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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3지방선거/ 광역 비례대표

    ◆서울 金禮子(한·61·여·약사) 李貞善(한·42·여·장애인 직업안정 연구원 연구위원) 金貴煥(한·54·마드모아젤 대표이사) 金京述(한·64·여·로얄가구,로얄엔지니어링 대표) 李芝轍(한·44·현대기술산업 대표이사) 鄭善順(민·44·여·한국여성노동자회 지도위원) 文鎭國(민·53·전국택시노련 서울본부장) 崔美蘭(민·48·여·회사원) 黃明善(민·36·정당인) 沈載玉(노·36·여·노동자) ◆부산 金奇妙(한·63·여·약사) 尹承民(한·50·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 李承烈(민·62·여·여성부 여성정책자문위원) 朴住美(노·44·여·노동운동가) ◆대구 鄭令愛(한·56·여·대구 양친회 회장) 金在龍(한·42·대학강사) 金炯俊(미·54·사업) ◆인천 姜昌奎(한·47·정당인) 金星淑(한·55·여·정당인) 黃昌培(민·58·한국노총 인천본부 의장) ◆광주 鄭賢愛(민·50·여·5·18여성회교육위원장) 李相澤(민·43·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尹蘭實(노·36·여·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 총무기획실장) ◆대전 李明勳(한·60·여·대한간호협회전국대의원총회의장) 姜弘子(민·66·여·대전여성단체협의회장) 宋寅淑(자·61·여·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울산 尹明姬(한·54·여·울산여성단체협의회장) 金武烈(한·56·울산시의회의장) 洪貞蓮(노·37·여·현중노가협회장) ?경기 李鍍衡(한·60·수원시의원) 丁錦蘭(한·44·여·수원시의원) 李在暎(한·46·기업인) 李宗月(한·58·여·정당인) 孫昌來(한·55·노동위원회 위원) 張廷銀(한·35·여·회사원) 金善閨(민·57·여·여성단체협의회장) 黃潤鎭(민·47·노총 경기도본부의장) 羅慶淑(민·43·여·정당인) 朴美眞(노·30·여·노동자) ◆강원 李吉元(한·56·여·약사) 柳浩順(한·48·여·정당인) 朴鳳林(민·63·여·사회단체 이사) 高銖靜(노·35·여·정당인) ◆충북 姜祐信(한·56·여·한나라당 충북도지부 여성위원장) 趙季淑(한·61·여·21세기 여성정치연합 충북지부장) 鄭潤淑(자·46·여·충북여성경제인연합회장) ◆충남 李濟南(한·48·여·충남적십자부녀봉사 특별자문위원) 洪杓根(민·49·여·한국주택관리학회 상임이사) 趙南季(자·62·여·한국부인회 충남지부장) 李鐘雄(자·43·충남도 농업경영인회장) ◆전북 金京安(한·46·도의원) 白仁淑(민·48·정당인) 金鎬緖(민·37·금융산업노조 전북지부장) 金旻兒(노·33·시민운동가) ◆전남 文相玉(한·42·전남도의원) 吳良鎬(민·61·여·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 車鏞佑(민·50·사업) 金慶淑(민·49·여·정당인) 全鍾德(노·31·여·간호사) ◆경북 張河淑(한·64·여·성신인삼사 대표) 尹敬熙(한·43·정당인) 黃福姬(한·57·정당인) 韓惠蓮(한·51·여·정당인) 金靖子(민·58·여·대구시장애인협회자문위원) 朴斗弼(미·55·무직) ◆경남 張貞子(한·58·여·도지부 여성위원장) 林南薰(한·48·한국노총 경남본부의장) 姜知延(한·57·여·도지부 여성홍보위원장) 張玉連(민·51·여·정당인) 李炅淑(노·53·여·시민운동가) ◆제주 玄丞倬(한·56·사업) 金榮姬(한·54·여·정당인) 林基玉(민·51·여·정당인)
  • 선택 6.13/ 기초자치단체장 격전지 10곳

    6·13 지방선거 투표일이 사흘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시장·군수·구청장 출마자들은 최후의 승리를 위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지역을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기초자치단체장 접전지 10곳의 막바지 판세를 점검한다. ***오누이 ‘性' 대결에 무소속 가세 ●부산 해운대구= 구청장 자리를 놓고 ‘오누이’와 ‘성’대결이 복합돼 전국적인 시선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이 여성 배려 차원에서 부산시 정책개발실장을 지낸 허옥경 후보를 공천하자 이에 반발한 오빠 허훈 후보가 탈당,무소속으로 출마했다.관선 구청장을 지낸 무소속 김홍구 후보와 당료 출신의 무소속 황덕일 후보도 가세,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허옥경 후보는 시대가 필요로 하는 도덕성은 여성이 훨씬 높고,부산시 정책개발실장을 지낸 정책전문가라는 점을내세워 유권자를 공략한다.허훈 후보는 구의원 4년간의 구정 경험 등을 들어 유권자의 25%를 차지하는 신시가지를 집중 겨냥한다.김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의 정통관료로 다른 후보들이 행정가가 아닌 점을부각시키며 표심을 파고든다. ***지역정서·현직 강점 당선 자신 ●대구 서구= 한나라당 윤진 후보와 무소속 이의상 후보,무소속 서중현 후보가 막판까지 예측불허의 3파전을 벌이고 있다.현직 구청장을 제치고 한나라당 공천을 따냈지만 인지도가 낮아 선거 초반부터 고전하는 윤 후보는 막판 한나라당의 조직적 지원에 큰 기대를 거는 눈치다.윤 후보는 “결국 ‘친 한나라당’이라는 지역정서가 투표에 그대로 나타날 것”이라며 당선을 확신한다. 이 후보는 현직 구청장이란 인지도를 앞세우며 ‘씨앗은 뿌린 사람이 거둬야 한다.’는 논리로 표밭을 누빈다.선거 단골 출마로 서구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서 후보는 ‘이번에는 서중현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게 바닥민심이라며 대역전극을 노리고 있다. ***현직·1기 구청장 두번째 격돌 ●서울 강서구= 현직인 민주당 노현송 후보와 민선 1기 구청장을 지낸 한나라당 유영 후보간의 경쟁이 뜨겁다.두번째 격돌이다.무소속 최영돌 후보측은 첫 출전인 만큼 차기를 목표로 2등을 차지한다는 전략이다.노 후보측은 지난 4년의 구 행정에 대해 구민의 업무만족도가 60%이상으로 높은데다 자민련의 민주당 지지로 충청권 표심이 민주당으로 옮겨왔기 때문에 “우리가 우세하다.”고 말한다. 반면 유 후보측은 “6일 우장산 축구장에서 열린 첫 합동유세에서 유 후보가 맨마지막에 유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중이 제일 많았고 박수소리도 제일 컸다.”며 자신감을 보였다.노 후보측은 유 후보가 민정당,국민당,민주당,무소속,한나라당 등으로 당을 옮긴 점을 지적하며 ‘철새정치인’을 뽑아서는 안된다고 몰아붙인다.이에 유 후보는 “1기때 내가 수립한 구 발전계획을 노 후보가 그대로 이어 받았다.”면서 자신의 행정능력을 부각시키는 한편 노 후보의 능력 한계를 문제삼았다. ***백궁·정자지구 특혜의혹 쟁점 ●경기 성남시= 백궁·정자지구 특혜의혹으로 주목받는 성남시에서는 민주당 김병량현 시장과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인구 100만명에 육박하는 준광역시급인 데다 도내 제2위 도시라는 점에서 각 당이 대선까지 염두에 둔 치열한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반에는 김 후보가 5%포인트 가량 앞섰으나,선거 직전 터진‘분당파크뷰 의혹’의 여파가 이 후보에게 유리한 변수로 작용,김 후보와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이 후보는 유세현장에서 “김 후보가 백궁·정자지구 특혜의혹에 깊숙이 개입,이미 도덕적으로 시정을 이끌 자격을 잃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김 후보는 “이미 수차례 조사과정에서 청렴성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철만 되면 들고 나와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면서 주민들의 냉철한 판단을 바라고 있다. 김 후보는 또 이 후보가 일본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출생지를 경남 마산으로 속여 주민들을 우롱한다며 시장 자질론을 들먹인다. ***호각판세… 투표율이 당락 좌우 ●인천 부평구= 인천 부평구가 인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것은 미군기지 이전과 대우자동차 해외매각 등 굵직한 지역현안이 많은 데다,50% 이상인 부동층을 끌어안기 위한 후보들의 공략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선거운동 초반에는 현 구청장인 민주당 박수묵 후보가 구정을 무난히 수행했다는 평가와 앞선 인지도를 토대로 치고나가 재선이 무난한 듯했다.그러나 한나라당 박윤배 후보가 대기업에서 근무한 경영마인드와 현 정권 실정에 따른 반 민주당 정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성공,호각의 판세를 유지하고 있다. 결국 투표율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투표율이 낮으면 탄탄한 조직을 자랑하는 박수묵 후보가,반대로 높으면 한나라당 바람에 편승한 박윤배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민주노동당 한상욱 후보도 시민단체들로부터 낙점받은 ‘시민후보’임을 내세워 저소득층과 대우차 근로자 등에게 파고들며 선전하고 있다는 평이다. ***거물급 후보 3명 오리무중 혈전 ●충북 청주시= 전·현직 시장과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 거물급 후보 3명이 오리무중의 혈전을 치르고 있다.그나마 현 시장인 민주당 나기정 후보,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한나라당 한대수 후보로 좁혀지고 있다.10·12대 국회의원과 1기 민선시장까지 지내 고정표가 많은 무소속 김현수 후보는 밀리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나 후보는 재임시 치적을앞세운 인물론에서 조금 앞선다는 평가다.지지기반도 튼튼하다.민선시장 재직시 ‘직지심체요절’을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시키고 국제공예비엔날레와 항공엑스포 등 큰 국제행사를 열어 평가가 좋다. 한 후보는 소신이 있다는 평가와 함께 주민의 당 선호도에서도 앞선다.같은 당 이원종 충북지사 후보의 지원도 플러스 요인이다. 민주당은 최근 나 후보가 한 후보보다 10% 정도 앞서고 당 선호도에서는 한나라당보다 20% 앞서는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그러나 부동층이 30%에 달해 어느 후보가 이길지는 쉽게 단정하지 못했다. ***인지도·조직력 대결 예측불허 ●대전 중구= 현직인 자민련 김성기 후보와 한나라당 김동근 후보간의 대결로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 인지도와 지지기반에서 김성기 후보가 크게 앞서지만,강창희 의원이 자민련에서 한나라당으로 옮기면서 김동근 후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성기 후보는 임기 중 대과 없이 구정을 수행했고 3년간 판공비를 반납했다는 등의 이유로 주민 반응이 매우 좋다. 시의원 출신인 김동근 후보는 인지도에서 김성기 후보에 비해 크게 뒤지지만 강의원의 탄탄한 조직이 뒷받침돼 기대 이상의 선전이 예상된다. 상반되게도 김성기 후보는 자민련 바람이 예전같지 않은 점이,김동근 후보는 강의원이 아직은 지역정서에 부합되는 자민련을 버렸다는 점이 부담스러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다. 민주당 김종길 후보는 두 후보에 비해 인지도나 지지기반에서 밀리는 분위기다. ***고교동문 3명 안개속 각개약진 ●강원 춘천시= 한나라당 유종수·민주당 배계섭·무소속 정태섭 후보 3명 모두 같은 고교 동문이어서 마땅히 학연에 기대지도 못하고 나름대로 조직을 만들어 안개속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3선에 도전장을 낸 현 시장 배 후보가 그동안 추진해 온 각종 첨단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 이슈다.유 후보는 “이들 산업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는 무리이며,만화산업의 경우 부천시와의 경쟁에서 뒤지고 있고,대표적인 실패사례로 서면에 추진중인 애니타운이 만화박물관으로 전락한 것을 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후보도 “애니메이션,멀티미디어,생물산업의 성과에 많은 시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면서 “중간평가가 필요한 시점에서 체제를 바꾸어야 한다.”고 공격했다.이에 배 후보는 “하이테크벤처타운의 성과는 수출계약 등을 토대로 이제부터 나오는 추세”라고 일축한다.도전자들의 공략에 배 후보의 수성(守城)이 가능할 지가 관건이다. ***‘풍부한 행정경험' 5명 접전 ●전북 정읍시= 5명의 후보가 모두 ‘풍부한 행정경험’을 내세우며 접전을 펼치고 있다.행정고시 출신으로 전북도 경제통상국장을 지낸 민주당 유성엽 후보와 관선시대 군수와 전북도 국장을 지낸 무소속의 국승록 후보(현 시장),경찰서장 출신으로 2전3기를 노리는 강광 후보가 박빙의 선두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관선 군수와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김철규 후보,21년간 시에서 행정경험을 쌓은 최창묵 후보가 맹추격하고 있다.전체적인 판세가 2강3중,3강2중으로 분석될 만큼 혼전양상이다. 유 후보가 참신성과 개혁성을 부각시키며 세를 넓혀가고 있으나,3선에 도전하는 국후보의 중·장년층 지지기반이 탄탄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민선 1기때부터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던 강 후보 역시 10년 동안 갈고 닦은 지지기반이 튼튼하고 동정론도 나오고 있어 승리를 장담한다.9급으로 출발해 부지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행정전문가를 자처하는 김 후보도 전직 관료와 동문들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아 고무된 상태다. ***무소속 돌풍·민주당 조직 대결 ●전남 목포시=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장남 김홍일 의원의 지역구인 전남 목포가 심상치 않다.무소속 돌풍에 걸려 민주당호가 뒤뚱거린다는 평이다. 민주당의 조직과 자금이냐,아니면 무소속의 바람이냐가 막판 승부수로 떠오르고있다. 민주당 전태홍 후보측은 “상대방이 만만치 않다는 판단 아래 남다른 각오로 뛰고있다.”면서 “시장 선거에 두번째인 경쟁자에 비해 전 후보의 인지도가 낮아 애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무소속 김정민 후보측은 “유권자들이 새로운 인물,새로운 정치를 열망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가는 곳마다 자원봉사자들의 지지와격려가 쇄도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시민들도 투표율이 높으면 젊은 층 지지를 받는 김 후보가,낮으면 고정표가 있는 전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별취재단
  • 환경의날 개인·단체 31명 포상

    정부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이한동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민간 환경단체,명예 환경감시원,산업체 임직원 등 3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 등 31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다음은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 수상자 명단. ◇국민훈장동백장 △권형기 한라산업개발 대표이사 ◇녹조근정훈장 △최병래 성균관대 교수 ◇국민포장 △정성희 동아일보 차장 △고병준 북한산관리사무소장 △정홍기 유한킴벌리 전무이사 △이인식 마산·창원 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근정포장 △이영수 충북도 지방환경서기관 ◇대통령표창 △이종영 경북대 교수 △제39 보병사단 △박은경 환경과 문화 연구소장 △LG화학 청주공장 △제성호 성광엔비텍 대표이사 △조중래 SK주식회사 안전환경기획팀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김재복 수원시 지방보건사무관 △사단법인전국건설폐기물처리공제조합 △현인환 단국대 교수 △김재승 하천사랑운동 대표.
  • 선택 6.13/ 충북지사 후보 정책 집중비교

    충북 주민들은 같은 충청권이면서 대전과 충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이웃 지역과 갈등을 빚으면서 호남고속철도 오송 분기역과 조흥은행본점 유치를 위해 진력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충북지사 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이원종(李元鐘) 후보나 자민련 구천서(具天書) 후보도 이와 입장이 다를 수없다.다만 도전자 입장인 구 후보의 정책이 좀더 튀고 공격적이다.‘정부 제4청사유치’‘충주카지노 개설’등이 대표적이다.이 후보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정책들이라고 응수하고 있다. ***이원종“문화산업단지 조성”구천서“정부 제4청사 유치” ●정부 제4청사 유치= 구 후보는 “보건복지부,정보통신부,건설교통부 등을 포함하는 정부 제4청사를 청주 인근지역에 유치하겠다.”며 “당선되면 이를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지역 분위기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보건복지부는 정부 방침으로 오송 등에 옮기는 것으로 정해졌다고는 들었지만 정통부나 건교부는 듣지 못했다.”며 “공약에 현실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도지사 신분으로 이런 일은 가당치 않다.”고 반박했다. ●충주카지노 건립= 구 후보는 “충주 수안보에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카지노를 건립하면 침체된 충주지역 경제와 청주공항을 크게 활성화할 것”이라며 “현행법상 허용이 안되지만 강원랜드와 같이 특별법을 만들어 추진하면 가능하다.”고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로서는 정부에서 특별법을 만들 가능성이 낮다.”며 “수안보를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연간 1만명도 안돼 적자를 볼 게 뻔한데 어떤 민간업자가 카지노를 하겠다고 나설 것인지도 의문”이라고 맞받았다. ●축구대학 건립= 구 후보는 “청주공항 인근에 축구대학을 설립,충북을 ‘한국축구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외국인 지도자를 초빙해 유·청소년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면 더 이상 남미로 축구유학을 안가고 제대로 축구를 배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도립대인 옥천의 충북과학대를 운영하는데 해마다 1000억원이 들어간다.”며 “축구대학을 도립대로 설립하면 두개의 도립대를 운영하는 데만 2000억원이 들어충북도의 연간 예산 가운데 20%를 차지,극심한 재정난을 겪는다.”고 비난했다. ●태권도 공원= 구 후보는 자신이 현직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임을 내세운 뒤 “현재전국 10개 기초단체들이 경합중인 이 공원을 반드시 유치,진천 김유신장군 생가나 보은 속리산 부근에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태권도 공원은 태권도협회 회장인 구 후보의 영향력이 좀 미칠지 모르지만 이는 정부에서 정밀한 실사 등을 통해 결정할 문제”라며 구 후보의 확신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지역 개발= 이 후보는 “대전 대덕밸리∼천안 외국인 전용공단∼오송과학산업단지간의 인력과 산업기술 등 교류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보은,영동,옥천 등 남부지역에 청정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구 후보는 “오송과 오창지역에 외국인 전용공단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기업 및 투자유치촉진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도 했다.또 도내 대학생 취업 촉진을위한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환경= 이 후보는 “자연형으로 하천을 복원하고 음성 등 광산지역의 개발을 억제,공해를 방지해 주민들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청원군 한국교원대와 함께 미호천 황새 서식지가 제대로 유지,확대될 수 있도록 청정지역으로 적극 가꿔 갈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문화·관광= 이 후보는 “2007년까지 1000억원을 들여 청주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오는 2020년까지 1조원을 투입,중원역사문화단지 등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국내 최초로 제천에 경견장 사업을 유치하고 차를 이용한 캠핑문화에 대비,자동차 캠핑장을 만들 계획이다. 구 후보는 “지사 관사를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 “카지노가 들어설 충주에 관광대학을 설립,관광자원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그는 도립미술관 건립,문화재단 설립 등도 이 분야의 공약으로 내세웠다. ●복지= 이 후보는 종합사회복지관 건립,노인 전문 취업알선센터 및 여성발전센터설치 등을 내놓았다. 구 후보는 “여권신장은 작은 데서 시작한다.”며 “현재 1대 1인도내 남·여 공중화장실 비율을 1대 3으로 여성 화장실을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다. 도에 여성국을 설립,도내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사회진출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후보 모두 ‘실버카드제’를 공약으로 내세운다.이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교통비 등을 지급하지 않고 이발을 하거나 버스를 탈 때 카드로 사용하면 도에서 결제해 주는 제도다.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두 후보에게 이 제도를 제안,둘 다 받아들였다. ●종합= 이 후보가 제시한 정책은 지사 재임중에 나왔던 것이 대부분이다.‘이전에 벌여놓은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는 표현으로 안정감은 있지만 참신성은 구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구 후보의 공약은 매우 공격적이다.‘정부 제4청사 유치’ 등은 참신하나 현실성은 떨어진다는 평가다. 두 후보는 호남고속철도 오송역 분기와 조흥은행 본점 유치 외에도 충북지역의 현안인 청주공항 활성화,오창산업단지에 정보통신 및 생명과학산업 육성,수도권 규제완화의 저지 등에서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청남대를 초특급 호텔로” 무소속 장한량(張漢良) 후보는 경부와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청원IC 주변에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인 ‘충북랜드 휴게마트’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완전 개방,초특급 호텔을 건립한 뒤 노인과 신혼부부등을 위한 최고의 관광명소로 가꾸겠다고 주장했다.그는 “대통령은 1∼2개 호텔방을 전용으로 쓰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대 제3캠퍼스를 오송산업공단,항공대를 청주공항 인근에 각각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인물평 ●이원종 후보는 ‘행정지사’를 표방한다.옛 체신부에서 9급 공무원을 하다 66년 행정고시에 합격,서울시 국장·구청장,충북지사 등을 거쳐 서울시장까지 한 입지전적 행정가다. 세련된 매너에 뛰어난 친화력과 말솜씨가 자랑이다.이런 장점이 공직사회에서 승승장구하게 했다는 평가다.그러나 소심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특히 한나라당에서 나와 자민련 후보로 지사에 당선된 뒤 충북에서 한나라당의 인기가높자 자민련을 버려 ‘기회주의자’라는 소리가 많다. ●구천서 후보는 ‘경제지사’임을 내세운다.회사를 세워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자신의 경력 때문이다.2번의 국회의원을 지낸 중견 정치인이기도 하다. 선이 굵고 추진력이 강한 데다 소신과 의리가 있다는 평가다.행정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은 단점이다.여자문제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장한량 후보는 20년간 DJ(김대중 대통령)당에 몸담아온 정치인이다.이번에 자민련과의 공조를 이유로 민주당에서 충북지사 후보를 내지 않자 탈당,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논리가 정연하고 뚝심도 있다.연설솜씨 또한 대단하다는 평가다.그러나 행정경험은 전혀 없다.
  • 농촌에 일손이 없다

    농번기에 6·13지방선거와 월드컵 축구가 겹치면서 청·장년층이 선거판 등으로대거 빠져나가 농어촌 인력난을 가중시키고 있다.게다가 공무원들은 지방선거 영향으로 지원을 제대로 못하고,농번기마다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했던 군인들은 월드컵대회 경비에 투입돼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이 때문에 모내기가 예년보다 늦어지는 것은 물론 마늘·양파·보리 등 작물의 제때 수확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또 성어기를 맞은 동해안의 오징어잡이도 선원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경북의 경우 안동지역은 사과솎기와 마늘·양파 수확 등에 80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하지만 지난 4일 현재 확보된 인력은 1100여명뿐이다.청도지역도 매년 800∼900명의 군부대 인력을 지원받아 농촌일손 돕기에 투입했었지만 올해는 월드컵으로 중단된 상태다.이로 인해 농촌 일당이 지난해에 비해 5000∼1만원 정도 올라 남자는4만 5000∼5만원,여자는 3만 5000∼4만원 선이지만 그나마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않다. 전남 무안군의 ‘무안 인력시장’도 ‘아줌마 부대’가하루 400∼500명 몰렸으나 요즘은 200여명에 그치면서 품삯이 하루 3만 5000원에서 5만∼6만원으로 껑충 뛰어 농민들의 부담이 부쩍 늘었다. 충북도내 농촌지역 후보들은 “농번기에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른 데다 지방선거에 일손을 뺏겨 일손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며 선거시기를 4월 초순 이전으로 앞당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 종합 연합
  • 선택 6.13/ D-10 판세분석

    6·13지방선거는 아직은 월드컵 열기에 밀려나 있다.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12월 대선 전초전 성격을 갖고 있어 각 정당과 대통령후보들은 총력지원 태세다.정당들의 자체 판세분석과 선거현장의 취재 등을 종합하면 전체적으로 한나라당이 초반분위기에서 앞서가고 있다.민주당은 세만회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고,자민련은 충청권 사수에 총력을 쏟고 있다.기성정치권에 대한 불신으로 민주노동당의 선전과일부 무소속의 돌풍 가능성도 감지된다. ■광역단체장 16곳 판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선호도가 세대별로 뚜렷하게 분화되는 상황에서 16개 광역단체장선거 결과는 각 정당이 취약층을 공략하는 정도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각 당의 자체 판세분석 등에 따르면 20∼30대는 대체로 민주당,50∼60대는 한나라당 후보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40대는 ‘흔들리는 부동층’으로 분류되고 있다.세대간 표쏠림 양상은 전국적으로 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30대의 김민석(金民錫·민주)·60대의 이명박(李明博·한나라) 후보가 맞붙은서울시장 선거전에서 극명하게 표출되는 것으로 관측된다. 각당 주장과 선거운동 개시전까지의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하면 한나라당은 부산·대구·인천·강원·충북·경북·경남 등 7개 지역,민주당은 전북·전남 등 2개 지역,자민련은 충남 1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나머지 6개 시·도는 각 정당과무소속 후보들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 한나라당 우세지역 7곳은 물론 서울과 경기도의 경우도 이명박·손학규(孫鶴圭)후보 등 한나라당 후보들의 지지세가 완만하게 상승중이라며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자민련과 접전지역인 대전시장 선거전도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충청지역 연고 대권전략과 연계시켜 득표전을 전개중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우세지역인 인천·충북·부산 지역도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다.인천은 선거분위기가 가열되며 민주당과 열전구도 조짐이 보이고,충북도 막판 지역바람을 경계한다.부산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총력지원이 신경쓰인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나 고위당직자들은 일제히 현재가 최악의 상황이라며 긴장감을 내비친다.아직은 전북과 전남 2곳에서만 우세라는 점을 인정한다.당내 경선 후유증 때문에 박광태(朴光泰) 의원이 후보로 나선 광주시장 선거전에서조차 고전중이라는 점도 시인한다. 전략지인 서울과 경기는 당내에서도 주장이 갈린다.공식책임자들은 “선거전이 가열되면서 서울과 경기의 우리당 지지세가 살아나고 있어 서울 김민석·경기 진념(陳념) 후보가 해볼 만하다.”고 주장하지만 실무자들은 “너무 어렵다.”고 고백한다.제주도에선 우근민(禹瑾敏) 후보가 한나라당 신구범(愼久範) 후보와 접전중이지만 현직 프리미엄을 기대한다.광주시장의 경우 막판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자민련·민주노동당 자민련은 텃밭인 충청지역에서조차 고전중이다.충남을 제외하고는 대전서는 홍선기(洪善基) 후보가 한나라당 염홍철(廉弘喆) 후보와 접전중이고,충북에선 구천서(具天書) 후보가 한나라당 이원종(李元鐘) 후보에 열세임을 인정한다.막판 자민련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울산시장 송철호(宋哲鎬) 후보가 한나라당 박맹우(朴孟雨) 후보에약간 앞서 있다고 판단,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춘규기자 taein@ ■기초단체 권역별 점검 ***서울 한나라·민주 10곳씩 우위 ●서울= 지난 선거에서 한나라당은 25개 선거구 가운데 6곳에서만 승리했으나 올해는 10곳 이상을 노리고 있다.한나라당은 비교적 지명도가 높은 현직 구청장 9명을 재공천하며 일찌감치 선거에 대비해 왔다. 상대적으로 민주당은 예전과 같은 성과를 못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공천 잡음’이 많다는 사실도 이를 뒷받침한다. 현직 구청장 14명 중 7명만 재공천하고 나머지는 현직 시의원을 공천하는 등 물갈이를 단행하는 과정에서 적지않은 마찰이 빚어졌다. 성북·강북·서대문 등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현직 구청장이 당내 경선결과에 불복,무소속으로 출마한 지역은 무소속 돌풍이 예상된다. 이들은 개인 득표력이 높아 민주당 표를 잠식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민주당에서는 인물위주의 대결로 선거전을 치르겠다는 생각이나,한나라당은 “지난 7년간 민주당이 구청장을 장악했지만,그 결과가뭐냐.”는 논리로 공략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강남·서초·송파·동작·은평·용산 등 9∼10개 지역을,민주당은 강북·도봉·노원·중랑·관악 등 10개 지역을 각각 우세지역으로 꼽았다.자민련은양천과 영등포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인지역 한나라·민주 팽팽 ●경기·인천= 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다.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가운데 일부에서 무소속 등 제3후보가 선전을 펼치는 양상이다. 경기도에서 한나라당은 현역 단체장을 보유하고 있는 안양·평택·화성·의정부·안성 등을 포함 14곳 정도를 우세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민주당은 성남·부천·광명·군포·안산 등 12∼15개 지역을 앞서는 것으로 본다.12곳에 공천을 한 자민련도 연천·포천·군포·오산 등 4∼5곳에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수원 등 일부지역에서는 무소속 등 제3후보가 강세를 떨치거나 맹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은 민주당과 자민련의 선거공조가 승부의 관건이다.지역에서 충청인구가 25%를 차지하는 가운데 자민련은 공천을 한 곳도 하지 않았다.초반 판세는 한나라당이 다소 앞서나가는 형국이지만,지역의 자민련 지부에서 민주당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나서 지지율의 반전여부가 주목된다. 모두 10곳 가운데 한나라는 3곳을,민주당은 2∼3곳을 우세지역으로 꼽았다.나머지는 경합 지역으로 꼽힐 만큼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충북선 3당 3파전 벌여 ●충청·강원·제주= 충북에서는 전체적으로는 어느 당도 절대 우위를 장담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한나라당이 3곳,민주당이 2곳,자민련이 2∼3곳의 우세를 주장하고있을 뿐이다. 충남은 자민련이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곳이다.15곳 가운데 10곳이상 승리해야만 대선정국에서 자민련의 입지를 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그러나 자민련 우세지역은 현재 6∼7곳에 불과하다.천안·아산·서산·홍성 등 4∼5곳은 막판까지 승부를 예상할 수 없는 혼전이 예상된다. 대전은 자민련과 한나라당의 대결이다.현역 출신인 자민련 후보들이 앞서가고 있으나,한나라당은 강창희(姜昌熙)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중구를 비롯,서구·유성구등에 기대를걸고 있다. 강원은 핵심도시인 춘천·원주·강릉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모두 경합을 주장할 정도로 박빙양상이다.전반적으로는 한나라당이 앞서가고 있다. 제주는 비교적 싱거운 승부처로 꼽힌다.제주시에서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모두공천을 포기했다.남제주군도 민주당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한나라당은 북제주군 1곳만 공천,우세를 장담하고 있다.서귀포시는 무소속 우세지역으로 꼽힌다. ***전북 현직 57%가 민주 탈당 ●호남= 민주당의 핵심 지지기반이지만 당내 경선의 후유증에다 유권자들의 정서적변화가 감지되면서 무소속 돌풍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광주와 전남·북 지역 41곳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0여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선전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시의 경우 5개 자치구 가운데 민주당이 유리한 곳은 송병태(宋炳泰)현 구청장이 입후보한 광산구와 시의원 출신인 황일봉(黃一奉)후보의 남구뿐이라는 분석이다.나머지 북구·동구·서구 등은 무소속과 민주당 후보의 접전지역으로 분류된다. 전남지역의 경우 목포와여수,나주 등 대부분의 시 지역과 극심한 경선후유증을겪고 있는 강진,완도,담양군 등에서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이 예상된다. 특히 목포시는 민주당 경선에서 김홍일 의원이 영입한 것으로 알려진 김흥래 전행정자치부 차관이 낙선하고 전태홍(목포상공회의소 회장) 후보가 선출되면서 민주당의 수성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전북지역에서는 무소속 바람이 더욱 거세다.전체 14명의 단체장 가운데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하거나 경선에 참여를 거부한 현역 기초단체장 8명이 민주당을 탈당,무소속으로 나선 상태여서 돌풍의 주역이 몇명이나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경남북은 한나라 아성 ●영남= 단연 한나라당의 아성이나 부산 지역 일부는 흔들리고 있다.무소속의 강세때문이다.16개 지역 가운데 중구·영도구·남구·연제구 등에서 현역 구청장 출신무소속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동래·강서·해운대도 경합지역이다. 울산의 기초단체장은 광역단체장 선거 못지 않게 관심의 초점이다.민주노동당이전국 어느 지역보다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남구를 제외하고는 한나라당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동구는 지역특성상 민노당이 크게 앞서가고 있다. 대구에서 한나라당은 8곳 가운데 6곳의 우세를 주장했다.중구·서구는 한나라당출신의 현직 구청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나라당 후보와 접전을 펼치고 있다. 경남은 한나라당이 20개 가운데 3∼5개 백중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석권을 장담한곳이다.다만 진해·거창·합천 등은 경합지역으로 보고 총력전을 펴고 있다. 경북도 경남과 비슷하다.23곳 가운데 20곳 가량을 우세 지역으로 꼽고 있다.김천에서는 무소속이 앞서는 형국이며,영주·울릉군에서는 한나라당과 무소속간의 경합이 진행 중이다. 전국종합
  • 6.13 표밭 현장/ 강원 사북, 처남·매부 ‘시의원 혈투’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유세전에 돌입한 30일 산촌 마을 시의원 선거에서 처남과 매부가 맞붙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의원 사북면 선거구에 등록한 이승렬 현의원과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진 송병곤 사북면 의용소방대장이 주인공이다. 이 후보는 사북면 지촌2리,송 후보는 지촌3리가 생활터전으로 이웃에 살며 직업도 농업으로 각각 오이와 토마토를주업으로 하며 농사일로 거의 매일 얼굴을 맞대고 있다. 송 후보는 한살 아래 손위 처남인 현역의원 이 후보에게도전장을 던져놓고 “페어플레이로 승리하겠다.”고 다짐. ●폐광촌인 강원도 태백지역 지방선거에 출마한 일부 후보자들이 ‘알뜰 선거전’을 펼쳐 눈길. 서민층 대변자임을 자처하며 태백시장에 첫 도전한 무소속 김용희 후보는 최근 유세용 차량으로 50만원짜리 중고90㏄급 오토바이를 직접 몰고 유권자들을 찾아 다니는 것. 앰프를 이용한 거리유세도 하지 않고 오토바이 단 1대로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승부를 걸겠다는 김 후보는 “오토바이가 골목이 많은폐광촌 특성상 최적의 유세 차량”이라며 자랑. 강원도의회에 두번째로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박무봉 후보는 태백시청옆 공터에 컨테이너 박스로 선거 사무실을마련.게다가 그는 지난 4년간 자반 고등어를 싣고 전국 장터를 누볐던 ‘애마(愛馬)’ 1t 포터 트럭을 유세용 차량으로 활용. ●충북과학대는 이날 자민련 구천서 충북도지사 후보의 홈페이지에 비방 글을 올린 조모(43·정보통신과학과) 교수를 지난 28일자로 직위해제. 이 대학은 “조 교수가 대학의 명예를 실추시켰고 교원으로서 직무태도가 불성실해 직위해제했다.”고 설명.조 교수는 지난 21∼27일 PC방 등을 돌며 60여차례에 걸쳐 구후보의 인격을 모독하는 비방글을 게재한 혐의로 경찰에입건.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 고양시가 지방선거 불법 감시에 비상.지난 3∼4차례 선거에서 주요 감시원으로 활동했던 시민·사회단체들이 이번 지방선거에 직접 시민후보 16명을 출마시켜 순수 감시활동이 불가능해 진 것.고양시에서 이번 선거 감시에 나선 민간 단체는 ‘고양 바른선거시민모임’이 유일한 데 20여개 시민·사회단체 500여명이 감시활동에 나섰던 지난 99년시장 보궐 선거와 2000년 16대 총선에 견주면 10분의1 수준. ●충북지사와 청주시장,청원군수 후보들은 이날 충북도청회의실에서 선거법 준수 서약식을 갖고 공명선거 실천을다짐.충북민간사회단체연합회 바른 선거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후보들은 ▲법정 선거비용 지출 및 적법한 모금활동 ▲현행법에 의한 적법한 선거운동 ▲타 후보 비방 금지 ▲정책과 비전 중심의 정당한 선거 지향 등깨끗하고 돈 안 드는 선거에 앞장 설 것을 서약.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한나라당 김진선 후보와 민주당 남동우 후보가 저인망식 표훑기에 나서 관심.김 후보는 이날 춘천 정당연설회를 시작으로 홍천·횡성·원주·영월·태백을 ‘릴레이 순회’하며 해당 지역 시장·군수 후보 등과 함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에맞서 남 후보는 양양 등 영동지역 공략에 나서 속초시청과 속초 중앙시장을 찾아 개인연설회를 갖고 바닥 표심을 공략. ●경기지사에 도전하는 후보들은 이날 북부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득표활동을 전개. 한나라당 손학규 후보는 고양을 시작으로 파주·연천·포천·동두천·양주·의정부 등에서 “북부지역을 집중 개발해 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 민주당 진 념 후보도 수원역 앞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한뒤 남양주·구리 등에서 “한국 경제의 신용등급을 A등급으로 만든 경륜과 추진력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두단계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강조. ●이날 원주시 우산동 강원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열린 원주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는 민선 1기 시장출신의 김기열(한나라당) 후보가 다른 4명의 후보로부터 집중포화를 받았다. 이날 ‘가장 중요한 지역 현안과 해결방안’을 놓고 김광림(무소속) 후보는 “김 후보가 시장 재직시 원일프라자건립과 시청사 이전,구 종축장 터 매각 등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많은 시민혈세를 탕진한 흡혈귀” 라고 원색적인 공격. 특별취재단
  • [기초단체장 누가 뛰나] 충북 청주

    ***前·現시장·부지사 거물급 격전 청주시장 선거는 충북의 정치 1번지답게 전·현직 시장과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 거물급 후보 3명이 출마했다. 민주당은 나기정(羅基正·64) 현 시장,한나라당은 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한대수(韓大洙·58) 상당지구당 위원장을 후보로 냈고 김현수(金顯秀·64) 전 시장이 무소속으로 가세했다. 나 후보는 관선과 민선시장을 거치면서 튼튼한 지지기반을다졌다.지난 61년 공직을 시작,진천·영동군수와 도 기획관리실장 등 행정경험도 많다. 민선시장 재직시 ‘직지심체요절’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키고 국제공예비엔날레와 항공엑스포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치른 점을 자랑한다. 그는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청주공항 활성화,한국공예산업 중심도시로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한 후보도 풍부한 행정경험이 장점이다.당초 지사로 나서려다 이원종 현 충북지사에게 양보하고 출마해 이 지사의 지원도 든든하다.행정부지사 시절 소신을 갖고 원칙대로 일한 점도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충북 청원출신으로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아들 결혼식 전날 서울 집에서 잔 적말고는 관사를 떠난 적이 없을 정도로 책임의식도 강하다. 그는 경제·교육 제일도시,시민중심의 따뜻한 행정,클린 청주·원더풀 청주 등을 약속하고 있다. 김 후보는 10·12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1기 민선시장까지지내 고정표가 많다.지난번 나 시장과 맞서 낙선한 그는 “최근 완공된 청주의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내가 시장으로 있을 때 계획됐던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활기차고 살맛나는 청주를 건설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기초단체장 후보등록 명단-충북

    ■한나라당:한 ■민주당:민 ■자민련:자 ■민국당:국 ■한국미래연합:미 ■민주노동당:노 ■사회당:사 ■녹색평화당:녹 ■한국노년권익보호당:년 ■무소속:무 *28일 오후 3시 현재/*나이 소속 직업순/*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은 공천 후보를 이날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포함. ◆ 충북 ■청주시장 한대수(57·한·상당구 지구당위원장) 나기정(65·민·청주시장) 김현수(65·무·정당인) ■충주시장 이시종(55·한·충주시장) 이승일(57·민·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박장열(50·자·법무사) ■제천시장 엄태영(44·한·제천 지구당위원장) 정운학(67·민·제천지구당 상무위의장) 최영락(44·자·충북하키협회장) ■단양군수 김동성(53·한·단양군 볼링협회장) 이건표(57·무·단양군수)?청원군수 차주영(59·한·전 충북 기획관리실장) 최창호(59·민·제2건국범국민추진위원) 오효진(58·자·전 국무총리공보실장) 김창기(66·무·농업) ■보은군수 김종철(67·한·보은군수) 이향래(52·민·전충북도의원) ■옥천군수 김영만(51·한·도 전문위원) 유봉열(62·민·옥천군수) 이근성(53·자·효성석재대표) ■영동군수 손문주(64·한·전 영동군수) 박완진(64·자·영동군수) ■진천군수 노태근(63·한·덕산 라이온스클럽 회장) 유영훈(47·민·충북도지부 지방자치위원장) 김경회(50·자·진천군수) ■음성군수 이건용(55·한·음성축협조합장) 성기덕(45·민·전 충북도의원) 박덕영(52·무·농업) 박수광(56·무·무직) ■괴산군수 김문배(55·자·괴산군수)
  • ‘홍재형 반기’ 충청권 동요

    민주당 충북도지부장인 홍재형(洪在馨) 의원이 전날 도지부장직 사퇴서를 제출한 데 이어 24일에는 탈당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지도부가 적극 만류에 나서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다. 홍 의원은 이날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점 유치 및 당차원의 지원 약속,지방선거 때 충북지역 후보 특별 배려,그리고 충북도의원 비례대표 여성후보 재고 등의 요구 조건이 주말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7일 탈당계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거취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진 것은 최근 정책위의장 및 지명직 최고위원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다가 마지막 세력다툼에서 밀려났고,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에서도 자신이 지원한 인사가 추천받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이 ‘즉각 탈당’에서 ‘조건부 탈당경고’로 입장을 바꾼 것은 한화갑(韓和甲)대표와 정균환(鄭均桓) 원내총무 겸 최고위원 등 당지도부의 간곡한 설득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충청권 의원들은 “홍 의원의 탈당을 지도부가 막지 못하면 대단히 중대한 사태가 올 수 있다.”고당지도부에 강력히 경고했다. 실제로 홍 의원이 탈당하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 체제에 불만을 가진 일부 충청권과 중부권 의원들이 연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노무현체제의 불안정성을 방증하는 현상이기도 하다. 홍 의원은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시절인 94년 10월부터 1년여동안 경제부총리를 지냈고 2000년 4·13총선 직전 민주당에 영입돼 충북청주시 상당구에서 당선됐으며,경선 당시 이인제(李仁濟) 후보를 도왔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정이품송 자목 2그루 육성

    수세(樹勢)가 약화돼 고사위기에 처한 속리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의 유전 형질을 100% 이어받은 자목이성공적으로 육성되고 있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4일 정이품송의 씨앗으로 키운 20여그루의 1년생 묘목에 지난해 2월 폭설로 부러진 정이품송의 가지를 접목,2그루를 살리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접목 당시 3㎝에 불과하던 정이품송 자목은 현재 10㎝쯤으로 자라 정상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정이품송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준경릉의 노송과 인근 외속리면 서원리 정부인송(천연기념물 352호)에게 장가를 보냈었다.그러나 이를 통해 얻은 자목은 유전 형질을 100% 이어받기 어렵다고 도 산림환경연구소측은 설명했다.씨앗으로 키운 묘목도 다른 소나무에서날아온 꽃가루와 수정,유전자가 2∼3%만 유지되고 자가수정 또한 유전자를 100% 이어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보은 이천열기자 sky@
  • 구제역 방제초소서 ‘술판’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구제역 퇴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가운데 구제역 발생지에서 ‘술판’을 벌이고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 방제작업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 충북 진천군 건설과 이모(31·8급)씨 등 이월면 사곡리 자연부락 은행정 입구 초소 근무자 4명은 20일 자정 전후로 1시간 동안 통닭 1마리와 소주 2병을 사다 나눠 마셨다.사곡리는 지난 3일 구제역이 충북에서 최초로 발생한 곳으로 돼지 1050마리가 살처분됐다.구제역 초소는 발생 다음날인 4일부터 주민과 자치단체 및 군·경 합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초소 옆에 육군 화학전에 사용되는 5t짜리 카고 차량 2대 등을 대기시킨 채로 술판을 벌였다. 이씨는 “근무시간중 야식을 하던 차에 며칠씩 고생하는 군인을 생각해 술을 사왔다.”며 “다른 구제역 초소도 사정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날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 음성지역 경계초소에서도 근무자들이 소주를 사다 술판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진천과 음성지역의 40개 초소를 제외한 옥천IC 초소 부근 등 충북도내 상당수초소는 근무자들이 아예 야간근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구제역 발병률이 더욱 높아진다.충북에서는 구제역으로 돼지 2만 4536마리,젖소 45마리 등이 살처분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진천·음성을 제외한 곳은 근무 자율지역으로 근무자들이 없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진천 이천열기자 sky@
  • 中 처녀봉 2곳 등정 나선다

    충북지역 산악인들이 중국의 처녀봉 등정에 나서 관심을끌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충북도연맹 해외원정대(대장 盧東鎭)는 다음달 4일부터 7월 6일까지 중국 쓰촨성(四川省) 캉딩(康定)지역 우써(五色·6070m)와 베이하이즈(白海子·5924m) 등 2개 산을 등정한다고 14일 밝혔다. 두 산 사이의 직경거리는 2㎞이며,9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2개 조로 나눠 다음달 16일 해발 4500m 정도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같은달 23일까지 우써,28일까지 베이하이즈의 정상 정복을 2차례 시도한다. 이들 산은 경사가 급하고 눈과 얼음,바위 등으로 형성된중국 서남부지역의 오지여서 도로 여건 등이 좋지 않기 때문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안면도는 선심성 관광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꽃박람회가 6·13지방선거 출마 예상자들의 선심성 관광지로 악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Y군의회 출마 예상자 J(38)씨를 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J씨는 지난 3일 저녁 안면도 꽃박람회를 다녀오던 관내 74명의 주민들에게 20만원어치의 식사를 대접한 뒤 자신의지지를 부탁한 혐의다. 충남도 선관위는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안면도 꽃박람회장을 선심성 관광지로 이용하고 있다.’는 소문이 잇따르자 직원들을 박람회장에 급파,이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섰다. 충북도 선관위 관계자도 “일선 시·군이 ‘안면도 꽃박람회장으로 농민회나 4-H회 등 관내 단체들의 교육이나 견학을 다녀와도 되겠느냐.’고 많이 문의한다.”고 밝혀 이같은 의혹을 더욱 강하게 뒷받침했다. 지난달 26일 개장한 안면도 꽃박람회장에는 지금까지 130여만명이 다녀갔으며,이 가운데 단체 관람객은 40여만명에 달해 30%를 넘고 있다.단체 관람객을 태운 대형 관광버스가 평일 1500∼1800대,주말과 휴일엔 700∼1000대에 이른다. 안면도 꽃박람회장에서 만난 박모(60·경기도)씨는 “동네 주민들이 꽃구경 가자고 해 따라왔지만 1인당 1만원이나 하는 입장료와 관광버스 임대료를 누가 냈는지는 전혀모른다.”고 말해 선심성 관광임을 추측케 했다. 안면도 꽃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에 관람객들이많이 몰린 것은 본격적인 행락철이기도 하지만 한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와도 무관하지 않은 것같다.”면서도“선심성 관광객과 일반 단체 관람객을 구별하기는 쉽지않다.”고 말했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
  • 지방선거 D-33…탈법 기승/ 금품·향응제공등 사전선거운동 잇따라

    6·13 지방선거를 30여일 앞둔 최근 후보 예상자들이 유권자들에게 선물과 자신을 알리는 홍보물 등을 나눠주다가 적발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불법 선거를 조사하던 선관위 직원이 협박당하는가 하면선거 사무실을 낸 사실을 확성기로 알리다가 발각되기도했다. 실례로 지난 8일 부산 북구에서 열린 한나라당 지방선거필승대회 직후 동협의회장 L씨가 참석자 30여명에게 20만원 상당의 음식을 사주다가 북구 선관위에 적발됐다. 전남 순천시선관위는 지난 3월 모 식당에서 주민 140명에게 식사를 사주면서 도지사 입후보 예정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줄 것을 권유한 K(45·여)씨에 대해 기부행위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며,지난 2월 해남군수 후보 예정자의 배우자가 소고기 72만원 상당을 구입해 교회 4곳에나눠주다가 걸려 경찰에 넘겨졌다. 전남도 선관위는 지난달 8일 도지사 입후보 예정자의 위법사항을 조사하던 선관위 직원을 협박한 식당주인 김모(42·나주시)씨를 광주지검에 고발했다.김씨는 지난 2월20일 자신의식당에서 지사 출마 예정자가 명함을 돌리고 무료로 15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한 경위를 조사하던 선관위 직원에게 “신체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을 하다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괴산경찰서 역시 충북도의원 K씨가 지난 2월 새마을 지도자·부녀회·이장 등 250여명에게 한과 선물 세트를돌린 혐의로,청주 서부경찰서는 지역구 경로당 13곳을 돌며 370여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돌린 혐의로 청주시의원 K씨를 조사 중이다. 이같은 사전 선거운동으로 부산시 선관위는 올들어 85건을 적발해 이 가운데 고발 4건,수사의뢰 4건,경고 13건,주의 촉구 64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내용을 보면 ▲광역단체장 예상자 4건 ▲기초단체장32건 ▲광역의원 9건 ▲기초의원 40건 등이다.유형별로는인쇄물 배부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금품·음식물 제공 27건,시설물 설치 10건,단체장의 사적인 행사 참석 5건,홍보물 발행 4건,집회·모임 이용 3건,여론조사·서명운동관련 1건,의정활동 관련 1건 등으로 조사됐다. 전남 도선관위도 올들어 지난달 20일까지 134건을 적발해 이 중 9건을 검찰에 고발하고,11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56건을 경고,57건을 주의 조치했다. 충북경찰청도 지난 3월부터 선거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76건에 87명을 발각해 이 가운데 7명을 불구속 입건하고,69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이 임박할수록 입후보예정자들의 선거법 위반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고 특별단속반을 편성,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광주 남기창기자 jhkim@
  • 비 때문에…공무원 희비교차

    “봄 가뭄을 말끔히 해소시킨 고마운 단비인가,구제역 확산의 고비가 될 불청객인가.”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6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비를맞는 농정공무원과 축산·방역당국 공무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심각한 봄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던 농정부서 공무원들은 이번 비로 완전히 해갈될 것으로 기대하며 크게 반기는 모습이다. 반면 경기도 안성시,충북 진천군 등에서 발생한 구제역방역에 부심하던 축산부서와 방역당국 공무원들은 걱정이태산이다.이번 비가 구제역 확산의 좋은 조건이 될 것으로 보여 잔뜩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6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7일 충북·강원·경북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이례적으로 제주도에는 지금까지 100여㎜의 강우량을 보였다.충북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가 이날 오전 5시20분을 기해 통제되기도 했다. 이번 비로 대부분 지역에서 농업용수 확보에 더이상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지의 저수율이 크게 떨어졌으나 이번 비로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다.실제로 충북도내 808개 저수지의 저수율이 지난 1월 61%에서 이번 비로 90% 가까운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비로 축산부서와 방역당국은 긴장을 더하고있다.습도가 80% 이상을 기록하고 기온이 최고 16∼18℃가 유지되는 등 구제역 발생의 최적 조건(습도 60%,기온 15도)에 가까운 상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앞으로 2∼3일이 구제역 확산과 차단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는 축산부서와 방역당국은 이번 비에 매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충북도 농정 관계자는 “이번 비가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됐으니 고마운 일이지만 구제역이 확산될 수 있는 조건이어서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해갈이 완전히 된 만큼 날씨가 쾌청해 구제역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양주 소 “설사병”…농가 안도

    지난 6일 경기도 양주군의 한 농가에서 발견된 구제역 의심 소는 구제역이 아닌,설사병에 걸린 소로 판명됐다.이로써 당초 우려했던 구제역 추가 확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7일 문제의 소를 정밀검사한 결과구제역이 아닌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BVD)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BVD는 소의 입술 잇몸 혀 등에 궤양이 나타나 겉보기에는구제역과 비슷하지만 크게 위험한 질병은 아니다. 농림부는 “구제역 발생 8일째인 7일에도 추가 발생신고가 들어오지 않아 지난 3일 진천에서의 두번째 발병 이후확산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과 진천의 소·돼지 등 8만여마리에 대한 관찰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나오지 않았다. 구제역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시·도의 자발적인 가축시장 휴장이 잇따라 7일 현재 전국 106개 가축시장 가운데 77곳이 휴장에 들어갔다.지역별로 경기 8곳,강원 8곳,경북 23곳,경남 18곳,제주 1곳 등이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와 충북도에특별교부세 3억원을 긴급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에 2억원,충북도에 1억원이 지원되며 구제역 피해농가의 생계대책비와 가축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축사 및 인근지역 소독,가축예방접종,건초·사료 등 오염원 추정물질 소각작업 등에 쓰인다. 한편 중국과 필리핀은 돼지고기 등 한국산 우제류 고기의 수입을 중단한다고 이날 각각 발표했다. 구제역 발병 이후 한국산 육류수입 중단을 발표한 나라는일본과 함께 3곳이 됐다.그러나 지난해 필리핀과 중국에대한 국내 돈육 수출량은 1만 8000여t(1600만달러)과 959㎏(2700달러)으로 많지 않다. 김영중 김태균기자 jeunesse@
  • 전국 축산농가 표정/ 돼지고기 판매 줄어 양돈농 ‘한숨’

    구제역 발생 사흘째인 5일 경기도 안성시의 축산 농가가다소 평정을 찾은 가운데 충북 진천에서도 돼지 구제역이발생하면서 전국 축산 농가와 방역 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일본이 이미 한국산 우제류 수입금지 조치를 취한 데 이어 제주도에서도 타지역 우제류반입을 금지시켜 관련 업계의 피해도 가시화되고 있다. 충북도와 도내 자치단체들은 진천군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자 우제류 이동을 금지하고 소독과 임상 관찰을 강화하는 등 5일 방역 작업을 강화했다.그러나 충북 음성에서의콜레라 유사 증세가 음성으로 드러나 다소 위안이 되고 있다. 도는 또 각급 기관과 단체의 어린이날 행사와 동문 체육대회 등을 연기토록 권고했다. 2000년 4월 홍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한바탕 홍역을치른 충남도내 양돈농가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특히 도내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정육점 등의 돼지고기 판매가 크게 줄어 롯데 마그넷 대전점의 경우 지난 3일 매출액이 4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27.2% 감소하는 등 유통업계도 구제역의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었다. 하루 돼지 2200마리,소 30∼50마리를 도축하던 경기 이천시 부발읍 신영축산은 지난 3일 오후부터 폐쇄조치돼 기존 도축육조차 출하하지 못하고 있다. 이천시 양돈농가들은 “돼지 구제역은 소와 달리 확산이빠르고 폐사율도 높다.”면서 “철원 돼지콜레라 여파로돼지값이 15%까지 떨어졌다가 이제 겨우 회복세로 돌아서는데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다.”며 한숨지었다. 돼지 콜레라에 이어 구제역 방역까지 겹친 강원도는 대대적인 도살처분에다 18개의 이동통제소를 운영하느라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철원축협육가공공장 도축물량은 30% 수준으로 떨어졌고경계지역 밖에서 생산되는 돼지도 인체에 무해함에도 소비자들이 철원산을 기피,양돈농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제주도는 일본 통관 불허 조치로 수출용 냉장·냉동육 가공을 중단한 데 이어 4일부터는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관련 규정에 따라 소·돼지·사슴 등 우제류와 부산물 반입을 전면 금지하는 등 전국 자치단체가 초비상 방역체제에 돌입했다. 전국종합
  • 호남고속철 분기점 ‘3파전’

    호남고속철도 분기점을 둘러싸고 대전시와 충남·북간의 삼파전이 치열하다.분기점이 자기 지역에 들어서면 새로 생기는 중간역과 기존의 역 주위가 역세권으로 개발되고 교통망이 좋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분기점은 올해 말 공청회에서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3개 시·도는 갈수록 ‘전쟁’을 방불케 하는 유치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노선과 활동] 대전시는 대전역 분기를 주장하고 있다.이는경부고속철도 대전역에서 대둔산 북측을 경유해 전북 익산으로 빠진다.신설되는 구간은 69㎞.경부고속철도 천안에서 대전역까지 노선 길이는 63.4㎞로 천안∼익산간은 총 132.4㎞에 이르고 소요시간은 31분 가까이 된다. 충남도는 천안역 분기를 내세운다.경부고속철도 천안역에서 공주·논산을 거쳐 역시 익산으로 들어가는 길이다.천안에서 익산까지 모두 신설된며 길이는 98.5㎞로 27분여가 걸린다. 충북도는 오송역 분기를 주장한다.대전역과 천안역 중간에있는 오송에서 갈라져 충남 공주 계룡산 북측과 논산을 경유,익산으로 이어진다.신설 구간은 89.8㎞.천안∼오송간 30.8㎞를 합하면 길이는 모두 120.6㎞로 소요시간이 32분여에 이른다. 대전시는 대전역 분기의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기 위해 다음주 ‘자문기획단’을 발족하기로 했다.이는 교수와 관련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다.이들은 교통과 환경·문화재·도시경제·지질 등을 연구,대전역 분기의 타당성을 대전시에제공하는 역할을 한다.시는 다음달 각계 시민·사회단체와함께 ‘대전역 분기를 위한 범시민대책 추진위원회’를 구성,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힘을 배가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99년 시민단체와 교수 등으로 ‘오송역 유치위원회’를 구성,중앙정부에 건의서를 내는 등 활동을 계속하고있다.심대평(沈大平) 충남지사는 지난달 말 건설교통부를 직접 방문,천안역 분기의 타당성을 피력했다. 반면 충남도 관계자는 “건교부가 분기점 등과 관련,용역을 추진중인데 집단행동으로 어찌 해보겠다는 것은 시·도간갈등만 부추길 것”이라며 대전과 충북의 유치활동을 꼬집었다. [주장근거] 대전시는 “국토의 중심부에 있어 전국과 연결망이 좋고 대덕밸리,3군본부,정부대전청사 등 국가중요시설과 접근성이 뛰어난 대전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충남도는 “수도권과 호남을 잇는 최단거리 노선이 천안역분기”라며 “천안역은 경부고속철도 건설과 관련,아산신도시 개발 사업이 이미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역세권개발을 위해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오송역은 동서를 가로지르는 충북 및 태백선 철도와 곧바로 연결돼 사업성이 뛰어나고 국토를 균형있게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호남고속철도 추진과정] 건교부가 지난해 5월 교통개발연구원에 의뢰한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 조사연구 용역결과가 내년 6월 나온다.그러나 올 연말 열릴 공청회에서 분기점 결정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호남고속철도 건설 사업은 94년부터 추진됐으나 국제통화기금(IMF)사태와 지자체간 갈등 등으로 97년 말에 유보됐었다.고속철도는 서울∼목포를 잇는 노선으로 약 330㎞에 이른다.내년 6월 기본계획이 수립돼도 실시설계,토지보상,5∼7년 걸리는 공사기간을 합하면 10년 후에나 완공될 예정이다.총 사업비는 12조원이 넘을 전망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지방선거 공직 사퇴시한 D-2/ 공무원 90여명 줄줄이 출사표

    공무원들의 사퇴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이는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공무원의 공직사퇴시한(선거일 60일 이전)이14일로 임박한 탓이다.11일 현재 지방선거 출마차 사퇴했거나 물러날 공무원들은 9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지난 98년 지방선거때의 39명보다 두배 이상 많은 수치다.출사표를 던지려는 공직자들이 대거 늘어난 것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반면 공직자의 사퇴와 출마는 행정공백과 공무원 줄세우기,눈치보기,선거개입 등의 우려를 낳고있다. ■지역별 현황. 광역단체장 출마를 위해 공직을 그만뒀거나사퇴 계획인 공무원은 6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 이와 관련,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경기도.진념(陳稔) 경제부총리는 10일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경선을 위해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진 총리는 최근 후보경선 참여를 선언한 임창열(林昌烈) 현 지사와 민주당 김영환(金榮煥) 의원 등과의 뜨거운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경남지사에는 김두관(金斗官) 남해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기 위해 12일 사퇴한다.울산시장에는 박맹우(朴孟雨) 시 건설교통국장이 공직을 버리고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다.대구의 경우 이재용(李在庸) 남구청장이 무소속 출마를 위해 13일 사표를 낼 예정이다. 광주시장의 경우 이정일(李廷一) 서구청장이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하며 사퇴한 가운데 정동년(鄭東年) 남구청장도 민주당 후보경선을 위해 12일 관직을 버린다.송하성(宋河星) 전공정거래위 심판관리관은 사퇴하고 무소속으로 전남 도지사에 뛰어들었다. 경남의 일부 기초단체에서는 단체장뿐만 아니라 부단체장·국장 등이 줄줄이 출사표를 던지며 사퇴하는바람에 행정공백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또 우체국장과 경찰서장,지방해양수산청장도 기초단체장 출마를 위해 옷을 벗었다. ●서울= 13일 노장택 종로 부구청장이 종로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다.문병권 영등포 부구청장은 중랑구청장에,서찬교 강동 부구청장은 성북구청장에,임성수 관악 부구청장은 동작구청장 선거에 나서기 위해 이미 관직에서 물러났다.또 양대웅 용산 부구청장과 이춘기 마포 부구청장은 사퇴하고출마 지역을 놓고 저울질이 한창이다.서울의 사퇴 규모는 당초 예상치인 10여명 선에는 못미친다.공직 내부에서는 이번선거부터 적용된 후보경선이 출마를 생각했던 공직자들의 발목을 잡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경기·인천·강원= 경기도의 경우 한택수 경기2청사 기획행정실장이 양평군수,여인국 도 건설교통국장은 과천시장,이형구 광주시 부시장은 의왕시장,임충빈 양주군 부군수·최용수 남양주시 경제환경국장도 남양주시장에 각각 도전장을 내밀고 사퇴했다. 인천의 경우 임선경 인천시의회 사무처장이 부평구청장,여광혁 인천대 사무처장이 과천시장에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잇따라 사퇴한 강원도에선 함형구 춘천시 부시장이 고성군수,정갑철 화천 부군수가 영월군수,김신의 영월 부군수는 홍천군수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정만 농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은 화천군수를 벼르며 지난달 명퇴했다. ●부산·울산·경남= 창원시장에 도전하는 박완수 김해 부시장·배한성 창원 총무국장이 사직했고 정영석 창원 부시장과 김태웅 도의회 사무처장,최철국 경남도 문화관광국장은 각각 진주·통영·김해시장을 위해 나섰다.최평호 고성 부군수와 하영제 진주 부시장,조유행 하동 부군수도 각각 고성·남해·하동군수에 나서기 위해 공직을 버렸다.조용규 함양 부군수·이종봉 산청군 기획감사실장은 산청군수를 목표로 역시 자리를 비웠다. 부산에서는 허옥경(여) 시 정책개발실장이 해운대구청장에나섰고 정영석 해운대 부구청장도 금정구청장을 겨눠 곧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또 최길락 시 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도 금정구청장 출마를 위해 사퇴를 고려중이다.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출마를 위해 사퇴하는 공무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북은 김휘동 도의회 사무처장이 안동시장,조동호 영양 부군수가 영양군수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 가운데 배대윤 행정자치부 민방위과장·황주현 청송우체국장이 청송군수 출마를 위해 올해 공직을 그만뒀다.이지영 성주경찰서장은 경주시장을 꿈꾸며 제복을 벗어 눈길을모으고 있다. ●대전·충남·충북= 대전도 기초단체장 출마를 위해 공직을사퇴한 공무원이 아직은 없다. 충남에서는 박상돈 도 기획정보실장이 사직서를 내고 천안시장에 도전한다.박진서 아산시 행정국장과 박공규 공주시산업개발국장이 아산시장과 공주시장을 목표로 공직을 떠났다.도청에서 1∼2명,시·군에서 3∼4명이 더 사퇴할 것으로보인다. 충북은 한나라당 옥천군수 후보로 추대된 김영만 충북도의회 전문위원이 유일하게 사퇴했다. ●광주·전남·전북·제주= 광주의 경우 김종식 서구 부구청장이 서구청장,유태명 동구 부구청장이 동구청장을 위해 공직에서 물러났다. 전남에서는 조보훈 정무부지사가 순천시장,김종식 목포 부시장이 완도군수,박연수 진도 부군수가 진도군수를 벼르며사직했다.박재준 목포해양수산청장은 최근 사퇴하고 신안군수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북에선 채규정 행정부지사와 유성엽 도 경제통상국장이옷을 벗고 익산시장과 정읍시장에 나선다.임정엽 전 청와대정무수석실 정무1국장도 사퇴하고 완주군수 후보경선에 뛰어들었다. 제주의 경우 이영두 도의회 전문위원이 서귀포시장에,문창래 도 농수축산국장이 북제주군수를 위해 물러났다. 전국종합. ■공무원사퇴 러시 안팎. 이번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출마에 뜻을 굳힌 공직자의 가장 큰 특징은 고위 공무원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 점이다. 이들은 정당의 공천을 기대하고 공직을 사퇴하는 등 배수진을 쳤으나 탈락한 경우가 많았다.이들 상당수는 지구당운영위의 결정이 불공정하다며 불복을 선언,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처럼 공천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은 여야가 올해널리 시행하고 있는 경선제 때문.당내 조직과 기반이 전무하다시피한 공무원들의 공당 공천을 통한 출마가 어렵게된 것이다.또 현직 단체장들이 지지기반을 확고히 다져 놓은 상태에서 자금력과 조직이 없는 공무원으로선 독자적인 선거조직을 운용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60대 후반으로 3선을 넘보는 현직 단체장에 대한도전이 거센 것도 특징.‘후배에게 물려줘야 할 때가 아니냐.독식해서야 되겠느냐.”는 여론을 등에 업고 일부는 무소속으로라도 출마 강행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호남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노무현(盧武鉉) 후보에 편승하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일부 인사는 사무실에 노 후보와 찍은 사진 등을 내걸어두기도 했다.지난번 선거때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홍보물로 넣어 돌리던 때와는 상황이 사뭇 다르다. 경북에선 한나라당에서 낙천한 모 인사의 경우 ‘한나라당의 인기는 땅에 떨어졌다.’며 박근혜(朴槿惠)의원과의친분을 은근히 과시하기도 했다. 대구 한찬규·광주 남기창기자 kc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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