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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교육경비 비율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

    경기도 안양시가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 중 초·중·고교에 지원하는 지난해 교육경비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지난해 시 예산 1조 1043억 중 3.4%에 해당하는 375억원을 교육경비로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의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 현황분석’에서 전국 1위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투자예산은 학교 급식시설 및 설비사업, 교육정보화 사업, 교육시설 개선사업 및 환경개선 사업 등에 투자되는 예산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학교로 지원하는 경비를 말한다. 안양시는 지난해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냉·난방기 개선 등 각 학교 환경개선에 교육경비 중 가장 많은 107억 7000만원을 지원했다. 친환경 무상급식비 지원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220억원, 중·고교 신입생에 대해 교복구입비로 1인당 30만원씩 35억원을 각각 보조했다. 또 희망창조학교 운영과 외국어 교육 등 교육활성화 프로그램으로 37억원을 투자했다. 시는올해 교실 공기청정비 임대비를 지원하고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 등 교육경비 499억원을 투자했다. 내년에는 10억원을 증액 509억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모든 학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면학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예산 대비 교육투자비율 상위 10개 기초자치단체’에 경기도 9개 지자체가 포함돼 타 광역자치단체보다 훨씬 교육 투자 비율이 높았다. 교육 경비 비율이 가장 높은 안양시에 이어 오산(3.31%), 의왕(2.98%) 광명(2.9%), 부천(2.82%), 하남(2.65%)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 청주는 일반회계 예산 총 2조 1065억원 중 3600백만원을 교육에 투자해 예산대비 교육투자비율이 0.002%로 가장 낮았다. 500억 이상 교육에 투자한 지자체도 수원(567억), 용인(559억), 성남(556억) 등 3곳으로 조사됐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인사] 충북도,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미디어피아

    ■ 충북도 ◇ 4급 승진 △ 회계과 최경환 ■ 조선일보 △ 국제부 국제경제 전문기자 최원석 ■ 한겨레신문 △ 영상미디어국 영상미디어국장 안영춘 △ 편집국 3에디터 이재명 ■ 미디어피아 △ 미디어사업본부장 하승범
  • 그 책방에서의 하룻밤… 나만의 아침을 깨운다

    그 책방에서의 하룻밤… 나만의 아침을 깨운다

    책방은 책을 사는 곳이었다. 예전엔 그랬다. 요즘은 다르다. 책방에서 맥주를 마시거나-물론 특별한 날에 한해서지만-인문 강의를 들을 수도 있다. 심지어 밤새 책을 읽으며 잠을 잘 수도 있다. 그게 바로 북스테이(bookstay)다. 하룻밤에 몇 권이나 책을 읽을 수 있을까만 최소한 몰입과 내려놓기의 즐거움만은 마음껏 누릴 수 있을 듯하다. 이 가을에 가 볼 만한 북스테이 명소 몇 곳을 소개한다.국내 최초의 가정식 서점… 충북 괴산 ‘숲속작은책방’ 충북의 오지 괴산, 거기서도 한참 더 들어가야 하는 두메산골이 칠성면이다. 이 시골 마을에 저탄소 녹색마을이 조성돼 있다. 이름도 정겨운 미루마을이다. 고만고만한 집들이 산자락 아래 옹기종기 몰려 있다. 그 예쁜 시골집 가운데 하나가 국내 최초의 가정식 서점 ‘숲속작은책방’이다. 정확히는 책을 파는 서점과 북스테이가 결합된 집이다. 겉모습은 그저 ‘예쁜 전원주택’ 정도다. 한데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단박에 생각이 바뀐다. 텃밭을 사이로 피노키오 오두막 책방 등 책 읽는 공간만 두 곳이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집 전체가 책이다. 1층은 새 책을 파는 서점이다. 여성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소설가 김영하, 김탁환 등의 최근 책부터 작은 출판사의 책까지 다양하게 구비됐다. 주인장 부부가 외국의 책마을과 서점을 돌아보며 수집한 책,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도 전시돼 있다. 도심의 대형 서점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외려 그 때문에 더 따스하고 평안한 분위기가 흐른다. 운영자는 김병록(56)·백창화(54) 부부다. 서울에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던 이들이 귀촌을 결심한 건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여행을 다녀온 뒤다. 책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유럽의 몇몇 마을을 접한 이들은 귀국해 새로운 삶을 설계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숲속작은책방’이다. 주인장은 “조심스럽고 불편한, 그리고 책을 반드시 사야 하는 민박집”이라고 소개했다. 일반 펜션과 달리 고기를 구워 먹으며 웃고 떠드는, ‘스트레스 해소 행위’를 할 수 없다. 예약도 하루 한 팀만 받는다. 그래서 더 조심스럽고 불편하다. 게다가 숙박료와 별도로 새 책을 최소 1권 이상 사야 한다. 물론 장점도 있다. 최근에 출간된 책, 특히 주인장이 엄선한 책들과 만날 수 있다. 오랜 기간 도서관을 운영해 왔던 주인장이 전해 주는 책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객실은 2층에 있는 1실이 전부다. 침실 옆에 다락방 형태의 책방이 딸려 있다. 숙박료는 인원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10만원을 넘지 않는다. 장서는 판매용이 1500권 정도, 오두막 등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책이 500권 정도다.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엔 ‘밥 먹는 북클럽’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인근에 괴산의 명소 ‘산막이옛길’이 있다. (043)834-7626.작품 같은 건물 속 인생학교… 경기 파주 헤이리 ‘모티프원’ 경기 파주 헤이리는 독특한 건물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이다. 특히 피크닉 장소로 적합한 갈대광장 일대는 가족 나들이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모티프원은 바로 이곳에 터를 잡았다. 무엇보다 모던한 느낌의 외관이 인상적이다. 조민석 건축가가 설계했다는데, 어쩐지 ‘부티’가 자르르 흐르는 듯하다. 이런 느낌은 집 안쪽에서도 줄곧 이어진다. 모티프원의 주인장은 이안수(62)씨다. 잡지사 기자, 작가, 사진작가,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이다. 모티프원은 나를 살아 있게 만드는 최고의 이유, ‘삶의 제1 동기’를 뜻한다. 이 대표는 “이 공간에 유숙하는 모든 분이 자신의 가장 중요한 화두에 대한 답을 얻고 가라는 바람에서 이름 지었다”고 설명했다. 장서는 1만 4000권 정도다. 전 세계 90여개 나라, 3만여명의 여행자가 이 집에 묵었다고 한다. 그래서 별칭도 ‘글로벌 인생학교’다. 객실은 2인실 4개, 가족실 1개 등 5개다. 숙박료는 방 크기에 따라 12만원부터 26만원까지 다양하다. (031)949-0901.아날로그 감성과 빈티지… 강원 영월 ‘이후북스테이’ 모티프원이 모던한 느낌이라면 강원 영월의 이후북스테이는 수더분한 모양새의 시골집이다. 문을 열면 팥쥐보다는 콩쥐가, 두 언니보다는 신데렐라가 버선발로 맞아 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펜션 현관문에는 고양이가 그려져 있다. 책 ‘고양이의 크기’ 등을 쓴 서귤 작가가 스케치한 그림이란다. 숙소 곳곳에 이와 비슷한 고양이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후북스테이 운영자는 김점숙(65)씨와 딸 천혜영(38)씨다. 천씨의 친구가 운영하는 서울의 독립출판 전문서점 이후북스의 하위 브랜드 격이다. 원래 두 모녀는 서울 신촌에 살았다. 영월로 내려온 이유는 뚜렷하지 않다. 아무런 연고도 지인도 없는 곳인데 그저 자연이 좋았단다. 그러니 굳이 순서를 따지자면 불문곡직 영월로 내려왔고, 그 뒤에 영월의 ‘그 스위스적인 풍경’에 매혹됐다고 보는 게 맞을 듯하다. 이후북스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책들은 대부분 독립출판물이다. 천씨는 “젊고 능력 있는 작가들이 대형 서점에서 조명받지 못해 알려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런 책들을 알리고 작가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독립서적을 주로 구비한다”고 설명했다. 이후북스테이의 또 다른 특징은 아날로그식 아이템이 많다는 것이다. 귀에 특유의 잡음을 ‘선사’해 줄 턴테이블과 오래된 LP판이 즐비하다. 말끔한 음질을 좋아할 법한 천씨가 선택한 뜻밖의 큐레이션이다. 최근에는 이후북스테이 바로 옆에 ‘점숙씨네’라는 두 번째 펜션도 열었다. 빈티지풍의 가구들로 꾸며졌다. 객실은 이후북스테이에 3실(다락방 1실 포함), 점숙씨네 2실이 있다. 숙박료는 주중 10만원, 주말 15만원. 010-8978-8142, 010-5434-4440. 글 사진 파주·괴산 손원천 선임기자 angler@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승진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 임호근△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장 현수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과장급 임용 △예금사업단 예금위험관리과장 오창수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융복합기술심사국장 이현구△전기통신기술심사국장 최규종△화학생명기술심사국장 권오희△기계금속기술심사국장 류동현 ■충주시 ◇5급 △상수도과장 이광우△앙성면장 정지용△시설관리공단 파견 김진수 ■경북 안동시 △의회사무국장 임중한 ■충북도 ◇4급 승진 △회계과 최경환 ■한국관광공사 ◇전보 및 보직 변경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 김경수 ■한국금융연구원 △가계부채연구센터장 임진 ■한국천문연구원 △감사부장 신용태△행정부장 윤영재△이론천문센터장 조정연
  • 소방관 ‘완전한 국가직화’ 아냐… 예산도 5조 중 일부만 국가 부담

    소방관 ‘완전한 국가직화’ 아냐… 예산도 5조 중 일부만 국가 부담

    작은 태풍 피해·화재 시군구 역할 유지 고성 산불 같은 대형 재난은 국가 지휘 국회 논의과정서 각 부처·지자체 절충 내년 충원 인건비 5000억원 추가 지원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소방관 국가직 전환’이 내년에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달 22일 국가직 전환 관련 6개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9부 능선을 넘게 됐다. 남은 절차는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통과뿐이다. 법 시행을 앞두고 ‘과거와 무엇이 달라지는지’, ‘잘못 알려진 사실은 없는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 행안위 소위원회의 회의록과 주낙동 소방청 소방관국가직화 추진단장의 조언을 받아 궁금증을 풀어 봤다. -국가직 전환이 무엇인가. →현재 17개 시도 소방본부장·소방학교장 등 23명을 제외한 소방공무원 대부분은 지방공무원이다. 시도 지자체가 매년 선발 인원을 자체적으로 정하고 지자체 돈을 투입해 뽑는다. 지자체 재정 수준에 따라 인력 수급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지난해 서울의 인력 부족률은 9.8%인 데 비해 전남은 39.9%에 달했다.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바뀌고, 2022년까지 충원하는 부족 인력 2만명에 대해 국가가 일정 부분 인건비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소방청은 인력 부족 문제가 해소돼 지자체 간 서비스 격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한다. -지방자치분권을 강조하며 소방만 국가직화하는 건 모순 아닌가. →잘못 알려진 측면이 있다. 이번 소방관 국가직화가 ‘완전한’ 국가직화는 아니다. 법이 시행되면 국가가 소방 예산·장비 구입 및 관리·인사까지 모두 관리할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지자체가 소방 업무에서 손을 떼는 것이 아니다. 법안을 보면 지자체 역할은 유지하고,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다. 지난 5월 행안위 소위에서 당시 신열우 소방청 차장도 “작은 태풍 피해, 화재는 시·군·구청장의 지원이 많이 필요하다. 완전히 국가직화가 되면 지자체장의 도움을 얻어내기 힘들다”며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반대로 강원 고성 산불 같은 대형 재난은 지자체에만 맡기면 신속성이 떨어지니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 지휘하겠다는 것이다. 국회 법안은 지자체에 의존하는 현재 시스템과 완전한 국가직화 사이에서 나온 절충안이라는 게 소방청의 설명이다. -완전한 국가직화는 반대가 많은 건가. →맞다. 부처별로 이견이 있고, 지자체와도 생각이 다르다. 소방청은 업무는 국가와 지방이 나눠 하더라도 재원 측면에서는 완전한 국가직화를 바란다. 국가 예산을 다루는 기획재정부는 예산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어 난감해한다. 지자체장은 자신의 권한을 국가에 넘겨야 하니까 결단을 내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각 부처와 지자체가 한 발짝씩 물러난 결과물이다. -국가 예산 부담이 상당히 커진다는 우려가 있는데. →절반만 맞다. 올해 기준으로 소방 예산이 5조 2000억원인데 이 중 국비는 약 2800억원이다. ‘지방교부세법’이 담배 개별소비세 총액의 20%(4000억원 수준)를 소방안전교부세 재원으로 사용하도록 명시한 데 따른 것이다. 소방청은 이 가운데 75%인 2800억원을 노후화된 장비 교체 등에 쓰고 있다. 법이 통과되면 여기에 내년 인건비로 5000억원 정도가 국가 예산으로 추가 지원된다. 다만 여야가 내년 말까지 ‘2021년 이후 들어가는 국가 예산의 규모를 다시 정한다’고 의견을 모은 바 있어 성급하게 평가하기 이르다. -지자체가 국가직 전환을 놓고 불만이 크다고 하던데. →절반만 맞다. 정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두 번에 걸쳐 조사했다. 지난해 1차 조사 때는 충북과 대전이 원칙적으로 찬성은 하지만 국가에서 지원을 더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지난 4월 이뤄진 2차 조사 때는 경기와 경북이 자료 제출이 늦긴 했지만 특별히 반대하지 않았다. 국가에서 충원하는 인력 2만명에 대한 인건비뿐 아니라 기존 인력(약 4만명)에 대해서도 국가 예산을 더 투입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낸 것이다. 법 통과가 미뤄지면서 정부가 지자체에 인건비를 주지 않는 데 대한 불만이 있는 건 사실이다. 지자체 사정에 따라 현장 인력의 월급이 감소할 거라는 얘기도 나오지만 관련 기관들이 현 수준과 차이가 없도록 협의 중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청주 에어로폴리스1지구에 헬기 정비단지 조성

    청주 에어로폴리스1지구에 헬기 정비단지 조성

    충북경제자유구역의 하나인 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청주시 내수읍 일원)에 헬리콥터 정비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회전익 정비업체인 포커스글로벌, 선진그룹, UI헬리콥터 등 3개사와 회전익 정비시설 설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개사는 에어로폴리스 1지구에 2023년까지 총 2000억원을 투자해 격납고와 부품창고, 훈련시설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설이 들어서면 정비 전문인력 1000여명이 고용될 예정이다. 포커스글로벌은 청주공항에서 러시아산 헬리콥터를 정비하는 알에이치포커스의 지주회사다. 에어로폴리스 1지구 입주 후 유럽·북미산 헬기 등을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선진그룹은 2500여대의 버스 운송업체에서 헬기운송 및 정비사업까지 확장한 중견기업이다. 항공사업을 본격화 하기위해 캐나다의 헬기정비업체를 인수했다. 앞으로 캐나다 기업의 정비기술·인증을 활용해 회전익 기체 및 엔진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28년간 헬기 정비 사업을 해 온 UI헬리콥터는 에어로폴리스에서 항공제작 위주로 사업구조 전환을 꾀할 방침이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투자 협약을 계기로 에어로폴리스를 회전익 정비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는 민간과 군에서 1000여대의 헬기를 운용하고 있다. 민간 헬기 200여대의 정비는 민간업체 3~4곳이 전담하고 있다. 군용 헬기는 군이 자체정비하고 있지만 비전투부문의 민간 외주가 검토되고 있어 정비물량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도 “세종역 신설 끝까지 저지”

    충북도 “세종역 신설 끝까지 저지”

    충북도가 31일 KTX 세종역 신설 반대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한동안 잠잠하던 세종역 신설을 또다시 거론했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정례브리핑에서 “KTX 세종역은 꼭 필요하다. 연구용역이 발주돼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된다”고 말하며 충북을 자극했다. 도는 이날 ‘KTX 세종역 관련 충북도 입장문’을 통해 “세종역 추진 불가는 정부 차원에서 이미 결론 난 상태”라며 “세종역 추진 반대입장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역은 정부차원의 추진 움직임이 전혀 없는 상태로 세종시 자체 구상일뿐”이라며 “세종시가 정부에 신설을 건의한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2017년 4월 청주 유세에서 “세종역 신설은 세종시와 충남·북, 대전시 단체장 합의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낙연 국무총리는지난해 11월 세종 경유 호남선 KTX 직선화 추진 의원모임에서 “세종역 신설은 없다”고 단언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같은 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종역은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낮게 나와 추진 가능성이 없다. 단거리 노선은 과잉투자며 사회적 합의를 뒤집는 것이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세종역 신설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오송역이 세종시 관문역할을 하고 있어 역이 또 생기면 오송역 위상이 추락할수 있다. 역간거리 기준에도 어긋난다. 세종역이 신설되면 오송역이나 공주역과의 거리가 22㎞에 불과해 역간 적정거리 기준 57.1㎞에 위배된다. 역간 거리가 짧으면 저속철로 전락할 수 있다. 세종청사에서 오송역과 세종역 이용시간을 각각 따져도 큰 차이가 없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청주 교통망·편의시설 풍부… ‘무심천’ 조망

    청주 교통망·편의시설 풍부… ‘무심천’ 조망

    ㈜신영은 다음달 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주거단지 6블록에 공급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조감도)의 1순위 청약을 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12개 동이며 전용면적 59~99㎡ 총 1148가구로 이뤄졌다. 청추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는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중심에 자리 잡아 교통인프라를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우선 단지에서 반경 약 1㎞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천안역~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인 북청주역이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되면 서울까지 약 1시간 20분 만에 도착이 가능해진다. 또한 청주 내외부를 순환하는 제2·3순환로가 부근에 있어 청주 시내로 이동하기 쉽고,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오창IC와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조성 예정인 중심상업지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현대백화점(충청점), 롯데아울렛(청주점), 지웰시티몰, 홈플러스(동청주점), 청주성모병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80년도 더 된 일 기억하냐고 광고했죠? 800년, 8000년 지나도 기억할 겁니다”

    “법적배상 병행돼야 진정한 해방 맞을 것” “유니클로 광고에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느냐’는 문구가 있는데, 친구들은 800년, 8000년이 지나도 기억하겠다고 합니다.” 서울 광신고 2학년 김나경, 김류화 학생은 30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11차 수요시위 발언대에 올라 이렇게 말했다. 학생들은 “상처만 입은 채 하늘나라에서 보고 계신 피해자들을 위해서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 1주년인 이날 열린 수요시위에는 800여명(주최 측 추산)이 모여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피해자와 일본군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충북 청주 성화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수학여행 일정 중 하나로 수요시위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 글로벌중학교 1학년 정미진(13)양은 “최근 ‘나눔의집’에서 만난 이옥선 할머니의 꿈은 한 명이라도 더 살아 있을 때 일본 정부로부터 사과를 받는 것이라고 한다”며 “일본 정부에 사과를 받는 것은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는 “대한민국 사법부가 1년 전 일본 기업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고 판결했다”면서 “지난 74년 동안 기다려 온 피해자들의 염원을 사법부가 받아들인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로정신대 강제징용 피해자와 일본군 성범죄 피해자들은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이 시행돼야 진정한 해방을 맞이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시아태평양전쟁희생자 한국유족회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상 판결 이행을 거부하고 있는 일본의 아베 신조 정권을 규탄했다. 또한 이들은 한국 정부가 보상 문제를 먼저 책임지고 완결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단체인 겨레하나는 이날 서울대, 부산대 등 전국 15개 대학에서 동시다발적 학내 수요행동을 진행하면서 일본의 배상 판결 이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겨레하나 관계자는 “학교에서 강제징용 문제를 기억하겠다는 의미로 다양한 부스 행사와 1인 시위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청주시 일제 잔재 천지신단비 철거한다

    청주시 일제 잔재 천지신단비 철거한다

    청주시는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충혼탑 인근에 있는 ‘천지신단비(天地神壇碑)’를 철거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제는 미신을 배격하고 일본 신사 신앙을 강조하기위해 1930년대 천지신단비를 전국에 세웠다. 당시 청주에는 사직동 충혼탑, 가경동 발산공원, 용정동, 가덕면 등 4곳에 세워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는 충북대 야외박물관과 발산공원 2곳에 남아 있다. 충북대 야외박물관에 있는 천지신단비는 충혼탑 인근에 있던 것을 1970년대에 이전한 비석이다. 이번에 철거되는 충혼탑 천지신단비는 비석이 충북대로 이전한 뒤 주민들이 천지신단비를 전통숭배신앙으로 잘못 이해하고 다시 설치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충혼탑에 일제 잔재가 있다는 것은 적절치 않은데다, 지역주민의 오해로 잘못 설치돼 철거하기로 했다”며 “철거후 당분간은 시가 보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숲골농원 김장담그기 행사 등 ‘2019 괴산 김장축제’ 열린다

    숲골농원 김장담그기 행사 등 ‘2019 괴산 김장축제’ 열린다

    11월 김장철을 맞아 숲골농원 등 6개 농촌마을에서 김장담그기 행사가 진행되는 등 충북 괴산군에서 ‘2019 괴산 김장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괴산 김장축제는 번거로운 김장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김장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참가자들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절임배추와 괴산청결고추를 비롯해 신안 천일염, 강경 액젓, 단양 마늘 등 명품 식재료로 직접 김장을 담을 수 있다. 일교차가 심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괴산절임배추는 무르지 않고 단단해 저장성이 좋을 뿐 아니라, 김장 시 청정괴산 지하 암반수와 간수를 뺀 신안군 천일염을 사용해 맛도 뛰어나다. 괴산군 농촌체험마을에서는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수육보쌈, 전통놀이 등과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가 진행되는데, 괴산군 둔율올갱이마을, 백마마을, 오가마을, 숲골농원, 새재골, 양달농장의 6개 마을·농가에서 진행되며, 11월 8일부터 11일은 농촌체험마을이 아닌, 괴산군청 앞 광장일원에서 진행된다.괴산군에서는 체험마을에서 개최하는 김장축제를 전국으로 홍보하는 한편 괴산군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을 중심으로 마을별 김장담그기와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2019 괴산김장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김장축제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6개 마을이 참여하며 규모가 커지고 있다”라며,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김장을 예약하면 절임배추와 기본양념을 준비해 드리기 때문에 김장을 한 후 김치통에 담아 갈 수 있어 간편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괴산 김장축제 참여는 ‘휴일엔’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예약자 중 선착순 200팀에게는 상품권(1만 원 상당) 등이 제공된다. 김장과 식사예약, 준비물 등 자세한 내용은 휴일엔 사이트를 방문해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멧돼지 포획 포상금 인상해 달라”…SF 발생에 따른 정부 긴급대책

    “멧돼지 포획 포상금 인상해 달라”…SF 발생에 따른 정부 긴급대책

    정부와 자치단체들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잡기에 대대적으로 나선 가운데 정부가 ASF 발생에 따른 긴급대책으로 멧돼지 포획 포상금을 주도적으로 대폭 인상 지급하는 등 효율성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에 대한 멧돼지 포획 포상금 인상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30일 농촌지역 시·군들에 따르면 수확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를 위해 관련 법률에 따라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방지단은 시장·군수의 사전포획허가를 받은 엽사 30~50명으로 구성되며, 야생동물 때문에 농작물 피해 신고가 있으면 즉시 출동해 포획활동을 벌이게 된다.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를 우선 포획한다. 시·군들은 이들 야생동물의 효율적인 포획 등을 위해 방지단에 마리당 3만~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포상금이 실비 정도에 그쳐 방지단이 아예 출동을 않거나 늑장 출동하면서 민원이 제기되는 등 문제가 돼 왔다. 따라서 방지단의 사기 진작과 야생멧돼지 개체수를 선제적으로 조절해 ASF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적극 차단하기 위해서는 포획 포상금을 한시적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충북 영동군이 지난 7~9월 3개월 간을 멧돼지 집중 포획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포상금을 자체적으로 종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2배 올린 결과 큰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이 포획한 멧돼지는 모두 654마리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7~9월 포획한 멧돼지가 전체의 86.7%인 567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접한 보은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멧돼지 포획 포상금을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영동군 관계자는 “멧돼지 개체수 조절의 지름길은 포획 포상금 인상”이라고 귀뜸했다. 강원도 내 시·군들도 이달부터 조례에 따라 3만~5만원까지 지급 중인 방지단의 멧돼지 포획 포상금을 10만원으로 일시 상향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정부는 ASF 발생에 따른 긴급대책으로 멧돼지 포획 보상금 인상 지급방안을 즉시 도입하고 예산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작동 중인 안마의자에 낀 2살 끝내 숨져

    작동 중인 안마의자에 낀 2살 끝내 숨져

    작동되고 있던 안마의자에 끼어 크게 다친 두 살배기 아기가 병원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다. 30일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모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A(2)군이 숨졌다. A군은 전날 오후 6시 46분쯤 청원구 아파트에서 의자형 안마 기구에 끼었다가 어머니 B씨에 의해 발견됐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군은 어머니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된 후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는 “갑자기 안방에서 막내 아이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면서 “달려가 보니 아이가 다리를 압박해 주는 안마의자의 하단부에 끼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군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안마의자가 어떤 경위로 작동해 A군이 끼어 사망하게 됐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심관섭(청담약국 약사)씨 별세 재용(연세대 의대 가정의학과 과장)씨 부친상 2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11시 40분 (02)2227-7550 ●김성우(헤럴드경제 사회부 기자)씨 부친상 29일 서울 휘경동 삼육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5시 30분 (02)2215-4444 ●이순덕씨 별세 김옥수(충북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기술교육팀장)씨 장모상 28일 남원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30일 오후 1시 (063)620-1140 ●최광우(예금보험공사 기금관리단장) 광철(전 강원도지사 장애인특별보좌관)씨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7시 (02)758-0707 ●박용철(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영업2국장) 희정(사천여중 교사) 미정(국립전통예술고 강사) 연정(경인여대 교수)씨 모친상 왕태석(한국일보 멀티미디어부 부장) 최관식(경남 고성 중앙고 교장) 김대회(공군 대령) 이정선(변호사)씨 장모상 29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31일 오후 12시 (02)2258-5940
  • 수집망 설치… 열매는 경로당 드려요

    수집망 설치… 열매는 경로당 드려요

    울산·수원 등 암나무 수종 교체 진행 중 열매·낙엽 한 번에 수거하는 망 등장도 안산, 20t 수거해 경로당 주전부리로지방자치단체들이 가을 불청객으로 불리는 ‘은행나무 악취’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가로수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물들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지만 도로에 떨어진 은행 열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경기 수원시는 주요 대로변, 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은행 암나무 수종(樹種) 교체 사업’ 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수원 전체 가로수 7만 5500그루 가운데 은행나무는 1만 2167그루다. 그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는 33%인 4313그루다. 시는 연초부터 최근까지 은행 암나무 600여그루를 느티나무 등 다른 나무로 교체했다. 은행 열매와 낙엽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은행열매 수집망’도 시내 9곳에 설치했다. 울산시도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까지 12억 3000만 원을 들여 969그루를 교체했다. 또 열매가 익어 떨어지기 전 열매를 채취하는 ‘은행 털기’를 통해 조기 수거에 나서고 있다. 수거되는 열매의 양은 해마다 6000㎏을 웃돈다. 충북 청주시는 최근까지 암나무 320그루를 제거하고 333그루는 다른 수종으로 교체했다. 제거·교체가 어려운 150그루는 열매가 떨어지기 전 은행 털기로 수거해 악취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24곳에 은행열매 수집망을 설치했다. 안산시는 가로수 은행 열매를 대대적으로 수거해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했다. 최근까지 수거한 은행 열매 20여t을 껍질을 벗긴 뒤 경로당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고] 김성우씨 부친상, 심재용씨 부친상, 김옥수씨 장모상, 최광우씨 모친상

    ●김성우(헤럴드경제 사회부 기자)·성은·성태 씨 부친상, 29일 오전 5시, 서울 휘경동 삼육서울병원 204호, 발인 31일 오전 5시30분. 02-2215-4444 ●심재용(연세대 의대 가정의학과 과장)씨 부친상, 29일 오후 7시 28분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0일 오전 11시40분, 장지 시안공원묘원. 02-2227-7550 ●김옥수(충북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기술교육팀장)씨 장모상, 28일 오후 10시 30분, 남원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30일 오후 1시. 063-620-1140 ●최광우(예금보험공사 기금관리단장)·최광철(전 강원도지사 장애인특별보좌관)씨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31일 오전 7시. 02-758-0707
  • 두살배기 아기 작동중인 안마의자에 끼어 중상

    두살배기 아기 작동중인 안마의자에 끼어 중상

    두 살배기 아기가 작동 중인 안마의자에 끼어 다쳤다. 29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6분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A(2)군이 의자형 안마 기구에 낀 것을 어머니 B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첫째와 둘째 아이가 싸우는 소리가 들려 작은 방에 간 사이 안방에서 막내 아이 우는 소리가 들려 가 보니 아이가 다리를 압박해 주는 안마의자 하단부에 끼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다리를 안마해주는 부분에 아이의 몸통이 끼였던 것 같다”며 “아이 때문에 가족들이 병원에 있어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조만간 안마의자가 작동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길거리 악취를 잡아라..‘은행열매’와의 전쟁

    길거리 악취를 잡아라..‘은행열매’와의 전쟁

    지방자치단체들이 가을의 불청객으로 불리는 ‘은행나무 악취’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가로수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물들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지만 도로에 떨어진 은행 열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경기 수원시는 주요 대로변, 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은행 암나무 수종(樹種) 교체 사업’ 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시 전체 가로수 7만 5500그루 가운데 은행나무는 1만 2167그루다. 그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는 33%인 4313 그루다. 올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최근까지 은행 암나무 600여 그루를 은행 수나무, 느티나무 등 다른 나무로 교체했다. 2022년까지 예산 3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직 교체하지 못했거나 보존 가치가 있는 은행나무는 특수 장비(은행열매 진동 수확기)를 활용해 열매 털기 작업을 한다. 또 은행나무 열매와 낙엽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은행열매 수집망’을 시내 9곳에 설치했다. 은행열매 수집망은 나무에 해를 가하지 않고, 열매와 낙엽을 제거하는 친환경 방법이다. 최광열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은행나무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고, 도시 미관에도 좋아 가로수로 적합하지만 버스정류장, 상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악취를 호소하는 민원이 폭주하고 있어 은행 암나무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도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말까지 12억3000만 원을 들여 969그루를 교체했다. 또 열매가 익어 떨어지기 전 ‘은행 털기’를 통해 조기 수거에 나서고 있다. 수거되는 열매의 양은 해마다 6000kg을 웃돌고 있다. 충북 청주시는 최근까지 암나무 320그루를 제거하고 333그루는 다른 수종으로 교체했다. 제거·교체가 어려운 150그루는 열매가 떨어지기 전 은행 털기로 수거해 악취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현재 청주시 총 가로수 약 9만5000그루 중 은행나무는 1만8300그루로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24곳에 은행열매 수집망을 설치해 민원을 크게 줄였다. 안산시는 가로수 은행 열매를 대대적으로 수거해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했다. 시는 구청 직원 10팀 45명과 외부 업체 직원 등을 동원해 차량과 행인의 통행이 잦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상가 주변 등 주요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를 수거 중이다. 최근까지 수거한 은행 열매는 무려 20t에 달한다. 안산시 내에는 모두 1만 9313그루의 은행나무가 가로수로 심겨 있다. 시는 수거한 은행나무 열매의 껍질을 벗겨낸 뒤 경로당 등에 주전부리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고]

    ●신학휴(청주시 회계과장)씨 부친상 양계희(청주시 오송도서관 사서팀장)씨 시부상 27일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9시 30분 (043)269-6969 ●박진홍(한국철도공사 언론홍보처장)씨 부친상 28일 경북 상주시 상주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7시 (054)531-4444 ●박태준(전자신문 차장)씨 조모상 28일 당진종합병원 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41)358-4414 ●김성국(전 성북경찰서장·한국도로교통사고감정사협회 회장) 종국(스마트파워 대표) 평국(농업법인 상미 본부장) 미아(고원농산 대표) 미영(광안자이부동산 대표)씨 모친상 이부근(비케이종합물류 대표)씨 장모상 김지헌(길병원 의사)씨 조모상 28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7시 (02)2258-5940
  • [부고]

    ●신학휴(청주시 회계과장)씨 부친상 양계희(청주시 오송도서관 사서팀장)씨 시부상 27일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9시 30분 (043)269-6969 ●박진홍(한국철도공사 언론홍보처장)씨 부친상 28일 경북 상주시 상주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7시 (054)531-4444 ●박태준(전자신문 차장)씨 조모상 28일 당진종합병원 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41)358-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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