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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공무원 필기 또 연기… 6월 지방직 정기시험도 연기 가능성

    서울 공무원 필기 또 연기… 6월 지방직 정기시험도 연기 가능성

    사회복지·일반토목 등 650명 필기시험 6월 13일 지방직 정기시험과 병합 실시 대구·울산도 늦춰… 전남은 무기한 연기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전국 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도 줄줄이 연기되거나 연기가 검토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1일에서 4월로 한 차례 미뤄진 2020년 제1회 서울시 공무원임용 필기시험을 또 연기해 6월 13일 전국 공통으로 실시되는 제2회 지방직 정기시험과 병합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의 해외 유입 등으로 확진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점을 고려했다. 선발 인원은 사회복지, 일반토목, 간호직 등 총 650명이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시 시험은 지역 제한이 없이 전국 응시생이 서울로 이동해 시험을 보기 때문에 자칫 수험생 간 감염 시 전국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고 연기 배경을 설명했다. 대구와 울산도 임용시험을 제2회 지방직 정기시험과 병합 실시한다. 대구는 오는 5월 2일 실시할 예정인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을 6월 13일 시행하는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과 병합 실시할 방침이다. 울산시도 오는 25일 시행 예정이었던 2020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6월 13일로 연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1회 임용시험이 거주지 제한이 없는 연구·지도사 임용 시험인 데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적으로 감염 확진환자가 지속 발생하는 데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 경북과 전북도 당초 4월 실시 예정이었던 제1회 경력경쟁 임용시험과 지방직 채용시험을 각각 5월 이후와 8월 중으로 잠정 연기했다. 전남은 전남개발공사·강진의료원 등 8개 기관의 상반기 출자출연기관 통합시험을 당초 지난 2월 29일에서 아예 무기한 연기했다. 다만 일부 지자체는 공무원 시험을 예정대로 실시한다. 충북도는 5월 2일 예정된 도와 시군 농업기술원 등에서 일할 연구사와 지도사 등을 뽑는 제1회 공무원 공채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 권고가 있거나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으면 시험을 연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직 6월 13일 치르는 올해 첫 번째 지방직 정기시험 일정에는 변함이 없는 상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수 있다는 각 지자체의 희망이 반영된 것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6월 시험도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지방인사 제도과는 2일 전국 각 시도 인사과와 함께 연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할 예정이다. 전국종합·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수용한 박원순… “예산은 분담, 중복지원 힘들 수도”

    수용한 박원순… “예산은 분담, 중복지원 힘들 수도”

    전날 “서울시 더 내라” 요구엔 선그어 충북도·울산시는 자체 재난소득 철회 인천, 예산 늘려 시민 100%에 지원금서울, 충북, 울산, 인천 등 지자체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 편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돈을 탈탈 털어서 자체 재난기본소득을 마련한 마당에 정부가 주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매칭으로 추가 예산을 내놓으려면 자체 재난기본소득 계획 변경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안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 매칭에 참여한다는 원칙이지만 이 경우 서울형 재난지원금인 ‘재난긴급생활비’의 중복 지원은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상훈 시 재정기획관은 “서울시도 다른 시도처럼 8대2의 보조율을 적용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전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밝히면서 재정자립도가 높은 서울시는 더 많이 분담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 80%, 광역 10%, 기초 10%로 이뤄지는데 서울의 경우 10%보다 더 많이 내야 한다면 자체 재난긴급생활비와 완전한 중복 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8일 중위소득 100% 이하 117만여 가구에 30만~5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히고 전날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충북도와 울산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에 매칭으로 재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계획했던 긴급재난소득 지급계획을 아예 철회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중앙정부와 발을 맞춰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중 20%에 해당하는 지자체 부담금(450억원) 쪽에 돈을 모두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자체 생활비 지급 계획을 철회하는 대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운수업체 종사자, 학원강사 등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에 대해서는 별도 지원을 검토 중이다. 인천시는 한 발 더 나아갔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자체 매칭에 정부가 요구한 재원보다 더 많이 참여하면서 자체 투입 예산을 확대해 인천시민 모두에게 돈을 준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100% 이하 30만 가구에 대해 20만~50만원의 긴급재난생계비를 주려고 했으나 인천시 124만 가구 전체에 가구당 25만~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주는 것이다. 소요 예산은 당초 1020억원에서 1110억원으로 90억원가량 늘어난다. 서울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인천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방사광가속기 최적지는 청주 오창”

    “방사광가속기 최적지는 청주 오창”

    충북도가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출범에 이어 이시종 지사가 충북이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나서는 등 공격적인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이 지사는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 청주 오창이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최고의 지역”이라며 “오창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데다, 중부고속도로, KTX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등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창은 단단한 암반지형으로 지진, 홍수 등 자연재해가 거의 없는 지역”이라며 “방사광가속기 활용도가 높은 판교 테크노밸리가 50분 거리에 있어 활용성도 매우 높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오창은 오창과학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대전 대덕연구단지 등 기초연구지원시설들이 인근에 있는 등 뛰어난 과학기술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며 “충북은 충북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방사광가속기는 태양 밝기의 100억배에 달하는 빛으로 미세물질을 분석하는 장비로 슈퍼현미경으로 불린다. 반도체와 에너지분야 첨단기술 및 신제품 개발, 바이오, 신약개발 등에 활용된다. 총 사업비는 1조원이다. 현재 충북을 비롯해 전남 나주, 강원 춘천, 경북 포항, 인천 등이 유치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는 포항에 방사광가속기 2대가 건립돼 운영중이다. 정부는 기초과학 발전을 위해 방사광 가속기 추가 건립에 나서게 됐다. 정부는 공모를 통해 오는 5월7일 후보지를 확정한 뒤 2022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예정대로 진행되면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원형으로 구축될 방사광 가속기는 둘레길이가 800m 정도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서도 해외 입국자 확진자 2명 발생

    충북서도 해외 입국자 확진자 2명 발생

    충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발생했다. 도내 39번째와 40번째 감염자들로, 모두 해외 입국자들이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증평군 증평읍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A(60)씨가 지난 25일 오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딸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뉴욕 방문 후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 당시 증상이 없었지만 다음날 발열과 인후통, 기침증상을 보여 증평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공항버스를 이용해 청주까지 온 뒤 자차를 타고 집에 왔다. 그러나 A씨는 검사결과가 나올 때 까지 자가격리하라는 보건소 권고를 어기고 증평과 청주 지역 다중이용시설을 다수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A씨는 보건소를 나와 증평의 한 은행에서 환전하고, 우체국에서 등기를 발송했다. 이어 오전 11시쯤 진찰을 받고자 청주시로 넘어와 청주의료원과 충북대병원을 잇따라 찾았다. 이어 오후 1시쯤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식당 등을 들렀다. 증평으로 돌아온 A씨는 오후 2시쯤 마트에서 물건을 산 뒤, 오후 2시 30분에는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 도 관계자는 “A씨는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는 등 14일간 자가격리 의무 대상이 아니라 처벌할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 입국자는 27일부터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된다.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B(21)씨는 프랑스와 영국을 여행한 뒤 지난 21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는데,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자가격리 상태서 검사를 받았다. B씨는 보건당국에 “23일부터 콧물, 미각저하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B씨도 마스크를 하고 공항버스로 청주에 왔다. 보건당국은 B씨의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의 추가 확진으로 도내 감염자는 모두 4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괴산 11명, 청주·충주 각 10명, 음성 5명, 증평 2명, 단양·진천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14명이 퇴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도의회 “방사광가속기 최적지는 청주 오창”

    충북도의회 “방사광가속기 최적지는 청주 오창”

    충북도의회가 24일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충북 구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청와대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보냈다. 도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방사광가속기는 바이오헬스, 반도체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장비로 첨단연구수행과 기초과학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현재 국내에 운영중인 포항 방사광가속기는 장비 노후화와 수요 포화로 경쟁력이 상실돼 신규건립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충북 청주 오창지역은 단단한 암반으로 오랜기간 안정화된 지역이고 접근성이 뛰어나 방사광가속기 건설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가 자기장을 지날 때 나오는 빛으로 물질의 미세구조를 살필수 있어 슈퍼현미경으로 불린다. 총 사업비는 부지비용을 포함해 1조원이다. 충북을 비롯해 전남 나주, 강원 춘천, 경북 포항, 인천 등이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공모를 통해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도 저소득층 가구 최대 60만원 재난생활비 지원

    충북도 저소득층 가구 최대 60만원 재난생활비 지원

    충북도는 코로나19가 초래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40만∼60만원의 긴급 재난생활비를 다음달에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용은 도와 시군이 5대5로 부담한다. 도는 이를 위해 1055억원 규모의 ‘충북형 긴급 재난생활비’를 편성하기로 했다. 수혜 대상은 23만8000가구다. 도내 중위소득 100% 이하 총 43만3000가구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아동 양육 가구, 감염자·격리자 등 정부 지원 대상, 유급 휴가비 지원 주민, 실업급여 수급자, 긴급복지 수급자 등 기존제도 혜택을 받는 주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긴급 재난생활비는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제공되며 사용 기간은 지급 후 3개월로 제한된다. 지원금은 1∼2인 가구 40만원, 3∼4인 가구 50만원, 5인 이상 가구 60만원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원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제정과 긴급생활비 대책이 포함된 추경안이 의회를 통과해야 해 지방의회 협조가 절실하다”며 “긴급재난생활비가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도민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2020년 중위소득 100%는 1인가구 175만7194원, 2인가구 299만1980원, 3인가구 385만7577원, 4인가구 474만9174원, 5인가구 562만7771원, 6인가구 650만6368원 등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고] 이형기씨 장인상, 이훈씨 모친상, 김유봉씨 별세, 최명옥씨 별세

    ●한익수씨 별세, 한상우(서원 대표)·한은경·한지혜씨 부친상, 이형기(HDC현대산업개발 전무·아시아나항공 미래혁신준비단장)씨 빙부상, 22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4일 오전 11시, 장지 파주 참속성당 평화의 문. 031-961-9400 ●최재순씨 별세, 이훈(전 충북도청 축산과장)씨 모친상, 23일 오전 5시 40분,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043-279-0144 ●김유봉(전 삼성물산 이사)씨 별세, 김인혜·김지훈(인천동의보감한의원장)·김혜영씨 부친상, 최동주(숙명여대 글로벌학부 교수)씨 장인상, 유재신씨 시부상, 23일 오전 11시30분,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02-860-3501 ●최명옥(전 서울영락교회 권사)씨 별세, 김문식(전 시카고 빌립보교회 목사)·김형식(전 현대중공업 상무)·김수자·김문숙·김향숙씨 모친상, 23일 오전 10시, 쉴낙원 경기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5일 오전 11시. 031-672-1009
  • 충주 확진자 추가 발생, 충북 34번째

    충주 확진자 추가 발생, 충북 34번째

    충북도는 충주시 중앙탑면에 거주하는 A(66·여)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충주에서 7번째, 충북 전체에선 34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9일 미열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12일 시내 모 내과의원을 방문해 4일 치 약을 처방받았다. 미열과 콧물 증상이 계속되자 지난 19일 다시 이 내과를 찾았으며 엑스레이와 CT 촬영에서 폐렴 소견이 나와 당일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포함 일가족을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찾고 있다. 도내 확진자 34명의 거주지는 괴산 11명, 청주 9명, 충주 7명, 음성 5명, 증평·단양 각각 1명이다. 이 가운데 6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모니터링 때 무증상 응답한 신천지 신도, 자비 검사 ‘양성’

    모니터링 때 무증상 응답한 신천지 신도, 자비 검사 ‘양성’

    지자체의 모니터링 조사에서 코로나19 무증상으로 응답했던 신천지 신도가 자비를 들여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충북 충주에 거주하는 신천지 신도 A(30)씨는 지난 17일 건국대 충주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자비로 검사를 의뢰했고, 민간 전문기관의 검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검사 5일 전인 이달 12일 인후통이 있어 치료를 받았으나 검사 당일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A씨는 지난달 16일 충주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집회 후 한달여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때 감염된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A씨는 정부가 충북도에 전달한 신천지 신도 명단에 포함돼 모니터링 조사를 받았고, 의심 증상을 보이지 않아 지난 12일 오전 0시를 기해 격리에서 해제됐다. 방역당국은 A씨를 격리 입원 병원으로 옮길 계획이다. 또 A씨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도 파악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천지 신도들이 지난 16일부터 하루 90∼100명씩 검사를 받고 있는데, A씨는 그 중의 하나”라면서 “신천지 교주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신천지 신도 중 유증상자와 고위험직업군 모두 ‘음성’이 나왔다”면서 “신천지 활동에 따른 감염일 가능성은 작다고 보지만 조사해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신천지 신도 25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을 했다. 무증상자 모니터링은 종료됐다. 이 중 56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이 나왔다. 충주시가 요양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직업군으로 통보받은 인원은 60명인데 지난 16일 현재 33명이 ‘음성’이 나왔다. 나머지 23명은 고위험군에 종사하지 않았다고 말해 충주시는 충북도와 처리 방향을 협의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충북서 첫 신천지 신도 확진

    충북서 첫 신천지 신도 확진

    충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신천지 신도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에 거주하는 신천지 신도 A(30)씨가 전날 건국대 충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실시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충주에서는 6번째, 충북에서는 33번째 확진자다. 인터넷 언론사 기자인 A씨는 지난 12일 개인병원에서 인후통 치료를 받았으나 자발적으로 검체검사를 받은 당일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방역당국에 진술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충주지역 신천지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집회 후 한달여 만에 양성 판정을 받아 이때 감염됐는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대구와 경북을 다녀온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정부가 충북도에 전달한 신천지 신도 명단에 포함돼 모니터링 전수조사를 받아왔지만 무증상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를 무증상자로 분류해 지난 12일 오전 0시부터 관찰 대상자에서 제외했다. 충주시는 A씨가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시청에서 진행된 조길형 시장 코로나19 브리핑과 더불어민주당 총선 출마자 기자회견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했다. 시는 청사방역을 실시하고 브리핑룸 폐쇄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A씨의 정확한 동선을 추적 중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교육청, 보건교사 없는 학교에 보건인력 배치

    충북교육청, 보건교사 없는 학교에 보건인력 배치

    충북도교육청은 이달 말부터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에 3개월동안 간호사면허증 또는 보건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보건인력을 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등학교 54곳, 중학교 34곳, 고등학교 7곳, 공립 단설유치원 16곳, 사립유치원 77곳 등 총 188곳이다. 인원은 각각 1명이다. 이들은 3개월 동안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교육과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채용은 학교별 공고를 통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충북도 간호사회, 도내 간호대학,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등에 홍보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발되면 한달에 20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을 예정”이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 근무기간이 길어질 수 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건인력이 배치되는 곳은 대부분 전교생이 5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들이다. 그동안 이 학교들은 보건교사가 있는 학교의 도움을 받아 보건업무를 진행해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 괴산군청 직원들 ‘십시일반’ 성금…코로나 발생지 주민에 1332만원 기부

    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 확진환자 11명이 발생한 장연면 오가리 주민들을 위해 1332만원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 군청 직원 7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2, 13일 이틀간 전개한 모금운동에 68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1만원부터 많게는 15만원을 낸 직원도 있다. 군 관계자는 “생업을 포기하고 코로나19와 싸우는 주민들을 위해 직원들도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서무팀에서 전 직원에게 모금운동 메일을 발송했다”며 “이 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연면에 전달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8일 장연면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오가리 지역 진·출입로에는 소독소를 설치해 차량을 통제하고, 모든 탑승자는 발열 체크를 받는다. 경찰과 협조해 주야간 주민 이동도 제한한다. 앞서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 충북도의회, 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 등도 오가리 주민들을 위해 후원금, 마스크, 훈제계란 등을 기탁했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질본에서 대구까지 지원나선 37사단

    질본에서 대구까지 지원나선 37사단

    충북지역 향토부대인 37사단이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다. 인력과 장비지원, 헌혈 등 물불 가리지 않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16일 37사단에 따르면 사단 소속 간부 8명이 코로나19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에 파견돼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4명은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시청에, 1명은 경북 경산보건소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질본 등에서 인력지원이 필요하다며 협조요청이 오자 주저없이 자원했다. 질본에 파견근무중인 송성근(28) 중사는 지난 8일 예정됐던 결혼식을 미룬 뒤 질본이 일손을 도울 요원을 모집한다는 소식에 신청서를 냈다. 그는 현재 입국자 추적관리팀에 투입돼 임무를 수행중이다. 시도별 확진자 현황 집계, 해외입국자들 보건소 안내 등이 주 업무다. 송 중사는 “주말 퇴근은 꿈도 못꾸고 너무 바빠 식사도 거르기 일쑤다”며 “그러나 작은 힘을 보탤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37사단은 대구지역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운영중인 제천 청풍리조트와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도 간부 10명을 파견해 도시락 분배, 위문품 운반 등 궂은 일을 수행하고 있다.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충북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선포된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등에 제독차량을 투입해 방역작전도 펼쳤다. 지난 12일에는 코로나19로 심각한 혈액부족현상을 돕기위해 장병 150여명이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인사] 동아대, 방위사업청, 충북도, 환경부

    ■ 동아대 △ 도서관장·출판부장 장정환 ■ 방위사업청 ◇ 과장급 전보 △ 방위사업분석과장 이도훈 ■ 충북도 ◇ 5급 승진 △ 공보관실 김낙영 △ 안전정책과 김서준 △ 농업정책과 김성일 △ 여성가족정책관실 김윤진 △ 문화예술산업과 류석열·이재혁 △ 바이오산업과 송광복 △ 자치행정과 송기락 △ 기후대기과 윤연숙·안중하 △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윤정한 △ 예산담당관실 이영주 △ 의회사무처 이지선 △ 총무과 이혜림 △ 노인장애인과 조수래·조광희 △ 경제기업과 하선미 △ 세정담당관실 이영태 △ 식의약안전과 어경숙 △ 보건정책과 유진희 △ 동물방역과 이은정 △ 사회재난과 이승표 △ 도로과 김태수 △ 회계과 양강석 △ 화장품천연물과 이성제 △ 자연재난과 노형우 △ 수자원관리과 오철영 △ 농업기술원 박재호·류지홍 △ 보건환경연구원 김용성 △ 동물위생시험소 이종진 ■ 환경부 ◇ 국장급 전보 △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류연기
  • 음성군 일가족 4명 확진, 충북 31명으로 늘어

    음성군 일가족 4명 확진, 충북 31명으로 늘어

    충북 음성군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도내 전체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군 대소면에 거주하는 A(48)씨와 그의 두 딸 B(20)씨와 C(17)양이 검체 검사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D(46·여)씨의 남편과 딸들이다. 충북지역 28~31번째 확진자인 이들 4명은 모두 충주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D씨는 지난 5일 발열과 근육통, 기침증상이 있자 개인병원에 2차례 들려 진료를 받았다. 호전이 없자 지난 13일 진천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해 양성이 나왔다. D씨의 확진 판정 후 그의 가족도 검체 검사를 받았다. 검사 당시 남편 A씨는 감기초기 증상을 보였다. B양은 최근 증상이 전혀 없었다. C양은 지난 1일부터 인후통, 기침, 근육통 등이 있었지만 지난 3일부터 3일간 약을 먹고 증상이 없어진 상태였다.  음성군은 D씨 가족 감염원과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방문 시설은 소독을 위해 임시폐쇄했다. 밀접 접촉자는 자가격리 후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군은 현재까지 확인된 이들의 이동경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군 관계자는“ 4명이 모두 이동시 마스크를 썼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이들의 접촉자는 35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원도심 재생·환황해권 중심지로”… 대전·충남 혁신도시 길 열렸다

    “원도심 재생·환황해권 중심지로”… 대전·충남 혁신도시 길 열렸다

    대전과 충남에도 혁신도시를 만들 길이 열렸다. 혁신도시는 서울 등 수도권과 세종시를 제외하고 전국 13개 시도 가운데 두 곳에만 없다. 대전과 충남 두 곳에 혁신도시를 지정할 수 있는 근거 법안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노무현 정부는 2005년 세종시와 10개 혁신도시 건설을 추진할 때 세종시 인접 지역 등을 이유로 두 지역을 제외했다.11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163명 중 찬성 157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균특법 개정안이 가결됐다. 다음달 이 개정안이 공포되면 오는 6월까지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혁신도시 추가 지정이 본격화된다. 개정안은 ‘혁신도시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의 광역시도, 특별자치도별로 지정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혁신도시가 지정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정을 신청할 수 있고, 장관은 신청을 받은 경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혁신도시를 지정한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시행령 개정 후인 7월쯤 국토부에 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대전과 충남은 10월 지정 절차가 끝나고 내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의 개발예정지구 지정과 개발·실시계획 수립 및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쯤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국토부 등도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서유덕 충남도 주무관은 “혁신도시 지정 신청 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의결도 별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발표도 머지않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혁신도시법보다 상위법인 균특법이 개정된 만큼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내 122개 공공기관의 일부가 이전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내다봤다.●서울·수도권 122개 공공기관 일부 이전 정부는 수도권의 공공기관을 추가로 지방에 이전시키는 혁신도시 2기 사업을 총선 이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각각 원도심과 내포신도시(홍성·예산 도청 소재지)를 혁신도시 건설지로 정하고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 뛰어들 참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 에너지산업, 농업 등 충남에 걸맞은 20개 기관을 유치하는 게 목표”라며 “이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인 환황해권 중심도시·서부권 중심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른 혁신도시는 신도시 개발로 추진하는데 대전은 원도심 재생과 연계해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이끌도록 하겠다”며 “대전역세권 중심의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철도교통과 관련된 기관, 대덕특구와 연계된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은 도청 소재 신도시 확장을 통해 도 전체 발전을 이끌고, 대전은 침체된 원도심을 살려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게 목표다. 시는 원도심 혁신도시는 전국 최초라고 강조했다. 그만큼 대전시와 충남도의 기대는 크다. 먼저 대규모 공공기관 입주로 인구 증가는 물론 지역인재 채용에서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의무적으로 지역 학생을 최대 30%까지 채용해야 한다.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대전은 지역민이 세종시로 대거 떠나 인구 150만명이 붕괴됐고, 충남은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으로 연기군 전체와 공주시 일부가 편입돼 인구 9만 6000여명을 빼앗겼다. 두 곳은 세종시 때문에 혁신도시와 인구 등을 잃었다. 혁신도시 효과는 국토부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서 가늠할 수 있다. 109개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25.9%다. 지난해 신규 채용 직원 5886명 가운데 1527명이 지역 출신 학생이다. 혁신도시 정주인구는 점점 늘어 20만 5000명에 이르렀다. 평균연령 33.5세로 청년들이 옮겨가 고령화가 심한 지방에 활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병의원, 문화체육시설 등이 지어지면서 낙후된 지역기반이 꽤 좋아졌다. 기업은 1425개가 입주해 2018년 693개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입주 공공기관 등이 낸 지방세는 4228억원으로 열악한 지방재정을 살찌우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됐다. 이미 대형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했지만 한국산업은행, 대한체육회, 한국환경공단 등 굵직한 기관이 아직 수도권에 많다. 현재 충북 진천·음성, 부산(영도구·남구·해운대구), 대구(동구), 광주·전남(나주시), 울산(중구), 강원(원주시), 경북(김천시), 경남(진주시), 제주(서귀포시)에 혁신도시가 있다. 이들 혁신도시가 완공되기까지는 평균 8년이 소요됐다.●허태정 시장·양승조 지사 ‘공조’ 주효 정부는 2005년 대전에 정부대전청사와 대덕연구단지 등 기존 공공기관이 있고, 충남은 당시 계획 중이던 세종시가 관할이란 이유 등으로 혁신도시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후 대전은 세종시로 시민이 대거 빠져나가 성장세를 멈췄고, 둔산 등 신도시 주민이 팔고 떠난 집을 원도심 주민이 옮겨 채우는 악순환으로 원도심 공동화가 심해지는 등 지역 불균형이 커졌다. 충남은 올해 인구 10만명이 목표인 내포신도시가 세종시에 비해 이주의 이점이 적어 2만 5000명에 그칠 정도로 발전이 매우 더디다. 혁신도시 지정에 먼저 나선 것은 충남도다. 2017년 국토부를 수차례 방문했고, 2018년 4선 국회의원이던 양 지사는 ‘시도별로 혁신도시를 지정하자’는 혁신도시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그해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양 지사는 7월 취임 직후 대전시를 찾아가 허 시장과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둘은 청와대 주최 시장·도지사 간담회에서 혁신도시 지정을 건의하는 등 의지를 모아 같이 움직였다.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여러 번 열어 의원들의 관심을 끌어냈고, 지난해 2월 충북도와 세종시까지 가세시켜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를 압박했다. 둘은 또 그해 6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방문해 혁신도시 건설을 강력 요청했다. 두 지역 주민은 각각 혁신도시 유치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지원에 나섰고, 100만명 서명운동도 벌였다. 서 주무관은 “혁신도시법 개정을 위해 무던히 애썼는데 국토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혁신도시를 지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해 지난해 9월부터 상위법인 균특법 개정으로 전략을 바꾼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허 시장과 양 지사는 공공기관 유치에도 공조하기로 뜻을 모으고 각종 인센티브를 준비하고 있다. 충남도는 입주 시 조례를 통해 5년간 지방세 100% 감면, 이주 직원에게 국민임대주택 우선권 제공, 직원 자녀 정원외 입학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신도시 개발인 충남과 달리 대전은 원도심 재생으로 입장과 환경이 달라 시행령이 만들어지고 사업이 어느 정도 성숙한 뒤 발표해도 늦지 않다”며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예고했다. 허 시장은 “혁신도시가 건설되면 원도심·신도심의 균형과 동서 격차를 해소하고 향후 대전의 100년 성장동력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 지사는 “내포신도시 혁신도시가 환황해권 중심을 꿈꾸는 충남의 새로운 도약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어려운 화훼농가 살리자” 청주시청 꽃 생활화 운동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도우며 가라앉은 사무실과 집안 분위기도 바꿀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충북 자치단체들이 화훼농가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청주시는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울상을 짓는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해 꽃생활화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사무실과 가정에 꽃을 놓고, 생일 등 기념일에 가족과 지인들에게 꽃을 선물하자는 캠페인이다. 청주시는 이날 원예특작팀을 통해 본청과 4개 구청 직원 83명이 미리 주문한 소국 180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지난달 27일에도 꽃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해 180명이 총 320만원 상당의 프리지어를 사들였다. 시가 소국과 프리지어를 구매한 것은 꽃 중에서도 가장 타격이 크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졸업식 등이 전면 중단되면서 꽃다발 등에 많이 쓰는 소국과 프리지어는 매출이 80% 가까이 감소했다”며 “꽃값은 폭락하고, 여전히 인건비는 비싸 꽃을 폐기처분하는 경우도 있다”고 걱정했다. 시는 농협 등 지역 기관들과 손잡고 사무실 테이블마다 꽃 놓기 운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영동군도 동참했다. 군은 지난 9일 30년째 프리지어를 생산하는 지역의 한 농가를 돕기 위해 행정시스템 내 ‘직원나눔장터’에서 꽃을 판매했다. 이날 208만원어치 꽃이 팔렸다. 군은 수요일마다 직원들 수요를 조사해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지난달 14일 도청 광장에서 ‘화훼농가 돕기 일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600만원어치 꽃이 나갔다. 꽃다발용으로 사용되는 절화류를 생산하는 도내 농가는 37곳에 재배면적은 16㏊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직원 1명 확진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직원 1명 확진

    충북도는 진천군 덕산읍에 위치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직원 A(26·여)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해 충북 확진자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보건당국은 A씨가 지난달 22일~23일 서울에서 열린 공무원 동기모임에 참석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자리에 세종시 확진자인 보건복지부 직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복지부 직원 양성판정 소식을 듣고 지난 8일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동기모임 나머지 참석자 7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A씨는 지난 5일까지 인재개발원에 출근했으며 검사 직후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방역당국은 A씨와 접촉한 인재개발원 직원 43명과 진천지역 주민 2명 등 45명의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14일간 자가 격리된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풀리지 않는 괴산군 오가리 집단감염 최초경로

    풀리지 않는 괴산군 오가리 집단감염 최초경로

    오지마을로 불리는 충북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에서 6일만에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지만 최초 감염경로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10일 괴산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A(83·여)씨가 첫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어났다. 50대 1명, 60대 2명, 70대 5명, 80대 2명, 90대 1명이다. 380여명이 모여사는 오가리는 4개마을로 구성됐는데, 확진자는 오가마을(9명)과 거문마을(2명)에서 나왔다. 군은 2개 마을 거주자 215명의 전수조사를 모두 마친 상태다. 주민간 감염경로는 대부분 파악되고 있다. 거문마을 확진자 B(75)씨 부부는 오가마을에 살며 먼저 양성판정을 받은 누나집에 들렸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가마을 확진자들은 경로당 등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하지만 오가리에 누가 처음 바이러스를 옮겼는지는 오리무중이다. 보건당국은 최근 오가리를 다녀간 확진자 자녀들을 주목했지만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최초 확진자 A씨 동선에서도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지난달 26일 혈압약을 타기위해 충주지역 병원을 다녀오면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충주지역 확진자와 동선이 일치하지 않는다. 최초 감염 경로가 풀리지 않자 보건당국은 경찰에 의뢰, 지난달 1일부터 오가리를 통행한 차량 1만2000여대의 차적도 확인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확진자들이 고령자라 동선을 정확히 기억 못하고 있는 점도 경로파악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확산이 없도록 관련법에 따라 주민이동을 통제하는 등 총력을 쏟아붓고 있다”고 말했다. 오가리는 현재 공무원과 경찰 3인 1조로 이뤄진 이동통제반이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동되고 있다. 이동통제반은 오가리 4개 마을을 순찰하며 주민들의 외출을 차단한다. 장연면 추점리와 송덕리에는 방역 초소가 설치돼 24시간 오가리를 통과하는 차량을 소독하고 탑승자 발열을 체크한다. 추점리는 충주, 송덕리는 괴산으로 가는 길목이다. 충주에서 오가리를 오가는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는 운행이 정지됐다. 장연면 전체 다중이용시설 38곳은 매일 소독한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교육청 감사도 연기… 충북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

    청주 민원콜센터는 사무실 2개로 나눠 하이닉스, 공유좌석 중단 등 직원 분산 충북 지역 공직사회와 기업체들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고 있다. 구내식당 풍경까지 바뀌는 등 코로나19가 경험하지 못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시군 교육지원청 종합감사를 무기한 연기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달에 청주교육지원청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등 두 곳을 감사할 계획이었지만 직원들 이동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미루기로 했다. 도교육청의 한 사무관은 “공직생활 30년이 다됐지만 감사가 연기된 것은 처음 같다”며 “교육청 직원이 감염되면 학교로 전파될 수도 있어 더욱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구내식당 좌석을 지그재그로 운영한다. 청주시도 구내식당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접목했다. 한번에 많은 직원이 몰리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오전 11시 4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4차례 나눠 식사한다. 식탁에는 일렬로 앉아 밥을 먹는다. 맞은편에는 앉을 수 없다. 식사 중 얘기하다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청주365민원콜센터 직원들은 두 곳으로 분산해 업무를 보고 있다. 전체 상담원 24명이 모여 근무하던 청원구청 6층 콜센터에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모두가 접촉자로 분류돼 콜센터 업무가 올스톱될 수 있어서다. 시는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 상담원 10명을 이동 배치했다. 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1~4공장의 모든 구내식당 식탁에 투명유리 칸막이를 설치해 직원들이 사실상 혼밥을 먹게 했다. 또한 구내 식당별로 4~5개 구역으로 나눠 누가 어디서 식사했는지 기록을 남긴다. 구역당 120명 정도다.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같은 구역에서 식사한 직원들만 자가격리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직원들 분산을 위해 구내식당 이용 시간은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렸다. 하이닉스는 직급에 관계없이 좌석을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하는 공유좌석제도 중단했다. 당뇨, 심혈관질환, 천식 등 기저질환자들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특별휴가를 보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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