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충북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678
  • “확진 속출” 오후 9시까지 1722명...15일 1900명 안팎 예상(종합)

    “확진 속출” 오후 9시까지 1722명...15일 1900명 안팎 예상(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4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7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1750명)에 비해 28명 적은 수치다. 하지만 지난주 토요일(8월 7일)의 오후 9시 집계치 1569명에 비해서는 153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85명(63.0%), 비수도권이 637명(37.0%)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509명, 서울 480명, 부산 121명, 인천 96명, 경남 80명, 경북 76명, 충남 60명, 대구 57명, 대전 44명, 충북 42명, 제주 39명, 강원 31명, 광주·울산 각 29명, 전남 18명, 전북 11명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900명대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 이후 39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양상이다. 최근 일주일(8.8∼14)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728명→1491명→1537명→2222명→1987명→1990명→1930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841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780명에 달한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제주 제주시 지인모임(8번째 사례)과 관련해 지난 10일 이후 총 22명이 확진됐다. 경기 시흥시의 한 음식점, 경북 포항시 사업장과 관련해서도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경북 구미시 제조업체(누적 11명), 부산 남구 복합체육시설(11명), 강원 정선군 레저시설(10명) 등의 새 집단발병 사례도 확인됐다. 경북 포항시의 한 학원 집합건물과 관련해서도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광주 소재 보험회사 사무실에서는 직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 “모더나 백신으로 착각” 청주 화이자 백신 과다투여 사고(종합)

    “모더나 백신으로 착각” 청주 화이자 백신 과다투여 사고(종합)

    충북 청주의 한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백신 과다 투여 사고는 신입 의료진의 실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방식이 다른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을 착각했기 때문이었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청원구 소재의 민간위탁의료기관인 A 의원은 지난 12∼13일 10명의 접종자에게 화이자 백신을 정상량보다 5∼6배 많게 투여했다. 화이자 백신은 1바이알(병)에 들어 있는 원액 0.45㏄에 식염수 1.8㏄를 섞은 뒤 1명당 0.3㏄씩 접종한다. 하지만 간호조무사 B씨가 식염수로 희석 과정을 거치지 않는 모더나 백신과 착각하면서 해동된 화이자 백신 원액을 0.3㏄씩 투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희석을 했다면 이는 5~6명이 맞을 분량이다. A 의원 측은 지난 13일 오후 3시 20분쯤 잔여 백신 등록 과정에서 오접종 사실을 확인, 청원구보건소 측에 알렸다. 지난달 31일 신규 채용된 B씨는 지난 2일 백신 교육을 수료했지만 이같은 실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에 의해 화이자 백신을 과다 접종한 인원은 12일 7명, 13일 3명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10명 중 6명은 6명은 충북대병원에 입원 조처하고, 나머지 4명은 본인 의사에 따라 자가 모니터링하며 하루 3회 이상 이상반응 여부를 살필 방침이다. 현재까지는 일부에게서 접종 후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 두통과 발열 등 반응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의사 1명과 간호조무사 3명이 백신 접종을 담당하고 있는 이 의원이 접종 업무를 지속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 민간위탁의료기관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 해당 의원이 보유한 백신 또한 모두 회수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기예약자에게는 의원 사정으로 예방접종이 중단됐다는 사실을 알리고, 1차·2차 상관없이 다른 의료기관으로 예약을 변경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부득이하게 불편을 초래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화이자 백신 6명분 1명에 투여…청주 의료기관 위탁 계약해지

    화이자 백신 6명분 1명에 투여…청주 의료기관 위탁 계약해지

    청주의 한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10명에게 과다 투여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청주시는 해당 의료기관의 백신을 전량 회수하고 위탁의료기관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청주 청원구의 한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주민 10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정량보다 5∼6배 이상 많이 투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화이자 백신은 1바이알(병) 당 5∼6명에게 나눠 접종하는데, 이 의료기관에서는 1바이알을 1명에게 모두 주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실수를 뒤늦게 확인한 의료기관 측이 접종자들에게 연락해 알려졌다. 과다 접종자 중 일부는 발열, 근육통 등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각한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원구보건소는 접종받은 10명을 충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하도록 조치하고, 이상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백신 오접종 사고가 발생한 의료기관 접종을 지속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 민간위탁의료기관 취소 절차를 밟기로 했다. 또 이 의료기관이 보유한 백신을 모두 회수하는 한편 기존 백신 접종 예약자들은 인근 다른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해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날 오후 늦게 상황이 파악됐고, 질병관리본부까지 보고가 이뤄졌다”며 “의료기관 측의 명백한 실수인 만큼 민간위탁 계약을 취소하는 한편 다른 백신 접종 예약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후속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 “또 2000명 육박” 신규확진 1930명...광복절 연휴 속 확산 우려

    “또 2000명 육박” 신규확진 1930명...광복절 연휴 속 확산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되는 가운데, 14일 신규 확진자수가 2000명에 육박했다. 신규확진 1930명...지역발생 1860명·해외유입 70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30명 늘어 누적 22만211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990명)보다 60명 줄어든 수치이지만, 사흘 연속 1900명대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이날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8.14∼16)를 맞아 대규모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60명, 해외유입이 7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0명, 경기 560명, 인천 76명 등 수도권이 총 1146명(61.6%)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주 초반 800명대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지난 11일 이후 1000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150명, 경남 101명, 대구 79명, 충남 57명, 제주 55명, 경북 52명, 충북 42명, 대전 40명, 강원 39명, 전남 27명, 울산 26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세종 10명 등 714명(38.4%)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부터 740명→746명→788명→714명으로 나흘째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 4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8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70명으로, 전날(77명)보다 7명 적다. 이들 가운데 2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6명은 경기(13명), 충남(7명), 서울(5명), 부산·대구·인천·충북(각 3명), 대전·경북·경남(각 2명), 광주·전북·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15명, 경기 573명, 인천 79명 등 총 1천167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14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7%다. 위중증 환자는 총 386명으로, 전날(369명)보다 17명 늘면서 지난달 31일(317명)부터 15일 연속 300명을 웃돌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1314건으로, 직전일 5만925건보다 389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11만7005건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230만9280건으로 이 가운데 22만2111건은 양성, 1152만446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56만2705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0%(1230만9280명 중 22만2111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9일 0시 기준 통계에서 충북의 오신고 1명이 확인됨에 따라 이를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당국 “광복절 연휴, 만남·접촉 줄여달라”이같은 확산세 속에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당국은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광복절 연휴에 만남, 이동, 집회 등으로 델타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증폭된다면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될 위험이 매우 크다”고 경고하며 “급격한 또는 대규모 유행을 통제하는 게 현재로서는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름휴가나 방학으로 사람 간의 접촉이 많아진 게 사실인데, 식사하거나 음료를 마시면서 대화하면 굉장히 밀접한 접촉이 일어난다”며 “이번 광복절 연휴에는 동거가족 외 만남이나 접촉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 [취중생]‘간첩이다 vs 조작이다’…지역사회 뒤흔든 ‘충북동지회’

    [취중생]‘간첩이다 vs 조작이다’…지역사회 뒤흔든 ‘충북동지회’

    [편집자주]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는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취중생’(취재 중 생긴 일)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사건팀 기자들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담아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충북 청주 지역의 활동가들이 간첩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미국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 반대 운동을 활발히 펼쳐오던 ‘자주통일 충북동지회’라는 단체 소속 활동가들입니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충북동지회 활동가 4명이 북한의 지시에 따라 단체를 결성한 뒤, 각종 지령을 수행한 것으로 보고 이들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지난 5월 국정원과 경찰이 4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지난 2일 법원이 활동가 4명 중 3명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등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북동지회’는 어떤 단체? 서울신문이 확보한 충북동지회 활동가 4명의 구속영장에 따르면 충북동지회의 출발은 1990년대 후반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충북동지회에서 고문을 맡은 A씨와 부위원장을 맡은 B씨, 연락담당 C씨는 1998년 충북지역 노동자 및 학생 연대조직을 결성하고 주도했습니다. 이들은 3년 후 안경제조업체 노조위원장이었던 D씨까지 영입합니다. A씨는 2004년쯤, D씨는 2010년쯤 북한에 포섭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와 C씨는 포섭 시기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17년 5월 고문 A씨는 중국 베이징으로 가서 북한 ‘문화교류국’ 공작원을 만납니다. 문화교류국은 과거 ‘255국’으로 불렸던 북한의 대남공작 정보기관입니다. 공작원에게 충북지역에 북한의 지하조직을 만들라는 지령을 받은 A씨는 귀국 후 같은해 7월 D씨를 위원장으로 하는 충북동지회를 결성합니다. 경찰과 국정원은 이들이 충북동지회 결성 이후 본격적으로 북한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충성을 다짐하는 내용의 혈서를 쓴 증거를 확보하고, 조직 강령도 북한 노동당 규약과 매우 유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어떤 ‘간첩 행위’ 있었나 경찰과 국정원은 이들에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가보안법 4조(목적수행), 5조(금품수수), 6조(잠입·탈출), 7조(찬양·고무), 8조(회합·통신) 등입니다. 이 중 핵심이 되는 조항은 소위 ‘간첩죄’로 불리는 4조입니다. ‘목적수행’이란 북한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4명의 구속영장에는 이들이 북한의 지령에 따라 움직인 정황이 드러나 있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지시를 받고 민중당(현 진보당) 당원들을 포섭하려 했습니다. 포섭 작전의 일환으로 민중당 충북도당의 분회장으로 활동하고, 민중당 간부의 신상과 동향 자료를 북측에 보고했습니다. 수사기관은 이들의 포섭 대상이 민중당 및 시민단체 간부 등 6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들은 F-35A 도입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기도 했습니다. ‘F-35A 도입반대 청원주민 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F-35A 도입 반대 1인 시위와 서명운동도 전개했습니다.그 외에도 2019년 중국에서 문화교류국 공작원과 접촉해 공작금으로 2만 달러를 수령하는 등 2002~2003년쯤부터 피의자 4명이 해외로 출국한 이력이 총 93회에 이릅니다. 그 중 대부분은 중국에 집중돼 있습니다. D씨는 북한의 지시에 따라 지역 언론사를 만들어 김 위원장과 북한 체제에 대한 선전을 맡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국정원은 이들이 북한에 보낸 보고서, 북측의 지령문 등 84건을 확보했습니다. 문서에는 문화교류국이 옛날부터 사용한 스테가노그래피 암호화 기법이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들은 김 위원장을 ‘회장님’으로, 북한을 ‘본사’라고 부르며 소통했습니다. 충북동지회 측 ‘사건 조작’ 주장 충북동지회의 활동이 지역 사회에 미친 영향이 미미하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이들은 민중당을 포섭하려 했지만, 오히려 민중당에서 물의를 일으켜 당원권이 정지당하는 등 징계를 받았습니다. 과거 활동하던 노조에서도 위원장을 사칭하다 제명됐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북한의 지령을 어기고 독자 행동을 하다가 북측의 질책을 받은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충북동지회 측은 국정원과 경찰 등이 사건을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가보안법 폐지 공동대책위원회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이 주장하는 북한 공작원 등은 실체가 없다. 보고문·지령문도 수신자·발신자가 없고, 작성자가 누구인지 불분명하다”면서 “공안사건을 조작한 국정원·경찰 책임자를 즉각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오후 6시까지 코로나 1446명 확진…어제보다 215명 적어

    오후 6시까지 코로나 1446명 확진…어제보다 215명 적어

    지난주 금요일보다는 51명 많아14일 0시 기준 1700명대 이를 듯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13일에도 1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4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661명보다 215명 적지만, 지난주 금요일(8월 6일)의 오후 6시 집계치 1395명에 비해서는 51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63명(59.7%), 비수도권이 583명(40.3%)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417명, 서울 378명, 부산 130명, 경남 85명, 인천 68명, 대구 63명, 충남 56명, 경북 54명, 제주 42명, 충북 35명, 강원 26명, 대전·전남 각 25명, 울산 17명, 광주 14명, 전북 1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아직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7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29명 늘어 최종 1990명으로 마감됐다.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38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14일로 39일째가 된다. 지난 1주간 하루 평균 1826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평균 1766명이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랑구의 한 교육시설과 관련해 지난 9일 이후 종사자, 가족 등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로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종사자, 이용자 등을 중심으로 17명이 확진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파주시 반도체 제조업과 관련해 누적 3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고양시 목욕탕 13명, 남양주시 영어학원 15명, 화성시 다방 13명 등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논산시 농촌작업장 14명, 충남 아산시 지인모임 36명, 충북 영동군 고등학생 지인모임 12명 등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전남 진도군 카페 관련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 [속보] 경기 417명 최다…비수도권 확진자 40% 넘어

    [속보] 경기 417명 최다…비수도권 확진자 40% 넘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3일 오후 6시 기준 1462명 신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658명(최종 1990명)에 비해 196명 줄어든 것이지만 전주 금요일(6일) 동시간대 1419명(최종 1823명)보다는 43명 많은 수치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가 4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78명, 부산 130명, 경남 85명, 인천 68명, 대구 63명, 충남 56명, 경북 54명 순이다. 이외 지역 확진자는 제주 42명, 충북 36명, 강원 29명, 대전 28명, 전남 25명, 울산 22명, 전북 15명, 광주 14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 감염자가 863명으로 59%, 비수도권 감염자가 599명으로 41%다.
  • 광복절 연휴 첫날 14일 청주 도심 집회 예정…방역당국 긴장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충북 청주 도심에서 집회가 예정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 상당공원 사거리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충북자주통일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거리 행진을 하며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 국가보안법 폐지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22일까지 ‘거리두기 3+a’ 단계가 적용되는 충북의 경우 집회 참석은 49명까지 가능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전에 신고된 집회라 막을 수는 없다”며 “집회 당일 참석 인원을 확인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내 코로나19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집회를 강행하는 것이어서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관계자는 “집회를 하면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적이 없다”며 “그동안처럼 마스크 착용, 1m 간격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종 지사는 전날 호소문을 통해 “광복절 연휴는 여름 휴가철과 겹쳐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라며 “외출·소모임·행사 및 집회 참석을 자제하고, 타지역 방문이나 지인 초청 등의 행위를 삼가 달라”고 요청했다.
  • 주거공간에 들어온 ‘스마트 기술’… 아파트 진화는 어디까지

    주거공간에 들어온 ‘스마트 기술’… 아파트 진화는 어디까지

    ‘스마트 테크놀로지(Smart technology)’가 현대인의 생활 깊숙이 파고 들면서 아파트나 빌딩 등 주거?업무공간까지 바꾸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은 신규로 선보이는 모든 공간에서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주거?업무효율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테크놀로지’가 반영된 최첨단 장비(시스템)들을 도입하고 있다고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리얼 투데이가 13일 전했다. 사물인터넷(IoT)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도어 카메라, 무인택배?무인경비?주차관제시스템 등을 설치해 보안을 강화하거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 스마트미러와 지능형로봇, IoT연동 제어시스템 등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들도 찾아볼 수 있다. 건설사들은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자체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기도 한다. 특히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의 행보가 돋보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삼성SDS와 협업해 홈 IoT 플랫폼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결한 ‘래미안 A.IoT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존 시스템이 홈 패드나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해 사용자가 설정을 제어하는 기능을 수행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입주민의 패턴을 미리 분석하고 선호하는 환경에 맞춰 플랫폼이 스스로 제어해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디지털기반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클라우드 형태의 ‘협업플렛폼’을 개발했다. 이는 사내 임직원들이 직장을 벗어나서도 업무에 차질 없도록 특화돼 있다. 재택근무도 가능할 정도다. 직원들이 본인 업무와 일정 등의 다양한 자료를 관련부서에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아 신속하게 최종 결재권자에게 보고할 수 있는 스마트한 업무방식으로 체계화시켰기 때문이다. GS건설은 자회사 자이S&D와 함께 ‘자이 AI 플랫폼’을 개발·구축했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아파트 에너지 효율을 관리하고 보안과 편의서비스를 강화한 시스템이다. 향후 공유차량?헬스케어?세탁 서비스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같은 노력에 분양시장에서도 스마트테크놀로지를 도입한 단지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353-23번지 일원에 짓는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에서도 스마트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이 곳은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임직원들에게 최적화된 스마트공간으로 선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날씨 안내와 일정 관리, 길찾기 서비스 등 IoT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미러가 각 실마다 설치된다. 또 스타일러와 워시타워, 냉장고, 천정형(FCU)에어컨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마련되며 내부에 연동 제어 기능이 함께 갖춰진다. 건물 내에 지능형로봇을 운행해 스마트 미러와 연계한 택배 배송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충북 청주시 가경동 1416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하이엔드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도 차별화를 뒀다. 일단, 힐스테이트에만 적용되는 IoT특화시스템인 Hi-ot 서비스가 도입된다. 또, 음성을 통해 조명 및 대기전력 등 제어가 가능한 음성인식 디밍제어 스위치도 마련된다. 차량 안의 디스플레이나 음성을 통해 집안의 조명, 난방, 환기, 가스 등 홈IoT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도 마련된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풍동에 짓는 오피스텔 ‘일산 엘로이’에는 ‘아이큐텍(AiQ TECH)’ 서비스가 적용된다. 아이큐텍은 인공지능 AI에 지능지수(IQ)와 감성지수(EQ)를 융합한 기술이다. 더샵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카카오톡, 통신사, 삼성전자 등과 연동해 편의성을 강화하고 안전과 건강도 책임진다. 스마트폰에서 AiQ 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기기제어 및 정보확인이 가능하며, 공동현관 출입 자동인식과 방문차량 예약 시스템 등이 가능하다.
  • 수천억 들였는데 만성 적자… ‘애물단지’ 된 목재문화체험장

    수천억 들였는데 만성 적자… ‘애물단지’ 된 목재문화체험장

    총사업비 2100억 들여 전국에 38개 운영이용객 없이 사실상 방치… 재정난 가중대부분 산악지대 위치해 접근성 떨어져이런 상황에 지자체 10여곳 또 건립 추진우리나라 목재문화 진흥과 국산 목재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 건립된 목재문화체험장이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혈세 2100여억원을 투자했지만, 지역 주민 등에게 외면받으면서 해마다 수십억의 운영 적자를 내고 있다. 또 대구시 등 10여개 지자체가 단체장의 치적 홍보를 위해 엄청난 적자를 내고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의 건립에 나서고 있어 비판이 거세다. 12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 11개 시·도에 목재문화체험장 38곳이 운영 중이다. 시·도별로는 경남이 7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강원·전남 각 6곳, 경북 5곳, 충남·충북·전북 각 3곳, 경기 2곳, 인천·대전·제주 각 1곳 순이다. 38개 체험장 건립에 2106억원(국비 80%, 지방비 20%)이 투입됐다. 우리 목재의 특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각종 목재 체험을 위해 지어진 목재문화체험장 사업은 2019년까지 산림청이 주도했고, 2020년부터는 각 지자체로 이양됐다. 38개 체험장은 부지 선정 오판과 부실 운영, 코로나19 등이 겹치면서 해마다 수 십억의 운영 적자를 내고 있다. 경북 예천의 목재문화체험장은 2019년 3월 개장 이후 지금까지 이용객이 7430명으로 하루 평균 10여명이다. 2016년 완공된 영양군 흥림산자연휴양림의 체험장은 일 평균 방문객이 10명에도 못 미친다. 이들 체험장은 해마다 2억~5억원의 운영 적자를 내고 있다. 전국의 목재문화체험장이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산악지대에 위치한데다 무기계약직 공무원 1~2명 배치 등의 운영 부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실정에도 대구를 비롯한 경북 영천, 강원 횡성·홍천·인제·정선 등 전국 10여개 지자체가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 또는 예정 중이다. 경북의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들이 이용객이 없는 목재문화체험장을 마구 짓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밑 빠진 독에 물붓기식’으로 추가로 계속 예산을 퍼부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한상열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는 “정부와 지자체들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에도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전국적으로 비슷한 규모의 목재문화체험장을 획일적으로 짓기보다는 실정에 맞게 차별화해 효율성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잿더미 속 구하지 못한 시민들 모습 생생” 현장 소방관에게 제천 참사는 현재진행형

    “잿더미 속 구하지 못한 시민들 모습 생생” 현장 소방관에게 제천 참사는 현재진행형

    현장투입 소방관 절반 이상 PTSD죄책감·불안감에 폭음·불면증 많아트라우마에 ‘분노조절장애’ 겪기도그럼에도 업무상 공상 신청자는 ‘0’과정 복잡, 인과관계 입증도 어려워참사의 기억이 할퀸 흉터는 오래간다. 2017년 12월 사망자 29명, 부상자 37명의 대형 참사로 번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도 마찬가지다. 공식 피해 기록 뒤에는 지금까지도 당시의 참혹한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소방관들이 있다.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참담한 결과는 소방관들에게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라는 마음 재난으로 남았다. 제천소방서 소속 A소방관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날의 상황이 아직도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고 했다. 당시 구조대원으로 출동했던 그는 스포츠센터 건물 2층 여자목욕탕으로 진입했다. A소방관은 “불길이 거세 유리창을 깨면서 들어간 2층 바닥에 쓰러진 희생자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며 “재먼지가 5㎜씩 바닥에 쌓일 정도로 분진이 심했는데 모두 그을음으로 얼굴이 까맣게 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제천 지역의 소방관들은 이 참사 이후 알코올중독 수준으로 폭음하거나 불면증을 겪는 현상이 크게 늘었다. A소방관은 “시민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죄책감이 됐고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는 동료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제천 참사 현장에 있던 소방관의 절반 이상이 이후 PTSD 증상을 보였다. 충북소방본부가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2018년 2월 제천 화재참사를 겪은 소방관 205명에 대해 실시한 심리조사에서 전체의 58%인 119명이 PTSD와 우울증 증상을 드러냈다. 지난 3년간 제천·단양 소방관 심리 상담을 전담해 온 김영옥 상담사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조 과정에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참혹한 현장들을 목격하는 빈도가 잦다 보니 제천 참사라는 단일 기억과 그 전후의 충격이 누적되면서 트라우마가 촉발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김 상담사는 “당시 출동했던 소방관 다수가 지금도 PTSD 치료나 약물 치료를 받는다”며 “제천 화재 때 시신들을 수습했던 소방관은 트라우마에 따른 분노조절장애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진행형의 마음 재난에도 제천 지역의 업무상 공상 신청자는 ‘0명’이다. 김 상담사는 “아프지 않아서가 아니라 신청 과정이 복잡하고 인과 관계를 입증하기 쉽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윤석열, 코로나19에 “‘우한 바이러스’, 중국발 입국 통제했어야”

    윤석열, 코로나19에 “‘우한 바이러스’, 중국발 입국 통제했어야”

    WHO, 질병에 특정지역 명칭 사용 자제령尹 “중국발 통제, 과학적으로 십분 타당했다”“향후 방역은 정치 아닌 과학으로 해결해야”“코로나 방역 정치적 자화자찬하면 대유행”코로나 확진 13일 0시 2000명 안팎 예상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문가 간담회에서 코로나19를 ‘우한 바이러스’라고 부르며 “중국발 입국을 통제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질병 이름에 특정 지역명을 쓰게 되면 혐오, 차별을 유발할 가능성을 우려해 지역명 없는 질병 이름을 권고하고 있다. 尹 “‘우한 바이러스’ 전제로 백신 제조” 윤 전 총장은 12일 서울 종로구 캠프 사무실에서 ‘코로나19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우한 바이러스’를 전제로 해서 만든 백신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정부가 WHO의 권고에 따라 ‘코로나19’로 명칭을 정했음에도 한동안 ‘우한 코로나19’, ‘우한 폐렴’ 등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윤 전 총장은 “재작년 12월 중국 우한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시작했다”면서 “지난해 1월부터 대한의사협회나 의료 전문가들이 중국발 입국을 강력히 통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는데 과학적으로 접근하면 십분 타당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이라는 것은 과학”이라면서 “향후 방역 문제는 정치가 아니라 과학에 의해서 해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전 세계가 입국 차단 조치를 내리고 있었던 초기 코로나19가 처음 창궐했던 중국발 입국을 막지 못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코로나19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박쥐 등 야생 동물을 사고 파는 한 수산시장에서 확진자가 대거 나온 이후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 때문에 초기 ‘우한 폐렴’이라는 호칭으로 불려졌으나 중국 정부의 반발과 인종 차별과 혐오 논란이 일면서 WHO가 호칭을 코로나19로 정정했다.尹 “정부 존재 이유 증명 못해”노마스크 발표 후 2000명대 확진 윤 전 총장은 정부가 방역에 실패했다고 주장하며 “이 정부는 정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지 못한 것 같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생존문제를 고민하고 벼랑 끝에 서 있다”면서 “백신 접종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 수준이고 백신 공급 차질로 접종계획이 계속 연기되는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정치적으로 상당한 자화자찬을 했다”며 정부가 방역 성과에 대해 스스로 호평할 때마다 2·3·4차 대유행이 발생해왔다고 꼬집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접종 완료자 대상 일상회복 지원 방안을 통해 ‘노마스크 시대’를 예고했다. 당초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이라도 접종한 사람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새 지침이 지난달 1일 시행한다고 밝혔지만 시행을 하루 앞두고 확진자가 급증하자 ‘2m 이상’ 거리두기를 하면 공원, 등산로 등 실외에서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며 지침을 조건부로 변경했다. 해외에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과 접종 후 확진되는 ‘돌파 감염’ 확산이 정부 발표 이전부터 문제가 됐지만, 국내 백신 접종자들은 정부 방침에 따라 실외에서 마스크를 하나둘 벗었다. 이후 휴가철이 겹치면서 지난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222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87명 늘어 누적 21만 8192명으로 확산세가 계속됐다.역대 최다 2223명 확산세 계속‘접종 후 감염’ 돌파감염 1540명↑ 지난 10일 기준 돌파감염은 일주일새 408명이 늘어 1540명을 찍었고 이날도 제주, 부산 기장, 경기 이천 등 전국에서 돌파감염이 속출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일 오후 6시 기준 전날 같은 시각보다 53명 증가한 16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1661명은 오후 6시 기준 집계로 지난 10일(1768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인 13일 0시에는 2000명 안팎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26명(61.8%), 비수도권이 635명(38.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479명, 서울 454명, 부산 126명, 경남 114명, 인천 93명, 경북 78명, 충남 59명, 대구 52명, 충북 42명, 대전 38명, 제주 37명, 강원 28명, 울산 22명, 전북 15명, 전남 11명, 광주 7명, 세종 6명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 [속보] 또 늘어난 신규 확진 1661명, 53명↑…13일도 2000명 예상

    [속보] 또 늘어난 신규 확진 1661명, 53명↑…13일도 2000명 예상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2일 오후 6시 기준 16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각보다 53명이 증가한 수치다. 1661명은 오후 6시 기준 집계로 지난 10일(1768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인 13일 0시에는 2000명 안팎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26명(61.8%), 비수도권이 635명(38.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479명, 서울 454명, 부산 126명, 경남 114명, 인천 93명, 경북 78명, 충남 59명, 대구 52명, 충북 42명, 대전 38명, 제주 37명, 강원 28명, 울산 22명, 전북 15명, 전남 11명, 광주 7명, 세종 6명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 임신부·12~17세 백신 접종 시작되나…10월 전 결론난다

    임신부·12~17세 백신 접종 시작되나…10월 전 결론난다

    美 임신부에도 백신접종 권고당국 “별도로 전문가 논의 진행 중”“4분기 계획 때 발표” 보건당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12~17세와 임신부 접종 여부를 늦어도 10월 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12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늦어도 4분기 계획을 발표할 때는 소아·청소년에 대한 접종과 임신부에 대한 계획을 포함해서 발표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이 3분기까지 발표한 예방접종 시행계획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대학입시 수험생과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면서, 임신부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확대와 함께 이들에 대한 추가 연구와 실제 접종이 진행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예방효과와 안전성 평가 결과를 근거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 가능 연령을 12세로 확대했고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도 허가 변경 심사에 착수했다.美 CDC, 모든 임신부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모든 임신부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로셸 월렌스키 박사는 성명에서 “전염성이 매우 높은 델타 변이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임산부들 사이에서 심각한 결과를 보고 있다”며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며, 예방접종을 늘리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며 임신부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CDC가 2500명의 여성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신 20주 전에 화이자 또는 모데나 백신을 1회 이상 투여 받은 환자들에게 유산의 위험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앞서 임신부들에게 백신 접종을 고려할 것을 권장했으나 완전한 권고에는 미치지 못했다. CDC의 이같은 권고는 출산한 여성이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들에게도 적용된다. 이 새로운 지침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델타 변이로 인해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 및 입원자, 사망자 등이 급증하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 전국의 수치로 볼 때 최근 임신부들 중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지난 겨울보다 낮았지만, 백신 접종률이 낮은 일부 주의 병원에서는 감염된 임신부의 수가 지난 겨울보다 증가했다. 마틴은 지난 2주 동안 최소 30명의 임신부들이 코로나19로 입원해 있는 상황이며, 이들 대부분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국 대한산부인과학회도 7월23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전 의사와 상담을 통한 임신부 백신 접종 의견을 방역 당국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김기남 반장은 “현재 접종계획에서 제외되어 있는 12~17세까지의 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해서는 저희가 별도로 전문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KDLC, 민주당 대선후보에 “자치분권형 공약 제안”

    KDLC, 민주당 대선후보에 “자치분권형 공약 제안”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가 민주당 대선후보들에게 자치분권형 공약 제안을 위해 ‘자치분권 대선 캠페인 TF팀’을 구성했다. KDLC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11일 오전 화상회의를 통해 KDLC 자치분권 대선 캠페인 TF팀과 자치분권 캠페인 추진 관련 논의 및 자치분권 정책협약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TF팀은 염 시장을 비롯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우룡 동래구청장, 김정섭 공주시장, 허소영 강원도의회 원내대표, 이숙애 충북도의원, 김정태 서울시의원, 박종길, 대구달서구의원, 송순효 서울강서구의원,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대표, 김택천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상임대표, 이두영 지방분권충북본부 공동대표, 소순창 건국대 교수, 이국운 한동대 교수, 이원희 한경대 교수 등 16인으로 구성됐다. TF팀은 ‘자치분권 대선 캠페인’ 첫 번째 추진 사항으로 고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및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으로 ‘2021 자치분권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8월 말까지 정책 의제를 선정하고 9월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들에게 ‘자치분권 정책 의제’에 대한 이행 촉구 협약식 및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염 시장은 “자치와 분권은 민생을 살리고, 민심을 받드는 지름길“이라며 ”자치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대선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얻어 ‘제4기 민주정부’ 를 창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KDLC는 지난 4월 민주당 당대표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지방재정의 자주권 강화 ▲복지 분권 강화 ▲교육자치 실행 ▲자치분권형 국정운영체계 강화 등 자치분권 5대 실천의제를 제안했다. KDLC는 지방자치 현안에 공동대응하고 분권을 추진하기 위해 2015년 8월 출범했다. 이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추진, 지방자치 우수사례 개발 및 공유 등을 하고 지난해 12월에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를 이끌어 냈다.
  • 고교생 8명 고기 구워 먹다 7명 확진…과태료 부과할 듯

    고교생 8명 고기 구워 먹다 7명 확진…과태료 부과할 듯

    충북에서 고교생들이 ‘5인이상 사적모임 위반’으로 과태료를 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도내 첫 사례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 지역 고교생 8명이 이달 7∼8일 한 학생의 농막에서 모임을 하다 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은 이들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학생들 부모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고민끝에 학생들에게 직접 하기로 했다. 이들은 고등학교 1학년으로 모두가 백신을 맞지 않았다. 당시 학생들은 고기를 구워 먹고 인근 하천에서 물놀이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들로 인한 N차 감염이 이어져 학생 5명과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며 “최초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올해 들어 지난달 22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으로 식당과 당구장, 리조트 등 업소 7곳에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했다. 10만원씩 과태료를 물은 주민은 194명이다. 이들은 모두 성인이다. 영동 사례처럼 10대 학생들에게 과태료가 부과된 적은 없었다.
  • 세금먹는 하마…목재문화체험관 애물단지로 전락하나

    세금먹는 하마…목재문화체험관 애물단지로 전락하나

    지방자치단체들이 목재문화 진흥과 국산 목재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수십억원씩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목재문화체험장이 정작 홍보 부족 등으로 이용객이 저조해 애물단지로 전락될 우려가 크다. 11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 11개 시·도에 목재문화체험장 38곳이 조성돼 운영되고 있다. 시·도별로는 경남이 7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강원·전남 각 6곳, 경북 5곳, 충남·충북·전북 각 3곳, 경기 2곳, 인천·대전·제주 각 1곳 순이다. 곳당 적게는 52억원, 많게는 83억원 등 총사업비 2106억원(국비 80%, 지방비 20%)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은 목재 종류·특성, 목재 생산과정·종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목재문화전시실을 비롯해 목재에 친근함을 가질 수 있는 목공놀이체험실 등이 있다. 도마·책꽂이·저금통·보석상자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목공체험실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 시설을 갖췄다. 노천카페, 파고라 뿐만 아니라 자연휴양림, 자생식물단지 등과 연계해 이용객들이 산림휴양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전국 상당수 목재체험장이 이용하는 사람 거의 없이 사실상 방치돼 막대한 예산만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북 예천군이 사업비 52억원을 들여 효자면 용두리 일원 부지 2만 5200㎡에 조성한 예천군목재문화체험장은 2019년 3월 개장 이후 지금까지 이용객이 7430명에 그치고 있다. 연평균 3700여명으로 하루 10명 정도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5억 7000여만원의 운영 적자가 났다. 5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된 상주시 목재문화체험장도 운영난을 겪고 있다. 2019년 6월 문을 연 이후 이용객이 1만여명으로 저조해 3억 8000만원 정도의 손해를 봤다. 영양군이 2016년 5월 일월산 흥림산자연휴양림 내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도 이용객이 저조하기는 마찬가지.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예산 56억원을 투입해 조성했지만 5년여간의 이용객이 1만 2000여명에 불과한 수준이다. 2억원의 운영 적자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군의 올해 재정자립도는 5.78%로, 국내 243개 지자체 가운데 골찌다. 전국의 다른 대부분의 목재문화체험장도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산악지대에 위치한데다 고작 무기예약직 공무원 1~2명을 배치하는 등의 운영 부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이용객이 저조해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실정에도 대구를 비롯한 경북 영천, 강원 횡성·홍천·인제·정선 등 전국 10여개 지자체가 수십억원씩의 예산으로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 또는 예정 중에 있다. 한상열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는 “정부와 지자체들이 하드웨어 측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에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면서 “전국적으로 비슷한 규모의 목재문화체험장을 획일적으로 지어 운영하기보다는 실정에 맞게 차별화해 효율성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안성 제조업체 3곳서 집단감염 잇따라…누적 확진 21명

    안성 제조업체 3곳서 집단감염 잇따라…누적 확진 21명

    경기 안성지역 제조업체 3곳에서 코로나1)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안성시는 12일 관내 한 가구제조업체에서 직원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11명 등 직원 30여명이 있는 이 업체에서는 지난 10일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용인의 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후 전날까지 이틀 새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내국인 2명,외국인 9명으로,주로 기숙사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근로자들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안성에 있는 식품 관련 업체 2곳에서는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두 업체가 인접해 있는 것을 고려해 같은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각각 20여명씩 직원 40여명이 다니는 두 업체에서는 지난 7일 직원 1명이 충북 진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후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전날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안성시 방역 당국은 제조업체 3곳의 첫 확진자 감염 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확진자들의 접촉자 규모를 파악 중이다. 시는 관내 기숙사 거주 근로자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 4단계 충주, 코로나 필수검사 대상도 확대

    4단계 충주, 코로나 필수검사 대상도 확대

    충북에서 유일하게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중인 충주시가 역학조사와 필수검사자 대상을 확대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이고 있다. 가장 강력한 거리두기를 시행한지 1주일이 지나도 확진자가 줄지 않아서다. 시는 감염확산의 신속한 차단을 위해 필수 검사 대상을 확진자의 접촉자에서 2차 접촉자(접촉자의 접촉자)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확진자 동선 조사 기간 또한 기존의 증상발현 2일 전에서 3일 전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시의 자체 판단에 따라 결정됐다. 시는 충주종합운동장에 임시선별진료소도 설치했다. 검사를 받기위해 보건소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거리두기가 안돼 대기도중 감염이 우려되고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불편까지 발생해서다. 충주에선 이달들어 확진자 폭증으로 1일 검사자가 4000명을 넘은 적도 있다. 충주 전체 인구 21만명의 2%가 하루에 검사를 받은 것이다. 시는 전 공무원이 코로나 취약 사업장 8500여곳을 관리하는 ‘코로나 사업장 방역 담당관제’도 시행중에 있다. 시가 자체적으로 방역수위를 높이는 것은 상황이 긴박하기 때문이다. 지난 5일부터 4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지만 11일 기준 충주 하루 확진자는 28명에 달한다. 4단계 방역지침 기준의 3배가 넘는다. 정부는 인구 10만명 당 4명 이상 발생(1주일평균)을 4단계 기준으로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 공무원이 방역에 총동원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 평창 슬라이딩센터 첨단 훈련장으로 탈바꿈

    2018평창동계올림픽 썰매경기(스켈레톤·봅슬레이·루지)가 펼쳐졌던 평창 슬라이딩센터가 첨단훈련장으로 탈바꿈했다. 강원도는 11일 정부에서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훈련장인 평창 슬라이딩센터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 환경 구현 체임버(공기압 조절을 통해 다목적 훈련이 가능한 밀폐시설)와 가상현실 모의훈련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체임버에서는 공기압 조절 기능의 음압과 고농도 산소 호흡 기능의 양압을 조정해 고지대 적응 훈련과 신체 회복을 할 수 있고,음·양압 공용 체임버를 봅슬레이·스켈레톤 훈련에 사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가상현실 모의훈련 시설에서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해 전 세계 경기장 10여 곳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모의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전지훈련이 어려운 가운데 대표팀 선수단은 비교적 적합한 환경에서 훈련을 소화할 수 있다. 충북 진천선수촌에도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을 위한 시설이 구축됐다. 스타트 훈련장에서는 감지기(센서)와 영상으로 통합 데이터를 취합해 선수 자세, 동작 등을 분석할 수 있다. 대표팀은 다음 달 음·양압 공용 체임버와 가상현실 모의훈련시설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겨냥한 맞춤형 훈련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