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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영민 비서실장·靑 수석 5명 사의..“종합적 책임”

    노영민 비서실장·靑 수석 5명 사의..“종합적 책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비서실 산하의 수석 비서관 5명이 7일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노 실장과 비서실 소속 수석 비서관 5명 전원이 오늘 오전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사의를 표명한 인물은 노 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등이다. 앞서 노 실장은 서울 반포와 충북 청주 아파트 중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되자 결국 두채 모두 처분할 뜻을 밝혔다. 김조원 수석은 보유하던 서울 강남 아파트 두채 중 한 채를 주변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매물로 내놨다가 논란이 됐다. 이후 매물을 거둬들였지만 야권에선 “청와대엔 불리하면 아내 핑계 대라는 대응 매뉴얼이라도 있는 건가”라는 비난이 나왔다. 이날 사의 표명은 청와대 다주택 참모진으로 인한 여론 악화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부동산 시장 혼란 등으로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정당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 이에 향후 대통령의 사의 수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 등에 대한 비판여론을 의식한 것인가’라는 물음에 “최근 상황을 종합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이라고 답했다. 이어 “노 실장이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사의 수용할지 여부는 대통령님께서 결정하실 것”이라며 “시기나 모든것 또한 대통령께서 판단하실 내용”이라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영동군 전 군민에 덴탈마스크 지원

    영동군 전 군민에 덴탈마스크 지원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숨쉬기 편한 덴탈 마스크를 전 군민에게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각 읍·면 담당직원과 마을 이장·아파트관리사무소 등의 협조를 얻어 전 세대에 덴탈마스크를 나눠준다는 계획이다. 1인가구 1만1630세대 각 20매, 2인이상 가구 1만810세대 각 50매 등 총 92만3100매가 전 군민 5만여명에게 고르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 마스크는 외부 수분차단 및 통기성이 좋고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이 좋다. 공기중 세균을 99% 차단하는 필터를 사용해 코로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노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크고, 구매가 여의치 않은 주민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주기적으로 방역물품을 확보해 배부하고 있다”며 “마스크 공급이 코로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과 4월에도 나노필터를 부착한 면마스크 등을 전군민에 배부했다. 3월에는 예비비 등으로 긴급 구매한 손소독제를 모든 세대에 나눠줬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 물난리 농경지 2575㏊ , 공공시설 1083건 피해

    충북 물난리 농경지 2575㏊ , 공공시설 1083건 피해

    이달 초 중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충북지역에서 여의도 면적(290㏊) 9배에 가까운 농경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내린 비로 도내 농경지 2575㏊(5612농가)에서 침수와 유실, 매몰, 낙과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품목은 벼가 1054㏊으로 가장 많고 밭작물 426.7㏊, 채소 369.6㏊, 과수 152.3㏊ 등으로 조사됐다. 이재민은 323세대 636명이 발생해 173명이 귀가했고, 현재 463명이 강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하천, 도로, 철도 등 공공시설 피해는 1083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30곳은 응급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충북선 충주~제천구간 등 철도 2곳과 도로 7곳은 아직도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인명피해는 사망 6명, 실종 7명, 부상 2명 등 총 15명이다. 피해는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북부에 위치한 충주, 제천, 단양, 음성 등에 집중됐다. 공공시설의 경우 피해건수 80%가 이들 4개지역이다. 도와 일선 시·군은 이날 피해 지역에 공무원, 군인,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인력 2542명과 장비 646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 1일부터 도내 지역별 누적강수량은 제천 금성 572㎜, 충주 엄정 466.5㎜, 단양 영춘 405.5㎜ 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일주일 장마에 이재민 2500명, 시설피해 6162건

    일주일 장마에 이재민 2500명, 시설피해 6162건

    이달 들어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이재민 2500명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더욱이 사망·실종 27명, 시설피해도 6162건에 달하지만 호우가 계속되면서 응급복구율은 60%대에 머물러 있다.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지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17명, 실종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수난사고로 분류된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사고 인명피해(사망 1명·실종 5명)는 포함하지 않았다. 이재민은 6개 시·도에서 1447세대, 2500명으로 전날보다 275명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748명으로 가장 많고 충북 636명, 강원 628명, 경기 479명, 서울 6명, 경북 3명 등이다. 이중 626세대, 1139명은 여전히 친인척 집이나 체육관·경로당·마을회관 등에 머물고 있다. 접경지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유실 지뢰 신고가 접수되는 등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다. 전날 강원 철원 동송읍 이길리에서는 물에 떠내려온 지뢰 2발과 대전차 지뢰 빈 통이 발견됐다. 1일 이후 집계된 시설 피해는 6162건이다. 사유시설 3297건, 공공시설 2865건이 접수됐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매몰 1949건, 축사·창고 1179건, 비닐하우스 169건 등으로 집계됐다. 농경지 피해면적은 8161㏊에 달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교량이 1069건, 산사태 515건, 하천 382건, 가로수 220건, 상하수도 90건, 저수지·배수로 등 수리시설 72건, 철도 44건 등이다. 시설피해 가운데 65.5%인 4085건은 응급복구가 완료됐다. 전국 곳곳의 통제상황도 계속되고 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포함해 서울·경기·충북 등 지역에서 도로 63곳이 막혔고 태백선·영동선·충북선 등 철도 3개 노선의 운행도 전체 또는 일부가 중단됐다. 지리산·무등산·계룡산·설악산 등 14개 국립공원, 384개 탐방로와 충남·충북·경기 지역의 상습침수 지하차도 13곳, 서울·경기 등의 둔치주차장 86곳도 출입이 제한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환기 시설 없는 곳서 함께 식사… 고양 ‘기쁨153교회’ 총 8명 확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소규모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 한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낮 12시 기준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해 총 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교회 교직자의 부인인 산북초교 교직원 A씨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이 접촉자 10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A씨의 남편과 자녀 등 4명, 교회 교인 2명, A씨의 직장 동료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 교회는 지하 1층에 있는데 창문과 환기시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는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으로 파악됐다. 게다가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교인들이 모여 같이 식사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예배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예배 후에 다른 신자들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역당국은 A씨가 경기 양주시 산북초교 교직원인 데다 그의 자녀들이 고등학생인 점을 고려해 감염이 교내로 확산할 수도 있다고 보고 교직원·학생 등 9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A씨의 직장 동료 1명 외에 나머지 89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강남 커피점·양재동 식당’ 감염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인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강남 커피점 집단감염과의 연관성이 제기돼 온 강원 홍천군 캠핑장 확진자가 커피점이 아닌 근무지였던 서울 강남 V빌딩에서 감염됐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V빌딩에서는 수십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충북 청주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인 6명에 대해 이슬람 종교행사 참석에 따른 감염보다는 같은 빌라에 살면서 전파됐을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비스업 생산도 ‘뚝’… 제주·인천 직격탄

    서비스업 생산도 ‘뚝’… 제주·인천 직격탄

    코로나19가 대유행한 올 2분기 전국 16개 시도의 서비스업 생산이 일제히 감소했다. 관광객 발길이 준 제주는 직격탄을 맞았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2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제주의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9% 감소했다. 특히 면세점 등 소매 판매 분야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1% 줄어 감소폭이 컸다. 양동희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인 등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 면세점 판매액이 79.4% 급감한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또 서비스 업종 중 숙박·음식점(-31.1%), 예술·스포츠·여가(-47.6%), 운수·창고(-25.1%)의 매출 감소도 두드러졌다. 항공 수요 영향을 받는 운수·창고업 비중이 높은 인천의 2분기 서비스업 생산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6%나 줄어 제주 다음으로 감소폭이 컸고 부산(-5.6%), 경북(-5.0%), 대구(-4.6%), 울산(-4.2%) 등이 뒤이어 영남 권역의 타격이 컸다. 그 밖에 모든 시도의 2분기 서비스업 생산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줄었는데 그나마 서울(-0.6%)과 전북(-0.7%)의 감소폭이 적었다. 서울 지역의 선방은 코로나19 영향을 덜 받은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등이 몰려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전북은 다른 지역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적어 서비스업 생산 타격도 덜했다. 소매 판매 분야만 보면 제주와 서울(-8.3%), 인천(-5.2%), 부산(-1.5%) 등이 지난해보다 줄었을 뿐 나머지 12개 지역에서는 모두 증가했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각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등의 영향으로 소비가 어느 정도 유지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남은 10.2%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고, 충남(8.7%), 광주(8.0%), 전북(7.7%), 충북(7.3%), 대전(7.1%), 강원(7.0%)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할리스커피-홍천 캠핑 확진자, 집단감염 발생한 V빌딩서 근무

    할리스커피-홍천 캠핑 확진자, 집단감염 발생한 V빌딩서 근무

    강원도 홍천 캠핑장 확진자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V빌딩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강남 커피전문점인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을 다녀간 사실이 먼저 확인되면서 커피점과 캠핑장 간의 전파 고리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돼 왔는데 여기에 더해 V빌딩이라는 새로운 감염 경로 가능성이 추가로 제기된 것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홍천 캠핑장) 확진자가 과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서울 강남 V빌딩에 근무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확진자 간 발병일을 생각하면 역학적인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4∼26일 홍천에서 캠핑을 한 A씨는 캠핑 마지막 날인 26일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V빌딩 관련 마지막 환자의 확진일인 24일과 겹친다. V빌딩 감염은 한화생명과 함께 ‘강남구 사무실’ 사례로 묶여 있는데 두 건은 당초 별개 사안으로 분류됐다가 V빌딩 확진자가 한화생명을 방문해 코로나19를 퍼뜨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하나의 사례로 재분류됐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24일까지 26명이다. 향후 역학조사에서 홍천 캠핑장 집단감염도 V빌딩발이라는 게 확인되면 ‘강남 커피점’과 ‘양재동 식당’ 감염 건 역시 강남구 사무실 사례로 재분류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홍천 캠핑장 누적 확진자는 10명, 강남 커피점·양재동 식당 관련은 15명이다. 방역당국은 홍천 캠핑장 집단감염이 V빌딩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는 동시에 커피점과 캠핑장 간의 연관성도 계속 추적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2일 할리스커피 역삼역점을 방문했다. 당시 할리스커피 확진자들과 3m 정도 떨어진 자리에서 30분간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회의를 하고 있었으며 A씨와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는 않았다. 권 부본부장은 “최종적인 상황은 아니고 감염경로와 관련해서는 커피 전문점 내에서의 전파 (가능성) 이상으로 서울 강남 일대 클러스터(감염집단)에 노출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강남 일대에서는 사무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강남구 금융회사에서 9명, 부동산 관련 회사 ‘유환 DnC’와 관련해 18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이웃들은 물난리에 우는데…몰래 분뇨 흘려보낸 돼지축사

    이웃들은 물난리에 우는데…몰래 분뇨 흘려보낸 돼지축사

    충북 제천에서 물난리로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폭우를 틈타 돼지 분뇨를 유출한 축사 주인들이 경찰에 고발됐다. 제천시는 장마철을 틈타 돼지 분뇨를 유출한 축사 주인 2명을 적발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1일 야간에 각자의 축사에서 호스를 통해 돼지 분뇨를 흘려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제천시는 악취가 난다는 주민 제보에 따라 현장에 출동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제천 지역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이어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고, 토사가 캠핑장을 덮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제천시는 지난 5일까지 수재민 140명으로부터 가재도구 청소, 집안 토사제거 지원 요청을 받았다. 또 774㏊의 농경지가 침수, 매몰, 유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가축 분뇨는 정화처리시설에서 처리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도심 빌딩풍 피해 막자…부산대서 7일 빌딩풍 대응기술 포럼 개최

    도심 빌딩풍 피해 막자…부산대서 7일 빌딩풍 대응기술 포럼 개최

    전국에서 초고층 건물이 가장 많은 부산에서 빌딩풍의 위험을 분석하고 예방·대응하는 포럼이 열린다. 부산대는 7일 오후 2시 교내 건설관에서 ‘2020 빌딩풍 대응기술 포럼’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부산대 빌딩풍 위험도 분석 및 예방·대응기술 개발 연구단은 지난 4월부터 행정안전부 지원으로 국내 최초로 빌딩풍에 관한 국가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연구단은 빌딩풍 위험도 분석 및 예방·대응 기술 개발을 통한 피해 대응과 시민 서비스 적용 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빌딩풍은 고층 건물 사이에서 발생하는 바람이다. 부산에서는 해운대 마린시티,센텀시티 등에 높이 200m,50층 이상인 초고층 빌딩이 몰려 있어 빌딩풍 피해가 잦다. 이날 포럼은 ‘빌딩풍 대응기술’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김기욱 부산연구원 박사의 부산지역 재난 발생 현황과 대응 방안,이승수 충북대 토목공학부 교수의 빌딩풍 피해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신혁석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와 부산시청·국립기상과학원·부산연구원·한국방재학회·한국풍공학회 관계자가 참여하는 전문가 패널토론이 열린다. 권순철 단장은 “이번 포럼은 빌딩풍 현상의 예방·대응 방안 수립이며,향후 초고층 건물이 많은 지역의 빌딩풍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에 초고층 빌딩은 114개인데 35개가 부산에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포토] 물에 잠긴 ‘천년 다리’ 농다리

    [포토] 물에 잠긴 ‘천년 다리’ 농다리

    고려시대 축조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인 충북 진천 농다리가 6일 집중호우로 불어난 하천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 ‘우즈벡인 집단감염’ 청주 이슬람 행사 간 341명 ‘음성’

    ‘우즈벡인 집단감염’ 청주 이슬람 행사 간 341명 ‘음성’

    참석자 전원 ‘음성’ 판정…능동감시 지속우즈벡 확진자 6명 접촉자도 모두 ‘음성’ 청주 거주 우즈베키스탄인 확진자 6명의 접촉자와 이슬람 종교행사 참석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충북 75번·76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78명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들 검사자는 몽골 음식점, 대중목욕탕, 농협, 카페 등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 75번·7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된 77~80번 환자의 접촉자 43명도 ‘음성’으로 판명 났다. 여기에는 80번 환자의 가족 3명도 포함돼 있다. 77~79번 확진자는 앞선 두 확진자의 동거인, 80번 환자는 옆집에 사는 지인이다. 이들 확진자 6명이 참석한 이슬람 종교행사의 참석자 341명 역시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슬람 종교행사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부터 30분 동안 청주시 흥덕구 신율봉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예배·설교 후 빵과 음료를 나눠 먹었다. 행사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밝혔지만 폐쇄회로(CC)TV가 없는 데다가 혹시 모를 감염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북도는 전원 검사를 했다. 도 관계자는 “종교행사 참석자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나 능동감시 대상으로 지정, 전담 공무원 1대 1 모니터링을 통해 14일간 발열 여부와 건강 상태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홍수피해 접경지역 2천명 긴급대피...사망자 총16명

    [속보] 홍수피해 접경지역 2천명 긴급대피...사망자 총16명

    기록적인 폭우로 접경지역의 홍수 우려가 커지면서 경기·강원 지역 주민 200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집중호우에 따른 사망자도 밤 사이 1명 늘어 총 사망자 숫자는 16명에 이른다. 지난 3일 강원도 홍천에서 차량에 탑승한 채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5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추가됐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집중호우 관련 일시대피자는 4909명(1598세대)다. 특히 임진강과 한탄강을 중심으로 홍수 위험이 커져 강원 철원 544명, 경기 연천 1276명, 경기 파주 233명 등 접경지역 주민 2053명이 체육관이나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한 상태다. 이재민은 전국에서 1648명(991세대)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 5명, 경기 435명, 강원 68명, 충북 645명, 충남 493명, 경북 2명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사망 16명, 실종 11명, 부상 7명이다. 정부는 이르면 이날 충남과 충북, 경기 등의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에 중앙 정부의 예산을 쓸 수 있고, 주민 생활안전 관련 대출이나 이자 감면이 가능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찰청 수사국장 최승렬…세 번째 여성국장 송정애

    경찰청 수사국장 최승렬…세 번째 여성국장 송정애

    경찰청은 최승렬(왼쪽)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3부장을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내정하는 등 치안감 보직 인사를 5일 실시했다. 치안감은 치안총감(경찰청장·1명), 치안정감(서울지방경찰청장 등 6명) 다음인 경찰 내 세 번째 계급으로 경찰 내 총 27명이다.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를 제외한 지방청장급, 경찰청 국장급에 해당한다. 경찰청 수사심의관을 겸직했던 최 부장은 전날 승진해 수사국장 자리에 올랐다. 간부후보생 40기 출신인 그는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수사2과장, 서울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경찰청 기획조정관에는 최관호 광주지방경찰청장, 보안국장에는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 외사국장에는 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됐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에는 김갑식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 교통국장에는 유진규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경비국장에는 김준철 서울지방경찰청 경찰관리관, 정보국장에는 이문수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이 내정됐다. 이번 고위직 인사에서 역대 세 번째 여성 국장도 나왔다. 순경 출신인 송정애(오른쪽) 충남지방경찰청 2부장은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에 내정됐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강남 카페發 4차 감염… 13명 확진 ‘지역전파 비상’

    강남 카페發 4차 감염… 13명 확진 ‘지역전파 비상’

    수도권과 청주, 부산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발병 여파가 이어지며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낮 12시 기준 ‘강남 커피전문점·양재동 식당’ 집단감염 사례에서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사람은 서초구 양재동 양재족발보쌈 운영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던 지인의 가족 가운데 한 명이다. 이에 따라 양재족발보쌈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확진자는 기존과 같은 5명이다. 문제는 이미 양재족발보쌈 식당에서는 ‘할리스커피 확진자→식당 종업원→지인→가족’으로 최소 4차 전파가 이뤄졌다는 점이다. 이들이 각각의 활동영역에서 접촉한 사람들이 많을 경우 본격적인 지역사회 전파도 가능한 셈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카페·식당에서의 소규모 집단감염을 우려하면서 “사실상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만이 최고의 백신”이라고 강조했다. 충북 청주에서는 지난 4일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첫 환자가 확진된 이후 이날도 5명이 잇달아 양성 반응을 보여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6명에 달한다. 확진자들은 앞서 지난달 31일 청주시에서 열린 이슬람 종교행사에 참석했다. 부산에서는 감천항에 정박한 내항선 ‘영진607호’와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5개 분야 모두 9443개 업소를 점검한 결과 발열체크 미흡 등 109건의 방역수칙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신약·의료기기 개발에 5년간 4700억 지원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충북 오송과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약 47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고 바이오·헬스 전문인력을 양성해 첨단 신약·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서면으로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제4차 종합계획(2020∼2024년)’을 심의·의결한 뒤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신약·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의료 연구개발(R&D) 인프라를 조성해 보건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조성됐다. 현재 충북 오송과 대구·경북에 복합단지가 운영되고 있다. 복지부는 우선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발굴해 기술단계별 공동 R&D를 수행하고 제품화에 이어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통합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한다. 또 산·학·연·병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안정적 기반을 다지는 데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도 한층 보완한다. 복지부는 창업기술상용화센터를 기반으로 창업 및 사업화, 시장 진출 지원, 인프라 고도화 등을 돕고 의과학자를 비롯한 우수 연구자의 성과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총 4685억원을 투자하고 바이오·헬스 전문 인력도 26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복지부는 전했다. 필요한 예산은 공공성, 지역파급 효과, 성과 공유 등을 고려해 국비와 지방비, 민간 투자 등으로 확보한다. 임인택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보건의료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토사 덮친 집·밭 걱정도 힘든데… 텐트밖 마스크까지 답답”

    “토사 덮친 집·밭 걱정도 힘든데… 텐트밖 마스크까지 답답”

    집 잃고 학교 체육관서 56명 텐트 생활자원봉사자 오는데 마스크 지급 못받아농경지 복구 손도 못대 얼굴에 근심 가득“이 경황에 코로나를 걱정해야 하나요.” 집중호우가 번갈아가며 곳곳을 파괴한 충청권 주민들은 복구작업 늑장에 불만을 터뜨리며 코로나19 감염도 걱정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예측 못하는 폭우가 쏟아지고 일손까지 부족해 농경지 등에는 복구의 손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5일 오전 찾은 충북 음성 삼성중 강당의 이재민생활시설 안은 침묵이 흘렸다. 얼굴은 근심이 가득했고,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점심을 먹으려고 이재민들이 탁자에 붙어 앉자 군 공무원이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다”며 간격을 띄우라고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들이 불편해하지만 어쩔 수 없다”며 “앞으로 식사도 텐트 안에서 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정자(62)씨는 “텐트 밖에만 나오면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 한다”면서 “집이나 밭에서도 안 쓰는 마스크를 종일 쓰고 있으니 너무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어 “토사가 덮친 밭 걱정하기도 힘든데 마스크까지 괴롭힌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정덕자(71)씨는 “마스크를 신줏단지 모시듯이 한다”며 “단체생활을 하다 보니 코로나 걱정을 안 할 수 없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그는 “비가 하루만 늦게 왔어도 자식들에게 아로니아를 수확해 줄 수 있었는데”라며 끝내 눈물을 훔쳤다. 이곳에는 지난 2일부터 삼성면 이재민 56명이 생활하고 있다. 최대 3명까지 누울 수 있는 텐트 29개가 설치돼 있다. 서울신문과 이날 전화로 연결된 충남 천안시 수신면 장산3리 이장 안이근(59)씨는 “오늘도 비닐하우스 물이 안 빠져 손도 못 대고 있다”면서 “모터로 물을 퍼내야 하는데 전기가 끊겼다. 한전에 연락했더니 ‘비 피해가 너무 광범위하니 기다려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동네 전파사에 연락해 (모터를) 돌릴 방법을 찾는데 이게 언제 될지 아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마을은 지난 3일 폭우가 쏟아져 ‘아우내 오이’와 ‘수신 멜론’을 심은 비닐하우스 50동 3만 3000㎡가 침수됐다. 안씨는 “이틀이 지나니 흙탕물 묻은 열매와 잎이 썩고, 벼도 이삭이 누렇게 변했다”며 “오늘도 비가 떨어지는 농경지만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3년 전에도 수해가 나 도청에 준설을 요구했더니 환경단체 (오리 서식지라며) 반대 탓을 하더라”며 “사람 목숨이 오리 새끼만도 못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남 아산시 송악면 평촌3리 주민 이덕희(63)씨는 “이웃 5명이 여전히 마을회관에서 묵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오는데 마스크는 지급도 못 받았다”고 전했다. 이곳은 온양천 도로 100m가 붕괴돼 10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음성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사고] 수해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합니다

    서울신문사는 한국신문협회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2020 수해 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합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부산, 경북 영덕울진, 대전, 충북 청주 등 전국 곳곳에서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재민과 피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성금 접수를 원하시는 독자께서는 아래 성금 모금계좌로 직접 송금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문사는 성금을 접수하지 않습니다.) ■모금기간 : 2020년 8월 6 ~31일 ■계좌번호 : 농협 106906-64-003747 국민은행 054990-72-003752 기업은행 001-000375-93-285 신한은행 5620-28-88597633 우리은행 001-098482-18-953 하나은행 061-04-00051-686 ■예금주: 재해구호협회 ■인터넷 기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www.relief.or.kr) ■휴대전화 문자 기부: #0095(1건당 2000원) ■ARS 기부: 060-701-1004(한 통화 3000원) ■성금 모금 안내: 1544-9595 서울신문사·한국신문협회
  • [사고] 수해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합니다

    서울신문사는 한국신문협회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2020 수해 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합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부산, 경북 영덕울진, 대전, 충북 청주 등 전국 곳곳에서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재민과 피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성금 접수를 원하시는 독자께서는 아래 성금 모금계좌로 직접 송금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문사는 성금을 접수하지 않습니다.) ■모금기간 : 2020년 8월 6 ~31일 ■계좌번호 : 농협 106906-64-003747 국민은행 054990-72-003752 기업은행 001-000375-93-285 신한은행 5620-28-88597633 우리은행 001-098482-18-953 하나은행 061-04-00051-686 ■예금주: 재해구호협회 ■인터넷 기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www.relief.or.kr) ■휴대전화 문자 기부: #0095(1건당 2000원) ■ARS 기부: 060-701-1004(한 통화 3000원) ■성금 모금 안내: 1544-9595서울신문사·한국신문협회
  • 이르면 내일 경기·충청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르면 내일 경기·충청 특별재난지역 선포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본 충북·충남과 경기 지역이 이르면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며칠 사이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충북·경기·충남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검토하라”고 행정안전부에 지시했다. 정부는 최대한 신속히 심의 절차를 진행해 이르면 6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별재난지역에는 재난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재정, 금융, 의료상의 특별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시도지사의 요청과 총리 재가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재가해 선포한다. 정부는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최대한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비가 그치는 대로 신속한 복구와 함께 변화된 기후환경까지 고려한 근본적인 풍수해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피해시설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해당 지역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충남과 경기가 각 20억원, 강원이 10억원이다. 지난 1일부터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15명, 실종자는 11명이다. 서울 1명 외 사망·실종 모두 충북·충남·경기에서 발생했다. 이재민은 983가구 1587명이며 충북·충남·경기 지역이 1492명(94.0%)으로 대다수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우즈벡 6명 지역감염에 청주 초비상

    우즈벡 6명 지역감염에 청주 초비상

    충북 청주에서 무더기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이틀동안 청주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6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충북지역 75~80번 확진자들이다. 이들의 나이는 20대와 30대다. 1명은 대학생이고 5명은 근로자다. 77번 확진자는 지난달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나머지는 수년전 한국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5명은 청주시 흥덕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함께 거주하며, 나머지 1명은 옆집에 사는 지인이다 이들의 접촉자가 많은 것도 걱정이다. 조사결과 75~79번 확진자가 지난달 31일 청주시 흥덕구 신율봉 공원에서 30분간 진행된 이슬람교 예배에 다녀왔다. 예배에는 이들을 포함해 341명이 참석했다. 도 관계자는 “예배 당시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이 이뤄졌지만 일부 참석자들이 행사 후 나눠준 빵과 음료수를 공원에서 먹고 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참석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실시된 128명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이다. 음성으로 나온 참가자들은 능동감시 대상으로 지정돼 14일간 전담 공무원이 발열 등을 모니터링한다. 감염경로가 현재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도는 최근 입국한 77번 확진자를 주목하고 있다. 77번 확진자는 입국 당시 ‘음성’이 나왔고, 김포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했다. 문제는 격리에서 해제될 때 추가 검사를 받지 않은 점이다. 충북도는 해외 입국자 격리 기간 14일이 도래하면 2차례 진단검사를 해 ‘음성’이 확인돼야만 해제 결정을 한다. 당시 의무사항이 아니다보니 김포시는 이를 시행하지 않았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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