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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시위’ 김기홍 전국자영업비대위 대표 경찰 출석

    ‘차량시위’ 김기홍 전국자영업비대위 대표 경찰 출석

    차량시위를 주도한 자영업자 단체 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공무집행방해죄 등의 혐의로 김기홍 코로나19대응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내사 단계이며 오늘 조사를 마친 뒤에 입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9월 8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집단 차량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시위는 ‘위드 코로나’ 전환과 영업시간·인원 제한 규정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진행됐다. 서울에서만 1000여대 차량이 참여했고, 인천, 경기남부, 경기북부, 충남, 충북, 대전, 부산, 경남 등 9개 지역에서 3000여대의 차량이 참여했다. 김 대표는 지난 9월 16일 여의도 국회 앞에 자영업자 분향소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여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 대표가 당시 경찰관 한 명을 밀쳐 병원에 실려 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경찰을 밀었다는 채증자료가 있다면 모르겠으나 그런 일은 없었다”라면서 “당시 함께 있었던 류호정 정의당 의원과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증인으로 참석해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정부가 실내체육시설 등에 적용한 방역패스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김 대표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된 건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방역패스는 불합리하다”면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에 대한 영업을 제한하는 건 더 강한 규제 조치”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당원 투표율 50% 돌파하나...후보들 막판 선거전

    국민의힘 당원 투표율 50% 돌파하나...후보들 막판 선거전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당원 투표가 2일에도 이어진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바일 당원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첫날인 전날 하루 만에 44%의 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50%선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대권 주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막판 선거전을 벌인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충남 아산 현충사를 참배한 뒤 천안 중앙시장과 청주 충북 선대위에서 지지자들과 만난다. 홍준표 의원은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당원들에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유승민 전 의원은 종일 방송에 출연하고, 저녁에는 여의도 사무실에서 ‘여러분은 어떤 대통령을 원하십니까’를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성남시 대장동에서 청와대까지 43km를 도보 행진하며 1인 피켓 시위를 한다.
  • [데스크 시각] ‘문화 과잉’ 서울에 이건희 기증관이라니/김기중 문화부 차장

    [데스크 시각] ‘문화 과잉’ 서울에 이건희 기증관이라니/김기중 문화부 차장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렸던 ‘한국 미술의 어제와 오늘’은 근래 들어 가장 인상 깊은 전시였다. 4개 주제로 문화재와 근현대미술품을 함께 엮어 소개하는 통섭형 전시였는데, 무료임에도 기획과 작품 규모 면에서 아주 뛰어나 주변에 많이 추천했다. 가끔은 회사 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삼청동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 가곤 한다. 거기서 10분 남짓 걸어가면 인사동이 나오는데, 소소한 무료 전시를 얼마든 찾을 수 있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은 하루에 모두 관람하기 벅찰 정도로 볼거리가 많다. 시와 구에서 여는 각종 전시회, 공연 등도 그야말로 차고 넘친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잘 가지 않는 서울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못’ 가는 것인지, ‘안’ 가는 것인지. 일이 바빠서, 아니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안’ 가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지방 사정은 다르다. 어지간한 전시를 보려면 몇 시간이나 차를 타고 가야 한다. 가고 싶어도 ‘못’ 간다. 서울은 이런 점에서 지방과 비교할 때 문화예술 과잉 도시다. 숫자로 살펴보자. 2017년 기준 서울 지역 미술관은 46곳이었는데, 이후 3년 동안 7곳이나 늘었다. 같은 기간 대구, 대전, 울산, 세종, 충남, 경북은 단 하나도 늘지 않았다. 2020년 기준 서울과 경기 지역 미술관은 모두 99곳으로 전국 267곳 중 비중이 무려 43%에 이른다. 국립박물관은 전국 50곳 중 14곳이 서울에 몰려 있다. 경남ㆍ대구ㆍ충북에는 2000년대 들어 신축된 국립박물관이 없고, 울산ㆍ대전에는 아예 단 한 곳도 없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2만 3000여점으로 세울 ‘이건희 기증관’을 서울에 짓겠다고 발표했을 때 걱정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과 확장성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 막대한 기증품을 보존·관리하는 데 박물관과 미술관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지방에 기증관을 두고 일부 기능을 떼어 보낼 수도 있지 않나. 공공기관도 지방으로 이전하는 마당에 미술관이나 박물관 직원이라고 보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 지방 출장을 다니다 집도 상점도 비어 있는 구도심에 들어서면 겁이 더럭 난다. 서울 집값은 고공행진인데, 지방 구도심은 유령 도시 같다. 이런 곳에서 문화예술이 자라나길 바라는 건 콩 심고 팥 나길 기다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정부는 지난달 14일 광역경제권을 집중 육성하는 ‘메가시티’ 구성안을 발표했다. 광역시를 키워 서울에 버금가는 대도시로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그럴듯한 명칭을 붙였지만, 실은 그동안 유지했던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항복 선언이나 다름없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이 비대해진 상황에서 전국을 골고루 발전시키긴 이미 글렀으니, 도시 하나에 인력과 예산을 ‘몰빵’해 보겠다는 심산이다. 이건희 기증관 서울 건립을 두고 문화예술계에선 ‘삼성가가 서울에 짓길 원했다고 했으면 애초에 혼란도 없었을 것’이란 말이 나돈다. 삼성가가 원했더라도 정부가 설득해 ‘서울은 빼고’ 지방에 짓는 게 옳은 방향이었을 터다. 뭐하고 있다가 임기 말년에야 메가시티를 키우겠다고 나선 것인지 문재인 정부의 의도는 알 수 없으나,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겼다. 이건희 기증관 최적 후보지로 꼽았던 서울 송현동 일대를 정부가 무상 사용할 수 없다고 법제처가 법령 해석을 내린 것이다. 이참에 문체부가 이건희 기증관 서울 건립 구상을 백지화하고 메가시티 정책과 접목해 보길 권한다. 지금껏 까먹은 점수, 조금이라도 만회해야 할 것 아닌가.
  • LG엔솔 새돛 올린 권영수 “위기를 기회로”

    LG엔솔 새돛 올린 권영수 “위기를 기회로”

    전기차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권영수 체제’로 새 출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권영수 ㈜LG 부회장을 새 최고경영자(CEO)로 공식 선임했다. 권 부회장은 “배터리 기술을 향한 걸음은 앞으로 100년 미래를 바꿔 놓을 것”이라면서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의 중심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기차 리콜 사태에서 비롯된 품질 이슈를 거론하며 “주눅 들 필요 없다. 배터리 사업 개척자로서 최다 특허와 대규모 생산능력 등 위기를 더 큰 도약을 위한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면서 “이런 강점으로 고객에게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부회장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이번 인사가 배터리 사업에 대한 구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권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LG 대표이사 부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모회사 LG화학은 LG전자가 보유한 화학·전자재료(CEM) 사업부를 통합하며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CEM 공장에서 ‘새 출발 선포식’을 열고 LG전자 CEM 사업부가 LG화학 가족이 됐음을 알렸다.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분리막 코팅 등을 생산하는 CEM 사업부를 5250억원을 들여 인수했다. LG화학은 배터리셀을 만드는 LG에너지솔루션 분사 이후 배터리 소재 전문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 화학 기업 도레이와 헝가리에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8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 몸집 커진 LG화학… 화학·전자재료 사업부 통합

    몸집 커진 LG화학… 화학·전자재료 사업부 통합

    LG화학이 LG전자가 보유한 화학·전자재료(CEM) 사업부를 통합하며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1일 충북 청주시 CEM 공장에서 ‘새 출발 선포식’을 열고 LG전자 CEM 사업부가 LG화학 가족이 됐음을 알렸다.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분리막 코팅 등을 생산하는 CEM 사업부를 5250억원을 들여 인수했다. LG화학은 배터리셀을 만드는 LG에너지솔루션 분사 이후 배터리 소재 전문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 화학 기업 도레이와 헝가리에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8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 LG엔솔 ‘권영수 체제’로 새출발… LG화학, 배터리 소재 사업 통합

    LG엔솔 ‘권영수 체제’로 새출발… LG화학, 배터리 소재 사업 통합

    국내 1위 전기차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권영수 체제’로 새출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권영수 ㈜LG 부회장을 새 최고경영자(CEO)로 공식 선임했다. 권 부회장은 “배터리 기술을 향한 걸음은 앞으로 100년 미래를 바꿔 놓을 것”이라면서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의 중심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기차 리콜 사태에서 비롯된 품질 이슈를 거론하며 “주눅 들 필요 없다. 배터리 사업 개척자로서 최다 특허와 대규모 생산능력 등 위기를 더 큰 도약을 위한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면서 “이런 강점으로 고객에게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부회장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이번 인사가 배터리 사업에 대한 구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권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LG 대표이사 부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모회사 LG화학은 LG전자가 보유한 화학·전자재료(CEM) 사업부를 통합하며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CEM 공장에서 ‘새 출발 선포식’을 열고 LG전자 CEM 사업부가 LG화학 가족이 됐음을 알렸다.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분리막 코팅 등을 생산하는 CEM 사업부를 5250억원을 들여 인수했다. LG화학은 배터리셀을 만드는 LG에너지솔루션 분사 이후 배터리 소재 전문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 화학 기업 도레이와 헝가리에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8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 국에 아이 손 담근 어린이집 교사 “훈육하는 차원에서...”

    국에 아이 손 담근 어린이집 교사 “훈육하는 차원에서...”

    충북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5살 아이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충북경찰청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이 어린이집 교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피해 아동의 팔을 억지로 잡아당긴 뒤 국에 손을 담그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아이가 다른 아이의 국에 손을 대 훈육하는 차원에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아동 부모는 아이와 대화 도중 학대 사실을 알게 돼 어린이집에 항의했고, 원장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너만의 답을 찾아” 충북교육청 수능 응원송 제작

    “너만의 답을 찾아” 충북교육청 수능 응원송 제작

    ‘너만의 답을 찾아, 훨훨 날아 올라봐 가장 영광스러운, 찬란히 빛날 그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어’ 충북도교육청이 수험생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능 응원송을 제작했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노래는 1990년대 하이틴 스타인 김원준 신안산대학교 공연음악과 교수가 작사·작곡하고 트로트 가수로 활동중인 충북예고 3학년 윤서령 학생이 불렀다. 두 사람은 현재 도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김 교수는 지난 9월까지 음성군 강동대 교수로 근무하며 충북과 인연이 돼 도교육청 홍보대사가 됐다. 노래 제목은 드림즈다. ‘Dream’ 과 Z세대의 ‘Z’를 합성한 단어로, 꿈을 가진 Z세대들에게 보내는 긍정의 메시지가 가사에 담겨 있다. 김 교수는 “다시 한번 힘차게 날라올라보자는 의미를 담아 노래를 만들었다”며 “이 노래가 수험생들의 꿈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옥순 신안산대학교 실용댄스과 교수는 안무를 만들었다. 안무 구성은 마치 꿈을 잡기 위해 파도를 이기며 힘차게 노를 저어가는 모습을 닮았다. 도교육청은 드림즈 노래에 맞춰 충북예고 학생들과 김병우 교육감이 안무에 참여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도교육청 공식 SNS(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에 게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드림즈 프로젝트’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재능기부로 진행됐다”며 “긍정의 힘이 담긴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독창적인 안무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일선 학교를 통해 응원송 제작을 알려 학생들이 노래를 듣고 용기를 갖게 할 계획”이라고 했다. 도교육청은 수능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일부터 18일까지 충북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수험생 응원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뒤 유튜브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달고 SNS 등에 유튜브 게시물을 공유하면 된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서 100명에게 1만6000원 상당의 치킨 모바일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 ‘위드코로나 첫날’ 중수본 “하루 확진자 2∼3배 늘 듯…5000명 의료 한계”

    ‘위드코로나 첫날’ 중수본 “하루 확진자 2∼3배 늘 듯…5000명 의료 한계”

    “내년 1월말 마지막 3단계 개편 돌입 가능”“실내 마스크 착용은 최후까지 써야”신규 확진 1686명…사망 9명 총 2858명 위중증 환자 343명 전날比 11명 증가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의미하는 일명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이 본격화한 가운데 정부는 하루 확진자 수가 현재 수준의 2∼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의료체계는 하루 최대 5000명이 한계치로 판단했다. 위드 코로나 시행 첫날인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686명으로 전날보다 375명이 줄어 닷새 만에 20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이는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것이어서 지난주 금요일부터 사흘간 전국 대도시 유흥가에서 핼러윈 축제가 치러진 데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는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특히 이날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이 24시간 영업할 수 있게 되고, 사적모임·행사 허용 규모도 커져 신규 확진자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858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확진 1만명 나오면 위드코로나 중단”“‘방역패스’ 시설 확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진입 후 환자 발생 전망과 관련해 “두 세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손 반장은 “다만 확진자의 성격이 중요하다”면서 “환자 수 증가보다도 백신 미접종군·고령층·취약시설을 방어할 수 있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사례 보면 방역 조치를 유지하면서 서서히 완화한 국가에서 더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다”면서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방역 규제를 해제하고, 미접종자 전파를 보호하는 ‘방역패스’와 기본적인 ‘실내 마스크 착용’ 수칙을 지키는 국가에서 더 좋은 성적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의료체계에서는 ‘일일 확진자 5000명’을 감당할 수 있는 한계치로 봤다. 손 반장은 “미접종자가 전체 확진자의 70%, 접종 완료자가 30%를 구성하는 현재 상황에서는 약 5000명 정도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이 우리 의료 체계가 견딜 수 있는 한계가 아닐까 판단한다”고 말했다.그는 “만약 유행 규모가 급증하면서 확진자가 1만명 정도에 달해 진료가 어려울 정도로 의료 체계 여력이 소실되는 상황이 될 경우에는 일상회복 과정을 중단하고 비상조치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상조치로는 일부 고위험시설에만 적용되던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인 ‘방역패스’ 대상 시설을 확대하고, 사적 모임이나 행사 규모를 제한하는 등의 방안이 등이 검토된다고 부연했다. 손 반장은 3차에 걸친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가운데 기본 수칙만 남는 마지막 3단계 시행 시점은 이르면 12주 후에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6주 간격으로 개편이 이뤄지는 만큼, 중간에 확진자가 급증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75%를 넘어서는 등의 돌발 상황이 없다면 내년 1월말에는 3단계에 돌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손 반장은 “마지막 3차 개편 때도 실내 마스크 착용 수칙만큼은 최후의, 최후까지 기본 방역수칙으로 유지해야 할 걸로 본다”면서 “2차 개편 시 실외 마스크 착용은 한번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울 639명, 경기 560명수도권 1326명 80% 육박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666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265명→1952명→2111명→2124명→2104명→2061명→1686명이다. 이 기간 일평균 확진자는 1900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188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39명, 경기 560명, 인천 127명 등 수도권이 1326명(79.6%)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57명, 부산 55명, 경남 50명, 충남 46명, 경북·전북 각 26명, 충북 21명, 전남 17명, 강원 13명, 울산 12명, 대전 9명, 광주 4명, 세종·제주 각 2명 등 340명(20.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전날(9명)보다 11명 많다. 위중증 환자는 343명으로, 전날(332명)보다 11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4만 5239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5만 6237명으로 전날 하루 총 10만 1476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 [인사]

    ■충북도 ◇3급 승진△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이종구 ◇3급 전보△농정국장 이강명
  • 8살 초등생이 승용차 400m 운전하다 천막 들이받아

    8살 초등생이 승용차 400m 운전하다 천막 들이받아

    충북 청주에서 8살 초등학생이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 31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7분쯤 청원구의 한 도로에서 A군이 운전하는 SUV가 천막 지지대를 들이받았다. A군은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한 SUV에 열쇠가 꽂힌 것을 보고 호기심에 시동을 걸고 400m가량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SUV 주인과 천막 주인들은 “적절한 보상만 하면 된다”며 처벌을 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군을 부모에게 인계했다.
  • ‘위드 코로나 D-1’ 신규확진 2061명...‘핼러윈데이’ 추가 전파 우려

    ‘위드 코로나 D-1’ 신규확진 2061명...‘핼러윈데이’ 추가 전파 우려

    단계적 일상회복, 일명 ‘위드 코로나’ 시행을 하루 앞둔 31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확진 2061명...지역발생 2052명·해외유입 9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61명 늘어 누적 36만470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2104명)과 비교하면 43명 적지만, 지난 28일(2111명) 이후 나흘째 2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052명, 해외유입이 9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4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11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보통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수도 함께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지만, 최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평일 대비 감소 폭도 미미했다. 다음달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방역 긴장감이 다소 느슨해진 데다 이날 핼러윈데이를 맞아 각종 행사 및 모임 등을 통한 추가 전파 우려도 크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756명, 경기 700명, 인천 157명 등 수도권이 1613명(78.6%)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62명, 경남 61명, 부산 58명, 대구 57명, 경북 56명, 전남 30명, 충북 27명, 광주·강원 각 23명, 전북 21명, 대전 11명, 울산 5명, 세종 4명, 제주 1명 등 439명(21.4%)이다. 위중증 환자 332명...사망자 19명 늘어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 전날(15명)보다 6명 적다. 이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5명은 서울(4명), 경기(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필리핀이 각 2명이고, 중국·키르기스스탄·인도·루마니아·우크라이나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1명, 외국인이 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284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으로, 전날(339명)보다 7명 줄었다.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2만8365건으로, 직전일 4만4915건보다 1만6550건 적다. 직전 평일인 지난 29일(5만2599건)의 절반 수준이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580만4065건으로 이 가운데 36만4700건은 양성, 1405만2403건은 음성 판정이 각각 나왔다. 나머지 138만6962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31%(1580만465명 중 36만4700명)다.
  • 접종률 80%인데 신규 확진 오후 6시 1660명…30일 2100명 예상

    접종률 80%인데 신규 확진 오후 6시 1660명…30일 2100명 예상

    서울 597명, 경기 472명…수도권 1191명경남 147명, 대구 88명…비수도권 469명“위드 코로나 시행 두고 거리두기 완화 영향”정부가 다음달부터 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with)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29일 오후 6시 기준 166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는 전날보다 66명 줄어든 수치지만 일주일 전인 금요일보다 437명이 많다. 집계가 마감되는 30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21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주일 하루 평균 1653명꼴사흘 연속 2000명대 이어갈듯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60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새달 예정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 데 따라 한동안 감소세를 유지하던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 일부 완화와 사람 간 접촉 전파가 증가하는 점들이 최근 확진자 증가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191명(71.7%), 비수도권에서 469명(28.3%)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597명, 경기 472명, 경남 147명, 인천 122명, 대구 88명, 충남 52명, 충북 44명, 부산 40명, 경북 37명, 강원 19명, 전북 13명, 광주 11명, 제주 9명, 대전·전남 각 4명, 울산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98명 늘어 최종 2124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115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으며 30일로 116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10.23∼29)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508명→1422명→1190명→1265명→1952명→2111명→2124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653명꼴로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1630명이다.학교·교회발 집단감염 확산 고양 초교 25명, 청주 중학교 16명대구 교회 75명 추가 확진 76명으로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동구의 한 직장에서 총 32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동대문구의 복지실에서는 총 34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시 소재의 초등학교에서는 25명, 인천시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도 학교발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졌다. 충남 부여군의 여자중학교에서는 총 14명, 충북 청주시의 중학교에서도 총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동구의 교회에서는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에 7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는 76명으로 늘어났다. 당국은 ‘핼러윈데이’(31일) 기간에 특정 지역과 시설에 외국인이나 젊은 연령층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방역점검을 진행하는 등 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1차 접종률 80%…“세계 5번째”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이날 80%로 집계됐다.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처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뒤 246일째 세운 기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총 4108만12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 9116명)의 80.0%에 해당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차 접종률이 80% 이상인 국가는 지난 24일 기준으로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스페인, 칠레 등 4개국인데, 우리나라가 5번째로 이 기록을 달성했다는 게 추진단의 설명이다. 국내 1차 접종률은 지난 8월 21일 50%를 달성했고 지난달 17일 70%를 넘은 뒤 한달여만에 80%까지 올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국내 접종완료율은 74.3%(총 3816만 930명)로 나타났다. 접종완료율이 80%를 넘은 국가는 OECD 국가 중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2개국 뿐이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바이러스와 안전하게 공존하는 일상을 정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소아·청소년, 임신부 대상 신규 접종과 추가접종(부스터샷) 등이 진행되고 있다. 전날 오후 8시부터 얀센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날 오후 1시까지 모두 50만 6673명이 추가접종을 신청했다. 국내 얀센 접종자 148만 2519명 중 34.2%가 예약을 마친 셈이다. 얀센 접종자는 다음달 8일부터 추가접종을 한다. 50대와 기저질환자, 경찰 등 우선접종 직업군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부터 추가접종을 예약하고, 2주 뒤인 15일부터 접종한다.
  • 의협 “정부, 코로나 백신 종류별 돌파감염률·사망률 공개하라”

    의협 “정부, 코로나 백신 종류별 돌파감염률·사망률 공개하라”

    “백신 접종률만으론 부족, 돌파감염 10%↑”“다양한 정보 공개로 경각심 심어 줘야”“‘방역 구멍’ 자가검사키트 의료기관만 써야”“백신 사망자에 대한 보상 예산 편성해야”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관리하는 ‘위드(with) 코로나’를 다음달 시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백신 종류별로 돌파감염률과 돌파감염 사망률을 공개해 국민에게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줘야 한다는 대한의사협회 권고가 나왔다. 의협은 오진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자가검사키트는 의료 기관에서만 사용하도록 하고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자에 대한 보상 예산을 편성하라고 권고했다. 의협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9일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방안과 관련한 대책 권고문을 내놨다. 위원회는 “백신 접종률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정부는 백신별 돌파 감염률과 돌파 감염 사망률, 백신 접종 후 중환자 발생 원인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해 국민에게 경각심을 심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백신 접종 후에도 돌파 감염이 10%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함께 밀접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을 ‘감염 신뢰 버블’으로 묶어 방역지침을 적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단순히 확진자 발생 추이와 업소 종류에 따라 방역지침을 구분하지 말고 과학적이고 질적인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취지다. 위원회는 또 정부가 민관 합동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 의협 등 전문가 단체들을 포함해서 재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중환자 진료 및 지역사회 재가치료 체계 정비, 생활치료소 환경 개선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일반인이나 기업 등이 무분별하게 사서 쓰면 오히려 방역의 구멍이 될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의료기관에서만 사용하도록 하고, 백신 접종 사망을 보상할 재난지원금 예산을 편성하라는 내용도 권고에 포함됐다.신규 확진 2124명, 닷새 연속 늘어이틀째 2천명대…“거리두기 완화 영향”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9일 2100명대를 기록했다. 다음달 예정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 데 따라 한동안 감소세를 유지하던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124명 늘어 누적 36만 53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111명)보다 13명 늘어난 수치며 1주일 전인 지난 22일(1438명)과 비교하면 686명 많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 일부 완화와 사람 간 접촉 전파가 증가하는 점들이 최근 확진자 증가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핼러윈데이’(31일) 기간에 특정 지역과 시설에 외국인이나 젊은 연령층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방역점검을 진행하는 등 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94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4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15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1190명→1265명→1952명→2111명→2124명으로 닷새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769명, 경기 753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이 1652명(78.9%)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전날(1628명)에 이어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대구 116명, 충남 67명, 전북 55명, 부산·경북 각 42명, 충북 34명, 경남 33명, 강원 21명, 전남 12명, 대전 9명, 울산 4명, 광주·제주 각 3명, 세종 1명 등 442명(21.1%)이다.
  • 충청권 인공지능 메타버스 거점기지 만든다

    충청권 인공지능 메타버스 거점기지 만든다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4개 광역단체가 충청권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술개발 거점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충청권에 위치한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도 힘을 보탠다. 4개 시·도 단체장과 조승래·홍성국·변재일·이명수 국회의원,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등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온라인으로 선포했다. 충청권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공통 먹거리를 발굴해 단일 경제생활권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각 지자체는 지역주력산업에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적용할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실용사업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은 일단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에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회복지, 교통,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들이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체감할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재도약과 도민 삶의 질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주위시선 의식하지 말고 복지혜택 누리세요”

    “주위시선 의식하지 말고 복지혜택 누리세요”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혜택이 쏟아지고 있지만 낙인효과로 인해 대상자들이 지원받기를 꺼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그러자 자치단체들이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편히 복지혜택을 누릴수 있는 안전장치를 속속 마련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을 지원하는 `꿈자람 카드’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새 카드는 충주지역화폐 카드와 90% 이상 유사하다. 자세히 보지않으면 구분하기 힘들정도다. ‘꿈자람 카드’를 사용하는 아동들이 낙인감 없이 카드를 사용할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 카드를 이용중인 아동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재발급 받을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카드를 사용할때 마다 자신들의 환경노출을 걱정한다는 민원이 수시로 들어와 디자인을 바꿨다”며 “이제는 아이들이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고 카드를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충주에선 아동 1004명이 꿈자람 카드를 이용하고 있다. 카드 사용처는 식당, 편의점 등 286곳이다. 주말에만 사용이 가능하며 한달에 최대 6만원까지 쓸수 있다. 충북 영동군은 낙인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를 선택했다. 군은 10월부터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1세~18세 모든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가 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선별적 지원을 하다보니 신청을 꺼리는 경우가 있어서다. 군 관계자는 “정부가 만든 국민행복카드로 생리용품을 구매하다보니 낙인효과가 발생할수 있다”며 “군이 모든 청소년을 지원하면 이런 부작용은 차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영동군에선 130명이 여가부 지원을 받아왔는데, 군이 나서면서 1150명이 혜택을 받는다. 대상자들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여성가족부의 위생용품 바우처 지원금을 신청한 청소년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만1500원이다. 매 분기초 3개월치 지원금 3만4500원이 지역화폐로 연계돼 카드 충전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영동페이 발급이 불가한 만14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에게 지급된다.
  • 치사율 95% 감염병 잠재운 토종 슈퍼 히어로, 참 예쁜 한라벌

    치사율 95% 감염병 잠재운 토종 슈퍼 히어로, 참 예쁜 한라벌

    인류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토종벌들도 10년 넘게 끈질기고 잔인한 팬데믹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09년 발생한 바이러스성 감염병 ‘낭충봉아부패병’이 바로 그것이다. 치사율이 90%에 달하고 전염성도 강하다. 서양종 꿀벌은 감염돼도 치유가 가능하지만 활동 반경이 넓은 토종벌은 감염되면 반경 5~6㎞의 일벌 10만 마리를 전멸시킬 정도로 위협적이다. 코로나19처럼 마땅한 치료제와 예방약이 없어 격리해 확산을 차단하거나 살처분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 때문에 토종벌은 95% 이상 궤멸했고, 토종 생태계까지 위험에 빠졌다.●꿀벌들의 코로나 ‘낭충봉아부패병’ 확산세 잠재운 한라벌 ‘한라벌’은 토종벌의 희망이다. 2019년 농촌진흥청이 육종한 저항성 토종벌 한라벌은 토종벌 사육 농가들과 전문가들이 힘을 합친 결과다. 끊임없이 사육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농가에 적극적으로 보급하면서 지금은 낭충봉아부패병 확산세가 잡혔다. 특히 눈에 띄는 인물이 ‘청토청꿀’의 김대립(48) 대표다. 김씨는 낭충봉아부패병 퇴치에 힘쓰고, 토종벌 사육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농촌진흥청이 인증하는 ‘2021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축산분야)’에 선정됐다. 명인은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 농업기술자로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분야에서 각 1명이 선정된다. 축산부분은 그동안 소나 돼지 같은 큰 규모의 종목만 선정됐었기에 이번 결과는 더 의미 있다. 충북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메밀꽃밭은 그가 토종벌을 위해 직접 메밀 씨를 뿌려 가꾼 곳이다. 1만 4000여평에 달하는 규모로 타지 관광객들도 찾는 명소가 됐다.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토종벌꿀을 만들고 있는 김씨는 아홉 살 생일선물로 벌통을 받았을 만큼 벌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관련 특허만 9건인 그에게도 낭충봉아부패병은 큰 난관이었다. 한라벌이라는 새 품종이 개발됐어도 ‘순종 교배’를 위해 외딴 지역에서 이들을 길러 다시 육지로 옮기는 작업이 중요하다. 김씨는 이 작업을 위해 대부분의 생활을 전남 보길도·노화도, 제주도 등에서 지내고 있다. 그는 “타지에서 고립된 생활을 한다는 게 쉽진 않지만 토종벌과 함께할 미래를 꿈꿀 수 있어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는 4년 내 멸망… 25년간 야생꿀벌종 25% 감소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는 4년 안에 멸망한다.” 아인슈타인의 예언으로 알려진 이 말은 사실 프랑스 양봉업자들의 주장이라는 설이 있다. 하지만 그만큼 인류의 생존에 벌이 중요하다는 사실만은 거짓이 아니다. 올 초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는 지난 25년간 야생 꿀벌종의 25%가량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5월 20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벌의 날’이다. 세계 야생식물 번식과 식량 생산에 필수적인 매개체인 꿀벌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다.
  • 아프간 피란 가족, 한국서 새 생명 안았다

    무장세력 탈레반 집권을 피해 고국을 떠난 아프가니스탄 가족이 한국에서 새 가족을 맞이했다. 법무부는 특별기여자 가족으로 입국한 아프간 국적의 산모 A씨가 2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제왕절개 수술로 분만했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A씨는 주아프간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했던 남편과 함께 지난 8월 임신 8개월의 몸을 이끌고 한국에 도착했다. 입국 후 A씨는 자원봉사 의료진으로부터 지속적인 방문 진료를 받아 왔으며, 고려대 안암병원의 지원으로 무사히 출산을 마쳤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태어난 아이는 A씨 가족의 첫아이이며, 부모를 따라 아프간 국적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가족은 당분간 병원에서 휴식을 취한 뒤 거주지인 전남 여수시 오천동 해양경찰교육원으로 이동할 방침이다.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해 온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 391명은 지난 27일 해양경찰교육원으로 거처를 옮겼다.
  • 전국 배추밭에 유례없는 병충해… 재배 면적도 줄어 김장 대란 우려

    전국 배추밭에 유례없는 병충해… 재배 면적도 줄어 김장 대란 우려

    늦더위·궂은 날씨에 강원도서 병 확산뿌리 썩고 잎 누렇게 말라 상품성 잃어겨울 배추 주산지 해남·진도군도 피해“재해로 인정돼 생산비라도 건졌으면”“30년 넘게 재배하고 있지만 이렇게까지 피해가 큰 경우는 처음입니다. 너무 힘들어 배추밭에 나가고 싶은 마음도 없어요.” 지난 27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 배추밭에서 만난 박모(71)씨는 “뿌리가 자라지 않아 축 처지거나 혹병으로 성장이 안 된 배추가 수두룩하다”며 “이번처럼 대규모로 무름병이 발생한 일은 처음이다”고 한숨을 쉬었다. 전국의 배추밭이 병충해로 쑥대밭으로 변해가고 있다. 여기에다 배추 재배 면적까지 감소해 김장철 배추 대란이 우려된다. 병충해가 배추밭을 초토화한 결정적인 이유는 이달 초 30도를 웃도는 늦더위와 궂은 날씨 때문이다. 9월에 심은 배추가 고온에 뿌리가 썩으면서 나오지 않아 무름병에 걸리거나 바이러스에 뿌리가 혹처럼 생기는 뿌리 혹병은 배추잎이 처지면서 성장이 멈춰 폐기처분해야 한다.진도군 지산면에서 배추밭 2만 6400㎡을 재배하는 김모(62)씨는 “한숨만 나오고, 주변에 있는 농민 모두 죽겠다고 아우성이다”며 “9월 초순에 일찍 모종한 사람들은 더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겨울배추 주산지인 해남군은 전체 재배 면적의 30%, 진도군은 20%가량이 무름병·노균병·뿌리혹병 피해를 입었다. 농민들은 “지금도 병충해가 확산되고 있어 수확을 했을 때에 비로소 정확한 피해 규모를 알 수 있다”며 “무름병은 이상기후가 원인인 만큼 정부가 재해로 인정해 최소한의 생산비라도 건질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강원도 춘천 서면에서 배추 농사를 짓는 김모(56)씨는 “초가을 잦은 비와 기온차가 심하게 나면서 김장 배추가 무르고 섞는 병이 돌아 모두 망가졌다”며 “여물어야 하는 잎 끝 쪽은 누렇게 말라 상품성을 잃은 채 문드러졌다”고 했다. 강원도에는 전체 배추 가운데 약 30%가 병해충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무름병은 배추는 물론 무, 양배추, 상추 등 작물을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 절임배추로 유명한 충북 괴산군도 무름병과 노균병 때문에 울상이다. 올해 괴산지역 배추 재배면적 598㏊ 가운데 33%인 199㏊가 피해를 입었다. 28일 통계청의 ‘2021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 3345㏊로 지난해 1만 3854㏊보다 3.7%(509㏊) 감소했다. 재배면적이 줄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이 감소해 11∼12월 도매가가 평년보다 오른 포기당 2300∼2500원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장철 배추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11월 하순∼12월 상순 정부 비축물량을 공급하며 시장 출하량을 평시보다 1.37배 늘릴 예정이다. 하루 평균 260t을 출하해 총 5200t을 공급할 계획이다.
  • 진보교육감 노태우 국가장 장례위원 거부…총리 “국가 체면이 있다”

    진보교육감 노태우 국가장 장례위원 거부…총리 “국가 체면이 있다”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을 위한 장례위원회 구성이 완료된 가운데 진보 성향 교육감 대다수가 장례위원에 참여하지 않았다. 28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노 전 대통령 국가장 장례위원회 명단을 보면, 전국 시·도 교육감 17명 가운데 장례위원으로 참여하는 교육감은 7명이다.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중도 성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장례위원에 포함됐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등 진보 성향 일부 교육감도 장례위원으로 나선다. 나머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등 진보 교육감 10명은 장례위원에 참여하지 않았다. 국가장에는 지자체장과 함께 시·도 교육감도 장례위원 참여 대상에 속한다. 진보 교육감들이 대거 장례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것은 노 전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함께 과거 5·18 광주민주화운동 무력 진압 책임자인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이날 성명을 내고 “(노 전 대통령은) 1980년 5월 학살의 책임자 중 한 명이었다”며 “단 한 번도 광주의 아픔에 사과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노태우 정부가 들어선 1989년 당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결성을 주도하던 교사들이 대량 해직된 사건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남·울산·인천·제주·충북 교육감 등이 전교조 위원장 또는 지부장을 지냈거나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이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장으로 치러지는 것과 관련해 “역사의 굴곡을 넘어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국가장으로 치르게 된 배경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역사적 과오에 대한 사죄, 추징금을 모두 납부한 부분, 고인의 자녀와 부인께서 5·18 민주묘지에 찾아 사죄한 이런 부분들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또 김 총리는 ‘국민의 세금으로 국가장을 치러야 하느냐는 국민 청원이 있다’는 지적에는 “국가의 위상이랄까 체면이라는 것이 있다. 국민 여러분이 한 번만 이해를 해달라”며 “국가가 최소한 해야 할 의전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 시에도 국가장을 실시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분은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의 무게가 다르지 않나”라며 “무엇보다도 그동안 역사 화해를 위한 용서를 빌거나 과오를 시인하는 것들이 없었다”며 노 전 대통령 사례와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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