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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정세균, 2차 추미애… 치열한 3위 싸움

    1차 정세균, 2차 추미애… 치열한 3위 싸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대전·충남(4일)과 세종·충북(5일) 경선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100표차 이내 3위 싸움을 전개했다. 조직력을 기반으로 정 전 총리는 대전·충남에서 3위를 기록하며 경선 레이스를 이어 갈 발판을 만들고, ‘꿩(윤석열) 잡는 매(추미애)’를 자처한 추 전 장관은 세종·충북에서 3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다. 정 전 총리는 대전·충남, 세종·충북 순회경선 누적 합계에서 2711표(7.05%)를 획득하며 2619표(6.81%)를 얻은 추 전 장관을 92표차로 제치며 가까스로 3위를 지켰다. 정 전 총리는 조직표인 대전·충남 대의원 투표 결과에서 175표(22.70%)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지만, 세종·충북 대의원 투표에서는 41표(8.82%)에 그치며 조직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정 전 총리 측은 충청권에서 격차가 크게 벌어진 2위 이낙연 전 대표와의 표차를 다음 경선에서 만회해야 하는 만큼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정세균 캠프 조승래 대변인은 “정세균 후보가 권리당원과 소통을 하던 중에 자가격리 상태에 들어가 위축된 것은 사실”이라면서 “오는 7일 격리가 해제되면 당원, 국민과 적극 소통해 치열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추 전 장관은 대전·충남 권리당원 투표에서 1691표(6.82%), 세종·충북 권리당원 투표에서 903표(7.27%)를 얻으며 추격전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대의원 표의 열세를 권리당원 표로 만회한 셈이다. 추 전 장관 측 관계자는 “추 전 장관은 ‘추윤 갈등’ 등 부정적 인식을 뚫고 올라왔다”면서 “마이너스 10%부터 시작했다고 봐야 한다”고 충청권 득표에 의미를 부여했다. 추 전 장관 측은 윤석열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추미애가 옳았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점을 근거로 2위 싸움도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대구 출신인 추 전 장관은 대구·경북(11일) 경선에서 선전해 2위와의 격차를 좁히고, 오는 12일 발표되는 1차 국민선거인단(64만여명)을 통해 2위 경쟁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 이재명, 중원서 과반 압승… 기선 잡았다

    이재명, 중원서 과반 압승… 기선 잡았다

    대전·충남선 이낙연 ‘더블스코어’ 제쳐‘민심 바로미터’ 충청서 초반 승기 잡아1차 슈퍼위크도 과반 땐 대선 직행 유력李 “예상보다 높은 지지율 감사드린다”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첫 번째 순회 경선지인 충청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을 획득했다. 조직력이 탄탄한 이낙연 전 대표와 격차가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왔지만, 이 지사는 이 전 대표를 더블스코어 가까이 따돌리며 초반 승기를 잡았다. 이 지사는 5일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충북 경선에서 온라인·ARS·현장 투표를 합산한 유효투표 1만 2899표 중 7035표(54.54%)를 얻어 압승했다. 이 전 대표는 3834표(29.72%)에 그쳤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915표·7.09%), 정세균 전 국무총리(708표·5.49%), 박용진 의원(287표·2.22%), 김두관 의원(120표·0.93%)이 뒤를 이었다. 전날 대전·충남 경선과 합치면 이 지사(2만 1047표·54.72%), 이 전 대표(1만 841표·28.19%), 정 전 총리(2711표·7.05%), 추 전 장관(2619표·6.81%), 박 의원(911표·2.37%), 김 의원(334표·0.87%) 순이었다. 이틀간 열린 충청 지역 경선에서 정 전 총리와 추 전 장관의 순위가 바뀐 것을 제외하고 후보들의 득표율은 두 지역 모두 비슷했다. 충청 선거인단은 전체의 10%에 불과하지만 첫 경선지인 만큼 다른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재명 대세론’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1차 선거인단 투표에도 대세 후보를 뽑으려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12일 발표되는 1차 슈퍼위크 결과에서도 이 지사가 과반을 차지할 경우 결선투표를 거치지 않고 대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 지사는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대전·충남에 이어 세종·충북까지 과반의 지지를 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예상치보다 높은 지지율”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권리당원과 대의원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민주당은 충청에 이어 11일 대구·경북, 12일 1차 슈퍼위크가 열리는 강원 등을 거쳐 다음달 10일 서울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 이재명, 충청 권리당원 과반 득표…당심·민심 한뜻 지지세 확인

    이재명, 충청 권리당원 과반 득표…당심·민심 한뜻 지지세 확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첫 번째 승부처인 충청권에서 민심과 당심의 괴리 없는 지지세를 확인했다. 조직 중심의 대의원 표심, 친문(친문재인) 색채가 강한 권리당원의 당심이 여론조사 성적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이 지사는 5일 세종·충북 경선에서 총득표 54.54%로 지난 4일 대전·충남 경선 54.81% 득표에 이어 압승을 거뒀다. 이 지사는 이틀 연속 과반 압승으로 충청권 누적 득표율 54.72%를 기록했다. 충청권 최종 성적은 1위 이 지사에 이어 이낙연 전 대표 28.19%, 정세균 전 국무총리 7.05%,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6.81%, 박용진 의원 2.37%, 김두관 의원 0.87% 순이다. 특히 대전·충남 권리당원 득표 55.21%, 세종·충북 권리당원 54.94% 득표는 이재명 캠프 내에서도 이른바 ‘최대치’로 잡았던 수치다. 캠프 핵심관계자는 5일 “여론조사 수치로만 보면 과반이 당연하지만 권리당원 지지가 다소 약하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전했다. 캠프 소속 한 의원은 “대의원 득표율은 30%대를 예상했는데 40%를 넘겼다”며 “당의 상층부인 대의원, 하층부인 권리당원이 이재명이라는 공감대를 이룬 게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이 지사가 권리당원 투표에서 55%대를 기록하면서 일부 강성 친문 권리당원의 과대 대표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힘을 받게 됐다. 이번 결과는 좌표 찍기와 문자 폭탄, 반(反)이재명으로 요약되는 일부 강성 권리당원이 70만명에 달하는 전체 권리당원을 대표할 수 없다는 방증이라는 것이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온라인 당원 가입 이후 권리당원 규모가 70만명에 달하면서 사실상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을 구분하는 게 무의미하다”고 분석했다. 서울 지역의 한 의원도 “지역위원회 규모가 작은 곳도 권리당원이 3000~4000명, 많은 곳은 1만명 규모”라며 “현역 의원들도 권리당원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조직을 동원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권리당원 규모가 커지면서 당심이 일반 국민 여론과 함께 움직인다는 설명이다. 정권 재창출보다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이 많다는 여론조사 위기감도 이 지사에게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캠프 관계자는 “우리 당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이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2위를 다투는 지그재그 여론조사 결과가 불안한 것”이라며 “자질이나 능력 검증보다 이 지사에게 쏠림현상이 가중되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 지사가 첫 지역 경선에서 과반을 달성하면서 본선행 ‘매직넘버’에도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은 오는 14일까지 3차 선거인단 모집을 더해 최종 선거인단을 220만명 안팎으로 예상한다. 50% 투표율을 기준으로 잡으면 투표인원 110만명의 절반인 55만명이 매직넘버로 꼽힌다. 64만여명의 국민·일반당원 투표 결과가 한꺼번에 공개되는 오는 12일 1차 슈퍼위크에서 이 지사가 압승을 거두면 다음달 3일 2차 슈퍼위크에서 매직넘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이재명, 세종·충북서도 과반 압승…이낙연 29.7%

    이재명, 세종·충북서도 과반 압승…이낙연 29.7%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2번째 순회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압승했다. 이 후보는 5일 오후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충북 경선에서 득표율 54.54%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이낙연(29.72%), 추미애(7.09%), 정세균(5.49%), 박용진(2.22%), 김두관(0.93%) 후보 순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54.81%를 기록한 전날 대전·충남 경선에 이어 이틀 연속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 [속보] 이재명, 세종·충북도 압승…54.54% 득표

    [속보] 이재명, 세종·충북도 압승…54.54% 득표

    [속보] 이재명, 세종·충북도 압승…54.54% 득표
  • 명낙대전 수혜자는 이재명…“밴드웨건 효과도”

    명낙대전 수혜자는 이재명…“밴드웨건 효과도”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간 네거티브 검증 공방, 소위 ‘명낙 대전’의 수혜자는 이 지사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 첫 지역 순회 경선인 대전·충남 투표 결과가 이 지사의 과반 득표로 나오면서 경기도 산하기관 보은인사 논란과 무료 변론 의혹 등 네거티브 검증 공방이 선거인단의 표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 김대진 대표는 5일 “네거티브 캠페인이 권리당원이나 당심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 걸로 판명 났다”며 “이 지사와 이 전 대표 간 격차가 벌어진 점에 있어서는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발표된 대전·충남 투표 결과를 보면 이 지사의 득표율은 54.81%로 이 전 대표(27.41%)에게 ‘더블 스코어’로 앞섰다. 당내 조직력이 영향을 미치는 대의원 투표 결과에서는 이 지사(42.02%)와 이 전 대표(33.07%) 간 격차가 상대적으로 좁혀지긴 했지만, 전체 선거인단의 표심을 거스를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대전·충남 선거인단 수는 전체의 7%에 불과하지만 충청 민심이 전통적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 온 데다 첫 경선 결과란 점에서 추후 지역 경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대세론에 의해서 될 사람을 밀어주자는 ‘밴드왜건 효과’도 있는 것 같다”며 “이 전 대표가 콘텐츠를 보여 주지 못하고 네거티브만 보여 주면서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히게 됐고 5~10%의 유보층이 이 전 대표를 외면한 결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전날 경선 결과 발표 직후 무료 변론 의혹에 대해 “제가 그 문제가 있으면 살아남았겠느냐”며 “다 적법하게, 실제 변론하신 분들에게 지급했다”고 해명하며 검증 공방에 대한 자신감을 비쳤다. 반면 이 전 대표는 “200만명의 선거인단 중 6만명의 선택”이라면서도 “저의 부족함을 메우겠다. 앞으로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세종·충북 순회 경선 연설에서도 “우리 모두 검증의 마스크를 쓰자”며 후보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상수도 7곳 청도공영사업공사 등 최하위...행안부 지방공기업 272개 경영평가 발표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 결과 광주도시철도공사 등 32곳이 최상위 등급을 받은 반면 경북 청도군 청도공영사업공사 등 8곳은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272개 지방공기업의 ‘2020년 경영평가 결과를 5일 발표했다. 평가 대상은 공사 67곳, 공단 83곳, 상수도 122곳 등이다. 평가지표는 지속가능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개 세부 지표를 활용했다. 특히 세부 지표에 코로나19 대응 지표를 도입해 지방공기업의 위기 극복 노력을 평가에 반영했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지방공사·공단 임직원의 평가급이 차등 지급된다. 우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무관리 등 지속가능경영 분야 점수가 평균 85.26점으로 전년(85.45)보다 0.19점 낮아졌다. 다만 일자리 창출, 재난·안전 등 사회적 가치 분야 평균 점수는 85.71점으로 전년(84.78)보다 0.93점 올랐다. 코로나19로 경영상황 자체는 일부 악화했지만 지역 소상공인 지원, 지역 소비·투자 확대 등 지방공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부산도시공사,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인천관광공사, 동해시시설관리공단 등 32개 지방공기업은 가장 높은 ‘가‘ 등급을 받았다. 농수산식품공사는 코로나19 영향에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사회성과 측정체계를 도입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전북 전주시, 경북 상주시·영천군·영덕군·울진군, 경남 합천군, 충북 영동군 등 7곳 기초상수도 공기업과 청도공영사업공사 등 8곳은 최하위 ‘마’ 등급을 받았다. 최하위 등급을 받은 8곳은 평가급을 지급받지 못하고, 기관장과 임원의 다음연도 연봉이 5∼10% 삭감된다. 행안부는 하위 평가를 받은 기관 중 경영진단 대상기관 6곳을 선정해 경영진단을 할 계획이다. 경영진단 대상 6곳은 창원레포츠파크, 영양고추유통공사,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영동군상수도, 전주시상수도, 울진군상수도 등이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지방공기업 경영정보공개시스템(cleaneye.go.kr)에 공개된다.
  • 완연한 가을날씨에 야외 북적, 실내 한산

    9월 첫 주말을 맞아 선선한 날씨를 보이면서 해변과 명산 등 주요 관광지는 초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됐다. 최근 지속된 가을 장마가 그치면서 청명한 하늘을 보러온 관광객들은 모처럼만의 나들이를 마음껏 누리는 모습들이었다. 5일 강원도 강릉 경포해변과 부산 해운대, 제주 협재 등 주요 해변에는 가족·연인 단위 나들이객이 찾아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백사장을 걸으며 가는 여름을 아쉬워했다. ‘서퍼들의 성지’로 자리 잡은 강원도 양양 죽도와 부산 송정해수욕장에는 수십 명에서 100여 명의 서퍼가 찾아 푸른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휴가철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해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남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지난 3일 개통한 명량대첩 승전지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명량해상케이블카도 1000여명 이상 탑승했다. 충남 계룡산에는 이날 낮 12시 30분까지 5244명이 찾아 지난주 일요일 전체 6946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다. 지난 4일 토요일에는 1만 244명이 찾아 지난주 토요일 8646명보다 18.5% 늘었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 등 가족단위와 연인들이 많다. 등산복 입은 사람도 있지만 레깅스 등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동학사와 갑사 등으로 산책 온 이들이 대부분이다”면서 “탐방객 절반이 대전국립현충원 앞 수통골을 찾는 것을 보면 코로나로 멀리 못가고 가까운 숲속을 걸으며 해방감을 맛보려는 거 같다”고 했다. 강원 설악산에도 이날 오전까지 4353명이 찾아 지난주 일요일 전체 6898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오늘 비가 내려 장담할 수 없지만 지난주 일요일보다 탐방객이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4일 하루에만 5300명, 순천만은 2300명이 찾아와 꽃과 나무, 습지 등에서 휴식을 취했다. 제주도 절물자연휴양림, 사려니숲길 등에도 시원한 숲을 찾아 삼림욕을 즐기려는 탐방객들이 많았다.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성곽 등에도 산책을 하거나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들로 가득 찼다. 주말을 맞아 운동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야외 활동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경인아라뱃길 수로변 자전거도로와 세종시 호수공원, 중앙공원에도 많은 시민이 나와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하지만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른 거리두기 여파와 벌초·성묘객 행렬이 잇따르면서 도심의 카페나 식당 등은 한산한 모습을 보여 큰 대조를 이뤘다. 최근 확진자가 연일 나오는 지역에서는 시민들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 신규확진 1490명, 61일 연속 네 자릿수...거리두기 한 달 연장

    신규확진 1490명, 61일 연속 네 자릿수...거리두기 한 달 연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수가 1500명에 육박했다. 신규확진 1490명...지역발생 1461명·해외유입 29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90명 늘어 누적 26만40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804명)보다 314명 줄어든 수치로, 일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기준 8월 29일)의 1619명과 비교해도 129명 적다. 이는 주말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한 영향이 반영된 결과인 만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넘게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해가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6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수는 1485명→1370명→2024명→1961명→1708명→1804명→1490명을 기록하면서 하루 최소 1300명, 많게는 2000명 안팎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1692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일평균 약 1655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461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5명, 경기 441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이 총 1044명(71.5%)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73명, 경남 52명, 울산 41명, 경북 39명, 부산·광주·대전 각 38명, 강원 22명, 대구 20명, 충북 17명, 전남 15명, 전북 14명, 제주 7명, 세종 3명 등 총 417명(28.5%)이다. 사망자 6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6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28명)보다 1명 많다. 이들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경기(7명), 서울·경북(각 3명), 인천·강원(각 2명), 부산·광주·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32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9%다. 위중증 환자는 총 363명으로, 전날(376명)보다 13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3만2377건으로, 직전일 6만3680건보다 3만1303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8만7273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338만2738건으로 이 가운데 26만403건은 양성, 1224만764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87만469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95%(1338만2738명 중 26만403명)다. 현행 거리두기 한 달 더 연장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6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오는 10월 3일까지 한 달 더 연장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갈수록 세를 더해 가는데다 인구 이동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9.19∼22)도 앞두고 있어 확산세는 언제든 더 거세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의 매장 영업 시간은 오후 9시에서 10시로 다시 1시간 연장되고, 식당·카페·가정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진다. 비수도권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총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추석 연휴 전후 1주일 간은 4단계 지역에서도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의 가족모임이 허용된다.
  • [속보] 오늘 오후 6시까지 1286명 확진…어제보다 208명 적어

    [속보] 오늘 오후 6시까지 1286명 확진…어제보다 208명 적어

    4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8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각에 집계된 1494명보다 208명 적다. 지난주 토요일(8월 28일)의 오후 6시 집계치 1308명보다는 22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33명(72.6%), 비수도권이 353명(27.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50명, 경기 390명, 인천 93명, 충남 66명, 경남 50명, 경북 42명, 부산 37명, 대전 31명, 광주·울산 각 25명, 대구·강원 각 18명, 충북 16명, 전남·전북 각 9명, 제주 7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명대, 많으면 1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10명 늘어 최종 1804명으로 마감됐다.
  • 신규 확진 1804명, 두 달째 네 자릿수…거리두기 한 달 연장

    신규 확진 1804명, 두 달째 네 자릿수…거리두기 한 달 연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정체된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두 달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를 한 달 더 연장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04명 늘어 누적 25만 891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708명)보다 96명 많고, 1주 전인 지난주 금요일(8월 28일)의 1791명보다는 13명 많다. 특히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데다 대규모 인구 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연휴(9.19∼22) 기간도 2주 앞으로 다가와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거리두기에 대한 사회적 피로감이 짙고, 추석 전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한 1차 예방접종도 완료되는 만큼 일부 방역조치는 완화됐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의 매장 영업 종료 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하고, 식당·카페·가정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추석 연휴 전후 1주일 동안에는 접종 완료자가 포함될 경우, 최대 8명의 가족모임도 허용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76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64명, 경기 576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이 총 1238명(69.7%)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97명, 대전 50명, 부산·경남 각 49명, 울산 47명, 강원 45명, 대구 41명, 경북 39명, 충북·전남 각 28명, 전북 25명, 광주 24명, 세종·제주 각 8명 등 총 538명(30.3%)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34명)보다 6명 줄어든 28명이다. 이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는 경기(4명), 경남(3명), 서울·부산·광주·충북·충남·전남(각 2명), 대구·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580명, 서울 566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이 총 124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315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6명으로, 전날(367명)보다 9명 늘었다.
  • 내일 경기동부 아침 15도 이하로 ‘뚝’…가을 속으로 성큼

    내일 경기동부 아침 15도 이하로 ‘뚝’…가을 속으로 성큼

    이번 주말은 오랜만에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동부 등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가을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겠다. 기상청은 “4~5일은 강원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일요일인 5일까지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4~29도 분포를 보이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25도 이하로 선선하겠다. 전국의 아침기온도 15~20도가 되겠지만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및 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15도 이하로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많은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주말이 지나면 다음주 월요일인 6일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겠고 7일부터 8일 오전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 분포를 보이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 인사처장, 충주시 유튜브 출연 이유는

    인사처장, 충주시 유튜브 출연 이유는

    “공무원 시험에 관해서 좀 여쭤볼게요. 다음 중 단어의 뜻풀이가 옳지 않은 것은? 반나절, 달포, 그끄저께, 해거리….” “저희가 이번에 잘못 낸 사례입니다.…이렇게 오류가 나오는 부분은 저희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구독자 20만명을 자랑하는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에 최근 김우호 인사혁신처장이 출연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담당하는 인사처 특성에 맞게 충tv 운영자인 김선태 주무관이 공무원 시험에 실제로 출제됐던 문제를 제시하며 맞춰 보라고 하는데 알고 보니 최근 지방직 9급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에서 오류가 발생해 논란이 됐던 문제였습니다. 김 처장은 곧바로 사과하고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영상은 2일 현재 22만명이 넘게 시청하고 댓글이 870개나 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 처장이 정책홍보 분야에서 ‘광폭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부처라는 한계를 다른 기관이 운영하는 채널에 출연하고 ‘메타버스 멘토링’이나 ‘리버스 멘토링’에도 적극 나서 해결하려는 것입니다. 충tv에서는 ‘인사처장은 9급 공무원 문제를 맞힐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공무원뿐 아니라 공시생들이 궁금해하는 채용과 공무원연금, 적극행정 등 인사업무 전반을 다뤘습니다. 인사처는 적극행정 등 공직사회의 소식을 국민에게 전하기 위해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섭외하려다 충tv에 출연하게 됐다고 합니다. 인사처는 또 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한 메타버스 멘토링으로 중증장애인 공무원들과 소통에 나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와 장애로 인한 이동의 제약 등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해 조직문화와 업무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무적응 멘토링을 실시한 것입니다. 중증장애인 공무원만을 위한 멘토링은 처음이며 메타버스를 접목한 것도 정부 부처로는 최초라고 합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가상세계 속 나의 아바타가 인사처장에게 다가가 애로사항 등 우리 얘기를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인사처는 내년에는 메타버스 멘토링 사업 참여 부처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서 김 처장이 인사처 소속 20~30대 젊은 공무원들과 만나 이들을 멘토 삼아 조언을 구하는 리버스 멘토링도 화제가 됐습니다. 인사처 공식 유튜브 채널 ‘인사처tv’에서 ‘회사 대빵과 게임을 해 봤다’라는 제목으로 소개되면서 조회수가 1만 5000회나 될 정도로 젊은 세대 공무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구 세대 공무원의 리버스 멘토링이 다른 부처로 확산될지 주목됩니다.
  • ①이재명 과반 ②3위 누구 ③방역 변수… 與 충청 경선 ‘3대 포인트’

    ①이재명 과반 ②3위 누구 ③방역 변수… 與 충청 경선 ‘3대 포인트’

    이낙연 조직력 막강해 과반 미지수‘충청권 조직 탄탄’ 정세균 3위 관심 대전서만 대의원 1000명 현장투표정세균 캠프는 온라인 투표를 제안더불어민주당 순회경선이 4일 대전·충남, 5일 세종·충북에서 시작된다. 여론조사를 제외하고 실제 투표 결과가 공개되는 것은 처음으로, 향후 경선 향배를 좌우할 전망이다. 첫 경선지 충청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 봤다. 첫 번째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과반 득표 여부다. 이 지사는 일반 여론조사에서는 20% 박스권에 갇혀 있지만, 민주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50%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과반을 넘지 못하면 ‘이재명 대세론´이 흔들릴 수 있다. 이재명 캠프 관계자는 “첫 경선지에서 대세론을 입증하지 못하면 경선 흐름이 바뀌어서 힘든 싸움이 될 수 있다”며 “여론조사보다 현장 민심이 훨씬 좋아 과반을 넘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낙연 전 대표의 조직력이 막강하고, 대전·충남 온라인 투표율이 전날까지 37.25%에 불과해 이 지사의 과반 득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아직 ARS 투표가 남아 있긴 하지만, 통상 투표율이 낮으면 조직력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본다. 이 전 대표도 2일 KBS 라디오에서 “(충청권에서 지지율이) 좋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고 그래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미애·정세균·박용진·김두관 후보 중 누가 3위를 할지도 관심이다. 여론조사에서는 대체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앞서지만 충청권에서 조직이 탄탄한 정세균 전 총리가 더 많은 표를 차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 기자간담회 뒤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하는 등 충청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3위 후보가 누구냐, 얼마나 많은 표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향후 합종연횡 과정에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한가운데서 치러지는 경선인 만큼 방역도 향후 민주당 순회경선을 좌우할 중요 포인트다. 과거와 같은 세 과시, 합동 연설은 없지만 대전에서만 대의원 약 1000명이 현장 투표를 위해 모인다. 민주당은 합동연설회장 출입 불가, 전세버스 이동 금지, 투표 후 식사 및 뒤풀이 금지 등 방역 지침을 전국 시도당에 공지했다. 행사장 내 피켓, 구호, 연호 등 일체 지지 행위도 불가하다. 정세균 캠프는 방역 상황을 고려해 대의원 현장 투표를 온라인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조승래 대변인은 “민주당의 최고 핵심 당원인 대의원들이 현장유세는 참가하지 못하고 현장투표를 위해 먼 길을 가야 하는 역설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 “내일 1800명대 예상”…오후 9시까지 1652명, 어제보다 94명↓

    “내일 1800명대 예상”…오후 9시까지 1652명, 어제보다 94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2일에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5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746명보다 94명 적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8월 26일)의 오후 9시 집계치 1682명보다는 30명 적다. 서울 540명-경기 501명-인천 116명 등 수도권 1157명, 비수도권 495명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157명(70.0%), 비수도권이 495명(30.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40명, 경기 501명, 인천 116명, 충남 81명, 부산 57명, 대구 54명, 경남 49명, 대전·경북 각 46명, 광주 44명, 울산 33명, 충북 29명, 강원·전북 각 17명, 제주 10명, 전남 9명, 세종 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800명대, 많으면 19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면서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전국 곳곳서 집단감염 속출…59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 최근 주요 집단발병 양상을 보면 음식점, 어린이집, 직장, 체육시설 등 곳곳에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는 방문자와 종사자 등 총 2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 부평구의 어린이집 2곳에서도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해 원생과 교사 등 모두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경남 함안의 한 제조회사 사례에서는 지난 1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후 다른 종사자와 가족 등 19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20명이 됐다.
  • 경찰 간부가 탈북민 여중생 성적 학대

    경찰관이 탈북민 여중생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음성경찰서 소속 A경감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경감은 지난 2017년 서울의 한 경찰서에 근무할 당시 알게 된 탈북민 소녀를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감은 지난해 음성경찰서로 발령났다. 음성경찰서는 이날 A경감을 직위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징계 시효 3년이 지나 A경감에 대한 징계는 불가능하지만,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면직 사유가 된다. 경찰 관계자는 “A경감이 탈북민 업무를 맡았던 적이 있지만 피해 학생을 관리했던 것은 아니다”라며 “혐의내용 등 자세한 수사상황은 알려줄수 없다”고 말했다.
  • 충북지역 주민들 “용담댐 방류 피해 정부와 수공이 보상”

    충북지역 주민들 “용담댐 방류 피해 정부와 수공이 보상”

    “댐방류 피해는 정부와 수자원공사가 보상하세요”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용담댐 방류로 물난리를 겪은 충북지역 주민들이 환경분쟁조정 신청에 나선다. 2일 충북 옥천군에 따르면 지역주민 254명이 3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보상요구액은 55억4000만원이다. 이들은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한국수자원공사를 피청구인으로 명시하기로 했다. 정부가 진행한 수해원인 조사에서 지자체 책임도 일부 있는 것으로 결론났지만 주민들은 지자체를 상대로 한 보상요구는 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와 수공의 책임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어서다. 피해대책위 관계자는 “보상액은 손해사정사들이 1대1 조사를 벌여 나온 금액”이라며 “조정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소송을 제기하거나 추가로 정신적피해 부분을 조정신청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담댐 과다방류로 옥천에선 주택 13채, 농경지 49㏊, 공장 1곳이 흙탕물에 잠겼고, 42가구가 긴급 대피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분쟁조정은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며 “9개월안에 처리한다고 규정돼 있지만 더 늦어질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같은 피해를 입은 영동지역 주민 480여명은 보상금 149억원을 요구하는 환경분쟁 조정 신청서를 조만간 제출할 예정이다.
  • “미지급된 충북소방공무원 수당 빨리 해결하라”

    “미지급된 충북소방공무원 수당 빨리 해결하라”

    “사기진작 차원에서라도 미지급된 소방공무원 수당은 빨리 지급돼야 합니다” 충북도내 소방공무원들이 받지못한 초과근무수당이 10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소방지부 등에 따르면 문제가 되고 있는 초과근무수당은 2006년 11월~2010년 4월까지 3년치가 넘는다. 1143명이 총 162억원을 받지 못했는데, 이 가운데 231명은 소송을 제기해 2012년 5월 1심에서 이겼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예산 범위 안에서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한다’는 지방공무원보수규정은 초과수당 지급에 관한 예산 항목이 있으면 수당을 전액 지급해야 한다는 뜻으로 봐야 한다”며 소방공무원 손을 들어줬다. 패소한 도는 소송을 제기한 이들에게 69억5000여만원을 가지급했다. 당시 도는 소송에 불참해 수당을 받지 못한 소방공무원 912명의 경우 1심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1심에 대한 도의 항소가 10년째 대전고법에 계류중에 있어 소방공무원들의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다. 도 관계자는 “다른 쟁점들이 추가되고 다른 지역의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느라 늦어지고 있다”고 했다. 도의 항소는 1심 판결 불복과 가지급된 수당에 휴일근무수당과 초과근무수당이 모두 포함됐다며 24억원을 돌려달라는 게 골자다. 이는 타 시도 소송에서 대법원이 이를 중복지원으로 판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의회가 빠른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선배 도의원은 2일 도의회 5분발언을 통해 “도정의 어려움을 이해해 자신들의 권리주장을 유보한 소방공무원들이 결국 피해를 보고 있다”며 “10여년이 지나는 동안 일부 대상자들이 퇴직을 했거나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소비자 물가지수는 11%이상 상승해 이들이 받아야 할 미지급 수당의 실질적 가치는 10억원이상 늘었을 것”이라며 “예산사정이 어려우면 물가상승분 보전방안이라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속보] 소폭 줄어 신규 확진 1498명… 2일 2000명 예상

    [속보] 소폭 줄어 신규 확진 1498명… 2일 2000명 예상

    서울 489명, 경기 482명…수도권 1077명부산 64명, 대구 59명…비수도권 421명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1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67명 적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인 2일 0시에는 확진자 수가 이보다 더 늘어 1900명대, 많으면 2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9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77명(71.9%), 비수도권이 421명(28.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89명, 경기 482명, 인천 106명, 부산 64명, 대구 59명, 대전 47명, 경남 46명, 충남 43명, 경북 42명, 광주 35명, 충북 23명, 울산 17명, 강원 15명, 제주 11명, 전북·전남 각 9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1명)부터 5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일로 58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8.26∼9.1)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평균 1716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1671명이다. 최근 주요 집단발병 양상을 보면 체육시설, 학교, 직장 등 곳곳에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대문구 체육시설(3번째 사례·누적 24명), 인천 연수구 가족-지인(2번째 사례·19명), 경기 양주시 기계제조업체(2번째 사례·11명) 관련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경주시 사업장(5번째 사례·누적 22명), 대구 북구 어린이집(12명), 충남 부여군 대학교(10명) 등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나타났다.
  • 청주 신생아 ‘기적의 생존’...후원금 일주일 만 1억 넘었다

    청주 신생아 ‘기적의 생존’...후원금 일주일 만 1억 넘었다

    지난달 21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음식점 쓰레기통에서 탯줄이 달린 신생아가 발견된 가운데, 이를 도우려는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 아기를 위한 후원금 접수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1억945만원이 모아졌다. 후원자 1832명은 대부분 개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의 안타까운 상황이 언론 등응 통해 알려지면서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모금 운동이 시작됐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100만원 이상 큰돈을 낸 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십시일반으로 호주머니를 턴 경우”라고 설명했다. 아기는 현재 충북대병원에서 치료과정을 버티며 건강을 회복하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기가 치료받는 병원에도 기저귀와 분유, 물티슈 등 육아용품이 배달되고 있다. 공동모금회는 후원금을 치료비 등으로 지원한 뒤 남는 돈은 청주시 등과 협의해 사용 방안을 정할 예정이다. 또한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고 복지 혜택을 주기 위한 출생신고 절차도 진행 중이다. 출생신고는 친모 또는 친부, 이들의 가족을 통해 진행된다. 하지만 현재 친모는 구속된 상태이며, 친부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는 경찰의 친자 확인 DNA 검사를 거치는 대로 친모 가족과 협의해 법원에 출생확인서 발급 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확인서가 발급되면 출생신고 절차가 진행된다. 출생신고를 거친 뒤 아기는 아동수당, 양육수당 등 복지 혜택도 받게 된다. 아기는 병원 치료를 마친 뒤 일시 가정위탁이나 보호시설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친모의 가족이 양육 거부 의사를 밝힌 상태”라며 “아기의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떻게 보호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아기는 알몸 상태로 한 음식점의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됐다가 사흘 만에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아기 발견 이틀 뒤 생모를 붙잡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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