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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 하이라이트] 행안위 충남·북도 세종시 대응 공방

    [국감 하이라이트] 행안위 충남·북도 세종시 대응 공방

    19일 충남도청과 충북도청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세종시 문제를 놓고 격돌했다. 야당 의원들은 정부를 강력히 비판하며 세종시 건설은 9부2처2청 이전 등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완구 충남지사와 정우택 충북지사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반면 여당은 자립기능 마련을 위해 세종시 건설계획의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맞섰다. ●“추상적 계획” “혁신도시도 오리알” 충남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최규식 의원은 “정권이 바뀌었다고 대통령이 약속을 깨거나 여야 합의를 헌신짝처럼 버리면 정부에 대한 신뢰가 상실될 것”이라며 “이 지사는 세종시가 원안대로 추진되지 않으면 도지사직을 걸겠다고 공언해 왔는데 아직도 입장이 변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은 “이 지사는 세종시의 원안사수를 위해 충청권 의견을 가감없이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반면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세종시를 백지화하겠다는 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세종시가 충청권 발전을 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치적 싸움을 끝내고 서로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도청 국감에서 민주당 홍재형 의원은 “대선 후보 시절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던 이 대통령이 당선 1년8개월 만에 말을 바꾸고 있다.”며 “세종시가 축소되거나 백지화되면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극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어 “세종시가 안 되면 혁신도시도 오리알 신세가 된다.”며 “정 지사는 민주당 충북의원들의 10분의1만큼이라도 세종시를 위해 뛰어달라.”고 꼬집었다. 같은 당 김희철 의원은 “정부는 정부부처를 옮기지 않는 대신 대학과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하는데 정부부처도 오지 않는데 어느 기업과 대학이 가겠냐.”며 “사실상 세종시를 폐기하겠다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정우택지사 “수도 전체 이전해야” 이에 맞서 한나라당 이범래 의원은 “정부부처만 이전해서 세종시가 자족도시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50만 인구의 자족도시 계획이 너무 낭만적이고 추상적”이라며 수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나라당 소속인 이 지사와 정 지사는 세종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답했다. 정 지사는 “참여정부가 추진했던 것처럼 수도 전체가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게 소신”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대전 이천열·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 참석

    정우택 충북지사 8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했다.
  • 아듀! 권위의 상징 ‘관사’

    아듀! 권위의 상징 ‘관사’

    ‘권위의 상징’인 자치단체장과 기관장들의 관사가 사라지고 있다. 관사 운영에 적지 않은 예산이 들어가면서 매각이나 용도변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데다 민선시대를 맞아 해당 지역 출신들이 단체장으로 선출되면서 관사의 필요성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일부 지자체들은 넓은 정원과 큰 대문의 단독주택형 관사를 매각하고 운영비가 적게 드는 아파트를 관사로 쓰고 있다. 8일 충북 자치단체들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관사를 사용 중인 단체장은 충북지사, 청주시장, 청원군수, 괴산군수, 보은군수 등 5명이다. 청원군수와 보은군수는 아파트를 관사로 쓰고 있다. 절반이 넘는 8명은 자기 집에서 거주하고 있다. 해당 시·군은 관사를 일반인에게 매각하거나 다른 시설로 리모델링해 활용하고 있다. 현재 충주시장 관사는 고등학생 기숙사로, 영동군수 관사는 자원봉사센터로 쓰고 있다. 비어 있는 제천시장 관사와 옥천군수 관사는 영상우주공원과 노인복지시설로 변경될 예정이다. 음성군과 단양군은 관사가 필요 없다는 군수 판단에 따라 관사를 민간에 팔았다. 2003년 개청한 증평군의 경우 초대 군수인 유명호 군수가 관사를 쓰지 않겠다고 해 아예 구입하지 않았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자기집이 있는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으며 관사를 쓸 이유가 없지 않으냐.”고 말했다. 충북도교육감 관사는 지난달부터 원어민교사 숙소로 활용되고 있다. 인천시장 관사는 역사자료관으로, 울산시장과 전북교육감 관사는 어린이집으로 바뀌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006년 7월 취임과 동시에 관사를 처분한 뒤 개인 돈으로 아파트를 세 얻어 거주하고 있다. 제주지사 관사는 탐라게스트하우스로 개칭, 2004년 10월부터 일반인에 회의실과 자연학습장 용도로 개방되고 있다. 최근까지 2만 8355명이 다녀갔다. 경남지사 관사는 ‘경남 도민의 집’으로 이름을 바꿔 올해 1월부터 개방하고 있다. 1층은 도정 역사실로 꾸몄고, 2층은 경남도가 투자상담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충북지사 관사 개방 운동을 추진했던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는 “관치시대 유물인 관사가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사라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아직 사용 중인 관사들도 용도를 변경하거나 매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도 관사에 막대한 예산을 쓰며 시대에 역행하는 곳도 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최근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2배 비싼 142㎡(43평·전세금 2억 8000만원) 아파트를 청장 관사로 얻었다. 19층으로 대전시내가 한눈에 보여 ‘대전의 타워팰리스’로 불린다. 전국종합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증평인삼 요리에 일본인들 “맛있다” 연발

    │도쿄 박홍기특파원│30일 오후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주일 한국문화원의 한마당홀에서 인삼잔치가 벌어졌다. 충북인삼농협이 주관하고 충북도와 증평군 등이 후원한 ‘증평 인삼 일본 페스티벌’이 열렸다. 주최 측은 한국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다 수출을 늘리기 위해 이례적으로 언론인들의 힘을 빌렸다. 서울특파원 출신의 일본 언론인들을 ‘증평인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행사에는 홍보대사를 비롯, 무역·여행 관련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우택 충북지사와 유명호 증평군수도 자리를 같이했다. 주최 측은 인삼의 강한 향에 따른 일본인들의 거부감을 감안, 인삼을 활용한 비빔밥과 간장 삼겹살, 떡, 만두 등 한국 식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또 인삼차, 홍삼절편, 홍삼비누 등도 전시해 인기를 끌었다. 인삼요리를 즉석에서 맛본 참가자들은 색다른 인삼맛에 “맛있다.”라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행사에서는 한국무용가 정명자씨의 전통무용과 일본전통예술인 오쿠라 소노스 등이 출연해 양국의 전통민요와 춤, 악기 연주 등을 통해 흥을 한껏 돋웠다. 앞서 주최 측은 29일 일본 후쿠오카현의 한 호텔에서도 현지 총영사관의 지원으로 행사를 치렀다. hkpark@seoul.co.kr
  • [초대석] 정우택 충북지사에게 듣는다

    [초대석] 정우택 충북지사에게 듣는다

    민선4기 최대 투자유치 기록을 가진 충북이 최근 첨단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를 유치하며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의료산업의 메카가 될 첨복단지를 유치함으로써 충북은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벌써부터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기업들의 입주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세계 의료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첨복단지 조성을 진두지휘하는 정우택(56) 충북지사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충북의 미래상을 들어봤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성공했지만 단독이 아니라 아쉽다는 반응이 나온다. -정부가 한 곳에 조성한다는 당초 계획을 뒤집고 충북과 대구 두 곳을 후보지로 선정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정부의 이번 결정을 받아들이며 이제는 세계 의료산업의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첨복단지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 대구와는 상호 협력해 경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 →성공적인 첨복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관련 기업과 민자유치가 관건이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오송은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국책기관 6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조성 공사도 이미 끝났다. 벌써 관련 기업들의 입주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국립암센터와 삼성병원, 아산병원도 입주를 검토하고 있다. 부지가 부족해 인근에 오송2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을 방문해 바이오의약기업인 티슈진과 프로모젠 등 두 곳과 2011년까지 오송단지 내에 연구개발시설을 건립한다는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등 외국기업들의 입주도 잇따를 것이다. →정치권에서 세종시 축소 논란이 일고 있는데 어떤 입장인가. -세종시는 당초 계획대로 9부2처2청이 모두 내려와야 한다. 정부가 세종시 계획을 수정하려면 사전에 세종시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게 바람직하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충북 청원군 일부 지역의 세종시 편입은 해당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해줘야 한다. 세종시의 지위는 광역단체가 적절하다. →민선 4기 임기가 이제 1년도 안 남았다. 지난 3년을 평가한다면. -경기불황과 글로벌 경제위기가 겹치면서 민자 1조 8000억원을 유치해 추진하려던 차이나타운(중국을 테마로 한 복합단지)이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대신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20조원이 넘는 민선 4기 전국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해 제조업 취업자수 증가율 전국 1위, 산업생산지수 증가율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수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던 충북 인구가 최근 3년간 3만 6451명이 늘어 인구증가율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정부 합동평가 최우수상도 받았다. 충북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재임 중 최대 성과로 꼽는 20조원 투자유치를 어떻게 이뤄냈나. -기업들은 전국을 대상으로 이전부지를 물색하며 각종 인센티브와 지자체의 행정지원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를 결정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규모 투자유치를 달성한 것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서다. 투자유치 경험이 없던 공무원들이 이전계획이 있는 기업들을 찾아내 공격적인 전략을 펼쳐 이들을 설득시켰다. 기업맞춤형 산업단지 조성과 행정절차 간소화, 투자기업 인센티브 등 충북의 다양한 기업친화적인 정책도 적중한 것 같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상자들이 움직이고 있다. 출마 여부를 결정할 때가 되지 않았나.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 만약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한나라당 충북지사 후보로 출마해 당선이 확실시된다면 불출마도 생각해 보겠다. 공식적인 출마선언은 나중에 할 생각이다. 현재는 선거준비보다는 도정의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은 임기가 매우 중요한데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가. -첨복단지 등 충북의 미래를 좌우할 대규모 국책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투자유치와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 특히 의약바이오와 정보기술, 태양광산업을 집중육성하겠다. 산업입지 수요에 대비해 실시계획 또는 조성 과정에 있는 산업단지 15곳을 조속히 준공하고 유치기업에 대한 밀착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내년 ‘충청권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겠다. →대권 도전의 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까지 영호남에서 대통령이 나왔지만 국민통합은 여전히 요원하다. 언젠가 중부권에서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본다. 그때를 기다리며 리더십과 국가경영능력을 키우고 있다. 정치인이라면 한번쯤 대권도전의 꿈을 가져봐야 하지 않는가(정 지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국 전체인구의 1%가 조금 넘는 아칸소의 주지사 출신 빌 클린턴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점을 강조한다. 전 국민의 3%에 불과한 충북의 지사도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공무원,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언제 가장 큰 보람을 느꼈나. -충북지사로 일하면서다. 지사를 맡은 뒤 다른 곳에 눈을 돌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렸다. 요즘 들어 여러 분야에서 충북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충북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준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글 사진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장애인체전 선수단 결단식 참석

    정우택 충북지사 14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신종플루 두가지 반응

    ■ 불감 난계국악축제 등 행사장 북적 주최측 “다행이지만 내심 우려” 신종플루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각종 축제와 행사장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행사 주최측 입장에선 다행스럽지만 신종플루에 대한 불감증이 심각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충북 영동군에 따르면 4일부터 8일까지 영동군에서 열린 ‘42회 난계국악축제’에 총 57만명이 다녀갔다. 지난해보다 6만명이 더 찾았다. 영동군은 신종플루 여파로 행사장이 썰렁하지 않을까 바짝 긴장했다가 예상 밖으로 많은 인원이 행사장을 찾은 것에 대해 놀라는 분위기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충북 괴산군 일원에서 진행된 ‘2009괴산고추축제’에도 지난해보다 5만명이 많은 25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앞으로 열릴 각종 행사도 신종플루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 제천시가 19일 개최하는 ‘1회 충북지사배 박달재 산악자전거 대회’ 참가선수 등록을 지난 5일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1520명이 신청했다. 시가 예상한 800명의 두배에 가까운 수치다. 제천시는 “지금까지 열린 산악자전거대회 가운데 첫 대회때 참가자가 600명이 넘었던 대회는 처음”이라며 매우 고무된 분위기다. 신종플루 감염으로 국내에서 사망자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감염이 우려되는 행사장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현상은 신종플루에 대한 국민들의 경계심이 너무 안일하다는 방증으로 해석되고 있다. 상당수 축제가 취소돼 많은 사람이 일부 축제로 몰리면서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는 시각도 있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아직도 신종플루를 남의 일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지나친 불안감도 문제지만 신종플루를 너무 가볍게 보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과민 자녀귀성 제지… 추석대목 비상 환자발생 없어도 괴담만 흉흉 “우리 군에는 신종플루 환자가 단 한 명도 없는 데도 헛소문이 흉흉합니다. 지금 어느 마을에서 몇 명씩 환자가 집단 발병했다는 괴소문이 독버섯처럼 자고 나면 퍼집니다.” 황주홍 전남 강진군수는 10일 “언론보도를 접한 주민이 과민반응을 보이면서 신종플루 괴담이 지역사회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걱정했다. 인근 장흥군도 마찬가지다. 읍내 한 마을에서 학생 1명이 신종플루 환자로 확진을 받자 동네 사람들이 “전염병이 번지니 환자를 격리조치해야 한다.”며 소동을 빚기도 했다. 이처럼 눈만 뜨면 터져 나오는 신종플루 환자수 증가와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발표, 이로 인한 가을축제의 잇따른 취소 사태로 주민의 불안은 도를 넘고 있다. 한 주민은 “이러다 뭔일 나는 거 아니냐.”며 바깥 출입을 꺼린다. 진도군 읍내 상인들은 벌써부터 맥이 풀렸다. 일부 상인은 “올 추석 대목은 이미 틀렸다. 신종플루로 귀성객이 크게 줄면 장사는 다 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실제로 김철환(76·진도읍 사정리)씨는 “먼길 오가면서 손자들에게 혹시 무슨 일 생기면 안 된다는 생각에 서울에 사는 자식들에게 고향에 내려오지 못하도록 전화했다.”고 말했다. 급기야 목포시내 한 대형마트는 매장 직원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다는 헛소문으로 이달 들어 매출이 뚝 떨어지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인터넷에 “(이 마트의) 직원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다. 매장이 문을 닫았다.”라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면서 매출 하락이라는 직격탄을 맞았다. 목포경찰서는 대목인 추석을 20여일 앞두고 신종플루 괴소문이 유통업체로 퍼질 경우 지역 경제에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

    충북 충주시가 2013년에 열리는 제42회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국제조정연맹(FISA)은 31일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린 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충주를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했다. 아시아에서 이 대회를 유치하기는 일본 기후현 가이즈시에 이어 두 번째다.앞서 FISA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12일 2013세계조정선수권 대회 개최도시로 충주를 국제조정연맹 총회에 단독 추천했었다. 충주는 조정의 세계화를 위한 비유럽권 개최의 필요성, 탄금호의 뛰어난 경기장 여건, 충주시의 개최의지 등을 강력히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주시는 앞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대회는 2013년 8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8일간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27개 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80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2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충주세계조정선수권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우택 충북지사는 “도는 정부, 충주시와 함께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한국 조정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개각 하마평 압축 여의도 ‘일희일비’

    개각 하마평 압축 여의도 ‘일희일비’

    청와대 핵심 관계자를 통해 개각 시기가 공개 거론되자 26일 정치권에서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자천타천으로 무성하던 하마평이 크게 압축되면서 희비가 갈리는 모습이다. 동시에 새로운 인사설이 등장하기도 했다. 가장 큰 관심이 모아진 총리는 막판 진통을 겪는 모양새다. 충청 출신 ‘심대평 카드’가 자유선진당 지도부의 반발에 부딪히면서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이날 당5역회의에서 심대평 대표의 총리기용설과 관련, “마치 당에 내분이 일어나는 것처럼 비쳐지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앞으로 이런 이야기는 일절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쐐기를 박았다. 큰 틀의 정치연대 없이 당 소속 의원의 개별적 입각은 없다는 기존 원칙을 강조함으로써 심 대표의 총리 발탁을 공식 반대한 셈이다. 국민통합 차원에서 ‘비영남권 총리론’의 큰 틀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유력한 가운데 또 다시 ‘충청이냐, 호남이냐’로 되돌아갔다. 충청권으로 이완구 충남지사와 정우택 충북지사,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이원종 전 충북지사 등의 이름이 재등장했다. 호남 출신으로 강현욱 전 전북지사, 전윤철 전 감사원장, 김종인 전 의원, 진념 전 부총리 등이 다시 거명됐다.의원 입각은 몇몇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대상자들은 “나는 모른다.”며 신중했지만, 주변 일부에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은 “직·간접으로 연락 받은 게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주변에선 “최 의원이 대선 때와 인수위 시절 두 차례 지명됐을 때도 당일 오전에 연락이 왔다더라.”고 전했다. 어떤 자리로든 입각하게 될 것이라는 임태희 의원도 “진짜 연락받은 게 없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 6월부터 보좌관이 결원 상태지만 입각 준비로 충원하지 않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돈다. 당 쇄신특위 위원장을 지낸 원희룡 의원은 “연락받은 바 없다.”면서도 “지명되면 여당의 일원으로서 이것저것 따질 형편은 아니지 않으냐.”며 의욕을 보였다. 친박 좌장인 김무성 의원은 “개인정보 조회 차원에서 물망에 오른 사람들은 통보를 받았겠지만 나는 없었다.”고 말했다. 진영 의원은 “(나를) 검증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의원의 장관 겸임을 찬성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거론된 나경원 의원은 “나는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지운 주현진기자 jj@seoul.co.kr
  • 개각·靑개편 내주초 동시 단행

    개각·靑개편 내주초 동시 단행

    개각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사가 이르면 다음주 초 동시에 단행될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내각은 국무총리를 포함해 중폭 이상이 교체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수석 교체도 수평이동을 포함해 중폭 이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내각과 청와대의 인적개편이 이르면 다음주 초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라며 “아직도 총리가 누가 될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참모는 “지역적으로는 호남과 충청 출신을 배려하고, 당정간 소통강화와 ‘화합·통합’ 차원에서 친박(친 박근혜) 인사들을 내각이나 청와대에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도 성향의 인사들도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총리에는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와 이원종 전 충북지사, 정우택 충북지사 등 충청권 인사는 물론 김종인 전 의원, 강현욱 전 전북지사 등 호남 인사들이 유력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장관 중에는 재임기간이 비교적 긴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비정규직법 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이영희 노동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장관 등이 교체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언제든지 사임할 준비가 돼 있다.”는 발언을 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워 교체 및 유임 가능성이 반반이다. 한나라당 임태희, 최경환, 주호영, 진영 의원의 입각은 거의 확실시된다. 정무장관에는 임 의원이, 지경부장관에는 최 의원 또는 진 의원이 임명될 것으로 관측된다. 청와대 개편과 관련해 정정길 대통령 실장은 유임 가능성이 높다. 사의를 표명한 정동기 민정수석 후임엔 대구 출신의 권재진 전 서울고검장이 가장 앞서 있다는 게 내부의 기류다. 하지만 경북 안동 출신인 김경한 법무부 장관의 거취와 맞물려 있는 점이 변수다. 김회선 전 국가정보원 2차장, 고영주 전 서울남부지검장, 이귀남 전 법무부 차관, 박만 전 성남지청장도 후보군에 속해 있다. 맹형규 정무수석이 입각하면 박형준 홍보기획관이 정무수석으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높다. 이동관 대변인은 대변인실과 홍보기획관실을 통합한 홍보수석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대변인에는 김두우 정무기획비서관이 거론된다.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강윤구 사회정책수석 후임에는 이상석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과 양옥경 이화여대 교수, 박승주 전 여성부 차관, 김태기 단국대 교수 등이 검증 대상에 올라 있다. 정진곤 교육과학문화수석 후임엔 진동섭 교육개발원장 등이 거론된다. 신설될 가능성이 있는 수석급인 인사기획관에는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오르내린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라디오 연설 “화합과 통합이 시대정신”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상과 빈소도 화해의 계기를 만들었다.”며 “이 역사적 장면으로부터 화합과 통합이 바로 우리의 시대정신임을 다시 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방송된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저는 역사의 한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직감한다.”며 “국민들 사이에는 이미 이념갈등이 약화되고 통합의 흐름이 시작되고 있는데 유독 정치만이 이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도 많이 나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는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앞으로 국정운영에서 통합을 가장 중심적인 의제로 삼을 것을 천명한 바 있다.”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제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시대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새로운 민주주의는 대립과 투쟁을 친구로 삼기보다는 관용과 타협을 친구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우리가 나아갈 길은 서로를 인정하고 대화와 합리적 절차를 존중하는 성숙한 민주주의”라며 “이번 계기에 지역과 계층, 이념을 넘어 하나가 돼야 한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선진일류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적 양극화와 경제적 양극화를 넘어서기 위해 대통령인 저부터 앞장설 것”이라며 “통합을 위해 꼭 필요한 정치개혁도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반드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이 대통령이 ‘화합’과 ‘통합’을 국정운영의 중심 의제로 삼겠다고 밝힘에 따라 이번주나 다음주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청와대 개편과 개각은 ‘화합형 인사’가 중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개각의 핵심인 국무총리의 경우 한승수 총리가 교체되면 화합과 통합의 국정 철학이 잘 드러나도록 ‘비영남 인사’를 후임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와 이원종 전 충북지사, 정우택 충북지사 등 충청권 인사는 물론 김종인 전 의원, 강현욱 전 전북지사 등 호남 인사들도 유력후보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당정간 소통강화와 ‘화합·통합’ 차원에서 친박(친 박근혜) 인사들을 내각이나 청와대에 기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제천 한방명의촌 방문·격려

    정우택 충북지사 24일 제천지역의 한방명의촌과 내토재래시장을 방문해 여론을 수렴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첨단의료단지 오송·신서 선정] 생산유발 82조원 고용 창출 38만명

    10일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대구·경북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선정되자 해당 지역은 즉각 환영 의사를 밝히고 앞으로 일정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첨단신약 16개와 첨단의료기기 18개를 개발해 총 82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8만명의 고용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먼저 의료산업분야에 45조원가량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또한 첨단의료산업을 제외한 여타 산업 분야에 37조원가량의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의료산업분야 20여만명, 타 산업 18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가 확정된 대구는 축제 분위기다. 하지만 복수로 지정된 것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움을 보였다.대구시는 “대구·경북은 의료환경, 준비된 부지, 정주환경 등 단지조성과 의료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여건을 지방에서 유일하게 갖춘 곳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2005년부터 건강산업도시, 메디시티 마스터플랜을 짜고 투자를 해온 것이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대구·경북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것은 의료산업이 향후 인류 최대의 산업인 데다 지역이 앞선 의료 인프라를 활용,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정부 및 지자체, 민간 직·간접 투자도 매력을 끌지만 단지가 유치됨으로써 의료관련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을 대거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고급 연구인력 유치도 부가 효과다. 충북도는 국토의 중심인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서게 돼 국토 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적인 측면에선 우수 기업체들이 대거 입주해 지역의 첨단산업화가 빨라지고 세 수입을 통한 재정확충 등으로 인해 충북의 경쟁력 강화를 예상했다. 또 대덕-오송-오창-음성-충주로 연결되는 메디컬벨트 구축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정우택 충북지사는 입지선정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첨복단지가 집적 조성이 아닌 분산배치로 결정되면서 아쉬움이 크지만 이번 결정을 수용하며 세계 의료산업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첨복단지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와 상호 협력하면서 경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첨복단지를 조성해 우리나라의 의료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덧붙였다.시민단체들은 정부의 구체적인 분산배치 계획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다소 신중한 반응이다. 일각에선 정부가 집적조성 계획을 뒤집고 복수로 후보지를 결정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원천 무효라는 강경한 반응도 나오고 있다.대구 한찬규·청주 남인우·서울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靑은 소폭·장관은 중폭 이상

    이번주로 예상됐던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에 대한 인사가 다음달 중순 개각과 비슷한 시기로 늦춰질 전망이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6일 “당초 청와대 비서진 개편이 이달 내로 이뤄지고 개각이 다음달에 이뤄지는 ‘2단계 인적쇄신’이 유력했으나 인사개편 작업이 전반적으로 늦어지면서 청와대 개편도 개각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靑수석 정동기·강윤구 등 교체될 듯청와대 수석은 2~3명만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의 낙마에 따라 사의를 표명한 정동기 민정수석과 비정규직 문제와 사교육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다루는 과정에서 대처가 미숙했던 것으로 평가받은 강윤구 사회정책수석과 정진곤 교육과학문화수석 등이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당초 일부 업무가 중첩되는 대변인실과 홍보기획관실의 통합과 기획 관련 부서를 합치는 청와대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수석을 대폭 교체하는 쪽도 검토했다. 하지만 청와대 수석을 대폭 교체하려면 조직개편을 해야 하는 등 시간이 더 필요해 개각시기가 늦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이번에는 일단 소폭만 바꾸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처리로 조성된 경색 정국을 개각카드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개각이 늦어지는 게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충청출신 이원종·이완구 총리 물망개각은 7~8명의 장관이 교체되는 중폭 이상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지난해 2월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초대 내각에 들어온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명환 외교통상, 김경한 법무, 이상희 국방, 유인촌 문화관광, 이윤호 지식경제, 이만의 환경, 이영희 노동, 변도윤 여성,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들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다. 국세청장으로 옮긴 백용호 전 공정거래위원장의 후임에는 서동원 공정위 부위원장이 유력한 가운데 강명헌 금융통화위원 등도 거론된다. 한 총리가 교체되면 ‘충청권 연대론’ 차원에서 이원종 전 충북지사, 이완구 충남지사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 등 중도 성향의 비영남권 전문가 그룹에서 발탁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여성총리 기용설도 나온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전국체전 선수단 필승 결의대회에

    정우택 충북지사 13일 충북학생회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 중부내륙화물기지 현장 방문

    정우택 충북지사 15일 청원군 부용면 갈산리의 중부내륙화물기지 공사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톱’ 출사표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톱’ 출사표

    LG화학이 ‘차세대 배터리’ 시장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세계 최초로 친환경 전기자동차에 공급할 중대형 ‘리튬이온 배터리’ 양산공장을 건설한다. 이번 투자로 2015년까지 30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과 4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LG화학은 10일 충북 오창테크노파크에서 정우택(오른쪽부터) 충북지사, 구본무 LG회장,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양웅철 현대기아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공장은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가동된다. LG화학은 2013년까지 모두 1조원을 투자해 오창테크노파크를 차세대 ‘배터리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5년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에서 2조원의 매출과 세계시장 점유율 20%대를 달성해 ‘글로벌 톱메이커’로 도약한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시장은 현재 90만대 수준에서 2013년 330만대, 2015년 460만대로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도 2015년 10조원 이상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반석 부회장은 “화석연료의 고갈과 지구 온난화로 친환경 에너지의 사용이 생존의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친환경 에너지로서 고출력 대용량 배터리는 미래 자동차의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다음달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양산 예정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아반떼’와 9월 양산 예정인 기아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포르테’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한다. 지난 1월에는 GM 전기차 ‘시보레 볼트’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돼 내년 상반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일본의 니켈수소 배터리보다 50% 이상 높은 출력과 에너지를 제공한다. 리튬 이차전지는 그동안 노트북과 PC, 휴대전화 등 소형 전자정보소재에 주로 이용됐지만 LG화학이 이를 중대형 이차전지로 확대했다. 지난해 리튬 이차전지 시장 규모는 99억달러로 세계 이차전지 시장의 39.5%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5년엔 58.4%로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 관계자는 “이제는 기술 경쟁뿐 아니라 양산 체계에서도 일본의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시장 주도권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이미 충북 청원군의 정보전자소재 전문 생산시설인 오창테크노파크에 연간 100만셀 규모의 하이브리드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청원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이사람] 청주 금천동 공무원 이인수씨

    [이사람] 청주 금천동 공무원 이인수씨

    그림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나서는 공무원이 있다. 주인공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주민센터 이인수(46·행정7급)씨. 이씨는 한국체대를 졸업한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정규과정을 통해 그림을 배워본 적이 없다. 그림이 좋아 초등학생 때부터 틈틈이 그림을 그리기는 했지만 정식으로 그림을 공부한 것은 대학 졸업 후 잠시 화가들을 따라다니며 곁눈질로 배운 게 전부다. 하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과 남다른 재능으로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1988년 공직에 입문한 그가 공무원 생활과 그림을 접목시키기 시작한 것은 2002년. 청주여성회관에 근무할 당시 서양화교실을 운영하며 1년여간 시민 20여명에게 무료로 그림을 가르쳤다. 수강생들과 함께 밤늦도록 그림과 싸운 덕분에 이씨에게 배운 시민들이 충북예술제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시청 총무과로 자리를 옮겨서는 그림동호회를 만들어 3년간 공짜로 동료들의 그림을 지도했다. 실력이 소문나자 그림을 그려달라는 주문이 밀려들었다. 청주지역 32개 주민센터 사무실을 꾸밀 그림이 필요하다고 해 혼자서 그 많은 그림을 모두 그렸다. 충북지사 집무실에도 이씨의 그림이 걸려 있는 등 청주지역 관공서 50여곳에서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는 요즘 도심의 삭막한 콘크리트벽을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아름다운 금천동만들기’라는 프로젝트를 제안해 가로수터널, 상당산성 등 청주자랑 10선을 골목에 그리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김연아 선수 등의 얼굴을 벽에 그려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거리도 만들고 있다. 이씨는 “시민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도시를 아름답게 만드는 작업을 계속하고 싶다.”며 “공공미술프로젝트에 정부나 자치단체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그때그때 다른 선거법… 단체장 우왕좌왕

    그때그때 다른 선거법… 단체장 우왕좌왕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공직선거법 때문에 우왕좌왕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내년 4대 지방선거(6월2일)를 1년 앞두고 자치단체장은 직무와 관련된 행사 개최나 후원 등이 제한되고 금품 제공 등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선거법 적용이 사례별로 달라 공무원들마저 “선거법은 그때그때 달라요.”라고 어물쩍 넘기고 있다. 출마 희망 단체장들도 마찬가지다. ●청주, 모범시민 표창 시장 직인도 “헷갈려” 2일 전국 시·도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선거일 1년 전부터 공직선거법(86조,112조)에 출마 희망 단체장들의 모든 금품제공 행위가 제한되고 법령이 정하는 범위를 벗어나 단체장이 주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를 제공할 수도 없다. 선거법 86조(2~6항)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은 행사 개최나 후원, 참석 등을 제한받는다. 즉 선거일 1년 전부터는 금품제공 행위가 제한된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더욱 엄격해진다. 180일 전부터는 분기별 1종 1회로 발행이 허용되던 자치단체의 홍보물 발행이 금지된다. 90일 전부터는 선거관련 후보자 명의의 광고가, 60일 전부터는 정당행사나 교양강좌, 경로행사 참석과 후원이 제한된다. 이런 가운데 자치단체가 조례 제정을 통해 시행하는 모범시민 표창의 경우 표창장에 누구 직인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헷갈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를 들면 표창장에 ‘청주시장의 인’, ‘충북도지사의 인’이 새겨진 직인을 찍어 상을 주면 청주시장이나 충북지사가 준 것으로 유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주시는 이를 선관위에 질의에 놓은 상태다. 직인 사용이 선거법에 걸린다면 자치단체들이 직인을 전부 교체해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경로당 물품지원 이름 표시 안하면 OK 반면 ‘문화·예술·체육행사와 기타 공공의 이익과 관련되는 행사’에 대한 시상은 허용, 논란의 여지를 만들었다. ‘기타 공공의 이익과 관련되는 행사’를 선관위가 확실하게 규정하지 않아 해석 여부에 따라 법에 걸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자치단체장들은 선관위에 질의를 해도 제대로 된 답변을 얻을 수 없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실례로 대구도시가스안전 결의대회의 경우 시상식이 특정 구·군 행사이면 관할 구청장과 군수만 참석할 수 있다. 시 행사라면 대구시장이 참석해 시상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법령이 허용하는 경로당 물품지원이나 조례를 만들어 전입가구를 지원하거나 장학금을 주는 것은 가능하다. 물론 단체장 이름을 표시하면 안 된다.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백인백색이듯 선거관련 후원과 지원행사가 다르다 보니 비슷한 행위에 대해서도 유권해석이 그때마다 달라져 난처한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전국종합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진천군서 재난대응 훈련 참관

    정우택 충북지사 27일 진천군을 방문해 재난대응 훈련을 참관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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