원직 사퇴 배경을 설명하고 자신과 유권자들의 명예회복차원에서의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진천ㆍ음성보궐선거는 이날에 이어 25일(음성공설운동장) 26일(진천군 이월국교) 29일(음성군 감곡국교) 30일(진천군 삼수국교) 31일(음성공설운동장) 등 6차례의 합동연설회를 개최하며 대구서갑구는 25일(서도국교)의 첫 유세에 이어 31일(이현국교) 4월1일(중리중학교) 등 3회의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 경관 사건폐기/66건 추가확인

    【충주=한만교기자】 충북 음성경찰서 교통사고기록 폐기사건을 수사중인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23일 달아난 음성경찰서 박종찬순경(37)이 당초 폐기한 수사기록 60건 외에도 66건을 더 폐기한 것을 확인,수사과장 등 당시 지휘책임자를 소환해 공모여부를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대구서갑ㆍ진천 보선 어제 후보등록 마감

    【대구=김경홍기자ㆍ음성=김명서기자】 대구서갑구와 충북 진천ㆍ음성 보궐선거 후보등록이 21일 마감됨으로써 두 지역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관련기사 3면〉 대구서갑구의 경우 문희갑(민자당),백승홍(민주당ㆍ가칭),정호용(무소속),김현근씨(무소속) 등 4명이 후보등록을 했으며 진천ㆍ음성은 민태구(민자당),허탁씨(민주ㆍ가칭) 등 2명이 후보등록을 했다. 대구서갑구 선관위는 이날 후보기호는 정당별 의석수와 무소속일 경우 성씨의 가나다 순으로 한다는 선거법에 따라 1번 문희갑,2번 김현근,3번 백승홍,4번 정호용후보로 결정했다.
  • 뜨거운 표밭갈이… 냉담한 유권자들/대구ㆍ진천 보선현장 이모저모

    ◎「정책대결 뒷전,정치 이슈만 부각/세력작전에 동정표 모으기 “맞불” 대구/민자후보 승리 장담… 민주후보 추격전 진천 대구서갑및 진천ㆍ음성 보궐선거의 후보등록이 21일 마감됨에 따라 각 후보들은 공사조직을 총동원,표밭을 다지는등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섰다. 그러나 4명의 후보가 출마한 대구서갑구는 열띤 선거전에 비해 유권자들의 반응은 냉담한 분위기이며 2명의 후보가 출마한 진천ㆍ음성지역은 맥빠진 선거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구서갑◁ ○…후보등록 마감ㆍ유세일정 등이 확정된 21일 4명의 후보들은 당원교육행사 참석,시장상가 방문,기관단체 방문 등 고지를 향한 득표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 각 후보자들은 물론 부인들까지 선거구내 상가ㆍ아파트촌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등 선거전에 가세. 그러나 후보자간들간의 과열경쟁과는 달리 현재로서는 유권자들의 반응이 의외로 냉담해 투표율은 낮아질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도 대두.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가 여권내부및 동문(경북고)간의 감정싸움으로 비춰지고 있는데다 4후보 모두가 자신들의 입장과 관련된 정치적 이슈에만 홍보전략을 집중,정책대결이나 지역민의 감정따위는 아랑곳 없다는 태도로 일관해 다소 불만을 표시. ○…선거 초반을 조직재생에 허비한 민자당의 문희갑후보측은 이날부터의 중반전을 「정후보 따라잡기」 기간으로,나머지 투표일까지를 「대세역전」 기간으로 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문후보측은 이날부터 37개 투표구별로 소속의원을 대량투입,통반별 사랑방 좌담회와 당원 교육을 계속할 방침. 당원교육은 20일부터 시작돼 매일 약 1천명씩을 교육시키고 있는데 문후보가 직접 행사장에 참석,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문후보는 시장ㆍ경로당ㆍ단체들의 모임에 참석하는 것과 별도로 관공서등도 방문,집권당 후보로서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 민자당의 선거지원반은 유권자의 65%에 이르는 20ㆍ30대 계층을 중시,각동 총무및 활동장을 청년층으로 구성해 놓고 이도선중앙연수원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는등 청년층과 여성층을 집중 공략. 문후보는 합동유세에서 다른 후보들이 3당합당을 공격할것에 대비,맞받아치기 전법보다는 이들의 발언을 무시한 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비전만을 제시할 방침. 한편 20일 저녁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으로부터 선거지원 격려를 받은 민자당의원들은 이날 상하오 속속 대구에 도착,투표구별 담당구역에서 득표 활동을 시작. 이날 상오에는 이재황 장경우 박진구 김근수의원 등이 항공편으로,김윤환의원은 승용차로 지원본부에 도착했고 하오에는 이연무 정창화 장영철 김용태 이상득 신상식의원 등 13명이 도착해 선거지원활동에 돌입 ○…무소속의 정호용후보 진영은 조직적인 활동보다는 정후보가 직접 지역내 경로당ㆍ조기운동회ㆍ상가ㆍ아파트촌을 돌면서 얼굴 내밀기 작전을 계속해 자신에게 몰리고 있는 동정표를 끌어 모은다는 전략. 자살기도 사건을 일으켰던 정후보의 부인 김숙환씨는 이날 병원에서 퇴원한 후 처음으로 선거사무실에 나와 사무실을 찾은 지지자와 여성층 유권자들에게 정후보의 명예회복을 호소하는등 선거활동에 가세. 정후보는 자신이 결국 사퇴할 것이란 추측이 계속되고 있는 데대해 『나와 집사람 선거사무장 등 3표만 나온다 하더라도 끝까지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다짐. 정후보는 유세전에서 민자당에 대한 감정적인 불만을 자제하는 대신 「대구시민의 자존심과 명예회복」을 위해 자신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부 정치인들이 빼앗은 대구서갑 주민들의 주권을 회복해야 한다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 ○…20일 지구당 창당대회를 가진 민주당(가칭)의 백승홍후보측은 사랑방 좌담회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 백후보는 여권의 집안싸움으로 비춰지고 있는 이번 선거에 민자당이 거당적 지원 모습을 보일수록,정씨가 끝끝내 명예회복을 위해 동정표를 끌어모으기만 한다면 두 후보간 치열한 경쟁의 와중에서 어부지리를 얻을 수 있다고 장담. ○…재야의 김현근후보측은 현 정치질서에 대한 비판을 통해 젊은 층의 표확보에 안감힘. 김후보는 25일쯤으로 예정된 대경민련집회 참석차 백기완씨가 대구에 오는 이번 주말쯤 지지세력의 확산 분위기가 분명해질 것으로 기대. 김후보는 선거유세에서 확실한 야성을 가진 후보는 자신이 유일하다는 점을 강조,정치권의 권력싸움,때묻은 정치인들의 이미지를 강조해 이번 선거에 다크호스로 등장하겠다는 계획. ○…후보자등록마감이후 향응제공ㆍ물품공세 등 과열 타락양상도 그 도를 더 해가 선거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 특히 대구서갑구 지역의 대형음식점ㆍ유흥업소 등에는 초대된 당원ㆍ지지자들로 연일 만원사례이며 각 후보의 이름이나 「상징」을 새긴 홍보라이터ㆍ책자 등도 수만개씩 다량 배포되고 있다고.〈대구=김경홍기자〉 ▷진천ㆍ음성◁ ○…민자당의 민태구후보와 민주당(가칭)의 허탁후보등 2명만이 입후보함에 따라 충북지사를 지낸 지명도가 높은 민후보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 이지역 유권자 수는 진천 3만7천여명,음성 5만3천여명이며 민후보와 허후보 모두 음성 출신이다. 이에따라 양쪽 진영은 무주공산격인 진천지역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자당쪽에서는 이 지역이 전통적으로 친여성향이 강한데다 두후보 「인물 비중」에 있어서도 민후보가 월등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표차로 이기느냐가 문제일 뿐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이에비해 허후보 진영에서는 13대총선에서 3위를 할 때 획득한 1만8천여표를 고정지지표로 보고 여기에 야당지지표 모두를 끌어 들여 당선권 진입까지도 가능하다고 계산하고 있다.〈음성=김명서기자〉
  • 진천ㆍ음성 보궐선거/민주,허탁 후보등록

    진천ㆍ음성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민주당(가칭) 공천자인 허탁씨(55)가 20일 이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했다. 이 지역에서는 후보등록마감 하루전인 이날 현재 민자당의 민태구 전충북지사와 허씨등 2명이 등록을 마쳤다.
  • 민주개혁 국민협/창립준비위 구성/위원장 김용갑씨

    민주개혁 범국민운동 협의회는 20일 서울 캐피탈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창립총회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개협은 이날 회의에서 김용갑 전총무처장관을 준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홍우준 전의원등 10명을 전국 주요 10개 시ㆍ도지역 담당위원으로,이광표 전문공장관등 12명을 직능분야별 담당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민개협은 이날 대구서갑및 충북진천ㆍ음성 보궐선거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이번 선거에서도 타락ㆍ부정선거가 자행된다면 국민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겨줄 것임을 경고한다』고 지적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